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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 벌릴 때 ‘이런 소리’ 들리면 ‘턱관절장애’ 의심

    입 벌릴 때 ‘이런 소리’ 들리면 ‘턱관절장애’ 의심

    평소 턱이 자주 아프거나 입을 벌릴 때 턱에서 소리가 난다면 ‘턱관절장애’일 수 있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턱관절을 움직이는 저작근이 뭉쳐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관절 사이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났을 때도 이상 증세를 겪을 수 있다.턱관절장애의 원인은 다양하다. 과도한 이갈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는 물론,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무는 습관,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등도 저작근에 영향을 줄 수 있다.턱관절장애가 있으면 턱 또는 귀 앞에서 소리가 난다. 작게 ‘딱’ 소리가 나는 것은 관절이 압력을 받았을 때 쉽게 생길 수 있는 증상이지만, 주변 사람도 들을 만큼 큰 소리가 난다면 이미 턱관절장애가 악화됐을 가능성이 높다. 드물게 ‘사각사각’ 또는 ‘지익지익’ 등 무언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퇴행성관절염도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는 소리만 나다가, 점차 턱관절과 주변 근육 통증, 두통이 동반된다.턱관절장애 초기에는 온찜질이나 물리치료·약물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냉각·온열요법, 이온삼투요법 등과 같은 물리치료는 턱관절과 아래턱의 운동능력·기능 회복을 목표로 한다.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관절강 세척술, 턱관절경 수술, 턱관절 성형술, 턱관절 재건술 등 외과적 수술을 고려한다.턱관절장애를 예방하려면 잘못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습관, 턱을 궤는 습관 등이 대표적이다. 질긴 음식을 자주 먹거나 엎드려 잠을 자는 습관도 좋지 않다. 턱관절장애 초기 증상이 있을 때는 ‘6·6·6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루 6회 혀를 위 앞니 안쪽에 가볍게 댄 후 혀가 이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까지 최대한 입을 벌려 6초 동안 유지하는 것으로, 6회 반복하면 된다.
    뷰티전종보 기자2023/08/12 14:00
  • 소리 내며 먹고, 잘 흘린다면… 입모양 '이렇게' 해보세요

    소리 내며 먹고, 잘 흘린다면… 입모양 '이렇게' 해보세요

    나이 들면서 식사 중 침을 흘리거나 소리를 내게 된다면 ‘구강 근육’ 약화를 의심해야 한다. 노화의 일환으로, 방치하면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구강 근육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나이 들면 구강 근육 약해져저작 불편이 생기는 이유는 ▲구강 근육이나 신경 약화 ▲치아 손실 ▲치매·파킨슨병 등 뇌질환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온 몸의 근육이 조금씩 빠지고 신경도 약해지는데, 이때 저작과 관련된 구강 근육·신경도 약해진다. 또한 건강한 성인의 치아 개수는 28~32개지만 국내 노인의 평균 치아 개수는 16.29개에 불과하다(질병관리본부 자료).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 뇌 질환이 있어도 저작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저작 담당 근육·신경이 있는 뇌 부분이 손상되면 해당 부위가 잘 움직이지 않아서다.◇영양 불량 위험 높아져저작 불편이 있으면 음식을 씹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침이 혀 조절이 잘 안 돼 음식을 입 밖으로 흘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음식을 먹기가 부담스럽고 끼니를 거르기도 한다. 이로 인해 채소·고기 등 영양 밀도가 높은 음식은 상대적으로 씹기 힘들어 영양 불량·수분 부족 상태에 빠지기 쉽다. 노인의 영양 불량은 근감소증, 면역기능 저하, 상처 회복 지연 등을 유발해 사망률을 증가시킨다.◇저작 불편 증상 완화법단순 노화로 인한 증상이라면 구강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 ‘식사 30분 전 숟가락 운동’을 실천하면 좋다. 먼저 손잡이가 긴 숟가락을 얼음물에 1분 정도 둔다. 그다음 차가워진 숟가락을 입안에 넣어 볼 안쪽에 대고 바깥쪽으로 5회 밀어낸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입을 벌리고 ‘아’ ‘에’ ‘이’ ‘오’ ‘우’ 발음을 수시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식사할 때 숟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해 적은 양을 천천히, 머리를 약간 숙인 자세로 먹어야 음식물을 쉽게 씹고 삼킬 수 있다. 근육이 긴장하지 않도록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08/12 12:30
  • 발사믹+올리브유 드레싱 뿌리면 쉽게 시드는 채소… ‘이것’ 넣으면 해결[주방 속 과학]

    발사믹+올리브유 드레싱 뿌리면 쉽게 시드는 채소… ‘이것’ 넣으면 해결[주방 속 과학]

