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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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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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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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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보통 50세 전후로 폐경을 겪는다. 하지만 이를 달가워하는 사람은 없다. 더 이상 여성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이후 나타날 신체 변화가 두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폐경 관련 고민을 주변 사람에게 말하고, 전문의와 상담받는 경우가 극히 적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2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절반가량의 참가자는 폐경 사실을 배우자에게 말하지 않았으며, 약 75%는 전문의와 상담하지 않았다. 하지만, 폐경으로 인한 증상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폐경 이후에는 여성호르몬 분비가 갑작스레 줄어들어 안면홍조, 발한, 수면장애, 잦은 방광염, 질 건조감, 급격한 골 소실로 인한 골다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콩, 고구마 섭취 도움폐경기 여성은 콩, 고구마, 버섯, 견과류 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단을 먹는 것이 좋다.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져 골밀도가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로열 프리 런던 NHS 재단 신뢰 병원의 산부인과 니투 바예카 박사는 "에스트로겐은 보충제 형태보다 자연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은 음식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폐경 후 급격한 체중 증가 또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포화지방과 설탕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에스트로겐 대사 능력을 감소시킨다. 알코올 섭취도 되도록 삼가야 한다. 알코올은 신체가 호르몬을 생성, 대사 및 배설하는 방식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호르몬 치료도 고려해야여성 호르몬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적절한 호르몬 치료는 폐경기의 홍조, 발한, 가슴 두근거림, 비뇨생식기 위축, 골다공증 등의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시킨다. 호르몬 치료는 가능한 폐경 직후 초기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폐경 이후 여성호르몬이 갑작스레 줄어들면, 급격하게 골 손실이 진행되는데, 호르몬 치료는 이를 막아 골다공증 등을 예방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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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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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29)씨는 친구들과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미리 예약한 스튜디오 바디프로필 촬영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매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던 A씨는 얼마 전부터 무릎이 아팠지만 안하던 운동을 하는 탓이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지난 주 무릎 통증이 심해 제대로 걷기가 힘들어진 A씨는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아 건염 진단을 받고 운동을 중단한 채 치료 중이다.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건강한 몸을 촬영해서 사진으로 남기는 바디프로필이 유행하면서 다이어트와 함께 근육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급증했다. 유튜브나 IPTV 등에서 제공하는 영상을 통해 쉽게 운동법을 접할 수 있어 전문가 도움 없이 집이나 헬스장 등에서 스스로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운동 초보의 경우는 맨몸 운동을 주로 하게 되는데 스쿼트와 런지는 빼놓을 수 없는 맨몸 운동법이다.스쿼트는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다.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훈련해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런지는 다리를 앞뒤로 1미터 정도 벌린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하는 것으로 요즘 중요시 생각하는 힙업 운동의 필수 동작이자 대표적인 하체 운동법이다.문제는 이러한 운동을 오랫동안 잘못된 자세로 하는 경우 무릎 관절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스쿼트나 런지 자세를 할 때 자연스럽게 무릎을 굽히게 되는데 이때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가거나 안쪽으로 휘게 되면 무릎으로 과하게 체중이 실려 무릎에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운동으로 인한 무릎 손상은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는 건염이나 무릎을 움직일 때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통증 등 경미한 손상부터 십자인대 손상, 반월상 연골판 손상, 측부 인대 손상 등 종류가 다양하므로 스쿼트나 런지 동작 시에는 관절 연골 손상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무릎관절 내 대퇴골과 경골 관절을 이루는 부위에 흰색의 매끄러운 조직이 3∼4mm 두께로 덮고 있는 관절 연골은 연골에 덮여있는 관절에 가해지는 힘을 분산시켜 마찰력을 최소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연골은 질병이나 외상, 노화 등 여러 복합적 원인으로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반복적인 과부하 또는 급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해 손상이 발생한다.