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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어지려 시술했다가 멍들었을 땐 '이것' 도움

    젊어지려 시술했다가 멍들었을 땐 '이것' 도움

    한 살이라도 더 젊어 보이고자 하는 이들로 연말연시 피부과·성형외과는 문전성시를 이룬다. 각종 시술은 효과는 있으나 대부분 멍과 부기를 유발해 불편을 동반하는 일이 흔하다. '티 나지 않게' 젊어지고 싶다면, 멍과 부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약의 도움을 받아보자.◇정맥순환제 먹고 바르고… 헤파리노이드·트록세루틴 효과멍과 부기를 빠르게 없앨 수 있는 약은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제형에 따라 크게 바르는 약과 먹는 약으로 구분된다. 바르는 약은 성분에 따라 다시 ▲헤파린나트륨·무정형에스신· 살리실산글리콜레이트 복합제와 ▲헤파리노이드 단일 제제로 분류된다.두 성분 모두 멍과 부기 제거에 효과가 좋으나 차이는 있다. 헤파린나트륨 복합제는 몸에, 헤파리노이드 단일제는 얼굴에 더 효과적이다. 살리실산이나 무정형에스신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타박상에 의한 피하 출혈 등에 효과가 좋지만, 피부를 자극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복합제는 얼굴과 점막 부위 사용을 권하지 않는다.헤파리노이드 단일제는 분자 크기가 작아 피부에 흡수가 잘 되고, 자극도 적어 얼굴 사용이 권장된다. 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민감해 피부 자극이 적은 성분의 약물을 선택하는 일이 중요하다.먹는 약도 성분에 따라 ▲트록세루틴 성분과 ▲한방제제(당귀수산, 배농산급탕)로 분류할 수 있다. 트록세루틴 성분은 정맥순환 효과가 좋고, 당귀수산은 어혈제거 효과가, 배농산급탕은 소염 효과가 있어 멍과 부기를 빠르게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한편, 멍과 부기를 제대로 빼고 싶다면, 제품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지 화장품으로 분류되어 있는지를 잘 살펴야 한다. 화장품으로 분류된 멍 크림이나 연고 등은 멍을 제거하기보단 약간의 부종 개선과 피부 보호의 효과만 있다.
    뷰티신은진 기자2023/12/28 19:00
  • 폐지 줍는 노인, 전국 4만2000명… 한달 일해 버는 돈은?

    폐지 줍는 노인, 전국 4만2000명… 한달 일해 버는 돈은?

