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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굶어도 소용 없어” 장윤주, 살 빼고 싶으면 꼭 ‘이것’ 하라는데?

    “굶어도 소용 없어” 장윤주, 살 빼고 싶으면 꼭 ‘이것’ 하라는데?

    모델 장윤주(45)가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11일 장윤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는 운동 안 하면 효과를 못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운동 안 하고 밥만 굶는 것도 안 된다”며 “나도 최근에 살이 쪄서 1주일에 2회 PT 받고 하루는 뛰려고 한다”고 했다. 또 “필라테스도 다시 루틴에 넣어보려 한다”며 “루틴은 익숙해지면 변화가 없어져서, 자주 바꿔주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다이어트를 할 때 식단 조절에만 의존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근육을 분해하는 방향으로 반응한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적게 먹어도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바뀌고, 결국 요요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반면 장윤주처럼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을 유지해 기초대사량을 높게 유지할 수 있고, 휴식 상태에서도 칼로리를 소모하는 효율적인 몸을 만들 수 있다. 특히 하나의 운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기적으로 종목을 바꾸는 방식은 감량 정체기를 극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신체는 동일한 강도와 동작이 반복되면 이에 적응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있다. 이때 새로운 운동을 추가해 낯선 자극을 주면 정체된 대사가 다시 활성화되고, 칼로리 소모 효율도 높아진다. 다양한 운동 루틴은 지루함을 줄여 지속 동기를 높이고, 전신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관련 연구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대 연구팀은 성인 남녀 11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운동 루틴 변화가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 운동을 한 그룹은 고정된 루틴을 반복한 그룹보다 운동 즐거움 지수가 약 20% 높았고, 중도 포기율도 낮았다. 연구팀은 단조로운 루틴에서 벗어나 종목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운동 지속력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19 03:01
  • “혈관 혹사시킨다” 아침에 흔히 먹는 ‘이 음식’, 뭐야?

    “혈관 혹사시킨다” 아침에 흔히 먹는 ‘이 음식’, 뭐야?

    아침 식사로 밥보다는 빵, 시리얼, 주스처럼 간편한 메뉴를 찾기 쉽다. 하지만 이런 메뉴들을 잘못 선택하면 혈중 지질 관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외신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관을 혹사시키는 음식들과 대체안을 언급했다. ▶코코넛오일 대신 올리브오일=코코넛오일에는 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대신 올리브오일을 활용해보자.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좋다. ▶달콤한 시리얼 대신 오트밀이나 뮤즐리=아침에 흔히 먹는 달콤한 시리얼도 피해야 할 음식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시리얼은 당 함량이 높아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포만감이 오래 가지 못한다. 이를 대신해 오트밀이나 뮤즐리 같은 통곡물 음식을 택하는 게 좋다. 오트밀에 사용하는 귀리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크루아상 대신 아보카도와 토마토=크루아상, 페이스트리 같은 빵은 포화지방과 정제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자주 먹으면 혈관 건강에 부담이 된다. 이 대신 호밀빵 위에 아보카도와 토마토를 올려 먹는 식사가 대안이 된다. 아보카도에는 건강한 지방이 들어 있고, 토마토는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베이컨·소시지 대신 채소=베이컨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도 아침 메뉴에서 경계해야 할 식품이다. 이런 음식은 포화지방뿐 아니라 염분도 많아 심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아침 한 끼라도 가공육 중심의 식단보다 채소를 위주로 한 식사가 적절하다. ▶과일주스 대신 생과일=과일주스는 마시기 편하지만, 과일을 그대로 먹을 때보다 식이섬유가 줄어들며 당을 빠르게 흡수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생과일은 섬유질이 그대로 남아 있어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과일이라도 주스로 마시기보다 통째로 먹는 편이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19 02:02
  • ‘11kg 감량’ 신봉선, 먹는 것 포기 못 해 ‘이 방법’ 쓴다는데… 뭘까?

    ‘11kg 감량’ 신봉선, 먹는 것 포기 못 해 ‘이 방법’ 쓴다는데… 뭘까?

    11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개그우먼 신봉선(45)이 체중을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지난 12일 신봉선은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자신의 하루 생활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몸을 해치지 않고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건강하게 살을 빼고 싶었다”며 “먹는 것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평소에 많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도 자기 전까지는 다시 눕지 않고, 소파에도 잘 앉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근육을 늘리고 싶어서 발레도 했다”고 말했다.신봉선처럼 일상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은 신진대사 효율을 높여 다이어트와 요요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별도의 운동 시간을 따로 내지 않더라도, 서서 전화를 받거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를 늘릴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이 습관으로 자리 잡으면 추가적인 칼로리 소모가 누적된다. 특히 식후 바로 눕지 않고 몸을 움직이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마른 체형 성인 10명과 경도 비만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10일간 일상 활동을 추적한 결과, 비만 그룹은 마른 그룹보다 하루 평균 164분 더 오래 앉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마른 그룹은 일상적인 움직임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50kcal를 추가로 소모했다. 연구팀은 개인 간 체중 차이가 단순한 운동 여부보다, 서거나 걷는 등 일상 속 활동량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한편, 신봉선이 선택한 발레는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체형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기본자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평소 잘 쓰지 않는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근육이 자극돼 하체 라인을 탄탄하게 만든다. 또한 척추를 곧게 세우고 복부에 힘을 주는 동작이 반복되면서 코어 근육이 강화되고 기초대사량 향상에도 기여한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4/19 01:01
  • 99세 할머니도 매일 한다… 근육 지키는 ‘이 운동’

