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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장에서 '노래' 틀어놓는 이유… 실제로 운동 효율 높여

    헬스장에서 '노래' 틀어놓는 이유… 실제로 운동 효율 높여

    많은 사람이 운동할 때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다. 단순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음악을 듣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음악은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운동과 음악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본다.◇피곤할 때 듣는 음악, 효율적인 운동 도와피곤할 때 운동하면 평소 들던 무게도 묵직하게 느껴진다. 이때 음악을 들으면 운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음악이 감정 처리에 관여하는 뇌의 편도체와 물리적 반사·감정에 관여하는 소뇌에 긍정적 영향을 줘 피로를 잊게 만들고, 운동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피곤한 상태로 운동할 때 음악을 들으면 운동 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대 연구팀은 평소 달리기를 즐기는 18명을 A, B 두 그룹으로 분류한 후, 첫 번째 테스트에서 A 그룹에 고강도 달리기와 가벼운 조깅을 번갈아 할 것을 요청했고, B 그룹엔 5km 달리기를 하게 했다. 이때 두 그룹 모두 음악을 못 듣게 했다. 이후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두 그룹에 30분 동안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 테스트를 받게 해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만든 후 첫 번째 테스트와 동일하게 운동할 것을 요청했다. 세 번째 테스트 역시 두 그룹에 인지 테스트를 받게 했지만, 이후 원하는 노래를 들으며 이전과 동일한 운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A, B그룹 모두 정신적으로 피곤할 때 음악을 들으며 운동하면, 정신적으로 피곤하지 않을 때와 비슷할 만큼 운동 능력이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운동할 때는 빠른 음악이 효과적운동할 때는 이왕이면 빠른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 빠른 음악을 들으면 운동의 고통은 덜 느끼면서 리듬과 박자에 맞춰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또 빠른 박자, 큰소리 등 청각을 자극하는 요소는 흥분과 관련된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율을 높인다. 한 동작을 할 때 쓰이는 에너지가 많아지는 데다, 신체는 음악에 맞춰 빠르게 움직이면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호주 퀸즐랜드대 연구팀이 2017년까지 진행된 음악과 운동 효율성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한 여러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운동 목표를 쉽게 달성할 수 있었으며, 느린 음악보다 120 bpm 이상의 빠른 음악을 들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악이 운동 시 긍정적인 기분을 많이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운동 중 산소 소비량도 개선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음악을 듣지 않았을 때보다 적은 산소량으로 동일한 운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 2024/05/20 21:00
  • 살 빼는 데 그만이라는 ‘저탄고지’ 실천 후… 늙어보였던 이유

    살 빼는 데 그만이라는 ‘저탄고지’ 실천 후… 늙어보였던 이유

    저탄고지 식단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노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탄수화물은 적게,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저탄고지 식단은 ‘케토 식단’, 또는 ‘케톤식이’라고 불린다. 원래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 케톤(ketone)이라는 성분이 발생해 발작 증상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현재도 약물로 증상 조절이 안 되는 뇌전증 환자들에는 케토 식단이 처방된다. 케토 식단은 최근 다이어트 식단으로 더 잘 알려졌다. 육류, 잎채소, 소금, 오일 등만 먹으며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기 때문에 체중 감소 효과가 크다. 다만 케토 식단을 오랫동안 유지해도 괜찮은 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도 아니며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텍사스대 건강과학센터(UT Health San Antonio)’ 연구팀은 케토 식단이 세포 노화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사료의 영양성분을 지방 90.5%, 단백질 9.2%, 탄수화물 0.3%로 맞춘 다음 생쥐에게 나흘간 제공했다. 이후 7일 동안은 지방 17%, 단백질 25%, 탄수화물 58%로 구성한 일반 식단을 제공했다. 실험은 케토 식단과 일반 식단을 반복하면서 31일간 진행됐다.실험 결과, 간헐적 케토 식단을 제공받은 생쥐는 세포 노화를 유발하는 단백질 ‘p53’의 발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p53은 세포 노화 외에 세포사멸, DNA 복구 등 여러 과정에 작용하는데 제대로 기능하면 발암을 억제하지만 돌연변이에 의해 그 활성을 잃게 되면 곧 발암의 원인이 된기도 한다.반면, 케토 식단을 7일 이상 계속 유지하면 오히려 p53의 발현이 활성화되면서 세포의 노화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간헐적 케토 식단을 한 생쥐가 더 오래 사는 이유로 p53의 변화를 꼽았다.연구팀은 사람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도 진행했다. 18세 이상 성인 60명에게 6개월간 케토 식단을 실시하도록 한 것이다. 6개월 후 참가자들의 혈액을 채취해 염증 정도를 확인한 결과, 케토 식단을 유지한 참가자들은 혈액에서 염증과 노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단백질의 양이 늘어났다. 반면, 이 기간 간헐적으로 케토 식단을 한 사람은 염증성 단백질이 거의 늘지 않거나 아주 조금 증가하는 데 그쳤다.연구의 저자 데이비드 기우스(David Gius) 교수는 “1300만 명의 미국인이 케토 식단으로 체중 감량을 시도하고 있는데 장기간 진행할 시 p53 의존성 세포 노화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른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케토 식단은 통상 4주~6개월 정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사람의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르고 당뇨병, 지방간,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좋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오상훈 기자2024/05/20 20:00
  • 오늘은 여름의 시작 '소만'… 열 식힐 때 도움 되는 음식 3

