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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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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두려운 사람은 '당이 들어간 에너지 음료'를 최대한 마시지 않는 게 좋다.단 에너지 음료를 과다섭취하면 남성형 탈모가 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중국 칭화대 보건대 피부과 아이 자오 교수 연구팀이 평균 연령 27.8세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환자 592명과 탈모가 없는 사람 436명의 식습관을 확인했다. 그 결과, 남성형 탈모 환자는 탈모가 없는 사람보다 에너지 음료를 많이 섭취했다. 가당 음료인 에너지 음료를 마셔 혈당이 오르면, 포도당이 다른 당으로 전환되는 폴리올 경로가 활성화된다. 연구팀은 "폴리올 경로 활성화로 모낭 외부에 있는 포도당 양도 줄면서, 모낭 세포 대사 활동이 감소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사람에서 탈모 발병 위험이 더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에너지 음료는 탈모를 가중시킬 뿐 아니라, 마시는 이유일 '피로 해소'에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과거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는 이유를 물어봤는데, 절반 이상이 '피로 해소'를 이유로 꼽았다. 사실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건 피로를 가중하는 선택이다.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미국 맥거번대 연구팀이 흡연하지 않는 건강한 20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음료를 마시기 전과 후 혈관 확장 반응을 조사한 결과, 혈관 내피에 급성 손상이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에너지음료 속 카페인, 타우린, 당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혈관을 순간적으로 수축시키는 등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봤다. 혈관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 순환이 방해돼,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은 줄고 노폐물은 축적돼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심혈관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은 혈관 기능 저하로 인한 피로를 더욱 심하게 느낄 수 있다.탈모 걱정 없이 피로를 꼭 해소하고 싶다면 차라리 당류 함량이 적은 아메리카노 등 각성 음료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다만, 카페인도 과다 섭취했을 땐 근육 떨림, 탈수, 불면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일반 성인 기준 400mg이다.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면 비타민C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비타민C는 근육 손실을 억제하고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7/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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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이른 폭염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자, 스마트폰 충전 때에도 유의하라는 경고가 나왔다.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UK는 자사 홈페이지의 아이폰 사용자 가이드를 업데이트하고 화재 예방 수칙을 공지했다.애플은 “장시간 작동 중이거나 전원에 연결된 기기, 전원 어댑터 또는 무선 충전기에 피부가 닿는 상황을 피하라”며 “특히 충전 중인 기기를 베개, 이불, 신체 아래에 두고 자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고 했다. 또 “충전 중에는 기기를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라”며 “안전 지침을 따르지 않으면 화재, 감전, 부상 또는 기기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앞서 영국 화재안전 솔루션 기업 ‘파이어치프 글로벌(Firechief Global)’도 “이불이나 베개 아래에서 충전하는 습관은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기기 과열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침구류는 가연성 소재로, 화재 발생 시 불이 빠르게 번질 수 있다.최근 한국을 비롯해 유럽, 미국 등에서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고온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충전 중인 휴대전화가 피부에 닿은 상태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이처럼 고온 환경에서는 충전 기기의 과열을 막기 위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과 같은 기본 수칙만 실천해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스마트폰은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두고 충전하기 ▲이불, 베개, 의류처럼 열을 가두는 소재와 닿지 않도록 하기 ▲무선 충전기 주변에 공간을 확보해 통풍 유지하기 ▲충전이 끝난 뒤에는 전원을 제거하기 ▲잠잘 때는 스마트폰을 몸 가까이에 두지 않기 등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화재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라이프유예진 기자 2025/07/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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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식당가에서도 알코올 함량이 0.05% 미만인 논알콜 맥주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오비맥주 ‘카스 0.0’ ‘호가든 0.0’ ‘하이네켄 0.0’ ‘기네스 0.0’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 맥주보다 알코올이 덜 던 논알콜이 건강엔 더 좋겠지만, 타인과 빨리 친해져야 하는 자리라면 일반 맥주가 나을 수 있다.술을 마시면 타인의 행복과 기쁨에 더 민감해지고, 주변 사람과 괜히 함께 있고 싶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스위스 바젤대 연구팀은 18세에서 50세 사이 성인 60명에게 알코올이 든 ‘일반 맥주’나 알코올이 없는 ‘논알콜 맥주’를 15분간 마시게 했다. 