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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고를 때 ‘산미 vs 고소’… 항산화 효과 보려면?

    커피 고를 때 ‘산미 vs 고소’… 항산화 효과 보려면?

    카페에서 주문하면 산미 있는 커피를 원하는지, 고소한 커피를 원하는지 물어볼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어느 맛이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건강 효과를 얻고 싶다면 산미 있는 커피를 선택하는 게 좋다.◇로스팅 시간 짧을수록 산미 느껴져산미는 원산지나 품종 등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지만, 원두 로스팅(커피콩을 볶는 것) 시간이 짧을수록 잘 느껴진다. 커피 원두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이 덜 파괴되기 때문이다. 클로로겐산은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으로, 신맛을 낸다. 그리고 열을 받으면 분해되기 때문에 로스팅을 오래 할수록 많이 파괴돼 산미가 줄어든다. 실제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라이트 로스트 커피 ▲미디엄 로스트 커피 ▲다크 로스트 커피 중 라이트 로스트 커피에서 클로로겐산이 가장 많다. 라이트 로스트 커피는 가장 로스팅을 적게 한 커피로 산미가 가장 잘 느껴진다.◇산미 내는 성분으로 항산화 효과 얻어산미를 내는 성분들은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지닌다. 클로로겐산은 콜레스테롤 억제, 항산화, 항암 효과를 발휘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라이트 로스트 커피 추출물은 다른 로스트 커피 추출물보다 염증성 질환의 원인인 '종양괴사인자-알파'와 '인터루킨-6' 수치를 덜 증가시킨다. 지난 2020년 에티오피아 연구팀은 원두 로스팅 과정에서 트리고넬린과 클로로겐산 성분이 잘 파괴된다는 연구 결과도 냈다. 트리고넬린은 커피 생콩에 있는 알칼로이드로 항산화 성분을 말한다. 따라서 로스팅 시간이 짧고 산미가 나는 커피를 마시는 게 항산화 효과에 도움이 된다.다만, 위가 예민하거나 커피 마실 때 속 쓰림이 심한 사람은 산미 있는 커피를 피하는 게 좋다. 커피 속 산 성분이 복부 팽만, 복통 등 소화기 증상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면증, 심혈관질환, 배뇨장애, 위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1/16 18:04
  • 뜨끈한 국물 요리에 쓰이는 뚝배기, ‘이렇게’ 씻었다간 세제 꿀꺽

    뜨끈한 국물 요리에 쓰이는 뚝배기, ‘이렇게’ 씻었다간 세제 꿀꺽

    뚝배기는 찌개류를 요리할 때 많이 쓰인다. 냄비처럼 빨리 끓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뜨거워진 것은 쉽게 식지 않아 겨울철 따끈한 음식을 먹을 때 특히 좋다. 하지만 사용한 뚝배기를 세척할 때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뚝배기 세척법을 알아본다.◇미세한 구멍 많아 세제 스며들 수도뚝배기 표면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존재하는데, 세제가 구멍 사이로 스며들기 쉽다. 물로 깨끗이 헹궜다 하더라도 틈 사이에 낀 세제는 잘 빠지지 않는다. 뚝배기 구멍에 세제가 스며들면 먹는 음식에 섞일 위험도 있다. 대다수 세제는 살균 기능이 있는 계면활성제를 함유하는데,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면역 기능이 저하되고 점막이 손상될 위험이 커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뚝배기가 주방 세제를 흡수한다는 대한환경공학회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4종류의 용기(뚝배기, 프라이팬, 유리그릇, 플라스틱 용기)를 대상으로 설거지 후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세제를 수세미에 묻혀 용기를 닦고 흐르는 물에 7초, 15초간 헹군 뒤, 설거지가 끝난 용기에 증류수 100mL를 붓고 흔들어 식기에 남은 세제를 추출했다. 그 결과, 7초 헹군 용기에 잔류한 계면활성제 농도는 뚝배기 4.68mg/L, 프라이팬 1.22mg/L, 유리그릇 0.57mg/L, 플라스틱 용기 0.25mg/L로 뚝배기에서 가장 많은 계면활성제가 검출됐다. 15초의 헹굼 과정을 거친 경우 뚝배기에서만 계면활성제가 검출됐다. 연구팀은 “뚝배기가 다공성 표면(미세한 구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잔류하는 계면활성제의 양이 많다”고 분석했다.◇이물질 제거에 쌀뜨물 도움 돼뚝배기를 세척할 때는 쌀뜨물을 이용하면 좋다. 우선 따뜻한 물을 넣어서 몇 분 불린 후 잔여물을 제거한다. 이후 수세미로 닦은 후 끓인 쌀뜨물로 헹궈서 세척하면 된다. 쌀뜨물의 전분이 뚝배기 구멍에 들어 있는 이물질을 흡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쌀뜨물이 없다면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베이킹 소다는 물체의 표면을 마찰시켜 깨끗이 세척이 가능하다. 식품첨가물로 사용될 만큼 독성이 적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뚝배기를 새로 샀을 때도 먼지와 이물질 제거를 위해 꼼꼼히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 이때도 쌀뜨물이나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면 된다. 세척이 끝나면 식용유 코팅을 해주는 게 좋다. 식용유 코팅을 하면 뚝배기 내부에 기름막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형성된 기름막은 뚝배기 기공으로 음식물 찌꺼기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걸 막아줄 수 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1/16 16:57
  • 김하온 “윤성빈과 맛있게 운동해”… ‘벌크업’ 비법은?

    김하온 “윤성빈과 맛있게 운동해”… ‘벌크업’ 비법은?

