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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카스 등 에너지 음료에 꼭 들어가는 ‘이 성분’, 노화 막는다고?

    박카스 등 에너지 음료에 꼭 들어가는 ‘이 성분’, 노화 막는다고?

    타우린(taurine)이 인간의 노화를 늦춰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에너지 음료 제품의 주성분이다. 다양한 음식에서 발견되며 사람의 몸에서도 생성된다.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타우린과 노화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60세 노령 인구의 타우린 수치가 5세 유아의 3분의 1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발견을 바탕으로 중년 쥐 수백 마리에게 매일 일정량의 타우린을 섭취하도록 한 뒤 각각의 수명을 비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6/11 06:00
  • 한 번 쓴 수건, 말려서 또 써도 깨끗할까?

    한 번 쓴 수건, 말려서 또 써도 깨끗할까?

    축축한 수건을 화장실에 걸어두고 말린 뒤에 다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위생을 생각한다면 가급적 한 번 사용한 수건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수건은 한 번만 써도 세균·곰팡이가 쉽게 번식한다.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면서 피부 각질과 피지, 각종 분비물과 더불어 세균과 곰팡이 포자까지 옮겨가기 때문이다. 특히나 화장실처럼 평소 물기가 많은 곳에는 세균, 곰팡이가 더욱 번식하기 쉽다. 세균·곰팡이가 번식한 수건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피부질환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한 번 사용 후 축축해진 수건은 곧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사용할 때마다 빨기 어렵다면 건조대 등에 말린 뒤 모아서 세탁하자. 모아둔 수건은 1~2일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수건을 빨 땐 다른 옷과 마찰돼 수건 올이 풀어질 수 있으므로 단독 세탁하길 권한다.수건에 오염된 부분이 있고 심한 악취가 나거나 세탁·건조 후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땐 세탁기에 식초, 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섞어 빨거나, 수건만 따로 삶도록 한다.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고 수건을 20분 정도 담가둔 뒤 곰팡이가 없어질 때까지 손빨래해 햇볕에 말리는 것도 방법이다. 화장실에 수건을 걸어둘 땐 다른 수건과 겹치지 않게 잘 펴서 걸어두고, 수건 교체 주기는 1~2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그 이상 사용하면 수건 섬유가 망가져 피부에 자극을 줄 위험이 있다.
    라이프강수연 기자 2023/06/11 05:00
  • 덥다고 밤새 선풍기 틀면 안 되는 이유

    덥다고 밤새 선풍기 틀면 안 되는 이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저녁에도 선풍기를 틀고 자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선풍기를 켜놓은 채 자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밤새 선풍기를 틀어놓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호흡기 알레르기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면 호흡기 질환이 생기거나 악화할 수 있다. 선풍기 바람은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하다. 낮 동안 실외 온도에 적응했다가 밤새 선풍기 바람에 노출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런 상태에서 선풍기 바람을 타고 실내 오염물질이 유입되면 목이 붓는 것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수 있다. 애초에 호흡기가 안 좋았거나 천식을 앓던 사람은 급성 호흡곤란까지 겪을 수 있으므로 유의한다. 잦은 환기와 함께 타이머를 맞추고 회전 모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 평소 방에 먼지가 없도록 관리하는 건 기본이다.◇피부 건조증선풍기 바람은 호흡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건조한 바람에 반복 노출되면서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이에 피부건조증,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선풍기 바람을 쐬면 땀이 증발하면서 피부 자체 수분을 빼앗아 가고 수분 대신 유분이 많아지면서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이때 선풍기 바람을 타고 미세먼지 등 실내 오염물질이 피부에 도달한다. 입자가 작은 것들은 모낭을 침투한 뒤 피부 내부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피부장벽이 손상돼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겪을 수 있다. 아토피를 앓던 사람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악화하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전과 달리 피부가 뻣뻣하고 당기는 것 같다면 선풍기를 의심해볼 수 있다.◇소화불량선풍기 바람으로는 저체온증을 겪을 수 없다. 심부온도인 직장 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지려면 7도 이하의 환경에 장기간 노출돼야 한다. 선풍기는 물론 에어컨도 만들어 낼 수 없는 온도다. 다만 피부, 근육 등의 온도는 낮출 수 있다. 우리 몸의 표면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줄어들어 장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위는 특히 외부환경에 취약하다. 복부가 차가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혈류량이 줄어들어 위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효소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다. 선풍기를 틀더라도 복부에는 이불을 덮어줘야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06/10 20:30
  • 출근길 지하철 실신, 전조 증상과 대처법은…

