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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유행 '롱부츠'가 유발할 수 있는 병 3

    겨울 유행 '롱부츠'가 유발할 수 있는 병 3

    날이 추워지면서 롱부츠를 꺼내 신는 사람이 많다. 롱부츠는 종아리나 무릎까지 올라오는 부츠로 대표적인 겨울철 패션 아이템이다. 그러나 롱부츠를 장시간 신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롱부츠 착용으로 생길 수 있는 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족저근막염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에서 시작해 발가락까지 붙어있는 강한 섬유띠(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발에 무리한 자극이 가해지면 족저근막염이 잘 생긴다. 롱부츠는 다른 신발에 비해 무겁고 발바닥도 딱딱해 족저근막이 쉽게 자극 받는다. 또 롱부츠가 발가락과 종아리 근육을 오래 압박하면 족저근막도 자극 받기 쉽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발뒤꿈치에서 찌릿한 통증이 시작되고 점점 앞으로 옮겨간다.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발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없앨 수 있지만,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재발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롱부츠를 신어야 한다면 쿠션이 충분한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하지정맥류롱부츠가 종아리를 압박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을 타고 가는 혈액이 역류해 정맥이 늘어나는 질환이다. 특히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면 하지정맥류가 더 생기기 쉽다. 하지정맥류가 있다면 다리가 쉽게 붓고 저리다. 겉으로 봤을 때 실핏줄이 튀어나와 있는 것도 대표적 증상이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롱부츠를 신을 때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함께 착용하는 것이 좋다. 정맥 순환을 돕기 때문이다. 귀가 후 누운 상태로 다리를 심장보다 높이 올리는 것도 방법이다. 혈액 역류를 막을 수 있다.◇무좀롱부츠는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이다. 무릎, 간혹 허벅지 아래까지도 올라올 정도로 길고, 재질도 가죽이나 스웨이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곰팡이균이 증식되기 좋아 발이나 발톱에 무좀이 생기기 쉽다. 무좀이 생기면 항진균제를 바르거나 먹어 치료한다. 한 번 발생한 무좀은 옮기기 쉽고 잘 없어지지도 않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출퇴근 시 롱부츠를 착용했다면 사무실에서는 슬리퍼로 바꿔 신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롱부츠를 오래 신고 있어야 한다면 양말을 자주 갈아 신는 것도 방법이다. 외출 후에는 부츠 속을 드라이어로 말리고 신문을 뭉쳐 채워 넣어 롱부츠를 건조해야 한다. 발도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말려서 곰팡이균이 증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1 10:04
  • [의학칼럼] 김장철 욱신욱신거리는 손가락, 퇴행성관절염 유의해야​

    [의학칼럼] 김장철 욱신욱신거리는 손가락, 퇴행성관절염 유의해야​

    입동이 지나 추위가 시작되자 어김없이 김장철이 왔다. 김장은 주부들의 허리와 관절 건강을 위협하는 고된 작업이다. 재료 준비부터 무거운 것을 나르고 손질하고 버무리는 과정에서 허리와 무릎뿐 아니라 손가락, 손목, 팔꿈치 등 이곳저곳에 통증이 생기기 쉽고 추운 날씨에 몸이 경직돼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흔히 관절염은 무릎이나 발목에 생긴다고 여기기 쉽지만, 퇴행성관절염은 모든 관절 부위에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관절일수록 관절염에 취약한데 손가락은 잦은 사용으로 관절염이 더 쉽게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다.퇴행성으로 인한 손가락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마디가 쑤시거나 시리는 증상으로 많이 쓴 이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또한 손에 힘이 약해져 물건을 집어 올리는 것이 어렵고, 주먹이 잘 쥐어지지 않으며, 손가락 끝마디가 예전보다 굵어지거나 변형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뼈가 돌출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평소 손가락이 자주 붓거나 열감이 나타나는 경우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질환을 초기에 발견하면 손의 무리한 사용을 자제하고,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으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손가락 마디가 굵어지거나 변형이 생긴 경우, 관절이 굳어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수술적 치료로는 관절유합술과 인공관절수술이 있는데,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이미 손상되어 제 기능을 잃어버린 손가락 관절연골을 제거한 후 실제 사람의 뼈와 가장 유사한 성질과 탄성을 가지고 있는 재질을 사용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맞춤형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수술 전처럼 정상적인 움직임이 가능할 수 있게 해주는 수술이다.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정상적인 손가락 모양을 유지할 수 있고, 운동범위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손가락 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하여 매우 작아 수술 시 굉장한 집중을 요하는 난이도 높은 수술이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퇴행성관절염은 대부분 증상이 거의 없이 관절 부위만 아픈 특징이 있다. 손가락 통증 역시 잠시 쉬면 괜찮아져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을 놓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손을 자주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평소 손가락 관절과 근육 운동, 마사지 등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고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칼럼은 새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우성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새움병원 정우성 원장2022/11/11 09:51
  • 코로나 신규 확진 5만4519명… 이틀 연속 5만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5만4519명… 이틀 연속 5만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519명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09만153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45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571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447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903명, 부산 2686명, 대구 2373명, 인천 3603명, 광주 1286명, 대전 1783명, 울산 985명, 세종 452명, 경기 1만5809명, 강원 1967명, 충북 1841명, 충남 2282명, 전북 1650명, 전남 1292명, 경북 2694명, 경남 2519명, 제주 345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49명이다. 3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별로 대전 3명, 세종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남 1명, 경북 2명, 경남 4명, 제주 2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2명, 유럽 17명, 미주, 호주 각 5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11 09:42
  • 국회예산정책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회예산정책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업무협약 체결

