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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4세 할머니 ‘플랭크 세계 기록’ 세웠다… 몇 분 했나 보니

    84세 할머니 ‘플랭크 세계 기록’ 세웠다… 몇 분 했나 보니

    ‘플랭크’ 자세를 7분 동안 유지한 84세 여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19일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캐나다 여성 수잔나 위시는 플랭크 자세를 약 7분 간 유지하며 ‘최고령 플랭크(여성)’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82세 미국 여성 사라 블랙맨이 세운 5분이었다.이 부문에 기록을 세우기 위해서는 플랭크 자세를 최소 3분 이상 유지해야 한다. 수잔나는 도전 중 몸이 떨리는 등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최대한 허리를 곧게 펴고 팔을 90도 각도로 유지했다. 그렇게 7분 2초 동안 플랭크를 하는 데 성공했다.수잔나는 젊은 시절부터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걷기나 수영은 물론, 요가, 춤, 스키 등 다양한 운동을 즐겼다.그러나 그 역시 세월을 피할 수 없었다. 나이가 들며 체형과 자세가 변하기 시작했고, 약 6년 전에는 의사로부터 버섯증후군 진단을 받기도 했다. 버섯증후군은 목이 앞으로 굽는 거북목이 심해져 목 뒤에 버섯처럼 혹이 튀어나온 상태를 뜻한다.수작나는 의사의 권유로 70대 후반부터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했고, 꾸준히 플랭크 자세를 연습했다. 이후 주변 사람의 권유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이 나이에 이런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축복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대표적 코어 운동인 플랭크는 엉덩이와 배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작이 간단할 뿐더러, 별다른 운동기구 또한 필요하지 않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리는 게 전부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유지하면서 머리와 몸을 일직선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플래크는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실은 3~4분도 버티기 어려운 동작이다. 고령자는 물론, 20·30대조차 수잔나처럼 7분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플랭크를 처음 한다면 30초~1분씩 해보고, 천천히 시간과 횟수를 늘려가는 게 좋다. 플랭크 동작 중 허리, 다리, 팔 등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춰야 한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6/04/19 14:07
  • “외출 때 와인 한 병 꼭 챙겨” 20대 중독 女… ‘사망 선고’ 후 생긴 변화 보니?

    “외출 때 와인 한 병 꼭 챙겨” 20대 중독 女… ‘사망 선고’ 후 생긴 변화 보니?

    하루 2리터에 달하는 술을 마시다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20대 여성이 금주에 성공하고 마라톤까지 도전한 사연이 전해졌다.12일(현지시각) 외신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거주하는 홀리 다이슨(28)은 20대 초반부터 약 6년간 술에 빠진 생활을 했다. 그는 대학 시절 모종의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겪은 후 매일 아침 사과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이후 그는 하루에 진 2리터를 마시는 것은 물론, 한때는 3년 가까이 물 대신 술만 마시며 생활하기도 했다. 다이슨은 “외출할 때는 와인 한 병을 꼭 챙겨야 했다”며 “그것을 작은 병 세개에 나눠 담아 숨겨 다닐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고 말했다.증상이 악화되면서 다이슨은 반복적으로 병원을 찾았고, 결국 심각한 간 질환 진단을 받았다. 이후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며 피를 토하는 증상까지 나타났고, 의료진으로부터 금주하지 않으면 6개월 내 사망할 수 있다는 경고를 들었다. 이후 그는 곧바로 술을 끊지는 못했으나, 치료와 회복 과정을 거치며 점차 금주에 성공했다. 술을 마시던 시기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지내며 활동량이 거의 없었지만, 현재는 체력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달리기를 하는 등 일상 기능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례처럼 과도한 음주로 신체와 일상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알코올 사용장애’라고 한다. 알코올 사용장애는 술로 인해 정신적·신체적·사회적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코올에 의해 뇌의 보상회로가 반복적으로 자극되면서 음주를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상태에 빠지게 된다.알코올 사용장애로 인한 장기간 음주는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간 손상이 대표적이다. 알코올이 간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등 독성 물질과 지방산이 축적되면 지방간에서 시작해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간경변증은 간 조직이 섬유화돼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 상태로,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문제는 간 질환은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과도한 음주는 고혈압과 관상동맥 질환 등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명을 통해 건강에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고 밝히며, 알코올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첫 한 잔부터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알코올 사용장애 의심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금단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해 해독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관리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최소 2~3년 이상 지속적인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4/19 13:01
  • “혈관 시원하게 뚫어준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이 곡물’, 뭐야?

