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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복 유산소' 운동… 누구에겐 독, 누구에겐 약?

    '공복 유산소' 운동… 누구에겐 독, 누구에겐 약?

    공복 유산소 운동은 장윤주, 홍현희 등 셀럽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늘 등장한다. 체지방 연소 비율을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공복 유산소 운동이 도움되는 사람과,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안 되는 사람에 대해 알아본다. ◇체지방 감량이 목표라면 추천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올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다. 특히,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중에서도 대사 속도가 더 빠른 내장지방이 더 많이 연소된다. 실제로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공복 유산소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손실의 위험이 올라간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살찌기 좋은 체질로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감량이 최우선 목표이거나 ▲내장지방 연소가 필요하거나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에게 적절하다. ◇당뇨 있다면, 공복 운동 금물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공복 운동을 피해야 한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포도당을 세포 내부로 옮기는 인슐린 대신 혈당을 올리는 호르몬인 글루카곤의 분비가 촉진된다. 또한, 당뇨 환자들은 인슐린 저항성 문제까지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공복 운동 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다. 만약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몸에 무리가 갈 만큼의 과격한 운동을 했다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카테콜아민 등이 분비된다. 이는 혈당을 떨어트리는 효과를 상쇄시켜 혈당을 계속해서 오르게 할 위험이 있다. 한편, 고혈압이 있는 사람 또한 공복 유산소 운동이 위험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노원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박상민 교수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공복 유산소 운동이 적절치 않음이 확실하지만, 고혈압과 공복 유산소 운동 간에는 큰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고혈압 환자의 경우, 되도록이면 가벼운 식사를 하고 30분간 휴식한 후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7 16:47
  • 칫솔, 깨끗하게 쓰려면 '여기' 보관해야

    칫솔, 깨끗하게 쓰려면 '여기' 보관해야

    칫솔은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 입속으로 들어간다. 그 만큼 칫솔을 잘못 보관하면 오히려 구강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칫솔은 화장실이 아니라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화장실은 습도가 높아 세균 번식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이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 실제로 칫솔 세균 검사를 해보면 대장균을 포함해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700종이 넘는 균이 검출된다. 따라서 양치질을 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변기 물 내리는 곳에서 양치질을 하지 않도록 한다. 양치질 후에는 칫솔을 깨끗이 씻고 햇빛에 말려 소독되도록 두는 것이 좋다. 가족끼리 여러 개의 칫솔을 함께 보관하는 경우에는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도록 한다. 함께 쓰는 칫솔꽂이도 1주일에 1번 굵은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를 푼 물에 세척하고 건조시켜 쓰는 게 좋다.햇빛이 아니라 살균기를 이용하여 칫솔을 소독할 수 있다. 하지만 축축한 칫솔을 살균기에 넣으면 곰팡이가 생길 우려가 있다. 칫솔의 물기를 털고 말려서 살균기에 넣어야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로 칫솔을 살균하는 방법도 있다. 주 1~2회 정도 전자레인지로 1분 이하로 칫솔을 돌리면 약 98%의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효과가 있다. 그 이상으로는 칫솔이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다.칫솔 교체 주기는 3개월이 적절하다. 다만, 솔이 손상됐다면 치아에 치태를 남기기 때문에 즉시 바꿔줘야 한다. 치태는 치아 표면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무색의 세균막으로, 염증을 유발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7 16:37
  • 나도 몰랐던 '이 습관'… 방귀 자주 뀌게 해

