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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비로 괴롭다면 먹어야 할 식품 7

    변비로 괴롭다면 먹어야 할 식품 7

    변비 해소에 효과적인 식음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온라인 미디어인 ‘인사이더’(Insider)에서는 '영양학자가 권장하는 7가지 변비 완화 식음료'로 커피, 물, 프로바이오틱스, 콩류, 통곡물, 아마씨·치아씨, 자두 등을 선정했다.1. 커피커피는 장에서 소화를 돕는 여러 반응을 촉발한다. 장 근육을 수축시키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gastrin)인 생성을 도와 음식의 이동을 활발하게 한다는 보고가 있다. 지방의 소화를 돕는 CCK(콜레사이스토키닌) 호르몬의 분비도 증가시킨다.  또한 커피에 든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의 경우는 장시간 섭취 시 장내세균총을 변화시켜 장 운동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물변비 완화를 위해선 커피(카페인)를 마시는 동안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는 것도 잊어선 안 된다. 물을 많이 마셔 부드러워진 변은 대장에서 더 빠르고 쉽게 배출된다. 남성 변비 환자는 매일 3.7L, 여성은 2.7L의 수분 섭취가 권장된다. 변의 부피를 늘리려면 하루 35g의 식이섬유 섭취를 목표로 삼는다.3.프로바이오틱스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살아있는 ‘웰빙 세균’이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은 요구르트·케피어·사우어크라우트·김치·피클 등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신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소화를 돕는다. 장내 유해균도 없앤다. 2018년 임산부 대상으로 이뤄진 소규모 연구에서 4주간의 프로바이오틱스 섭취가 임산부의 변비 완화를 도왔다.4.말린 자두말린 자두는 소르비톨이라고 하는 변비 완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소르비톨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설탕의 한 종류다. 자두 총 당분 중 약 28%가 소르비톨이다. 자두엔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두 유형의 식이섬유는 모두 정상 소화와 변비 개선에 이롭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과정을 빠르게 하고,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의 부피를 늘려준다.5.콩병아리콩·렌틸콩·완두 등 콩류엔 식이섬유는 물론 저항성 녹말이 풍부하다. 저항성 녹말은 쌀·감자 등에 든 단순 녹말보다 느리게 소화된다. 마치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같이 작용한다.6.통곡물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은 식이섬유 함량이 월등 높다. 정제된 흰 밀가루의 100g당 식이섬유 함량은 2∼3g에 불과하지만, 통밀가루엔 10∼12g이다.7.아마씨·치아씨변비로 고통받고 있다면 오트밀·스무디에 아마씨·치아(chia)씨를 첨가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아마씨·치아씨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작은 씨앗이다. 아마씨엔 한 숟갈당 식이섬유가 2g, 치아씨엔 5.5g 들어 있다. 2019년에 발표된 소규모 연구에서 2형(성인형) 당뇨병 환자의 변비 증상 완화에 아마씨가 효과적임이 입증됐다.한편, 변비가 있으면 섭취를 피해야 하는 식품도 있다. 유제품, 튀긴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소고기·돼지고기 등 붉은색 고기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05 14:45
  • 하루, 차 5잔 이상 마시면 '뇌 기능' 향상된다?

    하루, 차 5잔 이상 마시면 '뇌 기능' 향상된다?

    하루에 차 5잔 이상을 마시는 노인은 뇌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뉴캐슬대 연구팀은 85세 이상 노인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차 마시는 습관과 뇌 기능의 관계를 15년간 연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생활습관이 포함된 설문지와 신체 기능, 혈액 검사 등이 포함된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에 차 5잔 이상 마시는 노인은 집중력이 높았고 주의력이 오래 유지됐다. 이들은 운전, 바느질, 퍼즐 맞추기와 같은 일상행동을 수행하는 데 높은 정확도와 반응 속도를 보였다. 또한 차 섭취량이 많을수록 복잡한 작업 수행 시, 주의력과 뇌 운동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이들이 마신 차는 주로 홍차, 차나무로 만든 차(Camellia sinensis)였다. 연구팀은 차가 뇌 기능 향상에 미치는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차에 함유된 건강 성분이나 매일 차를 마시기 위해 하는 행동(차를 끓이는 과정 중에 하는 행동이나 차를 마시며 나누는 대화 등)이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정했다.연구를 진행한 에드워드 오켈로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를 마시는 습관과 뇌 기능 향상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차 한잔을 마시면 갈증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의 주의력,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BMC Nutrition’에 게재됐고 영국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최근 보도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4 20:30
  • "2살 전, 설탕 절대 먹이지 마세요"

    "2살 전, 설탕 절대 먹이지 마세요"