    국내에서 생계 유지 등을 위해 폐지를 줍는 65세 이상 노인이 4만2000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에 5시간 넘게 폐지를 주워도 한 달에 고작 16만원을 손에 쥐었다.​보건복지부는 28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와 지원대책을 공개했다. 정부 차원의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와 지원책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실태조사는 전국에 있는 고물상 4282곳 중 지역 대표성을 가진 105곳을 표본 추출한 뒤 이곳에 폐지를 납품하는 노인의 수를 확인해 전국 단위 규모를 추계했다. 더불어 폐지 수집 노인 1035명을 일대일 대면조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을 전수조사한 후 이들에게 노인 일자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하루 5.4시간·주 6일 폐지 주워도… 월 소득 15만9000원 실태조사 결과 폐지 수집 노인의 평균 연령은 76세였다. 남성이 57.7%를 차지해 여성보다 많았다. 1인 가구가 36.4%, 2인 가구가 56.7%를 차지하는 등 평균 가구원 수는 1.7명이었다.이들은 평균 하루에 5.4시간, 일주일에 6일 폐지를 주웠고, 이걸로 월 15만9000원을 벌었다. 폐지를 줍는 시간당 소득은 1226원으로,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9620원의 12.7%에 불과했다.올해 폐지 1kg당 가격은 한국환경공단 집계 기준 74원으로, 지난해 84원 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리어카 가득 100kg를 채워도 8000원이 안 된다.이들은 '생계비 마련'(53.8%), '용돈이 필요해서'(29.3%) 등 대부분 경제적 이유로 폐지를 주웠다.폐지를 줍게 된 동기는 '다른 일을 구하기 어려워서'(38.9%)가 가장 많았다. '현금 선호'(29.7%), '자유로운 시간 활용'(16.1%) 등이 뒤를 이었다.건강상 문제가 없다면 폐지를 지속해서 줍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88.8%에 달했다.가장 큰 애로사항(복수응답)은 '폐지 납품단가 하락'(81.6%)이었다. '폐지 수집 경쟁 심화'(51%)와 '날씨'(23%) 등도 어려움으로 꼽혔다.필요 사항(복수응답)으로는 '현금 지급 등 경제적 지원'(85.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식료품 지원'(36.9%), '생활용품'(26.9%), '일자리 지원'(18.6%), '기초생활수급자 선정'(12.6%) 순이었다.◇월소득 113만원, 노인가구 평균의 절반도 안돼이들의 월평균 개인소득은 폐지를 팔아서 번 돈을 포함해 74만2000원, 가구소득은 113만5000원이었다.2020년 노인실태조사에서 확인된 전체 노인의 개인소득 129만8000원 대비 57%, 가구소득 252만2000원 대비 45% 수준에 불과했다.기초연금 수급자는 93.2%, 공적연금과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는 각각 24.9%와 12.7%였다.이들의 주된 소득원은 기초연금 49.9%, 폐지 수집 15%, 공적연금 13.9%, 기초생활보장급여 9.6% 순으로 나타났다. 총소득에서 기초연금과 폐지를 주워 얻는 수입의 비중이 65%에 달했다.신체적·정신적 건강도 좋지 않았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지하는 비율은 21.4%, 건강하지 않다는 비율은 32.7%였다. 전체 노인의 경우 건강하다고 인지하는 비율은 56.9%, 건강하지 않다는 비율이 14.7%여서 큰 차이를 보인다.특히 '우울 증상'을 보유한 비율이 39.4%로, 전체 노인(13.5%)의 2.9배에 달했다. 이들의 79%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알고 있었지만, 참여하는 비율은 9%에 불과했다.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57.7%로 과반이었다. 이유는 '폐지 수집이 익숙해서'(37.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현금 수입'(14.8%), '혼자 일하기 선호'(12.6%) 등도 꼽혔다.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지자체를 통해 지역 내 폐지 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는 전수조사를 한다. 내년 1분기까지 인적 사항을 확보한 뒤, 이 명단을 사회복지통합관리망에 입력해 주기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노인 낙상,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다리 근력, 발가락 힘 중요 폐지 줍는 노인들은 낙상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고령자는 넘어지면 크게 다쳐 장기간 거동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 고령의 낙상 입원 환자 4명 중 3명은 골절상으로 입원한다. 주요 골절 부위는 하지(33%)와 척추(25%)로, 둘 다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해 병원 침상에서 누워지내는 기간이 길다. 고령 낙상 환자의 평균 입원 일수는 17.5일인데, 하지 손상시에는 22일로 늘어나고 75세 이상 대퇴부(넓적다리) 손상 환자는 29일이나 병상에서 지낸다. 고령자는 2~3주 동안만 병원 침대에 누워 지내도 보행 능력이 급격히 떨어져 심하면 근감소증과 노쇠에 접어들 수 있기 때문에 낙상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낙상의 주요 원인은 하지 근력 저하, 균형기능 저하, 시력 저하, 인지기능 저하, 관절염, 우울증, 신경계 질환, 부적절한 약물 복용 등 다양하다. 낙상 상황은 ▲평지나 계단에서 미끄러짐 ▲무엇인가에 걸림 ▲발을 헛디딤 순(順)이다. 낙상시 신체 상태는 ▲균형을 잃은 경우가 가장 많고 ▲다리에 힘이 갑자기 빠진 경우 ▲어지러움 ▲잠시 의식을 잃음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낙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특히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허리 주변 근육이 중요하다. 발가락 힘도 매우 중요한데, 발가락 가위바위보, 발가락으로 수건 끌어오기와 구슬 옮기기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양팔을 벌리고 일직선을 11자로 밟으며 똑바로 걷는 연습을 하면 균형 기능 유지에 좋다.한편, 한쪽 다리가 불편할 경우, 불편한 다리의 반대쪽 손으로 지팡이를 잡고 불편한 다리와 지팡이를 같이 내어 걸으면 불편한 다리의 엉덩이 관절 부담을 줄여준다. 계단을 오를 때는 건강한 다리부터 내딛고 계단을 내려갈 때는 불편한 다리부터 내딛는다. 낙상은 미리 방지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넘어진다면 시선을 넘어지는 방향으로 두고 모든 관절을 굽혀 몸을 낮춘다. 만약 넘어졌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기다리는 동안 몸을 조금씩 움직여 특정 부분이 지나치게 눌리지 않도록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3/12/28 17:26
  • 신애라, 땅콩 먹을 때 '이 냄새'부터 확인?

    신애라, 땅콩 먹을 때 '이 냄새'부터 확인?

    배우 신애라(54)가 땅콩을 먹던 도중 냄새부터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 출연한 신애라는 지난 10월 남편과 함께 다녀온 튀르기예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신애라는 튀르기예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진행했고, 땅콩을 먹자마자 “땅콩에 쩐내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땅콩을 비롯한 견과류를 먹을 때는 무작정 먹기보단 냄새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쩐내가 나거나 꿉꿉한 냄새가 날 경우 견과류에 발암물질이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산패된 견과류… 1급 발암물질 생성땅콩과 같은 견과류는 지방산이 많아 쉽게 산패되면서 발암물질을 생성한다. 산패는 기름에 포함된 유기물이 공기 속의 산소, 빛, 열과 만나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견과류를 직사광선에 노출하거나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면 산패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때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성된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플라톡신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2008년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20여 종의 아플라톡신이 세상에 알려졌고 이 중 아플라톡신B1은 간암 등을 유발한다. 출혈 괴사, 부종, 졸음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아플라톡신은 25도 이상, 상대습도 60~80%인 고온 다습한 곳에서 가장 잘 생긴다.◇먹기 전, 쩐내나 꿉꿉한 냄새 나는지 확인하기산패된 견과류에서는 쩐내나 꿉꿉한 냄새가 난다. 이때는 절대 먹지 말고 전량 폐기해야 한다. 견과류를 구매할 때는 알갱이 겉면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유통기한을 확인해 소량 구매한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 흰색이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이 있는 것은 먹지 않는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서 먹는 것도 안 된다. 곰팡이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견과류 산패를 막으려면 가정용 진공포장기로 포장해 냉동·냉장 보관해야 한다. 습도는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1회 섭취할 양만큼 나눠 밀봉한다. 진공포장기가 없을 경우, 견과류를 지퍼 백에 넣고 공기를 완전히 빼주면 된다.
    푸드이채리기자 2023/12/28 16:11
  • 롯데칠성음료, '트레비 토닉워터' 출시

