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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대교구와 함께 사각지대 이주 아동 의료지원 돕는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대교구와 함께 사각지대 이주 아동 의료지원 돕는다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가 사각지대 이주 아동의 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오늘(15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가톨릭중앙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유상혁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장,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며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특히 사각지대 이주 아동의 실질적인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참가 대상이 15세에서 35세 사이의 청년임을 고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이 되는 0~6세 사이 아동의 부모들이 대부분 해당 연령에 포함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때문에 세계청년대회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던 중 이주사목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희망날개’ 프로그램을 발견,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톨릭중앙의료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협약체결을 통해 향후 ‘희망날개’의 의료비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사각지대 이주 아동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사회공헌 전담 조직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와 산하 직할병원(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을 통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사각지대 이주 아동이 주로 비용과 의료 접근성 문제 등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적시에 필요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해 구체적인 의료비와 의료 서비스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 정신을 기반으로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이번 지원뿐 아니라 서울대교구장이신 정순택 대주교님의 말씀에 따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과정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며 “사각지대 이주 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게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유상혁 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생명을 되찾아 준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사각지대 이주 아동 의료비 지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희망날개’ 지원에 대한 사항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이주사목위원회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의 가톨릭 청년들이 모여 신앙을 나누고 연대와 평화를 다지는 대규모 가톨릭 축제로 2027년 8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며 약 200여국 최대 100만명까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2/15 14:53
  • 서울대병원 장윤환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서울대병원 장윤환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장윤환 교수가 지난달 24일 개최된 ‘2025 만성 질환 연구 포럼’에서 국가 진단 검사 표준화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2025 만성 질환 연구 포럼’은 국가 만성 질환 예방·관리 정책과 신규 연구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행사다.장윤환 교수는 진단 혈액학 전문가로, 국내 진단 검사실의 검사 정확성·신뢰성을 평가하는 ‘신빙도 조사 사업’의 프로그램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평가 결과 분석을 총괄하며 진단 검사의학 표준화와 의료 기관 검사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신뢰도 향상에 공헌한 바를 높이 평가받았다.장윤환 교수는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 전체의 헌신을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진단 검사 표준화 체계의 지속적 발전과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5/12/15 14:10
  • 낮에 안 조는 사람들, 비결 알아보니… '이런 성향' 있었다

    낮에 안 조는 사람들, 비결 알아보니… '이런 성향' 있었다

    목표를 향해 악착같이 버티는 끈기 혹은 인내심보다, 한 가지 목표에 꾸준한 흥미를 유지하는 성격 특성이 낮 시간대의 과도한 졸림(주간 졸음)을 줄이고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세종충남대병원 신경과 김재림 교수 연구팀은 장기적 목표를 향한 끈기와 열정을 의미하는 성격 특성 ‘그릿(GRIT)’과 대표적인 수면 장애 증상인 주간 졸음 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목표에 대한 관심을 오래 유지하는 성향이 주간 졸음 감소와 뚜렷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그릿은 미국 펜실베니아대 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앤젤라 더크워스가 개념화한 성격 특성으로,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좌절 상황에서도 일관적으로 성취 실현에 대한 노력을 이어가는 성향을 뜻한다. 지능 혹은 능력보다 개인의 성공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그릿 특성이 강할수록 불면증을 덜 겪는다는 연구 결과를 밝히기도 했다.이번 연구는 전국 2356명 성인을 대상으로 엡워스 졸음증 척도(Epworth Sleepiness Scale)와 그릿의 두 가지 하위 척도 ‘관심의 지속성’ ‘노력의 꾸준함’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연구 결과, 목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높은 사람일수록 주간 졸음을 경험하는 비율이 일관되게 낮아졌으나, 노력의 꾸준함은 주간 졸음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노력 혹은 인내보다는 목표에 대한 장기적인 흥미를 유지하는 태도가 수면 장애를 개선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최근 수면 장애 치료는 수면제 등 약물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환자의 심리·행동·습관 등을 교정하는 ‘인지 행동 치료’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표적인 수면 장애 증상인 주간 졸음을 적게 겪는 심리 특성을 규명해 인지 행동 치료의 중요한 근거를 제공했다는 의의가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12/15 14:02
  • 한진그룹·인하대병원·RMHC, 중증 아동 환자 위한 ‘가족 숙소’ 마련

