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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미식품 노란 경단에서 세균수 초과 검출

    삼미식품 노란 경단에서 세균수 초과 검출

    뷔페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노란 경단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수가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주식회사 삼미식품(경기 시흥시)에서 제조한 ‘노랑단자’ 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식품의 유통기한은 2023년 12월 29일이다. 제조 일자는 따로 표시되지 않았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 위해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해당 회수 식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삼미식품에 반품해달라”고 말했다.
    단신강수연 기자2023/04/14 13:58
  • ‘쓴맛 토마토’ 전량 폐기…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쓴맛 토마토’ 전량 폐기… 방울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식중독 유사 증상을 일으킨 방울토마토 품종(HS2106)이 전량 폐기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HS2106 품종을 재배하는 전체 농가(총 20곳)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방울토마토 전량 폐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21일부터 해당 품종 재배 농가의 상품 출하를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구토를 유발한 쓴맛이 특정 품종에만 국한되는지, 토마토 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했다. 가장 광범위하게 재배되는 일반 방울토마토 품종 3개와 HS2106 품종 간 비교 분석을 시행한 것이다.그 결과, 일반 토마토에서는 쓴맛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반면, HS2106 품종에서는 쓴맛이 나는 ‘리코페로사이드 C’ 수치가 높은 것이 확인됐다. 리코페로사이드 C는 식물의 자가보호물질인 ‘토마틴’이 대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이로써 토마토에서 쓴맛이 나타나는 현상은 토마토 일반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품종의 문제임이 재확인됐다. 출하 재개를 기다리던 HS2106 재배 농가는 분석 결과를 받아들여, 소비자 불안이 방울토마토 전체에 대한 기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진 폐기를 결정했다. 관할 지자체의 확인 하에 지난 13일 폐기가 완료됐다.‘쓴맛 토마토’ 사건이 일단락된 만큼, 농식품부는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본 일반토마토 재배농가를 위해 대국민 소비 촉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토마토의 유익한 건강 기능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방울토마토 성출하기인 4월 중순~5월 상순에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04/14 11:30
  • 즐겨 먹는 '이 음식'이 노화의 주범

    즐겨 먹는 '이 음식'이 노화의 주범

    공기가 건조하고 자외선이 강한 봄에는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시술이나 화장품에 신경을 쓰지만, 음식도 중요하다.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짠 음식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선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소금은 피부 속 콜라겐으로부터 수분을 빼앗는다. 수분을 뺏긴 콜라겐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잔주름을 유발하며 피부층을 얇게 만들어 피부 노화를 가속한다. 단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당분을 많이 섭취해 혈당이 오르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몸 안에 쌓이기 때문이다.◇단 음식단 음식도 피부 노화를 재촉한다. 당분을 섭취해서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몸 안에 쌓인다. 최종당화산물은 체내에서 탄수화물 등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로, 활성산소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책임지는 콜라겐을 변성시켜 피부 노화를 유발한다.◇술과 담배흡연과 과음도 노화를 촉진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부담을 줘 햇빛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항산화제와 비타민 C를 감소시킨다. 흡연은 몸 속의 비타민 C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의과대학 성형외과 전문의 바먼 가이유론 박사팀의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눈 밑 살이 처지고 입술 주변에 주름이 생기는 등 얼굴 피부 노화가 빨리 찾아왔다.◇비타민C 함량 높은 음식 챙겨 먹어야비타민C가 많이 든 음식은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고 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뼈나 치아 등 신체조직을 튼튼하게 구성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이다. 비타민C는 딸기,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시금치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E가 풍부한 무청, 호박, 해바라기씨도 피부 노화 예방 식품이다. 
    피부과김서희 기자2023/04/14 11:30
  • 말기 암 환자에게 산삼 처방한 한의사, 실형 확정

    말기 암 환자에게 산삼 처방한 한의사, 실형 확정

    말기 암 환자에게 효능이 있다며 산삼약침을 투여한 한의사가 최종 유죄 선고를 받았다. 지난 2012년 사건이 발생한지 11년 만이다.최근 대법원은 사기와 의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모 한방병원 원장 한의사 A씨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로써 A씨는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500만원의 처벌을 받게 된다. A씨는 지난 2012년경부터 산삼으로 만든 용액을 장기간 주입하는 산삼약침 치료를 시행해왔다. 환자들에게는 암세포가 자연 사멸한다고 홍보하고 수 천만원 상당의 치료비와 시술비를 받았다. 부작용이나 피해 사례는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피해 사례는 A씨의 한방병원을 찾은 환자가 사망하면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한 사기와 의료법 위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씨가 말기 암에 특효라고 소개한 치료법이 효과와 안전성 모두 검증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산삼의 핵심 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인체 부작용을 환자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했다.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의료기술을 발전시켜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의무”를 저버리고 오로지 영리를 위해 환자를 기만했다고 지적했다.의사의 의료기관 운영은 일반적인 상행위와 구분해야 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재판부는 “의료인은 환자와 치료 계획을 상담하고 진료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 상인적인 자세로 임해선 안 된다. 한의사는 상인의 영업 활동과 본질적으로 달라야 한다”고 했다.한편, 암 환자에게 산삼을 처방해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는 A씨뿐만이 아니다. 2017년 2월, 말기 암 환자의 배우자에게 산삼 치료를 권유, 치료비로 2억6천만원을 받은 한의사 B씨 역시 최근 징역 2년을 선고한 2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
    한의학오상훈 기자2023/04/14 11:29
  • 김종국이 최고라 극찬한 '이 운동'… 대체 뭐길래?