참여자들이 마신 논알콜 또는 일반 맥주의 양은 평균 500mL였다. 일반 맥주를 마신 참여자들은 연구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면서 기분이 살짝 들뜨는 정도로만 취했다. 참여자들에게 자신이 마신 것이 일반 맥주인지 논알콜 맥주인지는 알려주지 않았다. 참여자들이 맥주 또는 논알콜 맥주를 마신 지 30분 후에, 연구팀은 그들에게 공포, 슬픔, 역겨움, 행복, 분노, 놀라움 등 6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표정들을 보여줬다. 이후 표정을 보고 어떤 감정이 전달되고 있는지 맞추라고 했다.실험 결과, 일반 맥주를 마신 사람들이 논알콜 맥주를 마신 사람들보다 행복을 드러내는 표정을 더 잘 분간해냈다. 그러나 분노, 슬픔 등 행복 이외 다른 감정을 구분하는 능력은 논알콜 맥주를 마신 집단과 별 차이가 없었다.일반 맥주를 마신 사람들은 논알콜 맥주를 마신 사람들보다 타인과 시간을 함께 보내고자 하는 욕구도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경향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특히 두드러졌다.논문 공동 저자인 마티아스 리히티 스위스 바젤대 정신약리학과 교수는 “맥주를 마신 사람들은 타인의 기쁨을 얼굴에서 더 빨리 감지하고, 긍정적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에 더 큰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정신약리학(Psychopharmacolo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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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식단을 실천하면 체내 산성 부하가 줄어들고 체중, 체지방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중이 1주일에 약 0.5kg씩 줄어 네 달 뒤에는 6kg 이상 감량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비건은 채식주의 중에서도 높은 단계로 식단에 모든 동물성 식품을 제외하며 식품 제조 과정에서 동물 요래 소재가 사용되는 것까지 지양한다. 미국 책임 의료를 위한 의사회, 워싱턴대 의과대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62명을 대상으로 비건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의 체중 감량 이점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네 달간 무작위로 지중해식 식단, 저지방 비건 식단 섭취 그룹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식이 기록을 토대로 식이 산 부하 지표와 체중 변화를 분석했다. 식이 산 부하는 음식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산을 말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체내 염증이 증가해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분석 결과, 비건 식단 섭취군은 식이 산 부하가 줄었다. 연구에서 식이 산 부하 지표로 활용한 PRAL(잠재적인 산성 부담도), NEAP(내인성 산 생산도)가 각각 25.8, 27.1 감소했다. 지중해식 식단 섭취군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식이 산 부하가 줄어들수록 체중도 같이 감소했다. 비건 식단군은 체중이 평균 6kg 감소했고 대부분 체지방이 감소(약 3.5kg)했다. 반면, 지중해식 식단군은 체중에 큰 변화가 없었다.고기, 생선, 달걀 등 동물성 식품은 단백질이 풍부하다. 우리 몸이 단백질을 분해하고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서 황산염, 염화물 등 대사산물이 많이 남는데 이 물질들이 몸을 산성으로 만든다. 가공육 등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고 가공 과정을 거친 동물성 식품은 나트륨 함량도 높아 체내 산성 찌꺼기를 더 늘린다. 반면,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등 식물성 식품은 칼륨이 풍부해 체내 대사 후 알칼리성 대사물질이 남는다. 식물성 단백질에 풍부한 글루타민산 성분은 수소이온을 줄여 몸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도록 돕는다. 다만, 완전한 비건 식단은 동물성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비타민B12, 미네랄 등을 놓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잎채소, 브로콜리, 마늘 등 식물성 식품을 주로 섭취하되 비타민B, 칼슘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완전한 비건 식단보다는 필요에 따라 유제품이나 계란 등을 포함하는 식사를 하는 게 바람직하다. 비건 식단을 하더라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프론티어 영양학(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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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적절한 지방이 있는 남성의 몸을 매력적으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중국과학원 선전선진기술연구소 에너지대사 생식센터 팬샤 교수팀은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남성의 몸매’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중국, 리투아니아, 영국 등 3개국에서 283명의 참가자에게 BMI(체질량지수)가 20.1에서 33.7까지인 남성의 흑백 사진 15장을 보여줬다. 체질량지수는 키에 대한 체중의 비율이다. 사진 속 얼굴은 흐릿하게 처리돼 있었다. 참가자들은 각 사진에 1점(가장 매력적이지 않음)에서 9점(가장 매력적이지 않음)까지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가장 매력적인 BMI는 23~27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중국에서는 23.4, 리투아니아에서는 23, 영국에서는 26.6이었다. 또한 지방 비율(몸 전체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13~14% 수준일 때 매력도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남성에게 BMI 23~27은 정상에서 과체중 범위에 속한다”며 “적절한 지방이 있는 정도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체지방은 진화, 생존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과거 인류는 기근과 같은 식량 부족 상황에 직면했을 때, 체지방이 에너지 저장소 역할을 해 생존 가능성을 높였다”고 했다. 이어 “진화론적으로 중간 정도의 체지방과 적절한 BMI는 건강, 에너지 비축, 번식력을 보여줘, 남성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했다. 이 외에도 체지방은 내장 보호, 체온 유지, 호르몬 균형 유지, 면역 기능 유지 등을 한다. 아무리 현대 사회가 날씬한 몸매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인류는 본능적으로 적절한 지방이 있는 몸을 선호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이 연구는 의학, 생명과학 관련 저널인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에 지난 6월 18일 게재됐다.
