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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목 당겨'… 단순 스트레스 아닌 ‘이것’ 때문일 수도

    '뒷목 당겨'… 단순 스트레스 아닌 ‘이것’ 때문일 수도

    흔히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뒷목이 뻣뻣해질 때가 있다. 흔히 '혈압'이 올라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긴장성 두통’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피로, 수면 부족 등이 원인긴장성 두통은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화가 나거나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하면서 근육이 긴장하고 딱딱하게 굳는데, 머리 주변에는 근육이 많아 통증이 나타나기 쉽다. 심지어 머리, 목, 등 근육은 서로 연결돼 있어 머리 주변 근육이 굳으면 목덜미가 뻣뻣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뒷목과 함께 이마나 눈이 뻐근하고 턱관절이 같이 아프기도 하다.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며, 아침보다는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잘 생긴다. 재발을 잘해 매일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다. 10분~2시간 정도 지속된다. 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 평소 틀어진 자세로 앉아 목·등 근육이 굳은 상태라면,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화가 났을 때 긴장성 두통이 더 쉽게 나타난다.◇마사지로 긴장된 근육 풀어줘야초기에는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사지만으로도 낫는다. 긴장성 두통에 좋은 마사지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른다. 이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지점을 손끝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 정도 반복한다. 고개를 앞뒤 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올린다. 실제로 이 마사지를 오래 실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평소 머리 주변 근육을 긴장하게 하는 카페인 음료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카페인 음료로 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이 있다.◇진통제 자주 먹다 두통 심해질 수도두통이 잦다고 무턱대고 진통제를 복용하다간 두통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진통제를 1주일에 두 번 이상 복용하면 ‘약물과용’으로 인해 ‘약물과용 두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약물과용 두통이 발생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급성기 진통제의 효과가 떨어지고, 두통의 빈도도 잦아질 뿐더러, 갈수록 과용된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 심각해져 근본적 치료가 어려워진다.따라서 두통이 있다고 무턱대고 진통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미 약물과용 두통이 나타났다면 진통제를 끊어야 나을 수 있다. 진통제에 대한 의존이 심해 진통제 중단을 두려워해 병원에 입원까지 하는 경우도 있는데, 진통제를 끊으면 첫 2주가 가장 힘들다. 이때 스테로이드를 쓰거나 신경차단술을 한다. 하지만 한 달만 끊어도 두통이 나아진다. ​또한 약물과용 두통 환자는 원래 두통이 있어서 진통제를 많이 복용한 것이기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게 했던 숨겨진 두통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10/14 22:00
  • 오메가3 효능 높이려면? '채소' 필요한 이유

    오메가3 효능 높이려면? '채소' 필요한 이유

    건강 관리를 위해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건강기능식품 성분별로 효능을 높이는 복용법이 따로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오메가3, 채소 든 식사 꾸준히 병행  오메가3는 공복보다 식후에 먹는 게 좋다. 기름은 쉽게 산화(酸化)​되는데, 산화된 기름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못 낸다. 특히 식사할 때는 채소를 많이, 다양하게 먹어야 한다. 그러면 채소의 항산화 성분이 오메가3의 산화를 막아준다. 또한 오메가3는 지용성 식품이나 영양제를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대표적으로 비타민D는 오메가3와 잘 어우러져 흡수되기 때문에 함께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유산균, 한 달 이상 꾸준히 먹어야 ​유산균은 식후에 먹거나 음식과 함께 먹어야 좋다. 공복 상태에서는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한다. 유산균의 효과를 높이려면 유산균이 죽지 않고 잘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과일, 채소, 잡곡류는 유산균의 증식을 돕는다. 인스턴트 식품, 기름진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등은 유산균의 작용을 방해하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어떤 유산균이든 효과를 보려면 한 달 이상 꾸준히 먹어야 한다.◇칼슘, 저녁 먹고 복용하면 숙면 촉진  칼슘제는 저녁에 먹으면 좋다. 신경계를 조절해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돕는다. 또한 식사 후에 분비되는 위산과 만나면 흡수율이 증가하는 성질이 있어, 저녁 식사 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기자2023/10/14 16:00
  • 매일 커피 마시면 살 빠진다… 정확히 어떤 커피?

    매일 커피 마시면 살 빠진다… 정확히 어떤 커피?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를 매일 마시는 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영양학과 연구팀은 간호사 건강연구(1986~2010), 간호사 건강연구II(1991~2015), 보건전문인 추적조사(1991~2014) 등 세 개의 연구에 참여한 성인 15만 5218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체중 증가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음료 섭취 습관과 체중 변화를 4년마다 보고했다.연구 결과, 카페인이나 디카페인 여부에 관계없이 설탕을 넣지 않은 커피를 매일 한 잔 마시면 4년 동안 체중이 0.12kg 감소했다. 크림을 커피에 넣는 것은 체중 증가와 유의한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매일 설탕 1티스푼을 넣을 경우 4년 동안 체중이 0.09kg 증가했다. 이러한 연관성은 과체중이거나 한 참가자, 젊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더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커피에 설탕을 첨가하면 체중 관리에 대한 커피의 잠재적 이점이 상쇄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임상영약학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10/14 12:30
  • 잣철이라 잣죽 끓일 때, 잣 먼저? 쌀 먼저? [주방 속 과학]