    한진그룹·인하대병원·RMHC, 중증 아동 환자 위한 ‘가족 숙소’ 마련

    한진그룹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손잡고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RMHC 인하하우스(가칭)’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RMHC 인하하우스’ 건립을 위해 한진그룹은 인하대병원 인근에 부지를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RMHC Korea는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맡게 된다.RMHC는 전 세계 62개국 산하 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어린이 복지 사업을 펼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RMHC 하우스’는 장기 입원 중이거나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지원 하우스를 마련하는 RMHC의 핵심 사업이다. 주로 장거리를 오가는 중증 어린이 환자 가족의 고통을 덜기 위해 병원 가까운 곳에 묵으면서 환자와 가족이 편히 치료받을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전 세계에서 385곳 이상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에 국내 1호 RMHC 하우스인 ‘양산하우스’를 개소했다. ​수도권에 RMHC 하우스가 없는 곳은 RMHC가 진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인하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질환 및 소아 분야와 같은 필수 의료에 대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 시설 등 인프라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가 24시간 진료하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인천 및 경기 서북부 지역 최초의 소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RMHC 인하하우스’까지 더해 지역 소아 의료의 질을 한층 높이고 중증 어린이 환자 치료를 선도할 예정이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전날 오후 열린 RMHC Korea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인하대병원과 RMHC가 함께 조성하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많은 소아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돌봄이 있는 장소가 되어 줄 것”이라며 “한진그룹이 뜻깊은 여정에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분들께 위로와 희망의 빛을 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12/15 13:51
  • 아스트라제네카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코셀루고', 성인 적응증 추가

    아스트라제네카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코셀루고', 성인 적응증 추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신경섬유종증 1형(NF1) 치료제 '코셀루고'가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의 성인 환자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신경섬유종증 1형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커피색 반점, 겨드랑이와 서혜부의 주근깨, 총상신경섬유종 등 다양한 증상이 전신에 걸쳐 나타난다. 환자의 30~50%에서 나타나는 총상신경섬유종은 안면이나 목, 신경 근처에 생기는 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심각한 외형 변화·통증·기능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악성말초신경초종양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코셀루고는 2021년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 신경섬유종을 동반한 만 3세 이상 18세 이하의 NF1 소아·청소년 환자 대상으로 처음 허가된 약제다. 작년 1월부터 만 3세 이상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코셀루고는 만 3세 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치료 선택지가 됐다.이번 적응증 확대는 코셀루고의 임상 3상 시험 'KOMET'의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해당 연구는 총 145명의 성인 환자를 코셀루고 투여군과 위약군으로 나눴으며, 28일 주기로 1일 2회 코셀루고를 투약하며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그 결과, 코셀루고는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 성인 환자에서 위약 대비 뚜렷한 종양 크기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의 1차 목표였던 객관적 반응률(ORR)은 코셀루고 투여군에서 20%으로 나타나 위약군(5%)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냈다. 코셀루고 투여군에서는 종양 크기의 반응이 중앙값 기준 3.7개월로 빠르게 나타났으며, 객관적 반응이 확인된 환자의 86%에서 최소 6개월 이상 반응이 유지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 사업부 김철웅 전무는 "신경섬유종증 1형은 성인기 처음 진단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아기에 진단되더라도 성장 과정에서 증상이 지속되거나 나빠져 성인기까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며 "이번 코셀루고의 적응증 확대로 그동안 치료법이 없었던 성인 환자에게도 드디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KOMET 연구에서 평가 지표로 쓰인 객관적 반응률은 약물치료에 반응해 종양 크기가 의미 있게 줄어든 환자의 비율을 말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표적으로 삼은 총상신경섬유종의 크기가 100% 감소하는 '완전 반응'과 치료 시작 시점 대비 20% 이상 감소한 '부분 반응'으로 나눴다. 약물에 처음으로 반응한 이후 3~6개월 이내에 연속 영상 검사를 통해 치료 효과가 지속된 것이 확인됐을 때를 객관적 반응이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2/15 13:37
  • '아빠에게 딸 간 이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공적 수술

    '아빠에게 딸 간 이식'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공적 수술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서울의 대형 병원 대신 본원을 선택한 부녀에게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건강한 새 삶을 선물했다.15일 순천향대부천병원에 따르면 수술의 주인공은 아버지 고영화(63)씨와 장녀 고혜진(34)씨다. 고영화 씨는 약 7년 전부터 간질환을 앓아 왔다. 반복되는 출혈과 측부혈관 발달로 여러 차례 지혈술을 받았고, 황달과 복수 등 간경화 증상도 악화하며 더는 간이식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그는 딸이 위험에 빠질까 봐, 간이식만큼은 완강히 반대했다.하지만 효심 깊은 두 딸은 아버지 몰래 간이식 적합성 검사를 받았고, 혈액형·조직 적합성·간 구조 등을 종합해 장녀 혜진 씨가 최종 기증자로 결정됐다.고혜진 씨는 "아버지는 평생을 저와 동생을 위해 희생해 오셨다. 그냥 보내드리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며 "혹시 제가 수술 후 잘못되면 남편과 아이들이 힘들어질까 봐 두렵기도 했지만, 단 1년이라도 아버지 삶을 연장할 수 있다면 꼭 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12/15 13:18
  • 한양대류마티스병원, ‘2025 성과보고회’ 개최

