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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적 밴드 비틀즈 멤버, 돌연 콘서트 취소… 단순 ‘감기’ 때문이라는데, 왜?

    전설적 밴드 비틀즈 멤버, 돌연 콘서트 취소… 단순 ‘감기’ 때문이라는데, 왜?

    전설적인 영국 밴드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 스타(84)가 콘서트를 이틀 취소한 이유가 알려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피플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링고 스타는 투어의 마지막 공연 2회를 앞두고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측근은 “링고가 감기 증상을 보여 진찰을 받았는데,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감기인데 투어를 취소할 정도면 심각해 보인다” “링고 스타도 84세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했다.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감기 같은 사소한 질병도 건강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 고령자가 감기나 독감 등에 걸리면 폐렴 위험이 커진다. 폐렴은 폐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돼 발생하는 염증을 말한다. 고령자는 면역력이 약해 바이러스에 대한 호흡기계의 방어력이 떨어진다. 폐렴에 걸리면 발열, 기침, 가래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호흡곤란이 생길 수 있고, 전신 증상으로는 고열, 피로감, 근육통, 구토 등이 동반된다. 노인은 폐렴에 걸리면 치료받더라도 건강한 성인과 달리 악화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노인이 갑작스레 몸이 무기력해지거나 기침, 가래 등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특히 노쇠한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노후에 아플 가능성이 높다. 노화와 노쇠는 다르다. 노화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를 말한다. 반면, 노쇠는 신체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생리적 여력이 줄어든 상태다. 장애, 요양시설 입소, 사망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의학적 증후군이다. 노쇠한 사람은 몸이 아프거나 큰 스트레스가 왔을 때 쉽게 이겨내지 못한다. 예를 들어, 감기에 걸리면 건강한 사람은 짧은 기간 안에 회복하지만, 어떤 사람은 폐렴으로 발전하여 중환자실 치료를 받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노쇠한 노인의 전형적인 특징에는 ▲약한 근력 ▲느린 걷는 속도 ▲적은 신체활동 ▲활력 저하 ▲의도하지 않은 체중감소 등이 있다.노쇠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지키고 싶다면 일찍이 생활 습관을 관리해야 한다. 평소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구강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다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근력, 유산소, 균형을 포함한 다양한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라이프임민영 기자 2024/09/26 13:51
  • “하루에 1000회씩”… 이세영, 슬림탄탄 몸매 비결 ‘이 운동’이었다

    “하루에 1000회씩”… 이세영, 슬림탄탄 몸매 비결 ‘이 운동’이었다

    배우 이세영(31)이 과거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이세영은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접어들며 생긴 고민과 성장통을 전했다. 그는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소속사 사무실에 매일같이 출근해 설거지도 하는 등 앞길을 대비했다”고 말했다. 또 “그때 만들 수 있는 게 몸 만드는 거뿐이었다. 남은 건 체력, 몸, 지식뿐이니 일단 운동을 하자고 다짐했다”며 하루에 스쿼트를 1000개씩 했던 일화를 밝혔다. 이세영은 “운동을 하고 어느 날 결혼식에 갔는데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아기를 안아주는데 울더라. 뭔가 좀 딱딱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몸이 그 정도로 근육질이었냐”며 놀라자 이세영은 체중 45.6kg에 체지방량 6.6kg인 과거 인바디 결과를 공개했다. 이후 이세영은 스쿼트를 보여달라는 말에 구두를 신고도 정석 자세를 보여줬다. 다만 이세영은 “근육 빼는 데 1년이 걸렸다”며 “아무래도 제가 방송에 나가야 하니까 지금 잘 안 한다”고 말했다. 이세영이 근육질 몸매를 위해 했던 스쿼트의 효과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쿼트,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일반적으로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스쿼트는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다만 건강을 위해 시작한 스쿼트지만 때로는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잘못된 자세 때문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운동을 위해서는 연령과 체형, 무릎 상태 등을 고려해 발 사이 간격, 무릎 각도, 운동 강도 등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내로우‧와이드‧미니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 선택해야관절‧근력 상태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는 스쿼트 방법을 알아본다. ▷내로우 스쿼트=오다리가 있는 사람은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좋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일반 스쿼트에 비해 다리 안쪽 모음근이 더 잘 자극돼, 모음근이 약해 무릎과 다리가 벌려진 상태인 오다리를 교정해준다. 실제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5.34cm로 감소했다.▷와이드 스쿼트=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렵다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좋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발 사이 간격이 넓다보니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는 편이라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한다. ▷미니 스쿼트=스쿼트를 했을 대 무릎 통증이 있다면,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미니 스쿼트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는 동작이다.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때 무릎을 크게 구부리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고, 하체 근육도 자극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9/26 11:26
  • 생수 말고 수돗물 마셔야… 몸에도, 지구에도 이로워

    생수 말고 수돗물 마셔야… 몸에도, 지구에도 이로워

    전세계 보건 전문가들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생수가 인간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및 수돗물 소비 증대 캠페인을 촉구하고 나섰다.미국 뉴욕의대 앨버트 B. 로웬펠스 명예교수와 카타르 웨일코넬의대 아미트 아브라함 교수팀은 25일 영국의학저널 ‘세계 보건’ 논평에서 세계에서 생수가 1분에 100만 병 소비되고 이 수치는 계속 늘고 있다며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생수 사용을 시급히 재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식수 확보가 어려운 전 세계 20억 명이 생수에 의존하지만, 나머지는 편의성이나 생수가 수돗물보다 안전하다는 마케팅 때문에 생수를 찾는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생수는 수돗물처럼 엄격한 품질·안전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장기간 보관하거나 햇빛·고온에 노출되면 플라스틱병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이 나올 위험이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그 근거로 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 분석된 생수 표본의 10~78%에는 호르몬 교란 물질로 분류되는 미세플라스틱과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 등 다양한 환경오염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미세플라스틱은 체내에서 산화 스트레스, 면역 체계 조절 장애, 혈중 지방 수치 변화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비스페놀A는 고혈압, 심혈관질환, 당뇨병,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 유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생수 사용은 지구의 환경에도 큰 악영향을 끼친다. 예컨대 생수를 담는 데 사용되는 플라스틱병은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12%를 차지하고 두 번째로 많은 해양 오염 물질로 꼽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병은 전체의 9%에 불과한 실정이다.연구팀은 플라스틱병 대부분은 매립지나 소각장에 버려지고 중저 소득 국가로 ‘수출’돼 불평등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원료 수출과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크게 기여한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생수에 의존하는 것은 상당한 건강, 재정, 환경 비용을 초래하는 만큼 생수 사용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다”며 “수돗물의 환경 보호 및 건강상 이점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 관행으로 자리 잡게 하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수돗물 소비 우선 정책을 통해 생수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수돗물을 환경 책임과 공중 보건 증진의 토대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저 소득 국가를 포함한 각국 정부는 시급히 안전한 식수 인프라에 대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9/26 10:00
  • 곤약밥·현미밥 유행인데… 밥 바꾸면 정말 살 빠질까 따져 보니

