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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58)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누룽지를 꼽았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S’에는 ‘배우 김성령 추억의 맛집! 12첩 누룽지 정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성령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누룽지를 덜자 전현무는 “누나 누룽지 좋아하는구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령은 “이 집 누룽지가 특별하다”면서 누룽지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김성령은 누룽지를 먹으면서 연신 감탄했고, 전현무도 “누룽지를 생각 못했네, 겨울에 몸 따뜻해지는 음식으로”라며 누룽지의 매력에 빠졌다. 이어 전현무가 “근데 왜 갑자기 누룽지가 생각난 거예요? 날씨 때문에 그런 거예요?”라고 묻자 김성령은 “나 누룽지 좋아해”라고 말했다. 김성령이 평소에도 집에서 즐겨 먹는다는 누룽지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장 기능 개선하고 다이어트 효과까지누룽지는 한국 전통 음식 중 하나로, 고유의 구수한 맛을 지녀 흰쌀밥과는 다른 풍미를 준다. 누룽지에는 각종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소화에 도움을 준다. 누룽지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이다. 누룽지가 소화 효소 분비를 증가시켜 소화를 원활하게 한다. 숭늉 형태로 누룽지를 섭취하면 체온을 올려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누룽지에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끓이지 않은 일반 누룽지의 경우 8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고, 끓인 누룽지 1g에는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3108mg로 풍부하다. 일반 백미밥의 필수아미노산 함량인 708mg의 4배가 넘는 수치다. 필수아미노산은 성장, 근육, 면역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게다가 누룽지는 체중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누룽지는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누룽지를 적당량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혈당 수치 높은 사람은 섭취 주의해야다만, 누룽지는 일반적으로 100g당 370~400kcal로, 백미밥보다 높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다이어트 중 누룽지를 섭취하는 경우 기름이나 양념을 쓰지 않고, 물에 넣고 끓이는 누룽지탕으로 먹기를 권한다. 10~20g 정도의 누룽지를 물에 끓여 누룽지탕으로 먹으면 포만감을 유지하면서 칼로리 섭취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누룽지는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이거나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게 권하지 않는다. 밥을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부피가 작아 밥보다 많이 먹게 되는데, 누룽지가 당질 위주 음식이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서울대와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공동연구팀이 한국인 상용 식품의 혈당지수(GI) 추정치를 산정한 결과, 누룽지의 GI는 72로 추정됐다. 혈당지수가 클수록 섭취 후에 혈당 수치가 빠른 속도로 오른다. 보통 GI가 70 이상이면 '고혈당 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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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헤어 스타일리스트인 조나단 반 네스(37)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각) 조나단 반 네스는 자신의 SNS에 다이어트로 30kg을 감량했다며 체중 감량하기 전과 후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반 네스는 “GLP-1이 굉장히 도움 됐다”며 다이어트 약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주요 생활 습관 변화도 있었다”며 “당연히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했고 술을 줄였다”며 “필라테스도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반 네스는 앞서 1월 8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두 달도 안 돼 30kg을 감량해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고 있다. 반 네스가 실천한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봤다.◇생활 습관 변화 3가지▷균형 잡힌 식단=몸매 관리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균형 잡힌 식단이 도움 된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확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뇌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공복이나 단식 등 탄수화물(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한다. 지방산은 완전하게 산화되지 못하고 케톤체를 만들게 된다. 케톤체가 체내 축적되면 체액이 산성화돼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일으킬 수 있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게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술 줄이기=알코올은 은근히 열량이 높아 다이어트할 때 피하는 게 좋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조나단 반 네스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다이어트 약, 부작용 위험 있어조나단 반 네스는 어떤 다이어트 약을 사용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실제로 최근 반 네스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GLP-1과 관련된 약물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관련 약물로는 위고비와 오젬픽이 있다. 