    “혈관 시원하게 뚫어준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이 곡물’, 뭐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 이러한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재료로 보리가 주목을 받는다. 외신 ‘데일리레코드(DailyRecord)’에 따르면 같은 양을 비교했을 때 보리에는 귀리보다 약 3배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특히 보리는 베타글루칸이라는 용해성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능력이 탁월하다. 콜레스테롤이 과다하면 혈관이 막혀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더불어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도 많아 영양 면에서도 우수하다. 보리처럼 용해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은 전체 콜레스테롤 특히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5~10%까지 낮춘다. 실제로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 연구팀이 고콜레스테롤 남성 18명을 대상으로 5주 간의 실험을 진행했을 때, 하루 칼로리의 20%를 보리로 섭취할 경우 전체 콜레스테롤이 20% 줄어들었다. LDL 콜레스테롤은 24% 감소했으며,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18% 증가했다.혈당 조절 효과도 있다. 보리의 베타글루칸이 소장에서 당 흡수를 늦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 당뇨병 환자가 보리를 섭취하면 식후 혈당이 안정되고 인슐린 민감도가 개선되어 췌장이 부담을 덜 받는다. 또한 보리의 불포화지방산과 토코트리에놀이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 대장암 위험을 낮추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인다. 다만 보리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보리는 밀과 호밀처럼 글루텐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셀리악병(밀에 함유된 글루텐 성분에 대한 염증성 질환) 환자는 피해야 한다.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보리의 종류는 찰보리 외에 겉보리(통보리)와 도정보리(가공보리)가 있다. 겉보리(통보리)는 보리 이삭에서 가장 단단한 바깥 껍질만 제거한다. 밀기울과 배아는 그대로 남아 있다. 도정보리(가공보리)는 겉보리에서 껍질 제거 후 추가로 8~12회 정도 밀기울까지 갈아낸 형태다. 하얗고 둥근 모양으로 섬유질 대부분이 제거된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9 12:02
  • 부엌에서 ‘여기’ 제대로 안 닦으면 “박테리아 번식”

    부엌에서 ‘여기’ 제대로 안 닦으면 “박테리아 번식”

    주말에 부엌을 청소할 계획이라면, 싱크대와 조리대는 물론 각종 주방용품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미국 생활건강 매체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가 지나치기 쉬운 주방 청소 사각지대를 소개했다.◇양념통양념통은 부엌에서 손이 많이 가는 주방용품 중 하나다. 그만큼 교차 오염의 가능성도 높다. 실제로 371명이 박테리오파지를 주입한 날고기를 조리한 뒤 주방 곳곳의 교차 오염 정도를 측정한 결과, 이들이 사용한 양념통의 48%에서 박테리오파지가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박테리오파지는 세균 추적에 활용되는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날고기를 손질한 뒤 손을 닦지 않은 채 양념통을 만지면 교차 오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조리 후에는 소량의 주방 세제를 묻힌 천으로 양념통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칼꽂이습기가 찬 칼꽂이 틈새에 음식 부스러기가 떨어지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면 박테리아가 번식한다. 칼을 칼꽂이에 넣을 때는 칼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칼꽂이에 있는 칼을 모두 빼낸 뒤, 뒤집어서 이물질을 털고 긴 솔로 틈새를 쓸면 음식물 찌꺼기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고무 패킹식기세척기나 냉장고 문 가장자리에 있는 고무 패킹은 박테리아나 이물질로 인한 오염 가능성이 크다. ‘BMC 미생물학(BMC Microbiology)’에는 식기세척기 고무 패킹 30개를 조사한 결과, 모든 패킹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됐다는 연구 논문이 게재된 바 있다. 고무 패킹은 물과 순한 주방 세제를 활용해 부드러운 솔로 살살 문질러 닦은 뒤, 완전히 말려야 한다.◇행주행주는 따뜻하고 습하기 때문에 캄필로박터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미생물이 자라기 쉽다. 행주가 날고기나 달걀에 접촉했다면, 다른 조리도구를 닦지 말고 뜨거운 물과 살균 세탁 코스로 미생물을 제거하는 게 좋다. 조리대를 닦은 행주도 바로 세탁해야 한다. ◇각종 손잡이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손잡이처럼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있다. 여러 명의 가족 구성원이 손잡이를 만진다면 세균이 확산될 위험이 커진다. 날고기를 손질했거나 쓰레기를 버린 이후라면 손을 깨끗하게 닦고, 평소 소독용 물티슈를 이용해 손잡이를 꼼꼼하게 소독해야 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19 11:01
  • 치매 환자 절반이 ‘이 병’ 먼저 앓고 있었다… 뭐지?

    치매 환자 절반이 ‘이 병’ 먼저 앓고 있었다… 뭐지?

    치매 위험 신호를 미리 알고 대처할 방법이 없을까. 최근 치매 환자들이 치매를 진단받기 전 많이 진단받은 질환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중 하나는 뜻밖에도 방광염이었다.핀란드 헬싱키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치매 환자 6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치매를 진단받기 1~21년 전의 병력을 분석했다. 치매가 없으면서 이들과 성별, 연령이 비슷한 대조군도 함께 분석했다. 교육 수준, 결혼 상태, 고용 형태, 거주지 등 치매 발병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다른 요인의 영향은 모두 조정했다. 그 결과, 치매 발생과 연관성을 보이는 29개 질환을 포착할 수 있었다. ▲뇌손상, 뇌 기능 이상, 신체 질환에 의한 기타 정신 장애 ▲파킨슨병 ▲알코올사용에 의한 정신·행동 장애 ▲뇌전증 ▲저혈압 ▲두개내손상 ▲기타 뇌혈관질환 ▲뇌내출혈 ▲기타 불안장애 ▲우울에피소드 ▲머리의 열린 상처 ▲두개골·안면골 골절 ▲뇌혈관질환 후유증 ▲기타 추체외로·운동 장애 ▲머리의 표재성 손상 ▲재발성 우울장애) ▲2형 당뇨병 ▲달리 분류된 질환에서의 망막장애 ▲엉덩이·대퇴의 표재성 손상 ▲수분, 전해질, 산·염기 균형의 기타 장애 ▲대퇴골 골절 ▲뇌경색증 ▲요추·골반 골절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적응장애 ▲방광염 ▲상세불명 부위의 세균 감염 ▲기타 기능성 장 장애 ▲늑골·흉골·흉추 골절 ▲어깨·위팔 골절 등이었다.치매 환자 47% 이상은 치매를 진단받기 1~21년 전 연구팀이 포착한 29개 질환 중 적어도 하나는 가지고 있었다. 이중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방광염과 상세불명 부위의 세균 감염이었다. 이 질환이 있었던 사람들은 치매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약 19% 컸다. 다른 27개 질환들의 영향을 조정했을 때에도 이들 감염 질환과 치매 사이 연관성은 여전히 존재했다. 치매 진단 5~6.5년 전에 방광염이나 세균 감염이 진단되는 경향도 관찰됐다.연구팀은 “이는 심각한 감염이 치매 발생 위험을 키울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치매 발생까지 보통은 수년이 걸리지만, 심각한 감염이 인지 저하 속도를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플로스 메디슨(PLOS Medicine)’에 게재됐다.
    정신질환이해림 기자2026/04/19 10:32
  • 초보 등산객이 손목 다치는 원인… ‘이것’ 과의존 금물

