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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면 내시경 중 헛소리… 피하는 방법 없을까?

    수면 내시경 중 헛소리… 피하는 방법 없을까?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등이 수면내시경을 받는 장면이 MBC '나 혼자 산다' 예고편으로 지난 3일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잠이 안 들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자마자 눈을 뜬 채 곯아떨어졌고, 박나래는 비몽사몽인 채 "여기 와인바예요?"라고 물었다. 심지어 이장우는 "어! 똥 지렸다"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해당 방송은 오는 10일 방영될 예정이다.수면내시경은 실제로 사람에 따라 헛소리, 난동 등 당사자는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이상행동을 유발한다. 이는 수면내시경을 꺼리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런 행동이 나오는 걸 방지할 방법은 없을까?◇수면 내시경은 자면서 하는 내시경 아니다?먼저 수면 내시경이 왜 이런 이상행동을 유발하는지 알아보자. 수면 내시경은 정확히 말하면 '자면서'하는 내시경이 아니다. 의식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진정만 시켜 진행하는 내시경으로 엄밀히 말하면 '진정내시경'이다. 보통 미다졸람이라는 진정제를 주사해 환자를 진정상태로 만드는 것인데, 가바(GABA)라고 하는 중추신경계를 차단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환자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진정제를 투여했을 때 환자는 '옆으로 돌아누워라' 등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몸을 움직이기도 한다. 술을 마셨을 때도 같은 작용이 일어나는데, 술을 마셨을 때 매우 졸리고 다음 날 이전 상황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 이유다. 따라서 이상행동도 보통 술에 취했을 때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술이 센 사람은 진정 효과가 떨어지기도 한다. 과거 수면내시경을 받았을 때 난동을 부린 경험이 있다면 반복될 가능성도 크다.◇약제 줄이거나 바꾸면 역설반응 줄일 수 있어이런 헛소리 등 이상행동을 역설반응이라고 하는데, 다행히 역설반응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과거 수면내시경 중 난동이 심했다면 사전에 의료진과 상의해 약제를 줄이거나 변경하면 된다. 실제로 미다졸람 역설반응을 보인 사람에게 약제량을 과거보다 2mg 이상 줄여 투약했더니 역설 반응이 크게 줄었다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소화기내과 진은효 교수, 송지현 교수 공동연구팀 연구 결과가 있다. 약제를 바꾸는 것도 방법이다.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사용할 수 있다. 미다졸람과 다른 방법으로 진정 효과를 내기 때문에 역설반응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프로포폴을 투여한 후 내시경 검사를 하려면 병원 규정에 따라 소화기 내과 의사뿐만 아니라 마취과 의사를 동반하기도 한다.한편, 호흡기 질환, 심부전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질환, 부정맥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비수면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3/06 22:00
  • 마스크 ‘이렇게’ 착용하면 입 냄새 심해진다

    마스크 ‘이렇게’ 착용하면 입 냄새 심해진다

    마스크를 3시간 이상 오래 착용하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는 마스크 내면의 세균이 입 냄새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평소 3시간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구취가 없는 환자 25명과 구취가 있는 25명, 총 50명을 모집했다. 그런 다음 환자들의 타액과 마스크 내면의 구강 미생물 프로파일을 조사하고 구취를 일으키는 구강 세균들을 채취, RT-PCR 방법으로 세균종의 존재 유무와 양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구취의 주원인으로 손꼽히는 휘발성황화합물의 한 종류인 메틸머캅탄이 구취 환자에게서 더 높게 측정됐다. 그런데 해당 수치는 마스크 착용 시간과 비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마스크를 3시간 이상 오래 착용하면 구강 미생물 중 주요 그람음성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고 메틸머캅탄 수치도 증가해 구취도 심해지는 것이다.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는 “마스크 착용 입 냄새를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보며 마스크 내면에 세균이 성장할 수 있고 원래 구취가 있는 환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질 것이라는 가설을 기반으로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비록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지만 구취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마스크를 교체하고 구강 위생 개선에 힘쓸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오상훈 기자2023/03/06 21:00
  • ‘더글로리2’ 주여정 “공기 주사하면 죽을 수도”… 의학적 팩트?

