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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알프스 심장 돌로미테 꽃길 사뿐히 걸을까

    동알프스 심장 돌로미테 꽃길 사뿐히 걸을까

    알프스 트레킹 최적기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말부터 찬 바람이 불기 전 9월 초까지다. 특히 이탈리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돌로미테 지역은 7월이면 양귀비, 에델바이스, 금매화 등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만발해 어딜 가든 환상적인 꽃길이 펼쳐진다.헬스조선 비타투어가 7월 3~11일(7박 9일) 진행하는 '이탈리아 돌로미테 알프스 트레킹'은 5일 동안 하루 2~3시간, 최대 4시간 정도 여유롭게 걸으며 알프스의 정취에 실컷 취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험한 바위 길은 케이블카로 이동한 뒤 나무와 꽃 내음이 생동하는 오전 시간 초원 구릉을 편히 걷는다. 오후에는 예쁜 알프스 마을 골목을 기웃거리거나 카페에 앉아 나만의 휴가를 보낸다. 알프스 트레킹이 처음이거나 체력이 부담스러운 중장년이 걷기에 적당하게 일정을 기획했다.
    여행2018/05/14 09:27
  • 때묻지 않은 몽골 초원의 바람, 가슴 속으로 파고든다

    때묻지 않은 몽골 초원의 바람, 가슴 속으로 파고든다

    몽골과 러시아 바이칼 지역은 푹푹 찌는 한 여름, 최고의 휴가지다. 시원하다 못해 춥기까지 하다. 때문에 성수기에 이곳을 여행하려면 지금 서둘러야 한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7월 22~28일(5박 7일), 8월 5~11일 여름휴가 특별기획 '몽골·바이칼로 떠나는 쉼 여행'을 두 차례 진행한다. 7월 말 8월 초 예약하기 힘든 대한항공 직항편과 깨끗한 호텔을 일찌감치 잡아 놓았고, 하룻길로 가는 시베리안 횡단열차 표까지 구해 놓았다. 잠시나마 문명과 더위를 잊고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매해 조기 마감되는 비타투어 인기 프로그램이다.
    여행2018/05/14 09:26
  • 아보카도 속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 압착 오일로 먹으면 간편

    아보카도는 일반 과일과 달리,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숲속의 버터'로 불린다. 아보카도 100g에는 지방이 약 18.7g 들어있다. 이 중 80% 이상이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이다.아보카도의 영양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다면 아보카도를 압착해 짜낸 오일을 사용해도 된다. 일반적인 아보카도 오일 한 병에는 약 20개 아보카도가 사용되며, 영양 성분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아보카도 오일은 다른 기름에 비해 발연점이 높아(271도), 샐러드용 소스는 물론 볶음·튀김 요리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기름은 발연점을 넘기면 타 풍미가 줄어들 뿐 아니라, 벤조피렌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길 우려가 있어 요리를 할 때 발연점이 높은 기름을 쓰는 게 안전하다. 콩기름의 발연점은 241도, 올리브오일은 190도다.시중에 판매되는 대표적인 아보카도 오일에는 종근당건강의 '아보카도 오일'이 있다. 아보카도 최대 생산지·원산지인 멕시코의 하스(HASS) 품종을 사용해 압착한다. 하스 품종은 과육의 지방 함량이 높아,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진한 특징이 있다. 또한 열 공정을 최소화한 냉(冷)압착 공법을 사용, '엑스트라 버진 오일''만 담았다. 엑스트라 버진은 '좋은 원과를 맨 처음 압착한 오일'이란 뜻이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9:22
  • 종근당건강 아보카도 오일 할인

    종근당건강 아보카도 오일 할인

    종근당건강은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500명에게 아보카도 오일을 유통 최저가로 판매한다. 열 공정을 최소화해 영양 손실을 줄이고, 지방 함량이 높은 멕시코 하스 품종만 사용해 압착한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다. 제품 문의나 판매는 전화를 통해 진행한다.
    건강기능식품2018/05/14 09:22
  • 단백질 섭취도 ‘과유불급’…어떤 문제 일으킬까?

    단백질 섭취도 ‘과유불급’…어떤 문제 일으킬까?