    한양대류마티스병원, ‘2025 성과보고회’ 개최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지난 12일 본원 로비에서 2025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90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연구성과와 학술 활동을 정리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병원의 변화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은 인사말에서 “환자에게 더 신뢰받는 진료 환경을 만들고, 연구와 교육에서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며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이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 전문병원으로서 역할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태환 병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성과보고회는 병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통 위에 협력과 혁신을 더해 환자 중심의 진료와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진 발표에서는 ‘2025 HUHRD 성과 보고’를 통해 개원 28년간 이어온 진료 철학과 공간 구성의 의미를 조명하고, 진료 환경 변화와 로비 리모델링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류마티스질환의 최적 진단과 조기 치료 체계, 병원 위상 강화를 위한 홍보 방향을 제시했다.아울러 진료과 간 협력 확대와 연구중심병원 구축 과정에서의 역할, 정밀의학과 텔레메디신을 포함한 새로운 진료 체계, 환자 참여 확대를 위한 소식지 개편과 SDM(Shared Decision Making, 공유의사결정) 센터 개설 등 중장기 추진 과제도 제시됐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기자2025/12/15 13:15
  • [의학칼럼] 글씨가 불편해지고 눈이 쉽게 피로하다면, 노안백내장 점검이 필요하다

    [의학칼럼] 글씨가 불편해지고 눈이 쉽게 피로하다면, 노안백내장 점검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글씨를 읽을 때 예전보다 시간이 더 걸리거나, 스마트폰이나 책을 오래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변화는 흔히 노안으로 받아들이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백내장이 함께 진행되는 ‘노안백내장’일 가능성도 적지 않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이 점차 잦아지고 있다면, 단순한 노안인지 아니면 안과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본원에 노안 증상을 주소로 내원했다가 정밀 검사를 통해 노안백내장 진단을 받는 사례를 자주 접하게 된다. 백내장은 눈 속에서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점차 혼탁해지면서 빛을 전달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중장년층 이후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여기에 노안이 함께 진행되면 근거리뿐 아니라 일상적인 거리에서도 시각적 불편이 커질 수 있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노안백내장은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이나 급격한 변화가 없어 방치되기 쉽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독서나 문서 작업 시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후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또한 밝은 환경과 어두운 환경을 오갈 때 눈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야간 운전 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변화가 반복된다면 단순한 노안으로만 판단하기보다는 안과 검진을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노안백내장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수정체 상태, 각막 난시 유무, 망막 및 시신경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백내장 수술은 단순히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는 과정이 아니라, 환자의 눈 상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해 적절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에는 노안 교정 기능을 갖춘 인공수정체나 난시 교정이 가능한 렌즈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보다 개인화된 치료 계획이 가능해졌다.백내장수술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수술 전 충분한 상담과 정밀 검사다. 같은 백내장이라 하더라도 직업, 일상생활 환경, 근거리 작업 비중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과 인공수정체 종류는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황반변성이나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망막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 후 기대할 수 있는 결과가 제한될 수 있어, 사전에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해가 필요하다.본원은 이러한 점을 고려해 수술 전 단계부터 환자의 눈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수술 후 생활까지 고려한 치료 방향을 설정한다. 노안백내장 수술은 단기간의 시력 개선만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장기적인 눈 건강과 안정적인 시력 유지를 함께 고려해야 하는 치료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수술 후 관리와 정기적인 추적 검사 역시 중요한 과정으로 이어진다.노안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겪을 수 있는 변화이지만, 불편함을 오래 방치할수록 일상생활의 제약은 커질 수 있다.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하는 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증상이 반복되거나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미루지 말고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눈은 평생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감각 기관이다. 현재의 불편이 단순한 노안인지, 아니면 노안백내장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상태인지 정확히 구분하는 것이 향후 눈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본원에서는 충분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백내장수술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시력 관리와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이 칼럼은 예일안과 심형석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예일안과 심형석 대표원장2025/12/15 13:12
  • “‘희소병’ 아들 두고, 520번 외도한 남편”… 불륜의 원인 봤더니?

    “‘희소병’ 아들 두고, 520번 외도한 남편”… 불륜의 원인 봤더니?

