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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에서도 못 참아”지구 귀환 조니 김, ‘이 음식’ 그리웠다던데… 뭐지?

    “우주에서도 못 참아”지구 귀환 조니 김, ‘이 음식’ 그리웠다던데… 뭐지?

    8개월 동안 진행된 국제우주정거장 임무를 마치고 지난 9일 지구로 귀환한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이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기자회견 영상에서 조니 김은 “(NASA)존슨우주센터에서 보내준 추수감사절 선물에 칠면조 등 훌륭한 음식이 들어있어서 감사했지만, 가장 좋았던 건 나를 위한 ‘케어 패키지’에 담겨 올라온 거였다”며 “가족들이 김치랑 쌀밥, 김 같은 걸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건 내가 자라면서 먹은 음식들이었는데 우주에서는 그런 걸 거의 못 먹었다”며 “(패키지를 통해) 집에서 먹던 맛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22 15:15
  • 애브비, 난소암 신약 '엘라히어' 국내 허가

    애브비, 난소암 신약 '엘라히어' 국내 허가

    한국애브비는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DC(항체-약물접합체) ‘엘라히어’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엘라히어는 이전에 한 가지에서 세 가지의 전신 요법을 받은 적이 있고, 엽산 수용체 알파(FRα) 양성이면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사용해도 암이 잘 치료되지 않는 고등급 장액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허가받았다. 허가의 기반이 된 임상 3상 시험 'MIRASOL' 연구 결과, 엘라히어는 FRα 양성이면서 이전에 최대 3가지 치료 경험이 있는 백금저항성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표준치료법 비백금 항암화학요법과 비교해 질병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5%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의 새로운 안전성 신호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이상 반응 발생률은 엘라히어 치료군 96.3%, 기존 표준 치료군 93.7%이었다.엘라히어는 엽산 수용체 알파 양성인 난소암 치료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ADC다. 암의 성장·전이·치료 저항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인 엽산 수용체 알파를 표적한다. 이 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 환자는 로슈진단의 동반 진단검사인 'VENTANA FOLR1 RxDx Assay'를 통해 종양 세포의 75% 이상에서 세포막 염색 강도가 2점 이상으로 확인된 경우로, 난소암 환자의 35~40%가 이에 속한다.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는 "백금저항성난소암은 치료 선택지가 현저히 부족해 혁신적인 치료제가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엘라히어의 허가는 백금저항성난소암 치료에서 약 10년 만에 이루어진 진전으로, 국내 환자의 새로운 치료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12/22 15:11
  • 한국유씨비제약, 드라벳증후군 치료제 ‘핀테플라’ 식약처 허가 획득

    한국유씨비제약, 드라벳증후군 치료제 ‘핀테플라’ 식약처 허가 획득

    한국유씨비제약은 '핀테플라액'이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 이상 드라벳증후군 환자의 발작 치료를 위한 부가 요법으로 허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핀테플라는 세로토닌 방출을 통해 다수의 '5 HT 수용체' 아형을 자극해 발작을 줄이는 치료제다. 세로토닌 수용체와 시그마-1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해 환자의 발작을 감소시킬 수 있다. 기존에 복용하던 항발작제를 중단하거나, 용량 조절 없이 함께 복용할 수 있다. 핀테플라는 환자 체중 기반 권장 용량으로 1일 2회 투여하며, 투여 시작 후 7일 간격으로 용량을 증량한다. 더 빠른 증량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4일 간격으로 용량을 높일 수 있다. 1일 최대 권장 용량은 26mg이다.2024년 12월 정부의 허가-평가-협상 연계제도 2차 시범 사업 대상 약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허가-평가-협상 연계 제도는 약제 도입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자 식약처 허가 신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약가 협상을 함께 진행하는 제도다.이번 허가는 2세~18세 소아·청소년 드라벳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세 가지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항경련제 '스티리펜톨'을 병용하지 않은 연구 1에서 핀테플라 투여군은 월평균 경련성 발작 빈도가 위약군보다 62.3% 더 감소했다. 스티리펜톨을 병용한 연구 2에서도 핀테플라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54% 더 큰 월평균 경련성 발작 빈도 감소를 보였다.발작이 일어나지 않은 '무발작기간' 중앙값 역시 연구 1에서 핀테플라 투여군 250일 대비, 위약군 9.5일로 핀테플라 투여군에서 더 길게 나타났으며 연구 2에서도 핀테플라 투여군 22일, 위약군 13일로 확인됐다. 75% 이상 경련성 발작이 줄어든 환자 수는 연구 1에서 핀테플라 투여군 50%·위약군 2%, 연구 2에서는 핀테플라 투여군 35%·위약군 2%로 나타났다.또한 공개연장연구에 따르면, 연구 시작 시점 대비 경련성 발작 감소 중앙값은 66.8%로 장기간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달 미국뇌전증학회(AES)에서 발표된 최종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효과는 최대 4년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또한 관리 가능한 수준이었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는 "핀테플라는 임상시험과 해외 실사용 연구에서 발작 빈도 감소, 인지·행동 기능 향상, 돌연사(SUDEP) 위험성 감소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까지 보고된 치료제다"며 "단순한 증상 조절을 넘어 환아의 전반적 삶의 질에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드라벳증후군은 생후 12개월 전후에 발병하며 환자의 최대 15%가 유아기 또는 청소년기에 사망하는 치명적인 소아 난치성 희귀질환이다. 드라벳증후군 환자는 신체 경직, 언어 발달 장애, 자폐, 정신지체, ADHD 등 신체적, 정신적 동반 질환 위험이 크다. 보호자들 또한 24시간 돌봄 부담, 경력 중단, 소득 손실 등 높은 돌봄 스트레스와 낮은 삶의 질을 감내하고 있다. 환자에서 장기간 발생하는 빈번한 발작은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돌연사(SUDEP)의 위험도 있어 발작을 줄이거나 멈추는 것이 질환의 주된 치료 목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2/22 14:54
  • 에드 시런, 14kg 빼니 ‘훈훈’… 술 끊고 운동 시작한 계기, 뭐였을까?

    에드 시런, 14kg 빼니 ‘훈훈’… 술 끊고 운동 시작한 계기, 뭐였을까?