    단백질은 몸의 세포와 호르몬을 구성하고, 심지어 에너지원으로도 사용되는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근육을 보충하기 위해 섭취를 늘려야 하는 영양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오히려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을 살펴봤다.◇과도한 단백질 섭취가 발생시키는 질환▷통풍=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통풍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관절에 과도하게 쌓이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요산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이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찌꺼기다. 단백질 섭취가 너무 많아지면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을 돌아다니다 관절에 쌓이게 된다. 쌓여 날카로운 고체 결정이 형성되면 면역체계가 요산 결정을 외부 침입자로 오인하고 공격해 통증을 일으킨다.▷​콩팥 질환=단백질의 지나친 섭취는 콩팥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단백질의 질소가 만들어내는 암모니아 자체가 콩팥에 무리를 줘 요독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요독증이란 콩팥 기능의 90%가 영구적으로 손상돼 더 이상 여분의 수분이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할 수 없는 상태다. 또한 단백질 과다섭취는 질소 노폐물인 요소 생성과 배설량을 증가시킨다. 때문에 이를 걸러 내보내는 콩팥에 부담을 줘 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탈수=단백질의 과도한 섭취는 탈수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단백질은 질소 성분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단백질이 몸에 들어오면 분해된 질소 성분이 몸에 해로운 암모니아로 결합해 돌아다닌다. 해로운 암모니아는 간에서 유해하지 않은 성분인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단백질의 지나친 섭취는 소변으로 배출시켜야 할 성분의 양을 증가시키고 소변의 양을 증가시키기 위해 몸의 수분을 끌어오게 된다. 이에 갈증과 탈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올바른 단백질 섭취법성인은 단백질 권장량에 알맞게 체중 1kg당 0.8~1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 건강상태에 따라 체중 kg당 1.2g까지 늘릴 수 있다. 이때 단백질의 과도한 섭취로 통풍이 발생했다면, 고단백식품이면서 퓨린의 함량은 극히 적은 달걀이나 우유, 퓨린이 어느 정도 들어있는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거스를 제외한 채소 등을 먹어야 한다. ▲육류 ▲고등어 ▲연어 ▲정어리 ▲내장 부위 등이 퓨린 함량이 높은 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조심한다.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면 무작정 많이 복용해서는 안 된다. 평소 자신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단백질량과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양을 적절히 비교해 권장량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8:00
  • 소화·피로해소에 좋은 5월의 ‘매실'… 어떻게 고를까

    소화·피로해소에 좋은 5월의 ‘매실'… 어떻게 고를까

    깊어가는 겨울에 꽃망울을 터뜨렸던 매화의 열매 매실. 5월로 접어들면 매화나무에 달린 동그란 매실은 푸른빛으로 익어간다. 독성 때문에 생으로 먹지는 못하지만 장아찌나 주스, 차, 잼 등의 다양한 요리로 즐기기 때문에 우리와 익숙한 식품이기도 하다.매실은 다양한 효능을 지녔다. 예부터 소화제, 해열제의 해오기도 했다. 특히 매실에 풍부한 '프크리산'은 위장의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한다. 숙취의 원인 성분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함유되어있는 것은 물론, 간 기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숙취 해소와 피로 회복을 돕는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지나치거나 부족한 위산의 분비를 정상화하고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개선한다. 또한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먹으면 지사제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열을 흡수하는 기능도 있어 해열에 탁월하다. 식이섬유가 많고 저열량, 저지방 식품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활용가능하다.이런 매실을 고를 때는 색이 선명하고 단단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알이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껍질에 흠이 없고 벌레 먹은 흔적이 없는 것이 좋은 매실이다. 매실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 자체로 먹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를 풀은 물에 담가두고 여러 차례 싹싹 비벼가며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매실의 꼭지를 따지 않으면 쓴맛이 우러나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매실장아찌 만드는 법재료 : 청매실 2kg, 설탕 1.6kg(매실:설탕 1:0.8)1. 항아리나 유리병은 열탕 소독한다.2. 매실 꼭지를 바늘이나 이쑤시개로 뺀다.3. 흐르는 물에 매실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제거한다.4. 매실 양쪽 옆면 세로 선에 칼집을 넣어 씨와 과육을 분리한다.5. ①의 용기에 설탕과 잘라놓은 매실을 켜켜이 담는다.6. 뚜껑을 덮은 후 서늘한 곳에 2주일 정도 두었다가 냉장 보관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13 07:00
  • 피톤치드에 풍덩… '제주 숲 만끽하기' 여행