    초보 등산객이 손목 다치는 원인… ‘이것’ 과의존 금물

    등산이 특정 연령층의 취미를 넘어 전 세대가 즐기는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1년 내 등산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약 70%에 달했으며,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참여가 늘고 있다. SNS 콘텐츠를 계기로 산행을 시작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아, 사진 촬영과 경험 공유 중심의 새로운 등산 문화가 확산되는 분위기다.이 같은 변화는 장비 사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중·장년층의 보조 도구로 여겨지던 트레킹 폴(등산 스틱)은 최근 연령과 숙련도를 가리지 않고 널리 활용되고 있다. 초보 등산객과 젊은 층에서도 안정적인 산행을 위한 장비로 관심이 높다.트레킹 폴은 산행 시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고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폴에 체중을 과도하게 의존하면 하중이 오히려 손목 관절에 집중되면서 인대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또 폴을 쥔 채 넘어질 경우 손가락과 손바닥의 특정 구조에 손상을 입어 장기간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한다.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단순 손목 염좌를 비롯해 손목 손등 부위의 건초염, 삼각섬유연골복합체(TFCC) 손상, 드퀘르벵 증후군 등이 있다. 초기에는 뻐근함이나 일시적 통증으로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통증을 참고 산행을 지속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는 상태로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손목 근력과 유연성이 충분하지 않은 초보 등산객일수록 주의가 필요하다.폴을 잡고 넘어질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할 손 부상은 엄지손가락 중수수근관절의 측부인대 파열과 손목의 갈고리뼈 골절이다. 바른세상병원 수족부센터 홍인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 둘은 손에 막대기나 라켓, 또는 자전거 핸들을 쥔 상태로 넘어질 때 흔히 발생한다”며 “두 손상 모두 초기 치료가 늦어지면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엄지손가락 중수수근관절의 측부인대 파열은 완전 파열이 됐다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손목 갈고리뼈의 골절은 추후 새끼손가락 굴곡건의 자발적 파열을 야기할 수 있어 폴을 잡고 넘어지고 나서 손바닥 부위가 아프다면 꼭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홍인태 원장은 “트레킹 폴 사용 시 너무 폴에 의지해 손과 손목에 힘을 집중하기보다 팔 전체와 상체 움직임을 활용해 체중을 분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한 산행을 피하고, 산행 전후 손가락·손목·전완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6/04/19 10:01
  • “70대도 가능” 송은이 도전한 ‘이 운동’… 체지방 감량 효과

    “70대도 가능” 송은이 도전한 ‘이 운동’… 체지방 감량 효과

    개그우먼 송은이(53)가 주짓수에 도전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한 송은이는 김혜선과 함께 주짓수에 도전했다. 이날 주짓수 브라운 벨트인 허경환이 강사로 나섰다. 송은이가 “50대를 훌쩍 넘겼는데 내가 해도 괜찮냐”고 묻자, 허경환은 “우리 체육관에 송은이와 체형이 비슷한 70대 누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가 “주짓수는 뭐에 좋은 운동이냐”고 묻자, 허경환은 “힘이 약해도 기술이 있으면 누구든 제압을 할 수 있어, 여성도 남성을 제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짓수의 기초 동작부터 호신술 기술까지 배운 송은이는 “주짓수가 내 몸을 지키기 위한 운동이라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송은이가 도전한 주짓수는 전신을 사용하는 고강도 유산소·근력 운동이다. 매트 위에서 상대와 몸을 맞대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평소 잘 쓰지 않는 미세 근육까지 활성화된다. 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이 높아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며, 복근과 하체 근력을 강화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유연성과 균형 감각을 동시에 기를 수 있어 신체 전반의 기능 향상에도 유리하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아시아 운동학 저널(Asian Journal of Kinesiolog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운동 경험이 없는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주 3회 주짓수 운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의 근육량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체지방률은 감소했으며, 심폐지구력을 나타내는 신체효율지수 역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정신 건강에도 좋다. 복잡한 기술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 과정은 뇌를 활성화하고 집중력을 높인다. 훈련에 몰입하는 동안 잡념이 줄어들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며, 기술을 하나씩 익혀가는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은 우울감 완화와 자존감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다만, 주짓수는 신체 접촉이 많은 격렬한 운동인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관절을 꺾거나 압박하는 동작이 많아 무리하게 기술을 시도할 경우 인대나 연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스파링 중에는 자신의 신체 한계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한 상황에서는 즉시 항복 신호인 ‘탭’을 쳐야 한다. 초보자라면 승패보다 부상 예방을 우선에 두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19 09:01
  • “전기밥솥이 독 되는 순간”… 화학과 교수 경고, 뭐지?