    가수 김하온(23)이 벌크업 비결로 주 5일 꾸준한 운동을 꼽았다.지난 14일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 김하온은 벌크업 비결에 대해 “최근 주 5일 꾸준히 운동 중”이라며 “윤성빈과 맛있게 운동했다”고 말했다. 체격을 키우는 과정인 벌크업은 지속적인 운동과 함께 식단 구성도 중요하다. 효과적으로 벌크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벌크업엔 꾸준함이 기본벌크업은 고강도 근력 운동과 탄수화물·단백질·지방 중심의 식사를 통해 체중·근육량을 늘리는 과정이다. 벌크업에 성공하면 근육량이 많아지는데, 이는 ▲높은 기초대사량 ▲혈당 조절 ▲심장마비 위험 감소 ▲골절 위험 감소 ▲만성질환 예방·관리 ▲유연성 강화 등 몸에 여러 이점을 가져온다. 근육 크기를 키우기 위해선 주 5일 이상 고중량·저반복 운동과 식단관리로 몸의 변화를 꾸준히 살펴야 한다. 고중량·저반복 운동법은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70~80%를 설정해 근력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한 세트당 8~12회 동작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운동 전·후 근육 회복 시간 중요운동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전·후 근육 회복 기간에도 신경 써야 한다. 운동 전 폼롤러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준비운동을 통해 신체 조직의 열을 올린다. 운동 후엔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피로를 줄여 회복을 촉진할 수 있다. 근육은 근섬유로 구성돼 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을 움직이면 근섬유에 미세 손상이 일어난 후 회복을 거쳐 근육의 크기가 커진다. 이 과정이 24~48시간 걸린다. 이 기간에 같은 부위를 자극할 경우 근육 성장이 정체되고 근육 파열에 이를 수 있다. 4분할(하체‧등‧가슴‧어깨), 3분할(하체‧등‧가슴), 2분할(상체‧하체) 등 분할 운동을 하면 신체 부위가 겹치지 않아 회복에 무리가 없다.◇아무거나 많이 섭취하면 안 돼벌크업을 한다고 과도하게 열량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과체중·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 비율을 3대 5대 2로 맞춘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근육량 보존을 위해 일반인에게 필요한 하루​ 단백질량은 체중 1㎏당 1~1.2g이다. 벌크업을 위해 여성은 체중 1㎏당 1.2g, 남성은 1.5~2g씩 일반인보다 더 먹는 것을 권한다. 아미노산을 챙겨 먹는 것도 벌크업에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은 운동 전·후 신체활동이 많을 때 영양 보충 역할을 한다.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후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1/16 16:02
  • 한국인 10명 중 4명 "집에서 혼자 쉬는 게 낙"

    한국인 10명 중 4명 "집에서 혼자 쉬는 게 낙"

    이케아(IKEA)가 행복한 집 생활에 관한 연구 조사 결과를 담은 ‘2023 라이프 앳 홈 보고서(Life at Home Report)’를 발간했다.올해 보고서는 지난 10년간 전 세계 40개국 약 25만 명의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와 2023년 한국을 비롯한 세계 38개국 3만 74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들은 집에서의 생활에 대체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 세계 응답자의 60%가 현재 집에서의 생활을 긍정적으로 느낀다고 말한 반면, 한국 응답자는 43%만이 이에 동의했다. 조사 대상 국가 중 두 번째로 낮은 순위다.이케아는 10년간 축적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주도권 ▲안락함 ▲안전함 ▲돌봄 ▲소속감 ▲즐거움 ▲성취감 ▲희망을 더 나은 집에서의 생활을 만드는 8가지 니즈로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8가지 니즈가 충족됐다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었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사람은 전 세계 응답자의 47%였지만, 집에서 8가지 니즈 모두가 충족된다고 느끼는 응답자에게선 이 비율이 65%까지 상승했다.‘2023 라이프 앳 홈 보고서’는 행복한 집 생활을 위한 8가지 니즈 충족을 방해하는 갈등으로 ▲더 하기 vs 덜 하기 ▲함께하기 vs 프라이버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 vs 비용 효율적인 삶으로 꼽았다. 한국에선 덜 하기와 프라이버시를 선호하는 한편,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과 비용 효율적인 삶 사이의 갈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인들은 집에서 일, 취미, 정리 정돈 등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더 하기’보다 조용히 여유를 즐기는 ‘덜 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예컨대 집에서 자녀 또는 손주를 가르치며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한 비율은 전 세계 응답자에서 22%였지만, 한국 응답자에서는 8%에 그쳤다. 또 긴장을 풀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을 이상적인 집으로 여기는 비율은 전 세계 응답자에서 43%였지만, 한국 응답자에서는 58%에 달했다. 한국인들은 집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함께하기보단 개인적 공간에서 재충전하며 프라이버시를 보호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사는 사람들과 웃는 것이 집에서의 생활에 즐거움을 준다고 대답한 비율은 전 세계 응답자에서 33%였지만, 한국 한국 응답자에서는 14%에 불과했다. 또 한국 응답자의 40%가 홀로 보내는 시간을 집 생활의 가장 큰 즐거움으로 꼽으며, 나만의 공간에 대한 니즈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은 비용 효율적인 삶과 갈등을 빚고 있었다. 한국 응답자의 35%가 지속 가능한 생활을 집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겼으며, 신체적 건강에 대한 우려가 특히 큰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가계 경제와 비용 압박 때문에 실제로 이런 삶을 실천하는 덴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32%의 한국 응답자는 가계 재정과 가처분 소득을 집에서의 생활에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라고 답했다.이케아는 ‘많은 사람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사람들의 집 생활을 연구한 ‘라이프 앳 홈 보고서(Life at home report)’를 2014년부터 매년 발표해 오고 있다.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집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만족감을 파악해 이들이 집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01/16 15:44
  • 설탕 끊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시간대별로 관찰해봤다

