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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에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쉐이크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단백질 쉐이크만 마시면 여드름이 올라온다는 사람이 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살 빼려고 단백질 쉐이크 먹었다가 여드름만 잔뜩 얻었다” “단백질 쉐이크 먹고 여드름 나는 분 있나요?” “여드름 안 나는 단백질 쉐이크 추천해주세요” 등의 글이 게재됐다. 단백질 쉐이크, 피부와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실제로 단백질 쉐이크의 원료인 유청 단백질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유청 단백질에는 여드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는 6가지 성장인자가 포함되어 있다”며 “유청 단백질은 혈중 IGF-1 수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IGF-1 성분은 피지 분비를 촉진하고 에스트로겐 생성을 촉진해 여드름 유발 혹은 악화 기전으로 작용한다. 특히 유청 단백질은 우유에서 추출되는데, 유제품이 여드름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 박 교수는 “현재까지 여드름, 모낭염 및 피부 트러블과 단백질 쉐이크 사이의 관계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는 없지만, 우유의 잠재적인 여드름 유발 효과와 그 성분과의 관계에 대한 많은 문헌들이 존재한다”며 “그 중에 하나가 유청 단백질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일부 사람들은 유청 단백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피부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예민한 피부를 가졌거나 기존에 여드름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박귀영 교수는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단백질 쉐이크에 포함된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고, 원래 여드름이 있는 사람 역시 유청 단백질 섭취로 인해 여드름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평소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박 교수는 “유청 단백질은 유제품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따라서 단백질 쉐이크를 섭취한 후 여드름이 발생했다면, 섭취를 중단하는 게 좋다. 박귀영 교수 역시 “여드름이나 다른 피부 트러블이 발생했다면 유청 단백질 섭취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유청 단백질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 원료인 단백질 쉐이크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식물성 단백질은 유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유청 단백질보다 피부에 덜 자극적이다.한편, 부작용 없이 단백질 쉐이크를 섭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첨가물이 없는 제품 ▲적정량 섭취 ▲식물성 단백질 선택 ▲균형 잡힌 식사 등이다. 박귀영 교수는 “당분이나 인공 첨가물이 없는 단백질 쉐이크를 선택하고,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적정량을 유지해야 한다”며 “피부 트러블이 걱정된다면,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로 대체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또 단백질 보충제의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직까지 충분하지 않은 만큼 단백질 쉐이크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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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안경이 잘 어울리는 얼굴이 있다. 특정 연예인들이 안경을 끼지 않으면 어색하거나 심지어 이미지가 달라져 일부 사람들이 못 알아보기도 한다. 인터넷상에선 '안경이 잘 어울리는 특징'이라며 ▲눈이 작은 얼굴 ▲중안부 여백 넓은 얼굴 ▲광대 나온 얼굴 ▲눈썹과 눈 사이가 먼 얼굴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정말 이런 특징들 때문에 안경이 잘 어울리는 걸까? 눈이 작거나 눈 주변 여백이 많은 경우에 안경을 쓰는 게 더 잘 어울릴 수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안경이 눈 주변의 여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며 "눈이 작거나, 중안부 여백이 넓거나, 광대가 나왔거나, 눈썹과 눈 사이가 먼 얼굴은 모두 상대적으로 눈이 작아 보이거나, 눈 주변에 공간이 많은 조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얼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위는 눈과 눈 주변부다. 곽 원장은 "시대에 따라 아름다움의 기준은 변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눈이 크고 또렷한 걸 더 아름답다고 여긴다"며 "안경을 씀으로써 눈 주변 여백을 줄이고 눈을 또렷하게 만들어 인상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뿔테 안경처럼 테가 두꺼운 안경을 쓰면 눈에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얼굴선이 흐린 사람의 경우, 두꺼운 테의 안경을 써 안경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인상을 더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중안부가 길면, 중안부 여백을 안경으로 채워 밋밋한 느낌을 지우고 더 꽉 차 보이게 착시 효과를 준다. 반대로 안경을 쓰면 오히려 어색한 얼굴이 있다. 곽인수 원장은 "얼굴 윤곽선이 진한 경우, 얼굴의 형태가 너무 둥글거나, 극단적으로 길쭉한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서 안경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얼굴에 맞게 안경 종류를 잘 고르면 되기 때문이다. 