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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추, 당뇨병 예방에 도움 되는 성분 풍부… 특히 ‘이 색깔’ 상추에 많다!?

    상추, 당뇨병 예방에 도움 되는 성분 풍부… 특히 ‘이 색깔’ 상추에 많다!?

    상추에 염증, 당뇨병등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팀은 첨단 정밀 분석 기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청색 잎상추’ ‘적색 잎상추’ ‘적꽃상추’ 등 상추 여섯 종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모든 상추에서 30종에 달하는 페놀화합물이 확인했다. 상추 여섯 종에 함유된 페놀화합물은 크게 플라보노이드 2.4~240.7mg, 페놀산 11.7~361.8mg, 안토시아닌 0~22.4mg으로 구성돼 있다. 페놀화합물은 식품 대부분에 존재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필수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상추 추출물은 세포 또는 동물 실험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염, 항당뇨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이 중 퀘르세틴 다이글루코사이드, 클로로젠산 메틸에스터 등 여섯 종의 페놀화합물은 세계 최초로 상추에서 발견된 성분이다. 페놀화합물 총함량은 '적색 잎상추'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적색을 띠는 상추가 청색 잎상추에 비해 약 1.1배에서 최대 3배까지 많은 페놀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 효과를 기대한다면 붉은 상추를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농촌진흥청 유선미 식생활영양과장은 “이번 연구로 상추가 단순한 쌈 채소가 아닌 일상 식탁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 지킴이 농산물임이 확인됐다”며 “이 연구 결과가 국민 섭취량 평가와 고기능성 품종 육성, 관련 식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식품전문학술지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7/09 20:30
  • 젤네일 램프, 피부 ‘이렇게’ 망가뜨린다

    젤네일 램프, 피부 ‘이렇게’ 망가뜨린다

    젤네일을 굳힐 때 사용하는 자외선(UV) 램프가 피부 조기 노화와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르헨티나 국립과학기술연구위원회 산하 이론·응용 물리화학 연구소 마리아라우라 단톨라 박사팀은 젤네일 램프가 방출하는 자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 시술과 유사하게 피부 분자를 약 4분간 램프에 노출한 결과, 단 한 번의 노출만으로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티로시나아제’가 심각하게 손상됐다. 젤네일 램프가 방출하는 자외선 강도는 정오의 태양 빛에 버금가는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자외선이 피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이 같은 결과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램프에 손을 넣는 순간 즉각적인 피부 손상이 일어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피부 손상 최소화를 위해서는 선크림을 손에 바르거나 시술 간격을 최소 한 달 이상으로 늘릴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케미컬 리서치 인 톡시콜로지(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에 게재됐다. 
    뷰티한희준 기자 2025/07/09 19:30
  • 피지 폭발하는 여름… 여드름 막으려면 ‘이것’ 섭취를

    피지 폭발하는 여름… 여드름 막으려면 ‘이것’ 섭취를

    여드름은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겪는 피부 고민 중 하나다. 얼굴에 여드름이 하나라도 올라오면 눈에 띄고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피지와 땀이 늘어나면서 여드름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피부 온도가 1도 상승하면 피지 분비율이 약 10%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여드름, 왜 자꾸 생길까?여드름은 염증성, 화농성, 좁쌀 여드름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나지만, 기본적인 발생 메커니즘은 유사하다. 피지, 모공 속 ‘여드름균(C.acnes)’, 그리고 이를 촉진하는 호르몬 변화가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사춘기에는 피지선이 과도하게 자극되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 잘 생긴다.성인이 된 이후에도 생리주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생리 전 증가하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피지선을 더욱 자극해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건성 피부라고 해서 여드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피부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에도 균이 쉽게 증식해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화장 잔여물, 잘못된 클렌징 습관, 식습관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여드름을 유발한다.◇여드름 예방 위한 생활 수칙여드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세안은 하루 2~3회 정도가 적당하다. 과도한 세안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세안할 때는 약산성 클렌저나 폼 타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오일은 정상적인 피부 보호막까지 제거할 수 있어 여드름 피부에는 권장되지 않는다.식습관도 신경 써야 한다.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기름지고 단 음식, 매운 음식, 야식은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피지샘 활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장 건강도 피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규칙적인 식사와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유지하면 체내 독소 축적을 줄이고 여드름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생리 기간에는 달고 자극적인 음식이 당겨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하면 좋다. 만약 생리 기간 잦은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의사와 상담 후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면 호르몬 사이클을 일정하게 만들어 여드름 방지에 도움이 된다.진한 메이크업을 했다면 12시간 이내에 깨끗하게 지우는 게 좋다. 평소 화장 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특히 얼굴을 두드리는 퍼프, 붓 등을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숙면은 필수다.여드름이 올라왔을 때는 만지거나 짜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증상이 악화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여드름 패치를 활용해 외부 자극을 줄이고, 진정 효과가 있는 티트리 용액 등을 국소 부위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장 좋은 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다.◇여드름 예방에 좋은 화장품화장품은 너무 유분감이 많은 것보단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는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오일 프리(Oil-free)’가 적힌 제품을 사용해야 모공을 막지 않아 전반적인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펩타이드가 함유된 제품을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피부과에서는…▶먹는 약=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이나 매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를 처방한다. 여드름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드름이 심하거나 광범위하면 '비타민 A 유도체'인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경구약을 쓰기도 한다. 피지샘에 작용해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바르는 약=클린다마이신, 에리스로마이신 등의 국소 항생제를 피부에 직접 도포해 염증을 줄인다. 다만,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보통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염증 주사=붉은 염증성 여드름이 올라온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을 주입해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치료가 이뤄진다. 효과가 빠르지만, 반복적으로 맞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압출 치료=전문적인 기구를 사용해 여드름 속 고름이나 피지를 배출하는 시술이다. 일반적인 손 압출과 달리 감염 및 흉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레이저 치료=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에 작용하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가 활용된다. 경우에 따라 피지샘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도 사용되며, 약물 복용이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흉터 치료=여드름 흉터는 패인 흉터가 많아 레이저와 함께 '서브시전(진피하절제술)'이라는 시술을 활용해 치료한다. 이는 피부 아래 섬유화된 조직을 끊어내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 표면을 평탄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7/09 16:52
  • “63세 맞아?” 김청, 20대 같은 비키니 몸매 공개… ‘이 습관’ 덕분이라고?

