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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안 빠지지? '다이어트 정체기' 벗어나는 방법 4

    왜 안 빠지지? '다이어트 정체기' 벗어나는 방법 4

    적극적인 식이조절, 운동으로 체중이 빠르게 줄다가, 갑자기 정체되는 시기가 있다. 기존처럼 적게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 상태가 되면 답답해지기 시작한다. 실제 다이어트를 할 때 체중을 그래프로 기록해보면 ‘계단 형태’가 된다. 신체의 항상성 때문이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본다.▷단백질 섭취 늘리기=다이어트할 때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정체기가 올 수 있다. 섭취 음식에서 단백질 비율을 높이면 근육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달걀 한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먹었다면, 달걀 두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우유 한 컵 정도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보자.▷식습관 점검=다이어트를 하다 지쳐, 자제하던 케이크·과자 등을 조금씩 계속 먹는 사람이 있다. 이런 음식은 양이 작아도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아 정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시기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삶은 브로콜리 등을 추천한다. 식욕을 이기지 못해 한 번 과식이나 폭식한 뒤 '역시 나는 안 돼' 자책하며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정체기를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지만 겨우 하루로 공들인 다이어트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많이 먹은 날은 밤에 좀 더 걷고, 다음날 좀 덜 먹으면 된다.▷운동 강도 높이기=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게 한다. 몸이 적응한 것이다. 땀이 나고 '힘들다'고 생각될 정도로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6개월간 버티기=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신체 기준점을 '체중조절점'이라고 한다. 체중조절점을 바꾸지 않고서는 항상성 때문에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체중조절점이 바뀌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낙심하지 말고 6개월 이상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며 버티면 체중이 어느 순간 줄어든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4/09 16:00
  • 화장실 물때, 집에 있는 '이것' 뿌리면 손쉽게 제거

    화장실 물때, 집에 있는 '이것' 뿌리면 손쉽게 제거

    욕실은 물 사용이 잦아 세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소다. 세균, 곰팡이뿐 아니라 찌든 때까지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얼룩은 식초로 제거욕실 벽면, 바닥 타일 사이사이에 낀 얼룩, 곰팡이는 식초 원액을 활용해 닦으면 된다. 얼룩, 물때가 생긴 부분에 식초 원액을 뿌린 다음 솔이나 수세미로 문질로 닦는다. 욕실 거울에 생긴 뿌연 얼룩을 제거할 때는 물 2, 식초 1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분사하면 된다. 2~3시간 뒤 잘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는 식초, 물을 각각 반 컵씩 넣고, 소금을 반 큰 술 넣어 혼합한 액체를 뿌려 닦아내면 된다.◇식초·베이킹소다로 묵은 때, 악취 제거욕조에 낀 묵은 때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1대1로 섞은 물로 닦아내면 없어진다. 린스를 활용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마른 수건에 린스를 덜어 물때가 낀 부분을 닦은 후, 물로 씻어내면 제거된다. 식초, 베이킹소다는 욕실 악취의 근원인 배수구 청소에도 활용 가능하다.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 등을 제거하고 베이킹소다, 식초를 섞은 물을 부어주면 된다. 약 15분 뒤, 거품이 생기면 뜨거운 물을 부어 헹구면 된다.◇변기 찌든 때는 탄산음료로 해결변기 속 찌든 때는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뿌려 닦으면 잘 지워진다. 새 음료가 아닌 김빠진 음료를 활용해도 된다. 변기의 찌든 때는 암모니아, 요석 등 염기성 물질인 반면, 탄산음료의 산성도는 pH 2.5~3으로 산성 물질이다. 염기성 물질과 산성 물질이 만나면 중화반응이 일어나 때가 잘 제거된다.◇녹슨 부분은 레몬즙, 치약 활용을세면대의 수도꼭지, 샤워기 등의 녹슨 부분은 레몬즙으로 닦아내면 된다. 레몬의 구연산 성분이 녹슨 부분의 표면을 녹이고 광택이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레몬이 없다면 치약을 활용해보자. 치약 속 연마제, 표백 성분이 녹슨 부분 제거에 효과적이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04/09 12:30
  • ’겉바속촉’ 감자 구이 만드는 간단 비법 [주방 속 과학]