    출근길 지하철 실신, 전조 증상과 대처법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실신한 여성이 자신을 도와준 시민을 수소문했다. 열차를 놓쳐가면서 자신을 돌봐준 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해당 여성은 병원 검사 결과 미주신경성 실신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도와주신 분들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오늘 오전 9시 20분~35분 9호선으로 출근하던 중 갑자기 숨이 안 쉬어져 지하철 안에 있는 기둥을 잡고 앉았다가 바로 다음역에서 내리려고 했는데 눈을 떠보니 스크린도어 바로 앞에 쓰러져 있었다”고 썼다.A씨는 자신이 5~7분가량 정신을 잃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여러 사람이 자신을 흔들어 깨웠고 아주머니께서 손을 잡아주시고 계셨다”며 “도와주셨던 분들과 제 머리에 본인 가방을 받쳐주시고 지하철을 놓쳐가면서 끝까지 옆에서 도와주셨던 분을 찾고 싶다”고 썼다.한편, A씨는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혈관의 확장과 심장 서맥으로 야기된 저혈압 및 뇌혈류 감소가 원인이다. 미주신경(부교감신경)은 우리 신체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심장과 모세혈관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심박수와 혈압을 내린다. 그런데,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작동하면 심박수가 평소의 절반 이하가 되거나, 혈액이 뇌까지 충분히 닿지 않아 의식을 잃게 된다.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와 감정적 긴장을 일으키는 일들이 원인이 된다. 장기간 서있는 것, 고열에 노출되는 것, 피를 보는 것, 신체 손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미주신경성 실신은 전조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눕거나 앉아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전조 증상으로는 손 떨림, 어지럼증, 메슥거림 등이 있다. 누울 수 없다면 다리를 꼬고 쪼그려 앉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단 실신을 하면 단순한 미주신경성 실신인지, 다른 치명적인 원인이 있는지를 반드시 진찰받아야 한다. 미주신경성 실신을 예방하려면, 평소 매일 30분간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 차, 알코올이 든 술은 피해야 한다. 이러한 음식들은 교감신경을 자극하는데, 혈압을 올리고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는 교감신경이 심하게 흥분하면 미주신경은 이를 억누르기 위해 평소보다 과도한 작용을 하다가 오작동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06/10 18:30
  • 비 와서 우울하고 무기력할 땐? ‘이 음식’ 먹어보세요

    비 와서 우울하고 무기력할 땐? ‘이 음식’ 먹어보세요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다. 비가 오는 흐린 날엔 우울하고 불안한 기분이 들기 십상이다. 이럴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해 본다. ◇견과류호두 등 견과류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실제 호두 섭취가 우울한 기분을 완화해 준다는 관련 연구들도 있다. 미국 UCLA 데이비드 게펜 의대 연구 결과, 평소 호두를 자주 섭취한 그룹은 어떤 견과류도 섭취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우울증 점수가 26% 낮게 나타났다. 최근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은 그룹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의 수치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유명 학술지(Nutrients)에 게재되기도 했다. 견과류 외에도 트립토판은 붉은 고기와 같은 ▲육류 ▲콩류 ▲달걀 ▲생선 ▲치즈 ▲시금치 ▲견과류 ▲바나나 등에 풍부하다.◇비타민B12(코발라민)체내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세로토닌·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치매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국제신경정신약리학저널에도 비타민B12가 우울감을 완화한다는 연구가 게재된 바 있다. 비타민B12는 우유·계란·참치·조개 등에 풍부하다. 한편, 피해야 하는 음식도 있다. 초가공식품 섭취는 우울감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실제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대 연구팀과 호주 시킨대 식품·기분 센터 연구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을 섭취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우울증 발병 위험이 크게 나타났다. 애틀랜틱대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에 첨가된 인공 감미료 등이 체내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켜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6/10 05:00
  • 간장 vs 된장 vs 고추장 vs 쌈장… ‘나트륨’ 가장 많은 건?

    간장 vs 된장 vs 고추장 vs 쌈장… ‘나트륨’ 가장 많은 건?

    발효식품인 장류는 완전식품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으로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등이 있다. 실제로 장류를 비롯한 전통 발효식품에 대한 건강 효능은 여러 차례 입증됐다. 하지만 장류는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무턱대고 많이 먹었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실제로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중에서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장은 무엇일까? 바로 간장이다.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인 ‘영양과 건강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4개 장류 가운데 100g당 평균 나트륨 함량(가정식·단체급식·외식 음식)이 가장 높은 것은 간장으로, 나트륨 함량이 5827㎎에 달했다. 이어서 된장(4431㎎)·쌈장(3011㎎)·고추장(2402㎎) 순으로 확인됐다. 간장의 100g당 나트륨 함량은 고추장의 두 배 이상이다. 특히 가정에서 쓰는 간장(가정식)의 100g당 나트륨 함량이 6649㎎으로, 단체급식(5114㎎)·외식(5719㎎)에서 제공하는 간장보다 월등히 높았다.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2000mg)을 고려하면 간장뿐만 아니라 고추장, 된장, 쌈장 역시 상당 수준의 나트륨을 함유한다. 연구팀은 “(건강을 위해) 장류 염도를 간장 12%, 된장 9%, 쌈장 6%, 고추장 5% 이하로 낮추는 게 좋다”고 말했다. 100g을 기준으로 하면 간장은 4500㎎, 된장은 3500㎎, 쌈장은 2500㎎, 고추장은 2000㎎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의미다.가능하면 장은 찍어 먹지 말고 소스로 소량 뿌려 먹는 게 좋다. 장에 미음, 식초, 과일즙 등을 넣어 소스로 만들어 음식에 조금 뿌리는 식이다. 찍어 먹는 것보다 염분 걱정을 덜 수 있고, 짠맛 외에도 신맛, 단맛이 첨가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염도를 낮춘 저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6/09 17:33
  • [건강잇숏] 진짜 과즙 든 음료 찾는 간단한 방법

    [건강잇숏] 진짜 과즙 든 음료 찾는 간단한 방법

     이 중 진짜 과즙만 들어간 주스는 딱 한 가지입니다. 뭘까요? 이 오렌지 그림이 있는 주스? 아닙니다. 바로 이 제품인데요. 먼저 과채 함량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식품 유형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 규정상, 과즙 함량이 95% 이상일 땐 과채 주스로, 과채즙이 10% 이상일 땐 과채 음료, 10% 미만일 땐 혼합음료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과즙이 적을수록 맛을 내기 위해 백설탕, 액상과당 등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갔겠죠? 그러나 같은 과채주스여도 정말 과일 영양소가 들어간 함량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 농축액 함량을 봐야 합니다. 농축액은 과일을 오랫동안 끓여 수분을 제거해 만든 것으로 영양소가 손실되고 맛과 향도 거의 없습니다. 농축액에 물을 섞어 제조하면 향을 내기 위해 각종 첨가물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착즙주스라도 섬유소 등 과일의 영양성분을 놓칠 수 있으므로 그냥 과일을 먹는 게 몸엔 가장 좋습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23/06/09 14:19
  • 요즘 많이 보이는 ‘이 과일’, 골밀도 높여준다