    설탕 끊었더니, 몸에 놀라운 변화가… 시간대별로 관찰해봤다

    설탕을 비롯한 정제당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정제당 섭취를 줄여야 비만과 심혈관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실제 정제당 섭취를 멈췄을 때 몸에 나타나는 효과를 시간대별로 정리했다. 정제당은 과일과 채소 등 자연식품에 들어있는 천연당과 달리 단맛이 나도록 가공된 당이다. 영양소가 거의 없고, 열량이 높아 지나치게 섭취하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흰 설탕, 흑설탕, 옥수수 시럽 등이 대표적이며, 케이크, 도넛, 초콜릿 등에 많이 들었다. 정제당 섭취를 중단했을 때 몸에 생기는 변화들을 시간대별로 분석해본다.◇1~8시간, 무기력하고 기운 없어정제당을 끊고 첫 몇 시간은 무기력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5시간이 지나면 지친 기색과 피로감이 몰려온다. 평소 정제당을 많이 섭취했던 사람일수록 정제당에 의존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단 음식을 더 찾게 된다. 균형적인 식사와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시작하면서 몸은 다른 에너지원을 찾는데, 그전까지는 계속 달콤한 정제당이 당긴다. ◇12~24시간, 두통·메스꺼움·집중 저하 느껴정제당 섭취를 멈춘 지 반나절 이상 지났다면 두통과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정제당에 익숙한 몸에 갑자기 더 이상 이 당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몸은 예전에 비해 에너지원이 부족하다 느끼기 때문이다.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2~5일, 입 냄새 줄고 감정 변화 덜해  정제당 없이 이틀 이상 지나면 놀랍게도 숨이 상쾌해지고 기분이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입 속 박테리아는 번식하기 위해 에너지원으로 설탕을 사용하는데, 정제당 섭취를 줄이고 양치를 올바르게 하면 박테리아가 살기 어려워져 입 냄새가 개선되는 것이다. 또 몸이 정제당 없는 환경에 서서히 익숙해지면 이전에 느꼈던 무기력함과 예민함이 사라져 조울증 등 잦은 감정 변화가 완화될 수 있다.◇1주일, 피부 깨끗해져  설탕은 단백질과 지방에 붙는 경향이 있어 피부 속 단백질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심지어 과도한 정제당 섭취는 피부 속 지방을 축적해 염증을 유발한다. 기존 식습관으로 피부가 상해 있었다면, 정제당 섭취를 멀리하고 지낸 1주일 차엔 깨끗한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1~3개월, 에너지 지속시간 길어져몸이 정제당이 아닌 새 에너지원에 적응했을 이 시기엔 집중력 향상을 비롯한 기력 상승, 체중 감소 등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정제당은 몸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만 또 빠르게 꺼진다. 반면 다른 탄수화물은 정제당에 비해 서서히 에너지 수준을 높여줘 식사 후 포만감과 활력을 더 오래 유지해 준다. 에너지 수준이 균일하게 유지되면 집중력 또한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6개월~1년 이상, 체중 감소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 이 기간엔 무엇보다 체중 감소가 눈에 띈다. 체중 감소로 관절에 자극을 덜 줘 무릎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1/16 15:09
  • 신동엽, ‘한 발 버티기’로 신체 나이 측정… 과학적 근거 있다?

    신동엽, ‘한 발 버티기’로 신체 나이 측정… 과학적 근거 있다?

    개그맨 신동엽(52)이 한 발로 서서 신체 나이를 측정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신동엽은 신체 나이를 알 수 있는 방법을 언급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김지훈(42)은 맨몸 운동을 선보이기 위해 일어선 채 신발을 벗었다. 이때 균형을 잃자 신동엽은 “한 발로 몇 초 동안 버티는 게 신체 나이 측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체 나이는 나이에 따른 신체활동능력과 비교해 신체가 제 기능을 하는지 계산하는 것이다. 실제 나이와 신체 나이는 다를 때가 많다. 신체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을 알아봤다.◇신체 나이 측정하는 법▷한 발로 서서 양팔 들어 올리기=하체 근육과 균형 감각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눈을 감고 한 발로 버티다 균형이 깨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면 된다. 10초 이하라면 근육 나이가 60대 이상이고, 15초까지 버티면 근육 나이가 50대다. 30초까지 자세를 유지하면 근육 나이가 20대다. 실제 나이 기준보다 못 버틴다면 하체 근육이 노화한 것이다.▷두 손 모아 들어 올리기=상체 근육과 유연성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양 팔꿈치를 붙이고 최대한 얼굴 위로 올린다. 신체 나이에 따라 팔꿈치가 올라갈 수 있는 높이가 달라진다. 팔꿈치가 눈 위치까지 올라가면 20대, 코에 닿으면 30대다. 입까지 올라가면 40대다. 팔꿈치가 입보다 아래에 있거나 양 팔꿈치를 붙이는 것도 힘들다면 50대 이상이다. 각 나이 기준보다 못 미친다면 근육의 탄력성과 유연성이 저하된 상태라고 이해하면 된다.▷팔 둘레 줄넘기=전신 근육의 유연성과 탄력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우선 손깍지를 낀 채 다리를 하나씩 줄넘기 줄을 넘기듯이 통과시킨다. 이때 손이 다리에 이어 엉덩이 위까지 올라오면 신체 나이가 20대다. 하지만, 손깍지에 발이 걸리거나 통과하지 못하면 50대의 신체 나이다.◇신체 나이 젊어지는 ‘로코모션 훈련법’신체 나이는 운동하지 않으면 실제 나이보다 많아지기 마련이다. 신체 나이가 젊어지게 하려면 평소 빠른 걷기 운동이라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현재 관철·척추 질환이 없다면 운동 기능을 높이는 ‘로코모션 훈련법(locomotion training)’을 실천하는 것도 좋다. 로코모션 훈련법은 총 4가지 운동법으로 구성됐다. 첫째는 ‘눈 뜨고 한쪽 다리로 서 있기’다. 다리를 번갈아 가며 1분씩 매일 3회 시행한다. 두 번째 운동은 ‘스쿼트’다.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며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5~15개의 스쿼트를 매일 3회 시행한다. 세 번째로는 ‘똑바로 서서 발뒤꿈치를 천천히 들었다 내리기’다. 10~20회 매일 3회 시행한다. 마지막은 ‘런지’다. 똑바로 서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디딘 다음에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낮춘다. 10~20회 매일 3회 하면 된다. 이 운동법을 하면 근육의 유연성과 탄력을 높일 수 있어 신체 나이를 젊게 만들 때 효과적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16 13:14
  • 머리 말릴 때, '이 현상' 반복되면… 모발 손상 극심하단 뜻

