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월경 때면 졸린다, 해결 방법 없을까?

    월경 때면 졸린다, 해결 방법 없을까?

    월경 4일 전부터 2일 후까진 낮잠이 쏟아질 수 있다. 온몸이 무겁고 눈은 저절로 감기고 하품은 계속 나온다. 왜 그런 걸까?월경 시작쯤 호르몬 변화로 밤에 제대로 자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의 수면의학 전문가 츠보타 사토루 박사 연구팀이 월경과 수면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일본 여성의 80%가 월경 전 증후군을 겪었고, 그중 41%가 월경 전과 시작 후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에서도 전체 여성의 23%는 월경 전에, 30%는 월경 기간 잠을 설쳐 낮시간 졸음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고 밝혔다. 약 10%는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한 수면장애를 겪었다.월경 첫날 이후 약 14일이 지나면 황체자극호르몬이 급격하게 분비되며, 배란된다. 수정에 실패하면 황체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혈중 농도가 높아진다. 이 시기를 황체기(약 14일)라고 한다. 프로게스테론은 몸속 온도를 올려 체온 변화를 억제한다. 그러나 숙면을 취하려면 체온이 살짝 떨어져야 한다. 츠보타 박사는 "체온 변화가 줄면 깨어있을 때와 잠을 잘 때 몸 상태에 차이가 없어져 밤엔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낮엔 졸음이 몰려온다"며 "프로게스테론은 신경이 안정되도록 돕고, 뇌의 흥분을 감소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감마아미노부틸산이 분비되도록 도와 낮에 졸리기 매우 좋은 조건을 만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프로게스테론은 분해되며 기분을 편안하게 하는 알로프레그나놀론이라는 대사산물을 만들어 마취제로도 사용된다. 미국수면의학회(AASM) 수면 연구원 사라 노와코프스키 박사는 "여성 호르몬 변화로 근육통, 우울감, 복부 팽만감, 유방 압통 등 증상이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며 "월경 전 4~5일부터 월경 후 2일까지가 수면의 질이 가장 나쁜 시기"라고 말했다.낮 동안 잠이 너무 쏟아진다면 레몬그라스가 함유된 허브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레몬그라스는 시트랄, 리날로올이라는 향기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잠에서 깨도록 돕는다. 게다가 레몬그라스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해 졸음을 억제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균형잡힌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수면 패턴이 더 망가지므로,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규칙적으로 건강식을 먹도록 신경 써야 한다. 음식은 짜고 맵게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래도 잠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04 08:30
  • [잘.비.바] 흡연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잘.비.바] 흡연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담배를 피우면 체내 축적된 지방이 니코틴과 상호작용을 해서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 분해가 활발하게 일어나 살이 빠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다. 체중을 감소시키는 약물들은 대부분 교감신경을 자극하는데, 니코틴도 교감신경을 자극한다. 니코틴으로 교감신경이 자극되면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증가된다. 이 물질들은 뇌와 지방세포 등에 영향을 주는데,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지방조직의 열 발생을 증가시켜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며, 식욕을 떨어뜨린다.금연을 할 경우, 니코틴에 의한 일시적인 식욕감소, 기초대사율 증가 효과가 사라지면서 식욕이 증가하고 기초대사율이 감소하여 에너지소비가 감소한다. 줄었던 식욕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지만, 활동량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점점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흡연욕구를 대체하기 위한 수단, 금연에 대한 보상심리로 간식이나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여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담배의 니코틴은 식욕 억제와 기초대사율을 증가시켜 체중감소에 영향을 주지만, 그 반면에 내장지방 축적을 증가시킨다. 흡연자는 체내 지방 중 내장지방의 비율이 높다. 흡연과 내장지방 축적에 대한 연관성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니코틴이 코티졸이라는 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티졸은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흡연이 내장지방 축적을 증가시키는 것 이외에도 피부 건조증, 건선, 주름, 충치, 누런 치아, 입 냄새, 백내장, 당뇨병이나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폐암, 폐암, 위암을 포함한 각종 암 발병률을 증가시키며, 여성에겐 불임, 조기 폐경, 유산,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과 성기능 저하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연으로 인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가정의학과허연 대한비만학회 교육위원회(의정부 을지대병원)2022/08/04 07:45
  • '이 영양소', 콩팥결석 예방에 효과적