    ’겉바속촉’ 감자 구이 만드는 간단 비법 [주방 속 과학]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음식)은 진리다. 어떤 음식이라도 이런 식감을 살렸을 때 가장 맛있곤 하다. 그런데 반찬으로 흔히 나오는 감자 구이를 떠올려보면, 매번 겉도 속도 푹 익었고, 맛은 퍽퍽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랜 시간 열을 가해야 속까지 푹 익는 감자의 특성 때문이다. 그렇다면, 감자 구이는 겉바속촉 식감을 살릴 수 없는 걸까?◇감자, 삶은 후 구워야감자 구이 식감 문제의 핵심은 '오랜 시간' 구워야 한다는 점이다. 가천대 길병원 영양팀 허정연 팀장은 "구이는 수분을 빠지게끔 하는 조리 방법이라 오래 구우면 아무래도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촉촉하기보단 퍽퍽한 식감이 나게 된다"고 했다. 그럼 고온에서 짧게 구우면 안 되는 걸까? 허정연 팀장은 "그러면 겉면만 타고 속은 익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조리 방법은 속뿐만 아니라 겉면 질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오랜 시간 조리하면 감자 표면엔 종이처럼 얇은 층이 만들어지는데, 처음엔 바삭하지만, 점점 감자 속 수분이 스며나와 질겨진다.생각보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먼저 삶아주고, 고온으로 구워주면 된다. 속이 이미 익어져 있으니 저온으로 구울 필요가 없고, 조리 시간도 짧아져 감자 속의 촉촉한 수분도 유지할 수 있다. 또 이렇게 조리하면 감자 겉면도 바삭해진다. 감자를 삶으면 뭉쳐있던 전분 입자가 풀리고, 물이 들어가 입자가 팽창한다. 조직도 연해진다. 호화 현상이라고 한다. 이 호화 현상은 시간이 지나면 물이 빠져나가 재결정화되는 노화 과정을 밟는다. 삶았던 감자를 약간 식혀 감자 겉면에 노화 과정을 유도한 뒤 구우면 이미 재결정화됐기 때문에 수분이 들어가지 않아 눅눅해지지 않는다. 이후 오일을 살짝 발라준 뒤 고온에서 구우면 탄수화물끼리 갈색으로 변하며 생기는 화합 과정인 캐러멜화로 풍미가 더해진다.◇삶고 주걱으로 섞어주는 과정 필요해감자를 삶은 후에 한번 주걱 등으로 뒤적여주는 것도 겉바속촉을 살리는 방법의 하나다. 감자 표면을 매끈하기보단 울퉁불퉁하게 해 표면적을 넓히기 위해서다. 허정연 팀장은 "열이 닿는 면적이 많아지면 바싹한 층이 더 많아진다"며 "마치 그냥 감자를 튀기는 것보다 회오리처럼 자른 회오리 감자가 훨씬 바삭한 것과 같은 원리다"고 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4/09 12:00
  • 지방은 없을수록 좋다? 오히려 '이 병' 위험 커진다

    지방은 없을수록 좋다? 오히려 '이 병' 위험 커진다

    체지방률은 신체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로, 남성과 여성의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각각 15~20%, 20~25%다. 체지방률이 너무 많아도 문제지만, 적어도 건강에 좋지 않다. 체지방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 알아본다.◇피하지방 줄면서 얼굴 노화돼지방이 지나치게 적으면 얼굴도 급격히 노화될 수 있다. 피하지방이 줄어들 경우 얼굴 곳곳에 생긴 주름들이 더욱 깊어지기 때문이다. 주름은 실제 연령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원인이 된다. 나이가 들어 피부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피하지방마저 줄어들면 얼굴 노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수 있다. 특히 단기간 체지방을 급격히 줄이면 얼굴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 이는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살을 빼면서 피부 탄력을 유지하려면 단계적으로 천천히 살을 빼고, 피부가 푸석해지지 않도록 단백질, 비타민 등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이밖에 얼굴 근육을 움직여주는 운동이나 마사지 또한 얼굴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도몸에 지방이 부족해지면 에스트로겐 또한 줄어든다.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에스트로겐은 지방세포·부신에서도 생성되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 뼈 노화와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골다공증은 뼈를 없애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많아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에스트로겐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 파골 세포가 왕성해지고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으면서 골밀도가 떨어진다. 이로 인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뼈를 자극하고 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지방·체중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에스트로겐 감소로 난임 위험 높아져에스트로겐 감소는 난임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무월경, 생리불순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 비정상적 체중에 의한 난임은 전체 난임의 약 12%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절반은 과소 체중이 원인이다. 남성 역시 지나치게 마르면 정자 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0 이하의 마른 남성은 BMI가 20~25의 건강한 남성보다 정자 수와 정자 밀도가 각각 28.1%, 36.4%씩 낮았다. 반대로 BMI 25 이상의 뚱뚱한 남성 또한 정자 수와 밀도가 각각 21.6%, 23.9%씩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장기적으로 체중 관리해야건강한 체지방 관리를 위해 식습관 조절 및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헐적 단식, 저칼로리 다이어트와 같은 칼로리 제한으로 급격하게 살을 빼는 것과 달리, 장기적으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같이 하면 근육량이 늘면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영양가 있는 식단을 섭취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하며 양질의 숙면을 취하는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더불어 목표 체중이 달성된 후에도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3/04/08 12:30
  • 걷는 방법 '살짝'만 바꿔도, 운동 효과 배로 올라가