    ‘더글로리2’ 주여정 “공기 주사하면 죽을 수도”… 의학적 팩트?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2’가 이번 주 금요일(10일) 공개를 앞둔 가운데, 지난 3일 tvN ‘홍진경의 덕후생활’에 더글로리2 예고편이 추가 공개됐다. 문동은(송혜교 분)의 복수를 돕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이도현 분)이 수술대에 누운 박연진(임지연 분)의 얼굴에 주사기를 갖다 댄 채, “그거 아세요? 공기를 다 안 빼고 주사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의학적으로 가능한 일일까?주사기 안에 있는 공기 방울이 혈관으로 들어가면 드물게 ‘공기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다. 혈관으로 들어간 공기가 혈액의 흐름을 막는 것을 말한다. 공기색전증으로 사망하는 게 원리적으로 가능하긴 하나, 확률이 그리 높진 않다. 인하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신경외과 배진우 교수는 “약물은 보통 정맥에 주사하는데, 정맥에 공기가 소량 주입된다고 공기색전증이 발생하진 않는다”며 “정맥을 흐르던 혈액이 폐를 통과할 때 공기가 폐에서 걸러지기 때문”이라 말했다. 폐에서 걸러낼 수 있는 것보다 많은 양의 공기가 주입되는 극단적인 경우엔 사망할 수 있지만, 약물이나 수액을 주사할 때 미량의 공기가 정맥에 섞여들어 가는 정도는 문제가 없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동맥은 소량의 공기가 들어가는 것으로도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주사는 정맥에 놓으므로 환자가 실제로 공기색전증을 겪게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공기색전증이 자주 발생하는 건 오히려 스쿠버다이빙을 할 때다. 깊은 물 속에서 물 위로 빠르게 올라오면,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급격히 낮아지며 혈액의 용해도가 떨어진다. 혈액에 녹아 있던 산소들이 혈관 속에서 공기 방울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배진우 교수는 “스쿠버다이빙을 할 때 말고도, 병원에서 폐 조직검사를 할 때 폐 속에 산소가 급격하게 들어가 색전증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공기색전증이 위험한 건 혈관 속 기포가 뇌로 이동했을 때다. 배진우 교수는 “기포가 뇌혈관으로 올라가면 경기를 일으키거나, 의식이 사라지거나, 호흡 장애가 발생하거나, 운동·감각신경이 마비될 수 있다”며 “뇌혈관에 들어가 있는 공기량이 많으면 사망할 수도 있어 응급 처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압 치료를 통해 혈관 속의 공기방울 크기를 줄이는 게 응급처치의 한 방법이다. 배 교수는 “공기색전증 발생이 의심된다면, 머리를 높게 들지 않고 누운 자세를 유지하며 의료진의 처치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공기방울이 뇌 쪽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내과이해림 기자 2023/03/06 20:00
  •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다면 매일 '이것' 지키세요

    다이어트 성공하고 싶다면 매일 '이것' 지키세요

    매일 밤 최소 7시간 잠을 자는 습관이 다이어트와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은 수면 시간이 다이어트와 운동 루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이어트 중인 중년 성인 125명을 추적 연구했다. 참가자들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이었으며, 연구진으로부터 칼로리 제한 식이와 1년 간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따라야 하는 과제를 받았다. 참가자는 휴대 전화 앱에 하루 섭취한 음식에 대한 칼로리 정보 등을 기록했다. 신체활동은 참가자가 착용한 손목 착용 기기를 통해 측정했다. 수면에 대한 평가는 ▲일관성 ▲만족도 ▲잠자리에 드는 시간 ▲효율성(실제로 잠든 상태에서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 등에 따라 점수로 매겨졌다. 연구진은 취침 시간 등을 기록하는 손목 착용 기기, 환자 설문지, 수면 일지 등을 사용해 점수를 매겼다. 그런 다음 충분한 수면을 취한 참가자와 그렇지 않은 참가자를 비교해 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연구진은 밤에 7~9시간 잠을 자는 사람들이 그들보다 적게 자는 사람보다 덜 먹고 더 많이 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적정 수면 시간을 취한 참가자는 계획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았다. 7~9시간 동안 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단을 고수하고, 운동 세션에 계속 참석하며 다이어트와 운동 루틴을 유지해나가는 경향을 보였다. 미국 피츠버그대 크리스토퍼 클라인 박사는 “숙면은 사람들이 운동 등 신체활동과 다이어트 목표를 고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행동”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적정 수면 시간 확보가 더 나은 생활 양식을 지켜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년 미국심장협회의 역학·예방·라이프스타일 및 심장대사 건강 과학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강수연 기자2023/03/06 19:00
  • 뼈 골골 여성, '이런 식사'가 골밀도 높입니다

    뼈 골골 여성, '이런 식사'가 골밀도 높입니다

    뼈 건강에 칼슘, 비타민D 섭취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트륨과 칼륨도 신경을 써야 한다.나트륨은 적게, 칼륨은 많이 먹는 식사가 여성의 골밀도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흔히 나트륨은 혈압을 올리고,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미네랄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뼈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대구가톨릭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건호 교수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여성 369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칼륨의 비율이 대퇴골과 요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팀은 나트륨/칼륨의 섭취 비율에 따라 연구 대상 여성을 네 그룹(1그룹 최하, 4그룹 최고)으로 분류했다. 1그룹의 대퇴골과 요추의 골밀도가 가장 높고, 4그룹의 대퇴골과 요추의 골밀도가 가장 낮았다. 대퇴골의 골밀도(㎎/㎠)는 1그룹 798, 2그룹 787, 3그룹 783, 4그룹 779 순이었다. 이는 나트륨 섭취가 많고 칼륨 섭취량이 적으면 고혈압뿐 아니라 골밀도를 낮춰 골다공증·골절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하루 2g 이하의 소금(나트륨 함유)을 섭취한 사람보다 4g 이상 먹은 사람의 요추 골절 위험이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칼륨의 충분한 섭취는 칼슘과 인의 균형을 개선하고, 뼈 흡수를 줄이며, 뼈 형성 속도를 촉진해 뼈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뼈가 약해져 허약한 상태가 되는 질환을 골다공증이라고 규정했다. 골절은 골다공증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50세 이상의 고관절 골절 환자의 24%가 골절로 인해 1년 이내에 숨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 영문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기자2023/03/06 18:00
  •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대거 영입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대거 영입

