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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고 끈끈한 ‘이 음식’… 의외로 장, 잇몸 건강에 좋아

    달고 끈끈한 ‘이 음식’… 의외로 장, 잇몸 건강에 좋아

    건포도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건포도 특유의 식감과 단맛 때문이다. 실제로 건포도를 먹기 꺼려 하는 사람들은 건포도의 끈끈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건포도는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장과 잇몸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한다.◇포도 껍질, 자연스럽게 섭취 가능해건포도는 포도의 껍질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건강식품이다. 건포도는 포도를 말려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포도 껍질 속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유익 성분이 들어있다.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센터인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을 방해하고,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일 먹으면, 천연 항산화제 역할건포도는 천연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의 세포를 산화에 의한 피해로부터 보호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산화하는 것을 막아 혈액 응고 방지에 도움을 준다. 미국 농무부(USDA)가 시행한 ORAC 테스트에서 씨 없는 건포도는 100g당 ORAC 지수 3037을 기록했다. ORAC는 과일과 채소를 섭취했을 때 유해산소 흡수 능력과 항산화 능력에 따라 순위를 매긴 것이다. 하루 건포도 100g(3/5컵)이면 미국 농무부가 지정한 ORAC 권장량 3000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입속 박테리아 억제하고, 변비 개선건포도는 치아 건강에도 좋다. 미국미생물학협회 105회 회의에서는 ‘건포도 내의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잇몸병과 충치의 원인인 입속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건포도는 치아와 잇몸에 유익한 5종의 파이토케미컬 성분을 함유한다. 5종의 성분은 올레노익산, 올레노익 알데하이드, 베툴린, 베툴리닉산, 5-하이드록실-2-풀푸랄이다. 이 성분들은 구강 내 박테리아 성장을 느리게 하고, 박테리아가 치아 표면에 부착하는 작용을 막는다.한편, 건포도의 짙은 색과 달콤한 맛을 인공 첨가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건포도의 짙은 캐러멜색은 자연 건조 과정에서 당이 응축돼 생긴 천연색이다. 건포도 대부분은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 오히려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9/27 10:00
  • [칼럼] "혈당·칼로리 걱정 없는 키위 즐겨요"

    [칼럼] "혈당·칼로리 걱정 없는 키위 즐겨요"

    명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음식이다. 노릇노릇한 전과 고소한 냄새를 풍기는 잡채, 송편 등 명절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큰 기쁨이다. 하지만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 환자에게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키위로 아쉬움을 달래보길 권한다.'참다래'라고도 불리는 키위는 한의학에서 오래전부터 '미후도'라는 약재로 쓰여 왔다. 예로부터 우리 몸의 기혈 순환에 도움을 주고, 서늘한 성질로 소갈, 즉 당뇨병을 다스리는 데 쓰였다. 오늘날에도 키위는 과일 섭취를 망설이는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혈당 과일로 뽑힌다.특히 그린키위는 100g당 2.3g의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장 운동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음식의 소화·흡수 속도를 늦추고 영양소를 더 작은 단위로 분해한다. 이를 통해 포도당이 체내에 천천히 흡수되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예방할 수 있다. 여기에 낮은 칼로리로 당뇨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환자에게도 안성맞춤이다.썬골드키위는 비타민C를 비롯해 미네랄과 식이섬유,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뇌 기능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에도 탁월하다.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를 개선하고, 신체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매일 키위만 챙겨 먹어도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키위 속 세로토닌과 트립토판 덕분에 명절증후군으로 인한 무기력함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상큼달콤한 맛에 영양까지 더한 키위는 명절에 온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인 식품이다. 키위로 맛있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건강기능식품정세연 한의사 박사2023/09/27 09:53
  • 소화불량엔 그린키위, 스트레스엔 골드키위… 한 개로 지키는 건강

