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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 외출 문자 못 받았다면?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 외출 문자 못 받았다면?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선거를 위한 외출 허가 문자를 받지 못했더라도, 확진 통보 문자 등을 제시하면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재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투표 당일(9일) 12시와 16시에 코로나 확진자·격리자에게 보건소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외출 허가 문자를 발송할 계획이며, 투표소에서 외출안내 문자를 제시하면 투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소의 문자를 받지 못했더라도 확진·격리통지 문자 등을 제시하면 투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중대본은 "만약, 외출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 담당 보건소에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일 의료기관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은 경우 등 보건소의 외출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 의료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확진 통지 문자 등을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하고, 투표하면 된다"고 밝혔다.선거 당일 확진자·격리자의 투표 시간은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이다. 이동은 반드시 도보, 자차, 방역 택시 등을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은 금지이다.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이상)를 상시 착용하고, 투표사무원 외 타인과의 접촉, 불필요한 대화는 하면 안 된다. 투표를 하고 나서는 식당·카페 등 다른 장소에 들리지 말고, 즉시 격리장소로 복귀해야 한다.일반 유권자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엔 반드시 투표사무원에게 알리고, 투표사무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일반 유권자도 마스크를 반드시 계속 착용하고, 외출 후 손 위생 실시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6:21
  • “집에서, 정기적으로… 혈압관리의 두 원칙”

    “집에서, 정기적으로… 혈압관리의 두 원칙”

    고혈압은 합병증이 나타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힘든 무서운 병이다. 모른 채 방치하는 동안 고혈압은 뇌, 신장, 안구 등 주요 장기에 각종 손상을 입힌다. 특히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심뇌혈관 질환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인 사람은 일반 혈압을 가진 사람보다 심뇌혈관질환 발병과 사망 위험도가 최대 2.6배, 뇌경색이 발병할 확률은 7배나 높다. 문제는 유병률도 높다는 것이다. 60대 이상에서는 두 명 중 한 명이 고혈압이다. 예방하려면 결국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답이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여기에 한 가지 조건을 더 붙인다. '집에서'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병원에서는 긴장, 스트레스 등으로 실제 혈압보다 높거나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지난달 28일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가정 혈압'에 대한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가 가정 혈압 측정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진행된 건강똑똑 라이브는 실시간 동시 접속 기준 네이버 TV 387명, 유튜브 78명이 시청했다. 가정 혈압에 대한 많은 질문이 올라왔고, 편욱범 교수가 실시간으로 답변했다.◇‘진짜 혈압’은 따로 있다?혈압의 정의부터 명확히 하자면,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르면서 혈관 벽에 미치는 압력을 얘기한다. 고혈압은 정상 혈압보다 혈관 벽에 더 큰 압력을 가하고 있는 상태다. 수치로는 수축기 혈압이 120mmHg·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일 때가 정상이다. 고혈압은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2018년 고혈압 진료지침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이 사잇값인 수축기 혈압 120~139mmHg이거나, 확장기 혈압 80~89mmHg인 경우는 고혈압 전 단계라고 불린다. 편욱범 교수는 "고혈압 전 단계일 때 고혈압이 아니니까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정상 범주보다는 고혈압 합병증 위험이 큰 상태라 주의가 필요한 단계라 인식해야 한다"며 "나중에 고혈압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숫자로 정의된 질환이다 보니 정확한 수치 측정이 중요하다. 진짜 본인 혈압을 알려면 병원과 가정 혈압 모두 재봐야 한다. 집에서 재는 혈압은 높은데, 병원에서는 낮게 나오는 '가면 고혈압'과 반대로 집보다 병원에서 혈압이 높게 나오는 '백의 고혈압'이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진료실 혈압은 140/80mmHg 미만, 가정혈압은 135/85 mmHg 미만이면 가면 고혈압, 진료실 혈압은 140/80mmHg 이상으로 나오는데 가정혈압은 135/85mg 미만으로 나올 때 백의 고혈압으로 정의한다. 편욱범 교수는 "가면 고혈압은 남성이나 흡연과 음주를 많이 하거나, 직업적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고, 백의 고혈압은 여성과 노인, 긴장으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 사람 등에게 많이 나타난다"며 "특히 가면고혈압은 백의고혈압보다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아 반드시 찾아서 혈압관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의 고혈압은 약물 오남용 소지가 있어 위험하다. 가정혈압을 측정하지 않아 백의 고혈압이 진단되지 못했을 경우 고혈압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데, 한 번 복용을 시작하면 임상적으로 나중에 확인하기 복잡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6:00
  • 면역력 지키는 식사법… 잘 먹는 것만큼 ‘이것’도 중요

