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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제는 식품이 미생물에 의해 부패되는 것을 막는 화학 물질이다. 식품 안전성을 높이고,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워 주의해야 하는데, 최근 ‘젤리’가 방부제가 많이 첨가된 의외의 식품으로 꼽혔다. 젤리를 먹을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젤리는 쫀득한 식감을 가진 캔디류를 말한다. 젤라틴을 물에 불려 녹인 뒤 설탕이나 과즙 등을 추가해 굳히는 방식으로 만든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젤리에는 제품 변질을 막고 유통 기한을 늘리는 방부제(보존제)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파라벤’이라고 불리는 합성 보존료인 파라옥시안식향산이 대표적인데, 이 물질은 호르몬을 교란하고 생식 기능을 저하하는 등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인체에서 여성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해 성조숙증이나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며 정자 수를 감소시키는 등 남성의 생식 기능에도 영향을 끼친다. 아토피나 알레르기 반응 등 피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의 경우 안전 기준 내에서 해당 성분을 사용하고 있지만, 화학 성분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젤리에는 방부제뿐 아니라 당분이 많이 들어 있다. 이에 따라 젤리를 자주 먹으면 인슐린 조절 능력에 영향이 가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는데 혈당 변동이 심하면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더 많은 인슐린을 만들어 내야 해 췌장이 무리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독일 막스플랑크 물질대사연구소 연구팀에 따르면 당분이 많은 음식을 계속해서 섭취하면 단 음식을 선호하도록 뇌가 변해 이러한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더 나아가 젤리같이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 습관은 뇌 건강에도 좋지 않다.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상황에 단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과다 섭취해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뇌 기능이 저하된다. 독일 베를린 샤리테대 의학센터 연구팀이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노인 141명을 대상으로 당류와 뇌 건강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단·장기간의 포도당 수치를 분석하고, 기억력 테스트 및 해마 구조를 측정한 결과 혈당수치가 높은 사람일수록 기억력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해마의 크기가 작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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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증가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심근경색증, 뇌졸중의 발생 규모를 확인할 수 있는 통계가 나왔다.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은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증질환으로 타 질환보다 건당 의료비가 많이 들고, 생존한 경우에도후유증으로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질병 부담이 큰 질환이다.30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의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의 2023년 발생 건수는 3만4768건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이 갑작스럽게 막혀서 혈액이 통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손상되면 심한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생긴다. 심근경색 발생 건수는 남자가 2만5982건으로 여자 8786건보다 약 2.9배 높았다. 발생 구분별로 보면 첫 발생과 재 발생은 모두 남자의 발생건수가 높았다. 2023년 전체 심근경색증 중 재발생 심근경색증의 분율은 9.6%로, 2014년 대비 6.5% 증가했다.2023년 심근경색증 발생률은 10만 명당 68.0건으로 남자 102.0건, 여자 34.2건이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316.7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았다. 심근경색증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인 30일 치명률은 2023년 8.9%이었다. 심근경색증 발생 이후 남자 7.4%, 여자 13.5%가 30일 이내 사망하고, 65세 이상에서는 14.2%가 30일 이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80세 이상에서 가장 높고, 연도별 추이로 보면 최근 10년 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근처 뇌 영역이 손상돼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세포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응급치료가 매우 중요하다.‘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뇌졸중의 2023년 발생 건수는 11만3098건이며, 남자 6만3759건으로 여자 4만9339건보다 약 1.2배 높았다. 발생구분별로 보면 뇌졸중의 첫 발생과 재 발생 건수의 경우 0~79세까지는 남자가 많고, 80세 이상에서는 여자의 발생 건수가 높았다. 2023년 전체 뇌졸중 중 재발생 뇌졸중의 분율은 25.3%로, 2014년 22.9% 대비 증가했다.2023년 뇌졸중 발생률은 10만명당 221.1건으로, 남자 250.3건, 여자 192.2건이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에서 1507.5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생률도 높았다. 