연골에는 신경이나 혈관 조직이 없어 통증이나 염증 현상은 없으나 주위 조직까지 병변이 진행되는 경우 염증으로 인한 부종이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연골 손상은 증상과 함께 엑스레이, MRI 촬영 등 영상의학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무릎관절의 손상이나 염증이 경미한 경우 약물요법, 물리치료, 활동 제한 등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며 증상에 따라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대동병원 관절센터 서진혁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통증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상 정형외과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증상이 무릎 통증이며 최근에는 여가 생활 발달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내원하고 있다"며 "운동 후 무릎 통증, 부종, 움직임 제한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충분히 안정을 취하도록 하며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파스를 붙이거나 민간요법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는 정형외과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운동 중 무릎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보자의 경우 영상을 보고 스스로하기 보다 동작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전문가에게 정확한 자세와 운동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쿼트나 런지 동작 시에는 정확한 자세가 중요한 만큼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거울 앞에서 하는 것이 좋다. 어떤 부위에 자극점을 주는 동작인지 인지한 후 실시하도록 하며 다른 부위에 자극이 느껴진다면 자세가 틀리지 않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특히 발끝보다 앞무릎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며, 런지의 경우 한 쪽 다리에 체중을 싣게 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하체 근력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동작을 할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다른 동작으로 하체 근력을 키운 후 실시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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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우리 일상에 파고든 ‘관행’이 있다. 바로 추첨, 확률형, 로또, 랜덤 등 다양한 이름을 불리는 무작위 선택 방식. 최근 10년 새 랜덤 박스, 확률형 아이템 등 상품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소셜미디어(SNS)와 뉴스 포털 등 정보를 공유할 때도 무작위 알고리즘 파도를 타기 시작했다. 살 집을 마련할 때조차 우리는 내가 걸리길 간절히 빌며, 랜덤 기계를 돌릴 주택공사에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그저 운으로만 작게는 포켓몬 빵 띠부띠부 씰부터, 크게는 집과 천금(코인)까지 얻을 수 있다. 왜 우리는 무작위 선택 방식에 이렇게까지 열광할까? 이래도 괜찮은 걸까?◇일상 파고든 무작위 선택무작위 선택은 천천히 일상을 파고들었다. 2016년 인형뽑기방이 전국적으로 흥행했고, 2018년부터 코인 인기가 급증했다. 점점 무작위 선택이 적용되는 분야가 다양해졌다. 온라인 게임, 인스타·유튜브 등 알고리즘, 청약 등 다양한 곳에 이 방식이 스며들었다. 물론 무작위 선택은 오래전부터 자주 사용된 마케팅 기법이지만, 전 국민이 주목할 만큼 영향력이 크진 않았다. 열광하는 사람이 늘면서 영향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 실제로 띠뿌띠뿌 씰을 넣은 포켓몬 빵은 사람들을 새벽녘 편의점 앞에 줄 세웠다. 도박에 빠진 사람도 많아졌다.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이 도박을 경험한 성인 204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도박 중독 유병률이 2020년 2018년보다 1.8%p 높아졌고, 도박 행동 경험률은 약 10% 가까이 증가했다. 주식은 아예 문화로 자리 잡았다. 공부하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경향만 보고 뛰어드는 주식 중독 인구가 늘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는 주식 중독으로 상담을 한 횟수가 2019년에 비해 2020년 64%나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무작위 선택 방식의 대표 주자, 로또도 성황이다. 통계청은 월평균 복권 구입 비용이 2021년 동안 2019년(1~3분기 기준)보다 30.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의 중독 비율이 높다. 전체 온라인 불법도박자의 78%가 20~30대고, 20대 가구주의 월평균 복권 구입 비용은 313.8% 급증했다.◇성공하기 힘든 시대, 내 옆 사람은 로또 맞았다?왜 이렇게까지 무작위 선택에 열광하는 걸까?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취업도 안 되고, 집값도 오르는 등 희망이 없는 불황 시대에는 불확실성에 기대는 상품이 인기가 많다"며 "포켓몬 빵 등 작은 것은 큰 투자 없이 작은 만족감을 누리기 위해, 코인 등 큰 투자는 단기간에 쉽게 돈을 벌고 싶은 욕구가 커져 인기가 많아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가 어려울 때 도박 요소가 있는 무작위 선택 방식이 도입된 상품의 인기가 올라간다. 