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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 틀었더니 퀴퀴한 냄새가… 당장 ‘이곳’ 확인하세요

    에어컨 틀었더니 퀴퀴한 냄새가… 당장 ‘이곳’ 확인하세요

    에어컨을 틀었는데, 퀴퀴한 냄새가 날 때가 있다. 금방 없어질 거라는 생각에 무시하고 에어컨을 틀어두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다간 균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이유를 알아본다.먼저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은 에어컨을 사용하면 퀴퀴한 냄새가 올라온다. 곰팡이가 대사하면서 발생시키는 유기효소가 원인이다. 즉 곰팡이가 호흡하고 내뿜는 기체 형태의 찌꺼기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에어컨을 틀었을 때 곰팡내가 나는 이유는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번식해서다. 에어컨 내부는 습기 차고 어둡기 때문에 곰팡이가 증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다만 곰팡이가 있다고 해서 늘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다. 곰팡이가 소량 증식할 때는 기체 형태의 대사 찌꺼기가 나와도 양이 적어서 냄새가 안 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곰팡이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증식할 때는 대사 찌꺼기도 많아져 냄새가 느껴진다.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토양에 널리 분포하는 세균이다. 물만 있으면 어디에든 존재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균은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사람 몸에 들어간다. 레지오넬라증은 크게 독감형과 폐렴형으로 나뉜다. 독감형은 발열, 오한, 마른기침, 콧물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다가 2~5일 정도 후 자연스럽게 낫는다. 반면, 폐렴형은 더 심한 독감형 증상과 함께 근육통, 의식장애 등이 나타난다.에어컨 내부에 번식한 균을 제거하려면 필터는 반드시 세척해야 한다. 에어컨을 열어 필터를 분리해준다. 칫솔이나 얇은 천에 전용 세제를 묻혀 닦은 후 깨끗한 물로 헹궈 건조한다. 전용 세제가 없다면 과산화소다를 물에 3대 7 비율로 희석해 사용해도 된다. 물에 희석한 식초 액을 뿌린 걸레로 다시 한 번 닦아준다. 세척한 필터는 반드시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야 한다. 햇볕에 말리면 변형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세척한 필터를 끼우고 에어컨을 처음 사용할 때는 5분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에어컨은 작동 직후 3분 동안 곰팡이가 가장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다.실내기 외에도 실외기도 신경 써야 한다. 실외기 역시 1년에 한 번은 청소해주는 게 좋다. 실외기에 먼지가 과도하게 쌓이면 에어컨 효율이 떨어지고, 자칫하다가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외기 커버를 벗긴 후 흡입구나 바람이 나오는 입구에 낀 먼지를 닦아내면 된다. 주방용 중성세제와 물을 약 1대 3 비율로 섞어서 뿌려준 후, 물걸레로 닦는다. 마른걸레로 습기를 제거해주면 된다. 필터와 마찬가지로 청소 후에는 잘 말려준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6/29 13:00
  • 사먹지 말고, 요거트 그대로 얼리세요! 아이스크림 대체 식품 3

    사먹지 말고, 요거트 그대로 얼리세요! 아이스크림 대체 식품 3

    더운 여름철이면 시원하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뿌리치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은 액상과당을 많이 함유해 매일 먹는다면 건강에 좋지 않다. 액상과당은 천연과당보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을 높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이스크림은 칼로리도 높아 비만과 당뇨병의 위험도 높인다. 아이스크림 대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시원한 디저트는 없을까? ◇요거트바그릭요거트를 얼린 요거트바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주재료인 그릭요거트는 우유보다 칼슘, 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가 많고, 인공감미료 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건강하다. 또한 요거트바는 높은 단백질 함량 덕분에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켜 여름철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인기다. 요거트바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쟁반같이 넓은 그릇에 종이 포일을 덮은 뒤 그릭요거트를 평평하게 올리고, 원하는 토핑을 얹어 얼리면 된다. 토핑으로 블루베리, 바나나 등 과일과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를 넣으면 영양도 높이고, 씹는 맛도 즐길 수 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냉동고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면 된다.◇얼린 요구르트요구르트를 냉동고에 시원하게 얼려 먹는 것도 추천한다. 얼린 요구르트를 먹으면 유산균과 칼슘 등 다이어트에 중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고, 칼로리 부담도 덜하다. 소화가 잘 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를 얼리면 그 속에 살아 있는 유산균의 수가 줄어들까 걱정할 수 있는데, 약간 줄어들 수 있어도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다만, 얼린 요구르트를 높은 온도로 가열해 녹이는 건 주의해야 한다. 미지근한 온도에서 녹이는 건 괜찮지만 사람의 체온을 넘어가는 온도에서는 유산균이 죽기 때문이다.◇셔벗그럼에도 아이스크림이 꼭 먹고 싶다면, 밀크 아이스크림류보다는 셔벗류를 먹는 것을 권장한다. 셔벗은 과즙에 설탕, 향이 좋은 양주, 난백, 젤라틴 등을 넣고 잘 섞어서 얼려 굳힌 것을 말한다. 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셔벗류는 당분 함량이 많을 수 있으므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복숭아, 수박, 바나나, 홍시 등 달콤한 과일을 한입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아 얼리면 천연 셔벗이 된다. 액상과당 같은 해로운 첨가물이 없어 몸에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각 과일의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더위도 식힐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6/29 12:00
  • 술 마시면 토해야 하는 사람들, 심각한 ‘이 병’ 조심하세요

