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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kg 감량’ 에이핑크 오하영, “어디서든 ‘이것’ 꺼내 먹어”… 뭐야?

    ‘13kg 감량’ 에이핑크 오하영, “어디서든 ‘이것’ 꺼내 먹어”… 뭐야?

    13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29)의 식사 루틴이 공개됐다.지난 9일 대성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에이핑크 올해 5살입니다 10살은 무거워서 집에 두고 다녀요 | 집대성 ep.90 에이핑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윤보미가 “오하영이 고구마를 너무 좋아한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식전에 고구마를 가방에서 꺼내 먹는다”고 말하자, 대성은 “고구마가 항상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고구마를 먹고 밥을 먹으면 결국 (탄수화물을) 더 먹는 것”이라고 답했다.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100g당 칼로리가 생고구마 111kcal, 찐고구마 114kcal, 군고구마 141kcal로 낮은 편이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족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다만 고구마를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하루 한 개 정도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를 먹고 밥을 먹는다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그만큼 줄여야 한다. 고구마로 한 끼 식사를 대체할 경우 닭가슴살 등 단백질을 함께 섭취해야 균형 잡힌 식사가 가능하다. 조리법도 신경 써야 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고구마를 굽기보다는 삶거나 쪄서, 혹은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이하로 낮아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 않는다. 반면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당 성분이 농축돼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 높다.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기 쉽다. 공복 고구마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당뇨 환자의 경우 빈속에 고구마를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 고구마에 있는 아교질과 타닌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밤에 고구마를 먹는 것도 좋지 않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체내에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더디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2026/01/13 00:40
  • “유산균, 빈속에 먹어도 살아서 장까지 갈까?” 약사에게 물어보니

    “유산균, 빈속에 먹어도 살아서 장까지 갈까?” 약사에게 물어보니

    유산균을 섭취할 때 식전 공복 상태가 좋은지, 식후가 좋은지를 두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일각에서는 “아침 공복에 유산균을 먹으면 위산 때문에 대부분 사멸해 효과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요거트 등 일반 식품이든 분말형·캡슐형 건강기능식품이든 아침 공복에 먹어도 괜찮다는 게 전문가 설명이다. 유산균은 기본적으로 내산성과 내담즙성을 지닌다. 일부 약한 유산균은 위산에 죽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언제 어떤 형태로 먹어도 살아서 장까지 도달한다. 수지솔약국 오인석 약사는 “공복 시 위산으로 인한 pH가 높아 위내 산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유산균은 산을 견디는 내산성을 갖고 있는 성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유산균 제품 중에는 위산에 녹지 않도록 설계된 장용코팅 제품이 많아, 공복에 복용했다고 해서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다만 섭취 환경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오인석 약사는 “유산균은 섭씨 60도 이상에서 변성·변질될 위험이 높다”며 “뜨거운 물이나 차와 함께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항생제와의 병용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항생제는 유해균뿐 아니라 유익균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항생제를 복용 중이라면 유산균과 최소 두 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유산균 복용 시점에 대해서는 식후 섭취가 합리적이라는 의견이다. 오인석 약사는 “위산의 영향을 줄이고 유산균이 많이 생존한 채로 소장·대장에 분포할 수 있게 하는 데는 식후가 좋을 것 같다”면서도 “아주 예민한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특정 시간에 집착하기보다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다.바나나·사과·귀리 등 프리바이오틱스 식품과 함께 유산균을 섭취하면 유산균의 장내 정착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만 오인석 약사는 “특정 프로바이오틱스를 집중적으로 과량 먹기보다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유산균의 생리활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고 했다.유산균의 효과를 유지하려면 보관에도 주의해야 한다. 오인석 약사는 “식품으로서 쉽게 변질될 수 있다”면서 “장기간의 습기와 공기노출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각 제품에 표시된 유통·보관 시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 보관 제품은 냉장고에, 실온 보관 제품은 직사광선을 피해 실온에 두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최소라 기자 2026/01/13 00:01
  • 매일 ‘이 주스’ 한 잔, 뇌·혈관 건강에 이롭다

    매일 ‘이 주스’ 한 잔, 뇌·혈관 건강에 이롭다

    과일을 주스 형태로 섭취하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등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런데 최근, 오렌지 주스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건강에 이롭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영양학자 페데리카 아마티 박사는 “갓 짜낸 오렌지 주스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여러 생리활성 물질이 그대로 들어 있다”며 “당분만 보고 무조건 배제하기보다 식단 전체 맥락에서 영양학적 이점을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오렌지 주스의 건강상 이점을 뒷받침하는 몇몇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영국 리딩대 연구팀이 오렌지 주스 섭취와 관련된 연구 10건을 메타 분석한 결과, 하루 약 500mL의 오렌지 주스 섭취는 혈당 수치 개선, 인슐린 기능 향상,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 30~45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100% 오렌지 주스(240ml)를 마신 사람은 같은 열량의 당분 음료를 마신 사람들보다 인지 기능이 향상됐다.  오렌지 주스의 건강 효과는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에서 기인한다. 플라보노이드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아마티 박사는 “오렌지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헤스페리딘은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고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며 “이 성분은 오렌지를 압착해 주스로 만들어도 파괴되지 않고 상당 부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혈관 기능이 개선되면 뇌로 가는 혈류도 늘어나 인지 기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양 조절은 필수다. 아마티 박사는 “오렌지를 주스로 섭취할 때는 가공·살균 과정을 거친 제품보다는 집이나 식당에서 갓 짜낸 100% 오렌지 주스를 골라야 영양 파괴가 적다”며 “무가당 100% 오렌지 주스를 작은 잔으로 주 3~4회 마시는 것은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1/12 23:20
  • 겨울에 ‘이 운동’ 좋아… 심장마비 막고, 살도 빠진다