    면역력 지키는 식사법… 잘 먹는 것만큼 ‘이것’도 중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필수 영양소를 적절하게 보충하는 것은 물론이며, 식사에 임하는 건강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면역습관’(비타북스 펴냄)의 저자 대암의원 이병욱 원장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를 즐겁게 먹어야 한다”며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 먹어도 즐겁게, 맛있게 먹지 않으면 흡수율을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식습관이 면역력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면역력 강화를 위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일일이 영양소를 숙지하거나 기억하기 어렵다면, 다양한 색깔의 재료를 골라 식사하는 것도 방법이다. 색이 다양하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예를 들어 소화가 잘 되는 하얀색 찹쌀은 비타민 E를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붉은색 팥과 검은콩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시력 회복에 좋고 체내에서 항암 작용을 한다. 또한 노란 색조, 기장, 수수 등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며, 이밖에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갈색, 노란색 곡물은 혈당을 조절하기도 한다.건강한 식사를 위해서는 ‘무엇’을 먹는 것만큼 ‘어떻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에서 식사를 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이 방출돼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며, 이로 인해 소화 기능을 조절하는 미주 신경에 문제가 생겨 침 분비가 줄고 위장관 소화 운동이 느려질 수 있다. 섭취한 영양소들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즐거운 분위기에서 맛을 음미하며 천천히 먹으면 부교감신경이 자극돼 위장관 소화액이 잘 분비될 수 있다. 이병욱 원장은 “면역력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 역할을 한다”며 “지금과 같은 시기일수록 식습관, 수면습관, 운동 등 건강한 면역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푸드김소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3/07 16:00
  • 어깨 통증 있다면, 벽 짚고 '이것' 해라?

    어깨 통증 있다면, 벽 짚고 '이것' 해라?

    어깨 통증은 일반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오래 취해 승모근과 주변 근육이 긴장되면서 유발된다. 적절한 승모근 스트레칭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효과적인 승모근 스트레칭으로 ▲벽 짚고 팔굽혀 펴기 ▲목 뒤로 젖히기 ▲앉은 채로 몸통 꺾기 ▲턱 누르기 동작 등이 있다. 이 동작을 하루에 5~6회 이상 하면 어깨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벽 짚고 팔굽혀 펴기'는 벽 모서리를 양손으로 짚고 천천히 벽 쪽으로 내려가서 15초간 유지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목 뒤로 젖히기' 동작은 의자에 앉아 깍지 낀 손으로 머리를 잡고 뒤로 젖혀 5초간 유지한다. '앉은 채로 몸통 꺾기'는 손을 반대 어깨에 올리고, 손을 올린 쪽으로 몸을 천천히 돌리면 된다. 이 상태로 10초간 유지한다. '턱 누르기'는 손가락으로 턱 끝을 목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밀어주며 3초간 유지하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5:57
  • 당뇨병 궁금증, 밀당365에 물어보세요

    당뇨병 궁금증, 밀당365에 물어보세요

    밀당365 자문위원단이 꾸려졌다.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전문 매체로, 당뇨병 관련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밀당365는 보다 전문적이고 정확한 컨텐츠 제작을 위해,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밀당365 1기 자문위원단은 이상열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김우정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 김인경 경희대병원 약제팀 파트장, 최문영 서울백병원 건강운동관리사, 박혜은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간호사 등 5인이다. 이들은 8월까지 밀당365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독자들이 보내오는 당뇨 궁금증을 상세히 풀어주고 혈당 관리에 도움되는 레시피·운동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5:35
  • 잦은 음주, ‘이곳’ 늙게 하는 원인

    잦은 음주, ‘이곳’ 늙게 하는 원인

    과도한 음주는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뇌 역시 마찬가지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세트알데히드로 인해 두통이 생기며, 뇌하수체를 자극할 경우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이 감소할 수 있다.최근에는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가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진은 알코올 섭취량과 뇌 노화 간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영국 바이오뱅크를 통해 확보한 영국 성인 3만6000명의 뇌 MRI 사진을 분석해 뇌 여러 부위의 소통을 관장하는 ‘백질’과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회백질’의 분포 양상을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알코올 ‘0유닛(마시지 않음)’에서 ‘하루 4유닛’으로 구분됐다. 음주량이 뇌 노화에 단독으로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기 위해 나이, 키, 성별, 흡연 여부, 소득, 유전적 요인, 거주지 등 다른 변인들은 모두 통제했다.연구결과,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 낮은 도수의 라거 맥주 절반에 든 알코올 양)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유닛과 4유닛을 섭취한 사람은 각각 2년 6개월, 10년 더 노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진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일 맥주 ‘반 잔’과 ‘한 잔’을 마시는 사람들의 미미한 차이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술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음주량이 늘수록 급격히 커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최근 발표됐다.
    신경과이해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3/07 15:28
  • 시도 때도 없이 졸린데…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시도 때도 없이 졸린데… ‘이 질환’ 때문일 수도

