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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전기 자극을 주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정신 질환을 치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 SF 소설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아니다. 실제로 이런 치료가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DTx)’의 형태로 임상 현장에서 시도되고 있다.◇우울증, ADHD 등 다양한 질환에 활용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디지털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개입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환자가 스스로 시행하기 어려운 재활 치료나 인지행동치료, 약물 관리 등을 소프트웨어 지도를 따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전자약은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를 지칭하기 위해 업계에서 사용하는 비공식적 용어다. 몸에 실질적 자극을 가한다는 것이 디지털의료기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현재 정신 건강 분야에서 쓰는 대표적 전자약으로는 ▲TMS(경두개자기자극술) ▲tDCS(경두기직류자극술) ▲VNS(미주신경자극술) 등을 꼽을 수 있다. TMS는 자기장을 이용해 약한 전기 신호를 줌으로써 뇌에서 문제가 생긴 부분의 활성도를 증진하는 원리다. tDCS는 자기장 대신 전극을 이용해 보다 약한 전기 자극을 줌으로써 뇌 기능을 조절한다. VNS는 TMS나 tDCS와 달리 뇌에 직접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이완과 관련된 말초 신경의 일종인 미주 신경을 자극한다. TMS와 tDCS는 머리에 착용하는 기기로, VNS는 귀에 착용하는 기기로 치료를 시행한다. 대한뇌자극학회 장진구 개원정보이사(연세포레스트 정신건강의학과 원장)는 “우울증, 강박증, 불면증, 공황장애 치료에 TMS·tDCS·VNS가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디지털치료기기 개발에 이용될 수 있으면서 다양한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에도 적용 가능한 비약물적 치료법으로는 '뉴로피드백'이 있다. 뉴로피드백은 환자의 뇌파를 측정해 시각적 또는 청각적 신호로 변환해 환자에게 알린 다음, 환자가 그 신호를 참고해 자신의 뇌파를 조절하도록 함으로써 신경망을 강화하는 뇌파 훈련 기법이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순범 교수는 “ADHD에는 TMS·tDCS·VNS보다 뉴로피드백이 쓰이는 편이다”고 했다.정신건강의학과 질환 중에서도 병태생리가 비교적 많이 알려진 질환들은 전자약 개발에 유리하다. 장진구 이사는 “강박장애, 틱, 중독, 우울증 등이 전자약 개발과 치료 적용이 용이한 질환”이라며 “이 질환들은 모두 수술적 치료의 효과가 이미 알려졌는데, 전자약을 통하면 뇌에서 문제를 일으킨 부분에 수술 없이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전도유망한 질환은 우울증이다. 홍순범 교수는 “약물치료만큼이나 우울증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진 인지 행동 치료나 상담 치료 같은 비약물적 치료를 디지털치료제로 구현할 수 있다”며 “또 뇌 안쪽보다는 바깥쪽이 자극하기 쉬운데, 우울증은 다른 질환들에 비해 뇌 전두엽 바깥쪽과 관련이 많다”고 말했다.◇먹는 약 대체 수단 아닌 ‘또 다른 선택지’될 것치료는 어떻게 이뤄질까. 장진구 이사는 “처음에는 10회 치료를 처방하고, 매일 혹은 일주일에 3회 정도 병·의원에 들러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 경과를 지켜본 다음, 이 치료가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지, 치료를 더 이어갈지 판단한다”고 말했다.체감 효과는 환자마다 다를 수 있지만, 분명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실제 주요우울장애 환자들에게 20~30회 TMS 치료를 시행했더니 40~50% 환자에게서 우울증 평가 점수가 기존보다 50% 이상 감소했으며, 25~30%가 관해에 도달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Therapeutic Advances in Psychopharmacology(정신약리학의 치료적 진보)’에 실린 적 있다.다만, 전자약이든 디지털치료제든 기존의 약물치료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장진구 이사는 “약의 효과가 없었거나, 부작용 또는 임신 등 다른 건강상의 이유로 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 약물치료 대신 전자약만 사용하기도 한다”면서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약물치료와 병행할 때 효과가 더 좋다”고 말했다.뉴로피드백 역시 아직 ADHD 환자에게 널리 쓰이는 일차적인 치료법은 아니다. ADHD 약의 효과가 크지 않았거나 부작용이 생겨서 약 복용을 이어가기 어려운 환자에게 시도해보는 정도의 단계다. 홍순범 교수는 “뉴로피드백 시행에 관한 표준 프로토콜이 아직은 없어서, 뇌파를 어떤 식으로 훈련할지나 어떠한 빈도로 시행할지는 의사마다 조금씩 다르다”며 “환자 자신의 몸 상태나 의료진 노하우에 따라 효과를 체감하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전자약과 디지털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있다. 