    “63세 맞아?” 김청, 20대 같은 비키니 몸매 공개… ‘이 습관’ 덕분이라고?

    배우 김청(63)이 60대 임에도 비키니를 입고 군살 하나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집2’에 김청이 출연했다, 김청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청은 비키니를 입은 채 잘록한 허리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다. 다른 출연자들은 김청을 보고 “20대 같다” “건강미의 끝판왕이다” “60대 맞냐” 등의 반응 남겼다. 이에 김청은 “배우로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다 보니 나이를 먹어도 젊어 보이려는 노력을 안 할 수가 없다”며 “자기관리는 필수다”고 했다. 김청은 “50대 중반부터 뱃살이 붙고 염증 수치가 오르더니 결국 고지혈증 진단까지 받았다”며 “이후 생활 습관을 바꿨더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했다. 그는 “식사 전 채소를 꼭 먹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청처럼 복부에 살이 찌면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지혈증이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와 중성지방(혈액 속 녹아 있는 지방)이 과도하게 높은 상태를 뜻한다. 복부에 살이 많을수록 간과 장기 주변의 ‘내장지방’이 많아진다. 내장지방은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하고,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혈당 조절 능력을 떨어뜨린다. 이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해 고지혈증을 유발한다. 고지혈증 초기라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김청처럼 식사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고지혈증 완화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채소를 가장 먼저 먹는 식사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는 방법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임상영양사는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다른 음식을 섭취하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며 “식전 양배추, 오이 등을 먹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오이의 경우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돼 있고, 씹는 식감이 있다”며 “뇌가 음식을 이미 많이 먹었다고 착각해 식욕 억제 효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거꾸로 식사법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한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다만,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라면 식이섬유를 먹을 때 생채소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더 좋다. 대장 속 세균들이 식이섬유를 먹고 발효하면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같은 가스를 만들어 낸다. 이 가스들이 장 안에 차면서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반면, 익혀서 먹으면 식이섬유가 부드러워져 소화기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09 15:32
  • 노화·심혈관질환 막는 말차… ‘이렇게’ 먹으면 말짱 도루묵

    노화·심혈관질환 막는 말차… ‘이렇게’ 먹으면 말짱 도루묵

    최근 말차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말차 라떼와 빙수, 케이크까지 말차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말차의 인기는 웰빙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과 유명 연예인들의 영향으로 더욱 가속화됐다.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 2023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요즘 커피 대신 말차 라떼나 아이스 말차를 만들어 먹는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팝스타 두아 리파,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등 해외 셀럽들도 말차 음료를 즐기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말차 활용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슈크림 말차 라떼를 선보인 후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말차 티라미수 라떼(핫·아이스) ▲아이스 제주 말차 라떼(핫·아이스)를 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월드콘', '설레임', '티코' 등 인기 아이스크림에 말차 맛을 입혀 출시했고, 해태제과는 '홈런볼 말차 딸기'를, 오리온은 '초코파이 말차 쇼콜라'를 내놨다.◇녹차보다 향 깊어… 항산화 효과도말차는 녹차와 원료는 같지만, 재배·가공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말차는 차나무의 잎에 차광막을 씌워 햇빛을 3~4주간 차단한 뒤, 수확한 어린잎을 증기로 쪄서 말리고 곱게 갈아 분말로 만든다. 이 과정으로 말차는 단맛은 보존되고 떫은맛은 줄어든다. 반면 녹차는 햇빛을 받으며 자란 찻잎을 사용해 찌거나 볶아 만든다. 녹차는 향긋하고 적당히 쌉쌀한 맛을 내지만, 말차는 색상도 더 진하고 깊은 풀 향을 지닌다.전문가들은 말차가 건강에 좋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초가공식품을 먹지 않는 법’ 저자이자 영국 공인 영양사 니콜라 루들람-레인은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말차는 고농축의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과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카테킨은 혈관 속 지방을 분해해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EGCG는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막는다. 니콜라는 또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주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음료로 먹을 땐 당분·카페인 주의해야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말차 음료는 대부분 설탕 등 다른 첨가물이 포함돼 있어, 순수한 말차의 건강 효과를 상당 부분 희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말차 라떼의 경우 한 잔에 16~30g의 설탕이 포함돼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일 당 섭취량(50g)의 상당 부분에 해당한다. 영양사 니콜라 루들람-레인은 "말차 음료에 당분이 추가되면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상쇄될 수 있다"며 "말차의 항산화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설탕을 적게 넣고, 가급적 순수한 말차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말차에는 카페인도 포함돼 있다. 일반적으로 한 티스푼당 약 70mg으로, 에스프레소 한 샷(30mL 기준 약 65mg)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 말차 라떼의 경우 톨 사이즈는 60mg, 그란데와 벤티는 각각 90mg, 12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WHO이 제시한 1일 카페인 섭취량(400mg)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평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한다면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5/07/09 14:00
  • 물냉면 vs 비빔냉면… 혈당 걱정인 사람, ‘이것’ 선택을

