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매장에서 레티놀의 주름 개선 효과에 대한 광고 문구를 본 적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레티놀은 실제로 피부 안티에이징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무작정 발라보는 건 위험하다. 효과가 좋은 만큼 피부 자극이 세기 때문이다.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바를 방법이 없을까?레티놀은 비타민A의 한 종류다. 노화한 피부의 표피 세포가 원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에서 직접 합성되지는 않고, 식품이나 화장품에서 얻어야 한다. 레티놀은 여러 연구와 임상시험에서 ▲주름 개선 ▲미백 ▲피부 표피 두께 증가 ▲피부 노화 개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감소 등 효능이 확인됐다. 2005년 0.05%의 레티노익산을 6개월간 매일 바른 후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재생됐다는 실험 결과가 미국피부과학회지에 발표되기도 했다. 이는 레티놀이 세포 증식,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덕분이다.레티놀이 피부에 자극적이라는 게 문제다. 큰 효과를 보려고 처음부터 자주, 많이 발라선 안 된다. 1주일만 써도 ▲피부 붉어짐 ▲따가움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피부가 레티놀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 첫 2주간은 격일로 사용하고, 피부 트러블이 없다면 3주부터는 매일 사용해도 된다. 피부가 얇고 붉으며 예민한 편이라면, 처음 사용할 땐 2~3일에 한 번만 극소량을 사용하다가 점차 사용량을 늘리는 게 좋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보습제를 먼저 바르고 레티놀을 사용하거나, 보습제에 섞어서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나 레티놀을 바르고, 그 위에 마스크팩을 하는 것은 삼간다. 레티놀 흡수가 촉진돼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다. 눈가나 입가는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이므로 피해서 바른다.같이 사용하지 않는 게 좋은 성분도 있다. AHA나 BHA 등 각질 제거 성분을 레티놀과 함께 쓰면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니 함께 쓰지 않는다. 비타민C가 든 화장품을 레티놀 함유 화장품과 함께 써도 자극이 심해질 수 있다. 두 성분을 다 바르고 싶다면 비타민C는 아침에, 레티놀은 저녁에 쓰거나 두 제품을 격일로 번갈아서 바르는 게 좋다.화장품 흡수를 돕는 홈케어 기기와 함께 사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초음파로 레티놀을 침투시키면 진피층으로 더 잘 흡수돼 진피 섬유아 세포의 레티놀 수용체와 더 많이 결합한다는 보고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직 레티놀에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 홈케어 기기와 함께 사용하다간 피부 자극으로 인해 심한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섣불리 함께 사용하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
-
-
배우 기은세(41)가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를 위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새해맞이 청소 브이로그 | 다이어트 n년차 기은세의 저탄고지를 위한 다이어트 레시피 | 가지라자냐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은세는 새해 목표가 다이어트라며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은세는 “진짜 맛있는 거다”라며 가지라자냐를 만들겠다고 했다. 기은세는 미트소스에 양파와 당근을 넣고, 납작한 라자냐 면 대신 포두부를 활용했다. 앞서 기은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해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가지라자냐를 만든 뒤 “저탄고지를 위한 다이어트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기은세가 소개한 가지라자냐 레시피 속 재료들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양파양파는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양파 속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한다. 이는 혈관 벽의 손상도 막아줘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A&M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양파를 반쪽 이상 섭취한 사람의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30% 증가했다. 양파 속 영양분은 익혀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날로 먹어도 좋고, 구워 먹어도 괜찮다.◇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당근은 생으로 먹기보다 가열해 먹는 게 더 좋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당근 속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약 10% 흡수된다. 그런데, 끓여 먹으면 흡수량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당근은 날 것이나 찐 것보다 끓였을 때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식물 색소)가 더 많아졌다.다만,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가지가지는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이다. 세포 생장을 도와 피부 재생력을 키우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가지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레스베라트롤· 알칼로이드· 페놀화합물 등 암을 예방하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가지의 영양분이 장에 쌓인 기름기를 씻어내 소화기 계통 암 예방에 특히 좋다. 다만, 가지는 익혀 먹어야 한다. 가지에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생으로 먹었다간 구토,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하면 파괴된다. 수분이 빠져나가면 오히려 영양 밀도가 높아져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포두부포두부는 ‘건두부’로 많이 알려졌다. 일반 두부와 재료는 비슷하지만, 만들 때 압착시켜 얇게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
-
-
-