    머리 말릴 때, '이 현상' 반복되면… 모발 손상 극심하단 뜻

    머리카락 길이와 숱은 그대로인데, 전에 비해 머리 말리는 시간이 과도하게 길어졌다면 머리카락 손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 머리 염색을 자주 하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큐티클이 손상돼 그 안에 물이 깊게 스며든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을 말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머리카락은 모표피, 모피질, 모수질로 이뤄져 있다. 이중 모표피는 가장 바깥에 위치해 염색약 등 화학제품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표피도 염색과 탈색을 자주 하면 손상된다. 건강한 모표피를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면, 투명하고 얇은 큐티클(케라틴 단백질로 이루어진 비늘 모양 각질 세포)이 8~12겹 정도 쌓여있다. 하지만 염색약, 탈색약 등을 머리카락에 자주 바르면, 큐티클이 들뜨고 떨어져 나가 '다공성 모발'로 변한다. 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 소영진 교수는 "쉽게 말하면 머리카락을 큐티클로 포장해 뒀는데, 포장이 다 떨어져 나가 안에 내용물이 다 보이는 상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잦은 염색뿐 아니라 자외선을 과하게 쬐거나 머리를 결 반대로 빗어도 밀착돼 있던 큐티클이 들뜨거나 떨어질 수 있다. 모표피가 사라지면, 화학제품과 수분 등이 머리카락 내부로 깊숙이 쉽게 침투, 말리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1/16 12:30
  • 피망 ‘이렇게’ 먹어야 영양소 파괴 안 된다

    피망 ‘이렇게’ 먹어야 영양소 파괴 안 된다

    피망은 비타민 A·C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다. 피망의 영양소를 더 알차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세로로 썰어야 영양소 파괴 안돼피망의 영양소를 지키려면 세로로 썰어 먹어야 한다. 피망의 세포가 세로로 배열돼 있기 때문이다. 피망을 세로로 썰면 세포가 파괴되지 않아 퀘르시트린, 피라진 성분을 지킬 수 있다. 퀘르시트린은 몸의 독소를 없애고 고혈압을 예방하며, 피라진은 혈액 순환을 돕는다. 퀘르시트린과 피라진은 쓴맛을 내는데, 쓴맛을 줄이고 영양소를 유지하려면 전자레인지에 피망을 통째로 돌린 후 세로로 썰면 된다.◇빨간색 피망이 영양소 제일 풍부해피망은 초록색, 빨간색, 주황색 등 색깔이 다양하다. 이 중 영양소가 가장 풍부한 것은 바로 ‘빨간색’이다. 피망이 빨간색으로 완숙되면 비타민 C는 초록색 피망의 2.4배, 베타카로틴은 약 3배, 비타민 E는 5.4배 많아진다. 이때 식감도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강해진다. 아삭한 초록색 피망은 익히는 조리에, 부드러운 빨간색 피망은 샐러드에 사용하면 좋다.◇쓴맛 줄이기 위해 구워 먹어야피망은 가열해 조리하면 쓴맛이 줄고 단맛이 강해진다. 피망을 180~200도에서 익히니 파프리카보다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도 증가했다는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가 있다. 단, 삶거나 찌기보단 구워서 요리하는 게 좋다. 샘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물을 사용하지 않고 기름이나 불에 익히는 ‘건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피망의 단맛이 강해지고 신맛·쓴맛이 감소하나, 물을 사용해 익히는 ‘습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단맛과 쓴맛이 동시에 강해진다.한편, 피망을 고를 때는 꼭지부터 표피, 과육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꼭지는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하며, 선명한 색을 띠는 게 좋다. 오래된 피망은 꼭지 부분부터 손상된다. 표피의 경우 두껍고 광택이 나는지 확인하며, 과육은 단단하고 색이 선명하면 신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모양이 뒤틀리거나 지나치게 통통한 것도 좋지 않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1/16 11:30
  • 설 연휴에 병원 문 닫을까 걱정? “비대면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설 연휴에 병원 문 닫을까 걱정? “비대면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확대 운영 중인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에 따라 이번 설 연휴 기간(2월 9∼12일)에는 기존에 방문한 적이 없는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마련한 긴급 의료 대응, 취약계층 보호 등 '설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몸이 아파 대면 진료를 원하면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 정보를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홈페이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다니던 의원급 의료기관이 연휴 기간에 문을 닫는다면 대면 진료 경험이 없는 곳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휴일·야간 비대면 진료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연휴에 24시간 노인학대 신고 체계와 학대 피해 노인 전용 쉼터도 정상 운영한다. 노숙인을 위해서는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한파·대설 등 사고를 막기 위해 24시간 근무 체제도 유지한다. 결식아동에 대해서는 부식·식품권을 미리 제공하고, 도시락이나 자원봉사 등으로 급식도 지원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16 11:19
  • 운동했는데 근육통 없어… 운동 효과 없는 걸까?