    인하대병원이 필수의료분야인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강화에 방점을 두고 44명의 의료진을 대거 영입,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부인과 고난도 질환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산부인과에 이태경, 추성필 교수를 영입했다. 이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 로봇 수술,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치료 등에, 추 교수는 로봇 수술(난소, 자궁근종, 자궁탈출증), 단일공 복강경 수술, 자궁경 수술, 자궁내막증 치료 등에 경험이 풍부하다.같은 과 박수연 교수는 모체태아의학 전문의로서 고위험 산모를 전담한다. 산모의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변화에 발맞춰 분만 안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박 교수는 산부인과 최수란 교수와 함께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출산을 책임질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가족중심치료’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족중심치료는 고위험 신생아와 산모가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며 집중 치료를 받는 것을 말한다.소아청소년과는 소화기영양 전문의인 권이영 교수를 비롯해 방승준, 이가영, 전민준, 유명지 교수를 영입해 정규 의료진만 17명에 달하게 됐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부족한 위기 상황에서도 인하대병원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중증·난치 소아 환자들의 외래·응급·입원 치료 시스템을 모두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영입된 신규 의료진은 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공모 사업에 도전하고, 소아 환자 병상을 70개에서 100개까지 확충하려는 병원 로드맵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인하대병원은 이외에도 소화기내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등 17개과 36명의 우수 의료진을 영입했다. 인천의 의료사각지대를 없애는 건 물론이고, 경기 서북부권의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인적·물적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다.이택 병원장은 “새로운 식구들과 적극 소통하며, 시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진 개개인의 발전, 나아가 병원의 발전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03/06 17:53
  • 청년들 탈모 약값 지원에… 생명 위독한 중증 환자들 분통

    청년들 탈모 약값 지원에… 생명 위독한 중증 환자들 분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웠던 탈모 치료비 지원책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서울시 조례안은 일단 보류됐지만 일부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조례안을 통과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다만 탈모도 중증도가 다양하고 지원 주체나 대상이 한정적이어서 형평성 문제가 남아있다. 또 신약 급여화가 절실한 중증·희귀질환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일단 서울시는 보류, 일부 지자체는 시행 초읽기지난 3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소라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 탈모 지원 조례안’을 상정해 논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에게 경구용 탈모 치료제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탈모로 인한 청년들의 부담과 고통을 경감시켜 주겠다는 취지다.그러나 해당 조례안은 상임위 심사가 보류되면서 본회의 상정에 제동이 걸렸다. 거센 반대에 부딪쳐서다. 국민의힘 박상혁 시의원은 “시급성과 예산의 한계 등을 고려해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데 더 집중해야 한다”며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도 세대갈등 우려와 다른 질병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서울시 조례안은 보류됐지만 이미 몇몇 지자체에선 탈모 지원책을 내놓거나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서울시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만 39세 이하 탈모 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달부터 1인당 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보령시는 탈모 환자에게 2년 동안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주는 조례를 통과시켰고 대구시는 ‘탈모 치료 바우처’를 제공하는 조례안을 가다듬고 있다.◇50대는 지원 못 받고 탈모 중증도도 고려 안 돼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의 의견처럼 청년 탈모 지원책은 세대갈등 우려가 있다. 지자체 지원 대상이 40대 이하에 집중돼있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탈모 질환 진료 인구는 2020년 기준 23만3194명인데 64.4%는 20~40대다. 35% 가량의 탈모 환자는 지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탈모의 중증도 역시 고려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탈모의 종류는 다양하다. 대부분은 남성형 탈모지만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원형 탈모, 휴지기성 탈모, 견인성 탈모 등으로 나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재원이 충분하다면 미용질환이든 아니든 모든 탈모 환자를 지원해주는 게 좋겠지만 어려울 것”이라며 “한정된 재원을 고려했을 때 종양 치료 후 반흔성 탈모, 원형 탈모 등 중증도와 환자 부담감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세분화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탈모보다 시급한 사안이 많다는 의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의회 입법예고 게시판에 올라온 의견 5건 중 4건은 조례 제정에 반대하는 의견이었다. 대부분 탈모 지원보다는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식비 지원 등 생계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세금이 쓰이길 바란다는 내용이었다.◇약값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생명 포기… “중증 환자들 생각해 달라”정부와 지자체의 재원에 생사가 걸린 중증 환자들은 절박한 심정이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김성주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지자체들의 탈모 치료비 지원 소식은 충격적”이라며 “정부가 재난적 의료비 지원조차 최소로 지원하면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데 이 문제는 정부만이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탈모 지원 관련 조례안 발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은 지금도 약값이나 치료제가 없어 생명을 놓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단 1명의 환자 생명이라도 구제할 조례와 지원제도를 만들어 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기자2023/03/06 17:37
  • 평소 ‘팔자걸음’으로 걷는 사람, 꼭 보세요