    '이 영양소', 콩팥결석 예방에 효과적

    콩팥결석은 소변 안에 든 물질들이 콩팥 안에서 돌 같이 결정을 이룬 것이다. 결석 성분에 따라 ▲칼슘결석 ▲요산결석 ▲스트루바이트결석 ▲시스틴결석으로 나뉜다. 크기가 작은 결석은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크기가 크면 이동하며 요관이나 요도를 막는 등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이때 요로나 요관에 결석이 걸리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평소 식습관을 관리하면 결석이 만들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최근 칼슘 섭취가 콩팥결석 예방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팀은 콩팥결석 초발 및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을 알아보기 위해, 2009년 1월~2019년 8월에 걸쳐 콩팥결석이 있는 사람 411명과 없는 사람 384명을 모집했다. 콩팥 결석 환자와 건강한 사람이 각각 응답한 식습관 설문조사 결과는 로지스틱 회기분석으로 비교했다.콩팥결석 환자 411명의 의료기록을 추적한 결과, 73명에서 결석이 재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석 재발에 영향을 미친 식습관은 콕스 비례위험모형으로 추정했으며, 식습관 외에 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요인은 모두 통제됐다.분석 결과, 칼슘 및 칼륨 섭취량과 콩팥결석 발생 위험(odds) 간 반비례관계가 관찰됐다. 다만, 재발 여부에 더 결정적인 것은 칼륨이 아닌 칼슘 섭취량이었다. 낮은 칼슘 섭취량은 재발 위험과 관련해 일반적인 예측 지표로 나타났지만, 낮은 칼륨 섭취량은 이뇨제와 칼슘 보조제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에 한해서만 재발 위험을 예측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칼슘을 먹는다고 칼슘결석이 생기진 않는다. 적정량의 칼슘 섭취는 오히려 결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체내로 흡수된 칼슘은 장에서 결석의 또 다른 구성성분인 수산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단, 고칼슘뇨증 환자는 칼슘섭취를 제한해야 할 수 있으니, 칼슘 섭취량을 늘리기 전에 전문의와 미리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이 연구는 지난 1일 의학 저널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8/04 07:30
  • 밥 먹고 바로 달리면 왜 '옆구리' 아플까?

    밥 먹고 바로 달리면 왜 '옆구리' 아플까?

    식사 후 충분한 소화가 이뤄지기 전 바로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면 옆구리가 당기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뭘까?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다수의 전문가들은 운동 후 혈류와 호흡량 변화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음식물을 먹을 때는 소화기관으로 혈류가 몰리고, 운동할 때는 골격근계로 혈류가 몰린다. 만약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 바로 운동을 하면 골격근계로 갑자기 혈류가 몰려 소화가 잘 안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운동으로 늘어난 호흡도 문제다. 운동으로 갑자기 호흡이 많아지면 횡격막, 흉복근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뱃속 복막이 자극받아 통증이 생긴다는 연구도 있다. 복막은 뱃속에 있는 위·소장·대장 등을 둘러싼 얇은 막이다. 운동할 때는 장기와 복막 사이 마찰이 생겨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식사 후에는 위장이 부푼 상태여서 복막과 마찰 면적이 넓어져 통증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운동 중 배가 아프면 참으면 안 된다. 참을수록 통증은 더 심해지고, 방치하면 소화장애, 어지럼증, 구토, 설사가 생길 수도 있다. 배가 아프다면 바로 휴식을 취하고 숨을 깊게 들이마셔야 한다. 복식 호흡으로 복부 근육을 충분히 늘려주는 것도 좋다. 그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한편, 식사 후 2~3시간 동안 충분히 소화시킨 뒤 운동하면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식사 후 운동을 앞두고 있다면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운동 전 가볍게 스트레칭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04 06:30
  • 소아 비염, 성인보다 ‘이것’ 영향 크다

    소아 비염, 성인보다 ‘이것’ 영향 크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라면, 비염이 유전된다는 얘기를 한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알레르기 물질에 반응하는 질환이 가족력과 무슨 상관이냐 싶겠지만, 소아 알레르기 비염환자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소아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성인보다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희대학교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와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연구과 연구팀은 국내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소아환자 부모의 약 50%는 알레르기 비염환자였다고 밝혔다. 반면, 성인 환자 부모도 알레르기 환자인 경우는 15% 미만이었다.연구결과를 보면, 성인 알레르기 비염에서는 부모의 과거 질환 병력이 크게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소아에서는 알레르기 비염과 피부 알레르기, 두드러기, 습진 등의 과거 질환 병력이 있는 부모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관찰됐다.특히 알레르기 비염 소아 부모의 50% 이상은 알레르기 비염 환자였다. 소아 환자 아버지의 62.8%, 어머니의 47.8%가 알레르기 비염 환자였다. 성인 환자 아버지의 14.9%, 어머니의 14%만이 알레르기성 비염환자인 것과 대조적이다.연구팀은 "이는 유전적인 영향이 성인보다 소아에게 크게 작용하며,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하는 시점이 성인과 소아에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구가 성인과 소아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와 관리 대책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경기 지역 소아청소년과와 이비인후과를 내원한 성인 222명과 소아 1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는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04 06:00
  • 골다공증 막아주는 '얄스버그' 치즈 아세요?