    잣철이라 잣죽 끓일 때, 잣 먼저? 쌀 먼저? [주방 속 과학]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 몸이 으슬으슬하다면, 제철 음식 '잣'으로 죽을 끓여 먹어보자.잣은 예부터 '신선의 식품'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건강에 좋다고 잘 알려진 견과류다. 실제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철·칼슘·인 등 무기질, 비타민 A·B1·E까지 골고루 포함된 완전식품 중 하나다. 다만, 잣죽을 쑬 땐 순서를 주의해야 한다. 쌀과 잣을 같이 갈거나, 쌀을 먼저 끓이면 죽을 쑬 수 없다.쌀이 밥이 되고 죽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쌀의 주성분인 전분 덕분이다. 쌀일 땐 다른 분자가 들어오기 힘들 정도로 치밀하게 얽혀 있어 딱딱하지만, 적당한 물과 열을 가해주면 입자 구조가 팽창하면서 조직이 연해지고 식감은 쫄깃해진다. 이렇게 밥이 된다. 전분 입자끼리 연결된 힘은 강해, 밥이 된 후 물과 열을 더 가해져도 조직이 연해질 뿐 아예 분리되진 않는다. 그래서 끈적끈적한 죽이 된다.그러나 잣에는 전분 입자를 구성하는 분자를 잘라버리는 효소인 알파 아밀라아제가 다량 들어있다. 잣과 쌀을 같이 갈면 잣 속 아밀라아제가 쌀 속 전분을 분해해 죽이 엉기는 것을 막기 때문에 죽을 쑬 수 없다. 쌀을 먼저 끓이고 잣을 넣어도, 잣 속 효소가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잣과 쌀을 따로 갈고, 잣과 물을 먼저 끓여 잣 속 효소를 불활성화해야 한다. 이후 쌀을 간 물을 넣고 끓이면 끈적한 잣죽을 만들 수 있다.너무 끈적한 죽이 싫다면 쌀이 투명해질 때까지 먼저 끓인 후 약한 불에서 잣즙을 조금씩 넣어 끓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한편, 잣은 칼로리가 매우 높으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10/14 12:00
  • 프랑스 빈대는 남의 집 불구경? 인천 사우나에도 발견…

    프랑스 빈대는 남의 집 불구경? 인천 사우나에도 발견…

    곤충 관련 내용을 다루는 유튜버가 인천의 한 사우나에 빈대가 출몰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버 ‘다흑’은 “시청자가 인천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빈대를 발견했다고 제보해왔다”며 사우나 곳곳을 관찰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사우나 매트와 바닥 틈에서 빈대로 보이는 곤충들이 발견됐다. 쌀알 크기의 큰 빈대에 이어 새끼 빈대도 발견됐다. 다흑은 “정말 역겹다”며 “이 정도면 정말 사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다흑은 빈대를 8마리까지 잡은 후 업주에게 빈대가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에 업주는 “소독하고 있다. 내일 중으로 손님 안 받고 소독하려고 한다”고 대답했다. 지금 계속 손님을 받는 거 아니냐는 물음에는 “고정으로 오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영업을 딱 끊을 순 없다”고 난처하다는 듯 말했다.다흑은 빈대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한국에서는 빈대를 박멸해서 위험성을 잘 모른다. 그래서 '빈대가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데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끝판왕 해충이 바로 빈대"라고 강조했다. 그는 "빈대를 없애려면 약국에서 붕사를 구매해서 바닥에 뿌리거나 전문 방역업체를 꼭 불러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올림픽을 1년 앞둔 프랑스는 빈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하철, 영화관에 이어 이달 초에는 학교에서도 빈대가 발견됐기 때문. 프랑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빈대는 총 17개 학교에서 발견됐으며 7개 학교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발견 빈대는 대부분 해외 유입으로 추정된다. 만약 낮선 곳에서 숙박했는데 피부에 붉거나 흰색의 부어오르는 자국, 수포, 농포 증상이 나타난다면 빈대 물림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빈대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자국과 유사하고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며, 2~3개 물린 자국이 그룹을 짓거나 원형의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빈대가 발견되면 방을 바꾸는 게 최선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10/14 10:00
  • 멸치볶음 만들 때, ‘땅콩’ ‘아몬드’ 안 넣는 게 좋은 이유