    영국의 유명 가수 에드 시런(34)이 14kg을 감량한 사연을 전했다.지난 19일(현지시각) 잡지사 ‘멘즈 헬스 UK(Men’s Health UK)’는 에드 시런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잡지 표지에서 에드 시런은 상의를 탈의한 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는 5년 전 딸이 태어나며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아빠가 되고 싶었고, 건강하고 멋진 모습으로 있고 싶은 마음이 한꺼번에 밀려왔다”고 말했다.5년이 지난 현재 에드 시런은 웨이트 트레이닝, 달리기, 금주 등의 습관을 형성해 14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코로나19 기간 러닝머신에서 걷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으며, 이후 아내와 함께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다양한 운동을 시도했다.에드 시런은 콘서트 투어 기간 중 가장 즐겨 하는 운동이 ‘리포머 필라테스’라고 밝혔다. 그는 “(몸이 피로한) 공연 다음 날에는 벤치프레스나 데드리프트는 하고 싶지 않다”며 “이 운동은 같은 수준의 운동 효과를 얻으며 칼로리를 소모하고, 스트레칭도 할 수 있는 아주 부드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리포머 필라테스의 장점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고, 운동에 아주 부드럽게 입문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필라테스는 근육을 지치지 않게 전략적으로 여러 번 반복하는 강도 있는 근력운동이다. 자세 교정, 코어 강화, 유연성 향상 등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몸의 속 근육을 발달시켜 안정성과 균형감을 높이고 전신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바디 라인 형성에 도움을 준다. 특히 척추를 안정시키는 코어 근육 강화 효과가 좋아 굽은 등, 거북목 등 불균형을 개선하고, 유연성과 조정력을 향상해 일상생활뿐 아니라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른 운동에서도 자세를 교정하는 데 좋다.한편, 필라테스는 운동 방식에 따라 매트 필라테스와 기구 필라테스로 나뉜다. 이중 에드 시런이 추천한 리포머 필라테스는 대표적인 기구 필라테스 운동법이다. 침대 모양의 프레임 위에 슬라이딩 보드, 스프링, 스트랩 등이 부착돼 있다. 다양한 기능이 있어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주로 기구의 스프링 저항을 이용해 운동하며, 복횡근, 둔근 등 일상생활에서 약해지기 쉬운 근육군을 동시에 활성화하고 강화할 수 있다. 스프링의 가변 저항이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가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 개개인의 체형과 체력·근력 수준에 맞춰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효과적인 운동 방식이다.에드 시런처럼 필라테스를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 식단과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다. 터키 추쿠로바대 체육교육·스포츠학부 연구팀은 25~41세 여성 40명을 대상으로 4주 간 유산소 운동과 필라테스를 병행하게 했다. 4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체지방률, 체지방량, 허리·엉덩이 둘레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통해 지방 연소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최소라 기자2025/12/22 14:53
  • ‘게임 중독’ 금쪽이 근황 공개… 혼잣말·이상 행동, 사라졌을까?

    ‘게임 중독’ 금쪽이 근황 공개… 혼잣말·이상 행동, 사라졌을까?

    게임 중독으로 '좀비'라는 별명까지 붙으며 자해 행동까지 보였던 초등학생 금쪽이의 180도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연말 특집 2편에서는 게임 중독으로 극심한 일상 붕괴를 겪었던 초등학교 6학년 금쪽이의 근황이 공개됐다.과거 방송에서 금쪽이는 게임에 과도하게 몰입해 낮과 밤이 완전히 뒤바뀐 생활을 이어갔다. 식사는 물론 화장실 가는 시간조차 미루며 밤새 게임하고, 하루 7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사이버 친구들과 음성 채팅을 하며 괴성을 지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게임을 중단시키자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거나 허공에 손을 휘젓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특히 새벽마다 양말을 신고 발소리를 죽인 채 몰래 방을 빠져나와 게임하는가 하면, 이를 제지하는 부모에게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등 공격적인 행동도 나타났다. 디지털 디톡스 처방 이후에는 환청을 호소하거나 벽에 머리를 박는 등 심각한 금단 증상까지 보여 우려를 키웠다.감정이 갑자기 고조되거나 급격히 가라앉는 등 정서적 불안정성도 뚜렷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뇌가 게임에서 느끼는 흥분 수준을 계속 요구하는 상태"라며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과 유사한 금단 반응 기전"이라고 했다.게임 중단 솔루션 한 달 후, 제작진은 "불시 점검을 해보겠다"며 금쪽이의 집을 급습했다. 금쪽이의 아버지는 "TV는 켜지 않고, 휴대전화 사용 시간도 철저히 지키고 있다"며 "컴퓨터는 설치돼 있지만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집에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진행된 불시 점검에서 금쪽이는 잠시 컴퓨터가 있는 방으로 향했지만, 이내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에 집중했다. 편안한 표정으로 피아노를 치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안도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금쪽이는 "컴퓨터를 못 해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쉬웠다"며 "지금은 태권도와 검도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게임은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 될 수는 있지만, 과도할 경우 신체·정신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장시간 앉아서 게임에 몰두하면 신체 활동량이 감소해 비만이나 만성질환 위험이 커진다. 실제 미국 뉴햄프셔대 연구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 이용자는 비이용자보다 운동량이 적고, 포화지방과 나트륨 섭취량이 더 많은 등 식습관도 열악한 경향을 보였다.특히 게임 중에서도 액션 게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게임에 녹아있는 선정성과 폭력성은 청소년들의 폭력에 대한 역치를 낮추고 왜곡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폭력을 통해 점수를 얻고 성취감을 느끼는 구조가 현실 행동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자녀가 즐기는 게임의 내용과 강도를 면밀히 살펴야 하며, 정도를 넘을 경우 강력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게임 중독은 다른 정신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국내 게임중독 진료 사례 6000여 건(환자 900명)을 분석한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88.5%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조울증, 아스퍼거증후군 등 공존 질환이 확인됐다. 병적으로 게임에 매달리는 환자를 진료해 보면 다른 정신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게임 시간과 중독 위험의 상관관계도 분명하다. 하루 2시간 이상 게임을 할 경우 1년 뒤 중독 발생 위험은 2.8배 높아지고, 주말에 하루 2시간 이상 게임해도 위험은 2.4배 증가한다. 특히 주말에 5시간 이상 게임을 하면 중독 위험이 3.8배까지 치솟는다.게임 중독이 의심된다면 먼저 아이가 게임에 몰입하게 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이 있다면 인지행동치료나 심리 상담을 통한 전문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게임 시간을 미리 정해 지키고, 운동이나 독서 등 게임을 대체할 수 있는 건강한 활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2025/12/22 14:21
  • “전 남편 폭행에 고막 터지고 뇌출혈” 김주하 앵커… 대체 무슨 일 겪었나?

    “전 남편 폭행에 고막 터지고 뇌출혈” 김주하 앵커… 대체 무슨 일 겪었나?