    평소 ‘팔자걸음’으로 걷는 사람, 꼭 보세요

    길에서 ‘팔자걸음’으로 걷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팔자걸음은 걸을 때 양쪽 발 각도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지속되면 허리·골반 통증은 물론, 무릎 관절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팔자로 걸으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뒤로 젖혀지고 허리 뒤쪽에 체중이 실린다. 허리 뒤쪽 관절에 많은 부담이 가해질 경우 척추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골반이 틀어져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문제가 장시간 지속되면 나이와 관계없이 퇴행성관절염, 허리 디스크 등을 겪을 위험도 있다. 팔자걸음으로 걷는 사람 13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10명 중 4명(38%)이 허리디스크 환자였다는 조사결과도 있다(일산하이병원).평소 팔자걸음으로 걷는 사람 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걸으면서 다리가 계속 바깥을 향하다보니 무릎에 힘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심하면 책상에 무릎을 부딪쳤을 때와 비슷한 정도의 충격을 받기도 한다. 통증이 있음에도 계속 팔자걸음으로 걸을 경우, 무릎 바깥쪽 연골이 손상돼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팔자걸음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특히 ▲양반다리로 앉는 습관이 있거나 ▲복부비만이 심한 사람 ▲허벅지 안쪽 살이 많은 사람일수록 팔자걸음으로 걷기 쉽다. 노년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통증을 피하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팔자걸음으로 걷기도 한다.팔자걸음을 교정하려면 평소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척추 주변 코어 근육을 강화하면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하고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밖에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족저근막, 아킬레스건에 탄력을 주거나, 골반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자주 뭉치는 둔부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걸을 때는 발을 11자로 걷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발을 디디면 체중의 무게를 견딜 수 있고 몸에 전달되는 충격도 최소화된다. 턱을 당긴 채 정면에서 10~15도 정도 위를 바라보고,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허리는 일자로 곧게 펴야 한다. 자신이 팔자걸음인지 모르겠다면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거나 걷는 모습을 촬영해보도록 한다. 자주 신는 신발을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신발 밑창 바깥쪽 가장자리가 유독 많이 닳았다면 팔자걸음일 가능성이 크다.걸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확실한 효과 검증 없이 판매하는 교정용 깔창, 패드 등만 이용하면 교정이 안 되고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정형외과전종보 기자2023/03/06 16:31
  • 마라톤의 몰랐던 건강 효과… 몸의 '이곳' 노화 막는다

    마라톤의 몰랐던 건강 효과… 몸의 '이곳' 노화 막는다

    봄이 되며 전국 각지에서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다음달 2일에는 대규모 국제마라톤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9일 충북 예산에서 윤봉길 마라톤대회, 16일 경남 창원에서 창원야철마라톤대회 등이 열린다. 마라톤을 하면 어떤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을까?◇혈관 나이 3.9살 어려져마라톤을 하면 혈관 나이가 3.9살 어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런던 성바르톨로뮤병원 심혈관과학연구소는 평균 37세의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건강한 성인 13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마라톤 경험이 전무했지만 약 6개월 동안 훈련 받은 후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연구팀은 마라톤 대회 참가 6개월 전과 마라톤 대회 종료 후 대상자들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혈관 나이가 평균 3.9살 어려졌다. 특히 마라톤 완주 시간이 길고, 나이가 많은 남성일수록 더 많이 혈관 나이가 어려졌다. 연구팀은 마라톤이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혈관 탄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고혈압·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보유자의 경우 마라톤을 했을 때 혈관 건강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노화 일시적으로 중단시켜마라톤이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킨다는 연구도 있다. 이탈리아 로마대학교 가브리엘라 마르페 교수팀은 아마추어 마라토너 10명에게 26마일(풀코스 42.195km)을 달리게 한 후 그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팀은 이들과 비교하기 위해 마라톤을 뛰지 않은 6명의 혈액도 함께 채취해 조사했다. 그 결과, 풀코스를 완주한 10명은 몸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혈액 속 세포의 ‘예정사’ 과정이 일시적으로 멈추었다. 세포 예정사란 세포가 내부 또는 외부의 신호에 반응해 세포의 성장, 분열 활동을 중단하고 스스로 사멸하는 과정을 말한다. 연구팀은 마라톤을 장기적으로 할 경우 세포 예정사 중단이 일어나면서 골격과 심장근육 조직을 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신 건강 향상마라톤이 정신건강을 향상시킨다는 연구도 있다. 동아대 의대 재활의학교실 연구팀은 마라톤 동호회 회원 52명(남성 37명, 여성 15명)과 연령과 체격이 유사한 일반인 52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마라톤 동호인의 심리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81.3점인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보다 10점 낮은 71.7점을 기록했다. 노팅검 건강지수에서 마라톤 동호인은 평균적으로 일반대조군보다 2~3배 낮은 사회적 고립감 6.6점, 정서적 반응 3.4점을 받기도 했다. 노팅검 건강지수는 0점에 가까울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본다. 연구팀은 마라톤을 했을 때 엔도르핀이 분비되며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거리 운동이라 완주 후 정신적 성취도가 높을 뿐 아니라, 동호회를 하며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정신 건강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마라톤을 하면 ▲면역 능력 향상 ▲체지방 감량 효과 ▲심폐 지구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잘못된 자세로 달리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릎, 족부 질환 등을 예방하려면 달리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뛰어야 한다. 평소 관절이 약하다면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하고 달리는 게 더 안전하다. 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에 맞춰 달리는 강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종합이해나 기자2023/03/06 16:00
  • 뜨거운 물 틀었더니 '뿌연 물' 콸콸… 그냥 써도 될까?