    미국 농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처음으로 영유아를 위한 권장 사항을 포함하는 새로운 '식이지침(dietary guidelines)'을 발표했다고 CNN이 12월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식이지침은 향후 5년간 미국 건강 관리전문가와 정책입안자들에게 활용된다. 새로 나온 식이지침에 따르면 2세 미만 영아는 음식·음료수 등 어떤 형태로든 설탕을 아예 섭취하면 안 된다. 2세가 되면서부터 하루 칼로리의 10%미만에 한 해 설탕을 섭취해도 된다. 과거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영아는 하루 1티스푼 정도의 설탕을 섭취하고, 2~6세의 유아는 하루 6티스푼 정도의 설탕을 섭취한다. 여기서 설탕은 가공 식품이나 음료수를 달게 하기 위해 첨가되는 것을 포함한다. 과일이나 우유에 들어 있는 자연 당과는 다르다. 미국 정부의 식생활지침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사람이 섭취하는 설탕의 70%는 다섯 가지 식품 카테고리로부터 비롯된다"며 "음료수, 디저트나 달콤한 과자, 커피와 차, 사탕과 설탕, 아침 씨리얼이다"라고 했다. 식품 라벨에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있으면 설탕이 함유된 것으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흑설탕 ▲옥수수 감미료 ▲옥수수 시럽 ▲포도당 ▲고과당 옥수수시럽 ▲맥아당 ▲당밀이다. 한편, 새로운 식이지침은 생후 6개월 영아에게는 모유만 먹이고 최소 1년 이상 모유 수유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면 첫 1년은 철분이 강화된 분유를 먹일 것을 권유했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4 15:53
  • 코로나19 예방 돕는 식품 3가지

    코로나19 예방 돕는 식품 3가지

    코로나19 감염을 막아주는 음식이 있을까? 음식이 병을 막진 못하지만,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워 이기도록 도울 수는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여러 연구를 종합해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섭취하면 좋은 식품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1.참치참치는 오메가3, 단백질, 비타민B12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지난해 10월 식품화학저널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참치에서 추출한 단백질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치가 몸속에서 소화될 때 만들어지는 142개의 펩타이드가 ACE2, Mpro를 억제시켰다. ACE2와 Mpro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몸속에서 퍼져 질병으로 이어지게 하고 바이러스를 복제하는데 간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참치에는 수은이 많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2. 다크 초콜릿플라바놀이라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특히 플라바놀의 한 종류인 flavan-3-ols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체계를 강화해주는데, 이는 다크 초콜릿이나 녹차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flavan-3-ols(플라반-3-올)이 Mpro의 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 유산균유산균은 오랫동안 면역 균형을 잡아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케피어의 효과에 관한 논의가 많이 이뤄진다. 케피어는 발효유와 곡물로 만든 것으로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다.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이 달 출판될 예정인 Biomedicine&Pharmacotherapy 저널에 케피어가 다양한 항바이러스 기능을 한다는 내용이 실릴 예정이다. 코로나19가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사이토카인 폭풍(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것)'인데, 케피어는 항염 작용이 뛰어나 사이토카인 폭풍이 일어나지 않도록 돕는다.위의 식품들이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맞지만, 질병을 완벽히 막는 건 아니다. 방역 수칙인 마스크 착용하기나 거리두기 등을 반드시 실천하면서, 평소 꾸준히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4 13:10
  • 잠 오게 하는 음식 VS 잠 깨우는 음식