    소화불량엔 그린키위, 스트레스엔 골드키위… 한 개로 지키는 건강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에는 육류, 전, 떡 등 고열량·고단백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된다. 하지만 기름지고 열량이 높은 명절 음식을 과식하면 소화 운동기능을 떨어뜨려 속이 더부룩해지고, 복부 팽만감이 나타나기 쉽다. 이를 예방하려면 음식을 먹을 때 신선한 나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 등을 먼저 먹어 공복감을 줄인 뒤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옮겨가는 방식이 좋다.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게 키위다. 천연영양제로 알려진 '그린키위'와 '썬골드키위'는 하루 한 개만 먹어도 과식으로 떨어지는 소화 기능을 높이고 명절 피로도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 키위의 효능에는 살짝 차이가 있어 골라 먹으면 좋다.식이섬유 풍부한 그린키위, 장 건강에 도움초록빛 과육의 그린키위 속 천연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은 단백질의 소화, 흡수를 도와 더부룩함을 줄여준다. 실제로 뉴질랜드 매시대 연구팀에 따르면 키위의 액티니딘 성분은 동물성 단백질(소고기)의 소화 능력을 40%, 콩 단백질의 소화 능력을 27%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이섬유와 식물성 영양소인 폴리페놀이 풍부한 그린키위는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해 장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 게다가 그린키위는 세계적 연구기관인 호주 모나쉬대로부터 인정받은 대표적인 저(低)포드맵 식품이다. 포드맵은 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남아서 발효되는 올리고당,이당류, 단당류 등을 일컫는다. 포드맵 성분은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키위, 포도, 양배추, 시금치 등 저포드맵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썬골드키위로 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 낮추고황금빛을 띠는 썬골드키위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명절기간 스트레스와 피로감으로 무너진 면역력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활성산소가 쌓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피로가 쌓인다. 따라서 적절한 보충이 필요하지만,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아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썬골드키위는 100g당 비타민C 152㎎이 들어있어 하루 비타민C 섭취 권장량인 100㎎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 또한 썬골드키위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이를 형성하는 주원료인 트립토판을 함유해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해준다. 실제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기분장애 환자에게 4주간 제스프리 썬골드키위 2개를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피로감과 우울감은 각 38%, 34% 감소했고, 활기는 31% 증가했다.저혈당 과일 키위, 당뇨 환자에게도 맞춤 간식명절기간 특히 주의를 요하는 사람은 바로 당뇨 환자들이다. 가족·친지들과 함께하는 명절엔 평소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했던 사람도 느슨해지기 쉽다. 이때 키위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간식이다. 그린키위와 썬골드키위의 혈당지수(GI)는 각각51점, 48점으로 저혈당 식품의 기준치인 55점보다 낮다. 식사 전 키위 한 알을 섭취하면 탄수화물로 인한 혈당 상승 폭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당뇨병 고위험군 성인이 매일 제스프리 키위를 2개씩 섭취한 결과, 신진대사와 심혈관계 건강이 개선된 바 있다. 또한 키위 속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정상적인 혈압 유지에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3/09/27 09:51
  • 치매 유발하는 뇌 염증, 한약 성분으로 가라앉힌다

    치매 유발하는 뇌 염증, 한약 성분으로 가라앉힌다

    청뇌한의원이 특정 한약 성분이 치매 유발 주요 원인인 뇌 신경 염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세포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청뇌한의원은 이미 치매 치료에 효과를 내는 '청뇌탕'을 개발해 환자에게 처방하고 있다. 청뇌한의원 이진혁 대표원장은 "기존 청뇌탕에 이번에 추가로 효능이 확인된 약재를 더하면 치매가 개선되거나, 치매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시킬 수 있는 환자 비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뇌 염증 억제하는 한약 성분, 연구로 입증청뇌한의원이 세포실험으로 신경 염증 억제 효과를 밝힌 생약 성분 '실험 물질 A'는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폴리페놀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한다. 실제 실험 물질 A의 항산화 작용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준 항산화제 'Trolox'의 361.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실험 물질 A는 ▲뇌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 'TNF-a'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물질 IL-10을 증가시키고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 해마 세포인 'HT-22 신경세포' 증식을 유도하고 ▲독성 물질 아밀로이드베타에 의한 뇌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미세아교세포(뇌에 존재하는 면역세포)에 영향을 줘 뇌 신경손상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아교세포는 처음 생성될 때 'M1표현형' 'M2표현형'으로 나뉘는데 M1표현형은 치매로 인한 뇌 염증성 손상을 촉진하는 반면 M2표현형은 신경 보호 효과를 낸다. 세포실험 결과, 실험 물질 A가 미세아교세포 중 M2표현형을 늘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진혁 대표원장은 "실험 물질 A에 대한 세포실험 결과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게 나왔다"며 "심층 연구를 추가로 진행해 국제저널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청뇌한의원이 개발한 청뇌탕의 치매 치료 효과는 이미 2021년 5월 SCI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병 저널'에 발표됐다. 청뇌한의원과 동국대 부속 한방병원 신경정신과가 전임상시험을 진행해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이에 청뇌한의원은 지난 2021년부터 청뇌탕을 환자들에게 처방하고 있다. 청뇌한의원이 2022년 1월부터 2023년 5월 이내에 6개월 이상 청뇌탕을 복용한 치매 환자 총 213명을 조사했더니, 97명(45.5%)이 호전, 83명(38.9%)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치매 전단계) 환자는 총 45명 중 호전 26명(57.7%), 유지 14명(31.1%)이었다. 이 외에 건망증, 만성두통, 불면증 환자는 80% 이상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뇌탕은 최소 6개월 복용을 권장하지만 빠르면 3개월 이내에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한편, 치매는 발생 초기이거나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시기에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증상 악화를 막거나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증상이 의심될 때 치매 검사를 받아보거나, 간단한 기억력 검사를 해보는 걸 권장한다. 전혀 상관 없는 단어 5개(예를 들어, 빨간색·모자·학교·손수건·우산)를 들려준 뒤, 5분 후에 기억해보면 된다. 3개 이상 틀리면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다. 100에서 7씩 빼보는 뺄셈을 했을 때 계속 오답을 말하는 것도 경도인지장애의 신호일 수 있다. 치매 단계로 진입했을 때 기본 의심 증상은 단기 기억장애다. 방금 한 말을 기억하지 못해 똑같은 말과 질문을 반복한다.◇"한약으로 난치병 치료된다… 입증해나갈 것"한방 치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벽이 높아 한약으로 치매를 치료한다는 사실 자체에 의구심을 품는 경우가 많다. 이진혁 대표원장은 "청뇌탕의 효과가 실험을 통해 입증됐고, 실제 환자를 보면서도 한약 복용으로 증상이 개선되는 현상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뇌 신경 염증 억제 기능이 입증된 실험 물질 A도 사람에게 적용했을 때 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혁 대표원장은 "청뇌한의원은 한약으로 치매 등 난치병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실제 임상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 발표하면서 한의시장의 가능성과 역할을 더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뇌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3/09/27 09:46
  • "노쇠와 혼동 쉽지만 급사 위험… 대동맥판막 협착증, 적극 치료해야"

