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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수아, ‘이 질환’ 악화로 골 때리는 그녀들 하차… 증상 어떻길래?

    홍수아, ‘이 질환’ 악화로 골 때리는 그녀들 하차… 증상 어떻길래?

    배우 홍수아(37)가 아토피피부염 악화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했다.홍수아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차 이유와 관련해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아토피가 심해졌다.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이다. 얼른 휴식하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수아는 아토피피부염으로 피부에서 열감이 계속 올라오는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 홍수아는 “밤에 미친 듯이 간지러워 긁다가 얼굴에 흉이 졌다. 나는 연기를 하는 배우인데 얼굴에 상처가 생겨 밴드를 붙이고 나가고 그랬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중증 아토피 피부염에 걸리면 온몸에 염증이 생기고, 진물이 난다. 이때 먹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스트레이드 복용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복용했다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아토피피부염은 체내 면역계 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면역 질환을 말한다. 심한 가려움이 지속되고 염증, 피부 건조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나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완치가 어렵다. 또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치료 중에는 증상이 호전되지만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할 수 있다. 중증인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이 많지 않고, 표준 치료법도 정립되지 않아 증상 조절이 어렵다. 심각한 가려움으로 수면장애가 나타나기도 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핵심은 약물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에 있다. 빠른 효과가 필요한 중증 아토피피부염은 스테로이드 복용 등을 통해 치료한다.  스테로이드는 피부염을 억제·조절하는 기능을 가져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킨다. 하지만 환자 마음대로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하거나, 장기 복용할 경우  골다공증, 무혈성괴사,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무혈성괴사는 조직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 조직에 괴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아토피피부염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선 환경에 신경을 써야 한다. 실내 온도는 18~21℃로,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게 좋다. 또 목욕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씻어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비누나 클렌징폼 등을 많이 쓰는 건 피한다. 세안제는 약산성의 비누를 쓰는 게 좋다. 씻고 난 뒤에는 3분 이내에 피부에 보습제(피부연화로션)를 바르도록 한다.
    피부과이채리 기자2023/06/16 13:36
  • 부산 돌려차기 男, 사이코패스 지수 강호순 수준… 어떤 특징 보일까?

    부산 돌려차기 男, 사이코패스 지수 강호순 수준… 어떤 특징 보일까?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씨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에서 27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2008년까지 아내, 장모 등 여성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2009년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강호순과 같은 수치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산다' '범죄를 저질러도 별로 양심의 가책을 안 느낀다' ‘매사가 충동적이다’ 등 총 20개 문항을 전문가가 직접 검사자를 보고 채점해 점수를 매기는 검사다. 총 40점 만점으로 한국은 통상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간주한다. 일반인의 경우 15점 안팎의 점수가 나온다. 우리나라 주요 범죄자인 연쇄살인범 유영철은 38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은 29점, 최근 또래 살인을 저지른 정유정은 28점을 받은 바 있다.사이코패스는 사회적 규범에 공감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득에 따라 타인의 권리를 쉽게 무시하고 침범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느끼는 두려움, 죄책감, 슬픔, 분노 등도 잘 느끼지 못한다. 또한 충동적이고 즉흥적이어서 범죄를 충동적으로 저지른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A씨는 법원에 반성문을 11번이나 제출했지만, 정작 구치소에선 복수만을 이야기했다. A씨의 동료 수감자에 따르면 A씨는 구치소 내에서 ‘나가서 피해자를 찾아가 죽여버리겠다’ ‘더 때려주겠다’는 얘기를 2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범행의 목적이 ‘강간살인’으로 공소장이 변경된 뒤에는 “강간하려 했다면 과도한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폭행 당시에 살인의 고의와 강간의 고의가 동시에 양립할 수 없다”고 납득할 수 없는 항변을 이어가기도 했다.또한 A씨는 성인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도 총점 23점으로 '높음' 수준을 받았다. 판결문을 보면 올해 31살인 A씨는 전과 18범으로, 이번 범행도 마지막 복역을 마친지 3개월도 안 돼 저지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A씨가 개선 교화의 가능성도 적고, 또 다른 범죄를 반복 발생할 가능성도 크다고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사이코패스인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인격 장애를 가진 50세 이상 성인 1215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참가자의 93%는 나이가 들수록 반사회적 인격 장애나 사이코패스 증상과 같은 부적응적인 행동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사이코패스는 보통 어린 시절부터 '품행장애'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품행장애가 있는 아동은 10~12세 이전부터 친구를 자주 때리거나 남의 물건을 훔치고도 태연한 모습을 보인다. 방화 수준의 불장난을 하기도 하며, 이유 없이 학교에 결석하는 경우도 잦다. 이러한 선천적 특성이 있는 사람은 성장 과정에서 폭력적인 성향이 굳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품행장애를 보이는 청소년은 조기에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정신과신소영 기자2023/06/16 13:34
  • 집안 습도 관리 안 했다가… '이 병' 생길라

    집안 습도 관리 안 했다가… '이 병' 생길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실내 습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때 실내 습도를 관리하지 않으면 호흡기 질환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실내 습기, 호흡곤란 증상 유발해실내 습도가 높으면 세균·곰팡이가 자라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항원인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번식한다. 온도가 25도, 습도가 65% 이상 되면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의 포자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알레르기성 천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실제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스웨덴 4개 도시에 거주하는 2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안 습기 상태, 호흡기 증상, 흡연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습기가 많은 집에 거주하는 비흡연자는 습기가 없는 집에 거주하는 흡연자보다 호흡 곤란을 경험할 가능성이 90%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습도가 높아지면 무좀도 잘 생긴다. 무좀 원인균인 피부 사상균은 고온다습하고 밀폐된 환경에서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 간찰진 같은 피부염도 생길 수 있다. 간찰진은 습한 환경에서 피부끼리 맞닿은 부위에 생기는 염증성 피부염을 말한다. 무릎 뒤, 목의 주름, 손가락 사이, 엉덩이 등에 잘 나타난다.◇제습기 이용해 실내 습기 낮춰야집안의 습기를 낮추고 곰팡이를 제거하면 호흡기나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실내 습기를 제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습기나 에어컨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집안에서 습기가 잘 차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주방과 욕실은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습기가 잘 찬다. 주방에서는 주방후드를 활용해 공기를 지속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사용한 수세미, 도마, 고무장갑과 같은 용품들은 햇볕에 잘 말려주는 게 좋다. 욕실 배수구나 변기는 물때가 잘 낀다. 습기까지 더해지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적어도 1주일에 한 번씩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청소한다. 타일 이음새에 곰팡이가 폈다면 욕실 청소용 세제를 뿌리고 솔로 닦아 제거한다. 신발장 역시 관리가 필요하다. 환기가 어려운 신발장에 외부 오염물질이 묻은 신발을 보관하기 때문이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06/16 11:30
  • 에스쁘아, '에스쁘아 연남' 매장 오픈