    김종국이 최고라 극찬한 '이 운동'… 대체 뭐길래?

    가수 김종국이 계단 오르기를 최고의 운동이라 극찬하며 추천했다.지난 13일 가수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혹시 아파트에 살면 아파트 계단 오르는 게 최고야"라며 걸그룹 아이브에게 계단 오르는 운동을 추천했다. 장원영이 "그게 더 나아요?"라고 묻자 김종국은 "세계적인 탑모델들이 가장 추천하는 운동이 계단 타는 운동이야…. 내려올 때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그 다음에 올라갈 때는 두 칸씩 정도"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2019년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초고층 건물인 L타워 계단을 전망대인 118층까지 올라가며 "여기 살면서 매일 계단을 오르면 좋겠다"고 말한 바도 있다. 2018년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도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까지 계단을 쉬지 않고 오르는 다이어트법을 공개했었다. 계단 오르기는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계단 오르기가 심혈관계를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9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와 맥마스터대 연구진의 논문에 따르면, 하루 60개의 계단을 한 번에 오르고 나서 1~4시간을 쉬었다가 다시 오르기를 3회 반복한 한 성인이 같은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6주 후 심혈관계 기능이 향상됐다. 또한 계단 오르기는 혈액순환을 강화시키고 산소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뇌 건강에도 이롭다.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도 늦출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계단을 오를 때 허벅지 앞 근육과 골반을 많이 쓰게 돼, 평지를 걷는 것보다 칼로리가 2배 가까이 소모된다. 일반적으로 계단을 한 칸 오를 땐 약 0.15kcal를 소모하고, 한 칸 내려갈 땐 약 0.05kcal를 소모한다. 따라서 30분 기준으로 평지를 걷는 운동을 할 땐 약 120kcal를 소모하는 반면 계단 오르기는 약 220kcal를 소모하는 효과가 있다. 계단 오르기는 무릎 주변 근육 단련에도 도움을 준다. 무릎 주변 근육이 단련되면 무릎 연골 부담을 줄이고 퇴행성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김종국이 말한 것처럼 계단을 두세 칸 씩 오르면 종아리에 부담이 갈 수 있어 한 칸이라도 제대로 된 자세로 오르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을 오를 때는 뒷꿈치가 바닥에 닿게 하고, 관절을 모조리 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리는 11자로 하고 골반과 허리가 일자로 펴지도록 가슴을 곧게 한다.다만, 무릎 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무릎 연골에 무리가 갈 수 있어 계단 오르기를 삼가는 게 좋다.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노인도 넘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정소원 인턴기자2023/04/14 11:21
  • 자연산 산나물인 줄… 독초 먹고 장염 호소 사례 늘어

    자연산 산나물인 줄… 독초 먹고 장염 호소 사례 늘어

    산나물과 닮은 독초를 먹고 장염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독초를 섭취하고 복통 등의 증상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사례는 총 26건이다. 봄철인 3~6월 접수된 것이 85%를 차지했다. 꽃이 피기 전 잎이나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산나물과 닮은 대표적인 독초로는 동의나물, 여로, 박새 등이 있다. 동의나물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와 혼동하기 쉬운데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날카로운 톱니를 가진 데 반해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독초인 여로는 산나물 원추리와 비슷한데 잎에 털 주름이 없는 원추리와 달리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다. 또 박새는 명이나물로 주로 불리는 산마늘로 오인하기 쉽다. 산마늘은 마늘 향이 짙게 나고 줄기 하나에 2∼3장의 잎이 달려 있는 반면 박새는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고 주름이 뚜렷하다.이 밖에도 미국자리공 뿌리를 인삼, 도라지, 더덕 등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산괴불주머니를 쑥으로 혼동해 먹는 사례도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4/14 11:18
  • 엠폭스 국내 10번째 환자 확인

    엠폭스 국내 10번째 환자 확인

    질병관리청은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대구에 거주 중인 이 환자는 이달 12일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한 내국인이다.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었고 의심증상도 확인돼 의사환자로 분류됐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질병청은 이달 7일 국내 감염 추정 환자의 첫 발생 이후 해외여행력이 없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낮아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발생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안내한 결과 지난 금요일 이후 신고와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적극적인 신고 및 문의에 감사드리며 엠폭스 감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신속 진단을 위해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 청장은 "감염병 환자에 대한 낙인예방을 위한 배려와 개인정보 보호 등에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내과신은진 기자2023/04/14 10:36
  • 당뇨 환자, 당 섭취 줄이려면 '이것' 꼭 확인을