    발사믹과 올리브유를 섞어 만드는 비네그레트는 프랑스 전통 요리에서 주로 쓰이는 전통있는 샐러드드레싱이다. 깔끔하고 건강에도 좋아 오랜 시간 인기와 명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다. 비네그레트를 뿌린 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샐러드 잎사귀가 변색되거나 시든다. 그러나 비네그레트에 머스타드나 마요네즈를 조금 넣으면 파릇파릇한 샐러드를 더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다.◇기름 성분 식물 시들게 해샐러드를 시들게 하는 건 잎에 붙은 비네그레트의 기름이다. 기름이 식물 표피층 세포 사이 공간으로 들어가 잎을 손상시킨다. 잎에 기름이 붙는 건 올리브유와 발사믹이 섞이지 않기 때문이다. 식초는 물과 비슷한 성질을 보인다. 올리브유와 발사믹은 절대 섞이지 않는 기름과 물 같은 사이인 것. 실제로 열심히 흔들어 섞어도 식탁 위에 올려두면 다시 올리브유와 식초는 두 층으로 분리되곤 한다. 흔든 후 샐러드에 뿌려도 마찬가지다. 섞이지 않으니 따로 행동한다. 기름은 채소 잎사귀 표면에 달라붙고, 표면장력이 큰 식초는 잎사귀를 통과해 그릇 아래 흥건히 고인다. 비네그레트를 뿌려 샐러드를 먹었을 때 검은색 발사믹만 남곤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유화제 넣은 드레싱, 샐러드 신성도 유지해비네그레트에 머스타드, 마요네즈, 코코넛밀크, 마늘이나 겨자 다진 것 중 아무거나 조금 넣으면 모든 게 달라진다. 이 물질들은 기름과 물을 섞는 유화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쪽은 물과 친하고, 한쪽은 기름과 친한 분자로 구성돼 있어, 물과 기름 중 양이 적은 물질을 둘러싸 작은 입자 형태로 만들어 양이 많은 물질 속에 존재할 수 있도록 한다. 비네그레트는 기름과 식초를 3:1로 섞어 만들기 때문에, 유화제를 넣으면 식초 입자가 기름 속에 섞여 들어간다. 유화제는 식초의 1/4 정도만 넣으면 된다. 유화된 퓨전 비네그레트를 뿌리면 기름과 식초가 모두 채소 잎에 붙어 있어 발사믹이 그릇 아래 많이 고이지 않는다. 잎에 붙은 기름방울에도 식초가 함께 있어 기름이 잎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어느 정도 저해할 수 있다. 샐러드가 싱싱하고 아삭한 상태로 더 오래 보존되는 것이다. 또 샐러드를 먹을 때 발사믹이 잎에 붙어있어, 발사믹 톡 쏘는 맛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딱 하나 주의할 점은 비네그레트를 뿌리기 전 채소의 물기를 잘 털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물기에 젖은 채소는 기름을 밀어낸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08/12 12:00
  • 세계 최고령 의사 "101세에도 뇌 기능 유지하는 세가지 비결은…"

    세계 최고령 의사 "101세에도 뇌 기능 유지하는 세가지 비결은…"

    기네스북 선정 세계 최고령 의사인 미국의 101세 현직 의사가 뇌 기능을 유지하는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현지시각으로 지난 9일, 101세 신경과 전문의 하워드 터커(Howard Tucker)는 CNBC에 글을 기고했다. “70년 이상 신경과 전문의로 일했고 101세가 되자 사람들이 종종 어떻게 두뇌를 예리하게 유지하는지 묻는다”로 시작하는 글은 초고령의 나이에도 뇌 기능을 유지하는 방법들을 담고 있다. 그는 “신체의 다른 근육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마음도 번성하려면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며 “나는 뇌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일 세 가지 의식을 행한다”고 말했다.터커는 먼저 일을 꼽았다. 은퇴 시점이 빠를수록 인지기능 저하도 빠르게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이것이 내가 아직 은퇴하지 않은 이유”라고 말했다. “나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의해 세계 최고령 의사로 선정되었는데 나의 아내인 사라도 89세의 나이에 여전히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항상 새로운 자극을 받는 걸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학의 최신 지견에 대한 정보를 유지하려면 두뇌가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며 “이외에 자원봉사, 취미 및 새로운 기술 학습은 큰 정신적 자극을 선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터커는 “60대 초반에 나는 낮엔 환자들을 본 후 밤에 로스쿨에 다녔고 67세에 오하이오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사회적인 관계를 꼽았다. 역시 사회적인 관계가 강할수록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안타깝게도 가장 친한 친구, 가족, 동료 중 많은 사람이 세상을 떠났지만 내 직업을 통해 젊은 동료들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아내인 사라와 나는 지역 사회 사람들과 저녁 식사를 하는 것을 우선 순위로 삼고 있으며 자녀들과도 일주일에 두 번은 식사한다”고 말했다.세 번째는 독서였다. 그는 “신경학의 최신 지견에 대해 읽지 않을 때는 전기와 탐정 이야기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좋은 책에 몰입하려면 두뇌가 대량의 새로운 정보를 처리해야 한다”며 “나는 이것이 뇌를 예리하게 유지하는 열쇠라고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하워드 터커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출신의 신경과 전문의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의해 가장 나이가 많은 의사로 선정됐다. 한국전쟁 땐 대서양함대 신경과 과장으로 활동했으며 60대 후반엔 법학 학위를 받고 오하이오주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8/12 10:00
  • 아메리카노에 곁들이기 딱 좋은 ‘이 디저트’, 몸엔 최악?

    아메리카노에 곁들이기 딱 좋은 ‘이 디저트’, 몸엔 최악?