    요즘 많이 보이는 ‘이 과일’, 골밀도 높여준다

    제철 맞은 자두가 카페에서 각종 제품의 식재료로 변신해 쏟아지고 있다. 자두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골밀도 높이는 데 도움자두 속에 들어 있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K’다. 비타민K는 뼈가 만들어지는 대사 과정을 촉진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골절 이후 회복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두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많이 들었다. 폴리페놀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수를 줄여준다.특히 자두 중에서도 말린 서양 자두인 ‘푸룬’이 더욱 좋다. 푸룬은 국제골다공증재단에서 ‘뼈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 선정된 바 있다. 비타민K, 구리, 붕소 등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실제 미국 플로리아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 160명이 푸룬을 12개월 먹은 후 골밀도가 향상됐다.◇면역력 강화하는 항산화 물질 풍부자두는 피로를 회복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이 풍부하다. 자두에는 항암, 항균, 항알러지, 항염증 등에 효과가 있는 ‘페놀성 피토케미컬’도 풍부하다. 페놀성 피토케미컬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및 심장병의 위험도를 감소시킨다는 임상 보고가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아 눈 건강에 좋고 만성질환을 예방한다.다만, 자두는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 등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산 성분이 많은 식품으로, 위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오히려 해가 된다. 콩팥 결석의 원인이 되는 성분인 ‘옥살레이트’도 들어 있으므로 신장질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단단하고 흠집 없는 자두 골라야자두를 고를 때는 단단하고 끝이 뾰족해,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표면에 얼룩이나 흠집 없는 것이 맛있다. 자두는 상온보관하면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보관해야 한다. 자두는 생으로 먹거나 잼, 젤리, 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6/09 11:30
  • [밀당365] 깔끔하고 개운한 ‘김치우동’ 한 그릇

    [밀당365] 깔끔하고 개운한 ‘김치우동’ 한 그릇

    우동이 당길 때가 있지만 밀가루로 만든 면과 나트륨 폭탄 국물 때문에 부담스럽습니다. 밀가루 면보다 맛있는 어묵 면 넣은 ‘김치우동’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김치우동소금, 액젓 등을 넣지 않아 기존 우동보다 나트륨 함량이 적습니다. 멸치육수, 김치로 국물의 깊은 맛 제대로 살렸습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약간 넣으면 얼큰한 맛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밀가루 면 대신 어묵 면어묵 면은 재료의 80%가 생선살입니다. 우동에 주로 쓰이는 밀가루 면 보다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어묵 면을 고를 때는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어육을 많이 사용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어묵 면이 없다면 시판 네모 어묵을 돌돌 만 뒤 가늘고 길게 썰어 넣어도 괜찮습니다. 이때, 어묵을 한 번 데친 후 조리하면 식품첨가물, 나트륨을 줄일 수 있습니다.천연 항산화제 쑥갓쑥갓은 당뇨병 환자의 눈 건강을 개선하는 비타민A가 매우 풍부합니다. 쑥갓 100g에는 비타민A가 3755㎍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A는 항산화 작용을 해 염증반응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겐산, 비타민C 함량도 높은데요. 클로로겐산은 식사 후 혈액으로 포도당이 방출되는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 칼슘이 함유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노폐물 배출을 도와 혈관을 깨끗하게 합니다.혈당 상승 막는 양파양파는 혈당 관리에 좋은 채소입니다. 양파에 풍부한 케르세틴 성분이 혈당 조절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춥니다. 양파 속 크롬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도와 혈중 포도당 소모를 돕습니다. 경기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10일간 양파를 섭취한 사람의 공복혈당이 유의미하게 감소했습니다.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 벽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고혈당으로 끈적끈적해진 혈액이 엉겨 붙는 것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재료&레시피(1인분)어묵 면 1인분(200g), 김치 150g, 양파 50g, 쑥갓 10g, 대파 1/2개, 물 600mL※멸치육수: 건새우 10g, 멸치(대) 5마리, 다시마 5*5cm, 물 2컵(400mL)1. 내장을 제거한 멸치와 건새우는 냄비에 한번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다.2. 물, 다시마, 건새우, 멸치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다시마는 건져 내고, 중간 불에서 10분간 더 끓인 후 체에 거른다.3. 양파는 슬라이스 한다.4.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김치 양념을 약간 짜낸다.5. 대파는 어슷 썰고 쑥갓은 한입 크기로 자른다.6. 냄비에 2에서 만든 멸치 육수, 김치, 양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어묵 면을 넣고 끓인다.7. 그릇에 우동을 담고 쑥갓을 올려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6/09 08:40
  • 돌아온 수박의 계절, ‘이런 사람’은 자제를