    김주하 앵커가 이혼 전 남편으로부터 사기 및 폭행을 당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이 출연했다. 둘은 결혼 생활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김주하는 전남편과 시어머니가 자신을 속인 사실을 털어 놓았다. 그는 “시댁에서 서류를 발견했는데 나와 결혼 한 달 전 이혼했다는 서류였다”며 “나와 연애 당시에 유부남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주하가 이를 문제삼자 전남편은 ‘억울하면 결혼을 무르라’는 태도를 보였고, 집 맞은편에 내연녀 집을 얻어주는 등 외도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폭행 사건도 있었다. 김주하는 “(외도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할 말이 없으면 주먹부터 나왔다”며“고막이 터졌는데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정도라서, 왼쪽 귀가 잘 안 들린다”고 했다. 또한, 김주하는 “한 번은 (전남편의 폭력으로) 넘어지는 과정에서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혀 뇌출혈이 생겼다”며 “(그 충격으로) 뉴스하기 한 시간 전에 쓰러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주하는 2013년 이혼 소송을 제기해 2016년 이혼했는데, 당시 재판부는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전남편에게 있음을 인정했다. 다만 전 남편의 재산 형성 기여도를 고려해 김주하 명의 재산 27억원 중 10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해 논란이 됐었다. 김주하처럼 얼굴이나 귀에 심한 충격이 가해져 고막이 손상되면 통증이나 출혈, 청력 감소, 이명, 난청, 청력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상 정도가 약하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손상 범위가 넓거나 감염으로 이어지면 항생제 치료나 고막 재건술 등의 치료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 귀는 신체 균형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귀 내부 평형 기관에 영향이 가 인지 기능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머리를 세게 부딪히면 뇌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파열돼 혈관 외로 혈액이 유출돼 뇌 기능을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뇌출혈이 발생하면 두통과 어지러움, 구토,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언어 장애나 마비,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김주하처럼 머리에 외상이 발생하면, 당장 괜찮더라도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대처가 늦어지면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22 14:00
  • [식품업계 이모저모] 농심, 신라면 40주년 기념작 ‘신라면 골드’ 출시 外

    ■ 농심, 신라면 40주년 기념작 ‘신라면 골드’ 출시농심이 오는 2026년 신라면 4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신라면 골드’를 1월 2일 정식 출시한다. 신라면 골드는 글로벌 라면시장의 주요 풍미 중 하나인 닭고기 국물 맛을 신라면 고유의 한국적인 매운맛과 결합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농심의 글로벌 확장 의지를 담은 전략제품이다. 신라면 골드는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황과 큐민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했고, 여기에 청경채,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 등 풍성한 건더기로 식감을 살렸다.■ 엔라이즈, 연말 맞아 국내외 아동 위한 지원 활동 나선다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가 연말을 맞아 아프리카와 국내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 엔라이즈는 지난 8월부터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중인 아프리카 빈곤 가정과 아동을 지원하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우주먼지(PETTY DUST)와 협업으로 제작한 후원자용 인형 키링 굿즈 제작 비용을 지원해 캠페인 참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대표 브랜드인 네추럴라이즈와 우주먼지의 협업 제품인 ‘우주먼지 사르르 유산균’과 ‘우주먼지 데일리 비타씨 플러스’ 총 800개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해당 제품은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와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에도 전달돼 국내 한부모와 위탁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엔라이즈는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네추럴라이즈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전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해당 캠페인에 추가 기부할 계획이다. ■ 엠즈베버리지, ‘성가정입양원’서 연말 사랑 나눔 실천삿포로맥주와 에비스맥주의 국내 공식 수입·유통 기업 엠즈베버리지가 연말을 맞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의미를 담아 국내입양 전문기관 성가정입양원에 성금 전달·원내 환경 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엠즈베버리지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관 내 어린이 유치원 놀이터 공간 보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엠즈베버리지의 정범식 대표이사와 임직원 56명은 건조한 날씨와 약한 면역력으로 청결한 환경이 중요한 아이들을 위해 원내 시설 곳곳의 환경 정비 및 미화 활동에 동참했다. 엠즈베버리지의 이번 봉사 활동은 작년 연말 서울 동대문구의 ‘밥퍼 나눔운동본부’와 진행했던 배식 봉사활동에 이은 두 번째 연말 지역사회 기여 활동이다. 엠즈베버리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연말 봉사활동을 엠즈베버리지의 사회공헌문화로 만들어가고 있다.■ 롯데웰푸드, ‘제15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롯데웰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한 친환경 포장 기술과 디자인 사례 등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관련 학생과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또한 소비자로 하여금 친환경 포장 기술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친환경 포장 제품 소비를 독려하는 목적도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롯데웰푸드는 ‘냉동 조건에 안정적인 환경 배려 빙과 포장재 개발’을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빙과 포장재는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 유통 환경에서도 찢어지거나 터지지 않도록 안정적인 설계가 필수적이다.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저감하고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포장재를 설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태제과, 그림으로 즐기는 ‘후렌치파이 감각 탐험 에디션’ 출시 해태제과가 1등 페스츄리 후렌치파이의 4가지 감각 매력을 재밌는 그림으로 담은 감각 탐험 에디션을 출시했다. 패키지에 후각, 촉각, 청각, 시각적 특징을 이색 탐험 장소와 함께 각각 표현한 일러스트 4종, 압도적인 64겹 페스츄리 과자라는 의미를 살려 64만개만 준비한 한정판이다. 국내 과자 시장 1등 페스츄리로 출시(1982년) 43년 만에 누적 매출 4000억 원 돌파를 축하하기 위해 준비했다. 후렌치파이의 독보적인 매력을 맛을 넘어 오감을 주제로 재해석했다. 제과업계에서 과자의 향, 식감, 소리, 모양 등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렌치파이 마스코트 ‘후야’가 패키지에 등장해 4개의 탐험 장소를 소개한다. 그림을 모두 모으면 후렌치파이의 매력 요소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하나의 감각 탐험 지도가 완성된다. 탐험 지도를 수집하면 풍성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겉면 QR코드에 제품 안쪽 9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구매 횟수가 기록된다. 누적 구매 순위에 따라 로봇 청소기, 무선 청소기, 미니 무선 청소기 등을 선물한다. 또한 해태 SNS에 게시된 일러스트에서 비어 있는 그림 조각을 제품에서 찾아 사진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후렌치파이 1박스를 받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 획득롯데칠성음료가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CP 등급평가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CP 운영 실적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CP 도입 및 운영방침 수립, 최고 경영진의 지원, 교육 훈련 프로그램,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고경영자가 CP 도입과 운영 전반을 직접 주도하며 자율 준수 문화 정착에 강한 의지를 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정거래 관련 주요 이슈와 리스크를 정기적, 직접적으로 최고경영자에게 보고하는 체계를 구축해 의사결정 단계에서부터 준법 요소가 반영되도록 한 점도 인정받았다.■ 노티드, LA 아트 디스트릭트에 2호점 오픈노티드(Knotted)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아트 디스트릭트에 두 번째 매장을 정식 오픈하며 도넛의 본고장에서 K-도넛의 글로벌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노티드 LA 2호점은 지난 4월 문을 연 1호점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탄생했다. 개점 당시 ‘오픈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LA 1호점은 현재까지도 꾸준한 방문객 수를 유지하며 미국 내 K-카페 열풍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스트로베리 밀크 크림 도넛 ▲프레시 밀크 크림 도넛 ▲티라미수 도넛 ▲두바이 초콜릿 도넛은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면사랑, 컬리푸드페스타 2025 성료면사랑이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 1층 전시장에서 열린 ‘2025 컬리푸드페스타(크리스마스 대저택으로의 초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면사랑은 2024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여해 6천 여명의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냉동간편식의 맛과 품질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자체 콘셉트인 ‘메리 파스타마스(Merry Pastamas)’를 중심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연말 식문화 경험을 선보였다. 올해 컬리푸드페스타는 연말맞이 ‘홀리데이 만찬’을 콘셉트로 총 108개 파트너사와 16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해 각자의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선보였다. 면사랑은 연말 홈파티를 모티브로 한 부스 연출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대표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본코리아 홍콩반점, 매콤 꾸덕한 신메뉴 ‘슈림프 투움바 짬뽕’ 시즌 한정 출시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중식 스타일에 투움바 소스를 접목한 신메뉴 ‘슈림프 투움바 짬뽕’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슈림프 투움바 짬뽕’은 홍콩반점만의 시그니처 투움바 소스를 활용해 진하고 꾸덕한 풍미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투움바소스에 매콤한 맛을 더해 느끼함을 잡았으며, 튀긴 새우 두 마리를 고명으로 올려 비주얼과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홍콩반점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23~24까지 매장 식사 고객을 대상으로 신메뉴 ‘슈림프 투움바 짬뽕’을 9900원(정가 1만 2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신메뉴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배달 주문은 불가하다.■ 메가MGC커피, F&B분야 팬덤 구축 저작권 문화 정착 선도… SM과 협업 1년 “가맹점과도 상생”메가MGC커피가 올 한 해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SMGC 캠페인’이 팬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음원 이용료를 본사가 전액 부담하는 실질적인 ‘상생 지원’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팬들이 교감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메가MGC커피의 ‘SMGC 캠페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전개된 연간 프로젝트로, 아티스트 협업을 기반으로 한 시즌 음료와 콜라보 굿즈 출시, 대형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단계적으로 이어오며 팬덤과의 접점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특히 ‘SBS MEGA 콘서트’, ‘NCT WISH 팬 사인회’ 등 팬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브랜드와 팬이 직접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며, SMGC를 단순 프로모션이 아닌 하나의 문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시켰다.■ 굽네치킨, 오븐구이 기술력에 ‘소스 맛집’ 노하우 집약한 ‘추추 치킨 스테이크’ 출시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오븐구이 기술력과 소스 경쟁력을 한층 확장한 신제품 ‘추추 치킨 스테이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굽네 장각구이’가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븐치킨 라인업을 확장하는 또 하나의 메뉴로 기대가 모아진다. 추추 치킨 스테이크는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촉촉하게 퍼지는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한 메뉴다. 특히 감칠맛과 새콤달콤함이 입안 가득 조화를 이루는 특제 스테이크 소스와 버터가 어우러져 더 깊고 부드러운 치킨 스테이크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제품 슬로건인 ‘소~스라치게 놀랄 맛의 한방!’이라는 표현처럼, 한 번 맛보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소스가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1회 주문 시 추추 치킨 스테이크 2세트, 1.5세트, 1세트, 맛보기 추추 등 다양한 주문 옵션을 마련했다. ■ 풀무원헬스케어, 카무트와 비오틴으로 영양 강화한 ‘콩즙두유’ 2종 출시풀무원헬스케어가 ‘마시는 콩즙’에 이어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콩즙두유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식물성 음료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풀무원헬스케어는 국산 콩을 통째로 갈아 넣고, 각각 카무트와 비오틴을 더해 제품력을 높인 ‘콩즙두유’ 2종(‘특등급 콩즙두유 카무트’, ‘서리태 콩즙두유 비오틴’)을 새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병을 돌파한 ‘마시는 콩즙’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콩즙두유 수요를 보다 폭넓게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번 ‘콩즙두유’ 2종은 풀무원이 직접 엄선한 국산 특등급 콩과 국산 서리태 청자 5호를 비지, 씨눈,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콩의 고소한 풍미는 물론, 재료 본연의 영양과 맛까지 진하게 담아낸 식물성 음료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12/22 13:49
  • 동화약품 ‘판콜에스’, 감기약 매출 1위… 3년 연속