    롯데칠성음료, '트레비 토닉워터'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트레비 토닉워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트레비 토닉워터는 정통 토닉워터 맛을 구현하기 위해 퀴닌향, 레몬향, 라임향, 블러드오렌지향 등을 함유했다. 또 트레비만의 탄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첫 맛부터 마지막 맛까지 강한 탄산이 유지되도록 했다. 또 누구나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제품이다.트레비 토닉워터는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소매점, 음식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요즘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소주부터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종과 혼합해 마시는 하이볼 음주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며 "칼로리 부담없이 더 맛있는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토닉워터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이번 신제품 '트레비 토닉워터'를 출시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춰 지속적으로 트레비 토닉워터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12/28 15:25
  • 최수영, 몸매 관리 '이 운동'으로 한다… 효과 어떻길래?

    최수영, 몸매 관리 '이 운동'으로 한다… 효과 어떻길래?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33)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발레를 꼽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최수영은 운동을 얼마나 하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평소에 발레를 하고 있다"며 "발레가 정말 좋은 운동이더라. 자세가 너무 안 좋아서 콤플렉스였는데 발레를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발레는 실제 어떤 건강 효과를 낼까?◇척추 교정하고 하체 부종 완화하기도 발레는 휘어진 척추나 뼈 교정에 효과를 낸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는 동작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있기 때문에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뼈를 곧게 잡아주면서 허리디스크나 목 디스크 재활에도 도움이 된다. 또 발레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발끝으로 몸 전체를 지탱하는 동작을 통해 하체의 속 근육까지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통해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을 잡주면서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부상 방지 위해 근력 상태 확인해야다만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어느 부위의 근력이 약한지 먼저 살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 동작을 따라 하게 되면 자세가 흐트러질 뿐 아니라, 동작을 할 때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전하게 발레를 하기 위해서는 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인지, 자세가 바른 상태인지, 동작에 필요한 근육이 충분히 단련됐는지 등 스스로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3/12/28 13:33
  • 전국서 ‘워라밸’ 가장 좋은 곳 어딜까? ‘일·생활 균형 지수’ 발표

    전국서 ‘워라밸’ 가장 좋은 곳 어딜까? ‘일·생활 균형 지수’ 발표

    고용고동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일·생활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했다.일·생활 균형지수는 각 지역의 일·생활 균형 수준을 근로시간, 여가시간, 제도 활용,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통해 산출한 지수다. 올해 전국 평균은 58.7점으로 전년 54.7점 대비 4점 상승했으며,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네 영역에서 각각 ▲1.4점 ▲0.3점 ▲0.9점 ▲1.4점이 증가했다. 일·생활 균형지수는 2018년 이후로 계속 증가 추세다.특히 일과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 상승 폭이 컸는데, 이는 근로시간이 감소하고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사업장의 비율이 증가한 덕분이다.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일·생활 균형 관련 교육·컨설팅을 진행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서울은 올해 1위로 다시 올라섰으며, 이어서 부산, 세종, 충북, 대구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경북, 전북, 강원은 하위권을 기록했다.1위인 서울은 남성 육아휴직 사용 사업장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제도’ 영역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총 근로시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짧고, 유연근무제 도입·이용률도 높아 ‘일’ 영역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2위인 부산은 전년보다 총점이 다소 하락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자체의 일·생활 균형 관심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 평일 여가시간 충분도가 상승하며 ‘생활’ 영역에서는 전국 1위를 기록했다.작년대비 점수 상승 폭이 가장 큰 곳은 울산과 충북으로 각각 2021년 대비 12.2점, 11.4점 높아졌다. 등수는 울산이 16위에서 7위로, 충북이 14위에서 4위로 올랐다. 두 지역 모두 유연근무 도입·이용률의 증가 등으로 ‘일’ 영역의 점수가 크게 상승했다. 일·생활균형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담당 조직을 확충하는 등 지자체의 정책적 노력도 돋보였다.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우리 사회의 일·생활 균형 수준이 꾸준히 상승하고 지역별 편차도 줄어들었으나 지자체별로 부족한 부분이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고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근로시간 단축, 유연 근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현장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12/28 13:15
  • 얼굴 쫙 당겨준다는 '리프팅'… 대체 원리가 뭘까?

