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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으면 실제로 살이 찐다. 몸이 회복되는 과정으로, 살이 찐다고 금연 결심이 흔들려선 안 된다. 이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비교적 빨리 몸을 회복하고, 살이 찌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흡연으로 형성된 살찌는 장내 환경, 금연 후 살찌게 해금연 후 살이 찌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흡연은 하루 약 200kcal 열량을 더 소모하도록 한다. 흡연하면 체온이 상승해 평소보다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두 번째로 담배 속 니코틴은 식욕을 억제한다. 담배를 끊으면 식욕이 올라가는 데다 미각도 회복돼 군것질이 늘어 체중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장내 미생물균총이 바뀌기 때문이다. 대장 속에는 100조 개 이상의 세균이 존재하는데, 이 중엔 살찌게 하는 일명 뚱보균(일부 퍼미큐티스문 균)과 살이 빠지게 하는 일명 날씬균(일부 박테로이데테스문 균)이 있다. 흡연하면 뚱보균이 우세한 장내 환경으로 변하게 된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내과 이기영 교수는 "금연 후 먹는 양이 늘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살이 찌는 이유를 분석해 봤더니 장내 미생물총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한편, 살이 빠진다고 담배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절대 아니다. 일단 다이어트 효과가 크지 않다. 호주 테즈매니아대 연구팀은 흡연자 38만8432명과 금연자 6만3403명의 데이터를 5년간 조사했더니, 금연해서 증가한 체중은 불과 2.6kg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고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이는 내장 지방이 축적된다. 담배 속 니코틴이 내장지방 축적을 촉진하는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늘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흡연은 피부 건조증, 주름, 충치, 누런 치아, 입 냄새, 백내장, 건선, 폐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셀 수 없이 많은 부작용을 초래한다.◇식이섬유 풍부한 음식 먹으면 체질 바뀌어금연 후 날씬균이 좋아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등을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일단 장내 미생물총이 살이 찌지 않는 환경으로 바뀐다. 날씬균은 식이섬유를 먹고 발효하는 과정에서 단쇄지방산을 생성한다. 단쇄지방산은 대장에서 흡수된 후 혈액을 통해 지방세포로 전달되는데, 지방세포에 단쇄지방산이 들어오면 더 이상 지방세포 크기를 키우지 않는다. 또한, 단쇄지방산은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고 폭식을 막는다. 단쇄지방산은 면역력을 높이고, 장 내 림프구도 안정화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양배추 초절임 ▲시금치·상추·케일 등 잎채소 ▲양파 ▲버섯 ▲아마씨 가루 등이 있다. 다만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먹도록 주의해야 한다.장내세균총이 바뀌기까지 일정 시간이 걸리는데, 이땐 갑작스럽게 밀려오는 식욕을 잘 제어해야 한다. 견과류, 말린 베리류 등 건강한 간식으로 대체하거나, 도파민 분비를 늘리는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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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 상에서 ‘사자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있다. 다른 음식을 배제한 채 물과 육류, 소금만 먹는 것으로, 전문가는 이 같은 식단을 장기간 유지할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여러 문제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사자 다이어트란 말 그대로 한 달 동안 사자처럼 고기만 먹는 다이어트 방법을 뜻한다. 양고기, 소고기 등 붉은 고기와 물, 소금 외에는 어떤 음식도 먹지 않는 것으로, 과거에도 한 차례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 해외 SNS 사용자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 중이다.실제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liondiet’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최근 올라온 영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자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고기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간 경과에 따라 자신이 경험한 효과들을 설명한다. 체형 변화는 물론, 피부가 좋아지거나 알레르기, 두통이 완화됐다고 말하는가 하면,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이 됐다고 주장한다.전문가들은 회의적이다. 붉은 고기에 철분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것은 맞지만, 극단적으로 붉은 고기만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이 부족해지는 등 영양 섭취가 불균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금을 지나치게 먹으면 체액량과 혈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육류 위주 식단을 오랜 기간 유지할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변비, 치질 등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영국 건강정보기업 ‘골드스터’의 영양학 전문가 클라우디아 르푀브르(Claudia Le Feuvre) 박사는 “소고기만 계속 먹을 경우 건강한 지방과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과 같은 영양소를 놓칠 수 있다”며 “심각한 영양 결핍을 겪을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자 다이어트를 통해 일시적으로 일부 건강 문제가 해결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디아 박사는 “오랜 기간 이 같은 식단을 유지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사자 다이어트를 따라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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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독소 검출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3년 패류독소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앞당겨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에 축적되는 독소로 중독 위험이 있다.