    99세 할머니도 매일 한다… 근육 지키는 ‘이 운동’

    100세를 앞둔 나이에도 거의 매일 헬스장을 찾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에 거주하는 셜리 골드만(99)는 매일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헬스장으로 향한다. 그는 일주일에 5~6회 러닝머신이나 실내 자전거를 이용해 유산소 운동을 약 20분간 한 뒤, 가벼운 근력 운동을 이어간다.골드만은 양손에 3~4파운드(1.4~1.8kg) 덤벨을 들고 팔 운동을 하며, 저항 밴드나 기구 등을 활용해 근력과 관절 가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수행한다. 골드만은 “운동을 하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아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그는 어린 시절부터 농구와 다양한 운동을 즐겨온 ‘평생 활동형’ 인물이다. 현재는 과거처럼 스포츠를 직접 즐기지는 않지만, 가족의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활발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주치의 역시 지금의 운동 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골드만은 일주일에 두 차례 물리치료사와 함께 균형 감각 훈련도 병행한다. 균형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데, 이는 낙상 위험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다. 실제로 노년층은 뼈와 근육이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이처럼 노년기에도 꾸준한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특히 70대 이후에는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근감소증’ 위험이 커지는데, 이를 방치하면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가벼운 무게라도 반복적인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근육량 유지와 함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뼈 밀도를 높여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유산소 운동은 나이가 들며 감소하는 최대산소섭취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혈당을 조절해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 호주 퀸즐랜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기에 걸쳐 신체 활동량을 꾸준히 유지하거나 증가시킨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전체 사망 위험이 약 20~40% 낮고,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도 30~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신체 활동이 거의 없던 사람도 노년기에 활동적인 생활로 전환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약 22% 낮았다.다만 노년층이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면 근골격계 부상이나 심혈관계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걷기나 수영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일 것을 권장한다. 중·저강도 수준으로 주 5~6회 3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고, 근력 운동은 가벼운 무게로 반복 횟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18 20:02
  • 당근과 오이는 따로 먹는 게 좋은 이유

    당근과 오이는 따로 먹는 게 좋은 이유

    혈당 관리를 위해 식사 전 채소 스틱을 챙겨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손질하기 쉬우면서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오이, 당근, 파프리카, 셀러리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함께 섭취하면 영양 효율이 떨어질 수 있는 조합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로 오이와 당근이다. 이 두 채소가 궁합이 좋지 않은 이유는 당근에 들어 있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 때문이다. 이 효소는 비타민C를 산화하는 작용을 한다. 오이와 당근을 함께 먹으면 오이에 풍부한 비타민C가 당근의 아스코리비나아제를 만나 산화돼 ‘디히드로아스코르브산’이 된다. 그 결과, 오이의 비타민C를 온전히 섭취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비타민C는 면역 기능과 혈관 건강 등에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로, 오이를 통해 비타민C를 보충하고자 한다면 둘을 따로 먹는 게 영양학적으로 더 효율적일 수 있다. 다만 둘을 함께 먹고 있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영양 섭취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일 뿐 함께 먹어도 건강에 큰 문제는생기지 않는다. 또한 일반적인 건강 상태에서는 산화된 비타민C도 체내에서 다시 활성 형태로 전환돼 기능할 가능성도 있다.하지만 체내 활성산소가 많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C를 재활용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조리법을 달리해 두 채소를 각각 섭취하는 게 좋다. 먼저 당근은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다. 열에 약한 아스코르비나아제가 파괴될 뿐 아니라,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성분이라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잘 된다.오이는 단독으로 먹거나 파프리카처럼 비타민C가 풍부하고 효소 간섭이 적은 채소와 함께 섭취한다. 당근과 함께 먹을 때는 식초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식초를 곁들이면 아스코르비나아제의 활성도가 낮아져 비타민C 산화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18 18:02
  • 속 편해서 먹은 ‘이 음식’, 혈당은 마구 치솟는 중