    국회예산정책처 10일 국회 의정관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 예·결산 기금 및 재정운용에 관한 정책수립 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필요 사항을 정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국가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과학기술 분야 출연연구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국가 예·결산 정책에 대한 정보와 방향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11/11 09:35
  • 식약처, 동물병원 마약류 관리 철저 당부

    식약처, 동물병원 마약류 관리 철저 당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동물병원 불법 마약류 유통·오남용 의심사례가 다수 언급된 가운데 정부가 동물병원 마약류 관리 당부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은 10일 건국대 부속 동물병원을 방문해 최근 동물병원의 마약류 취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동물병원에서 마약류 도난·분실·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동물의 진료를 위해 사용하는 마약류 취급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어 마약류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권오상 차장은 “동물병원에서 선제 마약류 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와 동물병원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식약처는 동물병원의 마약류 관리와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차장은 "의료용 마약류가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되도록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급 내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오남용 의심 사례는 신속하고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1/11 09:33
  • [아미랑] 이병욱 박사 ‘행복한 그림 초대전’ 개최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이병욱 박사 ‘행복한 그림 초대전’ 개최아미랑에서 ‘당신께 보내는 편지’를 연재 중인 이병욱 박사의 전시회가 열립니다. ‘행복한 그림 초대전’은 11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성북동 르한스(한스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따뜻함 가득한 이병욱 박사의 작품들을 만나 보세요!‘항암 치료의 날’ 맞이 오케스트라 공연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제5회 ‘항암 치료의 날’을 맞아 ‘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이야기, I’m(암)OK스트라’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오케스트라를 통해 슬픔, 기도, 희망, 평온 등 암 치료 여정에서 겪는 감정을 함께 공유하고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공연은 11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3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대한종양내과학회 홈페이지(ksmo.or.kr) 또는 네이버폼(me2.do/GaTLTtlK)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대한종양내과학회 전화(02-6490-7729, 7735) 또는 이메일(imok@prbom.com)을 통해 가능합니다.‘암, 바로 알기! 암 건강대학’ 개최도봉구청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 바로 알기! 암 건강대학’을 개최합니다.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1회 차 교육에서는 유방암과 간암을, 2회 차에서는 폐암과 전립선암을 다룹니다. 한일병원 외과, 소화기내과, 호흡기내과,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강의합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습니다. 두 강좌 모두 오전 10시부터 구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지하 1층)에서 80분간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도봉구보건소 전화(02-2091-2120)하면 됩니다.치료 종결 파티 ‘나음’ 초대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소아암 치료를 끝낸 아이들을 치료 종결 파티 ‘나음’으로 초대합니다. 치료 종결 메달과 선물 증정식, 축하 공연, 완치자 삼행시 등의 이벤트로 구성됐습니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 31일에 치료가 종결된 아동과 이들의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해당 파티는 12월 16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244-7677)로 신청 후 참여 가능합니다.가족 무용극 ‘나의 심청’ 참가자 모집세종문화회관에서 암 환자와 가족을 가족 무용극 ‘나의 심청’으로 초대합니다. 문화공연 나눔 프로그램으로, 한국혈액암협회에서 환우와 가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자 마련됐습니다. 공연은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됩니다. 11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습니다. 1인당 4매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및 문자(010-5897-3660)로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070-4099-4104로 전화하면 됩니다.‘췌담도암 전화 상담’ 진행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희승 교수가 ‘췌담도암 전화 상담’을 12월 20일 오후 7시에 진행합니다. 췌담도암 치료법 등 미니강의를 진행한 후, 무료 상담을 해주는데요. 전화 상담은 한국혈액암협회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선착순으로 10명의 신청을 받습니다. 강의는 췌장암, 간내·외담도암, 담낭암 환자와 가족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상담 내용은 온라인으로 중계됩니다. 프로그램 시청을 원하면 전화(010-8355-3381, 02-327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신장 이식에 관한 열두 가지 궁금증’ 강의분당서울대병원에서 ‘신장이식에 관한 열두 가지 궁금증’ 강의를 진행합니다. 신장내과 정종철 교수가 신장 이식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줍니.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유튜브 ‘분당서울대병원’ 채널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상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전화(031-787-2515)를 통해 가능합니다.항암 치료 응원 키트 제공삼성서울병원이 개원 28주년을 맞아 첫 외래 항암 치료 환자에게 ‘항암 치료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당신의 하루, 우리가 함께’라는 슬로건을 새겨 넣은 항암 치료 응원 키트는 항암 치료할 때 필요한 손소독제, 체온계, 부드러운 칫솔, 치약, 사탕 등이 담긴 파우치와 담요, 에코백으로 구성됐습니다. 5000명의 환자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1/11 08:50
  • [밀당365] 들기름으로 비빈다, 막국수의 즐거움