    오늘은 여름의 시작 '소만'… 열 식힐 때 도움 되는 음식 3

    오늘은 2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小滿)이다. 소만은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로 여름의 시작점을 뜻하기도 한다. 실제로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5도 이상이다. 일부 지역은 30도 내외까지 크게 올랐다. 본격적인 여름맞이를 위해 여름철 열을 식혀줄 식품 3가지를 소개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20 16:30
  • 'K-뷰티' 이제는 가정용 미용기기 열풍… 인기 이유 뭐길래? [뷰티 트렌드]

    'K-뷰티' 이제는 가정용 미용기기 열풍… 인기 이유 뭐길래? [뷰티 트렌드]

    가정용 미용기기가 'K-뷰티'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관세청은 지난 10일 올해 1∼4월 가정용 미용기기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5% 늘어난 6700만 달러로 집계돼 1~4월 기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작년 연간 최대 수출 실적에 이어 올해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가정용 미용기기에는 ▲전동 피부마사지기를 비롯해 ▲LED 마스크 ▲두피관리기 등 소형 전기제품이 포함된다. 대부분 피부에 고주파, 미세 전류 등을 보내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원리다. 피부과에서 쓰는 기기보다 전류의 출력 세기를 약하게 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비전문가가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들이다.제품은 올해 1∼4월 모두 91개국에 수출돼 같은 기간 가장 많은 나라로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미국(46.5%)이다. 금액은 310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이룬 역대 최대 실적인 2700만 달러를 4개월 만에 넘어섰다. 특히 인기 제품인 메디큐브의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는 지난 4월 말 넘치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생산능력을 연 8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했다.이어 일본(16.0%), 홍콩(13.4%), 싱가포르(5.7%) 순으로 많이 수출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작년부터 미국이 일본을 제치고 최대 수출처로 부상했다"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 상위국 모두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보인다"고 말했다.한국 가정용 미용기기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한류에 따른 인지도 상승이다. 한국 드라마나 뮤직비디오 등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식 미용을 접하게 되면서 'K-뷰티'에 대한 인기가 커졌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가정 내 미용관리 수요가 늘었고,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문제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영향도 컸다.한편, 가정용 미용기기의 국내 인기는 두말할 것도 없다. 이전에는 가정용 미용기기를 통해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것에 대한 의심이 우세했지만, 뚜렷한 효과를 봤다는 후기들이 쏟아지며 미용기기 판매는 계속 증가 추세다. 또한, 가정용 미용기기 자체 가격은 20~40만 원 대 혹은 100만 원을 훌쩍 넘는 제품도 있지만, 주기적인 피부과 시술에 비해선 저렴한 비용인 점도 소비자들을 현혹했다. 다만, 가정용 미용기기의 인기 속 제품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만큼, 구매할 땐 효능과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효과가 과장 광고된 제품은 아닌지 확인하고, 제품의 인증마크와 식약처 인증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5/20 15:52
  • ‘자기관리 끝판왕’ 엄정화, 살 빼기 위해 ‘이 음료’ 마신다… 효과 어떻길래?

    ‘자기관리 끝판왕’ 엄정화, 살 빼기 위해 ‘이 음료’ 마신다… 효과 어떻길래?

    가수 엄정화(54)가 자신만의 디톡스 음료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올 여름! 따라 하면 살 빠지는 저탄고지 레시피 | 닭가슴살쌈 & 레몬 디톡스워터’레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엄정화는 “제가 여름에 내내 마시는 음료가 있다. 오이 레몬 물”이라며 “오이는 수분이 굉장히 많고, 레몬은 소화를 돕는다. 디톡스 워터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마친 엄정화는 자신만의 키토 레시피로 채소와 단백질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쌈을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엄정화가 공개한 디톡스 음료와 닭가슴살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오이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과 보습 효과도 있다. 게다가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지기도 한다.◇레몬레몬은 미네랄, 구연산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 레몬 속 폴리페놀, 펙틴 등의 성분은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한다. 펙틴 성분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칼륨도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좋다. 레몬 한 개에 약 18.6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C는 아미노산 합성을 도와 피부를 보호하고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닭가슴살닭가슴살에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닭가슴살 100g에는 단백질이 23g가량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기 때문에 과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닭가슴살은 지방 함량도 적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저지방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진이 19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저지방식을 먹게 한 결과, 저지방으로 먹은 사람들은 체지방이 463g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5/20 14:19
  • 60대 최화정, 동안 비결… 매일 ‘이것’ 챙겨 먹는다

    60대 최화정, 동안 비결… 매일 ‘이것’ 챙겨 먹는다

    방송인 최화정(63)이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신기한 것들이 쏟아지는 최화정 에르메스백 (+간식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최화정은 자신의 가방에 있는 물품을 소개했다. 그는 서리태 두유를 소개하며 “우리 나이대에는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리브오일을 꺼내며 “그릭요거트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도 넣어 먹는다. 올리브오일은 많이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 또 뷰티 비법으로는 “선크림은 남자고 여자고 무조건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화정이 소개한 올리브오일, 두유의 효능과 선크림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올리브오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낮춰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서리태 두유, 기초대사량 증가시키는 데 도움서리태와 같은 검은콩은 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지방산이 많다. 검은콩의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고, 펩타이드 성분은 지방이 잘 연소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검은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일명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낸다. 그래서 갱년기에 쉽게 앓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도 있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피부 노화‧피부암 막으려면… 선크림 필수피부를 위해서 선크림은 필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으로,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줘야 한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5/20 13:03
  • 여름 다가오니 신경 쓰이는 '팔뚝살', 집에서 쉽게 빼는 방법