    얼굴 쫙 당겨준다는 '리프팅'… 대체 원리가 뭘까?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자신의 외모 노화 정도에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나이 들수록 피부가 처져서 고민인 사람이 많다.  실제 얼굴에서 가장 크게 드러나는 노화 현상은 피부 처짐이다. 얼굴살은 인대 조직에 의해 뼈와 붙어있는 부분이 단단하게 조여져 있는데 나이가 들면 이 부분이 헐거워지고 중력에 의해 처진다. 40대가 지나면 상안면부를 시작으로 중안면부, 하안면부 순서로 노화가 진행된다. 이 중에서도 하안면부가 처지면 인상까지 변할 수 있다. 이마에서부터 처지기 시작한 피부의 영향으로 하안면부의 피부도 점차적으로 늘어지고 지방이 쌓이면서 턱 선이 울퉁불퉁해진다. 여기에 피부의 재생력과 탄력까지 떨어져 팔자주름과 마리오네트 라인이 깊어지고 둔탁한 인상이 될 수 있다. 처진 얼굴 피부가 다시 탄력을 되찾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노바기 성형외과 권희연 원장은 "노화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가 아니라면 홈케어나 보톡스·필러 등 시술을 하거나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관리가 가능하다"며 "다만, 피부가 급격한 노화로 많이 처졌다면 리프팅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안면부 리프팅은 크게 '비절개식'과 '절개식'으로 나뉜다. 초음파나 고주파를 이용하는 비절개식은 피부 처짐 정도가 심하지 않고, 흉터가 남지 않길 바라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부기나 멍이 적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시술 효과가 크지는 않다.절개식은 노화가 진행된 정도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피부가 많이 처지지 않았고 절개 흉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탄력밴드 리프팅이 적합하다. 탄력밴드 리프팅은 머리카락 부분 피부를 절개해 최소 박리를 한 다음 탄력밴드를 입꼬리까지 걸어당기는 수술이다. 남는 피부를 자르고 봉합하면 흉터가 크게 남지 않고 비절개식보다 큰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과다한 박리를 하지 않아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피부 처짐이 심하고 흉터에 대한 부담이 적은 사람은 안면거상술을 고려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은 귀와 가까운 부위를 절개해 피부를 일정 부분 박리한 후 피부와 피부 밑 조직을 분리해 불필요한 지방 및 피부를 제거하고, 유지 인대와 처진 근막층까지 끌어올려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리 양이 많을수록 회복 속도는 늦지만 효과는 크다. 목 피부까지 당길 수 있기 때문에 늘어난 목 피부나 주름의 개선도 가능하다.권희연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효과가 큰 만큼 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을 낮추면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적절한 양을 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세한 힘 조절이 중요한 수술인 만큼 경험이 풍부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2/28 10:59
  • 미세먼지 있는 날엔 ‘무조건’ 야외운동 금지? 노인 대상 연구 나왔다

    미세먼지 있는 날엔 ‘무조건’ 야외운동 금지? 노인 대상 연구 나왔다

    미세먼지가 짙은 날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게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운동으로 인한 노인의 사망 위험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박한진 강사,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미세먼지 농도와 노인의 운동 강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저농도 미세먼지 속에서 중등도, 고강도 운동 모두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28일 밝혔다.노인을 비롯해 일반인이 건강을 위해 즐기는 운동은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중등도 운동과 격렬한 달리기 등 숨이 헐떡일 정도의 고강도 운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전문의들은 대기 질 지수가 나빠지면 야외운동을 제한하기도 하는데, 미세먼지가 심혈관계, 호흡기 등에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하지만 같은 정도의 대기 질이라 하더라도 운동 강도에 따라 신체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알려지지 않았다.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통해 2009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회당 최소 30분 이상의 신체 운동을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8만 1326명을 대상으로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와 운동 강도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그 결과 연평균 미세먼지가 54.5㎍/m³(세제곱마이크로미터,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전국 상위 10% 기준) 이하인 저농도 지역에서 중등도, 고강도 운동은 모두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노인의 전체 운동량 중 중등도 운동 비중이 10% 증가하면 사망 위험률이 2.3% 감소했고, 고강도 운동의 비중이 10% 증가하면 2.8% 줄었다.반면 연평균 미세먼지가 54.5㎍/m³ 이상일 때는 운동 강도에 따라 사망 위험률이 차이를 보였다.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의 노인이 중등도 운동 비중을 10% 높이면 사망 위험률이 4.8% 감소했지만, 고강도 운동 비중을 같은 정도로 올리면 사망 위험률이 4.9% 증가했다.연구를 주도한 정보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미세먼지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야외운동을 지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로 대기 질이 나쁜 상황에서의 고강도 운동은 실내에서 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 저명한 의학술지 메이요클리닉 프로시딩(Mayo Clinic Proceedings) 최신 호에 실렸다.
    라이프이금숙 기자2023/12/28 10:46
  • 손 닿을 때마다 '찌릿'… 정전기 잘 생기는 사람 특징은

    손 닿을 때마다 '찌릿'… 정전기 잘 생기는 사람 특징은

    겨울이 되면서 이곳저곳 손을 댔을 때 정전기가 올라 번거로운 사람들이 있다. 남들에 비해 정전기가 잘 발생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뭘까?신체가 물체와 접촉할 때마다 전자는 신체와 물체를 오가면서 전기로 저장된다. 그러다가 적정 한도 이상으로 전기가 쌓였을 때 신체·물체가 또 접촉하면 쌓인 전기가 순식간에 이동하는데, 이것이 정전기다. 정전기는 대체로 건조한 사람에게 잘 일어난다. 피부에 수분이 많으면 전기가 중성 상태가 되면서 전기 이동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아 정전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 반대로 건조하면 전기 중성 상태를 만들지 못해 정전기가 강하게 잘 일어난다"고 말했다. 비슷한 이유로, 정전기는 여름보다 대기가 건조한 겨울에 더 잘 생긴다.정전기가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게 좋다.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전기가 특히 잘 일어나는 신체 부위는 손과 머리카락이기 때문에 손에는 핸드로션을 바르고, 머리 감을 땐 샴푸 외에도 린스·트리트먼트를 사용해 수분을 공급하는 게 좋다. 입었을 때 유독 정전기가 잘 생기는 옷이 있다면, 입기 전 욕실에 잠시 놔둬서 습기를 적당히 머금은 상태로 만든 뒤 입으면 정전기를 방지할 수 있다.자동차 손잡이와 같은 특정 물체를 만질 때 정전기가 잘 일어나면 바로 만지지 말고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먼저 건드려 정전기를 흘려보낸 뒤 잡는 것을 권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12/28 07:30
  • 피부염·잦은 기침, 어쩌면 매일 뿌리는 향수 때문일 수도