    잠 오게 하는 음식 VS 잠 깨우는 음식

    일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면증은 낮 동안의 피곤함을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치매 등 뇌손상 위험을 높인다. 이탈리아의 연구에 따르면 잠이 부족할 때 '청소 세포'라 불리는 별아교세포가 뇌의 시냅스 일부분을 잡아먹어 장기적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매 등 신경퇴화현상 발생 위험을 높인다.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들을 알아본다. ◇불면증 완화하는 음식 ▷허브티=라벤더티나 캐모마일티 등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라벤더에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는데, 티로 우려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라벤더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목욕을 하거나 베개에 묻히고 자는 것도 좋다. 잠을 잘 못 자고, 마음이 불안한 사람에게는 캐모마일티가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수면 보조제로 널리 활용된다. 캐모마일티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견과류=아몬드나 호두 등은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에는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또한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수면에 방해가 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춘다. 호두 역시 체내 멜라토닌 함량을 늘리고,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하다. 또한 대뇌 조직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도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도 효과적이다.​▷​우유=우유 속 풍부한 칼슘은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이외에도 우유에는 마그네슘,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긴장을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킨다. 우유를 마실 때는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게 좋다. 꿀을 한 숟가락 섞어 마시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더 효과적이다.▷마그네슘 영양제=미국과 유럽에서는 마그네슘을 이용한 '슬리핑 테라피'를 시행하고 있다. 마그네슘은 수면제만큼은 아니지만 수면 효과가 있다. 머리 속 해마에는 기억력 유지와 통증 감지 등의 역할을 하는 'NMDA수용체'라는 것이 있는데, NMDA수용체가 과활성화되면 뇌신경이 흥분되면서 예민해지고 잠을 잘 못 잔다. 마그네슘은 NMDA수용체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 신경을 이완시키고 잠을 잘 자게 한다. 평소 과음을 하는 사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육류를 즐기는 사람, 이뇨제 등의 약물 복용자, 임신·수유부는 마그네슘이 부족하기 쉽다. 마그네슘 영양제를 보충할 때는 한 번에 100~200㎎을 보충하면 된다. 잠을 못자는 사람은 자기 전에 섭취한다. 단, 상한 섭취량(350㎎)은 넘기지 않는다. 과잉 섭취하면 설사를 할 수 있다.​◇불면증 악화하는 음식 ​자기 전에 먹었을 때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이다.▷붉은육류=​붉은 육류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분자구조가 복잡해 소화가 쉽게 되지 않아, 산성이 강한 위산이 필요하다. 그런데 위산이 강하면 자는 동안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 수면 중 호흡이 중지하면서 위산이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배추과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배추과 채소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풍부한 식이섬유는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소화가 느리게 되기 때문에 자는 무렵까지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기 때문이다.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하면 잠이 잘 오지 않는다.​▷​토마토=토마토는 비타민C, 철분, 라이코펜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그러나 산성이 강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성이 강한 음식을 자기 전에 먹으면 속쓰림과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음식들은 적어도 잠들기 세 시간 전에 먹는 게 좋다.▷​매운 음식=고추와 같은 매운 음식은 몸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 열을 내고 에너지 소모량을 늘려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로 인해 몸에 열이 오르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잘 자기 위해서는 잠들 때 평균보다 체온이 0.5~1도 감소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매운 성질은 속쓰림을 유발해 수면을 방해하기도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4 11:35
  • 대한민국이 무거워진다… 10년 뒤 고도비만 환자 '2배'

    대한민국이 무거워진다… 10년 뒤 고도비만 환자 '2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확찐자'가 늘어난 지도 오래다. 코로나19가 원인이 아니더라도 비만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도 불리는 비만은 다양한 대사 합병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명백한 질병이다. 비만이 질병이라는 인식은 아직 부족하지만, 비만 중에서도 고도비만은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는 해결이 어려워 치료를 받아야만 한다.◇고도비만 환자, 매년 8~10% 꾸준히 증가건강에 위협이 되는 고도비만 환자가 나날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0 알고 싶은 건강정보 통계'에서 2016~2018년 일반 건강검진 대상자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고도비만율은 5.1%에서 6.1%로 약 20% 가까이 증가했다. 비만 환자가 약 5% 늘어난 것에 비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또한 20~30대 젊은이를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는 국내 고도비만 인구가 2030년에는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비만 자체 아닌, 각종 질병의 원인되는 게 문제비만은 그 자체로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다른 합병증을 부른다는 게 문제다. 혈액에 지방과 당이 많아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에 취약하다. 과도한 체중으로 관절에도 무리가 간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쌓여 만든 담석증, 지방 세포가 염증을 유발한다. 각종 암 발병 위험도 커진다. 이외에도 허혈성 천식, 수면무호흡증, 위식도 역류질환, 불임, 우울증 발병률이 높아지며, 정상인보다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도 20%가량 높다.◇BMI 35 이상 고도비만… 운동보다 치료 우선고도비만 환자나 대사질환을 동반한 비만 환자는 스스로 체중을 감량하기 어렵다. 무조건 굶거나,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 무리한 식단이나 운동을 고집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 이땐 병원을 찾아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게 좋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비만대사수술'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최성일 교수는 “미국국립보건원(NIH)은 1991년 고도비만을 치료하는 데에는 비만대사수술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발표했다”며 “또한 연구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합병증 치유와 삶의 질 개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4 05:30
  • 얼리면 영양 풍부해지는 식품 4