    피톤치드에 풍덩… '제주 숲 만끽하기' 여행

    초여름 숲엔 치유력이 가득하다. 미세먼지에 지친 목과 눈을 숲의 공기로 씻어 내보자. 헬스조선 비타투어 '제주 숲 만끽하기'가 6월 3~6일(3박 4일) 진행된다. 제주 숲을 천천히 걸으며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키운다. 이끼와 넝쿨식물, 나무가 한데 엮여 마치 한 생명체처럼 보이는 화순곶자왈〈사진〉과 산양곶자왈, 인적 드문 제주 목장지대의 깊은 숲 머체왓숲길, 원시 제주의 자연을 만나는 사려니숲, 피톤치드 내뿜는 편백나무와 삼나무 아래 삼림욕하기 좋은 서귀포 치유의 숲 등을 하루 2~3시간씩 걷는다. 지역 주민이 직접 싼 제주 전통 '차롱 도시락'과 향토음식으로 제주만의 맛을 즐긴다. 1인 참가비 108만원(2인 1실 기준).
    여행2018/05/11 09:05
  • 삶거나 볶아 먹으면 '건강 효과' 높아지는 채소

    삶거나 볶아 먹으면 '건강 효과' 높아지는 채소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다양한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특정 채소는 생(生)으로 먹기보다 삶거나 볶아 먹었을 때 건강 효과가 극대화돼 알아두는 것이 좋다.대표적인 것이 마늘이다. 마늘은 삶아 먹으면 항암 효과가 3배로 높아진다. 마늘을 삶았을 때 'S-알리시스테인'이라는 발암물질 억제 성분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S-알리시스테인은 혈중 지질 농도와 혈압을 낮춘다는 보고도 있다. 실제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은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생마늘의 3배에 달하는 S-알리시스테인이 생성됐다. 마늘을 30분, 15분 삶았을 때도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 생성량이 많았지만, 오래 삶을수록 더 많은 양의 S-알리시스테인이 생성됐다. 반면 마늘을 데치고 전자렌지로 돌렸을 때는 S-알리시스테인이 줄거나 변화가 없었다.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영양분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토마토에 든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 성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설탕은 뿌려 먹지 말아야 한다.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에 있는 비타민B군이 체내에서 소모된다. 피망도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다. 피망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비타민 성분이 들었는데, 기름에 녹아나온다. 베타카로틴은 피부의 자외선 방어 능력을 높여줘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또한 피망은 과육이 두꺼워 가열했을 때 열에 약한 비타민C 손실도 적다.당근도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자. 당근 속 알파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당근을 날로 먹으면 흡수율이 10%에 불과하지만 기름과 함께 먹으면 60%로 높아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9 11:27
  • 넘어지기 쉬운 약한 하체 두렵다면? '4가지' 운동 기억

    넘어지기 쉬운 약한 하체 두렵다면? '4가지' 운동 기억

    나이 들수록 하체 근력이 약해지면서 낙상 위험이 커진다. 노인들은 낙상에 의한 고관절 골절이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나이 들어 낙상 위험 탓에 외출마저 자유자재로 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두렵다면 미리 하체 근력을 키워야 한다. 몸 근육의 60%는 하체에 있고, 하체 근력이 좋으면 몸이 흔들려도 잘 넘어지지 않는다. 넘어지기 쉬운 상황이 와도 재빨리 균형을 잡거나 자세를 쉽게 바꿔 넘어지지 않을 수 있다. 또한 하체 운동을 하면 뼈에 자극을 줘 골밀도가 높아진다. 골밀도가 높아지면 넘어져도 골절로 이어질 확률을 낮출 수 있다.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하체 근력을 키우는 운동 4가지를 소개한다. 대한내과학회와 대한노인병학회가 발표한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방법이다. 각 동작을 한 번 실시할 때 연속으로 5~10회 하면 된다. 익숙해지면 5~10회를 1세트로 생각하고 2~3세트 실시한다. 횟수를 각각의 체력에 맞게 조절한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9 09:00
  • 수입 과일 절반서 잔류농약… 물에 담가 씻어야