    술 마시면 토해야 하는 사람들, 심각한 ‘이 병’ 조심하세요

    술만 먹으면 습관처럼 토하는 사람이 있다. 이들은 토를 해 먹은 것을 게워내야 다음날 속이 편하고 숙취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음주 후 반복적으로 토를 하면 오히려 식도에 손상을 주고 여러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왜일까?◇구토는 독성 물질 배출하려는 작용우선 술을 많이 마신 뒤 어쩔 수 없이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우리 몸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독성 물질을 배출하려는 작용이다. 과음을 하면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만들어진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수치가 높아진다. 그럼 뇌압이 올라가 구토중추가 자극돼 구역질을 하게 된다. 또한, 알코올 자체가 위를 자극해 구토를 할 수도 있다. 알코올로 인해 위와 십이지장 사이가 좁아지고 위 점막이 압박을 받으면, 음식물이 위를 빠져나가지 못한 채 압력에 의해 식도 쪽으로 역류한다. 따라서 구토를 할 만큼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건 자제해야 한다.한편, 의도하지 않았는데 반복적인 구토를 한다면 '알코올성 간경병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간 조직에 염증이 생겨 간이 딱딱해진 것이다. 잦은 술자리로 인해 간이 손상되면 알코올 해독 능력이 떨어지고 알코올이 분해될 때 독성 물질이 더 많이 생성된다. 음주 후 습관적인 구토와 함께 손바닥이 붉어지거나 가슴에 거미줄 모양으로 혈관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알코올성 간경변증을 의심해야 한다.◇의도적 구토, 식도·치아 부식시키고 위염 유발어쩔 수 없이 가끔 토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일부러 구토를 하려고 매번 목젖을 건드리는 행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 역류 과정에서 식도와 치아 등을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구토에는 위산의 소화효소가 섞여 있는데, 이는 강한 산성이어서 식도 점막과 치아 표면을 덮고 있는 에나멜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구토로 인해 위가 비어있는 상태에서 계속 소화액이 분비되면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길 위험이 있다. 드물게 구토 중 식도로 넘어간 이물질이 기관지를 거쳐 폐로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면서 ‘흡인성 폐렴’이 발생하기도 한다.또한 반복적인 구토는 혈토를 유발할 가능성도 크다. 식도와 위가 만나는 점막 부위에 상처를 만들고 노출된 혈관에서 출혈이 발생해서다. 이를 말로리-바이스 증후군(Mallory-Weiss syndrome)이라고 한다. 보통 점막 정도에 난 상처는 금방 치유되므로 이 증후군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호전될 수 있다. 다만, 토혈의 양이 많거나 흑색 변을 본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점막하층이 찢어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식도 천공은 극심한 가슴 통증과 빠른 맥박, 심하면 쇼크가 나타나면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응급실에 방문해 혈액검사를 한 뒤 내시경 지혈술을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6/29 11:00
  • ‘숲모기’ 국내서 처음 발견… ‘이 질병’ 위험 차츰 커질 것

    ‘숲모기’ 국내서 처음 발견… ‘이 질병’ 위험 차츰 커질 것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던 숲모기가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서울대 생명과학부 진화·계통유전체학연구실은 지난해 8월 제주 동백동 습지에서 '숲모기'를 국내 최초로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논문을 작성한 방우준 연구원은 "덥고 습한 열대성 지방에서 주로 발견되는 모기 종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됐다"며 "기후변화로 이번에 발견된 숲모기뿐 아니라 더 많은 동남아시아 산지의 곤충들이 한반도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열대지방 모기, 한반도로 서식지 확산 중?이번에 발견된 숲모기 자체는 다행히 크게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뎅기열, 말라리아 등을 매개하는 종은 아닌 데다, 제주도 동백동산 습지에서만 발견됐기 때문이다. 방 연구원은 "학계에서 질병매개력을 고려할 때, 인간의 생활권과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며 "이번에 발견된 종은 민가에서 벗어나 있는 독특한 환경에서 발견됐으므로 질병을 전파할 위험도는 낮다"고 했다. 아직 외부에서 유입됐는지, 토착화됐는지도 확인이 안 됐다.다만, 이번 연구는 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모기들의 서식지가 한반도로 확산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팀은 기후에 따른 모기 분포 모델도 그려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숲모기는 지금과 같은 기후가 유지되면 한반도를 통과해 중국 남부에서 대만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Aedes'속인 이집트숲모기는 2040년부터 제주도 해안지역에서 출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집트숲모기는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황열병 등을 매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이미 한반도 내 모기 개체수는 확연히 늘었다. 지난해 통계에서 2022년보다 모기 개체수가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배 가까이 모기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본 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된 시기도 20년 사이 두 달이나 빨라졌고, 말라리아 환자 수는 최근 3년 동안 두 배 늘었다. 방 연구원은 "과거에도 동남아시아에서 곤충들이 유입된 사례는 있었지만 그땐 겨울이 추웠기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대부분 죽었다”며 “하지만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곤충들 발육 기간이 짧아지고 수명은 길어지는 추세”라고 했다. 우리나라 연평균 기온은 1910~1940년보다 1990~2020년에 섭씨 1.6도 상승했다. 여름은 최근 30년 동안 20일 길어졌고, 겨울은 22일 짧아졌다.
    환경이슬비 기자 2024/06/29 10:00
  • 오늘도 ‘화캉스’ 떠나는 남편에게, 이 기사 보여주세요

    오늘도 ‘화캉스’ 떠나는 남편에게, 이 기사 보여주세요

    화장실과 바캉스가 합쳐진 ‘화캉스’라는 신조어가 있다. 화장실에 가서 짧게는 30분, 길면 한 시간씩 머무르며 휴식을 즐긴다는 의미다. 회사 근무 중에 몰래 화장실에서 쉬거나, 집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오래 보는 등 그 형태가 다양하다. 이렇듯 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게 마음은 편하게 해줄지 몰라도 몸에는 해롭다. ◇치핵·치질 위험배변 욕구가 없는데도 변기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항문질환을 유발·악화할 수 있다. 변기에 앉아 있으면 장과 항문에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를 오랜 시간 반복하면 이런 자극에 둔감해질 수 있다. 항문의 모세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면 혈액이 몰려 치핵이나 치질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대변을 지나치게 오래 보는 습관 또한 항문을 노화시켜 치핵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변비 가능성도변기에 오래 앉아있는 게 변비의 신호일 때도 있다. 실제로 대한대장항문학회 설문조사에서 자신이 변비라고 응답한 사람은 정상인보다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3.2분 더 길었다. 배변 시 휴대폰을 사용하는 비율도 4.5%p 더 높았다. 변을 본 뒤에도 잔변감이 들고 화장실에 평소보다 오래 머무른다면 변비를 의심해봐야 한다.◇10분 이내로 배변 해결하기가급적 배변 욕구가 있을 때만 변기에 앉아있고 변기에 앉아있을 땐 배변활동에만 집중해야 한다. 10분 이상 변기에 앉아있지 않도록 주의하자.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혈액 순환이 저하돼 배변 운동이 원활해지지 못한다. 서울송도병원 황도연 병원장은 이전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치질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변기는 가운데가 뚫려 있어 일반 의자에 앉아있을 때보다 항문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져 항문질환을 악화시킨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가급적 배변은 5~10분 이내로 해결하고, 변기에서 바로 일어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만약 치질이나 치핵 등 항문질환이 생겼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6/29 09:00
  • 푹 자도 찌뿌드드한 몸, '이것' 갈아 마시는 디톡스 해보세요