라이프김예경 기자 2025/07/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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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식용을 목적으로 한 사육·유통·도살을 금지하는 이른바 '개 식용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염소고기가 새로운 보양식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염소탕, 염소전골 등을 앞세운 프랜차이즈 식당이 서울 강남 등지에 잇따라 문을 열며, 관련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내 염소고기 수입 검역량은 2021년 2027톤에서 지난해 8349톤으로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 같은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고단백·저지방이라는 특성과 '귀한 고기'라는 이미지가 더해지며 여름철 보양식으로 떠오른 염소고기, 정말 몸에 이로운 선택일까?◇포화지방 비율 높아 주의해야염소고기는 일반 육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다소 높은 편이다. 삶은 고기 100g당 단백질은 약 29g으로, 소고기(26g), 돼지고기(25~31g), 닭고기(25g), 오리고기(29g)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염소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살짝 높은 편이지만, 다른 육류와 비교해 크게 뛰어난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지방 함량은 100g당 약 14g으로, 소고기(27g)나 오리고기(17g)보다 적은 편이다. 다만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허 실장은 "염소고기는 전체 지방량은 낮지만, 지방 내 포화지방산 비율은 소고기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며, 트랜스지방 함량도 소고기와 비슷하다"며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염소고기에 철분·아연·칼슘 같은 미네랄이 상대적으로 풍부하다는 점은 장점이다. 다만 허 실장은 "이들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 염소고기를 일부러 챙겨 먹을 정도로 섭취 빈도나 양이 충분하지는 않다"며 "굳이 염소고기를 고집하기보다는, 어떤 고기든 기름기 적은 부위를 고르고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열 많은 체질에겐 오히려 해로울 수도"한의학에서는 염소고기를 '열성(熱性)' 식품으로 본다. 열성 식품은 몸속의 열을 높이거나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지닌 음식이다. 가천대 길한방병원 송윤경 병원장은 "소양인, 염증성 체질, 과로로 인한 허열(몸이 허약해 발생하는 열 증상)이 있는 사람처럼 몸에 열이 많은 이들은 염소고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실제로 일부 사람은 염소고기 섭취 후 피부 발진이나 소화불량 등 이상 반응을 겪기도 한다"고 말했다. 고혈압이나 통풍 병력이 있는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송 원장은 "고혈압 환자가 염소고기처럼 몸에 열을 높이는 음식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혈압이 오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며 "통풍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염소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요산 수치를 증가시켜 통풍 발작(관절에 심한 통증과 부기, 발열 등이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닭고기·장어도 좋은 대안염소고기가 체질이나 건강상 이유로 부담스럽다면, 다른 식재료로 보양식을 챙길 수 있다. 허정연 영양실장은 "닭고기처럼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육류는 체질에 큰 제약 없이 섭취할 수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적합하다"며 "장어는 불포화지방이 많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비타민A·E,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무더위로 인한 기력 저하를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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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장윤주(44)가 수영복 몸매를 뽐내며 평소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일 장윤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대 때는 조금만 운동해도 바로바로 살이 빠졌다”며 “억지로 PT를 받았는데, 몸이 금세 바뀌고 저녁에 야식을 먹거나 술을 마셔도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30대 때는 생각의 전환이 있었다. 이왕 운동을 해야 한다면 즐겁게 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했던 게 필라테스였다. 9년 동안 했고 자격증도 있다”고 했다.그는 이아 “6년까지 운동 효과를 봤다가 나머지 3년 동안은 변화가 없었다”며 “그래서 루틴을 조금씩 바꿨다”고 말했다. 필라테스와 유산소, 근력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한 것이다. 장윤주는 3일 필라테스를 하면 하루는 유산소, 하루는 근력 운동을 하는 식으로 운동 루틴을 짠다고 밝혔다.장윤주가 말한 것처럼 젊을 때에는 살이 비교적 쉽게 빠진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20대에 비해 30~40대 이후에는 기초대사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고, 근육량 또한 줄어든다”며 “여기에 수면 질 저하, 활동량 감소, 호르몬 변화까지 더해지면 같은 식습관을 유지해도 지방이 더 쉽게 축적된다”고 말했다. 