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하고 싶다면 매일 '이것' 지키세요

입력 2023.03.06 19:00

자는 모습
매일 밤 최소 7시간 잠을 자는 습관이 다이어트와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밤 최소 7시간 잠을 자는 습관이 다이어트와 운동 루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진은 수면 시간이 다이어트와 운동 루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이어트 중인 중년 성인 125명을 추적 연구했다. 참가자들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성인이었으며, 연구진으로부터 칼로리 제한 식이와 1년 간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따라야 하는 과제를 받았다. 참가자는 휴대 전화 앱에 하루 섭취한 음식에 대한 칼로리 정보 등을 기록했다. 신체활동은 참가자가 착용한 손목 착용 기기를 통해 측정했다. 수면에 대한 평가는 ▲일관성 ▲만족도 ▲잠자리에 드는 시간 ▲효율성(실제로 잠든 상태에서 침대에 누워 있는 시간) 등에 따라 점수로 매겨졌다. 연구진은 취침 시간 등을 기록하는 손목 착용 기기, 환자 설문지, 수면 일지 등을 사용해 점수를 매겼다. 그런 다음 충분한 수면을 취한 참가자와 그렇지 않은 참가자를 비교해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밤에 7~9시간 잠을 자는 사람들이 그들보다 적게 자는 사람보다 덜 먹고 더 많이 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적정 수면 시간을 취한 참가자는 계획을 고수할 가능성이 높았다. 7~9시간 동안 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단을 고수하고, 운동 세션에 계속 참석하며 다이어트와 운동 루틴을 유지해나가는 경향을 보였다.

미국 피츠버그대 크리스토퍼 클라인 박사는 “숙면은 사람들이 운동 등 신체활동과 다이어트 목표를 고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행동”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적정 수면 시간 확보가 더 나은 생활 양식을 지켜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3년 미국심장협회의 역학·예방·라이프스타일 및 심장대사 건강 과학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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