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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41)이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 나도 비벼본다, 웃겨서 실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진서연은 샤워기 밑에서 수영복을 입고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머리를 뒤로 넘겼다. 특히 수영복을 입은 몸매가 눈길을 끈다. 과거 진서연은 "백미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아 지난 7년간 백미를 아예 먹지 않았다"며 "대신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백미는 정제 탄수화물로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진다. 백미를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한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따라서 정제 탄수화물 대신 오트밀을 먹어보자.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 중 하나다. 그래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될 수 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기도 한다. 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이다.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 오트밀은 오트를 쪄 얇게 눌러 펴서 말린 종류다. 퀵 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다만, 퀵 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스틸컷 오트밀 제품으로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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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식단이 지방간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변이를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테라젠헬스와 함께 지중해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이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를 가지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16% 낮아진다고 밝혔다.지방간은 지방이 간 무게 5%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인구 약 30%에서 발견된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건강하지 않은 서구화 식단의 증가와 관련 있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중증 간섬유화,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지중해 식단은 채소, 과일, 견과류, 곡물, 올리브유, 생선류의 높은 섭취와 낮은 포화지방 섭취가 특징이며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예방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식습관이다. 이러한 장점은 인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지중해 식단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에서는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지중해 식단을 얼만큼 실천하는지 묻는 설문지(K-MEDAS)를 활용했다. 설문은 올리브오일, 채소, 과일 섭취 횟수와 생선, 해산물 섭취 정도 등을 확인한다.먼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40세 이상 한국인 3만 3133명 데이터를 분석했다. 지중해 식단 실천 정도에 따라 지중해 식단 준수율이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구분했다.통계 분석 결과에서는 혈당 조절 효소 글루코키나제 활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GCKR의 유전자변이(rs780094) 중요성이 드러났다. 부모로부터 rs780094를 물려받은 유전자형 사람은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유병률이 약 12% 낮아졌다. 이들이 지중해 식단 섭취를 준수하면 유병률이 약 16%까지 낮아졌다. 지중해 식단 준수율이 낮은 그룹에서는 rs780094와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간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지원 교수는 “한국인 rs780094 유전자는 지중해 식단과 상호작용을 하며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의 위험을 조절할 수 있다”며 “특정 유전자가 식습관의 질병 예방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밝혔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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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시작하세요. 지금 제가 가진 모든 것들은 시작하지 않았다면 결코 갖지 못했을 것들입니다."한국 30∼40대 여성들의 큰 언니로 통하는 '빅씨스'의 말이다. 빅씨스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거주 중인 운동 유튜버(구독자 수 83만4000여 명). 본명은 서아름(47)이다. 최근 운동 에세이집 '느려도 좋아, 한 걸음이면 충분해(비타북스 肝)'를 발간, 홍보 차 내한한 그를 만났다.◇인생을 바꿔준 '하루 5분' 운동서씨는 '큰 언니'라는 의미의 '빅씨스(Big sister)'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2020년부터 운동 영상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운동은 인생을 바꿔주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도구인데, 그 사실을 많은 사람이 알고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조금만 유명세를 타면 콘텐츠의 정체성이 불분명해지는 여느 채널들과 달리, 빅씨스에는 ▲10분 홈트 ▲20분 홈트 ▲30분 홈트 ▲100일 프로그램 ▲초보 홈트 ▲덤벨 중량 루틴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동 영상들로 가득하다. 빅씨스를 큰 언니처럼 여기고 애청하는 이들은 "운동 영상인데 마음이 편안하기는 처음", "군더더기 없는 좋은 채널", "눈과 귀가 시원해지는 신기한 운동 영상"이라고 평가한다.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했던 서씨가 미국 뉴욕에서 아이 둘을 낳았는데 첫째가 감각 발달 장애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30대 후반, 챙겨야 할 일이 산더미 같아 늘 불안하고 쫓기는 마음이었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 아이들을 재우고 늦은 밤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딱 5분씩 매트를 깔고 운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운동은 좋아하지도 않고, 해본적도 없었지만 고된 육아와 바쁜 생활 탓에 망가진 마음과 체력을 예전처럼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5분 운동을 그렇게 1년간 하니, 변화가 찾아왔다. 