    동화약품 ‘판콜에스’, 감기약 매출 1위… 3년 연속

    동화약품은 감기약 ‘판콜에스’가 3년 연속으로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판콜에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약 29%에 달했다.판콜에스는 2022년 4분기~~2023년 3분기에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동화약품 자체 매출 집계 기준으로 2024년 판콜류의 매출액은 573억원을 기록했다.판콜은 동화약품이 1968년 출시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감기약이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성인용 감기약 ‘판콜에스’,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차(茶)타입 감기약 ‘판콜에이치’ 등 4종으로 구성됐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해 감기약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2/22 13:37
  • 한독, 사노피 항암제 ‘엘록사틴’·‘잘트랩’ 국내 유통·판매

    한독, 사노피 항암제 ‘엘록사틴’·‘잘트랩’ 국내 유통·판매

    한독은 사노피와 항암제 ‘엘록사틴’과 ‘잘트랩’의 국내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엘록사틴과 잘트랩은 수술 불가능한 진행성·전이성 대장암, 위암, 췌장암의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내년 1월부터 두 제품의 국내 독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항암제 사업 매출을 약 690억원 규모(아이큐비아 기준)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한독은 최근 담도암, 위암, 항문암 등 소화기계 항암제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항문암 치료제 ‘자이니즈’에 대해서도 추가로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허가를 준비 중이다. 2027년에는 오픈이노베이션 R&D로 개발 중인 담도암 치료제 ‘HDB001A(토베시미그)’를 자체 신약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토베시미그는 올해 4월 객관적반응률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한 임상 2·3상 톱라인(주요 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2차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 무진행생존기간 분석결과는 2026년 1분기에 발표 예정이다. 당초 올해 말 발표 예정이었으나, 사망 건수가 예상보다 적게 관찰되는 결과가 나오며 분석 시점이 내년 1분기로 조정됐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지속적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오고 있다”며 “이미 향후 5년 내 출시 예정인 다양한 제품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2/22 13:36
  •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미래한국의료대상’ 수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미래한국의료대상’ 수상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이 12월 18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병원협회에서 주관하는 미래한국의료대상은 한 해 동안 병원과 의료계 발전에 헌신한 성과를 기리고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대한병원협회 전·현직 임원과 임원병원 소속 병원인, 대한병원협회 직원을 대상으로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학병원계 임원부문 수상자인 권정택 병원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응급실 실장, 뇌신경센터 실장, 교육수련부장,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23대 중앙대병원장으로서 병원 발전을 선봉에서 이끌고 있다.또한 대한두개저학회장과 대한신경외과학회 서울경인(강원-제주) 지회장,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2023년부터는 대한병원협회 정책 겸 홍보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문위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3대 이사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사고감정단장,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산하 레지던트 필기시험운영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권정택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공공성을 지키며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와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해 주시고 의료계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5/12/22 13:35
  • 제27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에 우승민 인하대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 선임