    희소병 아들을 둔 남편이 520번에 걸쳐 외도를 했다는 사연을 공개한 일본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일본에 살고 있는 주부 네무 구사노는 친구의 소개로 남편과 결혼했다. 당시 남편은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었다. 이후 두 사람 사이 생긴 아이는 희소한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남편의 긴 근무 시간으로 네무 구사노는 혼자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많았다.어느 날 네무 구사노는 남편의 가방에서 콘돔을 발견했다. 또 남편의 휴대전화에서는 데이팅 앱 알림이 뜬 것을 봤다. 남편은 자신의 불륜을 인정하면서도 “스트레스 탓”이라고 변명했다. 남편은 “스트레스를 집으로 가져오지 않고, 밖에서 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남편은 성매매 여성부터 성인 영화 여배우까지 520번에 걸쳐 외도를 했었다.네무 구사노는 복수를 다짐했지만, 희소병을 앓는 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겠다는 마음에 포기했다. 그러고 남편을 병원에 데려갔다. 남편은 ‘성 중독증’을 진단받았다. 이 중독은 학창 시절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네무 구사노는 남편과 대화를 시도하며 치료를 도왔지만 현재는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성 중독증은 말 그대로 성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구코넬비교기과 이영진 원장은 “성 중독 수준이 되면 성행위를 하지 않을 때 견디지 못할 정도로 힘들어지는 상태가 된다”며 “원인은 극도의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꼽힌다”고 말했다. 특히 심한 고독감을 느끼는 남성들이 자신의 존재를 성행위를 통해서 재확인이 하고 싶어질 때 성 중독증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외도가 합리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성 중독증을 진단받았다면 성 중독증을 유발한 심리적 결핍 상태에서 벗어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영진 원장은 “독서나 운동 등 본인이 더 빠져들 수 있는 건전한 취미생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15 12:20
  • “중요 부위 단련해야”… 중3 남학생에 ‘엽기 성학대’한 학원 원장, 수법은?

    “중요 부위 단련해야”… 중3 남학생에 ‘엽기 성학대’한 학원 원장, 수법은?

    학원 원장이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의 성기를 고무줄로 때리고 강제로 삭발시키는 등 학대를 가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지난 1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세 아이를 홀로 키우는 제보자 A씨는 중학교 3학년 큰 아이가 7년간 믿고 다닌 학원에서 충격적인 일을 당했다고 전했다. A씨는 “출장이 많은 직업이라 강의 후 자습도 시키는 이 학원이 애들한테 좋다고 생각해서 보냈다”고 했다. 그런데 지난달 학교 담임 교사로부터 “학원 원장이 아이의 머리를 화살표 모양만 남기고 삭발하고 눈썹도 다 밀었다”며 “아이가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학원 원장의 행동은 아동학대이자 인권 침해로 보인다. 강력한 항의와 조치 부탁드린다”는 연락을 받았다.조사 결과, 원장은 지난 7월부터 A씨 아들의 성기를 때리기 시작했다. “초사이언도 한 번 죽으면 더 강해지는 것처럼 성기도 단련해야 한다”며 얇은 고무줄로 시작해 점차 두꺼운 고무줄로 폭행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표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괴롭혔고, 이 과정에서 다른 학생들이 A씨 아들의 바지를 잡는 등 가담했다. 이 밖에도 원장은 피해 학생에게 노래나 춤을 강요하고, 다른 학생의 ADHD 치료제를 먹인 것으로 드러났다.A씨 아들은 “부모님께 말하면 원장이 보복할까 무서워 얘기할 수 없었다”며 “누나나 여동생까지 해코지당할까 봐 말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아픈 아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가스라이팅을 당한 상태다. 현재 A씨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으며, 원장은 선처를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2/15 11:50
  • “30kg 감량” 홍윤화, 체중 두 자릿수 진입… ‘이 음식’만은 피했다던데?

    “30kg 감량” 홍윤화, 체중 두 자릿수 진입… ‘이 음식’만은 피했다던데?

    개그우먼 홍윤화(37)가 30kg 감량에 성공해 몸무게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고 밝혔다.15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홍윤화는 인생 마지막 다이어트로 올해 안에 40kg 감량을 목표로 했다고 밝히며 현재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체중이 두 자릿수”라며 “제발 기사 좀 내달라”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이날 신기루의 생일을 맞아 자리에 함께 하는 모습도 공개됐는데, 홍윤화는 맛있게 살 빠지는 다이어트 요리 전문가로서 밥, 빵, 떡이 없는 건강 한 상을 대접했다.홍윤화가 피한 밥, 빵, 면은 모두 정제 탄수화물 식품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암 발병률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먹은 여성이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먹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6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고 탄수화물을 아예 끊으면 안 된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세포와 근육, 뇌를 기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루 탄수화물 권장 섭취량은 개인의 기초 대사율과 활동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총 섭취 열량의 45~65%, 체중 감량 중이라면 하루 총 섭취 열량의 30~40%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적절하다. 탄수화물은 현미, 귀리, 메밀, 퀴노아 등과 같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건강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15 11:41
  • 서울성모병원, ‘메리 기부스(Merry Give-Us)’ 성탄 나눔 캠페인 개최