가수 백지영(48)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이 다이어트 할 때 집에서 하는 부위별 홈트 동작들 (2025년 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영은 “3~4년 전부터 근력이 딸리고 근육이 빠진다는 게 이런 거구나를 무리하면 나면 항상 느끼는 것 같다”며 “회복도 느리고 오십견도 와서 새해부터 몸 관리를 잘해야겠다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에 5kg을 빼겠다는 백지영은 “신년이니까 다이어트도 도전하려고 한다”며 “저의 다이어트 철학은 안 먹고 덜 먹고 빼는 게 아니라 먹을 거 다 먹고 운동하는 법이다”라고 밝혔다. 신체검사 끝에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시작한 백지영은 짐볼을 사용한 플랭크, 레그 데드리프트, 밴딩을 활용한 하체 운동 등을 했다. 백지영이 겪고 있다는 오십견은 무엇이고,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플랭크와 데드리프트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십견, 만세 동작 안 되면 의심해야오십견은 어깨 질환이 주로 50대에 발병한다고 해 부르는 일종의 병명이지만,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동결견이다.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가벼운 외상 이후에 증상이 악화해 오십견 진단을 받기도 한다. 오십견은 팔을 바깥쪽으로 뻗거나 위로 들 때 특히 불편한 게 특징이다. 두 팔을 올려서 만세 동작이 안 되거나 뒷짐 지는 동작이 어려우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오십견은 자연적으로 나을 수 있다. 다만 적어도 6개월 이상, 길게는 2~3년이라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로 시작해 치료 강도를 점점 높여간다.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 목표다. ◇데드리프트‧플랭크, 근력 키우는 데 최고데드리프트와 플랭크의 구체적인 건강 효능은 다음과 같다. ▷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 벌리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엉덩이는 위로 향하게 상체를 숙여주는 게 중요하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신진대사와 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플랭크=플랭크 자세는 코어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은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코어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플랭크를 할 땐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에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 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
포르투갈의 한 60대 여성이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여러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모니카 부스케(62)는 몸무게 때문에 평생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그는 “대부분 비만으로 살아왔었다”며 “하지만 나이가 들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6번 헬스장에 나갔다는 모니카 부스케는 운동을 시작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아 그는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실제로 그는 6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근육질 몸매를 보유했다. 모니카 부스케는 근육의 비결로 하체 운동을 꼽으며 “데드리프트를 즐겨 했다”며 “이제는 아무런 도움 없이 무거운 짐들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운동으로는 스쿼트를 꼽았다. 모니카 부스케는 “나이 들수록 근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하체 근육, 노년층에게 중요해전신 근육의 3분의 2 이상은 허벅지에 몰려 있는 만큼 평소 하체 근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해 당뇨병 예방에도 중요한 근육이다. 노년층은 이 부위가 발달해야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 종아리 근육도 허벅지 근육만큼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펌프질로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과 다리로 흘러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린다.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 따라서 종아리 근육이 걸을 때처럼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다리를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이 뭉쳐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은 오랫동안 방치할수록 혈관을 막을 위험이 커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종아리 근육을 단련시키고, 잘 마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쿼트‧데드리프트, 하체 단련에 효과모니카 부스케가 하는 근력 운동인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스쿼트=스쿼트는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이다.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 전반을 자극한다. 방법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를 올바르게 하려면 우선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
계란말이는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영양가 높은 기본 반찬입니다. 매일 먹는 기본 계란말이가 지겨우셨다면 주목하세요. 어묵 넣어 색다르게 완성한 ‘어묵 계란말이’ 준비했습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어묵계란말이어묵이 없을 때는 게맛살을 대신 활용해도 좋습니다. 어묵계란말이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타지 않고 고루 익어 더 맛있습니다.뭐가 달라?쫄깃쫄깃 어묵어묵은 생선을 가공한 식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의하면, 어묵 한 개(100g)의 단백질 함량은 일일 섭취 권고량의 18.9%로 높습니다. 생선 속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뒷면의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어육을 많이 사용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고르세요.영양 풍부한 단백질 공급원 계란계란은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3g으로 높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계란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섭취 권고량의 20%를 채울 수 있습니다.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좋습니다. 실제로 계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계란 섭취량이 적은 사람보다 체질량 지수가 낮았다는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계란말이 찰떡 재료 당근당근은 계란과 함께 섭취하면 특히 좋은 채소입니다. 계란 속 지방이 당근 베타카로틴, 비타민E 등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를 약 네 배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인데요.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비타민E는 항산화 기능을 해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달걀 3개, 사각어묵 1장, 다진 당근 약간, 다진 양파 약간, 다진 파 약간,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1. 달걀 3개에 소금을 약간 넣고 잘 풀어준다.2. 다진 양파, 다진 당근, 다진 양파를 계란 푼 것에 넣고 골고루 섞는다.3. 사각 어묵은 2cm 폭으로 길게 썬다.4. 사각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묻힌 후 달걀 물을 얇게 편다.5. 달걀 위에 사각어묵을 올리고 돌돌 말아가면서 달걀말이를 한다.6.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Tip. 동그란 어묵을 사용해 통째로 넣어도 된다.