    푹 자도 찌뿌드드한 몸, '이것' 갈아 마시는 디톡스 해보세요

    몸속 독소는 종류에 따라 간·장·신장·혈액·피부에서 주로 해독된다. 여기에서 해독이 제대로 안 되면 독소가 쌓였다가 우리 몸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독소 증상'에 따른 디톡스 방법을 알아본다.◇만성피로·집중력 약화: 간 디톡스간 기능이 떨어져서 중금속 등을 체내에서 제거하지 못하면 피로가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평소보다 심하게 취한다. 3개월에 한 번씩 2~3일 밥 대신 버섯·아스파라거스·아욱·시금치 등을 주스로 갈아서 마시면 좋다. 여기에는 간의 해독 기능을 돕는 비타민B·마그네슘·아미노산 등이 들어있다. 이 기간 동안 육류와 담배는 삼간다. 육류의 콜레스테롤과 담배의 카드뮴은 디톡스를 방해한다. 다만 이미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정 영양소가 농축되는 녹즙을 마시는 것을 삼가야 한다.◇배에 가스 찰 때: 장 디톡스체내 신진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내독소는 유산균이 없앤다. 내독소가 해독되지 않으면 대장으로 내려와 가스를 만들기 때문에 늘 아랫배가 더부룩하다. 주말 동안 간헐적 단식을 통해 디톡스하면, 몸에 들어오는 에너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신체가 계속 활동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촉진돼 장 기능이 활발해진다. 공복감을 참을 수 없으면 식사 시간에 맞춰 과일 주스 한 잔을 마신다. 주말 단식은 기간이 짧아도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기저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출혈성 위궤양·빈혈·당뇨병 환자는 단식으로 장 디톡스를 하면 안 된다.◇손발 차면서 쥐 나면: 혈액 디톡스콜레스테롤과 젖산 등의 독소가 혈액에 쌓이면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쥐가 잘 나고, 근육통이 생긴다. 이 때는 두 가지 디톡스 방법이 있다. 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은 한 달간 요가·스트레칭 같은 정적인 운동을 한다. 반대로, 운동을 많이 해서 젖산이 많이 쌓인 사람은 3~4일 운동을 쉰다. 자기 전에 누워서 복식호흡을 10분간 하면 몸 안에 들어오는 산소량이 많아져 디톡스에 도움된다. 이 기간 중 아침이나 저녁 중 한 번은 채소와 과일을 8대 2 비율로 섞은 샐러드를 식사 대신 먹는다.◇피부 트러블엔: 피부 디톡스자외선·활성산소 등의 독소가 피부에 쌓이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각질·주름이 늘어난다.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도 생긴다. 적절한 피부과 치료를 받으면서 풍욕이나 냉온욕을 하면 피부 디톡스에 도움이 된다. 체온이 변하면서 말초기관과 피부 세포에 자극을 줘 독소가 빠지는 것을 돕는다. 풍욕은 집에서 창문을 모두 열고, 속옷만 입은 다음 이불로 몸을 감쌌다가 벗는 동작을 2분 간격으로 5번 정도 반복하는 방식이다. 냉온욕의 경우 찬물(섭씨 18도 내외)과 따뜻한 물(41도 내외)에 1분씩 다섯 번 번갈아가며 몸을 담근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6/29 08:00
  • 김희애, 매운 거 먹으면 귀 아프다는데… "혹시 당신도?"

    김희애, 매운 거 먹으면 귀 아프다는데… "혹시 당신도?"

    배우 김희애(57)가 매운 음식을 먹으면 귀에 통증이 생긴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김희애와 오지 않는 포케를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배우 문상훈(33)과 음식에 관한 얘기를 나누던 중 김희애는 "매운 떡볶이를 어떻게 먹는지 모르겠다"며 "먹으면 귀가 아프다"고 말했다. 매운 음식과 귀 통증, 실제로 관련이 있을까?◇캡사이신이 혈관 확장해 귀 압력 높여매운 음식에는 통각을 자극하는 물질인 캡사이신이 들어 있다. 캡사이신은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의 순환을 돕는 기능이 있다. 혈관 확장은 귀 내부 압력을 올라가게 만들고 통증을 일으키 수 있다. 배우 김희애가 매운 음식을 먹었을 때 귀가 아픈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 캡사이신은 신체 감각을 예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혀의 통증이 귀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 ◇과한 섭취는 위에 부담줘 유의해야 매운 음식 섭취는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다이어트를 돕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동시에 미각을 마비시키고 위에 부담을 준다. 너무 자주 먹으면 ▲설사 ▲복통 ▲과민성 방광염 ▲요실금 ▲위암 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한국 음식의 경우 대부분 매운 음식이 나트륨 함량까지 높기 때문에 더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는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6/29 07:00
  • 밥 먹은 후엔 "걸으면서 방귀 뀌세요"… 그래야 살 빠진다고?