    나도 몰랐던 '이 습관'… 방귀 자주 뀌게 해

    방귀 냄새가 독하면 소화기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 방귀 냄새와 소화기 건강 사이 관련이 있는 걸까? 우선 방귀는 장(腸)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와, 입을 통해 들어간 공기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다.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산소, 메탄 등 각종 성분으로 이뤄져 있으며 성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방귀 냄새가 나쁘면 '위장에 문제가 있나'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방귀 냄새와 건강은 큰 관련이 없다. 방귀 냄새는 대부분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방귀 냄새를 나쁘게 만드는 식품은 따로 있다. 먹었을 때 냄새 나는 방귀를 만드는 식품은 고기와 계란 등 고(高) 단백질 식품이다. 단백질에는 황(黃) 원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대장에 있는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할 때 황화수소 등 황이 포함된 가스가 나온다. 황은 썩은 달걀 냄새가 나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먹을수록 냄새나는 방귀를 뀌게 된다.방귀 냄새는 건강과 큰 관련이 없는 게 일반적이지만, 갑자기 자신의 방귀 냄새가 나쁘게 바뀌었고, 그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의사와 상담해 볼 필요는 있다. 원래 방귀 냄새가 나쁜 건 큰 문제가 없지만, 갑자기 방귀 냄새가 지독하게 바뀐 상태가 지속된다면 대장염 등 소화기관에 질환이 생겼을 수 있다. 대장염 등으로 소화기관 기능이 떨어지고, 장내에 유해세균이 많아지면 음식물 소화가 잘 안되면서 장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렇게 되면 방귀의 냄새가 나빠질 수 있다.방귀의 양은 섭취하는 식품에 따라 달라진다. 콩·양배추·아스파라거스·브로콜리 등 단당류가 많은 채소와, 옥수수·감자·밀가루 등 다당류가 많은 곡물을 먹으면 방귀의 양이 많아진다. 단당류와 다당류는 탄수화물의 일종이다. 단당류와 다당류는 위에서 다 소화되지 않고 대장에 도착해, 대장 속 세균에 의해 잘 발효된다. 이 과정에서 방귀의 성분인 가스가 생기게 된다. 때문에 단당류와 다당류가 많은 식품을 먹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방귀를 더 많이 뀐다. 식품 외에 사소한 습관이 방귀의 양을 늘리기도 한다. 빨대를 자주 쓰거나, 한숨을 자주 쉬는 등 입으로 공기를 많이 삼킬 때도 체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많아져 방귀를 자주 뀌게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7 16:23
  • [의료계 소식] 이대비뇨기병원 개원기념식 성료

    [의료계 소식] 이대비뇨기병원 개원기념식 성료

    이대비뇨기병원이 지난 15일 이대목동병원 MCC C관 ‘김옥길 홀’에서 개원기념식을 열고 국내 대학병원 최초의 비뇨기 전문 병원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배우 고창석이 이대비뇨기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고 씨는 “이대비뇨기병원 홍보대사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이대비뇨기병원 홍보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비뇨기질환을 전문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비뇨기병원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비뇨기적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 신속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다른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최고난도 환자를 전원 받는 최후의 보루이자 ‘비뇨기 4차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비뇨기병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과거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이화의료원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전문화, 극대화하여 이대비뇨기병원이 최초이자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14일 문을 연 이대비뇨기병원은 약 4개월간 50여 건의 인공방광수술, 80여 건의 로봇 비뇨기수술, 1,100여 건의 방광 내시경 검사 등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비뇨기 전문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6/17 16:21
  • 누워서 하는 '스쿼트' 아세요?

    누워서 하는 '스쿼트' 아세요?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운동이 '스쿼트'다. 하지만 동작이 비교적 까다로워 무릎 통증을 호소하거나 균형을 잡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때는 '누워 다리벌리기' 동작으로 대체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누워 다리벌리기 동작은 누워서 하는 동작이라 부상 위험이 없고 엉덩이 근육인 중둔근을 효과적으로 강화한다. 무릎이 아파 스쿼트가 부담스러운 사람은 물론이로 허리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이 있는 사람도 시도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옆으로 눕는다. 한쪽 손으로는 머리를 받친다. 발꿈치는 붙이고, 무릎은 살짝 구부린다<사진①>. 무릎과 무릎 사이를 천천히 벌린다. 허벅지 안쪽이 살짝 당기는 정도까지 벌린 뒤<사진②>, 엉덩이와 허벅지에 긴장을 유지한 상태로 천천히 오므린다. 이때 골반이나 어깨는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한 세트에 20회, 2세트 하고 반대편도 2세트 하면 된다.평소 운동을 즐겨 하거나, 엉덩이와 허벅지를 더 자극하고 싶다면 무릎 바로 위쪽에 세라밴드(탄력밴드)를 감고 다리를 벌리면 된다. 세라밴드의 탄성 때문에, 힘을 더 줘서 다리를 벌려야 하기 때문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7 15:27
  • 어깨 건강 사수하려면, 가방 '이렇게' 메야