    뜨거운 물 틀었더니 '뿌연 물' 콸콸… 그냥 써도 될까?

    추운 겨울에는 뜨거운 물을 쓸 때가 많다. 그런데 수돗물에서 온수를 틀었을 때 간혹 우유처럼 뿌연 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혹여 이물질이나 소독약품이 섞여 나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된다. 과연 뿌연 온수를 써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뿌연 온수는 사용해도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뿌연 온수는 대부분 ‘백수 현상’으로 인해 나타난다. 백수 현상은 물속에 녹아 있는 공기가 난반사돼 뿌옇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 온수를 틀면 정수장에서 가정으로 공급하는 송·배수관로에서 공기가 일시적으로 유입된다. 이 공기는 수압이 강한 배관 안에서 물과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작은 기포를 형성하는데, 이때 온수와 만나 녹아든 기포는 빛을 난반사하면서 우리 눈에 불투명한 흰색으로 보이게 된다. 백수 현상은 주로 수압이 높은 지역이나 저수조 청소, 배급수관 공사 후에 자주 나타난다. 뿌연 온수는 짧으면 몇 초, 아무리 길어도 1~2분 안에 투명해진다. 시간이 지나면 수돗물에 녹은 공기가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다만, 온수가 적갈색이라면 다른 이물질이 섞여 있을 수 있다. 부식된 배관에서 나온 녹물일 가능성이 크다. 오래된 배관은 쉽게 부식된다. 부식된 배관 내벽에는 철 박테리아가 번식하는데, 이때 녹이 슬고 균체가 유출돼 녹물이 생성된다. 주로 오래된 아파트, 빌딩, 단독주택에서 오래된 수도관을 교체하지 않는 경우 수돗물에서 녹물이 섞여 나온다. 이 외에도 수압 변동, 정체수, 물탱크 청소 미비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때는 사용을 중단하고, 수질 확인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각 지자체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진행하는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수일 내 검사원들이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진행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3/06 15:38
  •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환자용 모바일 앱 출시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환자용 모바일 앱 출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이 환자용 스마트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3월 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앞으로 환자용 앱을 통해 ▲진료예약 및 조회 ▲검사결과 조회 ▲진료비용 결제 ▲의무기록사본 신청 ▲실손보험청구 등 진료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로그인 화면에서는 모바일 진료카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하단에는 환자의 외래일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혈액, 임상화학, 요경검학 등 진단검사결과도 확인할 수 있어서 환자 스스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진료비 결제는 진료비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창구에서 대기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체크 또는 신용카드로 하게 된다. 대리 결제 기능으로는 앱 사용이 불편한 부모나 어린 자녀의 진료비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앞으로 자동 자격조회 시스템을 구축해 하이패스, 키오스크, 모바일결제 등 비대면 결제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5월 말까지 입원 수속 앱을 개발하고, 이후에는 전자처방전을 개발하는 등 종이가 필요없는 의료서비스로의 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서유성 의료원장은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은 스마트 진료 환경구축을 통해 환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ESG경영도 구현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3/03/06 14:31
  • 지방간도 유전된다… 자녀 간 건강 챙겨야

    지방간도 유전된다… 자녀 간 건강 챙겨야

    부모 중 누구라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하 지방간)이 있으면 자녀 역시 지방간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청소년기부터 지방간을 앓게 되면 다른 간질환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당뇨 등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 신동현 교수,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박예완 교수 연구팀은 부모가 지방간이 있을 때 청소년 자녀 지방간 위험에도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2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 1737 곳(부모 3474명, 자녀 2335명)의 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부모에서 자녀로 이어지는 지방간의 연결 고리가 뚜렷했다. 지방간이 없는 부모를 둔 자녀(1336명)의 지방간 유병률은 3.1%에 그쳤지만, 부모가 지방간이 있는 자녀(999명)는 유병률이 10.2%로 3배 이상 높았다. 통계적으로 예측한 값 역시 마찬가지였다. 부모 모두 지방간이 없는 자녀와 비교했을 때 부모 중 누구라도 지방간이 있으면 1.75배, 부모 둘 다 지방간이 있으면 2.6배까지 자녀의 지방간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녀의 비만도(BMI), 복부 비만, 중성지방, 고밀도 지질단백질(HDL cholesterol), 수축기 혈압, 간수치(ALT), 공복 혈당 등 지방간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사질환 관련 지표들을 모두 반영해 나온 결과다.연구팀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 요소가 중요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이번 연구에서 부모가 지방간이 있는 가정이나 없는 가정 양쪽 모두 자녀의 일일 총칼로리나 탄수화물 섭취량, 신체 활동 정도에서 차이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환경적 요인보다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곽금연 교수는 "지방간을 진단받은 부모는 본인뿐 아니라 자녀의 간 건강도 함께 챙겨야 한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라며 "이미 북미소아소화기 학회에서는 부모가 지방간이 있는 비만 아동은 지방간 검사를 권유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청소년의 지방간 조기 발견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지 '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3/06 14:30
  • 바이든 대통령, '이 암'으로 확인… 예후는 어떨까?