    여름 다가오니 신경 쓰이는 '팔뚝살', 집에서 쉽게 빼는 방법

    더워진 날씨에 반팔과 민소매를 꺼내입는 요즘, 팔뚝살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팔뚝살은 피부가 쉽게 처지면서 더 늘어져 보여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여름을 대비해 팔뚝살 빼는 방법을 알아본다.우선 팔뚝살의 원인부터 알아보자. 팔뚝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많이 쌓이는 부위다. 운동량이 적은데다 혈액순환도 잘 안 되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팔뚝살이 더 늘어져 보이는 경우가 많다.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쉽게 처지고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드는 탓도 있다.좋지 않은 생활습관도 팔뚝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평소 가슴을 쫙 펴지 않은 채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목과 근육을 심하게 긴장하게 한다. 그럼 상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팔뚝살이 잘 붙을 수 있다. 이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한쪽 팔로만 들거나,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도 두꺼운 팔뚝을 만들 수 있다. 동물성 버터와 생크림, 아이스크림 등 순수 지방류 음식의 잦은 섭취도 팔뚝살의 원인이다.팔뚝살을 빼려면 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간단한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팔뚝살을 뺄 수 있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스탠딩슬레드=맨손 운동인 스탠딩슬레드는 서서 썰매를 타듯 팔을 젓는 동작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자세에서 시작하면 된다. 그다음 팔을 앞으로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하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두 팔을 뒤로 뻗는다. 그리고 반동을 이용해 뻗었던 팔을 다시 앞으로 원위치시키면 된다. 15회씩 3세트 반복한다. 위팔 뒷부분의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살을 매끈하게 만들어준다.▶책 들고 양팔 교차해 움직이기=양손에 책이나 물병 등 같은 무게의 물건을 들고 교차해 움직이는 동작도 효과적이다. 우선 양손에 책을 들고 팔을 곧게 편다. 양팔을 넓게 벌렸다가, X자 모양으로 교차하게 모은다. 두 팔이 엇갈릴 때 오른팔과 왼팔이 번갈아 위로 오도록 한다. 이때 팔을 구부리지 않고, 내내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 동작을 한 세트당 15회씩 총 3세트 반복하면 된다. 팔의 안쪽과 아래쪽 근육이 긴장돼 팔뚝 살이 처지는 걸 막아준다.▶덤벨 들고 팔 올리기=덤벨을 이용하는 운동도 있다. 여성 초보자는 2~3kg, 남성 초보자는 3~5kg의 덤벨을 사용하면 적당하다. 덤벨이 없다면 작은 물병으로 대체할 수 있다. 먼저 양손에 덤벨을 들고 바르게 서서 손이 허벅지 앞쪽에 닿을 듯 말 듯 하도록 모은다. 그런 다음, 양팔이 몸과 직각을 이루도록 앞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그 상태로 3초 동안 버틴 후 다시 양팔을 천천히 내린다. 이를 15회씩 3세트 반복하면 된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2024/05/20 10:00
  • 느끼한 햄버거로 해장, 국밥보다 효과 좋을까?

    느끼한 햄버거로 해장, 국밥보다 효과 좋을까?

    숙취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때 찾는 식품은 나라마다 다르다. 미국인은 생 노른자가 들어간 칵테일 ‘프레리 오이스터’, 폴란드인은 피클즙, 독일인은 청어 절임, 이탈리아인은 에스프레소를 먹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날의 술기운으로 거북한 속을 풀기 위해 국물 요리를 선호한다. 그런데 햄버거나 피자처럼 느끼한 음식으로 해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 효과가 있는 걸까?숙취의 원인은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분들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대표적이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간의 알코올탈수소효소(ADH)가 알코올을 분해면서 만들어지는 발암물질이다. 미주신경, 교감신경을 자극해 구토 및 어지러움, 심장박동 및 호흡의 빨라짐 등을 유발한다. 미주신경은 운동과 지각, 내장의 기능과 관련이 깊고 교감신경은 신체가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았을 때 체내 환경을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그러므로 숙취로부터 벗어나려면 체내에 남아있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배출할 필요가 있다.햄버거에도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있다. 먼저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은 알코올 대사 과정을 원활하게 만들어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을 돕는다. 또 느끼한 음식의 치즈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알코올에 의해 발생한 유해산소를 제거해 간을 보호하는 글루타치온의 원료가 된다. 무엇보다 숙취를 해소하려면 먹는 것 자체가 유리하다. 대사과정이 촉진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도 배출되기 때문이다.다만 햄버거는 숙취 해소에 불리한 측면도 있다. 먼저 기름진 음식은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러면 그만큼 많은 양의 위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간에서 쓰일 수분이 부족해진다. 고지방 음식은 처음 먹었을 땐 포만감을 줘 술이 깨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간의 부담을 늘려 숙취 해소를 지연시킬 수 있다.이런 점에서 국물 요리는 숙취 해소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아세트알데하이드 배출에 가장 필요한 수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주요 에너지원이 탄수화물이라 숙취 지속의 원인인 저혈당 상태를 빠르게 완화하기 때문이다. 주재료인 콩나물에 들어 있는 아스파라긴산은 간의 해독 기능을 돕고 황태에는 치즈에 들어있는 메티오닌과 간을 보호하는 리신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5/20 09:30
  • [밀당365]마트에서 사온 음식, 초가공식품인지 간단히 확인하는 법