    돌아온 수박의 계절, ‘이런 사람’은 자제를

    수박은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이다. 90%가 수분이라 갈증 해소에도 좋고 칼로리가 100g당 31kcal 수준에 불과해 식사 후에도 먹을 수 있다. 다만 당뇨 환자나 신장질환자는 피하는 게 좋다.수박은 대체로 건강에 이롭다. 수분도 많고 항산화제인 라이코펜 함량도 높다. 세포를 손상시키고 면역체계를 어지럽히는 활성산소를 막아준다. 특히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수박의 하얀 속껍질에 있는 시트룰린 성분은 신장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 좋다. 이와 함께 엽산이나 니아신을 비롯한 비타민B 그룹도 고루 들어있다.다만 당뇨 환자라면 수박은 피하는 게 좋다. 혈당지수가 72로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한 쪽 정도는 괜찮지만 양이 많아지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는 반면 배는 빨리 꺼지게 된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혈당 수치가 높다. 따라서 혈당지수가 높은 수박이나 복숭아, 망고 등은 경계해야 한다.당뇨 환자라면, 상대적으로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을 먹는 게 좋다.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로는 체리(22), 자몽(25), 배(35.7), 사과(36), 석류(37), 키위(39), 포도(48.1) 등이 있다. 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신장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도 수박은 피하는 게 좋다. 수박은 칼륨 함량이 높다. 건강한 사람은 신장을 통해 칼륨이 잘 배출되지만, 신장질환자는 칼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과도하게 쌓일 수 있다. 이는 근육 쇠약, 부정맥, 심장마비 등의 원인이 된다. 물론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다. 예컨대 만성콩팥병 2~3단계 환자는 칼륨을 먹어야 하지만 5단계 환자는 칼륨을 섭취하면 마비가 오기 때문에 제한해야 한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06/09 08:00
  • 영양제 복용 중이라면 알아야 할 ‘과다 복용’ 신호는?

    영양제 복용 중이라면 알아야 할 ‘과다 복용’ 신호는?

    영양제는 식품으로 섭취하지 못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몸에 좋은 영양소도 과유불급이다. 각 영양제별 과다 복용 시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D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다. 햇볕을 쬐면 간, 신장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그런데 비타민D를 과다 복용할 경우, 칼슘과 인 수치가 과도하게 오르고 부갑상선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그 결과, 식욕부진, 구토, 근력 약화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400~800IU(10㎍)다. 비타민D 수치 검사 후, 부족한 사람은 1000IU까지 보충 가능하다.◇철분철분은 산소를 온몸에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생산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 근육세포 형성, 간,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철분이 과다하면 구토, 설사, 관절통, 위장관 장애, 출혈 등을 겪을 수 있다. 성인의 하루 철분 섭취 권장량은 남성 10mg, 여성 14mg이다. 임산부의 경우, 이보다 더 많은 20~24mg 정도다.◇칼슘칼슘은 뼈, 치아를 형성하고 혈관의 수축 및 이완, 신경자극전달 등에 쓰이는 영양소다.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적정량만큼 섭취해야 한다. 단, 칼슘을 과다 섭취하면 칼슘 찌꺼기가 혈관에 쌓여 협심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 성인은 하루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 섭취를 권고한다. 단, 보충제로 칼슘을 섭취할 때는 1회 섭취량을 500mg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몸에 흡수가 잘 되고 부작용으로 위장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감소한다.◇아연아연은 면역력을 높이고 상처 치유, 단백질 합성 등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아연을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면역 기능이 억제된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메모리얼대 연구에 의하면, 권장량의 30배에 달하는 아연을 섭취한 사람은 체내 면역 세포인 림프구 자극 반응이 감소해 면역 기능이 저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아연 일일 섭취량을 7~10mg로 권고한다.◇비타민C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는 노화 방지, 피로 해소, 면역력 향상 등 효과가 있다. 수용성 비타민이라 적정량 이상 복용 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비타민C 과다섭취가 지속될 경우, 설사, 메스꺼움, 위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스웨덴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C 과다 복용은 신장결석, 요로결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한 성분들이 남아 결석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비타민C 권장량을 하루 100mg이다.◇비타민A비타민A는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신체 저항력을 강화하며 시력 유지 등의 기능을 한다. 지용성 비타민으로 지방, 기름과 결합했을 때 체내 흡수된다. 그런데 비타민A를 과다섭취하면 두통, 메스꺼움, 어지럼증, 탈모 등을 겪을 수 있다. 비타민A 권장량은 일일 650~750mg 정도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6/09 06:00
  • 여성이 ‘트렁크 팬티’ 입어야 하는 이유

    여성이 ‘트렁크 팬티’ 입어야 하는 이유

    트렁크 팬티는 반바지와 비슷한 형태로 피부에 딱 달라붙지 않는 속옷이다. 남성용 속옷이지만 착용감이 편하고 통풍이 잘 되는 등의 이유로 여성이 입거나 여성용 트렁크 팬티가 출시되기도 했다. 트렁크 팬티는 편안함 외에도 다양한 건강효과가 있다. 무엇일까?◇정자 질 개선남성이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정자가 원활하게 생성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의하면,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정자 수가 33% 많았다. 혈액 검사 결과, 여포자극호르몬(FSH) 농도는 14% 더 낮았다. FSH 농도가 낮을수록 정자 수가 충분히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트렁크 팬티 특성상 헐렁하고 통풍이 잘 돼 고환의 온도가 적절히 유지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고환의 온도가 높으면 정자가 잘 생성되지 않으며 고환의 온도는 섭씨 34도 안팎을 유지해야 최고의 기능을 발휘한다.◇고환 및 음낭 보호 효과트렁크 팬티는 고환, 음낭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여 보호 효과가 있다. 삼각팬티나 드로즈 팬티(딱 붙는 사각팬티) 등을 입으면 내부의 고환, 음낭이 압박받는다. 그 결과, 열 발산이 안 돼 적정 온도 유지가 어렵고 혈액순환이 저해된다. 이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정자 생성을 감소시키는 요인이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만성 전립선염, 배뇨장애, 방광염 등 위험도 높아진다. 덥고 습한 계절인 여름에는 꽉 끼는 팬티가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생식기 주변에는 아포크린 땀샘이 많이 분포하는데 땀이 나면 이곳에서 지질, 유기물질이 함께 섞여 분비된다. 속옷에 의해 통풍이 잘 안 돼 제때 건조되지 않으면 세균에 의해 악취를 풍기게 된다.◇질염·방광염 예방여성이 트렁크 팬티를 입으면 질내 통기성이 확보돼 질염, 방광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른 속옷은 사타구니를 압박해 외음부에 바람이 통하지 않아 내부 습도가 높아진다. 이때, 습함이 계속되면 세균 번식 위험이 커져 질염, 방광염 위험이 높아진다. 트렁크 팬티는 면 또는 천연 섬유로 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흡습성과 통기성이 높아 질내 산성도 유지와 질 분비물 흡수가 잘 된다.◇사타구니 착색 방지트렁크 팬티는 사타구니 자극이 덜해 피부 착색 방지 효과가 있다. 딱 붙는 속옷을 착용하면 사타구니가 압박돼 해당 부위에 착색이 생길 수 있다. 속옷의 고무줄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와 근육 겉면을 둘러싼 막이 수축한다. 이때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착색된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3/06/09 00:01
  • 열량 낮으니까 괜찮다? ‘이 음식’ 잘못 먹었다간 배탈 위험