    제27대 한국병원홍보협회장에 우승민 인하대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 선임

    우승민 인하대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이 한국병원홍보협회 제2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우승민 인하대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우승민 신임 회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홍보업무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하는 지금, 이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어떻게 하면 우리 회원들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고 지원해드리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또 이날 총회에서 차기 부회장으로 이성만 연세대학교의료원 홍보팀장을, 감사로 박성백 강북삼성병원 커뮤니케이션팀장과 심재용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공공의료대외협력팀장을 각각 선임했다.새롭게 협회를 이끌어 갈 이번 집행부의 임기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협회 주관 ‘올해의 홍보인상’, ‘공로상’, ‘올해의 콘텐츠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 해 동안 국내 병원 홍보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홍보인상’은 김대희 고려대학교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협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은 임종성 강동경희대병원 운영본부장이 수상했다. 올해의 콘텐츠 대상에는 부문별로 ▲롱폼 영상-강북삼성병원 ‘두 번째 생일을 앞둔 어느 간호사의 편지’ ▲숏폼 영상-경희의료원 ‘1965년 경희의료원의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카드뉴스-한림대학교의료원 ‘이비인후과 의사가 우주연구를 한다고?’ ▲사보-강동경희대병원 ‘FOR YOU+’가 수상했다.한국병원홍보협회는 1996년에 창립돼 병원 홍보에 관한 각종 제도를 연구·발전시키고 있으며, 전국 회원 병원 및 홍보담당자 간의 유대 강화와 협력 증진을 통해 의료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5/12/22 13:32
  • “숨 편히 쉬는 게 소망”… COPD 환자, ‘죽음의 고통’ 피하기 위해선

    “숨 편히 쉬는 게 소망”… COPD 환자, ‘죽음의 고통’ 피하기 위해선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다. 호흡기 건강을 돌볼 시기다. 아침저녁으로 기침과 가래가 심해지거나 가벼운 활동에도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는 단순 노화나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COPD는 겨울철 차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증상이 급속히 악화될 수 있다. 조기 발견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다.COPD는 전 세계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흡연을 제외하면 폐암을 일으키는 최고 위험 요인이다. 그러나 여전히 질환 인지도는 단순한 노인성 질환 정도에 머물고 있다. 국내 40세 이상 성인 유병률은 12.7%, 65세 이상에서는 25.6%에 달하는 반면(2019년 기준), 질환을 인지하고 있는 환자 비율은 약 2.3%, 치료율은 1.2%에 그친다.다행히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56세 및 66세 대상 폐기능 검사를 국가검진 항목에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COPD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대응 수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숨 쉬는 게 버거운 고통… 우울·불안 등으로 치료 사각지대 내몰려COPD는 폐와 기관지가 서서히 망가지는 대표적인 만성 폐질환이다. 기관지가 점점 좁아져, 기본적인 숨 쉬기조차 버거워진다. 우려스러운 것은 폐 기능의 절반 이상이 손상되기 전까지 자각하기 어려워, 대부분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진단받는다는 점이다. 진단 시기가 늦어지는 데다 가장 강도 높은 흡입제를 포함한 3제 병합요법 치료만으로는 급성 악화 조절에 한계가 있어, 환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급성 악화'라는 치명적인 고비를 맞게 된다.급성 악화는 COPD가 적절히 조절되지 않아 증상이 갑자기 심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이때 환자는 호흡곤란이 급격히 악화돼 평범한 일상조차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추가 치료제, 응급실 방문이나 입원 등이 필요한 심각한 상황에 이른다. 급성 악화가 발생하면 폐기능은 약 두 배로 손상되며, 급성 악화를 세 번 이상 겪은 환자는 급성 악화를 겪지 않은 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4.3배 높아진다. 또한 중증 악화를 겪은 환자는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6배 증가할 만큼 치명적이다.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COPD를 단순히 나이 들어 생기는 기침 정도로 가볍게 여기지만, 실상은 한번 증상이 나타나면 폐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고 악화될 경우 사망 위험까지 급격히 높이는 '침묵의 살인자'"라며 "급성 악화를 한 번이라도 겪은 환자들은 언제 또 숨이 막혀 쓰러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되고 우울과 불안은 폐암 환자만큼 심하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 2026 가이드라인은 한 번의 중증 악화뿐 아니라 단 한 번의 중등증 악화에도 즉각적인 치료 강화를 강조했다. 문 교수는 "악화가 반복될수록 폐 기능은 영구적으로 손상되고 사망률 또한 증가하므로 첫 악화 발생 직후부터 적극적인 치료로 악화의 재발과 질환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0년 만에 '희망' 등장… 접근성에 한계 있어문제는 흡입제 등 기존 치료만으로는 COPD 환자에게 치명적인 급성 악화 예방 효과는 제한적이어서, 전체 환자의 약 50%는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아 반복적인 급성 악화의 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3월, COPD 치료 영역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제제인 ‘두필루맙’이 지난 3월 국내에 허가되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의 길이 열렸다. 기관지 확장과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근본적인 염증 기전에 초점을 맞춘 이 치료제는 연간 중등도 이상 급성 악화 위험을 최대 34% 줄이고, 폐 기능과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여 최신 진료지침에도 3제 복합요법으로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한 옵션으로 소개되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효능 효과를 인정해 미국 FDA에서는 COPD 치료제 최초로 해당 약제를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하기도 했다.다만 아직 국내에서는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COPD 환자 김모씨는 질환으로 인해 오랜 기간 동안 숨쉬기조차 버거운 삶을 살아왔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숨이 턱까지 차올라 보기 민망할 정도로 헐떡거려야 했고, 밤이 되면 기침이 시작돼 새벽까지 멈추지 않아, 진이 빠져 식욕도 사라졌다. 어느 날 밤에는 기침과 함께 숨이 점점 막혀와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생물학적제제로 치료를 시작하면서 김씨의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 방에서 화장실로 이동할 때도 숨이 차서 말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였는데, 지금은 급할 때 횡단보도를 뛰어서 건널 정도로 상태가 극적으로 호전됐다. 본인이 환자였다는 사실 조차 잊을 만큼 체중도 회복되고 일상을 되찾았다. 김씨는 현 상태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소망으로 치료제의 보험 적용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문지용 교수는 "환자의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급성 악화에 대해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이 열린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긴 하나,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정작 치료가 절실한 중증 환자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환자 대다수가 은퇴한 고령층임을 감안하면 급여 지원 없이는 아무리 좋은 약도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급성 악화를 방치해 발생하는 반복적인 입원과 응급실 방문, 이에 따른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을 고려하면, 효과적인 치료제를 조기에 투입하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국가 재정과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길이라는 게 문 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환자의 삶의 질, 나아가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치료 옵션에 대한 접근성 개선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호흡기질환한희준 기자2025/12/22 13:25
  • 삼성바이오로직스, GSK 공장 4150억에 인수 “美 생산거점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 GSK 공장 4150억에 인수 “美 생산거점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GSK와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위치한 휴먼지놈사이언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다. 인수 금액은 2억8000만달러(약 4147억원)며, 계약에 따른 자산 인수 절차는 2026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락빌 생산시설은 미국 메릴랜드주 바이오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총 6만리터 규모의 원료의약품 생산공장이다. 두 개 제조동으로 구성됐으며, 임상 단계부터 상업 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을 지원할 수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기존 생산제품에 대한 계약을 승계하며 대규모 위탁생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공장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지 인력 500여명을 전원 고용 승계했으며, 중장기 수요와 가동 상황을 고려해 생산능력 확대 등 추가 투자도 검토할 방침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미국 내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회사의 전략적 결정”이라며 “연방·주·지방 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 지원과 바이오의약품 공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현지 인력과의 협업을 통해 락빌 시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2/22 13:20
  • ‘WHO 건강·문화유산 혁신 기관’에 자생한방병원 선정