    [밀당365]마트에서 사온 음식, 초가공식품인지 간단히 확인하는 법

    초가공식품은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즉석조리식품, 가공음료 등 많은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을 의미합니다. 맛있고 조리가 간편해 많은 분들이 애용하시죠. 그런데 여러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이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심혈관질환, 암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밀당365도 395번째 레터를 통해 “당뇨병 환자가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오늘은 초가공식품 확실하게 구별하고 섭취 피하는 방법 알려드립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식품 첨가물’ 확인하세요.2. 초가공식품 섭취 줄이는 네 가지 방법 기억하세요!열량 높고 영양의 질은 낮아초가공식품은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이 개발한 ‘식품분류체계(NOVA)’에 따른 개념입니다. 식품의 가공 정도와 특성에 따라 ▲미가공식품/최소가공식품(채소, 과일, 곡류, 우유 등) ▲가공 식재료(기름, 버터, 설탕, 소금 등) ▲가공식품(통조림, 치즈, 빵, 맥주 등) ▲초가공식품(라면, 햄, 소시지 등)으로 분류됩니다.초가공식품에는 식품첨가물이 다량 들어갑니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당류와 지방이 많이 함유돼 열량이 아주 높은 편입니다. 반대로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는 파괴돼 영양의 질이 떨어지는 식품입니다. 혈당에 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음식 중독’ 우려도우리는 초가공식품을 평소 얼마나 먹고 있을까요? 이탈리아 밀라노 식품·환경 및 영양 과학부 연구팀이 총 에너지 섭취량 대비 초가공식품 섭취량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137만8454명의 자료가 담긴 99개의 연구를 분석했더니, 전체 열량 중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열량은 ▲호주 42% ▲미국 58% ▲한국 25% ▲이탈리아 10%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초가공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요. 초가공식품이 음식 중독을 유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음식 중독이란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었는데도 음식을 계속 먹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는 것으로, 잦은 과식과 폭식을 초래합니다. 초가공식품은 주로 달고 짜고 기름진 맛을 냅니다. 이런 맛은 뇌의 보상중추를 자극해 도파민, 세로토닌 같은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만듭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에 의하면, 초가공식품 섭취가 흡연처럼 끊기 어려운 중독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초가공식품 구별하는 법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즐겨 먹는 식품이 초가공식품인지부터 확인하고 멀리해야겠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카제인 ▲유당 ▲글루텐 ▲말토덱스트린 ▲고과당 옥수수 시럽 ▲경화유 ▲향미 강화제 등이 함유돼 있으면 초가공식품에 해당한다고 정의했습니다. 식품을 구매하기 전 원재료 목록을 살피고 위의 재료가 안 든 것들로 고르세요.초가공식품을 섭취해 생기는 여러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오하나 교수는 “자연 식재료를 구매해 직접 요리해 먹는 게 가장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식품 첨가물을 제거하는 방식을 익히고 실천하라”고 말했습니다. 통조림은 기름을 따라 낸 뒤 먹고, 햄은 끓는 물에 데쳐서, 라면은 면을 한 번 삶아 새로운 냄비에 스프를 넣고 끓여 먹으면 좋습니다. 그러면 아질산나트륨, 소르빈산칼륨 같이 몸에 해로운 식품첨가물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5/20 08:40
  • 테스트용 립스틱 안 발라보는 게 좋아…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되기도

    테스트용 립스틱 안 발라보는 게 좋아… 황색포도상구균 검출되기도

    화장품 가게에 가면 매대 앞에서 테스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본인에게 어울리는지 확인하려 입술이나 눈에 직접 발라보기도 하는데, 그러지 않는 편이 좋다. 테스트용으로 진열된 화장품은 세균의 온상일 수 있다.물과 지방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테스터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먼지, 각질, 땀 등이 묻어 세균이 특히 잘 증식한다. 미생물 오염을 줄이기 위해 화장품에 방부제가 들어 있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고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방부제 효과가 떨어진다. 실제로 지난 2017년 한국소비자원이 헬스·뷰티 스토어와 화장품 전문점의 테스터를 검사한 결과, 42개 테스터 중 14개(33.3%)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위해 미생물이 검출됐다. 아이섀도우 16개 중 2개에서 호기성 생균이 적정 기준을 넘겼으며, 1개 제품에서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입술에 바르는 립 제품은 16개 중 4개 제품이 호기성 생균이 적정 기준을 넘겼고, 3개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발견됐다. 화장품 테스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얼굴에 직접 바르는 것을 피해야 한다. 화장품의 색과 질감을 더 자세히 확인하고 싶다면 면봉으로 덜어내 테스트용 종이에 발라보는 게 바람직하다. 손등에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발라봤다면 색을 확인한 후에 바로 닦아낸다. 튜브에 담긴 제품은 맨 위의 내용물을 티슈에 약간 짜낸 뒤 바르면 보다 안전하게 테스트할 수 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5/20 08:30
  • 초대형 '세숫대야물냉면' 출시됐다는데… 섭취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초대형 '세숫대야물냉면' 출시됐다는데… 섭취 주의해야 하는 사람은?

