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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할 때는 동작·자세를 올바르게 하는 것만큼 호흡도 중요하다. 올바르게 호흡을 하면 운동 효과가 올라가고, 부상 위험도 줄어든다. 호흡 방법은 운동 종류와 강도에 따라 다른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근력 운동, 힘 줄 때 숨 천천히 내뱉기 일반적으로 근력 운동을 할 땐 근육에 힘을 줄 때(수축) 숨을 내뱉고, 근육에 힘을 뺄 때(이완) 숨을 들이마셔야 한다. 근육의 수축·이완 동작을 할 때마다 숨도 내쉬고 들이마시기를 1회 실시하는 식이다. 보통 근육에 힘을 줄 땐 혈압이 올라간다. 이때 숨을 내쉬면 혈압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흡은 될 수 있으면 크게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또 중간에 멈추거나 딱딱 끊지 않도록 한다.역기를 들 때는 들어 올리는 순간부터 숨을 계속 참았다가 끝까지 들어 올린 뒤 천천히 숨을 내쉬며, 역기를 내리는 동작에서 다시 숨을 들이마시는 방식도 추천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이 호흡법이 근력 운동 효과를 높인다. 다만, 당뇨병이나 고혈압, 암 등의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이 호흡법이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한다.◇유산소 운동, 내쉴 때마다 딛는 발 달리해야걷기나 조깅 같은 숨찬 유산소 운동을 할 때도 호흡법이 다르다. 이땐 숨을 들이마시면서 세 발을 딛고, 내쉬면서 두 발을 딛는 호흡법이 좋다. 심호흡 효과가 있고 관절염·피로골절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몸이 수축하고 숨을 내쉴 때는 몸이 이완하는데, 몸이 수축할 때마다 같은 다리로 땅을 디디면 관절염·피로골절이 오기 쉽다. 따라서 빠르게 달릴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두 발을 딛고, 내쉬면서 한 발을 디디면 된다. 한편, 자전거를 탈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페달의 발을 다섯 번 딛고, 내쉬면서 페달의 발을 두 번 딛는다. 이런 식으로 리듬에 맞춰 호흡하면 심박 수가 안정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유연성 운동, 심호흡 유지해 긴장 풀어야스트레칭 같은 유연성 운동을 할 때도 호흡은 중요하다.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칭이 잘 안된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좋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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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키를 재면, 있었던 키가 없어지곤 한다. 기자는 그랬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분명히 169cm였는데,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 건강검진으로 다시 키를 재자 겨우 167cm를 넘었다. 가장 큰 이유는 노화로, 또 컴퓨터 모니터 앞에 오랜 시간 앉아 있는 등 생활 습관으로 등이 자연스럽게 굽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운동으로 숨은 키를 되찾을 수 있다.그 방법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굽은 등 교정 운동' 첫 번째 운동은 '흉추 신전 운동'이다. 콰트 이예원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키 지키는 방법… 척추 건강 챙겨야노화로 인한 키 감소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척추 건강이 중요하다. 건강한 척추는 옆에서 바라보았을 때 부드러운 S자 곡선을 유지한다. 이때 충격이 가장 잘 흡수된다. 평소 자세가 안 좋거나, 등 근육이 약하면 거북목, 라운드 숄더 등으로 자세가 변형된다. 거북목은 마치 거북처럼 목이 앞으로 구부러지는 것을 말하고, 라운드 숄더는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자세다. 평소 오래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는 사람에게 흔히 생기는데, 두 자세 모두 등이 뒤로 굽도록 한다. 자세가 안 좋으면 척추 특정 부위에 충격이 가중돼, 퇴행성 변화도 촉진된다. 키가 더 빨리 작아지는 것은 물론, 어깨·머리·허리·날개뼈 등에 통증이 생긴다. 심하면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굽은 등… 흉추 주변 근육 스트레칭으로 펼 수 있어등이 뒤로 C자를 그리면 상체 뒷면의 근육은 과도하게 늘어나 약해지고, 상체 앞은 웅크리게 돼 근육이 짧아지고 뭉쳐진다. 본래 길이보다 길거나 짧아져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등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주목해야 하는 위치는 '흉추'다. 척추는 크게 허리 부위인 요추, 등 부위인 흉추, 목 부위인 경추로 나뉘는데, 가운데 있는 흉추가 굽으면 자연스럽게 요추와 경추도 변형이 생긴다. 반대로 굽었던 흉추를 바로 세우는 스트레칭을 해주면, 등이 펴져 숨은 키를 되찾을 수 있다. 목, 어깨 등의 통증도 줄인다.◇흉추 신전 운동 따라 하기▶동작=바닥에 엎드려, 무릎을 꿇고 네발 기기 자세를 만든다. 팔꿈치를 접고 양손은 가볍게 깍지를 껴서 머리 뒤 중간 부위에 올려준다. 이때 척추는 자연스럽게 굽힌다.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가슴을 바닥과 닿을 듯 가까이 낮춘다. 시선은 바닥을 바라본다. 가슴이 잘 안 내려간다면 엉덩이를 뒤로 밀어내며 동작을 진행한다. 10초 정도 유지하다가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원래 자세로 돌아온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동작 5번 진행하는 것을 1세트로, 매일 3세트 이상 수행한다. 세트 간 휴식 시간은 1분 30초면 충분하다.▶주의해야 할 자세=목이 뒤로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목을 뒤로 꺾으면 흉추가 아닌 요추가 젖혀져, 효과적으로 흉추를 세우기 어렵다. 또 일반적으로 시선에 따라 동작 가동 범위가 달라지는데, 목을 꺾게 되면 흉추 근육이 더 이완될 수 있는데도 뇌가 다 이완됐다고 생각해 요추를 쓰게 한다. 가슴이 아닌 배를 바닥에 가깝게 내리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허리가 과도하게 꺾일 수 있다. 