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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환자에게 운동이 필수인 이유

    당뇨 환자에게 운동이 필수인 이유

    당뇨병 환자는 높은 혈당으로 인해 여러 심혈관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심방세동’도 그 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 중 약 15%는 심방세동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방세동은 불규칙한 맥박을 일으키는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과 치매의 주요 위험요인이다.심방세동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흡연을 비롯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신체 활동량 또한 늘려야 한다. 최근에는 신체 활동량이 많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일수록 심방세동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서울대병원 최의근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제2형 당뇨환자 181만5330명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의 변화와 심방세동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환자들의 활동량 변화를 2년 간격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환자를 ▲지속적 비운동자(비활동 유지) ▲운동 중도 탈락자(활동에서 비활동으로 변화) ▲새로운 운동자(비활동에서 활동으로 변화) ▲운동 유지자(활동 유지) 그룹으로 분류했다. 이후 약 5.6년간 활동량 변화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도를 추적 관찰했다.연구결과, ‘지속적 비운동자’ 그룹은 심방세동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새로운 운동자’ 그룹은 지속적 비운동자 그룹에 비해 심방세동 위험도가 5%가량 낮았으며, 지속적으로 높은 신체 활동량을 보인 ‘운동 유지자’ 그룹은 지속적 비운동자 그룹에 비해 약 9% 낮은 심방세동 위험도를 보였다. 활동량이 적은 환자의 활동량이 증가하거나 기존에도 활동량이 많았던 환자가 적정 수준 이상 활동량을 유지한 경우에도 심방세동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가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당뇨병 환자의 심방세동 위험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인자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최의근 교수는 “생활습관 교정이 심방세동 위험도를 효과적으로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임상 현장에서 환자에게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당뇨 관리’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2/10 20:00
  • 강수지, '이 운동'으로 키 1.2cm 컸다는데… 가능한 일일까?

    강수지, '이 운동'으로 키 1.2cm 컸다는데… 가능한 일일까?

    가수 강수지가 꾸준한 스쿼트 덕분에 키가 1cm 넘게 컸다고 밝혔다.지난 8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수지와 함께 운동하는 날'이라는 영상에서 "하루에 60~80번씩 4개월 (스쿼트)하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됐다…. 허리가 바깥쪽으로 나와서 아팠는데 너무 튼튼해졌다. 그래서 키 1.2cm가 크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쿼트를 하면 키가 클 수 있을까?성인이 돼 성장판이 닫히면 뼈가 자라는 게 불가능하다. 하지만, 스쿼트, 스트레칭 등을 지속적으로 하면 자세를 올바르게 교정하는 데 도움을 줘 키가 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성장이 멈춘 성인들도 자세가 안 좋아 척추가 휘면 본래 자신의 키보다 2~3cm, 심하면 5cm까지 줄어들게 된다. 이때 디스크의 간격, 뼈의 변형, 휘어짐 등을 교정하면 숨은 키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것이다.경희대병원 스포츠의학과 김정현 교수는 "스쿼트는 고관절과 대퇴근·둔부 근육을 강화시켜 자세 교정에 보조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관절은 우리 체중을 지탱하는 중심인데, 스쿼트가 고관절을 강화시켜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대퇴근은 전반적인 허벅지 근육을 지칭한다. 스쿼트는 허벅지 안쪽 근육을 신장시키고 강화시켜 다리를 곧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둔부 근육은 엉덩이 근육을 말한다. 스쿼트는 둔부 근육도 강화시켜 무릎의 안정성을 높여 척추를 바로 세워는 데 기여한다. 단,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무릎 끝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해야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동시에 허리는 꼿꼿이 세우고 정면을 바라보며 10초 동안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관절이 약해 스쿼트가 부담이 된다면 스트레칭으로도 자세 교정을 해볼 수 있다. 평소 필라테스, 요가, 수영 등을 지속해 근골격계가 퇴행하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2/10 17:40
  • 눈 떨림·피로 없애는데 비타민보다 마그네슘? [이게뭐약]

    눈 떨림·피로 없애는데 비타민보다 마그네슘? [이게뭐약]