    겨울에 ‘이 운동’ 좋아… 심장마비 막고, 살도 빠진다

    추운 날씨로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겨울철에는 건물 내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계단을 오를 경우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하게 계단 오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심폐와 뼈 건강 도움돼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도 체중 감량에 좋은 운동으로 ‘계단 오르기’를 추천했다. 매일 계단을 두 개 층만 오르면 일 년에 2.7㎏(6파운드)의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HDL 콜레스테롤의 양을 늘리고, 근육 및 뼈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열량이 소모되고 체지방이 제거돼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는 심장마비, 심부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을 39% 낮추고 조기 사망 위험을 24% 줄였다.◇무릎 관절 약하면 조심해야 다만 무릎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계단 오르기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이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관절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무릎 관절 힘이 약해졌음에도 계속 관절에 힘이 가해지면 관절염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아프다면 이미 관절 힘이 약해졌을 수 있다. 같은 이유로 관절염 환자 또한 계단을 오르지 않는 게 좋다.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이 계단 오르기처럼 무릎에 과도하게 무게가 실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추벽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추벽은 무릎을 굽히고 펼 때 무릎 안쪽에서 같이 움직이는 얇은 막이다. 무리한 운동을 해서 추벽에 염증이 생기면 탄력이 줄고 두꺼워져 추벽증후군이 발생한다. 따라서 계단 운동을 부상 없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일정한 리듬 유지하며 발바닥 전체로 올라야 초보자는 한두 층을 오르고 잠시 호흡을 고르는 방식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안전하다. 계단 운동은 고강도에 가까워 처음부터 빠르게 오르내리면 금세 숨이 차고 피로가 누적된다.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속도와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평소 운동량이 적은 사람은 하루 5분 정도부터 시작해 점차 시간을 늘리거나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오르는 횟수와 층수를 늘리는 방식이 안전하다. 운동 전후에는 허벅지와 종아리 중심으로 스트레칭을 해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계단 운동은 발뒤꿈치까지 발바닥 전체를 디디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을 오를 때 발끝만 사용하면 체중이 무릎에 쏠리면서 관절 부담이 커진다. 허리를 세우고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인 자세를 유지하면 하체에 힘이 고르게 분산돼 안정적이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주의가 더 필요하다.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은 체중의 몇 배에 달하는 충격을 받는다. 전문가들은 계단 운동을 할 때 가능하면 오르는 동작 위주로 운동하고, 내려갈 때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6/01/12 22:00
  • 추위 속 면역력 지키는 데 효과… ‘버섯 요리’ 3가지 추천

    추위 속 면역력 지키는 데 효과… ‘버섯 요리’ 3가지 추천

    농촌진흥청이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버섯 요리를 소개했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설원’, ‘아람’, ‘백마루’ 품종을 활용해 접근성이 높고 조리법도 간단하다. 느타리류 설원은 백령느라이와 아위느타리를 교잡해 만든 품종으로 갓이 크고 대가 굵어 식감이 좋으며 지방,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울리며 수분 함량이 높아 튀김 요리에 사용하기 좋다. 아람은 황금색을 띄는 팽이버섯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글루칸,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팽이버섯보다 1.3~1.8배 많다. 신경 안정을 돕는 물질인 가바(GABA)도 풍부하다.백마루는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해 요리할 때 모양이 잘 유지되는 느티만가닥버섯이다. 단맛이 하고 항암·항염 효과가 우수한 힙시지플레놀이 함유돼 있다. 버섯을 요리할 때는 밑동을 잘라내고 결대로 찢은 뒤 물에 가볍게 씻어준다. 남은 버섯은 신문지나 종이행주로 감싼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이 제안한 버섯 활용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깐풍 설원>
    푸드최지우 기자 2026/01/12 20:40
  • 잇몸병 벗어나고픈 노인, ‘이 채소’ 꼭 먹어라

    잇몸병 벗어나고픈 노인, ‘이 채소’ 꼭 먹어라

    토마토와 당근 등 라이코펜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 60~70대 노인은 잇몸병(치주염)에 걸릴 위험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코네티컷 칼리지, 툴레인대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2009~2014년)에 참여한 65~79세 남녀 성인 1227명의 데이터를 통해 라이코펜 섭취량과 구강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일일 음식 섭취를 통한 라이코펜 섭취량이 8000mcg 이상인 경우를 충분, 8000mcg 미만인 경우를 불충분으로 정의했다.연구 결과, 참가자 중 약 49%가 잇몸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약 78%는 라이코펜 성분이 불충분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라이코펜 성분을 충분히 섭취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잇몸병에 걸릴 위험이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라이코펜은 토마토, 당근, 수박, 자몽, 파파야, 붉은 피망 등 붉은색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라이코펜이 고령자의 중증 잇몸질환 예방에 있어 조절 가능한 중요한 요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피떡) 생성도 막아준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서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운 결과,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 늘어났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1/12 19:30
  • 챗지피티 이어 클로드까지… ‘헬스케어 서비스’ 나서는 AI 챗봇들