홍순범 교수는 “임상 연구에서 효과가 증명돼 FDA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더라도, 의사와 환자가 효과를 체감하고 신뢰를 가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며 “효과에 대해 신뢰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크거나 비용이 과도하면 널리 쓰이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장진구 이사는 “뇌의 어느 부위를 공략할 것인지 그리고 한 번에 몇 분씩, 총 몇 회 치료를 이어갈 것인지 등 치료의 세부적인 전략을 환자마다 다르게 할 수 있다”며 “표준 치료 프로토콜이 생기더라도 임상에서 이를 활용하는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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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당 음료가 청소년 불안장애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본머스대 연구팀이 가당 음료 섭취와 정신건강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9건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료를 과다 섭취하는 것이 청소년 불안장애 발병 위험을 34%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당 음료로는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설탕이 든 주스, 과일 주스, 설탕이 들어간 차와 커피, 가당 우유 등이 지목됐다. 음료 섭취량이 많을수록 불안장애 위험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구를 이끈 클로이 케이시 박사는 "청소년 영양에 대한 공공 보건 정책은 대부분 비만과 2형 당뇨병 같은 신체적 결과에 초점을 맞춰 왔다"며 "이번 연구는 청소년들의 가당 음료 섭취와 불안장애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낸 것"이라고 했다. 다만, 연구팀은 청소년들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단 음료를 찾는 역인과성이 성립될 수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가당 음료 섭취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 8만7000명을 약 6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가당 음료를 일주일에 1~2잔 마실 경우 우울증 위험이 26%까지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호주 퀸즐랜드공대 연구팀 역시 한 주에 7잔 이상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최대 5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당분이 많은 탄산음료가 뇌 신경 시스템을 교란시켜 세로토닌 기능을 떨어뜨리고 코르티솔 과잉 분비를 유도해 우울과 불안 증상을 악화한다고 봤다. 이와 같이, 정신 건강과 음식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미국 소아과 전문의 다니엘 간지안 박사는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에 "설탕 섭취로 인한 혈당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은 초조함이나 불안감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과도한 설탕 섭취가 장내 미생물총을 변화시키고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장내 미생물은 장과 뇌 사이의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여러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하고, 스트레스나 우울 등 감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공인 영양사인 휘트니 린센마이어 박사는 ‘헬스라인’에 "가당 음료를 매일 마시거나, 이를 통해 수분을 보충해서는 안 된다"며 "향이 첨가된 탄산수, 허브차, 갓 자른 과일을 넣은 물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불안감이나 공포감으로 인한 두통, 심장 박동 증가, 호흡수 증가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면 불안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기는 신체·정신적 변화와 학업 부담으로 인해 불안장애와 같은 심리적 문제를 겪기 쉽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0~14세 청소년의 4.1%, 15~19세 청소년의 5.3%가 불안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불안장애 진단을 받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4년 불안장애로 진단받은 10~19세 환자는 4만1611명으로 전년 대비 8.7% 늘었다. 불안장애는 유전적 요소, 정신적 충격을 일으키는 사고나 재해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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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감량 후 화제가 됐던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1)가 운동 동작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랫배 삭제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제이제이는 “연휴 동안 쌓아놨던 복부, 특히 이렇게 갑자기 음식을 먹었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게 아랫배다”라며 “관리할 수 있는 운동 루틴을 소개한다”고 말했다.제이제이는 가장 먼저 호흡을 시행한 후 데드버그, 레그레이즈, 크런치, 플랭크 동작 등을 차례대로 수행했다. 운동을 마친 제이제이는 “이 운동을 포함해서 운동 후에 마무리 운동으로 복부 운동을 추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제이제이가 선보인 운동 동작 세 가지를 꼽아봤다.◇레그레이즈, 코어 강화에 도움레그레이즈는 복근 선명도와 코어 강화에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누운 자세에서 복부 힘으로 다리를 올렸다 내리면 된다.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때 두 다리는 곧게 펴야 하며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위험이 있어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플랭크, 허리 통증 예방 효과도플랭크는 맨몸으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코어 운동이다. 코어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코어 근육이 건강해야 몸의 균형이 단단히 잡히기 때문이다.