    걷는 방법 '살짝'만 바꿔도, 운동 효과 배로 올라가

    걷기는 평소에 쉽게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면서, 부상 위험까지 적어 남녀노소 말 그대로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다. 단지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강도'다. 너무 쉬워서 근육에 가는 자극은 물론 적거니와, 심장을 단련하는 유산소 운동으로서도 효과가 작은 편이다. 걸을 때 속도와 보폭만 조금 더해줘도 그 효과를 배로 올릴 수 있다.◇걷는 속도 높이기빨리 걸어도 근육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는 "빨리 걸으면 허벅지 주변에 있는 다리 쪽 근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빠르게 근육이 이완, 수축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혈관 벽 탄력도 향상된다. 또 더 많은 근육을 이용하는 만큼 심박수가 올라가 열량도 더 잘 태울 수 있다. 빠르게 걷되 뛰지 말아야 하며, 숨이 조금 가쁜 정도로 걸으면 된다. 걸으면서 말하거나 노래를 부르기 어려운 정도의 속도가 적당하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면 평지를 걷는 게 좋다.◇보폭 10cm만 넓히기보폭을 넓히면 좁게 걸을 때보다 더 넓은 범위의 다리 근육을 사용할 수 있고, 동시에 다리 근육에 자극도 더해진다. 이병훈 교수는 "천천히 보폭을 좁게 걸으면 하 복근으로 발목만 들었다가 내리는 것으로 충분히 걷는 게 가능하지만, 보폭이 넓어지면 허벅지, 골반 안정화 근육 등까지도 넓게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 몸은 안정적으로 서 있으려면 몸의 중심선과 중력이 가해지는 방향이 일직선을 이뤄야 한다. 그러나 보폭을 넓게 걸으면 몸의 중심선이 중력이 가해지는 방향과 일직선을 이루지 못하고 크게 기울어져 균형을 잡기 위한 근 긴장도도 더 커지게 된다.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낙환 교수는 "연구로 밝혀진 것은 없어 근거는 부족하다"면서도 "이론적으론 지면 반발력 방향이 바뀌어 걷기 위해 몸에 힘을 더 줘야 하므로 저항력은 더 크겠다"고 했다.한편, 넓게 걸으면 학습력, 기억력, 언어능력 등 인지 능력도 올라간다. 한 연구에서 실험대상자의 보폭을 넓히며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기(fNIRS)로 뇌 활성도를 측정했는데, 보통 걸음으로 걸을 때보다 보폭을 10cm 늘였을 때 뇌 혈류가 증가하고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원활하게 전달돼 뇌 작용이 활성화되면서 인지 기능도 올라간다.◇중장년층은 보폭보단 속도 신경 써야운동기능에 이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보폭을 평소보다 10cm 정도 넓히면서 동시에 걷는 속도를 올리면 된다. 운동기능에 문제가 없는지는  40cm 높이의 의자에 앉았다 한 발로 일어나보면 된다. 이 테스트는 2007년 일본정형외과학회에서 처음 제한한 것으로, 수행하지 못하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다.중장년층부터는 보폭을 넓히기보단 빠르게 걷기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중장년층부터는 골반 근육이 약해지며, 걸을 때 지면반발력 방향이 크게 바뀌는 게 관절에는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병훈 교수는 "보폭이 넓어질 때 몸의 중심을 잡으면서 걸어야 하는데, 골반 근육이 약한 사람은 무게 중심이 왔다 갔다 해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특히 반사 신경이 낮은 노년층은 주의하는 게 좋다"고 했다. 걸을 땐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몸은 꼿꼿하게 세우며,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고 발은 뒤꿈치에서 발바닥 그리고 앞꿈치 순서대로 디디면서 걷는다.빨리 걷는 것도 속도에 맞춰 신체가 대응해야 해 신경계 등 전신 반응이 필요하다. 근육량이 적고 신경계가 노화한 노년층은 빨리 걷기도 어려울 수 있는데, 이땐 오르막길, 낮은 계단 올라가기를 천천히 하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3/04/08 12:00
  • 새집 이사 후, 눈 따갑고 기침 난다면… ‘이 방법’ 활용해야

    새집 이사 후, 눈 따갑고 기침 난다면… ‘이 방법’ 활용해야

    봄을 맞아 새집으로 이사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새집에 들어갈 생각에 설레는 기분도 잠시 이전에 없던 이상 증상이 신체에 나타나곤 한다. 새집증후군 때문이다.◇새집증후군, 안구건조증·피부염·두통 유발새집증후군은 집을 지을 때 사용한 접착제, 방부제 등에서 유해 물질이 나와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현대인들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낸다. 실내 오염 물질에 의한 피해 정도는 실외에 비해 상당한 파급력이 있다. 포름알데히드, 크실렌, 벤젠, 자일렌 등의 유해 물질은 몸 곳곳을 자극한다. 이때 안구건조증,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피부염,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WHO가 선정한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건축 마감재, 합판, 단열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방출 수준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기간은 무려 5~6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양파 두기·공기 정화 식물·피톤치드, 효과 미약   새집증후군과 관련해 여러 민간요법이 존재한다. 공기 정화 식물을 키우거나 양파를 두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의 새집증후군 제거 효과는 아주 미약하다.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뿌리는 액체도 마찬가지다. 2020년 국제문화기술진흥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톤치드와 같은 액체형 물질을 분사하는 방식은 대체로 1ppm 이하의 저농도의 유해가스 제거에만 약하게 효과가 있다.◇실내 35~40도 유지시키는 ‘베이크아웃’ 시행해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베이크아웃’이다. 베이크아웃은 보일러를 세게 틀어 실내 온도를 높인 후 환기해 실내 유해 물질을 내보내는 방법이다. 우선 모든 문과 창문을 닫은 채 오염물질이 빠져나오도록 가구의 문과 서랍을 전부 연다. 이 상태에서 난방 온도를 5도씩 단계적으로 높이다가 35~40도가 되면 6~10시간가량 온도를 유지한다. 그다음 외부로 통하는 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 1~2시간가량 환기한다. 이 과정을 5회 반복한다. 새집에서 방출되는 유해 물질의 대부분은 휘발성이기 때문에 상온에서 잘 날아간다. 온도가 올라가면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새집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의 25% 이상을 초기에 제거할 수 있다. 베이크아웃을 완료하더라도 환기는 수시로 해주는 게 좋다. 최소한 아침, 저녁에는 집 앞뒤 창문을 열어 완전히 환기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4/08 10:00
  • 걸그룹 멤버도 요거트에 ‘이것’ 섞어 먹어… 따라할 때 주의할 점은?