    골다공증 막아주는 '얄스버그' 치즈 아세요?

    치즈엔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중 얄스버그 치즈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최근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얄스버그 치즈는 국내에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치즈로 살균우유를 압착해 숙성시킨 노르웨이의 하드 치즈다. 다른 치즈도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있지만, 이 얄스버그 치즈는 특히 몸에 유해한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골다공증을 막아준다고 한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진은 6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치즈 섭취가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에게 57g의 얄스버그 치즈 또는 50g의 카망베르 치즈를 무작위로 제공했으며, 참가자는 제공받은 치즈를 6주 간 섭취했다. 6주 이후, 카망베르 치즈를 먹은 그룹은 이어 얄스버그 치즈를 6주 간 섭취했다. 연구진은 참가자의 혈액을 채취해 뼈건강과 관련된 오스테오칼신 및 펩타이드 등을 확인했으며 비타민 K2와 혈중 지방 수치도 측정했다.그 결과, 얄스버그 치즈를 먹은 참가자들은 카망베르 치즈를 먹었을 때에 비해 오스테오칼신과 비타민 K2 수치가 증가했다. 비타민 K2는 주요 뼈 단백질 중 하나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관여하며 오스테오칼신은 뼈에서 칼슘을 결합하는 역할을 한다. 총콜레스테롤과 신체에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크게 감소했다.연구진은 “얄스버그 치즈 속 박테리아는 DHNA라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는 골조직 형성을 증가시키고, 오스테오칼신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그렇다고 해서 특정 치즈만 섭취할 것을 권고하는 연구는 아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BMJ 예방영양학 & 건강’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8/04 05:30
  • 꿈의 항암제? 면역항암제, 위암서 급격한 악화 현상

    꿈의 항암제? 면역항암제, 위암서 급격한 악화 현상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면역기능을 활용한 3세대 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면역항암제)를 투여한 이후 암의 진행이 급격히 가속화되는 ‘질병 과진행’ 현상이 밝혀졌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정민규, 김창곤 교수, 홍문기 강사와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백송이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면역관문억제제(PD-1 저해제)를 투여했을 때, 이에 반응하지 않고 질병이 오히려 과진행되는 현상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암 치료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이는 면역치료 약제 3세대 항암제 ‘면역관문억제제’는 여러 암종에서 그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수의 환자에서 면역관문억제제를 투여한 이후, 암세포의 성장이 급격하게 빨라지는 질병 과진행 현상이 유발된다는 사례가 보고됐다. 이러한 현상을 겪은 환자들은 보통의 환자군 보다 나쁜 예후를 보인다는 것이 폐암, 간암 등에서 밝혀졌다. 그동안 위암에서도 질병 과진행을 밝히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됐으나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어 환자에게 면역관문억제제 사용에 대한 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연세암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세 기관에서 면역관문억제제(PD-1 저해제)를 사용한 1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전후의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측정했다. 또한 정확한 분석을 위해 동일 기간 동안 작용 기전이 다른 세포독성 항암제인 이리노테칸(Irinorecan)을 투여했던 환자의 자료와 함께 대조 분석했다. 분석 결과, 면역관문억제제를 사용한 112명의 환자 중 10.7%(12명)에서 암세포의 성장이 평균 성장 속도보다 4배 이상 급격히 진행됨을 확인했다. 반면 이리노테칸을 투여한 환자군에서는 질병 과진행 현상이 관찰되지 않았다.특히 질병 과진행 현상은 알부민 수치가 낮은 환자군에서 많이 관찰됐다. 면역관문억제제 투여 전 혈액 내 알부민 수치가 3.25mg/dL 이하로 낮은 환자 50명 중 11명에서 질병 과진행이 확인됐으며, 이는 전체 질병 과진행 환자 12명 중 91%를 차지하는 수치다. 정민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진행성 위암에서 면역관문억제제 사용 시 발생하는 질병 과진행 현상을 규명하고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면서 “추후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관문억제제를 사용할 경우 의미있는 예측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 암 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04 05:00
  • 암 위험 높이는 음식 6