    [밀당365] 들기름으로 비빈다, 막국수의 즐거움

    면 요리 좋아하시나요? 고소한 들기름 막국수 준비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온 식구 입맛 사로잡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들기름 막국수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메밀면을 고를 땐 메밀 함량이 높은 제품을 택하세요. 밀가루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메밀면 대신 두부면을 활용해 먹는 것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뭐가 달라?밀면 대신 메밀면메밀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른 곡물보다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밀이나 쌀보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섭취 시 포만감을 줍니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혈압과 혈당 조절 기능을 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다만, 메밀은 찬 성질 식품이기 때문에 평소 소화기능이 떨어지거나 장이 약한 경우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풍미 더하는 들기름당뇨 환자는 요리할 때,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들기름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 불포화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들기름은 피를 만드는 조혈작용을 해 혈액순환을 돕고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들기름에는 로즈마린산 등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비타민E 함량이 높아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고 노화를 막아주는 기능도 합니다.바다의 보물 김영양만점 해조류인 김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입니다. 다른 해조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더 높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그 중, 비타민A는 눈 건강에 좋아 당뇨 합병증인 당뇨 망막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다만, 김에는 요오드가 많이 함유돼 있어 과다 섭취 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하루에 재래김 두세 장 드시는 게 적당합니다!면역력 가득 실파실처럼 가느다란 모양의 실파는 비타민C가 풍부해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데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뀌어 눈과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파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오래 가열하거나 물에 담가두면 사라지므로 조리 시 유의하세요. 알리신은 비타민B와 결합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세균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수분 가득한 오이오이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라 면 요리의 식감을 살려줍니다. 오이는 비타민K가 풍부해 우리 몸이 칼슘을 흡수하는 걸 돕습니다. 당뇨 환자는 고혈당 때문에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높기 때문에 뼈 건강을 지켜주는 영양소 섭취는 필수입니다!재료&레시피(1인분)건메밀면 80g, 구운 김 1장, 오이 1/3개, 다진 실파 1 큰 술, 들기름 1 큰 술, 통깨 간 것 1 큰 술, 스테비아 1 작은 술, 진간장 1 큰 술1. 진간장과 스테비아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2. 구운 김을 잘게 잘라 통깨 간 것과 섞는다.3. 면은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씻고 체에 물기를 뺀다.4. 오이는 얇게 채 썬다.5. 그릇에 면을 담고 1의 소스를 부은 뒤 2의 김과 통깨를 뿌린다.6. 5에 들기름을 두르고 오이와 다진 실파를 올린다.
    푸드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1/11 08:40
  • 약 먹어도 타는 듯한 속쓰림, '이것'으로 치료 가능

    약 먹어도 타는 듯한 속쓰림, '이것'으로 치료 가능

    타는듯한 속쓰림이 드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간혹 약물을 복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기도 하는데, 이땐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경계가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아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 패턴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로 가슴쓰림, 목 부분의 이물감, 산 역류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역류성 식도염이 심하지 않을 땐 약물과 생활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약물을 복용해도 효과나 증상 호전이 없거나 ▲약물 복용 후 효과는 있으나 복통·설사 등 부작용이 있거나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면 수술을 고민해볼 수 있다.복강경 항역류수술은 느슨해진 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높여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의 역류를 막아준다. 위산분비를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게 목적인 약물치료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역류성 식도염 약물치료는 즉각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환자들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수술적 치료는 수술 3개월 후 가슴쓰림, 산 역류 등의 증상이 확연하게 감소한다. 또한 합병증이 없고, 수술 2~3일 후면 퇴원할 수 있다. 수술 시간은 88분으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고려대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박성수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약물치료 시 치료 만족도는 11.8%에 불과했으나, 수술 시 치료 만족도는 73%로 약 6배 상승했다.박성수 교수는 "국내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의 수술적 치료보다 약물적 치료가 일반적이지만, 해외에서는 1950년대부터 보편화 되어 있던 수술"이라며 "의료보험 급여 지급이 가능한 검증된 치료법으로, 약물치료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장기간 약을 끊지 못하는 환자들은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위식도 역류질환은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환자들 삶의 만족도를 급격히 저하시키는데, 수술적 치료로 환자분들이 단기간 내에 병을 치료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11/11 08:30
  • 수험생에 좋은 두뇌 영양제? 되레 부작용만 키운다

    수험생에 좋은 두뇌 영양제? 되레 부작용만 키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7일 앞두고 수험생을 현혹하는 식품·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온라인에서 ‘수험생 기억력 개선’, ‘공부 잘하는 약’ 등을 내세우며 불법 광고·판매한 사례 29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담당 기관에 행정 처분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두뇌 영양제’, ‘기억력 영양제’ 등 식약처가 인정하지 않은 기능으로 마치 수험생들에게 효과가 있을 것처럼 오해하도록 하는 광고만 99건이었다. ‘잠 잘 오는 약’ 처럼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혼동하게 만드는 광고도 33건이었고, 식품이 불면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한다는 허위 광고도 다수 적발됐다.개중에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이 들어간 향정신성의약품도 있었다. 주로 콘서타, 페니드 등이었는데 모두 전문의약품이다. ADHD는 산만, 주의력 부족, 충동성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향정신성의약품은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줄여줘 복용자가 본래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학업성취도가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DHD가 없다면 먹어봤자 별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오히려 각종 정신과적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가장 흔하게는 두통, 불안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각한 경우 환각, 망상, 공격성이 나타나기도 하며 자살 기도를 보인 사례도 있다.식약처는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라며 "이를 판매·광고하는 행위나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므로 처벌 대상"이라고 말했다.식약처 민간광고검증단은 "수험생이 안정을 취하려면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건강을 위협하는 약물에 의존하지 말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1/11 08:00
  • 혈당 오를까 걱정? ‘이 과일’이라면 안심