    수입 과일 절반서 잔류농약… 물에 담가 씻어야

    소비자 입맛이 변화하고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으로 인해 수입 과일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 1인당 연간 수입 과일 소비량은 2000년 6.8㎏이었지만 2016년에는 13.8㎏(농촌경제연구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수입 과일은 국산 과일에 비해 유통 과정이 길어 농약 오염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최근 부경대 식품산업공학과 논문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 과일 96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시행한 결과, 수입 과일의 약 47%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종류별로 살폈을 때 농약 검출률이 높은 과일은 레몬·블루베리·망고스틴·스위티(100%), 오렌지(83.3%), 포도(68.8%), 체리(66.7%), 자몽(62.5%) 등이었다. 농약의 종류는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이었으며 시력저하·기관지수축·발암 우려 등이 있는 농약이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이러한 농약이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진 않았지만, 검출률이 높고 미량이라도 장기간 섭취할 때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9:03
  • 한국인 대표 건강식품 홍삼, 항암 효과까지

    한국인 대표 건강식품 홍삼, 항암 효과까지

    홍삼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건강식품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중 구매 1위는 홍삼(33.3%)이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을 받은 효능만 6가지다. 최근에는 항암 효과까지 속속 밝혀지고 있다.◇연구 통해 밝혀진 홍삼의 항암 효과▷폐암 세포 성장 차단=최근 서울대 약대 이호영 교수팀이 폐암 세포를 이식해 폐암을 유도한 쥐에게 홍삼의 파낙시놀 성분을 경구 투여했더니, 폐암의 성장이 차단됐고 새로운 폐암 세포가 생성되지 않았다. 특히 암세포 중에 일반적인 항암제로도 사멸이 잘 안 되는 암줄기세포를 죽이는 효과도 있었다. 이호영 교수는 "홍삼의 파낙시놀 성분이 폐암 성장과 재발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라며 "향후에 홍삼을 이용한 천연물 항암제의 개발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04 09:07
  • 골프 치다가 허리 안 다치려면… 연습장에선 짧은 채 먼저, 필드에선?

    골프 치다가 허리 안 다치려면… 연습장에선 짧은 채 먼저, 필드에선?