    곤약밥·현미밥 유행인데… 밥 바꾸면 정말 살 빠질까 따져 보니

    다이어트를 할 땐 정제 탄수화물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곤 한다. 백미밥이나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쉬워서다. 그래서 쌀밥 대신 잡곡밥이나 곤약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배우 송혜교, 한지민 등도 다이어트를 위해 곤약밥을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정말 밥을 다르게 먹으면 살이 빠질까?
    푸드신소영 기자 2024/09/26 08:00
  • ‘녹차’ 건강 효과 많다는데… 하루 몇 잔이 적당할까?

    ‘녹차’ 건강 효과 많다는데… 하루 몇 잔이 적당할까?

    녹차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건강 효능이 다양하다. 녹차 효능과 건강한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체중 감량녹차는 체지방을 분해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 효과가 있다. 녹차에 함유된 식물 화합물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고 지방 세포를 분해해 빠르게 체지방을 태운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에 의하면, 녹차는 식욕과 혈당 수치 조절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혈당 개선녹차는 식후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제주 한라대 연구 결과, 녹차는 식후혈당을 높이는 당 분해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를 억제했다. 연구팀은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혈당 개선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콜레스테롤 감소녹차는 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을 높이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녹차 속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에 쓰이는 효소를 억제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중국 중산대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도 녹차가 위약대비 총 콜레스테롤 수치 7.2mg/dL, LDL 콜레스테롤 수치 2.2mg/dL 감소시켰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낮추는 기능을 한다.◇노화 방지녹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은 콜라겐 분해 속도를 늦춰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주된 노화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비타민C 성분은 피부 보습 및 미백 효과가 있어 젊어 보이는 안색을 만든다. ◇하루에 두세 잔이 적당녹차는 건강 효과가 뛰어나지만 하루에 두세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녹차 한 잔에는 카페인이 30~50mg 함유돼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최대 400mg이다. 권고량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녹차에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은 권고량 이상 섭취하면 간 손상 위험이 높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의과대 공인 영양사 켈리 메츠거는 “녹차 한 잔에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가 50~100mg 함유돼 있으며 하루에 338mg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9/26 07:30
  • 일교차 10도 넘는 요즘… ‘이 질환’ 발생하기 쉬워 주의

    일교차 10도 넘는 요즘… ‘이 질환’ 발생하기 쉬워 주의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도를 넘는 환절기다. 이렇게 일교차가 크면 혈관 수축과 함께 혈압이 올라 협심증‧심근경색이 발생하거나, 목 안쪽이 따끔거리는 편도선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교차 크면 혈관에 문제 생겨 협심증, 심근경색 유발 일교차가 크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액이 지나다니는 통로가 좁아지니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고, 이에 따라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심혈관계에 가는 부담이 커진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인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협심증은 만성질환으로 운동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차가운 날씨에 노출될 때, 흥분할 때 주로 발생한다. 협심증이 발생하면 가슴 정중앙이나 왼쪽의 가슴이 뻐근하고 조이는 것 같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한편, 급성으로 나타나는 ‘심근경색’은 심장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증상이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보온이 되지 않는 옷을 입고 나가거나, 실내에서 혹은 낮에 이완돼 있던 혈관이 낮은 온도에 노출될 때 발생한다. 이때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져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을 유발한다. 또한 혈소판 활성화와 혈액 응고가 생겨 혈관이 막힐 위험이 커진다. 만약 갑자기 ▲심한 두통 ▲심장박동 빨라짐 ▲숨 가쁨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 등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목 따끔하고 열나는 편도선염 발생하기도일교차가 크면 ‘편도선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편도선염은 목의 안쪽, 코 뒷부분에 있는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 편도가 붓기 때문에 음식이나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다. 편도선염에 걸리면 39~40도의 고열과 두통, 팔다리가 쑤시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특히 1년에 3번 이상 편도선염을 앓는 만성편도염 환자라면, 편도에 세균이 항상 머물러 있어서 환절기 등 면역력이 약할 때마다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편도선염 초기에는 처방받은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를 먹고 충분히 쉬는 것만으로도 나을 수 있다. 그런데 약을 먹어도 1년에 4~5번씩 편도선염이 생기거나, 약물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운 만성 편도선염이 있으면 편도절제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얇은 옷 껴입고, 자주 수분 섭취하기 따라서 일교차가 클 경우 생활 습관을 개선해 협심증, 심근경색, 편도선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먼저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어 기온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 간단히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높은 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를 가진 사람이라면 찬바람에 노출될 수 있는 새벽 운동이나 등산은 자제하는 게 좋다. 주기적으로 따뜻한 물 등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일교차가 크거나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나 호흡기 점막이 마르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음료를 따뜻하게 해 섭취하면 면역력에 도움을 줘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모과차나 도라지차, 유자차 등이 대표적이다. 배즙이나 오미자차, 귤차 등은 호흡기나 기관지에 좋아 기침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4/09/26 06:30
  • "피부에 자신 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이것' 신경 쓰는 게 비결