    에스쁘아, '에스쁘아 연남' 매장 오픈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자신 만의 룩을 찾아 표현하는 #CreateyourBe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연남동에 새로운 크리에이션 매장을 16일 오픈한다.에스쁘아는 크리에이터와 고객이 함께 소통하며 자신만의 룩을 찾을 수 있도록 #CreateyourBe 캠페인을 전개한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크리에이터를 통해 개인에게 맞춤으로 제안해줄 수 있는 퍼스널 컨설팅 서비스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에스쁘아의 새로운 메이크업 전문성을 보여주고 고객과 적극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다. #CreateyourBe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략 역시 태국, 일본에서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들을 거쳐, 국내에는 에스쁘아 연남 매장을 오픈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에스쁘아 연남은 메이크업 크리에이터의 작업 공간을 컨셉으로 정형화되지 않은 러프한 형태와 인테리어 소재를 활용하여 기존 메이크업 매장에서 벗어나, 에스쁘아만의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이 느껴지는 공간을 선보인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매장에 상주하여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차별화된 고객 커스터마이징 및 참여형 서비스를 제공, 고객이 브랜드의 새로운 무드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에스쁘아 연남 매장의 대표 서비스는 원하는 파우더, 컬러를 조합하여 나만의 파우더를 제작할 수 있는 에스쁘아의 시그니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인 ‘파우더 앤 플레이’와 베이스 컬러부터 글리터까지 원하는 조합으로 제작 가능한 ‘글로우 앤 플레이’라는 신규 서비스로 구성된다. 해당 서비스는 2만원대에 체험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 사이트에서 퍼스널 KIT 구매 고객 대상, 사전 예약을 통해 에스쁘아 크리에이터가 직접 얼굴형, 이목구비에 맞는 메이크업을 찾아주는 1대1 퍼스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외에도, 먼저 에스쁘아의 신상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팝업 공간과 프라이빗 원데이 메이크업 클래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에스쁘아 연남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6/16 10:39
  • 아이가 자꾸 '귀' 만질 때… 의심해야 할 질환

    아이가 자꾸 '귀' 만질 때… 의심해야 할 질환

    영유아 급성중이염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상계백병원 이비인후과 최정환 교수는 "최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게되고, 사람들의 외부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드물었던 급성중이염 환아가 병원에 방문하는 일이 늘었다"고 말했다.급성중이염은 귀 고막 안쪽 공간 중이(중간 귀)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급성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대부분 감기의 후유증으로 찾아온다. 유·소아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감염 질환 중 하나다.급성중이염의 원인은 감기이다. 목이나 편도, 코의 염증이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을 따라 귀로 번지면서 발생한다. 어느 연령에서든 급성중이염이 발생할 수 있지만 유·소아에게서 특히 흔하다. 유·소아의 이관이 아직 구조적으로 완전히 발달하지 못해 염증을 잘 막지 못하고, 유·소아가 어른보다는 자주 감기에 걸리기 때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젖병을 물고 자는 경우, 간접흡연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더 흔하게 발생한다.급성중이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귀 통증이다. 감기가 걸린 상태에서 귀 통증이 느껴진다면 급성중이염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최정환 교수는 "의사 표현을 하지 못하는 아이가 귀 주변을 만지거나, 평소와 다르게 심하게 보채면서 먹지 않으려 하거나, 잠을 자지 않는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중이염을 의심하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진찰받아야 한다"며 "염증이 심하면 열이 나기도 하고, 심한 경우 고막이 터지면서 귀 밖으로 노란 고름이나 피 고름이 흐르기도 하는데, 이때는 오히려 통증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외에 청력 저하, 귀 울림, 귀 먹먹함을 동반할 수 있다"고 말했다.급성중이염은 귀 안을 볼 수 있는 이경이나 귀 내시경으로 고막과 외이도를 관찰하고 특징적인 발적이나 고막의 팽창 등 염증 소견으로 진단내린다. 필요한 경우 진단을 위해 고막움직임 검사 등 몇 가지 청력 검사를 추가로 받기도 한다.최정환 교수는 "급성중이염으로 진단되면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 필요에 따라 10일 정도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여한다"며 "수포성 고막염의 경우 특히 통증이 심한데, 협조가 가능하면 고막을 절개해 염증을 배출해 통증을 조절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치료 과정에서 수일 간격으로 항생제에 대한 반응 정도와 병의 경과를 관찰하는데, 호전되지 않고 열이 계속 나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항생제를 바꾸거나 심하면 항생제 정맥 주사를 할 수도 있다. 급성중이염 이후 삼출성 중이염이 연속되는 경우가 흔해 고막과 중이의 소견이 정상이 될 때까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는 다른 염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항생제를 계속 복용할 필요는 없지만, 반복적으로 열이 나거나 통증을 일으키는 급성중이염이 재발하여 항생제를 또 복용하게 되기도 하고, 동반된 다른 염증으로 약물 투여를 종종 반복하게 된다. 3개월 내 대부분 고막 내 삼출액은 없어지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난청이 지속돼 고막을 절개하고 환기관을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기자2023/06/16 10:29
  • 청소년 자녀에게 좋은 습관 심어줄 ‘뇌과학적 전략’

    청소년 자녀에게 좋은 습관 심어줄 ‘뇌과학적 전략’