    당뇨 환자, 당 섭취 줄이려면 '이것' 꼭 확인을

    식품 중 영양성분표를 더 주의 깊게 봐야 할 당뇨병 환자의 식품 구매 전 영양표시 이용률이 23%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양표시를 이용하는 비율이 오히려 당뇨병이 없는 일반인보다 낮았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 예방의학과 한미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당뇨병 환자 1587명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확인과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당뇨병 환자가 식품의 영양성분 표시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인지율은 48.8%였다. 식품의 구매나 선택 시 영양성분을 이용한다는 비율은 11.4%였다. “영양성분이 식품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률은 9.6%로, 열 명 중 한 명꼴이었다. 이는 당뇨병이 없는 일반인의 영양성분 인지율(68%)·영양성분 이용률(22.8%)·영양성분이 식품 선택에 미치는 영향 비율(18%)보다 낮은 비율이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당뇨병 환자의 적절한 관리엔 약물치료·적절한 식습관·건강한 생활 방식이 필요하다”며 “식품 라벨에 표시된 영양성분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2005∼2006년 미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선 2형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환자의 영양표시 이용률이 71.2%로,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세 배 이상이었다. 질병이 없는 미국 성인의 영양표시 이용률은 59.9%였다. 우리나라에서 식품에 쓰인 영양표시 이용률은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다. 여성이 주로 식자재를 사고 체형·체중 조절에 관심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노인의 영양표시 사용률은 젊은 층보다 낮았다. 이는 노인의 인지능력과 시력을 고려해 이해하고 보기 쉬운 영양표시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당뇨병 환자가 마트에서 식품을 살 때 영양표시 정보를 이용하면 포화지방·​탄수화물·​당류(설탕 등)를 적게 섭취하고 식이섬유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내는 영문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다.  ​✔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한희준 기자2023/04/14 09:53
  • 노인·장애인 학대보도 기준 수립 등 6건 국회 본회의 통과

    노인·장애인 학대보도 기준 수립 등 6건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는 ▲노인·장애인 학대보도 권고기준을 수립하는 '노인복지법'·'장애인복지법' ▲통합신공항 건설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군 공항 이전을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등 총 6건의 안건을 13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소관 법안은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2건이다. 개정안은 노인과 장애인 학대사건에 대한 언론 보도가 피해자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학대 예방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학대 사건 보도의 기준을 수립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각각 보건복지부장관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해 언론의 노인·장애인학대보도에 대한 권고기준을 수립하고 그 이행확보 방안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은 방송·신문·잡지 및 인터넷신문 등 언론에 대해 이러한 권고기준을 준수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수 있고, 이 경우 언론은 협조요청을 적극 이행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했다.복지부 측은 "노인복지법 및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언론의 노인·장애인 학대보도에 대한 권고기준을 수립하고 그 이행확보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불필요한 학대 영상의 반복된 노출 등 피해자의 인권보호에 반하는 사례들을 방지하고 학대 예방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4/14 09:50
  • 카페·식당에 강아지 출입 허용 예정… 털날림 괜찮을까? [멍멍냥냥]

    카페·식당에 강아지 출입 허용 예정… 털날림 괜찮을까? [멍멍냥냥]