    "노쇠와 혼동 쉽지만 급사 위험… 대동맥판막 협착증, 적극 치료해야"

    나이가 들면 쉽게 숨이 차고, 기력이 없어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여기기 쉽지만, 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고령화와 함께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노쇠와 증상이 비슷하고, 심근경색이나 심부전 등 다른 심장질환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아 의심하기 쉽지 않은 질환으로 분류된다.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유철웅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에게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정확한 증상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들어봤다.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어떤 질환인가?대동맥판막은 심장에서 온몸으로 피가 나가는 문이다.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판막은 종이처럼 펄럭이는데, 판막이 딱딱해지며 잘 열리지 않게 되는 게 대동맥판막 협착증이다.원인은 무엇인가?가장 큰 원인은 노화다. 실제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70~80대 환자가 가장 많다. 노화의 뒤를 잇는 발병 원인으로는 이엽성 판막 질환이 있다. 대동맥판막은 원래 3개의 이파리로 구성되어야 하는데 선천적으로 2개의 이파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다. 이엽성 판막 질환 환자는 판막의 석회화가 빠르게 진행돼 젊은 나이에 대동맥판막 협착증이 발병할 수 있다.주요 증상은 무엇인가?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크게 3가지가 있다. 흉통과 같은 협심증 증상, 숨참과 같은 호흡곤란 증상, 뇌까지 피가 도달하지 못해 발생하는 어지러움과 실신이다. 쉽게 숨이 차고 자주 어지러운 증상 등은 노화현상과 비슷한 점이 많다. 노화로 인한 전신 쇠약과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인한 증상을 구분하는 게 중요하다.치료는 어떻게 하나?현재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진행이나 관련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약물 치료 방법이 부재해 수술이나 시술적 조치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 증세가 있는 경우 중증도를 구분해 치료 수준을 판단하는데, 중증으로 발전하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하며 약물 치료로 증상 악화와 관련 합병증에 대응한다.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는 적극적 치료의 대상으로 판막 교체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SAVR)이 유일한 치료법이었으나 질환 특성상 고혈압, 당뇨 등을 동반한 고령 환자가 많아 수술 고위험군 환자로 분류,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치료법이 수술 없이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이다. TAVI 도입 초기와 비교하면, TAVI 시술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고령에선 TAVI 시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치료법을 환자가 선택할 수도 있나?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치료법은 먼저 의료진이 다학제 회의를 통해 최선의 방법을 제시한 다음, 이에 대한 환자의 의견과 선호도를 듣고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80세 이상 환자는 수술 위험도를 따지지 않고, 산정 특례 적용 시 본인 부담금 5%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80대 미만 환자는 수술 위험도에 따라 선별적으로 급여가 적용돼 중등도 위험군은 본인 부담이 50%, 저위험도는 80%이다. 수술 저위험·중위험군 환자 중 일부는 아직도 존재하는 경제적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껴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70대 수술 저위험군 환자가 TAVI 시술을 하면, 시행에는 문제가 없지만 80%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해 비용부담이 클 수 있다.TAVI 시술은 어떻게 진행되나?TAVI는 개흉 없이 대퇴동맥을 통해 카테터를 삽입한 후 협착된 대동맥판막 부위에 인공 판막을 위치시키는 시술이다. 전신마취 없이 수면 마취나 국소 마취로 진행하고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시술자의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수술적 치료와 시술적 치료 모두 시행하는 의료진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당연히 임상 경험이 많고, 축적된 노하우가 많은 팀의 결과가 좋은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중요한 건 대한민국 흉부외과·심장내과 의료진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술기와 시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거다. 또한 TAVI 시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시술이 가능한 기관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치료법이 있어도 심장질환은 두렵다.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면?심혈관 질환은 미리 대비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막을 수 있다. 50~60대부터 심혈관계 문제를 미리 점검하는 게 좋다.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심장 전문의와 상담하길 권한다. 기저질환이 있다면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건강하게 생활해야 한다.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이 중요하다. 근력 유지를 위해 달리기,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을 일상에서 실천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 갑자기 운동을 하려면 쉽지 않다. 젊을 때부터 특히 하체 근육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을 꼭 실천하길 바란다.또한 우리나라는 국가 건강 검진 체계가 잘 갖추어진 나라다. 질병이 이미 발전했을 때 발견해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국가에서 권고하는 기본 건강 검진을 꾸준히 받고, 검진 결과에 따른 의료진의 권고 사항을 잘 지키길 바란다. 특히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3/09/27 09:43
  • [알립니다]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담도암의 모든 것