즉, 젊을 때는 기초대사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는 것이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정도의 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보다 효과적으로 운동을 하려면 장윤주처럼 운동 루틴을 주기적으로 바꾸는 게 좋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신체는 일정한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점차 적응하게 된다”며 “같은 방식의 운동을 지속하면 근육 성장, 체지방 감소, 체력 향상 등의 효율이 떨어지는 정체기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때는 운동 강도, 빈도, 종목을 주기적으로 조절해 새로운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교차하거나, 근육 사용 부위를 달리하는 방법 등이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7/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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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채소를 씻을 때 괜히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사용하게 된다. 물로 씻기만 해서는 농약이 제대로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다. 그러나 베이킹소다나 식초 사용보다 농약 제거에 더 효과적인 방법은 따로 있다. 식초나 베이킹소다 사용 여부보다는, 물에 여러 번 헹구는 것이 잔류 농약을 없애는 데 더 중요하다. 예컨대, 포도는 송이째로 1분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연거푸 헹구기만 해도 된다.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쓰는 수고는 필요치 않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험한 결과, 흐르는 물에 채소를 씻기만 해도 평균 77.0%의 잔류 농약이 제거됐다. 식초, 베이킹소다, 초음파 세척기, 알칼리성 전해수, 세제를 사용하거나 물에 담그는 방법은 이보다 낮은 43.7%에서 56.3%의 제거율을 보였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 관계자는 “오히려 식초로 씻는 게 영양소 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채소와 과일을 바로 흐르는 물에 씻기보다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저으며 씻은 후 흐르는 물에 또 씻으면 채소가 물과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져 잔류 농약이 잘 세척된다”고 했다.물론, 표면이 균일하지 않은 과일·채소는 좀 더 수고스럽게 씻어야 한다. 겉면이 울퉁불퉁한 오이는 흐르는 물에서 스펀지 등으로 표면을 문지르며 씻은 다음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구면 된다. 깻잎엔 잔털, 상추엔 주름이 많아 표면이 매끄러운 과일·채소보다 농약이 남기 쉬우니 좀 더 오래 씻어야 한다. 물에 5분간 담갔다가 30초 정도 흐르는 물에 씻으면 잔류 농약이 대부분 사라진다.일부분을 제거하는 것으로 잔류 농약에 노출될 위험이 대폭 낮아질 때도 있다. 파, 배추, 양배추처럼 조직이 ‘겹’을 이루는 경우다. 파는 외피 한 장을 떼어낸 후에, 배추나 양배추는 겉잎 서너 장을 제거한 후에 흐르는 물에 잘 씻으면 된다. 껍질이 있는 과일은 껍질을 벗기면 잔류 농약이 거의 제거된다. 사과나 딸기 등 꼭지가 있는 과일은 꼭지 부분에 농약이 남아있기 쉬우니 이 부분을 없애고 먹는 게 안전하다. 특히 딸기는 무르기 쉬운데다 잿빛 곰팡이가 잘 생겨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기도 한다. 물에 1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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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콜드 브루를 마실지, 아메리카노를 마실지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콜드 브루는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우린다는 뜻의 ‘브루(brew)’를 합친 말로, 분쇄한 원두를 찬물에 오래 우려 만든 커피를 일컫는다. 뜨거운 물로 내리는 아메리카노와 겉보기엔 비슷해도, 영양 측면에선 다르다. 몇몇 사람에겐 콜드 브루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잠 깨야 하거나 위 약하면 콜드 브루카페인은 콜드 브루에 더 많다. 2018년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하는 원두 커피 36종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하니, 콜드 브루 커피 한 잔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212mg이었다. 아메리카노 한 잔엔 카페인이 125mg 정도 들었다. 원두가 물과 오래 접촉할수록 커피 음료 속 카페인 함량이 증가한다. 분쇄 원두를 찬물에 오래 우려서 만드는 콜드 브루는 카페인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위가 약한 사람도 콜드 브루가 나을 수 있다. 카페인이 콜드 브루에 더 많긴 하나 산성도는 콜드 브루가 아메리카노보다 낮아서다. 커피는 오래 가열할수록 산성 성분이 발달해 쓴맛과 신맛이 강해진다. 찬물에 원두를 우려내는 콜드 브루와 달리, 아메리카노는 뜨거운 물로 내리므로 산성도가 높고 쓴맛과 신맛도 강하다. 이에 토머스제퍼슨대 화학과 니니 라오 교수는 “산도가 낮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다크로스트로 만들어진 콜드 브루가 최선”이라고 밝혔다. 미국영양학회 인증 국가 공인 영양사인 아만다 사우세다는 “위 식도 역류 질환이 있다면 커피를 마실 때 콜드 브루를 택해보길 권한다”며 “다른 커피를 마실 때보다 속이 편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항산화 물질 얻고 싶다면 아메리카노한편, 커피의 항산화 효능을 누리고 싶다면 아메리카노가 낫다. 암, 비만, 당뇨, 염증 발생을 예방하고 만성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는 항산화 물질은 콜드 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더 풍부하다. 토머스제퍼슨대와 필라델피아대 공동 연구팀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 성분을 비교한 결과, 항산화 능력이 아메리카노에서는 평균 23.77, 콜드 브루에선 평균 17.9만큼 나타났다. 2018년 사이언티픽 리포트에도 콜드 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항산화 물질이 더 많이 들었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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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07/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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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높은 기온과 강한 햇볕 탓에 외출이 망설여지고, 자연스레 야외 신체 활동도 줄어든다. 