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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 운동선수, 노화 빠를까? 느릴까?

    전직 운동선수, 노화 빠를까? 느릴까?

    전직 미식축구 선수가 동일한 연령대의 일반인보다 노화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의대 연구팀은 25~59세 전직 미식축구 선수 2864명을 대상으로 미식축구가 선수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설문조사지를 통해 치매, 관절염, 고혈압, 당뇨병 진단 여부를 확인했다.분석 결과, 전직 미식축구 선수는 일반인보다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빨리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치매, 관절염, 고혈압과 당뇨병이 포함된다. 전직 미식축구 선수가 50~59세에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진단받을 가능성은 67.5%였다. 이는 동일한 연령대의 일반인이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진단받을 가능성(55.7%)보다 높은 수치였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전문적인 선수 생활이 노화를 가속화시킨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연구팀은 “미식축구가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이유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는 전직 선수들의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나친 운동은 활성산소를 오히려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대사 과정 중 산소에서 물로 되는 과정에서 산소가 전자를 받아들이는 여러 단계에서 생겨나는 물질로, 암을 포함해 여러가지 해로운 질병을 야기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과한 운동 등 적절하지 않은 운동을 하게 될 때에 활성산소가 더욱 많이 발생되어서 신체에 독이 되는 물질로 작용한다.위 연구는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김서희 기자 2022/12/14 23:45
  • 당뇨 환자, 발기부전 잘 생겨… 막는 방법은?

    당뇨 환자, 발기부전 잘 생겨… 막는 방법은?

    혈당이 높으면 혈관 속 산화질소 생성이 억제돼 발기부전 위험이 높아진다. 발기는 음경 속 혈관이 팽창하며 발생하는데, 이때 내피세포를 자극해 혈관을 확장하는 산화질소의 역할이 중요하다. 발기부전은 남성 당뇨병 환자가 가장 경계하는 합병증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술·담배 멀리해야발기부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음주와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호르몬을 차단해 음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자율신경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남성호르몬 분비도 줄어 발기가 억제된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의 영향으로 음경 쪽 혈관이 수축돼 혈관순환이 저하되고 발기부전을 초래한다.◇꾸준한 운동 필수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운동은 필수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높이고 혈관 확장과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액순환이 잘 돼야 정상적인 발기가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중 관리에도 도움 돼, 발기부전 원인인 비만 예방에 좋다. 걷기, 조깅, 줄넘기 등을 추천한다. 하체 근육을 단련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활성화돼 발기부전 예방에 좋다. 또 운동을 하면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발기와 지속력에 도움이 된다. 하체 운동으로는 스쿼트나 사이클 타기 등을 추천한다.◇성기능 강화식품 섭취를성 기능을 향상시키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굴=굴에 풍부한 아연은 남성호르몬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요오드와 인 성분이 성적 에너지를 자극한다.▶부추=대표적인 스태미너 강화식품 부추는 혈액순환을 도와 음경에 원활한 혈액공급이 되도록 돕는다.▶검은깨=검은깨 속 비타민E와 레시틴 성분은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정력 강화에 좋다.▶마늘=마늘의 아미노산 성분인 리진은 정자 기능을 활발히 하는데 도움을 준다.◇병원 도움 받아야이러한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기부전이 생겼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상태에 따라 ▲약물 치료 ▲호르몬 치료 ▲수술 치료(보형물 삽입)가 고려될 수 있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2/12/14 22:15
  • 빙판길에서 미끄덩~ '이 부위' 안 꺾이게 주의해야

    빙판길에서 미끄덩~ '이 부위' 안 꺾이게 주의해야

    한파와 눈 예보가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이 얼어붙고 있다. 미끄러운 빙판길을 다닐 때는 낙상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2019년 발표된 질병관리청 통계를 보면 겨울철에 발생한 국내 낙상 입원 환자가 사계절 전체 낙상 입원 환자의 51.7%로 다른 모든 계절에 낙상 사고로 입원한 환자 수보다 많았다.낙상 사고는 엉덩이, 고관절 등 여러 관절 골절이나 근육 손상을 입힌다. 그중에서도 손목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넘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강하게 땅을 짚으면 손목이 부러질 수 있다. 손목은 아래팔 주위의 긴 뼈 2개와 손목 부위의 작은 뼈 8개로 구성돼있다. 손목을 디딜 때 손목이 꺾이면서 아래팔 주위 뼈 골절이 잘 발생한다. 주상골 골절 우려도 있다. 주상골은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을 연결하는 뼈로, 손바닥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이다.손목 골절 여부는 대부분 엑스레이 촬영으로, 심한 골절이면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미세 골절은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까지 찍어야 확인이 가능하다. 따라서 넘어진 뒤 ▲손목을 돌리기 어렵고 ▲통증이 있고 ▲붓고 ▲근육 경련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순히 접질린 것으로 생각하고 치료받지 않으면 10년 안에 외상성 관절염이 올 수 있다. 특히 손목은 구조가 매우 복잡하고 인대 파열 등 다른 손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잦다. 또한, 골절이 관절을 침범해 팔 등 다른 부위까지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낙상을 예방하려면 눈 온 다음 날 보행을 자제하는 게 최선이다. 보행이 불안정한 사람은 지팡이를 사용해야 한다. 손목 골절을 막으려면 넘어질 때 무릎을 구부리면서 그 자리에 주저앉는 것이 좋다. 또한 몸을 낮추고 무게 중심을 앞에 둬야 골절, 뇌진탕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기자2022/12/14 20:30
  • 미래 흡연율 0% 만들겠다는 뉴질랜드… '이럴 땐' 벌금 1억원