    밥 먹은 후엔 "걸으면서 방귀 뀌세요"… 그래야 살 빠진다고?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소화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방귀 산책'이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토론토에 사는 요리책 저자이자 자칭 '섬유질의 여왕' 메어린 스미스가 자신의 틱톡 채널에 '방귀 산책' 방법을 소개했다. 이 영상은 약 23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스미스는 틱톡에서 방귀 산책에 대해 "10년 전 남편과 식사 후 산책을 할 때 방귀를 뀌면서 붙인 이름"이라며 "방귀 산책은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식사 후 가볍게 10분 정도 산책하면서 가스를 배출하는 시간을 가져라"라고 했다. ◇식후 가스 배출하면 비만균 억제할 수 있어 음식을 먹고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장속 노폐물은 비만세균인 '피르미쿠테스균'을 만들어낸다. 가스가 체내에 머무르면 속이 더부룩해지면서 복부 팽만감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장속에 가스가 더 많이 생성된다. 이때 가볍게 걸으면서 가스를 배출해 주는 게 좋다.  ◇식후 산책, 혈당 낮춰 당뇨 예방에도 효과적 식사 후에 하는 가벼운 산책은 체내 지방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음식을 섭취할 때 위에서 분해된 포도당은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축적된다. 산책은 포도당을 소모하면서 지방이 축적되는 과정을 억제한다. 이런 이유로 식사 후 10~20분의 산책은 비만과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 주로 권장된다. 식후 산책은 혈당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당뇨병은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슐린 호르몬은 적절한 혈당 수치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중에서도 제2형 당뇨병은 비만과 과체중이 주요 원인이다.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제2형 당뇨병은 최근 청년층에서도 발병률이 높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병 연령대가 다양해지는 추세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6/29 06:00
  •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휜 척추, 85%가 뚜렷한 원인 몰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휜 척추, 85%가 뚜렷한 원인 몰라

    척추가 휜 척추측만증은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나 자세 불량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측만증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치료 방법도 원인 및 중증도에 따라 달라진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박건보 교수는 “허리가 휘어졌다고 해서 모두 다 같은 척추측만증이 아니”라며 “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한다”고 말했다. 선천성 측만증은 임신 후 6주 이내에 뼈대가 완성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겨 척추체의 기형이 발생한 경우다. 신경근육성 측만증은 뇌성마비 등 신경근육계 질환으로 나타나고, 증후군성 측만증은 말판증후군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다양한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 증후군 등이 원인이다. 전체 측만증 중 85%를 차지하는 특발성 측만증은 아직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청소년기 여성에서 많이 발생해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러한 측만증의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크게 달라진다. ◇어깨 높이, 다리 길이 차이 나면 의심척추측만증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X-ray 사진이지만, 신체검사로도 측만증 유무를 감별할 수 있다. X-ray는 척추 전체를 촬영해야 측만 위치와 몸의 밸런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지도 함께 촬영해 다리 길이의 차이에서 오는 영향을 판단한다. 측만증이 확인되면 다른 원인이나 관련 증상을 감별하기 위해 어깨 높이와 견갑골 위치, 관절운동 이상 여부를 체크하기도 한다.박건보 교수는 "​측만증 진단에는 X-ray 사진 외에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어린 나이에 매우 심한 측만증을 갖고 있거나 급격한 측만 증가, 신경증상 등으로 다른 동반 질환이 의심될 때는 MRI 검사로 다른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또 통증이나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등의 신경증상을 동반하면 추간판 탈출증 같은 통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신체검사를 시행한다. 신경섬유종증과 연관있는 측만증으로 의심되면 피부 병변 확인이 필요하다. CT 검사는 뼈의 기형을 판단할 수 있어서 수술치료, 특히 선천성 측만증 수술 시에는 필수다.◇4~6개월 마다 관찰해야성장기이면서 척추가 휘어진 정도가 20도 이하로 심하지 않은 경우, 성장 종료 후 50도 이하로 악화되지 않고 유지되는 측만증은 주로 관찰한다. 관찰은 4~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신체 진찰과 X-ray 촬영을 하며 지켜보는 것이다.박건보 교수는​ "보조기는 휘어진 정도가 약 20~40도로 2년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될 때 착용한다"며 "보조기 착용의 목적은 교정이 아니라 성장기에 측만증의 진행을 막는 데 있기 때문에 성장이 종료되었다면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보조기는 하루 12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수술은 성장기 아동에서 45도 이상의 측만이 진행되었거나 50도 이상의 심한 측만인 경우에 고려한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기자2024/06/29 05:15
  • 비오니 또 슬슬 무릎이 아프다… 낫게 하는 방법은?

    비오니 또 슬슬 무릎이 아프다… 낫게 하는 방법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기상청이 오늘(29일) 밤부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때 낮은 기압과 높은 습도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통증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내부 압력 높아지며 치통 심해져장마철 유독 잇몸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라면 치수염(치아 속 신경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면서 평소보다 치아와 잇몸 내부 압력이 높아진다. 잇몸에 있는 혈관과 신경이 확장돼 치통이 생길 수 있는데, 치수염이라면 그 통증이 더 심하다. 낮에 괜찮다가도 잠자리에 들려고만 하면 맥박에 맞춰 쿡쿡 쑤시듯 이가 아린다. 누우면 머리 쪽으로 혈액이 몰려 치아 속 혈관이 확장되면서 치아 신경이 심장 뛰는 리듬에 맞춰 주기적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치수염이 아닌 잇몸질환이 심할 때도 밤 치통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이땐 통증이 조금 다르다. 치수염이 바늘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이라면, 치주질환에 의한 치통은 뻐근하고 둔중한 통증이다.◇얼음찜질로 통증 줄여야치통을 줄이기 위해 먼저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양치질이다. 치실을 사용해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고 물로 입속을 헹궈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느껴지거나 부어오른 자리에 얼음찜질을 하거나 해당 부위에 각얼음을 머금고 있으면 혈관을 수축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염증이 더 악화되기 전에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수염은 감염된 치수를 제거하고,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낮은 기압이 무릎 통증 유발하기도장마철로 인한 낮은 기압은 무릎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외부 환경이 저기압일 땐 관절을 비롯한 신체 내부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관절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주변 신경이 자극돼 욱신거리는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습도가 높아지면 근육이 자극되는 원리도 비슷하다. 관절의 상태는 대기 중 습도가 50% 내외일 때 최상이다. 반면, 장마철엔 대기 중 습도가 최대 90%까지 상승한다. 그 탓에 체내 수분이 제대로 증발되지 않으면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진다. 주변 신경이 자극받아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부종·열감 있다면 온찜질관절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찜질이 도움이 된다. 부종이나 열감 없이 관절통이 있는 경우라면 온찜질이 좋다. 뜨거운 물주머니로 찜질을 해주면, 피부보다 더 깊은 조직의 온도가 변화돼 관절의 뻣뻣한 증상은 완화하고, 관절의 기능은 향상된다. 냉찜질은 관절의 염증이 심해, 특정 관절부위에 열감이 있는 경우에 적절하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부기를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평소 관절 통증을 예방하려면 관절 주위 근육을 부드럽게 유지하거나, 관절을 튼튼하게 해야 한다. 가볍게 산책하거나, 매일 1~2번 스트레칭으로 굳어진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풀어주길 권장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6/29 05:00
  • 술 마시면 '핏기 사라지는 사람'과 '빨개지는 사람'의 차이점

