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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 잘 빼는 전략… 아침에 ‘이것’ 꼭 해라

    살 잘 빼는 전략… 아침에 ‘이것’ 꼭 해라

    번거로워도 아침은 꼭 챙겨 먹어야 한다. 밤 내내 금식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식사하는 습관이 적정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학술지 ‘국제 행동 영양과 신체 활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Behavioral 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에 2024년 게재된 스페인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식사 시간은 체중 관리와 밀접한 영향이 있다. 연구팀은 40~65세 성인 7074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첫 식사를 하는 시간, 식사 횟수, 밤중에 음식을 먹지 않는 채로 보내는 시간, 체질량 지수(BMI), 수면 지속 시간과 품질 등에 관한 정보가 포함돼있었다.그 결과, 첫 끼를 먹는 시간이 늦을수록 BMI 수치가 높은 경향이 확인됐다. 반대로, 밤중에 음식을 먹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BMI 수치가 낮은 편이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을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아침을 먹는 것이 하루 중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충동적으로 간식을 먹는 빈도를 줄이는 반면, 아침을 거르는 경우 건강하지 않은 식품으로 식사하는 동시에 일일 총 열량 섭취량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아침을 거르는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될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아침을 점심과 저녁보다 많이 먹고, 밤에 음식을 먹지 않아야 살이 다시 찌지 않는다고 밝혀졌다.  늦은 저녁에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특히 체중 관리에 여러모로 도움된다. 잠을 충분히 잘 자지 못하면 간식을 통한 열량 섭취량과 하루 총 열량 섭취량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자기 3시간 전에 음식을 먹으면 밤에 자다가 깰 가능성이 40% 높아진다고도 알려졌다. 저녁을 일찍 먹고 쭉 금식하는 것이 체중과 지방량 감소에 도움된다는 연구도 있다. 밤에는 배고프더라도 참고, 대신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첫 끼니를 잘 챙겨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침을 통해 일일 섭취 열량의 20~25%를 섭취할 것이 권장된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6/05/01 11:03
  • “몸에 지방 안 쌓여”… 이민정, 라면에 ‘이것’ 잔뜩 넣던데?

    “몸에 지방 안 쌓여”… 이민정, 라면에 ‘이것’ 잔뜩 넣던데?

    배우 이민정(44)이 건강하게 라면을 먹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이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점심 식사를 준비하며 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민정은 “라면에 미역을 불려서 미역국에 넣듯이 추가한다”며 “약간 매운 미역국처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면을 좀 덜 먹고 미역을 많이 먹어라”라며 “라면도 먹고 싶고 건강도 챙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고 했다.이민정처럼 라면에 미역을 추가해 먹으면 라면을 비교적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미역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 기능 개선에 기여한다. 또한 미역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다음 날 얼굴이 붓는 현상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칼슘과 아이오딘도 풍부해 뼈 건강 유지와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미역은 알긴산 성분이 풍부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알긴산은 미역에 20~50%가량 함유된 천연 식이섬유로, 음식물의 위 배출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한다. 또한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해 인슐린 반응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관련 연구도 있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과체중·비만 성인 96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식전 알긴산 농축 음료를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알긴산 섭취군은 위약군보다 평균 1.78kg 더 많은 체중 감소를 보였으며, 체지방 역시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라면의 면은 정제된 탄수화물로 혈당을 빠르게 높이고 체지방 축적을 유도할 수 있어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민정처럼 면 섭취량을 줄이면 혈당 변동 폭을 완화할 수 있고, 인슐린 저항성 개선과 당뇨병 예방에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01 10:00
  • 최준희, 눈·코·윤곽 다음으로… ‘이 성형수술’ 고민 중이라는데?

    최준희, 눈·코·윤곽 다음으로… ‘이 성형수술’ 고민 중이라는데?

    45kg 감량에 성공한 뒤 체중을 유지 중인 인플루언서 최준희(23)가 가슴 수술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0kg일 때도 가슴 크기가 A75였다”며 “요즘 가슴 수술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네티즌이 지방 이식을 권유하자 그는 “지방 이식 피드백을 봤지만, 빼고 넣을 지방이 없다”고 했다. 최준희는 앞서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안면 윤곽술 등 여러 차례 성형 및 시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최준희가 고민 중인 유방확대술은 유방의 크기나 모양을 개선하기 위한 수술이다. 단순히 볼륨을 키우는 목적뿐 아니라 처진 가슴을 교정하거나 좌우 비대칭을 개선하는 목적도 있다. 선천적으로 가슴이 작은 경우, 임신·출산이나 체중 감소 이후 유방 볼륨이 줄어든 경우, 양쪽 유방 크기 차이가 큰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 방법은 크게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과 자가지방 이식으로 나뉜다. 보형물 삽입은 겨드랑이, 가슴 밑주름선, 유륜 주변 등을 절개해 진행하며 비교적 확실한 볼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가지방 이식은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불필요한 지방을 채취해 가슴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다만 최준희처럼 체지방이 적은 사람은 채취할 지방량이 부족해 자가지방 이식이 제한될 수 있다.다만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은 구형 구축이다. 구형 구축은 보형물 주위에 생기는 피막이 과도하게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서 가슴이 단단해지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현상을 말한다. 통증이 동반되거나 외관상 비대칭이 생길 수도 있다. 대한 성형외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구형 구축 발생률은 약 5~10% 수준으로 알려졌다.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나 초음파 치료를 시행하고, 필요시 캡슐 제거술이나 보형물 교체 수술을 진행한다.이 외에도 감염, 출혈, 통증, 감각 저하, 보형물 위치 변화, 파열이나 누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중력, 피부 탄력 저하, 연부조직 변화 등의 영향으로 윗가슴 볼륨이 꺼지거나 보형물 윤곽이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에 따라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충분한 상담이 중요하다. 개인의 체형, 피부 두께, 흉곽 구조, 원하는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보형물 종류와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수술 후라면 회복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수술 부위가 눌리거나 젖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특히 가슴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은 흉터를 벌어지게 하거나 회복을 늦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방암 자가검진을 매달 시행하고, 1~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유방암 전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만약 수술 후 한쪽 가슴만 심하게 붓거나 시간이 지나도 부종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 열감이나 분비물이 생긴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6/05/01 09:00
  • 집 떠나면 설사하는 사람, 꼭 보세요