위고비는 비만치료제로 지난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오젬픽은 원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2022년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 두 약물은 우리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GLP-1을 모방한다. GLP-1은 음식 섭취 직후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위와 장 등 소화기관에서 분비돼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식욕과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다만, 다이어트 약은 꾸준히 부작용이 거론되고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심한 설사가 있다. 다이어트 약에 대한 반사 반응이 심할 경우, 소화 과정이 완료되지 않았는데 소장과 대장의 운동이 촉진돼 통제할 수 없는 설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외에도 변비,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을 겪을 수 있다. 부작용은 10명 중 1명 이상에게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일시적인 부작용이 아닌 장기적 부작용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은 체중이 감량될 때 약 40%가 지방이 아닌 근육 감소로 이뤄지는 부작용을 겪으면 치명적이다. 위 근육이 마비돼 위가 비지 않아 섭취한 지 며칠 지난 음식을 토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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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33)이 부기를 빼고 날렵한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안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어워즈 잘 다녀왔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드레스를 입은 채 날렵한 턱선을 뽐내고 있었다. 안은진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일일칠-117’을 통해 자신이 잘 붓는 편이라며 촬영 전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촬영이 많다면 다음 날 부기 때문에 집에서 오이 하나를 썰거나 콩나물이 있으면 콩나물을 데친다”며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서 아침에 김밥 반 줄이랑 오이 반 개를 먹는다”며 “점심에 남은 반을 먹고, 저녁은 고구마나 달걀을 두유와 함께 먹는다”고 말했다. 안은진이 부기 관리를 위해 먹는 식단의 효능은 어떨까?◇오이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많아 체내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돕는다.◇콩나물 콩나물은 100g당 열량이 약 23kcal로, 많이 먹어도 살이 찔 우려가 적다. 또한 콩나물에는 포만감을 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비타민B1도 풍부하다. 비타민B1은 체내 에너지 대사와 활성화에 관여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이외에도 심장질환, 안질환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고구마 고구마를 삶아 먹으면 고구마의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혈당지수는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 고구마에 들어 있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다. 때문에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만들고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고구마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장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비타민B1도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고구마 속 식이섬유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배변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달래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두유두유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다.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해 근육 성장에 좋다. 두유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게다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또, 원재료인 대두에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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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28)이 SNS에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4일 강다니엘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Day and night’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다니엘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수영복을 입고 선명한 복근을 드러냈다. 평소 운동을 즐긴다는 강다니엘은 지난해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3대(근력 운동의 중량 합계) 몇 치시냐”는 질문에 “벤치프레스와 스쿼트는 75kg, 데드리프트는 한 80kg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강다니엘처럼 선명한 복근을 갖기 위해서 어떤 운동을 해야 효과적인지 알아봤다. ▷윗몸일으키기=윗몸일으키기는 대표적인 복근 운동 중 하나다. 윗몸일으키기는 복부의 정중앙 근육인 복직근을 강화하기 좋은 운동이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굽혀 고정한 후 손은 머리 뒤에 두거나 가슴에 교차해 둔다. 복부에 힘을 줘 상체를 들어 올리고 천천히 내려오는 동작이다. 어깨나 목에는 힘을 주지 않고 복근에 집중해야 한다. 올라올 때 목을 과하게 구부리거나 허리를 들면 안 된다. 근력이 부족한 경우 상체를 완전히 들어올리기보다 45도 정도만 올라오기를 권한다. 동작을 빠르게 하기 보다는 천천히 복부 자극을 느끼면서 하는 것이 근육 단련에 효과적이다. 다만, 윗몸일으키기 운동을 하면 힘의 방향이 뒤쪽으로 향하면서 척추의 정상적인 커브가 꺾이고, 반복적으로 굽혀지면 척추 곡선이 무너진다. 