실제로 글로벌 금융 위기였던 2008년에도 복권이나 스크래치 카드 구매 등 도박 행위가 늘었다. 노력해도 실질적인 결과를 얻기 힘들기 때문에 운으로, 쉽게 벌 수 있는 방법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곽금주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는 투기 심리에 더 빠지기 쉽다"며 "압축 경제 성장 등으로 실제로 내 옆 사람이 갑자기 부자가 되는 걸 봤기 때문에, 유행처럼 번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20~30대 젊은이들은 특히 취약한 세대다. 사회에서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어본 적 없어 박탈감과 무력감이 큰데다, 코인 등으로 큰돈을 번 사례가 주변에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작위 선택 방식은 모두 같은 상황에서 같은 기회를 얻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개인도 사회도 병들어 가전문가들은 절대 좋은 변화가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곽금주 교수는 "적은 노력으로 큰 결과를 얻는 방식에 익숙해지다 보면 투기 심리가 커져 중독된다"며 "개인의 병이기도 하지만, 사회도 병들어간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나고 짧게는 2~3년, 길게는 5년 안에 중독과 관련된 정신 건강 문제가 대두될 수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의 뇌도 변화한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인간은 예상하지 못한 것에 큰 쾌락과 기쁨을 느낀다"며 "불황 등으로 우울해서 이런 쾌락과 기쁨을 느끼기 위해 무작위 선택 상품에 빠진다면 뇌내 기능이 저하돼 다른 것엔 즐거움을 잘 못 느끼게 되는 무쾌감증이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강력한 자극에 집중하게 돼, 일상생활 유지가 안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런 뇌 손상은 10~20대 뇌가 다 성숙하지 못했을 때 더 크게 입기 쉽다. 곽금주 교수는 "기회의 창이 많아지고,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예상할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부는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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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2년 6개월에 혼자 걷기 시작한 김모(4)군은 걸음이 매우 느리고 제대로 뛰지 못하는 등 운동발달 장애로 병원을 찾았다. 김군은 혈액검사에서 근육수치가 상승과 X-선 및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심장근육이 매우 두꺼워져 있었다. 2살 위 누나도 비슷한 증상으로 소아신경과와 소아심장과를 다니고 있었다. 가족력상 유전질환이 의심돼 임상유전체의학센터를 찾은 김군은 생화학적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폼페병'을 진단받았다. 폼페병은 산 알파-글루코시다아제(GAA)라는 리소좀 효소가 결핍돼 글리코겐(Glycogen)이 근육 세포 내에 축적되면서 점진적으로 근육이 약해지는 진행성 신경근육질환이다. 김군은 효소치료제 치료로 심장근육비후도 사라지고 걸음도 정상으로 돌아와 또래 친구들과 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5개 미만의 단어를 구사할 정도로 성장이 느려 병원을 찾은 이모(10)양은 지능 검사에서 심한 지적장애를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오빠도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몇몇 특이점 때문에 임상유전체의학센터에서 생화학적 및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이양은 페닐케톤요증을 진단받았다. 페닐케톤요증은 단백질의 구성성분인 페닐알라닌이 대사 되지 않고 몸에 축적되어 뇌손상을 유발하는 희귀질환이다. 페닐케톤요증은 조기 진단 후 저페닐알라닌 식이요법으로 치료하면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 보통 신생아 때 진단이 돼야 하는데 진단이 늦어져 진행된 지적장애를 식이요법 치료하며 특수교육을 받으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분당차여성병원 임상유전체의학센터 유한욱 교수는 "희귀 유전 질환의 경우 의료진도 이름을 알기 힘든 생소한 질환이 많고 증상도 매우 다양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일반인들은 치료 불가능한 병이라고 생각 하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좋아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7년씩 원인을 찾기 위해 떠도는 진단 방랑(diagnostic odyssey)을 줄이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희귀질환은 8000여 종류에 달한다. 그 중 80%가 유전질환으로, 우리나라 한 해 출생아 중 2%인 5000여 명이 크고, 작은 기형 및 유전성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다.오는 23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다. 넓은 의미의 유전 질환은 염색체의 이상에 발생하는 다운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터너 증후군 및 수 많은 염색체 미세 결실, 중복증후군을 포함한다. 좁은 의미의 유전질환은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다양한 희귀질환들과 선천성대사이상 등이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유전체분석기술이 발달하면서 가족성종양질환, 지적, 발달장애, 신경근육계 질환, 부정맥 질환 등 신체의 모든 부분에서 다양한 유전질환들의 발생이 규명되고 있다. 