    술 마시면 '핏기 사라지는 사람'과 '빨개지는 사람'의 차이점

    술을 마시면 왜 얼굴이 빨개질까? 빨개지기는 커녕 얼굴에서 핏기가 사라지는 사람은 건강한 걸까? 술을 잘 마시고 못 마시는 사람의 차이는 뭘까? 술과 관련된 궁금증과 잘못 알려진 사실을 짚어봤다.얼굴이 붉어지는 사람과 핏기가 사라지는 사람의 차이는?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신체 반응이다. 술을 마시면 온몸의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된다. 얼굴에도 마찬가지로 혈액이 몰려 붉게 변한다. 반면 얼굴이 하얘지는 것은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술을 마셨을 때 혈액이 전신에 잘 순환되지 않고 몸 아래쪽으로 몰리는 탓에 얼굴이 창백해지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다리를 꼬고 앉거나 잠시 누워서 쉬는 게 좋다.술이 약한 사람이 자주 마시면 술이 늘까?사람마다 몸 속에 있는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 효소가 다른데, 이게 적으면 술을 조금만 마셔도 빨리 취한다. 이를 술이 약하다고 한다. 술이 약해도 마시는 빈도가 늘어나면 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 효소 양이 20~30% 늘기 때문에 주량이 한 두잔 정도는 늘어난다. 하지만 "주량이 한 병 늘었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과 다를 수 있다. 주량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뇌의 각성 활동이 증가한 것뿐이다. 몸은 알코올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는데, 뇌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다.조금만 마셔도 취하는 사람과 많이 마셔도 안 취하는 사람 중 누가 건강에 더 신경써야 할까?술을 많이 마실수록 몸에 안 좋다. 당연히 많이 마셔도 안 취하는 사람이 더 조심해야 한다. 조금만 마셔도 취하는 사람은 대개 술이 취한 후에는 더 이상 마시지 않기 때문에 주량이 적다.술버릇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술버릇은 대뇌의 어느 부위가 가장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충동 억제 중추가 예민한 사람은 술을 먹으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서 쉽게 흥분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 반면 감정 조절 중추가 예민하면 웃거나 우는 술버릇이 나타난다. 통합 기능 부위가 예민한 사람은 판단력·기억력·집중력 등이 떨어지고, 각성 중추가 예민한 사람이 술을 마시면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술을 마실 때 담배를 찾는 이유는?술과 담배는 뇌의 같은 쾌락중추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술이 그곳을 자극하면 담배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때 담배를 피우면 똑같이 쾌락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에 음주량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또 술에 취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는데, 담배의 니코틴에는 각성 작용이 있어서 취기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술에 취하면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찾게 된다.숙취해소음료는 정말 효과 있나?술을 마시기 전에 숙취해소음료를 마시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숙취해소음료에 들어있는 성분이 알코올 대사를 활성화시켜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줄이고, 위장관에서 알코올 흡수가 덜 되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숙취해소음료가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간 기능이 정상인 사람이 마실 때에만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과음을 한 뒤에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폭탄주는 왜 건강에 더 해롭나?알코올은 도수가 10~15도일 때 흡수가 가장 잘 된다. 양주나 소주를 맥주와 섞으면 알코올 도수가 10~15도로 맞춰지는데, 이 때문에 폭탄주를 마시면 알코올이 몸에 더 잘 흡수돼 빨리 취하는 것이다. 특히, 각각의 술에 들어있는 여러 종류의 혼합물이 섞이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숙취를 심하게 만든다.같은 양을 마셨을 때, 술이 물보다 배가 덜 부른 이유는?술은 물보다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고, 흡수가 빨리 된다. 이 때문에 같은 양이라도 술을 마셨을 때가 물을 마셨을 때보다 배가 덜 부르다. 또, 술을 마시면 감각 기능이 저하돼서 포만감을 덜 느낀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6/28 23:00
  • 중년 여성이 무인 매장서 ‘이것’ 털어가… 훔친 이유는

