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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마셨는데 어쩌나”… ‘이것’ 한 잔 마시면 수명 12분 단축

    “매일 마셨는데 어쩌나”… ‘이것’ 한 잔 마시면 수명 12분 단축

    콜라나 핫도그 같은 초가공식품을 먹으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공장에서 여러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이다. 초가공식품에는 당류, 지방, 나트륨 등이 많이 들어가며, 보존제, 색소, 향료 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미국 미시간대는 초가공식품 섭취가 수명을 얼마나 단축하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서는 5800개 이상의 식품들에 순위를 매기고 첨가물과 지방, 칼로리와 같은 영양소를 기반으로 건강 비용을 결정했다. 연구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는 수명을 단축했다. 한 번 먹을 때마다 ▲콜라 12분 ▲핫도그 36분 ▲절인 가공육 24분 ▲치즈버거 9분씩 수명을 단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에 첨가되는 아질산염, 질산염 같은 방부제가 수명을 단축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성분은 체내에서 DNA를 손상해 암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 결과는 ‘Nature’에 게재됐다. 국내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탄산음료 섭취와 사망률 상승의 연관성을 볼 수 있다.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연구팀은 가당 음료를 탄산음료와 한국 전통 음료로 나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과 암 등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탄산음료를 주1~3회(회당 200mL)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 위험이 탄산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주 1회 미만으로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1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영양협회저널’에 발표됐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7/13 12:02
  • 무좀이 왜 ‘거기’에? 곰팡이균 증식하는 의외의 신체 부위

    무좀이 왜 ‘거기’에? 곰팡이균 증식하는 의외의 신체 부위

    무좀은 일반적으로 발에 생기지만, 귀나 겨드랑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면서 곰팡이균이 활발하게 증식해 무좀이 심해질 수 있다. 각 부위별 무좀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겨드랑이, 곰팡이균 감염에 취약땀이 많이 나고 환기가 잘 안되는 겨드랑이는 곰팡이균에 쉽게 감염된다. 이때 발 무좀처럼 ‘무좀’이라는 병명을 사용하지는 않고, 겨드랑이 곰팡이균 감염 정도로 부르며 원인균에 따라 백선, 칸디다증, 어루러기로 나뉜다.겨드랑이의 곰팡이균 감염은 대개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에 의해 발생한다. 말라세지아는 정상적인 피부에도 존재하며, 지방을 좋아하기에 피지선이 많이 분포된 곳에 번식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겨드랑이에는 털이 있어 모낭과 피지선이 많이 분포한다”며 “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일 때 겨드랑이에서 과증식해 곰팡이균 감염의 일종인 어루러기가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루러기는 곰팡이균 중에서도 말라세지아가 피부 각질층에 과다 증식할 때 나타나는데, 얼룩덜룩한 반점과 더불어 심한 가려움을 일으킨다. 겨드랑이에 어루러기가 나타나면 원형의 연한 황토색, 황갈색, 적갈색의 병변이 생긴다.겨드랑이 곰팡이균 감염을 진단할 때는 육안으로 피부 병변을 확인하고, 인설이 있다면 피부 병변을 긁어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치료는 테르비나핀 등의 항진균제를 사용해 진행한다.◇귓속에도 습기 차면 위험귀에도 무좀이 생긴다. 귀 무좀은 의학적으로 외이도(귓바퀴부터 고막까지 잇는 통로)에 곰팡이가 서식하는 '외이도 진균증'이라고 부른다. 외이도 진균증은 중이염·고막염처럼 귀의 안쪽에 염증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염증 때문에 진물이 나면 귓속이 습해져 곰팡이가 잘 서식한다. 특히 이어폰을 쓰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통풍이 안 돼 귀가 습해져서다. 목욕 후 귀를 제대로 말리지 않은 사람에게도 잘 생긴다. 간혹 외이도진균증환자가 사용한 귀이개를 통해 옮기도 한다.외이도 진균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 귀지 증가, 염증이다. 귀에서 진물이 나오며 냄새가 나기도 한다. 귀가 먹먹하면서 통증도 심해지기도 하는데, 오래 방치하면 외이도가 부어서 청력에도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김범준 교수는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자주 후비거나 귀지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귓속에 상처가 생겨 곰팡이가 살기에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고 말했다.​외이도 진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귓속이 습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목욕 후 귀가 젖었다면 수건과 드라이기로 귀를 잘 말리되, 면봉으로 귀를 자주 파는 외이도 자극 행위는 삼가야 한다. 자극을 받으면 상처가 나 진물이 생겨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7/13 10:02
  • “속 든든하고, 혈당 덜 올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