    “전기밥솥이 독 되는 순간”… 화학과 교수 경고, 뭐지?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가 전기밥솥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을 강조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지식의길’에 출연한 강상욱 교수는 “전기밥솥의 내솥에 쌀을 씻는 경우가 많다”며 “그 행위 자체가 위험한 건 아니지만, 반복할수록 내부 코팅이 벗겨질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팅이 벗겨지면 원래 있던 금속이 드러난다”며 “알루미늄 성분이라면 밥을 지을 때 그 성분이 용출되고, 스테인리스라 하더라도 오랜 시간 지나면 부식이 일어나 니켈, 크로뮴 같은 성분이 용출될 수 있다”고 했다.실제로 스테인리스 소재가 아닌 대부분의 내솥은 내부에 코팅 처리를 한다. 내용물이 내솥에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코팅제는 주로 불소수지 등의 소재로 만드는데, 물리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쉽게 벗겨진다. 내솥에서 쌀을 씻다 보면 쌀 알갱이가 내솥을 긁고, 코팅제에 미세한 틈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코팅이 벗겨진 내솥에서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성분이 용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어진 밥과 함께 섭취할 가능성이 크다.알루미늄은 체내 흡수가 적은 편이지만, 극소량이라도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쌓이면 뇌나 신장 등에 해롭다. 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방해해 장기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하기도 한다.귀찮더라도 쌀은 따로 씻자. 또 코팅이 조금이라도 벗겨져서 금속 성분이 보인다면 미련 없이 버려야 한다. 강상욱 교수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내솥 같은 경우, 불그스름한 게 보인다면 당장 교체해야 한다”며 “내솥만 따로 구매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더러워진 내솥은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해 살살 문질러 세척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6/04/19 08:02
  • “1군 발암물질” 30년 암 연구자, ‘집된장’ 특히 조심하라던데… 왜?

    “1군 발암물질” 30년 암 연구자, ‘집된장’ 특히 조심하라던데… 왜?

    집에서 직접 된장을 발효해 먹으면 더 건강할 것 같다는 인식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제조 과정에서 암을 유발하는 독소가 발생할 수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5일 30년간 암 억제 유전자를 연구해 ‘암 전문가’로 알려진 충북대 의대 배석철 석좌교수가 유튜브 채널 ‘리틀약사’에 출연했다. 배 교수는 “된장은 워낙 기본이 되는 식품이지만, 집에서 담근 된장의 경우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암 환자는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고 했다. 집된장이 건강 악화 요인으로 꼽히는 이유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플라톡신’ 때문이다. 아플라톡신은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소다.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발할 수 있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된장은 콩을 발효해 만드는 식품으로, 전통 방식으로 제조할 경우 공기 중 미생물에 장시간 노출된다. 이 과정에서 유익균뿐 아니라 아플라톡신을 생성하는 곰팡이 함께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발효 환경이 위생적으로 관리되지 않거나, 온도나 습도 등이 적절하지 않으면 아플라톡신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크다. 암 환자의 경우 이런 독소가 건강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소량이라도 체내에 지속적으로 유입되면 간 손상이 발생하거나 질환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 유통하는 콩 발효 식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아플라톡신 검사를 거쳐야 한다. 이에 일정 수준 이상의 독소가 검출되지 않도록 관리된다. 반면 개인이 담근 된장은 이러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된장은 매일 먹는 국이나 찌개에 들어가는 식재료인 만큼 안전성이 확인된 시판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직접 된장을 담글 경우,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메주 표면의 이물질과 곰팡이를 흐르는 물로 씻어낸 뒤 잘 말려 사용하거나 고추씨, 숯, 다시마 등과 함께 소금물에 담가 보관하면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19 07:01
  • “딱 한 알” 먹으면 혈당 잡히고 염증 삭제… 뭔지 봤더니?

    “딱 한 알” 먹으면 혈당 잡히고 염증 삭제… 뭔지 봤더니?

    견과류는 기본적으로 건강상 이점이 많다. 특히 브라질너트는 항산화 효능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부터 뇌 건강, 혈당 조절까지 두루 이롭다. 외신 ‘헬스(Health)’에 따르면 브라질너트는 셀레늄을 다량 함유하기로 유명하다. 셀레늄은 체내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며 면역 기능과 갑상선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염증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만성 염증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때 셀레늄은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강력한 항산화 효소) 활성을 증가시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낮추도록 돕는다.뇌 건강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브라질너트에 함유된 셀레늄과 폴리페놀의 일종인 엘라직산은 신경세포를 보호한다. 노년층에서 매일 꾸준히 먹으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혈당 관리에도 좋다. 셀레늄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하도록 돕는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 관리가 중요한 2형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브라질너트는 소량만으로도 비타민E, 마그네슘, 인, 구리 등 다양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으며,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많이 먹는 것은 금물이다. 브라질너트는 셀레늄 함량이 매우 높아 과다 섭취 시 중독 위험이 있다. 실제로 6~8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 섭취량을 크게 초과하게 된다. 셀레늄 중독은 메스꺼움, 설사, 탈모, 금속 맛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심한 경우 신장 기능 이상이나 심혈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이에 하루 1~3개만으로도 충분하다. 샐러드나 요리에 곁들이거나 간식으로 소량 섭취하는 방식이 적절하다. 구워 먹는 방식으로 풍미를 높일 수도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19 06:02
  • ‘45kg 감량’ 최준희, “결혼 앞두고 살 더 뺀다”… ‘이 음식’ 절제 중