    얼리면 영양 풍부해지는 식품 4

    얼려서 먹을 때 영양소가 더 풍부해지는 식품이 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두부두부를 얼렸다 먹으면 생(生)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두부는 수분이 많은 식품인데,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얼면서 표면에 구멍이 생긴다. 구멍들 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 두부 자체의 크기가 작아지지만, 단백질 등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된다. 생 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 두부의 6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얼린 두부를 요리에 이용할 때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4분 가열 후 조리한다.브로콜리브로콜리도 냉동 보관하면 영양이 풍부해진다. 두부와 마찬가지로 수분이 많기 때문에 얼리면 영양소가 응축돼 생으로 먹을 때보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섭취를 높일 수 있다. 브로콜리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하면 좋다.팽이버섯팽이버섯을 얼리면 키토산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 팽이버섯에 든 키토산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이 체내로 흡수되기 전 배설을 돕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단단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키토산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이때 팽이버섯을 얼리면 단단한 세포벽이 찢기면서 키토산 섭취를 늘릴 수 있다. 블루베리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블루베리는 보통 수확 즉시 냉동하는데, 이때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농도가 높아진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가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 손실을 막는 효과도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2 20:30
  • 같은 과일이라도… 푸룬·키위는 변비 개선, 감·바나나는?

    같은 과일이라도… 푸룬·키위는 변비 개선, 감·바나나는?

    '변비' 하면 떠오르는 영양소가 '식이섬유'다.식이섬유가 든 채소, 과일, 해조류를 먹으면 쾌변을 할 것 같은 느낌. 정말 그럴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산하의 변비연구회에서는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경도·중등도 만성 변비에는 식이섬유가 도움이 된다"며 "그러나 심한 변비에는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심한 변비가 아니라면 변비 개선을 위해서 식이섬유 섭취를 하되, 갑자기 섭취를 늘리면 가스 형성으로 인해 복부 불편감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늘려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식이섬유가 많이 든 대표 식품해조류, 채소, 곡류는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식품 100g당 식이섬유의 함량이 10g 이상인 식품은 건미역(43.3g), 건다시마(27.6g), 김(33.6g), 강낭콩(19.1g), 팥(17.6g), 대두(16.7g), 들깨가루(13.4g), 건대추(12.8g), 깨(11.8g), 보리(11.2g) 등이다. 식품 군 별로 따져보면 식이섬유는 해조류 중 미역, 채소류 중 쑥, 종실류 중 들깨, 콩류 중 강낭콩, 곡류 중 보리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식이섬유가 많다고 알려진 차전자피는 발효성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좋은 배변 효과를 보이지만 가스를 형성하여 복부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반면 어묵이나 햄, 소시지 등의 돼지고기 가공품에서는 식이섬유가 없고, 음료류인 녹차음료, 포도주스, 커피음료, 당근주스에는 식이섬유가 매우 소량만 함유되어 있다.◇푸룬, 키위 변비 개선 효과…감, 바나나는 변비 유발과일 중에는 건대추가 가장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흔히 과일 껍질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졌는데, 과일 껍질에는 불용성이고 비발효성의 식이섬유가 포함되어 있어 좋은 배변 효과를 보이고 가스 형성이 적은 장점이 있다.변비 환자에서 과일 섭취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일부 연구가 이루어진 과일은 푸룬과 키위 정도이다. 변비 환자에서 푸룬 섭취는 변비약 실리움(psyllium)에 비해 자발적인 배변 횟수와 대변 형태를 호전시킨다는 결과가 있다. 키위는 한 연구에서 아침저녁으로 매일 2회씩 먹게 했을 때, 변비 환자에서 배변 횟수와 배변 동안 불편감 등을 유의하게 호전시켰다. 그러나 과다한 과일 섭취는 오히려 가스 형성으로 인해 복부 팽만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적당히 먹어야 한다.반대로 변비를 유발하는 과일도 있다. 타닌(떫은맛)이 많이 함유된 덜 익은 과일(감, 바나나, 석류, 포도 등)은 장 점막 수축을 통해 장 분비를 저하시켜 변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02 05:30
  • 국수 먹고 나면 금방 배고파지는 이유

    국수 먹고 나면 금방 배고파지는 이유

    국수 한 그릇을 먹고 나면 이상하게 배가 빨리 꺼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이는 정제 탄수화물 음식을 먹었기 때문이다. 흰 밀가루, 백미 등은 곡류가 정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분자 1개로 이뤄진 단순당이다. 단순당은 몸에 소화,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체내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췌장은 급상승한 혈당을 낮추기 위해 혈당 조절 호르몬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그런데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부위는 혈당을 기준으로 움직인다. 때문에 인슐린이 나와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배가 고픈 것처럼 느껴지게 된다. 식사 후 포만감을 오래 느끼려면 정제 탄수화물 대신 비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현미, 통밀 등이 있다. 이들 식품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 인슐린 분비가 조절된다. 또한 탄수화물 위주 식사보다는 육류, 채소 비중을 늘리는 등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천천히 먹는 습관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2/31 18:00
  • 더운 곳? 추운 곳? 살 빼기 좋은 환경은…