    혈당 오를까 걱정? ‘이 과일’이라면 안심

    평소 식습관을 신경 써야 하는 당뇨 환자는 후식 선택에 조심스럽다. 과일도 당분이 포함돼 혈당을 높일까봐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당한 과일 섭취는 당뇨 관리에 이롭다.◇합병증 예방에 좋아적당한 과일 섭취는 당뇨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과일에는 식이섬유, 각종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 영양성분이 특히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E와 플라보노이드 등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낮춘다. 일본에서 과일과 채소 섭취량에 따라 참여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눠 분석한 연구 한 편이 있다. 그 결과, 과일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의 당뇨망막병증과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가장 낮았다. 당뇨 환자 3만 명을 분석한 중국 연구에서도 과일을 먹은 환자는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낮았으며 미세혈관 합병증이 덜 생겼다.대신, 주스나 통조림 등 가공된 과일이 아닌 생과일을 아침이나 점심 중에 한두 번만 먹는 것이 좋다. 생과일을 먹을 땐 성인 주먹의 반 정도의 양이 적당하며, 과일의 종류도 따져봐야 한다.◇혈당지수 확인을당뇨 환자는 과일을 혈당지수(GI)가 낮은 것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혈당지수는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을 말한다.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에 해당한다.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에는 체리(22), 자몽(25), 배(35.7), 사과(36), 석류(37), 키위(39), 포도(48.1) 등이 있다.◇단단한 과일 위주로 먹어야당뇨 환자는 복숭아, 수박 등 물렁한 과일보다 사과, 배 등 단단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과육이 단단한 과일은 섬유질이 질기고 촘촘해 체내 소화·흡수 속도가 더디다. 따라서 부드러운 과일을 먹을 때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부드러운 과일은 포도, 키위를물렁한 과일이 당길 땐 키위를 먹어보자. 뉴질랜드에서 식빵 두 장을 먹은 그룹과 식빵 한 장 반에 키위 한 개(100g)를 먹은 그룹을 비교한 연구가 한 편 있다. 그 결과, 키위를 함께 먹은 그룹이 식빵만 먹은 그룹보다 혈당이 16% 덜 올랐다. 그린키위 속 풍부한 섬유질이 혈당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포도도 추천한다. 포도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 레스베라트롤이 당뇨망막병증 발병 위험을 낮춘다. 국내 당뇨 환자 1555명을 분석했더니, 한 달에 2~3회 포도를 먹은 그룹이 한 달에 1회 미만으로 포도를 먹은 그룹보다 당뇨망막병증 발병률이 46%, 실명 위험이 있는 당뇨망막병증 발병률은 64%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레스베라트롤은 포도의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푸드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1/11 07:45
  • 답답한 코 막힘… 그런데 왜 한쪽만?

    답답한 코 막힘… 그런데 왜 한쪽만?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코감기 환자가 늘고 있다. 코감기에 걸리면 콧물 때문에 코가 막히면서 숨 쉬는 데도 불편함이 생긴다. 유독 한쪽 코만 꽉 막히다보니 자려고 누웠을 때 계속해서 자세를 바꾸게 되고, 이로 인해 잠을 설치기도 한다. 코가 한쪽만 막히는 이유는 뭘까?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양쪽 콧구멍을 번갈아가며 숨을 쉰다. 자율신경계에 의한 현상으로, 이를 ‘비주기(鼻週期)’라고 한다. 보통 1~4시간 간격으로 바뀌며, 정확한 주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숨을 쉬는 콧구멍은 양쪽 코 점막 수축·팽창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오른쪽 코 점막이 수축돼 오른쪽 콧구멍의 숨길이 넓어지면, 반대로 왼쪽 점막이 팽창하면서 왼쪽 콧구멍의 숨길이 좁아진다. 이로 인해 주로 오른쪽으로만 숨을 쉬게 된다.코가 한쪽만 막히는 것도 비주기와 관련이 있다. 콧구멍으로 찬바람, 병균 등이 들어오면 콧속 ‘하비갑개’가 부풀어 오른다. 하비갑개는 코에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습도·먼지 등을 조절하는 뼈 점막으로, 비주기에 의해 한쪽 콧구멍의 숨길이 좁아진 상태에서 하비갑개까지 비대해지면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길이 꽉 막히게 된다. 반면 숨길이 확보된 쪽은 하비갑개가 부풀어 올라도 막힘없이 숨을 쉴 수 있다.누운 상태에서는 머리에 피가 쏠리고 혈관이 팽창되면서 하비갑개가 잘 부풀어 오르고 코가 막히기 쉽다. 코가 막힐 때 앉거나 서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게 좋은 것도 이 때문이다.한편, 코가 꽉 막혔을 때는 과도하게 힘을 주지 말고 한쪽 코씩 2~3번에 나눠서 풀도록 한다.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세척하는 것도 방법이다. 코가 꽉 막힌 상태에서 코를 세게 풀면 내부 압력이 가해져 코와 연결된 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감기 증상이 없음에도 코가 많이 막히고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원인을 찾아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 직업성·노인성 비염 때문일 수 있고, 드물게 코 구조 비대칭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11/11 07:00
  • 암 위험 높이는 ‘이 부위 살’… 쉽게 빼는 방법