    멸치볶음 만들 때, ‘땅콩’ ‘아몬드’ 안 넣는 게 좋은 이유

    멸치볶음은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밑반찬이다. 보통은 멸치를 볶을 때 호두,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같이 넣는다. 이들 견과류가 멸치와 영양 궁합이 좋아서 그런 걸까?멸치와 견과류는 생각보다 영양학적 궁합이 좋지 않다. 멸치엔 칼슘이 많은데, 호두나 아몬드 등에 풍부한 피틴산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땅콩도 마찬가지다. 땅콩에 있는 수산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수산과 칼슘을 함께 먹으면, 이 둘이 장내에서 불용성 복합체를 형성해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설된다.  멸치를 볶을 땐 고추, 피망 등의 부재료를 첨가하는 게 좋다. 멸치엔 칼슘이 많지만,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인도 많아 칼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 고추를 같이 먹으면 고추의 철분이 칼슘 흡수를 돕는다. 반대로 멸치의 지방이 고추 속 지용성 비타민인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여주기도 한다. 피망과 함께 볶아도 괜찮다. 피망은 멸치처럼 칼슘과 비타민B군이 풍부하며, 멸치에 부족한 비타민C를 보충해준다. 피망엔 비타민C의 산화를 막아주는 비타민P가 들어있으며,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D도 풍부하다. 우엉도 멸치에 곁들이기 좋다. 장에서 칼슘이 잘 흡수되게 돕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서다.함께 먹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궁합이 나쁜 음식은 이외에도 많다. 그중 하나가 미트볼과 토마토 파스타다. 토마토엔 심혈관질환과 암을 예방해주는 항산화 물질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그러나 미트볼뿐 아니라 어떤 고기든 토마토에 곁들이면 라이코펜이 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 고기 속 철분이 라이코펜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연구 참여자들에게 토마토 쉐이크를 먹게 하며 이중 일부에만 철분 보충제를 곁들이도록 했더니, 철분 보충제를 함께 먹은 집단은 토마토 쉐이크만 먹은 집단보다 체내 라이코펜 함량이 적은 게 관찰됐다.라이코펜 흡수율을 높이려면 토마토에 열을 가하고 기름과 함께 조리하는 게 좋다. 라이코펜에 열을 가하면 분자 구조가 체내 흡수가 더 잘 되는 형태로 바뀐다. 또 라이코펜은 지용성이라 식용유 등 기름과 함께 조리할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트볼 토마토 파스타에서 미트볼을 빼는 것으로 충분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3/10/14 08:00
  • 상큼한 '이 주스'… 혈관 막는 혈전 예방한다

    상큼한 '이 주스'… 혈관 막는 혈전 예방한다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심장·뇌혈관질환을 막으려면 '혈전(피떡)' 관리가 필수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심장,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혈전은 생긴 부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온몸 장기·미세혈관으로 보내는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동맥혈전증', 온몸을 돌고 난 피를 폐를 통해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생기면 '정맥혈전증'이다. 동맥 혈류는 정맥보다 훨씬 빨라서 잘 정체되지 않으므로, 동맥혈전증보다는 정맥혈전증이 훨씬 많다. 혈전의 원인은 종류별로 다르다. 동맥혈전증은 대부분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원인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혈액 속 혈소판·대식세포·과립구·섬유세포 등이 달라붙어 혈전이 만들어진다. 심장·뇌 등 장기와 온몸 동맥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 정맥혈전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동맥처럼 혈관내피세포가 망가졌거나, 혈류가 느려진 탓이다. 장기간 입원하거나 오래 앉아있는 등 움직이지 않으면 정맥을 짜서 피를 위로 올려보내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혈류가 느려진다. 혈액이 빠르게 돌지 못하고 어느 한 곳에 정체돼 혈전이 잘 생긴다. 정맥 혈전은 대부분 종아리·허벅지 등에 생긴다.동맥혈전증이 뇌경색 등을 유발하면 호흡곤란, 마비, 시야장애, 의식불명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정맥혈전증이 있으면 주로 한쪽 종아리 등에 부종, 통증, 열감 등이 느껴진다.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고, 발을 위쪽으로 젖혔을 때 종아리 근육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또 정강이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뗐을 때 피부가 돌아오지 않고 함몰된 채로 남아있기도 한다. 조기 발견·치료를 위해 혈전이 잘 생길 수 있는 고위험군이라면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심부정맥혈전증 관련 진료를 한 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고위험군은 ▲혈전증 가족력이 있거나 ▲60세 이상 ▲암 등 수술 받은 사람 ▲비만한 사람 ▲장기 입원자 등이다. 혈전증 검사는 혈관 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을 통해 한다.평소에는 혈전을 예방하는 식품을 먹는 게 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될 수 있다. 혈전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다음과 같다. <혈전 예방·분해 돕는 식품>▷토마토=토마토에는 많이 든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혈전 예방에 도움을 준다. 실제 미국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 추출물을 섭취하고 3시간 만에 혈액 내 혈소판 응집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소판은 출혈을 멈추기 위해 서로 뭉쳐 혈전을 형성하는 작은 혈액 세포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에딘버러대 연구팀은 "토마토가 혈소판 활성화를 감소시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전증 발생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토마토에는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풍부하다. 혈압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돼야 혈관이 손상되지 않아 혈전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토마토를 주스 형태로 섭취해도 좋다. ▷오미자=오미자는 혈전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약간 산성을 띠는 오미자 발효액이 혈전 분해에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가 실린 적 있다. 오미자 발효액과 혈전을 체온과 유사한 온도인 37도에서 30분 반응시켰더니 농도가 증가할수록 혈전 분해 능력이 증가했다. 또한 체내에 존재하는 플라스민 자체가 가진 혈전 분해 능력보다 뛰어난 결과를 보였다. 오미자 발효액을 물에 타서 마시면 좋다.▷​버섯=한국균학회에서 다양한 버섯들이 가진 기능성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다. 당시 연구에 따르면 버섯 중 비늘버섯과 차가버섯은 물 추출물에서 혈전 용해 활성을 보였다. 또한 신령버섯의 경우 혈전 용해 활성 물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버섯을 물에 넣고 끓여 마시면 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0/14 07:00
  • "청바지 세탁기에 절대 안 돌려"… 리바이스 CEO가 밝힌 뜻밖의 이유