    ‘WHO 건강·문화유산 혁신 기관’에 자생한방병원 선정

    자생한방병원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사회기여 측면에서 혁신성을 나타낸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자생한방병원은 WHO 글로벌 전통의학센터(GTMC)가 주관한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 선정은 전세계 전통의학 관련 기관 중 혁신성을 갖고 있는 선도 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전통의학의 과학·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하는 기관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전통의학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한 건강 형평성 증진 및 지속가능한 치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1175개 기관이 지원했고, 그중 유럽, 아메리카, 서태평양 등 6개 지역에서 각 3개 기관이, 그리고 글로벌 영향력이 높은 3곳 등 총 2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최종 기관 선정 발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차 ‘WHO 전통의학 글로벌 서밋’에서 진행됐으며, 부산자생한방병원 김하늘 병원장(전 국제진료센터장)과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선정 기관들은 향후 WHO로부터 멘토링, 지속가능성 강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자생한방병원은 한의통합치료의 과학화 및 표준화, 국제적 확산 플랫폼 구축 등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글로벌 교육 및 연구 확장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보건 서비스 접근성 향상, 건강 불평등 해소에 대한 기여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자생한방병원은 자생척추관절연구소를 중심으로 한의통합치료 표준화 및 프로토콜 개발, 치료 기전 연구 등을 지속 수행해왔으며, 290편 이상의 연구를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한의치료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환자 만족도 상승, 의료비 절감, 의료자원 효율화 등 전통의학 의료체계 지속가능 증진에도 기여하는 중이다. 또한 한의학 및 통합의학 연구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7개 대륙의 편집위원단으로 구성된 국제학술지 ‘PIM(Perspectives on Integrative Medicine)’을 창간·운영하고 있다.아울러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미국, 중동 등 여러 국가의 의료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고, 국제 의료교육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유일 ACCME(미국평생의학교육인증원) 인증 보수교육기관으로,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미국 인디애나 의과대학과 ‘자생 국제학술대회(AJA 2026)’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차세대 EMR(전자의무기록) 구축, 최첨단 진단검사기기 도입 등 적극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며 한의학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이외에도 자생한방병원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의료 및 생활 지원, 장학사업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전통의학의 사회적·문화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자생한방병원의 WHO 건강·문화유산 혁신기관 선정은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은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근거중심의 한의학 및 통합의학 발전과 글로벌 보건의료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한희준 기자 2025/12/22 13:18
  • 있지(ITZY) 리아, “해독 위해 ‘이 과일’ 먹어”… 나트륨 배출에 좋다던데?

    있지(ITZY) 리아, “해독 위해 ‘이 과일’ 먹어”… 나트륨 배출에 좋다던데?

    걸그룹 있지(ITZY) 멤버 리아(25)가 염분 해독을 위해 딸기 바나나 셰이크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ITZY’에는 리아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리아는 전날 매운 김치와 칼국수, 감자 과자를 먹고 일어나 요리를 시작했다. 리아는 “오늘은 어제 먹은 염분을 조금 ‘디톡스(해독)’하기 위해서 아침으로 딸기 바나나 스무디를 만들어 볼 거다”고 말했다.염분의 주 형태인 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수적이지만 과도하게 먹을 경우 고혈압, 뇌졸중 등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 1일 나트륨 권장량을 2000mg 이하로 권고하지만, 식약처가 발표한 '2023년 한국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WHO의 권장량을 상회한다.혈압 등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트륨은 과다섭취하면 안 된다. 몸속 나트륩 배출을 위해선 칼륨을 충분히 먹어야 좋다. 칼륨은 우리 몸에 남아있는 나트륨을 세포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하고, 이 나트륨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출된다. 혈압 조절, 부종 완화에도 도움이 되며, 신경 전달과 근육의 수축·이완을 도와 운동 중 근육 경련을 막아주기도 한다.과일은 대표적인 칼륨 공급원이다. 이 중에서도 바나나는 칼륨이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한 개에 약 400mg 이상의 칼륨이 들어 있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도울 수 있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하루 한두 개가 적당하며,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너무 잘 익은 바나나보단 약간 덜 익은 바나나가 더 좋다.딸기는 100g 당 149~221mg 수준의 칼륨이 들어있다. 바나나보단 칼륨 함량이 낮지만, 딸기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비타민C가 칼륨과 함께 작용해 혈관 내 피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프랑스 생 라자르 병원 소화기 질환 연구소 연구팀은 성인 22명의 장 세포를 대상으로 펙틴이 어떻게 영양소 흡수를 늦추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우리 몸속에서 펙틴이 수분과 나트륨의 흡수를 방해해 이들의 배출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한편,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 칼륨 배설 능력이 떨어져 칼륨이 풍부한 과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칼륨 수치가 비정상이면 부정맥, 심장 이상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ACE 억제제와 같은 특정 혈압약이나 칼륨 보존성 이뇨제를 복용 중이라면 칼륨 섭취가 급상승할 수 있으니 고칼륨 식품 섭취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5/12/22 11:46
  • [의학칼럼] 발목인대 파열 수술,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봉합술과 재건술 다르게 적용

    [의학칼럼] 발목인대 파열 수술,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봉합술과 재건술 다르게 적용