    ‘졸음’을 단순 피로 증상으로 여겨선 안 된다. 평소 시간이나 장소, 수면량 등과 상관없이 아무 때나 심한 졸음이 쏟아진다면 기면증, 수면무호흡증 등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이들 질환을 방치할 경우 그 자체로 문제가 되는 것은 물론,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심한 졸음을 유발하는 질환을 소개한다.기면증기면증이 있을 경우 특정 행동을 하다가도 갑작스럽게 잠이 올 수 있다. 말을 하거나 걸을 때는 물론, 운전할 때도 심한 졸음을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10대 후반부터 증상이 나타나 40~50대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약 30%는 30~40대에 증상이 발생해 없어지지 않기도 한다. 30~40대에 처음 증상이 생길 경우, 스트레스나 과로로 여겨 방치하기 쉽다. 기면증은 약 복용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약을 끊으면 다시 잠이 온다.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매일 일정 시각에 조금이라도 낮잠을 자는 게 좋다.수면무호흡증수면무호흡증 역시 졸음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다. 잘 때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뇌가 깨어나 수면 중 각성 상태가 된다. 수면 중 각성 상태란 말 그대로 잠을 자지만 뇌는 깨어 있는 상태를 뜻한다. 문제는 본인은 각성 상태를 깨닫지 못해 푹 잤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많은 환자들이 질환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병원에서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한다. 이후 잠잘 때 공기를 불어 넣어 주는 양압기, 양악수술, 구강내 장치 등으로 치료한다. 비만은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살이 많이 찌면 잠잘 때 기도가 압박돼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비정형적 우울증의외로 우울증 또한 심한 졸음의 원인이 된다. 흔히 봄철에 특별한 이유 없이 잠이 많아지고 식욕이 없어지면 춘곤증을 떠올리지만, 이 상태에서 식욕이 좋아진다면 우울증의 35%를 차지하는 ‘비정형적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일반적인 우울증 환자는 식욕을 잃고 불면증을 겪는 반면, 비정형적 우울증 환자는 식욕이 늘고 불면증이 없으며 낮에 잠이 많이 온다. 예민하거나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걸렸을 때 비정형적 우울증 양상을 보이곤 한다. 항우울제를 4~9개월가량 복용하면 대부분 치료되며, 심한 졸음도 사라진다. 치료 중 낮에 졸린 증상을 일시적으로 없애기 위해 각성제를 추가 처방·복용하기도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4:47
  • 전세계 코로나 누적 사망자 600만명… “실제로는 더 많을 수도”

    전세계 코로나 누적 사망자 600만명… “실제로는 더 많을 수도”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6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약 599만800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 시작 후 7개월 만에 100만명이 사망했으며, 4개월 뒤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약 3개월마다 100만명이 숨져 지난해 10월 말 누적 사망자 500만명을 기록했다.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또한 7일 0시(GMT기준) 누적 사망자가 601만여명이라고 집계했다.사망자가 많은 국가는 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멕시코 순이며,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는 페루(6257명), 불가리아(5223명),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4780명), 헝가리(4604명) 순으로 많았다. 한국은 누적 사망자 수 65번째, 인구당 사망자 수 108번째(인구 100만명 이상 국가·지역 기준)로 많았다.다만, AP는 실제 코로나19 사망자는 이 같은 집계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의료 수준이 비교적 높은 미국의 사망자가 약 95만8000명 정도인 반면, 의료수준이 낮은 국가들에서는 제대로 된 검사나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관련 국제 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 에두아르 마티외 대표는 보고된 숫자의 약 4배 정도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확진 사망자 집계는 실제 사망자의 일부”라며 “검사가 제한되고 코로나19를 사망 원인으로 진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3:30
  • [의료계 소식]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방사선 없는 부정맥 시술 1000례 달성