    집 떠나면 설사하는 사람, 꼭 보세요

    여행지에서 배가 아프거나 설사를 하면 남은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 수 없다. 배탈로 인해 여행의 즐거움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위생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국 소화기내과 전문의 트리샤 파스리차 박사가 배탈과 설사를 예방하는 안전 수칙을 소개했다.◇붐비는 식당에서 현지인과 함께 식사하기여행객들이 겪는 소화기 문제는 대개 음식과 물을 통해 전파되는 세균 때문이다. 만든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음식이나 오래 보관한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날 가능성이 크다. 현지 생활 리듬에 맞춰, 다른 사람들이 식사를 할 때 함께 식사하면 오래 방치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줄어든다. 식당은 되도록 손님이 많고 붐비는 곳을 고른다. 주방 회전율이 빨라 식재료나 음식이 신선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음식 피하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은 섭씨 4~60도에서 활발하게 증식한다. 음식에서 김이 날 정도가 돼야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온도로 볼 수 있다. 파스리차 박사는 음식이 미지근하게 제공될 경우, 충분히 가열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뷔페 음식은 온도와 시간에 관계없이 상온에 노출돼 있고, 수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므로 먹지 않는 게 좋다.◇수돗물 마시지 않기설사를 한다면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 다만 아무 물이나 마셔선 안 된다. 수돗물을 마시는 것은 피하고, 직접 뜯은 생수만 마시는 게 좋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수질을 알 수 없는 지역이나 깨끗한 물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는 얼음 섭취를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얼음은 수돗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수돗물 오염이 유려되는 지역에서는 양치도 생수로 하는 것이 좋다.◇직접 껍질을 벗긴 농산물만 먹기야시장이나 노점상에서는 껍질을 벗겨 잘라둔 과일이나 채소를 파는 경우가 많다. 껍질을 미리 벗겨둔 농산물은 손질 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 과일이나 채소는 직접 껍질을 벗겨, 생수나 소독된 물로 씻어서 먹는 것이 안전하다. 생과일이나 생채소로 만든 양념과 소스도 섭취를 자제한다. ◇테이블에 놓인 소스 먹지 않기파스리차 박사는 “길거리 음식을 먹을 때 상온에 보관된 소스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고 했다. 국제 학술지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식당 테이블에 놓인 소스의 미생물 오염 수준을 조사한 결과, 과달라하라에서는 71개 중 47개에서, 휴스턴에서는 25개 중 10개의 소스통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는 논문이 실린 바 있다.◇깨끗하게 손 씻기여행지에서는 손을 자주 씻어야 질병 감염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식사 전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을 사용해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알코올 함량이 60% 이상인 손 소독제를 사용한다.◇‘이 증상’ 나타났다면 병원 찾아야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배탈은 6~24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기생충으로 인한 장 질환은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1~3주가 걸릴 수 있다. 세균 감염이라면 2~3일 안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기생충 감염의 경우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증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대변에서 피가 비치거나 열이 나는 경우, 약을 복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묽은 변을 세 번 이상 본다면 진료를 받는 게 좋다. 
    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5/01 06:00
  • “35년째 50kg 유지” 김정난… 최근 3kg 더 뺀 ‘비결’은?

    “35년째 50kg 유지” 김정난… 최근 3kg 더 뺀 ‘비결’은?

    배우 김정난(54)이 30년 넘게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9일 김정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35년 동안 50kg 유지한 절대 살 안 찌는 습관’이라는 제목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정난은 최근 차기작 촬영을 앞두고 약 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관리해도 중력을 이길 수는 없다”며 “중요한 건 꾸준함과 수면”이라고 말했다.또 김정난은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도 소개했다. 가장 먼저 힙 어브덕션 동작을 수행한 김정난은 “스쿼트보다 강력한 힙업 운동”이라며 “고관절을 열어준다는 느낌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운동으로는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간단한 동작을 수행했다. 그는 “가장 좋은 운동이다”라며 “종아리와 발목 근력 강화뿐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김정난이 선보인 운동 동작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힙 어브덕션=힙 어브덕션은 인 아웃타이 듀얼 머신을 활용하는 동작이다. 인 아웃타이 듀얼 머신을 바깥쪽으로 벌렸다가 다시 안쪽으로 모으면서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에 자극을 주는 방식이다. 바깥쪽으로 벌릴 땐 숙여도 되고 기대도 되지만 몸을 앞뒤로 움직이는 반동은 피해야 한다. 잠시 버텼다가 다시 안쪽으로 모으면서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면 된다. 나이가 들면 허벅지 안쪽에 근육이 빠져 오다리가 되기 쉽다. 힙 어브덕션은 허벅지 안쪽 근육 감소를 방지해줄 수 있는 운동이다.▶발뒤꿈치 들어 올리기=발끝으로 섰다가 바닥에 붙이는 까치발 들기 동작을 반복하면 발목 안정성, 균형감각, 종아리 근력을 기를 수 있다. 혈액순환을 개선해 넘어짐이나 발목 염좌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한쪽 다리씩 번갈아 하거나 아령을 들면 난이도가 올라간다.한편, 수면 역시 다이어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잠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에서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려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부추긴다. 7~8시간은 수면을 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5/01 03:30
  • “휠체어 타기 직전”… 이유비 트레이너 밝힌 ‘뼈말라’ 극복 방법