    ‘45kg 감량’ 최준희, “결혼 앞두고 살 더 뺀다”… ‘이 음식’ 절제 중

    45kg 감량에 성공 후 유지 중인 인플루언서 최준희(23)가 결혼식을 앞두고 식단 관리에 나섰다.지난 15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은 갈 때마다 죽이네요”라며 “복국에 낮술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준희는 베이지색 니트를 입고 키 170cm, 몸무게 41kg의 날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앞서 그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신혼여행 가서 와구와구 먹을 걸 생각하면 더 빼고 가겠다”며 “슬랜더의 최고치를 찍어보겠다”고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최준희가 언급한 복국은 복어를 넣어 끓인 국물 요리다. 복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B1, B2 등이 다량 함유돼 고혈압이나 신경통, 당뇨병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복어 속 타우린과 메싸이오닌 성분은 간에 쌓인 각종 유해 물질과 독소를 배출시켜 간 건강에 좋다. 복어 껍질에 들어 있는 셀레늄 역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복어 속 플리펨티드 추출물은 항암 작용 및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다만 복국은 국물 요리 특성상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국물보다 복어와 채소 등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만약 다이어트 중이라면 최준희처럼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열량이 높은 편이다. 맥주는 200mL 기준 약 96kcal, 소주는 한 잔(45g) 기준 약 64kcal에 달한다. 알코올은 지방 축적을 돕고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 생성에도 불리하다. 또 알코올은 체내에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는다. 결국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특히 낮술은 더 주의해야 한다. 낮 시간대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 알코올 흡수가 빠르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양을 마시게 돼 더 빨리 취하게 된다. 또 낮은 활동량이 많아 알코올로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나 숙취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9 05:01
  • ‘췌장 안 좋은 사람’이 꼭 먹어야 할 식품… 뭘까?

    ‘췌장 안 좋은 사람’이 꼭 먹어야 할 식품… 뭘까?

    췌장은 소화 효소를 분비하고 영양소 흡수에 관여하는 핵심 기관이다.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체내 영양 상태가 쉽게 나빠질 수 있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웹엠디’에 소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췌장염 등 췌장 질환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고열량 저혈당 식품, 체중 감소 막고 혈당 안정에 도움췌장염이 있으면 소화 기능 저하로 체중 감소와 영양 부족이 나타나기 쉽다. 따라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혈당을 급격히 높이지 않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미·귀리·퀴노아 등 통곡물 ▲렌틸콩·병아리콩·강낭콩 등 콩류 ▲호두·아몬드·브라질너트·밤 등 견과류 ▲호박씨·치아씨드·들깨·참깨 등 씨앗류 ▲고구마 ▲아보카도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고단백 식품, 근손실 막고 회복에 필수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단백질 분해가 증가해 근육이 줄어들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참치·연어 등 생선 ▲닭가슴살 ▲렌틸콩·두부·퀴노아 ▲무지방 그릭요거트 ▲삶은 달걀 ▲저지방 코티지치즈 등을 통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일상에서는 채소 요리나 수프에 치즈를 더하거나, 밥을 지을 때 달걀을 넣고, 빵에 크림치즈나 땅콩버터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시리얼이나 스무디에 요거트나 고단백 우유를 추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칼슘 식품, 뼈 약화 예방에 필요췌장 질환이 있을 때는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지방 또는 무지방 요거트·우유 ▲두부 ▲데친 청경채 등 잎채소가 대표적이다.◇항산화 식품, 염증 줄이고 세포 손상 억제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은 세포 손상을 줄이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케일·브로콜리·당근·고구마 등 채소 ▲오렌지·키위·딸기 등 과일 ▲아몬드 ▲요거트 등이 해당된다.◇추천 식단은…췌장염 환자는 증상과 식욕, 영양 상태에 따라 식단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화가 잘되면서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핵심이다. 아침에는 달걀흰자 스크램블에 시금치와 채소를 곁들인 저지방 고단백 식단이 적합하다.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는 그릭요거트에 그래놀라를 곁들여 먹는 것이 적합하다. 점심에는 병아리콩을 넣은 카레라이스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저녁에는 구운 닭 가슴살에 녹색 채소와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처럼 가볍고 균형 잡힌 식단이 권장된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19 04:01
  • “굶어도 소용 없어” 장윤주, 살 빼고 싶으면 꼭 ‘이것’ 하라는데?

    “굶어도 소용 없어” 장윤주, 살 빼고 싶으면 꼭 ‘이것’ 하라는데?