    몸에 좋다는 종합비타민제를 먹어도 특별한 효과를 보지 못했던 이들에게 최근 마그네슘 영양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SNS 등에선 마그네슘이 눈 떨림, 만성피로 등에 특히 효과적이라는 광고와 복용 후 효과를 봤다는 후기가 난무하다. 유한양행 ‘마그비’ 시리즈의 경우, 매년 매출액이 상승해 2021년 매출액은 113억원을 돌파할 정도다. 대웅제약 '마그온 맥스', JW중외제약 ‘뉴먼트엠지플러스' 등 경쟁 제품도 끊임없이 출시되고 있다. 정말 마그네슘은 종합비타민제보다 효과가 좋은 특별한 영양분인 걸까? 마그네슘의 정체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효과 좋은 영양제 맞지만 비타민 대체재 아냐마그네슘은 우리 몸속 300여 가지 요소에 작용하는 조효소(복합단백질로 이루어진 효소의 비단백질 성분)로, 결핍되면 눈 떨림이나 만성 피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마그네슘은 눈 떨림 또는 만성피로를 해결하는 특효약도 아니고, 비타민보다 뛰어난 영양성분도 아니다.강남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정환 교수는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 신경세포 활성화에 관여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마그네슘 섭취를 통해 눈 밑 떨림이나 만성 피로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눈 밑 떨림이 심하고 피로감이 심한 환자가 마그네슘을 먹고,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그네슘을 복용하여 피로감이나 눈 밑 떨림이 호전되었다는 임상 연구는 성공한 적이 없다.김 교수는 "마그네슘은 단순히 '조효소'로써 작동하기 때문에 마그네슘만 섭취한다고 해서 눈 떨림이나 만성피로 등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물론 마그네슘은 필수 미네랄로 다양한 작용을 돕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마그네슘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는 게 비타민보다 뛰어나다는 의미는 아니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비타민과 마그네슘은 우열을 가릴 대상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둘 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어느 것도 부족하면 안 되는 성분"이라고 말했다.◇다재다능 마그네슘? 골다공증·불면증·두통 등 효과마그네슘은 만능영양제는 아니지만, 특별히 유용한 사람이 있는 건 맞다. 전문가들은 공통으로 골다공증 환자에게 마그네슘 보충이 특히 유용하다고 전했다.김정환 교수는 "마그네슘은 영양성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약물처럼 질환이나 증상에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경우는 없으나 마그네슘이 뼈 건강에 중요한 인자로, 칼슘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백영숙 이사는 "뼈는 칼슘과 함께 상당량의 마그네슘으로 구성돼 있기에 뼈가 약한 사람은 마그네슘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백 이사는 "마그네슘은 뼈 건강에 영향을 주는 비타민 D를 뼈로 운반하는 단백질과 결합하며, 비타민 D를 활성화하는 역할도 한다"며, "뼈가 약한 사람은 칼슘 외에도 마그네슘을 함께 보충하길 권한다"고 했다.신경계 안정에 영향을 주고, 결핍되면 근육 수축을 유발하는 마그네슘의 특성은 불면증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있는 이들에게도 유용하다. 백영숙 이사는 "천연 이완제라고도 불리는 마그네슘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합성에도 관여해 기분 개선에 도움을 주고, 근육을 이완해 혈압 강하와 안정을 찾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김정환 교수는 "일부 임상연구를 통해 마그네슘은 두통, 불면증, 당뇨 환자의 혈당 강하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확인됐다"며, "약물치료와 함께 보조적으로 마그네슘 섭취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 외에는 위장약 장기 복용자,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심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 등에게 마그네슘이 권장된다. 백영숙 이사는 "마그네슘은 위산에 의해 분해되고 흡수되는데 위장약 장기 복용자는 위산 억제제를 장기 복용해 음식을 통한 마그네슘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알코올 섭취는 세포 속 마그네슘을 고갈시키고, 마그네슘은 심장 근육 작용 등에 관여하기에 음주가 잦은 사람이나 현재 별다른 문제는 없으나 심장건강이 걱정되는 사람에게도 권하는 성분"이라고 말했다.물론 마그네슘을 무작정 많이 먹으란 얘긴 아니다. 우리나라 성인 기준 마그네슘 1일 권장섭취량은 남성 350mg 내외, 여성 280mg 정도이다. 소아와 임산부는 적정 권장량이 정해지지 않았다. 서양의 경우, 소아는 성인보다 권장 섭취량이 적고, 임산부는 통상적인 여성보다 많은 양이 권고된다.◇신장질환자는 위험… 건강하다면 일반 종합영양제도 충분다양한 효과가 있는 마그네슘이지만 마그네슘 복용을 피해야 하는 이들도 있다. 콩팥질환이 있거나 콩팥기능이 저하된 사람, 장이 민감해 설사가 잦은 사람은 마그네슘제를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김정환 교수는 "마그네슘은 신장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변비약으로도 쓰이는 성분"이라며, "콩팥에 문제가 있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일부러 보조제 형태의 마그네슘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과도한 마그네슘 섭취는 오히려 두통이 생기기도 하고 구역감, 설사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다른 약물을 먹는 사람도 마그네슘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 환자에게 유용한 마그네슘이지만 골다공증치료제인 비스포스네이트와 동시에 먹으면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다. 테트라사이클린 또는 퀴놀론계 항생제와 함께 복용할 경우엔 항생제 흡수율에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백영숙 이사는 "마그네슘과 함께 복용했을 때 문제가 생기는 약이 있다"며, "대부분은 복약 간격을 충분히 두면 되지만, 부작용 없이 약과 영양제를 사용하려면 복용 전 의사·약사와 충분히 상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건강한 사람이라면, 종합비타민제 등을 복용하면서 마그네슘 보충제를 추가로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백영숙 이사는 "대부분의 종합비타민제, 종합영양제 등에는 소량의 마그네슘이 포함돼 있다"며, "건강한 사람이라면 그 정도 양으로도 충분히 마그네슘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백 이사는 "만일 마그네슘 추가 보충 대상이고 특정 증상이 있다면, 상황과 증상에 맞게 적절한 마그네슘 복합제를 선택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손발이 저린 증상이 있다면 토코페롤 복합제, 생리 전 증후군이 심하면 피리독신 복합제, 골다공증이 있으면 비타민 D와 칼슘 복합제 등을 선택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2/10 16:59
  •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환자 만족도 향상’ 학술대회 마쳐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환자 만족도 향상’ 학술대회 마쳐

    인하대병원이 지난 7일 환자 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20회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QI 학술대회는 지난 1년간 인하대병원 각 부서에서 진행한 의료 품질 향상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간호표준위원회와 영상의학과 등 8팀이 구연 발표를, 진단검사의학회와 신생아중환자실 등 12팀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대상은 ‘검사 부서의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디자인 활동’을 발표한 진료운영지원 2팀이 차지했다. 진료운영지원은 2팀은 소화기센터와 안과 검사실 등 타 부서와 협업해 환자들의 검사 만족도가 낮은 이유를 분석했다. 이후 환자의 불만족을 줄이기 위해 환자 이동 동선을 안내하는 검사실 진료여정지도를 설치했다. 검사 알림톡 발송 서비스와 대기공간 안내도 강화했다. 서비스를 여러모로 개선한 결과, 고객 만족도와 검사부서 직원의 의료서비스 인식도가 모두 높아지는 성과가 있었다.최우수상은 입원의학과, 가정간호사업실, 서11병동이 함께 결성한 스마트홈케어(smart home care) 팀이 차지했다. ‘퇴원 후 관리가 필요한 복합 환자의 퇴원 가이드북 개발 및 적용 활동’이 주제였다. 스마트홈케어 팀은 입원환자가 고령화되며 중등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환자의 퇴원교육 자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표준화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이 지침은 영상으로도 제작·배포해 환자가 퇴원 후에도 병원에서처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퇴원한 환자들의 자가관리 문의 건수가 줄었으며, 간호사·환자·보호자의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모두 향상됐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이 환자의 위험한 움직임을 감지하도록 해 낙상사고 발생률을 줄이려는 시도가 주목받았다. 중증 또는 고령 환자의 낙상사고는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골절, 두부손상 등 신체적 손상이 생기는 건 물론이고 자신감 상실, 불안 등 정서적 문제도 동반되기 때문이다. 이택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20년간 끊임없이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해 왔다”며 “다양한 개선활동을 각 부서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고 실행해나가며, 의료 품질과 환자 안전을 더욱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3/02/10 15:35
  • 천천히 늙고 싶다면… 식사할 때 '이것' 줄여야

    천천히 늙고 싶다면… 식사할 때 '이것' 줄여야

    섭취 열량을 줄이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컬럼비아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2년간 남녀 2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섭취 열량과 노화 속도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한 그룹만 섭취 열량을 평상시 대비 25% 줄여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평상시와 똑같은 열량을 섭취하게 했다. 단, 섭취 열량을 줄여먹는 그룹이라도 필수 영양소를 빼지 않고 식사하게 했다. 연구 결과, 섭취 열량을 25%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액 DNA 메틸화로 측정한 노화 속도가 2~3%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열량 섭취를 평소보다 줄임으로써 세포 대사 진행이 느려지고 이로 인해 노화도 늦춰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 저자 다니엘 벨스키 교수는 "섭취 열량을 제한하면 노화의 생물학적 과정을 늦춰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단, 섭취 열량을 줄일 때 반찬보다 밥 양을 줄여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 열량만 낮출 수 있다. 고기나 채소 반찬은 평소 먹는 양만큼 먹어야 비타민·칼슘 같은 필수 영양소를 부족하지 않게 채울 수 있다. 면이나 쌀밥 등 영양소가 비교적 적은 식품을 절반가량으로 줄이면 된다.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기자2023/02/10 15:11
  • 운동마니아 김종국, '이 바이러스' 탓에 4일 쉬어… 증상 뭐길래?