    중년 여성이 무인 매장서 ‘이것’ 털어가… 훔친 이유는

    경남 양산의 무인 할인점에서 중년 여성이 물품을 절도하는 CCTV 영상이 27일 JTBC 사건반장에 방영됐다. 영상 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은 과자나 껌 같은 간식류와 반려견 배변 봉투 등을 훔쳐 달아났다. 해당 가게에서만 4차례의 절도를 저질렀고, 피해 금액은 45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이 물건을 훔친 정확한 사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임에도 상습적으로 도둑질을 한다면, 병적 도벽일 가능성이 있다. 병적 도벽은 일종의 충동조절장애이므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병적 도벽 환자는 금전적 이득이나 물욕에 의해서 물건을 훔치지 않는다. 오히려 본인의 돈으로도 살 수 있거나 아주 사소한 물건들, 때로는 본인에게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훔친다. 도둑질하기 전의 심리적 긴장감과 스릴이 도둑질을 한 후에 이완되는 경험을 하는 게 목적이라 그렇다. 당장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목적으로 무모하게 행동에 나서는 특징이 있다.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도둑질하는 것이 아니므로 남들에게 적발되는 경우가 많다. 병적 도벽을 유발하는 충동조절장애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적 영향이 있으리라는 추축은 있다. 부모나 형제 중 충동조절장애 환자가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할 위험이 비교적 크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며 경험하는 좌절감이나 스트레스, 분노, 공격성 등을 잘못된 방식으로 해소하면 충동조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선천적인 요인보단 후천척 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병적 도벽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점점 더 큰 도둑질을 하게 된다. 처음엔 작은 것을 훔치기만 해도 만족스럽지만, 이것이 반복되면 사소한 도둑질로는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때가 다. 짜릿함을 위해 더 위험한 도둑질을 시도하다가 법적으로 문제가 될 행동을 저지르기도 한다. 병적 도벽을 비롯한 충동조절장애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한다. 치료 초기엔 환자의 우울감을 낮추는 항우울제와 충동을 억제하는 항갈망제가 주로 쓰인다. 충동조절장애 환자들은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가 과활성화돼있고, 이성을 담당하는 전두엽 활동은 감소해있다. 약을 복용하면 편도 활동이 줄며 충동·불안·긴장·스트레스가 완화된다. 급한 충동이 사그라졌다면 인지 행동 치료로 전두엽을 활성화환다. 환자가 충동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고, 충동을 일으키는 습관이나 생활 환경을 바꾸도록 한다. 충동이 생길 때마다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파악해 미리 대처할 수 있게도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나 불안이 아예 없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치료 후에도 충동조절장애가 재발할 수 있다. 본인이 판단하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태라면, 아직 충동적 행동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 미리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 2024/06/28 22:00
  • 기은세, 다이어트 위해 '이 음식' 안 먹는 중이라 밝혀… 실제 효과 있을까?

    기은세, 다이어트 위해 '이 음식' 안 먹는 중이라 밝혀… 실제 효과 있을까?

    배우 기은세(41)가 현재 자신이 '탄수화물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Kieunse Home'에는 '금손 은세의 셀프 페인팅| 기은세표 미역국 레시피| H&M HOME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쁜 추천템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기은세는 자신의 어머니를 위한 생일상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만든 음식을 먹지 않았다. 이에 대해 기은세는 "요즘 탄수화물 다이어트 중이라 쌀을 안 먹는다"고 했다. 기은세가 하고 있는 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줄이는 다이어트법이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체내에 쌓여있는 단백질, 지방을 분해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대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높아진다. 그러면 몸에서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될수록 체내에 지방이 많이 저장된다. 인슐린은 혈당을 내리는 동시에 당분을 지방세포에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체지방이 늘어나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다만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아예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다. 탄수화물은 단백질, 지방과 함께 3대 필수 영양소에 해당한다. 우리 몸이 유지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라는 뜻이다. 뇌의 에너지 공급원인 포도당은 탄수화물로부터 얻어진다. 탄수화물을 장기적으로 제한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등 부작용이 나타난다.따라서 건강에 좋은 탄수화물을 잘 선택해야 한다. 흰쌀밥이나 밀가루 음식 등의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비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백미 비율을 낮추고 현미밥을 섭취하거나 흰 빵보다는 통밀로 만든 빵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한 양배추, 브로콜리 등의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열량이 거의 없는 다시마면이나 미역면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6/28 21:00
  • “태국서 마사지 받고 하반신 마비됐다” 中 남성, 지금 상태 보니…

    “태국서 마사지 받고 하반신 마비됐다” 中 남성, 지금 상태 보니…

    태국에서 마사지를 받다가 일시적으로 하바신이 마비된 중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5일(현지시각) 온라인 미디어 Goody25에 따르면 중국인 커플이 태국 치앙마이 마사지숍에서 전신 마사지를 받은 뒤, 남성B씨는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게 됐다. 중국인 여성 A씨는 중국 소셜미디어인 샤오홍슈에 자신이 겪은 일을 공개했다.A씨는 마사지를 받는 도중 불편함을 느끼며 마사지를 중단했지만 남자친구B씨는 마사지를 계속 이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B씨는 마사지가 끝난 후 하반신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결국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하룻밤을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했다. 다행히 B씨의 상태는 호전됐지만 여전히 오랫동안 서 있거나 앉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 2024/06/28 20:00
  • 라식·라섹으로 시력 좋아졌는데… 몇 년 지나 다시 나빠진 이유는?

    라식·라섹으로 시력 좋아졌는데… 몇 년 지나 다시 나빠진 이유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까지 다양한 시력교정수술이 발전하면서 안경을 벗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런데, 분명 수술로 시력이 좋아졌는데, 시간이 지나면 다시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런 걸까?시력교정술 이후 시력이 안 좋아지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각막 상피 두께에 있다. 라식이나 스마일라식, 라섹은 각막을 깎아서 교정하는 수술이다. 이런 수술로 깎아낸 실질(속살)은 재생되지 않지만, 상피(겉살)는 다시 두꺼워질 수 있다. 상피가 두꺼워지면서 시력이 다시 떨어지는 것이다. 수연세안과 양훈 원장은 “(각막을) 많이 깎을수록 시력 저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본다”며 “마치 살을 많이 빼면 그만큼 다시 찌기 쉬운 이치와 같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모든 시력교정술이 시력 저하의 가능성이 있는 걸까? 양훈 원장은 “라섹이나 스마일 라식처럼 각막을 깎는 수술에선 약 5%의 빈도로 근시나 난시가 재발해 시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며 “95%는 대체로 시력이 잘 유지돼 10년 이상 유지되면 그 이후 퇴행은 잘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렌즈삽입술은 퇴행의 가능성이 2~3%로, 각막을 깎는 수술보다 가능성이 낮다. 양 원장은 “각막을 깎지 않아 다시 두꺼워질 수 없지만, 축성근시가 진행돼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축성근시는 안구가 살짝 뒤로 늘어나면서 근시가 진행되는 형태로, 초고도근시에서 흔히 발생한다.시력교정수술을 받은 후 시력 저하를 막으려면 평소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양훈 원장은 “현대 사회에서는 스마트폰, 컴퓨터 사용량이 많다보니 근시와 난시가 점차 많아진다”며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줄이면 좋을 텐데, 쉽지 않기 때문에 차라리 폰을 내려놓고 주기적인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헬스, 러닝, 요가 등을 주기적으로 하면 잠시 눈에 휴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양 원장은 “평소 검색할 때는 핸드폰보다 큰 화면을 가진 PC로 하고, 일하다 중간에 창밖을 보면서 시선을 원거리에 맞춰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시력교정수술 이후 떨어진 시력은 사람에 따라 재수술로 회복할 수 있다. 양훈 원장은 “첫 수술이 각막을 깎는 수술이었는데, 각막 두께가 충분하고 모양이 괜찮다면 라섹으로 재수술해볼 수 있다”며 “그런데, 더 깎을 수 없다면 렌즈삽입술로 시력을 끌어올릴 수는 있다”고 말했다. 다만 ▲내피세포 수가 적거나 ▲눈 속 공간이 적거나 ▲고령이면 재교정이 힘들 수 있다. 양 원장은 “이 경우 밤에 끼고 자는 드림렌즈 착용을 시도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6/28 19:15
  • 반려동물 우루사, 인사돌… 대형 제약사들 왜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진출할까