    피부염·잦은 기침, 어쩌면 매일 뿌리는 향수 때문일 수도

    매일 옷을 입듯, 좋아하는 향의 향수를 꼭 뿌리고 나오는 사람이 많다. 향수를 뿌리면 기분이 좋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기분 좋은 향수도 누군가에겐 독이 될 수 있다. 피부염·호흡기 질환 환자, 임산부가 대표적이다. 왜일까?◇피부염 환자가 쓰면 가렵고 따가운 증상 악화향수는 피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화장품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의 절반 이상은 향수가 원인이다. 향수로 인한 접촉 피부염은 주로 향수를 뿌리는 손이나 목, 겨드랑이, 얼굴에 생기며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을 유발한다. 이는 향수에 들어있는 화합물 때문인데, 화학물질의 종류가 많을수록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화학물질에 오랫동안, 많이 노출되면 만성 피부염으로 악화돼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다. 따라서 향수를 꼭 사용해야 한다면, 외출 전 한 번 정도만 쓰는 게 좋다. 특히 이미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상처 부위에 향수가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은 스테로이드 로션을 바르거나 항히스타민제를 투약해 치료한다.◇결막염, 비염, 천식 증상도 심해질 수 있어결막염이나 비염이 있는 사람도 향수 사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향수로 인해 결막염이 악화되고 재채기, 맑은 콧물, 코 가려움증 등의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향수는 천식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가능성도 있다. 특별한 기저 질환이 없더라도 향수에 감수성(자극에 반응하는 성질)이 있거나 많은 양에 노출될 경우 재채기, 콧물,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향수에 들어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에탄올, 프탈레이트, 파라벤 등의 화학물질이 인체 점막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만약 향수로 인해 눈이나 호흡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항히스타민제 복용이나 흡입 스테로이드제 사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임산부는 쓰지 말아야… 아기에게 악영향임산부는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향수 등 인공 향료 속의 화학물질이 아기에게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산부가 흡입한 화학물질은 탯줄이나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대물림된다. 임신한 여성이 향수나 매니큐어 같은 화장품에 주로 쓰이는 ‘프탈레이트’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조산 위험이 높아지고, 남자 아기인 경우 생식 기관 발달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산모와 영유아 등 환경 유해물질에 민감한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산모의 소변 속 프탈레이트 수치가 높을수록 생후 6개월 남자 아기의 인지와 행동반응 점수가 낮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인공 향료 속 화학물질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2/28 07:00
  • 앉아서 ‘이 동작’ 안 되면 운동 기능 저하됐다는 증거

    앉아서 ‘이 동작’ 안 되면 운동 기능 저하됐다는 증거

    움직임에 필요한 뼈·근육이나 신경이 약해져 운동이 어려워지는 것을 ‘운동기능저하증’이라고 한다. 주로 노인이나 과거 큰 부상을 입었던 사람들이 겪는 문제로,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관절 이동 범위가 줄어들고, 뼈의 정렬이 불량해져 걷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운동기능저하증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40cm 정도 높이 의자에서 손을 쓰지 않고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한다면 운동기능저하증 초기(1단계)로 볼 수 있다. 의자에서 한 발로 일어나려면 우리 몸의 가장 큰 근육인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엉덩이 근육이 필요한데, 하체 힘이 떨어진 사람은 이들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20cm 높이 의자에서도 양다리로 일어나지 못할 만큼 하체 힘이 약하다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이 심각한 단계다.다리를 뻗어 보폭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최대 보폭으로 두 걸음을 걸었을 때 길이가 자신의 키의 1.3배 미만이면 운동기능저하증후군 1단계, 1.1배 미만이면 2단계다. 짧아진 보폭은 근육 약화가 시작됐거나 관절의 가동 범위가 줄었다는 신호로, 종아리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사람일수록 보폭이 짧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3/12/28 06:30
  • 꿀잠 자고 싶다면 베개 ‘이렇게’ 바꿔보세요