    운동마니아 김종국, '이 바이러스' 탓에 4일 쉬어… 증상 뭐길래?

    가수 김종국이 A형 독감에 걸려 며칠간 운동을 쉬었다고 밝혔다.지난 9일 가수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계속 기침을 했다. 이에 유재석이 "어디 아프냐"고 묻자 김종국은 "A형 독감에 걸렸다…. 내가 코로나 때도 3일째 되는 날 운동을 했는데 이거(A형 독감)는 4일째 넘어서도 쉬었다"고 호소했다. A형 독감은 왜 걸리며, 증상은 얼마나 독할까?◇코로나와 달리 열부터 발생해A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겨울에 흔하다. 독감은 크게 세 가지(A형·B형·C형)로 나뉘는데, A형 독감은 그 중에서도 가장 독성이 강하다.A형 독감에 걸리면, 38도 이상의 고열, 오한, 근육통, 관절통 등이 나타난다.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독감은 보통 열이 먼저 오르고, 근육통, 오한, 기침 등이 나타나는 반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인후통이 먼저 발생한 후 열이 오르거나 후각, 미각 등에 문제가 생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A형 독감은 일반적으로 3~7일이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기침이 남아 있다면 주변인에게 옮지 않도록 바이러스 전염, 확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등 합병증에 따라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예방 위해서는 손 씻기 가장 중요A형 독감을 진단받으면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나 페라미플루를 처방받게 된다. 항바이러스제를 발병 2일 이내에 사용하면 발열 기간이 1~2일 정도 단축되기 때문에 48시간 이내에 치료약을 빨리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다. 독감 바이러스는 사람 피부에서 오래 생존하기 때문에, 이때 손으로 호흡기를 만질 경우 독감이 발병할 위험이 있다.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2020년 일본 교토부립 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이 A형 독감 바이러스가 인체 피부에서 생존하는 시간을 연구한 결과, A형 독감 바이러스는 인체 피부에서 1.82시간 생존했다. 하지만 손 소독제에 포함된 에탄올로 인체 피부를 닦았을 때는 A형 독감 바이러스가 15초 만에 죽은(완전히 비활성화) 것으로 나타났다.65세 이상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독감 고위험군이라면 독감 백신을 미리 맞는 것도 좋다. 향후 치료 효과를 높이고, 주변인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노약자들은 외출할 때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갑자기 고열이 나고 오한이 든다면 최대한 빨리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2/10 14:23
  • [의학칼럼] 방아쇠수지 수술, 이제는 흉터 없이 치료한다

    [의학칼럼] 방아쇠수지 수술, 이제는 흉터 없이 치료한다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손목 통증뿐 아니라 손가락 통증의 흔한 원인이 되고 있다. 이 중 ‘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손가락 힘줄에 염증이 발생해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데, 심한 마찰이나 통증이 느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구부려지거나 펴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 손가락이 움직여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방아쇠수지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보통 장시간 운전대를 잡거나 손잡이를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나 집안일을 많이 하는 주부에게 많이 발병한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데, 이에 비교적 젊은 20~30대에게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주로 마찰이 일어나는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간혹 방아쇠 소리와 유사한 ‘딸깍’거리는 마찰음이 들리기도 한다. 초기 증상은 아침에 손이 뻣뻣해지고 강직되는 느낌이 들며, 손가락이 연결되는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손가락이 굽혀지지 않거나 펴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대부분의 방아쇠수지 증후군은 약물치료와 함께 많이 움직여서 부기를 빼는 것만으로도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때 통증이 심하다면 소염 진통제, 주사치료, 물리치료와 같은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딸깍 소리가 날 정도로 심하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수술은 간단해서 입원 없이도 국소마취하에 가능하나 우리 몸의 가장 민감한 손바닥의 정중앙에 생기는 수술 흉터는 완치 후에도 불편감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수술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였다.방아쇠수지 수술은 염증이 생긴 건초에 의해 힘줄이 두꺼워지거나 힘줄이 통과하는 터널이 좁아지는 것으로 1cm 정도의 작은 절개 후 힘줄이 걸리는 부위의 터널을 절개하여 공간을 넓혀주는 방아쇠수지 절개술을 시행한다. 이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수술 시간이 5분 정도로 짧고,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수술은 간단하긴 하나 손은 자그마한 상처 하나에도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의하여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칼럼은 새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우성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새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정우성 원장​2023/02/10 13:46
  • 간호단독법·의사면허 취소 기준 강화법 국회 본회의 상정 확정

    간호단독법·의사면허 취소 기준 강화법 국회 본회의 상정 확정

    직역 간 갈등을 빚어 온 간호법과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의료법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건너뛰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이해당사자 간 갈등이 첨예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장기 계류 중이었던 두 법안이 결국 본회의로 직행하게 된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 '간호법안(대안) 등 7건의 법률안의 본회의에 부의하도록 국회의장에게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 법률안들은 보건복지위원회가 의결하여 제계자구 심사를 위하여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가 장기간 심사를 완료하지 않았다. 가장 많은 시일이 경과한 의료법 개정안의 경우 2021년 2월 19일에 회부됐고, 가장 최근에 회부된 간호법 개정안도 2022년 5월 17일에 회부된 법안이다.간호법은 의료법에 포함된 간호사 관련 규정을 떼어내 단독으로 제정한 것이다. 간호사 업무 범위와 처우 개선, 간호조무사자격시험 응시 자격 제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간호법 개정안이 "특정 직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법"이라며, 지속적으로 폐기를 강력히 주장해왔다. 의협은 간호법 본회의 상정 결정 이후 성명서를 통해 "간호법으로 인해 초래될 의료현장에서의 보건의료인 간의 업무범위 상충에 따른 반목과 갈등에 따른 혼란, 의료의 기본법인 의료법 등 다른 보건의료관계법령과 간호법과의 상충으로 인한 법률정합성의 심각한 혼선이 우려된다"며, "국회는 간호법안을 즉시 철회한 후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보건의료인이 공생할 수 있는 보건의료인 상생법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의료법 개정안의 경우, 의료인 면허 취소 기준을 강화하는 법안이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다른 직역과 달리 현행 의료법에는 성범죄, 살인 등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취소할 법적 근거가 없다. 이에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마련됐으나 의료계 반발로 인해 약 2년간 법사위 계류 상태였다.한편, 간호법과 의료법 개정안은 오는 24일 국회 본의의에서 최종 의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3/02/10 13:23
  • 내시경 시술 전 불안감, 바닷가 VR 체험으로 줄인다