    ‘OO근교 강아지랑 갈만한 곳’주말을 맞이해 반려견과 나들이가고 싶은 반려인들. 그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을 찾느라 바쁘다. ‘사람 친구’와 갈 수 있는 곳 대부분이 ‘동물 친구’와 함께면 출입 불가여서다. KB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인이 온라인 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에서 가장 얻고 싶어하는 정보는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장소(카페·숙박시설 등)’였다. 수요가 충분한 만큼 반려동물 동반 업소는 앞으로도 늘어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식품위생법 개정 계획을 밝혔다. 기존 식품위생법에 의하면, 카페나 음식점에 따라온 반려동물은 식사 공간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 머물러야 했다. 이를 고쳐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한 곳’에서 음식을 먹도록 허용하는 게 개정의 골자다. 식약처 관계자는 “우선 일부 업체에 한해 규제를 철폐하는 ‘샌드박스’를 적용해보고, 안전성이 확인되면 오는 2025년 12월부터 합법화 수순을 밟을 것”이라 말했다.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있다.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거나, 반려동물의 몸에서 날린 털이 음식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은 ‘피할 수 없는 시대 흐름’일까, ‘식품 위생에 대한 도전’일까?◇같은 공간에 있기만 해도 ‘알레르기 반응’ 나타날 수 있어동물 알레르기는 동물의 땀, 각질 등에 신체가 노출됐을 때 생기는 알레르기 반응을 통칭한다.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천식 환자라면 기침 형태로, 비염 환자라면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흐르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원래 있던 알레르기가 동물의 땀, 각질 등으로 말미암아 심해지는 셈이다. 이에 치료할 때도 증상마다 다른 약물을 사용한다. 비염 증상이 나타나면 비염약을, 천식 증상이 생기면 천식약을 처방하는 식이다. 면역 치료를 하면 알레르기가 있던 사람에게서 알레르기를 완화할 수 있지만, 면역 치료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용 약제가 국내에 잘 수입되고 있지 않다.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동물과 직접 닿지 않아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건너편 테이블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온 손님이 앉는 게 한 예다. 중앙대병원 소아청소년과(호흡기·알레르기 전문) 이경훈 교수는 “공기 중에 흩날리는 동물의 비듬·땀 등을 코로 흡입하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며 “동물이 오래 머무르다 갔다면, 당장은 동물이 없어도 공기 중에 남은 땀과 비듬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음식에 들어가면 찜찜할 뿐… 동물 털이 몸에 해롭진 않아 강아지든 고양이든 동물은 털이 많이 빠진다. 빠진 털이 공기 중에 날리다 음식에 들어갈까 우려하는 사람이 많지만, 의외로 털은 죄가 없다. 항간엔 동물 털도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털 자체보단 털에 묻은 각질과 땀이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경훈 교수는 “오로지 동물 털 때문에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동물 털을 먹어서 탈이 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음식에 들어간 동물 털이 찝찝할 순 있어도, 실수로 먹었대서 건강상의 이상이 생기는 건 아니란 것이다. 몸에 해롭지 않대도 사람의 것이든 동물의 것이든 털은 이물질이다. 반려동물 동반 식당·카페가 제공하는 식품에 동물 털이 들어갈 것을 우려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나름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식품접객업소 반려동물 출입 관련 운영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식당에 반려동물이 들어오더라도 ▲조리장 ▲식재료 보관창고 등 식품취급시설엔 출입할 수 없다. 업장 종사자는 반려동물과 접촉하지 않는 게 원칙이며, 부득이 접촉할 시 일회용 위생 장갑을 착용하거나 접촉 전후로 손을 씻게 돼 있다. 음식을 제공·진열하는 경우 반려동물의 털이 혼입되지 않도록 덮개를 설치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관련 업계 종사자 “철저한 위생관리로 털 날림 잡을 수 있어”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선 어떻게 지켜지고 있을까. 브런치 카페 프랜차이즈 ‘달꽃다방’은 규제 샌드박스를 적용받은 업체 중 하나다. 작년 12월 20일, 달꽃다방은 운영 중인 매장 한 곳을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으로 허가받았다. 허가 기간은 총 2년. 달꽃다방 연수민 대표는 “동물 털이 음식에 혼입되지 않게 하려 주방과 (손님이 머무는) 홀 사이에 초미세방충망을 설치했다”며 “추후 초미세방충망을 둔 곳에 아예 가벽을 세워 음식에 털이 들어가는 것을 원천 차단할 것”이라 말했다. 동물 털이 날린다는 민원이 들어온 적은 없지만,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이상 언제든 민원에 대비해야 한다는 게 연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위생 업체에서 제공하는 식품안전 솔루션을 통해 매월 위생점검을 시행하는 등 각별히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연바람으로 자주 환기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경훈 교수는 “방문하는 동물 수가 누적될수록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공기 중에 축적된다”며 “환기를 자주 하고 공기청정기를 틀면 공기 중 알레르기 항원의 농도가 옅어진다”고 말했다. 식약처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도 ‘2시간에 1회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공기청정기를 상시 가동’하라고 나와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동물과 한 공간에서 음식을 먹을 것인지, 손님이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동물 출입이 가능한 업소인 줄 모르고 이용하다, 주인과 함께 들어오는 반려동물을 보고 당황하는 사람이 없어야 한단 뜻이다. 이경훈 교수는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약으로 증상을 조절하면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며 “단, 당사자가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음식점 입구에 표지판을 다는 등 충분한 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4/14 09:00
  • '이런 습관' 충치 위험 높인다

    '이런 습관' 충치 위험 높인다

    아주 흔하고 별것 아니라지만, 충치 치료는 두렵다.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통증과 비용 모두 만만치 않은 탓이다. 유독 충치가 잘 생겨 여러모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면, 생활습관을 되돌아보자. 사소한 생활습관이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당분·탄수화물·끈적이는 음식 많이 먹는 습관당분이나 탄수화물 성분의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충치 세균의 먹이가 많아지고, 구강 내는 세균이 살아남기 유리한 환경이 되므로 충치가 잘 발생할 수 있다. 한국인은 간식으로 단 음식이나 탄수화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충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습관이다.끈적이는 음식을 많이 먹는 습관도 충치를 유발한다. 끈적이는 음식일수록 치아 표면에 음식물이 잘 붙기 쉽고, 부착 후엔 치아 표면에서 음식물이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충치 세균의 먹이가 오랫동안 입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이석련 교수는 "특히 성장기 어린이라면, 식사와 식사 사이의 간식을 섭취할 때 구강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한 음식으로 간식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수분을 함유하고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과일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불량한 양치습관양치 습관이 좋지 않은 것도 충치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잘못된 양치법과 양치 습관은 치아 표면에 세균이 부착하고 증식하게 해 충치를 유발한다. 양치질을 할 때는 치아와 칫솔 각도 사이가 약 45도가 될 수 있게 기울인 다음, 치아와 잇몸 경계면에 대고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빗질하듯 닦아주는 게 좋다. 칫솔질 순서는 혀 쪽 어금니부터 치아의 씹는 면 순서로 닦으면 된다. 특히 잇몸 건강이 좋지 않다면, 일반 칫솔 외에도 치간칫솔과 치실을 함께 사용해야 치아와 잇몸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다.정기적으로 구강을 검진받을 때, 칫솔질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위에 맞는 칫솔질 방법과 치실, 치간 칫솔, 치간 구강세정기와 같은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받는 게 좋다.입안이 건조한 경우입안을 건조한 상태로 두는 일도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 충치가 더 잘 발생한다. 침 분비량이 적절해야 충치 발생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불가피하게 침 분비량이 적은 상황이라면, 수시로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구강 건조 해결에 도움이 된다.그 외에 습관은 아니지만, 치아 구조상 충치가 쉽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치아 표면의 오목한 부위가 더 깊고 좁은 틈의 형태일 경우 충치가 더 잘 발생한다. 유전적 혹은 환경적 영향으로 인해 치아 표면이 거칠어 충치가 더 쉽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존재한다.이석련 교수는 "충치를 예방하거나 초기 충치일 경우 치아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1000ppm 이상의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도록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450ppm 불소가 함유된 고불소 치약도 시판되고 있으므로 충치가 잘 생기는 경우 치과의사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며, "치아가 불소를 흡수하면 치아 자체 성분이 충치 세균에 잘 저항할 수 있는 성분으로 바뀌게 되니, 불소 함유량이 많은 치아는 초기 충치가 발생해도 스스로 회복할 수 능력을 갖추기 때문에 충치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치과신은진 기자2023/04/14 09:00
  • [아미랑] 산림 치유 프로그램 ‘포레메디’ 참가자 모집 外​