    꾸덕하고 부드러우며 달콤하기까지 한 ‘버터바’. 시원 씁쓸한 아메리카노에 곁들이기에 이만한 게 없다. 그러나 버터바는 지금껏 인기를 끌었던 디저트 중에서도 건강에 나쁘기로 손꼽힌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버터바의 주재료는 버터다. 버터는 원유, 우유 등에서 나온 동물성 기름으로 만들어 포화지방산 함량이 매우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버터바 100g당 약 48.1g의 포화지방이 함유돼 있다. 카페에서 버터바를 만들 땐 보통 1판(8개)에 400g의 버터가 들어간다. 단순히 생각하면 버터바 한 개만 다 먹어도 버터 50g, 포화지방 약 24g을 섭취하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버터바 1개만 먹어도 식약처가 정한 포화지방 하루 섭취 권장량인 15g을 훨씬 초과하게 된다.포화지방의 지나친 섭취는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포화지방은 간에서 혈액 속에 쌓이는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합성을 늘린다. 혈관 속 콜레스테롤의 양이 많아져 이상지질혈증이 생기면 혈관이 딱딱해지는 죽상동맥경화와 심장 근육이 딱딱해지는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커진다. 10대부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로 높게 유지되면, 20세부터 심근경색 발병 위험이 커져 40대에 질환이 실제로 발병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포화지방을 많이 먹으면 대장암의 씨앗인 선종이 발생할 위험도 1.7배 커진다. 이외에도 체내 염증 수치를 높여 유방암 발병 위험도 커진다고 알려졌다.버터바에는 지방뿐 아니라 탄수화물도 많이 들었다. 버터바 레시피를 분석해보면 52~53%가 지방, 44%가 탄수화물이다. 특히 탄수화물 대부분은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는 단순당인 설탕 형태로 첨가된다. 버터바를 먹은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이에 단기적으로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다시 단 음식이 당기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과부하가 걸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피가 끈끈해지므로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도 커진다.지방과 탄수화물 열량이 높다 보니 열량 역시 매우 높다. 한 조각의 크기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한 개 크기에 약 700~1000kcal일 것으로 추정된다. 심혈관질환 또는 당뇨병 환자이거나, 체중 관리를 하는 사람은 될 수 있으면 먹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8/12 08:00
  • 손가락 ‘문신’ 빨리 지우고 싶어서… 살까지 도려낸 여성

    손가락 ‘문신’ 빨리 지우고 싶어서… 살까지 도려낸 여성

    손가락에 반지 문신을 한 영국 여성이 수술을 통해 문신한 부위를 도려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여성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레이저 시술 대신 절제술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영국 유명 피부 클리닉 ‘UK스킨’의 틱톡 계정에는 한 여성이 손가락 문신을 제거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문신을 더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이라는 설명과 함께 문신 제거 수술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의료진은 먼저 여성의 손가락에 마취제를 주입하고 수술 부위를 세척한 뒤, 문신이 새겨진 부위를 절개한다. 이후 피부를 다시 봉합하며, 붕대로 수술 부위를 감는다. 의료진은 “실밥을 제거할 때까진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영상 속 여성은 문신을 보다 빨리 지우기 위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문신을 했으며 왜 문신을 지우게 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영상은 16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절제 수술을 통해 문신을 제거하는 것은 쉽지 않다. 수술 가능한 부위 자체가 적은 데다, 그마저도 크기가 작은 문신만 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문신은 레이저 치료를 통해 제거한다.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에 새겨진 잉크 입자를 부수는 것으로, 흉터를 남기지 않고 문신을 잘 제거하기 위해서는 문신 크기, 색, 색소 깊이 등을 고려해 맞춤 시술을 받아야 한다. 문신 크기·형태에 따라 구체적인 치료 기법도 달라진다. 문신을 깔끔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시술을 받는 게 중요하다. 환자마다 다르지만, 보통 1~2개월 간격으로 3~10회 이상 시술한다. 최근에는 레이저가 발달하면서 통증과 시술 횟수가 줄어들었으나, 광범위하게 새긴 문신이나 여러 색이 사용된 문신은 여전히 수십 회씩 시술을 받기도 한다.
    뷰티전종보 기자2023/08/11 20:00
  • 윤보미처럼 '목에 아이크림 바르기'… 정말 목주름 완화할까?

    윤보미처럼 '목에 아이크림 바르기'… 정말 목주름 완화할까?

    에이핑크 윤보미(29)가 목에 아이크림을 바른다고 밝혔다.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 출연한 윤보미는 "아토피가 심해졌을 때 목주름도 같이 심해졌다"며 "그래서 로션이나 크림보다는 아이크림을 목에 바르고 있다"고 말했다. 윤보미처럼 목에 아이크림을 바르는 게 정말 목주름 완화에 효과적일까?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신규옥 교수는 "아이크림을 목에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아이크림(eye-cream)은 말 그대로 눈가에 바르는 크림이다. 눈가는 피부 두께가 약 0.04mm로 다른 부위보다 얇아서 약한 자극에도 쉽게 영향을 받는 곳이다. 그만큼 주름이 잘 생기고 빠르게 건조해진다. 아이크림은 다른 부위보다 건조한 눈가 피부에 탄력을 주고, 그 탄력을 수분감이 날아가지 않도록 피막제로 덮어서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분기가 많다. 이렇게 유분기가 많은 아이크림을 피부가 얇은 눈가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피부 두께가 두꺼운 목에 바르면 주름 완화 효과를 보기 힘들다. 신규옥 교수는 "화장품별로 사용 부위가 따로 정해져있는 것은 이유가 있다"며 "정해진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아이크림을 눈가가 아닌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도 좋지 않다. 아이크림은 유분기가 많아 지성 피부인 사람은 얼굴에 뾰루지 등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목주름을 완화하려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목까지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자외선이 목에 많이 닿으면 목주름이 생기기 쉽다. 평소에는 너무 높은 베개를 베지 말아야 한다.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고 목 근육이 긴장해 목주름이 생길 수 있다. 누웠을 때 몸이 수평이 될 정도로의 베개 높이가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08/11 15:02
  • 맨시티 홀란드, 알고 보니 '당근' 러버… 그가 밝힌 이유는?