    “휠체어 타기 직전”… 이유비 트레이너 밝힌 ‘뼈말라’ 극복 방법

    배우 이유비(35)가 하체 운동으로 달라진 몸 상태를 공개했다.지난 30일, 이유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운완! 참치 비빔밥 먹고 하체 운동, 멀고도 험한 뼈말라 탈출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유비는 “원래 다리가 정말 말랐었다”며 “운동을 시작한 뒤 훨씬 튼튼해졌다”고 했다. 이유비 전담 트레이너 역시 “예전에는 유비 님이 거의 휠체어 타기 직전에 몸 상태였다”며 “운동을 시작한 뒤 건강해지고 근력도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영상에서 이유비는 하체 근력 강화를 위해 헬스장에서 레그 프레스, 레그 컬, 힙 어브덕션 등 다양한 운동을 소화했다.이유비가 실시한 레그 프레스는 기계에 앉아 발판을 밀어내며 무게를 드는 운동이다.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둔근, 종아리 등 하체 전반을 고르게 자극할 수 있다. 머신을 이용해 무게와 자세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도 시도하기 좋다. 운동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발판에 올리고, 허리가 좌석에서 뜨지 않도록 등을 밀착해야 한다. 무릎은 발끝 방향과 일직선을 유지하고, 다리를 뻗어 발판을 밀어내면 된다. 이유비는 “무릎이 모이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부상 방지를 위한 정확한 자세를 강조했다.또 레그 컬은 허벅지 뒤쪽 근육인 햄스트링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햄스트링은 걷기·달리기·점프 등 대부분의 움직임에 관여하며 무릎과 고관절 안정성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력이 부족하면 무릎 통증이나 허벅지 뒤 근육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레그 컬은 머신에 엎드려 무릎을 패드 끝에 맞추고, 발목 패드는 아킬레스건 위쪽에 고정한다. 이후 허벅지 뒤쪽에 힘을 주며 무릎을 굽혀 패드를 몸쪽으로 끌어올렸다가 천천히 내리면 된다. 이때 무릎을 완전히 펴지 않고 상체가 들리지 않도록 고정해야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피트니스김경림 기자 2026/05/01 01:30
  • 비행기에서 웬만하면 안 먹는 게 좋은 ‘이것’

    비행기에서 웬만하면 안 먹는 게 좋은 ‘이것’

    비행기를 타면 평소 즐기던 음식과 음료도 몸에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 낮은 기압과 건조한 공기, 제한된 활동량 등 기내의 특수한 환경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외신 ‘더헬시(Thehealthy)’에 따르면 우선 알코올과 카페인을 주의해야 한다. 술과 커피는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더 빠르게 빼앗는다. 특히 장시간 비행에서는 탈수가 혈전 위험까지 높일 수 있어 더욱 신중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좁은 비행기 안에서 4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은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이는데, 음주로 인한 탈수가 특히 이 위험을 더욱 높인다. 또한 카페인은 불안감이나 심박 수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 난기류 상황에서는 심리적으로 악영향을 준다.  소화와 관련된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콩, 렌틸콩, 탄산음료처럼 가스를 생성하는 음식은 기내 압력 변화로 복부 팽만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항공우주 의학협회에 따르면 기내 압력 변화로 장내 가스가 최대 25%까지 팽창할 수 있다.알레르기와 호흡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견과류는 승객 중 일부에게는 심각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건과일에 포함된 설파이트는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살라미와 같은 고히스타민 식품은 비염이나 코막힘을 악화시켜 이착륙 시 불편을 유발한다. 나트륨이 높은 음식도 주의 대상이다. 기내식 메뉴 중 짠 음식은 혈압을 높이고, 저산소 환경에서 심장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기내에서는 신선한 과일이나 요거트처럼 가볍고 수분이 많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몸에 상대적으로 부담을 덜 준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01 01:00
  • 데오도란트로 안 잡히는 찝찝함… ‘뽀송한’ 겨드랑이 만드는 법은?

    데오도란트로 안 잡히는 찝찝함… ‘뽀송한’ 겨드랑이 만드는 법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겨드랑이에 땀이 나기 시작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데오도란트를 꾸준히 사용해도 냄새가 계속 신경 쓰인다면, 생활습관부터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겨드랑이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제모가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 털은 땀을 머금고 공기 순환을 방해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털을 제거하면 땀이 났을 때 닦아내기 수월하고, 세균 증식도 줄어들어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된다. 면도를 통해 관리할 수도 있지만, 레이저 제모가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겨드랑이에는 땀을 분비하는 아포크린샘이 모낭 주변에 위치하는데, 레이저 제모 시 모낭이 파괴되면서 인접한 아포크린샘 일부에도 영향을 미쳐 땀 분비가 줄어들 수 있다.옷차림도 중요하다. 몸에 밀착되는 의류는 열기를 가둬 땀이 쉽게 마르지 않게 만든다. 이로 인해 세균 활동이 활발해지면 냄새도 더 강해질 수 있다. 땀을 잘 흡수하고 건조가 빠른 면이나 리넨 같은 천연 소재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식습관 역시 영향을 준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땀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에 관여할 수 있고, 체취를 강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삼겹살이나 치즈, 버터처럼 지방이 많은 식품은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세안 방법을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다. 겨드랑이에서 분비되는 땀에는 소량의 지방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여기에 피지선에서 나온 기름 성분이 더해지면 이를 먹고 자라는 세균이 활발해질 수 있다. 클렌징 오일을 활용하면 이러한 지방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 결과 땀 냄새도 완화될 수 있다.
    뷰티유예진 기자2026/05/01 00:01
  • “저녁 메뉴로 최악”… 수면 망치는 6가지 음식