    봄에는 야외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그만큼 운동하다가 부상(負傷) 당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관절센터 황정택 교수는 “봄에는 겨울에 비해 운동하다가 다쳐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30% 가량 많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십자인대염좌·회전근개손상·발목염좌·요추염좌 등 운동 부상과 관련한 질병으로 진료 받는 환자 수가 3~5월에 증가 추세를 보인다. 봄철 야외 운동 시 잘 생기는 부상과 부상 막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골프: 허리 통증백스윙부터 피니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2초가 안 될 정도로 짧지만, 이 순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자신 체중의 8배에 이른다. 특히 백스윙을 할 땐 허리에 힘이 가장 많이 들어가면서 허리 주변의 근육과 관절이 한쪽으로 치우친다. 그래서 허리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황정택 교수는 “골프는 상체를 회전해야 하는 운동이라서 골프를 친 후 요추 염좌를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드물지만, 갈비뼈가 골절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어떻게 막나=연습장에서는 처음에는 짧은 채를 치고, 드라이버샷은 허리 긴장이 풀린 뒤에 잡는 게 좋다. 드라이버샷을 할 때는 허리를 더 많이 돌려야 한다. 필드에서는 짧은 채만 이용할 수 없으므로, 3번 홀까지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서 허리 근육 긴장을 충분히 풀어주는 게 좋다. 허리와 골반을 좌우로 돌려서 신체의 양쪽 균형을 맞추는 스트레칭이 적합하다.◇달리기: 무릎 부상무릎 관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구조가 복잡한 관절이다. 허벅지뼈·정강이뼈·무릎뼈가 몰려 있으며, 십자인대·측부인대 등으로 연결돼 있다. 뼈 사이에는 관절 연골과 반월상 연골이 있어서 충격을 흡수한다. 하지만 밑이 둥근 허벅지뼈와 위가 편평한 정강이뼈는 딱 맞물려 있지 않아서 불안정하다. 작은 충격만 받아도 인대와 연골판이 쉽게 손상되는 것이다. 달리면 무릎에 평소 3~5배의 하중이 실리며, 빠르게 달릴수록 하중은 더 커진다. 연세바른병원 박상언 원장은 “앞·뒤·좌·우로 빠르게 자주 움직이는 운동을 할 때 십자인대파열, 반월상연골파열 등이 잘 생기는 편이다”라며 “달리기를 기반으로 하는 축구·농구 같은 운동을 할 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어떻게 막나=발을 땅에 붙인 상태에서 급격히 몸의 방향을 바꾸면 무릎이 뒤틀리면서 근육·인대 등이 손상된다. 보폭을 작게 하고 발을 빠르게 움직이면 몸이 향하는 쪽으로 발을 잘 옮길 수 있어서 무릎이 뒤틀리는 위험이 줄어든다. 평소에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달리기할 때 무릎 부상 입는 걸 막을 수 있다. 허벅지 근육이 튼튼하면 무릎이 뒤틀려도 인대나 연골판이 쉽게 다치지 않기 때문이다.◇등산: 발목 부상등산은 한 번에 수 시간 동안 다리를 쓰는 운동이라서 체중을 고스란히 받치는 발에 부담이 가기 쉽다. 발목은 걸을 때 필요한 근육이 모두 모여 있는 곳으로, 등산을 무리하게 해 피로가 누적되면 발목 염좌가 잘 생긴다. 박상언 원장은 “고르지 못 한 지면을 장시간 걸은 상태에서 돌부리 등에 걸려 발목을 삐면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말했다.어떻게 막나=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등산화는 지면으로부터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오랫동안 걸어도 발목이 불안정해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기능을 한다. 등산하기 전에 발목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발목 돌리기 같은 스트레칭도 꼭 해야 한다. 평소에 발목을 잘 다치는 사람이라면 체중을 분산시키면서 균형 잡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등산 스틱을 이용하면 좋다.◇테니스: 팔꿈치·어깨 통증테니스, 배드민턴 등 팔을 주로 이용하는 운동을 할 땐 어깨와 팔꿈치 부상이 잦다. 어깨는 뼈와 관절이 붙어 있는 면적이 좁아서 불안정하며, 팔을 크게 움직이면 어깨뼈가 주변의 뼈와 잘 부딪히는 구조라서 쉽게 다친다. 팔꿈치에는 주먹을 쥘 때 쓰는 근육의 뿌리가 있다. 그래서 주먹을 세게 쥔 채로 팔을 많이 휘두르면 팔꿈치가 잘 다친다. 회전근개파열, 테니스엘보 등을 조심해야 한다.어떻게 막나=팔을 들어 올려 공을 칠 때 허리를 이용하자. 팔 힘만 이용해 공을 치면 그 충격이 고스란히 어깨로 간다. 허리를 약간 뒤로 젖히고 무릎을 구부리면 공에서 오는 충격이 허리와 무릎으로도 분산돼서 어깨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공을 치는 순간을 제외하면 라켓을 세게 쥐지 않는 게 좋고, 공을 치기 직전에 팔꿈치를 과도하게 굽히지 말아야 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04 09:00
  • 화장품 썼을 때 시린 눈…자꾸 써도 될까

    화장품 썼을 때 시린 눈…자꾸 써도 될까

    화장품을 바른 뒤, 눈이 시리고 따가울 때가 있다. 왜 그럴까? 눈 시린 화장품을 쓰면 안구(眼球)에 문제는 없을까?눈이 시리고 따가운 이유는 화장품 속 특정 성분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꼽은 눈 시림 유발 화장품 성분은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레티놀 ▲나이아신아마이드 ▲페녹시에탄올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자외선차단제, 주름·미백용 화장품에 이런 성분이 많이 들었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는 자외선 UVB를 차단하는 성분이다.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대부분 들어간다. 레티놀은 비타민A의 일종이다. 피부 각질 제거 및 주름 개선 효과가 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B 복합체로 미백 효과가 있다. 페녹시에탄올은 화장품이 세균에 오염되지 않게 해 주는 보존제며,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는 거품을 나게 하는 계면활성제다.이런 성분은 각막·눈 점막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화장품을 얼굴에 바르면 당연히 눈 주위에도 바르게 된다. 이때 땀·유분 등에 의해 해당 성분이 흘러내리면서 눈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는 “각막이나 눈 점막은 신경 분포가 풍부하게 되어 있어, 무척 예민한 조직”이라며 “자극을 주는 물질에 눈에 들어가면 각막에 분포하는 신경이 자극을 받아 눈물이 나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이 붓고, 염증 반응으로 충혈이 생기면서 시린 느낌이 든다” 고 말했다.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은 “화학적 독성에 의한 자극증상 자체만으로도 눈이 시릴 수 있다”며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세포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특정 제품을 사용하고 눈이 심하게 시리다면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콘택트렌즈를 착용하거나, 안구건조증이 심하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신현진 교수는 “렌즈 착용이나 안구건조증으로 각막에 미세한 손상이 있다면 눈 시림이나 충혈, 눈물 증상이 더 잘 나타난다”며 “불편함 때문에 자꾸 눈을 비비기도 하는데, 이때 각막이 더 심하게 손상된다”고 말했다.화장품을 바른 뒤 눈시림이 심하다면 해당 제품 사용은 피하는 게 좋다. 눈물 성분의 안연고를 처방받아 눈 주변에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뷰티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03 08:00
  • 커피 마신 임산부 아이, 비만 위험 있다