    [의료계 소식]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방사선 없는 부정맥 시술 1000례 달성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국내 최초로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를 돌파했다.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은 작은 크기의 심장 내 초음파(ICE) 영상과 3차원 고해상도 매핑 시스템(3D mapping system)을 이용해 부정맥을 없애는 고난도 시술이다. 초음파와 3차원 영상만을 이용해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이나 전극도자절제술을 시행하는데, 엑스레이 투시 영상을 사용하지 않아 방사선 노출에 취약한 임산부, 소아, 노약자도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한림대성심병원은 2019년 1월 첫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시행한 뒤 3년 2개월 만에 시술 1000례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체 시술 가운데 심방세동 시술이 7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심실빈맥, 심방빈맥, 심실조기박동,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시술이 각각 97건, 65건, 43건, 7건으로 뒤를 이었다.지난 4일 한림대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열린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 1000례 기념식’에는 윤희성 한림대의료원 상임이사, 유경호 병원장, 오철영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심정은 간호부장 등 의료진이 참석해 1000례 돌파를 축하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부정맥센터 임홍의 교수로부터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받은 산모 두 명이 영상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두 산모는 시술을 받기 전 심장 기능이 크게 저하된 상태에서 발생한 심실빈맥과 심방빈맥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배 속에 아이가 있어 방사선에 노출되는 일반적인 부정맥 시술은 불가능했다. 두 산모는 수소문 끝에 한림대성심병원을 찾았고,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받아 아이와 함께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임홍의 교수는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은 심장 내 초음파를 허벅지 정맥을 통해 심장 내에 위치시켜, 실시간으로 심장 상태를 확인하기 때문에 시술을 매우 안전하게 할 수 있다”며 “빠른 부정맥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임홍의 교수는 심방세동 치료를 비롯해 부정맥 치료의 대가로 꼽힌다. 현재까지 3000례 이상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으며, 국내 유일 심장 내 초음파 시술법을 전파·관리·감독하는 프록터(proctor)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부정맥 전문의를 대상으로 치료 술기를 매년 5회 이상 교육하고 있다. 특히 임홍의 교수는 난도가 가장 높은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을 1000례 이상 진행하면서 세계적인 부정맥 치료 권위자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한림대성심병원 부정맥센터는 매년 500례 이상 부정맥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방사선 제로 부정맥 시술은 연 350례 이상 시행하고 있으며,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현재까지 800례를 시행해 국내 최다 시술 경험이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3:13
  • 에이디비-푸비아타 등 5종 임시마약류 지정예고

    에이디비-푸비아타 등 5종 임시마약류 지정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 물질로 이용되는 ‘에이디비-푸비아타(ADB-FUBIATA)’ 등 5종을 7일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했다. 임시마약류로 지정한 물질은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된다.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지정 예고된 물질은 에이디비-푸비아타와 브로르핀(Brorphine), 쿠밀-시에이치-메가클론(CUMYL-CH-MEGACLONE)이다. 브로르핀은 1군 임시마약류로, 체내에서 오피오이드 수용체(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내성과 금단증상을 나타낼 우려가 있는 물질이다.에이디비-푸비아타와 쿠밀-시에이치-메가클론은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됐다. 두 종류 모두 합성대마 계열로 환각 등의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다. 에이디비-푸비아타는 지난해 12월 국내 반입이 확인된 적이 있고, 쿠밀-시에이치-메가클론은 이상행동, 느린 동공 반응 등의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다. 또한 식약처는 현행 2군 임시마약류 중 오는 5월 15일 지정이 만료될 예정인 ‘3-플루오로에트암페타민’과 ‘4-플루오로에트암페타민’을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했다. 2종 모두 암페타민 계열 흥분제로 영국, 독일, 일본에서 규제하는 물질이다.한편, 임시마약류로 지정 공고된 이후부터는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는다.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 매매·매매알선·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게 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1:02
  • 창업 구상 중이라면… 스포츠 마케팅은 어때요?

    창업 구상 중이라면… 스포츠 마케팅은 어때요?