    물냉면 vs 비빔냉면… 혈당 걱정인 사람, ‘이것’ 선택을

    여름 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바로 ‘냉면’이다. 냉면은 말 그대로 ‘차갑게 먹는 국수 요리’를 말한다. 메뉴는 크게 두 가지로,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있다. 살얼음이 동동 뜬 물냉면을 먹을지 매콤달콤한 비빔냉면을 먹을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걸 선택하는 게 좋을까?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는 “혈당을 생각한다면 물냉면을 추천한다”며 “비빔냉면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 혈당이 더 빠르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물냉면의 당 함량은 3~6g, 비빔냉면은 15~30g이다. 우 교수는 “물냉면은 육수 베이스에 비교적 당분이 적다”며 “육수를 마시면 수분 섭취량도 많아져 혈당이 더 천천히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비빔냉면은 물냉면과 달리 고추장이나 설탕, 물엿 등이 주재료로 당 함량이 높다”며 “물냉면에 비해서 혈당을 더 빨리 올리는 이유”라고 말했다.혈당을 생각해 물냉면을 선택했다면, 면보다 고명을 먼저 섭취하자. 우창윤 교수는 “고명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이 덜 오른다”며 “회 냉면이나 육회 냉면처럼 단백질 중심의 고명이 추가된 냉면이면 더 좋다”고 말했다. 수육을 함께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 교수는 “탄수화물인 냉면을 먹을 때 단백질이 풍부한 수육을 함께 섭취하면 혈당 조절뿐 아니라 근손실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며 “수육과 함께 나오는 마늘이나 고추 역시 부족한 식이섬유를 채워준다”고 말했다.냉면을 먹고 난 후 산책은 필수다. 우창윤 교수는 “냉면을 먹고 난 후 20분만 걸어도 혈당 스파이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식사하면 음식 속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돼 혈당 수치가 올라가는데, 산책으로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 속 포도당이 소비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7/09 11:00
  • “반전이네” 채식주의자, 고기 먹는 이들보다 권력욕 강해

    “반전이네” 채식주의자, 고기 먹는 이들보다 권력욕 강해

    채식주의자는 육식을 즐기는 사람보다 성취 지향적이며 개인주의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공동체와 조화를 중시한다는 채식주의자의 통념과는 상반되는 내용이다.폴란드 SWPS대 연구팀은 3700명 성인을 대상으로 식습관에 따른 성향 차이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3252명은 채식주의자였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심리학에서 주로 사용되는 슈바르츠의 ‘인물 묘사 가치 설문지’를 통해 가치관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채식주의자는 육식을 하는 사람보다 권력욕이 강하고 성취 지향적이며, 개인주의적일 가능성이 높았다. 채식주의자는 소수 집단이기에 사회적 압력과 비판을 견디고 개인 원칙에 대한 강한 확신과 심리적 강인함을 요구한다. 이는 채식 식단이 독립성과 개별성을 중시하는 가치관의 표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을 하는 사람보다 사회적 규범을 따르는 순응성을 덜 중시했다. 채식주의자는 동물의 고통이나 환경 문제에 더 민감하지만, 이 민감성과 인식이 ‘이타성’과 반드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존 네즐렉 교수는 “이 연구는 채식주의자는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소수 집단 구성원으로서 일관된 가치를 지니는 경향이 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7/09 10:00
  • 구운 고기 즐기다… 유해 '당독소' 노출