뇌졸중 발생 후 30일 이내 사망자 분율인 30일 치명률은 2023년 7.5%으로, 남자 6.6%, 여자 8.7%로 여자가 남자보다 2.1%p 높았다. 80세 이상에서 치명률이 11.9%로 가장 높았고, 20~29세(8.0%), 0~19세(7.4%) 순으로 높았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는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발생 규모와 특성을 국가 단위로 체계적으로 파악해 예방과 관리 정책을 수립·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핵심 자료”라며,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생산·분석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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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올리브영 오특 참여… 15% 할인더샘은 12월 30일 올리브영 오특 행사에 참여해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를 15% 할인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다크서클, 잡티, 홍조 등 피부 고민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3색 구성의 밤 타입 컨실러로, 올리브영 어워즈 베이스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한 더샘의 대표 베스트셀러다. 총 7가지 컬러로 구성돼 피부 톤과 메이크업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네오팜, 자체 개발 원료 ‘리피모이드’ 연구 성과 SCI급 학술지 게재네오팜은 자체 개발 피부 보호 성분 ‘리피모이드(Lipimoide™)’의 피부장벽 강화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 '피부 약리학 및 생리학(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리피모이드는 피부장벽 핵심 인자 발현을 높이고 염증 및 가려움 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됐다. 해당 성분은 아토팜 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제로이드 MD 라인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닥터지, 美 Z세대 대상 캠퍼스 투어… K스킨케어 루틴 확산닥터지는 미국 Z세대를 겨냥한 ‘2025 닥터지 미국 캠퍼스 투어 팝업’을 통해 총 1만1500여 명의 대학생에게 K스킨케어 루틴을 소개했다. UCLA 등 미국 16개 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닥터지의 베스트셀러와 함께 ‘각·보·자(각질·보습·자외선 차단)’ 루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닥터지는 대표 선크림 3종의 FDA OTC 인증을 완료하고, 아마존 공식 론칭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콜마, 자외선 차단 시험 국제 공인성적서 발급 자격 획득한국콜마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외선 차단 분야 국제 공인시험성적서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처음이다. 해당 성적서는 ILAC, APAC, IAF 상호인정협정(MRA)에 따라 70개국 이상에서 공식 효력을 인정받아, 국내 화장품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2/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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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 후 유지 중인 방송인 최희(39)가 과식 후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9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본에서 매일 술 마시고 과식했으니 다시 디톡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삶은 달걀 한 개와 블루베리가 놓여 있었다.최희가 디톡스 식단으로 선택한 삶은 달걀과 블루베리 모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먼저 삶은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데, 단백질은 소화 시간이 길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허기와 과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은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 결과들도 존재한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또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성인 남녀 약 13만 명의 식단 자료를 토대로 이들의 채소 섭취 양상과 체중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다만,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제한하면 영양 불균형, 우울감 등 여러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열량 섭취가 줄어 단기간 내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탈모나 탈수, 빈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섭취 열량을 조절할 때는 무리한 제한은 피하고 다양한 음식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를 채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한편, 음주는 뱃살을 찌우는 지름길이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에 있는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에 뱃살이 특히 많이 나온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해 근육의 생성을 막는다. 이로 인해 체내의 지방의 양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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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35)가 올리브오일을 고르는 방법을 공유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요즘 제일 핫한 세계 구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강소라는 식품관을 찾아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오일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뭇잎 향이 나는 올리브오일부터 일본 고급 사케 맛이 나는 올리브오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오일을 경험한 강소라는 “목 넘김이 좀 따가운,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올리브유를 먹으면 좋다고 한다”며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제품을 찾았다. 이어 그는 해당 올리브오일을 맛보더니 “제가 한약도 굉장히 잘 먹고 쓴 거 정말 좋아하는데 이거는 그 궤도를 좀 달리하는 쓴맛”이라며 “무난하고 부드러운 친구로 가느냐, 아니면 이 친구로 가느냐 차이인데, 건강 목적으로 할 거면 이 친구가 맞는 것 같다”고 했다.