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도 예방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중요한 점은 팔꿈치 각도는 90도로, 팔꿈치와 어깨는 일직선에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다.◇크런치, 상복부 근육 키울 수 있어크런치는 누운 뒤 발을 바닥에서 땐 채, 상체를 드는 동작이다. 하체나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상복부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동작이다. 매트를 깔고 누워 허리가 꺾이지 않게 배에 힘을 줘 매트에 붙여준다. 무릎은 90도로 들어준다. 어렵다면 무릎을 세워 누워도 된다. 이후 손에 깍지를 끼거나 가슴에 손을 올려 상체를 들어 올린다. 이때 목에 과하게 힘을 주거나 허리를 쓰지 않도록 상복부 근육을 느끼며 천천히 진행한다. 상체가 완전히 일어날 때 각도에서 반 정도까지 올라온다고 생각한다. 내려갈 때도 복압을 유지하며 천천히 내려간다. 상체가 바닥에 완전히 닿기 전에 올라와 동작을 반복한다. 손을 앞으로 쭉 뻗어 무릎을 찍고 내려온다고 생각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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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습관적으로 커피를 찾는 이들이 많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통해 비몽사몽한 정신을 깨우기 위해서다. 하지만 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준다. ◇빈 속 모닝커피, 혈당 조절 방해한다기상 직후에는 코르티솔 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있다. 코르티솔은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 이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인슐린 작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아드레날린이 간에서 글리코겐을 분해해 포도당을 혈액으로 방출시키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영양팀 허정연 임상영양사는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당뇨를 예방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카페인 자체가 인슐린 감수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혈당 변동성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공복 상태에는 위장관 내부의 위산 농도가 높다. 산성인 커피가 위 점막을 자극하고,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인 클로로겐산이 위산 분비를 더욱 촉진하면 위장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또 카페인은 하부식도괄약근 수축을 방해해 위산과 음식물 역류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분이기도 하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아메리카노 vs 카페라떼,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그래도 꼭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아메리카노보다는 카페라떼를 고르는 게 낫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희석해 만드는 반면, 카페라떼는 우유를 섞어 만든다. 우유에 들어있는 지방과 탄수화물, 단백질의 일종인 카제인은 산성이 강한 커피가 위벽에 바로 닿지 않도록 일종의 완충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이 성분이 위벽을 코팅하거나 직접적으로 보호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허정연 임상영양사는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과 단백질 등의 성분이 위를 자극해 오히려 위산 분비를 촉진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유당이 제거된 우유나 두유 또는 식물성 음료로 바꿔야 한다. 다만 식물성 음료는 우유나 두유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다. ◇공복 상태 피하고, 기상 1~2시간 후에 마셔야아메리카노든 카페라떼든, 커피는 완전한 공복 상태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에 완충 작용을 해줄 음식물이 있으면 위 점막 보호에 도움이 된다. 식사를 하기 어렵다면 견과류 한 줌, 요거트, 통곡물 크래커 등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함유된 식품을 먼저 섭취해야 한다. 또 기상 직후보다는 1~2시간 후, 코르티솔 수치가 비교적 낮아졌을 때 커피를 마셔야 혈당 변동성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커피는 하루 한 두 잔 이내로 섭취하고, 연하게 내려 마시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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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류마티스 면역학 교수가 식단 조절을 통해 관절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서레이라이브에는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미국 스탠퍼드대 류마티스 면역학 임상 부교수인 타미코 카츠모토 박사는 “관절염 진행 상태를 바꿀 방법이 없다는 것은 관절염에 대한 가장 큰 오해”라며 “식단이나 생활 습관 교정 등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소개했다. 카츠모토 박사가 소개한 식단의 핵심은 항염 효과가 있는 식물성 식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블루존(장수 지역) 식단을 참고하면 이해가 쉽다. 접시의 절반을 십자화과 채소 등 질 좋은 채소와 과일로 채우고, 4분의 1은 콩·렌틸콩 등 식물성 단백질, 나머지 4분의 1은 현미·귀리 등 비정제 곡물로 구성하면 된다. 여기에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을 추가하면 영양소 균형이 더 잘 맞는다. 