    [알립니다]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담도암의 모든 것

    각 분야 전문가와 의학기자가 함께하는 헬스조선 건강똑똑 라이브 '담도암' 편이 10월 5일(목) 오후 4시에 헬스조선 공식 유튜브·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이충근 교수와 헬스조선 이해나 기자가 '담도암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담도암 원인과 증상 ▲조기진단 어려운 '담도암', 고위험군은? ▲담도암 진단 및 최신 치료 전략에 대해 알려준다.담도암은 담즙이 만들어지는 간부터 십이지장까지 담즙이 흐르는 통로인 담도와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에 생기는 악성종양이다. 담도암의 5년 상대생존률은 29%로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이브 중 실시간 댓글을 남겨 전문의에게 궁금한 점을 바로 묻고, 답변을 들어볼 수 있다. 댓글에 질문을 남긴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방송 시작 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3/09/27 09:39
  • [알립니다] 명의가 알려주는 퇴행성 관절염의 모든 것

    [알립니다] 명의가 알려주는 퇴행성 관절염의 모든 것

    헬스조선이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명의와 의학기자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퇴행성 관절염'행사를 연다. 10월 12일(목) 오후 3시, 포스코타워 역삼 3층(2호선 역삼역 3번 출구) 이벤트 홀에서 진행된다.퇴행성 관절염은 국내 65세 이상 고령층의 약 70%가 겪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퇴행성 관절염 환자 수는 400만 명이 넘는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 사이 연골이 닳아 마찰로 인해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관절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연골이 튼튼해야 하는데 한번 손상되면 자연적인 회복이 어렵다. 100세 시대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강한 무릎 관절을 지키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3/09/27 09:38
  • 종근당, '침향환 프리미엄 60환' 추석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종근당, '침향환 프리미엄 60환' 추석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종근당이 추석을 맞아 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침향환 프리미엄 60환'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종근당 침향환 프리미엄 60환은 원기회복에 좋은 약재를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맛과 식감이 업그레이드 된 보양 식품이다. 주원료인 침향의 함량도 기존 17%에서 22%로 높였으며, 녹용 10% 외 마카 등 18가지 약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생산하는 진액이 수십, 수백 년에 걸쳐 굳어진 약재로 예로부터 동의보감이나 세종왕조실록 등을 통해 기력을 보충하고 활력을 증진하며 심신의 안정 등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이 제품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인증을 완료한 고품질의 인도네시아산 침향을 사용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 만들어졌다. 설탕, 합성향료, 색소 등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았으며 설탕으로 만든 사양 벌꿀 대신 100%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해 한약재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종근당은 9월 특별 프로모션으로 종근당 공식 콜센터를 통해 침향환 프리미엄 60환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2세트를 구매할 경우 1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2+1 이벤트를 펼친다.종근당 관계자는 "침향환 프리미엄 60환 제품은 고품질의 원료와 최적의 배합, 그리고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부모님과 어르신들의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9/27 09:36
  • 골반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 무릎에 주사… 염증 줄이고 통증 완화

    골반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 무릎에 주사… 염증 줄이고 통증 완화

    무릎 연골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일종의 '쿠션'이다. 문제는 연골에도 수명이 있어 나이가 들수록 점점 닳아 없어진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뼈가 맞물리면 통증·염증이 발생하는 '무릎 관절염'에 이른다. 여러 수술·비수술적 방법이 있으나, 고령 환자가 많은 무릎 관절염 특성상 치료 후 통증과 긴 회복 기간, 부작용, 수술 전 전신 마취에 대한 부담 등이 치료를 가로막는다. 이는 많은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이유기도 하다.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치료'는 많은 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효과·안정성이 입증되고 시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은 데다, 환자 골수에서 추출·농축한 줄기세포를 사용해 부작용 위험 역시 낮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병원장은 "환자 몸에서 추출한 골수를 농축시켜 사용하는 만큼, 기존 약물 주사 치료 대비 높은 효과·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시술 당일 걷고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환자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9/27 09:34
  • 국내 최초 관절 기능성 인정 '관절콜라겐 3000' 한정 수량 할인

    국내 최초 관절 기능성 인정 '관절콜라겐 3000' 한정 수량 할인

    뉴트리가 '관절콜라겐 3000' 출시기념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관절콜라겐 300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과 연골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관절이 불편한 40~75세 남녀 80명에게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관절 상태를 평가하는 워맥(WOMAC) 지수 총점 ▲관절 통증 점수 ▲물리적 기능 점수의 개선이 확인됐다. 단, 인체적용시험결과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사람의 연골 속 콜라겐과 동일한 GPH 구조로 되어있어, 섭취한 콜라겐이 관절 속까지 전달된다. '관절콜라겐 3000'은 관절과 연골 건강을 위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물론, 뼈 건강을 위한 비타민D와 망간, 아연과 비타민B6까지 함유해 한 번에 13중 기능성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부원료로 상어연골분말과 히알루론산이 배합돼 있다. '관절콜라겐 3000'은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27일)부터 한정 수량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9/27 09:32
  • 나이 드니 가을마다 아파 오는 관절… '콜라겐' 채워 관리하세요