    서울성모병원, ‘메리 기부스(Merry Give-Us)’ 성탄 나눔 캠페인 개최

    서울성모병원은 교직원 자선 모금 단체인 성모자선회 기부 활성화를 위한 참여형 나눔 캠페인 ‘메리 기부스(Merry Give-Us)’를 12월 15일(월)부터 19일(금) 5일간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과 내원객이 함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들고,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사랑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성모병원 본관 1층 로비 중앙에 설치되는 기부 자판기 ‘Merry Box’에 참여자가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키링 인형 등 소정의 상품을 제공받는 방식으로, 재미와 나눔의 의미를 결합했다.성모자선회장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기를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올해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셨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성모병원은 매년 다양한 사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으며,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자선 모금 단체인 성모자선회는 이러한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1976년 창립된 성모자선회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환우 치료비 지원, 주말 학생 의료봉사 의약품 후원, 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실질적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 2025/12/15 11:39
  • “슬림해진 얼굴” 이동휘, 아침에 하는 ‘이것’이 비결이라는데… 뭐지?

    “슬림해진 얼굴” 이동휘, 아침에 하는 ‘이것’이 비결이라는데… 뭐지?

    배우 이동휘(40)가 아침에 얼굴 부기를 빼는 비결로 반신욕을 꼽았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한 이동휘는 아침잠이 없어 6시에 기상해 반신욕을 한다고 밝혔다. 진행을 맡은 유재석은 “반신욕이 땀 빼는 데 좋다더라”며 “(이동휘의) 얼굴이 진짜 슬림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휘는 “반신욕이 좋다”며 “아침에 부기가 쭉 빠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들어가는 연극에서도 말라야 한다”고 말했다.이동휘가 아침 부기 빼는 법으로 소개한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반신욕이 얼굴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인 이유는 혈액 순환과 림프 순환을 활발하게 촉진하기 때문이다. 얼굴의 미세 혈관과 림프관에 쌓여 부기를 유발했던 체액이 땀으로 배출돼 부기가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특히 잠에서 깬 후 아침에 하는 반신욕은 밤새 몸에 정체돼 있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에 효과적이다.부기를 빼주는 것 외에도 반신욕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먼저, 반신욕을 통한 혈액 순환 촉진은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 미국 생리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고령층 말초동맥 질환 환자가 30분간 따뜻한 물로 반신욕을 한 결과 혈관이 이완되고 혈류가 촉진돼 혈류 기능이 개선됐다. 연구팀은 반신욕이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 환자들에게 실용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30분 이상의 반신욕은 과도한 혈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또 반신욕은 피부 건강에도 좋다. 혈액 순환이 촉진돼 피부 조직으로 산소와 필수 영양분 공급이 원활해지며, 이는 피부 세포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하고 안색을 맑고 생기 있게 만든다. 체온이 상승하면서 열리는 모공을 통해 땀이 배출되는데, 이 땀과 함께 모공 속에 쌓여있던 피지, 미세먼지, 노폐물이 제거돼 모공 막힘이 해소되고 여드름이나 뾰루지와 같은 염증성 피부 트러블 예방에 도움을 준다.한편, 반신욕은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의 온도에서, 20~30분 내외로 하는 것이 좋다. 30분 이상 하게 되면 땀을 너무 많이 흘리게 돼 몸속 수분이 지나치게 빠져나갈 위험이 있다. 또 반신욕이 끝나자마자 차가운 물로 몸을 식히는 것은 반신욕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미지근한 물론 가볍게 땀을 씻어내고, 얼굴 부위만 찬물로 가볍게 세안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5 11:38
  • JW중외제약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점유율 2위 달성”