    커피 마신 임산부 아이, 비만 위험 있다

    임신 중 카페인 섭취가 소아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노르웨이 공공보건연구소(NIPH) 연구팀은 산모와 아이 5만943쌍을 대상으로 임신 중 섭취한 카페인이 아이의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임산부들은 임신 22주차에 그들의 카페인 섭취량을 보고했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8년 동안(생후 6주부터 11번) 추적 연구됐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카페인 섭취량에 따라 ‘낮음(50mg 미만)’, ‘보통(50~199mg)’, '높음(200~299mg)', '매우 높음(300mg 이상)' 네 그룹으로 나눴다. 이를 분석한 결과, 카페인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아이가 과체중일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흡연여부와 같은 변수들을 조정한 결과,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보통,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인 임산부들은 낮음 수준의 임산부보다 아이가 3세가 됐을 때 과체중일 확률이 각각 5%, 17%, 44% 더 높았다. 아이가 5세가 돼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지만, 8세를 기점으로 카페인 섭취가 매우 높음이었던 경우만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팀은 “임신 중 섭취한 카페인은 제거가 더디고 뇌의 혈관과 태반을 비롯한 생물학적인 모든 막을 빠르게 통과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과도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다”며 “때문에 임산부의 카페인 섭취가 아이의 전반적인 체중 변화에 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임신 중에는 카페인 섭취를 아예 제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임산부 하루 카페인 최대 섭취량을 300mg(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 제한하고 있다. 한편, 한 잔의 커피에는 100~150mg의 카페인이 함유돼있다.이번 연구는 ‘영국의사협회지(BMJ journal)’에 게재됐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2 15:18
  • 몽골 대초원·광활한 바이칼… 한여름 힐링으로의 초대

    시원하다못해 춥기까지 한 몽골과 바이칼 지역은 최고의 여름 휴가지다. 그러나 최고 성수기인 7월 말 8월 초에 이곳을 방문하려면 지금 서둘러야 한다. 항공권과 숙박을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이기 때문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7월 22~28일(5박 7일), 8월 5~11일 '몽골·바이칼로 떠나는 쉼 여행'을 두 차례 진행한다. 광활한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승마 체험과 게르(전통가옥) 숙박을 하며 유목민의 삶을 체험한다. 바이칼 호로 이동할 땐 하루 꼬박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탄다. 열차의 정취와 낭만은 하루면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바다 보다 더 광활한 바이칼 호에서는 야생화 핀 자작나무숲길 볼시예 코티를 걷는다. 호숫가 숲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날이 좋으면 머리가 쭈뼛 설 정도로 차가운 호수에 발을 담가본다.1인 참가비 309만원(2인 1실 기준, 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8/05/02 09:26
  • 햇빛 공격에 무너지는 피부 탄력… 콜라겐으로 막아볼까