    암 위험 높이는 ‘이 부위 살’… 쉽게 빼는 방법

    추워진 날씨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뱃살이 쉽게 찐다. 뱃살이 많으면 흔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떠올리기 쉬운데, 전립선암이나 대장암 등 암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뱃살 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뱃살 많으면 전립선암, 대장암 위험뱃살이 많은 복부비만은 장기 사이에 지방이 과도하게 끼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복부비만 가능성을 높이는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이 많이 생산돼,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복부가 비만한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최대 60%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팀이 2009~2015년 50세 이상의 성인 남성 약 190만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위험과 허리둘레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복부비만이 없는 남성의 1.1%에서만 전립선암이 발생했지만, 허리둘레가 90cm 이상인 복부비만 남성의 5.1%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했다.대장암 위험도 높아진다. 뱃살 속 내장지방이 호르몬을 교란시켜 염증을 일으켜 암세포가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숭실대 공동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대사증후군 상태에 따른 젊은 대장암의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복부 비만이 가장 강력한 단일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심한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허리둘레 남성 100cm, 여성 95cm 이상) 정상에 비해 젊은 대장암의 위험도가 53%까지 상승하고, 고도비만(BMI 30 이상)에서도 정상에 비해 젊은 대장암의 위험도가 45%까지 상승했다.◇단백질 챙겨 먹고 중강도 운동해야▶중강도 운동하기=고강도 운동을 해야 제대로 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는 중강도 운동이 더 효과적이다. 실제로 울산대 스포츠과학부 연구팀이 중년 여성 8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고강도, 중강도 운동을 12주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고강도 그룹은 허리둘레가 0.86cm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중강도 운동 그룹은 4.44cm나 감소했다. 중강도 운동은 운동 중 들이마시는 산소량이 자신의 최대 산소 섭취량의 40~60%가 되는 정도로, 약간 숨이 가쁘면서 대화할 수 있고 이마에 땀이 맺히는 수준이다. 근력 운동으로는 10번가량 반복해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로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수면 시간 지키기=적절한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도 뱃살 관리에 필수다. 나이가 들수록 지방을 몸 곳곳에 나누어 보내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복부에만 살이 찌기 쉬운데, 성장호르몬은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분비되므로 이 시간 숙면을 취해야 한다. 규칙적인 수면과 편안한 숙면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과도 있다.▶​스트레스 관리하기=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은 인슐린과 혈당을 늘린다. 인슐린과 혈당은 내장지방 축적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낙천적으로 생각하고 적절한 취미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단백질 섭취하기=뱃살을 빼기 위해선 다른 식품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의 감소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뱃살이 더 나오게 된다. 끼니마다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이나 생선, 콩, 두부 등의 단백질을 꼭 섭취해야 한다. 또한,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를 적정량 섭취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며 지방산, 마그네슘, 단백질 등 건강한 영양소가 풍부하다.▶​식사 규칙적으로 하기=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고 짧으면 폭식 위험이 크다. 밤에 먹으면 부교감신경 영향으로 영양분이 저장되고 식사 후 바로 자기 때문에 내장지방으로 쉽게 쌓인다.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20분 정도 걸리므로 천천히 먹는 것도 좋다. 식사 때는 음식을 가려서 먹어도 간식으로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습관이 있으면 뱃살 관리에 좋지 않다. 흰 빵이나 과자, 청량음료, 설탕이 많이 든 음식 등은 뱃살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이들 음식은 지방조직에서 나오는 염증 물질을 증가시켜 대장암 발병 위험을 키우기도 한다.◇운동 귀찮다면 ‘초간단’ 운동이라도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1/11 06:15
  • 무좀 없앤다는 레이저, 먹는 약과 효과 비교해봤다