    JW중외제약 “‘리바로젯’,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점유율 2위 달성”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젯’이 스타틴‧에제티미브 성분 복합제 시장에서 점유율 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을 치료하는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국내 첫 2제 복합 개량신약이다.의약품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리바로젯의 지난 10월 매출은 99억9000만원으로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점유율 8.61%를 기록했다. 2021년 10월 출시한 리바로젯은 출시 약 2년(2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2023년 12월 2제 복합제 시장 3위(점유율 7.65%)로 올라섰으며, 올해 1월 점유율 8.05%에서 기존 2위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와의 격차를 줄여왔다.피타바스타틴 단일제 ‘리바로’ 역시 10월 기준 월 매출 78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누적 매출은 815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규모다. 시장점유율 1위와 3위인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성분 치료제의 매출이 감소한 것과 달리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젯과 리바로가 각각 복합제와 단일제 시장에서 동시에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피타바스타틴 기반 리바로 패밀리의 임상적 가치와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향후에도 국내외 연구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공유하고 이상지질혈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학술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최근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의 혈압, LDL-C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3제(피타바스타틴·암로디빈·발사르탄) 복합제 ‘리바로하이’를 출시했다. 다음달에는 LDL-C와 중성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2제(피타바스사틴·페노피브릭산) 복합제 ‘리바로페노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2/15 11:35
  • HK이노엔, ‘케이캡’ 日 사업권 인수… 개발·제조·판매권 확보

    HK이노엔, ‘케이캡’ 日 사업권 인수… 개발·제조·판매권 확보

    HK이노엔은 일본 라퀄리아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일본 사업권을 인수하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라퀄리아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HK이노엔은 일본 시장에서 케이캡의 개발·제조·판매 권한과 함께, 라퀄리아 주식 155만5900주를 취득해 5.98%의 지분도 추가로 확보했다. 지분 인수는 올해 3월 신주 인수 계약에 이은 두 번째로, HK이노엔은 라퀄리아의 1대 주주로서 총 15.9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현재 케이캡은 일본에서 출시되지 않았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일본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세계 3위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혁신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케이캡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라퀄리아는 일본 화이자 제약 출신 연구진이 2008년 설립한 신약개발 기업이다. 2010년 HK이노엔에 케이캡 물질 기술을 이전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2/15 11:24
  • “노화 막는 비결” 소녀시대 윤아가 좋아하는 ‘이 음료’… 정체는?

    “노화 막는 비결” 소녀시대 윤아가 좋아하는 ‘이 음료’… 정체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35)가 코코넛밀크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지난 11일 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베트남·대만에서 진행한 팬 미팅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윤아는 코코넛 음료가 들어간 베트남 유명 커피를 마시며 “저 코코넛 음료 진짜 좋아한다”며 “커피 같은 느낌이 아니라 그냥 음료수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팬 미팅 현장에서도 베트남식 과일빙수를 직접 만들며 코코넛 음료를 넣었고, 다시 한번 코코넛 음료를 좋아한다고 언급했다. 윤아가 즐겨 먹는 코코넛 음료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코코넛 음료는 잘 익은 코코넛의 과육을 갈아 물과 섞어 만든 식물성 음료다. 코코넛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미를 더해줘 동남아시아 요리에서 카레,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된다. 비건 식단을 따르거나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다.코코넛 음료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 다양한 천연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와 면역력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스리랑카 켈라니야대 연구팀은 가정에서 제조한 코코넛 음료와 시판 코코넛 음료의 성분과 영양학적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모든 코코넛 음료에 함유된 페놀성 화합물이 지질, 단백질, DNA의 산화적 손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코코넛 음료 지방의 대부분은 포화 지방이지만, 이중 약 60%는 중쇄지방산(MCT)이다. 중쇄지방산은 소화 과정에서 빠르게 흡수돼 간으로 이동한다. 이에 지방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에너지로 빠르게 사용되기 때문에 적정량을 섭취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코코넛 음료는 100g당 160~230kcal로 칼로리가 비교적 높은 편이다. 전체 지방 함량도 높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하루 한 컵(200mL) 이내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우유 대신 코코넛 음료를 주된 음료로 섭취할 경우, 칼슘, 단백질과 같은 일부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2/15 11:23
  • 셀비온, ‘​전립선암 방사선의약품’ 임상 보고서 수령 “연내 허가 신청”​

    셀비온, ‘​전립선암 방사선의약품’ 임상 보고서 수령 “연내 허가 신청”​

    셀비온은 지난 12일 전이성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177Lu-포큐보타이드’의 국내 임상 1·2상 최종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15일 밝혔다.177Lu-포큐보타이드는 전립선특이막항원을 표적하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이다. 이번 임상 1·2상은 표준 치료가 듣지 않는 전이성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진행했다.CSR 분석 결과, 177Lu-포큐보타이드는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객관적 반응률 35.9%로 임상 목표치를 상회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 글로벌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경쟁 약물 ‘플루빅토’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와 현저히 낮은 부작용 발생률을 보여 Best-in-Class(계열 내 최고 신약)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셀비온은 내년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에서 임상 2상의 상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종양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국산 방사성의약품의 임상적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임상적 유용성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 조건부 허가를 신청해 상용화 시기 또한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품목 조건부 허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치료제 등에 대해 임상 2상 결과만으로 시판을 허용하는 제도다. 셀비온은 현재 GMP 생산 시설과 공급망을 바탕으로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며, 내년 중 환자들에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셀비온 김권 대표이사는 “이번 임상 2상 결과는 국산 방사성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신속한 허가 절차를 통해 난치성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공하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셀비온은 이번 CSR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논의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2/15 11:18
  • 교문 앞에 놓인 봉지 하나, ‘일본 사카키바라 사건’