    “저녁 메뉴로 최악”… 수면 망치는 6가지 음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3년 기준 130만 명에 달했다. 이처럼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잠들기 전 무엇을 먹느냐'가 수면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저녁 식습관이 숙면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한다.미국의 공인 영양사 질리안 쿠발라는 최근 건강 매체 '헬스'를 통해 취침 전 피해야 할 음식 6가지를 소개하며 "특정 음식은 잠드는 과정뿐 아니라 수면의 깊이와 지속 시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음료=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과 음료는 대표적인 수면 방해 요인이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각성을 높이고, 졸음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차단한다. 이로 인해 잠들기까지 시간이 길어지고 자는 동안에도 쉽게 깨는 등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커피뿐 아니라 에너지 음료, 말차 디저트, 다크 초콜릿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특히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첨가당 함량이 높은 음식·음료=당분이 많은 음식 역시 숙면에 좋지 않다. 탄산음료나 과자, 사탕처럼 첨가당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린 뒤 다시 급격히 떨어뜨리면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 분비를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불안감, 심장 두근거림, 허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잠들기 직전에는 졸음을 느끼게 할 수 있지만, 이후 혈당이 떨어지면서 밤중에 깨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정제 탄수화물=흰 빵이나 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음식도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빠르게 변화시켜 밤에 뒤척이거나 깊은 잠을 방해할 수 있다. 실제로 '영양학 프론티어'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정제 탄수화물과 당 섭취가 많은 식단을 따르는 사람일수록 수면의 질이 나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매운 음식=매운 음식도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위산 역류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누운 상태에서는 자극이 식도로 올라와 불편감을 유발해 잠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고추 등 매운 음식은 체온을 높이는 작용이 있어, 잠들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 수 있다.▶초가공식품=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 같은 초가공식품 역시 수면의 질과 관련이 있다. '영양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사람일수록 이런 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가공식품은 정제 탄수화물과 당,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어 수면 장애와 짧은 수면 시간과 연관된다. 특히 기름진 음식은 소화를 늦추기 때문에 밤에 메스꺼움이나 불편감을 유발해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알코올=술 역시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알코올은 처음에는 졸음을 유도해 잠들기 쉽게 만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수면 주기를 깨뜨려 자주 깨게 하고 다시 잠들기 어렵게 만든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에 따르면 음주량이 많을수록 전체 수면 시간이 짧아지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며, 불면증과 같은 수면 장애 위험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 사람의 상당수가 불면증 등 수면 문제를 겪는 것으로 보고된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4/30 23:30
  • 요즘 여행 트렌드… 낯선 도시에서 러닝 즐긴다

    요즘 여행 트렌드… 낯선 도시에서 러닝 즐긴다

    해변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대신, 운동화를 신고 낯선 도시를 달리는 ‘런케이션(Runcation)’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최근 러닝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달리기(Running)와 휴가(Vacation)를 결합한 ‘런케이션’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야외 활동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관광을 넘어 달리기를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구성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운동 기록 플랫폼 스트라바(Strava)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러닝 클럽 참여는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워크아웃 홀리데이’ 검색량도 50% 이상 늘었다.런케이션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하나는 도쿄·런던·뉴욕 등 주요 마라톤 대회 참가를 중심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레이스형’, 다른 하나는 달리기를 통해 도시와 자연을 탐험하는 ‘탐험형’이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관련 업계도 변하고 있다. 일부 호텔은 러닝 코스를 안내하는 ‘러닝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달리기와 회복 프로그램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국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러닝과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이 새로운 여행 형태로 주목받으며, ‘런트립’ 관련 SNS 언급량 또한 최근 4년 사이 598% 폭증했다. 해외 마라톤 참가나 코칭 프로그램을 포함한 상품도 늘고 있다.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행객이 선호하는 해외 마라톤 여행지로는 도쿄, 시드니, 뉴욕, 타이베이, 아테네가, 국내에서는 서울, 경주, 대구 등이 인기 지역으로 나타났다.런케이션의 매력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경험’에 있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고 기분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데, 여기에 낯선 환경이 더해지면 효과가 더욱 커진다. 새로운 장소에서 길을 탐색하며 달리는 과정이 뇌의 공간 인지 기능을 자극해 집중력과 활력을 높이기 때문이다.실제로 미국 마이애미대와 뉴욕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같은 경로가 아닌 새로운 장소를 경험한 날일수록 긍정적인 감정이 더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결합되면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 분비가 촉진돼 인지 기능 유지와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러닝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경험’으로 확장하는 흐름도 뚜렷하다. 여행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코치 엘리자베스 아놀드는 뉴욕포스트(New York Post)와의 인터뷰에서 “달리기는 꼭 빠르게 할 필요가 없다”며 “속도를 내려놓고 주변을 느끼며 달릴 때 여행과 자기 자신에 더 깊이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참가자들이 런케이션을 통해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다시 연결되는 경험을 한다”고 했다.이처럼 런케이션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건강과 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행 중에도 일상의 리듬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려는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한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30 23:00
  • ‘114kg 감량’ 49세 女,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뭘까?