    미래 흡연율 0% 만들겠다는 뉴질랜드… '이럴 땐' 벌금 1억원

    금연 국가가 되기 위한 뉴질랜드의 전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2009년 이후 출생자에게 담배를 판매하면 1억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한다는 내용의 법인 통과시켰다.현지시각으로 13일, 뉴질랜드헤럴드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의회는 이른바 ‘사회적 금연’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2009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사람에게 담배를 판매할 경우 15만 뉴질랜드 달러(약 1억2500만원)의 벌금을 물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년 말까지 담배 판매를 허용하는 매장 수를 현재 약 6000곳에서 600곳으로 줄이고, 담배에 포함되는 니코틴 허용치를 중독성이 없는 수준으로 감축하도록 했다. 뉴질랜드는 부탄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흡연 규제를 시행하는 나라다.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2012년 ‘금연 2025 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전국 흡연율을 5%로 낮추고 궁극적으로 흡연율 ‘0’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바있다. 뉴질랜드 흡연율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성인 8%가 매일 흡연하고 있다. 이는 10년 전(16.4%)의 절반 이하이며, 지난해(9.4%)보다도 감소한 수치다.이러한 정책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뉜다. 뉴질랜드의 한 남성은 뉴질랜드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좋은 조치”라며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고 이들이 어떻게 담배를 가지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나도 담배 살 돈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담배 암시장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경고도 나온다. 의회 120석 가운데 10석을 차지하는 ‘뉴질랜드행동당’은 “금지는 언제나 의도하지 않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반대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우리나라의 금연 정책은 답보 상태다. 가장 큰 문제는 소득 수준에 비해 담뱃값이 저렴하다는 것. 현재 담뱃값인 4500원은 담배사업법 개정을 통해 2015년 1월 1일부터 형성됐는데 OECD 국가 중에서도 가장 싼 편에 속한다. 가장 비싼 국가는 26.73달러인 호주고 우리나라는 4.03달러다. OECD 국가 중 우리보다 담배값이 싼 국가는 멕시코(2.95달러), 터키(2.43달러), 콜롬비아(2.16달러) 3개국에 불과하다.최근 우리나라의 담배판매량과 여성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40대 젊은 여성의 흡연율은 1998년 대비 2배나 늘었다. 이를 막으려고 2016년,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 담뱃갑 경고그림과 문구를 의무화했지만 효과는 초기에만 나타났다. 정부가 지난해 1월 10년 이내에 담뱃값을 OECD 평균인 약 8천100원 수준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다. 그러나 해당 계획은 ‘증세’ 비판에 좌초된 바 있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2/12/14 19:00
  • 맥주·와인·소주에 의외로 많은 '열량'… 표시 꼭 확인하세요

    맥주·와인·소주에 의외로 많은 '열량'… 표시 꼭 확인하세요

    술에는 열량이 의외로 많다. 소주 1병(360mL)의 평균 열량은 408kcal, 막걸리는 1병(750mL)은 372kcal로 밥 1공기(210g=300kcal)의 열량을 초과한다. 맥주 355mL 캔은 89.6kcal, 500mL 캔은 126kcal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앞으로는 술의 열량을 더 잘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열량을 비롯해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등 9가지 영양성분을 모두 표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열량만' 표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 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안을 개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술에 열량을 표시할 때 해당 제품의 ‘총 내용량에 해당하는 열량(예: 주류 330ml(000kcal)’을 내용량 옆에 기재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술에 이런 표시는 의무 사항은 아니고, 영업자의 자율 선택 사항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성인 대상 기호식품인 주류에는 그간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열량을 표시하는 경우 열량을 포함한 탄수화물, 단백질 등 9가지 영양성분을 모두 표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열량만을 표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며 “소비자단체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술을 마실 때 열량에 대한 정보를 가장 원했고(20세 이상 500명 중 71% 열량 표시 필요 응답, 한국소비자원),  탄수화물, 단백질 등 다른 영양소는 술에 미량 함유돼 있는데다 술에 여러 영양소 정보가 표시돼 있으면 자칫 '영양'을 목적으로 술을 섭취할 수 있어 표시 사항을 개정했다"고 했다.한편, 기존에는 식품 제조‧가공 시 나트륨을 제거하거나 낮춰 최종 제품 나트륨 함량이 5mg/100g 미만인 경우(‘무염’ 표시기준)에 ‘나트륨 무첨가’, ‘무가염’ 표시를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 나트륨염을 첨가하지 않은 경우 표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했다.아울러 ‘나트륨 무첨가’ 또는 ‘무가염’을 표시한 제품에 나트륨(소금)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소비자 오인‧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표시 근처에 ‘나트륨 함유 제품임’ 등 문구를 함께 표시하도록 했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2/12/14 18:30
  • 식약처, 자궁내막암 신약 ‘젬퍼리주' 허가