    구운 고기 즐기다… 유해 '당독소' 노출

    불에 노릇노릇 익힌 고기는 누구나 마다치 않는 음식이다. 그러나 맛있다고 자주 먹었다가는 유해 물질인 '최종당화산물'에 노출될 수 있다. '당 독소'라는 별칭으로 더 익숙한 최종당화산물은 당과 단백질이 만나 반응하면서 발생한다. 다행히 평소 식습관만 바꿔도 섭취량이나 몸속에서 생성되는 최종당화산물 양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최종당화산물, 노화 촉진하고 질병 유발최종당화산물은 당분과 단백질이 만나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키면 생긴다. 불판에 올린 고기가 노릇노릇 익을 때 발생하는 그 마이야르 반응과 같은 반응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한 것이 식품 섭취를 통해 몸에 흡수되기도 하고, 혈중 포도당과 단백질이 결합해 몸속에서 생겨나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처럼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서 특히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주안나누리병원 김덕영 내과 전문의는 "최종당화산물은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10% 정도가 혈액이나 신체 조직에 축적돼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며 "당뇨병 환자의 몸에 많아진 최종당화산물은 LDL 콜레스테롤과 합쳐져 혈관 벽에 축적되며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최종당화산물은 건강한 사람의 몸에도 해롭다. 몸에 산화 스트레스를 줘서 몸 전반의 노화를 촉진한다. 췌장을 공격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종당화산물 섭취를 줄였을 때 혈관과 신장 기능이 좋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며, 상처 회복이 빨라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벅 노화 연구소의 동물 실험 결과, 최종당화산물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섭취한 경우 기대 수명이 25%에서 30% 줄어들었다.◇'직화 구이' 피해야… 운동·비타민C 섭취 중요뉴욕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들은 하루 평균 약 1만 4700kU(킬로유닛)의 최종당화산물을 섭취한다. 튀기거나 구운 음식을 즐기는 사람의 하루 평균 최종당화산물 섭취량은 2만kU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식재료도 불이 식품에 직접 닿는 조리법을 택할 때 최종당화산물 함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리스 아테네대 의대 연구팀이 식품의 조리법을 달리했을 때 최종당화산물 함량 변화를 측정한 결과, 삶을 때보다 구울 때 최종당화산물 함량이 많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90g의 소고기를 한 시간 삶았을 땐 2000kU, 15분 구웠을 땐 5367kU의 최종당화산물이 검출됐다. 90g의 닭고기 역시 한 시간 삶았을 땐 1011kU, 15분간 구웠을 땐 5245kU의 최종당화산물이 확인됐다.채소 위주로 식사하고, 고기는 소량만 먹는 사람은 체내 최종당화산물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고기를 불에 직접 굽는 '직화' 조리법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고열이 가해질수록 단백질과 당이 더 잘 결합하기 때문이다. 물에 삶거나, 찌거나, 데치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이 경우에도 최종당화산물은 생성되지만, 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최종당화산물이 물에 희석되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굽거나 튀긴 식품보다 적다. 달걀도 바삭하게 기름에 구운 달걀 프라이보다는 삶은 달걀로 섭취하는 식습관이 좋다.최종당화산물의 해로움을 연구한 미국 벅 노화 연구소 연구팀은 요리에 산을 첨가해 최종당화산물을 줄이기를 권장했다. 산성 환경에서는 최종당화산물을 생성하는 마이야르 반응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레몬즙이나 식초 등 산성을 띠는 식재료를 쓰면 된다. 김덕영 전문의는 "이미 최종당화산물이 많은 식품을 먹었다면 운동으로 대사를 촉진해 체외 배설을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항산화 활성이 높은 비타민C와 비타민E의 섭취도 최종당화산물 생성을 억제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5/07/09 09:53
  • [힐링여행] 일본의 북알프스,  가미코치로 떠나는 힐링여행 4일

    [힐링여행] 일본의 북알프스, 가미코치로 떠나는 힐링여행 4일

    '일본의 요세미티,라 불리는 가미코치는 히다산맥(북알프스)의 고도 1500m 골짜기에 폭 1㎞, 길이 10㎞로 형성된 고원 퇴적평야 지대. 한여름에도 긴팔 옷을 입어야 할 정도로 시원하다. 북알프스의 웅장한 연봉들이 팔을 벌려 감싸안는 듯한 이곳은 하늘까지 뻗은 빽빽한 원시림, 맑고 투명한 호수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가미코지에선 하루 종일 가벼운 트레킹을 하는데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평지의 비경(秘境)에서 진행돼 지루할 틈도, 힘들어할 틈도 없다. 그림 같은 전망의 카페나 식당에서 식사나 커피를 즐겨도 좋다. 그 밖에 2156m 신호다카 로프웨이 전망대와 히다 대종유동굴 관광, 미야가와 아침시장 체험 등의 일정이 있다. 프라이빗한 여행을 위해 7월~8월 매주 월요일 최소 6명 이상이면 출발하고, 참가비는 239만원 부터 가능하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7/09 09:46
  • 식약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식약처 인정 2중 기능성… 콜라겐, 비오틴 함유로 탄탄하게