    발목을 자주 삐끗하거나 걸을 때 불안정한 느낌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염좌가 아닌 ‘만성 발목 불안정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만성 발목 불안정성은 인대 구조물 자체가 손상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반복 염좌가 지속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다. 발목인대 파열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발목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고, 손상 정도에 맞는 수술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다. 같은 인대 완전 파열이라도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수술이 적용되지는 않는다.발목 염좌는 계단을 내려오다 발을 헛디디거나 울퉁불퉁한 지면을 밟았을 때, 농구·축구처럼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흔히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발목 바깥쪽을 지지하는 외측 인대, 특히 전거비인대(ATFL)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급성 손상 이후에도 발목이 반복적으로 접질리거나 휘청거리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인대가 늘어나거나 끊어져 발목 안정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기계적 불안정’ 상태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발목인대 파열이 의심될 경우에는 X-ray, 초음파, MRI 등을 통해 인대 손상 범위와 조직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때 단순히 인대가 끊어졌는지 여부뿐 아니라 인대 조직의 질이 남아 있는지, 봉합을 통해 기능 회복이 가능한 상태인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골절이 동반된 경우라도 전위가 크지 않으면 염좌처럼 느껴질 수 있어, 증상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영상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수술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된다. 반복적인 염좌로 일상생활이나 운동에 지장이 크고, 영상 검사에서 인대 손상이 명확하게 확인된다면 수술적 치료를 우선 고려하게 되며, 손상 정도와 인대 조직 상태에 따라 크게 인대봉합술과 인대재건술로 나누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발목 외측 인대가 비교적 잘 남아 있고 조직의 질이 유지돼 있다면, 파열된 인대를 원래 부착 부위에 다시 고정하는 ‘인대봉합술’을 우선 고려한다. 손상된 인대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발목 안정성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흔히 변형 브로스트롬 술식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절개 범위를 줄이고 회복 부담을 낮추는 방식도 활용되고 있다.반면, 반복된 염좌로 인대가 심하게 늘어나 있거나 조직이 충분히 남아 있지 않아 봉합만으로는 안정성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대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다. 자가건이나 기증받은 동종건을 이용해 새로운 인대를 만들어 발목 외측 안정성을 다시 형성하는 수술로, 봉합술로는 기능 회복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 적용된다.인대봉합술과 인대재건술은 수술 방법은 다르지만, 공통된 목적은 발목의 구조적 안정성을 회복하고 반복 염좌를 줄이는 데 있다. 수술 범위를 결정할 때는 영상 검사에서 확인되는 인대 손상 정도뿐 아니라 발목의 불안정 양상, 반복 염좌의 빈도, 환자의 활동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발목인대 파열 수술은 단순히 인대를 이어주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수술 범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목을 자주 삐끗하는 증상을 습관성 문제로 넘기기보다, 현재 발목 상태를 정확히 평가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장기적인 발목 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이 칼럼은 가자연세병원 임경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가자연세병원 임경한 원장2025/12/22 11:43
  • “엉덩이가 하얗다” 추성훈, 바지 찢어져… 노팬티라던데, 당시 상황 보니?

    “엉덩이가 하얗다” 추성훈, 바지 찢어져… 노팬티라던데, 당시 상황 보니?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이 노팬티로 촬영 중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헬스파머’에는 본격 녹화에 앞서 체력 검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추성훈은 스쿼트 자세를 선보이던 중 바지가 양옆으로 찢어졌다. 이에 추성훈의 엉덩이가 노출되자 백호는 “살이야, 살이야!”를 외쳤다.또 허경환이 “죄송한데 팬티를 안 입은 거냐”고 묻자, 추성훈은 “그렇다”며 “앞에까지 다 찢어져서 나왔다”고 말했다. 초유의 노출 상황이 벌어지자, 촬영은 잠시 중단됐다. 허경환은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엉덩이가 하얗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추성훈은 방송에서 여러 차례 ‘노팬티’에 대한 장점을 언급했는데, 팬티를 입지 않는 노팬티는 의외로 남성 건강에 긍정적인 면이 있다. 고환은 체온보다 낮은 34도 정도를 유지해야 제 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음낭 피부에 주름이 있는 이유도 넓게 표면적으로 열을 발산시키기 위해서다. 속옷이 고환을 압박하면 고환 내 혈관의 온도가 올라가고 혈액순환이 어려울 수 있다. 결국 정자와 남성 호르몬을 생성하는 대사 과정에 영향을 미쳐 불량 정자가 생성되고, 남성 호르몬 생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팬티를 입지 않으면 통풍이 잘되고 고환에 가하는 압박이 없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 역시 “속옷을 입지 않으면 고환의 기능을 높일 수 있다”며 “고환이 통풍이 잘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남성 호르몬과 정자를 정상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일상생활을 할 때 많이 움직여야 한다면 팬티를 입는 게 더 나은 선택이다. 속옷을 입지 않으면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과 땀에 생식기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소변을 보고 난 이후에는 어쩔 수 없이 남성의 생식기에 잔뇨가 묻는데, 속옷을 입지 않으면 땀이나 잔뇨에 옷이 직접적으로 노출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2/22 11:30
  • ‘주사이모’ 논란 속, 전현무 ‘차량 링거’ 모습 포착… 소속사 해명 들어보니?

    ‘주사이모’ 논란 속, 전현무 ‘차량 링거’ 모습 포착… 소속사 해명 들어보니?

    방송인 전현무(48)가 과거 차량 내에서 링거 치료를 받는 장면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제기되자, 소속사가 불법 시술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지난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장면은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은 뒤 치료 과정 일부가 방송에 담긴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전현무는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았다는 설명이다.소속사는 “문제가 된 장면은 2016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한 장면으로, 촬영 일정이 촉박한 상황에서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이동 중 치료 마무리 과정이 불가피하게 방송에 노출됐다”고 했다.최근 방송인 박나래,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이 이른바 ‘주사이모’라 불리는 비의료인에게 불법 시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현무의 과거 방송 장면도 함께 도마에 올랐다.이에 대해 소속사는 “차량에서 이뤄진 처치는 치료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며 “이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의 판단과 처방에 따라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도 덧붙였다.소속사는 또 “현재 제기되는 의혹은 당시 상황의 전체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채 일부 장면만 확산하며 발생한 오해”라며 “사실과 다른 추측이나 왜곡된 해석이 퍼지지 않도록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했다.한편, 국내에서는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링거 주사를 시행하는 행위가 의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 의료법 제27조는 의료인이 아닌 사람의 의료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의료인이라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진료해야 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비의료인이 이를 시행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의료법에는 수액 투여가 종료된 뒤 바늘을 제거하는 행위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한 조항은 없어, 처치가 모두 끝난 상태에서 단순 제거만 이뤄진 경우 의료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12/22 11:28
  •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어떤 의사가 명의일까?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어떤 의사가 명의일까?