    내시경 시술 전 불안감, 바닷가 VR 체험으로 줄인다

    내시경 시술 전 환자에게 차분한 분위기의 가상현실(VR) 화면을 보여주면 불안감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위장내시경과 같은 건강검진 수검이 늘어나면서, 위장 질환 치료를 위한 내시경 점막 절제술, 내시경 점막 박리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도 증가하는 추세다. 외과적 절제를 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검사 전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하는 수검자들도 적지 않다. 이 경우 내시경 시 투여되는 진정 약물의 용량을 늘리게 되는데, 이는 저혈압, 호흡억제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선행연구를 통해 VR 기술의 정신건강 치료 효과를 확인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김윤아 교수팀은 내시경 시술에 앞서 VR을 통한 불안감 해소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에서 내시경 시술을 받은 40명의 환자를 각각 20명씩 내시경 시술 직전 VR에 노출된 그룹과 비노출 그룹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VR 노출 그룹에게는 정원, 해변, 자연의 소리와 함께 수중 장면을 특징으로 하는 3~5분 가량의 클립을 시술 직전 시청하도록 했다. 이후 환자의 나이, 성별, 과거력, 시술 종류, 시술 시간, 투약된 진정 약물 용량을 조사했으며 설문지를 통해 시술 전후의 불안도, 통증 정도, 시술 만족도, 진정 만족도를 조사했다.
    내과이해나 기자 2023/02/10 10:38
  • '이 감정' 자주 느끼면… 뇌졸중 후 심근경색 위험 높다

    '이 감정' 자주 느끼면… 뇌졸중 후 심근경색 위험 높다

    뇌졸중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공포, 불안, 스트레스를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 속 '편도체' 대사활동이 활발해지면 뇌졸중 환자의 혈관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김정민 교수와 중앙대병원 박광열·석주원 교수 공동연구팀은 편도체와 척추에서 활성화된 대사 작용이 뇌졸중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뇌졸중 환자 110명의 양전자 단층 촬영(FDG-PET)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를 9일 밝혔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3/02/10 10:00
  • 식당서 ‘상추 재사용’이 합법? 찝찝한데 어쩌나 [불량음식]

    식당서 ‘상추 재사용’이 합법? 찝찝한데 어쩌나 [불량음식]

    일반적으로 식당에서의 음식은 재사용이 불가하다. 그럼에도 가능한 음식이 있다. 바로 상추, 깻잎, 고추 등의 쌈 채소다. 이미 2009년부터 법적으로도 쌈 채소 재사용이 가능해졌지만, 식당을 찾는 손님의 입장에선 찝찝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맘카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선 “식당에서 상추 재사용 주의하세요” “상추 재사용하는 걸 본 뒤론 절대 식당에서 상추 안 먹어요” 등의 반응을 여전히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무리 합법이라지만… 정말 먹어도 괜찮은 걸까?◇흐르는 물로만 세척하는 경우가 대다수상추 등 쌈 채소는 ‘세척’ 과정을 거친다면 합법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이는 법적으로도 명시된 사항이다. 식품위생법 57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별도로 정하여 게시한 음식물에 대해서는 다시 사용·조리 또는 보관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홈페이지에 게시된 음식 중 쌈 채소에 해당하는 음식은  '조리 및 양념 등의 혼합과정을 거치지 않은 식품으로서, 별도의 처리 없이 세척하여 재사용하는 경우 - 상추, 깻잎, 통고추, 통마늘, 방울토마토, 포도, 금귤 등 야채·과일류’를 말한다. 하지만 이 세척의 기준이 모호할뿐더러 세척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돼 있다. 식당에선 대개 쌈 채소를 어떻게 세척하고 있을까? 실제 강원도 원주에서 식당을 운영한 A씨는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음식을 재사용할 때 세척 방법 등의 내용을 전달받은 기억이 없다"며 "보통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의 한 식당에서 매니저 일을 하는 B씨는 “보통 수돗물로 쌈 채소를 세척한다"며 "맨눈으로 볼 때 찢어지거나 물러지면 폐기하고, 상태가 괜찮은 채소에 한해 재사용하는 식"이라고 말했다. ◇물 세척만으론 유해 세균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어하지만 물 세척만으론 몸에 유해한 세균 등을 완전히 제거하긴 어렵다. 경상국립대 식품위생안전학과 심원보 교수는 "물로 세척했을 때 살균효과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일반적으로 상추나 깻잎의 까칠까칠한 뒷면은 친수성이 아닌 물이 침투되기 어려운 부분으로 물 세척만으로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사용해 섭취할 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 세척용 살균제 등을 이용해 살균소독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잘못된 세척 방법은 식중독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원보 교수는 "앞서 쌈 채소를 먹었던 사람들이 보균자이고, 재사용할 쌈 채소에 있어 적절한 위생관리를 하지 않으면 뒤에 먹는 사람이 음식을 섭취했을 때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 등의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면서도 “그러나 한두 시간만으로 균이나 바이러스가 들러붙긴 어렵고, 미생물 증식에 있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초기세균수이기 때문에 감염자의 손이 닿은 것에 의해 전염될 가능성보단 애초 상추 등 쌈 채소 자체에서부터 바이러스가 존재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세척 방법 외 보관 방법, 쌈 채소의 상태 역시 미생물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대개 4도 이하의 온도에서는 미생물이 활발하게 증식하기 어렵지만 상온은 미생물이 증식하기 적합한 온도다. 상처가 나 있는 쌈 채소 역시 미생물 증식 가능성을 높인다. 심원보 교수는 “상처가 난 채소를 상온에 보관하면 채소에 있는 자양분을 기반으로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다”며 “하루에 제공할 정도의 쌈 채소만을 따로 세척 소독하고 냉장 보관하면서 쓴다면 큰 문제가 없을 거라 본다”고 말했다. 물론 쌈 채소를 재사용하기 전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 보관하는 식당도 많다. 그러나 소비자는 식당이 재사용 식품을 적절하게 보관하고 있는지, 세척은 꼼꼼히 하고 있는지 알 길이 막막해 불안할 수밖에 없다.◇쌈 채소 재사용할 땐… 살균·소독 과정 거쳐야재사용 쌈 채소의 올바른 세척 방법은 식품용 살균제를 사용해 세척하는 것이다. 식품용 살균제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과일이나 채소 등 식품을 살균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이다. 국내선 과산화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슘, 차아염소산수, 이산화염소수, 오존수, 과산화초산 등 7개 품목을 식품용 살균제로 허용하고 있다. 식품용 살균제를 사용할 땐 흙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제 희석액에 5분간 침지한다.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세척해주면 된다. 대표적인 식품용 살균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희석할 때는 물 4L에 살균소독제 10mL를 넣어서 섞어주면 된다. 살균제별 사용량과 용법은 각 제품의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원보 교수는 "재사용을 할 때 살균 과정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소독·살균 방법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식품위생법과 시행규칙에선 소독에 대한 내용이 언급돼 있지 않다. 식약처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세척 소독법에 대한 규정을 지침에 꼼꼼히 명기해놓지 않았다는 점을 식약처에서도 인지하고 있어 추후 소독이란 용어를 정확히 명기하는 등의 방향으로 개정의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2/10 09:51
  • 해조류 중 '단백질' 가장 많은 식품은?