이목구비가 크거나 눈썹이 진한 사람이 두꺼운 안경테를 쓰면 텁텁하고 과해 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얇은 안경테를 쓰는 게 좋다. '둥근 얼굴'은 원형 안경테보다 각진 모양의 안경테를 활용하면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반면 '긴 얼굴형'은 끝이 둥근 안경테, 타원형에 가까운 사각 안경테를 착용해 얼굴이 짧아 보이게끔 하는 게 좋다. '사각형 얼굴'은 둥근 형태의 안경테를 써 얼굴의 각진 부분을 보완하고 이미지를 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역삼각형 얼굴'은 뾰족한 턱을 보완하기 위해 얼굴보다 큰 크기의 안경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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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정은(43)이 임신과 출산으로 65kg까지 쪘다가 20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임정은이 출연해 "아이 둘을 낳고 3개월 만에 20kg을 감량했다"며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45kg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정은은 "아침에 일어나면 40도 정도 따뜻한 물을 마신다"며 "몸에서 땀이 나고 지방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추천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전문의는 "따뜻한 물을 마시면 자는 동안 몸 안에 쌓인 독소가 빨리 배출되고 신진대사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정은은 아침 식사로 양배추와 당근으로 라페를 만들어 통밀빵에 올려 먹었다. 그는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소를 좋아해 자주 이렇게 먹는다"고 말했다. 임정은의 아침 식단이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물 마시면 혈액순환 원활해져 기상 직후 마시는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몸속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는 동안에는 수분 섭취를 하지 않아 체내 수분이 부족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먼저 마셔야 한다.아침 공복에는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 마시기를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나 갑자기 찬물을 들이키면, 찬물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해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 몸이 찬물로 인해 떨어진 체온을 정상으로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특히 고령자와 허약자는 기초 대사량이 낮아 차가운 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지고, 위장 혈류량이 떨어져 소화액을 적게 분비할 가능성이 있다.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몸에 도움이 된다.◇양배추·당근·통밀빵 다이어트에 효과▷양배추=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은 많은 십자화과 채소다. 섬유질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체중감량, 고혈압, 비만, 당뇨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양배추의 유황과 염소 성분은 위장 점막을 강화한다. 게다가 양배추는 비타민U, K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에 염증과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 작용을, 위의 점막이 손상됐을 때 재생력을 높여준다. 양배추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설포라판이 불필요한 바이러스, 박테리아균을 없애고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인 NK세포 활동을 돕기 때문이다.▷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었는데,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당근은 수분 함량도 높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지고, 수분이 배변 활동을 도와 몸이 더 가벼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통밀=통밀은 혈당지수(GI)가 낮은 저당지수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GI는 특정 음식을 먹고 난 뒤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가리킨다. GI가 55 이하이면 저당지수, 70 이상이면 고당지수라고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서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유발할 수 있다. 통밀 이외에도 저당지수 식품에는 ▲메밀 ▲귀리 ▲보리 ▲콩 등이 있다. 더군다나 통밀로 만들어진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적고, 섬유질은 풍부하다. 이는 배변활동을 돕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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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46)가 작품을 위해 3개월간 탄수화물을 끊었었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배우 4명이 모이면 벌어지는 일 (ex. ‘하이재킹’ 스포일러, 뒷담화, 디스 배틀) (VOGUE: 오히려 좋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식단 관리에 대한 질문에 하정우는 “아가씨 찍을 때 보통 몸무게보다 7~8kg을 빼달라고 해서 3개월 동안 탄수화물을 끊은 적이 있었다”며 “반신욕은 하루에 2번씩 했다”고 밝혔다. 하정우가 밝힌 다이어트 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정제 탄수화물, 혈당지수 높아 비만 유발흰밥,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다만 그렇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은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반신욕, 체지방 분해에 도움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또 따뜻한 물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반신욕은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하반신의 냉기를 상체로 올려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이다. 고신대 보건과학과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시원한 상체와 하체의 조화를 이룰 때 면역력이 강화된다.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 유도를 돕기도 한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약 40~42도 물에서 잠자기 90분 전 목욕을 하면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이 들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땀을 많이 흘리고 체내 수분이 손실돼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어 반신욕 총시간은 20~30분 내외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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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원희(52)가 자신의 건강한 아침 식단을 소개했지만, 의사가 이 식단의 두 가지 맹점을 꼽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STORY '은퇴설계자들'에서 '저속 노화(노화를 늦추는)' 식단을 알린 것으로 유명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39) 교수가 출연했다. 