    암 위험 높이는 음식 6

    잘못된 식습관이 중증질환인 암(癌)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 특정 식품이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밝혀졌다.◇절인 채소피클, 오이지 등 소금에 절인 채소를 자주 섭취하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과도하게 짠 음식은 식도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음식과 식도암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34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더니 절인 채소를 많이 먹었을 때 식도암 위험이 2배까지 증가했다는 연구가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렸다. 세계암연구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에서도 절인 채소 등 염장으로 보존된 식품은 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뜨거운 음료뜨거운 음료를 반복해서 마셔도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6년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실제로 식도암 발병 위험이 차가운 차를 마신 그룹보다 65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2배 높았다는 연구가 란셋종양학회지에 실린 적이 있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암이 발병할 수 있다.◇술술은 여러 종류의 암을 유발한다. 실제로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암과 영양소 사이 상관관계를 추적한 860편의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주가 유방암·대장암·직장암·식도암·두경부암·간암 등 다양한 암의 위험 요소였다고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밝혔다. 술을 마시면 간은 알코올을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발암성 화합물로 분해한다. 이 물질은 DNA를 손상시키고,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면역 기능을 방해하기도 한다.◇정제 탄수화물단순당이나 정제 탄수화물 식품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발병 위험을 키운다. 미국 뉴욕 대학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아졌다. 반대로 통곡물 등 정제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 식품으로는 파스타, 흰빵, 흰쌀, 설탕, 시리얼 등이 있다. 이런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데, 이는 장에도 영향을 미쳐 대장암 발병 위험을 키우기도 한다.◇가공육핫도그, 소시지, 햄, 육포 등 훈제, 염장, 경화 등으로 보존된 가공육은 생성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만들어지기 쉽다. 예를 들어 고기를 아질산염으로 경화시키면 'N-니트로소화합물'이, 고기를 훈제하면 발암성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가공육과 대장암 사이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유럽, 일본, 미국에서 진행된 18개 코호트 연구 결과, 12개 연구에서 연관성이 나타났다. 하루 50g의 가공육을 먹으면 대장암 위험도는 약 18% 증가한다. 위암, 유방암 발병에도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이 같은 연구를 근거로 햄, 소시지, 핫도그, 절임고기, 육포, 통조림 고기 등 가공육을 발암물질 1군(Group 1)에 포함했다.◇튀긴 음식전분이 많은 음식을 고온에서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라는 화합물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은 동물 실험에서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DNA를 손상시키고,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고 2020년 연구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튀긴 음식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찌면 염증 수치가 높아져 암 발병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04 01:00
  • 매일 먹는 쌀밥, '9가지' 알면 더 건강하게 섭취

    매일 먹는 쌀밥, '9가지' 알면 더 건강하게 섭취

    한국인의 주식인 쌀밥을 더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 9가지를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가 소개했다. 이중엔 부리또 볼(burrito bowl)·마리나라 피망(marinara bell pepper) 등 우리나라에선 생소한 쌀 요리법도 포함돼 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미국의 건강 전문 미디어 ‘헬스라인’(Healthline) 기사를 바탕으로 쌀밥의 약점을 보완하는 요리법 9가지를 추천했다.첫째, 완두콩과 콩 섞기다. 완두콩·콩을 쌀밥과 함께 먹어야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든 완전 단백질은 대부분 고기·생선 등 동물성 식품이기 때문에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에겐 쌀과 콩·완두콩·렌틸콩을 함께 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둘째, 당근·시금치·호박 등 채소와 함께 먹기다. 채소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쌀 음식에 채소를 포함하면 백미의 낮은 식이섬유 함량 보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채소엔 칼슘·비타민 C·철·엽산 등 소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셋째, 채소·고기를 함께 섭취하기다. 미국 농무부(USDA)는 전체 접시의 약 절반은 전분이 없는 채소·과일로, 4분의 1은 고기·생선 또는 가금육과 단백질로, 나머지 4분의 1은 쌀밥 등 곡물로 채울 것을 권장했다. 예로, 저녁 식사 때 쌀밥 1/4 접시, 익힌 시금치 1/2 접시, 구운 생선 1/4 접시를 올리면 좋다. 넷째, 비빔밥처럼 한 그릇에 식재료를 모두 담아 먹기다. 닭고기·쌀밥·완두콩·허브·향신료·채소로 만든 카리브해 요리인 펠라우(pelau)가 좋은 예다. 다섯째, 덮밥으로 만들어 먹기다. 쌀밥 위에 콩·양상추·양파·올리브·아보카도 등을 얹어 덮밥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덮밥은 아시아·페르시아·스페인 문화에서 꽤 인기가 있다. 여섯째, 부리또 볼(burrito bowl)을 만들어 먹기다. 부리또 볼엔 양상추·적양파·셀러리·옥수수·검은콩·닭고기·쇠고기·돼지고기·두부 등이 들어간다. 부리또 볼에 몽골리안 비프나 훈제 돼지고기를 넣어도 좋다. 일곱째, 생선과 함께 먹기다. 1주일에 최소 두 번 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 생선엔 심장 건강을 돕는 오메가-3 지방을 포함해 단백질·항산화·항염증 영양소가 들어 있다. 여덟째, 쌀밥을 피망 속에 채운다. 피망엔 건강에 이로운 캡사이신이 들어 있다. 마리나라 피망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홉째,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쌀밥 크로켓을 만들어 먹기다. 쌀밥으로 크로켓을 만들려면 쌀밥 1컵에 채를 썰어서 조리한 저지방 칠면조·채 썬 치즈·빵가루·계란을 넣고 섞는다. 이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77도에서 10∼15분간 조리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23:00
  • 칫솔질 후 입 헹구기 가장 좋은 ‘황금 온도’는?