유전 질환이라고 하면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거나, 정보가 부족해 예방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라고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유전 질환은 일회성이 아니라 다발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예방, 치료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유한욱 교수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이 눈에 띄게 늦어지거나, 외모가 조금 남다르거나 기형 등이 있을 때는 반드시 희귀 유전질환 전문 의사가 있는 병원을 찾아서 진단 받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의학의 발전으로 유전자들이 어떻게 작용하고 질병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상당 부분 밝혀졌으며, 특정 질환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 등도 확인해 미래에 발병 가능한 질환까지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정확한 진단부터 맞춤 치료, 유전상담까지 개별화된 맞춤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분당차여성병원 임상유전체의학센터는 선천성기형증후군, 단일유전자질환, 염색체 이상, 유전성 안질환, 유전성 신경질환, 유전성 종양질환 등 착상 전 진단부터 다양한 산전진단, 증상 전 진단, 보인자 진단, 약물유전체 유전자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검사를 바탕으로 치료부터 예방 및 유전 상담까지 진행한다. 일부 유전질환은 조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며, 조기 치료를 통해 유전질환으로 동반되는 다수의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다. 만약 정상적인 상태로의 회복이 어렵더라도 수술, 재활 요법, 교육, 합병증 발생 여부를 정기적으로 검사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삶의 질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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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31)씨는 피곤할 때면 귀에 자꾸 멍울이 생긴다. 짜고 싶어도 짜지지 않고 통증까지 심해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결국 피부과를 찾았고, 의사는 '표피낭종'이라 진단했다. 표피낭종은 피부 진피 내에 표피 세포로 이뤄진 주머니가 생겨 피지와 각질이 차는 것이다. 표피는 진피 위쪽에 있는데, 여드름, 아토피, 피부 손상 등의 이유로 진피 쪽에서 표피 세포가 자라며 주머니를 만든다. 모낭이 꽉 막히거나 외상 등에 의해 터지는 과정에서 표피 세포가 진피 세포로 옮겨지며 주머니를 만들 수도 있다.간혹 표피 낭종이 터지면 악취를 내며 치즈 같은 물질로 배출된다. 귀를 포함한 얼굴에 가장 많이 생기고, 등, 목, 팔 순서로 흔하다. 귀와 얼굴 부위에 많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부위에 여드름과 피지가 잘 생기기 때문으로 추정한다.표피낭종이 처음 생겼을 때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세균 감염이 이뤄지면서 빨개지고 아프다. 한 번 발생하면, 이후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염증이 재발하기 쉽다.표피낭종을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이다. 표피낭종 안에는 여드름 피지보다 딱딱한 '케라틴' 성분이 많고, 주머니와 피부 밖을 연결하고 있는 구멍도 매우 좁아 손으로 쉽게 짜지지 않기 때문이다. 주머니가 피부 안에서 파괴되면 피부 내부 손상이 심해져 오히려 회복 기간만 길어진다. 또한 피부 안에서 표피낭종이 터지면 주변 조직과 유착이 많이 돼 수술을 하더라도 말끔히 제거되기 어렵다. 표피낭종이 재발과 완화를 반복하면 주머니 크기가 점점 커지기도 한다.표피낭종은 외부 접촉이 없으면 염증이 완화되면서 크기가 줄어든다. 따라서 손으로 만지지 않고, 통증이 심한 경우 항생제 등을 처방받아 크기가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것이 방법이다. 하지만 주머니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한 재발이 쉽다. 이로 인해 일상에 지장받는 사람은 병원에서 국소마취 후 피부를 작게(보통 3㎜ 이상) 절개해 케라틴 덩어리를 빼내고 주머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귀 표피낭종을 최대한 예방하려면 귀에 손을 대는 습관을 버리고, 잘 때는 되도록 천장을 보고 누워 귀가 베개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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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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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만8130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88만9849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74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842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만811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557명, 부산 1261명, 대구 1461명, 인천 1334명, 광주 817명, 대전 950명, 울산 753명, 세종 269명, 경기 6863명, 강원 1096명, 충북 1020명, 충남 1471명, 전북 1182명, 전남 1040명, 경북 1919명, 경남 1755명, 제주 36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5명이다. 