    걸그룹 멤버도 요거트에 ‘이것’ 섞어 먹어… 따라할 때 주의할 점은?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건망고 요거트’로 화제다. 말 그대로 플레인 요거트에 말린 망고를 섞어 먹는 것이다. 카즈하는 유튜브에 게시된 르세라핌 자체 콘텐츠 ‘FIM-LOG(핌-로그)’에서 “요거트에 말린 망고를 두세 개 넣은 후 냉장고에 넣고 잔다”며 “일어나서 다음 날에 요거트를 열면, 말린 망고가 물을 먹어 새 망고처럼 된다”고 말했다. 이를 따라해 본 누리꾼들은 ‘망고 자체에서 단맛이 나니 무가당 요거트에 섞어 먹는 게 좋다’ ‘요거트에 말린 망고를 섞고 바로 먹어도 아삭아삭해서 맛있다’며 각자의 후기를 나누고 있다. 요거트에 말린 과일을 넣어 먹을 때 유념해야 할 사항엔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우선, 망고가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과일은 달수록 칼로리가 높고,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칼로리가 낮다. 망고 같은 열대과일은 보통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70g(귤 작은 것 한 개 크기 분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망고의 칼로리는 48kcal다. 수분함량이 높은 수박(13kcal)이나 단맛이 적은 방울토마토(16kcal)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칼로리가 높다.말린 과일은 생과일보다 부피가 작은 것도 문제다. 생과일을 먹을 때보다 포만감이 떨어져 많은 양을 먹기 쉽다. 게다가 시중에 판매되는 말린 과일은 설탕이나 감미료 등이 추가된 것이 많다. 이 경우 과일을 그냥 말리기만 했을 때보다 칼로리가 5~10배는 높아진다.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말린 과일보단 생과일을 먹는 게 좋다. 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며 부피가 줄어들지만, ▲영양분·식이섬유·비타민 함량 ▲당도 ▲칼로리는 말리기 이전보다 높아진다. 가령, 말리지 않은 단감은 1개(160g)당 칼로리가 70kcal지만, 단감을 말린 곶감은 무게가 5분의 1로 줄면서도 열량은 약 76kcal다. 바나나도 생으로 먹을 땐 100g당 약 90kcal지만, 말리면 100g당 480kcal가 된다.단, 생과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 섭취량이 늘수록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한국인 대상 연구 결과가 있다. 식사량이 적당할 경우, 과일은 하루에 한주먹 크기보다 적게 먹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04/08 08:00
  • 명랑 소시지 대신 '이것' 넣은 핫도그, 의외로 맛있어… 건강엔?

    명랑 소시지 대신 '이것' 넣은 핫도그, 의외로 맛있어… 건강엔?

    최근 만우절 기념으로 출시한 ‘명랑 핫도그’의 오이 핫도그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트위터 등 SNS에선 “의외로 아삭하고 상큼하면서 맛있었다”는 등의 오이 핫도그 리뷰를 찾아볼 수 있다. 명랑 핫도그의 오이 핫도그는 소시지 대신 빵 안에 오이와 마요네즈를 넣은 핫도그다. 평소 오이를 싫어해 오이가 들어간 음식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오이의 건강 효능은 상상 이상이다. 오이 효능을 소개해본다. 오이는 다이어터에게 좋은 음식이다. 수분 함량이 95%로 높아 다이어트를 할 때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오이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디톡스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칼륨 등의 영양소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디톡스 효과를 낸다. 오이의 이소크엘시트린 성분 역시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오이를 얼굴에 올려 팩처럼 붙이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 오이는 피부미용에 좋은 재료다. 오이에에 든 비타민 C는 피부 구성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게다가 비타민C는 노화방지와 미백효과, 보습효과까지 있어 피부를 윤택하게 만들어준다. 오이는 열 오른 피부를 진정시켜 여드름 예방에도 좋다.이외에도 오이 속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하고 식이섬유는 노폐물,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한다.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오이에 함유된 카로틴은 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 오이에 함유된 식이 플라보노이드 피세틴이 전립선암 발병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줬다는 연구가 미국암연구협회(AACR)에 게재된 바 있다. 한편, 오이를 당근 또는 무와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당근과 무에 든 아스코르비나아제 효소는 오이 속 비타민 C를 파괴한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4/08 05:00
  • '이 식품' 살 빼는 중에도 '마음껏'… 비만 전문가 추천