    햇빛 공격에 무너지는 피부 탄력… 콜라겐으로 막아볼까

    나이가 들면 누구든 피부 주름이 생긴다. 이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는데, 조금만 신경 쓰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자외선·적외선이 피부 노화 유발주름을 방지하려면 가장 먼저 햇빛의 공격을 피해야 한다. 햇빛 속 자외선은 주름, 기미, 피부암, 화상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 적외선의 열(熱)이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은 간과하는 편이다. 전문가들은 적외선 탓에 피부 온도가 올라가도 주름이 잘 생긴다고 말한다. 피부 온도가 평소보다 높아지면 콜라겐을 파괴하는 분해 효소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진피층의 콜라겐 합성이 잘 안 되고, 탄력 세포가 손상된다.◇저분자 콜라겐 보충해 주름 방지를피부 노화를 막으려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피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모자·양산 등을 이용해 얼굴에 그늘을 만드는 게 도움이 된다. 피부 속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햇빛을 받거나 나이를 먹을수록 콜라겐이 감소한다. 25세 이후로 매년 1%씩 줄어든다. 콜라겐을 보충한다고 돼지껍데기, 족발 등을 먹는 경우가 많지만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콜라겐은 고분자인지 저분자인지에 따라 흡수되는 시간이 다르다. 저분자일수록 빠르게 흡수돼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 육류 콜라겐은 분자가 커서 흡수가 잘 안 된다.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어류 콜라겐인 저분자 콜라겐이 흡수가 잘 된다.흡수가 빠르고 섭취가 용이한 저분자 콜라겐 제품을 복용하면 좋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라서 피부, 뼈, 연골 등에 빠르게 흡수된다. 12시간 내에 90% 이상이 흡수되고 피부에 14일, 혈장에 96시간 동안 남아 있어 체내 구석구석에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는 독일의 연구가 있다.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저분자 콜라겐을 담은 제품을 먹도록 한 후 변화를 살핀 결과, 6주부터 피부 보습 효과를 내고, 12주부터 주름을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기능식품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02 09:25
  • '에버콜라겐 인&업' 최저가 판매

    '에버콜라겐 인&업' 최저가 판매

    뉴트리가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에버콜라겐 인&업'을 할인 판매한다. 5월 11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유통 최저가로 판매한다.뉴트리의 특허 기술을 적용한 독자 소재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이중 기능성 콜라겐 원료로 인정받았다. 피부 속(진피층)에서 섬유아세포를 활성화시켜 피부를 근본적으로 되살아나게 해준다. 비타민C, 비오틴을 함유했고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이 들어 있다. 하루에 한 번 3정을 물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하면 된다.
    건강기능식품2018/05/02 09:25
  • '레이델 폴리코사놀10' 가정의 달 맞이 선물 증정 이벤트

    '레이델 폴리코사놀10' 가정의 달 맞이 선물 증정 이벤트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RAYDEL)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31일까지 구매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전국 백화점 입점 매장과 레이델 브랜드샵에서 레이델 폴리코사놀10(30정) 제품 2개 구매 시 레이델 코큐텐100 제품 2개월분을 증정한다. 레이델 폴리코사놀1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줌'이라는 내용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주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추출·정제한 자연유래 성분이며, 충분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혈중 총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건강기능식품2018/05/02 09:25
  • 한번 닳은 연골은 되돌리기 힘들어… 운동·식이유황 성분으로 개선