    국내 콜라겐 시장 9년 연속 1위(2014.10~2023. 09 GS홈쇼핑 취급액·재구매율 기준) 브랜드 '에버콜라겐'이 건강기능식품 '인앤업비오틴 셀'과 '타임비오틴 셀' 선착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두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사용했다. '인앤업비오틴 셀'은 비오틴, 비타민C·D, 아연 등 12중 기능성을 갖춘 올인원 제품이며, '타임비오틴 셀'은 분말 형태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7/09 09:37
  • 탈모 인구 1000만명, 여성도 43%? 모발 지키려면 콜라겐·비오틴 섭취를

    탈모 인구 1000만명, 여성도 43%? 모발 지키려면 콜라겐·비오틴 섭취를

    대한탈모치료학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에 달한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는 의미다. 탈모는 흔히 남성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탈모 환자 가운데 43%가 여성으로 집계됐다. 외모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대인기피나 우울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여성형 탈모는 스트레스와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두피 건강을 지키는 '비오틴'과 '콜라겐'에 주목할 때다.비오틴은 비타민B7에 해당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피부와 모발 건강에 관여한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부염이나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의 주요 성분인 케라틴 생성을 도와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 2010년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비오틴을 섭취한 탈모 환자들은 8주 만에 비듬·두피 가려움 증상이 최대 40% 감소했고, 머리카락 수는 38% 이상 증가해 전반적인 탈모 정도가 28% 완화됐다.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두피의 탄력과 수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콜라겐 생성은 줄어들며, 특히 40대 이후에는 합성 능력이 급격히 감소한다. 이때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성분이 바로 비오틴이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콜라겐 생성도 저하될 수 있다. 비오틴과 콜라겐을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두 성분을 모두 식품에서 충분히 얻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제품을 고를 땐 ▲콜라겐과 비오틴이 함께 들어 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유예진 헬스조선 기자2025/07/09 09:35
  • “밥 한 술 떴다 하면 복통이”… ‘이 병’이 원인이었다

    “밥 한 술 떴다 하면 복통이”… ‘이 병’이 원인이었다

    평소 소화불량을 자주 겪던 A씨. 위 내시경 결과, 이상 소견이 없어 체질 문제라고 여기던 중 식사 후 명치 부근이 아프기 시작했다. 병원을 갈까 하다가도 이내 사라지는 통증에 참고 견디길 몇 차례, 우측 복부에서 시작된 통증이 등을 타고 어깨까지 번지자 온몸에 식은땀이 쏟아졌다. 급히 응급실로 향한 A씨의 검사 결과는 담석증이었다.◇식후 통증 반복되면 ‘쓸개의 돌’ 의심해야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체내 소화액으로 수분, 담즙산염, 빌리루빈, 콜레스테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 간에 균형이 깨지면 결정체가 형성되며 담석으로 발전할 수 있다. 건강보험 환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담석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2020년 대비 26.4% 이상 증가했다.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는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의 영향으로 담즙 속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생기는 콜레스테롤성 담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부분 무증상으로 약 20~30% 정도의 환자만 담석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할 뿐이며, 복부초음파 검사가 보편화됨에 따라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담석이 담관을 막거나 담낭벽, 췌장 등을 자극하면 복통, 황달, 발열 등 염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우상복부의 쥐어짜는 통증이다. 통증은 식사 후 심해지며 정도에 따라 등과 어깨까지 확산되기도 한다. 특히, 상태가 악화되면 담낭 천공, 복막염,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담석은 재발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근본 원인이 되는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통한다. 김범수 교수는 “통상적으로 3~4개의 투관침을 삽입하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미세 복강경, 단일공, 로봇수술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되고 있어 환자의 전신 상태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무증상 담석’이라면 꼭 수술할 필요는 없다. 수술 이후 오히려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무증상일지라도 ▲2.5cm 이상 크기의 담석 ▲담낭 석회화 ▲담낭 용종 ▲췌담관 합류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담낭암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예방적 수술을 권고하고 있다.◇담낭 절제 후에도 기름기 줄이고 소식 습관 유지 필요담낭이 없어도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다.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조절하는 담낭 기능이 사라져 지방 소화에 어려움이 생길 뿐, 간에서 분비된 담즙은 소장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김범수 교수는 “담낭을 제거하더라도 담즙은 매일 분비되기 때문에 담석이 재발하지 않도록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는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담낭 절제가 담관, 간, 췌장 등 인접 장기의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소화 기능 변화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여성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져 남성보다 담석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40세 이상, 비만,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경험한 사람은 발병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담석 유무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물 많이 마시면 배출? "요로결석 아냐..."한편, 담석증은 오해가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소변으로 담석이 배출된다고 여기는 환자가 많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김 교수는 "신장이나 요도에서 생기는 결석과 달리, 담석은 소변과 무관하며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해도 배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칼슘 함유량이 높은 음식이나 약을 복용하면 담석이 더 잘 생긴다고 하는 환자가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 멸치, 시금치, 우유, 계란 등 칼슘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담석이 잘 생기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칼슘 제제를 복용해도 담석 발생과는 연관이 없다.마지막으로 담석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환자도 있다. 실제 담석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담낭절제술을 권하는 의료기관도 있다. 김범수 교수는 "담석이 실제 암이 되는 경우는 10% 미만"이라며 "예방적 절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전문의 진단에 따르고 암이 걱정된다고 무증상 담석증을 무조건 절제하는 것은 올바른 치료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7/09 09:00
  • ‘하루 10알’ 영양제, 진짜 다 필요할까? [요즘 사람들]