    어깨 건강 사수하려면, 가방 '이렇게' 메야

    매일 아침, 유치원생부터 직장인까지 나이를 불문한 많은 사람이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선다. 하지만 가방을 메는 방법이 잘못되면 근골격계에 손상을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한 쪽으로 쏠리거나 무겁지 않게여성들이 많이 매는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은 신체 좌우 불균형을 초래한다. 가방 무게를 한쪽 어깨가 모두 부담하기 때문이다. 이는 무게가 실리는 어깨의 반대쪽 척추가 휘어져 척추측만증을 유발한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옆으로 굽어있는 것을 말한다. 특히 뼈가 유연한 아이들에게 더 쉽게 나타난다. 어깨나 골반의 위치가 다르고 통증을 호소한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봐야 한다.백팩은 양쪽 어깨로 무게를 분산할 수 있지만 어깨와 목에 가는 무리를 줄 수밖에 없다. 백팩은 수납공간이 커서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많이 들고 다닌다. 두꺼운 책이나 노트북, 보조배터리, 텀블러 등을 넣어 다니느라 가방은 더 무거워진다. 무거운 백팩은 어깨 근육에 긴장과 부담을 더해 통증을 유발한다. 이는 척추측만증, 후만증, '담'이라 불리는 근막통증증후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고개는 앞으로, 가방의 무게는 뒤로 쏠리면서 목에도 압박이 가해진다. 이는 거북목 증후군(잘못된 자세로 목, 어깨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과 목디스크를 일으킨다. ◇가방 가볍게 하고 균형 맞춰야목과 어깨,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가방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가방 무게는 2kg 미만이 적정하고, 몸무게의 10%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무거운 짐을 오랜 시간 들고 다녀야 하는 여행 중에는 캐리어를 끄는 것이 좋다.에코백, 크로스백 같이 한쪽으로 메는 가방을 들었다면 2~30분마다 양쪽 어깨를 번갈아 가며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백팩의 경우, 가방 끈이 넓고 어깨패드가 들어있는 것이 좋다. 끈은 짧게 매서 가방이 허리보다 위에 있도록 해야 어깨가 부담하는 무게를 덜 수 있다. 또한, 가방 밑바닥에 깔개가 있다면 무게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7 15:15
  • '이 식단' 실천하면, 유방암 위험 20% 증가

    '이 식단' 실천하면, 유방암 위험 20% 증가

    건강한 식물성 식단은 유방암 위험을 14% 낮추는 반면, 완전한 채식은 유방암 위험을 20%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때, 건강한 식물성 식단은 충분한 양의 식물성 식품과 함께 육류, 곡류 등의 다양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완전한 채식은 동물성 식품 없이 오직 식물성 식품만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파리 사클레이대 연구팀은 식물성 식단이 유방암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팀은 평균 50대 여성 6만5574명을 대상으로 21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993년과 2005년, 두 번에 걸쳐 식이 패턴을 조사하는 설문지를 작성했다. 또한, 연구팀은 21년간의 추적 조사를 통해, 참가자들 중 유방암이 발병한 사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참가자 중 3968명에게서 유방암이 발병했다. 연구팀이 참가자들의 식이 패턴과 유방암 발병 사례를 종합해서 분석한 결과, 건강한 식물성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유방암 발병률이 14% 더 낮았다. 반면, 완전한 채식을 하는 사람은 유방암 위험이 20% 더 높았다. 완전한 채식은 뼈 발달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D, 부족하면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철분,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요오드 등의 성분이 부족하기 쉬워 유방암 위험을 올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풍부한 식물성 식품 섭취는 각종 암 위험을 줄일 수 있지만, 완전한 채식은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다른 영양소와 함께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건강한 식물성 식단'만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영양학회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7 15:01
  •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7일 유지… 4주 후 재검토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7일 유지… 4주 후 재검토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나, 확진자 격리 의무는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격리 의무는 지속하되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해 격리의무 유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격리 수준에 따라 재유행 시점과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부가 수용했다.전문가 TF는 격리 의무 7일을 유지하면 8월말 낮은 수준의 재증가가 예상되긴 하나, 지금과 같은 감소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격리의무를 해제할 경우, 7월부터 빠른 증가세로 전환돼 8월말에는 격리를 유지할 때보다 환자가 8.3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전문가들은 격리기간을 단축해도 재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격리기간을 3~5일로 조정하면, 감소세가 정체돼 8월말 중간 수준 이상의 재증가가 예상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그 외 다수의 연구진 모델링 결과도 격리를 해제할 경우, 재반등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방역당국은 유행상황이 계속 개선되고 있으나, 격리의무를 해제할 수 있는 수준까진 아니라고 판단했다. 바이러스 배출량이나 배양기간을 고려할 때 7일 격리기간을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이라는 점도 고려했다. 특히 하반기 예방접종이 추가로 시행될 수 있음을 고려해, 이전까지 환자 증가를 최대한 억제해 예방접종 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질병청 관계자는 "격리의무 해제로 인한 피해 규모는 사망자 증가 예측 등 비교적 명확하게 계량 가능하나, 격리의무 해제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명확하게 계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4주 단위의 주기적 재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나, 그 이전에라도 상황이 개선되면 종합 검토해 격리의무 전환 검토에 착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17 13:48
  •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의료계 소식] 국립암센터-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국립암센터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암과 감염성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정책·사업 개발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6월 17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 본원에서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암과 감염성 질환 극복을 목표로 암·감염병 분야에서 두 기관의 보건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암 및 감염성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정책·사업 개발 협력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진단, 치료, 케어 등 기술 개발 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 자원 및 연구데이터 활용 등 기관 상호간 협력 연구·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 세미나, 워크숍, 학술회의, 인턴십, 학연 등 전문 인력 간 교육 및 교류 ▲협력 결과의 대국민 공동 홍보 사업 및 캠페인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에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성 질환까지 더해져 국민보건을 위협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이들 질환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7 13:47
  • [의료계 소식] 수술 설명, 이제 3차원으로 보면서 듣는다?… 삼성서울병원, VR 프로그램 도입