    인생은 마라톤이다. 구간마다 해야 할 과업과 전략이 있다. 청소년기는 열매를 따는 시기가 아니다. 결과를 내야 하는 시기가 아니다. 청소년기는 거름을 주는 시기이다. 성적이 높든 낮든 아니면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시기이다.습관은 뇌 과학이다.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뇌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뇌에는 대략 약 860억개의 뇌세포가 있다. 뉴런(neuron)이라고 불리는 이 뇌세포 하나가 대개 1천개에서 1만개의 다른 뇌세포와 시냅스(synapse)로 연결되어 있다. 영화 아바타에서 머리끝 촉수로 다른 동물이나 식물과 연결하는 장면을 상상해 보라. 이렇게 뇌세포는 촘촘하게 손을 잡는 것처럼 연결되어 있다. 학령전기인 만 6세까지는 뇌는 과잉생산이라고 할 정도로 시냅스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소위 ‘시냅스 증식(synaptic proliferation)’이 활발하다. 그런데 7세에서 15세에는 그동안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진 시냅스를 필요한 부분만 남기고 제거하는 소위 ‘시냅스 가지치기(synaptic pruning)’가 활발하다. 이때 뇌에서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신경망은 남기고 뇌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가지치기를 해서 없애버린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시기에 본인이 평소 계속하는 일은 뇌에서 굳건한 신경망으로 남고, 하지 않는 일은 뇌의 신경망에서 제거된다는 것이다. ‘시냅스 가지치기’를 통해서 청소년의 뇌는 뇌조직과 신경망을 더 정교화하는 작업을 한다. 만약 이 시기에 공부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낸다면 공부하는 신경망 위주로 남는 것이고,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면 운동하는 신경망 위주로 남는 것이고, 컴퓨터 게임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면 컴퓨터 게임하는 신경망 위주로 남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청소년기는 습관을 형성하는 결정적 시기다. 이 시기를 놓치면 좋은 습관을 만들기에 절대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불리하다. 청소년기에는 비교적 쉽게 뇌의 리모델링(remodeling) 공사를 할 수 있다.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시냅스가 새로 형성되거나 가지치기가 일어나곤 하지만,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시절에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신경망은 앞으로 인생을 좌지우지할 습관이 된다. 이때 만들어진 습관은 그 효율성, 강력함, 지속성이 최고라는 것이다. 이처럼 청소년 시기에는 습관을 기르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지, 성적이라는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정말 우리 자녀가 공부를 잘하게 하고 싶다면, 먼저, 아이가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 앉아 있는 습관만 길러지면 된다. 매일 컴퓨터 게임에 빠져 있던 아이가 책을 펴고 책상에 앉아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부모님은 당장 그렇게 되길 바랄 것이다. 그러나 그건 쉬운 일이 아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게임하던 습관을 단숨에 바꿔 공부하길 바라지만, 습관은 그렇게 바뀌는 게 아니라 서서히 대체되는 것이다. 기존의 길을 당장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터 나가야 한다. 기존의 나쁜 습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습관으로 대체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오래도록 다녔던 산길이 나쁜 습관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 산길을 가지 않으려면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하는데 얼마나 걸어야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겠는가? 뇌 과학에서 이런 새로운 길의 흔적을 내는 데는 21일이 걸린다. 이 흔적이 길 같은 길이 되려면 평균 66일이 걸리게 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더 걸리기도 하니까 100일 정도면 새로운 길이 형성된다고 본다. 그래서 100일 기도가 나온 것이다. 즉 좋은 습관을 바꾸려면, 최소 3주 더 나아가 100일은 지속해야 한다. 좋은 습관을 기르는 몇 가지 팁을 더 드리면, 다음과 같다.결과를 따지면 안 된다. 다시 말해 목표 중심적 사고방식은 안 된다. 목표를 이루게 되면 다 이루었다고 안 하게 되고,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면 스트레스받아 못하게 되고 자존감만 떨어진다. 목표를 보지 말고 과정을 중히 여기고 꾸준하게 해야 한다. 특정신호 또는 기존 형성된 습관과 좋은 습관을 연합시켜라. 예를 들면, 저녁 먹고 10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저녁 먹기’라는 현재의 습관에 ‘10분 걷기’라는 새로운 습관을 연합시키는 것이다.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기르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큰 욕심을 내서는 안 된다. 작게 시작하게 하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라는 성경 욥기 8장 7절의 말씀처럼 말이다. 마지막으로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미 또는 긍정적 보상이 있어야 한다. 재미가 없는 금연이나 다이어트 성공이 어려운 이유이다. 좋은 습관에는 재미가 있기가 힘들다. 오히려 나쁜 습관에 재미가 따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좋은 습관보다 나쁜 습관이 몸에 배기 쉽다. 청소년 자녀에게 좋은 습관을 형성하게 하는 최고의 긍정적 보상은 물질적인 보상이 아닌 부모님의 사랑, 칭찬, 격려이다. 청소년 뇌의 발달 단계를 다른 각도에서 하나 더 설명해보면, 만 6세까지의 뇌세포 벽은 비포장도로에 가깝다. 다시 말해 ‘미엘린(myelin, 수초)’이 없다. 7세 이후에 가지치기하면서 ‘미엘린’화가 된다. 비유하면, 비포장도로를 포장도로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것을 수초화(myelination)라고 한다. 비포장도로의 뇌세포 벽을 ‘미엘린’으로 포장 도로화하는 것이다.청소년기 습관형성이 중요한 이유는 뇌의 가지치기로 정교화한 신경망에 수초화(myelination)까지 이루어 향후 인생에 기본이 되는 단단한 ‘뇌리모델링 작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청소년기에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은 우리 인생이 넓고 단단한 포장도로를 형성하여 앞으로 인생을 수월하고 시원하게 달릴 수 있게 하는 것과 같다. 습관은 때가 있다. (*이 칼럼은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의 기고입니다.)
    정신과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학박사​2023/06/16 10:18
  • '이 시간'에 하루 열량 80% 먹기… 체중 증가 막는다

    '이 시간'에 하루 열량 80% 먹기… 체중 증가 막는다

    오후 1시 이전에 하루 섭취 열량의 80%를 섭취하는 간헐적 단식이 체중 증가를 막고 혈당 변동을 개선, 당뇨병 전단계 또는 비만한 사람들이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욕대 랑곤 헬스 조앤 브루노 박사팀은 당뇨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열량 조절 실험을 진행했다.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당뇨병 전단계 및 비만한 참가자 10명에게 2주간 오후 1시 전에 하루 열량의 80%를 섭취하고 다음 날까지 16시간 동안 먹지 않는 '이른 시간 제한 식사 '(eTRF) 패턴과 오후 4시 이후에 하루 열량의 50%를 섭취하는 일반적인 식사 패턴을 따르게 한 뒤 심혈관 대사 건강과 혈당 등을 관찰했다.이전 연구들은 이런 형태의 간헐적 단식이 심혈관 대사와 혈당 수치를 개선할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이런 효과가 식사 시간에 따른 것인지 또는 체중 감량이나 단식 전략에 의한 것인지 등은 명확하지 않았다.참가자들은 처음 7일간은 무작위로 eTRF 그룹 또는 일반적인 식사 패턴 그룹에 배치됐고 이후 7일간은 서로 다른 식사 패턴을 따랐다. 연구팀은 이 실험에서 체중 증감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체중 유지에 필요한 열량만 충족하는 음식을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연구 기간 내내 포도당(혈당) 측정 장치를 착용했다.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일반적인 식사 패턴을 따를 때보다 eTRF 패턴을 따를 때 혈당 수치 변화의 폭이 작아지고 혈당 수치가 이상 범위(140㎎/dL 초과)에 머무는 시간도 줄어들었다.실험 참가자들의 체중은 식사 패턴과 관계 없이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공동연구자인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호세 알레만 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하루 섭취 열량의 대부분을 이른 시간에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하는 시간이 줄어 대사 건강이 개선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브루노 박사는 이 연구는 간헐적 단식의 일종인 eTRF가 체중 감소와 무관하게 혈당과 염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첫 연구라며 "eTRF가 당뇨병 전단계 또는 비만한 사람들이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고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 유용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지난 15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회의(ENDO 2023)에서 발표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6/16 10:08
  • C형 간염 주범 방치하는 나라? 불명예 벗을 길은 있다