    챗지피티 이어 클로드까지… ‘헬스케어 서비스’ 나서는 AI 챗봇들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Claude) 개발사 앤트로픽(Anthropic)이 헬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챗지피티(Chat GPT) 개발사 오픈AI 역시 헬스케어 서비스 ‘헬스(Health)’를 출시한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밝힌 바 있다.앤트로픽이 내놓은 클로드 포 헬스케어(Claud for Healthcare)는 미국의 의료 정보 보호법을 준수하면서도 의료인, 소비자, 보험사가 클로드를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 출시는 클로드가 최근의 기능 향상을 통해 더 상세한 의료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진 덕분이라고 앤트로픽은 밝혔다. 클로드의 가장 최신 모델인 오퍼스 4.5는 이전 모델들인 소네트 3.5, 하이쿠 4.5, 소네트 4.5보다 없는 정보를 지어내 거짓을 진실인 양 말하는 ‘착시(hallucination,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줄여 더 정확한 대답이 가능해졌다.AI 챗봇이 제공하는 의료 정보의 질을 평가하는 지표들에서도 이전 모델들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의료 영역에서의 계산 정확성을 보이는 지표인 MEDCalc Bench은 소네트 3.5 시절 21.8%였으나 오퍼스4.5에서 61.3%로 향상됐다. 의료 관련 작업 성공률을 따지는 지표인 MedAgentBench는 소네트 3.5에서 69.6%였다가 오퍼스 4.5에서 92.3%로 역시 향상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의 기능들은 환자 돌봄을 보조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약물들이 시장에 더 빨리 출시될 수 있도록 규제 기관 제출용 허가 심사 문서 작성을 도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1/12 18:19
  • 한국 청년, 결혼·출산 의지는 높지만… 93% "경제적 부담 커"

    한국 청년, 결혼·출산 의지는 높지만… 93% "경제적 부담 커"

    우리나라 청년은 다른 나라 청년과 비교해 결혼할 의지가 크고, 출산으로 얻는 기쁨이 커질 것이라는 데 더 많이 동의하면서도,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 역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외 인구정책 사례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2024년 한국·독일·일본·프랑스·스웨덴에 거주하는 20~49세 성인 1만2500명(국가별 2500명)을 대상으로 결혼과 출산 인식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미혼 응답자에게 결혼 의향을 물었더니 한국이 52.9%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스웨덴(50.2%), 독일(46.5%), 프랑스(38.2%), 일본(32.0%) 순이었다.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응답자에게 출산 의향을 물었을 때는 스웨덴이 43.2%로 가장 높았고, 프랑스(38.8%), 독일(38.6%), 한국(31.2%), 일본(20.3%) 순으로 나타났다.출산 의향이 있는 응답자들이 계획한 평균 자녀 수는 한국이 1.74명으로 가장 적었다. 독일과 스웨덴은 각각 2.35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랑스는 2.11명, 일본은 1.96명이었다.'자녀를 낳으면 삶에서 얻는 기쁨과 만족이 커진다'는 항목에 동의한 비율은 한국이 7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프랑스(67.9%), 스웨덴(64.9%), 독일(62.7%), 일본(57.5%) 순이었다.반면 '자녀를 낳으면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다'는 항목에 동의한 비율 역시 한국이 92.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독일(77.6%), 프랑스(75.5%), 일본(73.2%), 스웨덴(65.2%) 등과는 15%포인트 이상 차이를 보였다.즉, 우리나라 응답자들은 출산으로 인한 삶의 만족과 기쁨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큰 동시에, 경제적 부담에 대한 인식도 가장 강한 것이다.연구진은 "경제적 부담에 대한 우려가 한국의 낮은 합계출산율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경우 향후 출산율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날 여지도 있다"고 했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1/12 14:45
  • 정시아, 노출 전 ‘이렇게’ 몸매 관리… 방법 보니?

    정시아, 노출 전 ‘이렇게’ 몸매 관리… 방법 보니?

    배우 정시아(44)가 다이어트 비결로 저녁을 먹지 않는 습관을 꼽았다.최근 정시아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정시아의 실제 성격? | 정시아 주부생활 화보 촬영 현장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시아는 촬영장에서 메이크업을 받으며 몸매 관리 질문에 답했다.정시아는 “화보 촬영이 있을 때는 노출이 조금씩 있으니까 저녁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1주일 안에 노출 있는 옷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몸 관리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늦은 오후에 저녁을 먹으면 체중에 영향을 준다. 아침에서 저녁으로 갈수록 인슐린 분비가 떨어지면서 대사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연구팀이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와 오후 10시에 같은 양의 식사를 제공한 결과, 늦은 시간에 식사를 할수록 혈당이 약 18% 높았고 지방 연소량은 약 10% 낮았다.늦은 시간에 식사하면 폭식할 확률도 높다. 영국 얼스터대 연구팀이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오후 6시 이후 식사를 할 경우 하루 총 열량의 50% 이상을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오후 6시 이전에 식사하면 하루 총 열량의 30% 이하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오후 늦게 식사할 경우 저녁 식사 때 대부분의 열량을 섭취해 폭식을 하거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고를 확률이 크다고 분석했다.다만 저녁 식사를 무조건 거르는 것은 좋지 않다. 자칫하면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저녁 식사 시간이 늦다면 열량을 줄이는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육류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튀김 등 기름이 많이 사용되는 조리법보다는 삶거나 구운 메뉴를 선택한다. 저지방 단백질인 살코기, 생선, 두부와 채소로 식단을 구성하고, 알코올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 2026/01/12 14:40
  • “5일 안에 다이어트 성공” 최은경… 입 심심할 때 ‘이것’ 먹는다