    모델 장윤주(45)가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1일 장윤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는 운동 안 하면 효과를 못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운동 안 하고 밥만 굶는 것도 안 된다”며 “나도 최근에 살이 쪄서 1주일에 2회 PT 받고 하루는 뛰려고 한다”고 했다. 또 “필라테스도 다시 루틴에 넣어보려 한다”며 “루틴은 익숙해지면 변화가 없어져서, 자주 바꿔주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다이어트를 할 때 식단 조절에만 의존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근육을 분해하는 방향으로 반응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적게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고, 결국 요요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장윤주처럼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을 유지해 기초대사량을 높게 유지할 수 있고, 휴식 상태에서도 칼로리를 소모하는 효율적인 몸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운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기적으로 종목을 바꾸는 방식은 감량 정체기를 극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신체는 동일한 강도와 동작이 반복되면 이에 적응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있다. 이때 새로운 운동을 추가해 낯선 자극을 주면 정체된 대사가 다시 활성화되고, 칼로리 소모 효율도 높아진다. 다양한 운동 루틴은 지루함을 줄여 지속 동기를 높이고, 전신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관련 연구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1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운동 루틴 변화가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운동을 한 그룹은 고정된 루틴을 반복한 그룹보다 운동 즐거움 지수가 약 20% 높았고, 중도 포기율도 낮았다. 연구팀은 단조로운 루틴에서 벗어나 종목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운동 지속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19 03:01
  • “혈관 혹사시킨다” 아침에 흔히 먹는 ‘이 음식’, 뭐야?

    “혈관 혹사시킨다” 아침에 흔히 먹는 ‘이 음식’, 뭐야?

    아침 식사로 밥보다는 빵, 시리얼, 주스처럼 간편한 메뉴를 찾기 쉽다. 하지만 이런 메뉴들을 잘못 선택하면 혈중 지질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외신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을 혹사시키는 음식들과 대체안을 언급했다. ▶코코넛오일 대신 올리브오일=코코넛오일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대신 올리브오일을 활용해보자.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좋다. ▶달콤한 시리얼 대신 오트밀이나 뮤즐리=아침에 흔히 먹는 달콤한 시리얼도 피해야 할 음식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시리얼은 당 함량이 높아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포만감이 오래 가지 못한다. 이를 대신해 오트밀이나 뮤즐리 같은 통곡물 음식을 택하는 게 좋다. 오트밀에 사용하는 귀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크루아상 대신 아보카도와 토마토=크루아상, 페이스트리 같은 빵은 포화지방과 정제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자주 먹으면 혈관 건강에 부담이 된다. 이 대신 호밀빵 위에 아보카도와 토마토를 올려 먹는 식사가 대안이 된다. 아보카도에는 건강한 지방이 들어 있고,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베이컨·소시지 대신 채소=베이컨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도 아침 메뉴에서 경계해야 할 식품이다. 이런 음식은 포화지방뿐 아니라 염분도 많아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아침 한 끼라도 가공육 중심의 식단보다 채소를 위주로 한 식사가 적절하다. ▶과일주스 대신 생과일=과일주스는 마시기 편하지만, 과일을 그대로 먹을 때보다 식이섬유가 줄어들며 당을 빠르게 흡수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생과일은 섬유질이 그대로 남아 있어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과일이라도 주스로 마시기보다 통째로 먹는 편이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9 02:02
  • ‘11kg 감량’ 신봉선, 먹는 것 포기 못 해 ‘이 방법’ 쓴다는데… 뭘까?

    ‘11kg 감량’ 신봉선, 먹는 것 포기 못 해 ‘이 방법’ 쓴다는데… 뭘까?

    11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신봉선(45)이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지난 12일 신봉선은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자신의 하루 생활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몸을 해치지 않고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었다”며 “먹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평소에 많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도 자기 전까지는 다시 눕지 않고, 소파에도 잘 앉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육을 늘리고 싶어서 발레도 했다”고 말했다.신봉선처럼 일상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은 신진대사 효율을 높여 다이어트와 요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별도의 운동 시간을 따로 내지 않더라도, 서서 전화를 받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를 늘릴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추가적인 칼로리 소모가 누적된다. 특히 식후 바로 눕지 않고 몸을 움직이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마른 체형 성인 10명과 경도 비만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일상 활동을 추적한 결과, 비만 그룹은 마른 그룹보다 하루 평균 164분 더 오래 앉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른 그룹은 일상적인 움직임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50kcal를 추가로 소모했다. 연구팀은 개인 간 체중 차이가 단순한 운동 여부보다, 서거나 걷는 등 일상 속 활동량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한편, 신봉선이 선택한 발레는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체형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기본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평소 잘 쓰지 않는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근육이 자극돼 하체 라인을 탄탄하게 만든다. 또한 척추를 곧게 세우고 복부에 힘을 주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코어 근육이 강화되고 기초대사량 향상에도 기여한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19 01:01
  • “항문 손상될 수도”… ‘이것’ 쓸 때 조심하라던데?

    “항문 손상될 수도”… ‘이것’ 쓸 때 조심하라던데?