    [아미랑] 산림 치유 프로그램 ‘포레메디’ 참가자 모집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산림 치유 프로그램 ‘포레메디’ 참가자 모집가천대학교 암통합간호연구팀이 암 경험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 ‘포레메디’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산림에서 걷기, 근력운동, 스트레칭, 호흡운동, 명상, 요가 등을 실시합니다.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용마산 치유숲(중랑구), 우장산근린공원 힐링체험센터(강서구), 무수골 치유의숲길(도봉구), 초안산 치유의숲길(도봉구), 천마공원 산림치유센터(송파구), 북한산태교숲(성북구) 등에서 진행됩니다. 각 센터마다 암 치료를 종료한 암 경험자 10~15명을 모집합니다. 참가자들은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주중 또는 주말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은 4월 28일까지이며, 각 센터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4/14 08:50
  • [밀당365] 치킨 당기는 날 ‘단짠’ 간장구이 만들어 봐요

    [밀당365] 치킨 당기는 날 ‘단짠’ 간장구이 만들어 봐요

    당뇨병 환자는 치킨을 먹을 때 튀긴 것보다 구이를 먹는 게 좋습니다. 치킨의 바삭한 튀김옷은 혈당지수가 74로 높기 때문인데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닭 날개 간장구이’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닭 날개 간장구이기름에 튀기는 대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올리브유에 구워 만들었습니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넣어 당 함량도 낮췄습니다.뭐가 달라?단백질 풍부한 닭 날개닭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보다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닭 날개는 100g당 단백질이 20.4g 함유돼 있는데요. 단백질 속 필수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은 혈액순환을 돕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합니다. 닭 날개에 풍부한 뮤신 성분은 운동 기능을 높이고 체내 단백질 흡수를 돕습니다. 단, 닭 날개는 100g당 3.5g의 지방이 함유돼 껍질을 제거하고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당뇨 있을 때 특히 좋은 오이오이는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은 채소입니다. 수분,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내 포도당 흡수를 늦춰 혈당 관리에 좋습니다. 오이 속 칼륨은 수분과 함께 이뇨작용을 도와 몸속에 쌓인 독소, 노폐물을 제거해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합니다. 비타민K는 몸속 칼슘 흡수를 도와 골절 위험이 큰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가지각색 영양소 파프리카파프리카는 색깔별 효능이 다양한 채소입니다. 레시피에 사용된 붉은색 파프리카는 칼슘, 인이 함유돼 뼈 건강에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으로 인해 뼈가 약해지기 쉬운데요. 골절 위험을 막기 위해 칼슘, 인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붉은빛을 내는 라이코펜은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 노화 방지, 면역력 증진 효과가 뛰어납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재료&레시피(1인분)닭 날개 6개, 올리브오일 1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오이 20g, 파프리카(빨강) 1/8개, 파프리카(노랑) 1/8개※양념: 진간장 1큰 술, 굴소스 1작은 술, 청주 1/2큰 술, 스테비아 약간, 다진 마늘 1작은 술1. 닭 날개는 깨끗이 씻어 칼집을 낸 후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를 넣고 20분 재운다.2. 그릇에 양념 재료를 넣어 섞는다.3. 닭 날개에 양념을 바르고 10분 정도 재운다.4. 오이는 얇게 썰고, 파프리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5. 프라이팬에 오이, 파프리카를 볶는다.6. 닭 날개도 프라이팬 중간 불에서 뒤집어 가면서 노릇하게 굽는다.7. 그릇에 닭 날개와 볶은 채소를 같이 담아낸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4/14 08:40
  • 태아 콩팥에 물이?… 100명 중 5명 해당