    C형 간염 주범 방치하는 나라? 불명예 벗을 길은 있다

    여러 해외 연구와 국내 재소자 바이러스성 간염 현황에서 확인됐듯, 한국은 C형 간염 사각지대가 뚜렷하다. 마약사범과 교도소 재소자(출소자)는 부정하지 못할 우리나라 C형 간염 전파의 주범이다. 수년째 마약 등 부적절한 약물사용자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에선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교도소에 다녀온 적도 없는데 C형 간염에 감염돼 억울한 사람이 늘어날 게 분명해 보인다.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이들을 관리하지 않는 걸까? 사각지대는 해결할 방법이 없는 걸까?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도 WHO의 목표인 2030년 C형 간염 종식을 달성할 방법이 이미 있다고 전했다.◇너무 비싸서? 검사도 치료도 하지 않는 국가마약사범과 재소자가 지역사회 C형 간염 전파 주범임을 알고 있음에도 이들을 대상으로 검사와 치료를 하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다. 비용 때문이다. C형 간염 확진을 위한 HCV RNA 검사는 10만원 이상이고, 치료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더라도 완치를 위해 환자가 부담해야 할 약값은 약 300만원이다. 마약류 중독자의 진료와 재소자에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1명의 C형 간염 고위험군 발굴·치료를 위해 최소 100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실제로 마약사범 및 재소자 관리 주무부처인 법무부는 이들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C형 간염 검사와 치료를 모두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법무부 측은 "C형 간염은 검사비용부터 비싸다"며 "입소할 때와 입소 후 정기 건강검진 항목에 A, B형 간염과 달리 C형 간염이 없는 건 비용 때문이라 보면 된다"고 밝혔다. 다만 "신입 수용자 문진 또는 혈액검사상 간수치 이상 등이 발견되면 간염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외부 의료시설에 나가서 진료 받게 하는 등 노력은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간경변증, 간부전, 간암 등 중증 간질환의 원인인 C형 간염을 사회에 퍼뜨릴 가능성이 매우 큰 사람이 눈앞에 있음에도 내버려 두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정부의 대처가 막대한 C형 간염 치료비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 경고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재소자, 그중에서도 마약사범은 C형 간염 전파 고위험군이다"며, "이들은 사회로 돌아오는 순간 C형 간염 전파자가 되지만, 우리나라는 마약사범·재소자 C형 간염 환자 규모나 전파력 등에 대한 데이터조차 제대로 된 게 없다"고 말했다. C형 간염은 생각보다 더 치명적이고 환자 부담이 크다. 대한간학회의 직접의료비용 통계를 보면, C형 간염이 합병증 동반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경우 약 992만5890원, 간암으로 진행하면 2073만6768원이다. 이로 인해 간 이식이 필요해지면  1억2642만8286원(1회)이 들고, 간 이식 후에도 매년 1402만9236원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질환이다.◇'가성비' 해결책 넘치는 C형 간염 C형 간염으로 인한 각종 간질환 치료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건 사실이나, 수천만원을 들여 마약사범과 재소자부터 C형 간염 검사와 치료를 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진퇴양난의 상황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해결책은 있다.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첫 번째 사각지대 해결책은 C형 간염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하는 법이다. C형 간염 항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의 환자 식별도는 10만원 이상인 RNA 검사와 비슷한 수준이면서 훨씬 저렴하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C형 간염 신속진단키트는 1회 약 4000원으로 저렴하면서 정확도는 높다"며, "이를 선별검사용으로 사용하고, 항체 양성자를 대상으로 RNA 검사를 시행한다면 효율적으로 C형 간염 환자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다음은 출소 직전 C형 간염 검진을 시행하고, 치료는 출소 후에 받을 수 있게 연계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다. 출소 후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는 점을 활용한 방안이다. 김도영 교수는 "전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며, "마약사범과 재소자는 최소한 출소 전 1회라도 C형 간염 검사를 받게 하고, 확진자는 출소 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의료기관에 연계해 지역사회에 C형 간염이 확산하는 것을 막는 게 사회적으로 이익이다"고 말했다. 그는 "마약사범과 재소자를 의료기관에 연계해줘도 실제 치료를 받을지 장담할 수는 없다"며, "그럼에도 이들 역시 국민의 한 사람이기에 검사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도영 교수는 "C형 간염 항체 양성자 중 RNA 검사에서 C형 간염 확진을 받는 건 절반 정도 뿐이라 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더라도 지나치게 막대한 비용이 들지는 않으리라 본다"고 밝혔다.검진과 치료 시스템만 제대로 마련된다면, 마약사범과 재소자의 C형 간염 치료율은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는 "이들은 마약을 비롯해 각종 약물 등을 사용한 경험이 있으니 건강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막상 진찰을 해보면 건강 문제, 특히 감염 질환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매우 많다"며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마약사범과 재소자의 치료 순응도는 일반인만큼 높은 편이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C형 간염은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주요 감염질환이지만 단기간 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해 관련 예산을 책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이 외에도 ▲마약사범 및 재소자 재활프로그램에 C형 간염 등 감염질환 예방 교육 포함 ▲예방접종 등을 통해 환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A·B형 간염 예산 조정을 통한 C형 간염 검진·치료 시행 등의 방안을 제안했다. 정숙향 교수는 "C형 간염은 사람을 통해서만 전파되는데 유병률은 일반인 1% 미만, 마약사범과 재소자는 40% 이상이다"며 "우리 모두를 위해 고위험군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내과신은진 기자2023/06/16 09:47
  • [아미랑]‘암 극복 걷기 챌린지’ 개최 外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암 극복 걷기 챌린지’ 개최암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루닛케어가 암 생존자 주간을 기념하는 ‘암 극복 걷기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암 환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각자 걷고 싶은 길을 걷고 걸음 수를 캡처한 사진을 네이버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해시태그(#루닛케어암극복걷기챌린지)는 필수입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7월 12일까지 네이버폼(url.kr/qrjg3e)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템플 에센셜 레깅스를, 3명에게는 갤럭시 워치5를 증정합니다. 문의사항은 루닛케어 홈페이지(lunit.care) 또는 카카오톡 채널(Lunit CARE)을 통해 가능합니다.건양대병원 ‘전립선암’ 무료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6월 29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신관 10층 명곡김희수박사기념홀에서 열립니다. 전립선암의 진단(김홍욱 비뇨의학과 교수), 전립선암의 수술적 치료(고동훈 비뇨의학과 교수),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김상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진행성 전립선암의 치료(김형준 비뇨의학과 교수) 등 80분 강의 후 1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690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대림성모병원, 창작 시 공모전 개최대림성모병원이 한국시인협회와 함께 유방암을 주제로 한 ‘제5회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든 참여 가능합니다. 유방암 환우를 응원하는 주제로 자유 형식의 시를 제출하면 됩니다. 작품은 8월 21일까지 이메일(ppteam@drh.co.kr)로 접수받습니다. 최우수상 1인에게는 100만원을, 우수상 2인에게는 각각 80만원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홍보파트(02-829-9155)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스마트 라이프’ 참가자 모집SK케미칼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 프로그램 ‘스마트 라이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웨어러블 헬스 IT 기기 등을 활용해 생활 패턴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른 전문의들(혈액종양내과, 재활의학과)의 자문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세 이상 혈우병 환우 30명을 모집합니다. 전문가 심의 후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급받은 스마트워치, 인바디 체중계를 통해 7월부터 6개월간 일주일에 한 번씩 생활습관과 신체 밸런스를 모니터링받습니다. 6월 23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010-2004-3600으로 문자하시면 됩니다.대전지역암센터, 국가 암 검진 독려 이벤트대전지역암센터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2023년 국가 암 검진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대전 거주자를 대상으로,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인 홀수년도 출생자가 10월 6일까지 개인별 해당 암 검진 중 하나만 수검을 완료해도 추첨을 통해 25분에게 2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합니다. 문의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운영지원실(042-280-8593)로 연락하면 됩니다.대전 대덕구,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대전시 대덕구가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암 환자의 가발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대덕구에 등록된 암 환자에 한해, 연말까지 각 군·구 보건소에서 상시 신청 가능합니다. 제출 서류는 의사 소견서, 가발 구입 영수증, 신청서입니다. 1회에 한해 가발 구입의 90%,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덕구보건소(042-608-5474)로 문의하면 된다.공주시 보건소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공주시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홀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동 검진은 6월 19일 이인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0일 탄천보건지소, 21일 의당보건지소, 26일 반포보건지소, 27일 유구보건지소, 28일 계룡보건지소, 29일 신풍보건지소, 30일 우성보건지소, 7월 3일 정안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됩니다. 문의는 공주시 보건소(041-840-3245)를 통해 가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6/16 08:50
  • [밀당365] 모두의 입맛 사로잡는 매콤 달콤 ‘제육덮밥’