정 교수는 김원희의 아침 식단에 대해 "건강해 보이지만 두 가지 맹점이 있다"며 "바로 '치아바타 빵'과 '과일 착즙 주스'다"라고 말했다. 이유가 뭘까? ◇혈당 올리는 치아바타 빵, 과일 착즙 주스 정희원 교수는 "치아바타 빵이 혈당을 빨리 올린다"며 "과일 착즙 주스는 액상 과당 형태기 때문에 과일은 통째로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치아바타 빵=건강식으로 알려진 치아바타는 빵은 소화를 돕고 당뇨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치아바타의 탄수화물 함량은 높은 편이다. 치아바타는 100g당 열량이 252kcal, 탄수화물 51.5g으로 절반 이상이 탄수화물로 구성됐다. 또한 치아바타를 다이어트 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체중감량을 위한 현명한 선택지는 아니다. 치아바타의 독특한 식감과 맛은 주재료인 흰 밀가루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정제 탄수화물인 흰 밀가루는 체내에서 소화‧흡수가 빨리 되기 때문에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이 높으면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쌓이게 돼 체중이 늘고 당뇨병이 유발될 수 있다. ▷과일 착즙 주스=직접 과일을 착즙기에서 짜도 당분이 높다. 착즙 주스의 당류 함량은 평균적으로 10g 내외다. 하루에 두세 잔씩 먹는다고 가정하면, 착즙 주스만으로 섭취하는 당류가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하루 권장 당 섭취량(25g)을 훌쩍 넘는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착즙 주스를 먹지 않는 게 좋다. 건강한 사람도 착즙 주스를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 이틀에 한 잔 정도씩만 먹을 것을 권한다. 한편 착즙을 통해 과일 속 영양분을 손쉽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즙을 내서 먹으면 식이섬유를 놓칠 수 있다. 착즙 뒤 버리는 찌꺼기 재료 대부분 식이섬유가 남았기 때문이다. ◇아침 식사엔 혈당 낮추는 렌틸콩, 두유 권장 정희원 교수는 "치아바타를 렌틸콩으로, 과일 착즙 주스를 두유로 바꿔 아침 식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렌틸콩=렌틸콩은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캐나다 걸프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렌틸콩과 백미와 반을 섞어 먹으면 백미만 먹었을 때보다 혈당이 최대 20% 낮아진다, 또한 렌틸콩에는 포도당 흡수를 돕는 효소를 억제하는 성분과 혈당 저하에 효과적인 단쇄지방산 생성을 촉진하는 섬유질이 들어있어 혈당 조절에 좋다. ▷두유=두유에는 칼슘과 단백질이 동물성 우유 못지않게 많이 함유됐다. 비타민D까지 들어있는 두유를 고르면 동물성 우유가 가진 영양분을 똑같이 얻을 수 있다. 두유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배출하고 혈당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두유의 원재료인 대두는 여성호르몬 대체재 역할을 해,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다. 일반 우유 섭취가 어려운 유당 불내증 환자의 경우 우유를 두유로 대체·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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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자신만의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게스트로 출연한 안소희는 방부제 미모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잘 챙겨 먹는 편이다. 평소에 먹고 싶은 걸 다 먹긴 하지만, 아침 공복에 달걀을 꼭 챙겨 먹으려고 한다. 단백질 섭취가 굉장히 중요하다. 포만감도 유지되고”라고 밝혔다. 또 “원래도 속도가 느린 편이기는 한데, 더 천천히 먹으려고 하다 보니까 오래 먹게 된다”고 말했다. 평소 하는 운동으로는 필라테스를 꼽기도 했다. 안소희가 밝힌 동안 비결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달걀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B9)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천천히 씹기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은 소화에도 도움을 줘 식도염이나 궤양, 위염을 유발하는 것도 억제한다.◇필라테스안소희가 평소 한다고 밝힌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으로, 코어근육 강화‧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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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와인 안주로 유명하다. 맛 측면에서는 궁합이 좋지만, 간혹 이 조합이 몸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는 게 대표적이다.원인은 ‘티라민’이라는 성분이다. 티라민은 암모니아를 이루는 아민의 일종인데, 혈액 속 카테콜아민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카테콜아민은 체내 교감 신경을 흥분시켜 심장이 빨리 뛰게 하고, 혈압을 높인다. 티라민은 담배, 술, 카페인보다 좀 더 직접적으로 부정맥을 유발한다. 혈액 속에 티라민이 많아지면 평소보다 심장이 빨리 뛰는 부정맥 상태가 됐다가, 티라민이 분해돼 혈중 농도가 옅어지면 원래의 심장박동으로 되돌아온다. 티라민 고함량 식품을 한 번에 여러 개 먹으면 체내 티라민 수치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다. 와인과 치즈는 둘 다 티라민이 풍부하므로 같이 먹었다간 부정맥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푹 익어서 갈색으로 변한 바나나와 식초에 절인 장아찌에도 티라민이 많이 들었다.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특히 와인을 마실 때 치즈를 곁들이지 않는 게 좋다. 티라민 섭취가 과도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므로 두통도 심해질 수 있어서다.평소 복용하는 약물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조심해야 한다. 티라민은 소화성 궤양 치료제, 항결핵제, 우울증 치료에 사용하는 삼환계 약물과 만나면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급격한 혈압 상승, 안면 홍조, 두통 등이다.와인 안주로는 흔히 먹는 치즈보다 고기가 좋다. 