    “5일 안에 다이어트 성공” 최은경… 입 심심할 때 ‘이것’ 먹는다

    방송인 최은경(52)이 새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보카도와 파프리카를 꼽았다.지난 9일 최은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5일 안에 끝내는 새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이날 최은경은 “오늘 공복 필라테스를 하고 왔다”며 아침을 준비했다. 그는 “달걀은 무조건 삶고, 좋은 지방을 먹기 위해 아보카도는 무조건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 둔다”고 말했다.또 평소 군것질을 좋아한다는 최은경은 “워낙에 빵이랑 군것질을 좋아해서 그거를 안 먹기 위해 입 터짐 방지용으로 파프리카를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배고플 때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음식을 늘 놔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최은경이 추천한 파프리카는 포만감은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음식이다. 특히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당 약 15kcal로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 중 가장 열량이 낮다. 철분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다. 아보카도 역시 다이어트 식품으로 추천한다. 아보카도에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지질 등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조절에 효과적이다. 특히 아보카도 속 건강한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기 때문에 아침 식사에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파프리카와 아보카도는 식전에 먹는 게 좋다.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고 혈당 조절에도 좋기 때문이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1/12 14:21
  • ‘32kg 감량’ 홍지민, 요요 없는 비결은… ‘이 음식’ 덕분

    ‘32kg 감량’ 홍지민, 요요 없는 비결은… ‘이 음식’ 덕분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다이어트 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홍지민과 남편 도성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뮤지컬 디바이자 32kg 감량 후 9년째 건강을 유지하는 아이콘”이라고 홍지민을 소개했다.이에 홍지민은 “출산 후 몸무게가 92kg까지 나갔다”며 “무릎이 아프고 노래도 잘 안됐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서는 “체중을 유지하는 데에는 운동보다 식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남편과 시어머니가 많은 도움을 줬다”고 했다.그러면서 다이어트 중 먹었던 채식 위주 식단을 공개했다. 홍지민은 “먹고 싶은 걸 다 먹는 편인데 열량이 낮은 식재료 위주로 먹었다”며 “그러다 보니 채식 식단을 하게 됐는데, 입맛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 센터 연구진이 12주 동안 8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채식한 사람들은 고기를 비롯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등 평소대로 식사한 사람보다 평균 체중 7.4kg, 체질량지수 2.78kg/㎡ 줄었다.체중 조절과 항산화 작용 효과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18~30세) 4946명을 대상으로 3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과일, 아보카도, 콩, 녹황색 채소 등 식물성 식품 위주로 먹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5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채식 위주의 식단만 실천하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력만 감소하는 게 아니라 면역력 저하나 관절질환 등 각종 질환 위험도 커진다. 닭가슴살이나 소 등심 부위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먹는 게 좋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성인의 단백질 하루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1/12 10:53
  • [뷰티업계 이모저모] 더샘, 신년 맞이 ‘아이브 이서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外

    ■더샘, 신년 맞이 ‘아이브 이서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더샘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더샘의 색조 제품을 1만 8000원 이상 구매 시, 아이브 이서의 한정판 포토카드 1SET(4컷)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를 비롯해 ‘커버 퍼펙션 팁 컨실러’, ‘컨실러 펜슬’ 등 베스트셀러 제품과 하이라이터, 블러셔, 싱글 섀도우, 틴트 등 다양한 색조 라인업이다. 행사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피키, K-뷰티 신진 크리에이터 시딩 프로그램 출시글로벌 K-뷰티 커뮤니티 스타트업 피키(Picky)가 신진 크리에이터 시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진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 비용 부담을 낮추고, 데이터 기반 해외 시장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피키는 크리에이터 매칭 솔루션 ‘피키 커넥트’와 AI 기반 콘텐츠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캠페인 효율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내부 데이터 분석 결과, 신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성과가 기존 크리에이터와 유사하거나 더 높은 효율을 보인 사례도 확인됐다.■닥터지, 공병 수거 캠페인 3년 성과 공개… 이산화탄소 1070kg 감축​닥터지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공병 수거 캠페인의 3년간 성과를 공개했다. 닥터지는 총 472.8kg의 공병을 수거해 약 1070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병을 업사이클링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전 용품을 제작·기부하는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 닥터지는 앞으로도 자원 순환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스킨1004,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센텔라 옥외광고 진행스킨1004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센텔라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Centella? You mean SKIN1004.’를 메인 카피로 한 이번 광고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을 중심으로 센텔라 대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광고는 타임스퀘어 주요 전광판과 지하철 주요 노선에서 송출되며,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마이녹셀, 국방부 국군복지단 PX 입점 제품으로 선정​​두피·탈모 케어 브랜드 마이녹셀이 국방부 국군복지단 PX 입점 제품으로 선정됐다. 입점 제품은 ‘마이녹셀 스칼프 인텐시브 샴푸’로, 탈모 개선 특허 성분과 브랜드 고유 복합 성분을 함유했다. 이번 PX 입점은 품질과 안전성, 대중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마이녹셀은 군 장병을 포함한 신규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6/01/12 10:51
  • 11kg 감량 후 예뻐진 신봉선… 3년째 ‘이것’ 하는 게 비결, 뭘까?

    11kg 감량 후 예뻐진 신봉선… 3년째 ‘이것’ 하는 게 비결, 뭘까?