    '이 식품' 살 빼는 중에도 '마음껏'… 비만 전문가 추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식사 치료'가 기본이다. 평소 에너지 섭취량보다 500~1000kcal를 줄여 먹으면 복부지방과 허리둘레가 감소하며 6개월 안에 10% 정도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발간된 '비만진료지침 2022'를 참고해 식사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선택 요령과 조리 포인트에 대해 알아본다. ◇자유롭게 먹어도 되는 식품 VS 되도록 피해야 하는 식품다이어트 중이라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은 보리차·녹차·홍차·블랙커피·다이어트 콜라 등 음료 상추·양배추·양상추·오이·배추·셀러리·당근 등 채소류 모든 버섯 김·미역·다시마·우무 등 해조류  맑은 채소국·곤약·천사채 등이 있다.반면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하는 식품으로는 스포츠 음료·무가당 주스 등 음료 사과·귤·오렌지·바나나·배·감·수박·참외 등 과일류 기름기 제거한 살코기·생선·두부 및 대두 제품·계란 등 어육류 밥·식빵· 면·묵·감자·고구마·옥수수 등 곡류 우유·두유·무가당 요구르트 등 유제품이 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되도록 피해야 하는 식품도 있다. 꼭 기억하자. 콜라·사이다·꿀차·가당 음료 등 음료 맥주·소주·양주·포도주 등 모든 주류 설탕·사탕·꿀·잼·초콜릿·케이크·단 후식 등 당류 갈비·삼겹살· 프라이드 치킨·햄소시지 등 기름기 많은 육류가 있다. 라면·감자칩·도넛·과일 통조림·가당 요구르트·가당 우유 등의 가공식품은 피해야 한다.◇칼로리 줄이는 조리 포인트조리법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은 꼭 필요한 양만 조리해야 하며 튀김, 볶음 보다는 조림, 구이 등의 방법으로 조리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과식을 부르므로 자극적이지 않게 조리해야 한다. 설탕 등 감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조리할 때에는 자주 맛을 보지 않아야 한다.고기류를 조리할 때는 기름을 완전히 제거하고 닭고기는 눈에 보이는 기름과 껍질을 제거한다. 볶음이나 탕에 넣을 고기는 일단 끓는 물에 데쳐 기름기를 빼면 좋다.튀김이나 전을 하는 경우 재료의 수분을 닦아내고 조리해야 한다. 튀김용 식재료에 물기가 많으면 많은 양의 튀김가루가 붙고 기름이 많이 흡수된다. 볶음이나 부침류를 조리할 때는 우선 팬을 뜨겁게 달구고 나서 기름을 두르면 소량의 기름으로도 조리할 수 있다. 생선구이는 팬을 이용하기 보다는 그릴이나 오븐을 이용한다.샐러드를 먹을 때는 마요네즈 등 기름진 소스보다는 겨자장, 마늘소스, 간장소스 등의 담백한 것을 이용한다. 유지 통조림을 이용할 때에는 기름을 완전히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4/07 23:00
  • 프라이팬에 남은 고기 기름… ‘이렇게’ 하면 말끔히 제거

    프라이팬에 남은 고기 기름… ‘이렇게’ 하면 말끔히 제거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나면 프라이팬에 고기의 기름이 잔뜩 묻어 있다. 미끄덩거리는 탓에 처리가 곤란하다. 남은 기름을 무심코 버렸다가 배수구가 막히는 불상사까지 발생한다. 효과적인 기름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은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굳는다. 최대한 빠르게 세척하는 게 좋다. 우선 일차적으로 기름부터 제거해야 한다. 이때 소주를 활용하면 기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프라이팬에 소주를 소량 부어 끓여주면 기름이 녹아 액체 형태로 바뀐다. 그다음 녹은 기름은 키친타월이나 휴지로 닦아낸다. 다만, 절대 기름을 싱크대에 버려선 안 된다. 기름이 굳으면서 배수구를 막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기름기가 사라졌다면 온수를 틀어 주방 세제로 설거지한다. 코팅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부드러운 스펀지를 활용한다. 여러 번 행군 뒤 찬물로 마무리해 건조한다.프라이팬을 금속 수세미로 박박 문지르는 행위는 금물이다. 프라이팬 코팅이 벗겨져 마모될 수 있다. 물론 코팅이 벗겨졌을 때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용출은 안전한 수준이나 코팅이 계속 벗겨져 바닥이 드러나면 프라이팬에서 알리미늄 등의 금속 성분이 나올 수 있다. 알루미늄은 체내 흡수가 적은 편이지만 극소량이라도 장기간에 걸쳐 쌓이면 뇌, 신장 등에 해로울 수 있다. 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방해해 장기적으로 면역세포를 파괴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프라이팬의 수명이 줄어들고, 코팅이 벗겨져 나타난 흠집 사이로 미세한 이물질이 낄 수 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4/07 17:50
  • 조수진 “밥 한 공기 다 비우기”로 쌀 소비… 쌀밥, 다이어트 효과는?

    조수진 “밥 한 공기 다 비우기”로 쌀 소비… 쌀밥, 다이어트 효과는?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이 라디오에 출연해 쌀 소비 대책으로 ‘다이어트 여성, 밥 한 공기 다 비우기’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수진 최고위원은 지난 5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여성분들 같은 경우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 밥을 잘 먹지 않는 분들이 많다”며 “(밥 한 공기가) 다른 식품과 비교해서는 오히려 칼로리가 낮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쌀밥의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널리 알려 쌀 소비를 진작시키겠다는 주장이다. 정말 흰쌀밥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흰쌀밥은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쌀(맵쌀, 백미) 100g당 열량은 366Kcal 수준으로 밀가루나 귀리밥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다이어트 대표 식품인 삶은 감자(100g당 77kcal), 찐고구마(100g당 138kcal)보다 오히려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또한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는 “쌀은 도정 과정에서 외피에 있는 섬유질이 대부분 깎여 날아가기 때문에 쌀밥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백미의 정제 탄수화물은 단순당으로 빠르게 변해 우리 몸속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혈당을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많은 인슐린을 필요 이상으로 분비하는데, 과잉 분비된 인슐린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내장 지방의 축적을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나 한국의 식단은 서양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은 편이다.다만,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것은 역효과를 일으킬 순 있다. 탄수화물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통곡물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와 철 등 각종 영양을 풍부하게 함유한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이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도 덜 오르고,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4/07 11:03
  • 밀가루 먹고 나서 속 불편하다면 대신 '이것' 먹어보세요