    나이 드니 가을마다 아파 오는 관절… '콜라겐' 채워 관리하세요

    처서가 지난 후로부터 날이 부쩍 선선해졌다. 무더위가 가신 건 반길 만하지만, 관절엔 또 불청객이 찾아왔다. 바로 통증이다.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수록 무릎, 손목, 어깨 등 관절 부위가 시큰거린다. 관절은 저온, 고습, 저기압 상태에서 평소보다 덜 유연해진다. 관절이 뻣뻣해지면 작은 자극에도 통증이 잘 생긴다. 그렇다고 관절을 안 쓸 수는 없다. 활동량을 줄이면 관절 연골을 지지하는 인대·힘줄의 지지력이 약해져 관절의 부담이 늘어나고, 오히려 부상 위험이 커진다. 가을에도 통증 걱정 없이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방법이 없을까?
    건강기능식품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09/27 09:30
  • 가을에 식욕 치솟았다? '이렇게' 낮춰보자

    가을에 식욕 치솟았다? '이렇게' 낮춰보자

    가을만 되면 식욕이 왕성해지는 사람이 많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명절까지 껴 있어 무방비로 체중이 늘곤 한다. 선선해지면 식욕이 증가하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다.◇일조량 감소로 호르몬 줄면 식욕은 증가 낮이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체내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든다. 세로토닌은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끼치지만, 뇌에서는 특히 기분, 수면, 식욕 등에 관여한다. 식욕 중에선 탄수화물 섭취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식욕이 떨어지고 반대로 세로토닌이 감소하면 식욕이 증가한다.여기에 계절성 우울증까지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 일조량 부족해지는 가을에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감소하면 계절성 우울증을 겪을 수 있다. 식욕 감퇴나 불면 등이 나타나는 일반 우울증과 달리 계절성 우울증은 폭식으로 인한 체중증가, 수면 과다, 무기력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대다수는 멜라토닌 양이 줄어도 일시적으로 우울한 마음이 드는 정도지만 ▲과거에 계절성 우울증을 앓았던 사람 ▲우울증 가족력이 있는 사람 ▲알코올 중독자 등은 특히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절성 우울증으로 인한 증상이 2주 이상 계속되고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는 게 좋다.◇식사는 20분 이상, 채소 먼저 먹기가을철 호르몬 감소에 가장 좋은 대처법은 햇빛이다. 일광욕을 많이 하면 신체 리듬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에는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햇볕을 쬐는 시간을 늘리면 좋다. 또 식욕을 조절하려면 식사는 오랫동안 하는 게 좋다. 우리 몸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렙틴은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 정도가 지나야 분비된다. 다시 말해 20분 내로 식사를 마치면 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포만감을 못 느껴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식사 전에 채소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과일과 채소에 많은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는데 도움을 준다. 실제 미국 코넬대 소비자행동학과 연구팀이 124명을 대상으로 과채류를 먼저 먹는 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으로 나눠 관찰한 결과, 과채류를 먼저 먹는 그룹이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그룹보다 음식을 적게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9/27 08:00
  • 연휴에 살 안 찌려면… '4가지' 기억하세요

    연휴에 살 안 찌려면… '4가지' 기억하세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게 괴롭다. 전, 약과, 식혜 등 맛있는 음식들이 먹어달라고 유혹하는 것만 같다. '한 개만 먹어볼까' 생각했지만, 한 개가 두 개가 되고, 두 개가 세 개가 돼버린다. 추석에도 다이어트를 이어나갈 순 없을까. 추석 연휴 다이어트 팁을 알아보자.▷물 많이 마시기=물을 자주 마시면 허기를 달래고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식사 30분 전에 약 500mL의 물을 마시면 공복감을 느끼는 정도가 덜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식사 중에는 되도록 물을 마시지 않는다. 소화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나물·채소 먼저 먹기=먹는 음식 순서만 바꿔도 다이어트를 유지할 수 있다. 처음부터 고열량 음식인 육류나 전을 먹는 것이 아니라 나물·채소와 같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과식을 방지하면 된다.▷간식 먹지 말기=명절에 즐겨 먹는 약과·식혜 등 간식을 피하는 게 좋다. 약과 1개 열량은 약 135kcal이다. 약과 2개를 먹으면 270kcal가 돼 밥 한 공기(300kcal)와 맞먹는다. 식혜 역시 한 잔 열량이 250kcal로 매우 높은 편이다.▷조리할 때 기름 사용 최대한 줄이기=전 등을 조리할 때 기름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도 기억하자. 또한 전류는 밀가루를 많이 묻힐수록 조리 시에 달걀과 기름이 많이 흡수되기에 밀가루는 최대한 적게 묻힌다. 기름을 이용해 튀기거나 볶는 조리 방식보다는 찜·구이 등의 방식을 권장한다.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해서 조리하고, 되도록 안심 같은 살코기 부위를 사용하면 열량을 줄일 수 있다.한편, 연휴 동안 다이어트에 실패해 살이 쪘다면 2주 이내에 빼야 한다. 급하게 찐 살은 실제 지방이 아닌 다당류의 일종인 글리코겐이 증가한 것이다. 글리코겐은 과다 섭취한 포도당이 몸속에 남아 간·근육에 저장된 것인데, 2주가 지나면 지방으로 전환된다.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돼 체내에 쌓이면 더욱 빼기 어려워진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3/09/27 07:30
  • 건조해지는 환절기… 적당한 샤워 시간은 OO 분