    “속 든든하고, 혈당 덜 올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

    공복에 먹는 첫 음식이 하루 건강을 좌우한다면? 혈당 상승을 조절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사법으로, 식이섬유·단백질을 먼저 먹는 습관을 들여보자. 특히 아침 공복에 탄수화물보다 식이섬유나 단백질 위주의 식품을 먼저 먹으면 혈당과 포만감 조절에 유리하다. 주말 아침, 눈 뜨고 난 뒤 오전에 가장 먼저 먹기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달걀=단백질은 허기가 지는 것을 늦춰주고 에너지를 충전해 활기찬 아침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간단히 해 먹기 좋은 단백질 식품으로 달걀을 꼽을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달걀은 어떻게 조리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좋은 식품에 속한다”며 “탄수화물 함량은 낮고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공복에 먹기기 좋은 음식이다”고 말했다.▶사과와 땅콩버터=허정연 영양실장은 “사과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며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등의 유해물질을 내보내 장 건강은 물론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을 함께 먹어야 혈당 상승을 방지할 수 있다. 사과에 땅콩버터나 피스타치오 잼 등을 발라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한다.▶아몬드=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에서는 매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 확률이 20% 낮았다. 견과류 중에서 아몬드와 피스타치오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가장 많다. 허정연 영양장은 “아침에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섭취하는 셈이 돼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줘 좋다”고 말했다.▶연두부=연두부는 일반 두부에 비해 소화가 잘돼 소화 장애를 겪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단밸질과 칼슘도 풍부해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 공복에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도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낫또=낫또는 발효 식품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혈당 상승도 완만하게 해준다. 낫또의 낫토기나제 성분은 공복 상태에서 혈액순환 개선과 장 건강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7/13 09:02
  • 오늘 채소 ‘이만큼만’ 먹어보세요…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 돼”

    오늘 채소 ‘이만큼만’ 먹어보세요…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 돼”

    건강을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챙겨먹어야 한다. 특히 채소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특징에 맞게 조리해야 한다. 하루 섭취 권장량과 조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하루 400g 채소와 과일 섭취 권장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인생을 위해 하루에 400g의 과일 채소를 섭취하기를 권한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다. ▲브로콜리 8조각 ▲뿌리 채소(당근·고구마 등) 1개 ▲샐러드 한 접시 ▲피망·대파 등 중간 크기 채소 2분의 1~1개 ▲작게 썬 채소 3~4 스푼 ▲망고·메론 등 큰 과일 한두 조각 ▲사과·바나나 등 중간 크기 과일 1개 ▲키위·자두 등 작은 크기 과일 2개 ▲베리류 한두 주먹 ▲무가당 과일 주스나 채소 주스 한 잔(150mL) ▲콩류 3스푼 ▲말린 과일 한 스푼 중 ‘다섯 항목’은 먹어야 하루 섭취 권고량을 여유롭게 충족한다.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먹으면 하루 약 3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된다. 식이섬유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므로 체중 증가 억제에 좋다. 과체중과 비만은 약 13종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암 말고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이롭다.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미네랄뿐 아니라 체내 정상 세포를 보호하는 식물성 화학 물질인 파이토케미컬도 풍부하다.◇지용성은 가열하고 수용성은 생으로채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양소에 따라 조리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 당근, 호박, 토마토 등과 같이 지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가열해서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같은 지용성 영양소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반면, 양배추, 브로콜리, 상추와 같이 수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비타민C나 폴리페놀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열에 매우 약하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도 수용성이어서 열에 약한 편이다.다만 아무리 건강한 음식도 과유불급이다. 장이 민감하거나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은 채소를 무작정 먹지 말고,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부작용이 없는지부터 찾아야 한다. 국제 학술지 ‘소화기 질환’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콩·양배추 등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소화 불량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7/13 08:02
  • 잡곡밥 무조건 좋을까? 혈당 생각하면 ‘이렇게’ 섞어야