    해조류 중 '단백질' 가장 많은 식품은?

    해조류가 소고기 못지않은 고단백 식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른 김은 영양소의 거의 절반이 단백질이었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공주대 식품영양학과 최미경 교수팀이 2022년 2∼7월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김·미역·다시마·청각·꼬시래기·톳·가시파래·매생이·한천·파래·곰피 등 해조류 11종의 영양성분을 분석했다.해조류의 단백질 함량(말린 것 100g당)은 김(46g)·파래(40g)·매생이(36g) 순으로 높았다. 한천엔 단백질이 거의 없었다.  말린 해조류의 100g당 영양소 구성은 탄수화물(58%)·단백질(22%)·미네랄(20%)·지방(1% 이내) 순이었다. 열량(말린 것 100g당)은 청각이 최저(91㎉), 톳(192㎉)이 최고였다. 이번에 검사한 해조류의 평균 열량(말린 것 100g당)은 161㎉였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해조류는 같은 무게의 쌀밥(420㎉)·배추김치(340㎉)보다 훨씬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용한다"고 설명했다. 뼈와 치아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이 가장 많은 든 것은 미역(969㎎, 마른 것 100g당)이고, 청각(800㎎)이 2위를 차지했다. 마른 미역의 칼슘 함량은 같은 양의 멸치 수준으로, 해조류 중 칼슘이 가장 적은 꼬시래기(97㎎)의 10배에 달했다.  우리나라 국민은 칼슘 섭취량이 매우 낮고 골감소증 유병률이 높아 충분한 칼슘 섭취가 요구된다. 최 교수팀은 미역과 청각이 훌륭한 칼슘 공급 식품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엽록소의 구성 성분이자 근육·신경 기능 유지를 돕는 마그네슘은 가시파래(747㎎)·청각(700㎎)에 많이 들어 있었다. 최 교수팀은 논문에서 "가시파래엔 철분(빈혈 예방)·망간(피로 해소), 청각엔 셀레늄(항산화 성분)·구리(모발·눈 건강 증진), 파래엔 몰리브덴(피부 개선)이 풍부했다"며 "해조류를 1인 1회 분량(15㎉를 얻을 수 있는 양)만큼 섭취할 때 청각은 구리·셀레늄, 가시파래는 철을 권장치 이상 보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나트륨 배설을 촉진해 혈압을 낮추는 칼륨은 톳에 풍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빈혈 예방을 돕는 철분이 많이 든 해조류는 가시파래였다. 가시파래의 철분 함량은 철분 공급 식품으로 통하는 돼지 간(81㎎)의 약 1.8배였다. 이 연구 결과는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2/10 09:29
  • [아미랑] 출판사 아미북스, ‘암밍아웃’ 오디오북 출간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 출판사 아미북스, ‘암밍아웃’ 오디오북 출간암 환우 도서 출판사 아미북스가 암 환우 관련 도서 ‘암밍아웃 습관편’과 ‘나 밥 안 할래’ 오디오북을 출간했습니다. 암 환자들이 치료 중에도 편하게 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습니다. 책의 저자인 암 환우들이 직접 녹음했습니다. 아미북스는 올 하반기까지 암 환우 도서 오디오북을 계속 출간할 예정입니다. 해당 오디오북은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 윌라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마음이 행복해지는 미술 교실’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이 행복해지는 미술 교실’ 강좌를 개최합니다.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암으로 인한 마음의 부담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입니다. 3월 16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의료사회복지팀(031-920-1483)으로 전화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 강좌고대안산병원에서 ‘2023 재활 무료 강좌 콘서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의 예방과 관리’ 특강을 개최합니다. 2월 20일 오후 3시 30분 별관 지하 1층 로제타홀에서 진행됩니다. 재활의학과 김기훈 교수가 유방암 환자가 수술 후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합니다.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는 전화(031-412-5335)를 통해 가능합니다.건양대병원, ‘간암’ 무료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간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2월 16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신관 10층 명곡김희수박사기념홀에서 진행됩니다. 간암의 증상과 진단(이태희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의 내과적 치료(전혜연 소화기내과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문주익 외과 교수), 간암의 방사선 치료(김정훈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간암 환자의 영양 관리(홍이정 영양팀 팀장) 등 100분 강의 후 2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서귀포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초대서귀포 보건소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해당 모임은 12월 13일까지 매주 둘째 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됩니다. 제주 4.3 동백 브로치 만들기, 숲 세러피, 라인댄스, 웃음 치료, 천연 로션 만들기, 요가, 영양실습, 미니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서귀포 보건소 전화(064-760-6034)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전화로 ‘전립선암’ 의료 상담 받으세요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김인호 교수가 ‘전립선암 메디컬 멘토링’을 3월 4일 오전 11시 KBDCA 강의장(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진행합니다. 전립선암의 최신 항암 치료 등 미니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주는데요.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합니다. 해당 의료 상담 참석을 원하시면 전화(010-8355-3381)나 홈페이지(kbdca.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김정민과 친구들’ 치료비 지원가수 김정민씨의 팬클럽 ‘김정민과 친구들’이 혈액질환 및 암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 또는 가장인 암 환자 4명을 선정합니다. 1인당 25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합니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진단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환자 명의 통장 사본, 환자 사진,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건강보험료입니다. 네이버폼(url.kr/sxli14) 작성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기한은 2월 19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문의는 070-4099-3662번으로 연락하면 됩니다.‘슬기로운 병원 생활’ 신청하고 입원 키트 받으세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키트를 지원합니다.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내책자, 마스크, 손소독제, 자동 손세정제, 담요, 텀블러, 전자노트로 구성됐습니다. 연중 상시 모집합니다. 18세 미만에 소아암 및 희귀 혈액질환 최초 진단받은 환자 중 최근 6개월 이내에 소아암 및 희귀 혈액질환을 진단 또는 재발 받은 29세 이하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soaam.or.kr)에 있는 신청서와 진단서를 구비해 메일(soaam1004@soaam.or.kr)로 보내면 신청이 완료됩니다.‘열방약국 말기암 통합요법 상담소’ 출간암 환자를 위한 신간 서적 ‘열병약국 말기암 통합요법 상담소’가 출간됐습니다(리더북스 刊). 김훈하 작가가 유방암 2기를 진단받고 비소세포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돌보며 겪은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말기 암 환자뿐 아니라 0~3기 암 환자가 전이·재발을 막기 위해 필요한 암 치료에 대한 정보와 지식도 함께 담겼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2/10 08:50
  • [밀당365]‘고 영양’ 식재료 듬뿍~ 감태명란주먹밥