    더운 곳? 추운 곳? 살 빼기 좋은 환경은…

    뚱뚱한 사람이 살 빼는 데 효과적인 계절은 겨울일까, 여름일까? 해답이 될만 한 연구 결과가 몇 해 전 나온 적이 있다.미국 스탠포드대 인간행동연구소의 연구인데, 연구팀은 30~45세 고도비만 여성(체질량지수 30~34.9) 2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대상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온도가 각각 섭씨 16도와 37도인 물이 담긴 병을 손에 차게 했다. 그 상태로 팔굽혀펴기와 트레드밀 달리기를 석 달간 매일 45분씩 시켰는데, 그 결과 16도 물병을 찬 그룹은 2.4㎞를 걷는데 걸리는 시간이 37도 그룹보다 평균 5분 이상 줄었다. 허리 둘레도 평균 3인치 줄었고 평균 혈압도 내려갔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비만하면 운동할 때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땀이 더 많이 나고 피로를 빨리 느껴 운동을 오래 하지 못하는데, 손을 차갑게 해서 체열 발산을 도우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 돼 효과를 크게 본 것이라고 추정했다.이는 꼭 손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몸에 차가운 물질이 닿으면 교감신경이 항진돼 운동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약간 추운 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다만 체온 자체가 떨어질 정도로 추운 곳에서는 운동하면 근육이 무리를 해 부상 위험이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0/12/31 13:16
  • 심뇌혈관에 좋은 '과일' 뭐가 있을까?

    심뇌혈관에 좋은 '과일' 뭐가 있을까?

    겨울철에는 혈관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상승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커진다. 특히 혈액 속 지질이 많아지면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기 때문에 음식을 주의해서 먹을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등 딸기류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영양학 연구팀은 안토시아닌 섭취와 심혈관질환 위험의 관계를 조사한 기존 연구 25건을 분석했다. 안토시아닌은 딸기류에 풍부한데, 붉은색이나 보라색을 띠게 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그 결과, 딸기류 과일을 하루 1~2인분만 먹어도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최대 40%까지 감소했다. 연구팀은 딸기류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줄이며, 동맥 경직을 개선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사과, 배 등 속이 하얀 과일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네덜란드 바게닝겐대 연구팀은 성인(20~65세) 약 2만 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초기 대상자들은 뇌졸중·심장질환 병력이 없었지만, 연구 기간 동안 233명이 뇌졸중을 앓았다. 조사 결과, 흰색 과일을 즐겨 먹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52% 낮았다. 흰색 과일 식품을 하루 섭취량을 25g만 늘려도 뇌졸중 위험이 9% 낮아졌다. 연구팀은 사과, 배 등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가 뇌졸중 예방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플라보노이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벽을 보호하며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31 08:00
  • 운동 없이 몸무게 줄이는 방법 10가지