    "청바지 세탁기에 절대 안 돌려"… 리바이스 CEO가 밝힌 뜻밖의 이유

    미국 유명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의 찰스 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청바지를 절대 세탁기에 넣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다. 세탁기로 청바지를 빨면 옷감이 손상되고 환경이 오염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CNBC에 따르면, 리바이 스트라우스 찰스 버그 CEO는 지난 달 CNBC 경제 전문 프로그램 ‘매니징 아시아(managing asia)’에 출연해 “진정한 데님 마니아와 데님을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은 데님을 절대 세탁기에 넣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실제 그는 오래 전부터 청바지를 빨 때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바지를 세탁기에 넣고 돌리면 옷감이 상해 찢어지고 구멍이 나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모양, 색상 또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환경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다. 청바지를 세탁기로 빨면 청바지에서 배출된 많은 미세섬유가 해양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토론토대가 2020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오대호 호수와 캐나다-미국 국경 주변에 퇴적된 미세섬유 중 합성 데님 섬유가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찰스 버그 CEO는 청바지 세탁이 탄소발자국(개인 또는 단체가 직·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도 지적했다.옷감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뿐 세탁을 아예 안 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청바지가 심하게 오염됐을 때만 청바지를 입고 화장실에 들어가 다리를 씻을 때처럼 비누로 문질러 닦는다고 설명했다. 찰스 버그 CEO는 “청바지에 카레가 묻거나 땀을 많이 흘려 더러워졌다면 청바지를 입고 샤워하듯 깨끗이 닦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 2023/10/14 06:00
  • 한밤 중 ‘찌릿찌릿’… 다리에 쥐나는 이유

    한밤 중 ‘찌릿찌릿’… 다리에 쥐나는 이유

    한밤 중 자는 도중에 갑자기 다리가 찌릿찌릿하며 쥐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면 아픈 다리를 부여잡고 잠을 설치게 되는데, 왜 가만히 있는데도 잘 때 다리에 쥐가 잘 나는 걸까? 해결법도 함께 알아본다.◇전해질 부족, 근육 피로 등으로 발생쥐가 나는 것은 일종의 근육 경련 현상이다. 주로 종아리 뒤쪽 근육이나 허벅지, 발에 발생해 수십 초에서 길게는 10분 이상 이어지기도 한다. 다리 근육 경련은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부족할 때 잘 발생한다. 이들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기 때문이다. 단순한 영양 부족보다는 과도한 운동이나 음주 탓에 전해질 불균형 상태가 되곤 한다. 이외에도 서서 일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자주 해서 다리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도 근육이 피로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경련이 잘 생긴다. 그렇다면 왜 하필 자는 도중에 쥐가 더 잘 나는 걸까? 누운 자세에서는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수축한 상태가 되는데, 평상시에는 근육에 있는 ‘근방추세포’가 근육 길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뇌에 전달한다. 근육이 조금만 더 수축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근육을 이완시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하지만 수면 중에는 뇌가 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에 수축한 종아리 근육이 제때 이완하지 못해 경련이 잘 생긴다.◇하지정맥류‧요추관협착증이 원인일 수도한편, 다리 경련은 특정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특히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잘 때 다리 경련이 잘 발생한다. 정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 근육 속 산소가 부족해지면 경련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요추관협착증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병하는 요추관협착증은 척추 뼈 안의 공간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이때 허리 쪽 신경이 눌리면 근육이 경련하는 현상이 잘 생기며 다리 저림과 허리 통증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이외에도 과로나 영양실조, 기타 일부 혈압약, 이뇨제, 골다공증 약의 장기 복용 등에 의해서도 근육 경련이 발생할 수 있다. ◇칼슘‧마그네슘 보충, 스트레칭이 도움돼만약 자다가 쥐가 났다면 수축한 근육을 반대 방향으로 이완시켜야 한다. 즉, 종아리에 쥐가 난 경우에는 다리를 쭉 편 다음 발뒤꿈치는 앞으로, 발끝은 몸쪽으로 당기는 동작을 하면 경련을 완화할 수 있다. 평소 쥐가 나는 증상이 잦은 사람은 근육 이완에 관여하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보충하면 도움이 된다. 또 몸에 수분이 너무 많이 빠져나가도 전해질이 함께 배출되므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 손으로 벽을 짚고 서서 왼쪽과 오른쪽 발을 번갈아 뒤로 보내며 종아리 근육을 쭉 늘리면 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0/14 05:00
  • 엄정화, 20대 때와 몸매 비슷… 밤에 '이것' 절대 안 먹어