    속 편해서 먹은 ‘이 음식’, 혈당은 마구 치솟는 중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누룽지를 찾는 사람이 많다.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지만, 혈당이 높은 사람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식이섬유질 풍부해 누룽지는 밥이 눌어붙으며 만들어진다. 밥솥 바닥의 수분이 밥알에 스며들거나 증발할 때 온도가 220~250도까지 올라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한다. 단백질·탄수화물 등이 고온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마이야르 반응’을 겪어 갈색 색소인 ‘멜라노이딘’이 생긴 것이다. 이런 갈변반응에 의해 생성된 물질들은 항산화·항균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누룽지의 고소한 맛을 내는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이 된다. 녹말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포도당과 덱스트린이라는 물질이 생기는데, 이중 덱스트린은 소화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과 식이 섬유질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성분도 풍부하다. 숭늉은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은 후 높아진 몸의 산도를 알칼리성으로 중화해준다. 식사 후 소금기가 남은 입안을 개운하게 씻어내기에도 좋다.◇당뇨병 있다면 주의해야다만, 혈당 수치가 높거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누룽지를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누룽지는 당질 위주 음식이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 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혈당지수는 72로 추정됐다. 혈당지수가 높을수록 섭취 후에 혈당 수치가 빠른 속도로 오른다. 보통 혈당지수가 70 이상이면 혈당 부하가 큰 ‘고혈당 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오래 가열하지 않아야누룽지를 만들 때 밥을 너무 오래 가열하지 않는 게 좋다. 밥을 가열할 때 발암 추정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누룽지 가열 시간이 길어질수록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 항산화 물질이 많아지는 동시에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도 증가한다는 한경대 식품영양학과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6/04/18 16:02
  • “항암 치료 부작용 줄인다” 붉은 열매의 정체는?

    “항암 치료 부작용 줄인다” 붉은 열매의 정체는?

    미라클베리(학명 신세팔룸 둘시피쿰)가 항암 치료 부작용을 완화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부 및 중앙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미각을 일시적으로 변화시켜 시거나 쓴맛을 단맛으로 느끼게 만들어 기적의 과일이라 불린다. 미국 마운트시나이메디컬센터 마이크 쿠스니르 박사가 ‘폭스뉴스’에 “대부분의 암 환자는 항암 치료 후 미각 변화와 입맛 저하를 겪는다”며 “음식 맛이 밍밍하거나 상한 것처럼 느끼게 만들어 체중 감소, 영양 부족, 식욕 부진을 초래하며 예후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라클베리가 암 환자의 음식 섭취를 돕고 일상생활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미라클베리 속 단백질인 미라큘린은 혀 미각세포의 신맛과 쓴맛을 느끼는 기능을 저하시키고 단맛을 느끼게 하는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미각 변화 효과는 30~40분간 지속되는데 이때를 활용하면 항암 치료로 미각 이상을 겪는 환자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분석이다.쿠스니르 박사가 외래를 찾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미라클베리 섭취군은 절반 이상이 미각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경험했으며 14%는 체중이 증가했다. 음식 온도를 조절하거나 향신료를 첨가하는 등 일반적인 증상 관리 방법을 택한 암 환자들보다 미각 개선, 섭취량 증가에 효과적이었다. 다만, 미라클베리의 효능이 어느 정도인지, 어떤 환자들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미라클베리의 과실은 붉은색을 띠며 크랜베리와 유사한 모양이다. 섭씨 30~40도 온화한 기후대에서 생산돼 수확 후 효능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어 냉동이나 정제 또는 분말 형태로 판매된다. 쿠스니르는 "아직까지 미라클베리의 안전성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고 암 치료와의 유해한 상호작용에 대한 근거가 없지만 섭취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쿠스니르 박사는 “식사가 부담이 되면 환자는 그 자리를 피하고 결국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며 고립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식사에서 작은 즐거움이라도 되찾게 해주는 것이 힘든 암 치료 과정에서 큰 의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4/18 15:01
  • ‘20kg 감량’ 강소라, 요요 막으려 ‘이 음식’ 즐겨 먹어… 뭐야?

    ‘20kg 감량’ 강소라, 요요 막으려 ‘이 음식’ 즐겨 먹어… 뭐야?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한 강소라는 “평소에 면을 안 먹는다”며 “면은 피하고 양배추 등 채소 위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근ㄴ 이어 “채소를 소처럼 먹어야 한다”며 “안 그러면 유지가 되지 않는다”고 했다.강소라가 평소 먹지 않는다는 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몸속 염증을 키울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최악인 이유는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 진료를 받은 환자들은 혈당이 빨리 오르는 식품을 더 자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반면 강소라가 즐겨 먹는다는 채소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전체 식이 에너지에서 채소 섭취 비율을 높인 사람일수록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컸다. 또한, 금식 혈당, 인슐린, 중성지방 감소의 효과도 나타났다.다만 채소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채소 속 식이섬유를 과하게 섭취하면 복부팽만과 가스가 유발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은 25~30g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8 13:01
  • ‘이것’ 넣으면, 잡채도 건강식으로 바뀐다… 뭘까?

    ‘이것’ 넣으면, 잡채도 건강식으로 바뀐다… 뭘까?