    ‘하루 10알’ 영양제, 진짜 다 필요할까? [요즘 사람들]

    ‘건강이 최고’라고들 말하지만, 정작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제대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설령 챙기려 해도 잘못된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현대인들의 건강 행태를 돌아보고, 그 속에 감춰진 위험 신호를 짚어봅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합니다.(편집자주)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7/09 07:30
  • ‘79세’ 선우용여, 저속노화 식단 공개… 아침부터 ‘이것’ 먹던데?

    ‘79세’ 선우용여, 저속노화 식단 공개… 아침부터 ‘이것’ 먹던데?

    배우 선우용여(79)가 아침에 먹는 저속노화 식단을 소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선우용여가 출연해 개그맨 지상렬(54)에게 건강 관리법을 전수했다. 여러 약을 챙겨 먹는다는 지상렬에 선우용여는 “나는 고혈압 약 하나뿐이다”라며 걱정했다. 선우용여는 “음식 조절하면 이런 약 안 먹어도 된다”며 “오늘 아침에 내가 먹은 식단을 준비해주겠다”고 말했다.선우용여는 접시에 블루베리와 호밀빵을 놓고, 레몬즙을 섞은 물을 준비했다. 선우용여는 “레몬즙은 다이어트에 좋고 노폐물도 빼준다”고 말했다. 지상렬이 “매일 이렇게 드시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그렇다”고 말했다.선우용여가 먹는 아침 식단은 저속노화에 어떤 도움을 줄까?◇활성산소 없애고 혈당 조절에 효과적선우용여가 먹는다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안양윌스기념병원 박성경 영양실장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촉진해서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치매를 예방한다”며 “안토시아닌은 망막의 로돕신(시각 색소)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도 방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고 말했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복통, 설사, 혈당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하루 스무 알 이내 섭취하는 게 좋다.호밀빵은 비정제 탄수화물로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박성경 영양실장은 “호밀빵은 100g당 식이섬유가 5.8g으로 풍부해서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라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프로바이오틱스(장내 미생물)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이 오르는 수치인 혈당지수가 55~60으로 낮아서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을 막는다”고 말했다. 단, 글루텐에 민감한 셀리악병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선우용여가 물에 타 먹은 레몬즙도 건강관리에 좋다. 박성경 영양실장은 “레몬즙을 물에 섞어 마시면 폴리페놀과 구연산이 지방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고 식욕을 조절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며 “그런데 산성 성분 때문에 치아 손상이 우려돼 빨대를 사용하고 섭취 후 물로 입안을 헹굴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09 06:00
  • 날씬한데 뱃살 볼록? ‘이 운동’ 하면 빠진다

    날씬한데 뱃살 볼록? ‘이 운동’ 하면 빠진다

    겉으로는 날씬해도 비만일 수 있다. ‘마른 비만’이다. 마른 비만은 체중은 정상이지만 근육량보다 체지방량이 더 많은 경우를 말한다. 남성은 통상 체지방률이 25% 이상일 때, 여성은 30% 이상일 때 마른 비만으로 분류된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장지방이 과하게 쌓인 경우가 많아 팔과 다리에는 티가 나지 않지만 복부에 지방이 쌓여 배만 볼록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마른 비만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지현 교수는 “마른 비만은 기초대사량이 낮아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가 줄어들고, 같은 양을 먹어도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마른 비만의 원인은 다양한데, 과당 과다 섭취가 특히 문제가 된다. 단순 당을 과하게 먹으면 잉여 칼로리가 발생, 간에서 지방 상태로 저장돼 지방간과 복부지방을 만든다. 만성 스트레스도 원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와 대사 이상이 지속되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다. 갑상선은 신진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능이 저하되면 살이 더 쉽게 찐다. 또한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데, 코르티솔이 높으면 복부 지방이 늘어난다. 이는 스트레스라는 위기 상황에 우리 몸이 대비해서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반응이다.수면과도 관계가 있다. 수면 사이클이 망가져 수면의 양와 질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식욕 촉진 호르몬을 분비한다. 윤지현 교수는 “이 외에도 술, 의자나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갱년기 등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마른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초 대사량을 늘리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기초 대사량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근육이 필요하다. 운동을 할 때 근력 운동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 윤지현 교수는 “근력 보강을 위해 단백질 섭취도 신경 써서, 평균 요구량인 체중 1kg 당 1.5g 보다 많은 1.6~2.0g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내장지방을 빼기 위해 섭취 칼로리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요요 현상이나 근감소증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07/09 05:30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왜 ‘계란’ 말고 ‘메추리알’ 택했을까?

    “워터밤 여신” 권은비… 왜 ‘계란’ 말고 ‘메추리알’ 택했을까?