    [밀당365] 모두의 입맛 사로잡는 매콤 달콤 ‘제육덮밥’

    국민 반찬 ‘제육볶음’ 넣은 덮밥 준비했습니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앞다리 살을 활용했습니다. 매콤 달콤한 맛이 입맛 돋웁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제육덮밥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채소로 단맛을 냈습니다. 돼지고기를 볶기 전에 양파, 대파를 먼저 볶으면 재료 특유의 단맛과 향을 살릴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혈당 덜 올리는 현미흰쌀밥 대신 현미밥 넣어 혈당 부담 덜었습니다. 통곡물인 현미는 대표적인 복합당 탄수화물입니다. 복합당은 당 분자가 3개 이상 결합된 식품을 말하며 단순당보다 체내에 천천히 흡수돼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B, 철, 아연 등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을 덜 올리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현미밥을 지을 때 올리브유 한 스푼을 넣으면 현미의 거친 식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채소로 단맛 더해양파에 열을 가하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 중 일부가 프로필메르캅탄으로 분해돼 단맛을 냅니다. 프로필메르캅탄은 설탕보다 50~70배 강한 단맛이 납니다.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당 조절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춥니다. 대파는 매운맛을 지녔지만 익히면 단맛이 나는 채소입니다. 다른 식재료의 잡내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는 효과도 있습니다. 대파를 육류와 곁들여 먹으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량을 낮추고 영양균형에 좋습니다. 대파의 글루코키닌 성분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식감 살리는 양배추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지수(GI)가 26으로 낮아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식재료입니다. 열량도 100g당 20kcal로 낮습니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체외 배출해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 양배추는 비타민K가 풍부해 고혈당으로 약해진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비타민U는 제육볶음의 매운맛에 놀란 위를 달래주는 역할을 합니다.재료&레시피(1인분)현미밥 1공기(210g), 돼지고기 앞다리 살 150g, 양파 1/4개, 대파 1/2대, 양배추 50g, 당근 20g, 풋고추 1개, 다진 쪽파 약간, 참깨 약간, 고춧가루 1큰 술, 식용유 2큰 술※양념: 고춧가루 1큰 술, 고추장 1큰 술, 간장 1큰 술, 스테비아 1작은 술, 굴 소스 1작은 술, 맛술 1큰 술, 다진 마늘 1/2큰 술, 참기름 1큰 술, 후추 약간1. 돼지고기는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 30분 정도 재워둔다.2. 대파는 0.3cm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3. 양파와 풋고추는 슬라이스하고, 당근은 4등분해 얇게 썰고, 양배추는 7*2cm 크기로 썬다.4. 약한 불에서 프라이팬에 식용유 2큰 술과 고춧가루 1큰 술을 넣고 약한 불에서 볶아 고추기름을 만든 후 양파, 대파를 넣고 볶는다.5. 4에 재워둔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6. 돼지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채소(양배추, 당근, 풋고추)를 모두 넣고 같이 볶는다.7. 그릇에 밥을 담고 제육볶음을 얹은 후 고명으로 다진 쪽파와 참깨를 뿌려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6/16 08:40
  • 운동 능력 보면 심혈관질환 '예후' 알 수 있다

    운동 능력 보면 심혈관질환 '예후' 알 수 있다

    한국인 심혈관질환자가 운동능력이 표준치의 85% 이하로 낮으면 높은 사람보다 심혈관 사건 발생 가능성이 2.2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심혈관질환자가 운동능력이 좋으면 심혈관질환 사건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낮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확인돼왔다. 그러나 대부분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였다. 서양인과 한국인의 운동능력에 차이가 있는 만큼 한국인의 운동능력과 심혈관질환 예후 예측을 분석한 연구가 필요했다.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응주 교수 연구팀이 최근 한국인 심혈관질환자들의 운동능력별 심혈관질환 예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2015년 6월부터 2020년 5월 사이에 고려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에서 심폐운동검사(운동부하검사, 직접 가스 교환 검사법)를 시행한 심혈관질환자 1178명을 대상으로 운동능력에 따라 두 그룹(운동능력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분류해 심혈관질환 사건 발생과 사망 예후를 1.6년간 추적 관찰했다.운동능력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짠 기대 운동능력 예측 수식(노모그램)과 서양인 운동능력 노모그램 두 가지를 적용했다. 한국인 운동능력 노모그램은 ▲남성 : 예상 VO2 최대 = 50.54 – (0.26 × 나이) ▲여성 : 예상 VO2 최대 = 40.0 – (0.22 × 나이)로, 서양인 운동능력 노모그램은 ▲남성: 예측 MET = 18 – (0.15 × 나이) ▲여성: 예측 MET = 14.7 – (0.13 × 나이)로 계산했다. 해당 수식에 자신의 나이를 넣어 계산하면, 해당 나이대의 운동능력 표준치 값을 알 수 있다.추적 결과, 한국인 운동능력 노모그램을 적용해 분류한 그룹에선 운동능력이 표준치의 85% 이하로 낮은 그룹이 운동능력이 높은 그룹보다 주요 심혈관질환 사건 발생율이 2.2배나 높았다. 서양인 운동능력 노모그램을 적용해 분류했을 땐 운동능력이 낮은 그룹과 높은 그룹간 주요 심혈관질환 사건 발생율의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내과이슬비 기자2023/06/16 08:30
  • 샤워 후 출근길 이어폰, ‘이 질환’ 위험 높인다

    샤워 후 출근길 이어폰, ‘이 질환’ 위험 높인다

    샤워 후 귀가 젖은 상태에서는 이어폰을 끼지 않는 게 좋다. '외이도염'에 걸려 고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외이도염이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의 좁은 길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초기 외이도염의 증상은 귓바퀴를 잡아당길 때 느껴지는 압통이다. 이때는 외이도를 건조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된다. 문제는 만성 외이도염이다. 반복되는 감염과 염증으로 귓속의 가려움과 먹먹한 통증이 계속될 수 있다. 또 염증성 산물이나 고름이 고막으로 가는 길을 막아 일시적 청력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귀가 젖은 상태에서 이어폰을 끼면 외이도염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귓속이 환기되지 않아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귓속은 원래 좁고 어두운 데다 습해 우리 몸에서 세균의 번식이 가장 활발한 장소다. 이를 막는 게 귀지의 산성과 제습 기능이지만 이어폰으로 통풍을 막으면 귀지도 제 기능을 발휘하기 어렵다. 결국 귓속 세균의 활동이 활발해져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운동할 때도 마찬가진데, 체온이 상승하고 땀 분비로 귓속에 습기가 차기 때문이다.따라서 외이도염을 피하려면 샤워한 뒤나 운동할 때 이어폰을 쓰지 않는 게 좋다. 머리를 말릴 때 드라이기로 귓속을 말려주는 것도 좋은 습관이다. 외이도염 예방 수칙 중 가장 중요한 건 귓속을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또 이어폰으로 1~2시간 음악을 들었다면 30분 정도 휴식을 취해주는 게 좋다. 면봉이나 귀이개로 외이도를 파는 건 피해야 한다. 우리 몸에 이로운 귀지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상처를 만들어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오상훈 기자2023/06/16 08:00
  • 여성 흔히 먹는 '이 약'… 우울증 위험 130% 높이기도