    바이든 대통령, '이 암'으로 확인… 예후는 어떨까?

    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지난달 건강 검진 때 발견돼 제거한 병변이 피부암의 일반적인 형태인 기저세포암이었다고 밝혔다.케빈 오코너 백악관 주치의는 이날 지난달 건강 검진 시 바이든 대통령 가슴에서 제거한 작은 병변과 관련해 "생체 검사 결과 병변은 기저세포암(basal cell carcinoma)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기저세포암은 어떤 병일까?기저세포암은 표피층 맨 아래를 구성하는 피부 기저층에서 발병하는 가장 흔한 피부암이다. 대부분 피부 표면에서 병변이 확인돼 암종 발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동양인들의 경우 기저세포암이 갈색과 검은색을 띠는 경우가 있어 검버섯이나 단순한 점으로 오인하기 쉽다. 처음에는 결절(돌출된 피부 병변)로 시작해 서서히 자란다. 병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기도 한다.기저세포암은 자외선을 과도하게 많이 받아 생긴다. 주로 얼굴 중앙에서 햇볕을 많이 받는 코, 뺨, 머리, 이마 등에 나타난다. 예를 들어, 코 주위에 상처가 생겼는데 1~2주가 지나도 잘 낫지 않으면 기저세포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반 딱지는 1주일이 지나면 자연스레 떨어지고 새살이 돋지만 기저세포암은 잘 아물지 않는다. 따라서 ▲출혈이 동반되는 병변 ▲낫지 않는 상처 ▲궤양이 발생한 상처 등 이상 증세가 의심된다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대부분의 기저세포암은 전이가 없고 수술 등 치료를 거치면 예후가 좋은 편이다. 오랜 기간 치료하지 않으면 피하와 근육, 심지어 뼈에도 전이될 수 있지만 수술로 암세포를 도려내는 것이 간단하며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추후 전이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재발이 드물지만 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좋다.기저세포암 예방법은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 특히 자외선B를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다. 권장하는 바르는 양은 단위체표면적(㎠)당 2㎎으로 콩알 크기 정도다. 노출 부위에 충분히 바르려면 약 30㎖ 필요하고 외출 20분 전에 바르고 매 2~3시간마다 보강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3/03/06 11:44
  • [의학칼럼] 질 필러와 수술 사이 망설임… 치료법 신뢰성부터 확인해야

    [의학칼럼] 질 필러와 수술 사이 망설임… 치료법 신뢰성부터 확인해야

    나이가 들면 불편해지는 것이 많지만, 그중 하나가 중년 여성들의 질 이완증과 골반 근육 약화에 따른 증상들이다. 특히 요실금이나 질염의 잦은 재발은 그 자체로도 불편하지만, 혹시 출산 후유증을 모르고 지내온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실제 출산 과정에서 골반 근육 손상을 입은 여성들이 나이에 비해 요실금 발병 연령이 더 낮고, 출산 과정에서 이완되었다가 회복되지 않은 질 근육 때문에 세균이 역류하면서 질염이 발생할 확률도 높기 때문이다. 잦은 화장실 출입으로 인한 불편, 성생활에서의 소변 실수에 대한 불안 등 일단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치료의 편의성에 가중치를 두는 분들이 관심을 갖는 치료가 질필러나 질 임플란트 시술이다. 질 내부에 필러를 주입해 볼륨을 만들어 좁혀주거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시술로, 미용 필러를 맞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일단 필러에 거부감이 덜한 것 같다. 그러나 필러는 기본적으로 안면 미용 시술을 위한 재료이고, 이를 다른 부위 체내에 삽입하는 것이라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필러 주입 과정에서 생긴 감염, 내부에 퍼진 필러가 주변 신경을 눌러 생긴 심각한 통증이 있을 수 있어서, 이러한 시술로 생긴 후유증은 수술을 통한 이물질 제거와 재건술로 치료해야 한다. 질 필러 후유증은 필러 제거 수술을 통해 대부분의 증상이 개선되지만, 필러 성분에 따라 주변조직과 유착되면 한 번에 모두 제거할 수 없어 일부를 남기거나, 완전한 제거를 위해 여러 차례 시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또한 이물질 제거 후 재이완으로 인한 불편증은 질 축소성형을 겸한 재건 수술을 같이 받으면 근본적인 치료도 가능하다.이런 부작용 우려에도 질 필러나 질 임플란트과 같은 이물질 삽입 시술이 여전히 이루어지는 것은 시술이 간단할 것이라는 기대와 마취를 해야 하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 여성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 이물질을 이용한 시술 방법도 그리 간단한 방식은 아니라서 마취가 필요할 수 있고 회복 시간도 결코 짧지 않다. 또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만족감이 떨어지는 경우 이물질을 제거해야 하는 2차 시술이 필요할 수 있어 오히려 치료과정이 더 복잡해질 수도 있다. 질 축소성형은 질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 복원해야 하는 의료진에게는 쉽지 않은 고난도 수술이고, 환자 입장에서는 통증이나 흉터에 대한 걱정이 있을 수 있다. 이때는 콜드나이프와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병행하면, 화상흉터나 수술 후 흉터 걱정 없이 수술받을 수 있다. 또한 국소마취와 회음신경 차단기법으로 통증을 충분히 줄여주는 마취를 하면 수술 다음날까지도 통증 걱정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쁜이수술은 최저비용 혹은 시술의 간편성을 따지기보다 수술 경험이 많고 직접 수술을 집도할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본인의 상태와 수술 방법, 수술 후 예상 결과까지 충분히 상담받은 후 제대로 된 방법으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수술을 받으면 효과가 10년 이상 지속되고 중년 이후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여성 요실금의 지연효과까지 볼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치료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2023/03/06 11:33
  • [의료계 소식] 대한비만학회, 세계비만의 날 기념 '건강 걷기 대회' 성료