    ‘114kg 감량’ 49세 女, ‘이것’ 끊고 다이어트 성공… 뭘까?

    114kg을 감량하며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웨스턴슈퍼메어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 미아 로즈(49)는 14년간 주말마다 이어진 폭음과 마약 중독으로 체중이 168kg까지 늘었다. 미아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내내 손에 잡히는 건 뭐든 마셨다”며 “매일 마신 것은 아니지만 한 번 마시면 폭음하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서적 위안을 얻기 위해 패스트푸드 같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에 의존했다”며 “하루 종일 짜고 단 음식만 먹었다”고 했다.미아는 체중이 늘면서 건강도 급격히 악화했다. 그는 “5분만 서 있어도 발목이 풍선처럼 부어올랐다”며 “샤워할 때는 의자에 의지해야 했고, 계단도 기어서 올라갈 정도”라고 말했다. 이후 2021년, 5분 걷는 것조차 힘들어 전동 스쿠터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미아는 정크푸드, 술, 코카인을 모두 끊고 닭고기와 채소 중심의 식단을 유지했다. 운동용 밴드도 10분간 사용하고, 침대에 앉아 뒤로 눕고 다시 일어나는 동작으로 기초 체력을 길렀다. 이후에는 유튜브 운동 영상을 따라 하며 운동량을 점차 늘렸다. 미아는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씩 하면서 3년 반 동안 70kg을 감량했지만, 정체기가 찾아왔다. 이 고비는 비만 치료 주사 ‘마운자로’를 맞으면서 극복했고, 운동과 건강 식단을 병행해 추가로 44kg을 더 감량했다. 미아는 현재 54kg의 체중을 유지하며 “유산소 운동 대신 필라테스와 근력 운동 위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미아처럼 주말마다 폭식과 폭음을 반복하면 살찌기 쉽다. 술은 그 자체로도 열량이 높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생맥주 1잔(475mL)은 약 176kcal, 보드카 1잔(50mL)은 약 120kcal다. 식욕 조절에도 악영향을 준다. 알코올은 식욕억제 중추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을 자제하지 못하고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될 위험이 있다.정크푸드 중심의 식습관도 문제다. 정크푸드는 대체로 열량은 높지만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과 체중 증가를 유발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당뇨병 위험도 커진다.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술과 정크푸드 섭취를 줄이고, 미아처럼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이 도움 된다. 운동도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다. 다이어트 초반에는 가벼운 걷기만으로도 충분한 에너지 소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아처럼 하루에 30분 정도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 2026/04/30 22:00
  • 단백질 아니다… 근육 키우려면 ‘이 영양소’ 꼭 챙겨야

    단백질 아니다… 근육 키우려면 ‘이 영양소’ 꼭 챙겨야

    오메가-3 지방산이 근력 운동 효과를 높인다는 분석이 나왔다.오메가-3는 주로 생선, 해산물, 견과류 및 씨앗류 등 식물성 기름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이다. 오메가-3는 에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 등으로 구성되는데 세포 구조와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활성화합물이다.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영양생리학 저스틴 로버츠 박사는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오메가-3는 잘 알려진 심장 건강 보호 효과 외에도 일상적인 운동 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저항 운동이나 크로스핏 등 고강도 훈련에 좋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을 하면 근섬유가 미세하게 손상되는데 신체가 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따라온다.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을 반복하거나 자신의 능력 이상 고강도로 운동한 경우, 염증 반응이 과도해져 운동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이때 오메가-3를 보충하면 운동으로 인한 신체 염증 반응을 조절해 근섬유 회복을 촉진한다는 설명이다. EPA는 운동 후 근육으로의 혈류 개선을 돕고 근육 단백질 합성을 활성화시키며 DHA는 운동 중 근육이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신경 신호를 보조한다. 실제로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오메가-3를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량이 더 많이 증가했다는 미국 베일러대 연구 결과가 있다. 로버츠 박사는 “오메가-3는 운동 후 회복과 신체 적응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오메가-3를 챙겨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근육 세포막의 DHA 수치가 더 높게 측정된다”고 말했다.근육 성장과 근력 향상을 위해서는 하루에 EPA 1.8g, DHA 1.5g 정도를 섭취하는 게 좋다. 이는 연어, 정어리 등 기름진 생선 200~400g에 함유된 양이다. 오메가-3는 천연식품을 통해 보충하는 게 바람직하다. 건강한 오메가-3 섭취를 위해서는 기름진 생선, 해산물, 치아씨드나 아마씨 등 동물성·식물성 식품을 고루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귀리, 콩류 등 저혈당지수 탄수화물을 곁들이면 혈당을 천천히 올려 신체가 오메가-3 지방산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만든다. 천연식품으로 필요량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오메가-3 보충제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EPA·DHA를 합쳐 하루 5g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치의 등 전문가와 상담 후 보충을 시작해야 한다. 
    피트니스최지우 기자2026/04/30 21:00
  • “우리도 회로는 안 먹어”… 노량진 상인들 손사래 친 ‘이 해산물’

    “우리도 회로는 안 먹어”… 노량진 상인들 손사래 친 ‘이 해산물’