    맨시티 홀란드, 알고 보니 '당근' 러버… 그가 밝힌 이유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가 당근을 매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한 엘링 홀란드(23)는 자신이 당근을 베어먹는 사진을 보며 "(당근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서 항상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고 말했다. 실제 홀란드는 훈련이 끝날 때마다 당근을 하나씩 챙겨 먹을 정도로 당근 애호가인 것으로 알려졌다.당근은 몸에 어떤 건강 효과를 낼까?당근은 비타민A를 보충해줘 눈 건강에 좋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식물 색소가 있는데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 비타민A는 눈의 망막 색소의 구성 성분으로 시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세포의 분화와 성장에 관여하며 피부나 점막 등 상피조직이 유지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안구건조증, 상피세포 변성 등을 겪을 수 있다.당근은 모발 관리에도 좋다. 비타민A는 수분 공급을 촉진시켜서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 모발이 건강하려면 새로운 세포가 생기는 머리카락 뿌리부터 건강하게 관리돼야 한다.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하면 건강한 세포들로 구성된 새로운 모발이 탄탄하게 자랄 수 있다. 비타민A는 자외선으로 손상된 머리카락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다만, 비타민A를 과량 섭취하면 독성이 나타날 수 있어 당근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비타민A 과량 섭취로 독성이 나타나면 구역질, 어지러움, 설사 등을 겪을 수 있다. 당근 2분의 1개 정도만 섭취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A를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8/11 14:53
  • 하희라, 남편 기력보충 위해 만든 '이 음식'… 건강에 어떤 효과?

    하희라, 남편 기력보충 위해 만든 '이 음식'… 건강에 어떤 효과?

    배우 하희라(53)가 남편 최수종의 기력보충을 위해 '인삼 콩국수'를 만들었다.지난 1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하희라가 최수종을 위해 건강한 한 끼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땀도 많이 흘리셨는데 기력보충을 위해서 인삼 콩국수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하희라가 만든 인삼 콩국수는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인삼=인삼은 항산화 효과와 면역 기능 증진에 좋다. 사포닌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사포닌은 식물체가 가지고 있는 2차 대사물질이다. 식물을 공격하는 곰팡이, 세균, 곤충에 대한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체내에서는 ▲항암 ▲항산화 ▲면역력 증강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와 항염증 작용을 한다. 특히 인삼은 따뜻한 성질이기 때문에 여름철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는 몸에 기력을 채우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한 음식을 자주 섭취해 차가워진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한다. 다만, 당뇨병치료제를 복용 중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인삼은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어 치료제가 당의 흡수를 촉진하는 인슐린 작용을 강화해 혈당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콩국수=콩은 체력 보충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암세포 분열과 확장을 억제한다. 또 콩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특히 콩물은 콩보다 영양소가 더 풍부하다. 콩에 들어있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삶았을 때 증가하기 때문이다. 콩물은 검은깨‧검은콩 등 블랙푸드로 만들면 건강에 더 좋다. 블랙푸드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한다. 다만, 여름철 콩국수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콩국수는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고 콩물에 단백질이 풍부해 식중독균이 자라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콩국수는 조리 후 바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8/11 14:16
  • 운동 후 생긴 근육통… '이것'으로 풀면 효과

    운동 후 생긴 근육통… '이것'으로 풀면 효과

    오랜만에 운동을 하거나 유독 강도 높은 운동을 한 날에는 근육통이 찾아오곤 한다. 이렇게 운동 후 서서히 나타나는 통증을 '지연성 근육통'이라고 한다. ​지연성 근육통은 보통 운동 후 12시간 내외가 지나면 발생하며 24~48시간 사이에 통증이 가장 심하다. ​지연성 근육통은 어떻게 효과적으로 완화할수 있을까?◇폼롤러 사용해 피로물질 배출하는 게 효과 지연성 근육통을 완화하려면 운동 직후 폼롤러를 사용해 근육에 쌓인 피로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쓰면 근육과 그 연결조직에 과도한 힘이 가해진다. 이때 조직 손상이 생기면서 지연성 근육통이 발생한다. 폼롤러를 쓰면 근막(근육을 덮는 얇은 막)을 압박해서 근육 내에 쌓인 물질을 내보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이는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이 더 원활히 갈 수 있게 돕고, 근육이 다시 회복할 수 있게 한다. 다만 폼롤러로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거나 멍이 들 수 있기 때문에 한 부위만 너무 오래, 강하게 문지르지는 말아야 한다.가벼운 스트레칭도 지연성 근육통을 빠르게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아픈 근육을 10초 정도 천천히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3회 반복하는 식이다. 만약 이두근과 삼두근 운동을 해 팔에 근육통이 왔다면 팔을 뻗으면서 스트레칭을 해 근육통을 완화하는 방법을 쓰면 된다. 이외에도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도 혈액 순환을 도와 지연성 근육통이 빠르게 풀리도록 돕는다.◇운동으로 해소하려다간 근육 상처 악화도 지연성 근육통이 너무 심하면 근육이 풀어지며 완전히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운동을 쉬는 것이 좋다. 근육통을 운동으로 풀겠다고 더 운동하다간 근육의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이나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근육이 뭉치고 유착돼 횡문근융해증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횡문근융해증은 근육 세포막이 손상돼 마이오글로빈(근육 세포 내에서 산소와 결합해 근 수축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산소결합단백질), 칼륨, 인 등이 빠져나와 신장이나 심장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8/11 11:06
  • [밀당365] 집에서 만드는 중화요리 ‘돼지고기 청경채볶음’