    운동 없이 몸무게 줄이는 방법 10가지

    비만한 사람은 살을 조금만 빼도 건강 효과가 생긴다. 2~3kg만 감량해도 제2형 당뇨병 위험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는 영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주방 정리하기=주방이 어수선하면 과식을 유발할 수 있어 깨끗이 정리하는 게 좋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지저분한 주방에 있는 여성은 깔끔한 주방에 있던 여성보다 쿠키는 두 배, 열량은 65kcal 더 섭취했다.▶달걀 위주 아침 식사=달걀로 아침 식사를 하면 하루 동안 음식을 덜 먹게 될 수 있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 결과, 아침에 달걀 3개로 만든 스크램블 에그를 먹은 남성은 베이글을 먹은 남성보다 24시간 동안 400kcal 더 적게 섭취했다. 스크램블 에그와 베이글의 열량은 동일했다. 2017년 ‘뉴트리언트 저널’에 게재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달걀 위주 아침 식사는 식욕 촉진 호르몬 ‘그렐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말린 자두 먹기=말린 과일은 당도가 높아 섭취를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말린 자두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이 남성과 여성에게 각각 자두 170g, 140g씩 먹인 결과, 3개월 후 체중이 약 2kg 줄어들었다. 허리둘레는 1인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두 풍부한 섬유질이 체중감량 효과를 내는 것으로 추정했다.▶식사 시 휴대전화 쓰지 않기=밥 먹을 때는 식사에만 집중해야 과식을 막는다. 2019년 ‘생리학 및 행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식사할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메시지를 읽은 사람은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 열량 섭취가 15% 늘었다. 연구팀은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산만하면 뇌가 음식을 얼마만큼 먹었는지 인지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밥 먹을 때는 책, 잡지를 읽는 행위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음식 씹는 소리 듣기=음식을 씹는 소리를 집중해 들으면 음식을 적게 먹을 가능성이 크다. 2016년 ‘음식 질과 선호 저널’에 게재된 연구를 보면, 과자를 먹을 때 나는 ‘바삭바삭’ 소리를 크게 들은 그룹은 희미하게 들은 그룹보다 과자를 더 적게 섭취했다. 씹는 소리에 집중하려면 조용한 장소에서 밥을 먹는 게 좋다.▶커피는 블랙커피, 라떼는 양 줄이기=커피는 블랙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영국 노팅엄 의대에 따르면 커피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갈색지방은 저장된 에너지를 연소하는 역할을 한다. 블랙커피 대신 라떼를 선호한다면 우유량을 줄이는 등 평소보다 적게 마신다.▶요거트 먹기=오후 간식으로 요거트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요거트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배고픔을 덜 느끼고, 저녁 식사 때 100kcal 적게 섭취했다. 요거트가 취향에 맞지 않으면 고단백이 함유된 다른 간식을 선택해도 괜찮다.▶집밥 먹기=외식, 배달 음식보다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것이 좋다. 미국 존스 홉킨스 공중보건대 연구팀이 9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6~7일 직접 요리해 식사하는 사람은 외식을 자주 하거나 즉석식품을 먹는 사람보다 매일 150kcal를 적게 섭취했다. 분석 결과, 집에서 요리한 사람은 전반적으로 지방과 설탕을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물 자주 마시기=수분 섭취는 틈틈이 하는 것이 좋다. 2016년 ‘당뇨병 영양관리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물을 3잔 만 더 마셔도 일일 섭취량이 205kcal 정도 줄어든다. 연구팀은 물이 과식을 예방하고 설탕이 첨가된 고열량 음료를 대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충분한 수면 취하기=매일 밤 깊이 자면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2011년 ‘미국 임상영양 저널’에 게재된 연구를 보면, 4시간 잔 사람은 7~9시간 잤을 때보다 하루에 300kcal 더 섭취했다. 이외에도 잘 자면 스트레스가 줄고, 심장 건강이 개선되며, 집중력이 올라가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2/31 06:30
  • 바람에 자극받는 '폐' 지켜주는 음식 5

    바람에 자극받는 '폐' 지켜주는 음식 5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폐 건강의 중요성이 커졌다. 특히 폐는 찬바람에 자극받기 쉬워 겨울철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겨울에는 국내 폐렴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 건강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폐렴 월별 환자 수는 12월이 26만7955명으로 가장 많았고 11월, 10월이 뒤를 이었다. 폐 건강을 지키는 데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먹는 음식에 신경 쓰는 것도 그중 하나다. 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도라지도라지에는 '사포닌'이 풍부하다. 사포닌은 도라지의 쌉쌀한 맛을 나게 하는 성분인데,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 침입을 막는다. 점막을 튼튼하게 해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한 손상을 방지해주기도 한다.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트립토판, 아르기닌 등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한다. 생강생강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가래를 줄이고 기침을 멎게 한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줄여준다. 생강 속 '쇼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염증을 줄이는 데 마늘, 양파보다 효과적이다.토마토토마토에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미세먼지나 흡연 등으로 인한 체내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한다. 특히 토마토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라이코펜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폐 기능 강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브로콜리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 화합물이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대식세포 기능을 증진해 폐 속 세균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대식세포는 체내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브로콜리는 설포라판 외에도 비타민C,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 같은 항산화 물질은 세포의 면역력을 높인다.고등어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완화 효과를 내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 폐 건강을 지킨다. 실제 오메가3 지방산이 만성폐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등어에는 비타민D도 많이 들어있는데,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생산을 도와 몸의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30 15:15
  • 감귤, 곰팡이 피면 즉시 버려야 하는 이유

    감귤, 곰팡이 피면 즉시 버려야 하는 이유

    감귤은 겨울철 대표 과일이다. 새콤달콤한 맛과 더불어 비타민C,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런데 오래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즉시 버려야 한다.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버릴 때는 곰팡이가 핀 부분만이 아닌, 통째로 버리는 것이 좋다.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분에 불과하더라도 감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감귤에 핀 곰팡이는 다른 귤에 옮겨갈 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피지 않은 나머지 감귤을 골라낸 후, 깨끗이 세척해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감귤에 피는 곰팡이를 예방하려면 온도와 습도에 주의해 보관한다. 온도가 높으면 저장성이 떨어지고 습도가 낮으면 신선도가 떨어진다. 저장온도는 3~4도, 습도는 85~90%를 유지한다. 1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워 주의한다. 보관 장소 바닥과 감귤 사이에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넣어서 보관하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밀봉 보관은 피한다. 공기의 유통이 차단되면서 발생하는 알코올로 인해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28 14:43
  • '이 음식' 안 좋은 줄은 알았는데, 수면장애까지?