    배변 후 화장지 대신 물티슈를 사용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더 깨끗하게 닦이는 느낌 때문인데, 실제로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줄까?기본적으로 화장지와 물티슈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 개인의 편의에 맞춰 선택해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치핵(치질)과 같은 항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잔변 제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배변 후 잔여물이 남아 가려움이 생기는 사람 역시 물티슈 사용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다만 휴지와 달리 물티슈는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항문 주변 피부와 점막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배변 후 물티슈로 강하게 문지르는 습관은 오히려 자극을 키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가려움이 심해지거나, 심하면 항문 입구와 내부가 찢어지는 치열로 이어질 수 있다.피부가 민감한 사람이라면 물티슈 사용을 신중히 고려하는 것이 좋다. 물티슈에 함유된 성분들은 인체 사용이 허가된 것들이지만 피부 예민도에 따라 알레르기나 항문 소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항문 소양증은 항문 주위에 가려움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물티슈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항문 건강을 유지하려면 올바른 관리 방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배변 후 상태에 따라 화장지나 물티슈로 잔여물을 정리한다. 이후 비데나 샤워기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항문 주변을 씻어내는 것이 좋다. 이때 수압은 강하지 않게 조절해야 자극을 줄일 수 있다. 세척 후에는 물기를 그대로 두지 말고, 면 수건으로 닦거나 건조 기능을 활용해 충분히 말리는 것이 필요하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6/04/19 00:01
  • ‘살목지’ 보고 나면 ‘이런 현상’ 겪을 수도… 대체 뭐야?

    ‘살목지’ 보고 나면 ‘이런 현상’ 겪을 수도… 대체 뭐야?

    최근 개봉한 영화 ‘살목지’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살목지는 귀신이 출몰하는 저수지를 소재한 영화로, 로드뷰 촬영을 위해 저수지를 찾은 직원들이 겪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다. 영화와 함께 촬영지인 충남 예산군 살목지 저수지까지 화제가 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살목지의 흥행으로 한국 공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건강 효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공포 영화를 보면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열량이 소모된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연구팀이 2012년 성인을 대상으로 공포 영화의 열량 소모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90분짜리 공포 영화를 시청하고 최소 101kcal에서 최대 184kcal를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분 정도 걷기 운동을 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다. 공포 영화가 열량 소모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공포 자극에 따른 생리 반응에 있다. 무서운 장면을 보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증가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박수와 호흡이 빨라진다. 또한 공포 상황에서 체온이 순간적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에너지가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있다. 공포 영화를 보면 공포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과정에서 뇌의 편도체와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된다. 이때 공포감을 느끼면서도 실제로는 안전한 환경에 있다는 인식이 감정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결과적으로 안도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공포 영화 시청은 공포 자극에 대한 적응을 유도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전문가 분석도 있다.영화를 함께 감상하는 사람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같은 장면에서 놀라거나 긴장하는 반응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동기화되고 친밀감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공동 위협 경험’이 사람 간 거리감을 좁히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연인이나 친구와 공포 영화를 보면 한결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드는 이유다. 다만 사람마다 효과가 다를 수 있다. 어린이, 노인, 임산부, 심혈관질환자의 경우 강한 공포 자극이 오히려 건강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긴장 상태에 노출되면 어지럼증, 손발 저림,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교감신경이 흥분돼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할 위험도 있으니, 공포 자극에 취약한 사람이나 관련 질환자는 관람을 피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4/18 23:01
  • 수술 합병증으로 ‘거대 탈장’ 안고 살아가는 英 여성… 무슨 사연?

    수술 합병증으로 ‘거대 탈장’ 안고 살아가는 英 여성… 무슨 사연?

    수술 후 합병증으로 복부에 '거대 탈장'을 안고 살아가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체스터필드에 사는 여성 에이미 뱀포드(35)는 2022년 8월부터 탈장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는 앞서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질환인 '지방부종' 치료를 위해 다섯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마지막 수술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뱀포드는 "패혈증이 생겨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기 위해 한 달 동안 8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며 "이 과정에서 소장 80cm를 절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슴부터 복부 아래까지 크게 절개하면서 복근이 심하게 약해졌고, 당시 복부에는 약 25cm에 달하는 틈이 생겼다"고 했다.복벽은 한 번 손상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하기 어렵다. 결국 약해진 복부 근육 사이로 장기가 밀려 나오면서 탈장이 발생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져 현재는 '거대 절개 탈장' 상태에 이르렀다.지금처럼 거대해지기 전, 뱀포드는 수술 후 복부가 점점 부풀어 오르고 통증이 계속돼 여러 차례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초기에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지 않았고, 긴급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받지 못했다. 그는 "의료진에게 수술 이력과 배가 커지는 것에 대한 걱정을 계속 설명했지만, 아무도 심각하게 보지 않았다"며 "수술이 불가능해지는 시점이 있다는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이후 시간이 지나 상황이 더 심해져 여러 차례 상담을 받은 결과, 의료진은 탈장이 너무 커진 데다 과거 뇌졸중 병력과 복부 손상 등을 고려할 때 수술 위험이 높아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뱀포드는 "수술은 규모가 크고 위험 요소도 많다"며 "합병증 가능성이 커 현재로서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판단을 들었다"고 했다.다행히 탈장이 당장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는 아니지만, 크기와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뱀포드는 "무섭고 실망스럽지만 의료진의 판단을 이해한다"며 "수술을 하더라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안전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신체적 불편뿐 아니라 심리적 부담도 크다. 뱀포드는 "내 몸이 싫다가도 지금까지 버텨준 것이 고맙기도 하다"며 "복잡한 감정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남편의 지지는 큰 힘이 되고 있다. 그는 "남편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이해해 줘 오히려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현재 뱀포드는 SNS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탈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탈장은 복벽이나 근육층이 약해지면서 장기나 조직이 제자리를 벗어나 돌출되는 질환이다. 주로 사타구니, 배꼽, 또는 수술 부위처럼 복벽이 약한 부위에서 발생한다. 돌출 부위가 불룩하게 만져지고, 통증이나 압박감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탈장은 노화나 반복된 수술로 인해 복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복압이 높아질 때 잘 생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심한 기침, 변비, 비만, 임신 등으로 복압이 반복적으로 상승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특히 복부 수술 후에는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증상은 복부나 사타구니가 눈에 띄게 튀어나오는 것이다. 대부분 누우면 들어가거나 사라졌다가, 서 있거나 힘을 줄 때 다시 튀어나오는 특징을 보인다. 증상이 심해지면 '교액 탈장'으로 진행될 수 있는데, 이는 장기가 끼어 혈류가 차단되는 응급 상황이다. 이 경우 심한 통증과 구토, 장폐색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즉시 치료가 필요하다.탈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진단은 의사의 촉진과 함께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이뤄지며, 치료는 돌출된 장기를 원위치로 돌려놓고 복벽을 보강하는 수술이 일반적이다.
    화제와이슈장가린 기자2026/04/18 22:00
  • “간 망가지고 있단 신호”… ‘이런 입 냄새’ 조심해라