이때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뒤편에 있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근력이 약하면 근육 염좌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허리가 약한 사람은 근육이 세게 수축하면서 디스크 속 압력이 높아져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포트 브래그에 주둔하는 미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체력검정 테스트에서 발생한 부상의 56%가 윗몸일으키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척추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경우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윗몸일으키기 운동 전후에는 복부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를 올리고 내리는 코브라 자세를 통해 근육을 이완해주기를 권한다. ▷크런치=크런치는 누운 뒤 발을 바닥에서 땐 채, 머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상부 복근을 단련할 수 있는 운동으로 王자 모양 복근을 위한 필수적인 운동이다. 크런치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등을 대고 눕고 무릎을 들어 90도를 유지한다. 손은 양 귀 옆에 대거나 가슴에 둔다. 복부에 힘을 주고 상체를 말아 올리듯이 일으켜주고, 내려올 때도 복부에 힘을 계속 유지한 채 천천히 내려온다. 호흡은 올라갈 때 숨을 내쉬고, 내려갈 때 숨을 들이마신다. 동작을 수행하면서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계속 복부에 힘을 주고, 턱을 안으로 당기지 않고 정면을 응시해야 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복근 중에서도 외복사근을 단련하려면 ‘사이드 크런치’ 동작을 추천한다. 옆으로 돌아누워 양 다리를 한곳에 포개고 옆구리 힘으로 상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올라가는 방향의 손은 뒤통수에 대고, 나머지 한 손은 옆구리에 대 자극을 느껴보기를 권한다. 복근은 계속해서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목으로 힘이 쏠리지 않도록 가능한 선까지만 올라와야 한다. 크런치 동작은 15~20회, 3세트 정도 진행해보기를 권한다. ▷레그 레이즈=레그 레이즈는 누운 자세에서 복부 힘으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이다. 등을 대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때 두 다리는 곧게 펴야 하며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동작을 하면서 요추관절을 과도하게 움직이고, 하중이 요추관절과 고관절에 쏠리면서 디스크가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다리를 90도로 구부리거나 허리 밑에 손을 넣으면 조금 더 편하게 동작을 할 수 있다. 레그 레이즈 동작은 15번씩 3세트 정도 해보기를 권한다.한편, 복근 운동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매일 일정 시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고, 식단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아무리 복근 운동을 해도 체지방이 많으면 복근이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닭가슴살, 달걀, 생선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를 권한다.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하루 2L 정도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러닝, 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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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정경미(44)가 이마 주름을 없애기 위해 성형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정경미는 절친 코미디언 박준형, 김미려, 가수 신성을 집에 초대했다. 화려하게 꾸민 정경미에게 제작진이 복장 콘셉트를 묻자, 정경미는 “주부님들이 사랑해주시는 부캐(부 캐릭터) 판매왕 정경미다”라며 “부캐를 오래 해서 머리를 매일 볶으니 거짓말 안 하고 머리가 이만큼 빠진다”라고 부캐 콘셉트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정경미는 “부캐의 인상 쓴 표정 콘셉트 때문에 매일 이러고 있으니, 주름이 엄청나게 잡혀서 보톡스를 맞았다”고 말하며 주름 없는 매끈한 이마를 뽐냈다. 정경미가 받은 이마 보톡스 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이마 보톡스는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해 이마의 근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주름을 완화하는 시술이다. 보툴리눔 톡신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균이 생성하는 신경 독소로,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 개선‧근육 질환 치료에 활용된다. 표정을 지을 때 반복적으로 수축하는 전두근(이마 근육)의 움직임을 제한해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형성된 주름을 옅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일반적으로 미용 목적으로 시행되지만, 이마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두통 완화에도 도움 된다. 이마 보톡스는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 증진에 좋다. 근육이 과도하게 수축하는 것을 막아 자연스럽게 이마가 팽팽해 보이도록 하며,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개인에 따라 이마가 부드럽고 매끈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술 후 약 3~7일 이내에 효과가 나타나며, 보통 3~6개월 정도 지속된다. 이후 보톡스의 효과가 점차 줄어들면 추가 시술을 통해 유지할 수 있다.이마 보톡스를 받을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처음부터 과도한 용량을 주입하면 이마 근육이 지나치게 마비돼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또 시술 후 4시간 정도는 눕거나 엎드리는 자세를 피해야 하며, 시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압박하지 말아야 한다. 이외에도 시술 직후에는 ▲음주 ▲사우나 ▲격한 운동을 삼가는 게 좋으며, 개인에 따라 부기나 멍이 생길 수 있어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장한다. 