    [의료계 소식] 대한비만학회, 세계비만의 날 기념 '건강 걷기 대회' 성료

    대한비만학회는 4일 '세계비만의 날'을 기념해 강북구 걷기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건강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세계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WOF)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건강 걷기 대회’는 대한비만학회가 세계비만의 날을 맞아 국내 비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했다. 걷기는 대한비만학회에서 강조하는 운동치료법 중 하나다.행사 주제는 ‘즐거운 걷기(Fun & Walk)’로 행사 당일 아침부터 대회 참석을 위해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 500여명이 모였다. 참가자는 준비 운동부터 시작해 솔밭근린공원을 거쳐 약 1시간 동안 걸었다. 걷는 동안 비만과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약 3km의 걷기 코스 완주 시 소정의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증정했다. 현장에서는 학회 전문가에게 혈당·혈압 측정을 받고, 건강 관리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대한비만학회 박철영 이사장은 “국내 비만 유병률이 최근 11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만을 의학적으로 접근, 질병으로 인지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학회는 앞으로도 캠페인과 교육 강화 등 양방향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3/03/06 11:29
  • '세계 최고 병원' 250위 공개, 한국 세 번째로 많아… 국내 1위 병원은?

    '세계 최고 병원' 250위 공개, 한국 세 번째로 많아… 국내 1위 병원은?

    '세계 최고 병원' 250위 안에 우리나라 병원 18곳이 포함됐다. 서울아산병원이 2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삼성서울병원(40위), 서울대병원(49위)이 50위 안에 들었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28개국 의료 전문가 약 8만명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구성한'2023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순위를 뉴스위크 공식 사이트에 지난 2일 발표했다.명단에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린 나라는 미국이다. 45곳이 250위 안에 들었다. 1위부터 4위까지도 미국 병원이 차지했다. 1위는 메이요 클리닉, 2위는 클리블랜드 클리닉, 3위는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4위는 존스홉킨스병원이었다. 5위는 캐나다의 토론토 종합병원이 차지했다. 미국 다음으로 많은 이름을 올린 나라는 독일 25곳이었고, 그 다음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8곳 병원이 이름을 올리며 세 번째로 많은 나라에 꼽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한국 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순위도 30위에서 29위로 상승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평가에서는 43위였지만 올해 40위, 서울대병원은 55위에서 49위로 올랐다. 세브란스병원은 67위로 한국 병원 중 4위였고, 서울성모병원은 91위였다. 서울성모병원은 '빅5병원' 중 유일하게 지난해(87위)보다 순위가 떨어졌다. 빅5병원 외에는 분당서울대병원이 93위로 유일하게 100위권에 들었지만 지난해(89위)보다는 성적이 떨어졌다. 아주대병원이 119위로 그 뒤를 이었으며 강남세브란스병원 133위, 강북삼성병원 140위, 여의도성모병원 142위, 고려대안암병원 144위로 150위권에 들었다. 150위권 밖으로는 중앙대병원 190위, 인하대병원 192위, 이화의료원 202위, 경희의료원 229위, 건국대병원 233위, 대구 가톨릭대병원 243위, 충남대병원 247위를 기록했다.한편, 뉴스위크는 우리나라 병원 중 총 132곳을 '우수 병원'으로 선정했다. 이 132개 병원 중 대학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으로서는 서울부민병원이 국내 순위에서 가장 높은 71위를 기록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3/06 11:27
  • [건강잇숏] 고구마 5분 만에 익히는 기막힌 방법