    무좀 없앤다는 레이저, 먹는 약과 효과 비교해봤다

    꾸준히 약을 먹거나 바르지 않아도 되는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 무좀(손발톱 진균증) 치료는 인기 높은 레이저 시술 중 하나이다. 그러나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시술비용이 약물치료보단 비싸다 보니 시술이 제값을 하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무좀 레이저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심각한 부작용 없고, 항진균제만큼 효과 있어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레이저를 이용한 손발톱진균증 치료술' 의료기술재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무좀 레이저 시술 후 심각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치료 부위에 열감이나 통증 같은 사례가 보고되긴 했으나 가벼운 수준이었다.먹는 무좀약인 경구 항진균제의 경우, 부작용이 다양한 편이다. 먹는 약은 말초 순환을 통해 감염된 손발톱에 도달하기 때문에 치료기간 단축과 치료율이 높은 편이나 피부 발진, 소화기계 부작용 등이 공통으로 발생한다. 일부 치료제는 임신부 또는 수유부, 소아, 간질환 환자 등에게 제한된다.무좀 부위에 항진균제를 직접 바르는 국소 항진균제의 경우, 간 대사와 약물 상호작용이 적다. 그러나 약효를 내기 위한 최소 농도 이하로 떨어지면 효능이 감소해 손발톱이 얇고 빠르게 자라는 아이들에게 주로 권장된다.효과 측면에선 레이저 무좀치료와 항진균제의 차이가 없었다. 연구원은 국내외 연구를 분석한 결과, 엔디야그(Nd:YAG)레이저 기준 8주, 16주 시점에는 경구 항진균제가 레이저 치료보다 더 효과가 높지만 갈수록 효과 차이가 줄어, 24주 시점에는 효과 차이가 없어졌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손발톱 112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를 보면, 16주 시점에서 경구 항진균제의 치료율은 81.4%, 레이저의 치료율은 59.8%였는데 24주 시점에선 각각 77.1%와 79.5%로 치료 효과가 역전됐다.국소 항진균제와 비교한 연구에서도 레이저와 국소 항진균제의 치료율은 유의미한 차이가 나지 않았다. 2016년 진행된 연구에선 치료 24주 이후 기준, 레이저 치료의 반응률이 76%, 국소 항진균제는 20.9%로 레이저 치료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으나 2020년 연구에선 국소 항진균제의 치료율이 더 높았다. 치료 시점 3개월 이후를 평가한 이 연구에서 국소 항진균제의 치료율이 30%, 레이저 치료는 10%로 보고됐다.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는 "손발톱 진균증 레이저 치료에서 부작용은 대부분 통증, 작열감 등과 같은 가벼운 부작용으로 안전성은 확보됐다고 판단한다"라며, "항진균제 치료와의 일대일 비교에서는 레이저 치료술의 효과가 우월함을 입증하지는 못했으나 효과 차이가 없어, 기존 항진균제 치료법보다 열등하지는 않은 기술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다만, 위원회는 "경구 항진균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이 다수 존재하므로 기술의 유용성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1/11 06:00
  • 안구돌출 치료, 내비게이션 기법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안구돌출 치료, 내비게이션 기법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최근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통한 ‘안와감압술’이 도입돼 효과적으로 안구돌출을 수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안구돌출이 심하거나 각막 손상으로 시력 저하나 실명 위험이 있는 경우엔 안구 뼈를 일부 제거하는 안와감압술을 시행해야 한다.중앙대병원 안과 이정규 교수는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수술 시 제거하고자 하는 부위를 수술 전 CT 이미지와 비교해 실시간으로 정확히 파악해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합병증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며 “실제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안와감압술을 시행한 결과 안와 뼈를 훨씬 더 많이 제거함으로써 안구돌출을 개선하는 효과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안와감압술은 안구가 들어가는 공간인 안와 뼈를 일부 제거해 뼈 공간을 넓히거나 안구 돌출 원인인 안와 내 지방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안병증’ 치료에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갑상선 안병증은 갑상선 기능 이상일 때 동반될 수 있는 안과적 질환이다. 실제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약 20% 이상이 안구돌출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 안병증 환자는 눈이 붕어처럼 커지고 돌출되거나 눈이 붓고 염증이 생겨 불편함을 겪는다. 초기엔 눈꺼풀 부종이 생기거나 놀란 눈처럼 보이는 위 눈꺼풀 후퇴가 비대칭적으로 생긴다. 병의 진행에 따라 안구가 더 돌출돼 결막부종, 안구건조증, 노출성 각막염, 안압 상승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거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인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이정규 교수는 “아주 서서히 눈에 변화가 오거나 실제 돌출이 있어도 본인이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심하게는 드물게 시신경이 눌리면서 시력이 저하되고 실명할 수 있어 갑상선항진증 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안과에 들러 시력, 안압, 안구돌출 지수, 안구운동 장애 등을 검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11/11 05:30
  • 운동, 식사 전? 후?… 성별 따라 다르다

    운동, 식사 전? 후?… 성별 따라 다르다

    운동을 밥 먹기 전에 할지, 밥 먹고 나서 할지는 사소하지만 언제나 하게 되는 고민이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성별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여성은 밥 먹고, 남성은 밥 먹기 전 공복에 운동해야 한다.여성은 몸속에 있는 탄수화물을 보존하려는 특성이 있다. 운동을 하고 식사하면 운동하면서 유발됐던 지방 연소 작용을 멈춘 채 탄수화물 보존에 집중하게 된다. 그러나 남성은 탄수화물 저장보다 근육량 보존을 우선순위로 여긴다. 공복이 아닌 상태로 운동하면 지방을 태우기보다 운동 전 먹은 탄수화물로 근육을 먼저 형성하게 된다. 여성 중 운동 후 식사해야 한다면 적어도 90분이 지난 후에 먹는 게 좋다. 운동 마치고 90분 동안 집중적으로 지방 소모가 일어나기 때문이다.실제로 영국 서리대 연구팀이 한 그룹은 운동 전에, 다른 그룹은 운동 후에 탄수화물이 있는 음료를 마시라고 했더니, 여성은 운동 전에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체지방을 22% 더 뺐고, 남성은 운동 후에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체지방을 8% 더 뺀 것으로 나타났다.생리 활성을 확인한 연구도 있다. 영국 배스대 연구팀이 남성 실험 참가자에게 한 번은 공복에서, 다른 한 번은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도록 한 뒤 운동하도록 했다. 그리고 혈액과 지방 조직을 여러 차례 채취해 비교했더니, 공복 상태에서 운동했을 땐 에너지 대사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 PDK4와 HSL가 모두 증가한 반면 식사한 후 운동했을 땐 오히려 두 유전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운동과 식사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 몸은 습관에 맞춰 호르몬을 분비하므로 규칙적인 습관을 형성하면 대사 관련 호르몬이 제시간에 맞춰 분비돼 지방 대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불규칙적으로 먹고 운동하면 식욕이 솟구치거나 감정적으로 불안해 질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1/11 01:00
  • 돌이키기 어려운 췌장 건강, ‘이렇게’ 지켜라