    밀가루 먹고 나서 속 불편하다면 대신 '이것' 먹어보세요

    평소 밀가루를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라면 밀가루 대신 ‘글루텐 프리’ 음식을 먹어보자. 밀가루 대신 먹기 좋은 음식과 그 효능을 소개해본다.▷병아리콩=빵이 먹고 싶다면 밀가루 대신 병아리콩이 든 빵을 먹어보자. 병아리콩 가루가 농축된 빵엔 일반 빵보다 단백질·칼슘·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있다. 혈당 반응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이 병아리콩을 제분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을 연구한 결과, 병아리콩 가루로 만든 빵을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혈당 반응이 40% 낮았다. 연구팀은 병아리콩에 포함된 다량의 저항성 전분이 혈당 급증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미국과 캐나다 여성 6000여명을 9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병아리콩, 렌틸콩 등의 콩류를 많이 섭취한 유방암 환자는 적게 섭취한 환자보다 사망 위험이 약 21% 낮았다.▷메밀가루=메밀은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식탁 위의 생약'이라고 불린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모세 혈관을 튼튼히 해 뇌출혈이나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방지한다. 루틴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메밀국수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육수처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으므로 간장을 넣지 않고 먹도록 한다. 이외에도 메밀은 라이신·시스틴·트립토판 등 곡물에 부족한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다.▷귀리=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아미노산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귀리는 고혈압과 변비 환자에게 좋다. 귀리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과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귀리의 섬유질은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우유와 함께 귀리를 먹어보자. 귀리 속 베타글루칸은 우유와 먹을 때 포만감을 높여준다.한편, 빵이나 라면, 과자 등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서 소화가 안 돼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드물지만 '셀리악병'이 원인일 수 있다. 치료법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이 경우 글루텐 섭취를 멈추면 2~3주 내에 증상이 완화된다. 평소엔 통곡물 또는 글루텐 프리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4/07 07:00
  • 라면 먹을 때 김치 얹어 먹어야 되는 사람, 꼭 보세요

    라면 먹을 때 김치 얹어 먹어야 되는 사람, 꼭 보세요

    A씨는 야식으로 라면을 주로 찾는다. 라면을 먹을 때면 항상 김치를 얹어 먹고, 국물을 남기지 않고 먹는다. 우리 주위에서도 A씨처럼 라면 먹는 사람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식습관은 나트륨 섭취량을 자연스레 높여 건강을 해치는 ‘나쁜 식습관’이다.김치와 라면 국물을 동시에 먹을 때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 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인 2000㎎을 훌쩍 넘는다. 먼저 라면수프 1개에 함유된 나트륨의 양은 무려 약 1800~1900㎎이다. 김치의 나트륨 함유량도 결코 적지 않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산업진흥본부 서혜영 책임연구원팀이 시판 배추김치를 수거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8개 업체에서 제조한 배추 포기김치의 업체별 평균 나트륨 함량은 100g당 534~783㎎이었다. 배추김치와 라면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한 12~64세 성인 남녀의 나트륨 급원 순위 1, 2위에 나란히 오르기도 했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김치와 라면을 통해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는 것이다.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고,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적게 섭취한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도가 4.5배 더 높다. 음식과 식도암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34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했더니 절인 채소를 많이 먹었을 때 식도암 위험이 2배까지 증가했다는 관련 연구도 있다. 라면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선 양배추, 해조류, 양파, 우유 등 나트륨 배출을 돕는 식품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이들 식품은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다.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어 먹는 ‘면 세척 조리법’이나 수프를 절반만 넣는 방법이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아준다. 실제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감소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4/06 23:00
  •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카페라떼 출시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카페라떼 출시

    코카-콜라사의 대표 RTD(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신제품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를 출시했다.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는 칼로리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으로, 기존 조지아 크래프트 카페라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였다.신제품 조지아 크래프트 저칼로리 라떼는 470ml PET 1종으로 출시됐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 다양한 온라인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저칼로리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조지아 크래프트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며 "칼로리 부담이 적은 카페라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코카-콜라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조지아 크래프트 5종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라벨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블랙 ▲스위트 블랙 ▲콜드브루 블랙 ▲카페라떼 ▲저칼로리 라떼 등 각 커피별 특성을 제품 전면에 부각시켰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04/06 17:12
  • 스타벅스 신상,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한 잔에 각설탕 23개 ‘당 폭탄’

    스타벅스 신상,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한 잔에 각설탕 23개 ‘당 폭탄’