    여성 흔히 먹는 '이 약'… 우울증 위험 130% 높이기도

    피임약 복용이 우울증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바탕으로 25만명 이상 여성을 출생부터 폐경까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피임약 사용 여부, 우울증을 처음 진단받은 시기, 공식 우울증 진단을 받지 못했어도 우울증 증상을 경험하기 시작한 시기 등을 조사했다. 이때 대상자들이 복용한 피임약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모두 함유된 '복합 피임약'이었다.조사 결과, 성인이 돼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기 시작한 여성은 우울증을 겪을 위험이 92% 높았고, 10대부터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우울증 발병률이 무려 130%나 높았다.피임약이 왜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지 명확히 입증되지는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성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감정 처리와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연구팀은 "피임약이 여성에게 임신을 예방하고 난소암과 자궁암 위험을 줄이는 등 여러 이점을 가져다주지만, 부작용에 대해서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특히 의료진이 피임약을 처방할 때 복용 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지난 2019년에도 10대에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성인이 됐을 때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3배로 높다는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이 연구 결과는 '역학 및 정신과학(Epidemiology and Psychiatric Sciences)'에 지난 12일 발표됐다.
    정신과이해나 기자 2023/06/16 07:30
  • 1일 1팩, 하지마세요! 과도한 보습이 독될 수도

    1일 1팩, 하지마세요! 과도한 보습이 독될 수도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1일 1팩을 챙기니 피부가 좋아졌다고 하는 A씨, 하루에 한번 매일 팩을 하는 게 피부에 좋은 게 맞는지 확인 질문을 한다. 마스크 팩은 널리 사용되기에 진료 중 종종 받는 질문으로 1일 1팩에 대한 찬반 글이 온라인 상에 많기 때문에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다.마스크팩은 아토피, 화폐상습진, 및 심한 접촉피부염 등이 있을 때 피부과에서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밀폐요법(Occlusive Dressing Treatment)’에서 유래되었다. 밀폐요법이란 피부 병변에 충분한 양의 보습제 혹은 필요 약물을 피부에 도포한 후 젖은 면소재의 거즈로 병변 부위를 밀폐하여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고 필요 성분의 약물 흡수를 높이고 긁음에 대한 방어막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사용되는 치료법이다. 침투를 높이기 위해 각질층에 수분 공급을 사전에 하기도 하며 피부염 병변의 심한 정도에 따라 침투시키는 약제를 다양화하고 밀폐 시간을 조절하여 원하는 양의 흡수를 유도하여 피부 병변이 빠르게 좋아지도록 하는 치료방법이다. 피부가 건조할 때 보습 성분을 충분히 바른 후 마스크 팩을 하는 것도 흡수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밀폐요법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시트 마스크는 레이온과 폴리프로필렌을 혼방한 부직포에 비타민C, 해조류 등의 필요한 성분이 에센스 타입으로 포함된 마스크 팩으로 가장 오랜 기간 사용된 마스크 팩이다. 부직포는 가격이 저렴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보습 성분 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 기능성 화장품의 성분을 추가하여 사용한다.  시트 마스크의 부직포를 면으로 교체한 2세대 면 마스크 팩이 등장했는데 합성혼방 대신 순면을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하여 민감한 피부에 도움을 준다. 시트 마스크는 얼굴에 오랜 시간 붙이고 있기 때문에 피부에 유해할 수 있는 향료, 염료, 파라벤 등의 성분이 있는지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지성피부 및 여드름 피부에서 시트마스크를 사용할 경우 피부표면의 박테리아 수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이 적절하지 않다는 보고가 있지만 20~30분 정도의 사용으로 그러한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시트마스크는 피부표면의 수분의 빠른 증발을 방지하고 제품에 따라 함유된 알로에, 달팽이추출물, 해조류, 비타민 C 등의 성분이 침투하는 시간을 연장하여 피부건조를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유행하는 실리콘 기반의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겔 무게의 몇 배에 달하는 물을 흡수할 수 있는 폴리머로 냉각 및 진정 효과가 있어 피부가 달아오르는 민감한 피부에 사용되며 천연고분자인 바이오셀룰로스 마스크팩은 시원한 쿨링 효과와 피부 밀착력이 높은 장점이 있어 특히 여름 휴가철 자외선에 태닝 된 피부에 도움을 준다. 투명한 재질이 많아 자극이 없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타입에 따라 자극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마스크팩을 사용하는 중 불편감이 있으면 바로 제거하고 피부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마스크 팩에 함유된 수분은 세균증식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어 보존제와 방부제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데 반해 습윤 바이오셀룰로오스를 건조시켜 만든 건조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 팩은 무방부제가 가능하여 피부자극을 줄인 장점이 있다. 피부진피층의 구조와 유사한 형태의 스킨벨벳 타입의 동결 건조된 건조 마스크 팩은 보습효과가 탁월해 악건성 피부에 주로 사용되는데 현재까지는 수입에 의존해 비용적 부담이 큰 단점이 있다.마스크 팩에 함유된 성분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히알루론산, 여드름 피부에는 살리실산, AHA 성분이 사용되며 주름개선을 위해 비타민 C, 비타민 E, 항산화제 등의 성분이, 미백효과를 위해 비타민C, 알부틴 등의 성분이 사용되는데 마스크 팩은 필요 성분의 피부 침투를 높이기 위해 팩을 덮어주기 때문에 특정 성분에 민감한 피부일 경우 피부 자극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마스크 팩 사용 시 따거움이나 가려움이 느껴질 경우 바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피부각질층의 손상이 있는 경우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미루는 것이 좋다. 평소 화장품을 사용하고 트러블이 있었던 경우라면 마스크 팩을 사용하기 전 전성분을 확인하여 의심가는 성분이 있는 제품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성분의 숫자가 적은 단순한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자극을 줄이는 사용 팁이 될 수 있다.마스크 팩은 피부 자극을 방지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사용할 것을 권한다. 악건성의 피부라면 조금 더 자주 사용해볼 수는 있겠지만 과도한 보습은 피부 수분균형을 깨뜨릴 수 있고 피부 자체의 회복력을 늦출 수 있으므로 매일 사용하는 것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권하지 않는다.  여름 휴가 등으로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이 된 경우 쿨링과 진정효과를 높이기 위해 3-4일간 매일 사용해 볼 수는 있다. 마스크 팩에 함유된 성분이 향료, 알코올, 인공색소는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자극을 줄일 수 있고, 살리실산이나 AHA, 비타민C 등의 성분은 오래 부착할 경우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간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마스크 팩을 한 채로 잠드는 것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 또한 따거움이 느껴질 경우 바로 떼어내고 중단해야 한다. 여름철 휴가 갈 때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마스크 팩, 적절히 사용해야 피부에 도움이 되므로 사용 전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읽어본 후 사용하길 권한다.
    프리미엄칼럼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피부과 전문의)2023/06/16 07:15
  • 복근 만든다는 ‘이 운동’… 잘못하다간 디스크 유발