이럴 땐 시원한 실내나, 나무 그늘 아래 선선한 도시숲에서 가볍게 걸어보는 게 어떨까.산림청은 지난 1일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하면서도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는 전국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선정해 소개했다. 남산공원 도시숲(서울 강북구), 푸른수목원 도시숲(서울 구로구), 금강공원 도시숲(부산 동래구), 두류공원 도시숲(대구 달서구),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인천 남동구), 평택 바람길숲(경기 평택), 완산공원 꽃동산(전북 전주), 월명공원 도시숲(전북 군산), 죽녹원-관방제림 도시숲(전남 담양), 송도 솔밭 도시숲(경북 포항) 등이다.도시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뿜어내 열기를 식혀주는 나무 덕에 여름철 한낮 평균 기온보다 3~7도 낮은 '천연 그늘 쉼터' 역할을 한다. 실제 2023년 경북대 산학협력단의 '기후 대응 도시숲 산림자원조사 설계 및 효과 분석 연구'에 따르면 자연 그늘이 건물 등 인공 그늘보다 시원하며, 큰 규모의 도시숲은 기온 저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폭염이 최고조에 이르는 낮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일사병 등 온열질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물 자주 마시기, 서늘한 곳에서 휴식하기 등 기본적인 더위 대처도 잊지 말아야 한다.여름철엔 외부 활동을 꺼리게 되지만, 적절한 신체 활동은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건강을 위해 1주일에 걷기 등 중강도 운동을 150~300분, 달리기 등 고강도 운동을 75~150분 하거나 두 가지 강도의 신체활동을 섞어서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최영태 산림보호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이 된 요즘 도시숲은 시민 휴식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생활 필수시설"이라며 "가까운 도시숲에서 산책하며 더위도 식히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7/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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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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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지우 기자 2025/07/0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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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팔팔일이삼사(99881234)!”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하루(1) 이틀(2) 사흘(3) 아프다 나흘(4) 째 죽자’는 의미의 건배사다. 50~60대 사이에서 유행하던 이 건배사가 요즘에는 ‘MZ(1980~2010년 출생자)’들의 입에도 오르내린다. 저속노화의 영향 탓일까.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기 위한 노력으로 ‘배달 음식’ 대신 ‘제철 음식’을 찾는 MZ들이 많아졌다.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 2020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19~39세를 대상으로 ‘제철 음식’과 ‘배달 음식’ 검색량 지수를 비교한 결과, 제철 음식 검색량 지수는 39에서 89로 증가했지만, 배달 음식은 같은 기간 41에서 5로 하락했다. 검색량 지수는 검색 횟수가 가장 많던 날을 100으로 정하고, 날짜별 상대적 수치를 환산한 것이다.제철 음식은 계절에 따라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말한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제철 음식의 장점은 가공을 거치지 않아 영양소 파괴율이 적다는 것”이라며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의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연 영양실장은 “여름은 과일과 채소가 가장 풍성한 계절”이라며 “젊은 층에게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7월이 제철인 채소와 과일, 이것만 알아도 성공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수분 가득한 제철 채소로 포만감 유지채소는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식사 후 혈당 수치가 급증하는 혈당 스파이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많은 양을 섭취해도 칼로리 부담이 적기 때문에 식사 전 채소를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이=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이는 95%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수분이 풍부한 오이는 탈수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여름에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다. 칼로리는 낮고 수분은 풍부하므로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오이는 섬유질도 풍부해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이 속 칼륨은 몸의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다만 칼륨의 90%가 신장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신장병 환자는 칼륨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오이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 예방, 피부 보호,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속살보다 껍질에 불용성 식이섬유가 더 풍부해 변비 예방과 배변 활동 촉진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껍질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만큼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생길 수 있다. ▶열무=열무도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신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무는 혈당 지수도 낮으므로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제철 채소다. 