    [밀당365]‘고 영양’ 식재료 듬뿍~ 감태명란주먹밥

    김으로 싼 평범한 주먹밥 대신 ‘감태명란주먹밥’ 어떠세요? 조리법이 간단하고 만드는 재미도 있어서 자주 해 먹기 좋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감태명란주먹밥해조류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이외에 혈당 관리에 도움 되는 재료 함께 넣어 맛과 영양 다 잡았습니다!뭐가 달라?혈당에 좋은 현미밥통곡물인 현미는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벼의 도정을 최소화해 백미보다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합니다. 혈당지수도 55로 낮습니다. 현미 속 리놀렌산은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LDL 콜레스테롤은 낮춰 혈액순환을 돕고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현미에 풍부한 섬유질이 음식을 천천히 소화시켜 혈당을 덜 올립니다. 단,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신장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혈당 서서히 오르도록 돕는 감태감태는 알긴산, 요오드,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해조류입니다. 이러한 성분은 몸속에서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하는 속도를 늦춥니다. 감태에 함유된 플로로탄닌 성분은 수면을 돕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양질의 수면을 취해야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돼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집니다. 감태 속 후코이단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노화 방지와 항암 효과도 뛰어납니다.고단백 밥도둑 명란젓명란은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E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비타민E는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본 조리법대로 명란에 마요네즈를 약간 곁들이면 비타민E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다만 명란젓은 염도가 높기 때문에 일반 명란젓보다는 저염 명란젓을 활용하길 권합니다. 조리하기 전에 물에 한 번 씻어내면 더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현미밥 1공기, 구운 감태 2장, 명란 1덩이, 참기름, 마요네즈 1큰 술, 고추냉이 1/3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 소금 약간, 통깨 약간1. 구운 감태는 위생 비닐에 넣고 잘게 부순 후 쟁반에 펼친다.2. 명란젓 속만 파내서, 참기름, 마요네즈, 고추냉이, 스테비아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3. 밥을 동그란 볼에 담아 참기름, 소금, 통깨를 약간 넣고 골고루 섞는다.4. 3의 밥을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든 후 감태가 담긴 쟁반에 굴려준다.5. 주먹밥 위에 명란 마요 소스를 얹는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2/10 08:40
  • 날 풀렸는데 콧물·재채기는 계속… '이 질환' 의심해야

    날 풀렸는데 콧물·재채기는 계속… '이 질환' 의심해야

    기온이 따뜻해졌는데도, 콧물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재채기가 계속 나온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고 넘겼다가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서민영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코막힘으로 인한 두통, 수면장애, 기억력, 집중도 저하를 유발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천식과 축농증, 중이염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질병"이라며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이 공기 중에 많은 요즈음 특히 발병하기 쉽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숨에 실려 오면 체내 화학물질인 히스타민이 분비돼 코안에 점액이 생성되고 점막이 붓는 염증반응으로 발생한다. 이 때문에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힌다. 염증반응으로 코가 가려워 재채기가 나기도 한다. 심하면 눈 주위가 가렵고, 충혈된다.알레르기 비염은 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 번이라도 알레르기 비염으로 진단받은 국민이 무려 약 20%에 달한다. 증상이 유사해 코감기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이며, 열이 동반되지 않는다. 감기는 코 증상과 함께 발열이 동반되고 대부분 1주일 안에 증상이 소실된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물질이 제거될 때까지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알레르기 비염 치료는 원인물질을 알아내 최대한 피하는 것이 기본이므로 병원을 방문해 세부적인 검사를 받아 정확한 알레르기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 털, 곤충, 곰팡이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실내 오염물질이나 차고 건조한 공기, 스트레스가 비특이적인 자극으로 작용해 증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예전에는 회피요법이라고 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여겨졌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등을 완전히 차단하거나 피하기는 불가능해, 현재는 약물로 증상을 조절하는 치료가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주로 과민반응 억제를 위한 항히스타민제나 비강 스테로이드 치료제가 사용된다. 최근에 개발된 약제들은 이전의 약제들보다 부작용도 많이 줄었다. 또한 원인이 되는 항원을 장기적으로 소량씩 투여해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면역치료도 병행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소아에서 면역치료가 매우 중요한데, 천식으로 이행을 막는 유일한 치료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콧속 비중격이 휘었거나 점막이 부어 코가 많이 막히고, 코막힘이 약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경우 비중격 교정술이나 하비갑개 축소술도 고려된다.서민영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완치라는 개념은 없지만, 원인물질의 정확한 진단을 통한 예방과 약물치료, 쾌적한 주변 환경 관리로 충분히 편안한 일상을 영위해 나갈 수 있다"며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의와 빠른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2/10 08:30
  • 다이어트 하니까 가슴 처졌다? ‘이것’ 드세요