    식약처, 자궁내막암 신약 ‘젬퍼리주'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SK의 자궁내막암 신약 ‘젬퍼리주(성분명 도스탈리맙)’를 1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젬퍼리주는 면역세포(T세포)의 면역관문 수용체인 세포 예정사 1(PD-1)을 표적으로 하는 단클론항체이다. PD-1은 CD28 계열에 속하는 억제성 면역관문 수용체로 활성화된 T세포, B세포, NK세포, 골수 계통 세포에서 발현되며, 면역조절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젬퍼리주는 면역세포(T세포) 표면에 발현된 PD-1을 이용해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 암세포의 생존 기전을 차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백금 기반 전신 화학요법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병이 진행된 재발성 또는 진행성 불일치 복구결함(dMMR)/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MSI-H) 자궁내막암이 있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 허가를 받았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2/12/14 18:02
  • 지난해 고독사 3378명… 절반 이상이 50·60 남성

    지난해 고독사 3378명… 절반 이상이 50·60 남성

    국내에서 고독사로 사망한 사람이 지난해만 3378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이상 많았으며, 특히 50·60대 남성 사망자가 전체 고독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보건복지부는 13일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월 시행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고독사 예방법)에 근거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 5년(2017∼2021년)의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파악·정리했다. 고독사 실태를 국가 차원에서 조사해 공식 통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독사 예방법에서는 고독사를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혼자 임종을 맞고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시신이 발견되는 죽음’으로 정의하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고독사 사례는 ▲2017년 2412건 ▲2018년 3048건 ▲2019년 2949건 ▲2020년 3279건 ▲2021년 3378건으로 5년 간 총 1만5066건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 사망자 31만7680명 중 고독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1.1%였다. 사망자 100명 중 1명 이상이 쓸쓸하게 죽음을 맞았던 셈이다.성별로는 남성 사망자가 여성보다 4배 이상 많았다. 지난해의 경우 남성 고독사 사망자(2817명)가 여성(529명)의 5.3배였다. 연평균 고독사 증가율 역시 남성(10.0%)이 여성(5.6%)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매년 50·60대 중장년층이 고독사 사망자의 50~60%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50대 남성(26.6%)과 60대 남성(25.5%)이 절반 이상이었다. 20·30대 비중은 6.3~8.4%다.지역별로 보면 지난 5년간 ▲경기 3185명 ▲서울 2748명 ▲부산 1408명 순으로 고독사가 많이 발생했고, 인구 10만명당 고독사 발생 건수는 지난해 기준 ▲부산 9.8명 ▲대전 8.8명 ▲인천 8.5명 ▲충남 8.3명 ▲광주 7.7명 순으로 조사됐다.고독사 발생 장소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빌라 등을 포함한 주택이 가장 많았고, 아파트와 원룸이 뒤를 이었다. 최초 발견자는 형제·자매 22.4%, 임대인 21.9%, 이웃 주민 16.6%, 지인 13.6%로 집계됐다(지난해 기준). 택배기사나 경비원, 직장 동료 등이 발견·신고하는 경우도 있었다.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 비중은 16~19%대였으며, 특히 20대 고독사의 절반 이상은 자살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한편, 정부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과 함께 국회에서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수렴된 의견 등을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관리를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타전종보 기자2022/12/14 17:57
  • 우루사 vs 밀크시슬… 회식철 간 영양제 선택법

    우루사 vs 밀크시슬… 회식철 간 영양제 선택법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연말이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으나 각종 모임과 회식 등 술자리는 끊이질 않는다. 동시에 조금이라도 덜 취하고, 숙취를 줄여보려 일명 간 영양제라 불리는 간 기능 보조제 복용을 고민하는 사람도 늘었다. 수많은 간 영양제 중 알코올에 지친 간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성분은 어떤 것인지, 간 기능 보조제는 얼마나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자.◇노폐물 배출 돕는 UDCA-손상 위험 감소 실리마린간 기능 보조제의 대표 성분으로는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와 '실리마린'이 있다. UDCA는 '우루사'(대웅제약), '리버엔에프'(GC녹십자) 등의 제품으로, 실리마린은 '밀크시슬'이란 이름으로 더욱 익숙한 성분이다. 두 성분 모두 간 기능 보조제에 빠지지 않는 성분이지만, 둘은 효능·효과가 다르다.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수지솔약국)는 "UDCA는 담즙 분비·담도 내 노폐물 배출 촉진을 돕는 이담제"라며, "UDCA는 알코올성 지방간 등 간 내 노폐물 축적 여지가 있는 사람에게 약간의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항산화 효과와 간세포 재생 유도 작용을 하는 실리마린은 잦은 음주나 흡연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간 손상 위험을 약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음주 전·후 간 건강엔 '글쎄'… 금주가 최고UDCA와 실리마린은 간 건강에 약간의 도움을 준다. 그래서 음주 전후에 이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주 직전 또는 직후 간 기능 보조제 복용만으로는 알코올로부터 간을 지키기 어렵다. 두 성분 다 알코올 대사와 관련된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오인석 약사는 "UDCA와 실리마린은 간의 알코올 대사에 효과가 검증된 성분이 아니다"라며, "평소 음주를 자주, 많이 하는 사람이 간 기능 보조제를 두 달 이상 꾸준히 복용한다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약간 막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술 때문에 간 건강이 걱정된다면 어떤 영양제를 먹을까 고민하기보단 술을 안 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UDCA나 실리마린을 복용하고 나서 음주 후 피로감이 덜 하다거나, 숙취가 줄었다고 느끼는 건 기분 탓일 가능성이 크다"며, "보조제의 효과를 기대하며 과음하는 행위가 건강을 더 해친다"고 말했다.음주 후 숙취에도 UDCA 또는 실리마린보단 물과 당분 섭취를 권했다. 오한진 교수는 "해장에 좋은 음식은 개인차가 큰데, 과학적으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확실한 건 수분과 당분의 충분한 섭취"라고 했다. 그는 음주 후에는 물과 당분을 충분히, 이른 시일 내에 섭취하길 권했다.◇간 건강 걱정된다면 안 먹는 게 나아술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간 기능 보조제를 꾸준히 복용해야겠다 결심했더라도 이미 간 건강이 나빠진 상태이거나, 진단은 받지 않았으나 평소 간 건강 우려 신호가 있던 사람이라면, 아예 먹지 않는 게 낫다. 간 건강을 위해 복용한 간 건강 보조제가 오히려 간을 해칠 수 있다. UDCA와 실리마린 허가사항에도 간염이 있는 경우, 심한 담도폐쇄가 있는 경우, 담석이 있는 경우 등 간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은 이를 복용해선 안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보조제 수준이긴 하나 UDCA나 실리마린을 복용하면 간 수치가 약간 낮아져, 검진을 해도 간 건강 이상신호를 놓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간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사람이 복용하는 건 큰 문제가 없겠으나, 조금이라도 간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이상이 우려된다면 간 기능 보조제는 복용하지 않길 권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2/12/14 17:10
  • 올 겨울 최강 한파… 기억해야 할 건강수칙 4