    반려동물 우루사, 인사돌… 대형 제약사들 왜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진출할까

    2021년부터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는 제약사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대웅제약 자회사 '대웅펫'이 간질환 치료제인 'UDCA정'을 개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UDCA정은 인체용 의약품 '우루사'의 주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산을 활용해 동물용 의약품으로 개발한 것이다. 동국제약은 '인사돌 플러스'의 주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로 반려견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정'을 출시했으며, 지난 1월 동물 약국으로 유통 경로를 넓혔다. 유한양행은 사람의 치매와 유사한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를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 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은 인체용으로도 쓰이는 '아스피린'과 '설파살라진'을 기초로 합성한 성분이다.또 현재 인체용 의약품의 주성분을 동물용으로 개발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추가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7일 국산 1호 SGLT-2 억제제인 '엔블로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당뇨견을 대상으로 인슐린과 병용했을 때 혈당 강하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저혈당증·케토산증 등 특이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동물에 적용했을 때 의약품으로서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한 전임상 시험이다. 대웅제약은 현재 연내 검역본부 허가 신청을 목표로 당뇨견 대상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인체용 의약품 주성분으로… 허가는 인체용 의약품과 동일동물용 의약품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승인을 받기 위한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동물용 의약품에 특화된 제약사가 검역본부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인체용 의약품 제약사가 인체용 의약품의 주성분으로 동물용 의약품을 개발해 검역본부의 승인을 받는 것이다. 최근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는 대형 제약사들은 인체용 의약품의 주성분을 동물용 의약품으로 개발해 검역본부의 허가를 받고 하나둘씩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동물용 의약품의 허가는 인체용 의약품의 허가 과정과 유사하다. 인체용 의약품과 동일하게 의약품 후보물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후보물질을 발견한 후, 기초 연구를 통해 독성·유효성을 평가하고 제형을 연구한다. 기초 연구가 끝나면 실험용 동물을 대상으로 독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전임상 과정을 거치며, 이후 임상 1~3상을 추가로 거쳐 동물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면 검역본부의 최종 허가를 받게 된다.◇반려동물 천만마리 시대… 높은 시장성과 경쟁력 바탕국내 제약사들이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서서히 진입하는 것은 높은 시장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려동물 천만마리 시대'라고 불릴 만큼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의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동물들이 만성 질환에 걸릴 확률 또한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약 600만 가구로 10년간 65% 증가했으며, 동물 약국 수도 2023년 기준 약 1만1000개로 10년간 8.4배 증가했다.이 때문에 동물에게도 기존의 동물용 건강기능식품뿐만이 아니라 동물용 '약'이 필요하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대웅펫 관계자는 "고령화 현상이 심해진 동물들의 만성 질환을 치료·관리하기 위해 특화된 동물용 의약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현상과 더불어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 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인체용 의약품 개발에 능한 대형 제약사들은 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하기가 유리하다.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위원회 강병구 이사는 "인체용 의약품을 제조하는 시설을 가진 대형 제약사들은 약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노하우와 자본력이 있다 보니, 최근 들어 조금씩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동물용 의약품 개발되면 의약품 구매 쉬워져인체용 의약품을 소분해 처방하는 것이 아닌, 동물용 의약품을 개발하면 동물의 질환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물만을 위한 약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부작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비용과 접근성의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동물이 복용할 의약품을 구매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데리고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약을 구매해야 했으나, 동물용 의약품이 검역본부의 승인을 받고 약국에 유통될 경우 진료비 지출을 최소화하고 더 편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방식대로라면 소분한 인체용 전문의약품을 수의사의 처방전 없이는 구매할 수 없었지만, 동물용 의약품으로 허가된 후 동물병원과 약국에 출시하면 보호자들이 약의 효능과 용법을 숙지하고 별도의 진료 없이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병구 이사는 "반려동물의 몸집이 크거나, 동물병원이 많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동물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쉽게 구하지 못한다"며 "동물용 의약품이 검역본부의 허가를 받고 약국에도 유통되면 좀 더 편하게 약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약업계, "동물용 약에 대한 인식 필요"제약업계는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앞으로도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제약사들은 시장의 성장을 위해 소비자들의 약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금도 동물용 의약품 시장이 더 커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기능식품에 비해 의약품에 대한 인식이 좀 부족한 것 같다"며 "동물도 아프면 약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잠재적 고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6/28 19:15
  • 생리 계속 했는데, 알고 보니 ‘임신 39주’였던 17세 여성… 어떻게 된 일?

    생리 계속 했는데, 알고 보니 ‘임신 39주’였던 17세 여성… 어떻게 된 일?