보톡스는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지만,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근육 상태와 원하는 효과를 고려한 맞춤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정품 보톡스를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과도한 시술을 피해 자연스러운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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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나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자주 마실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김병미·최윤주·정혜인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40∼79세 한국 성인 12만6856명을 대상으로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료와 연계해 평균 11년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가당음료를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등)와 한국 전통음료(유자차, 식혜, 매실차 등)로 나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과 암 등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탄산음료를 주 1∼3회(회당 200mL) 섭취하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주 1회 미만으로 섭취하는 그룹에 견줘 사망 위험이 12.5%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탄산음료 섭취량이 주 3회 이상인 사람으로 한정할 경우 같은 비교 조건에서 사망 위험이 19% 더 높았다. 특히 남성, 흡연자의 경우 탄산음료 섭취에 따른 사망 위험이 각각 22.9%, 33.8%까지 상승해 이런 연관성이 더욱 뚜렷했다.다만, 탄산음료와 한국 전통음료를 모두 포함한 가당음료 전체 섭취량과 사망률 간의 유의미한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설탕이 들어간 한국 전통음료만 별도로 분석했을 때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한국 전통음료가 건강을 위해 섭취되는 경우가 많고, 전통음료의 범위가 넓어 단일 카테고리로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향후 한국 전통음료는 물론, 최근 섭취가 증가하는 설탕 대체 인공감미료 음료의 건강 영향을 보다 명확히 평가하기 위한 세부 음료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가당음료의 가장 큰 문제는 장기간에 걸쳐 섭취할 경우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점이다. 체내에 지속해서 흡수된 설탕이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져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다.국립암센터 김병미 암예방사업부장은 "국내 40세 이상 성인 중 탄산음료를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비율이 크게 높지 않음에도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며 " 최근 청소년 및 젊은 성인에서 가당음료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는 향후 더 큰 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과도하게 가당음료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영양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Nutrition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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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44)이 다이어트를 위해 안주로 해산물을 먹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이대로 겨울을 보낼 순 없어! 겨울 끝물 제대로 즐기는 신봉선의 해산물 맛 기행 (ft 굴찜, 킹크랩, 과메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봉선은 친구와 굴찜을 먹기 위해 음식점을 찾았다. 그는 “3월에 광고 촬영이 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다”라고 밝혔다. 신봉선은 술잔을 들이키며 안주로 굴찜을 먹었다. 앞서 신봉선은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 중이다. 신봉선이 다이어트 중 안주로 먹는 굴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굴은 ‘바다의 우유’라 불릴 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해산물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다. 특히 ▲아연 ▲철분 ▲칼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 빈혈 예방,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굴은 저열량 고단백 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체중을 감량할 때 근육 소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굴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심혈관 건강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과 함께 체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몸이 인슐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태)을 개선해 혈당 조절에도 도움 된다. 이외에도 굴에 함유된 아연은 식욕 조절과 신진대사 활성화하며, 철분과 비타민 B12는 에너지 생성과 피로 해소를 돕는다. 한편, 굴을 섭취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상한 굴을 먹으면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릴 수 있어 반드시 신선한 상태로 섭취해야 한다. 또한, 생굴에는 비브리오균과 같은 세균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익혀 먹는 것이 안전하다. 이외에도 굴은 요오드 함량이 높아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지는 질환)이 있는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가 요오드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호르몬 분비를 더욱 촉진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굴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5~7개(약 100g) 정도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이보다 적은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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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사업가 김준희(48)가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JUNIE 오늘뭐주니’에는 ‘14일 만에 -5kg감량했던 살이 쭉쭉 빠지는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 공개, 맛있는 다이어트 요리 | 오늘뭐주니 | 김준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준희는 맛있으면서 살도 잘 빠지는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그는 디톡스에 좋다며 마녀수프와 연어 포케를 만들었다. 