    [밀당365] 집에서 만드는 중화요리 ‘돼지고기 청경채볶음’

    중국 배추의 일종인 청경채 활용해 이국적인 느낌 물씬 나는 요리 준비했습니다. 소스에 청경채와 돼지고기 볶아내면 근사한 일품요리 뚝딱이라, 밥반찬으로도 손색없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돼지고기 청경채볶음기름 사용량을 줄이고 물을 넣어 볶아 더 담백하고 건강합니다. 돼지고기를 볶기 전에 양파, 대파를 먼저 볶아서 단맛 살렸습니다. 돼지고기 대신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더 적은 새우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뭐가 달라?지방 적은 안심으로 단백질 충전주재료인 돼지고기는 포화지방 함량이 비교적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안심을 사용했습니다. 안심은 100g당 포화지방이 1.2g 함유돼 있습니다. 조리 전, 고기의 하얀 기름을 최대한 제거하고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청경채는 양껏 추가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청경채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활용하기 좋은 식재료입니다. 청경채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한데요. 이 영양소들은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하고 체내 혈액순환을 돕는 등의 기능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섭취 시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며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눈 건강에 좋습니다. 안과 합병증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눈 관리가 필수인데요. 조리법대로 청경채를 데쳐먹으면 베타카로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집니다. 청경채는 숨이 죽지 않도록 센 불에 빠르게 볶아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건강한 단맛 더하는 채소생 대파는 매운맛이 나지만 익히면 단맛이 나고 식감이 살아납니다. 다른 식재료의 잡내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해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없애는 효과도 있습니다. 대파를 육류와 곁들여 먹으면 체내 콜레스테롤 흡수량을 낮추고 영양균형에 좋습니다. 대파의 글루코키닌 성분은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양파는 열에 조리하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 중 일부가 프로필메르캅탄으로 분해돼 단맛을 냅니다. 프로필메르캅탄은 설탕보다 50~70배 강한 단맛이 납니다.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재료&레시피(2인분)돼지고기 안심 200g,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청경채 5~6개, 다진 마늘 1작은 술, 다진 대파 1큰 술, 맛술 1큰 술, 식용유 약간※양념: 간장 2큰 술, 굴 소스 1큰 술, 전분 물 약간1. 양파는 슬라이스하고, 홍고추는 어슷 썬다.2. 청경채는 줄기째 2~4등분한다(굵은 것은 4등분, 가는 것은 2등분).3. 프라이팬에 기름 약간과 물을 넣고 센 불에 다진 대파와 양파를 볶는다. 4. 파 향이 올라오면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5. 고기가 약간 익으면 다진 마늘과 맛술을 넣고 볶는다.6. 5에 물 약간, 홍고추를 넣고 볶다가 청경채, 간장, 굴 소스를 넣어 빨리 볶아낸다.7. 마지막에 전분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조절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8/11 08:40
  • 삶은 달걀 노른자, 푸르스름하게 변했는데… 먹어도 될까?

    삶은 달걀 노른자, 푸르스름하게 변했는데… 먹어도 될까?

    우리가 아는 달걀 노른자의 색깔은 노란색이다. 하지만 간혹 삶은 달걀의 노른자에서 회색과 비슷한 푸르스름한 빛깔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혹여 달걀이 상한 것은 아닐까, 문제가 있는 달걀은 아닐까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정말 회색으로 변한 노른자는 먹어도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너무 오래 삶으면, 노른자 ‘회색’으로 변해 회색으로 변한 노른자는 건강상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달걀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화학 반응이다. 농촌진흥청 가금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달걀을 오래 삶으면 노른자의 철(Fe) 성분과 흰자의 황화수소(H2S)성분이 열에 반응해 황화철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노른자 표면에 회색과 비슷한 푸른색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회색 노른자를 피하고 싶다면 달걀을 너무 오랜 시간 익히지 않는 게 좋다. 김시동 소장은 “달걀은 적어도 10분(중불 기준) 가량 삶으면 완숙이 되는데, 완숙이 되는 시간을 넘길 정도로 오래 삶으면 노른자가 회색빛으로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삶은 직후 달걀을 빨리 식혀주는 방법도 노른자 변색 방지에 도움을 준다. 금방 삶은 달걀 위에 찬물을 붓거나 완전히 식을 때까지 그릇이나 얼음 물이 담긴 용기에 달걀을 담그면 된다.◇삶은 달걀,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 섭취삶은 달걀은 조리 후 가능하면 바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달걀은 조리 후 2시간 이내 냉장 보관해야 한다. 2시간 이상 실온에 두면 신선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냉장고 상태나, 달걀의 오염 정도에 따라 다르나, 보편적으로 삶은 달걀은 냉장 보관 시 최대 7일까지 먹을 수 있다(FDA 자료). 하지만 냉장 보관하더라도 부패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게 안전하다는 게 식품 전문가의 의견이다. 부패한 경우 삶은 달걀에서 썩은 냄새가 나거나 끈적끈적한 질감이 느껴진다. 이때는 먹지 않고 바로 폐기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8/11 07:45
  • 방금 빨았는데 냄새 난다고? 빨래 쉰내 없애는 법