    영국에서 병원을 갔다가 임신 39주 차인 걸 발견하고, 당일 제왕절개로 아이를 분만한 사례가 보도됐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7일 임신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한 페이지 홀(25)의 사연을 소개했다. 홀은 17살이던 당시, 기상 후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임신 테스트기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다. 당황해 응급실을 향했고 임신 39주 차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미 분만할 시기가 지나, 당일 제왕절개를 해야 했다. 홀은 "배가 전혀 나오지 않았고, 월경도 했다"며 "9개월간 피임약도 꾸준히 먹어서 임신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다"고 했다. 배는 태아가 등 쪽을 향해 누워있어, 나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다.증상이 전혀 없는 임신은 생각보다 흔하다.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순 교수는 "충분히 증상 없이 임신이 가능하다"며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배가 많이 나오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영국 임산부 중에는 450명 중 한 명이 임신 20주 차가 돼서야 임신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2500명 중 한 명은 분만할 때까지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월경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은 임신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크다. 조금순 교수는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으로 평소 월경이 3~6개월 주기로 띄엄띄엄 나오던 환자는 월경이 안 나왔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며 "월경이 아닌 질 등에서 부정 출혈이 났을 때 월경이 나왔다고 여길 수도 있다"고 했다.100명 중 여덟 명은 피임약 복용 중에 임신할 수 있다. 보통 피임약 효능의 문제보단, ▲복용자가 피임약 복용 시기를 놓쳤거나 ▲구토·설사 등으로 피임약 효과가 감소했거나 ▲임신 후에 복용을 시작한 게 원인이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6/28 19:00
  • 이상 고온으로 아파트서도 ‘뱀 출몰’ 소동… 대처 방법 미리 알아두세요

    이상 고온으로 아파트서도 ‘뱀 출몰’ 소동… 대처 방법 미리 알아두세요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뱀 출몰이 잦아졌다. 지난 25일에는 전남 화순의 한 공공기관에 50cm 정도의 뱀이 출몰했고, 지난 16일에는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승강기서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소방당국이 포획한 바 있다. 뱀 발견 시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우선 뱀을 만나게 된다면 신속하게 자리를 피하고 119에 신고하는 게 최선책이다. 특히 위험한 독이 있는 뱀을 알아채는 방법이 있다. 살무사와 꽃뱀 등 독사는 머리 모양이 삼각형이고, 눈과 코 사이에 움푹 팬 구멍이 있다. 반면 독이 없는 뱀은 눈과 코 사이에 이런 구멍이 없고 미꾸라지나 장어처럼 동글동글한 생김새를 가졌다. 독사에 물리면 치명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심한 경우 독소가 몸에 퍼져 신경계 마비나 호흡곤란 등이 나타나 단시간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러나 독이 없는 뱀이라도 비위생적인 이빨로 인해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뱀에 물렸다면 119에 신고해 긴급구조를 요청하고 뱀에 물렸던 장소에서 벗어나는 게 좋다. 뱀은 뭔가를 한번 물면 계속 물기 위해 공격하려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혼자라면 몇 발짝 이동해 물린 장소를 벗어나고, 근처에 사람이 있다면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는 게 안전하다. 뱀에 물린 직후 빠른 속도로 달리는 것은 금물이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독소가 빨리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응급처치도 필요하다. 끈이 있다면 물린 부위에서 위쪽으로 5~10cm 정도 되는 지점에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갈 정도의 간격만 남기고 끈을 묶는다. 이때 팔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꽉 압박하진 않도록 한다. 끈이 없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켜 독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6/28 18:30
  • 미 FDA, 다이이찌산쿄· MSD 신약 '파트루투맙 데룩스테칸' 승인 보류

    미 FDA, 다이이찌산쿄· MSD 신약 '파트루투맙 데룩스테칸' 승인 보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다이이찌산쿄와 MSD(머크)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파트루투맙 데룩스테칸'의 승인을 26일(현지시간) 보류했다.다이이찌산쿄와 MSD는 앞서 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을 전신요법제를 사용해 2회 이상 치료를 진행한 전력이 있는 성인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NSCLC)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 신청했다. 그러나 양사는 허가신청에 대해 FDA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FDA가 보완요구서한을 전달한 것은 효능·안전성 때문이 아닌 제3자 제조시설에 대한 실사 결과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은 다이이찌산쿄가 발굴하고 MSD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잠재적인 계열 내 최초의 HER3 표적 DXd 항체약물접합체다. 양사는 작년 10월 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을 포함한 DXd 항체약물접합체 후보물질 3개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최대 220억 달러(한화 약 30조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FDA는 2021년 12월에 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을 3세대 TKI+백금 기반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된 EGFR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혁신치료제로 지정한 바 있다.다이이찌산쿄 켄 다케시타 연구개발 글로벌 책임자는 "우리는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최초의 HER3 표적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FDA, 위탁 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피드백을 최대한 빨리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의 허가 신청은 임상 2상 시험 'HERTHENA-Lung01'의 주요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임상에는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백금 기반 화학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EGFR 변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25명이 참여했다. 임상 결과, 객관적 반응률(ORR)이 29.8%였으며, 완전 반응은 1명, 부분 반응은 66명에서 나타났다. 파트리투맙 데룩스테칸의 안전성은 이전 임상 1상 시험과 일치했으며 치료 후 이상사례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7.1%로 집계됐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6/28 17:53
  • 유한양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강화”

    유한양행,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기후변화 대응 강화”

    유한양행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TCFD 공시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내용이 강화·수록됐다.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관리를 위해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기타 간접 배출인 SCOPE3 배출량도 최초 공개했다.유한양행은 보고서에서 ▲R&D 강화·신약개발 ▲인재 확보·육성 ▲윤리·준법경영 ▲사업장 안전보건 ▲책임 있는 이사회 구성·운영 등 총 15개 중요 이슈를 선정했으며, 그 활동과 성과 등을 보고했다.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보고서 가이드라인과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헬스케어 산업기준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신뢰성 향상을 위해 독립된 검증 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은 유한양행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나은 100년’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유한양행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6/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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