    LPGA(미국프로여자골프) 투어에 관해 대화를 나누게 되면 누구나 박세리 얘기부터 한다. 그럼, 박세리가 LPGA에서 우승한 첫 한국인 골퍼일까. 1988년 구옥희가 이미 LPGA에서 우승했다. 박세리의 쾌거보다 10년 앞선다. 그러나 구옥희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떤 이유일까.신간 ‘나 혼자 스포츠마케팅 회사 창업하기’의 저자 김주택 대표는 ‘LPGA=박세리’의 포지셔닝을 스포츠마케팅의 힘으로 설명한다. 박세리는 1997년 삼성 모자를 쓰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김 대표는 “구옥희는 기업 후원도 미디어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며 “그의 우승은 역사 속 한 줄 기록으로만 남았을 뿐”이라고 했다.김 대표는 20년 넘게 스포츠마케터로 일했고, 지금은 ‘넥스트스포츠’란 회사를 운영한다. 신간을 통해 그는 자신의 창업 과정과 회사 운영 경험담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스포츠마케팅 회사의 창업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며 원고를 썼다는 설명이다.◇창업 방법과 실전 영업 정보 담아이론을 깊이 있게 다룬 책은 아니다. 대신 현장에 나가 보고 듣고 경험해야 얻을 수 없는 실전 영업 정보와 경영 노하우, 에피소드를 집중 배치했다.특히 창업에 초점을 맞췄다. ‘창업 자본금, 얼마나 필요할까?’, ‘창업 준비부터 첫 매출까지’, ‘창업 시기가 회사의 명운을 좌우’, ‘스포츠마케팅 사업, 나도 할 수 있을까?’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김 대표는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이고 좋아하는 스포츠를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56쪽, 신사우동호랑이 펴냄.
    기타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0:55
  • [의료계 소식]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2022 세계 최고 병원' 평가 30위

    [의료계 소식]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2022 세계 최고 병원' 평가 30위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세계 병원 평가에서 국내 병원 중 유일하게 세계 의료를 선도하는 30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순위는 작년 34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것으로, 국내에서는 4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27개국 8만여 명의 의료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2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2200여 개 병원 중 우수 병원 250곳을 뽑는 이번 조사에서 세계 1위 병원으로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선정됐다. 이어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미국 메사추세츠종합병원, 캐나다 토론토종합병원, 독일 베를린대 부속 샤리테병원이 세계 2~5위를 차지했다.평가 항목은 27개국 8만여 명의 의사, 병원 관계자, 보건전문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55%), 의료성과지표(30%), 환자 만족도 조사(1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환경 등에 관한 환자경험 평가가 심사에 반영됐다.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은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989년 문을 연 이후로 암, 장기이식, 심장 등 중증질환 치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전 세계 의료를 선도하는 상위 30위권 병원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앞으로도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국내는 물론 해외 중증환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0:33
  • 화이자·모더나 백신, 심근염 연관성 확인… 정부 "보상하겠다"

    화이자·모더나 백신, 심근염 연관성 확인… 정부 "보상하겠다"

    화이자·모더나 등 mRNA 코로나19 백신이 실제 급성심근염 유발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mRNA 백신과 심근염의 연관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됨에 따라, 보건당국은 이르면 다음주 초 관련 대책을 공개할 전망이다.대한민국의학한림원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는 관련 이상반응 등을 분석한 결과, 급성심근염과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접종과 인과성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단, 백신접종에 따른 사망률의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급성심근경색증은 인과적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고, 급성심낭염은 인과성을 인정할 명백한 근거가 부족하며, 뇌졸중은 현재 백신접종과의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다고 발표했다.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박병주 위원장은 “이번에 진행한 인과성 평가연구는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개인을 대상으로 한 이상반응에 대한 인과성 인정 행정기준은 아니라는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활한 연구진행에 필요한 정확하고 신속한 자료 확보를 위해 정부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는 코로나19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의 아픔과 답답함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특히 사망하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도 마음속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수용, 관련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백신 안전성위원회에서 mRNA 백신 접종 이후 심근염이 통계적 연관성을 충족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코로나19백신안전성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용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 예방접종전문위원회등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르면 이달 14일에 인과성 평가결과, 접종 실시기준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국민 브리핑 등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mRNA 백신과 심근염의 연관성을 인정해 피해구제 대상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 측은 "인과성 인정기준이 확대되는 경우, 기존 사항에 대해 소급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피해보상을 신청한 경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7 10:22
  • 코로나 신규 확진 21만716명·사망 139명… 누적 사망자 9096명