    올 겨울 최강 한파… 기억해야 할 건강수칙 4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시작됐다. 기온이 하루 사이 5~15도 떨어졌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아졌다.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대비하지 않으면 동상,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추운 날씨에 알아둬야 할 건강수칙을 소개한다.얇은 옷 여러 겹 입고, 목도리·모자도 필수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해야 한다면 내복이나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도록 한다. 목도리, 모자, 장갑, 마스크를 착용하면 체온 손실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외출 후에는 따뜻한 물에 20~30분 반신욕을 하거나 15분 정도 족욕을 하면서 체온을 높이는 게 좋다. 따뜻한 물이나 생강차·대추차·계피차 등 체온을 높여주는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술은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체온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떨어지며 추위에 대한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동상 의심될 때 비비면 안 돼추운 날에는 동상을 입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동상은 심한 추위에 피부가 직접 노출되면서 피부 조직 안의 수분이 얼고 세포막이 파괴되는 것으로,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따뜻한 실내에 들어가면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든다. 심하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지거나 근육과 뼈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발가락은 동상이 잘 발생하는 부위 중 하나로, 예방을 위해서는 땀 배출이 잘 되는 적당한 두께의 양말을 신고 신발을 꽉 조이지 않게 착용해야 한다. 눈·비 때문에 신발이 젖었다면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 뒤 벗어서 말리도록 한다. 동상이 의심될 때는 주무르거나 비비지 말고 40도 정도 따뜻한 물에 약 30분 간 담근 후 병원으로 이동한다.빙판길 낙상 주의… 주머니에서 손 빼고 보폭 줄여야눈·비가 오고나면 도로가 얼어붙어 미끄러질 위험이 크다. 낙상 사고는 노년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로, 근력과 균형감각이 떨어진 노인은 빙판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낙상 사고를 예방하려면 최대한 보폭을 줄여서 걷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아야 한다. 손이 시리다면 장갑을 착용하도록 한다. 미끄러짐이 적은 신발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야외 근로자, 한랭질환 취약… 철저한 대피 필요건설노동자나 환경미화원, 배달서비스 종사자 등 야외 근로자는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영하의 날씨에서는 작은 사고가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야외에서 일한다면 근무 장소를 최대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하고, 장갑이나 손난로, 귀마개 등을 이용해 체온을 높여야 한다. 바람을 막는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작업 중 또는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고, 무거운 짐을 들 경우 무릎을 굽혀 양손으로 천천히 들어 올리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기자2022/12/14 16:52
  • ‘아바타2’ 개봉… 3D 영화 3시간 봐도 안 어지러울까?

    ‘아바타2’ 개봉… 3D 영화 3시간 봐도 안 어지러울까?