통상 2∼3월에 수립해온 패류독소 안전성조사 세부계획을 1월로 앞당기게 되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추진계획 이외에도 패류독소 조사, 홍보 등을 강화해 패류독소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패류독소는 겨울철에서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시작해서 동·서해안까지 확산된다. 패류독소를 보유한 조개류, 멍게, 미더덕 등을 사람이 섭취하면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입 주변 마비 및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패류독소로 인한 식중독의 주 증상이다.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까지 생길 수 있다. 패류독소에는 마비성패독, 설사성 패독, 기억상실성 패독, 신경성 패독 등이 있다. 그중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견되는 독소는 마비성패독(PSP)이다. 마비성패독은 섭취 후 30분 이내 입술 주위 마비에 이어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면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을 수반하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으로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마비성패독은 3월부터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출현해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는 자연 소멸된다.패류독소는 냉동·냉장하거나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아 패류채취금지해역에서 임의로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부는 소비자가 안전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목별 검사 결과 등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등 누리집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봄철 바닷가에서 패류를 개인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패류 섭취 후 신경마비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인근 병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권순욱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패류독소는 패류를 가열·조리해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으므로, 패류독소 허용기준 초과 해역에서는 임의로 패류를 채취해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패류 양식어가에서도 패류독소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검증된 패류만 출하해 안전한 패류 공급에 최선을 다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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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술을 즐겨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 비결로 '멸치'를 꼽았다. 지난 13일 도경완,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 '도장TV' 89회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일년 내내 술을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 비결로 멸치를 꼽아 화제가 됐다. 도경완은 "(구독자들이) 장윤정은 일년 내내 술을 마시는데 왜 살이 안 찌냐, 안주가 뭐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자신이 먹는 안주 중에 하나로 멸치를 언급했다. 그녀는 "개인적으로는 (멸치를) 무쳐 먹는 걸 술안주로 좋아한다"며 멸치무침과 멸치볶음 요리법을 공개했다. 실제 멸치는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멸치의 칼슘, 체중 감량 효과멸치는 칼슘이 많이 함유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중멸치(삶아서 말린 것) 100g당 2486㎎의 칼슘이 들어있다. 칼슘의 함유량이 우유의 경우 100g당 113mg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칼슘 섭취를 늘리면 체중이 감소한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 결과들이 있다. 지난 2009년 영국 영양학회지에 칼슘 섭취량이 부족한 여성이 칼슘 섭취를 늘리면 체중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15주간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들은 하루 평균 600mg 미만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1200mg의 칼슘 영양제를 하루 2정 복용하도록 했고, 다른 한 그룹은 같은 양의 가짜 칼슘 영양제를 복용시켰다. 연구 결과, 1200mg의 칼슘을 복용한 그룹은 평균 6kg의 체중 감량했고, 가짜 칼슘을 복용한 그룹은 평균 1kg을 감량했다. 연구팀은 "뇌는 칼슘 부족을 감지해, 칼슘이 부족하면 음식 섭취를 통해 그 부족함을 보상하려고 한다"며 "충분한 칼슘 섭취는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멸치는 불포화지방산,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실제 불포화지방산과 타우린은 혈관 염증 예방을 돕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염증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통풍 환자에겐 오히려 독멸치를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통풍 환자들이다. 통풍은 몸속 요산을 배출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통풍 환자는 체내 요산 수치를 높이는 식단을 피해야 하는데, 요산 수치는 퓨린이 많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높아진다. 퓨린이 체내 대사 과정을 거치면서 요산이 되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소변으로 요산을 배설하나, 통풍 환자는 요산 배설 능력이 떨어져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된다. 멸치는 퓨린 함량이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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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특이한 요리를 선보였다. 편의점 도시락을 프라이팬에 김치와 볶아 만든 볶음밥 요리와, 약 열흘간 냉동실에 묵혀있던 굴무침과 미역국을 라면과 합쳐 만든 ‘굴무침 미역국 라면’ 요리다. 출연진들은 기안84의 저녁 메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과연 이렇게 먹어도 괜찮은 걸까? 편의점 도시락 볶음밥은 조리 직후 먹기만 한다면 큰 위험은 없다. 