    11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신봉선(45)이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신봉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광고 촬영을 3주 앞두고 실천하는 다이어트 루틴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신봉선은 피부과 시술을 받고 필라테스 학원을 찾았다. 그는 “필라테스를 주 1회 하고 있는데, 라인을 살린다”며 고난도 동작을 선보였다. 또 광고 촬영 전날에는 헬스장에서 땀복을 입고 유산소 운동을 했다. 이후 다이어트를 3년째 하고 있다는 신봉선은 인바디 검사 결과 체지방률 18%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여자 평균 체지방률은 20~25%다. 여자 트레이너는 “여성들이 체지방 18%로 나오면 남성들이 10% 이하로 나온 것만큼 잘 빠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광고 촬영 당일 신봉선은 제작진에게 “나 좀 프로페셔널하지 않느냐”며 “나 누구 닮았다고”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마지못해 “아이유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신봉선이 선보인 필라테스는 실제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필라테스의 다이어트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운동 전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충분히 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무엇보다 필라테스는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한편,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면 탈수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체중의 3~4%에 해당되는 수분을 잃으면 신체활동력이 저하돼 장거리 유산소 운동능력이 20~30%까지 감소하고, 흘린 땀이 체중의 5~6%에 이르면 체온 조절이 어려우며 맥박과 호흡도 빨라진다. 고혈압이나 심폐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탈수 증상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 무리하게 땀복을 입기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1/12 10:39
  • ‘老老 간병’만 해결하면 끝? 통합돌봄 사각지대 ‘영케어러’까지 보듬어야 [간병 리포트]

    ‘老老 간병’만 해결하면 끝? 통합돌봄 사각지대 ‘영케어러’까지 보듬어야 [간병 리포트]

    간병비 급여화와 통합돌봄지원법 등 우리 사회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지원 대상이 노인이나 중증장애인에 집중돼 있어,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청년, 이른바 ‘영케어러(young carer)’는 여전히 제도 밖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노노(老老) 간병 그늘에 가려진 ‘영케어러’노노 간병은 노년기에 접어든 배우자나 노년의 자녀가 노인 환자를 돌보는 상황을 뜻한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60대 이상 간병인이 고령 환자를 돌보는 사례는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돌봄의 현장은 노년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아픈 부모나 형제·자매를 돌보는 청소년과 청년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영케어러’로 불리며, 전국적으로 10만 명 이상이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간병과 돌봄은 누구에게나 고된 일이지만, 영케어러에게는 그 무게가 더욱 가혹하다. 이들은 가족의 질환을 떠안은 채 생계 보조, 간병, 가사노동까지 전방위적인 책임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학업이나 또래 관계 형성 등 성장기의 경험은 쉽게 희생된다.대구대 사회복지학과 양난주 교수는 “학교생활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사회적 안전망 밖에서 미래를 저당 잡힌 채 청년기로 진입하는 구조가 반복된다”고 말했다.영케어러이자 돌봄 커뮤니티 ‘N인분’의 조기현 대표는 영케어러 돌봄의 가장 큰 특징으로 돌봄 기간의 비정상적인 장기화를 꼽는다. 그는 “정신질환이 만성화되면 30년, 40년 이상 돌봄이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며 “영케어러라고 부르지만, 10대부터 부모의 정신질환을 돌보다 어느새 40대가 된 사례들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중증·정신질환자 돌보는 청년들은 소외간병인을 고용한 가구의 월 평균 간병비가 370만 원에 달하는 등 돌봄 부담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제도적 개선을 통해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 오는 3월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법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 분절적으로 운영돼 온 서비스가 연계된다는 점에서 돌봄 서비스의 지형을 바꿀 제도로 평가받는다.하지만 통합돌봄의 초점이 65세 이상 노인이나 중증장애인에 맞춰져 있어, 영케어러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예컨대 65세 이하면서 암을 앓는 부모나 정신질환을 앓는 형제를 돌보고 있는 영케어러들은 통합돌봄이 시행돼도 별다른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돌보는 가족의 건강 상태는 중증질환(25.7%), 장애인(24.2%), 정신질환(21.4%), 장기요양 인정 등급(19.4%), 치매(11.7%) 순으로 나타났다. 영케어러 중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중증질환자와 정신질환자를 돌보고 있다.조기현 대표는 “중증 질환자 부모를 둔 어린 자녀들이나 정신질환자 형제를 돌보는 보호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며 “통원 항암 치료를 받는 어머니를 돌보는 하나뿐인 자녀 등 그들의 입장에서는 직장에 온전히 다니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 놓이기 쉽다”고 말했다.◇사각지대를 메워야 진짜 ‘통합돌봄’모든 돌봄 위기 가구를 포괄할 수 있는 공적 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각 지자체 행정복지센터 등이 영케어러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분절적으로 나뉘어있는 서비스들과 신청주의로 인해 지원받는 걸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영케어러의 빈곤과 고용 불안이 고착되면서 사회적 비용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연령을 기준으로 분절돼 있는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각종 돌봄 서비스와 지원 사업의 기준과 원칙을 재검토하고, 돌봄이 필요한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삶 전반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양난주 교수는 “영케어러의 아픈 가족에게 우선 지원을 보장하는 특례 제도를 도입한다면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며 “영케어러 지원은 돌봄을 받는 가족에 대한 서비스이면서 돌봄을 수행하는 청년들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조기현 대표는 “가장 바람직한 것은 보건복지부가 통합돌봄 대상 자체를 확대하는 것이지만, 어렵다면 지자체장이 돌봄 필요 대상을 적극적으로 인정해 사각지대를 메우는 것이 시급하다”며 “통합돌봄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노인이나 중증장애인에 한정되지 않고, 정신질환·중증질환을 포함한 모든 돌봄 위기 가구를 포괄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1/12 09:00
  • “보약 안 부러워” 전복·장어보다 값싸고 영양 효과는 뚜렷한 ‘이것’, 뭘까?