    열량이나 소화 부담 때문에 잡채를 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최근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식품공학을 전공한 요리 유튜버 최영준씨가 유튜브 채널 ‘JUNTV’를 통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잡채 레시피를 공유했다. 핵심은 ▲잡채를 볶지 않고 찜기로 익히고 ▲참나물을 넣는 것이다. 그는 “볶지 않고 쪄서 만들어 영양 손실이 적고 참나물에 풍부한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안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참나물향이 소화를 돕는다”고 했다. 최영준씨의 레시피대로 잡채를 만들면 어떤 건강 효과를 볼 수 있을까?먼저 열량과 소화 부담이 줄어들고, 영양 흡수율을 개선할 수 있다. 잡채는 일반적으로 당면과 각종 재료를 기름에 볶아 만든다. 기름에 볶는 조리 방법은 재료의 향미를 끌어올리고, 감칠맛과 풍미를 개선하지만 열량을 높인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일부 영양소 손실이 발생한다.반면 수증기의 열로 식재료를 익히는 찜 조리 방법은 기름 사용을 최소화해 튀김이나 볶음 음식 대비 열량이 낮은 편이다. 또한 다른 조리 방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증기를 이용해 익히기 때문에 영양소 파괴가 줄고 소화 부담이 덜하다. 찜기에 밑간한 당면을 먼저 찐 뒤, 당면이 다 익기 전에 참나물을 넣고 1분 더 찌고, 참기름 등과 함께 버무려 먹으면 식감과 영양, 열량 조절 효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이유다. 특히 주재료로 사용된 참나물은 베타카로틴,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 건강 유지에 기여한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참나물은 칼륨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바나나보다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참나물 특유의 향과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를 돕는다. 미나릿과 식물 특유의 정유 성분에서 유래한 상큼하고 진한 향은 식욕을 자극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 식이섬유 함량 역시 100g당 3.24g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여기에 참기름과 참깨를 추가해 버무려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이고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참나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섭취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참기름과 참깨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탄수화물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 방식과 주요 재료를 바꿔도 양념에 간장과 설탕, 꿀 등을 과하게 사용하면 나트륨 함량과 열량이 높아질 수 있다.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최영준씨에 따르면 당면 밑간은 생강 4g과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추가 양념은 참깨 2큰술, 간장 1.5큰술, 소금 한 꼬집, 후추 약간, 꿀 반 큰술이면 충분하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18 12:02
  • 기록 단축해주는 카본화, ‘이런 사람’은 신지 말라는데?

    기록 단축해주는 카본화, ‘이런 사람’은 신지 말라는데?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면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다.러닝화, 발 아치 모양으로 선택해라달리기의 즐거움을 오래 느끼고 싶다면 근육만큼 중요한 것이 장비다. 잘만 활용하면 부상을 방지하고 근육에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발. 발이 지면에 닿을 때 충격을 분산해 주는 첫 번째 방패다. 발 아치 구조와 착지 습관을 알아야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고를 수 있다. 평발은 착지 때 발이 안쪽으로 과하게 쏠린다. 무릎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러너스 니(Runners’ Knee·슬개대퇴통증증후군)’ 위험이 크다. 그래서 발 안쪽을 단단하게 받쳐주는 안정성 러닝화가 도움이 된다. 근력 부족한 초보자나 과체중자도 안정화가 추천된다. 발 아치가 높다면 유연하고 쿠션감이 좋은 신발이 유리하다. 중간 형태의 아치를 갖고 있는 대부분의 러너는 충격 흡수 중심의 일반 러닝화를 신어도 큰 문제가 없다.카본화는 양날의 검이다최근 주목 받는 카본 플레이트 러닝화는 신발 중창 안에 탄소섬유판을 넣어 반발력을 높여준다. 추진력이 좋아 기록 단축에 효과가 있다. 세계적인 마라토너 엘리우드 킵초게는 이 계열 신발을 신고 두 시간 벽을 처음으로 깼다. 하지만 카본화는 반발력이 큰 만큼 종아리와 아킬레스건, 발목 바깥쪽 근육에 과도한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도 “반발력이 강해 몸이 만들어지지 않고 주법이 안정되지 않은 초보자는 다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한다.테이핑과 무릎 보호대테이핑은 무릎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릎 보호대는 관절 움직임을 고정시키는 효과와 함께 심리적인 안정감을 준다. 테이프가 피부를 적당히 당기고, 보호대가 관절을 압박하면 몸의 감각 신경이 관절 위치를 더 민감하게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면의 미세한 굴곡에도 근육이 즉각적으로 반응해 발목이 꺾이거나 무릎이 뒤틀리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종아리나 발목 보호대도 근육을 보호하고 올바른 자세로 러닝을 하도록 도움을 준다.◇신발 착용법, 나이별로 달라요▶2030 “카본화는 실전용으로만”카본화는 대회나 고강도 훈련에만 신으세요. 평소엔 발목 근육 스스로가 강해질 기회를 주세요. 장비 힘에 의존하면 기본 엔진인 근육이 약해져요.▶4050 “발바닥 아치를 보호해야”깔창을 이용해 발바닥 아치를 받쳐주세요. 아치가 무너지면 종아리 피로도가 높아지고, 족저근막염이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어요▶6070 “관절을 따뜻하게 하세요”가벼운 무게보다 접지력과 발목 지지력이 좋은 신발을 추천해요. 관절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타이즈나 보호대만 착용해도 부상을 미리 막을 수 있어요.☞보너스 팁 간단한 평발 측정법발바닥을 물에 적신 뒤 마른 바닥에서 발자국 모양을 확인하세요. 발바닥이 거의 다 찍히면 평발, 안쪽 아치가 비어있고 중간만 연결되면 정상, 얇은 선만 연결되면 아치가 높은 거예요. 참, 신발 안쪽이 심하게 닳아도 평발 의심해 보세요. 
    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4/18 10:01
  • 헬스장 가기 전, ‘이것’ 한 스푼… 운동 효과 높아진다