열무에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 방지, 노화 방지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열무는 잠재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 ◇비타민 풍부한 제철 과일로 면역력 충전과일에는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과일에는 당이 많으니, 채소보다는 양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살구=살구에는 비타민 A, C, E가 풍부하다. 비타민 A는 시력 보호와 야맹증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E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해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살구는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염증을 줄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살구는 수분 함량이 높아 체내 전해질 균형 유지와 탈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복숭아=복숭아에는 비타민 B9라고도 불리는 엽산이 풍부하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 새로운 세포 생산 및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특히 임산부나 유아기에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엽산은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영국 요크 대학의 사이먼 질보디 박사 연구팀은 혈중 엽산 수치가 낮을수록 우울증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복숭아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다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고, 당뇨병 환자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가 복숭아를 섭취할 때는 한 번에 약 150g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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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7/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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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시작되며 푹푹 찌는 무더위가 본격화됐다. 높은 기온에 지치기 쉬운 여름에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금은 복숭아, 수박, 자두 등 여름 대표 과일이 가장 맛있는 제철이다. 여기에 항산화, 이뇨작용, 피로 회복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까지 풍부하다. 입맛을 돋우는 여름 제철 과일들의 효능과 고르는 요령을 소개한다.◇복숭아향긋하고 부드러운 복숭아는 여름철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은 과일이다. 복숭아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은 체내 피로 물질을 없애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복숭아 속 베타카로틴은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맛있는 복숭아는 겉에 상처가 없고 잔털이 고르며, 표면에 주근깨가 많은 것이 좋다. 꼭지에서는 은은한 단내가 나고, 갈라짐 없이 싱싱해야 한다. 복숭아는 0~1도 정도의 서늘한 냉장 환경에서 보관하면 단맛이 잘 유지된다.◇자두자두는 톡 쏘는 맛과 함께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또한, 자두에 함유된 펙틴은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자두는 산 성분이 많기 때문에 위가 예민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 등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다.자두는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단단하며 끝이 뾰족한 게 잘 익은 상태다. 껍질에 흠집이 없고 색이 고르면 더 신선하다.◇수박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더위에 지친 몸에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 준다.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수박은 몸을 차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 맥주처럼 같은 성질의 음료와 함께 먹는 건 피하는 것이 좋다.신선한 수박을 고르려면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줄무늬가 진하며 선명한 것이 좋다. 꼭지가 푸른빛을 띠고 촉촉한 느낌이면 잘 익은 상태다. 두드렸을 때 청명한 ‘통통’ 소리가 나면 속까지 잘 익은 수박이다.◇참외참외는 수분과 칼륨,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다. 특히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과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깨끗이 씻은 껍질을 얇게 채 썰어 비빔국수나 물회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다.참외는 선이 뚜렷하고 색이 선명한 것을 고르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한 신호다.◇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22kcal 정도로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노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경우 비타민B군 손실과 혈당 상승 우려가 있어 되도록 생과일로 먹는 게 좋다.좋은 토마토는 진한 붉은빛에 단단하고, 꼭지가 오그라들지 않고 싱싱하게 붙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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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7/02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