이어서 김준희는 닭안심살 양상추쌈, 양배추 김 샐러드 등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준희는 “다이어트는 풀만 먹고 배가 고픈 게 다이어트가 아니고 잘 먹고 좋은 거를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준희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에 들어간 음식들은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마녀수프마녀수프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주재료로 하며, 고기나 닭 육수 등을 첨가해 조리하는 요리다. 1회 제공량(200g)의 열량이 50~100kcal에 그쳐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다. 다만, 하루 열량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일시적인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 뿐, 장기간 섭취하면 영양성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영양부족은 영양실조, 빈혈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마녀수프를 꾸준히 먹을 땐 다른 음식을 곁들어 먹는 게 좋다. ▲쇠고기나 닭가슴살 100g ▲잡곡류(빵 한 쪽 또는 현미 찹쌀죽 반 그릇) ▲사과 1/2개 또는 바나나 1개 ▲샐러드 한 접시 ▲저지방 우유 한 컵 등을 함께 섭취하면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사가 가능하다.◇연어연어는 생선 중에서도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음식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열량은 120kcal이며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구성된다. 이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연어는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아 식욕 조절에도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연어 속 DHA는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닭안심살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르다. 가슴 부위에는 닭가슴살과 닭안심살이 있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알려졌는데, 닭안심살도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다. 게다가 닭가슴살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 닭가슴살의 퍽퍽한 식감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적합하다.◇양상추양상추 같은 녹색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좋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질산염은 몸 안에서 일산화질소로 바뀌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녹색 채소는 암 발병 위험을 줄인다.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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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53)이 직접 김밥을 싼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고현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쉬니 생전 안 하던 김밥도 싸 먹고(엉망진창) 아... 좋다”라며 “그냥 사진 몇 장 올려요. 이번 주도 무사히”라는 멘트와 함께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고현정이 직접 싼 김밥도 함께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밥 색감도 좋고 맛있어 보인다” “요리 실력 굿!”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와중에도 열일” “이제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 당시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당일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이후 큰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건강을 회복한 뒤 지난 16일 드라마 ‘사마귀’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했다. 고현정이 직접 싼 김밥 속 주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이=오이의 열량은 100g당 11kcal로 매우 낮다. 식이섬유로 이뤄진 단단한 겉껍질 덕분에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열량 식품은 식품 열량이 낮은 데다 소화 과정에서 많은 열량을 써 섭취 후 남는 열량이 매우 작은 식품을 말한다. 또,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다이어트 중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을 특히 효과적으로 보충한다. 영양소도 풍부하다.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김치=김치는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면서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김치는 염장식품인 만큼 권장량에 맞춰 섭취하는 게 좋다. 식사 때(1일 3회 기준)마다 40~60g 먹고, 김치를 먹을 때는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을 권장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 당뇨병, 고혈압, 위염 등이 있는 사람들은 1회 40g 이하로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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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조력 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웰다잉 논의의 경향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조력 존엄사 합법화 찬성하는 비율이 82.0%에 달했다. 연구팀이 지난해 4~5월 성인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다.‘의사 조력 자살’로도 불리는 조력 존엄사는 극심한 고통을 겪는 말기 환자가 의사가 준비한 약물을 스스로 주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지난 2016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이 국민 1000명에게 같은 질문을 했을 때 찬성하는 비율은 41.4%에 그쳤다. 