    태아 콩팥에 물이?… 100명 중 5명 해당

    태아 콩팥에 물이 차는 선천성 수신증은 태아 100명 중 1~5명 정도가 앓는 꽤 흔한 질환이다. 잘못 관리해 악화하면 콩팥 기능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확한 치료가 필수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는 "선천성 수신증을 포함한 선천 신요로기형은 소아청소년에서 발생하는 만성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며 "임신 시 발견된 선천성 수신증, 특히 임신 중기에 발견된 수신증은 출생 후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선천성 수신증은 콩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과다하게 모여 콩팥 안쪽 부분인 신우가 확장된 상태를 말한다. 콩팥은 혈액에 있는 노폐물을 걸러 소변을 생산하는 장기다. 선천성 수신증의 주된 원인으로는 소변이 지나가는 길 중 일부가 막히는 폐쇄성 요로 질환과 변이 방광에서 요관이나 콩팥까지 거꾸로 역류하는 방광요관역류가 있다. 콩팥 아래 소변이 흐르는 통로 중 일부분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콩팥이 있는 쪽으로 압력이 가해져 팽창하게 되는 것. 이 외 원인으로는 한 개 이상의 콩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고 콩팥 안쪽에서 다수의 체액이 가득 찬 주머니(물혹)가 나타나는 다낭형성이상신장, 하나의 콩팥에 두 개의 요관이 연결되는 중복요관, 방광출구에 소변 흐름을 막는 비정상적인 점막주름으로 요도가 막히는 뒤요도판막 등이 있다.수신증은 원인과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경도의 수신증은 대개 무증상이지만, 양측 요로폐쇄가 심하다면 구토,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신생아 복부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요로 감염이 동반되면 발열, 혈뇨 등을 보일 수 있고, 콩팥 결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수신증을 방치하면 콩팥 위축과 함께 기능을 상실할 수 있지만, 다행히도 선천성 수신증 태아 중 약 80%는 출생 후 어떤 증상이나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는다. 절반가량은 출생 후에 증상이 소실되기도 한다. 또 유지되더라도 상당수가 1년 이내에 자연 소실된다. 일부에서만 수신증이 악화해 콩팥 기능이 손상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임신 중 선천성 수신증이 확인된다면 주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면서 출산할 때까지 지켜보고 이후 증상 유무에 따라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태아에게 수신증이 있어도 대부분 정상 분만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임형은 교수는 "출생 후에는 일차적으로 콩팥∙방광 초음파검사를 하고, 경미한 수신증이라면 정기적으로 초음파검사를 시행해 추적 관찰한다"며 "추가로 만 2세 이하의 영유아에서는 요로감염의 빈도가 높아 정기적인 소변검사와 함께 수신증의 정도에 따라 방광요관역류 검사, 이뇨성 신스캔 검사 등을 시행해 수술 필요 여부를 확인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수신증이 심하고 방광요관역류가 아니라면 콩팥의 배뇨기능과 요로 폐쇄 여부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신스캔 검사를 시행한다. 요로 폐쇄가 확인되거나 추적검사에서 콩팥 기능 감소가 나타나고, 반복적인 요로감염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신우성형술이 있는데, 콩팥의 신우와 요관 경계부 좁은 부위를 절제하고 새롭게 신우와 요관을 문합하는 방식이다. 이외에 요관 스텐트를 설치해 소변이 내려가는 길을 확보할 수도 있다.임형은 교수는 "선천성 수신증 대부분은 심각한 상태가 아니지만 소아청소년 만성콩팥병의 가장 흔한 원인이 선천성 수신증을 포함한 선천 신요로기형이므로 막연한 낙관 또한 금물이다"며 "무엇보다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수신증의 원인 질환을 찾고, 적절한 치료와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콩팥 기능 보존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소아청소년과이슬비 기자2023/04/14 08:30
  • 마약, 청소년에게 배로 위험한 까닭

    마약, 청소년에게 배로 위험한 까닭

    청소년 마약범죄 비상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14세 중학생이 텔레그램으로 하루 만에 구한 마약을 투약했다 입건되는 가하면 학원이나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음료를 나눠주던 일당이 적발되기도 했다. 수사 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범정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한 까닭이다. 한편, 마약 등 중독성 약물은 청소년에게 훨씬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먼저 청소년의 뇌 손상 정도가 크다.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은 마약성 각성제인 메스암페타민 사용 유무에 따른 뇌 손상 정도를 비교·분석하는 연구를 실행했다. 메스암페타인 복용 경험이 있는 20세 미만 청소년 51명과 복용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는 청소년 60명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한 뒤 이를 메스암페타민 복용 경험이 있는 성인 54명과 경험이 없는 성인 60명의 MRI 촬영 결과를 비교한 것이다.그 결과, 메스암페타민을 복용한 적이 있는 청소년과 성인은 그렇지 않은 각각의 비교군보다 기억력과 판단을 담당하는 전전두엽과 측두엽의 대뇌 피질이 얇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뇌피질 뿐만 아니라 대뇌백질 역시 심한 손상을 보였다. 특히 청소년 메스암페타민 복용군은 전전두엽, 두정엽, 쐐기앞소엽 등의 영역에서 대뇌피질 두께가 성인 복용군보다 더 얆았다. 청소년의 뇌가 마약성 각성제 약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뜻이다.중독성 역시 청소년에게서 더 크다.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 연구팀이 대마초, 코카인, 필로폰 등 투약 경험이 있는 만 12~17세 청소년들과 18~25세 성인들을 모집한 뒤 물질사용장애(SUD)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12~17세 집단이 성인 집단에 비해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마초의 경우 금단증상을 보인 비율이 성인 집단에선느 6.4%에 그친 반면 청소년 집단에서는 11%에 이르렀다. 연구팀은 성장 초기 10대들의 뇌는 성인과 비교했을 때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중독성 약물에 의한 피해도 더 크다고 결론지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4/14 08:00
  • 여드름과 유사한 '이것'… 손으로 짜도 소용 없어