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3명은 지역별로 인천 3명, 충북, 경북 각 2명, 대구, 광주, 강원, 전북, 전남, 경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각 2명, 유럽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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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5/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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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제모(除毛)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이들을 위해 최근 홈쇼핑에 많이 등장하는 것이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다. 효과가 좋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데…. 과연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의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 알아본다.◇가정용 제모기, 효과 크지 않아가정용 레이저 제모기와 병원에서 쓰이는 피부과용 레이저 제모기는 출력, 파장 등에서 차이가 있다. 먼저, 피부과용 레이저 제모기는 모근을 파괴할 정도의 강력한 출력을 가진다. 좁은 부위에 강한 에너지(700~800nm)를 출력하는 식이다. 시술 과정에서 전문의가 털의 굵기, 피부 타입, 시술 부위 등을 고려해 파장과 출력을 조절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와 다르게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출력과 파장을 조절할 수 없다. 부작용 위험을 낮추기 위해 저출력으로 만들어졌기 때문. 또한,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400~1200nm로 광범위한 파장을 가지고 있다. 파장이 넓어지면 효과가 낮아지는 대신 부작용 위험이 줄어든다.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주민숙 교수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중 가장 약한 레이저 정도의 효과를 낸다고 이해하면 된다”며 “피부과용은 시술 6개월 경과 후 전체 모낭 수의 50~90%를 감소시키나, 가정용은 10~50% 감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피부 어둡다면 색소 침착 주의가정용 레이저 제모기를 쓸 때는 화상, 물집, 색소 침착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주민숙 교수는 “제모의 효과를 빨리 보기 위해서 한 부위에 여러 번 레이저를 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화상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그는 “반응이 없다고 한 부위에 오래, 여러 번 레이저를 쬐는 것도 위험하다”고 말했다.원래부터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이나, 햇빛을 많이 받아 피부가 탄 사람들도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을 겪기 쉽다. 피부가 어두운 사람은 피부 속에 ‘멜라닌 색소’가 많은데 그럴수록 레이저가 표피에 더 심한 자극을 가하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로 점이 있는 부위도 제모기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사용 '이틀 전' 털 깎아야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사용 약 이틀 전에 면도기로 털을 깎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털이 약간 자라 있는 상태에서 제모기를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주민숙 교수는 “털이 어느 정도 자라 있는 상태에서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해야 모낭까지 열이 타고 들어가 모낭이 파괴된다”며 “사용 전에 족집게로 털을 뽑거나, 사용 당일에 털을 뽑아 모근이 전혀 없는 매끈한 상태에서 사용하면 전혀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레이저 제모기 사용 후에는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주민숙 교수는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사용 후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는다면, 색소 침착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따라서 가급적 자외선이 없는 저녁 시간대에 레이저 제모기를 사용하고, 낮에 사용할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가정용 레이저 사용 후에는 피부의 열을 가라앉히는 쿨링 과정이 중요하다. 얼음팩을 대고 있거나, 차가운 팩을 해줘서 피부에 오른 열을 낮춰줄 것을 권장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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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입니다.오늘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입맛이 없어 끼니를 거른 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식사를 하세요. 음식은 육체의 힘을 길러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편지에서는 식사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까요.“형형색색 채소, 흰색 고기 좋습니다”음식을 먹음으로써 우리는 힘을 얻습니다. 음식을 준비하는 데 들어간 정성은 우리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암환자가 식사를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잘 챙겨 먹는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말입니다. 구체적으로 뭘 먹어야 할까요?먼저, 과일과 채소를 드세요. 하루에 세 가지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왕이면 모두 다른 색깔로 구성해보길 권합니다. 