    8인분 용량 초대형 물냉면이 시중에 출시돼 화제다. GS25는 8인분 용량으로 기획한 초대형 물냉면 '세숫대야물냉면'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1.2kg 냉면 사리를 비롯해 냉면 육수, 냉면 소스, 건조 채소, 냉면 식초 등을 스테인리스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제품명처럼 실제 세숫대야 크기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을 담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GS25는 "구성품과 물을 합치면 무게가 3.2kg을 넘는다"며 "끓여서 찬물로 식힌 냉면 사리와 육수를 스테인리스 용기에 모두 넣고 물 1.6L를 섞어 먹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아무리 주목받는 신제품이라도 과다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세숫대야물냉면은 열량이 4103kcal이다. 8인분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1인분이 513kcal에 육박한다. 공깃밥 한 그릇(300kcal) 열량의 약 1.7배나 되는 셈이다. 열량을 초과해 음식을 지속해서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대사 작용에 문제가 생겨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사람은 특히 과도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냉면이라는 음식 자체가 싱거운 맛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기도 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물냉면 1인분(400g) 기준 나트륨 함량은 약 788mg으로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의 약 40%에 달한다. 나트륨을 다량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덩달아 높아지면서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세포 속 수분이 빠져나와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고혈압으로 혈관이 손상되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일일 권장섭취량인 2000mg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5/20 08:00
  • 2050년엔 사람들 더 오래 살까? 수명 5년 늘지만 문제는…

    2050년엔 사람들 더 오래 살까? 수명 5년 늘지만 문제는…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기대수명이 지금보다 5년 가까이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고혈압, 당뇨병 등에 의한 건강 악화와 조기 사망에 따른 손실 연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국제 연구 컨소시엄 ‘국제질병부담(GBD)’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50년 사이 남성의 기대수명은 71.1세에서 76세로, 여성은 76.2세에서 80.5세로 각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이에 따른 세계인 평균 기대수명은 2022년 73.6세에서 2050년에는 4.5년 증가한 78.1세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대수명은 신생아가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연수를 말하는 지표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22년 현재 남자 79.9세, 여자 85.6세로 선전국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속한다.전세계 건강기대수명은 2022년 64.8세에서 2050년 67.4세로 2.6년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기대수명은 기대수명을 확장한 개념으로 심각한 질병이나 장애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연수를 말한다. 2022년, 한국의 신생아가 유병 기간을 제외하고 건강한 상태로 보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간은 65.8년으로 세계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현재 기대수명이 짧은 나라일수록 향후 기대수명 연장 폭이 클 것이라 밝혔다. 공중보건 정책 덕분에 심혈관질환, 코로나19 등 다양한 전염병, 출산, 출생 등에서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추정되는 전망이다.IHME 크리스 머레이(Chris Murray) 박사는 “전반적인 기대 수명의 증가 외에도 지역 간 기대수명의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기대 수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2050년까지 예상되는 전 세계 기대수명은 코로나19 이전 30년 동안 이뤄진 기대수명 증가 폭에는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머레이 박사는 “증가하는 대사 및 식이 위험 요인이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 방식과 관련된 위험 요인들은 이미 전 세계인의 평균 기대수명을 깎아 먹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1990~2021년 사이 204개 국가와 지역의 88개의 위험 인자와 관련 건강 결과를 기반으로 추정한 결과,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적 위험 인자로 인한 건강 악화와 조기 사망에 따른 총손실 연수가 2000년 이후 49.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5/20 07:30
  • 암 예방하려면 채소 얼마나 먹어야 할까?

    암 예방하려면 채소 얼마나 먹어야 할까?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여러 영양소의 보고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면 영양소들의 항산화 작용에 의해 암이나 당뇨병 등 각종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건강 효과를 누리려면 하루에 채소와 과일을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하루 400g의 채소 및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실제 채소·과일 섭취량은 다음과 같다. ▲브로콜리 8개 ▲뿌리채소(당근·고구마 등) 1개 ▲샐러드 한 접시 ▲피망·대파 등 중간 크기 채소 1/2~1개 ▲작게 썬 채소 3~4 스푼 ▲망고·메론 등 큰 과일 한두 조각 ▲사과·바나나 등 중간 크기 과일 1개 ▲키위·자두 등 작은 크기 과일 2개 ▲베리류 한두 주먹 ▲무가당 과일주스나 채소주스 한 잔(150mL) ▲콩류 3스푼 ▲말린 과일 한 스푼이다. 한 분류당 약 80g에 해당하는 양으로, 매일 위 분류를 다섯 개씩은 충족해야 하루 섭취 권고량을 채울 수 있다.이렇듯 채소와 과일을 권고량만큼 포함해 식사를 하면 하루 약 3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된다. 식이섬유는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도록 도와 체중 증가를 막는다. 과체중 및 비만은 약 13종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건강 위험요인 중 하나다. 채소와 과일을 적절히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는 암 외에도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등 다른 질환 위험도 낮춘다. 비타민과 미네랄뿐 아니라 식물성 화학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 체내 정상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춰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 문제를 방지한다.영국국립보건서비스(NHS)의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상의 이점을 위해 채소와 과일을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며 “실제 섭취 권고량을 일상 속 식단에 중요한 부분으로 잘 녹여 건강한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위 내용은 영국 외신 ‘Dailymail Online’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4/05/20 06:00
  • 레이저 제모하면 털 다 사라진다? ‘이런 사람’은 더 날 수 있어