    열량 낮으니까 괜찮다? ‘이 음식’ 잘못 먹었다간 배탈 위험

    평상시 안 먹던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배에 가스가 찰 때가 있다.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우선 ‘포드맵’ 식품을 과도하게 먹지 않았나 확인해보자. 포드맵 식품은 ▲갈락탄 ▲프룩탄 ▲젖당 ▲과당 ▲당알콜(폴리올) 등 당 성분이 많이 든 식품이다. 이들 당 성분은 소화 효소에 잘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도 거의 흡수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까지 이동한다. 이 과정에서 삼투압 작용이 일어나면 대장에 수분이 다량 유입되고, 당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며 가스가 만들어진다. 그 결과 설사, 복통, 복부 팽만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리·호밀 등 잡곡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콩 ▲사과 ▲배 ▲수박 ▲복숭아 등이 포드맵 식품에 속한다.최근 등장한 ‘제로 슈거’ 음료·과자도 주의해야 한다. 설탕 대신 들어가는 인공감미료 다수가 당알콜이기 때문이다. 락티톨, 만니톨, 말티톨, 소비톨 등 마지막 글자가 ‘올(ol)’로 끝나는 인공감미료는 당알콜에 속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알콜이 든 식품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포드맵 식품이 아니어도 짜장면, 삼겹살, 피자, 햄버거 같은 고지방 식품을 많이 먹으면 장내 가스가 잘 생긴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밀가루를 먹었을 때,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 등 유제품을 먹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에 껌을 많이 씹는 사람은 껌을 씹으면서 자신도 모르게 공기를 삼키는 게 원인일 수 있다.식품이 아니라 컨디션 문제일 수도 있다. 여성은 생리 중에 복부 팽만감을 느끼기 쉽다. 생리 전후로 여성 호르몬 분비 양상이 변하며 대장 연동작용이 방해받기 때문이다. 생리 전후에 자궁 수축을 방지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이 장의 활동도 둔하게 만든다. 이에 장 내에 가스가 쌓이면 복부 팽만감을 느끼기 쉽다. 생리 기간에 아랫배가 평소보다 많이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생활 습관에서 원인을 찾을 수도 있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활동량이 부족해 배에 가스가 잘 찬다.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길수록 가스가 생기기만 하고 잘 배출되지 않는다. 당장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따뜻한 허브차를 마시는 게 도움된다. 특히 레몬밤은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돕고,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을 완화해준다. 페퍼민트, 카모마일도 복부 팽만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6/08 22:00
  • 밥 먹는 스타일 따라 ‘식사 질’ 달라져… 가장 안 좋은 유형은?

    밥 먹는 스타일 따라 ‘식사 질’ 달라져… 가장 안 좋은 유형은?

    혼밥(혼자 밥먹기)이나 타인과의 식사 빈도가 높을수록 식사의 질이 나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5)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1만5074명(남 6180명, 여 8894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사 유형에 따른 '식생활평가지수'(KHEI)를 산출해 비교 분석했다. 식생활평가지수는 전반적인 식생활과 식사의 질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척도로 14개 항목을 점수화시켜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것이다. 식사 유형은 크게 집밥·외식 등이 섞인 일반 그룹(60.2%), 항상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집밥 그룹(21.9%), 주로 혼자서 식사하는 혼밥 그룹(12.9%), 주로 가족 이외 타인과 식사하는 그룹(5.6%) 4가지로 나눴다. 연구 결과, 식생활평가지수는 일반 그룹이 가장 높았고, 이어서 집밥 그룹, 혼밥 그룹, 타인과 식사 그룹 순이었다. 혼밥 그룹, 타인과 식사 그룹에서 남녀 모두 식사의 질이 떨어졌다. 혼밥 그룹, 타인과 식사 그룹에 속한 남성의 식생활평가지수는 각각 58.6점, 57.2점으로 일반 그룹(62.7점)과 집밥 그룹(62.4점)에 미치지 못했다. 여성은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식생활평가지수가 높았다. 또한 남성과 마찬가지로 혼밥 그룹(63.9점), 타인과 식사 그룹(57.6점)의 점수는 일반 그룹(65.8점), 집밥 그룹(64.9점)과 비교해 낮았다. 연구팀은 혼밥, 타인과의 식사에서 유독 식단의 질이 낮았던 이유에 대해 식사 과정에서 포화지방산과 당류, 과자료, 음료수(여성만 해당) 등의 소비가 유독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한편, 혼밥·타인과의 식사그룹의 경우 아침 식사를 적게하고 통곡물과 과일 섭취량이 낮다는 특징도 확인됐다. 특히나 여성은 신선한 채소를 잘 먹지 않았고, 낮은 식이섬유 섭취로 이어졌다. 남성은 타인과 함께 식사하는 그룹에서 에너지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125% 이상 과잉됐고, 여성은 권장량 대비 75% 미만으로 부족했다. 윤영숙 교수는 "혼밥하는 사람들은 배우자가 없거나 1인 가구이면서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이지만, 항상 다른 사람과 식사하는 사람들은 평균 연령이 남자 34.5세, 여자 34세로 낮았다"며 "이들은 흡연, 음주, 주 7회 이상 외식을 했고, 하루 세끼를 다 챙겨 먹는 비율도 남자 25.6 % 여자 19.6%에 그치는 등 식사의 질이 나빴다"고 말했다. 오상우 교수는 "혼밥이나 가족 이외 다른 사람들과의 식사 빈도가 높을수록 식사의 질이 나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며 "이는 가족과 함께하는 집밥을 많이 먹으면 건강한 식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만큼 건강을 위해서라도 집밥 횟수를 더 늘리려 노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 발표됐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6/08 15:10
  • 남은 수박 랩 씌워 보관하다가 식중독 위험… 정말일까? [불량음식]