빨간색(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주황색(당근, 귤, 감, 오렌지), 초록색(양배추, 브로콜리, 키위, 피망), 보라색(적채, 포도, 근대), 흰색(마늘, 양파, 무, 버섯, 바나나) 등을 골고루 먹으면 각 색깔 속에 든 항산화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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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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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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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에는 식이 조절과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섭취한 에너지보다 소비하는 에너지가 더 많아야 한다. 에너지 소비는 생명 유지를 위한 기초대사량과 음식의 소화와 대사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 그리고 활동으로 소비되는 에너지로 구성된다. 그 중 활동으로 소비되는 에너지 즉, 운동만이 내 의지로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섭취한 열량이나 이미 축적된 지방을 운동으로 모두 태워버리는 것은 쉽지 않다. 식후 생크림을 얹은 달달한 커피 한 잔은 거의 300칼로리에 육박하며, 이는 70kg인 사람이 시속 6km 정도로 1시간 걸을 때, 시속 8km로 40분 정도 가볍게 달릴 때, 근력운동을 30분 했을 때 소모되는 열량과 맞먹는다. 그러다 보니,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고 운동으로 빼는 것은 어렵다. 차라리 달달함이 결핍된 아메리카노로 마음을 돌리는 것이 더 쉽고 현실적이다. 체중 감량에는 식이조절이 70~80%라는 것에 이견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건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는 어떤 운동이라도 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체계적 고찰 연구에서 식사나 에너지 섭취량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중강도의 운동을 주당 150분 이상 실시했을 때 1~3% 정도의 체중 감소가 관찰되었다. 북미임상정신학회지 리뷰논문에 따르면, 운동이 장기간 체중 감소를 촉진하고 체중이 다시 찌는 것을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행동요인으로, 특히 고도 비만 환자에서 효과적이라고 했다. 또 식욕조절 호르몬의 분비량을 분석한 연구에서 열량 제한 식사를 한 사람들의 식욕이, 운동을 통해 동일한 열량을 소모시킨 사람들에 비해 더 촉진되어 있었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영양학회지의 최근 연구는 운동 없이 저열량 식사만으로 살을 뺀 사람들의 경우 근육량의 감소와 근육의 강도 저하가 가장 큰 문제인데, 저열량 고단백질 식사를 했을 때 근육량의 감소를 다소 억제할 수 있었지만 근육의 강도는 마찬가지로 낮았다고 한다. 한편, 근감소의 위험이 높은 비만 노인들에서는 식사요법과 함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했을 때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근육감소량이 가장 적었다는 연구도 있다. 근육의 양은 기초대사량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운동이 소비 에너지의 60~70%를 차지하는 기초대사량을 올릴 수 있어 체중을 감량하고 그걸 유지하는데 좀 더 쉬워진다.비만한 사람들이 원래 체중의 10% 이상을 감량하고 1년 이상 그 체중을 유지했을 때 장기간의 체중 감소에 성공한 것이라고 간주한다. 5년 이상 평균 33kg이 빠진 사람을 대상으로 그들만의 ‘살 빼는 팁’을 분석한 결과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매일 하루 1시간의 신체활동과 저열량 식사, 규칙적인 아침식사, 그리고 꾸준한 체중에 대해 모니터링이었다고 한다. 이상의 여러 근거들을 종합해 볼 때, 체중감량과 유지에 운동은 매우 중요하다, 단! 먹는 것을 조절할 때 그렇다. 다시 말해, 운동은 식사조절을 통한 체중 감량을 ‘돕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열심히 운동했다는 뿌듯함과 나름의 위안으로 어느새 과식을 합리화하기도 한다. 균형 잡힌 식사조절이란 말 보다는 16시간 금식하다가 8시간 ‘마음껏’ 먹는다거나(간헐적 단식), 탄수화물만 먹지 않으면 고기와 계란은 ‘실컷’ 먹어도 된다(저탄고지)는 한마디로 요약되는 다이어트 방법이 쉽고 솔깃하다. 하지만 닭가슴살만 먹으며 건강하게 살 수는 없다. 한 가지 음식에 모든 영양소가 다 들어있지 않다. 골고루 먹되, 지금보다 조금씩 덜어내는 식사와 자신에게 맞는 현명한 운동을 조금씩 추가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좋은 운동은 ‘고개 운동’이라는데 누가 음식을 권할 때마다, 또 내가 무언가를 먹고 싶을 때마다 고개를 왼쪽으로 한 번, 다음 오른쪽으로 한 번 돌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라 한다. 맛있는 것, 재밌는 것이 지천인 현대사회에서 식사와 운동에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비로소 건강 체중, 건강 백세가 가능하다.
가정의학과김기남 대한비만학회 학술영양위원회(대전대)2022/05/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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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피로를 느낀다. 특히 나이가 들어 체력이 떨어지면 전보다 자주, 심하게 피로감을 호소하곤 한다. 노화가 아니어도 특정 질환에 의해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다.반면 특별한 이유 없이 심한 피로감이 지속될 때도 있다. 하루 종일 피곤하지만 막상 자려고 누우면 푹 자지 못하고, 집중력이나 기억력도 전보다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 같은 증상이 6개월 이상 이어지고 있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만성피로증후군은 적절히 휴식을 취하면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달리, 휴식 후에도 피로가 계속되고 점점 심해져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친다. 원인을 임상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며, 바이러스 감염이나 면역기능 이상, 신경호르몬계·중추신경계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추정된다. 