양 팔꿈치는 간격이 어깨너비보다 벌어지지 않게 유지하고, 체중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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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도심 생태계에 적응한 너구리를 어디서든 만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서울연구원이 올해 3월 발표한 '서울 도심지 출몰 야생 너구리 실태조사 및 관리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도심 32.2%의 구역에서 너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야생동물구조센터, 민원, SNS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너구리는 25개 자치구 중 16개 자치구에 나타났다. 서울시 야생동물구조센터 구조 포유류 건수에서 너구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41.7%로 거의 절반에 가깝다. 서울 도심지 내에 너구리가 살기에 적합한 곳은 없지만 사람이 없는 하천이나 산림 주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를 얻기 위해 출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철은 너구리가 가족과 함께 다니며 먹이를 구하는 시기로,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시민을 공격한 사례가 있어서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너구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병은 무엇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면 시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접촉하면 옴 감염될 수 있어서울시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구조된 너구리 중 54.8%가 개선충증(옴)에 감염된 상태였다. 개선충은 드물지만 사람 피부에도 옮겨와 기생할 수 있다. 개선충 감염 증상은 4~6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개선충 감염의 대표적 증상은 가려움증이다. 개선충은 밤에 활동하기 때문에 자려고 누울 때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사타구니 부위, 손가락 사이, 겨드랑이와 같은 부드러운 피부에 붉은 점이 나기도 하고 안면을 제외한 전신에 침범할 수 있어 전신에 가려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려움증이 습진, 이차감염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개선충 감염 치료로는 1% 농도의 린덴 로션을 전신에 골고루 바르고, 자고 난 후 치료제를 물로 씻어내는 방법이 사용된다. 대개 치료를 통해 개선충은 금세 사라지지만, 가려움증은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또한, 치료는 개선충에 감염된 사람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받아야 한다. 잠옷과 침구 등에도 붙어 있기 때문에 감염자가 2일 이내에 사용한 침구, 옷 등은 뜨거운 물에 세탁하거나 살충제를 뿌려서 알까지 모두 없애는 것이 좋다.◇사진 찍거나 먹이 주면 안돼서울시민 1200명을 조사한 결과, 너구리와 ‘공존’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전반적으로 깔려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너구리를 만났을 때 감염병 전염이나 물림 사고 등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다음의 대처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길에서 너구리를 만나면 가까이 가지 않는다. 자칫하다 상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그대로 지나간다. 신기하다고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찍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소리와 빛이 너구리를 자극할 수 있다. 특히 너구리의 새끼를 강아지나 고양이로 오인해 만지면 부모 너구리에게 공격받을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 만약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데 너구리를 만났다면 즉시 반려동물을 안고 자리를 피해야 한다. 너구리는 다른 종의 동물이 서식지에 접근하면 적으로 오인해 공격하기도 한다. 만지진 않지만, 귀엽다고 먹이를 주는 행위도 금물이다. 인위적으로 먹이를 제공하면 너구리가 야생성을 잃고 사람에게 길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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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서 수박과 포도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두 과일은 씨를 함께 먹어도 되는 과일로 알려졌다. 과일 씨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씨가 있고, 오히려 독이 되는 씨도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과일이 해당되는지 알아봤다.◇수박‧포도‧참외 씨, 노화 방지에 효과적수박 씨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도 많아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도 좋다. 포도 씨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다. 폴리페놀은 세포 생성을 도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마운트사이나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포도 씨를 많이 먹으면 기억력 감퇴에 영향을 주는 베타 아밀로이드 성분이 줄어든다.이외에도 참외 씨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참외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풍부한데, 특히 참외 가운데에 씨가 하얗게 뭉쳐있는 ‘태좌’에 더 많은 엽산이 있다. 참외의 전체 엽산 함량은 보통 100g당 68.9~113.4㎍이다. 과육에는 엽산이 15.8㎍ 정도 있는데, 태좌에는 5배 이상인 80㎍이 들어있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에 중요하며,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를 돕는다. 태좌를 먹으면 비타민C도 보충할 수 있다. 