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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드름이 나거나 피부염이 생기는 등 피부가 뒤집힐 때가 있다. 먹는 것도, 바르는 화장품도 평소와 별다를 게 없다면 화장품을 바를 때 쓴 ‘퍼프’가 문제일 수 있다. 깨끗이 관리되지 않은 퍼프는 세균의 온상이다.피부에 자주 닿는 쿠션 퍼프에는 피지·각질·노폐물이 많이 묻어 있다. 야외에서 수정 화장을 했다면 피부에 묻어 있던 미세먼지가 쿠션 퍼프로 옮겨갈 수도 있다. 오래 사용한 스펀지 퍼프의 세균 수치를 측정했더니, 변기 세균 수치(약 950RLU)의 절반에 달하는 382RLU가 나오는 모습이 방송을 탄 적도 있다. 퍼프가 얼굴에 직접 닿는 점을 고려하면 이 정도만으로도 높은 수치다.쿠션 퍼프 소재 자체가 세균 번식에 취약하기도 하다. 퍼프는 기포가 많은 습식 우레탄으로 만들어져 수분이 잘 마르지 않는다.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고르게 밀착시키기 좋지만, 축축한 곳을 좋아하는 세균이 살기도 좋다. 쓴 후에 제대로 세척하고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모낭충 등이 서식할 수 있다. 피부에 닿으면 단순 트러블에서 알레르기까지 다양한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라도 1주일에 한 번은 퍼프를 세척해야 한다. 우선, 퍼프를 휴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지그시 눌러서, 퍼프가 머금고 있던 파운데이션을 짜낸다. 이후 물에 적신 퍼프에 클렌징폼과 주방 세제를 약간 바른 뒤, 지퍼백에 넣고 퍼프를 병으로 밀어서 빤다. 손으로 마구 비비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다 빤 퍼프는 꺼내서 미온수에 여러 번 헹구고, 통풍이 잘 되면서 해가 드는 곳에서 바싹 말린다. 사용한 지 6개월이 지났거나 퍼프에서 냄새가 난다면 새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화장품 가게에서 쿠션 테스터를 이용할 땐 일회용 퍼프를 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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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적절히 챙겨 먹으면 건강에 이롭다. 특히 성장을 위해 많은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 어린이, 육체적·정신적 에너지 소모가 많은 직장인, 평소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노인은 간식이 필수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위산이 위장 점막을 자극해 위염 등으로 이어지고, 배고픔 때문에 다음 식사 시 과식 위험도 커진다. 이럴 때 간식을 먹으면 공복 상태가 오래 지속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간식을 먹는 것 자체가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한다. 간식을 먹는 시간을 정해두면 그 시간마다 스트레스가 이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간식은 하루 총 섭취 에너지의 10% 정도가 적당하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스트레스 받았다면견과류, 다크 초콜릿, 블루베리 등이 좋다. 호두나 피스타치오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아몬드에는 셀레늄이 함유돼 있는데, 뇌기능에 관여해 불안·초조함을 완화해준다. 다크 초콜릿 속 카카오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여주며, 블루베리는 혈압을 안정화시킨다.식사가 불규칙한 경우바나나, 삶은 계란처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음식이 좋다.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다 보면 과식·폭식 위험이 커진다. 이럴 때 간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포만감이 느껴져서 그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바나나에는 펙틴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식사를 제대로 안 챙겨 먹어 생길 수 있는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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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의 한 대학 교수가 핫요가가 탈수, 일사병‧열사병, 부정맥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보건 과학대 베로니카 마투티테 박사는 “40도 이상에서 진행되는 핫요가는 탈수를 일으킨다”며 “심할 경우 부정맥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비크람 요가라고도 불리는 ‘핫요가’는 요가 발생지인 인도의 환경을 그대로 옮겨 실내 온도 38~40도 이상의 전용 공간에서 진행하는 요가를 말한다. 베로니카 박사는 “핫요가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일사병‧열사병과도 같다”며 “탈수로 인한 경련, 두통, 현기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핫요가는 부기를 빼고 땀을 많이 내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꼭 수업 전, 중간, 후에 물을 마셔야 하며 힘들다면 즉시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인 존 F. 케네디의 조카이자 작가‧배우로 활동했던 크리스토퍼 로포드는 지난 2018년 핫 요가 스튜디오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요가의 일종인 핫요가는 복식호흡을 이용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린다. 더운 곳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땀을 배출하며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온도가 높은 곳에서 계속 움직이면서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빠져나가면 피로, 현기증, 구역질,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핫요가를 하다가 약간의 정신 혼란, 어지러움과 함께 심부온도가 40도 이하로 올라가면 ‘일사병’이 유발한다. 