    운동했는데 근육통 없어… 운동 효과 없는 걸까?

    새해 다짐을 지키기 위해 헬스장을 등록한 사람이 많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처음과 달리 근육통이 점점 약해지는 것 같다. 근육통이 없다면 운동을 제대로 못 한 걸까?근육통은 대개 근육에 생긴 미세한 손상이 원인이다. 근육은 이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단백질을 재합성하면서 커진다. 운동 후의 근섬유를 현미경으로 살펴보면 미세하게 찢겨 있거나 피멍이 들어 있는 걸 관찰할 수 있다. 외부 힘에 저항하며 수축, 이완을 반복하면서 서로 마찰했기 때문이다. 이러면 근육 세포핵에서 분해된 근단백을 다시 합성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근육은 이전보다 비대해진다.운동 강도나 현재 상태에 따라 근육통이 없을 수도 있다. 근육통은 신장성 근수축 운동을 하거나 운동을 오래 쉬다가 다시 했을 때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신장성 근수축 운동은 외부 힘에 저항하면서 근육을 수축하는 운동이다. 예를 들면, 고무줄을 잡고 있다가 놓을 때 빠르게 돌아가지 않도록 힘을 주며 천천히 돌아갈 때 생기는 근수축이 신장성 근수축이다. 이러한 운동은 단기간에 근육에 과부하를 안기기 때문에 그만큼 손상 정도도 크고 근육통도 심하다.오래 꾸준히 운동을 한 사람이라면 근육통이 적을 수 있다. 운동 능력이 좋아져 점점 근육통을 느끼는 강도가 높아지며, 통증이 심하지 않을 정도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근수축 운동이어도 상대적으로 가벼운 운동기구로 한다면 상대적으로 근육통은 약할 수 있다.근육통이 무조건 정답이 아닌 경우도 있다. 우리 몸은 단백질을 대사한 뒤 여러 피로물질을 만들어낸다. 젖산이나 암모니아가 대표적인데 해독되지 않고 근육에 쌓이면 이게 또 근육통을 유발한다. 젖산이나 암모니아는 간에서 해독된다. 만약 운동 전후로 알코올을 섭취한다면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집중해 근육통이 심해질 수 있다. 감기 등 질병에 걸려 면역체계가 약해진 상태여도 마찬가지다.한편, 근육통이 있을 때 연달아 운동하면 상처가 심해지고 염증과 근 손실이 발생해 장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면 된다. 혈액 공급이 원활해져 젖산 등 노폐물이 빨리 배출된다. 스트레칭할 때는 반동을 주지 않고 끝까지 근육을 늘린 상태에서 10~2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1주일 이상 근육통이 지속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1/16 08:00
  • 92세까지 살 가능성 2.5배 ↑… '장수 전문가' 추천 음식 3

    92세까지 살 가능성 2.5배 ↑… '장수 전문가' 추천 음식 3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 모든 이들의 염원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전세계 장수 마을, 이른바 블루존'(Blue Zone)'을 직접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발간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댄 뷰트너 박사(내셔널지오그래픽 연구원)이 90세 이상의 건강한 장수를 돕는 3가지 음식을 공개했다. 여러 지역 중에서도 특히 중년 사망률이 낮은 코스타리카 니코야 반도에 주목, 이 지역 사람들의 장수에 도움을 준 3가지 음식을 소개한 것이다. 뷰트너 박사는 "이 3가지 음식으로 구성된 식단은 인간에게 가히 최고의 식단이라 할 수 있다"며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다 갖춘 이 식단 덕분에 니코야 반도 사람들은 미국이나 유럽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92세에 도달할 가능성이 2.5배 높다"고 말했다. 뷰트너 박사가 추천한 음식을 알아본다.◇옥수수, 혈당 천천히 오르게 해옥수수는 지방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니코야 지역민들은 이 옥수수로 부침개 형식의 토르티야를 만드는데, 이는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배고픔을 덜 느낄 수 있다. 탄수화물은 크기에 따라 단순형과 복합형으로 나뉜다. 단순 탄수화물은 크기가 작아 몸에 쉽게 흡수될 수 있어 혈당 수치가 빠르게 증가한다. 과일, 유제품, 설탕 등이 포함된다. 반면, 복합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기 전 단순 탄수화물로 먼저 분해돼야 해서 혈당이 서서히 오르는 장점이 있다. 곡물, 뿌리채소 등이 여기에 속한다. 또한 옥수수는 비타민과 리놀산 성분이 많다. 리놀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스쿼시, 심장 건강 지키고 세포 손상 막아줘 '서양 호박'으로 알려진 스쿼시는 혈액과 심장 건강에 중요한 마그네슘과 칼륨, 비타민 A·B·C가 풍부하다. 마그네슘은 심장 박동을 유지하고, 칼륨은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스쿼시는 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이 많다. 이는 세포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암, 심장병 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스쿼시가 함유한 미네랄과 칼슘도 뼈 건강에 좋다.◇콩, 저지방·고단백 식단으로 만성 질환 예방콩은 니코야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장수촌 사람들도 즐겨 찾는 식재료다. 식물성 단백질인 콩은 철분,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당뇨, 암, 심혈관 질환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준다. 콩이 갖고 있는 항산화·항염 성분은 세포 손상과 염증 발생을 막아줘 질환 위험을 낮춰준다. 또 잦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지방과 콜레스테롤로 혈관을 막아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데, 콩을 대체해 먹는 사람들의 경우 심장 질환 위험이 약 10%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1/16 07:30
  • ‘오독오독’ 씹히는 이 음식, 고혈압·빈혈 있는 사람에게 약