    다이어트 하니까 가슴 처졌다? ‘이것’ 드세요

    다이어트를 하면 배나 허벅지 등 원하는 부위가 아닌 가슴살이 빠져 고민인 여성이 많다. 가슴을 유지하면서 다이어트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지방 분해 효소 분포 차이가슴이 다른 부위보다 살이 잘 빠지는 이유는 보통 상체에서 하체 순으로 살이 빠지기 때문이다. 상체에서도 특히 얼굴과 가슴살이 금방 빠진다. 가슴을 비롯한 상체에는 근육이 촘촘하게 밀집돼 근육 속 지방 분해 효소인 베타 수용체가 많다. 따라서 지방이 다른 부위보다 빨리 분해돼 금방 살이 빠지게 된다.◇가슴 근육량 늘려야가슴살이 빠지는 것을 막으려면 가슴의 근육 비율을 높이는 운동을 해야 한다. 가슴은 30% 이상이 지방으로 구성되며, 지방 분해 효소가 많이 분포돼 있다. 또, 지방 입자가 매우 곱고 혈관이 넓게 퍼져 대사가 활발해 체지방연소가 빠르다. 반면, 근육은 지방에 비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따라서 가슴의 근육 비율을 높이면 다이어트를 해도 가슴 크기와 모양이 잘 변하지 않는다.◇스포츠브라 착용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의 지방이 빠지면서 탄력도 함께 저하된다. 따라서 운동할 때는 스포츠 브라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달리기 등 가슴이 심하게 흔들리는 운동을 하면 쿠퍼인대가 손상돼 가슴이 처질 수 있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가슴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가슴 위아래를 충분히 감싸는 제품을 착용해야 움직임을 고정해 탄력 있는 가슴을 만들 수 있다◇생활 속 가슴운동 실천을가슴 근육을 키우는 쉬운 운동법을 실천해 보자. 두 손바닥과 양팔을 붙이고 팔꿈치를 ‘ㄱ’자로 만든 뒤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면 된다. 팔을 올렸을 때는 10~20초가량 정지해 그 상태를 유지하고 10번 정도 반복한다.◇식이요법도 중요가슴을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하려면 단백질 식품을 잘 챙겨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생성을 돕고 호르몬을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다. 완전단백질 식품인 달걀, 우유, 콩 등이 좋다. 이외에 호두와 잣은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B가 풍부해 가슴의 노화를 막고, 당근에 함유된 카로틴 성분은 쿠퍼인대의 피로를 막아 가슴이 처지지 않도록 한다. 자몽은 비타민C와 비타민P가 풍부해 유방의 발육을 돕고 손상된 유방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2/10 07:45
  • 비듬 전용 샴푸 써도 비듬 안 사라지면…

    비듬 전용 샴푸 써도 비듬 안 사라지면…

    비듬이 생기면 보통 머리를 꼼꼼히 감기 시작한다. 비듬을 없애준단 샴푸를 사용하거나, 약국에서 비듬 치료제를 사기도 한다. 이렇게 했는데도 낫지 않으면, 일반적인 비듬이 아닐 수 있다. 전체 비듬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일반 비듬’은 곰팡이나 효모균 때문에 생긴다. 트리코파이톤 등의 곰팡이와 말라세티아 등의 효모균이 두피에 지루성 두피염을 일으키는 탓이다. 염증으로 피부가 상하면 두피는 피부 재생을 위해 죽은 각질을 빨리 떨어낸다. 이때 떨어지는 각질이 흔히 말하는 비듬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비듬약과 비듬 전용 샴푸는 대부분 곰팡이·효모균을 줄이거나 없애는 제품이다.비듬 전용 샴푸와 비듬약이 듣지 않을 땐 곰팡이나 효모균 이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게 포도알균이나 여드름균 등 세균으로 인한 모낭염이다. 모낭염이 있어도 두피의 죽은 각질이 지루성 두피염 때처럼 떨어질 수 있다. 모낭염으로 말미암아 생긴 비듬은 피부과에서 먹는 항생제나 모발에 바르는 항생제를 처방받아 써야 한다. 비듬의 형태만 보고 지루성 두피염 탓인지 모낭염 탓인지 명확히 구분하긴 어렵다. 피부과 현미경 검사와 세균 검사로 원인균을 알아내는 게 우선이다. 모낭염 때문일 땐 항생제를 써야 하지만, 지루성 두피염 때문일 땐 항진균제가 필요하다. 피부가 건성인 사람은 원인균이 없어도 비듬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한 피부에 각질이 잘 일듯, 두피도 건조해지면 각질이 잘 생겨서다. 머리를 만질 때마다 두피의 각질이 떨어지며 비듬처럼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 두피의 건조함을 완화해야 비듬이 생기지 않는다. 두피 각질이 심하지 않다면 두피 보습 기능이 있는 팩이나 샴푸를 쓰는 것으로 개선된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비타민D 복합제가 필요할 수 있다.
    피부과이해림 기자 2023/02/10 07:30
  • 살 빼는 것보다 찌는 게 더 힘들단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살 빼는 것보다 찌는 게 더 힘들단 분들, ‘이렇게’ 해보세요

    저체중이 비만 못지않게 위험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키에 비해 몸무게가 지나치게 적게 나가면 뼈·근육·장기 등이 약해지고, 비만일 때만큼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세균·바이러스를 이겨내는 힘이 떨어지다 보니 질환을 치료할 때 회복이 더디고 치료 후 재발 위험도 상대적으로 높다.지나치게 마른 사람이 증량을 통해 적정 체중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이때 중요한 점은 무작정 많이 먹어 살을 찌우는 게 아닌 적절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체중을 늘리는 것이다.식사할 때는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을 골고루 섭취하되, 단백질을 많이 보충해야 한다. 살이 안 찌는 사람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근육의 단백질이 쉽게 분해되기 때문이다. 고등어·꽁치와 같은 등푸른생선이나 등심·사태 등 살코기, 계란 흰자·우유 등이 추천된다. 무리해서 식사량을 늘릴 필요는 없지만, 평소 먹는 양이 지나치게 적다면 식사량 또한 서서히 늘려갈 필요가 있다.운동 역시 필수다. 근력 운동 위주로 실시해 근육을 만들고 몸무게를 늘리는 것이 좋다. 유산소운동도 필요하지만, 과도하면 얼마 없는 지방마저 태워 몸무게가 더 줄어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동할 때는 저강도 근력운동으로 기초를 다진 뒤, 어깨 주변 근육과 허벅지 근육 등 큰 근육을 이용해 근력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처음부터 무리하면 골절과 같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운동기구 무게는 몸무게의 30~40%로 맞추고, 30분씩 주 3회 이상 실시하면서 조금씩 무게나 횟수, 시간을 늘려가도록 한다.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간혹 살이 찌고 싶으면 많이 먹으라고 조언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위험한 방법이다. 단순히 살을 찌우기 위해 운동량을 줄이고 고열량 음식만 먹으면 내장 지방만 늘어나 마른 비만 또는 복부 비만이 될 수 있다. 저녁을 늦게 먹거나 많이 먹고 잠을 자기도 하는데, 이 같은 습관은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한편, 특정 질환으로 인해 살이 찌지 않는다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위장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소장의 흡수장애가 있으면 살이 찌지 않을 수 있으며,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암, 류머티스 질환, 결핵, 우울증, 불면증 등도 저체중의 원인이 된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3/02/10 07:00
  • 아이 집중력 위한다면, 반찬에 ‘이것’ 넣으세요