    건조해지는 환절기… 적당한 샤워 시간은 OO 분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환절기다. 이때만 되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며 가려움을 유발해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바르지 못한 샤워 습관은 피부 건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샤워 방법을 알아본다.◇10~15분 안으로 끝내야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두잇서베이가 지난해 48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30분 샤워하는 사람은 36.9%, 30분 이상 샤워하는 사람은 13.1%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샤워를 오래 하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특히 건성 피부이거나 습진이 있는 사람은 오래 씻으면 피부가 가렵고, 심하면 튼 것처럼 갈라질 수 있어 좋지 않다. 전문가들은 샤워 시간을 10~15분 이내로 권장한다. 하루에 두 번 이상 너무 자주 샤워하는 습관도 피하자. 피부를 감싸는 천연 기름 막을 제거해 피부 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 부득이하게 두 번 씻어야 한다면 아침 샤워는 물로만 씻는다. 만약 피부건조증을 앓고 있다면 이틀에 한 번씩 샤워하는 게 좋다.◇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해야샤워할 때 물 온도도 중요하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해 피부가 건조해진다. 심하면 피부가 닭살처럼 변하는 모공각화증이 생길 수도 있다. 반대로 너무 차가운 물로 샤워하면 혈관을 급격하게 수축해 좋지 않다. ‘응용생리학저널’에 따르면 찬물 샤워는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의 차이를 벌리고, 맥박수를 크게 상승시킨다. 따라서 40도 이하의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게 가장 좋다. ◇보습제는 3분 이내에 발라야건조한 피부라면 샤워 후에 보디로션 등 보습제를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이때 보습제는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발라야 한다. 물기는 잠시 피부를 촉촉하게 해줄 뿐 증발하고 나면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한다. 따라서 샤워한 지 3분 이내에 물기가 다 마르지 않은 촉촉한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야 더 많은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09/27 07:00
  • 목에 생선가시 걸리면 밥 삼켜라? 식도에 ‘구멍’ 날 수도

    목에 생선가시 걸리면 밥 삼켜라? 식도에 ‘구멍’ 날 수도

    생선을 먹다보면 목에 가시가 걸릴 때가 있다. 이때 밥을 삼켜 가시를 내려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무작정 밥을 삼키면 가시가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 더 깊숙이 박혀 위급한 상황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가시가 박힌 상태에서 식도로 넘어간 밥이 가시를 깊게 밀어 넣으면 더 제거하기 어려워진다. 밀려들어간 가시가 식도를 긁을 경우 식도가 손상될 위험도 있다. 심하면 식도벽에 구멍이 생기면서 ‘종격동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종격동염은 폐를 둘러싼 막 사이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세균이 심장, 대동맥까지 침투해 더 큰 문제를 유발한다. 이물질이 대동맥 근처 식도에 박히면 대동맥 파열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작은 생선 가시가 목에 살짝 박혔을 때는 따뜻한 물을 마셔보도록 한다. 깊게 박히지 않았다면 물이 내려가면서 가시가 빠질 수 있다. 탄산음료나 자극적인 음료는 식도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간혹 가시를 직접 빼겠다며 무리하게 손가락을 집어넣기도 하는데, 이 같은 행동은 헛구역질만 유발할 뿐 가시를 빼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시를 잘못 건드리면 가시가 더 깊이 밀려들어갈 위험이 있다.가시가 박혔다면 가급적 빨리 병원에 가는 걸 권한다. 박힌 가시가 소화기관의 연동운동에 의해 더 깊숙이 들어가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병원에서는 의료용 라이트로 혀 아래 또는 편도 주위를 비추면서 가시를 빼낸다. 가시가 깊게 박혀 보이지 않으면 후두경을 활용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보이지 않을 때는 식도내시경을 통해 식도 전체를 관찰할 수도 있다. 생선 가시로 인해 식도에 천공이 생겼다면 금식 후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3/09/27 06:30
  • 결혼반지 오래 끼면… ‘이 피부질환’ 생길 위험

    결혼반지 오래 끼면… ‘이 피부질환’ 생길 위험

    반지를 오래 낀 손가락을 빼 보면, 고리 모양의 붉은 발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런 고리형 발진은 주로 결혼반지나 커플링처럼 수년간 반지를 낀 손가락에 생긴다. 고리형 발진에 대해 알아본다. 고리형 발진은 크게 접촉성 피부염과 자극성 접촉 피부염으로 나뉜다. 접촉성 피부염은 피부에 자극 물질이 닿았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반지 속 니켈·은·금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 생길 수 있다. 반지를 낀 손에 땀이 나면 땀 속 염소이온에 의해 미량의 금속 성분이 녹는다. 이 성분이 피부의 각질형성세포와 면역력 세포에 자극을 줘, 피부에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금속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에게선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지를 빼지 않고 생활하다 보면 반지 아래에 비누, 로션, 먼지 등이 끼어 피부에 자극을 준다. 손에 있던 박테리아가 이들 이물질과 함께 염증을 일으키면 발진이 생길 수 있다. 고리형 발진을 예방하려면 반지와 피부 사이에 비누, 먼지, 로션 등 이물질이 끼지 않게 해야 한다. 반지 세척 업체에 맡겨 주기적으로 반지를 세척하는 게 좋다. 손가락 피부도 관리해야 한다. 땀이 많고 피부가 약한 사람, 각질층이 얇은 사람에게서 특히 금속 알레르기 반응이 잘 나타나기 때문이다. 강산성 비누를 쓰면 피부 단백질이 제거돼 피부 보호 기능이 저하되므로 손을 씻을 때도 순한 비누를 사용하는 게 좋다. 산성도가 낮고 부드러운 비누를 선택한다. 손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2015년 영국에서 진행한 습진 치료 연구에 의하면, 보습제가 건조함과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습진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손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피부 염증과 고리형 발진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코코넛 오일, 해바라기 오일 등이 든 보습제를 주기적으로 발라준다. 단, 반지를 낀 채로 보습제를 바르면 자극성 접촉 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지를 뺀 맨손 상태에서 발라야 한다.이미 발진이 나타났다면 착용한 액세서리를 빼고 피부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피부에 얼음찜질하면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등이 잠시 가라앉는다.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진물이 나는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보통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한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 2023/09/27 05:00
  • 추석 선물, 참치 통조림 속 ‘국물’ 먹어도 괜찮을까?