    [의료계 소식] 수술 설명, 이제 3차원으로 보면서 듣는다?… 삼성서울병원, VR 프로그램 도입

    수술 설명을 이제 보는 시대가 왔다.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간암센터(센터장 최문석 소화기내과 교수)는 수술 부위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에서 설명하는 수술 전 'VR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했다.첫 케이스로 간세포암 절제술을 진행하는 환자에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VR 플랫폼은 실제 병원 내 교육실 모습과 동일하게 제작됐다. 의사와 환자가 함께 플랫폼에 멀티 접속하면 교육 영상이 방영되며 교육이 시작된다. 교육 영상에서는 환자의 실제 간 MRI를 따라 제작한 ‘3D 모형’을 볼 수 있다. VR 뷰어로 투명도 조절이 가능해 복잡한 간 내부를 그대로 구현해냈다.의사는 ‘3D 간 모형’을 실제 절제하듯이 조작하며 수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묘사한다. 가상현실 속에서 진행돼 환자는 본인 간 속 종양이 절제되는 모습을 다각도로 관찰할 수 있다.교육 영상은 수술 방법은 물론 ▲간의 역할 ▲간세포암이 생기는 원인 ▲개복과 복강경 수술의 차이 ▲간절제술 중 담낭 절제 ▲수술 후 합병증 등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교육 진행 후 환자의 수술 이해도를 설문조사로 각 항목당 점수를 매겨 확인했는데, 그 결과 교육 전보다 교육 후 점수가 약 2배 높아졌다.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조재원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의 수술 전 불안감을 줄이고 보다 쉽고 자세한 수술 안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가상현실을 통해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은 실제 의료 현장에 도입한 디지털 혁신 사례로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관련 연구는 국제학술지 <간췌담도수술연보>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7 11:14
  • [의료계 소식] 한림대성심병원, 국내 첫 치과로봇수술센터 개소

    [의료계 소식] 한림대성심병원, 국내 첫 치과로봇수술센터 개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16일 치과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뒤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국내 병원 중에서 치과 전담 로봇수술실을 갖춘 센터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한림대성심병원이 처음이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로봇수술센터는 ▲치과로봇수술실 ▲로봇수술 시뮬레이션룸 ▲로봇수술 에듀케이션룸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로봇 연구에 관한 전임상·임상평가뿐 아니라 의료진 교육까지 센터 안에서 가능하다.이날 개소식에는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장, 양병은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장, 변수환 치과로봇수술센터장, 최성호 연세대학교 교수, 서승우 덴티움 대표이사, 이인재 덴티움 이사 등이 참석했다.변수환 센터장은 “그동안 임플란트 수술로봇을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 치과로봇수술센터 개소를 통해 치과로봇시스템의 임상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기업 덴티움과 함께 치과로봇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림대성심병원과 덴티움은 이날 치과로봇수술시스템 공동 개발과 기술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다이나믹 가이드’를 이용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 수술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참여 연구자팀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임상적 효용성이 있는 임플란트 수술 로봇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확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변수환 센터장은 “치과로봇수술시스템이 개발되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해진다”며 “향후 치과를 넘어 의료계 여러 분야에서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6/17 09:58
  • 코로나 신규 확진 7198명… 이틀 연속 7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7198명… 이틀 연속 7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19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6만3643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82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416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713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77명, 부산 475명, 대구 446명, 인천 265명, 광주 159명, 대전 175명, 울산 254명, 세종 59명, 경기 1716명, 강원 298명, 충북 181명, 충남 317명, 전북 181명, 전남 232명, 경북 446명, 경남 518명, 제주 13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8명이다. 지역별로 인천 25명, 경기, 충북 각 7명, 제주 6명, 경남 4명, 서울, 광주, 울산, 각 3명, 대전, 강원, 전북, 경북 각 2명, 대구, 전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유럽 27명, 중국 외 아시아 24명, 아메리카 15명, 오세아니아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7 09:38
  • 토마토와 두부의 ‘신선한’ 만남… 초간단 ‘카프레제 샐러드’