    "피부에 자신 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이것' 신경 쓰는 게 비결

    뮤지컬 배우 김호영(41)이 두꺼운 무대 분장을 꼼꼼하게 지우는 게 피부가 좋은 비결이라고 밝혔다.지난 23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박은태가 출연했다. 자신감 넘치게 본인의 자랑거리 세 가지를 말해 달라는 요청에 김호영은 "피부가 굉장히 좋고, 옷을 굉장히 잘 입고 센스가 넘친다"고 말했다. DJ 웬디가 "다 인정한다"고 하자 김호영은 "사실 피부는 정말 많은 분이 엄청나게 물어본다"고 말했다. 피부가 자극이 가는 센 관리는 잘 받지 않는다고 밝힌 김호영은 "(내가) 병원 실장 느낌이 있지만, 진짜 거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는 "21세 때부터 뮤지컬 배우를 하면서 굉장히 두껍고 진한 무대 분장을 많이 했다"며 "클렌징에 엄청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피부를 위해서는 화장을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실제 화장 후 클렌징은 피부 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화장을 제대로 지우지 않고 자면 각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잡티를 커버하는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남아 있으면, 모공이 막히고 모낭 속 산소가 부족해져 여드름이 쉽게 생긴다. 피부 표면이 건조해지면 피지의 왕성한 분비로 모공이 넓어질 위험도 있다. 색조 화장품도 오랫동안 지우지 않으면 그 부위에 색소침착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눈 주변 피부는 매우 얇아 침착 위험이 크다. 눈 주변에 사용하는 아이섀도나 마스카라가 예시다. 눈꺼풀 주변 화장을 깨끗하게 닦지 않고 자면 다래끼, 충혈 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화장을 한 날에는 비누나 세정액으로 1차 세안을 한 후 클렌징워터 혹은 토너로 꼼꼼하게 2차 세안을 해 준다. 유분이 많은 지성이라면 세정력이 높은 지성 제품을,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라면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우리 피부는 pH가 5.5로 약산성이다. 이를 유지시키는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면 자극을 줄일 수 있다.클렌징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손은 신체에서 세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로, 손을 씻지 않고 세안하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세안제를 얼굴에 바로 문지르기보단, 깨끗하게 씻은 손에서 거품을 만들어내고 T존(눈썹에서 코로 이어지는 라인)에 부드럽게 바르는 게 좋다. 코와 이마 부위는 얼굴에서 피지 분비가 가장 많아 이 부분부터 닦는 게 좋다. 피지가 상대적으로 적게 분비되는 뺨에 세안제를 오래 남겨 두면 피부가 자극돼 건조해질 수 있다. 노폐물이 끼기 쉬운 콧볼 등을 닦을 땐 손톱이 아닌 손끝을 활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한다.얼굴을 헹굴 땐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21~35도의 미지근한 물을 쓰는 게 좋다. 너무 차가운 물은 피부에 자극이 돼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뜨거운 물은 모공을 넓힐 수 있다. 따라서 미온수로 거품을 닦아내고 마지막에 약간 시원한 물로 헹궈 주면 넓어진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하며 자극 없이 마무리할 수 있다. 세안 후에는 수건으로 피부를 세게 누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려 물기만 제거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9/26 05:00
  • 개그우먼 김지혜, 복면까지 쓰고 ‘이 운동’ 삼매경… 쇼호스트 여왕의 체력 비결?

    개그우먼 김지혜, 복면까지 쓰고 ‘이 운동’ 삼매경… 쇼호스트 여왕의 체력 비결?

    홈쇼핑계의 ‘쇼호스트 여왕’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지혜(45)가 러닝하는 모습을 인증했다. 지난 24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담 미용실에서 집까지 7.3km”라는 글과 함께 복면을 쓰고 러닝 중인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운동복과 운동화까지 갖춘 김지혜의 모습이 보였다. 김지혜는 “운동화도 샀는데 뛰어봐야죠. 성수대교에서 동호대교까지. 목표로 뛰고. 걷다가 다시 한남대교까지 뛰고, 뛰다 걷다 뛰다 걷다 계단 마무리. 초보 러너. 일단 뛴 게 중하지”라며 “만 보? 생각보다 할 만한디.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 게시물과 함께 김지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러닝을 했을 때 달라지는 신체 변화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러닝을 했을 때 다이어트와 골밀도 강화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로 러닝은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먼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하는데,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또한 러닝을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돼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다.김지혜처럼 초보 러너를 위한 팁이 있다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린 이후에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옆 사람과 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정도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러닝 강도다.부상 예방을 위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편안한 신발 등은 초심자뿐 아니라 숙련자도 갖추어야 할 필수 요소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달리기를 하기 전에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네 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게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9/26 00:01
  • 정글 간 류수영, 생으로 '이 채소' 먹고 극심한 통증… 얼마나 위험하길래?

    정글 간 류수영, 생으로 '이 채소' 먹고 극심한 통증… 얼마나 위험하길래?

    배우 류수영(45)이 익히지 않은 토란(가비)을 맛본 후 통증을 호소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서는 정글에서 식재료 구하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던 중 생으로 된 토란을 찾았고, 류수영은 재료 활용법을 고민하며 이를 살짝 맛봤다. 그러나 이후 계속 기침을 하고 속을 게워 내려 했다. 연이어 기침을 계속하던 류수영은 통증을 호소하며 고통스러워 했다. 이에 출연자 이승윤은 현지인에게 "이거(토란) 바로 먹어도 되냐"고 물었고 현지인은 단호하게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목에 석면 같은 게 걸린 기분이다"라며 "침을 뱉었는데 목에 털 가시가 박힌 느낌이 들어서 입술부터 다 가렵더라"라고 했다. 결국 촬영은 긴급 중단됐고 류수영은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증상을 회복했다. 토란을 익히지 않고 먹으면 왜 위험할까?토란을 익히지 않고 먹으면 토란 안에 함유된 위해성분이 몸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토란에는 옥살산칼슘과 호모겐티스산이라는 위해 성분이 있는데, 토란을 익히지 않으면 위해성분이 몸으로 들어와 혀나 목이 따끔거리거나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위해성분을 없애고 토란을 먹어야 한다. 이 성분들은 조리할 때 충분히 끓이면 사라진다. 끓는 물에 토란을 5분 이상 삶고 물로 잘 헹궈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또 피부가 약한 사람은 토란을 만지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날 수 있어 토란을 손질할 때는 손에 베이킹소다, 소금을 묻히거나 비닐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토란은 건강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토란 특유의 미끈미끈한 점액질 성분 중 갈락탄은 혈압을 내리고 혈액 속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줄인다. 또 다른 성분인 뮤틴은 점막의 손상을 예방해 위벽을 보호한다. 토란에는 칼륨이 많아 몸속 나트륨 배출을 돕고, 몸이 붓는 증상을 완화한다. 또 열량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과 변비 예방에 좋다. 알뿌리를 가진 식물 가운데 비교적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하며 칼륨, 인, 칼슘, 비타민 C도 풍부하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9/25 23:00
  • 갱년기 온 남편에게 ‘고기’ 많이 먹이면 벌어지는 일