그리고 유효 흡수율이 좋아 비타민C를 배출시키지 않고 몸속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 기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사과‧체리 씨, 독성 있어반대로 사과와 체리, 살구 등은 씨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사과 씨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다. 한두 번 먹는 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속해서 노출되면 두통이나 현기증, 불안, 구토가 생길 수 있다. 심하면 혈압이 오르고 심장 박동에도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 체리 씨에는 아미그달린이 들어있어서 삼키지 말아야 한다. 아미그달린은 몸에서 퍼지며 독성 반응을 일으킨다. 이 성분은 체리 외에도 주로 살구, 복숭아 등 즙이 많고 단단한 핵과류 씨에 들어 있어 섭취하면 안 된다. 특히 어린아이를 비롯한 체중이 적은 사람에게 독성 작용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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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6)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홍진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화정은 “홍진경 씨 집에 갔더니 밤에 배춧잎이랑 쌈장, 이런 걸 꺼내놓더라. 되게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살찌는 게 너무 싫다. 모델 일을 했다 보니까 살짝 강박이 있다”고 밝혔다. 또 “평소에 저녁 시간에 거의 안 먹지만 먹으면 콜라비나 무를 깎아 먹는다”며 “오이도 항상 있어서 같이 깎아 먹는다”고 말했다. 홍진경이 몸매 관리를 위해 밤에 먹는 식품 3가지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 ◇콜라비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해 만든 이색적인 채소다. 콜라비에는 칼슘, 비타민C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조사분석팀에 따르면, 콜라비는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하며 비타민C 함유량도 많아 피로 해소와 노화, 당뇨에 효과가 있다. 또 콜라비는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콜라비의 맛은 순무보다 달고 아삭아삭하다. 크기에 따라 당도가 다른데, 너무 크면 육질이 지나치게 단단해 적당한 크기를 고르는 게 좋다. 콜라비는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고, 과일처럼 깎아서 바로 먹어도 괜찮다. ◇오이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보습 효과가 있다. 게다가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지기도 한다.◇무무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다. 그래서 밥 위주의 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한국인에게는 무에 든 효소가 소화를 돕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리파아제와 소화 촉진‧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탈라아제 등도 풍부하다. 다만 디아스타아제의 경우 50~70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 또한 익히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무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특히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한 만큼,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무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낸 무즙은 맵지 않고 위가 약한 사람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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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대륙 한쪽 끝에 위치한 우리나라는 해외여행이 쉽지 않다. 일본을 제외하면 짧게는 6∼8시간, 길게는 12∼14시간을 비행해야 한다. 사정은 일본도 마찬가지다. 여름 휴가철엔 문제가 더 심각해진다. 그나마 시원한 곳이 홋카이도인데 한일 양국에서 피서객이 몰려들어 가격은 급등하고 관광지와 골프장들은 북새통으로 변하고 만다.미야기현은 훌륭한 대안이다. 혼슈 최북단 태평양에 면해 있어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이는데 한여름 최저 최고 기온이 홋카이도와 1도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여행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데다, '사람 몸살' 없이 한적하게 여행과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일본 최대 골프그룹 아코디아의 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센다이 아코디아 3색 골프' 프로그램을 6월부터 운영한다.미야기현 현청 소재지 센다이 인근 아코디아 미야기노 골프클럽, 아코디아 하나노모리 골프 클럽, 아코디아 오사토 골프 클럽에서 라운딩을 즐기는 3박4일 프로그램이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하나노모리 골프클럽은 'JCB 클래식 2007'과 '미야기 TV컵 여자 오픈'을 개최한 곳이며, 미야기노 골프 클럽에선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다. 플랫한 구릉에 자연경관을 잘 살린 오사토 골프클럽은 모든 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프라이빗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캐디 없이 전동 카트를 타고 셀프 플레이를 한다.일본 최대 호텔 리조트 체인 테토라 그룹이 운영하는 센다이 테토라 리조트호텔에서 숙박한다. 