    토마토와 두부의 ‘신선한’ 만남… 초간단 ‘카프레제 샐러드’

    토마토가 제철입니다. 토마토를 이용한 이탈리안 샐러드 준비했습니다.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입 안 가득 신선하게 퍼지는 채소의 맛 느껴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토마토 두부 카프레제(1인분)모차렐라 치즈 대신 두부를 넣어 칼로리 부담 확 덜었습니다.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뭐가 달라?부드러운 웰빙 식품 두부고단백 식물성 식품인 두부는 당뇨환자에게 매우 좋은 식재료입니다. 두부의 주재료인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두부에 포함된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몸 속 당분을 배출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두부는 수분 함량이 높아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이 느껴지며 칼로리도 낮아 체중 관리에 효과적입니다.영양소 농축된 어린잎채소어린잎채소는 부드럽고 연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채소 잎을 자르지 않고 본래의 상태로 섭취할 수 있어 영양소 파괴가 적습니다. 다 자란 채소만큼이나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특히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함유돼 면역력과 신체 회복 능력을 높입니다.수퍼 푸드 토마토토마토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토마토의 붉은 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줍니다. 빨간 색소에 라이코펜이 많이 함유돼 있어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화룡점정’ 발사믹 드레싱자칫 심심할 수 있는 샐러드에 풍미를 더하는 발사믹 드레싱은 당뇨환자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혈관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올리브유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재료&레시피토마토 1개, 두부 1/4모, 어린잎 채소 10g※발사믹 드레싱: 발사믹식초 1 큰 술, 올리브오일 2 큰 술, 다진 양파 1 작은 술, 레몬즙 1/2 큰 술, 스테비아 1 작은 술, 후추 약간1. 토마토는 얇게 슬라이스한다.2. 두부도 얇게 썬다.3. 어린잎 채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4.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5. 토마토, 두부를 교차로 올려 접시에 담고, 어린잎채소를 곁들여 드레싱을 뿌린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6/17 08:50
  • [아미랑]유방암 가족력 있다면 ‘유전자 변이’ 무료 검사 받으세요 外

    이번 한 주도 암 환자들이 놓쳐서는 안 될 따끈한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유방암 가족력 있다면 ‘유전자 변이’ 무료 검사 받으세요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유방센터가 한국유방건강재단의 유전자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유방암 유전자 검사의 문턱을 낮추고 가족력 관리 및 유방 건강 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해, BRCA1·2 유전자 변이 검사비 전액(본인 부담금)을 지원합니다.국내 유방암 환자의 5~10%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방암 발병 위험률은 일반인보다 3~4배 높습니다. 유방암 유전자인 BRCA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으면 유방암 발병률은 60~85%에 이르는데요. 일반적으로 BRCA 유전자 검사 비용이 최대 170만 원이 들어, 부담이 큰 편입니다. 만 25세 이상의 유방암·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재단을 통한 신청 접수는 필수입니다. 이 사업에는 해운대백병원뿐 아니라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이대목동병원도 참여합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암 온라인 강좌 개최분당서울대병원이 22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신장암’ 온라인 건강강좌를 엽니다. 실제 환자의 사례를 통해 신장암의 치료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합니다. 비뇨의학과 김정권 교수가 강의하며, 강의는 유튜브 채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합니다.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올리면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폐암 환우 및 가족 대상 건강강좌 열려한국혈액암협회에서 ‘폐암의 최신 항암치료 종류와 효과’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합니다. 7월6일 오후 7시 한국혈액암협회 교육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정현애 교수가 강의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갖습니다. 폐암 환자나 가족 20명 내외만 참석 가능합니다. 문의 및 신청은 전화하면 됩니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합니다. 온라인 참석에는 인원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한국혈액암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영남대, 새로운 면역 치료법 개발영남대 의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암 치료를 돕고 전이·재발을 막는 면역 치료법을 개발했습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면역 항암 치료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요. 체내의 자체 면역을 활성화해 암 세포만 없어지도록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연구팀은 신규 면역 관문 단백질을 생산하고 이를 응용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진준오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재조합 단백질 제조 방법을 활용해, 면역 관문 단백질을 대량 생산하고 이를 하이브리드 나노 입자에 결합시켰다”며 “암의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하는 효과를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연구는 생체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스(Bio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습니다.암세포만 찾아 치료하는 유전자 가위 기술 개발정상 세포 손상 없이 암세포만 찾아 유전자를 교정하는 암 치료 유전자 가위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카이스의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세포 내 마이크로RNA가 특정 서열을 인식해 절단하는 유전자 가위의 특성을 활용해 개발한 기술인데요. 질병 세포나 문제의 마이크로RNA가 증가하면 유전자 가위가 세포핵으로 들어가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들을 잘라 제거하며, 안정성 또한 높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다양한 질병 연관 마이크로RNA에 대응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6/17 08:50
  • 고혈압·종양의 징후? ‘위험한 이명’ 자가진단법