    방금 빨았는데 냄새 난다고? 빨래 쉰내 없애는 법

    여름에는 빨래에서 쾨쾨한 쉰내가 나기 쉽다. 한 번 옷에 냄새가 배면 다시 세탁해도 쉽게 없어지지 않아 불쾌함을 유발한다. 빨래 쉰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쉰내 원인빨래 쉰내의 원인은 옷 섬유에 생긴 ‘모락셀라’라는 박테리아다. 여름철의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워 마르지 않은 빨래에 주로 서식하며 세제 찌꺼기, 피지, 담 등을 먹고 산다. 쉰내를 유발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 노인 등에게 수막염,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베이킹소다·구연산 사용빨래 쉰내를 없애려면 섬유유연제 대신 베이킹소다나 구연산을 사용하는 게 좋다. 섬유유연제는 습기를 머금어 빨래 건조시간을 늦춘다. 베이킹소다, 구연산은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빨래를 헹굴 때 식초를 한두 숟갈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초의 산 성분이 살균효과가 있어 세균 번식을 막고 쉰내가 사라진다.◇건조시간 단축해야모락셀라 균 번식을 막으려면 빨래 건조 시간을 줄여야 한다. 빨래한 옷은 세탁 직후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고, 옷 사이사이 간격을 넓혀서 말리는 게 좋다. 빨래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 넣거나 내부에 제습기 또는 선풍기를 켜 두는 게 도움이 된다. ◇세탁기 내부 점검빨래에서 지속적으로 쉰내가 난다면, 세탁기 내부를 점검해봐야 한다. 세제통, 배수 필터, 세탁조 등에 곰팡이나 세제 찌꺼기가 쌓였을 수 있다. 세탁기는 물을 이용하는 기계기 때문에 최소 한 달에 한번은 내부까지 청소하는 게 좋다. 세탁기 내부 청소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세제통=세제통은 물기, 세제 찌꺼기가 남기 쉬워 1주일에 한 번은 청소하는 게 좋다. 세제통을 분리한 뒤, 미지근한 물을 부어 청소하면 된다.▶세탁조=텅 빈 세탁조에 과탄산수소를 한 컵 붓고 따뜻한 물을 세탁조 높이의 80%까지 채운 뒤 표준세탁으로 작동시키면 된다.▶배수‧급수 필터=배수 필터 뚜껑을 잡고 돌려 분리한 뒤, 칫솔을 활용해 세밀한 부분까지 닦아낸다. 수도꼭지를 잠그고 급수 호스를 분리한 뒤, 연결 부위의 거름망을 찾아 이물질을 닦아낸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08/11 06:00
  • 그냥 밥 말고, 고칼로리·인스턴트 당긴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그냥 밥 말고, 고칼로리·인스턴트 당긴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식사할 때마다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는 사람들이 있다. 평범하게 식사하려다가도, 괜히 고칼로리 배달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기웃거리게 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한 번쯤 수면 습관을 점검해보자. 잠이 부족하면 식욕이 늘어 고칼로리 음식이 당길 수 있다.잠이 부족하면 식욕 호르몬의 분비는 늘고, 식욕 억제 호르몬의 분비는 줄어든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에 의하면 하루 6시간보다 적게 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량이 늘었다. 반대로 인슐린 민감성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량은 감소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이와 비슷하다. 8시간 동안 잔 집단과 5시간 동안 잔 집단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더니, 후자에서 그렐린은 14.9% 더, 렙틴은 15.5% 덜 분비되는 게 확인됐다.뇌의 상태도 식사에 영향을 미친다. 잠이 부족하면 뇌의 전두엽 활동이 둔해져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진다.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지 못할 수 있다. 반면, 식욕을 관장하는 편도체는 강력하게 반응하므로 인스턴트 등 자극적인 음식에 더욱 끌리게 된다. 충분히 자지 못한 날에 고른 음식들엔 초콜릿과 감자칩 같은 고칼로리 음식의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어, 잠을 잘 잔 날에 골랐던 음식들보다 평균 600kcal가 더 많았다는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럼 잠을 많이 잘수록 식욕 조절이 잘 되고, 다이어트에도 유리할까? 그렇지 않다.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6~8시간이다. 이보다 더 자면 다이어트에 좋기는커녕 몸에 해롭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팀이 질병관리청 한국인유전체 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성인 2470명을 추적한 결과,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7시간 자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8배, 뇌혈관질환 위험이 3.1배 컸다. 잠들고 깨는 시간이 들쭉날쭉한 것도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매일 같은 시간에 취침·기상한다.적어도 7시간은 푹 자는 것을 목표로 삼자. 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대 연구팀이 여성 7만 명 이상을 15년간 추적했더니, 매일 5시간 이하로 잠을 잔 여성은 7시간 이상 충분히 잔 여성보다 평균 15kg 정도 체중이 더 증가한 게 확인됐다. 잠자리에 들기 전 45분에서 1시간은 스마트폰·노트북·텔레비전 등 청색광 방출 기기를 보지 않는다. 잠이 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청색광이 방해해서다.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숙면한 후, 잠에서 깨어나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 준다. 뇌와 신체 말단부에 산소를 골고루 전달하고, 근육과 내장기관 움직임을 활성화해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소모하는 데 도움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 2023/08/11 05:00
  • 美 뷰티 인플루언서, ‘이것’ 먹고 피부 광채 난다던데…