    [건강잇숏] 고구마 5분 만에 익히는 기막힌 방법

     감자, 고구마 등 구황작물, 5분이면 삶는 기가 막힌 방법이 있습니다.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이렇게 감싸 전자레인지에 3~5분간만 돌려주면, 끝입니다! 찜기에서 삶으면 외부 열이 내부로 들어가며 익히기 때문에 당연히 오래 걸립니다. 그러나 전자레인지는 안에서부터 익혀 빠르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파로 식품 속에 존재하는 수백만 개의 물 분자들을 진동시켜 마찰열을 일으키는 원리로 작동하거든요. 손상되는 영양소도 적습니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은 시금치를 가스레인지로 조리했더니 비타민B의 77%가 파괴됐지만, 전자레인지로는 대부분의 비타민을 보존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맛은 살짝 아쉬울 수 있습니다. 수분이 날아가 조직이 딱딱하고, 전분이 당분으로 충분히 변하기 전에 익어버리거든요. 또 수분이 다 날아간 키친타월이 열을 받아 탈 수 있으므로, 전자레인지 조리할 땐 꼭 주변에서 잘 살펴봐 주세요.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3/03/06 11:15
  • "저탄고지 식단, ○○병 위험 높인다"

    "저탄고지 식단, ○○병 위험 높인다"

    저탄수화물 고지방(LCHF), 소위 '저탄고지' 식단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저탄고지 식단은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주로 실천하는데, 칼로리 섭취량은 유지하되 탄수화물 섭취 비중을 줄이고, 지방의 섭취 비중을 올려,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식이요법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심장폐혁신센터 율리아 이아탄 박사팀은​ 영국 국민의 유전, 생활습관, 건강정보 등을 10년 이상 추적 기록한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활용해 LCHF 식단을 따르는 305명과 표준 식단을 따르는 1200여 명의 건강정보를 비교 분석했다. LCHF 식단은 하루 섭취 열량의 45%를 지방에서 섭취하고 25%는 탄수화물에서 섭취하는 식단으로 정했다. 이아탄 박사는 "심혈관질환 예방 클리닉을 찾는 LCHF 식단 사용자 가운데 중증 고콜레스테롤혈증(hypercholesterolemia)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분석 결과, LCHF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LDL 콜레스테롤과 아포지단백질 B(apolipoprotein B) 수치가 표준식단 그룹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포지단백질 B는 LDL 콜레스테롤 단백질을 감싸는 단백질로 LDL 콜레스테롤 증가 자체보다 더 정확한 심장질환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다. 또 LCHF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은 섭취하는 지방 중 해로운 포화지방의 비율이 더 높고 동물성 지방 비중도 33%로 대조군(16%)보다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1.8년 추적 조사 후 당뇨병, 고혈압, 비만, 흡연 등 다른 위험요인의 영향을 배제한 결과 LCHF 식단 사용자들은 심장동맥 막힘, 심장마비,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등 심혈관 문제 위험이 대조군보다 배 이상 높았다.이아탄 박사는 "이 연구에서 밝혀진 것은 LCHF 식단을 따르면 평균적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라며 "다만 LCHF에 대한 반응이 사람마다 다르고 실제 반응 사이에도 차이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최근 개최된 미국심장학회·세계심장학회 공동 연례회의(ACC.23/WCC)에서 발표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3/06 10:58
  • [의료계 소식]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영태 교수 임명

    [의료계 소식]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영태 교수 임명

    서울대병원은 제19대 서울대병원장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영태 교수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김영태 병원장의 임기는 6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3년이다. 신임 김영태 병원장은 1988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심폐기계중환자실장,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중환자진료부장, 전임상실험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흉부외과장,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세계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 이사, 대한흉부외과 국제교류위원,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등을 맡았고, 현재 세계폐암학회 아시아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단신전종보 기자 2023/03/06 10:56
  • [제약계 소식]바이엘 코리아 "여성 건강 위한 C.C.C를 기억하세요"

    [제약계 소식]바이엘 코리아 "여성 건강 위한 C.C.C를 기억하세요"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 시즌4'를 발족하고, 첫 활동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 '여성 건강을 위한 C.C.C (Check, Care, and Chan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월경과다,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과 같은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오는 활동이다. 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Check, Care, and Change!”로, 월경 건강 점검(Check)과 적극적 관리(Care)로 건강한 변화(Change)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실제로 국내 주요 월경 관련 질환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약 60% 증가했다. 그럼에도 생식기계 건강에 이상을 경험한 미혼 여성 56.9%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 질환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헤스티아 여성의원 홍혜리 원장은 "월경 장애는 여성의 생식기능 이상이나 질병의 신호일 수 있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건강 지표다"고 밝혔다. 홍 원장은 "월경의 양이나 통증, 주기나 기분 변화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점검해보는 것이 여성 건강의 출발선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학계 등 많은 전문가가 이러한 증상들을 의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으니 이러한 자가 점검 도구들을 활용해보고, 산부인과 방문을 통해 정확한 상태 평가를 받아보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3/03/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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