    헬스장 가기 전, ‘이것’ 한 스푼… 운동 효과 높아진다

    운동 전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몸 상태나 운동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운동 전에 꿀을 한 스푼 먹어보자. ◇즉각적인 에너지 보충우리 몸은 운동할 때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으로, 고강도 운동을 할 때 빨리 소모된다. 꿀에는 단당류의 일종인 포도당과 과당이 함유돼 있어 즉각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미국 공인 스포츠 영양사 발 워너는 “포도당은 신체 전반의 세포에서,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지 않아 당분이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된다”고 했다. 특히 근육에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거나 지구력이 필요한 자전거, 마라톤 운동 전에 꿀을 섭취하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근육 회복에 도움운동을 하면 근육 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생겨 근육통을 겪기 쉽다. 특히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무리해서 사용하면 지연성 근육통이 발생하고, 근섬유가 파열된 부위의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근손실이 올 가능성도 있다. 꿀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페놀 화합물 등 항산화 성분과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돼 있다. 이러한 성분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근육 부위의 염증을 줄여 운동 후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란 시라즈대 스포츠생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물 250mL에 꿀 70g을 타 마신 뒤 고강도 하체 운동을 한 그룹은 비교군에 비해 하체 근력과 지구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2시간, 24시간, 48시간 후 지연성 근육통 발생률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꿀의 항산화, 항염증 성분이 근육통 완화 효과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운동 전 꿀 섭취, ‘이렇게’ 하자운동 15~30분 전에 꿀 1~2큰술을 섭취하면 에너지 보충에 도움이 된다. 미국 임상 영양사 개비 지글러는 그릭 요거트나 삶은 달걀처럼 소량의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에너지를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단, 지방 함량이 너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운동 중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꿀물을 타 마실 때는 팔팔 끓인 물보다는 65~7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사용한다. 끓는 물에 꿀을 타면 꿀 속 비타민이나 효소가 파괴될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18 09:01
  • “안 좋은 점 없는 만능 과일”… 매일 먹으라는 영양사 추천 ‘이것’, 뭘까?

    “안 좋은 점 없는 만능 과일”… 매일 먹으라는 영양사 추천 ‘이것’, 뭘까?

    최근 영양 밀도가 높은 과일로 키위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키위는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영국의 공인 영양사 니콜라 루들럼-레인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키위는 과일 중에서도 과소평가된 식품"이라며 "식이섬유와 비타민C,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해 하루 1~2개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저칼로리·고영양… "작지만 강한 과일"키위는 영양 균형이 잘 잡힌 과일이다. 중간 크기 1개 기준 열량은 약 40~50kcal로 낮고, 지방 함량도 1g 미만이다. 대신 식이섬유는 2~3g 정도 들어 있어 하루 권장량(약 25~30g)의 약 10%를 채울 수 있다. 또한 비타민C뿐 아니라 비타민K, 비타민E, 칼륨,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고 철분 흡수를 도우며, 피부와 조직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키위는 크게 '그린 키위'와 '골드 키위'로 나뉜다. 린 키위는 신맛이 강하고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반면 골드 키위는 더 달고 산도가 낮아 먹기 편하며, 비타민C 함량이 더 높은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어떤 종류가 더 좋다기보다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변비 개선부터 수면까지… "하루 1~2개면 충분"키위는 특히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뿐 아니라 '액티니딘'이라는 효소가 단백질 분해를 도와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실제 연구에서도 키위를 하루 1~2개 섭취하면 배변 활동이 개선되고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영양사협회의 가이드라인에서도 키위는 변비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언급됐다. 특히 하루 2~3개를 4주 이상 섭취했을 때 배변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수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세로토닌과 항산화 성분이 수면 주기 조절에 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수면연구센터와 아일랜드 연구진에 따르면, 취침 전 키위 2개를 먹었을 때 수면 시간이 늘고 밤중에 깨는 횟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지적된다.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키위는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높여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유리하다. 자연적인 단맛 덕분에 당 섭취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도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루들럼-레인 영양사는 "키위가 직접적으로 체중을 줄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식이섬유와 수분, 영양소 덕분에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껍질째 먹어도 좋아"… 주의할 점도키위는 껍질째 먹어도 안전한 과일이다. 껍질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추가로 들어 있어 함께 먹으면 섬유질 섭취량을 최대 50%까지 늘릴 수 있다. 다만 그린 키위의 털이 불편하거나 입안 자극을 느끼는 사람도 있어, 이런 경우 껍질이 부드러운 골드 키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섭취 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또 키위는 철분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더 크다. 비타민C가 철분 흡수를 높이기 때문이다. 오트밀, 견과류, 시금치, 콩류 등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대부분 키위는 안전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비타민K가 들어 있어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또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키위에 반응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4/18 08:02
  • “아침마다 챙겨 먹었는데”… 자칫 간에 독 된다는 ‘이 음식’, 뭐지?