    '이 음식' 안 좋은 줄은 알았는데, 수면장애까지?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를 자주 섭취하는 청소년은 수면장애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퀸즐랜드대학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09~2016년 64개국 12~15세 학생 17만5261명에 시행한 설문 조사를 분석해, 건강에 해로운 음식과 수면장애의 관계를 연구했다. 설문 조사에는 대상자들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 등에 관한 데이터가 포함됐다. 대상자의 7.5%가 스트레스 관련 수면장애를 겪고 있었고, 남성보다 여성 청소년에게 증상이 흔했다.분석 결과, 패스트푸드를 주 4일 이상 먹은 청소년은 주 1회 먹은 청소년보다 수면장애 위험이 높았는데 남성은 55%, 여성은 49% 높았다. 탄산음료를 하루 3잔 이상 마신 청소년은 하루 1잔만 마신 청소년보다 수면장애를 겪을 위험이 55% 더 높았다. 특히 고소득 국가에서 탄산음료 섭취와 수면장애 위험의 연관성이 강했다. 고소득 국가의 여성 청소년에게선 패스트푸드 섭취와 수면장애 위험의 연관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패스트푸드는 열량이 높지만 영양분이 낮고, 탄산음료는 종종 카페인이 포함돼 있어 수면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했다.연구를 진행한 아사드 칸 교수는 “청소년기 수면의 질이 낮으면 인지 발달, 정신 건강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여성 청소년이 수면장애 겪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섭취를 줄이도록 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더불어 아이들의 식습관은 가족에게서 많이 영향 받기 때문에 집에서 식사할 때 건강한 식단으로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국 의학 전문지 ‘란셋(Lancet)’의 온라인 학술지 ‘이클리니컬메디신(EClinical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27 12:30
  • 시도 때도 없이 '장 트러블'… '000 식품' 드셨어요?

    시도 때도 없이 '장 트러블'… '000 식품' 드셨어요?

    시도 때도 없이 변비, 설사, 복통, 장내 가스 때문에 힘든 사람은 식단 개선을 해보자. 이런 장 트러블 증상을 일으키는 '포드맵(FODMAP) 식품'이 있다. ◇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발효되는 포드맵포드맵 식품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糖) 성분인 포드맵(갈락탄·푸룩탄·젖당·과당·폴리올 등)이 많이 든 식품이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는데,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한다. 또한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부 팽만을 촉진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으로는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각종 음식 소스 등이 있다. 포드맵 식품이 아니더라도 짜장면·삼겹살·피자·햄버거 같은 고지방 식품, 라면 같은 글루텐(밀에 든 단백질) 식품, 우유 등 유제품 순으로 장 트러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26 12:30
  • 간이 지쳤다면? 해독 돕는 식품 4

    간이 지쳤다면? 해독 돕는 식품 4

    간은 우리 몸의 거대한 ‘화학공장’이다. 몸속에서 크기가 가장 큰 장기로, 호르몬 등 각종 물질을 가공, 처리하고 중요한 물질들을 합성, 공급해준다. 약물이나 술 등 기타 독성물질 해독, 담즙 생성, 면역 기관으로서 역할 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간은 다양한 역할을 하는만큼 지치기 쉽다. 간 기능이 원활하지 않으면 피로, 소화불량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날 뿐만 아니라 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간 기능을 돕는 식품을 알아본다.양배추양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타민C 등과 함께 해독 기능을 해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배추과 채소는 간의 독소 배출뿐 아니라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도 좋다. 배추과 채소에는 양배추 외에도 브로콜리, 배추, 콜리플라워 등이 포함된다.마늘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셀레늄 성분은 간 정화에 도움이 된다.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의 피로를 해소한다. 항암·항균 작용을 하는 효과도 있다.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을 향상시킨다. 마늘을 먹을 때 알리신을 더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다지거나 으깨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강황강황에 함유된 커큐민 성분은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의 부담을 줄여준다. 간세포를 강화하고 독소를 해독해 유익한 물질로 전환하는 효과도 있다. 알코올 분해 효소를 생성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커큐민을 하루에 80mg씩 4주 동안 섭취한 사람은 간 손상 수치(ALT)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부추부추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활성 산소 제거와 간 해독 작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이 많아 몸에 쌓인 피로를 해소해주기도 한다. 항염증·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며, 한의학적 관점에서 볼 때 성질이 따뜻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25 20:00
  • 가족들과 연말 '홈파티' 하나요? 딱 어울리는 음식 3가지

