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얼음 사용이 급증하는 계절이다. 영하에서 냉동 과정을 거치면 세균이나 오염 물질이 제거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얼음은 제조 과정과 보관·유통 환경 등에 따라 위생 상태 차이가 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용 얼음 위생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식중독 등 위생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소비자도 얼음의 위생 상태를 살펴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얼음 위생,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먼저 얼음 보관 환경을 살펴본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과학자 궤도(김재혁)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빙기 내부 관이나 저장조, 노즐, 얼음 보관통 등에 ‘바이오 필름’이 생기는 게 문제”라며 “얼어 있다는 것만으로 깨끗하다고 볼 수 없고, 제대로 배송 보관됐냐를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습한 환경에서는 바이오필름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실제로 습기가 많고 청소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바이오필름이 잘 생긴다. 바이오필름은 세균과 곰팡이 등 미생물이 표면에 형성한 끈적한 막이다. 제빙기 내부 관이나 저장조, 노즐, 얼음 보관통 등에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한 뒤에는 미생물이 지속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따라서 제빙기 주변에 물때가 많거나 배수 시설 관리가 미흡한 경우에는 위생 관리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한 뒤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음으로 얼음의 색과 냄새를 살펴본다. 바이오필름이 형성되거나 보관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하면 얼음이 탁해지거나 누런빛을 띨 수 있다. 또 곰팡이 냄새나 퀴퀴한 냄새, 하수구 냄새 등이 나는 경우도 위생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한다.
물론 오염 정도나 미생물 종류에 따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바이오필름은 미생물이 얇은 막 형태로 표면에 부착된 상태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색 변화나 냄새가 거의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궤도 역시 “겉보기에 깨끗해 보여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색이 지나치게 탁하거나 이물질이 보이고, 평소와 다른 냄새나 맛이 느껴진다면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섭취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
먼저 얼음 보관 환경을 살펴본다.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과학자 궤도(김재혁)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빙기 내부 관이나 저장조, 노즐, 얼음 보관통 등에 ‘바이오 필름’이 생기는 게 문제”라며 “얼어 있다는 것만으로 깨끗하다고 볼 수 없고, 제대로 배송 보관됐냐를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습한 환경에서는 바이오필름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실제로 습기가 많고 청소가 어려운 환경에서는 바이오필름이 잘 생긴다. 바이오필름은 세균과 곰팡이 등 미생물이 표면에 형성한 끈적한 막이다. 제빙기 내부 관이나 저장조, 노즐, 얼음 보관통 등에 발생할 수 있으며, 발생한 뒤에는 미생물이 지속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따라서 제빙기 주변에 물때가 많거나 배수 시설 관리가 미흡한 경우에는 위생 관리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한 뒤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음으로 얼음의 색과 냄새를 살펴본다. 바이오필름이 형성되거나 보관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하면 얼음이 탁해지거나 누런빛을 띨 수 있다. 또 곰팡이 냄새나 퀴퀴한 냄새, 하수구 냄새 등이 나는 경우도 위생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한다.
물론 오염 정도나 미생물 종류에 따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바이오필름은 미생물이 얇은 막 형태로 표면에 부착된 상태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색 변화나 냄새가 거의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궤도 역시 “겉보기에 깨끗해 보여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색이 지나치게 탁하거나 이물질이 보이고, 평소와 다른 냄새나 맛이 느껴진다면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섭취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