    “아침마다 챙겨 먹었는데”… 자칫 간에 독 된다는 ‘이 음식’, 뭐지?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최석재 교수가 단백질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설명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제철건강’에 출연한 최석재 교수는 “요즘 단백질 얘기도 많은데,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단백질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다”며 “사실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필요한 양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단백질이 필요 이상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그 이유는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다르게 질소가 들어 있는데, 몸에 들어오면 독성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실제로 많은 양의 단백질은 소화 시간이 길어 배탈이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섬유질 섭취가 부족한 상태에서 단백질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변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또 단백질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 요산 등 질소 노폐물이 증가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간 수치 상승이나 지방간 등 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간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더 위험하다. 최석재 교수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단백질셰이크 같은 거를 많이 먹거나 달걀흰자를 20~30개씩 먹는 경우가 있다”며 “젊으니까 간이 버티겠지만, 간경화나 술 같이 먹는 경우라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얼마나 먹는 게 적당할까? 일반 성인의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 체중이 60kg인 남성이라면 하루 48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식이다. 한국인 영양소 적정섭취비율에 따르면 하루 섭취 열량의 7~20%를 단백질로 채우면 적절하다.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한 번에 다 먹기보단, 끼니마다 조금씩 나눠서 먹는 게 좋다. 또 단백질셰이크를 먹을 때는 성분표를 꼭 봐야 한다. 최석재 교수는 “단백질셰이크라고 했는데, 당 함량이 높을 수 있다”며 “결국 초가공식품의 역할을 하는 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8 06:02
  • 한가인, “아침마다 꼭 먹어”… 라면에 넣어도 좋은 ‘이 음식’ 뭘까?

    한가인, “아침마다 꼭 먹어”… 라면에 넣어도 좋은 ‘이 음식’ 뭘까?

    배우 한가인(44)이 건강하게 라면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지난 16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즘 핫한 라면을 리뷰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순두부가 들어간 라면을 맛보며 “순두부가 퍼져야 할 것 같은데, 아직 살아있는 느낌이다”라며 “조리 시간이 짧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건강한 목적으로 저녁에 먹기에는 좋을 것 같다”고 했다.일반적으로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이 쉽게 오르는 음식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도정 및 가공 과정에서 곡물의 껍질을 제거한 탄수화물을 말한다. 정제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점차 떨어져 2형 당뇨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순두부나 달걀을 넣어보자.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고 라면을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라면에 부족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넣어주는 것도 좋다. 청경채나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를 넣으면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울 수 있고,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한편,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오이가 들어간 라면을 맛보며 “오이를 아침마다 매일 생으로 먹거나 무쳐서 먹는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아침마다 먹는다는 오이는 100g당 약 15kcal의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에 최적화된 식재료다. 구성 성분의 약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분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또한 오이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다이어트 중 발생하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8 05:01
  • “우유에 ‘이 가루’ 한 스푼 넣어라”… 염증 사라진다는데, 뭐지?

    “우유에 ‘이 가루’ 한 스푼 넣어라”… 염증 사라진다는데, 뭐지?

    임상통학의학암학회 회장이자 일반외과 전문의 문창식 원장이 항염 음식으로 생강을 꼽았다.최근 유튜브 채널 ‘너와 나의 은퇴학교’에 출연한 문창식 원장은 “생강 속 진저롤이라는 성분은 그 자체로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한다”며 “쇼가올이라는 성분은 진저롤 효과를 조금 더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생강 속 알싸한 향과 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효소를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해준다. 살균 효과도 있다. 임신이나 항암 치료 부작용에 의한 메스꺼움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대전대 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연구팀이 항암 치료 후 메스꺼움 증상을 겪는 유방암 환자 119명을 분석한 결과, 매일 생강을 0.5~1.5g 섭취하면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완화됐다.생강가루를 우유에 타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문창식 원장은 “생강 강황 골드 밀크를 추천한다”며 “생강가루, 강황, 후추를 섞어서 우유에 넣어 만들면 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 차로 우려먹거나 생선 등 해산물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다만 생강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치질이나 십이지장궤양 등을 앓는 경우다. 생강은 혈관을 확장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위가 약한 사람은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 역시 생강의 따뜻한 성질로 체내 열이 올라가고 흥분돼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18 04:00
  • “의외의 단백질 덩어리”… 최화정 강력 추천 ‘이 음식’, 뭐지?