    칫솔질 후 입 헹구기 가장 좋은 ‘황금 온도’는?

    칫솔질은 공들여 하고서도 입안은 대충 헹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물로 제대로 가글한 후에야 양치를 제대로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올바른 입 헹구기 습관을 알아본다.◇50도 내외, 약간 따뜻한 물이 구강 위생에 가장 좋아강릉영동대학 치위생과 연구팀이 밝힌 바로, 칫솔질 후 입을 헹굴 땐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다. 잇몸병이 없는 사람 30명이 20도의 찬물, 35도의 미지근한 물, 50도의 따뜻한 물로 각각 입을 헹궜을 때, 치태와 구취가 가장 많이 개선된 건 50도의 따뜻한 물에서였다. 치약에 든 세정 성분이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더 잘 녹기 때문이다. 다만 세정제를 더 잘 녹이겠다고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건 오히려 잇몸에 자극을 준다. 약간 온기가 느껴질 정도의 따뜻한 물이 적당하다.◇최소 열 번 헹구고, 가글은 양치질한 지 30분 후에 사용치약에 든 계면활성제를 깨끗이 씻어내야 치아 착색을 막고 구취를 제대로 제거할 수 있다. 그러려면 열 번 정도는 물로 헹궈야 한다. 양치한 후 시원한 느낌이 든다면 치약 성분이 입에 남은 것이다. 치약 맛이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물로 연거푸 헹구는 게 바람직하다.입을 헹군 후에 바로 구강청결제로 가글하는 건 좋지 않다. 입안에 혹시나 남아있을지 모를 계면활성제와 살균 소독 효과를 내려 첨가한 가글의 염화물이 만나면 치아 변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글은 양치질을 끝내고 최소 30분이 지난 후에 하는 게 좋다.
    치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22:30
  • 오은영도 힘들게 한 ‘펫로스 증후군’, 어떤 질환?

    오은영도 힘들게 한 ‘펫로스 증후군’, 어떤 질환?

    지난 2일 방송된 KBS2 TV 예능프로그램 ‘오케이? 오케이!’에서 오은영 박사가 반려견을 잃었을 때 펫로스 증후군을 겪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선 펫로스 증후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문경 소방장이 출연했다.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오은영 박사 또한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이처럼 반려동물이 사망한 후에 겪는 상실감·슬픔 등의 정신적 어려움을 '펫로스 증후군'이라 한다. 펫로스 증후군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우울증이 되기도 한다. 반려동물을 잃은 후 일상생활이 매우 어렵거나,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게 좋다. 오은영 박사는 방송을 통해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 나타나는 슬픈 감정 즉, 애도 반응이 두 달까지 지속될 경우는 정상 반응으로 본다”며 “하지만 우울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으로 빠질 수 있어 이 경우엔 전문가의 도움이나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하지 않으면 심리상담만으로 회복되지만, 때에 따라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다.미국수의사협회가 소개하는 펫로스 증후군 극복법 5가지는 ▲반려동물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이려 노력하고 ▲슬픈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떠올리고 ▲반려동물이 내게 어떤 의미였는지 되새기고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는 과정에선 주변인의 역할도 중요하다. 반려인의 슬픔이 충분히 공감 가지 않더라도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정하고 위로해야 한다. '사람이 죽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나' '동물일 뿐인데 무엇 하러 장례까지 치루나' '다른 동물 입양하면 그만이다' '다른 동물들이 있으니 위안 삼으라'는 말은 피해야 한다.한편, 평소 반려동물의 죽음을 미리 인지하는 것은 펫로스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 반려동물이 나보다 먼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충격이 덜하고 사망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적 부정 단계가 오래가지 않는다. 이별 후엔 장례 등의 의식을 치르고, 유품을 서서히 눈에 보이지 않는 장소로 정리하는 것이 감정 정리에 도움을 준다.
    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22:00
  • 윤석열 정부의 '표적방역' 정체는?