    영화 ‘아바타’가 13년 만에 속편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로 돌아왔다. 이미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개봉 첫날(14일)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며, 특히 3D·4D 상영관은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상영시간이 3시간 12분에 달하지만, 영화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면 ‘3시간쯤은 괜찮다’는 반응이다. 실제 3시간이 넘도록 파란빛 화면을 바라보고 3D·4D 영상을 시청해도 문제가 없을까?전정기관 예민하면 어지러움 느낄 수도특수 안경을 착용하고 3D 영화를 보면 겹쳐있는 2개 화면이 양쪽 눈에 나눠 입력된다. 이후 두 눈에 각각 다르게 인식된 2차원 영상 신호가 뇌에서 합쳐져 입체감을 느끼게 된다. 귀의 전정기관이 예민하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전정기관이 빠른 입체 영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은 시각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이상이 생기면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럼증, 현기증이 발생하고 물체가 흔들려 보인다. 차량이나 놀이기구를 탈 때 자주 멀미가 나거나 구토를 한다면 전정기관이 예민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 실제 3D 영상을 15~30분간 시청한 사람 중 약 35%가 어지럼증을 느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2010년, 방송통신위원회). 특히 외부 시야가 막혀있고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영화관은 어지럼증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로,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 장시간 3D 영화를 보면 마스크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서 어지럼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어지럼증 심한 사람, 3D 영화 관람 주의해야평소 어지럼증이 심하다면 3D·4D 영화를 보지 않는 게 좋다. 특히 ▲편두통 ▲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전정기관이 예민한 상태인 만큼 더욱 주의해야 한다. 3D 영상에 의해 전정기관이 자극받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그럼에도 3D·4D 영화가 보고 싶다면 신경안정제와 같은 전정억제제를 복용하거나 멀미약 패치를 붙이도록 한다. 평소 어지럼증이 없어도 3D·4D 영화 시청 도중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1시간에 5~10분씩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몸을 압박하는 허리띠나 단추를 풀고 심호흡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화 관람 후 장기간 어지럼증이 지속·반복되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도록 한다. 귀의 전정 기능에 문제가 생겼거나 편두통성 어지럼증일 가능성이 있다.
    이비인후과전종보 기자2022/12/14 16:15
  • 2022년 베스트셀러 건강책은? 건강책방 일일호일 발표

    2022년 베스트셀러 건강책은? 건강책방 일일호일 발표

    올 한 해 건강책방에서는 어떤 책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을까? 건강책방 일일호일은 2022년 올해의 베스트셀러 건강책과 판매 트랜드를 발표했다. 건강책방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책은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 ‘마음 챙김의 시’ 등이었으며, ▲마음 치유 ▲일상 속 건강 챙기기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과 관련된 책들의 판매가 많았다고 밝혔다.◇코로나 시대, 마음 치유 관련 책 주목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협과, 불황의 영향 때문인지 2022년 일일호일에는 건강한 마음,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책들의 판매가 많았다. 올해 일일호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건강책은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상상의힘)로 집계되었다.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찰리 맥커시가 쓴 이 책은 소년, 두더지, 여우, 말 네 친구가 주고받는 우정과 사랑의 대화를 담은 그림책으로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치유의 그림책이다. 이와 함께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부키), 100세 정신과의사 할머니의 마음 처방전 ‘백 살에는 되려나 균형 잡힌 마음’(바다출판사), ‘나’라는 여행지로 떠나려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정신과의사의 마음 여행 기술 ‘걷다 보니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멀리깊이) 등 정신과의사, 심리학자의 마음건강 에세이가 인기를 끌었다. 이 외 마음챙김이 필요한 이들에게 건네는 류시화 시인이 선택한 시 모음집 ‘마음챙김의 시’(수오서재), 번뇌로 잠 못 이루는 이들을 위한 헤르만 헤세의 치유의 문장 ‘밤의 사색’(반니) 등 치유의 문장으로 깊은 위로를 전하는 책들도 지지를 받았다.◇평범한 일상 속 건강 챙기기 책 인기2022년 유행한, 쉽고 재미있는 건강관리의 의미를 담은 ‘헬시플레저’ 트랜드는 도서 판매로도 이어졌다. 전문적인 건강 정보서 보다는 일상 속에서 건강한 루틴을 만드는 소소한 행복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와 실용서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작지만 단단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채소로운 일상을 담은 ‘매일매일 채소롭게’(카멜북스), 매일의 숙면을 위한 소소한 ‘굿슬립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어제도 잘 잤습니다’(세개의소원), 나를 사랑하고 타자를 존중하는 슬기로운 식탐 탐구생활을 다룬 ‘섭식일기’(오월의봄), 우울증을 이겨낸 산책의 힘을 만날 수 있는 ‘야생의 위로’(심심)등이 일일호일을 찾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건강 정보를 다룬 책 중에는 치매 당사자가 겪는 변화를 생생하게 구현한 ‘비로소 이해되는 치매의 세계’(에디터), 뇌과학자가 전하는 꿀잠 솔루션, ‘잠이 부족한 당신에게 뇌과학을 처방합니다’(궁리) 등이 주목을 받았다.◇건강하게 나이 드는 지혜 다룬 책 찾아도전하고 적극적인 신중년(뉴시니어)들은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에 대한서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공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과 갱년기의 의미를 발견하고, 건강한 나이듦을 이야기하는 책들의 구매 비중이 높았다.   70년대 생 언니들의 수다로 갱년기를 새롭게 정의하는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일일호일), 매일매일 공부하는 삶의 건강함을 전하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더퀘스트), 노년의 삶을 바라보는 90세의 지혜를 용감하고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구현한 ‘어떻게 살 것인가’(뮤진트리) 등이 베스트셀러 상위에 올랐다. 일일호일 김민정 책방지기는 “많이 판매된 건강책을 통해 마음 치유, 일상 속 건강 챙기기,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한 건강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일상 속에서 건강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책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며, 건강한 생각이 교류하는 공간으로서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2/12/14 16:00
  • [의료계 소식]중앙대광명병원 유광호 교수,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의료계 소식]중앙대광명병원 유광호 교수,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우수연구자상 수상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가 11일 개최된 대한 의학 레이저학회 제39차 정기학술대회 및 11차 연수교육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유광호 교수는 ‘난치성 원형 탈모의 치료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효과’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광호 교수는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원형탈모의 경우 다양상 의료기기(레이저 장비 및 LED)를 병합해 사용하면 뛰어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러한 의료기기들은 이미 다른 미용 및 타 질환 치료 용도로 사용되는 장비인 만큼 병원에서도 해당 장비를 통해 손쉽게 치료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레이저를 사용하는 임상 각과의 의료진 및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대한의학회 산하의 학술 단체다. 매년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상하는 우수연구자상은 지난 1년간 영문으로 발행되는 대한 의학 레이저학회 공식 학술지인 ‘의학 레이저(Medical Lasers)’에 발간된 임상연구 논문 중 우수성 및 독창성이 인정된 1저자에게 주는 상이다.한편, 유광호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 광명병원 피부과장 및 임상시험센터장(STC)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엑소좀을 이용한 국책과제 연구 등을 바탕으로 중앙대광명병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연구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단신강수연 기자2022/12/14 15:47
  • 영국서 소아 16명 사망… WHO ‘A군 연쇄상구균’ 주의 경보