정말 목이 따갑고, 쓴맛이 나는 올리브오일이 더 건강에 좋을까? 올리브오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올리브오일을 먹을 때 목이 따가운 이유는 올리브오일에 풍부한 ‘올레오칸탈’ 성분 때문이다. 올레오칸탈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로,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진다.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심혈관 질환이나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진 이유다. 더 나아가 올레오칸탈 성분은 관절염 통증을 완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염증 경로를 차단해 인체에서 진통 작용을 하고, 연골을 보호하는 단백질 생성을 돕기 때문이다.다만, 모든 올리브오일에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하게 든 것은 아니다. 버진 올리브오일이나 정제 올리브오일에는 적게 들어 있거나 거의 없을 수 있다. 이에 올리브오일의 올레오칸탈 성분의 효능을 보고 싶은 사람은 화학 처리 없이 물리적 압착으로만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오일을 섭취해야 한다. 올레오칸탈 성분이 풍부하면 섭취할 때 목이 따끔거리고 알싸하고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니, 이를 참고하면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아무리 몸에 좋은 올리브오일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은 하루에 1~2숟가락(15~30mL)만 먹는 게 적당하다. 또한,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고 복통, 설사, 알레르기 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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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의사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는 ‘유전자 바이오해킹: 더 똑똑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25가지 법칙’의 저자인 샤라드 폴 박사의 건강 비법이 소개됐다. 샤라드 폴 박사는 영국 버튼 온 트렌드 출신의 의사로, 5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신체와 외모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37년간의 직장 생활 동안 단 하루도 병가를 낸 적이 없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도 단 3일 만에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샤라드 폴 박사는 “사람들은 자기 몸보다 가전제품이나 자동차를 더 열심히 관리하곤 한다”며 “섭취하는 음식, 섭취량, 생활 방식, 건강 습관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더 삶을 최적화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평소 아침으로 블루베리, 호두, 오트밀을 즐겨 먹는다고 밝혔다. 샤라드 폴처럼 먹으면 어떤 건강 효능을 얻을 수 있을까? 각각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블루베리=블루베리는 노화 방지에 좋다. 블루베리에는 폴리페놀과 페놀화합물, 유기산이 풍부한데 이러한 성분이 체내 세포와 지방, 단백질 등을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중화한다. 특히,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비타민E의 약 50배 달하는 항산화 효능을 가져 심혈관질환이나 퇴행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블루베리를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복부 팽만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하루에 20~30개(40~80g)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또한, 블루베리 껍질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만큼, 과한 세척도 피한다. 안토시아닌은 수용성 색소로, 물에 씻으면 녹아버린다.▶호두=호두는 탈모와 뇌 건강에 좋다. 호두의 불포화지방산이 탈모를 유발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호두에 풍부한 비타민E가 모발 건강을 증진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뇌신경세포의 60%를 불포화지방산이 구성하는 만큼 호두는 뇌세포 파괴를 막아 뇌 건강에도 기여한다. 게다가 호두에는 오메가3인 알파 리놀레닉산(ALA)도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호두는 지방이 많아 산화하기 쉽다.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 섭씨 10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맛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버리는 게 안전하다.▶오트밀=오트밀은 귀리를 분쇄하거나 압착해 만든 가공식품이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등이 들어 있다. 영양소가 풍부해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LDL로 알려진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오트밀에 들어 있는 베타글루칸과 아베난쓰라마이드 성분은 혈당과 혈중 지질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만, 오트밀은 가공 방식에 따라 오히려 혈당을 높이기도 한다. 오트밀을 잘게 부수어 조리 시간을 단축한 퀵 오크밀은 다른 오트밀에 비해 혈당지수(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높다. 첨가당이 추가된 제품도 있으니 오트밀을 고를 때 영양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스틸컷 오트밀이나 롤드 오트밀을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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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 식품이 심혈관계 질환이나 당뇨병뿐 아니라 폐암의 위험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 식품은 첨가물·색소·향료·감미료 등이 포함되고, 여러 공정을 거치는 등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가공육, 과자,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중국 충칭암병원 종양센터 연구진은 평균 연령 62세의 미국 남녀 10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초가공식품과 암 발병률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에는 폐암·전립선암·대장암·난소암 검진 결과 데이터가 포함됐다. 