    코로나 신규 확진 21만716명·사망 139명… 누적 사망자 9096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1만716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66만697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55명, 사망자는 1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096명(치명률 0.19%)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1만628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5만1097명, 서울 3만9557명, 부산 2만6456명, 인천 1만5323명, 경남 1만3441명, 대구 7789명, 경북 7509명, 충남 6774명, 광주 6465명, 전북 6063명, 대전 5760명, 전남 5734명, 강원 5451명, 충북 4900명, 울산 3913명, 제주 3233명, 세종 116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88명이다. 4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5명은 지역별로 광주·경기·경남 각 9명, 경북 5명, 충북·전남 각 4명, 전북 2명, 서울·인천·충남 1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외 아시아 65명, 아메리카 10명, 유럽 8명, 오세아니아 3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3/07 09:51
  • 입속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입속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입속에서 나타나는 색상 변화는 구강상태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특히 구강질환은 초기에 통증 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진행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구강에 나타나는 색깔 변화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구강건강 상태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더욱이 다가오는 환절기는 건조한 환경과 커지는 일교차로 면역력이 약해지고, 입속 건강을 놓치기 쉬운 시기이다. 구강에 평소와 다른 색깔이 나타나지는 않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유디논현치과의원 ​박세정 ​대표원장과 함께 색깔로 알 수 있는 구강 건강 신호에 대해 알아보자.치아 사이 '검은색'이 보인다면? 치아 사이 공간이 생기는 '블랙트라이앵글'이 나타나면 치주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여 생긴 치태, 치석에 의해 잇몸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염증이 깊어지면 잇몸이 줄어들면서 치아 뿌리가 드러나 블랙트라이앵글이 생길 수 있는데,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치주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틈이 점점 커지면서 치아마저 흔들려 빠질 수 있다. 잇몸 염증 치료로 자연치아를 보존한 후 심미적으로 문제가 된다면 라미네이트, 크라운 등 보철 치료로 틈을 메울 수 있다. 충치가 생기거나, 충치 치료를 위해 사용된 아말감이 변색되어 치아가 검게 보일 수 있다. 검게 변색된 아말감은 접착력이 낮아져 떨어지기 쉽고, 2차 충치의 우려가 발생할 수 있어 치과를 방문해 수복 재료 교체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구강에 나타난 '하얀색'은?혀 표면에 음식물, 박테리아 등이 달라붙으면 하얗게 백태가 생긴다. 백태는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히는데, 건조한 환절기에는 구강 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혀에 백태가 끼기 쉽다. 평소 입 냄새로 불편함을 느낀다면 혓바닥의 색깔을 확인해보고, 양치할 때 혀 안쪽까지 꼼꼼히 닦아 백태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구강칸디다증이 있어도 백태가 잘 생긴다. 구강칸디다증은 곰팡이균의 일종인 칸디다가 구강 점막에서 증식하는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이나 유아, 만성질환자에게 발생하기 쉽다. 평소 양치질 등을 통해 구강 위생을 청결히 유지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 입속 점막을 촉촉하게 하는 것이 도움된다.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약물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는 '노란색'누렇게 변색된 치아가 고민이라면 평소 식습관, 양치 습관을 확인해보자. 색소가 강한 음식 섭취가 치아 변색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초콜릿, 커피, 홍차, 와인 등이 있다. 음식을 섭취할 때 색소가 치아 겉면(법랑질)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침투해 쌓이면서 치아가 누렇게 보이는 것이다. 또한, 치아에 달라붙은 치석이 착색돼 치아가 누렇게 보이기도 한다. 치아 변색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섭취 후 꼼꼼한 양치질로 색소와 치태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강한 힘으로 양치하면 법랑질 손상을 유발해 치아가 더 노랗게 보일 수 있어 부드럽게 칫솔질하는 것이 좋다. 박세정 대표원장은 "치석이 쌓여 치아가 누렇게 보이는 경우는 스케일링을 받는 것으로 치아 색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스케일링은 6개월~1년 주기로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2/03/07 09:14
  • [밀당365] 1주일에 자전거 150분 탔더니… 당뇨 환자 사망률 줄었다