와인은 알칼리성이고 육류는 산성이라 몸속 산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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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4개월 이전에 가당(加糖) 음료를 많이 섭취한 아이는 커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당 음료는 단맛을 내는 설탕 등의 첨가당이 들어간 음료를 통칭한다. ▲탄산음료 ▲과일 맛 음료 ▲스포츠음료 ▲설탕 섞인 커피 등이 이에 해당한다.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만용 교수와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 공동 연구팀은 가당 음료와 ADHD 사이에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8~2009년 출생한 아이 36만5236명의 국민건강보험·영유아건강검진 자료를 종합 분석했다. 연구팀은 생후 24개월 이전에 가당 음료를 하루 200mL 이상으로 많이 섭취한 그룹(2만5305명)과 200mL 미만으로 적게 섭취한 그룹(33만9931명)으로 나눠 평균 9년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한 그룹의 연간 ADHD 발생률은 1만명당 29.6명으로, 적게 섭취한 그룹의 23.8명보다 높았다. 연구팀은 2세 이전에 당분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섭취한 아이에게 ADHD가 생길 위험이 적게 섭취한 아이에 견줘 평균 17%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ADHD는 산만함, 주의력 결핍, 충동성, 과잉행동 등의 증상이 특징인 질환으로, 소아·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한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가당 음료가 혈당 변동성을 높이고 대사 체계에 혼란을 줘 정상적인 뇌 기능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연구 저자인 한만용 교수는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인한 혈당수치의 변동은 반응성 저혈당증을 유발하고, 중요한 발달 단계 시기에 신경 발달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벤조산나트륨 등의 방부제 성분은 뇌의 산화 스트레스 수치를 높이고, 이는 신경구조 손상과 주의력 행동 조절에 필수적인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을 방해해 ADHD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영유아기에는 가당 음료 섭취가 과도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 교수는 "아동기에 나타나는 ADHD는 기능과 발달의 다양한 측면을 방해해 학업, 사회, 경제적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신경 발달 과정이 임신 중에 시작돼 유아기 내내 계속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영유아는 가당 음료 섭취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나온 바 있다. 평균 나이 12세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연구에서는 가당 음료를 자주 섭취할수록 ADHD 발생 위험이 14% 더 높아지는 연관성을 보였다. 스페인의 연구에서도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한 6~16세 어린이의 ADHD 위험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3.5~3.9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대사연보(Annals of Nutrition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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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등과 가슴에 생긴 여드름이 신경 쓰일 때가 많다. 일명 ‘등드름’과 ‘가드름’이 여름철 패션에 방해되고는 하는데, 쉽게 없앨 수는 없을까?◇피지선 활발한 등, 어깨, 가슴에 자주 생겨몸에 나는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처럼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잘 생겨 주로 피지선 밀도가 높은 등이나 어깨, 가슴에 보인다. 이 부위들은 옷이나 머리카락, 액세서리가 자주 닿아 자극을 많이 받는 곳이다. 특히 가슴 여드름은 몸에 꽉 붙는 옷이나 브래지어가 피부를 자극해 생길 때가 많다. 이외에도 ▲화장품·헤어 제품 사용 ▲호르몬 ▲스트레스 ▲잦은 음주·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몸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모공의 막힘이 심할 수 있다. 치료도 쉽지 않아 염증을 부르는 화농성여드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고름을 생성하는 화농성 여드름은 심한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한다. 이런 신체 여드름을 내버려두면 고름이 조직을 파괴하고 흉터나 색소침착을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샤워할 때 잔여물 깨끗이 씻어내야등이나 가슴에 생기는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꼼꼼하게 씻는 게 가장 중요하다. 땀과 같은 노폐물과 바디클렌져 등이 제대로 안 씻겨나가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씻을 때는 약산성·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낸다. 또한 각질관리 용품으로 각질을 깨끗이 제거하고, 바디로션으로 몸의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게 좋다. 이때 오일류나 유분이 많은 바디로션은 피지를 과도하게 생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샤워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머리카락에 헤어 제품을 발랐다면 몸에 바로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헐렁한 옷 입고, 면 소재 침구류 사용하면 도움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도 신체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이나 셔츠, 목걸이 등으로 여드름을 가리면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어 삼가야 한다. 대신 헐렁한 옷과 땀을 잘 흡수하는 속옷을 입으면 도움이 된다. 옷을 자주 세탁하는 것도 중요하다. 잘 때는 피부 자극이 덜한 면 소재의 잠옷이나 침구류를 사용하면 섬유와의 마찰로 인한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한편, 여드름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등과 가슴의 여드름은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몸 여드름이 심하게 올라왔다면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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