설문조사 답변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초가공 식품은 가공육, 카페인 함유 탄산음료, 무카페인 탄산음료였다.연구 결과, 초가공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집단은 초가공 식품 섭취가 가장 적은 집단보다 폐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41% 더 높았다. 비소세포폐암 진단 확률은 37%, 소세포폐암 진단 확률은 44% 더 높았다. 이는 설문조사 외에도 흡연과 식단의 질 등 복합적 요인을 고려한 결과였다.연구진은 “초가공 식품은 식품 구조를 변화시켜 영양소 흡수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유해한 오염 물질을 추가로 생성한다”며 “예를 들어 소시지나 캐러멜에서 담배 연기의 독성 성분인 아크롤레인이 검출되기도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흉부(Thorax)’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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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43)이 청룡영화제를 앞두고 김밥과 국물 요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는 한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한지민의 일일 매니저로서 운전, 음료 픽업, 모니터링, 사진 촬영 등의 일을 자처했다. 특히, 청룡 영화제를 앞두고 다이어트 중인 한지민을 위해 사과와 요거트를 가져다 주거나, 한지민도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은 “이번 주에 드레스 피팅이 있다”며 식단을 철저히 관리했다. 이서진이 김밥을 권하자 “김밥이 혈당을 가장 빠르게 올리는 음식”이라며 거절하거나, 회식 메뉴로 닭한마리 칼국수를 추천하자 “제 기준이 까다롭다”며 “국물은 안 된다”고 답했다. 한지민이 드레스 피팅 전 김밥과 국물 요리를 피한 이유가 뭘까? 김밥과 국물 요리가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김밥은 간편하게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강식처럼 보이지만, 열량이 높고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한지민이 드레스 피팅을 앞두고 김밥 섭취를 피한 이유다. 일반적으로 흰쌀밥, 햄, 어묵, 달걀 등 재료가 들어간 김밥 한 줄 열량은 약 450~600kcal이다. 여기에 참치, 치즈 등의 재료가 추가된 김밥은 열량이 더 높을 수 있다. 또한, 김밥은 정제 탄수화물 비중이 높고 햄과 맛살, 어묵 등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높은 재료가 들어 있어 섭취 후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면 몸에 저장되는 지방이 증가하고, 식욕이 자극돼 다이어트에 피해가 간다. 이에 관리 중이라면 흰쌀밥 대신 곤약이나 현미밥을 사용하거나, 탄수화물 대신 달걀 지단을 넣으면 좋다. 국물 요리 역시 체중 관리에 독이 된다. 대부분의 국물 요리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과다 섭취하면 몸이 붓는다. 국물로 인해 체내 나트륨 농도가 과도하게 오르면 우리 몸은 농도 차이를 맞추기 위해 세포 안에 있던 수분을 세포 밖으로 끌어내고, 세포 바깥 조직에 수분량이 증가해 부종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국물에 녹아든 고지방 성분이나 양념 때문에 섭취 열량도 증가하니, 관리 중이라면 국물 요리는 피하거나 가급적 건더기만 건져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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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영자(58)가 시래기를 넣은 이색 레시피들을 선보였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영자가 유튜버 랄랄, 방송인 풍자와 함께 겨울철 제철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강원도 양구의 명물인 ‘펀치볼 시래기’를 활용해 만든 시래기 떡볶이와 만두는 현장을 찾은 출연진들로부터 극찬받았다.이영자는 “양구 펀치볼 시래기라고 해발 400~500m에서 높은 고산 분지에서 말린 아주 고소하고 영양분이 꽉 차게 말린 것을 가지고 왔다”며 “시래기는 다는 말로 겨울 보약이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타민A·C, 칼슘, 철분, 미네랄 다 들어 면역력, 뼈에 좋고, 혈압을 낮춰주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며 “너무 자랑할 게 많다”고 했다. 이영자가 극찬한 시래기,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무청을 말려 만든 시래기에는 비타민 A·C·E, 베타카로틴, 클로로필 등이 풍부해 세포 손상을 막고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하다. 또한 암을 억제하는 다양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암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단국대 식품과학영양학과, 국민대 식품영향학과, 국립농업과학원 공동 연구팀은 무시래기 추출물을 유방암 세포에 48시간 동안 배양해 관찰했다. 그 결과 시래기에 포함된 인돌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고 성장을 방해해 증식을 유효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시래기는 뼈 건강에도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 따르면 시래기의 원료인 무청은 무 뿌리에 비해 각종 영양 성분의 함량이 높으며, 그에 따른 효능도 무 뿌리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칼슘의 경우, 무청의 함량이 무 뿌리보다 약 10배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영양학회에서도 시래기의 칼슘 함량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100g당 우유와 시래기의 칼슘 함유량을 비교한 결과, 시래기의 칼슘은 335mg으로, 105mg인 우유보다 세 배 이상 많은 수치였다. 비타민K·D도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하며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데, 열량이 100g당 22~32kcal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건조 과정에서 3~4배 이상 늘어나는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오랜 시간 머물러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배변 활동을 도와 다이어트에 좋을 뿐 아니라, 장내 유해 물질을 흡착해 배출함으로써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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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우먼 홍윤화(37)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샐러드를 먹었다.