    잡곡밥 무조건 좋을까? 혈당 생각하면 ‘이렇게’ 섞어야

    저속 노화, 당뇨병 예방의 핵심이라고 알려진 잡곡밥. 2024년 7월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발표한 성인 1132명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4%가 잡곡밥을 주로 먹는다. 하지만 좋다고 아무 잡곡이나 무작정 섞어 먹으면 오히려 건강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어떻게 먹어야 좋은지 알아보자. ◇잡곡밥 먹을 때 ‘이것들’ 주의하자▶찹쌀은 적당히=일산차병원 한방내과 이지영 교수는 “찹쌀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며 “찹쌀이 찰기를 띠는 이유가 전분 비율이 높아서”라고 말했다. 찹쌀은 혈당 지수가 높은 편에 속한다. 혈당 지수란 식품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 혈당치 상승률을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기준은 포도당 100g을 섭취했을 때 혈당 상승 속도를 100으로 두고, 각 음식 100g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100의 값으로 산출하는 것이다. 찹쌀은 혈당 지수 86에 속한다. ▶다섯 종류 이하로=잡곡밥은 다섯 가지 곡물을 넣어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넣어 밥을 하면 오히려 영양 효과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실제 한국우석대 연구팀이 5곡, 8곡, 16곡, 17곡, 20곡, 25곡의 혼합 잡곡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5곡의 단백질,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효과가 가장 우수했다.백미를 과도하게 줄이지 않는 것도 좋다. 잡곡과 흰쌀의 비율은 4대 6~3대 7 정도면 적당하다. 만약 잡곡밥을 섭취한 후 아이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섭취를 중단하고 다른 곡식으로 대체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잡곡밥이 소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밥에 ‘이것들’ 섞어보자▶현미·보리·귀리=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현미, 보리, 귀리는 흰쌀보다 혈당 올리는 속도가 느리고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현미와 보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질병관리청은 식이섬유는 식사 때 열량 1000kcal 당 15g 이상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열 가지 중 유일한 곡물인 귀리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을 하루 30g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귀리는 식후 혈당을 잡는 데에도 탁월하다. 당류의 소화와 흡수를 늦추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콩=잡곡밥에 서리태나 검은콩을 함께 넣으면 효과가 좋다. 이지영 교수는 “콩은 영양학적으로 체내에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좋다”며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항산화 물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콩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서리태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검은콩은 혈당 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한다. 또, 고단백·고섬유질로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억제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7/13 07:02
  •  하루 중 ‘이때’ 운동하면 살 빼는 효과 극대화

    하루 중 ‘이때’ 운동하면 살 빼는 효과 극대화

    아침 7~9시에 운동하는 게 다른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보다 체중 관리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애리조나 주립대 공동 연구팀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 시간대별 비만 예방 효과를 분석했다. 참여자 5285명은 손목 가속도계를 착용해 하루 중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가장 많이 한 시간대에 따라 분류됐다. ▲아침형(오전 7~9시) ▲점심형(오전 9시~오후 4시) ▲저녁형(오후 5시 이후)이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BMI(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중등도 강도 이상의 총 신체활동량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아침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이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보다 평균 BMI가 낮고 허리둘레가 작았다.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들보다 총 신체활동량이 적고 앉아있는 시간이 길었는데도 비만 지표가 가장 좋았다. 평균 BMI는 각각 ▲아침형 25.9 ▲점심형 27.6 ▲저녁형 27.2였고 허리둘레는 ▲아침형 91.5cm ▲점심형 95.8cm ▲저녁형 95cm였다. 연구팀은 “아침 운동이 생리학적으로 체중 감량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간, 근육 내 글리코겐 저장량이 낮아져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운동할 때 배출되는 여러 호르몬이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알리사 모스카 박사는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뇌에서 엔돌핀, 도파민 등 호르몬이 방출돼 근육을 깨우고 뇌를 자극하는 등 대사를 활성화시킨다”고 말했다.단, 아침 운동이 아무리 효과적이더라도 수면량을 줄이면서까지 운동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미국 수면 및 웰빙 전문가 토드 앤더슨 박사는 “수면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 회복 및 성장 등의 반응을 돕는 생활습관”이라며 “매일 7~8시간 충분히 수면해야 체중 감량 및 체력 관리 등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비만(Obesity)’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5/07/12 21:02
  • 한국인 많이 찾는 ‘이 도시’, 감염병 걸린 돼지고기 유통… 먹어도 괜찮나?

    한국인 많이 찾는 ‘이 도시’, 감염병 걸린 돼지고기 유통… 먹어도 괜찮나?