    엄정화, 20대 때와 몸매 비슷… 밤에 '이것' 절대 안 먹어

    가수 엄정화(54)가 몸매 관리를 위해 탄수화물을 최대한 피하고, 밤에 단 한 번도 라면을 먹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엄정화는 "20대 때랑 지금 몸무게가 5kg 정도 차이 난다"며 "옷이 작아서 못 입는 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식단 조절을 한 게 근 몇 년"이라며 "요즘은 탄수화물, 설탕을 최대한 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아직도 밤에 라면을 먹어본 적이 없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라면을 먹은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실제 탄수화물은 복부 비만의 주범이다. 탄수화물은 몸속에 들어오면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액으로 보내진다. 이때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면서 포도당은 각 세포의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된다. 그러나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글리코겐으로 저장할 수 있는 한계를 초과한 여분의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에 저장된다. 이는 복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혈관과 간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설탕을 비롯한 정제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다만 극단적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안 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영양소 섭취 불균형으로 인한 대사 이상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도 쉽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총 섭취 에너지의 30~50%를 탄수화물로 섭취하면 건강을 지키면서도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한편, 엄정화가 밤에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힌 라면 역시 건강의 적이다. 라면을 먹을 때 가장 우려되는 요인은 나트륨이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있어 라면만 먹어도 1일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하게 섭취한다. 라면을 자주 먹게 되면 나트륨을 과잉 섭취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게 된다. 이로 인해 혈액량도 증가하면서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 한국영양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의 2.3배였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0/13 15:20
  • 56개 연구 분석해보니… 당뇨·심혈관질환 위험 높이는 식사는?

    56개 연구 분석해보니… 당뇨·심혈관질환 위험 높이는 식사는?

    붉은 육류 섭취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발병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홍콩대 연구팀이 43개의 연구에 참여한 심혈관질환 환자 446만2810명, 23개의 연구에 참여한 당뇨병 환자 173만8672명을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 호주, 영국 등 서양인과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양인을 전부 포함한 결과다.분석 결과, 가공된 붉은 육류와 가공되지 않은 붉은 육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심혈관질환, 당뇨병 발병위험이 높아졌다. 가공된 적색육을 하루 50g 이상 섭취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26%, 당뇨병 발병 위험은 44% 더 높았다.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을 섭취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은 11%, 당뇨병 발병 위험은 27% 더 높았다.연구팀은 서양과 동양의 심혈관질환, 당뇨병 발병위험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발병위험이 높았다. 서양에서는 붉은 고기, 버터, 고지방 유제품 위주의 식사를 하고 동양에서는 붉은 고기가 적고 채소, 해산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차이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붉은 육류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로, 붉은 육류는 2A군으로 분류한다”며 “서구적인 식습관을 좇아 육류 섭취를 늘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유럽 심장 학술지(European Heart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0/13 15:11
  • 이스라엘 군, 금기 폭탄인 '백린탄' 투하 의혹… 어떤 무기이길래

    이스라엘 군, 금기 폭탄인 '백린탄' 투하 의혹… 어떤 무기이길래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레바논에 국제적으로 금기시되는 무기인 백린탄을 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지시각으로 지난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백린탄에 관한 질의응답’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를 공개하며 지난 10일 레바논과 11일 가자지구에서 찍힌 동영상을 직접 분석한 결과 “가자지구 항구와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시골 지역 두 곳에서 대포로 발사된 백린탄의 여러 번의 공중 폭발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에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당국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 점령군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향해 백린탄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이러한 주장에 대해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구에서 백린탄이 들어있는 무기의 사용에 대해 현재 알고 있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레바논에서의 백린탄 사용에 대해서는 별도의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한편, 백린탄은 인(P)의 동소체인 백린을 주원료로 쓴 폭탄이다. 백린의 발화점은 약 60도 정도로 낮아서 공기와 접촉하면 자연 발화한다. 피부에 붙으면 2700도 정도의 불이 꺼질 때까지 몸속을 파고들어 타들어가므로 희생자들은 살과 뼈가 다 녹아버린 처참한 모습인 경우가 많다. 연기를 흡입하는 것만으로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백린이 발화할 때 나는 연기는 독성이 있어 호흡기를 자극한다. 그대로 흡입하면 내부에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백린탄은 제네바협약과 특정재래식무기금지협약(CCW) 등에 따라 주거지역이나 민간인 밀집 시설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다.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백린탄 사용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개전 초기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 군이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 국방부는 곧바로 우크라이나가 먼저 백린탄을 사용했다고 반박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3/10/13 14:57
  • '중년 제니' 박준금, 평생 44 사이즈 유지 비결? '이 식단' 실천

    '중년 제니' 박준금, 평생 44 사이즈 유지 비결? '이 식단' 실천

    배우 박준금(61)이 자신의 날씬한 몸매 유지 비결로 1일 1식을 꼽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준금은 자신의 몸매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몸무게가 43kg이다. 인생 최고 몸무게는 47kg이었다"며 "허리는 23~24인치 정도로 아이유와 같은 옷 사이즈"라고 말했다. 또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은 '1일 1식'이라고 밝혔다. 1일 1식, 건강엔 어떤 영향을 미칠까?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서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해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가 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당뇨‧치매‧암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부정맥‧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었고,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일 1식이 반드시 건강한 식사법이라 할 수는 없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같은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음식을 먹었다 끊었다 하는 것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감소시킬 수 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또 지방이 잘 쌓이는 몸이 될 수 있다. 간식도 먹지 않고 한 끼만 먹으면, 하루에 500~600kcal만 섭취하는 셈이 된다. 이렇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섭취한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되는 양보다 지방으로 쌓이는 양이 많아질 수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도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게 좋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것이다. 실제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줄 수 있다. 또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0/13 13:59
  • 화장품도 궁합 있어… 서로 상극인 조합은?