    영국서 소아 16명 사망… WHO ‘A군 연쇄상구균’ 주의 경보

    영국에서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확산해 어린이 최소 16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이 8일 성명에서 밝힌 A군 연쇄상구균 감염 사례는 9월 12일~12월 4일까지 총 6601건이다. 코로나 19가 유행하기 전인 2017~2018년 겨울에 보고된 2500여 건보다 2.6배 많은 수치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세계 각국에 소아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을 주의하라고 당부한 상태다. A군 연쇄상구균은 아이들이 흔히 감염되곤 하는 바이러스다. 대부분은 가벼운 독감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목·편도·목 림프절이 붓거나 열이 나는 게 가장 흔하다. 편도에 흰색 반점이 생기거나 피부에 화농성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인후통 ▲39도 이상의 고열 ▲복통 ▲구토 등이 생기며 편도와 목이 빨갛게 부어오르는 성홍열이 생기기도 한다. 처음 나타난 지 1~2일이 지나면 작고 붉은 발진이 몸통에서부터 팔다리로 번지며, 혀가 딸기처럼 오돌토돌하고 빨갛게 부어오를 수 있다. 문제는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돼 바이러스가 폐·뇌 같은 신체 기관이나 혈류 속으로 침투했을 때다. 폐렴·뇌수막염이 발생하거나 신체 조직이 괴사할 수 있어서다. 바이러스가 혈관으로 침투할 경우 패혈증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위험도 있다. CDC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200~1900명의 사람들이 이 같은 침습성 A군 연쇄상구균 감염 탓에 목숨을 잃는다. A군 연쇄상구균은 감염 초기엔 감기나 독감과 증상이 비슷해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소아 환자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패혈증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심 증상을 보였다면 며칠 내로 병원 진단을 받는 게 좋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일수록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 소아 감염병 전문가인 미국 버팔로대 제이콥스 의과대학 마크 하이카 교수는 영국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면역체계를 담당하는 기관인 ‘비장’의 기능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면역력이 약해진 아이들은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됐을 때 조직 괴사나 패혈증 등이 생길 위험이 더 크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림 기자2022/12/14 15:44
  • '이때' 일하는 사람, 코로나 더 잘 걸려

    '이때' 일하는 사람, 코로나 더 잘 걸려

    근무 시간이 낮밤으로 계속 바뀌는 '교대 근무자'가 코로나19에 걸리기 쉽고, 위중할 확률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팀은 근무 환경과 코로나19 감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국제코로나19수면연구-II(ICOSS-II)' 데이터에 등록된 16개국 714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온라인 설문지로 근무 환경과 코로나 확진 유무, 입원 유무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교대 근무자는 주간 근무자보다 코로나로 입원할 확률이 6배 더 높았다. 또 코로나로 위중할 확률은 주간 근무자보다 2.71배 높았다.교대 근무자가 코로나가 취약한 이유로 연구팀은 수면 부족을 꼽았다. 교대 근무자들은 상대적으로 수면이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잠이 부족하면 면역체계에 부정적 영향을 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연구 저자 비요른 비요르바튼(Bjørn Bjorvatn) 교수는 "교대 근무자들은 바이러스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더라도 다른 근무자보다 감염에 취약하다"며 "백신을 맞거나 틈틈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시간생물학(Chronobiology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기자2022/12/14 14:48
  • 겨울에 인기 많은 '이 신발'… 무좀 생기기 딱 좋아