    복근 만든다는 ‘이 운동’… 잘못하다간 디스크 유발

    윗몸일으키기는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한 후 허리를 앞뒤로 굽혔다 젖혔다 하는 운동으로, 잘 알려진 복근 운동 중 하나다. 그러나 척추질환자나 고령층, 과체중인 사람들에게는 윗몸일으키기가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윗몸일으키기 동작이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윗몸일으키기를 할 땐 힘의 방향이 뒤쪽으로 향하면서 척추의 정상적인 커브가 반대로 꺾이고, 반복적으로 굽혀진다. 허리는 왼편에서 봤을 때 C자 형태 곡선을 띠는 게 정상인데, 이때 척추 C자 곡선이 무너지며 척추뼈 사이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진다. 척추를 구부리는 동작을 지속하면 척추 속 디스크를 쥐어짜게 돼 결국 디스크가 바깥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 특히 평소 근육량이 적거나 디스크 퇴행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라면 디스크 탈출이 가속화돼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허리질환 위험이 높은 고령층, 비만한 사람도 마찬가지다.따라서 허리 질환이 있거나 위험이 높은 사람은 윗몸일으키기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허리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올바른 자세로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이 좋다. 윗몸 일으키기를 제대로 하려면 우선 발을 고정하고 무릎은 접은 상태에서 윗몸을 일으켜야 한다. 이때 등을 구부리지 않고 바르게 곧추세운 상태에서 그대로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 목을 과도하게 구부리거나 당기면서 올라와도 안 된다. 근력이 약한 사람은 내려가는 각도를 조절한다. 기존 윗몸일으키기 순서와 반대로 누운 자세가 아니라 윗몸일으키기를 해서 올라온 상태에서 동작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횟수는 5~7개를 한 세트로 해 3~5세트 진행한다. 자기 능력에 따라 횟수, 내려가는 각도를 조정하고, 무조건 많이 하는 것보다는 정확한 자세로 천천히 해야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피트니스강수연 기자 2023/06/16 07:00
  • 음란물 많이 보는 남성, 생각지도 못한 ‘이 질환’ 위험

    음란물 많이 보는 남성, 생각지도 못한 ‘이 질환’ 위험

    음란물을 많이 보는 남성일수록 ‘섭식장애’ 위험이 높다는 해외 연구결과가 나왔다. 섭식장애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음식을 정상적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극단적으로 식사를 거부하는 ‘거식증’과 식욕을 주체하지 못해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는 ‘폭식증’ 모두 섭식장애에 속한다. 음란물을 많이 볼 경우 자신의 체형을 음란물 속 인물과 비교하거나 체형에 대해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가지면서 무질서한 섭식 행동을 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스라엘 하이파 대학교와 막스 스턴 예즈릴 밸리 칼리지 공동 연구팀은 18~68세 이스라엘 남성 705명을 대상으로 과도한 음란물 시청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의 연령은 평균 32세였으며, 이들은 지난 6개월 간 음란물 시청 빈도와 함께 ▲자신의 체형에 대한 만족도 ▲음란물 속 인물과 자신의 체형 비교 여부 ▲불안·우울 여부 ▲섭식 장애 여부 등에 대해 답했다.연구 결과, 음란물 시청 빈도가 높을수록 자신의 체형을 음란물 속 인물과 비교하고 체형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가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폭식·거식 등 심각한 섭식장애를 경험할 가능성 또한 높았다. 특히 높은 수준의 불안·우울을 보고한 참가자가 자신의 체형을 부정적으로 인식했을 때 심각한 섭식 장애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음란물 시청을 줄이면 체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섭식장애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진행한 하이파대학교 게위츠 메위단 박사는 “정신건강 전문의는 섭식장애 증상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환자의 체형에 대한 인식과 음란물 시청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불안·우울을 치료하면 체형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섭식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체상(Body Imag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종보 기자2023/06/16 06:30
  • 얼굴 '탄력' 지키는 하루 5분 스트레칭

    얼굴 '탄력' 지키는 하루 5분 스트레칭

    주름 하나 없는 탄력 있는 피부는 젊음을 드러내는 지표다. 생활 속 관리를 통해 피부 나이를 젊어지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수분 보충 철저히피부 탄력을 높이려면 적절한 수분 보충은 필수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5~2L며 물을 여덟 잔 정도 마시면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수분 함량이 높은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히알루론산은 자신의 분자량 대비 1000배 이상의 물과 결합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세라마이드는 피부 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의 약 50%를 차지하는 성분이다. 화장품을 고를 때 히알루론산이나 세라마이드 함량을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당근·견과류·콩 등 섭취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 탄력 개선 효과가 있다. 비타민A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에 흡수돼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는 당근, 호박, 시금치, 견과류 등에 풍부하다. 이외에 피부 콜라겐 합성을 돕는 콩이나 토마토, 오이 등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누워 자는 자세도 교정을잘 때는 천장을 보고 반듯하게 누워 자고 높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엎드려서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면 목 뒤, 목 옆쪽 살이 접히며 주름이 생기기 쉽다. 게다가 얼굴이 베개에 짓눌려 눈가, 입가 쪽 피부에 주름이 늘어날 수 있다. 베개는 베고 누웠을 때 목과 몸이 수평을 이루는 높이가 적당하다. 한국 성인 표준 체형 기준 남성은 약 8cm, 여성은 약 6~7cm 높이가 좋다.◇주름 예방 스트레칭법주름 생성을 막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상에서 실천하기 좋은 간단한 얼굴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입 꼬리 당기기=입 꼬리 한 쪽을 위로 끌어당긴 뒤 5~10초간 유지한다. 이때, 혀끝을 입천장에 붙여 ‘은’ 소리를 내면 더 효과적이다. 양쪽 입꼬리를 번갈아 3회씩 반복하면 된다.▶아에이오우=입 모양으로 아에이오우를 반복하면 얼굴 근육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입 부풀리기=볼에 바람을 넣어 부풀린 상태로 15초 유지한다. 얼굴 전체 근육이 이완돼 주름 예방 효과가 있다.
    피부과최지우 기자2023/06/16 06:00
  • 7080에도 쌩쌩하려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이렇게’ 먹어라

    7080에도 쌩쌩하려면? 조금이라도 젊을 때 ‘이렇게’ 먹어라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건 맞지만, ‘건강 수명’은 또 다르다. 젊을 때부터 몸을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하지 않은 채로 오래 살게 될 수 있다. 나이 들어서도 쌩쌩한 몸을 유지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 지중해식 식단은 비타민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쇠 예방에 이롭다. 지중해식 식단은 포화지방이 적고 식이섬유는 많은 ▲과일 ▲채소 ▲곡물 ▲견과류 등을 주식으로 한다. 생선과 해산물은 주 2회 이상, 가금류와 달걀은 주 3회 이하,채소는 매끼 2접시 이상 먹으면 된다. 지방은 버터나 마가린 대신 카놀라오일과 올리브오일로 섭취한다. 지중해식 식단이 노쇠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버드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노쇠가 시작되지 않은 33~86세 성인 2384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단이 지중해식 식단에 얼마나 가까운지 조사해 점수화한 후, 노쇠 발생 가능성을 예측했다. 그 결과, 지중해식 식단에 가까운 정도가 1점 높아질 때마다 노쇠 가능성이 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60세 미만일 때부터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면 노쇠를 막는 데 도움된다고 주장했다. 지중해식 식단을 통해 섭취하는 항산화물질이 스트레스에 의한 체내 조직 손상을 막아주는 덕이다. 지중해식 식단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겠다면, 최대한 비슷하게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 게 좋다. 지중해식 식단이 노년기 건강에 이로운 이유는 또 있다. 몸속 염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될 수 있어서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돌연변이 세포의 발생이 잦아져, 암세포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항염 식단이 조기 사망 위험을 18% 줄이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줄였다는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도 있다. 염증을 제거하는 데 도움되는 대표적인 식품은 ▲토마토 ▲올리브유 ▲녹색잎 채소 ▲견과류 ▲등푸른 생선 ▲신선한 과일 등이다.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면 이들 식품을 골고루 챙겨 먹을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6/16 05:00
  • 혈당에 좋다는 ‘건강식품’, 정말로 건강 효과 낼까?