    꿀잠 자고 싶다면 베개 ‘이렇게’ 바꿔보세요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도 중요하지만, 편안한 수면 환경을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맞지 않는 베개를 베고 자면 숙면을 방해해 피로를 유발하고, 잠에서 깬 뒤 목이나 어깨 등에 근육통도 생길 수 있다. 베개는 어떻게 베는 게 좋을까?◇목뼈 C자 곡선 유지하는 높이로 베야우선 베개 높이는 대부분 6~10cm가 적절하다. 천장을 보고 침대에 양쪽 어깨가 닿게 똑바로 누웠을 때 목 밑의 공간에 손가락 두 개 정도가 들어갈 만한 틈이 있으면 된다. 중요한 건 목뼈의 C자 곡선을 유지하는 것이다. 베개를 적절한 높이로 베고 자면 목의 C자 곡선을 유지할 수 있지만,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C자가 구부러져 목, 어깨, 척추 등에 부담을 준다. 베개를 높게 베는 습관은 경추추간판 탈출증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면 신경이 눌리면서 손가락, 팔, 어깨 등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반대로 베개를 지나치게 낮게 베거나 베지 않는 습관 역시 거북목을 유발·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이 심장보다 낮은 곳에 있으면 피가 머리에 쏠리면서 얼굴이 부을 수도 있다.◇머리·목 지탱해주는 적당히 푹신한 베개 골라야지나치게 딱딱하거나 푹신한 베개도 피하는 게 좋다. 너무 딱딱한 베개를 베고 자면 목 주위 근육과 신경이 눌릴 위험이 있다. 이는 목에서 두개골까지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는 ‘후두신경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대로 깃털이나 스펀지 등으로 만들어져 너무 푹신한 베개는 목을 견고하게 지탱하지 못한다. 따라서 라텍스, 메모리폼 등 적당히 푹신한 소재의 베개를 선택하는 게 좋다. 또한, 다른 장식 없이 평평하고 네모난 모양의 베개를 사용해야 몸을 뒤척이더라도 자세가 잘 흐트러지지 않는다. 베개를 고를 때는 가로 너비가 어깨보다 넓고, 세로 길이가 머리 꼭대기부터 목뼈 끝까지 오는 것을 선택하자. 그래야 머리와 목을 전부 받쳐줘 목에 하중이 덜 가해진다.◇2~3주에 한 번 빨고, 기능 떨어지면 교체해야베개는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는 동안 먼지, 머리카락, 피부각질, 노폐물 등이 떨어지는 베개는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이 서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베개는 최소 2~3주에 한 번 섭씨 55도 이상 고온의 물로 세탁하는 게 좋다. 자주 빨기 어렵다면 햇빛에 틈틈이 말리고, 매일 밖에서 두드리거나 탈탈 털면 도움이 된다. 또한, 베개는 제때 교체해야 위생과 기능에 문제가 없다.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에 한 번 바꾸면 된다. 다만 높이가 낮아지거나 목을 지지하는 기능이 떨어졌을 경우는 사용한 기간과 상관없이 바꾸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3/12/28 05:30
  • “제발 김밥에 오이 넣지 마세요”… 오이 싫어하는 이유, ‘유전자’에 있다

    “제발 김밥에 오이 넣지 마세요”… 오이 싫어하는 이유, ‘유전자’에 있다

    서브웨이에서든 김밥집에서든 오이를 골라내는 사람이 많다. 개인의 취향이라기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나도 많은데, 특별한 과학적 이유라도 있는 걸까.오이 특유의 맛과 향에 민감하게 태어난 게 그 원인일 수 있다. 오이엔 미미한 쓴맛이 나는데, 이는 오이가 해충이나 초식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쓴맛 물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이 쓴맛에 예민한 사람일 수 있다.실제로 2016년 미국 유타대 연구팀은 오이에 대한 호불호 차이가 쓴맛을 감지하는 유전자에서 온다고 밝혔다. 사람의 염색체 7번에는 TAS2R38이라는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이 유전자는 쓴맛에 민감함 PAV(프롤린-알라닌-발린)형과 둔감한 AVI(알라닌-발린-이소류신)형으로 나뉜다. PAV형인 사람은 AVI형의 사람보다 쓴맛에 100~1000배 정도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 모두에게 PAV형을 물려받았다면 쓴맛을 매우 예민하게 느껴 오이를 싫어하기 쉽다.오이의 향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인간의 냄새 수용체는 400개가 넘는데, 이 향을 처리하는 유전자나 뇌의 경로엔 개인차가 있다고 알려졌다. 오이 향의 주성분은 알코올의 일종인 ‘노나디에놀’과 ‘노나디엔알’이다. 오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 분자들이 결합하는 냄새 수용체 유전자가 예민할 수 있다. 노나디에놀과 노나디엔알이 결합하는 냄새 수용체의 유전자 정보에 대해선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냄새 수용체 중 기전에 알려진 건 약 1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가설이 맞을 가능성은 높다. 비슷한 사례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냄새 수용체 OR7D4는 수퇘지의 페로몬인 안드로스테논을 감지하는데, 수용체 단백질의 88번째 아미노산이 아르기닌(R)이냐, 트립토판(W)이냐에 따라 향을 다르게 느낀다. RR형은 수퇘지 고기의 향을 역겹다고 인식하지만, WW형은 냄새를 못 느끼거나 향기롭다고 인식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돼지고기에 호불호를 별로 느끼지 않는 이유는 수퇘지 대부분을 거세해 사육하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2/28 05:00
  • 폼롤러 쓴 뒤 아팠던 이유… ‘이렇게’ 쓰면 부상 지름길

    폼롤러 쓴 뒤 아팠던 이유… ‘이렇게’ 쓰면 부상 지름길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집에 크고 작은 ‘폼롤러’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다. 폼롤러는 근육을 풀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로, 운동 전·후뿐 아니라 가사 노동 등으로 인해 근육이 뭉쳤을 때도 쓸 수 있다. 다만 잘못 사용할 경우 효과가 없고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만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체중 이용해 위·아래, 오른쪽·왼쪽 번갈아 눌러주기폼롤러를 잘 사용하면 여러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전 폼롤러로 스트레칭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운동 후에는 근육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폼롤러를 꾸준히 쓰면 전반적인 근육 긴장이 완화될 뿐 아니라, 유연성 향상, 관절 가동범위 확대, 원활한 혈액순환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폼롤러를 사용할 때는 근육을 풀어야 하는 부위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체중으로 눌러주면 된다. 누른 상태에서 10분 정도 상하·좌우로 문지르고, 운동을 많이 하거나 근육이 심하게 뭉친 경우엔 더 오래 사용한다.폼롤러 쓴 뒤에 아팠던 이유폼롤러를 사용한 후 멍이 들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이 경우 폼롤러를 잘못 사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면 폼롤러를 한 부위만 오래, 강하게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다치기 쉬운 관절, 인대 등에 사용해서도 안 되며, 피부가 민감하다면 부드러운 폼롤러에 수건을 깔고 가볍게 문지르는 게 좋다. 폼롤러 사용 후 멍이 생겻다면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척추질환자, 골절 환자, 골다공증 환자나 순환기질환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 후에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나에게 맞는 폼롤러는?폼롤러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폼롤러는 단단한 정도에 따라 ▲소프트 ▲미디엄 ▲하드로 나뉘는데, 처음엔 부드러운 소프트 폼롤러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후 단단한 제품으로 바꿔가는 식이다. 단단한 폼롤러를 사용하면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도 강해진다. 길이가 짧은 제품(30~45cm)은 종아리·옆구리 등 좁은 부위 마사지용으로 추천되며, 중간 길이(약 60cm)는 등·엉덩이·허리를 마사지할 때, 긴 제품(약 90cm)은 척추를 비롯한 모든 부위를 마사지·스트레칭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3/12/27 22:30
  •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다 음식에 ‘발암물질’ 더하지 않으려면…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다 음식에 ‘발암물질’ 더하지 않으려면…