    美 뷰티 인플루언서, ‘이것’ 먹고 피부 광채 난다던데…

    최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하루에 당근 세 개씩을 먹는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틱톡 당근 챌린지에 참여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챌린지 영상엔 당근 세 개를 생으로 먹거나 믹서기로 당근 주스를 해 먹는 모습들이 나온다. 여러 뷰티 인플루언서들은 매일 당근 세 개를 먹는 ‘당근 챌린지’를 통해 창백한 피부가 촉촉해지며 생기 있어 보이고 혈색이 좋아졌다고 말한다.‘피부의 활기’는 당근 속 베타카로틴 성분으로 인한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은 당근, 귤과 같은 음식을 먹으면 얼굴이나 손이 일시적으로 노래지면서 이 같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당근, 귤 등을 많이 먹으면 실제로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이 두 가지 음식은 모두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있는 식물 색소다. 귤, 당근과 같은 음식에는 베타카로틴(카로티노이드의 종류)이 들어있는데,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하지만, 과다 섭취 시 일부가 남아서 축적된다. 축적된 일부는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되기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손바닥·발바닥은 각질층이 다른 곳보다 두꺼워서 잔여물이 많이 남아 노랗게 변한 것이 눈에 잘 띈다.베타카로틴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변해도 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베타카로틴을 많이 먹어서 질환이 생겼다는 보고는 현재까지 없다. 해당 음식 섭취를 중단하고 대소변, 땀, 피지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면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점차 사라진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08/10 20:30
  •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산사태 전조증상은?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산사태 전조증상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9일 오후 4시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다. 산사태는 폭우가 지나간 후에 찾아온다. 대비하려면 전조 증상을 알아둬야 한다.한국은 전 국토의 63%가 산지라 산사태를 원천 예방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전조 증상을 알아두고 제때 대피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행정안전부 ‘국민안전수칙’에 나오는 산사태 징조들은 다음과 같다. ▲산의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고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나오지 않거나 ▲산허리에 금이 가있는 것처럼 빈 공간이 보인다면 물을 먹은 토사가 일부 유실됐다는 뜻이다. 특히, 바람이 불지 않는데 나무가 흔들린다거나 땅 울림이 느껴진다면 이미 산사태가 시작됐단 뜻이므로 바로 대피해야 한다. 그러나 산사태 징조를 포착하는 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폭우가 쏟아지면 시야가 가려지기 쉽고, 시선을 산에 고정하고 있기도 어려워서다. 주택가에선 옹벽 축대 등에 균열이 생기거나, 그 앞에 있는 배수로에 흙탕물이 차올랐다면 산사태가 임박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산사태 징조를 확인하기 위해 옹벽 쪽으로 다가가는 건 위험하다. 옹벽이 무너질 수 있어서다.가장 확실한 신호는 주민대피명령이다. 산사태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항상 대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산사태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곳으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정된다.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자체는 유사시 대피 장소도 따로 지정해놓고 있다.대피할 땐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와 전기를 차단한다. 대피하지 않은 주민들에겐 위험 상황을 알려줘야 한다. 폭우가 시작되기 전, 생필품과 옷가지를 넣어놓은 가방을 미리 싸 두면 더 빨리 대피할 수 있다. 대피 이후 ‘산사태정보시스템(PC)’ ‘스마트산림재해(모바일)’에 접속해 산사태 주의보 현황과 발령 지역을 계속 확인해야 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8/10 17:58
  • 비만일수록 살 빼기 더 어려운 이유… ‘뇌 구조’ 차이 때문?

    비만일수록 살 빼기 더 어려운 이유… ‘뇌 구조’ 차이 때문?

    과체중일수록 뇌의 시상하부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커 체중을 줄이기 더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상하부가 크면 뇌에서 식욕을 담당하는 기능이 적절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영국 케임브리지대 스테파니 브라운 교수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BMI)와 뇌 구조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18~40세의 1351명을 대상으로 뇌 MRI 사진을 분석했다. 특히 시상하부는 평균적으로 아몬드만 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어 연구팀은 각기 다른 세포 종류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첨단 알고리즘을 사용해 시상하부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과체중이거나 비만일수록 보통 체중의 사람에 비해 시상하부의 크기가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시상하부는 식욕 조절에 관여하는 뇌의 핵심 영역인데, 이 중에서도 특히 배고픔과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해 식욕을 조절하는 부위의 크기 차이가 가장 뚜렷했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해당 부위가 커지면 위장으로부터 ‘배부르다’는 신호를 받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과체중일수록 살 빼는 것이 더 힘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의 시상하부가 더 큰 직접적인 이유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연구팀은 이러한 차이가 ‘염증’때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실제로 과거 동물 연구에서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시상하부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이 결과가 사람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면 식욕과 비만 사이에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시상하부의 크기가 커지고, 시상하부가 커질수록 더 많이 먹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는 것이다.연구 저자 브라운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우리 뇌가 다이어트를 더 힘들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뉴로이미지: 임상(Neuroimage: Clinical)’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2023/08/10 15:07
  • 한효주, 위 보호 위해 '이 영양제' 챙겨 먹어… 실제 효과 있을까?

    한효주, 위 보호 위해 '이 영양제' 챙겨 먹어… 실제 효과 있을까?