    갱년기 온 남편에게 ‘고기’ 많이 먹이면 벌어지는 일

    갱년기를 겪고 있는 남성이라면 평소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보자. 테스토스테론 분비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갱년기로 인한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된다.◇남성호르몬 분비에 도움되는 성분아연= 남성호르몬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아로마타아제의 작용을 억제한다. 굴,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콩, 깨, 호박씨 등에 아연이 많이 들어 있다. 셀레늄·마그네슘= 셀레늄은 남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고 노화를 막아 준다. 등푸른 생선, 마늘, 양파, 깨, 버섯 등에 많다. 마그네슘은 등푸른 생선, 견과류, 콩 등에 많이 들어있는데, 혈당을 조절하고 전신의 혈류를 원활하게 해서 테스토스테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항산화물질= 마늘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은 노화를 방지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토마토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남성호르몬을 만들어 내고,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은 전립선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양배추와 브로콜리는 항산화물질인 파이토케미칼을 많이 함유해 남성의 체내 테스토스테론 비율을 높이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약화시킨다.비타민E·불포화지방산= 땅콩, 잣, 호두 등 견과류에는 비타민E와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남성호르몬 생성과 근력 유지를 돕는다.◇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성분포화지방산= 고기,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 마가린 등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남성의 성욕 감퇴를 유발한다.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도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카페인=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이뇨, 부정맥, 불면증 등을 일으켜 갱년기 남성을 더욱 지치게 한다. 알코올·니코틴= 술과 담배를 많이 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질 수 있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새로운 뼈를 만드는 세포(조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09/25 21:30
  • 운동 때 땀 많이 흘리면, 지방 더 잘 빠질까?

    운동 때 땀 많이 흘리면, 지방 더 잘 빠질까?

    땀복을 입고 운동하면 살이 잘 빠진다는 말이 있다. 안 입고 운동했을 때보다 운동 직후 체중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속설일 뿐이다. 운동할 때 땀을 많이 흘린다고 지방 연소가 더 잘 되지는 않는다. 땀은 운동으로 올라간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난다. 땀을 많이 흘린 뒤 일시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몸이 수분을 과도하게 잃어서다. 지방이 연소해서 사라진 덕이 아니다. 물을 마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면 몸무게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운동하며 지나치게 땀을 빼는 건 오히려 좋지 않다. 땀을 흘려 체내 나트륨과 전해질이 다량 소실되면 탈수 상태가 될 수 있다. 평소 이뇨제 성분의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탈수에 특히 취약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약이 소변으로 수분을 배출하는데 땀으로도 수분을 잃으면 혈압이 한순간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땀을 다량 흘린 탓에 운동을 이어나가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체중의 3~4%에 달하는 수분을 잃으면 신체활동력이 떨어져, 장거리 유산소 운동능력이 20~30% 감소한다. 흘린 땀이 체중의 5~6%에 달하면 체온 조절이 어렵고 맥박과 호흡도 빨라진다. 땀을 많이 흘리려 땀복을 입고 움직일 필요도 없다. 땀복은 고온다습한 날씨에서 운동하는 것 같은 환경을 만들어 체온을 올린다. 탄수화물에서 얻은 에너지가 체온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사용되면 운동에 쓸 힘이 줄어든다. 체온 조절을 위해 피부로 가는 혈액이 많아져 근육으로 혈액이 덜 가는 것도 문제다. 근육이 혈액으로부터 산소와 에너지를 잘 공급받지 못하면 빨리 지친다. 결과적으론 운동 효율이 떨어져 운동으로 소모되는 지방이 오히려 적어진다.운동은 시원한 곳에서 활기차게 하는 게 좋다. 땀복 말고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운동복을 입도록 한다. 중강도로 운동하는 게 적당하다. 운동이 절정에 다다랐을 때 속옷에 땀이 약간 스미는 강도다. 운동할 땐 10~15분마다 물을 120~150mL 마셔 잃은 수분을 보충해준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09/25 20:30
  • "매일 보던 그 사람이 마약 중독자… 처벌 후엔 확실한 재활 도와야"

    "매일 보던 그 사람이 마약 중독자… 처벌 후엔 확실한 재활 도와야"