    “의외의 단백질 덩어리”… 최화정 강력 추천 ‘이 음식’, 뭐지?

    방송인 최화정(64)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번데기를 꼽았다.지난 16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홈쇼핑 10주년을 맞아 10년 전 첫 방송 당시 입었던 옷을 입었다. 그는 “살을 못 빼서 옷이 너무 꽉 낄 것 같다”며 “등 PT를 받았는데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치마도 너무 타이트해서 사이즈 큰 걸 몰래 사 오려고 했는데 없다”며 “그래서 옷을 늘렸다”고 했다. 이후 방송을 마친 최화정은 “그 스커트 때문에 커피 한 잔도 못 마셨다”며 뒤풀이 장소로 이동했다. 번데기탕을 먹던 중 최화정은 “단백질이 가득하다”고 했다.실제로 번데기는 절반가량이 단백질로 이뤄져 있는 고단백 저열량 식품이다. 필수 아미노산도 충분하게 들어 있어 뼈 성장을 도와 신체 능력을 향상한다. 또 미네랄인 칼슘, 인, 철분 등도 들어 있다.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번데기는 100g에 95kcal로 열량이 낮으며, 함유된 지방 또한 불포화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은 중성지방을 낮출 뿐만 아니라, 위에서 소화되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탕으로 먹을 때 국물 위주로 먹다 보면 나트륨 섭취가 과해지기 쉽다는 점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특히 시판 번데기나 포장 제품은 이미 간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국물까지 다 마시면 하루 권장 염분량을 쉽게 넘길 수 있다. 국물 대신 번데기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18 03:01
  • “염증 억제해 준다” 하지원이 선택한 ‘이 음식’, 뭘까?

    “염증 억제해 준다” 하지원이 선택한 ‘이 음식’, 뭘까?

    배우 하지원(47)이 콜리플라워를 추천했다.지난 16일 하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호텔관광대학 조리 실습에 참여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하지원은 콜리플라워 퓨레 만들기에 도전했다. 실습을 마친 하지원은 “예전에는 고기만 좋아했는데, 오늘 실습으로 채소가 가진 자연의 맛이 맛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콜리플라워에 버터만 넣었는데도 너무 맛있었다”며 “나중에 우유를 넣어 수프처럼 만들면 좋은 건강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하지원이 선택한 콜리플라워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다. 특히 비타민 C와 K, 엽산과 설포라판 같은 항산화 성분을 풍부히 함유해 체내 염증 완화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호르몬과 적혈구를 생성하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5도 함유하고 있다.콜리플라워를 섭취할 때 영양소 손실을 줄이려면 조리법이 중요하다. 물에 넣고 삶기보다 찜기를 이용해 짧은 시간 찌거나 살짝 볶는 방식이 권장된다. 한경대 영양조리학과 연구팀은 콜리플라워를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했을 때 항산화 성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그 결과, 물에 삶을 때 수용성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 손실이 가장 컸다. 반면 찌거나 볶는 방식에서는 영양소 보존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한편, 콜리플라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100g당 약 25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높아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불용성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며, 혈당 지수도 낮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다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콜리플라워에 포함된 고이트로젠 성분이 요오드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콜리플라워에는 발효성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소화 기관이 예민한 사람이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이 발생할 수 있어,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18 01:00
  • 10kg 감량 박준면, “‘이것’ 안 먹으니 살 빠졌다”… 대체 뭐지?

    10kg 감량 박준면, “‘이것’ 안 먹으니 살 빠졌다”… 대체 뭐지?

    배우 박준면(50)이 1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16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배우 염정아는 박준면에게 “너는 진짜 살이 많이 빠졌다”며 “내가 여태까지 본 너 중에 제일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면은 다이어트 비법과 관련해 “저녁 8시 이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며 야식을 끊고 성공했다고 밝혔다.박준면이 다이어트를 위해 끊었다는 야식은 살찌는 지름길이다. 특히 야식 단골 메뉴인 치킨, 피자, 라면처럼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은 체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빠르고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어 몸이 쉽게 붓기도 한다. 또 밤늦게 먹는 습관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저녁 식사는 되도록 오후 6시 이전에 하는 게 좋다.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서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는 사람은 살찔 확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배가 너무 고프다면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선택하자. 달걀, 두부, 닭가슴살 등이다. 오이나 당근처럼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도 좋다.한편, 다이어트 성공 후 요요를 막기 위해서는 을 급하게 빼기보단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4/17 23:01
  • ‘아침 불면증’도 있어요… ‘이런 패턴’ 반복되면 치료 받으라는데?

    ‘아침 불면증’도 있어요… ‘이런 패턴’ 반복되면 치료 받으라는데?