    에어프라이어는 자취생의 필수품이다. 하나만 장만해 둬도 여러 가지 요리를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어서다. 편리해서 좋지만, 자칫 잘못 사용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땐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주의해야 한다. 탄수화물이 많이 든 식품을 고온에서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가 생길 수 있어서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추정 물질로 분류한 성분이다.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혈액과 조직에 쌓인다.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은 조리온도가 높을수록, 조리시간이 길수록 증가한다. 삶거나 찌기보다 굽거나 튀길 때 더 많이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지 않고 기름에 튀겨 익힐 때도 똑같이 주의가 필요하다. 감자?고구마?채소 냉동칩을 가정에서 기름에 튀겼을 때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의 아크릴아마이드 발생 수준이 유사했다는 독일 화학?수의학연구소 연구 결과가 있다.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적정 조리 온도를 지켜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삼겹살, 연어, 식빵, 냉동감자를 대상으로 에어프라이어 조리 시 발암물질 생성량을 조사한 결과, 식빵과 냉동감자를 에어프라이어로 고온에서 오래 조리하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크게 증가했다. 삼겹살, 연어는 에어프라이어의 모든 온도에서 아크릴아마이드 생성량이 적었다. 식빵은 섭씨 180도에서 24분 이상, 냉동감자는 섭씨 190도에서 40분 이상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가 EU 권고기준 이상으로 검출됐다. EU 권고기준은 빵류 50㎍/㎏, 감자튀김 500㎍/㎏이다. 따라서 식약처에서는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감자튀김(500g 기준)은 최대 섭씨 190도에서 30분 이내로, 빵은 섭씨 180도에서 20분 또는 섭씨 190도에서 15분 이내로 조리할 것을 권한다.사용한 에어프라이어를 세척할 땐 내부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화학 코팅이 벗겨지면 유해물질이 용출될 위험이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내마모성 실험 결과에 따르면, 에어프라이어 내부의 내마모성은 프라이팬의 10분의 1에 불과했다. 거친 수세미를 사용하면 코팅이 손상되기 쉬우니 부드러운 스펀지로 세척한다. 코팅 소재도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불소수지 코팅제, 세라믹 코팅제는 고온에서 성분이 잘 분해돼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이 쉽게 용출된다. 이 성분들이 체내에 유입되면 면역체계가 손상되고 암이 발생할 수 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2/27 22:00
  • 당뇨에 좋은 음식… ‘고지방’ 요거트?

    당뇨에 좋은 음식… ‘고지방’ 요거트?

    당뇨에 좋은 음식이 다양하다. 그 가운데, 고지방 요거트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틸뷔르흐대, 흐르닝언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평균 46세 성인 7만4132명을 대상으로 유제품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유제품 섭취량을 파악한 후 4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의 3.7%에게서 당뇨병 전증이 확인됐다.연구 결과, 일반 우유와 저지방 우유를 주로 섭취한 그룹의 당뇨병 전증 위험이 높고, 고지방 유제품인 요구르트를 섭취한 그룹은 오히려 당뇨병 전증 위험이 크지 않음을 확인했다. 고지방이 포만감을 줘 혈당 수치의 안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화가 느려 저지방 유제품처럼 빠른 속도로 혈당을 높이지 않는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유제품 섭취 외에 당뇨병을 유발하는 다른 변수가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며 “어떤 유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당뇨병전증, 나아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12/27 20:30
  • 커피는 최대 149일까지 괜찮아… 식약처, 148개 품목 소비참고기간 추가 공개