미국 류마티스학회 역시 블루존 식단을 가장 효과적인 항염 식단으로 꼽는다.실제로 십자화과 채소와 통곡물, 생선 등으로 구성한 식단을 실천하면 체내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가 채소에는 설포라판,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C 같은 성분이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현미, 퀴노아, 파로 등 통곡물 역시 염증 완화 효과가 있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 미네랄 등을 풍부하게 함유했다. 생선은 십자화과 채소와 통곡물에 부족한 단백질 성분을 보충하고,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 매개 물질을 조절해 염증을 줄인다. 카츠모토 박사가 소개한 식단을 실천하면 관절염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다. 관절염은 뼈와 주변 조직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염증’이 핵심 기전이다. 노화하면서 연골이 마모돼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이 대표적이다.블루존 식단의 관절염 증상 개선 효과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리드 류마티스 및 재활센터 연구팀이 2023년 발표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다학제적 생활습관 프로그램’ 논문에 따르면, 통곡물 위주의 식물성 식단(지중해식 식단), 신체 활동 증가, 스트레스 감소 등의 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이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특히 식단의 효과가 가장 컸다. 연구 중간 시점인 8주차에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식단은 관절염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조절하는 하나의 보완책이다. 식단과 함께 약물 치료와 운동, 물리 치료 등을 병행해야 질환 치료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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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본셉’ 통해 D-판테놀 라인 강화토니모리가 서브 브랜드 ‘본셉’을 통해 고기능성 코스메틱 제품군을 확대한다. 레티놀·비타민C에 이어 최근 ‘D-판테놀(덱스판테놀)’을 주성분으로 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D-판테놀은 피부에 흡수되면 비타민 B5(판토텐산)로 전환돼 손상된 피부 장벽 회복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기존 판테놀 대비 흡수율과 효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본셉 D-판테놀 리페어샷 바디 괄사 세럼’과 ‘본셉 D-판테놀 동결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다. 각각 덱스판테놀 3%를 함유해 보습과 장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올해 레티놀, PDRN 등 고기능성 성분 트렌드에 발맞춰 D-판테놀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글로벌 앰배서더에 태현 발탁동국제약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태현을 선정했다.회사 측은 태현의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지향하는 ‘건강한 피부 자신감’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북미·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K-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공개된 비주얼 필름에서는 대표 제품 ‘마데카 크림’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닥터지, 외국인 대상 '스킨케어 클래스' 개최닥터지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클래스’를 연다. 행사는 2월 24일 명동, 27일 홍대에서 두 차례 진행된다.클래스는 ‘Build Your Skin Barrier–환절기 피부 장벽 관리법’을 주제로, 전문 피부 진단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분석과 제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닥터지의 대표 라인인 ‘레드 블레미쉬’, ‘블랙 스네일’ 라인을 중심으로 개인별 피부 고민에 따른 관리법을 제안한다.닥터지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외국인 고객은 누구나 뷰티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닥터지 베스트셀러 샘플 3종과 ‘블랙 스네일’ 라인 본품 1종이 증정된다.■사이노슈어 루트로닉, ‘IMCAS 파리 2026’서 신제품 공개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프랑스에서 열린 IMCAS 파리 2026에 참가해 비침습 프락셔널 레이저 ‘모자이크3D(MOSAIC 3D)’를 공식 론칭했다.모자이크3D는 유럽 CE MDR 인증을 획득한 차세대 장비로, 행사 기간 중 루마니아·스웨덴·이탈리아 등 다수 유럽 국가 의료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세르프(XERF), 더마브이(DERMA V), 피코슈어 프로(Picosure Pro) 등 주요 장비 라인업을 전시하고 학술 세션을 운영했다.또한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이번 IMCAS를 계기로 유럽·중동·남미 지역 주요 파트너와 올해 시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미팅에서는 신제품 출시 일정, 고객 지원 강화, 지역별 사업 확대 방향 등을 논의하며 향후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리쥬란코스메틱, 홍콩 왓슨스 다이아몬드상 수상파마리서치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2025 왓슨스 HWB 어워즈’에서 다이아몬드 상을 수상했다.