    봄철은 일조량이 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지만, 역설적으로 자살률이 높아지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국내 통계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확인된 가운데, 정신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수면’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봄철에는 일조량 증가와 기온 변화로 생체리듬이 급격히 흔들리면서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낮 시간이 길어지면 멜라토닌 분비 시점이 늦춰져 잠드는 시간이 지연되고, 일교차와 환경 변화로 인해 수면의 질도 떨어지기 쉽다. 여기에 학기·업무 변화 등 계절적 스트레스까지 겹치면서 불면증이나 수면 유지 장애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불면증은 대표적인 수면 문제로 ▲잠들기 어려운 경우 ▲자다가 자주 깨는 경우 ▲지나치게 일찍 깨는 경우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수면은 단순히 잠든 시간뿐 아니라 충분한 시간 동안 연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 새벽에 반복적으로 깨고 다시 잠들지 못하면 전체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고 깊은 잠의 비율도 줄어든다. 특히 예정된 기상 시간보다 1~2시간 이상 일찍 깨는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기분 변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대표적인 ‘조기 각성형 불면증’으로 분류된다.증상이 장기간 지속돼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불면증 치료에서 약물에만 의존하는 접근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희 교수는 “수면제는 단기적으로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 복용 시 내성이나 의존성, 인지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성 불면증에는 인지행동치료가 1차 치료로 권고된다”며 “잘못된 수면 습관과 인지를 교정하는 근본적인 치료법으로, 치료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이러한 인지행동치료를 모바일이나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인지행동치료’가 도입되면서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이준희 교수는 “약물 복용에 부담을 느끼거나 약을 줄이고 싶은 환자에게 디지털 치료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스스로 수면 습관을 교정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한 번 패턴이 자리 잡으면 효과가 1~2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일상 속 수면 관리 역시 중요하다.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카페인과 음주를 줄이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운동은 항우울제에 준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도 있다.이 교수는 “불면증과 함께 자해나 자살 충동이 들거나 학업·직장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한편, 암 경험자는 신체 질환과 함께 정신적 스트레스가 크기 때문에 봄철 정신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필요 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병행하면 우울, 불안, 불면 등 다양한 증상을 함께 관리할 수 있으며, 약물치료 역시 안전성이 높고 중독 위험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4/17 22:00
  • “콜레스테롤 흡수 막아준다” 씁쓸한 ‘이 과일’ 꼭 먹어야겠네

    “콜레스테롤 흡수 막아준다” 씁쓸한 ‘이 과일’ 꼭 먹어야겠네

    양약고구(良藥苦口).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이다. 이 말처럼 우리 몸에 이로운 것일수록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전문가들에 따르면 쓴맛이 나는 음식 중 건강상 이점을 가진 음식이 많다. 일부러라도 식단에 포함하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최근 공공중보건학 석사 출신 영양사 로렌 패노프가 건강 전문 매체 베리웰 헬스(Verywell Health)를 통해 “쓴맛이 나는 음식은 항산화, 항염증 효과 등이 있다”며 쓴 맛이 나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와 대표 음식들을 소개했다. 쓴맛이 나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쓴맛, 소화 촉진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쓴맛은 단순히 입에서 느껴지는 맛이 아니라, 인체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쓴 음식을 먹으면 혀 뒤쪽의 쓴맛 수용체가 활성화되면서 침과 소화 효소 분비가 활발해진다. 침과 소화 효소는 음식이 분해되는 것을 돕고 소화를 촉진하는 물질로, 분비가 원활하면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쓴맛이 나는 음식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한 경우가 많다. 폴리페놀은 인슐린 반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주 동안 쓴맛이 강한 양배추를 섭취한 그룹이 일반 양배추를 섭취한 그룹보다 혈당 조절, 인슐린 민감도, 체지방, 혈압 등 여러 대사 지표에서 더 긍정적인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항산화 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에서 나는 쓴맛은 주로 항암·항산화 효과가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유기 화합물에서 비롯된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고, 발암 물질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 효과 역시 뛰어나다. 분해 과정에서 맵고 쓴맛이 나지만,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쓴맛 나는 대표 음식은?영양사 로렌 패노프는 쓴맛이 나는 대표 음식으로 여주와 아티초크, 자몽 등을 꼽았다. 여주는 박과 채소 중 하나로 혈당 조절 효과가 뛰어나다. 혈당을 내리는 데 도움이 돼 ‘천연 인슐린’이라 불릴 정도다. 쓴맛이 강해 주로 차를 우리거나 장아찌로 만들어 먹는다. 울퉁불퉁한 도깨비방망이 모양을 띠는 게 특징이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 아티초크 역시 쓴맛이 난다. 시나린과 실리마린이 풍부해 간 기능을 개선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 작용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이 돼 ‘서양의 불로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질기고 쓴맛이 심한 잎 안쪽 부분을 제거하고 잎이 연한 아랫부분을 주로 먹는다. 레몬즙을 활용하면 쓴맛을 완화할 수 있다. 과일 중에서는 자몽이 대표적이다. 자몽은 쓴맛과 신맛이 동시에 나는 감귤류 과일이다.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몽 껍질에 풍부한 펙틴은 장내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도와 혈중 지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자몽은 특정 약물의 대사 효소를 억제하는 특징이 있어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4/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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