    커피는 최대 149일까지 괜찮아… 식약처, 148개 품목 소비참고기간 추가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6개 식품유형 148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27일 공개했다.이번 공개는 식약처가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식품 영업자에게 소비기한 참고값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2023년 8월 2일까지 이미 51개 식품유형의 550개 품목 소비참고 기한이 공개됐다.소비기한은 식품 포장재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하면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인정되는 기간을 말한다. 식품이 제조된 후 식품의 맛과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고 위생상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품질안전한계기간'이라 하는데, 소비기한은 이 한계기간의 80~90%에서, 유통기한은 60~70% 선에서 결정된다. 유통기한이 며칠 지난 식품이라도 제대로 보관했다면 일정 기간 섭취가 가능하지만, 소비기한이 지났다면 제품의 보관 상태와 관계없이 먹으면 안 되는 것이다.이번에 공개한 소비기한 참고값에는 탁주, 커피 등 새로운 품목이 포함됐다. 탁주 5품목은 유통기한이 30~90일 이었는데, 식약처가 공개한 소비기한은 46~160일 이었다. 커피는 2품목을 살폈다. 유통기한은 45~90일이었는데, 소비기한으로 환산하면 69~149일로 늘어났다.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식품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수행해 제시한 잠정 소비기한이다. 영업자는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방법,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에서 가장 유사한 품목을 선택하고 해당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의 범위 이내에서 자사 제품의 소비기한을 정할 수 있다.현재 식약처는 가공치즈, 성장기용조제식 등 국민 다소비 식품에 대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추진하고 있다. 실험이 완료되는 대로 소비기한 참고값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이 참고값은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 서비스'로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식약처는 영업자가 식품유형, 포장방법, 보존·유통온도 등 제품의 특성에 따라 소비기한 차고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내년 1월 19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공개하는 소비기한 참고값이 포함된 '소비기한 설정보고서'와 '소비기한 참고값 검색서비스'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2/27 16:30
  • 한예슬, 피부 관리 비결 공개… 일주일에 최소 3번 ‘이것’ 한다

    한예슬, 피부 관리 비결 공개… 일주일에 최소 3번 ‘이것’ 한다

    배우 한예슬(42)이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2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피부를 위해 절대 빠트리지 않고 하는 것 중 하나로 운동을 꼽았다. 그는 “운동을 하면 피부 탄력이 좋아지고, 혈색도 좋아진다”며 “모든 면에서 아우라가 샤방샤방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못해도 일주일에 3번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운동은 피부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운동을 하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다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지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한편 피부 탄력을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돼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 물을 자주 마시면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아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히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뷰티이금숙 기자2023/12/27 15:25
  • bhc 치킨 가격 인상… 얼마나 오르나

    bhc 치킨 가격 인상… 얼마나 오르나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섰다.27일 bhc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치킨 메뉴를 비롯한 85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500원∼3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평균 인상률은 12.4% 수준이다.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은 1만 8000원에서 2만 1000원으로 3000원 오른다. 맛초킹, 양념치킨도 3000원 비싸진 2만 1000원에 판매된다.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 7000원에서 2만 원으로, 바삭클은 1만 6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각각 올라간다. 부분육 메뉴는 품목별로 가격이 1000원∼3000원 인상된다. 현재 1만 7000원∼1만 8000원대인 bhc치킨 가격은 이번 인상으로 2만∼2만 1000원대의 다른 브랜드 치킨과 비교해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대체로 비슷해진다는 게 bhc의 설명이다.bhc는 가격 인상 이유와 관련해 "주문 중개 수수료와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와 임대료 상승,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의 인상 등으로 악화한 가맹점 수익 개선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에 나선다"고 말했다.bhc 가맹점주들은 올해 여러 차례 열린 간담회에서 수익 개선을 위한 가격 인상을 요구해 왔다. 이번 소비자 판매가 인상과 함께 bhc치킨이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자재 가격도 평균 8.8% 인상된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점주들의 주문 중개 수수료 마케팅 지원을 위해 초기 2개월간 지원금을 책정해 놓은 상태다.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물가 안정을 위해 가맹본부와 협의회 양측이 서로 신뢰를 갖고 일정 부분 고통 분담을 해 왔다"면서 "그러나 주문 및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의 고정비 상승으로 수익이 너무 악화한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가격 인상 촉구에 고민 끝에 어렵게 결정한 사안"이라고 말했다.앞서 교촌치킨은 지난 4월 제품 가격을 500원∼3000원 인상했으며 BBQ는 지난해 5월 주요 제품 가격을 2000원 가량 올렸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12/27 14:52
  • 달걀 깼더니 노른자 4개가… 로또 1등 확률보다 낮다고?

    달걀 깼더니 노른자 4개가… 로또 1등 확률보다 낮다고?

    달걀 하나에서 노른자 4개가 나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노른자 3개가 나온 사례는 있었지만 4개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27일,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60대 김모 씨는 지난 22일 한 시장에서 왕란을 구입했다. 김 씨가 구입한 왕란 하나를 프라이팬에 깨자 4개의 노른자가 나왔다. 놀란 김씨는 대한양계협회에 연락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해외에서는 지난 2월,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영국인이 노른자가 4개인 달걀을 발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영국 달걀정보서비스는 "계란 1000개 중 노른자 2개인 달걀은 하나이며 노른자 4개가 나올 확률은 110억분의 1"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로또 복권 1등 당첨 확률보다 낮다.닭이 외부 환경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노른자가 여러 개 생길 수 있다. 하루 한 개씩 돼야 하는 배란이 여러 번 이뤄진 게 원인이다. 엄밀히 보면 기형란에 해당하지만, 성분은 정상란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양계협회 역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4개의 노른자가 나올 확률은 매우 희박하지만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섭취해도 인체에 무방하다"며 "사연자도 요리해서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다.한편, 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이 많아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 실제 큰 달걀 1개엔 187mg의 식이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데 이는 미국 농무부(USDA) 기준 일일 섭취 제한량의 약 62%다. 그러나 많은 연구가 식이 콜레스테롤이 실제 혈중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는 밝혀내지 못했다.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해도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맞춰지기 때문이다. 과도하게 먹지만 않는다면 비타민 A·D·E·K를 비롯한 콜린, 철, 아연의 좋은 공급원이 될 수 있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12/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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