-
음식은 체내 염증 발생을 촉진하기도, 억제하기도 한다. 항염증 식품을 꾸준히 먹었느냐에 따라 노년기에 희비가 갈린다. 염증 관리를 위해 가까이할 음식과 멀리할 음식을 알아본다.◇항염증 식품 자주 먹으면 치매·조기 사망 위험 줄어항염증 식품은 여러 모로 건강에 이롭다. 그리스 카포디스트리아스대 연구팀이 2021년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항염증 식단은 인지 능력 저하 위험을 줄이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연구팀이 평균 73세 성인 1059명의 식단을 3년간 추적 분석해 항염증 식단 점수를 매겼더니, 항염증 식단을 가장 드물게 먹은 사람들은 가장 자주 먹은 사람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3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사망과 암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팀은 7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항염 식단이 조기 사망 위험을 18% 줄이고,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줄인다고 밝혔다. 미국국립보건원 연구에 따르면 체내 염증은 암 위험도 키운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세포의 돌연변이 증식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암세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연어·생강·채소·과일 많이 먹고, 흰쌀·믹스커피 덜 먹어야항염증 식품으로는 강황, 콩, 연어, 고등어, 양파, 마늘, 생강, 녹차, 홍차, 채소·과일 등이 대표적이다. 강황 속 성분인 커큐민은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하고, 치매 원인 중 하나인 알루미늄이 뇌에 축적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콩 속 이소플라본과 연어·고등어에 든 오메가3 지방산도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 특히 연어 속 생선유에는 신경 보호 물질이 들었다고 알려졌다. 양파에 든 케르세틴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막아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 마늘에는 살균력이 강한 알리신·알리인 등 성분이 들어 있어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이질균 등을 제거한다. 이 밖에도 생강 속 진저롤, 녹차·홍차 속 카테킨, 채소·과일 등 섬유질이 항염증 작용을 한다. 항염증 식품을 잘 챙겨 먹는 것만큼이나 염증 유발 식품을 덜 먹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 2019년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성인 17만 771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섭취하는 51가지 음식 중 염증 지수와 상관관계를 보이는 식품군을 선별했다. 한국인이 자주 먹는 식품 중 염증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 식품으로는 믹스커피, 가당 음료, 흰쌀, 소고기 등이 꼽혔다. 아예 끊긴 어렵지만, 최대한 덜 먹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
-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깨비시장 차량 돌진 사고의 운전자가 치매를 앓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치매 운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예견된 사태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운전면허 수시 적성검사를 피할 방법이 많고, 설사 검사를 받더라도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 검사는 운전 능력 평과와는 연관성이 적다는 문제도 안고 있다.◇‘치매 운전자’ 50만 명 추정국내 치매 환자는 100만 명이 넘는다.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약 10%다. 2023년 기준 운전면허 소지자는 3443만6680명. 이 가운데 65세 이상 운전자는 474만 7426명이다. 치매 유병률을 그대로 적용하면 약 50만명의 치매 환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치매는 초기 단계에서도 주의력 및 집중력 저하, 판단 지연 등으로 운전 능력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매 운전자의 추돌 사고 위험성은 건강한 고령 운전자에 비해 2.5~4.7배 높다고 알려져 있다.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철 교수는 “치매 환자들 대부분은 길을 잃는 것으로 처음 증상을 자각하게 된다”며 “초기라도 약을 먹지 않으면 방향 감각을 상실하거나 반응 속도가 떨어지는 등 운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건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운전 가능 여부 알기까지 통상 10개월 소요이러한 이유로 치매는 현행 도로교통법 상 중증도와 무관하게 면허를 취소할 수 있는 사유다. 병·의원에서 치매를 진단받으면 경찰청으로 통보되고 경찰청은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다시 통보해 환자로 하여금 운전면허 수시 적성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 수시 적성검사는 일반 적성검사와 달리 운전에 지장을 주는 신체적 장애를 평가하는 검사다.