심부온도가 40도 이상 올라가면서 정신상태가 더욱 혼미해지고 의식 소실이나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열사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핫요가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체온이 올라가면 확장된 말초 혈관으로 피가 몰리면서 혈압이 떨어진다. 심장은 더 많은 혈액을 보내려고 빨리 강하게 뛴다. 이렇게 심장 근육의 수축이 증가하면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정맥은 심장의 정상적인 박동 리듬이 깨져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다. 심장의 과부하, 인체의 과로, 정신 심리적인 흥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따라서 핫요가로 인한 탈수, 일사병‧열사병, 부정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핫요가 전‧중간‧후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보통 땀이 나는 양 이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탈수로 인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핫요가를 하다가 어지럽거나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않고 바로 중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온의 환경으로 인해 혈압이 갑자기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환자나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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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57)가 최근 매일 먹고 있는 음식으로 배추 된장국을 꼽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분, 사회 초년생, 자취생들도 정말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초간단 초고속 배추 된장국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5분이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요리로 배추 된장국을 소개하며 “요즘 많이 끓여 먹고 있다. 거의 매일매일 끓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무 등을 넣어 육수를 끓인 후, 된장을 가득 넣어 끓였다. 강수지는 “된장이 발효식품이라 몸에 되게 좋다”라며 “이제 여기다가 양배추를 한번 넣고 끓여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속이 별로 안 좋은데, 양배추가 위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어 완성한 강수지는 “드셔보면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포기할 수 없는 맛일 거다”고 말했다. 강수지가 매일 끓여 먹고 있다는 배추 된장국 속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된장=된장의 효능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항암 효과다. 실제로 한국영양식량학회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린 쥐에게 된장찌개를 먹이면 된장을 먹이지 않은 쥐보다 암조직의 무게가 80% 감소했다. 게다가 된장은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한다. 암예방협회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 된장국을 매일 먹는 것을 권장한다. 된장은 발효 과정에서 단백질 흡수율도 높아진다. 원래 된장은 영양 성분이 풍부한 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적다. 하지만 소화흡수율이 높아 콩을 먹을 때보다 단백질 흡수율이 30% 정도 높아진다.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소화 흡수에 유리해지는 것이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다. 식품 자체의 열량이 낮고, 소화될 때 손실되는 열량이 커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양배추 100g은 40kcal로 저열량인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소화되는 데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후 탄수화물을 먹어도 당으로 천천히 바뀌기 때문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한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오래 씹어야 삼키기 편하다.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식사량 조절에 도움 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효과도 있다.▷두부=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영양 가치가 매우 높은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근력‧면역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고,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도 더 오래 지속된다. 특히 두부의 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 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는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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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병 환자에게 영양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한번 나빠진 콩팥은 다시 회복되지 않아, 콩팥 기능을 악화할 수 있는 모든 음식을 가려먹어야 한다.