    여드름과 유사한 '이것'… 손으로 짜도 소용 없어

    30대 여성 김모씨는 눈가 옆 피부가 볼록하게 돌출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 여드름인 줄 알고 방치했지만 점점 커져 손으로 압출을 시도해봤다. 하지만 오히려 통증이 심해졌고 염증이 생기면서 까맣게 변했다. 피부과를 찾은 김씨는 여드름이 아닌 ‘표피 낭종’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손으로 짜면 악화되기 쉬워표피낭종은 피부에 생기는 양성종양의 일종이다. 모낭이 꽉 막히거나 외상 등으로 인해 표피 세포가 피부 속 진피 내로 옮겨가 자라면서 표피세포로 이뤄진 종양 주머니를 만드는 게 원인이다. 작으면 1~5cm, 때로는 10cm 이상까지 커지기도 한다. 지방조직이 뭉쳐 생기는 양성 종양 ‘지방종’과 헷갈리는 경우도 많은데, 지방종보다 단단하다. 색깔은 푸르스름하고 쥐어짜면 안에서 비지 같은 것이 나오며 가라앉는 듯 하다가 재발하기를 반복한다. 얼굴 뿐 아니라 귀·가슴·등·옆구리사타구니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나타난다.김씨처럼 표피낭종을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이다. 표피낭종 안에는 여드름 피지보다 딱딱한 ‘케라틴’ 성분이 많고, 주머니와 피부 밖을 연결하는 구멍도 매우 좁아 쉽게 짜지지 않기 때문이다. 손으로 짜다가 주머니가 피부 안에서 파괴되면 내부 손상이 심해져 오히려 회복 기간만 길어진다. 또한 주변 조직과 유착되면 수술을 하더라도 말끔히 제거되기 어렵다.◇자주 재발하면 수술 고려표피낭종이 발생했을 때는 일단 항생제 등으로 크기를 줄이는 치료를 한다. 약물만으로 낭종이 줄어들면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염증이 심해지고 재발을 반복하면 국소마취를 통한 절개 수술을 고려한다. 낭종 크기가 커졌을 때보다는 작을 때 떼어내는 게 좋다는 게 피부과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수술은 약 20분 소요되며 입원이 필요 없어 퇴원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수술 후 1~2주가 지나면 대부분 상처가 아문다. 수술 이후엔 절개 부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물로 씻어야 한다면 씻고 바로 말린다. 방수밴드는 세균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 붙이지 않는 게 좋다.
    피부과정소원 인턴기자2023/04/14 07:30
  • 블랙데이, 짜장면 먹고 싶어도… 피해야 할 사람은?

    블랙데이, 짜장면 먹고 싶어도… 피해야 할 사람은?

    매년 4월 14일은 연인을 만나지 못한 솔로들이 모여 짜장면을 먹는 '블랙데이'다. 그러나 블랙데이날 짜장면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짜장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짜장면 속 밀가루가 장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라면 글루텐 불내증이 있어서일 가능성이 높다. 글루텐 불내증은 우리 몸이 소화 과정에서 사용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짜장면을 먹는다면 종일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게다가 짜장면과 같은 고지방 식품은 장 내 가스를 잘 만들어 변비, 설사, 복통 등 장 트러블 증상을 일으키기 쉬운 식품들이다. 장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불면증·만성두통·생리불순·피로감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짜장면을 피하는 게 좋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 음식 특성상 칼로리가 높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짜장면 한 그릇은 797kcal에 달한다. 짜장면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기도 하다. 짜장면 1인분에 함유된 나트륨은 2392mg으로, 세계 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을 넘는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짠 음식은 고혈압과 함께 비만 위험을 높인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4/14 07:00
  • 길에 쓰러져 출산한 美 여성, SNS 영상 퍼지며 논란

    길에 쓰러져 출산한 美 여성, SNS 영상 퍼지며 논란

    미국에서 임신부가 길에 쓰러진 채 아이를 출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모와 아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안전하게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샌프란시스코 스탠다드 등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소방 당국은 이달 초 길에 쓰러진 채 아이를 낳은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위치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소방 당국은 해당 여성이 인도(人道)와 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설명했다.산모와 아기는 안정된 상태에서 지역 병원에 옮겨졌다. 샌프란시스코 소방 당국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고 밝혔다.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정확한 위치와 시간, 산모의 신원 등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현재 SNS에서는 해당 사건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 속에서 아기는 흰 천을 몸에 두른 채 바닥에 누워 울고 있으며, 산모 또한 아기 옆에 누워 아기를 안으려 하고 있다. 주위 사람들은 구급차가 오고 있으며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산모를 진정시키는 모습이다.영상을 올린 이는 촬영 장소가 샌프란시스코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샌프란시스코 소방 당국은 해당 영상이 최근 발생한 사건과 동일한 사건인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산부인과전종보 기자2023/04/14 06:30
  • 본격 야구 시즌, 선수들 많이 당하는 부상은?