    “보약 안 부러워” 전복·장어보다 값싸고 영양 효과는 뚜렷한 ‘이것’, 뭘까?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데 에너지가 많이 든다.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매생이는 어떨까? 전복이나 장어 등 다른 보양식보다 가격 부담은 적고, 영양 효과는 크다. 매생이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매생이는 갈파래과에 속하는 녹색 해조류다. 얼핏 파래와 비슷하지만 파래보다 가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매생이에는 단백질과 철분,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칼슘과 철분이 많이 들어 있다. 매생이의 칼슘 함량은 100g당 574㎎으로 우유의 5배에 달한다. 철분 함량은 100g당 43.1㎎으로 우유보다 40배 정도 많다. 칼슘은 뼈 건강과 골격을 유지하는 데, 철분은 세포 에너지 생성에 도움이 된다. 매생이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좋다. 장내 유해 성분이나 독성 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며, 유익균 증식을 돕는다. 면역세포의 80%가 장에 분포할 만큼 장 건강은 면역력에 직결된다. 무엇보다 매생이에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이 해조류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아스파라긴산은 젖산과 같은 피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으로,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한다. 매생이는 열에 민감해 요리할 때 가열 시간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매생이국을 끓일 때는 육수를 먼저 끓이고 마지막에 매생이를 추가해 살짝 끓이는 게 맛과 영양에 좋다. 매생이를 오래 끓이면 식감과 맛이 떨어지며 영양 성분이 일부 파괴될 수 있다. 한편, 매생이를 가열하지 않고 무쳐 먹으면 매생이 특유의 향과 식감, 영양 성분을 즐길 수 있다. 매생이 무침은 먼저 매생이를 물에 흔들어 씻고 물기를 제거한 뒤 무, 오이, 고춧가루, 마늘, 참기름, 간장, 식초 등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려 만든다.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두고 숙성해 먹으면 양념이 더 잘 배어든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12 07:00
  • ‘12kg 감량’ 심진화, 겨울 별미 ‘이것’ 먹던데… 식욕 조절에 도움, 정체는?

    ‘12kg 감량’ 심진화, 겨울 별미 ‘이것’ 먹던데… 식욕 조절에 도움, 정체는?

    12kg 감량 후 유지 중인 개그우먼 심진화(44)가 과메기를 한 상 즐기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심진화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가 한 그릇 담겼다.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가 녹이면서 말린 수산물로, 생선 본연의 감칠맛이 응축돼 깊고 풍부한 맛을 낸다.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먼저 과메기에는 DHA와 EPA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생꽁치나 생청어보다 과메기로 만들었을 때 오메가3 함량이 더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건조와 숙성 과정에서 지방산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메기 100g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약 4.2g으로 꽁치의 평균 함량인 2.05g보다 두 배 이상 많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 혈압 관리와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과메기는 저열량 고단백 식품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좋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주고, 식욕 조절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D도 다량 들어 있어 칼슘 흡수를 돕고 뼈 건강에도 좋다.다만, 과메기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통풍’ 환자다. 통풍은 혈액 속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절과 연골 주변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과메기에 들어있는 퓨린 성분이 대사 과정에서 요산을 만들어 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통풍 진단을 받은 수백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통풍 발적 전 2일 동안의 식단과 이전의 식단을 비교하는 식단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퓨린이 풍부한 해산물을 섭취한 그룹은 통풍 발작 위험이 약 1.5배 증가했다. 따라서 통풍 병력이 있다면 섭취량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1/12 06:00
  • “혈압 낮추고 체중 관리도” 클레오파트라 마셨다는 茶… 대체 뭘까?

    “혈압 낮추고 체중 관리도” 클레오파트라 마셨다는 茶… 대체 뭘까?

    따뜻한 차가 생각나는 계절, 티타임을 가지고 싶다면 히비스커스는 어떨까? 클레오파트라가 젊음을 유지하게 위해 마셨다는 히비스커스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차다.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는 히비스커스를 “심장 건강에 좋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되며, 칼로리가 없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료”로 소개했다. ‘헬스’가 주목한 히비스커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항산화 효과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온 산소는 대사 과정을 거쳐 불안정한 형태인 활성산소로 변한다. 활성산소는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이지만 피부, 혈관 등 세포를 산화시켜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 히비스커스에는 비타민 C,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체내의 활성 산소를 감소시켜 세포 손상과 염증을 막고, 심혈관 질환과 노화의 위험을 낮춘다.◇혈관 건강 개선2022년 국제 저널 ‘Nutrition Review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히비스커스의 혈압 감소 효과는 혈압 강하제 복용 시와 거의 동일하다. 히비스커스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히비스커스산이 혈관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다. 다른 차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혈관 벽에 쌓여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체내 염증 예방히비스커스에는 비타민C,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어 체내 염증 반응 조절과 신경 세포 염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2019년에 국제 저널 ‘Nutrients’에 발표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 차를 섭취한 실험 참가자들 가운데, 히비스커스 추출물로 만든 음료 250ml를 섭취한 남성의 CRP(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감소해 염증 지표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혈당 수치 조절히비스커스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유기산은 인슐린 민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인슐린 민감도가 올라가면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포도당이 세포로 신속하게 이동해 혈당 수치가 내려간다.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싶다면 무가당 히비스커스 차를 선택해야 한다.◇체중 관리히비스커스는 100g 기준 16kcal로 칼로리가 매우 낮고, 탄수화물 대사를 늦춰 식욕을 억제한다. 특히 ‘하이드록시시트릭산(HCA)’성분이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전환될 때 사용되는 효소를 억제해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이뇨 작용도 뛰어나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히비스커스는 카페인이 없어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다만 저혈압이 있거나 임산부라면 음용에 주의해야 한다. 혈압 강하 현상이 나타나거나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1/12 05:00
  • “매일 ‘이 습관’ 들이니 빠졌다”… 25kg 감량한 30대 女, 비법은?