    추석 선물, 참치 통조림 속 ‘국물’ 먹어도 괜찮을까?

    참치 통조림은 추석 인기 선물 중 하나다.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통조림 속 국물(이하 통조림 국물)을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소비기한이 긴 탓에 혹여 국물에 방부제가 들어간 것은 아닌지, 국물을 먹었다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꽤 있다. 통조림 국물, 먹어도 안전할까?◇먹을 순 있지만, 식품첨가물 함유 여부 확인해야우선, 통조림 국물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방부제 없이도 평균 3년 이상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제조 과정’ 덕분이다. 통조림은 제조 시 내용물의 미생물을 모두 제거한 뒤 뚜껑을 덮어 밀봉한다. 이후 멸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품의 부패와 변질을 막아 오랜 기간 두고 먹을 수 있다.국물 역시 모두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다. 보통 ▲참치 통조림의 경우 정제수, 식용유 ▲골뱅이 통조림의 경우 정제수, 혼합간장 등을 국물의 주원료로 한다. 따라서 통조림 국물을 먹는다고 해서 건강상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몇몇 통조림은 감칠맛을 내기 위해 국물에 L-글루탐산 나트륨 등의 향미증진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의 감칠맛에 중독돼 점점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될 수 있다. 성분표를 통해 통조림 국물에 들어간 식품첨가물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설탕·시럽 들어간 국물, 먹으면 당 과다 섭취 위험과일·옥수수 통조림처럼 국물의 설탕이나 시럽이 많이 들어간 경우에는 국물은 빼고 내용물만 건져 먹는 게 좋다. 당분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대개 ▲파인애플 통조림은 정제수, 백설탕, 구연산 ▲황도 통조림은 정제수, 백설탕, 구연산, 복숭아 농축액 ▲옥수수 통조림은 정제수, 백설탕, 정제 소금을 국물의 주원료로 쓴다. 식품 자체의 당 함량도 상당히 높은데, 국물까지 먹게 되면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된다.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이후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영국의 과학 잡지 네이처가 201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과도한 과당 섭취가 간 독성을 유발하고,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캔 재질 손상됐거나, 미세한 균열 있으면 바로 버리기잘못된 방법으로 보관하거나 조리해 캔 재질이 손상됐거나 미세한 균열이 있는 제품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캔이 볼록하게 팽창됐거나, 찌그러졌거나, 녹이 슬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몸에 해로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용출됐을 수 있다. 비스페놀A에 노출될 경우 성조숙증, 생식기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비스페놀A가 남성에겐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무정자증을 유발하고,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다.대부분의 통조림 캔은 부식을 막기 위해 내부에 에폭시 수지를 코팅한다. 에폭시 수지는 비스페놀 A를 원료로 하는데, 통조림 캔을 ▲직접 가열 조리하거나 ▲고온의 환경에서 보관할 경우 비스페놀A가 국물을 비롯한 내용물에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통조림 캔이 뜨거워지면 캔 내부의 코팅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가스레인지 근처 등 고온의 환경에 통조림을 쌓아두거나, 통조림 내용물을 따뜻하게 먹기 위해 뜨거운 물로 가열하거나 불로 직접 조리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통조림 캔 자체를 직접 가열하지 말고, 캔에서 내용물을 빼낸 다음 냄비나 프라이팬 등의 조리 기구를 이용해 조리할 것을 권장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9/26 23:00
  • 유방암은 여성만? ‘이 증상’ 있는 남성도 위험