    화장품도 궁합 있어… 서로 상극인 조합은?

    피부 관리를 위해 여러 제품을 함께 쓰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화장품 성분에 따라 궁합이 맞을 수도, 서로 상극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느 성분끼리 써야 효과적이고, 어느 성분은 함께 쓰면 안 되는지 알아본다.◇궁합 좋은 성분 조합▷각질 제거 성분과 보습 성분=각질을 제거하는 AHA, BHA 성분을 사용하면 이후 보습 성분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AHA와 BHA는 산(acid)의 일종이다. 이 성분들은 피부의 윗부분에 있는 각질층을 얇게 녹인다. 각질 제거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결이 부드러워질 수 있지만, 동시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보호력도 떨어진다. 이때 보습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의 탄력을 효과적으로 증진할 수 있다. 다만 AHA와 BHA 성분을 함께 사용하면 각질 제거를 과도하게 해 피부에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동시에 사용하면 안 된다.▷비타민C와 비타민E=비타민C가 함유된 제품을 비타민E가 든 제품과 함께 쓰면 좋다. 비타민C는 피부 미백과 탄력에 도움을 준다.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가 활성화되지 않도록 억제한다. 그리고 기미나 주근깨, 점 등이 잘 생기지 않게 한다. 비타민E는 비타민C의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함께 바르는 것이 좋다. 게다가 비타민E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기도 해서 함께 쓰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로 상극인 조합▷레티놀과 비타민C=레티놀과 비타민C 제품은 같이 쓰면 피부가 따가울 수 있다. 이 두 성분은 서로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서 함께 쓰지 않는 게 좋다. 레티놀은 지용성이고,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수용성 제품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는다. 게다가 레티놀과 비타민C 성분 모두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성분이라 피부가 따갑고 화끈거릴 수 있다. 특히 민감성 피부라면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여드름 제품과 안티에이징 제품=여드름을 관리하는 제품과 안티에이징 제품을 같이 쓰면 좋지 않다. 여드름 제품은 피지 조절이 주요 목적이라 유분감이 적은 편이다. 반면에 안티에이징 제품은 주름 개선을 위해 유분기가 많다. 여드름 제품으로 깨끗하게 모공을 세정해도 이후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르면 유분이 모공을 막는다. 이는 오히려 피부에 여드름을 일으키는 유해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뷰티이금숙 기자2023/10/13 13:00
  • 열심히 걸어도 운동 효과 없다면, '이 방법'으로 걸어보세요

    열심히 걸어도 운동 효과 없다면, '이 방법'으로 걸어보세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운동 삼아 걷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단순히 일정 시간을 걷는 것 만으론 뚜렷한 운동 효과를 내기 어렵다. 열심히 걸어도 운동 효과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걷는 방식을 바꿔보도록 한다. 걷기 운동 역시 다른 운동들처럼 체계적으로 강도를 높이고,  전·후 운동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피트니스이채리 기자2023/10/13 10:00
  • [밀당365] 입맛 없을 때 강추! 쫄깃 새콤 골뱅이 무침

    [밀당365] 입맛 없을 때 강추! 쫄깃 새콤 골뱅이 무침

    골뱅이무침은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쫄깃한 골뱅이와 아삭한 채소를 버무려 만든 요리입니다. 여기에 소면까지 더하면 금상첨화죠! 탄수화물과 당류, 염분 줄인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입맛 없을 때 드셔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천사채 골뱅이무침흔히 곁들이는 재료인 소면 대신 천사채 넣어 열량, 탄수화물 줄여 혈당 부담 덜었습니다. 씹을수록 천사채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살아나고 포만감 오래 유지됩니다.뭐가 달라?영양만점 식재료 골뱅이골뱅이는 대표적인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아연이 함유돼 피부 재생을 돕고, 타우린이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골뱅이의 끈끈한 점액질은 히스친 점액인데 필수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조리법대로 골뱅이를 먹을 때 오이를 곁들이면 골뱅이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C를 보충해 영양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개봉하고 남은 골뱅이 통조림은 물에 씻어 밀폐용기에 담은 뒤 냉장 보관해야 상하지 않습니다.천사채로 포만감 가득천사채는 다시마나 우뭇가사리로 만든 것으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합니다. 소면은 100g당 370kcal인 반면 천사채는 100g당 10kcal를 넘지 않습니다. 조리법대로 300g을 섭취해도 칼로리가 30kcal 정도로 낮아 당뇨병 환자가 부담 없이 먹기 좋습니다. 대한비만학회에서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고 추천한 식자재기도 합니다.입맛 돋우는 양념당뇨병 환자는 설탕, 소금을 이용한 단맛과 짠맛을 주의해야 합니다. 당 섭취량이 많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나트륨 섭취량이 늘면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설탕 대신 스테비아로 단맛을, 간장, 고추장 등을 활용해 짠맛을 냈습니다. 콩을 발효해 만드는 장류는 풍미가 좋아, 같은 염도의 소금간보다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식초를 활용해 양념에 신맛을 더해 입맛을 돋웁니다.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근육의 포도당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골뱅이통조림(소) 1캔, 천사채 300g, 오이 1/2개, 양파 1/4개, 깻잎 5장, 당근 20g, 양배추 30g, 풋고추 1개※양념장: 간장 1큰 술, 식초 2큰 술, 고춧가루 2큰 술, 고추장 1큰 술, 스테비아 1/2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맛술 1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깨, 후추 약간1. 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2. 천사채는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3. 골뱅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 후 2등분한다.4. 깻잎, 양파, 당근은 채 썰고, 풋고추는 어슷 썬다.5. 오이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어슷 썬다.6. 그릇에 채소와 골뱅이를 담고 양념장을 넣어 버무린다.7. 접시에 골뱅이무침과 천사채를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10/13 08:40
  • 고기 냄새 밴 옷, 당장 없애고 싶다면 '이렇게'