    수도권 최대 수산물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도 꺼리는 해산물이 있을까. 지난 27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들의 경험을 들어보고,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박재석 소화기병원장과 함께 해산물 섭취 시 주의사항을 정리했다.◇노량진 상인 “생굴 안 먹어”… 컨디션 따라 탈 잘 나기도강남상회 상인은 굴을 꼽았다. 그는 “굴을 생으로 먹은 10명 중 3명은 장염에 걸린다”며 “회로는 먹지도, 팔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컨디션이 안 좋거나 장이 약하면 더 잘 걸린다”며 “굴은 회로 먹기보다 전이나 찜 등으로 익혀 먹어야 한다”고 했다. 실제 해산물 섭취 후 복통이나 장염은 개인 컨디션에 영향을 받는다. 박재석 소화기병원장은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위장 기능이 저하되면 위산 분비와 장 점막의 방어 기능이 약해져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며 “이 경우 평소에는 문제가 없던 음식도 복통·설사·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날것으로 먹는 회, 굴, 조개류는 세균성 장염이나 비브리오균, 노로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여름철 굴·조개 등 패류 조심다가오는 여름철 상인들이 공통적으로 주의하라고 꼽은 것은 ‘조개류’와 ‘날 것’이다. 40년 경력의 부부전복 상인은 “여름에는 조개류만 조심하면 된다”고 했고, 대복수산 상인도 “여름에는 날로 먹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며 “석화를 생으로 먹으면 배탈이나 노로바이러스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빠르게 증식한다. 특히 패류는 바닷물을 여과하며 먹이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노로바이러스, 비브리오균, 장염비브리오 등이 축적되기 쉽다. 박재석 소화기병원장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발열, 오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어린이와 고령층에서는 탈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충분히 익혀 먹으면 위험은 크게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중심부까지 섭씨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는 것이 권장되며, 특히 여름철에는 생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소라·조개 속 ‘독소’ 주의세아수산 상인은 소라와 조개류의 ‘독소’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라 내장이나 조개 끝 검은 부분에 있는 독소는 제거해야 한다”며 “먹으면 술 마신 것처럼 알딸딸하고 어지럽거나 탈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고둥류 침샘에는 테트라민이라는 신경독소가 존재해 충분히 제거하지 않으면 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일시적 시야 흐림과 신경계 증상까지 생길 수 있다. 박재석 소화기병원장은 “패류독소는 적조 발생 시 조개류에 축적되며, 마비성 패류독소의 경우 입 주변 저림, 근육 마비, 호흡곤란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패류나 비전문적으로 손질된 해산물은 피해야 한다”고 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4/30 19:30
  • 슬기, “엉덩이 빵빵해졌다”… ‘이것’ 한 덕분이라는데?

    슬기, “엉덩이 빵빵해졌다”… ‘이것’ 한 덕분이라는데?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32)가 소유의 힙업 루틴에 도전했다.지난 24일 슬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유에게 1대1 힙업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소유는 고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골반과 엉덩이 라인을 잡아주는 다양한 운동을 지도했다. 슬기는 운동을 하며 “뜨끈뜨끈하고 빵빵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운동이 끝난 뒤 소유는 “비포 애프터가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슬기가 이날 배운 주요 동작은 힙업 브릿지, 클램쉘, 레그프레스, 힙 어덕션이다. 각각의 동작을 살펴보자.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30 19:00
  • 농구 선수들 팔에 차는 슬리브… 경기력 좌우하는 ‘숨은 무기’

    농구 선수들 팔에 차는 슬리브… 경기력 좌우하는 ‘숨은 무기’

    농구 코트 위 선수들의 팔과 다리를 감싸는 팽팽한 ‘슬리브’. 패션 아이템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프로 선수부터 동호인까지 폭넓게 사용하는 기능성 장비다. 격렬한 몸싸움과 끊임없는 도약이 반복되는 농구에서 슬리브는 어떤 원리로 경기력을 뒷받침할까.슬리브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은 신체 보호다. 농구는 넘어지거나 상대와 충돌하는 상황이 잦은 종목이다. 슬리브는 피부와 코트 바닥 사이의 직접적인 마찰을 줄여 찰과상을 예방한다. 특히 충격 흡수 패드가 내장된 제품은 리바운드나 돌파 과정에서 발생하는 타박상 위험을 크게 낮춘다.또한 슬리브는 근육을 적절히 압박해 점프 후 착지나 급정거를 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진동을 줄이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는 동작의 정확도를 높이고 피로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적절한 압박은 혈류 속도를 높여 근육에 산소를 더 빠르게 공급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의 축적을 늦추는 효과도 있다.감각적 이점도 있다. 슬리브가 피부를 일정하게 압박하면 고유 수용성 감각이 향상돼 신체의 위치와 움직임을 더 정확하게 인지하도록 돕는다. 고유 수용성 감각은 시각 없이도 자신의 몸 위치, 자세, 평형, 움직임을 인지하는 능력이다. 이는 드리블과 슈팅 같은 정교한 동작 수행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운동 훈련 저널(Journal of Athletic Training)’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슬리브 착용은 근육 피로 상태에서 관절 위치 감각 오차를 유의미하게 줄여 신체 인지 정확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 2026/04/30 17:54
  • 배에 ‘이 증상’ 나타났다면, 당신은 이미 가속 노화 중