    레이저 제모하면 털 다 사라진다? ‘이런 사람’은 더 날 수 있어

    면도기로 매번 털을 밀기 귀찮다면 레이저 제모가 대안이다. 제모할 부위에 레이저를 쏴 열을 발생시키고, 이로써 모근을 파괴하면 털이 자라지 못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레이저 제모를 받은 후에 오히려 털이 더 나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은 왜 생기는 걸까?레이저 제모를 마친 후에 털이 다시 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약 0.6%의 사람에게서만 이런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보고된다. 그러나 간혹 레이저 세기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제모할 부분의 주변 모근에 잔열이 닿으면 털이 다시 자라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모근이 잔열에 자극받아서다. 레이저 제모 후 털이 자라는 사람들을 확인했더니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가 많았다는 보고도 있다. 명확한 원인을 밝힌 연구는 아직 없으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게 다모증이 자주 나타나는 것이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치가 높아져 털이 많아지기 쉽다. 이런 사람들의 모근이 레이저 잔열에 자극받으면 털이 잘 나는 기본 상태가 유지돼 오히려 털이 더 잘 자랄 수 있다는 것이다.털이 다시 자라지는 않았지만, 레이저 제모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거나 적은 사람도 있다. 멜라닌 색소가 적어 색이 옅은 털이 많은 사람은 레이저 빛이 모근을 인식하기 어려워 제모 효과가 덜한 경향이 있다. 호르몬 보충제나 다모증 유발 약물을 복용한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제모 효과가 느릴 수 있다.신체 부위에 따라서도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겨드랑이털처럼 붉은 털은 적은 횟수로 깔끔하게 제모할 수 있지만, 팔은 털이 가늘어 레이저로도 여러 번 제모해야 한다. 다만, 턱수염은 굵은 털이라고 해서 밀도가 높아 털이 완전히 제거되는 속도가 느린 편이다. 남성 턱수염 레이저 제모는 보통 10회 에상 해야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4/05/19 20:00
  • 매일 사용하는 냉장고, ‘이곳’에 세균 득실… 놓치기 쉬운 공간 3

    매일 사용하는 냉장고, ‘이곳’에 세균 득실… 놓치기 쉬운 공간 3

    냉장고는 각종 음식을 보관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만큼 세균이 번식하기도 쉽다. 냉장고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공간과 청소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얼음 틀얼음 틀을 자주 세척해주지 않으면 각종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커진다. 특히 리스테리아균은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생존력이 강해 얼음 속에서 오래 살아남는다. 리스테리아균은 뇌수막염, 식중독 등 다양한 감염병을 일으킨다. 또 다른 식중독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역시 얼음 속에서 오래 살아남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얼음 속 노로바이러스는 3일 후에도 99% 생존했으며, 17일이 지나도 약 45%가 살아남았다. 세균을 예방하기 위해선 얼음을 새로 얼리기 전에 얼음 틀을 반드시 물로 씻어줘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을 수돗물에 2분 이상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약 30초 세척하면 노로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 역시 물 세척 후엔 거의 사라진다. ◇고기‧채소 칸미국 국립위생재단(NSF)에 따르면, 냉장고의 고기 칸과 채소 칸에는 ▲살모넬라균 ▲대장균 ▲효모‧곰팡이 등이 증식할 위험이 크다. 따라서 냉장고 고기‧채소 칸 등을 일주일에 최소 1번 정도 청소하는 게 좋다. 냉장고를 청소할 때는 중성세제나 베이킹소다 등을 사용하면 된다. 특히 베이킹소다는 세균을 끌어당기고 세균의 세포막을 파괴해 살균 효과를 낸다. 중성세제를 사용할 때는 따뜻한 물과 깨끗한 천, 스펀지 등으로 닦아주면 된다. 베이킹소다의 경우 1L의 물에 베이킹소다를 4~5테이블스푼 가량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냉장고 칸을 청소한 후에는 냉장고 온도를 5도 미만으로 유지해 세균의 증식 속도를 늦춰야 한다.◇문손잡이주방에서 음식을 만질 때 손을 씻지 않고 냉장고 문을 여는 경우도 많다. 이로 인해 냉장고 문손잡이에 리스테리아균, 노로바이러스,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이 증식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문손잡이 역시 알코올이나 식초를 탄 물 등으로 수시로 소독해주는 게 좋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4/05/19 18:00
  • 장본 뒤 곧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식품들

    장본 뒤 곧바로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식품들

    식품별로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면서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는 보관법이 각기 다르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옥수수옥수수를 구입하자마자 냉장 보관하면 당분이 전분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진다. 따라서 옥수수를 냉장 보관하면 본연의 단맛과 식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통밀가루통 곡물로 만든 가루는 기름 함량이 높아 실온에 보관하면 산패될 수 있어 냉장 보관이 적절하다. 통 곡물 가루를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과 풍미를 보존할 수 있다.◇버터버터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고 풍미를 향상시키려면 냉장 보관이 좋다. 버터를 사용하기 한 시간 전에 냉장고에 꺼내면 적당히 부드러워져 요리에 사용하기 편리하다.◇견과류견과류를 한 달 이상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냉장 보관이 필수다. 견과류 속 불포화지방은 빠르게 산패돼 본연의 맛에 영향을 미치며 곰팡이가 생기면 아플라톡신 등 독소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토르티야토르티야는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해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냉장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옥수수 토르티야 최대 8주 ▲밀가루 토르티야 최대 4주 ▲수제 토르티야 최대 1주간 보관해야 한다.◇개봉 후 꼭 냉장 보관 필요한 식품들한편, 먹다 남은 밥도 무조건 냉장 보관해야 한다. 모든 종류의 밥에는 구토나 설사 등 위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바실러스 세레우스 박테리아가 포함될 수 있다. 따라서 박테리아 번식을 막기 위해 남은 밥을 소분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다. 그래야 박테리아 증식 위험을 줄이면서 밥을 다시 데울 때 쌀이 지나치게 뭉치거나 흐물흐물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개봉한 잼 역시 발효 속도가 빠르고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냉장 보관하는 게 좋다. 잼을 퍼낼 때는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해야 오랫동안 맛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케첩은 개봉 전에는 상온 보관해도 괜찮지만,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개봉한 케첩은 산도와 맛, 냄새, 특유의 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5/19 15:00
  • 백지영, 얼굴 부기 빼려 귀에 ‘이것’ 걸어… 정말 즉각적인 효과 있을까?