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준호, 김민경, 홍윤화가 유민상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민상은 손님맞이를 위해 피자, 짜장면, 탕수육 등 배달 음식을 준비했다.1월 1일까지 40kg을 빼는 게 목표라며 짜장면을 먹지 않는 홍윤화에게는 무려 2kg짜리 대용량 샐러드를 내주었다. 이에 김민경은 “2kg을 어떻게 먹냐”고 말하자, 홍윤화는 “어렵지 않다”고 답했다.채소가 가득 찬 샐러드는 다이어트 중 추천하는 식품이다.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식이 에너지에서 채소 섭취 비율을 높인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또한, 금식 혈당, 인슐린, 중성지방 감소의 효과도 나타났다. 또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포만감이 높다.다만, 드레싱소스는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추천한다. 생각보다 열량이 높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발사믹 식초는 발효된 청포도즙으로 만들어져 열량이 100g당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다. 게다가 시큼한 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이 지방을 분해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한편, 짜장면은 열량과 나트륨이 모두 높아 다이어트 중 먹지 않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한 그릇당 열량은 짜장면 797kacl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열량은 체내에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으로 에너지양이 활동량보다 많으면 체내에 쌓여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나트륨 함량은 2391mg이다. 세계보건기구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 미만으로 한 그룻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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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센텔리안24 신제품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 출시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크림 에이징 포커스’를 선보인다. 누적 판매 8500만 개를 기록한 ‘마데카 크림’의 최신상 제품으로, 표적-TECA™ 5만ppm과 병풀 유래 핵심 성분 18종을 함유해 고강도 안티에이징 케어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1월 4일 CJ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공식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러쉬코리아, 2026 병오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와 특별전러쉬코리아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특별전 ‘붉게 힘차게 말’을 1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러쉬 두물머리점 ‘러쉬빌리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감독 한젬마가 운영하는 네이버 커뮤니티 ‘그림 엄마’가 주최하고 러쉬코리아가 협력했으며, 국내외 발달장애 작가와 어머니 작가 등 총 91명이 참여해 회화·영상 작품 128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전국 26개 기관과 연계한 영상 전시로도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스킨푸드, 2025년 기부액 2억1000만 원… 누적 34억 원스킨푸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2억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최근 6년간 누적 기부액 34억 원을 기록했다. 기빙플러스, 초록우산, 지파운데이션 등과 협력해 환경 캠페인, 재난 피해 지원, 취약계층 후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2025 기브그린 캠페인’ 사회기여 부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스킨푸드의 ‘당근패드’는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며 제품 경쟁력도 입증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SDGBI 최우수그룹 선정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2025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에서 최우수그룹에 선정됐다.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특성에 맞춘 자체 ESG Index를 기반으로 환경·사회·제도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멀츠는 탄소 배출 절감, 친환경 패키지 도입, 의료기기 폐기 캠페인 등 공급망 전반에서 ESG 경영을 강화해 왔으며, 의료진·소비자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도 지속하고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2/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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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날이 추워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운 몸 상태가 된다. 체온이 섭씨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약 30%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 그럴 때 '파프리카'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비타민C가 풍부해 떨어진 면역력을 끌어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파프리카의 영양 성분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다. 파프리카는C 함량은 100g당 375mg으로 피망의 2배, 딸기의 4배, 시금치의 5배, 귤의 10배 수준이다. 