가장 먼저 성취감이 느껴졌고, 그 덕에 마음에 여유가 생겼다. 서씨는 "단순히 다이어트 개념이 아니라, 더 많은 일을 해낼 능력과 어려운 문제를 쉽게 생각하고 해결하게 하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게 바로 운동"이라고 말했다.◇"느려도 좋아, 한 걸음이면 충분해"빅씨스 운동 영상은 '맨해튼 시티뷰의 넓은 통창'으로 유명하다. 미대를 졸업하고 패션 업계에 종사했던 경력 덕분인지, 영상의 색감·구도·배경 음악 등이 보는 이들의 감각을 기분 좋게 자극한다. 서씨는 "누구든 운동을 하면 긍정적인 마음이 생겨난다는 걸 영상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운동을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넓은 자연에서,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집안 창가에서 주로 촬영한다"고 말했다.신간에는 운동을 시작한 뒤 겪은 경험과 생각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친구나 언니 동생에게 고민을 상담해주는 듯한 간결한 글과,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따라 하기 좋은 홈트 동작들을 담았다. 서씨는 "처음부터 잘해야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산책하거나 매트를 깔고 앉아 몸을 쭉 늘이는 스트레칭부터 시작해보길 바란다"며 "하루 5분은 짧은 시간이지만, 이게 1년이 되고 10년이 되면 인생 전체를 바꿀 만 한 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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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30년 전 주인공을 하던 배우가 50대가 돼서도 청년 배역을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필자가 성형외과가 전문의가 됐던 20년 전에는 미용 수술과 시술의 대부분이 '변화' 를 통한 아름다움이었다면, 최근 트렌드는 젊은 시절의 외모를 지키거나 되돌리는 것을 아름다움의 목표로 하고 있다.◇확실하고 오래 가는 안티에이징 수술들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안티에이징 수술이란 젊은 시절 자연스러운 모습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다. 얼굴의 안티에이징 수술은 주로 거상수술과 눈수술이 있다. 거상 수술은 이마, 중안면, 하안면, 목거상 등으로 나뉘며, 이마거상은 이마 주름을 펴는 효과도 있지만 눈꺼풀 처짐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다.중안면은 앞광대와 팔자 부위를, 하안면과 목 거상은 턱라인·입주변 그리고 목처짐·주름을 해결한다. 거상 수술 때는 피부층은 적절히 당기고, 깊은 아래층 근육과 근막층, 심지어 제일 깊은 골막층을 더 확실히 당기고 연부조직을 재배치 해야 오랜 기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단순히 피부만 당기면 어색하고 금방 다시 처지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기를 권한다. 눈 수술은 단순히 처진 눈꺼풀을 잘라내는 상안검과 하안검 수술 이외에도 지방이나 조직을 재배치하고 피부를 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당겨주는 수술로 발전했다.◇빠른 회복이 장점, 간단한 안티에이징 시술들안티에이징 시술은 크게 주사 시술과, 레이저 시술, 실 등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로 나눌 수 있다.주사는 보톡스가 대표적이며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막는다. 필러는 말 그대로 FILL 즉, 채운다는 의미로, 의학적으로 만들어진 물질을 인체에 부족한 부분에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팔자주름을 채우거나 앞 광대나 볼 등에 통통한 볼륨감을 주기 위해 많이 사용된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얕은 층에 주입해 피부 재생과 회복을 도와 피부결과 톤에 좋은 치료이다. 두번째로 레이저 치료는 인체 조직 내에 특정 깊이에 에너지를 전달, 조직 내 불필요한 부분을 파괴하거나 재생 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피부 얕은 층의 색소를 없애거나 피부결을 좋게 한다. 깊은 근막층에 작용하면 조직 재생을 통한 리프팅 효과를 낸다.마지막으로 실을 이용한 리프팅 치료는 인체에 적합한 실을 얼굴에 넣어서 물리적으로 당겨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안티에이징 시술은 외부 상처가 없고 빠른 회복이 장점이다. 다만 효과 지속 기간은 수술 보다는 짧다.다양한 안티에이징 수술과 시술 중 본인에게 잘 맞는 치료법을 선택한다면 건강하고 효과적으로 세월의 흐름을 늦출 수 있다. 한국의 미용·성형 술기는 세계적이며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다.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쯤 안티에이징 수술·시술을 도전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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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식품 안전 사용 정보를 17일 제공했다.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할 때는 식재료 구매부터 꼼꼼하게 준비하고 보관, 조리방법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균성 식중독균은 32∼43℃의 온도에서 증식이 활발하다.◇육류·어패류는 가급적 나중에 구매여름철 야외활동을 위해 식재료는 상온식품을 시작으로 과일채소 등 농산물,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신선한 식품을 구매하고, 가공식품은 소비기한 등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여름철 차량 내부, 트렁크 등에 식재료를 오래 방치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서늘한 상태로 휴가지까지 운반해야 한다. 야외에서 식재료를 보관할 때는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가급적 많이 채우고 그늘진 곳에 두어야 하며 육류, 어패류는 조리 직전까지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식재료 보관 시 교차오염 주의해야육류, 가금류 등 생고기는 다른 식재료와 접촉하여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이중으로 포장하거나 별도의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이스박스가 하나만 있는 경우에는 채소·과일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은 위쪽에 육류 등은 아래쪽에 보관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칼·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하며, 야외에서 구분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채소→육류→어류 순서로 사용한다. 