    겨울에 인기 많은 '이 신발'… 무좀 생기기 딱 좋아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어그부츠는 여전히 겨울만 되면 모습을 보인다. 실제 지난 13일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따르면 어그부츠는 여성 신발 카테고리 월간 판매 랭킹 상위 30개 중 17개를 차지했다. 하지만 잘못 신었다간 무좀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어그부츠는 보온에 탁월하지만 통풍이 잘 안 된다. 땀이 쉽게 찰 수밖에 없다. 특히 발바닥에는 땀샘이 많다. 땀으로 각질층이 불게 되면,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해 무좀을 유발한다. 또 무좀균은 땀에 불어난 각질을 분해해 악취를 일으키는 화학 물질을 만들어 발 냄새를 만든다.무좀 증상은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으로 나뉘는데 보통 한꺼번에 발생한다. 지간형은 발가락 사이가 갈라지고 껍질을 벗겨지는 식으로 나타난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에 소수포를 만들어 낸다. 소수포는 투명한 체액으로 가득 찬 물집을 말한다.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피부 각질이 두꺼워지고 고운 가루를 만들어 낸다.  무좀을 단순 건조증으로 착각하거나 방치하면 피부가 갈라지면서 통증이 생겨 걷기가 어려워진다. 발톱의 갈라진 틈 사이로 2차 세균 감염 위험도 있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무좀은 도말 검사, 진균 배양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도말 검사는 슬라이스 글라스에 검사물을 얇게 펴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법이다. 치료는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진행한다. 어그부츠를 신을 때 무좀과 발 냄새를 예방하려면 매일 같은 어그부츠를 신지 말고, 여러 켤레를 바꿔가면서 신는 게 좋다. 또 맨발로 신지 말고 반드시 양말을 신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신발 안을 드라이어로 말려주면 좋다. 신었던 부츠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고, 신문지를 뭉쳐 발 부분에 채워 놓는다. 커피 찌꺼기, 박하 잎을 잘 말려 가제에 싸 신발에 넣어두면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2/12/14 14:46
  • 정주리가 전한 '머리카락 근황'… 산후 탈모 저절로 낫는 걸까?

    정주리가 전한 '머리카락 근황'… 산후 탈모 저절로 낫는 걸까?

    개그우먼 정주리가 산후 탈모에서 회복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정주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갑다 새싹머리 그래서 조심스레 장원영 앞머리 될까”라는 글을 올렸다. 정주리처럼 출산 후 탈모를 겪는 산모들이 많다. 산후 탈모, 자연회복이 가능할까? 원인도 함께 알아봤다.산후 탈모는 여성호르몬 감소 때문에 생긴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 과정을 반복한다. 본래 휴지기 상태에선 모발이 저절로 빠지지만 임신 기간엔 머리가 잘 빠지지 않는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증가해 모낭의 성장을 촉진하고 머리카락이 휴지기로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임신 전엔 하루 50~100여개 정도 빠지던 머리카락이 임신기간엔 하루 5~10개 정도로 모발이 거의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출산 이후엔 다시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휴지기가 연장된 머리카락이 다시 빠지며 탈모가 발생한다.산후 탈모는 산모의 3분의 1 정도가 경험한다. 출산 후 3개월부터 탈모가 시작돼 6개월까지 전체 모발의 30~40%가 빠진다. 6개월부터는 탈모가 자연적으로 중지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해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상태를 회복한다.출산 후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해 산후 영양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탈모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영구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정상 모발 상태로 회복되지 않고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면 여성형 탈모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탈모가 주는 스트레스로 인해 간혹 우울증 등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탈모 증상이 길어질 경우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유한다.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뜨거운 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머리를 감기 전엔 끝이 뭉툭한 빗으로 가볍게 빗어주는 것이 좋다. 평소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머리카락을 관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산 후 육아에만 열중해 머리 감기를 소홀히 하는 산모도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두피에 쌓인 비듬, 노폐물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최소 이틀에 한 번이라도 머리를 감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다. 
    피부과강수연 기자2022/12/14 14:40
  • '비급여' 백내장수술 다초점렌즈 비용, 최대 27배 차이

    '비급여' 백내장수술 다초점렌즈 비용, 최대 27배 차이

    고령화와 함께 환자가 급증하는 백내장수술 다초점렌즈 비용이 의료기관에 따라 최대 27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별 2022년 비급여 진료비용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건강e음’을 통해 14일 공개했다.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전체 의료기관의 578개 비급여 항목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실손보험 보장 등의 여파로 최근 규모가 증가하는 주요 비급여 항목의 가격 인상률을 분석한 결과, 기관 간 편차가 가장 큰 항목은 백내장수술 다초점렌즈였다. 같은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TECNIS EYHANCE IOL)를 부산 A 의원은 33만 원(최소금액), 인천의 B 의원은 900만 원(최대금액)을 받고 있었다.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 수술의 평균 금액은 180만원 수준이다.근골격계 질환에 주로 처방하는 도수치료도 큰 차이가 났다. 서울의 C 의원은 10만 원(중간금액), 경기의 D 의원은 50만 원(최대금액)을 받고 있었다. 자궁근종 제거 등에 주로 시행되는 하이푸시술의 경우, 평균가격(37만 5000원(MRI)~850만원(초음파))과 최고 금액 차이가 1.54~2.94배(980만원(MRI)~2500만 원(초음파)) 차이가 났다.비염 등의 치료를 위해 시행하는 비밸브재건술은 평균가(160만원)와 최고금액(2000만원)의 차이가 12.5배, 하지정맥류 수술은 평균가(71만(광투시정맥흡입제거술)~30만 원(초음파)보다 최고 금액(140만 원(광)~990만 원(초음파))이 1.97~33배 높았다.보건복지부는 비급여 공개제도가 소비자 알 권리 향상이라는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가 필요한 비급여를 선정하고, 제공하는 정보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회적 관심이 높거나 의료적 중요성이 큰 비급여를 선정, 안전성·효과성 등 상세정보를 제공해 의료서비스의 합리적인 이용을 지원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비급여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여 항목별 성격에 맞추어 공개 방식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예방주사처럼 의료기관 간 서비스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는 현행 가격 중심 공개 방식을 유지하고, 각종 수술·시술 등 의료기관 간 서비스의 차이가 분명한 경우는 인력·장비 등 의료기관의 인프라를 포함한 다양한 지표를 개발해 함께 공개할 방침이다.특히, 저가 유인 및 낮은 질의 진료, 다른 진료 끼워팔기 등 부작용 우려가 큰 항목에 대해서는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논의를 통해 합리적 공개방식을 모색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강준 의료보장관리과장은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을 공개한 지 2년 차를 맞았다”라며, “그동안은 공개제도의 양적 확대에 집중해 왔다면 앞으로는 질적 발전을 통해 이용자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2/12/14 13:39
  • SK바이오팜 "뇌전증 분야 게임체인저 자신… 글로벌 헬스케어 톱 목표"