    ‘오독오독’ 씹히는 이 음식, 고혈압·빈혈 있는 사람에게 약

    마트에서 해조류 코너를 가면 싱싱한 톳이 많이 나와 있는 걸 볼 수 있다. 톳은 3~5월이 제철이지만, 조금 이른 겨울철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닷속 영양 식물로 알려진 톳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이다. 톳의 영양 효능을 알아본다.톳에는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염류가 많이 포함돼 있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톳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100g당 1293mg 으로 풍부하다. 따라서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톳에 든 식이섬유 '후코이단'도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톳은 철분 또한 많아 빈혈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 칼로리가 낮은 톳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된다.톳은 보통 무침,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비빔밥에 넣어 먹는다. 특히 톳은 오이와 궁합이 좋다. 철,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톳에 비타민이 풍부한 오이를 넣어 만든 새콤달콤한 톳 무침은 영양이 우수하다. 톳나물 두부 무침도 인기 반찬 중 하나다. 두부와 함께 무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좋을 뿐 아니라, 단백질도 보충할 수 있다.한편, 톳을 고를 때는 광택이 있으면서 굵기가 일정한 것을 선택하면 좋다. 톳은 깨끗이 씻은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된다. 손질할 때는 흐르는 물에 지저분한 것들을 털어낸 다음 찬물에 담가 20~30분 정도 불린다. 이때 톳을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먹고 싶다면 식초를 약간 넣어보자. 비린 맛이 사라진다. 잘 불린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한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01/16 07:00
  • 암 예방 위한다면… ‘이것’만은 먹지 말아야

    암 예방 위한다면… ‘이것’만은 먹지 말아야

    암을 예방하려면 건강한 식품을 섭취해 영양을 개선하고 암 위험을 높이는 식품 섭취는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최근, 미국 헤켄삭 미리디안 헬스 안드레 고이 박사가 ‘폭스 뉴스(FOX NEWS)’에 암 예방을 위한 영양 팁을 공유했다.◇가공식품 섭취 자제안드레 고이 박사는 “편리함에 의존해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을 주의하라”고 말했다. 가공식품은 식재료를 손쉽게 먹거나 오래 저장하기 위해 첨가물을 더해 가공한 식품을 말한다. 체중 증가 및 비만을 일으켜 만성 염증과 장내 세균 불균형을 유발해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설탕, 흰 밀가루 등이 첨가된 초가공식품은 암 발병 위험을 더욱 증가시킨다.◇설탕 섭취 줄이기암 위험을 줄이려면 식단에 첨가된 설탕을 전체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설탕,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대신 통곡물, 생과일, 채소 등 천천히 소화되는 비정제 탄수화물 섭취량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안드레 고이 박사는 “설탕 섭취를 줄이면서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영양소 풍부한 식물성 식단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섬유질, 항산화 성분 등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 뉴저지 에린 페일린스키-웨이드 영양사는 “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 1000 칼로리 당 최소 15g의 섬유질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물성 식단은 대장암을 비롯한 소화기계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 식물성 식단은 가급적 가공되지 않은 천연식품을 골라 섭취해야 한다. 퀴노아, 검은 콩, 메밀, 치아씨드 등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물성 식단을 섭취하는 게 좋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1/16 06:00
  • 욕실 캐비닛에 약 보관하는 사람 꼭 보세요

    욕실 캐비닛에 약 보관하는 사람 꼭 보세요

    약물이나 연고를 욕실 장에 보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의 전문가들은 욕실이 약을 보관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대부분 약 부적절하게 보관전문가들에 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을 제대로 보관하지 않는다. 미국 154개 가정을 분석한 한 연구에서 23.3%만 약을 적절하게 보관했다. 나머지 17%는 온도 문제, 11%는 습기 문제, 9%는 온도‧습도 문제가 모두 있었다. 2022년 미국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31.9%가 약을 부엌에 보관했고, 28.9%가 약을 욕실에 보관했으며 21.3%가 침실, 31.7%가 방 서랍에 보관했다. 미국 터프츠대 의대 리사 구알티에리 박사는 “자신의 일상 루틴에 맞춰 약 복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곳에 의약품을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욕실 습도가 약물에 영향욕실은 집 안의 다른 공간보다 습기가 많아 약물을 변질시킬 위험이 있다. 미국 레이크 오스위고 샤지아 자파르 약사는 “욕실의 습기가 약에 스며들어 분해할 가능성이 있어 약을 욕실이나 욕실 장에 보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국립 의학 도서관에 게재된 내용에 의하면, 습기는 약물의 효능을 떨어뜨리거나 유효기간 전에 변질되게 만들 수 있다.◇습기‧온도 고려해야약을 보관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습도는 60% 미만이다. 가장 이상적인 온도는 섭씨 15~30도 사이다. 욕실의 습도는 평균 33~100% 사이고, 온도는 섭씨 13.7~31.5도 사이다.◇약 안전하게 보관하려면의약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제공되는 지침을 따르는 것이다. 유효기간을 기록해 두고 사용 방법을 따르면 된다. 약물의 비정상적인 변화를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약 색이 변했거나 평소보다 딱딱해지거나 부드러워지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약은 욕실 장보다 부엌 찬장에 보관하는 게 좋다. 부엌 찬장이 상대적으로 시원하고 건조해 약물 변질 위험이 낮다. 단, 가스레인지나 오븐 근처 등 온도 변화가 많은 부엌 찬장은 바람직하지 않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1/16 00:01
  • 만능 소화제인 ‘이것’… 무턱대고 마셨다간 '독'된다