해당 시상식은 소비자 투표와 판매 데이터, 브랜드 신뢰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리쥬란코스메틱은 수상을 계기로 홍콩 내 188개 왓슨스 매장에서 제품 진열을 확대하고 통합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아이소이, ‘브라이트닝 카밍 스팟 세럼’ 출시아이소이가 트러블 흔적과 요철 개선을 겨냥한 ‘브라이트닝 카밍 스팟 세럼’을 선보였다.고순도 마데카소사이드 1000ppm과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을 함유해 흔적 케어와 피부 진정을 동시에 노린 제품이다. 회사 측은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자극도 0.00%를 기록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분감이 풍부한 가벼운 제형으로,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케어 제품으로도 적합하다.아이소이의 이번 신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2/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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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이 조금 높다’는 말을 듣고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에 비해 질환 인식이 낮지만, 고지혈증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혈관질환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지혈증 관리 핵심은 ‘위험도에 맞춘 치료’고지혈증은 의학적으로 이상지질혈증이라 하며, 혈액 속 지방 성분의 균형이 깨진 상태를 말한다. 주로 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증가하거나, 반대로 혈관을 보호하는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경우를 포함한다. 이러한 변화는 혈관 벽에 지방이 쌓이게 만들어 동맥이 점점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갱년기 이후 여성은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폐경 이후에는 지방 분포 변화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이상지질혈증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호르몬 보충 요법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1차 치료로 권고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고지혈증 진단을 위한 검사를 진행할 때, 총콜레스테롤이 200mg/dL 미만이라면 적정, 200~239mg/dL은 경계, 240mg/dL 이상은 높은 수치로 분류된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이 바람직하며, 130mg/dL 이상부터는 관리가 필요하고 190mg/dL 이상이면 매우 높은 상태로 본다. 중성지방 역시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유지홍 교수는 “고지혈증 치료는 단순히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해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치료의 1차 목표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조절이며, 위험도가 높을수록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지혈증 약, 평생 복용해도 괜찮을까?고지혈증 예방과 치료의 기본은 생활습관 개선이다.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에너지를 섭취하고, 포화지방산 섭취량을 에너지 섭취량의 7% 이내로 줄이고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피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노력만으로 수 주 또는 수개월 내에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 상황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지혈증의 1차 치료제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은 스타틴이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일부에서는 장기간 복용에 대한 걱정을 하지만, 스타틴은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과와 안전성이 잘 검증된 약물이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소화불량이나 복통 등으로 약 4% 정도에서 나타나며, 간 독성이나 근육 독성은 드물게 발생한다.유지홍 교수는 “스타틴 복용 후 당뇨병 발생 위험이 소폭 증가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이는 주로 고령이거나 이미 당뇨병 전단계였던 사람, 고용량을 장기간 복용한 경우에 해당한다”라며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는 스타틴으로 얻는 예방 효과가 당뇨병 발생 위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임의로 약을 중단하기보다는 생활습관을 함께 개선하며 치료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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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잎 사이에 각종 재료를 쌓아 쪄내는 초간단 ‘배추찜’ 준비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나트륨 섭취량 조절을 위해 소금보다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으로 간을 해 먹는 게 좋은데요. 간장, 고추기름 활용해 감칠맛 높였습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배추찜(3인분)배추 사이사이에 샤부샤부용 소고기를 껴넣으면 단백질까지 한 번에 충전할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알차고 맛있는 배추수분 함량이 약 95%로 칼로리가 낮으며 조리법대로 열을 가해도 영양소 손실률이 낮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배추에 풍부한 비타민C는 열이나 소금에 의한 영양소 파괴율이 낮은데요. 