사용한 칼과 도마는 깨끗하게 세척하고 다른 식재료를 조리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육류, 어패류 등을 조리할 때는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조리(육류는 중심 온도 섭씨 75도, 어패류는 85도에서 1분 이상)한 후 섭취해야 하며, 음식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만큼 준비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이 가능한 경우가 아니라면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채소·과일 등을 계곡물에 담가 놓을 경우 미생물 오염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고, 반드시 수돗물로 세척하여 섭취해야 하며 식수는 생수 또는 끓인 물을 마셔야 한다.음식을 조리하기 전·후, 화장실 사용 후, 달갈·육류 등을 만진 다음에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누 등 손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손은 거품내기→깍지끼고 비비기→손바닥, 손등 문지르기→손가락 돌려닦기→손톱으로 문지르기→흐르는 물로 헹구기→물기닦기 순으로 씻으면 된다. 야외활동 시 손 씻기를 위한 물과 비누 사용이 어렵다면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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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과 입가엔 다양한 이유로 주름이 생긴다. 과도하게 생기면 말하려고 입을 움직일 때마다 여러 개의 주름이 나타나 보기 싫을 수 있다. 나이 들어도 입가가 매끈할 방법이 없을까?주름을 만드는 원인부터 알고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입 주변 주름인 팔자 주름은 노화로 인해 깊어진다. 나이 들면 피부와 지방을 지탱하는 유지 인대가 느슨해진다. 이에 피부가 탄력을 잃고 늘어지며 볼살이 아래로 처져 팔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수분 부족,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팔자 주름을 유발한다.입 양쪽 가장자리에 굵은 세로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입술 양옆의 살이 축 늘어져 보이는 것이 불독처럼 보인대서 ‘불독 주름’이라고도 하지만, 정식 이름은 ‘마리오네트 주름’이다. 이 역시 노화가 영향을 미친다. 노화로 볼살이 처지면 입가에 지방이 쌓이며 살이 접히기 때문이다. 평소에 입을 꾹 다무는 습관이 있어 입꼬리를 내리는 근육이 지나치게 강해져도 마리오네트 주름이 생길 수 있다.빨대나 담배를 입에 물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입술과 그 주변에 세로 주름이 짙어지게 할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편이다. 이에 흡연자들의 입술에 생긴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랫입술보다는 윗입술에 주름이 잘 생긴다. 비슷한 이유로 음식을 먹을 때 한 번에 입에 많이 넣고 씹는 것도 좋지 않다.입술도 피부라서, 관리하면 노화를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다. 자외선이 피부를 늙게 하니 입술과 그 주변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빨대는 입술에 과도하게 힘주어 물지 않고, 흡연은 그 자체로 노화를 부추기므로 될 수 있으면 금연한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A·C·E를 평소에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되, 입가 주변 피부가 베개에 눌리는 일이 없도록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자지 않는다.입가에 무의식적으로 힘주는 습관을 고치고, 중안면부 근육을 강화해 볼살이 처지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선, 입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고 치아가 약간 보이도록 입을 벌린다. 그다음엔 광대 근육에 있는 힘껏 힘을 줘서, 치아가 보이도록 입꼬리를 최대한 위로 당겨 올린다. 이 동작을 하루에 5회 이상 반복한다. 노화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광대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얼굴 피부 처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광대 근육이 단련돼 입꼬리가 자연스레 올라가며 인상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살며시 미소 짓는 연습을 해서 입꼬리 올림근을 강화하는 것도 좋다. 이미 생긴 주름은 없애는 게 쉽지 않다. 필요에 따라 보톡스, 필러 같은 시술을 통해 주름을 완화할 수 있지만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지, 부작용은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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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재영(47)이 군살 없는 몸매를 공개했다.지난 16일 진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비인지 땀인지 모르겠고 아 그냥 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재영은 몸매가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고 플랭크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가 눈에 띄었다. 한편, 진재영은 평소 필라테스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랭크, 코어 근육 단련에 도움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엉덩이와 배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또 허리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플랭크를 일주일에 3회, 총 4주간 했더니 만성요통으로 생기는 장애가 줄어들고 복근이 두꺼워졌다. 플랭크는 우선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 다만 플랭크를 할 때는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는 물론 디스크 파열 여부, 척추기립근 균형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라테스, 바른 자세 유지 효과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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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을 먹으러 식당에 가면 종종 톳나물 무침이 나온다. 오독오독한 식감이 싫어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톳은 여러모로 건강에 좋다.톳은 칼슘, 요오드, 철 등 무기염류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우선,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100g당 1293mg으로 풍부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칼륨이 부족한 사람, 혈압이 높아 나트륨 섭취량을 줄여야 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톳에는 스트레스를 낮추고 혈액 순환을 돕는 식이섬유인 후코이단이 풍부하기도 하다. 푸코잔틴이라는 성분도 들었다.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부분에 풍부하면서 비만 예방, 노화 억제, 혈당 조절 효과를 지녔다. 