다만 영상 중간에 기안84가 조리한 편의점도시락 볶음밥을 남기는 모습이 나왔는데, 먹다 남긴 볶음밥을 실온에 오랜 시간 뒀다가 먹으면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노출될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큰 용기에서 대량 조리된 수프, 국, 카레 등에 퍼프린젠스 균이 잘 번식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김진숙 연구관은 “퍼프린젠스균은 끓인 음식이라도 아포(spore) 자체가 열에 강해 여전히 남아있을 수 있는데, 실온 환경에서 음식이 서서히 식으면서 아포에서 깨어난 균이 다시 증식해 감염력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며 “씨앗이 봄 되면 다시 움트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가열할 땐 살아있는 퍼프린젠스균은 사라지지만, 아포가 남아 있어 식중독 감염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말이다. 김진숙 연구관은 “가정에서도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견될 순 있지만 대개 고기찜, 국물 음식 등을 대량조리하는 식당에서 퍼프린젠스 식중독 노출 사례가 종종 발견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걸리면 묽은 설사와 구토 증상을 겪는다. 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은 75도에서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음식을 보관할 땐 되도록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고,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도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기안84가 조리한 또 다른 메뉴인 굴무침 미역국 라면의 경우 기이한 메뉴지만 먹어도 큰 문제 없다. 기안84의 조리법처럼 냉동된 굴무침을 85도 이상으로 1분 이상 가열 조리를 한다는 가정하에서다. 냉동 굴무침을 자연해동 한 상태에서 그대로 먹는다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날것으로 섭취하지 않고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김진숙 연구관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엔 아포가 없어 가열 이후 실온에 둘 경우 퍼프린젠스 균처럼 감염력이 생기거나 하진 않는다”며 “고온에서 익혀서 먹는다면 큰 문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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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나눠줄 명절 선물을 살 때다. 지인이나 친척에게 줄 선물이라면 공직자인지 아닌지, 기저 질환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확인해보자. 선의로 산 선물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어서다. ◇공직자인 지인·친척에게 설 선물? 최대 100만 원어치친척이나 지인 중 공직자가 있다면 설날 선물의 금액대를 잘 확인해야 한다. 선물을 받는 친척·지인이 공직자지만, 선물을 주는 사람과 직무 관련이 없다면 청탁금지법에 의해 최대 100만 원까지 선물할 수 있다. 직무 관련이 있다면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목적으로 5만 원까지만 선물이 가능하다. 이때 직무 관련이란 ▲같은 기관에서 공직자로 일하는 선후배 사이 ▲산하기관-감독기관 직원으로 만난 적 있는 사이 ▲관계기관에 소속돼 협동 업무를 한 적 있는 사이 등을 말한다. 직무 관련성이 있어도 ▲농수산물 ▲축산물 ▲임산물 ▲농수산물 원료를 50% 넘게 사용해 가공한 농수산가공품을 선물할 경우 선물 가능 금액대가 높아진다. 2023년 설 명절기간으로 인정되는 1월 27일까지 20만 원어치 선물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27일 이후부터는 10만 원어치까지만 용인된다. 단, 공직자의 직무와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있다면 일체의 선물을 줄 수 없다. 공직자에게 선물을 주려고 하는 사람이 ▲공직자에게 인허가 등을 신청한 민원인 ▲공직자의 인사·평가·감사 대상자 ▲입찰 참여 등 유관기관 근무자 등에 해당할 경우 직접적인 직무상 이해관계가 있다고 본다. 또한, 금전, 상품권·기프티콘 등의 유가증권, 접대·향응은 선물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5만원 이하라 하더라도 줄 수 없다.◇기저질환 있는 사람이라면 ‘건강즙’ 선물 주의콩팥질환이 있는 사람은 사과즙, 양파즙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사과즙과 양파즙에 풍부한 칼륨이 몸에 누적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사과 100g과 양파 100g엔 각각 칼륨이 146mg,144mg씩 들었다. 콩팥 질환 탓에 체내 칼륨 농도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사람이 고칼륨 식품을 계속 섭취하면, 체내 칼륨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심장 부정맥 ▲근육 힘 빠짐 ▲감각 이상 ▲심장마비 등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과일즙을, 만성 위염이 있는 사람은 마늘즙을 피하는 게 좋다. 대부분 과일즙은 당류 함량이 약 10g(1회 분량 기준)에 달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당 섭취량인 50g(2000kcal 섭취 기준)의 1/5을 차지하는 양이다. 식후에 과일즙을 먹기라도 하면 식사하며 올라간 혈당이 더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마늘즙 안에 든 ‘알리신’이란 매운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다. 마늘즙은 생마늘보다 알리신 함량이 높으니 위가 약하다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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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식재료 가득 든 ‘단호박 해물찜’ 들고 왔습니다. 모양, 맛, 건강 다 잡아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없습니다.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단호박 해물찜매콤한 해물과 달달한 단호박이 잘 어우러져 계속 손이 갑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일반 치즈대신 ‘저지방’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하면 좋습니다.뭐가 달라?건강한 단맛 단호박단호박은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요. 비타민A가 눈을 튼튼하게 해 당뇨병성 안과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단호박 속 비타민B·C, 무기질은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단호박은 껍질까지 남김없이 드세요! 단호박 껍질에는 알맹이에 들어있지 않은 항산화 성분인 페놀산이 풍부합니다.쫄깃한 식감 살리는 오징어오징어는 아미노산 성분인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혈압을 낮춥니다. 간 기능을 강화해 피로 회복에도 좋습니다. 오징어의 단백질 함유량은 100g당 18.1%로 수산물 중 가장 높습니다. 오징어에 함유된 인,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해 당뇨병 환자의 골절 위험을 낮춥니다.