그러나 치매 환자가 수시 적성검사를 받은 뒤 면허가 제한되는 과정에는 사각지대가 많다. 가장 먼저 치매 진단 사실이 경찰청에 통보되려면 환자나 보호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해 등급을 부여받아야 한다. 즉, 치매 환자라 하더라도 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지 않으면 수시 적성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매 환자의 30% 가량은 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치매로 장기요양보험 대상이 된 환자(65세 이상)는 60만 377명으로 집계됐다. 당시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92만3003명이었다. 32만명 가량이 장기요양보험을 신청하지 않은 것이다.수시 적성검사 이후 면허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문제다. 치매 환자의 운전 능력을 평가하려면 전문의의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은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치매 운전자에게 3개월 내 전문의 진단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다. 동시에 전문가들이 포함된 ‘운전 적성 판정 위원회’를 열고 환자의 운전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면허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데 통상 10개월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환자는 아무런 제한 없이 운전할 수 있다.◇선별검사 정확도 낮아반대로 운전 능력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이 운전에 제약을 받기도 할 정도로, 선별검사에는 한계가 많다. 75세가 넘어가면 치매를 진단받지 않아도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기 전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먼저 받아야 한다. CIST에서 치매가 의심되면 의사 소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런데 CIST는 기억력, 주의력, 언어기능 등 기본적인 항목으로 치매 가능성을 평가하는 도구다. 오늘 날짜를 묻거나 간단한 단어 기억 및 산수를 요구하는 문항으로 구성돼 운전 능력을 평가하는 데에는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 이병철 교수는 “CIST 검사에서 점수가 낮다고 운전 능력이 떨어진다고 보긴 어렵다”며 “예컨대 저학력자나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CIST 검사에서 치매가 의심된다고 나올 수 있지만 운전 능력이 떨어지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는 사람마다 증상이 다양한, 스펙트럼이 넓은 질환”이라며 “현재 CIST보다 효율적으로 치매 환자 및 고령자의 운전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와 더불어 환자와 보호자도 공공의 안녕을 해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 능력을 수시로 점검해보는 게 중요하다. 치매 학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운전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본다. ▲최근 들어 운전 능력에 대해 환자 본인이 자신감이 떨어진다 ▲다른 운전자들이 환자 본인에게 자주 경적을 울린다 ▲익숙한 장소에서도 길을 잃거나 가야 할 곳을 지나치는 일이 반복된다 ▲브레이크와 액셀러레이터를 자주 혼동한다 ▲과속, 저속, 부적절한 회전이나 차선 변경, 이유 없는 급제동 등으로 교통 법규 위반 딱지를 떼이거나 경고를 받는 일이 근래에 매우 잦아졌다 ▲자동차나 차고에 최근 들어 흠집이 많이 늘었다 ▲좌회전·우회전 신호를 잘못 보내거나 교통 신호에 부적절하게 반응하는 일이 잦아졌다 ▲최근 들어 환자가 운전할 때 동승자가 매우 불안을 느끼고 불편해 하는 일이 많다 ▲동승자가 계속해서 주의를 주거나 익숙한 길에서도 안내를 해줘야 하는 일이 늘었다 ▲갑작스런 상황이 생겼을 때 대처가 느리다 등이다.◇대중교통 없는 지역도 고려해야한편, 대중교통 수단이 잘 갖춰지지 않은 지역에서는 운전면허 제한이 삶의 질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은 운전을 못 하면 이동에 제약이 생긴다. 고립감으로 우울감이 커져 건강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할 수도 있다. 조건부 면허나 고령자 특화 차량 등의 도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교수는 “네덜란드처럼 면허에 제한 속도 및 거리를 달거나 미국처럼 집-일터 등 정해진 거리만 운전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