    가족들과 연말 '홈파티' 하나요? 딱 어울리는 음식 3가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여느 때와 다른 분위기 속 연말이 찾아왔다.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5인 이상 모임도 금지되면서 가까운 지인들과 만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올해는 가족과 함께 소소하게 즐기는 '홈파티'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가족과 함께 간단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홈파티 음식 3가지를 소개한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25 12:30
  • 즐거운 크리스마스? 몸에는 '콜레스테롤' 쌓인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몸에는 '콜레스테롤' 쌓인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왔지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집에서 시간 보내기로 계획한 사람이 많다. 이때 먹는 음식에 신경 써야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 후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연구 결과가 있다.크리스마스에 콜레스테롤 증가 위험 커덴마크 코펜하겐대학·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은 20~100세 2만5764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휴가 후 고지혈증 위험이 높아지는지 연구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및 지방질 성분이 많은 질환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콜레스테롤이 5mmol/L(193mg/dL) 이상이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3mmol/L(116mg/dL)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했다.연구 결과, 크리스마스 휴가 후 콜레스테롤이 증가할 위험은 전보다 6배 높았다. 대상자의 5~6월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12~1월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증가했는데, 총콜레스테롤은 15%, LDL 콜레스테롤은 20% 높았다. 또한 크리스마스 휴가 직후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77%는 LDL 콜레스테롤이 3mmol/L 이상이고, 89%는 총콜레스테롤이 5mmol/L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연구를 진행한 앤 랭스터드 박사는 “크리스마스 때 먹는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동맥경화(Atherosclerosis)'에 게재됐다.머핀·케이크 등 디저트류 섭취 줄여야크리스마스를 지내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려면 인스턴트식품이나 머핀·케이크 같은 디저트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 식품에 많이 함유된 포화지방산이나 트랜스 지방은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늘린다. 대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요리나 견과류를 섭취하면 좋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걷기, 달리,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틈틈이 해서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을 빨리 흐르게 해 혈관 벽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실제 걷기 운동을 통해 혈액의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내려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24 18:00
  • 브로콜리, 식초물에 헹궈라? 영양소 높이는 채소 조리법

    브로콜리, 식초물에 헹궈라? 영양소 높이는 채소 조리법

    몸에 좋은 음식 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진다. 채소에 함유된 영양성분 높이는 조리법을 알아본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자르기 전 식초물에 헹구면 비타민C를 지킬 수 있다. 브로콜리를 손질할 때 잘라서 씻으면 단면에서 비타민C나 미네랄이 흘러나와 최대 40% 영양소가 손실된다. 브로콜리를 씻을 때는 그릇에 물을 담고 그 안에 브로콜리를 넣어 헹구는 방법을 권한다. 특히 물에 식초를 넣어 헹구면 세균이나 불순물 제거 효과가 생겨 도움이 된다.당근당근은 조리 전에 잘라두면 비타민C 효과가 오른다. 잎채소는 잘라서 그대로 두면 단면에서 비타민C가 산화되지만, 당근 같은 뿌리채소는 오히려 비타민C가 증가한다. 당근은 자른 후 1~2일간 냉장 보관 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때 세로로 자르는 것보다는 가로로 자르는 게 낫다. 두께는 얇은 것보다 3cm 정도로 자른다. 이렇게 자를 때 영양분을 떨어뜨리는 이산화탄소가 더 적게 발생한다.양파양파 손질 시 두 번째 껍질은 벗기지 않아야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 양파의 갈색 겉껍질뿐만 아니라 살짝 색이 비치는 두 번째 껍질까지 전부 벗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칼슘은 약 98%, 마그네슘은 약 87% 손실된다. 또한 겉껍질에 가까울수록 항산화 성분 케르세틴이 많아진다. 케르세틴은 혈액순환, 치매 예방, 알레르기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낸다. 양파 두 번째 껍질은 물론 겉껍질까지 요리에 이용하면 좋다.감자감자를 잘라야 한다면 두껍게 잘라야 미네랄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감자에는 비타민B군, 비타민C와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그런데 감자를 얇게 잘라서 조리하면 미네랄이 60% 이상 빠져나간다. 특히 감자의 칼륨과 마그네슘은 얇게 자른 후 물에 익히면 80%가 녹아 없어진다. 가능한 한 감자는 자르지 않는 것이 좋고, 잘라야 한다면 최대한 큼직하게 썰어서 조리한다.
    푸드김명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20/1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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