    윤석열 정부의 '표적방역' 정체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어가자 윤석열 정부가 '표적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작될 표적방역은 무엇인지 알아보자.◇고위험 집단 집중 관리하는 표적방역방역당국의 표적방역은 중증화·사망 예방을 목표로 한 코로나 고위험 집단 중심 집중관리를 의미한다. 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단축 등 일괄적인 규제는 사실상 종료한다는 것이다. 일상회복에 무게를 둔 방역정책이다.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권고 대상자를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로 국한한 것도 표적방역 중 하나이다. 이들이 4차 접종을 할 경우, 코로나 감염예방 효과는 20%뿐이지만, 중증 예방 효과는 51%, 사망 예방 효과는 53%이다. 코로나 감염자 중 50대 이상의 사망률은 0.04%, 40대는 0.01%로 4배 차이가 난다. 고위험군 집중 관리로 사회 전반의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셈이다.표적방역은 표적항암제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표적 항암제는 암의 원인이 되는 환자의 돌연변이 유전자 등 표적을 찾아 그 물질만 치료한다. 예를 들어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일반 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30~35%라면, 표적항암제는 70% 수준이면서 전반적인 부작용도 적다.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표적방역은 그간 정부가 해왔던 위험군 분류를 관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서 "다만, 우리가 모두 아는 요양시설, 요양병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 집단을 표적화해 방역을 하겠다는 것이다"고 했다.정 위원장은 "앞으로 나올 데이터들을 활용해 표적을 확인하고, 필요한 곳에 표적방역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정부는 표적방역을 추진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고위험군의 중증화·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 조정관은 3일 모두 발언을 통해 "2년 7개월 동안의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어디에서 코로나 감염이 되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충분한 백신과 치료제, 의료대응 역량을 갖추고 있기에 국민께 일상을 돌려 드리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방역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21:00
  • 어릴 적 '이것' 즐긴 아이… 커서 끈기 높아

    어릴 적 '이것' 즐긴 아이… 커서 끈기 높아

    어릴 때 단체 스포츠를 즐겨한 사람은 남들보다 '그릿'이 발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릿(Grit)은 성장(Growth), 회복탄력성(Resilience). 내적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줄임말로, 장기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열정과 인내를 말한다. 대표적인 단체 스포츠로는 야구, 농구, 배구, 축구, 하키 등이 있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국가 스포츠 및 사회 조사(NSASS) 자료에서 21~65세 3931명을 대상으로 유년기 단체 스포츠 활동 여부와 그릿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담력은 간편형 그릿(Grit-S) 척도를 사용해 측정했다. 이는 '나는 부지런하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다' 등의 질문을 포함했다. 조사 결과, 유년기 단체 스포츠를 즐긴 사람들 중 그릿 점수가 높을 확률은 34%로,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확률인 23%보다 높았다.연구 저자인 에밀리 노스나글은 "아이들은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나 실패하고 다시 도전할 때, 고군분투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운다"며 "그들이 스포츠를 통해 얻은 그릿은 이후의 삶을 살아가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레저 사이언스(Leisure Sciences)'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20:30
  • [건강잇숏]탈모와 변비 예방에 탁월한 ‘이 과일’

    [건강잇숏]탈모와 변비 예방에 탁월한 ‘이 과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 많으시죠. 푸룬이 변비 증상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푸룬은 서양 자두를 말린 것으로,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식이섬유가 대장으로 들어가 변을 부드럽게 합니다. 변의 부피와 양이 많아지고, 물러지면 자연스럽게 배변 횟수와 양이 늘어나는데요. 푸룬 100g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약 7g 정도로,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사과보다 3배 많은 양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푸룬을 섭취한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회수가 주 1.8회에서 3.5회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하네요. 푸룬의 의외의 효능 한 가지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탈모 예방 효과입니다. 철분이 결핍되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생기는데요. 푸룬에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었다고 하니, 푸룬 먹고 변비도 개선하고 탈모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7:12
  • 자꾸 다리에 쥐나는 이유… '이것' 때문이라고?