조력 존엄사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무의미한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41.2%),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죽음을 결정할 권리가 있기 때문'(27.3%), '죽음의 고통을 줄일 수 있기 때문'(19.0%)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좋은 죽음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는 '생애 말기 발생할 수 있는 통증 완화'(62.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생애 말기 환자의 치료 비용 지원'(56.8%)이 뒤를 이었다.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항목들의 중요도 조사에선 ‘통증을 느끼지 않는 죽음’을 택한 응답자가 20.1%로 가장 많았다. '가족이 나의 병수발을 오랫동안 하지 않는 것'(18.5%), '가족이 나의 간병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17.5%), '죽음에 대해 미리 심리적인 준비를 하는 것'(10.9%) 등이 뒤를 이었다.좋은 죽음에 대한 이 같은 인식은 완화의료나 연명치료, 존엄사에 대한 인식과도 이어졌다. 말기·임종기 환자들의 통증 완화 등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81.1%였다.또 응답자의 91.9%는 말기 환자가 됐을 때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따라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복 가능성이 없는 삶은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68.3%), '가족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아서'(56.9%) 등이 이유였다.연구팀은 “문헌조사와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에서 공통으로 도출된 키워드는 '통증 조절'과 '자기 결정권 존중'”이라며 “통증 사각지대 환자 발굴과 호스피스 인식 개선, 연명의료 중단 이행 범위 확대, 생애주기별 웰다잉 교육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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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속 '비타민 B12'가 정상 범위에 속해도, 인지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 같다면 신경 써서 보충해 보자. 중장년층이 비타민 B12 최소 요구 사항만 충족하고, 평균보다 낮은 범위에 속한다면 뇌 처리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학술지 'Annals of Neurology' 2월호에 게재됐다. 비타민 B12는 우리 몸의 대부분 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신경조직 신진대사를 돕고, 세포 분열에 관여하고, DNA·RNA를 생성한다. 미국영양학회에서는 혈중 비타민 B12가 148 pmol/L 이상만 있으면 정상으로 본다.◇비타민 B12, 정상 수치가 정상이 아니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신경과 아리 J. 그린 교수팀은 건강한 노인에서 신경계 기능 장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타민 B12의 적정량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비타민 B12가 정상 범위에 속하더라도, 수치가 낮은 편일수록 인지 기능이 떨어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치매나 경미한 인지 장애가 없는 건강한 노인(평균 71세) 231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B12 농도를 측정했다. 실험참가자의 평균 비타민 B12 수치는 최소 요구량(148 pmol/L)보다 훨씬 많은 414.8 pmol/L였다. 이후 연구팀은 인지 테스트,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신경 축삭 손상·아밀로이드 혈청 바이오마커 측정 등을 진행해, 비타민 B12 수치별 생리적 활성도를 비교·분석했다.그 결과, 비타민 B12가 정상 수치더라도 평균보다 낮은 사람은 인지 처리 속도가 느리고 뇌 손상이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지 테스트에서 특히 시각 자극에 대한 반응이 지연됐다. 시각 처리 속도가 느리고, 뇌 전도도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MRI 검사 결과에서는 평균보다 낮은 참가자의 뇌 백질에 더 많은 병변이 발견됐다. 뇌 백질에는 뇌 영역 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돕는 신경 섬유가 포진돼 있다. 연구팀은 "뇌 백질 병변이 많을수록 인지 기능 저하, 치매·뇌졸중 발병 위험 가능성을 높인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현재 혈청 비타민 B12 결핍 수치의 재검토와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그린 교수는 "비타민 B12 결핍을 재정의는 노인 인지 저하를 예방하고 다른 질환 조기 개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한편, 한국 영양학회에서는 하루 비타민 B12 권장 섭취량으로 2.4μg을 권장한다. 최적 섭취량은 500μg이다.◇비타민 B12, 우유·연어·소고기 등으로 섭취 가능특히 신경통, 황달, 머리카락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몸에서 비타민 B12가 부족하다고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MD Edge Neur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체내 비타민B12가 부족할 때 얼굴에 신경통이 나타날 수 있다. 양상은 다양하지만 보통 한쪽 얼굴에만 통증이 느껴진다. 눈 바로 아래 광대뼈 부근에 둔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이마를 가로지르는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통증이 코까지 내려온다. 또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얼굴이 누렇게 변할 뿐 아니라, 안구까지 노랗게 되는 '황달'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비타민B12 부족으로 인해 적혈구가 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악성빈혈'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 악성빈혈의 증상은 황달을 비롯한 설사, 식욕부진이다. 남성의 경우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팀이 성인 48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B군·단백질 섭취와 모발 건강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특히 '남성'에서 '비타민 B12' 섭취가 부족할 때 유의하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 적혈구 부족은 모낭 건강도 해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피곤함, 무기력함, 우울감, 기억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정확하게 비타민 B12 수치가 부족한지 알고 싶다면, 혈액검사를 받아보면 된다.