대욕장 미스아카시온천이 특히 유명한데 이온화 작용이 강한 자연광석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신경통, 류마티스, 어깨 결림, 냉증, 요통,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 석식 가이세키 요리는 매일 메뉴가 다르게 제공되며, 라운드 중 클럽 중식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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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뉴트리가 '관절콜라겐3000', '관절콜라겐3000앰플' 등 관절콜라겐 선착순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들은 인체 관절·연골과 동일한 구조의 콜라겐을 사용해 관절연골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관절콜라겐3000'은 관절과 연골 건강을 위한 기능성 콜라겐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외에도 뼈건강을 위한 비타민D와 망간,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 단백질 이용을 위한 비타민 B6가 함유돼 건강한 일상을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관절콜라겐3000 앰플'은 관절연골 기능성 콜라겐, 뼈건강을 위한 망간, 근육 건강을 위한 마그네슘, 에너지대사와 단백질 이용을 위한 비타민B1, 비타민B6가 함유됐다. 게다가 단백질 대사를 위한 비오틴도 들어 있어 뼈 건강과 근육, 피부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제품들은 ▲앉았다 일어났을 때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손가락이나 어깨, 무릎 관절 등이 불편하거나 ▲잘 때 어깨 불편함으로 뒤척이거나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할 때 불편하거나 ▲관절, 피부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모두에게 권한다.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일주일간 선착순 최대 반값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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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쿠바에서 자라는 사탕수수 잎과 줄기 부분의 왁스에서 8가지 고지방족 알코올을 특정 비율로 추출·정제해 만든 것이다.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처음으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기능성(1일 5∼20㎎)'을 인정받았으며, 2019년 '혈압 조절 기능성(1일 20㎎)'까지 추가로 인정받았다.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과 '혈압 조절' 기능성 두 가지를 모두 인정받은 유일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폴리코사놀은 효능 관련 논문만 수백편에 달하며, 연구는 주로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이뤄졌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폴리코사놀을 매일 20㎎씩 꾸준히 섭취할 경우 총콜레스테롤 수치는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2% 감소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29.9% 상승했다.혈압 조절 기능성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인정을 받았다. 건강한 성인 84명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눠 12주 동안 각각 쿠바산 폴리코사놀 10㎎, 20㎎, 위약을 섭취하게 한 후 4주마다 혈압을 측정했다. 혈압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의 방법(수은 혈압계, 전자 혈압계, 맥파분석기)으로 혈압 측정을 하고 그 평균 수치를 구했다. 그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 20㎎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12주차에 약 7.7%의 수축기 혈압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136.3㎜Hg에서 125.8㎜Hg). 폴리코사놀 10㎎ 섭취군도 12주동안 평균 수축기 혈압이 약 6% 감소했다(136㎜Hg에서 128㎜Hg).쿠바산 폴리코사놀은 혈압 감소와 함께, 콜레스테롤 청소부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24주간의 인체적용시험에서도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20㎎ 섭취 그룹에서 혈압이 감소했으며 혈중 내 지질 조성이 변화했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으며 질 높은 HDL 숫자도 많아졌다.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던 레이델연구원 조경현 연구원장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콜레스테롤 청소부인 HDL 콜레스테롤의 양을 늘리고 질을 개선시키며, 이를 통해 동맥경화의 주범인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고 동맥 병변(플라크)의 크기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동맥 내강이 넓어져 혈압 조절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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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혁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체 게바라의 딸 알레이다 게바라 마치(64) 박사가 제15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에 참석차 방한했다. 그녀는 아버지 체 게바라와 마찬가지로 의사다. 38년 동안 소아 알레르기 전문 의사 생활을 하다 은퇴했다. 그녀가 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한 이유는 아버지의 영향도 있지만, 쿠바 국민에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체 게바라 딸로서 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서 그 사랑을 돌려주고 싶은데, 가장 적합한 직업이 의사라고 생각했다. 