    고혈압·종양의 징후? ‘위험한 이명’ 자가진단법

    살면서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하는 이명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위험한 질병의 전조일 수도 있다. 특히 심장 박동과 같은 박자로 발생하는 이명은 혈관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삐이’, ‘쏴아’, ‘위잉’ 소리벌레 소리나 줄 튕기는 소리 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유형인데 이명 환자의 80~90%를 차지한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문제로 인한 뇌 청각피질의 비정상적 활동이 거론된다. 쉽게 말해 뇌가 청각 이상으로 들리지 않는 소리 정보를 보충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명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명은 실제 소리가 아니라 주관적인 느낌으로 음높이 또는 음질이 바뀔 때 심해진다. 난청이나 메니에르병, 뇌종양 등이 원인 질환으로 거론된다. 스트레스나 불안 등 심리 상태가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두두둑’, ‘욱욱’ 소리원인을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하나는 귀 근처에 있는 근육이다. 중이의 근육이나 구개근이 경련을 일으키면 ‘두두둑’ ‘욱욱’ 소리가 날 수 있다. 중이 근육은 바이러스 감염, 말초신경 장애 등에 의해, 구개근은 턱관절 장애나 이갈이 등으로 경련할 수 있다. 원인에 따라 근육이완제나 항경련제를 복용하거나 보톡스 주사, 근육의 수술적 절개를 적용하면 90%는 증상이 완화된다고 한다.나머지 하나는 혈관이다. 중이와 내이 가까이 있는 경동맥과 경정맥은 뇌에 혈류를 공급한다. 그러나 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의 흐름이 방해받게 되고 난류가 발생해 이명이 들릴 수 있다. 주요 원인은 고혈압이며 고지질혈증, 경동맥협착, 드물게는 종양이 이명을 유발하기도 한다. 만약 이명이 심장박동과 같은 박자로 들린다면 혈관에 의한 이명일 가능성이 크다.◇조용한 곳 피하고 일상 힘들면 병원 찾아야…다만 이명은 위와 같은 소리 유형이 합쳐져 들리기도 한다. 또 조용한 곳에 있으면 심해진다. 그러므로 최대한 조용한 곳을 피하고 이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도라면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 최근엔 원인 질환이 분명하지 않더라도 대뇌의 유연성과 가소성, 이명을 무시하는 습관화를 이용한 이명 재훈련과 같은 치료법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7 08:00
  • 하버드 연구는 거짓? 명상 후 '뇌 MRI' 찍어봤다