    아이 집중력 위한다면, 반찬에 ‘이것’ 넣으세요

    계란은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이다. 특히 학생들의 집중력 및 학습능력 향상과 시력 보호에 도움이 된다. 개학 시즌을 맞아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계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학습능력=계란은 두뇌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생산을 돕는다. 아세틸콜린은 두뇌 활동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계란을 꾸준히 먹으면 학습능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시력 보호=계란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카로티노이드(천연 색소 성분) 계열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이들은 눈의 망막을 보호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계란은 학생뿐 아니라 중·장년층의 눈 건강에도 좋다. 계란은 녹내장, 황반변성 등의 눈 질환 발생률을 낮춰준다.▶기억력=계란은 기억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계란 노른자에 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기억의 저장과 회생에 필요한 신경신호를 전달해 기억력 증진과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 레시틴은 사람의 뇌에서 수분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 중 30%를 이루는 성분으로 알려졌다.▶면역력=계란을 섭취하면 면역력도 증진된다. 계란 노른자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 계란 두 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 D 권장량의 82%를 채울 수 있다. 계란에 든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와 셀레늄도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흰자와 노른자 함께 섭취해야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함께 섭취해야 영양 효과가 커진다. 식단 조절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운동으로 근육을 키울 때 단백질이 풍부한 흰자만 먹는 경우가 있다. 노른자는 흰자보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지고, 근육 생성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른자에는 흰자에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단백질 합성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계란의 영양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흰자와 노른자를 모두 섭취해야 한다.몸에 좋은 계란을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잘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계란은 낮은 온도(2도)와 높은 습도(상대습도 80%)에서 보관해야 한다. 계란 내부의 수분이 증발해 계란 크기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또한 계란의 신선도를 유지하려면 온도 변화가 적은 냉장고 안쪽에 계란을 보관해야 한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2/10 06:15
  • 치아 교정 중 양치질 '이렇게' 해야 충치 예방

    치아 교정 중 양치질 '이렇게' 해야 충치 예방

    치아 교정자에게 통증만큼 힘든 일 중 하나는 양치질이다. 치아에 부착된 장치는 완벽한 양치질을 어렵게 해 충치나 잇몸질환 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치아 교정을 하며 치아·잇몸 건강까지 챙기고 싶다면 올바른 양치질에 대해 알아두자.1일 3회 기본, 간식만 먹어도 양치해야교정치료 중이라면 하루에 3번 양치를 하는 건 기본이고, 간식이나 단 음식을 먹은 후에는 횟수와 상관없이 꼭 양치를 해야 한다. 특히 자기 전에는 거울을 보면서 더욱 꼼꼼하게 닦아야 한다.치아와 잇몸 사이에 존재하는 음식물을 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구강 내 세균들이 세균막을 형성하고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돼 충치와 잇몸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V자형' 교정 전용 칫솔 사용가철식 장치를 착용한 경우에는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장치를 제거하고 일반 칫솔로 양치하면 된다. 하지만 고정식 교정 장치인 브라켓 등을 부착한 경우, 철사와 브라켓 등 구조물이 많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쉽다. 충치, 치아의 변색, 잇몸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정식 브라켓을 이용한 교정장치를 착용하고 있다면 치아의 안쪽, 바깥쪽뿐 아니라 장치와 치아 사이, 치아와 치아 사이, 장치와 교정용 철사 사이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꼼꼼한 양치질을 위해선 V자 모양으로 가운데가 파여 있는 교정 전용 칫솔이 유용하다.교정 장치 없는 부위 일반 칫솔질로 가능교정 중이라면, 부위별로 칫솔질을 다르게 해야 한다. 교정장치가 붙어 있는 부위는 칫솔 가운데 파인 곳을 교정장치 위에 올려놓고 좌우 왕복으로 닦아준다. 장치 윗부분과 아랫부분은 칫솔을 비스듬히 45도 정도로 놓고 진동을 주며 약간의 힘을 주어 치아 사이를 잘 닦는다. 이때 칫솔모의 한 부분이 철사 안쪽으로 들어가게 닦는 것이 좋다.교정장치가 없는 부위는 일반적인 칫솔질 방법과 같다.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치아의 안쪽 면은 부드럽게 잇몸에서 씹는 면 방향으로 쓸어주듯이 닦고, 씹는 면도 힘을 살짝 주어 꼼꼼하게 닦아준다. 혀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불소치약·치실 등 적극적으로 이용해야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교정 환자의 양치질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아쉬운 양치질은 보조장치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교정환자라면, 치약은 불소치약을 선택하는 게 좋다. 불소치약은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칫솔질 후에는 추가로 치간 칫솔이나 치실 등의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사용해 칫솔질 후에도 남아있는 작은 음식물을 제거해줘야 한다.치간 칫솔은 보통 치아 사이 공간이 벌어졌거나 잇몸이 내려간 경우 많이 사용한다. 교정 중에는 치간 사이뿐 아니라 철사와 브라켓 장치 주변도 닦을 수 있다. 본인의 치간 사이에 맞는 두께를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ㄱ’자로 구부려 쓸 수도 있다.치실로 철사와 치아 사이를 통과하여 치아의 좌우 옆면을 꼼꼼히 닦는 것도 좋다. 치실 사용이 쉽지 않은 경우 손잡이가 달린 치실을 사용할 수 있다. 손잡이가 달린 치실은 치아와 와이어 사이에 끼워 톱질하듯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며 음식물을 제거할 수 있다.치실의 일종인 슈퍼플로스도 이용할 수 있는데, 먼저 딱딱한 부분을 장치 사이로 통과시킨 후, 두터운 실이 있는 쪽으로 장치 주변을 닦고 치실과 같은 부드러운 부분으로 치아 사이를 닦아주면 된다.물 사출기(워터픽)는 강한 수압으로 장치 사이에 있는 음식물을 제거해주는 기계이다. 단, 워터픽과 양치질은 별개로 사용해야 한다. 워터픽은 브라켓 및 철사 장치 주변을 청소해 줄 수 있으나, 보조용품일 뿐이다. 칫솔질을 대신할 수는 없다.혀 클리너는 백태와 구취를 제거할 수 있다. 혀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듯 사용하면 된다.매일 관심 갖고 관리해야꼼꼼한 양치질, 여러 종류의 보조도구 사용은 귀찮을 수 있다. 그래도 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매일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박정진 교수는 “병원에서도 주의를 주고 불소를 발라 주는 등의 관리를 하지만, 치료받는 사람의 적극적인 치아 건강관리가 없다면 우식과 잇몸질환의 예방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교정 중이라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꾸준하게 하며, 칫솔과 치간 칫솔, 치실을 이용하여 매일 관리해야 한다"며, "또한 칫솔질 후 치아영양크림이나 불소가 함유된 구강 세정액을 사용하면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치과신은진 기자 2023/0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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