    사람은 자기 마음을 스스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자신을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타자가 필요 하다. 정서적으로 깊이 교감할 수 있는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서만 심리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다. 마음의 문제는 최첨단 의료 기술로도 해결하기가 어렵다. 지금도 여전히 환자와 치료자 사이의 인격적인 대화를 통해서만 회복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직장에서의 어려움, 양심의 가책과 죄책감, 분노와 스트레스, 실패와 낙담, 우울과 불안 등 마음 을 괴롭히는 문제라면 그 어떤 것이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정신건강의학과에는 명의가 따로 없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자신의 이야 기에 귀 기울이고 가능한 한 최대의 관심을 쏟아주는 의사”라면 누구나 명의일 것이다. 환자를 얼마나 많이 봤는지 자랑하는 의사가 반드시 좋은 의사는 아니다. 오히려 환자 수가 많 을수록 한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줄어들고, 상담의 깊이는 얕아질 수 밖에 없다. 아무리 탁월한 정신과 의사라도 하루에 볼 수 있는 환자 수에는 한계가 있다. 오히려 “환자를 많이 봤다”는 의사일수록 한 명 한 명에게 쏟은 시간은 짧아지므로 양질의 상담은 못했을 수도 있다. 정신과 의사의 유능함은 환자 숫자로 증명되지 않는다.환자는 자신에게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무언가를 기대하지만, 누구에게나 잘 작동하는 그런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정신과 수련을 받을 때 지도교수님은 “정신치료는 심혼을 다루 는 일이며, 단기간에 끝나는 코칭이나 카운슬링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셨다. 꿈을 분석하고, 과거의 기억과 연상을 풀어내며, 그림자와 콤플렉스를 의식화하해 자기실현을 향해가 는 정신치료는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친 지난한 작업이다. 카를 융의 저서에 기술된 바에 따르면, 그는 환자를 일주일에 최대 세 번에서 네 번 정도 만나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고 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의 상담 회기를 가져야 한다고도 적혀 있다. 하지만 요즘 임상 현장에서는 전통적인 정신분석을 받기 위해 찾아오는 사람보다, 삶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단기간 상담을 받으려는 경우가 더 많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이나,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의 변곡점을 슬기롭게 통과하기 위한 조력자를 찾는 사례도 늘고 있다.정신과 치료법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의사마다 접근 방식도 다르다. 어떤 의사는 오랜 시간 상담하며 근원적인 통찰을 이끌어내려 하고, 어떤 의사는 짧은 안에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실용적 접근을 선호한다. 그러나 아무리 유능한 의사라도 환자의 성향이나 선호와 맞지 않으면 치료 효과를 내기 어렵다. 환자와 의사가 맺는 치료적 동맹은 치료 기법 그 자체 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환자가 치유적으 로 변화하고 회복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은 특정한 기법이 아니라 신뢰와 공감으로 형성된 관계 다. 서로 잘 소통하고, 신뢰가 생기며, 환자 내면에서 변화의 동기가 자나날 때 그 관계 자체가 치료가 된다.물론 이 의사 저 의사 쇼핑하듯 옮겨 다니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필요하다면 한두 곳 정도 더 방문해 자신과 잘 맞는 의사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몇 군데 병원을 다니는 걸 이상하 게 여길 필요는 없다. 상담 시간에 불편감을 느낀다면 새로운 치료자를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다. 나와 잘 맞는 의사를 찾는 데 시간과 노력이 들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특히 더 그렇다.정신과 상담에 대해 지나친 믿음이나 환상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마음의 문제가 명확하지 않거나, 환자가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 혼란스러워할 때는 심리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찾아 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 한 번의 상담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의사도 한 번의 만남으로 환자의 모든 면을 이해할 수 없다. 치료 계획이나 방향에 불만이 있다면 그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속으로 감추면 치료 관계를 맺기 어렵다. 정신과 의사는 독심술사가 아니다. 환자가 스스로의 이야기를 하지 않거나 회피하면, 상담은 깊어질 수 없다. 피상적인 대화만 오가거나 상호작용이 단절되면 치료는 의미를 잃는다.의사는 환자의 언어는 물론 비언어적 표현까지 세심히 관찰하지만, 말로 표현되지 않은 환자의 속마음 까지 완벽히 읽어낼 수는 없다. 정신과 상담이 처음이라 어색하더라도 가능한 한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해주면 좋다. 병원에 오게 된 이유와 목적, 내원 전의 스트레스, 그리고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를 말로 설명해주면 효과적으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마음속에서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드는지를 이야기해 주면 더 좋다. 막연하게 “힘들다, 행복해지고 싶다”라고 말하기 보다 “불면을 해결하고 싶다, 의욕이 생겼으면 좋겠다”처럼 도움을 받고 싶은 지점을 의사와 구체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면 진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칼럼김병수 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원장2025/12/22 11:26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비만대사수술 5000례 달성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비만대사수술 5000례 달성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비만당뇨수술센터 김용진 센터장이 비만대사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09년 첫 수술 이후 15년간 축적한 임상 경험의 성과다.최근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 계열 주사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지만, 투약 중단 시 요요 현상과 고비용, 장기 투여 부담 등 한계도 지적되고 있다. 이에 체중 감량을 넘어 대사질환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근본적 치료법으로 비만대사수술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용진 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은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인체 대사 경로를 변화시켜 장기적인 건강 개선을 도모하는 치료"라며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적절한 환자에게 적극 고려돼야 할 치료 옵션"이라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성인 비만 유병률은 38.4%로, 성인 3명 중 1명이 비만이다. 특히 고도비만 환자는 고혈압·지방간·관절 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크고, 당뇨병 발병 위험은 일반인보다 4~5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비만대사수술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제2형 당뇨병 개선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으로, 미국당뇨병학회와 대한비만대사학회 모두 표준 치료 또는 권고 치료로 제시하고 있다. 대표 수술법으로는 위의 용적을 줄이는 '위소매절제술'과 음식물 이동 경로를 변경하는 '위우회술'이 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는 환자의 BMI, 당뇨 유병 기간, 합병증 여부를 종합 분석해 개인 맞춤형 수술 전략을 적용한다. 내분비내과·마취통증의학과·임상영양팀이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으로 수술 전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수술 후에는 식이요법 교육과 생활 습관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영양결핍과 저혈당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최근에는 로봇 비만대사수술도 확대해 합병증 위험을 낮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있다.김용진 센터장은 "비만대사수술의 궁극적인 목표는 외형 개선을 넘어 건강한 신체 기능 회복에 있다"며 "축적된 임상 경험과 근거 기반 연구를 통해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만·당뇨 치료의 질적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장가린 기자2025/12/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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