맛있는 과자를 먹을 생각에 들떠있다가, 십중팔구 식욕이 떨어지는 상황이 있다. 이물을 발견했을 때다. 이물이 벌레라면, 언제 들어간 건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과산화수소수를 뿌려보면 된다.◇가장 많이 확인된 식품 이물은 '벌레'식품 혼입 신고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이물이 '벌레'다. 2024 식품의약품안전백서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명확히 확인된 이물은 '벌레'가 21.9%로 가장 많았다. 이후 곰팡이, 플라스틱, 금속, 유리 순이었다.세스코가 2023년 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이물로 발견된 벌레 데이터를 집계해 보니, 파리류(31%), 나방류(25%), 딱정벌레류(18%), 노린재류(5%), 바퀴류(4%) 순으로 많았다. 구체적으로 나방파리, 화랑곡나방, 권연벌레가 대표적인 이물이었다. 곤충의 특성 탓인데, 나방파리는 물이 있는 환경이면 어디든 있어 퇴치가 어렵고, 화랑곡나방은 유충이 밀가루 등 곡류, 옥수수, 견과류, 건조 과실, 채소, 초콜릿, 과자류 등에 주로 서식한다. 권연벌레는 건조된 동·식물질에 산란하고 곡류, 한약재, 잎담배, 티백 등을 먹이원으로 한다.◇가공 전 들어간 벌레는 과산화수소 뿌렸을 때 거품 안 올라와곤충을 발견하면 일단 찝찝하다. 곤충 자체에 균이 있거나, 식품이 비위생적인 곳에서 제조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개봉 후에 외부에서 들어온 건 아닌지부터 알아본다. 과산화수소를 떨어뜨려 보면 된다. 거품이 안 올라온다면, 원료에 벌레가 혼입됐거나 제조 중 들어갔을 수 있다. 거품이 올라온다면 외부에서 들어왔을 가능성이 크다. 곤충 체내에는 과산화수소와 반응해 산소를 유발하는 '카탈라아제' 효소가 있다. 가공 전 곤충이 들어갔다면, 가열돼 곤충의 카탈라아제는 비활성화된다. 이땐 과산화수소수와 효소가 반응하지 않아, 거품이 올라오지 않는다. 이를 '카탈라아제 시험법'이라고 한다.다만, 직접 시험을 해보기 전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수칙이 있다. 먼저 발견 당시의 상태 그대로 사진 기록을 남겨놓는다. 곤충의 전체 모양과 국부 확대 모양 등 사진을 가능한 한 자세히, 많이 촬영한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다. 1399 식품안전정보원에 전화하거나, 식품안전나라 소비자 신고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된다. 신고 접수를 하면 식약처에서는 이물 발견 경위, 식품 정보, 이물 사진 등으로 시료를 수거할지 결정한다. 보통 이물을 수거하지 않고, 신고자가 보관하도록 요청한다. 이때 카탈라아제 검사를 해도 되는지 문의 후 진행하면 된다.소비자의 카탈라아제 검사가 정밀 검사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다만, 검사 중 검체 소실·훼손 가능성이 있어 법적 증빙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 향후 책임 소재를 심리할 때, 불리할 수 있다. 또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곤충이 부패했거나, pH 등에 따라서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
-
배우 고현정(53)이 촬영 중 김밥과 라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6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김밥과 불닭볶음면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불닭볶음면”이라는 글과 기대하는 표정의 이모지를 첨부했다. 고현정이 올린 사진 속 두 음식은 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는 메뉴지만, 실제 건강을 생각하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김밥과 불닭볶음면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김밥김밥은 속에 무엇을 넣었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전혀 없기도 하다. 김밥전문점에서 은박지에 포장해 파는 일반적인 김밥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 않는다. 밥에 맛소금·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낼 뿐 아니라, 속재료를 기름에 볶아 생각보다 지방 함량이 높다.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다. 여기에다 햄·어묵·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등을 더하면 칼로리가 대폭 상승할 수 있다.다이어트할 때 김밥을 먹고 싶다면 밥 함량을 줄이는 게 좋다. 밥은 김밥 내용물의 절반을 차지해서 밥 양을 줄이면 칼로리도 자연스레 감소한다. 밥의 양을 줄이기 싫다면 일반 쌀 대신 곤약쌀을 이용해 곤약밥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곤약은 구약감자를 가공한 것으로, 수분이 97%라 열량이 거의 없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포만감이 높아 음식 과다 섭취를 막아준다는 점에서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이외에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쌀 대신 계란지단으로 속을 채워 만든 키토 김밥이나, 포두부를 이용해 만든 채식 김밥도 다이어트에 좋다. 김밥에 햄, 어묵 등을 넣지 않고 오이, 당근 등 채소만 가득 넣는 방법도 있다.◇불닭볶음면불닭볶음면처럼 매운 음식은 위 건강에 안 좋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불닭볶음면에는 나트륨도 과도하게 들어있다. 불닭볶음면 한 봉지에는 약 1317mg의 나트륨이 있는데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의 67%에 육박한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가공육, 감자칩, 찌개, 라면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