    하버드 연구는 거짓? 명상 후 '뇌 MRI' 찍어봤다

    심리·정신적 질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며, ‘명상’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일상 속에서 짬짬이 명상을 실천하게 돕는 ‘명상 앱’도 등장했다. 2014년 하버드대에서 8주간의 명상이 뇌 구조를 긍정적으로 바꾼다는 연구를 발표한 후, ‘마음 챙김’은 정신 건강 관리의 대명사가 됐다. 그러나 이 상식에 반하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연구진의 논문에 의하면, 마음 챙김 훈련을 단기적으로 수행해도 뇌에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 챙김’의 효과가 세간에서 과대평가 됐단 것이다.‘내 마음 사용법’을 훈련하는 것이 바로 ‘마음 챙김’이다. 명상하며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는 게 목표다. 괴로움에 압도되지 말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아오자는 것이다. 자신이 느끼는 감각과 정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마음에서 몰아내려 애쓰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매 순간이 소중해져 삶을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도 있게 된다.연구진은 마음 챙김 수련이 마음의 변화를 넘어 뇌의 구조를 바꾸는지 알아보기 위해, 21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 모두는 명상해 본 적도, 정신적 문제를 경험한 적도 없었다. 연구진은 이들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한 후, 임의로 세 집단 중 하나에 배정했다. ▲마음 챙김을 기반으로 한 스트레스 조절 프로그램(MBSR) ▲두 번째는 일반적 웰빙 프로그램 ▲아무런 수업도 듣지 않는 대조군이었다. MBSR는 요가, 명상, 내 몸 알기와 같은 마음 수련법을, 일반적 웰빙 프로그램은 운동, 음악, 올바른 식습관 등을 가르쳤다. 8주 후 모든 참가자는 뇌 MRI 사진을 다시 촬영하고, 그간 자신의 마음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묻는 설문조사에 응답했다.MRI 사진을 분석한 결과, MBSR 프로그램을 수강한 사람들은 아무런 수업도 듣지 않은 대조군과 ▲뇌의 회백질 부피·밀도 ▲대뇌피질 두께 측면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을 땐 MBSR 수업을 들은 집단의 마음이 더 긍정적으로 변해 있었다. 다만, 이는 마음 챙김 수업이 없는 일반적 웰빙 프로그램을 수강한 집단도 마찬가지였다. 연구진은 꼭 명상이나 요가가 아니어도 웰빙에 이로운 행동이기만 하면 심리 상태가 개선될 수 있단 결론을 내렸다.이는 마음 챙김 수업이 뇌의 구조를 변화시켰다는 선행 연구와 상반된 결과다. 연구진은 하버드대 연구가 본 연구보다 적은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탓에 결과가 왜곡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마음 챙김의 뇌 훈련 효과에 관한 연구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이에 연구진은 수업을 더 장기적으로 들으면 뇌 구조가 변화할 가능성을 배제하긴 이르다고 덧붙였다.이 연구는 지난달 20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6/17 07:30
  • '여름 불청객' 안면홍조... 원인이 이렇게 많았어?

    '여름 불청객' 안면홍조... 원인이 이렇게 많았어?

    더운 여름철에는 ‘안면홍조’ 증상을 겪는 사람이 늘어난다. 안면홍조는 혈관이 확장되고 말초 피부의 혈류량이 증가해 얼굴이 붉어지는 것으로, 기온이 급격히 오르고 강한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얼굴에 증상이 발생하지만, 심한 경우 귀·목·가슴과 같은 부위가 붉게 변하기도 한다.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과 함께 후끈한 열감을 느끼며, 땀을 많이 흘리고 두근거림이 느껴질 수도 있다.안면홍조의 원인은 다양하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안면홍조를 겪을 수 있으며,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에 노출되거나 정서적인 변화, 약물 부작용 등에 의해서도 증상이 나타난다.여름철 더운 날씨 뿐 아니라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도 안면홍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혈관은 기온차가 클수록 수축·이완을 반복하는데, 이때 피부가 수분을 빼앗겨 건조해지고 증상이 심해진다.평소 안면홍조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다. 약물 부작용이 원인일 경우 약물을 바꾸고, 폐경으로 인한 안면홍조라면 여성호르몬 치료가 시행된다.여름에 안면홍조를 겪지 않으려면 실내·외 온도 차이가 10도를 넘지 않도록 냉방 온도를 조절해야 한다. 높은 온도 때문에 피부가 붉어졌다고 생각해 냉방 온도를 지나치게 낮출 경우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보호막을 파괴하고 얼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므로,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사우나는 최대한 삼가거나 짧은 시간 안에 끝내고,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는 것 또한 피해야 한다. 음식을 먹을 때 자율신경계가 자극되면 안면홍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피부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17 07:00
  • 동물과 교감하는 아이들 '스트레스' 적다