    자꾸 다리에 쥐나는 이유… '이것' 때문이라고?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다리 등에 쥐가 나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를 정도의 심한 통증이 동반될 때도 있는데…. 쥐는 왜 나는 걸까? 쥐가 나는 증상의 정식 의학적 명칭은 '국소성 근육경련'이다. 국소성 근육경련은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부족할 때 잘 발생한다.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 신경 전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기 때문에 부족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기 쉽다. 전해질 부족으로 인한 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이온음료나 소금물, 영양제 등으로 전해질을 보충해줘야 한다. 근육경련이 과도하게 잦다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하지정맥류나 요추관협착증이 있으면 근육경련이 발생한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을 심장쪽으로 흐르게하는 판막이 손상돼 정맥이 늘어나 피부에 두드러져 보이는 병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요추관 협착증은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병하며, 척추 뼈 안의 공간이 좁아지는 병이다. 이때 허리쪽 신경이 눌려 근육 경련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 과로, 영양실조, 탄산음료·인공감미료의 과다 섭취, 기타 일부 혈압약, 이뇨제, 골다공증 약의 장기 복용에 의해서도 근육경련이 유발될 수 있다.​근육경련이 일어났을 때는 경련이 일어난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늘려줘야 한다. 발바닥에 경련이 생기면 힘을 빼고 두 손으로 발과 발목을 머리 쪽으로 잡아당겨 늘려준다. 종아리에 발생했다면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게 도움이 된다.근육경련이 전신적으로 장시간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다발성경화증(신경을 둘러싼 막이 손상돼 생기는 병)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신경과 전문의에게 진료받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7:01
  • 우울은 '수용성'… 샤워하면 씻겨나간다?

    우울은 '수용성'… 샤워하면 씻겨나간다?

    SNS 등 온라인에서 '우울은 수용성'이라는 말이 떠돈다. 우울함은 수용성이라 샤워를 하면 우울이 씻겨나가 기분이 좋아지는 게 증거라고 한다. 정말로 우울은 물로 해결할 수 있는 걸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사실을 확인해봤다.◇우울, 물과 전혀 관계없어… 근거 없는 '거짓'전문가들은 우울은 수용성이란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해했다. 그 어떤 연구도 논의도 이루어진 적 없는, 말도 안 되는 말이 어떻게 온라인에 확산한 것인지 신기해했다.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형근 교수는 "우울이 수용성이란 얘기는 생전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우울과 물은 전혀 연관이 없고, 관련된 연구는 단 한건도 없다"고 했다. 그는 우울이 수용성이라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어서, 왜 그런 말이 나오게 됐는지 짐작할 방법조차 없다고 전했다.그렇다면 씻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노원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중 교수는 "기분 탓이다"고 했다. 김의중 교수는 "씻고 나서 혹은 물을 마시고 나서 기분이 전환되는 건 기분 탓"이라며 "단순히 어떤 행위를 해서 기분이 약간 달라지는 것이지 우울함이 수용성이라서가 아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우울이 수용성이라면 비 오는 날 모든 사람의 기분이 좋아져야 하고, 해가 쨍쨍하면 우울해져야 하나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는 "불쾌지수조차 우울과 관련이 없어 불쾌지수가 낮아진다 해서 우울감이나 우울증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교수는 "특히 우울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병적상태를 의미하기에 어떤 행위만으로 증상을 개선하기는 어렵다"라며 "씻기, 물 마시기 등 물과 관련된 행위가 병을 좌우할 만한 요소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일단 몸부터 움직여야실제 우울을 개선하는 건, 물이 아니라 운동이다. 운동은 단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은 물론, 약물치료 병행이 필요한 우울증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기분 전환 치료제이다.박형근 교수는 "가벼운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엔 운동과 명상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상태일 땐 약물치료를 하면서 추가로 운동하면 증상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운동이 우울감,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이미 충분히 나와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우울하면 몸을 움직이기 쉽지 않지만 무기력하게 누워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서 "일단 몸을 움직이면 우울감이 개선될 확률이 1%라도 증가하니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17:00
  • [의료계 소식] 가천대 길병원, 뇌졸중 적정성 평가 9회 연속 1등급

    [의료계 소식] 가천대 길병원, 뇌졸중 적정성 평가 9회 연속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상위 20%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해 입원 치료를 받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국내 사망 원인 4위에 해당하는 질환으로, 발병 이후 높은 장애 발생과 합병증이 뒤따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 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 이내)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첫 식이전)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항응고제 퇴원처방률 ▲입원 중 폐렴 발생률 등 9개 지표에 대한 평가에서 종합점수 99.98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가천대 길병원은 9회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앞서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센터 인증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뇌졸중 TFT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팀으로 구성돼 365일 24시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에게 적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16:55
  • 자궁, 혈액순환 잘 돼야 건강… '이 운동'이 도움 돼