    본격 야구 시즌, 선수들 많이 당하는 부상은?

    지난 1일, 2023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정규 시즌이 개막했다. KBO리그가 개막한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야구선수가 주의해야 할 부상에 대해 알아본다.◇박리성 골연골염야구 선수는 자주 사용하는 부위인 팔꿈치의 연골이 잘 손상돼 이로 인한 관절 질환을 겪기 쉽다. 대표적으로 박리성 골연골염은 관절을 둘러싼 연골의 일부가 뼈에서 떨어져나가는 질환이다. 반복적인 투구 동작으로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연골이 손상되고, 혈액 공급이 잘 안 돼 생긴다. 박리성 골연골염이 생기면 공을 던질 때 팔 바깥쪽이나 뒤쪽에 통증이 생기며 이를 방치하면 점차 팔꿈치가 굳는다. 박리성 골연골염 초기에 약물 치료, 물리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개선된다. 단, 증상이 심할 경우 골-연골 복합체를 채취한 뒤, 질환이 생긴 부위에 이식하는 ‘자가골 연골 이식술’ 등의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어깨 충돌증후군공을 던지거나 치는 동작이 반복돼 어깨 부상이 흔히 나타난다. 팔의 강하고 빠른 움직임의 영향으로 어깨 충돌증후군 위험이 크다. 어깨 충돌증후군은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뼈의 뾰족한 부위와 회전근개 힘줄이 부딪혀 마찰을 일으켜 염증,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야간에 통증이 더 심해져 수면장애로 이어지기도 한다. 초기에는 힘줄의 염증을 완화하는 소염 주사, 힘줄을 강화하는 재생 주사 등으로 치료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 어깨 힘줄이 찢어지는 회전근개 파열이 생긴 경우,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반월상연골판 손상야구는 달리기, 슬라이딩 등의 동작이 잦아 반월상연골판 손상에 주의해야 한다. 경기 시간 내내 쪼그려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투수도 위험 포지션이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 관절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판이다. 무릎에서 뭔가 걸리는 듯한 느낌이 나면서 거칠고 둔탁한 소리가 난다면 반월상연골판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손상되면 무릎이 뻣뻣해지면서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긴다. 초기에는 소염제, 물리 치료 등으로 증상이 개선되지만 방치하거나 통증이 계속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 치료가 필수다.◇햄스트링 부상공을 던지면서 디디는 발의 허벅지에 무리가 가거나, 달리기 등 순간적인 동작을 취할 때 햄스트링 부상 위험이 높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 대퇴이두근, 반건양근, 반막모양근을 통칭하는 말이다. ‘뚝’ 소리가 나면서 허벅지 뒤에 찌릿한 통증이 생기면 햄스트링 부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즉시 냉찜질을 하고 병원에 내원해 소염진통제, 물리 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근육, 힘줄이 함께 손상된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4/14 06:00
  • 운동 너무 싫다면… ‘일상 속 활동량’이라도 늘리자

    운동 너무 싫다면… ‘일상 속 활동량’이라도 늘리자

    운동이 몸에 좋은 건 다들 안다. 그러나 평소에 몸을 안 쓰던 사람에겐 운동만큼 힘든 게 없다.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려니 힘에 부친다면 우선 일상 속 활동량부터 늘려보자. 우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 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약 1.5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계단을 오르다 보면 심장이 거세게 뛴다.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몸 곳곳에 더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렇듯 호흡수가 증가한 상태가 지속되면 심폐 기능이 자연스레 강화된다. 10층 계단을 일주일에 두 번 오르면 심근경색으로 말미암은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계단을 오르는 동안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단련되는 건 덤이다.청소·설거지 등 집안일을 하며 계속 몸을 움직이는 것도 운동량을 늘리는 한 방법이다. 노르웨이 오슬로 스포츠과학학교(NIH) 연구팀이 성인 3만 6000명을 6년간 추적한 결과, 매일 1시간 이상 집안일을 하면 사망 위험이 절반 가량 낮아지는 게 확인됐다. 집안일을 하며 열량을 소모하고 신체 곳곳을 단련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실제로 청소기를 30분간 돌리면 약 90kcal가 소모되는데, 이는 15분간 킥복싱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15분간 욕조 청소를 하면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를 닦으면서 가만히 서 있지 말고, 하체를 움직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채 폈다가 굽히는 동작을 양치질하는 2~3분간 계속 하면 된다.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고 이불빨래를 하는 방법도 있다. 큰 고무 대야에 이불을 넣고, 20~30분간 발로 밟아 세탁하는 것이다. 다리를 들었다가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하체 근육이 강해지고 열량도 많이 소모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3/04/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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