    배에 ‘이 증상’ 나타났다면, 당신은 이미 가속 노화 중

    같은 나이라도 유난히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이는 사람마다 노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노화 속도는 유전자, 수면, 식단, 운동, 병력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생활 습관을 교정하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면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 미국 내분비학자이자 장수 전문가 플로렌스 코미테 박사가 생활 습관 변화가 필요한 ‘조기 노화’의 신호들을 소개했다. ◇복부 지방 증가중년이 되면 호르몬 수치가 변하고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에 살이 찐다. 허리둘레가 꾸준히 늘어난다면 신진대사가 정상보다 빠르게 느려지고 있다는 신호다. 특히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 내장 지방이 생기기 쉽고, 내장 지방은 심장병, 뇌졸중, 치매 등 노화 관련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을 분비한다. 복부 지방을 줄이기 위해선 혈당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를 시작할 때 단백질과 통곡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 혈당이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한다. 주 2~3회 근력 운동을 하면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고 신진대사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숨이 가쁜 증상숨이 가쁜 증상, 일상 활동 후 극심한 피로감, 다리와 발목 부종은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코미테 박사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이미 심장마비를 겪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심장 질환 위험이 크다”며 심장 질환과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했다. 혈당 조절이 안 돼 혈액이 끈적해지면 혈관 벽에 염증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고,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미테 박사는 “유전적 요인은 전체 위험 요인의 일부일 뿐”이라며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은 현재의 생활 습관에 좌우된다”고 했다. 따라서 평소 채소, 과일, 통곡물, 연어 같은 기름진 생선, 견과류, 올리브 오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 식단은 염증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을 보호한다. 식사 후 산책을 해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수면을 방해하며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야식 섭취는 피한다.◇건조한 피부, 가늘어지는 모발탈모나 건조한 피부, 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는지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코미테 박사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노년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므로 피곤하거나 무기력한 경우, 피부와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는 경우, 머리가 멍하거나 추위를 느끼는 사람은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고했다. 진단에 따라 치료를 받고, 우유, 그릭 요거트, 대구, 조개류, 해조류, 브라질너트, 브로콜리 등을 통해 요오드와 셀레늄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성욕 감퇴, 발기부전성욕 감퇴는 노화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는 신호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로 인해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기분 변화가 심해지며 질 건조증이나 불편감으로 인해 성관계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상담을 통해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줄어 에너지, 기분, 의욕 저하와 발기부전이 나타난다. 다만 발기부전은 고혈당이나 고혈압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다. 음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보다 좁기 때문에 혈당이나 콜레스테롤로 인한 문제가 먼저 나타날 수 있다. 발기부전이 고민이라면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테스토스테론 수치 검사를 받아야 한다.◇근육량 감소손을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서 일어나기, 눈을 감고 한 발로 균형 잡기, 바른 자세로 팔굽혀펴기 10회 하기 등 간단한 동작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고, 혈압을 낮추고,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50대 이후부터는 호르몬 감소, 활동량 부족, 단백질 섭취 부족 등으로 인해 근육량이 줄어들기 쉽다.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들면 뼈에 자극이 줄어 골밀도가 감소하고 골다공증 위험도 커진다. 근육량 유지를 위해선 일주일에 2~3번 스쿼트나 런지 같은 맨몸 운동과 저항 밴드를 사용한 근력 운동을 하고, 하루에 체중 1kg당 1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머릿속에 안개가 낀 듯한 증상피곤하거나 바쁠 때는 이름이나 물건을 둔 곳을 잊어버리기 쉽다. 하지만 건망증이 일상화되거나 단어를 떠올리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면 뇌가 정상보다 빠르게 노화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코미테 박사는 “중년 이후부터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같은 주요 신경전달물질의 수치가 떨어져 기분, 기억력, 집중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뇌 건강을 위해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는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두뇌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 B군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혈압이 높으면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혈압 검사를 받아야 한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30 17:11
  • “누워서 꼼지락 꼼지락”… 발가락 ‘이렇게’ 움직이면 낙상 위험 감소

    “누워서 꼼지락 꼼지락”… 발가락 ‘이렇게’ 움직이면 낙상 위험 감소

    별도의 운동 장비나 기구 없이 누워서 발가락을 까딱까딱하는 손쉬운 동작으로 균형 감각을 강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하고 좋을까. 균형 감각은 나이가 들수록 중요하다. 이는 근력, 민첩성, 유연성이 결합된 핵심 운동 능력으로, 노화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균형 감각 능력이 떨어지면 낙상 위험이 증가한다. 외신 ‘엔비씨 뉴스(NBCnews)’에 따르면 이렇듯 중요한 균형 감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거창한 운동 대신 누워서 하는 몇 가지 동작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농공대 연구팀은 “하루 10분씩 2주간 누운 자세에서 수행하는 간단한 운동이 균형과 민첩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는 평균 연령 20대 초반인 성인 39명이 참여했다. 운동은 총 네 가지 동작으로 구성됐다. ▲무릎을 세워 누운 상태에서 복부를 아홉 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별로 가볍게 세 번씩 누르는 코어 자극 동작(몸통 근육 기능 향상)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브리지 동작(몸통과 하지 연결성 향상) 그리고 하지 협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한쪽 다리를 펴고 발뒤꿈치를 미끄러뜨리는 슬라이드 동작 ▲발가락을 오므리고, 벌리고, 엄지와 나머지 발가락을 교차하는 동작 등이다. 연구 결과, 운동을 수행한 그룹은 민첩성과 유연성 검사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또한 서 있을 때 신체가 흔들리는 정도가 감소해 균형 능력도 개선됐다. 머리와 가슴의 안정성 역시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진은 이러한 효과의 배경으로 ‘중력 부담 감소’를 꼽았다. 누운 자세에서는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부담이 줄어들어 특정 근육과 움직임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발가락과 코어 근육을 자극하는 동작이 전신 협응을 끌어내며 균형 능력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운동으로 모두가 균형 감각 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입장이다. 연구를 이끈 요리코 아토미 교수는 “골격근은 우리가 의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조직이며, 적응 능력은 나이가 들어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도서관 학술지(PLOS One)’에 게재됐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30 15:40
  • 요거트, 몸에 이로우려면… ‘이런 제품’ 골라라