    자궁, 혈액순환 잘 돼야 건강… '이 운동'이 도움 돼

    여성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이 바로 '자궁'이다. 자궁을 건강하게 하려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내부 혈액순환이 잘 안 이뤄져 자궁이 차면 심한 생리통뿐 아니라 생리불순을 겪을 수 있고, 질 분비물 양도 많아진다고 본다. 자궁을 차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다. 따뜻한 혈액이 자궁으로 흐르지 않으면 차가워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거나(교감신경 기능이 과도해져 말초혈관이 수축됨), 딱 붙는 바지를 입거나, 운동을 안 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또 ▲비뇨·생식기 기능 저하 ▲​소화기 기능 약화 ▲​복부 비만 ▲​만성 골반염에 의해서도 자궁이 차가워질 수 있다.자궁을 따뜻하게 유지하려면 자궁과 가까운 관절인 골반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골반 운동을 하면 그 주변의 근육도 함께 움직이면서 열을 내고, 자궁 주변으로 혈액순환도 잘 된다. 골반을 많이 움직이게 하는 운동이 바로 걷기다. 매일 30분~1시간씩 빠르게 걷는 것을 권장한다. 종아리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하체의 혈액순환이 잘 되면 아래에 몰려있던 혈액이 자궁쪽으로 옮겨가서 열을 내기 때문이다. 하복부에 온찜질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성질이 찬 식품인 밀가루로 만든 음식을 피하고, 차가운 과일이나 물 대신 따뜻한 생강차·대추차·당귀차를 마시면 자궁이 따뜻해진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6:03
  • 건강한 '두피' 유지하려면? '네 가지' 습관 들여야

    건강한 '두피' 유지하려면? '네 가지' 습관 들여야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도 건강하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두피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저녁에 머리 감기=야외활동 중에 흘린 땀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땀, 먼지, 노폐물이 한 데 엉켜 모공이 막히며 뾰루지,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화동을 마친 저녁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노폐물과 땀을 씻어내고 자는 게 좋다. 단, 이후 두피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두피가 습한 상태를 유지해 염증 발생과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물은 미지근하게=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뜨거운 물은 두피의 온도를 올려 수분을 증발하게 하고,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킬 수 있다.▷​충분한 영양소 섭취=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특히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면 좋다. 또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는 이소플라본을 잘 먹으면 모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소플라본은 콩에 존재하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다.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은 콩나물, 두부, 콩에 풍부하다.▷​두피 마사지하기=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도와 모근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마사지가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과도한 세기의 마사지는 오히려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한다. 두피 마사지를 할 때는 두피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손톱이나 도구가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5:34
  • '트랜스지방 0g' 쓰여있는데… 0% 아니라고?

    '트랜스지방 0g' 쓰여있는데… 0% 아니라고?

    몸에 해롭다고 알려진 트랜스지방을 피하고자 음식 구매 전 영양성분표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확인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영양성분표에 적힌 '트랜스지방 0g'만 믿고 구매하면 안 된다. 그럼에도 트랜스지방이 소량 들어있을 수 있다.◇트랜스지방 0.2g도 0g로 표기 가능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이 0.2g 미만 들어있으면 '0g'으로 표시할 수 있다. 즉 트랜스지방이 0.19g 포함돼있어도 '트랜스지방 0g'으로 표기할 수 있는 것이다. 트랜스지방이 아예 들어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과량 섭취하면 권장 섭취량을 넘길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자 20g에 0.19g의 트랜스지방이 포함돼있다면, 과자를 200g 먹으면 트랜스지방 1.9g을 먹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트랜스지방을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 미만(하루 2,000kcal를 섭취할 경우 트랜스지방은 약 2.2g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한편, 트랜스지방 표기가 의무화 된 것은 2007년 12월이다. 이 전까지는 포화지방과 함께 표기했다. 그러나 트랜스지방이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 때문에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정책의 하나로 트랜스지방 분리 표기를 의무화했다.◇트랜스지방 줄이려면 성분 확인해야트랜스지방은 소량 섭취해도 건강에 해롭다. 체내에 한 번 들어오면 쉽게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이 몸에 쌓이면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혈중 농도를 높여 동맥 경화,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발 가능성도 높다. 튀긴 음식이나 부드러운 과자는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영양성분표에서 트랜스지방 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트랜스지방 0g'이라고 적혀있을지라도 원재료, 성분함량에 '마가린' '쇼트닝' '인공경화유'가 포함돼있다면 트랜스지방이 있을 확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4:35
  • 2721
  • 2722
  • 2723
  • 2724
  • 2725
  • 2726
  • 2727
  • 2728
  • 2729
  • 27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