    돌이키기 어려운 췌장 건강, ‘이렇게’ 지켜라

    췌장은 흔히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암이 생겨도 말기가 될 때까지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다. 췌장 건강,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췌장염이 췌장암 발병 위험 높여췌장은 약 15cm 정도로 가늘고 길다. 몸에서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과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췌장 주위에는 위·간·비장과 복강동맥, 상장간막동맥, 간문맥 등 중요한 혈관이 위치해, 췌장이 손상되면 신체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된다.췌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 췌장염이다.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급성 췌장염은 명치부터 상복부까지 매우 심한 복통이 발생해 옆구리와 등까지 아픈 증상을 보인다. 똑바로 누우면 복통이 심해지고 등을 구부리고 앉으면 복통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 장의 운동이 감소해 구역, 구토,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만성 췌장염이 있으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일반인보다 18배 높아질 수 있다.◇올바른 식습관 가져야췌장염의 경우, 생활 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알코올로 인한 췌장염은 술만 끊어도 막을 수 있다. 만성 췌장염 발병 원인의 60%를 알코올이 차지하고 있으며, 급성 췌장염 또한 췌장염 발병 원인의 30~60%가 알코올이다.췌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평소 적정량 섭취하면 좋다.▶브로콜리=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브로콜리는 췌장 건강에 좋다.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펜은 혈관을 보호하는 효소의 생산을 늘리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을 줄여 당뇨병은 물론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에는 루테올린,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어 췌장암 세포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브로콜리는 면역 반응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브로콜리 100g에 함유된 비타민 C는 114㎎으로 레몬의 두 배로 많다. 비타민A·B1·B2와 칼륨, 인, 칼슘 등 각종 미네랄도 많이 포함돼 있다.▶마늘=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48가지 항암 식품에도 속한 대표적인 항암 식재료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유황 화합물, 셀레늄 등의 성분이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알리신은 항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강력한 항균 기능이 있어 위궤양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식중독 유발균을 사멸한다.▶토마토=토마토의 붉은색을 띠는 라이코펜은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 신경과 혈관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잘 익은 토마토 두 개를 매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라이코펜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방울토마토에는 췌장염으로 인해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A가 풍부하다.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흡수율이 더 높아서 높은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11/10 23:45
  • 대시보드 위 방향제·피규어…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대시보드 위 방향제·피규어…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차량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자동차 ‘대시보드’에 방향제나 피규어를 올려두곤 한다. 차량 앞쪽, 핸들·계기판·속도계 등 운전 장치와 여닫이 수납공간이 있는 곳이 대시보드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과 금호타이어 자료를 종합하면 차량 대시보드에 올려둔 장식품들이 유사시엔 되려 흉기가 될 수 있다. 대시보드 위에 올려둔 물건들은 사고가 발생해 에어백이 터질 때 사방으로 튄다. 날아간 장식품이나 방향제에 차량 전면유리가 파손될 수 있다. 운전자나 조수석 탑승자의 신체에 직접 상처를 입힐 위험도 있다. 차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대시보드가 달아오르는 것을 막으려 씌우는 ‘대시보드 커버’도 주의해야 한다. 사고가 발생했을 때 조수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에어백은 대시보드에서 터진다. 두껍고 무거운 천으로 만든 커버를 덮어두면, 차체에 충격이 가해져도 조수석 에어백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을 수 있다. 대시보드에 아무것도 올리지 않는 게 위생 측면에서도 좋다. 대시보드엔 먼지가 잘 쌓인다. 주기적으로 닦아내지 않으면 대시보드에 가까이 있는 운전자나 조수석 탑승자의 호흡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음료를 쏟아서 대시보드에 얼룩이 생겼다면 린스와 물을 1:100 비율로 희석한 용액이나 차량용 실내 세척제를 헝겊에 묻혀 문지른다. 대시보드엔 여러 가지 전자장치와 회로가 탑재돼있으니 청소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온에 달아오르면 불이 나거나 폭발할 위험이 있는 것들은 대시보드 위에 올려두지 않는 게 좋다. 배터리와 라이터가 대표적이다.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 같은 전자기기도 고온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오작동할 우려가 있으니 될 수 있으면 올려두지 않는다. 
    기타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11/10 22:30
  • 당뇨병·고지혈증 약으로 ‘실명’ 막는다… 어떻게?

    당뇨병·고지혈증 약으로 ‘실명’ 막는다… 어떻게?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과 고지혈증 약 스타틴이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인성 황반변성은 주로 노화로 인해 생기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젊은 성인에게도 드물게 발생한다. 우리 눈의 시력과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는 질환으로 시력이 저하되고 물체가 휘어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점차 중심 시력이 흐릿해지다가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독일 본 대학병원 연구팀이 14건의 연구 데이터를 통해 노인 3만8694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당뇨 약(메트포르민) ▲고지혈증 약(스타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운동 장애 치료제(레보도파) 중 한 가지 이상을 복용 중이었다.분석 결과, 당뇨 약을 복용하는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률이 22% 낮았고,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그룹은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률이 15% 낮았다. 다른 약을 복용하는 그룹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은 당뇨 약과 고지혈증 약의 항염, 항산화 작용이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낮췄다고 분석했다.연구팀은 “추후 연구를 통해 이 약물들의 안전성과 적정 용량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영국 안과 저널(Journal of Op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기타최지우 헬스조선 기자 2022/11/10 22:15
  • 내가 과자를 못 끊는 이유… 의지 문제가 아니었다