    요거트, 몸에 이로우려면… ‘이런 제품’ 골라라

    요거트는 아침 식사부터 간식, 디저트까지 활용도가 높은 식품이다. 다만 매일 섭취하려면 영양 성분을 잘 살펴봐야 한다. 특히 단백질, 첨가당, 지방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 함량 많은 것 고르기단백질은 포만감을 줘 과식을 막고, 근육 회복과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 요거트를 고를 때는 1회 제공량당 단백질이 5g 이상 함유된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그릭 요거트나 아이슬란드 전통 유제품인 스키르도 도움이 된다. 두 식품 모두 1회 제공량당 단백질 함량이 12g 이상으로, 일반 요거트의 2~3배에 달한다. 실제로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단을 섭취한 그룹이 저단백 식품을 먹은 그룹보다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플레인 요거트 선택하기과일 맛 요거트나 초콜릿, 과자가 들어있는 요거트는 첨가당으로 단맛을 내는 경우가 많다. 첨가당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당뇨나 비만 같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하루 첨가당 섭취량을 남성 36g, 여성 25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장한다. 영양성분표를 통해 당류 함량이 0g인지 살피고, 설탕, 액상과당 등의 첨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단맛을 내고 싶다면 플레인 요거트에 베리류나 바나나 같은 신선한 과일을 넣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지방 함량에 유의하기영국심장협회는 일반 요거트보다는 저지방이나 무지방 요거트 섭취를 권장한다.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 학술지 ‘글로벌 건강(Journal Of Global Health)’에는 100g당 지방 함량이 3g 미만인 저지방 요거트를 매일 100g 이내로 섭취하면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실린 바 있다. 연구팀은 지방 함량이 3g을 초과하는 일반 요거트는 50g 이내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4/30 15:20
  • 골프 치면 허리 아픈 사람들, 평소 ‘이 동작’ 하면 도움

    골프 치면 허리 아픈 사람들, 평소 ‘이 동작’ 하면 도움

    이제 운동과 스포츠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일상이 됐다. 하지만 열정만 앞세우고 뛰어들면, 어느새 몸 곳곳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 즐거워야 할 운동이 고통이 되어버리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스포츠는 종목마다 쓰는 근육과 움직이는 원리가 다르다. 내 몸의 원리를 이해하고, 각 종목에 꼭 필요한 근육 방패를 하나씩 갖춰보자. 부상을 줄이고, 좋아하는 운동을 오래오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강호철 기자2026/04/30 15:10
  • 뇌과학자들, 자녀 국영수보다 ‘이것’에 더 신경 쓴다

    뇌과학자들, 자녀 국영수보다 ‘이것’에 더 신경 쓴다

    자녀의 지능을 높이고 싶다면 공부뿐 아니라 운동도 시켜야 한다. 최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뇌과학자인 김지은 교수가 유튜브 채널 ‘김지은의 뇌와 마음’을 통해 자녀의 지능을 높이는 방법으로 '운동'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IQ 검사에서 측정하는 능력 중 결정지능과 유동지능이 있는데, 운동이 유동 지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운동으로 뇌건강이 좋아져서 IQ가 증진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실제로 운동은 지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뇌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고, 신경세포의 성장과 연결을 촉진하는 뇌유래신경영양인자 ‘BDNF’의 분비가 늘어난다. BDNF는 뇌세포의 성장, 분화, 생존에 관여하는 단백질로 인지 기능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뇌가 외부 환경에 따라 구조와 기능을 변화하는 능력인 신경 가소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효과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2024년 국제 학술지 ‘소아학(Pediatrics)’에 발표된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그룹은 지능지수가 평균 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지 활동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만드는 수준의 변화다. 특히 운동은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인 ‘유동 지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과 경험을 통해 기를 수 있는 ‘결정 지능’과 달리, 유동 지능은 기르기 어렵다. 그러나 운동을 통해서 기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능을 높이는 게 목적이라면 테니스나 축구, 농구처럼 상황 판단과 협응이 동시에 요구되는 복합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복합 운동은 인지 기능과 밀접한 전전두엽과 소뇌, 기저핵을 폭넓게 자극한다. 운동 강도와 지속성도 중요하다. 앞선 연구에 따르면 주 2~5회, 회당 30분 내외의 중등도 이상 운동을 최소 4주 이상 지속했을 때 인지 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수준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운동 외에는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훈련이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물의 용도를 다양하게 생각하거나, 상황을 반대로 가정하는 ‘인지적 유연성 훈련’이 대표적이다. 다만 이러한 훈련은 체계적으로 지속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전문가들이 운동을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핵심 활동으로 꼽는 이유다. 김 교수는 “아이의 지능을 키우는 데 있어 가장 확실하고 접근하기 쉬운 방법이 운동”이라며 “또한 아이 운동 시킬 때 어른도 같이 하면 치매 예방 효과도 불 수 있다”고 했다. 
    라이프최소라 기자 2026/04/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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