이 밖에도 철분이 많아 빈혈 환자가 먹기 좋으며, 칼로리가 낮은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톳이 입맛에 맞지 않다면 다른 해조류를 통해서도 혈액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미역이 대표적이다. 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을 배출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한다. 알긴산은 음식물 소화,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도 한다. 미역 말고 파래에도 풍부하다. 톳은 광택이 있으면서 굵기가 일정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손질할 땐 톳에 묻은 이물질을 흐르는 물에 털어낸 다음 찬물에 담가 20~30분 불린다. 톳을 더 신선하고 맛있게 먹고 싶다면 물에 식초를 약간 넣는 게 좋다. 해산물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앨 수 있다. 잘 불린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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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작은 습관만 개선해도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노화를 촉진해 기대수명을 단축시키는 생활습관을 알아두자.◇수분 부족체내에 물이 부족하면 혈액 속 나트륨, 노폐물 등의 농도가 짙어져 노화 과정이 가속화된다. 목이 마를 때 커피나 음료를 마시기보다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단,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가공식품 섭취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습관은 노화를 촉진한다. 가공식품은 맛을 높이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단순당과 트랜스지방, 소금 등이 많이 첨가된다. 과도한 단순당 및 포화지방, 나트륨 섭취는 세포의 노화 지표인 텔로미어 길이를 빠르게 단축시킨다. 매일 핫도그 하나를 섭취하는 것은 기대수명을 38분 줄인다는 미국 미시간대 연구 결과도 있다. 게다가 가공식품은 칼로리가 높아 과다 섭취 시 비만 위험을 높인다. 비만한 사람은 지방세포 노화 속도를 높인다.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에서 벗어나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좋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견과류와 통곡물, 과일, 콩류가 풍부한 식단으로 바꾸면 기대수명이 남성 10.9년 여성 10.4년 더 증가한다.◇수면 부족수면 부족은 세포 회복을 방해하고 호르몬 불균형을 야기해 노화를 부추긴다. 수면이 부족하면 체내 염증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신체 재생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저속노화를 위해서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고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형성해야 한다. 하루에 7~9시간 충분히 수면하는 게 중요하다. 매일 7~9시간을 잔 남성은 기대수명이 4.7년 늘어났으며 여성의 경우 2.4년이 늘어났다는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과도한 햇빛 노출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 자외선은 피부 DNA를 손상시켜 피부 주름을 만들고 기미‧주근깨를 생성한다. 자외선에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 저속노화를 위해서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는 게 좋다.◇음주·흡연알코올은 신체에 부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이다. 특히 일주일에 여섯 잔 이상 술을 마시는 과음은 소화기계 질환을 유발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주종과 관계없이 하루 세 잔 이상의 음주는 기대수명을 2년 줄인다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 결과가 있다.흡연은 각종 암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며 이외에도 심장마비, 뇌졸중,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주된 원인이다. 미국 질병 예방센터에 의하면, 금연 후 5~10년 뒤에는 암 발병 위험이 절반으로 감소하며 기대수명이 약 10년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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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세미(34)가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Q&A] 얼마 벌어요? 시술 뭐 받았어요? 멘탈 관리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세미는 피부 관리법 질문에 대해 “사실 타고남이 크다”며 “피부 관리법을 특별히 말하자면 실제로 이렇게 하고 있었는데 피부과 선생님이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바로 화장품 다이어트다”고 밝혔다. 이어 박세미는 “저도 화장품을 몇 겹으로 바른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2개 정도를 자주 발라주는 편이다”며 “그리고 무조건 선크림을 바른다”고 말했다. 앞서 박세미는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피부과는 아예 다니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세미의 피부 관리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과한 기초 화장품 사용, 피부 노화 유발실제로 기초 화장품을 과하게 바르면 오히려 독이 된다.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과 연구팀은 기초 화장품 2종(스킨, 로션)만 사용한 집단과 4종(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사용한 집단의 피부를 비교한 결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화장품을 많이 바르면 피부에 차마 흡수되지 못한 화장품이 표면에 남게 되는데, 이때 산소와 만나게 되면 과산화지질로 바뀌게 된다.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바를 경우, 화장품들 사이에 예기치 못한 화학반응 등이 일어나 피부 색소침착이나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자외선, 각질‧잔주름 원인일 수도선크림 바르기도 피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외선으로, 특히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선크림을 필수로 발라줘야 한다. 선크림을 바를 때는 최소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 외출 30분 전에 발라야 한다. 얼굴 중심 부분 외에도 턱선, 구레나룻, 귀, 목 등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발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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