    남은 수박 랩 씌워 보관하다가 식중독 위험… 정말일까? [불량음식]

    수박을 즐겨 찾는 여름이 왔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 대표 과일이지만, 수박은 여름철 배탈의 원인 식품이 될 수도 있다. 잘못된 수박 보관법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박 식중독 원인과 함께 올바른 수박 보관법을 알아본다. ◇수박 껍질에 있는 식중독균, 랩 씌워 보관할 때 더 잘 증식해남은 수박을 랩에 씌워 보관하는 방법은 식품위생학적으로 좋지 않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효진 교수는 "남은 수박을 랩으로 씌우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며 "랩 안쪽, 즉 랩과 수박이 맞닿은 면은 수분이 많은 환경인 데다 밀폐된 환경이라 세균이 번식하기 좋다"고 말했다.실제 한국소비자원 연구에서도 랩을 씌워 보관할 때 세균이 더 잘 번식했다.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반쪽 수박 표면부의 세균수는 초기에 비해 약 3000배 이상 증가해 배탈,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었다. 수박 표면을 약 1cm 잘라 낸 심층부의 최대 세균수 역시 초기농도 대비 약 58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오염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멸균한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사용, 일정한 냉장온도(4℃) 유지, 식중독균이 존재하지 않는 냉장고 환경에서 실험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 권영일 팀장은 “수박을 썰고 이를 랩으로 밀봉하는 과정 중 수박 껍질에 잔류해 있는 식중독균에 의해 오염될 수 있다”며 “그밖에 청결하지 않은 도마나 칼 등의 조리 도구를 사용할 때, 냉장고 내 다른 음식물 등에 의한 교차오염에 의해 균이 감염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효진 교수는 “수박 껍질에 있던 세균이 칼을 통해 과육에 묻거나 원래 과육에 있던 세균이 증식하는 등 원인은 다양하다”며 “수박을 먹을 때 수박을 깨끗하게 씻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절단하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수박껍질에 있는 세균 등에 오염되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 외 개인위생 관리를 소홀히 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박효진 교수는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 피부에 존재하는 피부 상재균으로, 제대로 손을 씻지 않고 수박을 먹었을 때 황색포도상구균이 식품에 오염될 수 있다”며 “또한 상온에서 수박 등의 음식물을 오래 보관할 경우에도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잘 번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박 깨끗이 세척하고 조각내어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게 좋아가정에서 수박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선 ▲ 초기 오염 방지를 위해 수박을 절단하기 전, 깨끗이 세척하고 ▲ 수박은 당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용이한 만큼 절단한 경우 가급적 당일에 섭취하고 ▲ 랩으로 수박을 포장하기보단 한입 크기로 조각내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 부득이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수박은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고 섭취해야 한다. 권영일 팀장은 “수박을 깨끗이 씻는 것은 식중독균 외에도 잔류농약 제거에도 도움 된다”며 “불가피하게 랩을 씌워 보관하게 된다면 먹을 때 랩과 닿은 1cm 부분은 잘라내고 먹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박효진 교수는 “즉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수박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한편, 휴가철에 계곡에서 수박을 씻어 먹는 사람도 많은데,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 계곡물에는 각종 미생물이 많은데, 특히 휴가철엔 사람의 배설물이 섞여 더 많은 대장균이 서식한다. 복통·설사·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이질아메바나 스파르가눔 등의 기생충도 존재하기 때문에 계곡물에 수박 등 음식물을 장시간 담갔다가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6/08 09:46
  • 아침에 하는 ‘이 행동’, 수명 단축하는 지름길