비타민 B12는 음식이나 영양제·주사 등으로 섭취할 수 있다. 결핍일 정도로 비타민 B12가 부족하지 않다면, 식품으로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B12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 등 유제품 ▲아몬드유·두유·귀리유 등 일부 대체유 ▲통곡물 시리얼 ▲달걀 ▲연어·참치 ▲소고기 ▲조개 등이 있다. 비타민 B12 과다 섭취는 가려움증, 화끈거림, 감각 이상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지만, 수용성 비타민이라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돼 특별한 독성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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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을 타깃으로 하는 신개념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가 출시됐다. 와이레스는 유명 멀티밤 브랜드 '가히(KAHI)'를 만든 코리아테크가 선보인 새로운 글로벌 뷰티 플랫폼이다.◇가격 거품 빼고 품질 높인 인디브랜드 선봬와이레스는 현재 20여 개 인디 뷰티브랜드, 1000여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와이레스가 올리브영, 무신사뷰티 등 기존 뷰티 플랫폼과 다른 점은 ▲인디브랜드만을 선보이고 ▲글로벌 소비자들을 주 타깃으로 한다는 것이다. '뻔하지 않은 뷰티', '좋은 것을 싸게 파는 곳'을 만드는 게 와이레스의 지향점이다.와이레스 관계자는 "와이레스는 기존 뷰티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선과 취향을 제안하는 플랫폼이다"며 "해외에서는 브랜드나 패키지보다는 제품 자체에 집중하는 만큼, 유통·광고·판촉비를 최소화하고 원가에서 제품력에만 투자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와이레스는 인디 브랜드들의 시작부터 함께 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개성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를 연결해준다. 와이레스 관계자는 "'뷰티 고인물'들이 주도하는 기존 플랫폼 구조를 벗어나, 진짜 개성과 철학을 가진 브랜드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하려고 한다"며 "계속해서 신규 인디브랜드들을 선별해 입점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와이레스의 뷰티 제품들은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선공개된 '와이레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로벌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지난해 12월에 미국에도 동시 론칭했다. 정식 론칭은 올해 5월 예정이다. 지난해 11월엔 내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북촌 한옥마을에 상시 매장인 플래그십스토어도 열었다. 약 200평 규모의 한옥으로, 1층은 뷰티 관련 이벤트 및 문화 교류·카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하 1층에는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있다. 현재 제품을 3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듀프', '퍼스트 트라이' 라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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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41)이 다이어트 간식을 추천했다.지난 23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간식!!!!!”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현은 검은콩, 병아리콩, 카무트, 현미 등을 차례대로 보여주며 다이어트 간식으로 추천했다. 그는 자신이 추천한 다이어트 간식을 집어 먹으며 “고소해요”라며 “건강하게 다이어트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탄탄한 몸매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이 추천한 다이어트 간식은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검은콩=검은콩은 지방을 연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또 펩타이드 성분은 지방이 잘 연소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검은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검은콩 속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해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 알려졌다. 또 갱년기에 쉽게 앓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도 있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병아리콩=병아리콩은 혈당지수가 낮아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보다 40% 낮았다. 병아리콩은 다른 콩류에 비해 칼슘과 단백질,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다. 특히 칼슘 함량은 100g당 45mg으로, 완두콩보다 약 2배 많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카무트=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한 통곡물로, 일반 밀보다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군 ▲미네랄(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등)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 건강 개선과 혈당 조절에도 좋다. 또한,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하는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어 혈당 급등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열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므로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정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현미=현미는 비정제 탄수화물로, 체중 관리에 적합한 식품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말한다.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유발해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