    “매일 ‘이 습관’ 들이니 빠졌다”… 25kg 감량한 30대 女, 비법은?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다. 헬스조선은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여기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비법을 공유하는 코너를 연재한다.(편집자주)헬스조선이 직접 만난 ‘이렇게 뺐어요’ 서른다섯 번째 주인공은 모델로 활동 중인 이연정(37·하남시 감일지구)씨다. 이연정씨는 44사이즈 모델로 17년간 활동하다가 출산 후 30kg 이상이 쪘다. 이후 극심한 우울감을 느끼며, 다시 옛날 몸매를 되찾기 위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후 6개월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했고, 지금도 요요 없이 유지 중이다. 이연정씨를 직접 만나 다이어트 비법을 자세히 물었다.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 항상 43~44kg을 유지하다가, 결혼 후 3개월 만에 임신하면서 30kg이나 체중이 늘어나면서다. 평생 날씬하게 살아왔던 몸이 뚱뚱해지면서 심한 우울감이 찾아왔고, 이전의 나로 돌아가기 위해 무조건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임신 막달에는 체중 증가로 몸이 불편했고, 못생긴 내 모습이 싫어서 출산만 손꼽아 기다렸다. 그러다 출산 후 바로 다이어트를 조금씩 시작했다.” -살쪘을 때 불편했던 점은?“피자, 햄버거, 밥, 면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가장 좋아했고, 단 음식도 좋아해 매일 콜라 두 캔을 마셨다. 이런 음식만 먹고 자는 생활을 반복하니 체중이 자연스럽게 늘 수밖에 없었다. 체중이 늘면서 맞는 옷이 없어 펑퍼짐한 티셔츠와 바지 두 벌만 돌려 입었다. 평생 이렇게 살이 찐 적이 없어서 거동도 불편하고 건강도 나빠졌다. 무릎에는 실핏줄이 계속 터졌고, 몸이 무거워져 침대와 벽 사이 좁은 공간에 끼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많았다.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올 뻔한 경험도 있었다. 이렇게 생활하다가 출산 후 조리원에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 6개월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했다. 이후 1년 넘게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과 자신감을 되찾았다.”-식단 관리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나?“다이어트할 때 가장 먼저 신경 쓴 것은 식단 관리였다. 하루 물 2L 이상을 마셔 부기와 순환을 개선했고, 공복을 참기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 방식을 택했다. 특히 첫 끼는 따뜻한 ‘마녀 수프’로 시작했고, 중간에 허기가 느껴질 때는 우선 물을 마셨다. 단백질 간식으로는 삶은 달걀, 고구마, 말린 먹태, 단백질 셰이크 등을 챙겼고, 배달 음식과 과자는 완전히 끊었다. 또 흰쌀밥 대신 현미와 잡곡밥을 먹었다. 콜라도 끊고 칼로리가 낮은 애사비소다로 대체했다. 또, 억지로 호르몬을 건드리거나 식욕을 억제하는 식욕억제제 대신 나에게 맞는 안전한 보조제를 활용했다. 치팅데이는 주 1회 허용했지만, 양을 줄여 원하는 음식을 소량만 즐겼다. 허기가 심할 때는 물을 마시거나 강한 멘톨 껌과 양치질로 입터짐을 예방했다.”-운동은 따로 안 했나?“운동은 처음부터 하지는 않았다. 출산 100일 이후 가벼운 운동을 시도했지만 무리해서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출산 9개월 차부터 개인 필라테스 주 3회를 꾸준히 했다. 체중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몸 라인과 체형이 확실히 정리됐다. 예쁜 운동복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으면서 운동 동기를 유지했다. 육아 중에도 운동 시간을 확보해 루틴을 지켰고, 마사지도 병행했다.”-추천하는 다이어트 방법 한 가지만 꼽는다면?“나한테 맞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살을 빼긴 했지만, 굳이 한 가지만 뽑자면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과 혈당 관리라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건 나한테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거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나 비싼 방법이어도 나랑 맞지 않으면 결국 말짱도루묵인 것 같다.”-다이어트 중 부작용은 없었는지?“다이어트하면서 부작용은 없었지만,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많았다. 특히 중간에 정체기가 오면 속상하고 우울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다시 원초적인 기본으로 돌아가서, 왜 정체기가 오는지 공부하고 마인드컨트롤을 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1/12 00:00
  • “면역력 끌어올려” 올겨울 ‘이 과일’ 꼭 먹어라… 영양사 추천, 뭘까?