    “마약 관련 기사를 보면서 ‘뭐 저런 놈들이 다 있어’ 했는데, 나중에 보면 자녀들이 마약을 하고 있는 거예요. 실제 그렇게 센터로 찾아온 부모들이 굉장히 많아요.”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박영덕 중독재활센터장은 ‘마약 재활 전도사’로 불린다. 지난 20년간 중독재활지도사로 살면서 상담·자조 모임 등을 통해 수많은 중독자들과 만나왔다. 초범인 마약 사범들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치료·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거나 자조모임을 익명화시켜 중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현재는 ‘용기 한걸음 1342 마약류 전화상담센터’를 맡고 있다. 국내 최초로 24시간 마약류에 대한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곳이다.◇‘25년 중독’에서 벗어나 재활지도사로12일 방문한 상담센터에는 상담 인력 다섯 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박 센터장에 따르면 마약 재활 관련 문의 전화가 하루에 15~20건 온다고 한다. 한 달이면 약 500건이다. 약물 갈망이 심해 도와달라거나 그냥 얘기를 하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다는 이들도 있다. 간혹 경찰서에서 전화를 하거나 죽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어두운 이야기를 수없이 듣다보면 지칠 법도 한데 박 센터장에게 그런 기색은 보이지 않았다.지금이야 중독재활지도사지만 한때는 그도 중독자였다. 1980년대, 중학생 시절부터 마약을 투약했다고 한다.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본드를 흡입한 게 처음이었다. 그러다 의료용 약물로 넘어갔고 필로폰까지 투약하게 됐다. “교도소도 갔다 왔고 정신병원에 10여 차례 입원해도 약을 끊는 데 실패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적도 있다”며 “어느 날 정신차려보니 노숙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를 살린 건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노숙인의 온정이었다. 당뇨병까지 찾아와 망가진 몸으로 누워있을 때 한 노숙인이 다가와 식판을 내밀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속으로는 ‘나는 저들과 다르다’는 마음이 있었는지 숟가락을 팽개쳤다”며 “그럼에도 계속 음식을 갖다줘서 마지 못하는 척 한술 먹자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다. 그 이후, 박 센터장은 스스로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여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병원을 찾았다.단약은 쉬운 게 아니었다. 20년간의 중독은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았다. ‘단약-재발’ 반복으로 5년이 지났다. 입소자 시설을 찾아갔던 게 천만다행이었다. 그는 2002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운영했던 24시간 입소자 시설인 ‘송천쉼터’에 입소했다. 거기서 2009년까지 머물며 규칙적인 생활을 되찾았고 생활지도사를 제의받았다. 다른 중독자들을 돕는 길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내 경우에는 입소자 시설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했던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지금 돌이켜봐도 마약은 혼자의 의지와 노력으로 끊어내는 게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내년에 정년을 앞두고 있다. 이제는 약을 끊고 일상을 되찾아 박 센터장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제법 많아졌다. 그런 그에게 걱정거리는 ‘평범한 중독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일탈 청소년, 일부 연예인들이 마약을 했다면 요즘엔 평범한 학생과 직장인이 많다”며 “이제는 마약이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여기고 처벌에 앞서 치료와 재활의 관점으로 먼저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영덕 센터장과의 대화-체감할 정도로 마약 중독자들이 늘었나?“통계를 보면 지난해 검거된 마약 사범은 채 3만 명이 안 된다고 하더라. 그런데 검거되는 인원은 실제 마약을 하고 있는 사람 중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의료용 약물이나 신종 마약까지 고려하면 국내에서 100만명 이상이 마약을 투약하고 있다고 보는 게 맞다. 마약사범은 증가했지만 마약을 투약하는 인원이 증가한지는 모르겠다. 마약은 공공연하게 있어왔다. 다만 내가 느끼는 것은 요즘에는 마약을 투약하는 사람들이 평범한 우리 주변 사람들이라는 거다.”-그렇게 많은 중독자가 어디에 있나?“숨어있다. 중독자 대다수는 혼자든 함께든 처음에는 어떤 기분 같은 걸 느껴보려고 마약을 시작한다. 그러나 나중에는 힘들고 우울해서 못 놓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렸거나 또래에 비해 도태됐다는 등 현실에서 오는 실망감 탓이다. 당연히 치료나 재활에 힘써야 한다는 걸 알고 있지만 관련 시설이 부족하기도 하고 수사기관에 적발될 게 두려워 나서지 못한다.”-마약은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한데?“맞다. 법을 어겼으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 문제는 처벌 이후다. 마약을 반복적으로 접하면 뇌 기능이 파괴되기 때문에 더 쉽게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더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조울증이 나타난다. 마약 중독에 질병 코드가 부여된 이유다.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말인데 치료보호기관은 활성화가 안 돼 있다. 중독재활센터나 사회 복귀를 도모할 수 있는 입소시설도 없기 때문에 단약 의지가 강한 사람도 약을 끊기가 매우 어렵다. 교도소 안에서는 마약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거다. 진짜 단약은 사회에 나와서 스스로 마약을 하지 않는 것이다.”-처벌이 소용이 없다는 뜻인가?“처벌 이후 치료받지 못한 중독자가 다시 마약을 한다는 점에서 보면 그렇다. 전과자들이 다 비슷하지만 중독자들도 출소하고 새 삶을 꿈꾼다. 이를 위해선 노동을 통한 수입과 규칙적인 생활이 필요하다. 그런데 중독자들은 수감되기 전 약을 구하느라 돈을 다 써서 신용불량자가 많다. 출소 후 일을 하려고 해도 계좌를 개설하는 것부터 문제다. 이에 낙담에 다시 약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아니다. 입소 시설이나 직업재활센터처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금은 교도소에서 나오면 마약 예방 교육을 몇 시간 받아야 한다는 의무만 생기는데, 이는 별 소용이 없다.”-국내에는 마땅한 입소자 시설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내가 있었던 송천쉼터는 2017년에 문을 닫았다. 민간 다르크(치료 공동체)가 다섯 곳 운영되고 있었는데 지금은 김해에서 한 곳만 운영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운영상 문제들이 있는 곳도 있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큰 영향을 끼쳐 아쉬운 측면이 있다.”-그 외에 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애초에 마약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해야 한다. 모임에서 중독자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하나같이 마약 예방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인터넷 중독부터 술, 담배, 성폭력 예방 교육은 받아봤지만 마약 예방 교육을 받아본 사람은 찾기 어려웠다. 마약의 위험성은 인지하지 못한 채 ‘마약 떡볶이’처럼 호기심만 자극하는 단어들에만 노출돼왔기 때문에 마약을 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주저 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 교육이 늘어나는 추세인데?“더 일찍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와 달리 마약이 SNS로 유통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들은 호기심이 많고 반항심이 강하며 SNS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세대다. 이미 SNS에서 마약 판매 관련 정보를 접해봤고 주변에 마약을 하는 또래들이 있는 상태에서 교육을 받으면 늦다. 기본적인 인격이 소양될 시점부터 교육을 받아야 경각심이 생긴다고 생각한다.”-음지에 있는 중독자들이 치료의 길로 나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사회의 인식이 조금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벌이 필요하다는 건 중독자들도 알고 있다. 그런데 범죄자라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는 개념은 비교적 희미하다. 그러면 어디 가서 얘기도 못 한다. 한 가정에 중독자가 있으면 누가 알까 봐 감추기에 급급한 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마약 관련 기사를 보면서 ‘뭐 저런 놈들이 있어’ 아무렇지 않게 말하지만 나중에 보면 자녀들이 마약을 하고 있다. 실제 그렇게 센터로 찾아온 부모들이 굉장히 많다. 범죄를 저질렀지만, 처벌 받은 이후에는 도움이 필요한 환자로 보고 도움을 받도록 해야 한다.그동안 마약은 조폭이나 연예인들이 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언론에서 그렇게 다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 마약을 하는 사람들은 매우 평범한, 우리 주변에서 매일 보는 사람들이다. 1~2년 교도소에서 살다 나온 다음 여생을 사회에서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기도 하다. 이들을 평생 범죄지라고 낙인찍고 배제하는 것보다 치료 및 재활시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어야 한다.”-앞으로의 계획은?“25년간 중독자로 살다가 20년간은 중독재활지도사로 살았다. 올해를 끝으로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마약중독 상담과 재활 분야에 몸담고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후배 양성에 힘쓰려고 한다. 중독자들은 중독자들의 말에 귀를 더 잘 기울인다. 중독 정도나 심리적 상태에 대해 공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약한 사람을 보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의 싹이 트기 마련이다. 이들이 단약한 다음 중독재활지도사가 돼서 또 다른 중독자들을 구제하는 선순환을 기대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9/25 17:49
  • 트로트 가수 박규리, 피부에 좋다는 ‘이것’ 섭취했다가 살쪄 후회… 대체 뭐길래?

    트로트 가수 박규리, 피부에 좋다는 ‘이것’ 섭취했다가 살쪄 후회… 대체 뭐길래?