    고기 냄새 밴 옷, 당장 없애고 싶다면 '이렇게'

    고깃집만큼 긴 여운을 선사하는 곳은 드물다. 다음날까지도 옷에 밴 고기 냄새 덕분이다. 이 냄새는 쉽사리 빠지지 않는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놓아도 완전히 냄새가 빠지기까진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겉옷 등이라 다시 그 옷을 당장 다음날 입어야 할 땐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빠르게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1~2시간 정도 여유가 있다면, 섬유탈취제를 이용하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다. 고기를 구우면 고기 속 아미노산 등이 열 분해되면서 냄새 분자인 피라진, 퓨라논 등이 생성돼 옷에 달라붙는다. 이 분자들은 분자량이 커 무겁기 때문에, 다른 가벼운 냄새 분자와 달리 옷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섬유 탈취제는 냄새 분자를 감싸 옷 섬유에서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섬유 탈취제 없이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면 냄새 분자들이 다 없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섬유 탈취제를 뿌린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1~2시간 만에 고기 냄새를 대부분 없앨 수 있다. 다만 이때 주의할 점은 섬유 탈취제를 뿌린 후 무조건 통풍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옷을 개거나 옷장에 넣으면 냄새 분자가 섬유에서 떨어졌을진 몰라도 다른 곳으로 증발하지 못해 탈취 효과가 떨어진다.당장 고기 냄새를 없애고 싶다면 분무기, 세탁비닐 커버, 드라이어 등 3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먼저 옷에 분무기를 뿌려 섬유가 습기를 머금도록 한다. 샤워를 할 때 화장실에 들고 들어가 걸어 놓는 것도 방법이다. 화장실에 꽉 찬 수증기가 섬유에 달라붙어 습기를 제대로 머금게 된다. 이후 세탁비닐 커버로 옷을 감싸고, 윗부분만 구멍을 뚫어준 뒤 드라이어를 아래로 넣고 밀봉해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어 준다. 수분이 섬유에 달라붙어 있던 냄새 분자를 머금고 증발해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때 열이 골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옷을 옷걸이에 걸어 세운다. 아래로 뜨거운 바람을 30초~ 1분 쏘이고, 식히다가 다시 30초~ 1분 쏘이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어느 정도 수분이 다 증발하면 비닐을 벗긴 후 완전히 습기가 제거될 때까지 잠시 둔다. 스팀다리미를 대고 수증기를 쐬어준 후 다리미 열로 증발시켜도 똑같은 탈취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10/13 08:30
  • 탕후루·스무디의 중독 정도, 술·담배와 비슷

    탕후루·스무디의 중독 정도, 술·담배와 비슷

    탕후루와 스무디처럼 정제 탄수화물과 인공감미료 등이 첨가된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이 술, 담배와 비슷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을 알아보기 위해 메타분석을 진행했다. 메타분석이란 특정 연구주제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를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개별 연구결과를 수집한 뒤 통계적으로 재분석하는 연구다. 총 36개국 281개 연구를 살폈다. 연구팀은 음식에 대한 중독 기준을 ‘예일 식품 중독 척도(YFAS)’로 설정했다. 해당 기준엔 통제력 감소, 금단증상, 비만, 폭식 장애 등 11개 증상이 포함된다. 분석 결과, 성인 14%와 청소년 12%가 음식중독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독 대상의 대부분은 초가공식품이었다. 음식에 대한 성인의 중독 수준은 술(14%)이나 담배(18%)와 비슷한 수준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세계 청소년이 특정 대상에 이 정도로 중독된 것은 전례가 없는 수준이다.초가공식품은 산업적으로 제조된 식품을 뜻한다. 현대인에게 정제 탄수화물, 첨가 지방의 주요 공급원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초가공식품은 탄수화물과 지방의 비율은 비슷한 경우가 많다. 예컨대 초콜릿 바 100g에는 탄수화물 237kcal, 지방 266kcal(1:1)이 들어 있다. 천연 식품이나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은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한 영양소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예컨대 사과 100g에는 탄수화물이 55kcal, 지방은 1.5kcal(36:1)가 들어있다. 연어 100g에는 탄수화물이 0kcal, 지방은 73kcal(대략 0:1)가 들어있다.초가공식품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급증시켜 기분을 좋게 만든다. 실제로 술이나 담배처럼 중독증상을 일으키고 결국 더 많은 도파민 보상을 위해 더 자주, 더 많이 초가공식품을 찾을 수 있다. 문제는 술이나 담배처럼 중독을 유발하는 물질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중독이 액상과당이나 지방과 같은 단일 물질이 아닐 가능성이 높고 알려지지 않은 성분들의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연구팀이 제시한 해결책은 경고였다. 일부 초가공식품이 강력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는 정의하는 공식적인 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최신호에 실렸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3/10/13 08:00
  • 쓰던 밀가루 찬장에 잘못 보관했다간… ‘식감’ 떨어진다