색깔마다 비타민C 함량이 다른데 녹색 파프리카에 비타민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게다가 파프리카 껍질에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이 다량 함유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프리카는 색깔마다 효능이 조금씩 달라 이를 인지하고 먹으면 더 좋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비타민C와 철분이 풍부해 감기와 빈혈 예방에, 빨간색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해 암과 혈관 질환 예방에, 노란색 파프리카는 피라진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좋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타민과 철분,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과 피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이다. 한편, 파프리카는 단맛이 나고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으면 더 좋다. 파프리카 껍질에 들어 있는 영양소 중 지용성 성분이 많아 기름에 익혀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이 60~70%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베타카로틴이나 캡산틴 같은 항산화 성분은 가열했을 때 세포벽이 부서지면서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다만, 너무 오래 가열하면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센불에서 짧게 가열하는 게 좋다. 비타민C 역시 가열했을 때 파괴되는 성분으로 비타민C 섭취를 위해서는 샐러드에 생으로 곁들여 먹거나 구연산이 든 식초나 사과를 넣고 익혀 비타민C 파괴를 최소화한다. 또한, 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생 파프리카 섭취에 주의한다. 생 파프리카에 있는 렉틴 성분이 장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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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를 맞아 크고 작은 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설렘을 안고 참석했지만, 모든 자리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는 것은 아니다. 이런 가운데 파티 에티켓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CNN에 따르면, 에티켓 전문가 마이카 마이어는 “파티 주최자들의 고민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익명으로 받고 있는데, 하루에도 수백 건의 메시지가 도착한다”며 “모임에서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예절을 지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웨딩 기획·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지나 조킬레토는 “팬데믹을 거치며 형성된 사회적 분위기가 여전히 사람들의 행동 방식에 영향을 주고 있는 듯하다”며 “과거에 비해 서로를 배려하려는 사회적 감각이 낮아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님을 맞이하는 일에는 상당한 에너지와 노력이 들어간다”며 “초대받은 사람 역시 그 노력을 인식하고 관계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참석 여부를 가능한 한 빨리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최자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부분은 참석 인원을 가늠하는 일이다. 따라서 개인 사정이나 컨디션 문제로 참석이 어렵다면 최대한 이른 시점에 정중하고 간단하게 의사를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전 동의 없이 다른 사람을 데려오는 행동은 무례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동반이 필요하다면 반드시 주최자와 다른 참석자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야 한다.각자 음식을 준비해 나누는 포트락(pot luck) 파티에 초대받았다면, 음료나 디저트뿐 아니라 메인 요리와 잘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포트락 파티가 아니더라도, 사전에 주최자에게 필요한 물품이 있는지 물어보는 태도가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는 답을 받았더라도, 감사의 뜻으로 와인이나 초콜릿, 향초 같은 작은 선물을 준비하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다.약속 시간은 지키는 것이 기본 예의지만, 파티의 경우에는 약간 늦게 도착하는 편이 오히려 배려가 될 수 있다. 파티 직전은 청소와 음식 준비로 가장 분주한 시간대이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5~15분 정도 늦는 것은 무리가 없으며, 15분 이상 지각이 예상된다면 사전에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예의다.흡연 가능 장소 등 주최자의 생활 규칙을 존중하는 것도 중요한 매너다. 술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과음으로 인해 구토를 하거나 물건을 훼손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것은 결코 용인될 수 없다. 또 누군가 무알코올 음료를 선택했다면 술을 권하지 않는 것이 기본적인 예절이며, 각자의 건강 상태와 선택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파티 내내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행동 역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이는 대화의 흐름을 끊을 뿐 아니라, 함께 있는 상대에게 무관심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모임 중에는 휴대전화를 잠시 내려두고 눈앞의 사람과의 소통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대화 주제로는 정치나 종교처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이야기보다는, 인상 깊게 읽은 책이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처럼 긍정적인 주제가 적합하다.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이 강조한 조언은 “너무 오래 머무르지 말라”는 것이다. 분위기가 좋다는 이유로 지나치게 늦게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은 주최자의 휴식 시간을 침해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에티켓은 격식을 차리는 규칙이 아니라 나와 타인의 에너지를 지키는 장치”라며 “이번 연말에는 피로만 남는 모임보다 서로를 채워주는 따뜻한 자리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