    “면역력 끌어올려” 올겨울 ‘이 과일’ 꼭 먹어라… 영양사 추천, 뭘까?

    달콤하고 간편한 과일은 추운 계절에도 건강을 지켜주는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과일에 함유된 식이섬유, 칼륨, 비타민 C는 건강한 혈압 유지와 면역력 강화, 피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7일 미국 건강매체 이팅웰(EatingWell)은 공인 영양사들이 추천한 올겨울 많이 먹으면 좋은 과일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자몽=겨울이 제철인 자몽은 과즙이 풍부하고 상큼한 맛이 특징으로 비타민 C가 가득하다. 자몽 한 개만으로도 대부분의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충족할 수 있다. 영양사 리지 스트라이트는 자몽을 가로로 반으로 자른 뒤 과육을 발라 오후 간식으로 먹는 방법을 추천했다. 반으로 자른 자몽에 흑설탕을 뿌려 오븐 그릴에서 살짝 구워 디저트로 즐겨도 좋다.▷배=배는 한 개당 약 6g의 식이섬유를 함유할 정도로 식이섬유 함량이 많다. 스트라이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이섬유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식이섬유는 소화 기능 개선은 물론 심장병과 일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영양소”라고 말했다. 배는 달콤한 요리부터 짭짤한 요리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시나몬을 더한 오트밀로 간단한 아침식사로 즐기거나, 치즈와 호두를 곁들인 샐러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감=감은 단단하게 먹는 단감 계열의 후유와 홍시처럼 말랑하게 먹는 하치야 두 종류로 나뉜다. 감 역시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 A와 C, 미네랄, 유익한 식물성 화합물이 많이 들어 있다. 영양사 로라 제라티는 “후유 감은 사과처럼 아삭할 때 토스트나 샐러드에 얹어 먹고, 하치야 감은 말랑하게 익을 때까지 둔 뒤 떠먹거나 베이킹에 활용하라”고 했다.▷한라봉=한라봉(스모 오렌지)은 달콤하고 씨가 거의 없으며, 쉽게 벗겨지는 껍질이 특징이다. 꼭지 부분이 혹처럼 튀어나와 있어 다른 오렌지와 구분된다. 한라봉은 칼륨이 풍부하고, 한 개만으로도 하루 비타민 C 권장 섭취량의 약 160%를 제공해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제라티는 “한라봉은 1월부터 4월까지만 판매되므로 제철에 챙겨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요거트 볼이나 루콜라 샐러드에 넣거나, 냉동바나나·요거트·우유와 함께 스무디로 갈아 마시는 방법도 추천했다.▷석류=상큼한 풍미를 더해주는 석류 알은 반 컵 기준 약 3.5g의 식이섬유를 제공한다. 또한 항산화·항염 작용으로 알려진 엘라지탄닌이라는 식물성 영양소가 풍부하다. 제라티는 “석류 알을 요거트 위에 얹거나, 구운 호박과 볶은 아몬드를 곁들인 곡물 샐러드에 넣어 즐기라”고 말했다.한편 겨울철에는 과일을 맛있게 먹는 것만큼이나 적절한 보관도 중요하다. 감은 실온에서 익히되, 떫은 감은 부드러워질 때까지 꼭지를 아래로 두는 것이 좋다. 한라봉과 같은 감귤류는 햇빛을 피해 실온에 보관하되, 오래 두고 먹을 경우 냉장 보관이 권장된다. 잘 익은 배 역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석류 알처럼 이미 손질돼 바로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잘리거나 껍질을 벗긴 과일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특히 배는 에틸렌 가스를 배출해 다른 과일의 숙성을 촉진할 수 있어, 감귤류·석류·감과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부패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1/11 22:00
  • 살 빼주고 혈당 낮추는 ‘방귀 산책’ 하세요… 방법은?

    살 빼주고 혈당 낮추는 ‘방귀 산책’ 하세요… 방법은?

    식사 후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당뇨병, 비만,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식후혈당이 걱정이라면 ‘방귀 산책(fart walk)’을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 혈당 관리와 장 건강 개선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생활습관으로 주목받는다. 방귀 산책은 캐나다 토론토의 한 요리 인플루언서가 고안한 개념으로, 식사 후 가스를 빼기 위해 하는 10분 남짓의 산책을 의미한다. 걷는 동안 복부와 골반의 움직임이 장 연동운동을 활성화해 가스 배출을 촉진하고 복부 팽만감을 줄인다. 음식을 먹고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면 장내 비만세균 ‘피르미쿠테스균’이 늘어나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뀔 수 있다. 식후 가볍게 걸으며 가스를 배출하면 비만균 억제에 도움이 된다.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식후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실제로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춘다는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 결과도 있다.야외에서 방귀 산책을 하면 정신 건강 증진 효과도 따라온다. 영국 폴 몰 메디컬 전문의 춘 탕 박사는 “야외 걷기는 엔도르핀, 세로토닌 등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 생성을 촉진해 수면 질을 높이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실천법은 간단하다. 식후 30분에서 한 시간 뒤 집 주변이나 공원을 산책하면 된다. 미국 워싱턴대 메디컬센터 위장 전문의 크리스토퍼 다먼 박사는 “식사 후 60분이 지났을 때는 체내 포도당 흡수가 최고조에 달해있을 때”라며 “이때 몸을 움직여야 식후혈당 수치 조절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10~15분을 가볍게 걷는 것을 목표로 하면 된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2026/01/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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