    가수 권은비(29)가 여름 대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공연 전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6일 권은비는 자신의 SNS에 “워터밤 마지막 식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메추리알, 삼각김밥, 요거트 등으로 구성된 간소한 식단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워터밤’은 인기 가수들의 무대와 물총 싸움이 결합된 여름 페스티벌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모두 물에 흠뻑 젖으며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특성상 출연진들은 수영복을 기반으로 한 의상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023년 ‘워터밤’ 무대에 오른 이후, 당시 무대 영상이 화제가 돼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워터밤’ 공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메추리알, 다섯 알만 먹어도 단백질 보충권은비의 식단에서 단백질로 흔히 먹는 계란 대신 ‘메추리알’을 선택한 게 눈길을 끈다. 메추리알은 계란과 영양 성분이 어떻게 다를까? 먼저, 다이어트에 좋다. 한 알(약 9g)에 단백질 1.2g, 열량은 14~16kcal다. 다섯 알만 먹어도 단백질 약 6g을 확보해 근육을 유지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또한 메추리알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콜린은 비타민 B군과 비슷한 수용성 영양소로, 지방 대사·두뇌 기능·세포막 유지에 필수다. 음식으로 따로 섭취해야 충분한 양을 채울 수 있다. 이집트 자가지그대 체육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콜린을 1주일간 먹은 사람의 BMI(체질량지수)가 약 12 % 감소했다.또한 일반 계란에 비해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다. 국민대 과학기술대학 식품영양학과 이정숙 교수는 “메추리알은 계란 크기의 5분의 1에 해당하지만, 영양소는 풍부하다”며 “하루에 다섯 알 정도 먹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소화 기능 약하면 과잉 섭취 주의다만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메추리알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메추리알의 노른자에는 황 성분이 많다. 황은 단백질, 효소, 항산화 물질을 구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메추리알을 과다 섭취하면 황이 장 운동을 과도하게 자극해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설사를 유발한다. 또한 황을 많이 먹으면 ‘황 분해균’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장내 미생물 균형이 붕괴할 수도 있다.한편, 메추리알은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온에 보관하면 안 된다. 삶은 후 두 시간 내에 꼭 냉장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을 해도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껍질을 깐 상태라면 산소·세균 접촉 빨라 부패할 위험이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09 05:00
  • 소이현 “여름에 모공 늘어나고 얼굴 커져”… 공개한 관리법 보니?

    소이현 “여름에 모공 늘어나고 얼굴 커져”… 공개한 관리법 보니?

    배우 소이현(40)이 여름철에 피부 관리에 더 집중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여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이현은 “여름철 피부 관리를 놓치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진다”며 “그래서 여름에는 뭐든지 더 많이 관리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피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트 케어다”라며 “잠자기 전 30분, 한 시간을 잘 활용하면 피부가 덜 늙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이현은 “피부에 가장 안 좋은 게 열감이다”라며 피부가 덥지 않게 진정시켜줘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모공도 커지는데 모공이 커지면 피부가 늘어지면서 얼굴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그래서 여름에 나이트케어를 꼭 하는데 냉장고에 마스크팩을 종류별로 보관한다”며 “1일 1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소이현이 소개한 여름철 피부 관리법, 정말 효과 있을까?◇자외선 차단해 모공 관리해야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사실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햇볕이 강할 시기여서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해야 한다”며 “강한 햇볕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마다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으면 소이현이 우려한 것처럼 모공이 커질 수 있다. 임 원장은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의 변성을 일으킨다”며 “이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여름에도 보습제 발라야땀이 많이 나는 것도 여름철 피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땀과 피지 분비가 늘면서 뾰루지나 염증이 잘 생길 수 있다”며 “이런 증상을 막기 위해 얼굴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게 실제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겠다고 과도하게 세안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임 원장은 “너무 세게 피부를 문지르면 각질층이 과하게 벗겨진다”며 “자극되지 않게 부드럽게 세안해서 피부 장벽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여름철 끈적이는 느낌에 거부감을 느껴 보습제를 안 바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습제는 항상 사용해야 한다.◇1일 1팩, 자극 없는 마스크팩만 추천소이현처럼 매일 마스크팩을 쓰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 된다. 다만, 마스크팩 종류에 따라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이석 원장은 “탄력, 필링(각질제거) 마스크팩처럼 기능이 있는 마스크팩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들어간다”며 “매일 쓰면 피부에 부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습이나 진정 성분이 들어간 마스크팩은 매일 써도 괜찮다”며 “이때 이용 시간은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팩이 마를 때까지 피부에 올려두면 피부가 가지고 있는 수분까지 증발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7/09 00:30
  • 가볍게 걸었는데 숨 헉헉… 폐 굳는 ‘이 병’ 의심을