    혈당에 좋다는 ‘건강식품’, 정말로 건강 효과 낼까?

    시중에 ‘혈당 조절에 도움 된다’, ‘당뇨병 개선에 좋다’며 유통되는 기능성 식품이 많다. 대한당뇨병학회지에 실린 ‘당뇨병과 기능식품’ 논문을 기반으로 혈당 개선 기능성 식품을 분석했다. 기능성 식품을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도 함께 알아본다.◇건강 상태 점검 필수당뇨병 환자는 기능성 식품 섭취 전, 본인의 건강 상태 먼저 점검해야 한다. 합병증 유무, 혈당 관리 상태, 신장 기능 등을 고려해 기능성 식품 섭취를 결정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기능성 식품을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신장 기능이 빠르게 악화되고 간에 무리가 가 오히려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기능성 식품 섭취 전, 주치의와 꼭 상의해야 하는 이유다. 기능성 식품을 맹신하는 것 또한 금물이다. 의약품처럼 당뇨병의 직접적인 치료, 예방 효과를 내지 못한다.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홍재원 교수는 “기능성 식품은 개인에 따라 효과 차이가 크고,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의 효과를 저해하거나 혹은 반대로 강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은영 임상영양사는 “기능성 식품은 신체를 활성화해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돕는 목적으로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능성 식품은 주치의와 본인 건강상태 점검 후, 제한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수준으로 생각해야 한다.◇흰쌀밥 먹을 때 혈당 덜 오르려면당뇨병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현미밥, 보리밥 등 통곡물 식사가 권고된다. 섬유질이 풍부해 섭취 시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이다. 만약 흰쌀밥을 먹을 때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이 함유된 밥이나 곤약 쌀을 섞어 먹는 게 좋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개선 기능을 인정받았다. 곤약 쌀은 100g당 15kcal로 열량이 낮고 글루코만난 성분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켜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한다. 단, 당뇨병 환자의 하루 곤약 권장량은 3.6~13g 정도다. 수분 외에 영양가가 거의 없어 일반 쌀과 섞어 적정량만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외에 갓 지은 흰쌀밥을 냉장고에 최소 6시간 이상 보관했다 데워 먹는 방법도 있다. 저항성 전분이 생성돼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돼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여주·돼지감자·양파는혈당 조절을 돕는 천연 기능성 식품도 짚어본다. 먼저, 여주는 카란틴, P-인슐린 성분 등이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쓴맛을 내는 모모르데신은 콜레스테롤, 혈압 조절 기능을 해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여주는 즙을 내서 먹거나 분말을 활용해 차로 끓여 먹으면 된다. 단, 시판되는 제품은 설탕 등 당 함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외에 칼륨 함량이 높아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나 캡토프릴, 로잘탄, 텔미살탄 등의 당뇨병 약을 복용중이라면 여주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돼지감자는 이눌린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열을 가할수록 잘 추출된다. 돼지감자는 차로 우려 마시거나 분말을 음식에 뿌려 먹거나 장아찌, 깍두기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단, 돼지감자는 탄수화물 식품이며 칼륨 함량이 100g당 630mg으로 높아 과다섭취는 자제해야 한다.양파는 당뇨병 개선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파 속 케르세틴, 크롬 등 성분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 조절을 돕는다. 양파는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 가능합니다. 단, 조리과정에서 설탕 등 혈당을 높이는 성분을 과도하게 첨가하지 않아야 합니다.◇섭취 권장량은그렇다면 여주, 돼지감자를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일산백병원 이은영 임상영양사는 “각 연구마다 섭취 권장량의 차이가 있으나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의 경우, 하루 2.4g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생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100g당 22kcal로 열량이 낮아 다른 채소군 섭취량과 맞춰 조절하면 된다. 돼지감자는 150g당 약 23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다. 이는 밥 3분의1 공기에 해당하는 양이다. 돼지감자를 섭취할 경우, 본인의 하루 적정섭취량에 맞게 다른 탄수화물 식품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한편, 어떤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든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식품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기능성 식품을 섭취하기 전, 주치의와 상의하고, 기능성 식품을 고를 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건강기능식품 문구 또는 마크를 확인하는 게 좋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6/16 00:01
  • 8번째 ‘음주운전’ 적발 60대 실형… 상습범 되는 이유는?

    8번째 ‘음주운전’ 적발 60대 실형… 상습범 되는 이유는?

    최근 음주운전 전과 7회가 있음에도 또다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60대 A씨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미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무려 7회에 이르며 2020년 음주운전 및 무면허운전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누범 기간 중에 있음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실제 음주운전의 재범률은 45%로 재범 비율이 높은 범죄에 속한다. 그만큼 음주운전이 한 번에 그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이렇게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이유는 무얼까.과거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지 않았던 경험을 스스로 과대평가해 음주운전을 하게 될 수 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기억보다 적발되지 않았던 기억을 과대평가하는 인지 왜곡이 나타나는 것. 특히나 술을 먹지 않았을 땐 음주운전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자제력이 생기는데, 술을 마시면 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진다. 이때 인지왜곡이 나타남으로써 위험에 대한 판단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져 음주운전을 반복하는 것이다.알코올 중독, 즉 알코올 사용장애 질환 때문일 가능성도 크다. 음주운전을 반복적으로 하는 사람은 음주 조절력이 상실된 상태일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도 술을 마셨다는 것 자체가 음주에 대한 조절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알코올 중독 환자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실제 '상습적 음주운전 교통사고 감소 방안' 논문에서 저자들은 "음주운전자 중 알코올 중독자의 비중이 일반 운전자 중 알코올 중독자의 비중보다 높게 나타난다"며 "상습적 음주운전자는 알코올 중독과 같은 알코올 사용장애 문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따라서 상습 음주 운전자는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 진단 검사를 받아보고 음주운전 범죄의 처벌과 함께 별도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다음 네 가지 항목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한다. ▲술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거나 ▲​지인으로부터 알코올 섭취 습관을 지적받은 적 있거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에 죄책감을 느낀 적 있거나 ▲​일어나자마자 술을 마신 적이 있다 등 네 가지 항목이다. 알코올 중독은 치료 시기가 늦을수록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인 만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동기강화치료 ▲항갈망제약물치료 ▲제독치료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정신과강수연 기자 2023/06/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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