    교문 앞에 놓인 봉지 하나, ‘일본 사카키바라 사건’

    때는 1997년 5월. 일본 고베의 한 중학교 교문 앞에 놓인 비닐봉지 하나. 봉지를 열자 그 안에는 잘린 신체의 일부가 들어 있었다. 그리고 함께 들어 있던 편지에는 이런 글이.“자,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둔한 경찰 제군, 나를 저지해 보시게. 나는 살인이 즐거워서 견딜 수가 없어. 사람이 죽는 걸 보고 싶어 미치겠어.”편지의 마지막에는 자신을 ‘학교 살인자 사카키바라’라 칭한 서명이 남아 있었다. 이 엽기적인 사건은 순식간에 일본 사회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었다.수사는 혼란스러웠다. 잔혹한 수법과 대담한 도발로 인해 범인은 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성인 남성일 것이라는 추정이 우세했다. 언론 역시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성인을 전제로 사건을 보도했다. 그러나 편지 속 문체는 어딘가 미성숙했고, 과장된 표현과 장난기 어린 도발이 섞여 있었다. 경찰은 조심스럽게 가능성을 넓히기 시작했다. 범인은 어쩌면 ‘어른’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설이었다.사실 이 사건은 예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었다. 1997년 2월, 인근에서 초등학생 여학생 두 명이 망치로 괴한에게 머리를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이 사건은 이후 연쇄 범죄로 이어졌다. 한 달 뒤, 또 다른 초등학생 여학생이 같은 수법으로 공격당했고 1주일 뒤 숨졌다. 같은 날 또 다른 인근에서 초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칼에 찔리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두 달 뒤, 고베의 중학교 교문 앞에 문제의 ‘그 봉지’가 놓였다.결정적 단서는 다시 ‘편지’였다. 6월 초, 고베 지역 신문사에 두 번째 편지가 도착했다. 비에 젖어 글씨가 번질 것을 우려해 같은 내용의 편지를 두 통이나 보낸 것이 오히려 범인을 드러내는 스모킹건이 됐다. 필적 감정 결과, 편지는 인근 중학교 3학년 학생이었던 아즈마 신이치로의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연쇄살인범의 정체는 당시 만 14세의 소년이었다.그는 편지에서 자신을 ‘사카키바라 세이토’라 불렀다. 성은 일본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었고, 이름은 자신이 즐겨 그리던 호러 만화 속 잔혹한 살인귀의 것이었다. 아즈마 신이치로는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폭력성과 살인 충동을 ‘사카키바라’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분리해 부르고 있었던 셈이다.그렇다면 질문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했던 한 중학생, 어떻게 이토록 극단적인 폭력에 이르게 되었을까.첫째, 가정 내 정서적 환경의 불안정성이다. 아버지는 장시간 부재했고, 어머니는 규범과 예절을 강조하며 엄격한 훈육을 반복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불안과 신체 증상으로 반응했고, 가정은 심리적으로 안전한 공간이 되지 못했다.둘째, 상실 경험 이후의 왜곡된 정서 발달이다. 그에게 유일한 정서적 위안이었던 할머니가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사망한 이후, 그는 동물 학대와 잔혹한 상상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죽음과 폭력에 대한 집착은 점차 일상화됐다.셋째, 조기 경고 신호에 대한 사회적 대응의 한계다. 학교에서는 반복적인 폭력 행동과 이상 징후가 관찰됐고, 의료적 개입도 있었지만, 가정·학교·의료 시스템은 유기적으로 작동하지 못했다. 위험 신호가 누적됐지만, 효과적인 개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그럼에도 이 사건이 완전히 피할 수 없는 비극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의 여지가 남는다. 범행이 이어지던 1997년 5월, 체포되기 한 달여 전, 아즈마 신이치로는 학교를 그만둔 뒤 어머니와 함께 상담 치료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는 어머니에게 조심스럽게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나, 그림을 배워볼까? 미술 학교에 진학해도 괜찮아?” 이에 어머니는 “좋은 생각인데? 선생님께 여쭤보고 그림을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찾아볼게”라고 답했다.폭력과 죽음의 언어로 가득 차 있던 소년의 세계 한가운데서, 이 질문은 이례적으로 ‘삶 쪽으로 향한 신호’였다. 왜곡된 방식이었지만 그는 오래전부터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며 자신의 세계를 표현해 왔다. 지속된 상담으로 어머니도 그간의 가혹한 훈육이 아닌 따뜻한 돌봄이 아이에게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었다. 만약 이 신호를 더 이르게, 더 일관되게 붙잡아줄 수 있었다면, 그가 ‘사카키바라’라는 이름으로 분리해 놓았던 파괴적 충동은 사회적으로 용납되는 다른 형태로 표출될 수 있지 않았을까.이 사건은 흔히 ‘악마적 소년 범죄’로 기억된다. 그러나 그렇게만 규정하는 순간, 우리는 그 이전에 존재했던 수많은 경고 신호와 사회적 책임의 영역을 함께 지워버리게 된다. 범죄자는 책임을 져야 하지만, 동시에 사회가 어떤 지점에서 개입할 수 있었는지를 돌아보는 일 역시 필요하다.1997년 고베의 중학교 교문 앞에 놓였던 것은 한 사회가 놓쳐버린 질문이기도 했다. 우리는 지금, 비슷한 질문 앞에서 과연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야 할 시점이다.
    칼럼이광민 마인드랩공간정신과 원장2025/12/15 11:16
  •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폐암 투병 끝 별세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 이영철씨, 폐암 투병 끝 별세