    유방암은 여성만? ‘이 증상’ 있는 남성도 위험

    유방암을 여성에게만 생기는 병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유방암이 대표적 여성암인 것은 맞지만, 남성 역시 드물게 유방암을 겪을 수 있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 남성 유방암 환자는 약 0.5%로, 유방암 환자가 많아지면서 남성 환자 수 또한 2012년 48명에서 2019년 711명까지 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여성 유방암 환자는 40대 후반 여성의 비율이 높지만, 남성 유방암은 60대 중반 환자가 많다.남성 유방암도 여성 유방암과 같이 대부분 유전성 요인이나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남성 유방암의 경우 80% 정도가 유방암 유전자인 BRCA1/2의 돌연변이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BRCA 유전자 검사를 고려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외에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보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비율이 높아지면 유방암 위험이 증가할 수 있고, 간경화, 간질환, 고환염 등과 같은 질환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해 유방암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남성 역시 유방암 증상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남성에게 유방암이 생기면 한쪽 유두 밑에 모양이 불규칙하고 단단한 혹이 만져지고, 유두에서 분비물이나 피가 나올 수 있다. 수축·피부 궤양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유방이 비대해져 여유증과 헷갈리기도 하는데, 여유증은 유방암과 달리 멍울이 부드럽다.유방암은 초기에 특별한 통증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남성 유방암은 매우 드물게 발견돼, 증상이 있어도 의심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치료 성공률을 높이려면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성 유방암이 그렇듯 남성 유방암도 종양 범위에 맞게 수술을 실시한다. 병기에 따라서는 항암화학요법이나 호르몬·방사선 치료 등이 시행될 수도 있다.
    유방암전종보 기자2023/09/26 22:30
  • 구석구석 아픈 몸… ‘이런 통증’은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구석구석 아픈 몸… ‘이런 통증’은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사는 건 불가능하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증을 유발하는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두 가지가 근근막통증증후군과 섬유근육통이다.  스트레스는 근육의 긴장도를 증가시키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통증을 일으킨다. 근육 긴장도가 강해지면 근육에 국소적인 손상이 일어나고 또 경직된다. 경직은 근육 내의 혈류를 감소시켜 부분적인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한다. 이에 조직으로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 우리 몸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을 분비한다. 이 물질들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통증에 우울·짜증·불안을 느낄 경우, 여기서 온 스트레스가 또다시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근육 경직이 악화되기도 한다.흔히들 “담이 들었다” “근육이 뭉쳤다”고 표현하는 근근막통증증후군이 바로 스트레스성 통증 질환이다. 근근막통증증후군은 한 개 이상의 골격근과 근막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급·만성 통증을 말한다. 근육·근막 손상과 순환 장애가 원인인데, 근조직이 인대 같은 딱딱한 띠 모양의 통증 유발점으로 변성돼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증상은 근경직, 근력 약화, 운동 범위 제한,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이상 감각, 저린 느낌, 구역감, 이명, 현기증 등 다양하다. 신체 어느 부위든 생길 수 있지만, 목, 어깨, 견갑골, 허리, 엉치에 자주 발생한다. 통증 유발점을 누르면 심한 통증이 밀려오는 동시에 통증 유발점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통증이나 이상 감각이 나타날 수 있다.근근막통증증후군은 CT, MRI, X-ray 등 영상의학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통증 유발점을 의사가 직접 손으로 누르거나 만져보는 ‘촉진’을 통해 진단될 수 있다. 치료는 통증 근조직이 섬유화된 통증 유발점을 끊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삿바늘을 여러 번 삽입해 경직된 근육을 풀고 혈액 순환을 돕는 ‘통증 유발점 주사’ 시술을 시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염진통제, 항우울제, 근육이완제 등 약물치료와 저주파, 초음파, 레이저를 활용한 물리치료도 도움이 된다. 자세교정, 스트레칭, 스트레스 완화도 필요하다.또다른 통증 질환인 섬유근유통 역시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섬유근유통은 쑤시고 염증이 생긴 듯한 통증이 전신에 걸쳐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수면장애가 심하며,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온몸이 뻣뻣하다. 몸 마디마디가 맞은 듯 아프고, 따끔거리는 듯한 이상 감각이 나타나기도 한다.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병하는데, 인구 100명 중 2명꼴로 나타날 정도로 흔하다.항우울제를 사용하면 통증을 완화하고, 수면장애·권태감·우울감 등 정서적 동반 증상을 줄일 수 있다. 항경련제나 유산소 운동도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통증 환자는 스트레스로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야 이 고리를 끊을 수 있다. 운동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3/09/26 22:00
  • 아주 어릴 때 계란 먹으면 커서 계란 알레르기 안 생긴다?

    아주 어릴 때 계란 먹으면 커서 계란 알레르기 안 생긴다?

    아주 어릴 때 계란을 먹으면 계란 알레르기 위험이 1/10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계란은 어린이에게 두 번째로 흔한 식품 알레르기 원인 식품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영양학회지 최근호엔 ‘어릴 때 계란 소비하면 6세 때 계란 알레르기 위험 감소’란 제목의 논문이 실렸다. 이 연구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가 땅콩을 섭취하면 땅콩 알레르기가 감소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근거해 수행됐다. 이 연구엔 모두 1252명의 아이가 동원됐다. 연구팀은 생후 2, 3, 4, 5, 6, 7, 9, 10, 12개월 등 아이가 계란을 처음 먹은 시기를 기록했다. 만 6세가 됐을 때 계란 알레르기 위험을 평가했다.  계란을 생후 10개월까지 전혀 먹지 않았던 아이의 6세 때 계란 알레르기 유병률은 2.1%였다. 생후 10개월 이전에 주당 계란을 2회 미만 섭취한 아이의 6세 때 계란 알레르기 유병률은 0.4%에 불과했다. 계란을 주(週) 2회 이상 먹은 아이의 6세 때 계란 알레르기 유병률은 0.2%로, 계란을 어릴 때 일절 먹지 않았던 아이의 1/10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생후 12개월까지 계란을 주 2회 이상 섭취하면 자라서 계란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3/09/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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