    SK바이오팜 "뇌전증 분야 게임체인저 자신… 글로벌 헬스케어 톱 목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로 미국, 유럽 시장을 확대 중인 SK바이오팜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로드맵과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SK바이오팜은 중추신경계 질환(CNS) 분야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가속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톱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SK바이오팜은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을 앞두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로드맵과 비전을 소개하는 사전설명회를 14일 개최했다. 이날 SK바이오팜은 뇌전증 발작완전소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제로(Project ZERO)'의 본격적인 가동 계획을 공개했다.'프로젝트 제로'에는 뇌전증 환자의 뇌파·심전도·움직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발작 발생을 감지하는 AI(인공지능) 모델, 화자에게 발작 감지 알림을 제공, 이력을 기록·분석해 질환 관리를 돕는 모바일 앱에 대한 개발이 포함돼 있다. SK바이오팜 황선관 부사장(R&D 혁신본부장)은 "뇌전증 환자의 30%는 기존 약이나 수술 등으로 치료되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여전히 많다"라며, "'프로젝트 제로'는 뇌전증 예방과 진단, 치료를 아우르는 것으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분야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CES 2023에서 공개 예정인 제품 역시 뇌전증 치료와 관련돼 있다. SK바이오팜은 이번 CES에서 '제로 글래스'와 '제로 와이어드', '제로 헤어밴드', '제로 이어버드', '제로 헤드셋' 등 총 5종의 뇌전증 전용 디바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로 글래스'와 '제로 와이어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국내 제약사 최초 'CES 2023' 혁신상을 받았다. 이들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제로 앱'에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기록하며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다.황선관 부사장은 "SK바이오팜은 CNS 분야에 특화돼 있고, 앞으로는 중추신경계 질환을 넘어 ADHD, 우울증, 조현병, 알츠하이머 등 신경계 전반과 항암 등 새로운 분야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SK바이오팜은 혁신 신약 개발은 물론,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의 확장에 멈추지 않고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2/12/14 13:06
  • [건강 단신] 한국영양학회 김현숙 고문, 국제영양과학연맹 차기 회장 선출

    [건강 단신] 한국영양학회 김현숙 고문, 국제영양과학연맹 차기 회장 선출

    한국영양학회 제31대 회장을 역임한 김현숙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지난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영양과학연맹 (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 IUNS)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2022년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22차 국제영양과학연맹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총회에서 차기 임원진이 선출되었으며 김현숙 교수는 IUNS 차기 회장으로 오는 2025년까지 활동하게 되며, 이후 IUNS 회장직을 2029년까지 4년간 수행하게 된다.IUNS (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는 1946년 영양학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개발 증진을 목적으로 창립된 국제단체이며,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의 영양학 관련 학·협회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영양학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969년에 IUNS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대륙 간 4년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인 ‘International Congress of Nutrition (ICN)’에 학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 영양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 세계의 영양학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양학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2/12/14 11:15
  • 추운 날일수록… '이 병' 사망자 늘어난다

    추운 날일수록… '이 병' 사망자 늘어난다

    날이 추울수록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쿠웨이트대와 미국 메릴랜드대 공동연구팀은 날씨와 심혈관질환 사망률 간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979~2019년 5개 대륙 27개국 567개 도시에서 가장 추웠던 상위 2.5% 날에 발생한 심혈관질환 사망자 3200만 명을 분석했다. 이때 연구팀이 분석한 심혈관질환에는 허혈성 심장 질환, 심부전, 부정맥 등이 있었다.분석 결과, 몹시 추운 날은 그렇지 않은 날보다 사망자가 9.1명 더 많았다. 특히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이 높았는데, 날이 추울수록 사망자가 12.8명 더 많아졌다.기온이 내려가면 교감신경이 예민해져 혈관이 좁아진다. 좁아진 혈관 때문에 혈압도 올라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 혈압은 1.3㎜Hg, 이완기 혈압은 0.6㎜Hg 증가한다. 2022년 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팀도 기온이 10도씩 떨어질 때마다 급성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19%씩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연구 저자 바락 알아마드(Barrak Alahmad) 교수는 "심혈관 건강을 위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저널(American Heart Association's flagship journal Circul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2/12/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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