    아침에 하는 ‘이 행동’, 수명 단축하는 지름길

    무심코 아침에 행하는 습관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건강에 해로운 아침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짧은 간격 알람 여러 개 설정아침마다 여러 개의 알람을 맞춰 끄고 잠드는 것을 반복할 경우, 피로가 가중된다. 수면 관성을 키워 만성피로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의대 연구에 의하면,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드는 것을 반복한 사람은 피로 호르몬이 분비돼 수면의 질이 낮고 비몽사몽한 상태가 오래 지속됐다. 이렇듯 졸린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을 수면 관성이라고 한다. 수면 관성이 높으면 잠에서 깰 때 깊은 수면을 돕는 델타파, 수면 호르몬인 아데노신 수치가 높아 피로도를 높인다.◇기상 직후 찬물 마시기아침 공복에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될 수 있다. 순간적으로 체온이 저하해 몸이 정상 체온으로 회복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고, 체온 감소로 위장 혈류가 감소해 소화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물은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 자는 동안 입속에 늘어난 세균 등을 줄이기 위해 양치를 하거나 입을 헹군 뒤 물을 마시는 게 더 좋다.◇공복 커피 마시기아침에 일어나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지방산 등이 위 점막을 자극해 위산 분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로 인해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기상 후, 한두 시간 동안은 코르티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때 커피를 마시면 과도한 각성 작용으로 두통, 가슴 두근거림 등을 겪을 위험이 높다.◇단맛 나는 아침 식사과일 주스, 도넛 등 단맛이 나는 식품은 아침 식사로 적절하지 않다. 과당, 설탕 등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이때,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뿐 아니라 체내 포도당을 처리하는 간에도 부담이 간다. 또, 혈당이 급격히 올랐다가 떨어지면서 허기가 빠르게 찾아오게 된다. 아침 식사는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 섬유질, 지방이 함유된 샐러드, 삶은 달걀, 견과류 등이 좋다.◇아침 담배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흡연하는 습관은 고혈압, 암 등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인다. 한림대성심병원 연구에 의하면, 기상 직후 30분 내로 흡연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4.43배 더 높다. 아침에는 평소보다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라 이때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더 수축해 혈압 상승 위험이 크다. 아침에는 다른 때보다 니코틴 등 유해물질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암 발생 위험도 높다. 일어나자마자 30분 내로 흡연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경부암 발생률이 59% 더 높다는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가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06/08 06:00
  • 배탈 난 속 달래주는 음식 3

    배탈 난 속 달래주는 음식 3

    여름엔 찬 음식, 대장균 등에 의해 오염된 음식 등을 먹고 배탈을 겪는 사람이 많아진다. 배탈이 나면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배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다. 배탈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 본다. ◇매실매실엔 항균, 해독, 면역 증강 등의 효능이 있다. 몸속 독소를 제거하며 배탈, 식중독 증상도 완화해 배탈이 났을 때 매실청을 먹으면 증상 완화에 좋다.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식욕을 돋우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그러나 매실청의 당 함량은 생각보다 높다. 이를 과다 섭취할 경우 오히려 위와 장에 자극을 주고,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매실청을 탄 물은 하루 두 잔 이상 마시지 않고, 타 먹을 때도 농도를 너무 진하게 타지 않도록 주의한다.◇허브차허브차는 장을 진정시켜 배탈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중 속쓰림, 배탈 등의 증상이 있을 땐 감초차를 먹길 권한다. 실제 호주전통의학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감초 성분이 함유된 캡슐을 먹은 참가자는 위장 자극 증상이 개선됐고, 증상 완화에 있어 기존의 제산제보다 더 큰 효과를 보였다. 감초는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준다. 미국보안의학대체 저널에 따르면, 감초추출물 섭취군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이 11% 줄어들었다. 페퍼민트와 카모마일 차는 과거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에서 배탈에 도움 되는 음식 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 페퍼민트는 대장에서 항 통증 통로를 넓혀주고, 카모마일은 배탈과 복통을 완화하는 데 좋다. ◇생강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은 티푸스와 콜레라균에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실제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강 내 자체 항균 성분인 진저론, 쇼가올은 총 세균을 감소시키는 살균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혈관을 확장하는 생강 특성상 치질이나 위, 십이지장궤양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한편, 4주 이상 설사가 멎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만성 설사는 염증성 장 질환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특정 질병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6/07 23:00
  • 상추, 마음의 불을 끄다… 진정 효과 어디서 오길래

    상추, 마음의 불을 끄다… 진정 효과 어디서 오길래

    상추를 즐기는 이들이 주위에 부쩍 늘었다. 꾸준히 챙겨 먹었더니 잠이 깊이 들더란 사연을 전한다. 상추와 관련된 멋들어진 문장 하나를 선물 받기도 했다. 상추는 마음의 불을 꺼주는 것 같아…. 고요하고 존엄한 표현이라 생각했다. 잠깐, 간결한 문장의 서정에 취해 있자니 상추의 진정 효과가 어디서 오는지 진정 궁금해졌다. ◇사람들의 밤낮에 간여하는 상추밤의 고요를 부르는 상추의 효험은 멜라토닌과 락투카리움 성분에 주로 의존한다. 멜라토닌은 호르몬 중에서도 신비하다. 우리 몸속 멜라토닌의 양은 밤과 낮의 길이에 맞춰 조절된다. 빛의 양과 주기에 민감하니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도 예민하다. 생체 리듬의 기본은 언제 깨어있고, 언제 자느냐는 것이다. 멜라토닌은 사람의 생체 리듬을 좌우한다. 신비하기론 락투카리움도 뒤질 게 없다. 상추의 줄기 부분을 따면 우윳빛 액체가 배어 나온다. 그걸 두고 ‘상추 아편’이라 한다. 락투카리움은 그 속에 들었다. 양귀비 열매에 흠집을 내 얻는 아편과 비슷한 모양새다. 미약하지만 아편처럼 진통, 진정, 최면 효과도 가졌다. 당연히 잠에도 도움 된다. 상추 속에 스며들어, 마음의 불을 꺼주는 물질이 바로 락투카리움이다. 상추의 약용은 고대 이집트에서도 확인된다. 조선 시대엔 고추밭의 이랑을 굳이 확보해 상추를 심는 이들이 있었다. 락투카리움 성분이 담긴 우윳빛 액체가 정액을 떠올려서다. 그들은 상추가 정력을 강화해준다고, 고추밭 사이에서 자라면 그 효과가 더 커진다고 생각했다. 한적한 농가의 소박한 상상이 원초적이고 동화적이다. 멜라토닌은 우리의 밤과 낮을 구분해주고, 락투카리움은 우리를 밤으로 밀어 넣어준다. 자연의 밤낮은 태양 빛이 가르지만, 사람의 밤낮은 상추가 가른다. 그렇게 제 속에 밤과 낮을 품은 상추 200g에 다진 파, 마늘을 얹고 고춧가루 두 큰술, 진간장 한 큰술, 참기름 조금을 넣어 가볍게 버무리면 맛난 상추 겉절이다. 
    푸드이지형 객원기자 2023/06/07 22:15
  • 화장실 나방파리 퇴치하는 ‘배수구 관리법’