    “간 망가지고 있단 신호”… ‘이런 입 냄새’ 조심해라

    간은 해독·대사·면역 등 신체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지만, 신경세포가 적어 손상돼도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간염이나 간암, 간경변증 같은 간 질환이 비교적 늦게 발견되는 이유다. 따라서 간이 우리 몸에 보내는 이상 신호를 알아두고,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게 좋다.◇구취간 질환이 있으면 치아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입에서 달걀이나 마늘이 썩는 듯한 냄새가 난다. 간 기능이 떨어져 암모니아나 황화합물 등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디메틸설파이드 등의 독소가 축적돼 호흡을 통해 배출되면 입냄새가 심해진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입냄새가 심해질 정도로 독소가 쌓였다면 뇌와 신경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구강 위생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입냄새가 심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게 좋다.◇황달수명을 다한 적혈구가 파괴되면 빌리루빈이 생성된다. 이 물질은 간에서 처리돼 담즙을 통해 장관으로 배출된다. 간 기능에 이상이 생겨 빌리루빈이 배출되지 못하면 눈 흰자위와 피부, 얼굴, 가슴과 전신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대소변 색깔에도 영향을 준다. 빌리루빈이 대변을 통해 배설되지 않으면 대변이 흰색을 띠고, 소변으로 배설되면 소변 색이 커피처럼 짙어진다.◇안색 변화얼굴색이 어두워지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기도 한다. 대한간학회의 간 건강백서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 간질환이나 철분의 과도한 축적에 의해 피부에 멜라닌이 과량 침착되면 얼굴이 검게 보일 수 있다. 간 질환을 치료하면 피부색이 다시 밝아진다.◇피로감급성 간염이나 만성 간질환에 의해 간 기능이 떨어지면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곤하거나 밥맛이 없어진다. 몸이 무겁거나 짜증이 나고, 능률이 떨어지기도 한다. 간 질환으로 인한 피로감은 주로 활동이나 운동 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는 빈혈,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우울증, 만성피로 증후군이 없는지 잘 살피는 게 좋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복통오른쪽 배 윗부분이 아프거나 부풀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면 간 기능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명치 끝부분에 통증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면 간암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찾는다. 간암의 경우 피로감과 체중 감소, 소화불량이 동반된다. 
    위장질환김보미 기자2026/04/18 21:01
  • 99세 할머니도 매일 한다… 근육 지키는 ‘이 운동’

    99세 할머니도 매일 한다… 근육 지키는 ‘이 운동’

    100세를 앞둔 나이에도 거의 매일 헬스장을 찾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는 셜리 골드만(99)는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헬스장으로 향한다. 그는 일주일에 5~6회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을 약 20분간 한 뒤, 가벼운 근력 운동을 이어간다.골드만은 양손에 3~4파운드(1.4~1.8kg) 덤벨을 들고 팔 운동을 하며, 저항 밴드나 기구 등을 활용해 근력과 관절 가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수행한다. 골드만은 “운동을 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아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그는 어린 시절부터 농구와 다양한 운동을 즐겨온 ‘평생 활동형’ 인물이다. 현재는 과거처럼 스포츠를 직접 즐기지는 않지만, 가족의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활발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주치의 역시 지금의 운동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골드만은 일주일에 두 차례 물리치료사와 함께 균형 감각 훈련도 병행한다. 균형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이는 낙상 위험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실제로 노년층은 뼈와 근육이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이처럼 노년기에도 꾸준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7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근감소증’ 위험이 커지는데, 이를 방치하면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가벼운 무게라도 반복적인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량 유지와 함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뼈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나이가 들며 감소하는 최대산소섭취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혈당을 조절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 호주 퀸즐랜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기에 걸쳐 신체 활동량을 꾸준히 유지하거나 증가시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약 20~40% 낮고,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도 30~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신체 활동이 거의 없던 사람도 노년기에 활동적인 생활로 전환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약 22% 낮았다.다만 노년층이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면 근골격계 부상이나 심혈관계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걷기나 수영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일 것을 권장한다. 중·저강도 수준으로 주 5~6회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고, 근력 운동은 가벼운 무게로 반복 횟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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