    [밀당365] 1주일에 자전거 150분 탔더니… 당뇨 환자 사망률 줄었다

    134호 레터를 통해, 내분비내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혈당 관리에 좋은 운동 순위를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 여기에서 자전거타기가 2위를 차지했었는데요. 자전거 타기의 효과, 실제로도 놀라웠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 환자가 자전거 타면 사망률 낮아집니다.2. 심폐기능 오르고 인슐린 민감도도 개선됩니다!1주일에 자전거 150분, 사망률 32% 낮춰덴마크 코펜하겐 신체활동연구센터가 당뇨병이 있는 성인 7459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의 건강 효과를 분석했습니다. 이들을 1주일에 자전거를 얼마나 타는지에 따라 ▲1~59분 타는 그룹 ▲60~149분 타는 그룹 ▲150~299분 타는 그룹 ▲300분 이상 타는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그런 다음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을 분석했더니, 자전거를 전혀 타지 않는 그룹에 비해 각각 22%, 24%, 32%, 24% 낮았습니다.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습니다.심폐기능 오르고, 인슐린 민감도 개선당뇨병 환자는 심혈관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심장학회(AHA)와 당뇨병학회(ADA)는 당뇨병만 앓고 있어도 심혈관질환 ‘초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 관리를 잘 못 하면 심장 및 심혈관이 망가집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여리 교수는 “자전거를 타면 혈액이 심장뿐 아니라 온몸을 원활히 돌기 때문에, 당뇨 환자의 심폐기능이 올라간다”며 “이는 결국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고 말했습니다.특히 자전거를 타면 일반적인 걷기와는 다르게 복부비만, 고혈압, 높은 중성지방 같은 ‘대사질환’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운동과 하체 근육 단련이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하체에는 우리 몸의 근육 70%가 몰려 있습니다. 하체를 주로 움직이는 자전거타기만 잘 해도 근력이 상당히 향상됩니다. 양여리 교수는 “자전거를 타서 근력이 올라가면 인슐린 민감도가 증진돼 혈당 조절에도 용이하다”고 말합니다.공복 자전거 금물… 이틀 연속 쉬면 안 돼다만, 공복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금물입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 공복 운동을 많이 하는데, 이는 저혈당 위험을 높이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식후 30~60분 뒤에 운동을 시작하면 됩니다. 운동은 이틀 연속 쉬지 않는 게 좋습니다. 운동으로 올라간 인슐린 감수성 효과는 24~72시간만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바깥에서 자전거를 타는 게 부담된다면 실내자전거라도 바로 시작해보세요!
    내과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7 08:30
  • "오목가슴·새가슴 치료, 주저 마세요" [헬스조선 명의]

    "오목가슴·새가슴 치료, 주저 마세요" [헬스조선 명의]

    가슴 중앙 부위가 안쪽으로 움푹 들어간 오목가슴, 반대로 가슴이 솟아오른 새가슴. 오목가슴과 새가슴은 모두 흉벽 기형에 속한다. 어릴 때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하면 수술이나 보조기 착용만으로 완전히 좋아질 수 있다. 수술도 과거와 달리 가슴에 구멍만 뚫고 해 부담도 적다. 그런데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아이의 뼈가 딱딱해져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평생 콤플렉스를 겪지 않게, 부모가 적극적으로 아이의 치료를 결심해야 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는 국내에서 오목가슴·새가슴을 가장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의사다. 그는 새가슴 보조기와 수술 기구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를 만났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07 07:15
  • 탈모와 변비 예방에 탁월한 ‘이 과일’

    탈모와 변비 예방에 탁월한 ‘이 과일’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변비로 고생한다. 특히, 푸룬은 변비 증상을 개선하는 음식으로 유명한데, 탈모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푸룬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변비 예방=서양 자두를 말린 푸룬은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대장으로 들어가 변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변 부피와 양이 많아지면서 대변의 굳기가 물러지면 자연스럽게 배변 횟수와 양이 늘어난다. 푸룬 100g에는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는데, 이는 사과보다 3배 많은 양이다. 또한, 프룬에는 변비에 탁월한 마그네슘도 풍부하다. 프룬 100g당 400mg의 마그네슘이 함유돼있다. 실제로 외국에서는 노인들의 변비 예방·치료를 위해 푸룬이 간식으로 권장된다. 미국 아이오와대 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푸룬을 먹은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횟수가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단, 프룬을 과하게 섭취하면 설사나 복부팽만이 생길 수 있으니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4~5알만 섭취하는 게 좋다.▶다이어트=푸룬은 포만감을 줘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푸룬에 다량 함유된 섬유질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과체중인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푸룬 섭취와 체중 감량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푸룬을 먹은 그룹은 2kg의 체중을 감량했고 2.5cm의 허리둘레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푸룬 섭취를 통해 포만감이 증가했다고 답했다.▶탈모 예방=푸룬은 철분이 풍부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철분과 모발의 연관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철분이 결핍된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가늘어졌으며 탈모가 생겼기 때문이다. 푸룬은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신의 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모발의 성장에 영향이 가고 탈모를 비롯한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푸룬에는 모발 성장에 좋은 비타민B와 C가 풍부하다.▶노화 예방=푸룬은 노화 예방에도 탁월하다. 푸룬은 항산화 성분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C, 비타민E 그리고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적 손상으로부터 신체 세포를 보호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피부 탄력을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뼈 건강=푸룬에는 뼈 건강에 좋은 비타민K가 풍부하다. 비타민K는 뼈가 만들어지는 대사를 촉진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골절 회복,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있다. 또한, 푸룬에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도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수를 줄여준다. 푸룬은 국제 골다공증재단(NOF)에서 ‘뼈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 선정했으며, 비타민K, 구리, 붕소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실제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 160명이 푸룬을 12개월간 먹은 후, 골밀도가 향상됐다. 단, 과도하게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다. 산 성분이 많아 위 건강이 나쁜 사람이 먹으면 속이 쓰릴 수도 있다.▶심장 건강=푸룬은 심장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푸룬에 풍부한 칼륨은 동맥벽의 긴장과 압력을 줄여 혈압을 건강한 범위로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푸룬의 안토시아닌도 동맥을 이완시키고 고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미국 샌디에고주립대 연구팀이 폐경기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매일 자두를 섭취하게 한 결과, 매일 50g의 자두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신체의 염증이 현저히 감소하고 항산화 수치가 증가했다. 또한, 매일 푸룬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았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3/07 06:30
  • 산소포화도 측정기 '이렇게' 써야 정확