    화장실 나방파리 퇴치하는 ‘배수구 관리법’

    날이 덥고 습해지면 화장실에서 종종 하트 모양 날개의 벌레가 보인다. 바로 나방파리다. 질병관리청에서 발간한 ‘위생해충 분류군별 정보집’에 의하면, 나방파리는 4월에서 11월까지 출현하며 그중 5~6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날개 있는 곤충치고 비행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낮엔 햇빛이 들지 않고 습한 화장실 벽에서 휴식을 취한다. 국내에선 나방파리를 매개로 전파된 감염병 사례가 보고된 적 없다. 질병 전파 위험보단 계속 출몰하는 게 성가셔서 방제하는 편이다.나방파리의 알은 0.2mm로 매우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게다가 알이 부화한 지 약 2주면 성충이 되는 탓에 번식 속도가 빠르다.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개체 수가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다. 국내에 서식하지 않는 일부 종류의 나방파리는 흡혈하는 습성이 있으며, ▲리슈만편모충증 ▲모래파리열 ▲오로야열 등 질병을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나방파리는 ▲화장실 바닥·세면대의 배수구 ▲벽면 틈새 등 물기 있는 곳에 무리지어 있다. 나방파리 유충이 축축한 곳에 쌓인 세균과 침전물 등 유기물을 먹고 살기 때문이다. 나방파리를 퇴치하려면 유충부터 방제해야 한다. 유충은 29℃ 이상의 고온과 습도 58% 이하의 건조한 곳에선 살아남지 못한다. 배수구에 60℃ 이상의 끓인 물을 주기적으로 부어주면 유충을 박멸할 수 있다. 유충의 먹이인 유기물(물때)이 끼지 않도록, 배수구와 벽면을 꼼꼼히 씻는 것도 중요하다. 락스와 청소솔을 사용해 틈새까지 구석구석 문질러야 한다. 화장실을 자주 환기해 내부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방파리가 있는 곳에 살충제를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나방파리 퇴치엔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가 주소 쓰인다. 피레스로이드는 곤충의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피레트린이란 성분을 인공적으로 합성한 것이다. 대부분의 가정용 살충제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지만, 그렇다고 사람에게 안전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람의 체내 신경조직을 흥분시키는 내분비장애물질로 지정돼있기 때문이다. 벌레를 잡으려다 살충제를 과도하게 흡입하는 일이 없도록, 화장실 같은 밀폐 공간에서 스프레이형 살충제를 분사했다면 충분히 환기한 후에 들어간다. 분사하다 피부에 묻었다면 즉시 비누로 씻는다. 눈에 들어갔다면 최대한 빨리 흐르는 물에 20분 정도 충분히 헹군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6/07 22:00
  • 나이 들어 보이는 ‘턱살’ 없애는 초 간단 동작

    나이 들어 보이는 ‘턱살’ 없애는 초 간단 동작

    이중턱은 턱선이 없어 보여 답답한 인상과 노안으로 보이게 한다. 특히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턱살만큼은 빠지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중턱이 생기는 원인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원인 정확하게 판단해야이중턱은 원인에 따라 예방법도 달라지는 만큼, 이중턱이 생기는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이중턱이 생기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유전적으로 턱밑에 지방과 근육이 많이 있는 유형이다. ​태어날 때부터 아래턱뼈가 위턱뼈보다 작아 마치 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형태(무턱)인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나이가 들며 노화가 시작돼 지방세포와 근육이 이완돼 발생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해부학적 요인으로 목 밑에 위치한 ‘설골’(하악골과 흉골의 사이에 있는 U자형을 나타내는 작은 뼈) 주변 근육의 위치와 각도의 문제로 이중턱이 생길 수 있다.◇생활습관 고쳐야▶생활습관=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이중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업무 중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 화면을 보거나 고개를 푹 숙인 채 스마트폰을 사용면 목 부위에 굴곡이 생기며 목살이 접힌다. 특히, 이런 거북목 습관이 만성화되면 목의 길이는 짧아지고 폭은 넓어져 이중턱은 심해질 수도 있다. 식단 조절이나 운동도 이중턱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운동법=간단한 운동법으로 이중턱을 없앨 수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천장에 뽀뽀하기’다. 우선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힌다. 입술을 10초간 쭉 내밀었다가 고개를 천천히 내린다.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 동작은 턱살 제거는 물론 얼굴과 목의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을 턱 밑에 고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테니스공이나 야구공과 같은 동그란 모양의 물체를 턱밑에 고정한 후 턱으로 공을 30초간 꾹꾹 눌러주면 된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힘을 많이 주는 만큼 턱살 제거 효과가 크다.▶콜라겐 보충=콜라겐을 챙겨 먹는 것도 이중턱 예방에 효과적이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며 수분과 탄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콜라겐은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하기 시작해,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기에 지속적으로 콜라겐을 유지해줘야 한다. 피부 노화 예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딸기, 키위, 브로콜리와 같은 음식은 항산화 작용과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짜거나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소금은 피부 속 콜라겐으로부터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다. 또한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가 몸 안에 쌓인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해줘야 한다.
    뷰티김서희 기자 2023/06/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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