    만능 소화제인 ‘이것’… 무턱대고 마셨다간 '독'된다

    속이 더부룩할 때 매실청을 찾는 경우가 있다. 특히 노인들은 매실청을 만능 치료 약으로 생각해 여러 번 물에 타 먹기도 한다. 그러나 매실청에는 당이 많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 된다. 오히려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매실청의 적정 섭취량을 알아본다.◇속 쓰림, 소화 불량 개선에 도움 주는 건 사실…실제로 매실청은 소화 불량 개선에 도움을 준다.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은 몸속 독소를 제거해 배탈이나 식중독 증상을 완화한다. 매실 속 카테킨산 성분 역시 살균 작용을 통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한다. 구연산도 풍부해, 피로를 풀고 속 쓰림을 한층 누그러뜨린다. 동의보감에도 매실은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고 기록됐다. 그러나 매실청이 소화기 질환을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가벼운 배탈이 났을 때 먹는 것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계속해서 복통이 이어진다면 내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하루 두 잔, 당 함량 40~46g… 당 권장섭취량 넘겨문제는 매실청의 당분이다. 매실청에는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간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홈메이드 매실청 33종의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매실청 100g당 당류는 평균 49.6g이다. 매실청과 물을 1대 4 비율로 희석해 200mL(과일, 채소류 음료의 1회 제공기준량)를 마시면 약 20g의 당을 섭취하게 된다. 두 잔이면 당 함량이 40~46g이 몸에 들어오는 셈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일일 당류 섭취 권장량(50g)에 맞먹는 수준이다. 물론 집에서 만든 매실청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매실청보단 당 함량이 낮을 순 있으나, 크게 다르지 않다.◇하루 두 잔 이상은 피하되, 농도는 진하지 않게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당분이 몸 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온몸을 돌아다닌다. 이 과정에서 당이 독소로 작용해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당이 지방으로 전환돼 쌓이게 되고, 살이 쉽게 찐다. 당뇨병 환자는 매실청을 조금만 먹어도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실청을 탄 물은 하루 두 잔 이상 마시지 말고, 타 먹을 때도 농도를 너무 진하게 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4/01/15 23:00
  • 툭 튀어나온 아랫배, 자세만 ‘이렇게’ 바로잡아도 뱃살 감춰진다

    툭 튀어나온 아랫배, 자세만 ‘이렇게’ 바로잡아도 뱃살 감춰진다

    아랫배가 유난히 불룩 튀어나온 사람들이 있다. 뜻밖에도 뱃살이 아닌 ‘자세’가 문제일 수 있다. 골반이 앞으로 회전하며 틀어진 ‘골반전방경사’가 있는 사람들은 아랫배가 심하게 나와 보일 수 있다. 자칫 뱃살이 과도한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골반전방경사는 골반이 지나치게 앞으로 기운 상태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 평소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몸이 골반이 틀어진 채로 균형을 잡으려다 보니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등은 굽게 된다.본인이 골반전방경사인지 확인하려면 우선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선다. 허리를 펴려고 애쓰지 말고,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서야 한다. 허리와 벽 사이의 틈에 손을 넣었을 때, 손이 두 개 이상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넉넉하다면 골반전방경사가 의심된다. 허리 곡선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손이 하나 정도 들어간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4/01/15 22:00
  • 관절염 여성 조사해보니… ‘이것’ 시기 빨랐다

    관절염 여성 조사해보니… ‘이것’ 시기 빨랐다

    초경이 늦거나 폐경이 빠른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류마티스 관절염은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으로 ‘활막’이라 불리는 관절 안의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주로 손가락이나 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들에 대칭적으로 발생하지만 어깨, 팔꿈치, 무릎, 발목 등 우리 몸의 거의 모든 관절들을 침범할 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이 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다.중국 안후이의대 공중보건대 생물통계학과 판하이펑 교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여성 22만3526명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호르몬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체질량지수, 신체활동, 질환 등과 같은 건강 기록을 1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 중 3313명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았다.연구 결과, 45세 이전에 폐경이 시작된 여성은 50~51세에 폐경을 경험한 여성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46% 더 높았다. 또한 14세 이후의 초경을 한 여성은 13세 이전에 초경을 시작한 여성보다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이 1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가임 기간(첫 생리 시작부터 폐경기 시작까지의 시간)’이 33세 이하인 경우, 가임 기간이 더 긴 여성에 비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39% 더 높았다. 자궁 절제술이나 난소 절제술도 위험 증가를 초래했다. 또한 네 명의 아이를 낳은 여성은 두 명의 아이를 낳은 여성에 비해 이 질병에 걸릴 확률이 18% 더 높았다. 호르몬 경구 피임약의 사용은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연구팀은 “호르몬 변화가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이 연구는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을 억제하기 위한 새롭고 표적 지향적 개입 조치가 개발될 수 있는 기초를 형성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MJ, British Medical Journal)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1/15 20:30
  • 젊었을 땐 생머리였는데… 나이 들수록 곱슬기 심해지는 까닭