    지난 21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봄맞이 신상 음료로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라는 신메뉴를 출시했다. 하지만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음료에 각설탕 23~27개 수준의 당이 함유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실제 당이 함유된 음료는 혈당 조절에 문제를 일으키고, 각종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 톨 사이즈(355ml)의 당 함량은 68g이다. 실제 각설탕 한 개의 당류가 약 3g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누리꾼의 비유대로 각설탕 23개를 한 번에 먹는 셈이다. 더 큰 용량인 그란데 사이즈(473ml)와 벤티사이즈(591ml)의 당류는 94g, 111g에 달한다. 국제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당류 섭취 기준(25g)을 훌쩍 넘는다.하지만 해당 음료의 상품 설명란에 ‘바질, 루꼴라 등 그린 채소의 건강함과 레몬, 망고의 짜릿한 상큼함으로 춘곤증을 이겨내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자칫 해당 음료를 채소가 들어간 건강 음료로 착각하고 마셨다간 오히려 당류를 지나치게 섭취해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6%,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증가했다. 이 외에도 한 컵의 물 대신 1회 분량의 가당 음료를 마시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7~8%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임상영양학회지에 발표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는 “(바질 레몬 셔벗 블렌디드의)당류가 68g 정도면 상당한 양의 당이 함유된 것”이라며 “음료에 들어간 단순당은 당화 지수(음식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가 높기 때문에 섭취와 동시에 당을 급격하게 올려 당 대사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수는 “남은 당은 중성지방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몸에 절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단맛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식사 후 입가심이 필요하더라도 당분이 과다 첨가된 음료는 피하는 게 좋다. 특히 비만한 사람에게 당이 함유된 음료는 더욱 금물이다. 당이 첨가된 음료보다는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게 건강에 이롭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4/06 16:06
  • 다이어트할 때 입에서 ‘단내’ 나는 이유

    다이어트할 때 입에서 ‘단내’ 나는 이유

    다이어트를 할 때 입에서 단내가 난다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입에서 과일이나 아세톤 향이 나는 케톤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생기는 증상이다. 단내 발생의 이유와 해결책을 알아본다.단내의 원인은 바로 ‘케톤체’다. 케톤체는 체내 물질대사가 불완전 연소하면서 만들어지는 아세토아세트산∙베타-히드록시부티르산∙아세톤 등 물질의 총칭이다. 체내에 축적돼 있던 포도당이 모두 소진되면 우리 몸은 대체 에너지원을 얻고자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산성 물질인 케톤체가 혈액에 쌓인다. 생성된 케톤체의 대부분은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과도하게 축적되면 땀과 호흡으로 배출될 수 있다. 특히 다이어트 시 식단 조절을 하는 과정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체내의 주 에너지원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입에서 단내가 날 확률이 높다.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격렬한 운동 역시 단내의 주범이다. 강한 운동을 하면 에너지원인 당질이 고갈돼 케톤체가 축적된다. 전문가들은 단내를 방지하기 위해 적어도 탄수화물을 50g 이상 섭취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단내는 껌을 씹거나 물로 자주 입안을 헹궈주면 없앨 수 있다. 구강청결제를 이용해 가글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양치질을 할 때는 혀클리너 등을 사용해 혀 뒷부분까지 부드럽게 닦아주면 단내가 사라진다.다만, 이런 노력에도 입에서 계속 단내가 난다면 당뇨병 신호일 수 있다. 단내는 평소 당뇨병을 잘 관리하지 않거나 아예 치료받지 않은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각한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성 케톤산 혈증으로 인해 혈액에 케톤산 물질이 많이 생성된 것이다. 단내 이 외에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심), 다뇨(多尿, 소변을 많이 봄), 다식(多食, 많이 먹음) 등 당뇨병의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4/06 14:12
  • 말랐던 코쿤, 9kg 증량… 비법은 먹기 아닌 ‘이것’

    말랐던 코쿤, 9kg 증량… 비법은 먹기 아닌 ‘이것’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운동을 시작하면서 9kg을 증량했다고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코드쿤스트가 출연해 예능을 시작한 후 살이 많이 붙었다며 ”초반만 해도 61~62㎏였는데 지금은 69~70㎏을 왔다갔다한다”고 말했다. 어디 가서 아파 보인다는 말만 듣지 말아야겠다며 운동을 시작해 찌웠다는 것. 또 그는 “오히려 몸무게를 늘리려고 과식하면 배탈이 나서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코드쿤스트처럼 너무 마른 경우에는 살을 찌우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살을 건강하게 찌우는 법은 무엇일까?마른 사람들이 체중을 늘릴 때는 근육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는  적절한 식단관리와 운동이 기본이다. 살을 찌우기 위해 무작정 많이,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위험하다. 오히려 내장지방만 늘어나 마른 비만, 복부 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마른 사람은 에너지의 근원인 근육과 지방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과하게 많이 먹으면 소화를 못 하거나 설사를 해 오히려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따라서 식사할 때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고루 들어 있는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특히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살이 안 찌는 사람은 신진대사가 활발해 근육의 단백질이 쉽게 분해되기 때문이다. ▲살코기 ▲생선 ▲두부 ▲콩류 ▲달걀 ▲우유 등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추천한다.
    피트니스신소영 기자2023/04/06 14:11
  • 생선회, 세균 걱정 없이 먹으려면? '이것' 곁들여야