    트로트 가수 박규리(45)가 콜라겐을 섭취하다가 살이 쪘다고 밝혔다. 오늘(2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박규리는 노화와 동안 유지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동안 피부의 대명사로 자리한 박규리는 “요즘 대세는 미인박명(아름다운 여성이 대개 명이 짧거나 불운하다는 사자성어)이 아닌 노안박명이다”며 “30대부터 목에 미세하게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45세가 되면서 목주름이 세로로 생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부에 콜라겐이 좋다고 해서 돼지껍질과 닭발로 콜라겐을 섭취하다가 피부에 탄력이 오르는 게 아니라 살이 올랐다”고 말했다. 피부 노화 방지에 콜라겐이 중요한 이유와 박규리가 밝힌 관리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먼저, 콜라겐은 인체의 단백질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피부는 물론 뼈와 연골, 근육 등에도 존재한다. 20대 이후엔 콜라겐이 매년 1%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까지 줄어든다. 이러한 콜라겐은 직접 섭취해 채우는 게 좋다. 다만 콜라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족발 ▲돼지껍질 ▲닭발 ▲사골국물 ▲곰탕 등을 먹는 정도로는 피부 탄력이나 근력 향상 등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들 음식은 ‘고분자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피부와 근육 등으로 콜라겐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 3개로 구성된 ‘저분자 콜라겐’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체내 흡수가 용이해 몸속으로 들어온 지 12시간 안에 90% 이상이 피부 등으로 흡수된다. 이와 달리 고분자 콜라겐은 일반적인 단백질보다 분자가 커서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며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기 힘들다.콜라겐을 섭취할 때는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우선 목적에 맞게 권장량을 섭취해야 한다. 피부 건강과 탄력 향상을 위해선 하루에 1000~3000mg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관절 건강과 유연성 개선 목적이라면 3000~4000mg 섭취하도록 한다. 권장량을 지키지 않고 콜라겐을 과다 복용할 경우 더부룩함,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한편, 박규리가 콜라겐 섭취를 위해 챙겨 먹었다는 닭발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바로 삶은 닭발 100g은 215kcal다. 발엔 살점이 많지 않지만, 닭의 다른 부위에 비하면 열량이 높다. 닭발은 삶기보다 볶아먹는 경우가 많다. 닭발 특유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맵고 짠 양념을 곁들이는 게 보통이라 열량이 높아진다. 양념에 볶은 닭발엔 나트륨과 콜레스테롤로 많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9/25 15:13
  • 화사, '노브라' 논란에 대해 입 열어… 사실 건강 효과는 '최고'?

    화사, '노브라' 논란에 대해 입 열어… 사실 건강 효과는 '최고'?

    가수 화사(29)가 과거 불거졌던 ‘노브라 공항 패션’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 ‘(EN) [최초공개] 6년 만에 돌아온 원조 곱창 먹방퀸 화사의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찐또간집 공개‼ 아침먹고 가2 EP.2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화사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던 장성규는 화사에게 “예상치 못했던 이슈가 있냐”는 물음을 던졌다. 화사는 “노브라 이슈”라면서 과거 일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화사는 “진짜 불편하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속옷을 입고 밥을 먹으면 음식물이 얹히고 체했기 때문에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속옷을 입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당시에는 나쁘게 받아들여졌는데 이제는 다들 너무 유연해졌다”고 말했다. 화사뿐 아니라 속옷을 입고 속이 답답하다는 여성들이 많다. 노브라의 이점을 알아본다. 우선, 근육의 피로감을 줄인다.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이 조이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사람마다 가슴의 크기와 브래지어가 끼는 정도는 다르지만 속옷 끈이 어깨와 가슴을 압박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웅크리는 자세를 하게 된다. 이렇게 몸의 긴장도가 높고 따라서 근육이 경직된다. 이렇게 어깨나 등이 결리면서 소화불량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혈액순환도 원활해진다. 꽉 끼거나 와이어가 있는 브래지어는 가슴 주변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가슴과 겨드랑이 주변의 림프선을 압박하지 않아 림프액 흐름 개선에도 좋다. 림프 순환이 잘 되면 체내 노폐물 제거에 이롭다.피부 염증 발생도 막을 수 있다. 땀을 흘리면 땀과 유분이 섞여 속옷 바깥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트러블이나 심한 경우 염증이 유발될 수 있다.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가슴 탄력이 처질까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오히려 가슴 근육이 활성화되지 못한다. 브래지어 같은 지지대가 있으면 가슴 근육이 자신의 모양을 유지하고 버티려 하는 노력조차 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근육을 자주 사용하지 않게 돼 근육이 퇴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브래지어에 의존한 가슴 근육이 힘을 잃게 된다. ​가슴 건강을 생각한다면 브래지어 착용 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평소 가슴 부위의 압박감 등이 심하다면 집에서 쉬거나 잘 때만이라도 브래지어를 벗는 습관을 들여보자.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25 14:19
  • "피부 건강 위해"… 마마무 문별, 해외 갈 때 꼭 챙기는 것은?

    "피부 건강 위해"… 마마무 문별, 해외 갈 때 꼭 챙기는 것은?