    가볍게 걸었는데 숨 헉헉… 폐 굳는 ‘이 병’ 의심을

    60세 이상 고령층이 마른기침과 호흡 곤란을 2주 이상 겪는다면 폐질환 중에서도 특발성 폐섬유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종류의 폐질환 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편으로 증상 발현 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균 생존 기간이 3~5년으로 알려져 있다. ◇60세 이상 흡연자, 먼지 등 분진 노출 주의특발성 폐섬유증은 정상 폐 조직이 흉터처럼 굳어져 산소 교환이 어려워지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이다. ‘특발성’이란 현재까지 뚜렷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 특히 남성과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폐섬유증 가족력 또는 특정 유전자들의 돌연변이 ▲금속 가루, 목재, 곰팡이, 먼지 등에 직업적으로 노출 ▲위식도 역류질환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된다.초기 증상은 가래 없는 마른기침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조금 더 진행되면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서 호흡곤란이 온다. 처음에는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점차 평지를 걸어도 숨이 가쁘고 피로감을 호소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말기에는 산소 공급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우 교수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초기 증상이 감기,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흔한 호흡기 질환과 비슷해 간과하기 쉽다.”라며 “이미 손상된 폐 병변은 회복되지 않아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약물치료가 우선… 효과 없다면 폐 이식 고려진단은 폐 기능 검사와 고해상도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필요에 따라 기관지경을 통한 폐 조직 검사 또는 흉강경을 통한 수술적 폐 조직 생체검사를 할 수도 있다. 치료는 주로 약물로 실시한다. 현재 효과가 인정된 항섬유화 치료제는 ‘피르페니돈’과 ‘닌테다닙’ 두 가지다. 폐 섬유화의 진행 속도를 늦춰 폐 기능 감소 속도를 50% 정도 줄임으로써, 기대 생존 기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스꺼움, 설사, 식욕부진, 간 기능이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 검진과 부작용 관리가 필수다.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이 빠르게 악화하면 폐 이식을 고려한다. 하지만 장기 이식 대기자 수에 비해 공여 폐가 부족하며, 고령에서는 이식 수술에 따른 합병증 등 위험 부담이 커 제한적인 치료 방법이다.◇예방하려면 독감·폐렴 백신 맞아야특발성 폐섬유증의 진행을 늦추려면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금연은 기본이며, 독감·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감염으로 인한 폐렴 발생 또는 폐섬유화증의 급성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숨이 차더라도 가능한 범위에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은 피하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만성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박 교수는 “특히 55세 이상, 흡연력, 가족 중 폐질환이 있거나 분진에 노출되는 직업군이라면 정기적인 폐 검진이 필요하다”며 “특발성 폐섬유증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폐 기능 악화를 최대한 늦추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7/08 19:30
  • “무조건 살 빠진다” 54세 김혜수, 관리 비결 대체 뭔가 봤더니

    “무조건 살 빠진다” 54세 김혜수, 관리 비결 대체 뭔가 봤더니

    배우 김혜수(54)가 꾸준히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7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실내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또 김혜수는 지난 5일 김혜수는 ‘무조건 살 빠지는 사람 여섯 가지 조건’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여섯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로는 ‘주 3회 운동’이 포함됐다.김혜수처럼 러닝머신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40분 이상 적당한 속도로 타는 게 중요하다. 더블와이짐 종암점 유하영 트레이너는 “러닝머신을 탈 때는 최소 4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속도가 가장 적합하다”며 “심박수로 속도를 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심박수의 60~70%가 가장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심박수 계산이 힘들다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숨이 차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러닝머신을 탈 때 적당한 보폭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 트레이너는 “보폭이 너무 좁으면 운동 강도가 낮아지고, 넓으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보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경사도를 조절해 평지보다 각도를 올려 타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7/08 16:36
  • “최근 사진 맞아?” 전지현, 40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사진 보니

    “최근 사진 맞아?” 전지현, 40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사진 보니

    배우 전지현(43)이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7일 사진작가 피터 애쉬 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지현과 찍은 셀카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전지현은 단발머리에 청순한 메이크업을 한 모습이다.전지현은 4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속에서 보여준 20대 미모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 늙었나” “엄청난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람들은 어떤 얼굴을 봤을 때 동안이라고 느끼는 걸까?동안 미모를 떠올리면 ‘주름이 없고 탄력 있는 얼굴’을 생각한다. 이외에도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얼굴에 살이 많은 아이들처럼 적당한 볼륨감이 유질될 때 동안의 이미지를 풍긴다”며 “특히 하안면(턱선부터 쇄골까지의 부위)보다 앞볼이나 옆볼 같은 중안면의 볼륨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턱이 덜 발달돼 진한 턱선보다는 작은 턱이나 무턱을 가졌을 때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전지현처럼 동안 미모를 갖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곽인수 원장은 “피부 탄력도 중요한데, 과도한 체중 변화는 피부 탄력을 잃게 할 수 있다”며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을 평소 제대로 차단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얼굴 볼륨을 유지해야 한다”며 “마사지와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노화 방지에 좋다”고 말했다.입꼬리를 올려 웃는 표정도 자주 짓자. 중안면의 근육이 활성화되고 볼륨이 유지돼 젊어 보인다. 생활습관 외에 성형외과 등에서 전문 시술을 받는 방법도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7/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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