    생선회, 세균 걱정 없이 먹으려면? '이것' 곁들여야

    날이 풀리면서 급증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식중독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하면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할 때 식중독 건수가 5.3%, 환자 수는 6.2% 증가한다. 생선회를 먹고 싶은데 식중독이 우려된다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게 좋다.◇고추냉이·와사비 살균 효과생선회를 먹을 때 간장이나 초고추장에 고추냉이를 섞어 먹으면 살균 효과가 있다. 고추냉이의 매운 맛과 향의 원인인 ‘알릴이소치오사아네이트’와 ‘메칠치오알킬이소치오시아네이트’는 화학 소독제인 페놀의 약 100배에 달하는 살균력을 가진다. 생선회와 함께 먹으면 생선에 감염됐거나 조리 과정에서 오염된 세균을 줄일 수 있다.생선회에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것도 방법이다. 와사비 매운 맛과 향의 주성분인 ‘이소티오시안산알릴’이 살균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대장균·살모넬라균·O-157균·비브리오균·포도상구균 등의 식중독 원인균 증식을 억제한다.매실장아찌를 생선회에 곁들이는 것도 좋다. 매실은 산도가 높아 위장에서 살균작용을 한다. 1% 농도의 매실 엑기스를 식중독균, 장염비브리오균과 섞자 매실이 두 가지 균 모두에 강한 항균작용을 보였다는 연구가 있다. 단, 평소 위산과다로 속쓰림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매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생선 수은 함량에 주의해야생선회를 섭취할 때는 특히 수은 함량에 주의해야 한다. 모든 어류에는 수은이 약간씩 들어 있는데, 수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화학적 식중독에 걸려 기억력 감소·두통·탈모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화학성 식중독이란, 수은·납·비소 등 중금속류, 농약, 첨가물 등의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을 말한다. 옥돔·황새치·동갈삼치에는 특히 수은이 많이 함유돼있기 때문에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는 이러한 어종은 안전을 위해 섭취를 줄이라고 권장한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수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태아에게 악영향을 유발할 수 있어 생선 섭취량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는 수은의 섭취를 조절하기 위해 일주일에 총 340g 이하의 생선을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상대적으로 수은 함량이 낮은 고등어·청어·정어리·연어 등의 생선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4/06 07:30
  • 짜파게티 속 ‘그 고기’… 집에서 만드는 방법

    짜파게티 속 ‘그 고기’… 집에서 만드는 방법

    짜파게티 후레이크에 들어있는 고기. 이 고기는 사실 ‘콩고기’다. 짜파게티 성분표를 들여다보면 ‘대두단백’이란 글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대두단백은 콩 단백질을 응축해 만들어진다. 짜파게티 속 콩고기가 입맛에 맞았다면, 집에서 직접 콩고기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우리 몸은 수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단백질로 구성된다. 이에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면 면역계가 약해져, 감기에 잘 걸리는 등 질병 저항 능력이 떨어진다. 머리카락이 약해져 잘 빠질 수도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단백질을 챙겨 먹지 않을 경우, 근육량이 적어져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된다.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이럴 때 콩고기를 먹으면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여러모로 건강에 이롭기도 하다. 콩고기를 구성하는 식물성 단백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콩 속에 들어있는 사포닌도 몸에 보탬이 된다.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장 점막에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몸에 나쁜 물질을 흡착해 인체 독성을 떨어뜨리는 덕이다. ▲검은콩 3컵 ▲글루텐가루 2컵 ▲감자 1개 ▲양파 1/2개 ▲호두 1줌 ▲땅콩 1줌 ▲마늘 3쪽 ▲생강 1쪽 ▲소금 조금이 있으면 콩고기를 만들 수 있다. 우선 검은콩을 물에 8시간을 불리고 껍질을 깐다. 껍질을 깐 콩은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준다. 이후, 감자, 양파, 호두, 땅콩, 마늘, 생강을 믹서에 곱게 갈아 콩과 함께 섞는다. 마지막으로 글루텐가루를 콩 반죽에 더해 믹서기로 섞어준다. 반죽에 끈기가 생기면 적당히 나눠 랩으로 단단히 감싼다. 완성된 콩고기는 냉장 보관 하다가, 먹고 싶을 때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 구우면 된다. 오래 보관하고 싶으면 반죽을 랩에 밀봉한 채로 냉동 보관해 준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4/06 05:00
  • 에어프라이어 ‘이렇게’ 쓰면 발암물질 먹는 꼴

    에어프라이어 ‘이렇게’ 쓰면 발암물질 먹는 꼴

    에어 프라이어는 기름 없이 고온의 공기로 재료를 익히는 가전제품이다. CJ제일제당의 2020년 조사에 의하면, 국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은 65.4%에 달한다. 그런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 전, 알아둬야 할 게 있다. 무엇일까?◇탄수화물 함량 주의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 조리를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한 성분으로, 체내 분해가 잘 안 돼 혈액, 조직 등에 쌓인다.◇섭씨 190도 이상 장시간 조리 피해야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삼겹살, 연어, 식빵, 냉동감자를 대상으로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발암물질 생성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식빵과 냉동감자를 에어프라이어로 고온에서 오래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크게 증가했다. 삽겹살, 연어는 에어프라이어의 모든 온도에서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적었다. 식빵은 섭씨 180도에서 24분 이상, 냉동감자는 섭씨 190도에서 40분 이상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가 EU 권고기준 이상으로 검출됐다. EU 권고기준은 빵류 50㎍/㎏, 감자튀김 500㎍/㎏이다. 따라서 식약처에서는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감자튀김(500g 기준)은 최대 섭씨 190도에서 30분 이내로, 빵은 섭씨 180도에서 20분 또는 섭씨 190도에서 15분 이내로 조리할 것을 권한다.◇내부 코팅 손상 막아야에어프라이어를 세척할 때는 내부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화학 코팅이 벗겨질 경우, 유해물질이 용출될 위험이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내마모성 실험에 의하면, 에어프라이어 내부의 내마모성은 프라이팬의 10분의1에 불과했다. 에어프라이어는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코팅이 손상되기 쉬워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세척하는 게 좋다. 코팅 소재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불소수지 코팅제, 세라믹 코팅제는 고온에서 성분이 잘 분해돼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이 쉽게 용출된다. 이 성분들은 체내 유입 시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04/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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