피로를 유발하는 질환이 없음에도 피로감과 ▲집중력·기억력 저하 ▲수면장애 ▲식욕 장애 ▲어지러움 등이 생기고, 두통·근육통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원인이 불분명한 만큼 명확한 치료법도 없는 상태다. 병원에서는 먼저 질환 유무를 확인한 뒤, 병적인 피로 또는 정신사회적 원인에 의한 피로인지 확인한다. 원인 질환이 있으면 질환에 대한 치료를 실시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인지행동치료나 단계적 운동치료, 약물치료 등을 고려한다.병원 치료와 함께 평소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개선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수면·식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매일 걷기와 같은 운동을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삼가도록 한다. 중요한 것은 일상 전반에 걸쳐 일정한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것이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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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에 프롤린(영양소의 일종) 양이 적고 장내 미생물의 종류가 다양할수록 우울 장애를 겪을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헤로나 생물의학 연구소(IDIBGI)와 폼페우 파브라대 합동 연구진은 장내 세균총 및 영양소와 우울 장애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자기보고식 우울증 설문 도구 PHQ-9 점수에 따라 ▲우울장애 아님 ▲가벼운 우울장애 ▲주요우울장애로 분류했다. 식품으로 섭취한 미량영양소,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지방산의 양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식품 섭취 기록을 통해 알아냈다. 연구 결과, 우울 장애가 없는 사람의 장내 미생물 종류가 더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PHQ-9로 측정한 우울증 점수가 높을수록 ▲파라박테로이드 균 ▲아시다미노코커스 균이 많았고 ▲비피도박테리움 균 ▲라크노스피라세 균은 적었다. 우울 장애와 가장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인 영양소는 프롤린이었다. 프롤린은 고기, 유제품, 콩 등에서 섭취할 수 있는 아미노산이다. 식품을 통한 프롤린 섭취량이 적고 혈장 내 프롤린 농도가 옅은 집단의 PHQ-9 점수가 가장 낮았다. 반대로, 프롤린 섭취량이나 혈장 내 프롤린 양이 많은 사람은 우울감을 더 많이 느꼈다. 이어 연구진은 체내 프롤린 농도가 짙은 사람과 우울 장애가 있는 사람의 장내 미생물 구성이 닮았음을 확인했다. 둘 다 장에 파라박테로이드 균이 많고 ▲비피도박테리움 균 ▲라크노스피라세 균은 적었다. 한편, 프롤린 대사에 관여하는 장내 세균이 풍부해, 프롤린을 다량 섭취해도 체내엔 조금만 남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과 장내 미생물 구성이 비슷했다. 장 건강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선행 연구에서 이미 확인됐다. 뇌는 장내 세균총에 영향을 주고, 거꾸로 장내 세균총도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상호 영향 관계를 이른바 ‘장-뇌 축(Gut-Brain axis)’이라 한다. 연구에 참여한 조제 페르난데스-리알 박사는 “사람이 느끼는 우울감에 프롤린 아미노산이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이번 연구를 통해 새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세포 대사(Cell Metabolism)’ 저널에 지난 3월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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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날씨 탓에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이 악화돼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항히스타민제는 음식과 상호작용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음식은 있다. 항히스타민제 복용 중 주의해야 하는 음식을 알아보자.◇히스타민 풍부한 등푸른생선·치즈 등 자제해야항히스타민제를 먹어야 한다면 참치, 꽁치, 고등어 등 등푸른생선과 가공육, 시금치, 가지, 땅콩, 치즈 등을 주의해야 한다. 이 음식들은 히스타민 함량이 높아 항히스타민제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히스타민은 우리 몸이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인데, 과도하게 분비되면 각종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한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의 생성을 억제해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복용 후 졸음 등 주의해야항히스타민제는 먹고 나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 약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졸음이기 때문에 약을 먹고 나서 운전이나 기계류 조작을 피해야 한다. 항히스타민 계열 약은 브롬페니라민, 클로르페니라민, 세티리진, 펙소페나딘, 로라타딘, 레보세티리진 등 다양하므로, 이 성분이 든 약을 먹었다면 복용 후 졸음을 주의해야 한다. 다만, 성분에 따라 졸음 이상반응 정도는 차이가 있다. 개인차는 있지만, 항히스타민 성분 중 가장 졸음을 덜 유발하는 것은 펙소페나딘으로 알려졌다.그 외에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나서 심장박동 이상, 피로, 위장장애, 소화불량, 갈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약 복용 후 이상반응이 생기면, 의사·약사 등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9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