    쓰던 밀가루 찬장에 잘못 보관했다간… ‘식감’ 떨어진다

    이미 포장을 뜯은 밀가루와 고춧가루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대부분 가정은 포장 상단을 플라스틱 집게로 집어 찬장에 둔다. 그러나 부엌이 따뜻한 집이라면 자칫 품질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밀가루 음식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있다. 밀가루 속 ‘글루텐’ 덕분이다. 글루텐(gluten)은 밀 속의 단백질인 글루테닌(glutenin)과 글리아딘(gliadin)이 결합해 만드는 ‘단백질 그물망’이다. 이 그물망이 촘촘할수록 밀가루 음식의 점성과 탄성이 강해진다. 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에 따라 ▲강력분 ▲박력분 ▲중력분으로 나뉘는데, 글루틴이 35% 이상 함유된 강력분은 끈기가 강해 제빵용으로 자주 쓰인다. 글루텐이 그다음으로 많이 든 박력분은 국수 면발을 만들 때 사용된다. 글루텐 함량이 19~25% 정도로 가장 적은 중력분은 바삭한 쿠키나 과자에 쓰인다.밀가루를 따뜻한 곳에서 보관하면 밀에 포함된 단백질 성분이 변질될 수 있다. 그럼 글루텐이 잘 생성되지 않아 밀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떨어지게 된다. 품질 저하 없이 오래 보관하려면 밀봉해 냉동실에 넣어두는 게 좋다. 냉장고에 자리가 없다면, 역시 공기가 통하지 않게 꼼꼼히 밀봉한 채로 서늘한 곳에 둬야 한다. 밀가루에서 쉰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슬었다면 상했다는 뜻이니 전량 폐기한다. 오래된 밀가루에 새 밀가루를 섞어두면 유통 기한이 단축되므로 분리해서 보관한다.고춧가루도 밀가루처럼 상온에 보관하곤 한다. 그러나 상온에 보관하면 미생물이 증식해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수분 함량이 떨어지고 색이 변하는 문제도 있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의하면 냉장·냉동 보관한 고춧가루는 8개월이 지난 후에도 미생물 오염 값에 변화가 거의 없었으나, 30도에 보관한 고춧가루는 품질 저하가 크게 나타났다. 습기에 취약하므로 밀폐용기에 담아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굳이 따지자면, 고춧가루는 냉동보관보다는 냉장보관이 낫다. 고춧가루는 10°C에 보관할 때 곰팡이 발생이 가장 적었다는 농촌진흥청 발표가 있다. 1kg의 포장백에 들어있는 고춧가루를 ▲-20°C ▲0°C ▲4°C ▲10°C의 환경에서 각각 10개월 이상 보관하며, 10일마다 시료를 채취해 곰팡이 발생 여부를 조사한 결과다. 그러나 냉동실은 보통 -20°C에서 -18°C, 냉장실은 3~4°C라 정확히 10°C에 보관하기는 어렵다. 농촌진흥청 실험에선 -20°C보다 4°C에 보관할 때 장기적으로는 곰팡이 발생량이 적은 경향이 관찰됐으므로 냉장보관이 차선책이 될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0/13 05:00
  • '이것' 한 번에 많이 먹은 英 여성, 질식해 사망

    '이것' 한 번에 많이 먹은 英 여성, 질식해 사망

    영국에서 마시멜로 많이 먹기에 도전한 30대 여성이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은 지난 7일 밤 웨일스 폰티프리드에서 37세 여성이 마시멜로를 먹다가 질식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여성은 아들이 활동 중인 유소년 럭비 클럽의 모금 행사에서 ‘마시멜로 많이 먹기’ 이벤트에 참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여성은 웃으면서 입에 마시멜로를 계속 집어넣었으며, 주변 사람들은 마시멜로가 입에 들어갈 때마다 함께 개수를 세고 있었다.사고 장면을 목격한 한 남성은 그가 이벤트에 참가한지 약 1분 만에 갑자기 바닥에 쓰러졌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에 있던 구급대원이 곧바로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여성은 마시멜로에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했고, 결국 의식을 잃은 채 사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럽게 여성이 쓰러졌다”며 “행사장 인근 학교에서 제세동기를 가져왔지만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말했다.현재 지역 경찰은 여성의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는 등 조사에 나선 상태다. 경찰 측은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고 정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한편, 마시멜로는 물엿, 당, 젤라틴 등이 주원료로, 물이나 침 등에 닿으면 끈적끈적하게 변한다. 이 상태에서 기도에 달라붙을 경우 쉽게 삼키거나 제거하지 못해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실제 마시멜로 많이 먹기에 도전한 사람이 사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영국에서는 30대 여성이 TV에서 마시멜로 많이 먹기를 보고 따라하다가 질식해 숨졌으며, 1999년에도 10대 영국 소녀가 마시멜로 4개를 한 번에 먹다가 사망했다. 당시 소녀의 부모는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10/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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