    백지영, 얼굴 부기 빼려 귀에 ‘이것’ 걸어… 정말 즉각적인 효과 있을까?

    가수 백지영(48)이 부기 제거를 위해 귀에 고무줄을 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백지영의 솔직한 해외 촬영 비하인드 영상 (태국먹방, 고급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백지영은 메이크업을 받던 도중 얼굴 부기 제거를 위해 귀에 고무줄을 걸었다. 10분이 지난 후 백지영은 “귀가 얼얼하다. 벌써 부기가 빠졌다”며 귀에 고무줄을 뺐다. 백지영이 한 귀 고무줄 리프팅,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귀 고무줄 리프팅은 부기 제거에 일시적인 효과가 있다. 귀 주변에는 신체에 중요한 림프절이 있고 림프액이 흐르고 있어 고무줄로 귀 주변을 자극하면 얼굴 부기가 빠진다. 림프절을 순환시키면서 얼굴의 부종이 빠져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다. 다만 귀에 고무줄을 걸 때 주의 사항이 있다. 고무줄을 착용할 때 귀 크기에 맞는 고무줄을 선택해야 한다. 너무 작은 고무줄을 사용하면 귀가 세게 자극돼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귀 고무줄은 30분 이상 착용하지 않는 게 좋다. 림프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림프액이 축적돼 얼굴뿐만 아니라 팔, 다리까지 붓게 된다. 고무줄 관리법 외에도 림프의 방향과 흐름대로 손이나 도구를 활용해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부기를 완화시킬 수 있다. 마사지를 할 때는 림프절 방향으로 풀어줘야 효과가 있다. 림프 반대 방향으로 시행하거나, 과도하게 센 압력으로 풀게 되면 오히려 얼굴이 더 부을 수 있다. 마사지하기 전에는 피부가 자극되지 않도록 부드러운 크림이나 로션 등의 제품을 바르고 하는 게 좋다. 한편 얼굴 부기 제거에 괄사도 많이 사용한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는데, 이 역시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몸이 붓는 이유는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다. 혈관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의 투과성(통과나 침입을 허용하는 성질)이 높으면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몸이 잘 붓는다. 괄사 마사지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 분비가 촉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이나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이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얼굴에 피부염이 있거나 여드름이 심하다면 괄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괄사 마사지를 할 때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류가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서다. 오일 사용으로 피부염이 악화되거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05/19 13:00
  • 요즘 유행 ‘요거트 아이스크림’,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살 안 찔까?

    요즘 유행 ‘요거트 아이스크림’,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살 안 찔까?

    최근 상큼달달한 요거트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역마다 요거트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하나둘 새로 생겨나고 있다. 특히 최근 유행 중인 요거트아이스크림의 특징은 아이스크림 위에 생과일, 꿀, 시럽, 시리얼 등 다양한 토핑을 취향대로 골라 올려 먹는 것이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면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비교적 건강하고 살이 안 찔 것 같은 느낌에 더 많이 먹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맘껏 먹어도 괜찮을까?우선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그 자체 칼로리는 낮다. 대표적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업체의 1회 제공량(150g) 칼로리는 약 191kcal 정도다. 일반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업체의 1회 제공량(115g) 칼로리가 대략 250kcal인 것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요거트아이스크림에 갖은 토핑을 올린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과일과 견과류 등의 토핑은 맛과 영양을 더할 수는 있지만, 칼로리를 높인다. 대표 토핑인 그래놀라의 칼로리는 30g당 136kcal고, 벌집꿀의 칼로리는 95kcal, 여기에 과일이나 시리얼, 초콜릿, 케이크 등을 추가하면 최소 300~400kcal를 훌쩍 넘는다. 게다가 요거트아이스크림의 당 함량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30g 정도로 거의 비슷하거나 더 높다. 칼로리와 지방은 적을 수 있어도, 맛을 위해 상당량의 설탕을 포함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 미국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핑크베리)의 설탕량 조사를 진행한 영양사 역시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경우 지방은 적을지 모르지만, 맛이 좋다면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설탕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설탕을 과다섭취하면 비만, 당뇨, 심장병 등 각종 질병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라도 자주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만약 건강을 생각하거나 체중 관리를 한다면 차라리 그릭요거트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릭요거트는 우유보다 칼슘·단백질 등 주요 영양소가 많고, 인공감미료 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아 건강하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따라서 평소 먹는 양보다 적게 먹게 돼 다이어트 간식으로도 인기다. 요구르트를 냉동고에 시원하게 얼려 먹는 것도 방법이다. 요구르트를 얼려 먹으면 칼로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유산균과 칼슘 등 다이어트에 중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소화가 잘 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05/19 12:00
  • 눈 건강, 암 예방, 노화 억제… 장점 넘치는 블루베리 ‘이 정도’는 먹어야 효과