알레이다 게바라 박사는 "38년 간 소아 알레르기 전문 의사로 환자들을 돌보면서 직업 선택을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며 "쿠바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풍부한 의료 인력을 가지고 있으며, 백신·천연 의약품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남미 의료 강국"이라고 말했다.1차 의료의 천국… 마을 주치의 제도세계은행(WB)에 따르면 쿠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8.2명으로 인구 대비 의사 수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의사가 많다 보니 전세계에 의료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때도 전세계 23개국에 의사를 파견했다. 사회주의 의료 시스템에서 풍부한 의료 인력은 국가 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쿠바는 '1차 의료의 천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1차 의료는 환자가 가장 먼저 만나는 의료 인력과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게바라 박사는 "190 가구마다 의사 한 명을 배치하고, 학교·회사·공장마다 의무적으로 의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쿠바 전 지역에 '마을 주치의(패밀리 닥터)' 제도를 운영, 의사는 '콘술토리오'라는 자택 겸 의원에 살면서 190 가구의 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마을 주치의는 질병 치료의 역할보다 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 구성원의 건강 상태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차트에 기록해둔다. 1단계는 건강한 사람, 2단계는 발병 위험이 있는 사람, 3단계는 병이 있는 사람, 4단계는 재활이 필요한 사람이다.1∼2단계의 사람은 1년에 한 번 이상 주치의에게 건강 상태 점검을 받아야 한다. 3단계인 사람은 1년에 세번 이상 주치의를 만나야 한다. 주치의는 주민들의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비만 등)을 관리하고, 혈압을 재고, 금연·절주·운동을 권유하고, 식생활을 체크한다. 필요에 따라 백신 접종도 해준다. 그러나 의원 내 의료 장비가 없어 엑스레이나 초음파 등의 검사는 할 수 없다. 상처 치료 외에 수술 등은 하지 않는다. 검사나 수술 같은 처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2차 의료기관인 '폴리클리니코'에 갈 수 있도록 진료 의뢰서를 써준다. 폴리클리니코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는 3차 의료기관인 시·군·구의 병원에 보내고, 보다 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면 뇌신경센터, 소화기센터 등 특정 장기만을 다루는 전문 센터(4차 의료기관)로 보낸다. 게바라 박사는 2차 의료기관인 폴리클리니코에서 근무했다.천연 의약품·백신 개발 활발쿠바는 1959년 사회주의 혁명 성공 후 미국으로부터 경제 봉쇄를 당해 자생해야 했다. 이런 환경이 천연 의약품·백신을 자체 개발한 원동력이 됐다. 1987년에 B형 간염 백신, 뇌수막염 백신을 개발했으며,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B형간염·폐렴 등 5가지 질병을 한 번에 막는 백신도 만들었다. 이들 백신은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와 중국 등에 수출된다. 게바라 박사는 "현재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백신 개발을 하고, 알츠하이머 백신도 개발 중"이라고 했다.쿠바인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의약품 개발도 적극적으로 했다. 게바라 박사는 "우리는 천연 물질에 기본적인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천연 의약품 연구·개발을 활발히 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천연 의약품이 폴리코사놀이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 껍질의 왁스 성분에서 추출한 물질로, 쿠바를 비롯해 라틴아메리카에서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인다.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의 기능을 좋게 하며 산화된 LDL콜레스테롤은 줄이는 효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혈압을 낮추는 효능도 입증됐다. 게바라 박사는 "쿠바 사람들은 지방이 많고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다보니 비만 인구가 많고 심혈관 질환이 흔하다"며 "고지혈증·고혈압에 좋은 폴리코사놀은 쿠바 국민한테는 밥처럼 가까운 약"이라고 했다. 그는 "물론 이런 약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고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나 운동 같은 생활 습관 개선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폴리코사놀 외에 위염·관절염에 쓰는 비즈왁스알코올, 전립선 비대증에 쓰는 팔마나무 열매 추출물, 피부염에 쓰는 해바라기씨 오존 오일 등이 대표적인 천연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이념 달라도 문화 교류로 장벽 무너뜨려 한국과 쿠바의 수교는 최근에 이뤄졌지만, 쿠바인에게 한국은 낯선 곳이 아니다. 게바라 박사는 "쿠바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가 많아 한국이 친근하다"며 "내 동생은 한국 드라마 광팬이며 나도 '호텔 델루나'를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 게바라 딸은 한국 화장품을 너무 좋아하고 쿠바로 돌아올 때 한국 컵라면을 사오라는 주문을 했다고 한다. 그는 "이런 문화적 교류가 양국을 가까워지게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게바라 박사는 "1997년 부터 쿠바와 오랫동안 교역을 했던 기업이 있었고, 그 기업이 쿠바의 천연 의약품을 한국, 호주, 일본 등에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쿠바가 코로나 팬데믹 때 굉장히 어려웠는데, 이 기업인이 백신 대량 생산에 필요한 자제를 구해서 쿠바에 보내줬고, 의료용 산소 발생기와 주사기, 마스크 등도 부족했는데 그것도 보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그는 "한국과 쿠바 국민들은 비록 같은 이념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인간적인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달았다"며 "국가적인, 이념적인 장벽을 무너뜨리는데, 문화를 비롯해 민간에서 큰 역할을 한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