    배우 한효주(36)가 위 보호를 위해 양배추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W KOREA'에는 '팔랑귀 아니라고 함. 한효주의 애장품 소개 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애장품으로 영양제 보관함을 뽑은 한효주는 "요즘 너무 자주 피곤해져서 영양제를 넣고 다닌다"며 "위 보호를 위해 양배추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양배추는 대표적인 위 건강식품이다. 양배추가 가져오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위 점막 보호양배추에는 위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만드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를 도와 위를 보호한다. 또 손상된 위벽을 치유하는 효과도 있어 궤양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양배추엔 비타민K도 풍부하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도와주는 성분으로 위벽 출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궤양으로 위장기능이 떨어진 경우 양배추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피부 노화 방지양배추 속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역할을 해 피부 세포 노화를 막는다. 또 유황 성분은 살균작용과 함께 각질 제거, 피지 조절에 도움을 줘 지성 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도 들어있어, 콜라겐을 형성하고 주름을 예방하기도 한다.◇골다공증 예방양배추에는 칼슘이 100g당 29mg 함유돼 있고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이 함유돼 있지 않아 체내 섭취율이 높다. 또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 외에도 뼈에 칼슘을 저장시키는 역할을 해 칼슘 섭취가 중요한 임산부나 폐경기 여성에게 좋다. 뼈가 단단해질수록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다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고이트로겐 성분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 성분이 양배추에 많이 함유됐다. 고이트로겐은 체내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해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환자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기자2023/08/10 13:58
  • 솔솔 잠오는 식곤증으로 힘들다면? '예방법'은…

    솔솔 잠오는 식곤증으로 힘들다면? '예방법'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면 업무 중에 졸음이 몰려와 일에 지장이 생기는 사람이 많다. 식사 이후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쏟아지는 현상을 '식곤증'이라고 한다. 식곤증은 왜 생기며, 어떻게 졸음을 쫓을 수 있을까?식곤증은 식사 후 음식을 위장에서 소화하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잘 가지 않아 발생한다. 음식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있는데 세로토닌(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될 때 꼭 필요하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졸음이 올 수 있다. 게다가 세로토닌은 멜라토닌(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의 원료여서 식곤증을 더 유발할 수 있다.식곤증을 예방하려면 ​점심 식사 때 세로토닌의 원료인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돼지고기나 우유, 견과류 등에는 트립토판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과식을 하지 않아 뇌로 가는 혈액량이 많이 감소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밥을 먹은 후에는 잠깐 산책하며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햇빛은 세로토닌이 멜라토닌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준다. 식사 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 좌뇌와 우뇌를 모두 자극하는 것도 식곤증을 예방한다. 오른손은 위아래로 움직이고 왼손은 오른쪽·왼쪽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하고, 양손을 바꿔서 같은 동작을 해보는 것이다. 양손을 이용해 양쪽 뇌를 모두 자극하면 두뇌 전체를 깨우는 데 효과적이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8/10 12:30
  • 하늘서 독사 떨어져 美 여성 팔 휘감았는데… ‘매’가 구했다?

    하늘서 독사 떨어져 美 여성 팔 휘감았는데… ‘매’가 구했다?

    미국의 한 여성이 하늘에서 떨어진 독사의 공격을 받았지만, 매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탈출했다는 놀라운 사건이 발생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페기 존스(64)씨가 지난달 25일 겪은 사고를 보도했다. 남편과 함께 텍사스에서 2만 4천㎡ 넓이의 녹지를 소유한 존스 씨는 오후에 정원의 잔디를 깎던 중 갑작스럽게 뱀의 공격을 받았다. 하늘에서 1.5m 길이의 뱀이 떨어진 뒤 곧바로 존스 씨의 왼쪽 팔뚝을 휘감은 것이다.놀란 존스 씨가 팔뚝을 흔들며 뱀을 떨쳐내려고 했지만, 뱀은 오히려 더 강하게 팔뚝을 휘감은 뒤 그의 얼굴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특히 뱀은 존슨 씨의 안경 쪽으로 달려들어 뱀 머리가 안경에 부딪히고 깨졌으나, 다행히 뱀에게 물리지는 않았다.뱀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황이 급변했다. 갑자기 매가 날아와 존스 씨를 공격하던 뱀을 채어간 것이다. 뱀이 워낙 강하게 팔뚝에 감겨있었던 탓에 매의 시도는 3~4차례 공격 이후에나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존스 씨 팔뚝 전체에 매의 발톱이 박히고 긁히는 등 큰 상처가 났다. 그는 "팔뚝 전체가 피로 뒤덮였다"고 회상했다.존스 씨 팔뚝에 뱀이 떨어진 뒤 매가 다시 채어갈 때까지 걸린 시간은 15~20초 정도였다. 존스 씨는 매가 사냥감이었던 뱀을 공중에서 떨어뜨린 뒤 다시 채어간 것으로 상황을 추측하고 있다.한편, 존스 씨에게 떨어진 뱀은 독사로 판명됐다. 뱀의 공격으로 깨진 안경 표면에서 독이 검출됐기 때문이다. 만약 독사에 물린 경우, 독소가 몸에 퍼지며 신경계·호흡곤란 등이 나타나고 단시간에 사망까지 이를 위험이 있다. 이때는 독소가 빨리 퍼지지 않도록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물린 부위 위쪽으로 끈을 묶거나 심장보다 낮게 위치시키는 등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존스 씨는 "뱀과 매에 공격받은 뒤에도 살아남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08/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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