비타민C는 체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아삭함 더하는 숙주숙주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이 요리의 맛을 더하는 채소입니다. 녹두에서 자란 나물로,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를 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혈관을 튼튼하게 만듭니다.열 가해도 끄떡없는 피망피망도 배추와 마찬가지로 열을 가해도 영양소가 잘 파괴되지 않는 채소인데요. 조직이 단단해 조리법대로 익혀도 비타민A, 비타민C 등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홍피망 100g에는 비타민A가 성인 하루 권장량의 절반, 비타민C가 성인 하루 권장량의 3배가 함유돼 있습니다. 비타민A는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로 당뇨병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눈 합병증 예방에 좋습니다. 비타민C는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 효과가 뛰어납니다.재료&레시피배추속대(배추 가운데 잎) 350g, 숙주 100g, 마늘 10g, 대파 10g, 홍피망 50g, 청피망 50g, 청양고추 5g※소스: 진간장 2큰 술, 굴소스 1큰 술, 알룰로스 1큰 술. 물 1/3컵, 식초 1/2컵, 고추기름 2큰 술<배추찜>1. 배추를 가지런히 담아 찜 솥에 15분 정도 찐다.2. 마늘, 대파, 홍피망, 청피망, 청양고추는 잘게 다진다.3. 그릇에 다진 채소와 소스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4. 찐 배추를 접시에 담고 소스를 뿌린다.5. 숙주를 데쳐서 곁들인다.<고추기름>고춧가루 1큰 술, 식용유 100mL, 대파 20g, 생강 10g1. 식용유를 냄비에 넣고 100℃ 정도에 데운다.2. 대파를 10cm로 길게 자르고 생강은 편으로 썬다.3. 데운 식용유에 2의 대파와 생강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은 뒤 고춧가루가 갈색이 될 때까지 끓인다.4. 면보에 기름을 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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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든 음식을 조금만 먹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등 카페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커피만 주의하지만,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음식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이스크림남녀노소가 즐겨먹는 간식인 아이스크림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다. 주재료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다르지만, 평균 82.9mg/kg 정도의 카페인이 포함돼있다. 특히 녹차 아이스크림의 카페인 함량이 높다. 녹차 아이스크림 100g당 카페인이 99.83mg 들어 있는데, 이는 100mL당 39.03mg의 카페인이 들어있는 시중 캔 커피보다도 세 배나 많은 양이다.◇초콜릿 초콜릿 과자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 초콜릿 과자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콩으로 만드는데, 카카오 콩에 카페인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한 봉지당 약 50~125mg 함유돼 있다. 껌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한국소비자원 분석 결과 껌 한 통에는 약 32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디카페인 음료카페인에 매우 예민한 사람은 디카페인 커피도 피하는 게 좋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의외로 카페인이 100mL당 2~4mg 정도 들어있다. 콜라에도 역시 카페인이 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라 100mL 기준 카페인 함량은 13.7mg이다. 꼭 탄산음료를 마셔야 한다면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사이다가 낫다.◇녹차·홍차·우롱차잠이 오지 않을 때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녹차와 홍차, 우롱차 등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mL 기준으로 녹차의 카페인 함량은 25~50mg, 홍차는 20~60mg, 우롱차는 20~60mg이다. 따라서 차를 마시고 싶다면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둥굴레차 ▲유자차 ▲오미자차 등을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진통제몇몇 의약품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다. 따라서 약을 먹기 전 성분표를 확인하는 게 좋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두통약 한 알에는 약 5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종합감기약 한 알에는 약 10~15mg의 카페인이 포함돼 있다.한편, 잠이 오지 않는다면 반대로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어보자. 대표적으로 ▲따뜻한 우유 ▲바나나 ▲아몬드 ▲체리 등이 있다. 우유에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원료 트립토판이 포함돼 있어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따뜻하게 데워먹으면 좋다. 바나나도 심신의 긴장을 풀어 줘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아몬드에도 멜라토닌과 근육을 이완시켜 편안한 상태의 숙면을 돕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체리 역시 멜라토닌이 풍부해 불면증 완화와 생체리듬 조절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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