    젊었을 땐 생머리였는데… 나이 들수록 곱슬기 심해지는 까닭

    나이가 들면서 머리의 곱슬거림이 심해졌다는 사람이 많다. 생머리가 아예 곱슬머리고 바뀌었다는 사람도 있는데 가능한 일일까?사람의 모발은 모낭에서 분열한 세포들이 쌓여 만들어진다. 모낭의 가장 아래쪽에는 진피의 모유두와 모기질 그리고 털줄기(모간), 속뿌리싸개, 겉뿌리싸개 등의 조직이 있다.​ 이중 속뿌리싸개는 하부의 주요 구조로 모발 섬유가 두피에 단단히 붙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속뿌리싸개의 모양은 사람마다 다른데 원형이면 머리카락이 그대로 자라면서 직모가, 납작하고 비대칭적이면 곱슬머리가 된다.속뿌리싸개의 모양은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 대체로 인종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법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Forensic Science International: Genetics’에 2018년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프리카인은 95% 가량이 곱슬머리고 그 정도도 심하다. 유럽인과 동양인은 곱슬머리 비율이 12~13%에 그치고 곱슬의 정도도 약하다. 다만, 곱슬기가 조금 섞인 반곱슬의 비율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유전적으로 결정된 속뿌리싸개의 모양도 나이가 들면 변할 수 있다. 모발에도 노화가 찾아오기 때문. 나이가 들면 모발의 굵기가 얇아지고 모발 색이 하얗게 변하는 노화성 탈모를 겪게 되는데 이때 속뿌리싸개의 모양이 바뀔 수 있다. 이러면 모발의 지질 구성과 늘어남, 구부림, 꼬임 강도 등 구조적 특징이 변하면서 곱슬거림이 심해질 수 있다.생리적인 노화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부족 등 전신 질환이 있으면 머리카락이 더 부스스해지거나 곱슬거리게 변할 수 있다. 성호르몬의 변화를 겪거나, 잦은 헤어스타일링으로 모발의 두께, 구성 성분이 변화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1/15 20:00
  • 과일주스, 때로는 몸에 ‘독’이 되는 이유

    과일주스, 때로는 몸에 ‘독’이 되는 이유

    과일은 건강에 좋다라는 생각에 과일 주스를 매일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과일 자체에 당이 함유돼 있어 필요 이상으로 마실 경우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하루 열량 10% 이상 섭취할 시, 사망 위험 커져과일 주스를 많이 마시면 사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미국 에모리대‧코넬대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5년간 뇌졸중 연구에 참여했던 평균 연령 64세인 남녀 1만344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얼마나 많은 설탕을 섭취하는지 조사했고, 6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동안 116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168명의 사망 원인은 관상동맥성 심질환이었다. 관상동맥성 심질환은 관상동맥을 통해 공급되는 산소의 양이 심근이 요구하는 양보다 적어져 발생하는 질환이다. 분석 결과, 하루 열량의 10% 이상을 과일 주스를 포함한 가당 음료로 섭취한 사람은 5% 이하로 섭취한 사람보다 관상동맥성 심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44%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당 음료를 마시면서 하루에 추가로 과일 주스를 약 340mL 더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24% 더 높았다. 이 같은 이유는 과일 주스에 들어있는 과당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복부 비만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자극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자연 당 첨가된 주스도, 과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인위적인 당이 아닌 자연적인 당을 첨가한 주스도 과하면 건강을 해친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는 비만과 대사질환 예방을 위해 유리당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유리당은 과일 주스나 꿀 등에 들어 있는 자연적인 당으로, 식품 속 특정 성분이나 다른 당과 결합하지 않고 분자 상태로 존재한다. 영국 옥스퍼드대 너필드 의대 연구팀은 영국 내 대규모 건강 데이터인 ‘UK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탄수화물‧유리당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단 음료나 과일 주스 등을 통해 유리당을 많이 섭취할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했다. 유리당이 5%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7% 높아졌고, 이중 뇌졸중 위험은 10%씩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과일 주스를 꼭 마셔야 한다면 100% 생과일 주스로 소량 마시는 게 좋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서는 하루 과일 주스 섭취량을 150mL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1/15 17:36
  • 전기포트에 낀 ‘물때’, 간단하게 제거하는 법

    전기포트에 낀 ‘물때’, 간단하게 제거하는 법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차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전기포트를 자주 사용한다. 그러다 보면 전기포트 바닥에 금세 하얗거나 거무죽죽한 동그란 물때가 생긴 걸 볼 수 있다. 그대로 쓰기엔 찝찝하고. 물때가 열전도를 방해해 물 끓이는 시간도 길어진다. 그런데, 전기로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는 전자제품이라 세척이 까다롭다. 일반 그릇처럼 물에 담가 세척했다간 고장 나기 쉽다. 전기포트 세척 방법을 알아봤다.물때를 제거하려면 우선 식초를 사용하면 된다. 전기포트 안에 식초를 약 500ml 붓고, 끓이지 않은 채로 1~2시간 담아둔다. 식초는 커피포트 내부를 살균하는 동시에 물때를 중화시킨다. 이후 식초를 버리고 전기선이 연결된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해서 전기포트 안을 깨끗한 물로 헹군다. 맹물을 넣어 끓이고 버리기를 4~5번 정도 반복한 후에 다시 사용하면 된다.물때가 심하다면 구연산을 이용해서 씻을 수 있다. 구연산은 매실이나 레몬 등에 풍부한 유기산의 일종이다. 구연산은 정균·해독·연수 효과가 뛰어나 ▲소독·세정 용품 ▲탈취제 ▲세탁용 섬유유연제 등을 만들 때 자주 쓰인다. 전기포트에 물을 가득 담아 끓인 후, 구연산 약 2큰술을 뜨거운 물에 녹여준다. 15~30분이 지난 후 구연산이 녹은 물을 버린다. 그리고 식초로 씻을 때처럼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구면 된다.만약 집에 식초와 구연산 모두 없다면 깨끗한 천에 물을 적셔 전기포트 내부를 부드럽게 닦아내도 된다. 이 방법은 전기포트를 사용하지 않아 내부가 차가울 때만 실시한다. 젖은 천으로 안쪽을 닦은 후엔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는 게 좋다. 전기포트 겉면은 마른 걸레를 사용해 연결 플러그 부품 등이 고장 나지 않도록 먼지만 간단히 제거한다.한편, 처음 전기포트를 사용할 땐 밑바닥을 식용유로 한 번 닦아내는 게 좋다. 유해 성분인 연마제가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마제는 스테인리스를 깎거나 광택을 낼 때 사용되는 물질로, 세제로는 잘 제거되지 않는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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