    내가 과자를 못 끊는 이유… 의지 문제가 아니었다

    평소 감자 칩, 쿠키, 아이스크림, 감자튀김과 같은 초가공식품을 끊겠다고 다짐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느새 다시 먹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한 적이 한 번씩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자기 탓을 하기 쉽다. 그런데, 의지박약이 아닌 초가공식품에 중독돼서 끊지 못하는 것일 수 있다. 최근 초가공식품 섭취가 중독성을 유발해 담배처럼 끊기 힘들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말한다. 과자, 음료, 즉석편의식품,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이 대표적이다.미국 미시간대와 버지니아 공대 연구진은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1988년 미국 공중위생보건국장의 담배 중독성 보고서에 게재된 중독 기준인 ▲강박적 사용 ▲ 정신 활성 효과(기분변화유발) ▲강화 ▲강한 충동을 통해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감자 칩, 쿠키, 아이스크림, 감자튀김과 같은 초가공식품은 담배와 같은 중독성 물질로 표시되는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연구진은 반복적인 금연 시도에도 불구하고 흡연을 이어가는 행위처럼 초가공식품도 강박적인 사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았다. 당뇨병, 심혈관질환, 비만 등으로 인해 식이를 조절해야 하는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환자가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지 않았다는 과거 연구 결과도 있다. 뉴트리언츠(Nutrients) 등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 치료를 위해 위 우회 수술을 받은 환자의 20~50%가 체중을 회복했는데, 그 원인이 과도한 초가공식품 섭취였다.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인 폭식증 환자도 강박적으로 과일이나 채소보다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연구진은 담배의 니코틴이 환각상태를 유발하는 것처럼 초가공식품 또한 향정신성 물질로 간주할 수 있다고 봤다. 실제 화이트초콜릿과 코코아초콜릿을 섭취한 사람은 흡연자보다 향정신성 약물 효과 척도 점수가 더 높았다. 이외에도 연구진은 흡연, 초가공식품 섭취 등을 통해 자신에게 보상을 주는 자기 강화와 배부르더라도 계속 섭취하며 섭취에 대한 강한 충동을 느낀다는 점에서 담배와 초가공식품이 유사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고 결론지었다.연구 저자인 알렉산드라 G 디펠리세안토니오는 “이번 연구 결과는 고도로 가공된 식품이 중독성이 있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며 “초가공식품을 단순히 식품으로 생각하는 것을 멈출 때”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중독(Addiction)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11/10 22:00
  • 하루 세번 양치하는 나, 왜 ‘충치’ 있지?

    하루 세번 양치하는 나, 왜 ‘충치’ 있지?

    양치를 분명히 열심히 하는데 충치가 자주 생기는 사람이 있다. 치아를 손상하고 내부 신경을 자극해 치통 등 각종 불편을 일으켜 환자를 괴롭게 하는 충치는 특정 환경에서 발생률이 높아진다. 유독 충치가 자주 생겨 억울하다면,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존과 이석련 교수의 도움말로 충치가 잘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보자.◇고당분·고탄수화물 식사, 충치 유발… 나이·유전적 영향도충치 발생 원인은 다양하지만, 충치가 유독 잘 생긴다고 생각한다면 식단을 점검해봐야 한다. 당분이나 탄수화물 성분의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충치 세균의 먹이가 많아지고, 구강 내는 세균이 살아남기 유리한 환경이 된다. 끈적끈적한 음식도 충치 유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음식이 끈적일수록 치아 표면에 음식물이 붙기 쉽고, 이는 충치 세균의 먹이가 돼 충치 발생위험을 높인다.충치 발생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나이가 있다. 실제로 성인보다 어린이가 충치가 더 많이 생긴다. 치아 표면의 오목한 부위가 더 깊고 좁은 틈의 형태일수록 충치가 더 잘 발생하는데, 어린이의 어금니는 오목한 부위가 깊어 성인보다 충치가 잘 생긴다.성인이라면 유전적, 환경적 이유로 충치가 잘 생기는 것일 수도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 자체가 불완전하게 만들어져 치아표면이 거친 경우, 치아에 충치세균이 서식하기 좋다. 치아 표면이 거칠면 치아에 세균과 음식물이 붙기 쉽고, 오랫동안 붙어 있기도 쉽기 때문이다.구강건조증이 있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 충치가 더 잘 발생할 수 있다. 침 분비량이 적절해야 충치 발생가능성은 작아진다.물론, 양치질을 잘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양치질을 자주 하더라도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이 잘 안 될 경우, 치아 표면에 세균이 부착하고 증식해 충치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불소치약 사용·전문가 불소 도포, 충치 예방 효과 커충치를 예방하거나 초기 충치일 경우, 1000ppm 이상의 불소가 함유된 치약 사용이 추천된다. 치아가 불소를 흡수하면 치아 자체 성분이 충치 세균에 잘 저항할 수 있는 성분으로 바뀌게 된다. 불소 함유량이 많은 치아는 초기 충치가 발생해도 스스로 회복할 수 능력을 갖추기 때문에 충치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보다 확실한 불소 효과를 보고 싶다면, 전문가 불소 도포 방법도 있다. 전문가 불소 도포는 치아 표면에 불소를 발라 치아에 불소를 공급하는 방법으로, 치아가 불소를 흡수할 수 있도록 치아 표면에 불소가 가능한 오랫동안 부착되게 하여 불소의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불소 도포는 상황에 맞게 3~6개월 주기로 진행하면 된다.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일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구강 검진을 받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부가적인 구강 위생관리 방법을 정확하게 배워 실천한다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치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11/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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