    걸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31)이 해외 투어를 다닐 때 필터 샤워기를 꼭 챙겨 다닌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THE STAR MAGAZINE'에는 '[EN] moon byul 마마무 문별의 TMI 토크쇼! 투어 때 꼭 챙겨가는 샤워기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문별은 '투어할 때 꼭 챙겨가는 물건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읽었다. 문별은 "팬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몸이 되게 예민하다"며 "발진이 일어날 때도 있고, 뭔가 잘못 맞거나 접촉하면 몸 앞과 뒷부분 전체가 엄청 심하게 뒤집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문별은 피부에 물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그는 "아무래도 각 나라마다 물이 다른데, 피부가 예민하면 그 물에 바로바로 맞추기가 어렵다"며 필터 샤워기를 추천했다. 문별은 샤워기를 들고 다니면 그 속의 필터가 어느 정도 물을 걸러 줘 덜 자극적으로 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별은 "투어를 하면서 '왜 내가 진작 이걸 알지 못했을까'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쭉 함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문별처럼 해외에 갈 때 샤워기를 챙기는 사람이 많다. 나라마다 토양, 하수처리 능력 등이 달라 수질 차이가 나는데,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익숙하지 않은 물로 샤워했을 때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수질 환경이 좋은 편에 속한다. 미국 예일대 환경법정책센터에서는 다양한 범주의 '환경실행지표(Environmental performance Index)'를 발표했다. 그중 위생·식수 범주의 2024년 순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91.1점으로 전체 180개국 중 21위에 올랐다.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2위다.낙후된 지역을 방문할 땐 노후화된 배관, 열악한 하수처리 능력 등으로 물이 오염돼 있을 수 있다. 아무리 깔끔한 5성급 호텔이라도 마찬가지다. 배관을 오래 사용하면 쉽게 부식된다. 부식된 내벽에 철 박테리아가 번식하면 녹이 슬고 균체가 유출되면서 녹물이 생성된다. 녹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와 두피에 자극이 가고,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 지역이 화강암 기반인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은 토양 근간이 대부분 석회질이다. 자연스럽게 수질 자원도 석회수가 많다. 미네랄 성분인 석회는 정수 장치를 거쳐도 완벽하게 걸러지지 않는다. 석회수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머리카락이 뻣뻣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다.필터 샤워기는 물리적 방식과 화학적 방식으로 깨끗한 물을 만든다. 미세한 구멍이 있는 필터를 끼우면 녹이나 불순물 등이 제거된다. 전용 필터로 갈아 주면 석회수도 정수할 수 있다. 비타민C를 활용한 화학적 방식으로는 피부 건조와 트러블, 노화를 유발하는 잔류 염소를 제거할 수 있다. 방문하는 지역의 수질에 맞춰 적합한 필터 샤워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09/25 13:58
  • "100kg 찍었다" 배불뚝 정형돈, 요요 찾아온 이유 뭔가 보니?

    "100kg 찍었다" 배불뚝 정형돈, 요요 찾아온 이유 뭔가 보니?

    개그맨 정형돈(46)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쥬비스다이어트JUVIS'에는 '세 끼 다 먹는데 운동 안 해도 된다는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형돈은 "20대 때 군대 가기 전 체중이 60㎏ 미만이었고, 뚱보 캐릭터로 개그맨 시험 볼 때도 77㎏ 정도였는데 지금은 체중이 너무 많이 늘었다"고 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다짐해 달걀 2개와 샐러드 소량을 먹고, 하루에 2시간씩 러닝을 한 적도 있다"며 "그러나 짧은 기간 급격한 운동으로 아침에 머리가 핑 돌기도 하고 요요가 반복됐다"고 말했다. 앞서 정형돈은 자신의 몸무게가 100kg을 넘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그는 "이번 기회에 건강하게 감량하고 잘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정말 무리를 해서 살을 빼면 요요가 찾아올까?정형돈처럼 극단적으로 식단을 제한하면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 따라서 살은 갑자기 빼는 것보다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1주일에 0.5~1kg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체중 감량 수준이 비슷하더라도 점진적으로 감량한 사람은 급격하게 감량한 사람보다 체지방률과 체지방량이 더 많이 감소했다는 연구가 영국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적 있다.따라서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이 조절과 운동을 천천히 빼는 것이 좋다.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도 섭취해야 한다. 운동 역시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또 안 하던 러닝을 처음부터 두 시간 뛰는 등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천천히 운동 시간을 늘려야 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 걸어 다니기, 계단 이용하기 등부터 시작해 보자. 감소한 체중을 유지하려면 식단은 하루에 섭취하는 총열량에서 단백질이 20~25%를 차지하고 지방은 30% 미만을 차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이를 실천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에도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9/25 13:56
  • 여름옷 정리중이라면? 반드시 ‘이것’ 후에 보관하세요

    여름옷 정리중이라면? 반드시 ‘이것’ 후에 보관하세요

    날이 쌀쌀해지면서 여름에 입었던 반팔을 정리하고 긴팔을 꺼낼 때가 왔다. 여름옷은 특성상 얇고 밝은색이 많아 보관법이 중요하다. 가을을 맞이해 여름옷 정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얇고 밝은 여름옷, 반드시 세탁한 뒤 보관해야 여름옷은 얇고 색이 밝아 작은 오염에도 쉽게 변질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특히 여름옷은 반드시 세탁한 뒤 보관해야 하는 것이 좋다. 옷을 잠깐이라도 입었다면 땀·피지·노폐물 등 오염 물질 등에 노출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이 공기와 접촉해 변색되거나 섬유에 깊숙이 침투해 섬유 조직 자체를 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번 변색된 섬유는 다시 세탁해도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깨끗하게 세탁 후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여름에 자주 입는 리넨 소재의 경우 중성세제를 이용해 오염된 부분만 주물러 세탁한다. 세탁기를 사용하면 구김이 잘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따로 세탁 망에 넣어 울 코스로 빨래하는 것을 권한다. 다만 섬유 유연제를 사용하면 잔사(섬유 가루)가 생길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리넨 세탁은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것이 좋고 물 흡수량이 많아 다른 세탁물과 따로 건조하는 것이 좋다. 구김을 편 상태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자연 건조한다.◇투명 플라스틱 상자보다 불투명한 종이 상자가 보관에 좋아여름옷은 보관 역시 중요하다. 여름옷을 보관할 때는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보다는 불투명한 종이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에 넣으면 햇볕에 변색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상자에 옷을 넣을 때는 무거운 옷부터 넣어야 주름이 심하게 생기지 않는다. 옷장에 의류를 보관할 때 습기 제거는 필수다. 습기가 남아있다면 옷에 곰팡이가 필 수 있기 때문이다. 곰팡이 제거 효과가 있는 세제나 식초를 수건에 묻혀 옷장을 깨끗하게 닫아낸 후 옷장 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한다. 또한 드라이클리닝을 한 옷은 비닐 커버 대신 부직포 소재의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비닐 커버의 경우 통풍이 잘 안되기 때문에 옷에 드라이클리닝 약품이 계속 남아있고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다. 각종 먼지로부터 옷을 보존하고 싶다면 비닐 커버를 제거하고 부직포 소재의 커버를 씌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샌들, 레인부츠도 보관 방법 따로 있어 의류뿐만 아니라 여름에 자주 신었을 샌들과 레인부츠 보관 방법도 따로 있다. 수분에 약한 코르크 샌들은 잘 말린 뒤 그늘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끈이 많은 스트랩 샌들의 경우에는 형태 유지를 위해 신문지를 끼워 보관하면 된다. 레인부츠는 보관 전 마른 수건으로 겉면을 한 번 닦아주고, 녹차 가루 또는 커피 가루 등을 안에 넣어두면 냄새 잡는 데 좋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4/09/25 06:30
  • "하루 종일 먹었다"… 아이들 미연 '이 음식' 최애라지만, 피부에는 최악?