    한번 닳은 연골은 되돌리기 힘들어… 운동·식이유황 성분으로 개선

    나이 든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야외활동을 어려워할 뿐 아니라 활동 중 잘 넘어지면서 낙상 사고를 겪기 쉽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그 중 무릎 관절이 약해지고 손상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를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지는데, 퇴행성관절염을 비롯한 무릎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국내 환자 수는 인구 고령화에 의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무릎 관절 이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 수는 2013년 247만1308명에서 2017년 279만6525명으로 4년 새 약 13% 늘었다.◇관절 내 연골 닳아 문제, 여성 더 많아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이 나이 들며 퇴화해 생기는 질환이다. 뼈와 뼈 사이를 부드럽게 연결하는 연골이 닳으면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까지 생긴다. 오래 걷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어지고,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는 경우도 많아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고대구로병원의 2017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은 정상인보다 남성은 각각 1.6배, 1.5배, 여성은 1.4배, 1.3배로 더 심했다.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정도다. 연골의 마모 정도가 심해지고 균열이 더 깊어지는 중기가 되면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 통증이 생기고 이유 없이 무릎이 붓기도 한다. 말기에는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져 연골 밑 뼈가 노출될 수 있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하고 다리를 움직이지 않는 밤에도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자기 쉽다.한편 퇴행성관절염 환자 수는 여성이 남성의 2배 정도다. 2017년 기준 국내 무릎 질환을 겪는 여성 환자 수는 약 197만명, 남성 환자 수는 약 82만명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근육량이 작고 근력이 약해 관절 주변 뼈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주는 힘이 덜한 것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연골이 더 쉽게 닳는다.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 분비량이 급감하는 것이 골밀도에 영향을 미쳐 관절이 잘 약해지기도 한다.◇수영 등 꾸준한 유산소 운동 효과퇴행성관절염은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이를 건강했던 상태로 완전히 되돌리기는 어렵다. 보통 통증을 줄이는 약물이나 주사 치료를 하고 생활습관을 고쳐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는 정도다. 연골이 닳아 없어져 뼈끼리 부딪히는 말기에는 인공 관절을 넣는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말기 상태를 방치하면 다리가 점차 휘기도 한다.따라서 증상이 시작되거나 악화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운동이다. 운동하면 관절 주변 근육이 발달해 체중이 고루 분산되면서 관절에 가해지는 힘이 줄어든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강도의 걷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체중이 늘면 관절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한 사람이 체중을 5㎏ 감소시키면 퇴행성관절염 위험이 50%까지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 이 밖에 엎드려 누워 다리를 한쪽씩 드는 동작, 옆으로 누운 채 양 다리를 벌렸다 좁히기를 반복하는 동작도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관절에 도움되는 건기식 섭취 효과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성분에는 'MSM(엠에스엠)'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등이 있다.MSM은 식이유황 성분인데, 식이유황은 소나무·참나무 등의 목재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천연 원료다. 세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아미노산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무릎 통증이 있는 환자 50명에게 12주간 MSM을 1일 2회, 1회 3g씩 섭취하게 했더니 통증지수(점수가 높을수록 증상이 심함)가 섭취 전 58에서 섭취 후 43.4로 감소했고, 관절의 불편함을 나타내는 신체 기능지수(점수가 높을수록 증상 심함)도 섭취 전 51.5에서 섭취 후 35.8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에 실렸다.NAG는 새우·게 등 갑각류 껍질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관절의 주요 구성 성분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분해를 억제한다. 연골조직을 구성하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라는 물질의 생성량을 늘리기도 한다. 실제 퇴행성관절염 환자 10명에게 6주 동안 하루 1.5g의 NAG를 섭취하게 했더니 증상이 개선됐다는 보고가 있다. 평균 연령 74세 무릎관절염 환자 31명에게 8주 동안 NAG를 하루 500㎎씩 섭취하게 했더니 걷기 능력과 계단 오르내리기 능력이 좋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일본신약과임상'이라는 학술지에 게재되기도 했다.MSM과 NAG가 든 건강기능식품에는 종근당건강의 천관보 등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2 09:24
  • 만성피로 직장인은 '밀크씨슬', 식사 부실한 학생은 '비타민C' 챙겨야

    만성피로 직장인은 '밀크씨슬', 식사 부실한 학생은 '비타민C' 챙겨야

    건강기능식품을 구입·선물할 때는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게 선택하는 게 좋다.▷자꾸만 피곤한 직장인=자꾸만 피곤하다고 느끼면 간이 혹사당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간 해독기능이 떨어지면 각종 피로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간에 쌓인다. 이때는 밀크씨슬 추출물이 도움이 된다. 밀크씨슬 추출물 속에 들어 있는 실리마린 성분은 간세포가 쉽게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밀크씨슬 추출물을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했다.▷이상지질혈증·고혈압 있는 중장년층=이상지질혈증약을 오랫동안 먹은 사람이라면 코엔자임Q10을 따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대표적인 이상지질혈증약인 '스타틴'을 장기 복용하면 체내 코엔자임Q10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코엔자임Q10은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기능을 하므로, 부족하면 근육경련·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코엔자임Q10 섭취는 혈압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어, 고혈압 환자가 섭취하면 좋다. 식약처에서는 코엔자임Q10을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인정했다.▷인스턴트·가공식품을 즐겨 먹는 청소년·대학생=비타민C는 에너지 대사에 꼭 필요하며, 항산화 작용을 해 주는 필수 비타민이다. 그러나 국내 청소년·대학생은 비타민C가 부족한 상태다. 한국인 19~29세의 비타민C 섭취 수준은 권장량(하루 100㎎) 대비 70~78% 수준에 불과하다(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신선한 채소나 과일 대신, 인스턴트·가공식품을 즐겨 먹으면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해지기 쉽다.▷피부에 신경쓰는 중년=히알루론산은 피부 진피층 콜라겐과 엘라스틱 섬유조직 사이에 들어있는 젤리 상태의 물질이다. 노화에 따라 그 양이 줄어드는데, 줄어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진다. 성인의 체내 히알루론산 농도는 아기의 20분의 1 수준이다. 식약처에서는 히알루론산을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인정했다. 최근에는 젤리 형태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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