    산소포화도 측정기 '이렇게' 써야 정확

    코로나19 재택치료자가 급증하면서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사용하는 사람도 늘었다. 하지만 다소 낯선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사용법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산소포화도는 코로나 중증화 신호를 알아챌 수 있는 중요한 신호다.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자.◇어두운 곳에서 맨 손톱 측정해야정확한 산소포화도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일단 어두운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산소포화도 측정 중 기기의 측정 부위가 주변의 밝은 빛에 노출되면 부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빛을 차단한 장소에서 기기를 사용해야 한다.산소포화도 측정기를 끼우는 손가락의 청결 상태도 중요하다. 광택을 낸 손톱, 인조 가공된 손톱, 매니큐어는 적외선의 전달을 감소시키므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기기를 사용할 때는 손등이 위쪽을 향한 상태로 될 수 있으면 검지를 넣고, 기기가 측정하는 동안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산소포화도 91% 이하 의사 상담 필요측정한 산소포화도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거나, 평소 수치와 다르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호흡기 질환 등이 없는 경우, 산소포화도 수치는 95% 이상이어야 정상이다.91~94%는 저산소증 주의상태, 81~90%는 저산소증으로 인해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수치, 80% 이하는 매우 심한 저산소증이다.재택치료 환자는 '코로나19 전화상담 병·의원',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연락이 되지 않을 땐 평소 이용하던 의료기관에 연락해 진료를 받아도 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07 06:00
  • 틱톡서 유행하는 'HotGirlWalk' 산책법 아세요?

    틱톡서 유행하는 'HotGirlWalk' 산책법 아세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53%의 사람들이 전보다 하루에 1~5마일씩 더 걷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렇게 산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 요즘, 새롭게 등장한 틱톡 트렌드 ‘HotGirlWalk’ 산책법이 유행이다. HotGirlWalk를 소개한 인플루언서 Mia는 "HotGirlWalk를 통해 내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깨달았고, 체중까지 감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HotGirlWalk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HotGirlWalk는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페인의 유명 인플루언서 Mia가 시작해, 약 5000개 이상의 해시태그와 영상이 업로드되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HotGirlWalk는 약 2km 정도 거리에 있는 자신이 좋아하는 카페 등의 장소를 정해 왕복 4km 정도를 걷는 것이다. 좋아하는 옷과 액세서리를 하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걸으면 된다. '오늘 하루 동안의 감사한 일들' '내가 해낸 것들'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들'을 생각하며 걷는 것이다. 이렇게 3~5주 동안 HotGirlWalk 산책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2022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HotGirlWalk 산책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없애는 데 효과가 좋다. 좋아하는 옷을 입고, 신나는 노래를 들으며, 편안하게 느끼는 거리를 산책하는 것은 실내에 머무르며 느끼는 답답함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포르투갈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30분가량의 산책은 우울감을 26% 더 낮춰준다. 산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기분 향상에 관여하는 뇌신경조절물질 페닐에틸아민의 분비를 늘리는데, 이것이 기분을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HotGirlWalk 산책 과정에서 생각하는 긍정적인 생각들은 자존감을 높인다. 세인트이루스대 보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산책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행복감과 자신감이 높고 보다 생기 있는 일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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