당뇨 환자에 좋은 양송이양송이버섯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당뇨병 환자가 먹기 좋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 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베타글루칸과 비타민B 함량도 높습니다. 양송이버섯 속 칼륨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액을 깨끗하게 만듭니다. 양송이버섯은 인 성분이 풍부해 고혈당으로 약해진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팔방미인’ 채소 파프리카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영양성분이 조금씩 다릅니다. 레시피에 사용된 빨강 파프리카는 라이코펜 성분이 풍부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염증을 억제합니다. 비타민C 함량도 높아 체내 지방과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노란 파프리카 속 피라진 성분은 혈액 응고를 막아 각종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합니다.재료&레시피(2인분)단호박 1개, 양파 40g, 파프리카(빨강) 30g, 파프리카(노랑) 30g, 양송이버섯 3개, 오징어 100g, 칵테일 새우 50g, 저지방 모차렐라 50g※양념: 고추장 1큰 술, 케첩 1큰 술, 고춧가루 1/2큰 술, 진간장 1작은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맛술 약간, 스테비아 약간1. 단호박을 깨끗이 씻어서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리고, 윗부분을 약간 자른 후 속을 파낸다.2. 단호박을 다시 전자레인지에 10분 돌리고, 속에 생긴 물은 버린다.3. 양파, 파프리카는 1.5*1.5cm 크기로 자른다.4. 양송이버섯은 모양을 살려 0.3cm 두께로 슬라이스 한다.5. 오징어는 한입크기로 자른다.6. 끓는 물에 오징어와 칵테일 새우를 살짝 데친다.7. 양념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을 만든다.8.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은 후 나머지 채소, 해물, 양념장을 넣어 마저 볶는다.9. 단호박 속에 볶은 재료를 넣고 위에 치즈를 올린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치즈가 녹을 정도로 익힌다.(3~5분)10. 칼로 조각내 그릇에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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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을 앓는 환자가 규칙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Baker Heart and Diabetes Research Institute)가 50만2543명을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0잔, 1잔 미만, 1잔, 2~3잔, 4~5잔, 5잔 초과 등 여섯 그룹으로 분류해 10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중 3만4279명이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 중 약 20%(6721명)가 사망했다.추적 관찰 결과, 부정맥을 앓는 사람의 경우 하루 1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5% 낮았다.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신 심혈관질환자도 커피를 마시지 않는 심혈관질환자에 비해 사망 위험이 8% 낮았다.연구저자 피터 키스틀러 박사는 “커피는 심장을 빨리 뛰게 할 수 있어, 심장병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커피가 심혈관질환자의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클로로젠산·카페인·트리고넬린·멜라노이딘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내고, 혈당 수치를 개선해 심혈관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춘 것으로 추정된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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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건강에 해롭다. 내장 사이사이에 낀 내장지망은 전신에 염증 물질을 분비해 당뇨병에서 심근경색, 뇌경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이 발병할 위험을 키운다. 내 몸이 어떤 상태일 때 내장지방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하는 걸까? ◇배 둘레 85~90cm 이상이면 내장지방형 비만집에 있는 줄자를 활용해 내장비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줄자로 배꼽 주변의 살집이 가장 두터운 곳의 둘레를 잰다.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이면 내장지방이 쌓인 상태일 수 있다. 줄자가 없으면 더 간편한 자가진단법을 시도해보다. 천장을 보고 누워 가볍게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긴장을 풀고 배에 힘을 뺀다. 양손으로 배꼽 주위의 살을 잡았을 때 살이 뭉텅이로 잡히면 피하지방형 비만이고, 피부만 잡히면 내장지방형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먹고, 유산소 운동 병행내장지방을 빼려면 식습관 교정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둘 중 하나만 해선 잘 빠지지 않는다. 우선 빵, 과자, 흰 쌀밥 등 정제 탄수화물로 된 식품을 덜 먹는다.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은 탄수화물은 중성지방으로 변환돼 몸에 내장지방으로 축적된다. 단, 지나치게 굶는 건 건강에 해로우니 일일 열량 섭취 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정도면 된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좋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몸이 근육의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하며 근육량이 감소하고,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인 기초대사량도 준다. 살이 빠지기 어려운 체질이 되는 것이다. 몸무게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먹어주면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한 번에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콩, 두부, 달걀 등을 아침, 점심, 간식, 저녁에 조금씩 나눠 먹는 게 좋다. 지방을 빼는 덴 유산소 운동이 제격이다. 빨리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소모할 수 있다. 약간 땀이 날 정도로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게 좋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 한 뒤에 가벼운 운동을 1~3분 하는 과정을 3~7회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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