    무일푼에서 시작해 1000원짜리 ‘영철버거’를 대학가 명물로 키운 이영철씨가 별세했다. 향년 58세. 지난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씨가 이날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1968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이씨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10살부터 중국집과 군복 공장, 막노동 현장 등을 전전하며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러다 이씨는 2000년 무렵 가진 돈 2만 2000원을 들고 고려대 앞 손수레에서 1000원짜리 버거를 팔기 시작했다. 핫도그 빵 사이에 고기볶음과 양배추, 소스 등을 넣은 ‘스트리트 버거’였는데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고대 명물’로 자리 잡았다. 영철버거는 서울 안암동을 넘어 다른 지역으로도 퍼져 나갔고, 2005년쯤에는 가맹점 40여 곳을 거느린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이씨는 재료 가격이 올랐을 때도 학생들과의 ‘1000원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버거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양배추와 청양고추 가격이 치솟아 버거 하나를 팔 때마다 수백원 적자가 날 때도 학생들 지갑 사정을 고려해 1000원이라는 가격을 유지했다. 더 나아가 2004년부터는 고려대에 수차례 2000만원씩 기부했다. 그러다가 경영난으로 2015년 장사를 접게 됐지만, 소식을 들은 고려대 학생들의 모금 활동으로 2주 만에 6800만원이 모였고 이씨는 영철버거 영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후 폐업 위기를 극복하고 영업을 이어가던 그는 지난해 7월 폐암 4기 진단받았고, 최근까지도 항암 치료를 받았다. 치료 초기에는 병이 호전되는 듯 보였지만 두 달 전부터 병세가 악화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5 11:05
  • “헬스장 안 가고 45kg 감량”… 30대 女, ‘이것’ 즐겨 마시고 성공

    “헬스장 안 가고 45kg 감량”… 30대 女, ‘이것’ 즐겨 마시고 성공

    다이어트약을 복용하거나 헬스장에 가지 않고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한 여성의 사례가 공개돼 화제다.최근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리자 마리(31)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 성공 과정기를 공개했다. 그는 “살이 너무 쪄서 사진 찍히는 걸 극도로 싫어했다”며 “헐렁한 옷만 입으며 몸을 숨기며 살았다”고 말했다.어느 날, 리자 마리는 더 이상 뚱뚱한 몸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몸을 숨기고 살아가는 내 모습이 갑자기 부끄러웠다”며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고 말했다.건강한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리자 마리는 “처음 2개월 동안은 하루 최소 20분씩 걸었고, 이후 8000보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또 식단과 관련해서는 “평소 즐겨 먹던 패스트푸드를 끊었고, 물을 충분히 수시로 섭취했다”고 말했다.꾸준한 관리를 이어간 리자 마리는 1년 만에 45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식단”이라며 “체중 감량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작은 습관을 하나씩 고쳐나가는 과정”이라고 했다. 그가 강조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은 실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영국 러프버러대 스포츠 과학부 루이스 제임스 연구팀은 10시간 금식한 건강한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식전에 약 500mL의 물을 마시게 한 후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량을 확인하니 물을 마신 그룹이 마시지 않은 그룹보다 22% 적은 음식을 먹었다. 포만감도 오래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그렇다고 너무 과한 섭취는 위험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을 말한다.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한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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