    동물과 교감하는 아이들 '스트레스' 적다

    동물과 교감하는 것이 어린이의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링컨대 연구팀은 '동물매개중개'가 정말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연구를 수행했다. 동물매개중재란 동물교감치료의 다른 이름으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질환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연구된 대안적 치료 방법이다.연구팀은 일반 학교에 다니는 8~9세 105명의 아이들과 특수교육 학교에 다니는 44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 특수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이 스트레스 수준이 높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들을 연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강아지와의 교감 활동을 하는 그룹 ▲요가, 명상 등 이완 활동을 하는 그룹▲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어 각 활동을 1주일에 40분씩 4주간 수행하도록 했다. 이때, 강아지와의 교감 활동은 참가자들이 전문 훈련사에게 강아지에 대해 배우고, 강아지와 인사하고 쓰다듬는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실험시간 동안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수준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모든 참가자들은 실험 전과 후, 타액 속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를 받았다. 코르티솔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로, 높은 코르티솔 수치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연구 결과, 강아지와 교감 활동을 한 그룹은 일반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와 특수교육을 받는 어린이 모두에게서 평균 타액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 특히, 강아지와의 교감 활동을 한 직후에 코르티솔 수치가 가장 낮았다. 반면, 이완 활동을 한 그룹과 아무 활동도 하지 않은 그룹은 한 학기 동안 평균 타액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연구팀은 "강아지와의 상호작용 과정에서 강아지의 긍정적이고 사회적인 분위기를 사람이 닮아가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한다"며 "강아지의 개입이 스트레스 수준을 낮춘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의 주 저자인 커스틴 민트 박사는 "이 연구 결과로써 동물매개중개가 어린이의 스트레스 수준을 성공적으로 완화시킨다는 사실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는 최적의 효과를 내기 위한 동물과의 이상적인 접촉시간,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김소연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6/17 06:30
  •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효과는? 정부 “중증화 예방 50.6%”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효과는? 정부 “중증화 예방 50.6%”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나 논란이 여전하다. 논란의 와중에 방역 당국이 4차 접종의 효과를 강조하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4차 접종의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정부 발표를 따라가보자.◇중증 위험 50.6%·사망 예방 효과 53.3%코로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집단의 4차 접종 효과는 높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거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구성원을 대상으로 수행한 코로나19 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를 보면, 4차 접종의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는 최소 50% 이상이다.연구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구성원 약 15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를 보면, 3차 접종군보다 4차 접종군의 감염 예방 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 효과는 50.6%, 사망 예방 효과는 53.3% 높다.4차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서 감염 예방 효과는 감소했으나, 중증화와 사망 예방 효과는 접종 후 46일 이후까지 40% 이상을 유지했다. 4차 접종 감염 예방 효과는 15~30일에 24.6%로 가장 높았고, 31~45일에 8.9%, 46일 이후 6.2%로 떨어졌다.이는 해외와 비슷한 수준이다. 스웨덴에서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2만5252명 대상으로 4차 접종 후 87일 동안 관찰한 사망 예방 효과는 평균 31%였다. 60대 이상 1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이스라엘에선 연구에선 14~30일 후 감염예방 효과가 52%, 중증 예방 효과는 64%, 사망 예방 효과는 76%로 나타났다.방역당국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에서도 4차 접종으로 감염, 중증, 사망에 대해 추가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외국 결과와 비교했을 때 일부 효과 차이는 분석 대상의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도로 평가했다"라며 "4차 접종 권장 대상자에게 예방접종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우리나라 4차 접종 대상자는 기초 접종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면역저하자와 집단 감염 발생 위험이 큰 요양병원·시설 대상자,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이다. 정부는 현재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되, 80세 이상 연령층에게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17 06:00
  • 액세서리와 알레르기, 여름철 ‘악연’을 끊어내는 법

    액세서리와 알레르기, 여름철 ‘악연’을 끊어내는 법

    날이 더워진 초여름 날씨,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졌다. 이때 맨살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날씨에 자칫 액세서리를 잘못 착용하다 보면 피부가 빨갛게 변해 난감해질 수 있다. 금속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어서다.금속 알레르기는 특히 여름철에 더욱 심해진다. 이는 금속의 성질 때문이다. 땀이나 체액에 포함된 염소이온에 의해 미량의 금속 성분이 녹는데, 이 성분이 몸의 단백질과 만나면 피부에 거부반응이 나타난다. 액세서리를 착용한 후, 피부에 이상이 생긴다면 금속 알레르기를 의심해보자. 금속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가려움증을 동반한 붉은 반점, 부종, 두드러기 등의 접촉성 피부염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금속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보통 금속 알레르기는 땀이 많고 피부가 약한 사람, 각질층이 얇은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알레르기를 잘 유발하는 대표적인 금속은 니켈, 크롬, 코발트다. 이 중 니켈은 액세서리나 바지 버클, 단추, 안경테에 흔히 쓰인다. 백금·금·은의 경우엔 비교적 알레르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 단, 화이트골드는 예외다. 화이트골드는 금과 니켈, 아연, 주석 등을 섞어 만든 합금이다.금속 알레르기 발병을 막기 위해선 액세서리를 구매할 때 18K 이상의 금이나 은으로 된 액세서리를 고르는 것이 좋다. 니켈 액세서리라 해도 은이나 금으로 도금했다면 알레르기가 비교적 덜 생기지만 피하는 게 좋다. 도금 부분은 땀과 접촉하면 잘 벗겨지는데, 도금이 벗겨진 액세서리는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알레르기가 났다면 원인이 되는 액세서리를 바로 빼고, 얼음찜질로 가려움증을 가라앉혀야 한다. 증상이 더 심해진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항히스타민제, 항알레르기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을 처방받아 치료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피부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6/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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