◇콩팥 기능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 달라져야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저염식'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신장내과 김지은 교수는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나트륨 배출이 어려워, 염분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혈압이 상승하고 부종이 생길 수 있다"며 "만성콩팥병을 진단받았다면 치료와 동시에 저염식을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저염식은 콩팥 기능에 따라 달라지는데, 1·2기(신장 기능 60% 이상)에서는 하루 2300mg 이하의 나트륨 섭취를 권장하고,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3·4기(신장 기능 60% 이하)부터는 나트륨 섭취를 1500mg 이하로 줄이고, 국물 섭취를 제한한다.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천연 양념으로 간을 조절하는 저염 조리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5기(신장 기능 15% 미만)에서는 1000mg 이하로 더욱 엄격한 제한이 필요하다. 수분을 조절하고, 맞춤형으로 식단을 관리해야 한다. 식품 라벨의 나트륨량은 반드시 확인하고, 외식할 때도 저염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김지은 교수는 "환자 개별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저염식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단백질 섭취, 무조건 독은 아냐콩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단백질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이 갖고 있는 질소화합물을 포함한 유기산들이 모두 콩팥에서 배출되므로, 콩팥 기능이 정상보다 떨어지는 환자가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하면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는 '요독' 증상도 증가할 수 있다.다만, 단백질은 대사 과정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아예 안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국제신장학회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1일 단백질 섭취량 기준을 체중 1kg당 0.8g으로 권고하고 있다. 체중이 60kg인 환자라면 하루에 약 48g의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다. 김지은 교수는 "일반인보다 단백질 섭취가 제한되기 때문에 식이섬유나 다른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드시 전문의와 식이요법 상담 후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바나나·오렌지 대신 사과·배 먹어야만성콩팥병 환자는 과일도 골라 먹어야 한다. 과일에 포함된 칼륨이 체내에 축적돼 고칼륨 혈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칼륨 함량이 많은 바나나·오렌지·자두·감 등은 섭취를 제한하고, 저칼륨 과일인 사과·배·포도·복숭아 등을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다. 김지은 교수는 "만성콩팥병 환자는 당뇨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과일 섭취 시 당분 함량도 신경 써야 한다"며 "특히 주스 형태로 섭취하면 당분이 농축돼 혈당 수치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고 했다. 하루 과일 섭취량을 정하고, 다양한 종류를 섞어 먹는 게 좋다.◇감기 걸렸을 때, 진통제도 그냥 먹으면 안 돼만성콩팥병 환자는 약 복용도 주의해야 한다. 모든 약제가 간과 콩팥에서 대사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콩팥에서 대사가 안 되면 우리 몸에 쌓여 다른 사람보다 약 부작용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 환자는 만성콩팥병 치료제 외에 다른 약물을 복용할 땐,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복용 여부와 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김지은 교수는 "감기에 걸렸을 때, 주로 진통제를 괜찮을 거로 생각하고 먹는 환자가 많다"며 "보통 진통제 자체에 콩팥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의료진이나 약사에게 자신의 콩팥 기능을 설명하고 맞는 약물을 처방받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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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를 풀기 위해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안마의자는 우리 몸의 여러 증상을 관장하는 자율신경계 균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혈액순환과 근육 이완에 좋은 안마의자라도 사용할 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강도가 센 만큼 끼임 사고 등이 종종 발생해서다.◇골다공증·척추질환자·영유아 특히 주의안마의자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제품 사용 시 남녀노소와 심지어 반려동물까지 골절 등 상해가 발생한 경우가 적지 않고, 끼임 사고로 사망하는 일도 늘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에 걸쳐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위해 정보는 총 1629건이다. 연도별로 비교해보면 2020~2023년의 연평균은 407건으로, 2017~2020년 연평균 157건과 비교하면 약 2.6배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안마의자 사고에는 특히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우선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환자와 고령자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거나 어긋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척추질환이 있거나 척추 수술을 받았다면 안마의자 사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강한 충격으로 척추 손상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손상 부위를 더 크게 다칠 위험이 있다. 특히 척추 뼈 좌우 근육을 강하게 두드리거나 마사지하는 기능은 더욱 위험하다. 