    눈 건강, 암 예방, 노화 억제… 장점 넘치는 블루베리 ‘이 정도’는 먹어야 효과

    블루베리는 여기저기 안 좋은 곳이 없다. 눈 건강에 도움되는 것으로 가장 유명하지만, 대장암 예방이나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얼마나 먹어야 적당할지 가늠하기가 어려운데, 적정 섭취량은 어느 정도일까?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2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해, 활성산소가 영향을 미치는 심장병,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6배 이상에 달한다.안토시아닌은 망막의 자주색 색소체인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해 눈 건강에도 좋다. 로돕신이 부족하면 기력 저하를 비롯한 안구 질환이 생기기 쉽다. 안토시아닌은 뇌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해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신시내티 의대에서 노인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이 노인의 기억력 개선과 뇌 기능 활성화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블루베리는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게 좋다. 안토시아닌의 효과는 섭취 후 4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이내에 사라진다. 가끔 다량 먹는 것보다는 하루에 20~30개(40~80g)씩 3개월 이상 먹는 게 좋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었으므로 껍질째로 먹어야 한다. 블루베리는 유기농법으로 길렀거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블루베리를 물에 오래 씻어내면 수용성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녹기 때문이다. 잘 익었을 때 푸르스름한 검은색을 띠고, 덜 익었을 때 붉은빛을 띠므로 푸르스름하고 검은 과육을 고른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5/19 11:00
  • 얼굴 주름살 줄이는 조리법이 따로 있다고? [주방 속 과학]

    얼굴 주름살 줄이는 조리법이 따로 있다고? [주방 속 과학]

    노릇하게 구워진 빵, 쿠키, 토스트, 고기, 만두, 감자칩.맛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이 음식들은 안타깝게도 이마 주름살을 늘리고, 눈앞은 침침하다. 이유는 '마이야르 반응' 때문이다. 이 모든 음식에서 일어나는 반응인 마이야르 반응은 탄수화물인 당과 단백질에 주로 많은 아미노기 화합물이 만나면서 생기는데, 효소 없이 자연스럽게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식품이 갈색으로 바뀌고, 고소한 향이 나면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난 것이다. 반응 중 안타깝게도 최종당화산물(AGEs)이 여러 개 발생하는 데, 이 물질들이 노화를 앞당긴다. 다행히 조립법을 바꿔, 마이야르 반응을 최소화하면 AGEs 양도 줄일 수 있다.◇마이야르 반응, 주름살 늘려마이야르 반응이 노화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Food Science and Human Wellness' 2024년 5월호에 게재됐다. 중국 청화대 약학과 왕 자오 교수 연구팀은 AGEs가 체내 노화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AGEs는 분해된 당이 결합한 지방이나 단백질을 말하는데, 체내에서 분해가 잘 안돼, 혈액 성분이나 조직에 쉽게 축적된다. 이렇게 쌓인 AGEs는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장기나 혈관 등을 딱딱하게 만든다. 연구팀 조사결과 마이야르 반응으로 형성된 AGEs는 단백질 형태를 바꿔 피부 속 엘라스틴, 콜라겐 함량을 줄인다. 주름을 늘리는 것.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사람 피부에서 다양한 AGEs를 발견했는데, 85세 이상에서 특히 많은 AGEs가 확인됐다. 눈 속 콜라겐에도 영향을 미쳐 각막과 수정체 변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 연골에 AGEs가 축적되면 염증 수치가 증가하고, 관절염 발병 위험이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심혈관, 뼈, 콩팥, 췌장 등의 노화를 촉진했다. 왕 자오 교수는 논문을 통해 "마이야르 반응은 당과 아미노기가 결합하기만 하면 돼 식품이 아니더라도 일어나지만, 조리하면서 생기는 마이야르 반응 생성물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라며 "식단으로 20종 이상의 AGEs가 확인됐다"고 했다. 이어 "AGEs 수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인체에 축적되므로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며 "특히 대사 속도가 느린 노인은 AGEs로 인한 노화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했다.◇고온 조리 주의하고, 식초 넣어야노화를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 마이야르 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리법을 활용해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스페인 코르도바대 연구팀 연구 결과, AGEs를 제한하는 식단을 실험참가자에게 제공했더니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수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고온' 조리법이다. 고온에서 오래 조리할수록 마이야르 반응이 촉진되고, AGEs 생성량도 많아진다. 120도 이상 올라갈 때부터 AGEs 생성률이 급증한다. 굽거나 튀기기보다 삶거나 찌거나 데치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식용유는 반복적으로 가열하지 않는 것이 좋고, 단백질 식품에 직접적인 열은 가하지 않는 걸 권장한다. 또 마이야르 반응은 염기 성질을 띠는 재료가 추가되면 더 빠르게 일어나고, 반대로 산성을 띠는 재료가 들어가면 천천히 진행된다. 따라서 스테이크를 구울 때 레몬즙을 뿌리는 등 산성 식품을 추가하면 AGEs 생성을 줄일 수 있다. 식자재마다 AGEs 함량도 다른데, 단당류, 정제 곡물, 적색육, 가공육 등에 많고, 통곡물, 유제품, 견과류, 콩과 식물에 적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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