    "하루 종일 먹었다"… 아이들 미연 '이 음식' 최애라지만, 피부에는 최악?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미연(27)이 평생 먹을 한 가지 음식으로 라면을 고르며 남다른 라면 사랑을 보였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Mindset by DIVE Studios'에는 'MIYEON of (G)I-DLE Answers 21 Questions | MIYEON x Mindset'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평생 한 가지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무슨 음식을 먹고 싶냐는 질문에 미연은 "저에게는 너무 어렵지 않은 질문"이라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라면"이라 답했다. 미연은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이틀 전만 해도 하루 종일 라면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 건강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신기하게) 너무 건강하다"고 했다. 미연이 좋아하는 라면이 실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라면에 많이 함유된 나트륨은 부기 유발 주범이다. 우리의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액체인 혈장으로 이뤄져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영양소나 호르몬, 노폐물을 몸 곳곳으로 전달한다. 밤에 나트륨이 많이 든 라면을 먹으면 혈장은 다량의 나트륨을 세포 곳곳으로 전달한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게 된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들이 세포에 잡혀 일종의 부종이 형성되는데, 얼굴에는 특히 모세혈관이 많아 더 쉽게 붓는다.라면 속 나트륨은 부기뿐만 아니라 고혈압도 유발할 수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만약 미연처럼 하루에도 여러 번 라면을 먹으면,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한다. 이 때문에 혈액량이 늘어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 압력도 높아져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 한국영양학회 학술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라면, 우동 등 면류 섭취가 잦은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크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 결과, 주 5회 이상 면류를 섭취한 여성은 아예 먹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3배나 컸다.게다가 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나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혈당 상승 정도)가 높아 비만을 쉽게 유발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면 피부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 모낭염이 쉽게 생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9/25 05:00
  • ‘시대가 어느 땐데’ 고물가에 영양실조 환자 늘어… 결핍 증상 봤더니

    ‘시대가 어느 땐데’ 고물가에 영양실조 환자 늘어… 결핍 증상 봤더니

    코로나19와 고물가의 영향으로 최근 5년간 영양실조 환자가 3배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영양실조 환자 85%는 노인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건강보험으로 영양실조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6만3274명이다.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영양실조가 급격히 늘어 2019년 6245명에서 지난해 1만6634명으로 2.7배가 됐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8540명이 영양실조로 진료 받아 지난해의 51.3% 수준에 달했다. 하반기까지 더하면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았던 작년 수준이 될 전망이다.영양실조 환자는 주로 저소득층인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서 급격히 불어났다. 의료급여 수급자 중 영양실조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9년 1117명에서 지난해 2408명으로 2.2배가 됐다. 또 영양실조 환자 대부분은 노인이다. 2019년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전체 환자(1만76명) 가운데 60대 이상 노인 환자(8531명)의 비중은 85%에 달했다.전진숙 의원은 “단순한 생계의 어려움을 넘어 기본적인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들이 있다”며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세밀하고 촘촘한 복지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영양소별 결핍 증상 달라한편, 영양실조는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발생하는 1차 영양실조와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해도 특정 질환으로 인해 체내에서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는 2차 영양실조로 나뉜다. 이렇게 체내 영양이 결핍되면 전신에 걸쳐 이상 증상이 발생한다. 증상은 결핍된 영양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단백질이 부족할 경우 팔, 다리의 근육량이 줄어 가늘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머리카락이 쉽게 끊어지거나 탈모 현상을 겪는다. 심한 경우에는 손발 등이 붓는 말초부종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비타민이 결핍됐을 때는 탈모 증상이 나타나거나 손톱이 쉽게 부러질 수 있다. 또 ▲입안이 자주 헐거나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야간에 시력이 저하되거나 ▲각막이 혼탁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결핍되기 쉬운 철분이 부족하면 무기력증이 나타나거나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차는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손톱 모양도 변형될 수 있다. 영양실조도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9/24 22:00
  • 근육 빨리 키우려고 ‘이것’ 한 번만 써도… 간·심장 망가진다

    근육 빨리 키우려고 ‘이것’ 한 번만 써도… 간·심장 망가진다

    죽도록 운동했는데 인바디를 재보니 근육량은 얼마 늘어있지 않을 때가 많다. 근육을 빨리 키워준다는 약인 ‘스테로이드’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스테로이드 정보를 공유하는 한 네이버 카페는 회원 수가 4000명을 넘었다. 그러나 근육 강화 목적의 스테로이드 투약은 장기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보디빌딩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단백동화(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다. 단백질 흡수를 촉진해 체지방이 늘지 않으면서 근육이 커지게 한다. 피로 회복 시간을 단축하고, 집중력과 활동력 향상에도 도움된다. 하버드 의대 해리슨 G. 포프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운동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고 운동한 사람보다 근육 성장 효과가 3배나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디빌딩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종목에서 스테로이드 사용 사례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근육 강화 목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남성호르몬 유사체인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오남용하면 ▲남성은 탈모, 고환 축소, 정자 수 감소에 따른 난임·여성형 유방 등 ▲여성은 남성화, 수염 발달, 생리 불순 등 ▲청소년은 갑상선 기능 저하, 생장과 뼈 발육이 멈추는 발육부진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같은 주요 장기에 부담이 가는 것도 문제다. 스테로이드 때문에 심장근육이 비대해지면 혈관이 압박돼 심장질환이 생길 위험도 있다. 심할 경우 심장마비로 사망하기도 한다. 이에 식약처는 2021년 스테로이드 제제를 의사 진료 처방에 따른 질병 치료가 아닌, 근육 강화와 운동력 향상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한 번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경계해야 한다. 남성호르몬이 이미 충분히 분비되는 남성이 스테로이드를 맞으면 호르몬 교란이 일어날 수 있다. 외부에서 호르몬 유사체가 들어오니 몸이 스스로 호르몬을 생산하길 중단하는 것이다. 소량을 1회만 투여해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의사 처방 없이 스테로이드제제를 구해 투약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기도 하다. 불법 유통되는 스테로이드제는 위생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 비위생적인 환경에 오래 노출돼 미생물에 오염된 제품을 주사제로 투여하면 피부나 근육조직이 괴사할 수 있다. 심하면 패혈증에 이르기도 한다. 위험한 건 주사제 말고 경구제도 마찬가지다.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는 반감기가 길어, 자주 복용하면 이를 대사하는 간에 부담이 간다. 간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며 황달,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9/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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