척추고정술을 받은 경우엔 마사지 과정에서 척추 고정물을 자극해 핀이 느슨해지거나 빠질 수 있다.몸집이 작고 뼈가 약한 영유아·어린이도 끼임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보호자는 영유아·어린이가 안마의자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절히 감독하고, 작동을 멈출 때에 주변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마의자를 쓰지 않을 땐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둔다.◇약한 강도로 사용하고, 끼었을 땐 전원 끄지 말아야안마의자를 쓸 땐 반드시 사용설명서를 숙지하고, 어린이·임산부·고령자와 더불어 질병이 있거나 몸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해 사용을 결정해야 한다. ▲술을 먹은 뒤나 ▲운동 직후 ▲수면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긴장한 상태일 때도 안마의자 사용을 주의하자.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특별히 질환이 없더라도, 너무 센 강도로 마사지하는 건 피해야 한다. 서울예스병원 정형외과 양재우 원장은 "안마의자는 기계의 힘으로 강한 압박을 하기 때문에 세기를 높이면 오히려 근육이 더 긴장하는 역효과가 나고, 심한 경우 요통과 골절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약한 강도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센 강도의 통증을 참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압도 높아진다. 목 근처 부위를 높은 강도로 마사지하면 머리가 흔들리면서 어지러움이 심해질 수도 있다. 안마의자를 선택할 땐 부위별로 강도나 안마 방법이 세분화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끼임 사고가 발생했다면 전원을 끄거나, 전원 플러그를 뽑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전원이 꺼지면 끼인 상태로 그대로 제품이 멈추거나 원위치로 돌아가며 더 수축하게 돼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원을 끄지 않은 채 제품을 조절해 끼인 부분이 벌어지게끔 조작해야 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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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43)이 주말에도 건강한 과일을 챙겨 먹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2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기와 꽃 등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배경음악으로 ‘즐거운 토요일’을 선택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예진이 직접 손질한 것으로 보이는 딸기와 블루베리가 그릇에 한가득 올려져 있었다. 손예진이 주말에 챙겨 먹은 블루베리와 딸기, 어떤 건강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블루베리, 암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블루베리는 최고의 항산화 식품이다. 항산화 식품은 만병의 근원이자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몸에 있는 나쁜 찌꺼기 산소다. 적당량의 활성산소는 생명 유지에 필요하지만, 체내에 지나치게 많아지면 치명적인 독이 된다. 활성산소가 체내 세포를 공격하면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치매, 관절염, 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도 도움 되는 식품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딸기, 면역력 향상과 심혈관질환 예방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67mg으로 귤의 1.6배, 키위의 2.6배에 달한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몸속 유해물질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딸기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에는 심장병 발병의 원인인 스트레스 또는 염증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딸기의 빨간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됐다. 핀란드 쿠오피오대 연구팀에 따르면, 딸기를 섭취한 그룹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고, 혈압과 혈소판 기능이 개선됐다. 한편, 아무리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의외로 당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되면서 비만‧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한 번 먹을 때 분량은 100g으로, 하루 300g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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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대기가 정체되는 환절기에는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나쁜 날이 잦아진다. 삼일절인 오늘도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일부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세종, 충북 등은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인 50㎍/㎥ 넘을 것으로 보인다.대만 국립 중흥대 연구팀이 지난 27일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체내 염증을 영양제로 예방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Nutrients' 특별 호에 게재했다. 일부 영양소 성분은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폐로 침투한 미세먼지, 만성 비염 유발미세먼지는 작지만, 몸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 적지 않다. 치명적이다. 미세먼지는 지름 10㎛ 이하, 초미세먼지는 2.5㎛ 이하의 작은 먼지를 말하는데, 탄소 에어로졸·다환방향족 탄화수소·벤조퀴논·중금속 등 다양한 유해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크기가 작아서 체내 필터 역할을 하는 방어막을 뚫고 폐 깊숙이 들어와,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 비강 상피 세포를 자극하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침투하도록 해 비염 등 각종 호흡기·알레르기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서울대병원 소아이비인후과 박무균 교수팀 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 만성 비염과 비중격 변형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매우 작은 미세먼지는 심지어 뇌로 들어가 신경 세포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연구에서 장기간 초미세먼지 노출이 뇌 건강에 영향을 미쳐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뇌 MRI를 분석한 우리나라 연구에서도, 미세먼지에 노출될수록 뇌 피질이 위축되며 치매 환자와 유사하게 바뀌는 것으로 드러났다.◇영양제로 증상 완화할 수 있어대만 국립 중흥대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비염을 영양제로 예방해 보고자 했다. 지난해 9월 20일까지 발행된 관련 문헌을 포괄적으로 추적·종합했고, 케피어, 락토페린, 비타민D, 다중불포화지방산,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섭취로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미세먼지 노출로 유발된 염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체내 미치는 영향은 심각하므로, 이를 완화하려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광범위하고 근본적인 환경 정책이 우선돼야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영양제가 잠재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했다.▶케피어=우유를 발효해 생산하는 생리활성 화합물로, 면역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h1 세포와 Th2 세포 간의 균형을 맞춰 염증을 억제한다.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장내 미생물군을 조절해 전반적인 체내 면역력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진행된 연구에서 천식을 유발한 생쥐에게 케피어를 먹였더니 기도 과민성이 감소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염증 세포인 호산구 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세먼지 노출로 폐 염증을 유발한 생쥐에서도 케피어 펩타이드를 경구 투여하면 폐 염증이 감소하는 게 2019년 연구에서 드러났다. 다만, 임상 연구로 증명된 내용은 제한적이다.▶락토페린=우유, 눈물, 비강 등 여러 체액에서 발견되는 당단백질로, 면역 조절·항염증·항산화 등의 효과가 있다. 동물 연구에서 알레르기성 염증이 완화되는 게 확인됐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락토페린 보충제가 어린이의 비염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비타민D=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에서 합성되는 성분으로, 면역 체계를 조절하고 호흡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러 임상 연구로 효과가 증명됐다. 만성 비염 환자와 건강한 환자를 비교한 여덟 개 연구 메타분석에서 비염 환자는 혈청 비타민 D 수치가 유의하게 낮았고,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비염·바강 용종 환자에게 비타민 D를 보충했더니 증상 심각도와 재발 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또 천식 어린이를 9개월간 추적 관찰한 연구에서, 비타민 D 수치가 낮은 어린이는 정상 범주의 어린이보다 증상이 크게 악화했다. 비타민 D는 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는데, 연어, 달걀, 버섯, 대구 간유, 청어, 정어리, 참치 등에 풍부하다.▶다중불포화지방산=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지방산으로, 오메가-3·오메가-6 등이 있다. 다른 영양소와 마찬가지로 면역을 조절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른 영양소에 비해 동물·임상 연구가 적은 편이다. 미세먼지로 폐가 손상된 생쥐에게 다중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기름을 먹였을 때, 산화 스트레스가 감소해 폐 손상이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연구는 진행 중이다. 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된 중국 청두 지하철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한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의 면역 조절 능력을 확인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다중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고등어, 참치, 청어, 꽁치, 아마씨, 치아씨드, 콩, 굴 등이 있다.▶프로바이오틱스=장내 유익균으로, 면역 체계를 조절해 폐 염증까지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 조절뿐 아니라, 과도한 면역 활성을 예방하는 조절 T 세포 기능도 향상한다.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 ATG-E1을 경구 투여했더니 생쥐의 기도 염증 반응이 완화됐고, 과도한 염증 반응으로부터 폐 손상이 방지됐다. 중국 청두 중의대 병원 연구팀이 28건의 임상 연구를 분석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삶의 질 ▲비강 증상 점수 ▲눈 증상 점수 등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대 연구에서도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어린이에게 비피도박테리움 애니멀리스 락티스 균(BB-12)과 엔테로코쿠스 패시움 L3이 들어간 프로바이오틱스 혼합물을 꽃가루 시즌 3개월 전에 섭취하도록 했더니, 이후 대조군보다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