    베트남 하노이 일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돼지고기가 불법 도축돼 시장과 식당에 대량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1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하노이 경찰은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를 받는 네 명을 긴급 체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조직은 심야에 몰래 운영되는 불법 도축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의심 돼지고기를 유통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시민 제보를 토대로 하노이에 있는 세 개 마을과 풍쿵 시장을 조사해, 감시 인력을 배치하며 단속을 피했던 불법 도축장을 적발했다. 합동 단속반은 지난 1일 한 마을에서 도축장 급습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상을 보인 돼지 45마리와 도축된 고기 1050㎏, 내장 450㎏ 등 총 4.3톤에 달하는 고기를 압수했다. 해당 물량은 약 3억2000만동(한화 약 1800만원)으로 추정된다.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부터 병든 돼지를 중개인을 통해 1㎏당 3만5000~4만동에 사들인 뒤 자택에서 무허가 도축을 진행하고, 시장과 식당에 하루 평균 50마리씩 공급해왔다. 도축한 고기는 1㎏당 5만5000~6만동에 판매됐으며, 이로 인해 월평균 약 7000만~8000만동(한화 약 400만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풍쿵 시장에서도 검역을 거치지 않은 돼지고기 약 1톤이 추가로 적발됐다. 이들은 병든 돼지나 폐사한 돼지를 1㎏당 2만동에 사들인 뒤 자택에서 해체해 4만동에 다른 판매상에게 넘기거나, 일부는 식당에 최대 7만동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베트남 당국이 압수한 돼지고기를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 간 전염력이 매우 높고, 감염된 돼지는 대부분 폐사에 이르는 치사율 100%의 가축 전염병이다. 감염된 고기는 반드시 폐기해야 하며, 식용이나 유통은 방역과 식품안전 차원에서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하노이 경찰은 “공중보건을 명백히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통 경로 전체를 추적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수의검역 도장(공식 검역 통과 표시)이 찍힌 고기만 구입하고, 불법 도축이나 의심스러운 식자재 유통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했다.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돼지고기나 가공품을 익혀 섭취할 경우 인체에 큰 위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질병은 돼지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병든 고기가 유통될 경우 국내 축산업 방역 체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2019년 첫 발생 이후 매년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6월까지 총 3건이 보고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7/12 17:00
  •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마실 때, 화장실 한 번 가면 왜 계속 가고 싶어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마실 때, 화장실 한 번 가면 왜 계속 가고 싶어질까?

    술자리에서 소변을 참다가 한 번 다녀오면 이후로 자꾸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술을 많이 마셔서일까?여기에는 방광 감각 변화와 알코올 이뇨 작용 억제라는 두 가지 원인이 작용한다.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민권식 교수는​ “방광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며 소변을 저장했다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400~500cc 소변을 저장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참았다 방광을 비우면 방광 벽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적은 양의 소변이 쌓여도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말했다. 소변을 오래 참았을 때는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하면서 일시적으로 감각이 둔해지지만 한 번 방광을 비운 후엔 방광이 수축된 상태에서 소변이 다시 차올라 민감도가 상승하는 것이다.게다가 알코올은 체내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을 억제해 신장의 물 배출량을 늘리고 알코올 자체도 이뇨작용을 일으켜 술을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소변 간격이 짧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권식 교수는 "단, 소변 간격이 짧아지더라도 하루 5~7회 이내라면 정상 반응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민권식 교수는 “알코올로 인한 탈수나 소변을 과도하게 참는 행위는 방광 건강에 해로우므로 술을 마실 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억지로 소변을 참는 행동은 자제하라”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7/12 16:03
  •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최근 ‘이것’ 때문에 갈등 겪기 시작”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최근 ‘이것’ 때문에 갈등 겪기 시작”

    배우 하희라(55)가 최근 남편 최수종(62)이 겪고 있는 갱년기 증상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서 개그맨 황제성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두 분을 향한 음모론이 많다”며 “평소 자주 싸울 거라고, 음모론이다”고 말했다. 이에 하희라는 “남편(최수종)이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평상시 똑같이 했던 말에도 쉽게 섭섭해한다”며 “그런데 금방 풀려서 5분에서 10분이면 회복한다”고 말했다.최수종은 “무슨 소리냐”며 발끈했지만,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아내가) 사랑스럽기 때문에 금방 풀린다”고 말했다. 최수종처럼 나이가 들면서 예전과 달리 부쩍 예민해졌다면, 남성도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아무리 사이가 좋은 잉꼬부부라 해도 다툼이 잦아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바로 남편의 갱년기가 그 원인 중 하나”라며 “아내가 남편의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해가 생기거나 불신이 커져 오랜 시간 벽을 쌓고 지내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이 갱년기가 되면 같은 말이어도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며 “갱년기 증상은 급격히 오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갱년기를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남성의 갱년기 증상으로는 감정의 변화, 짜증, 피로감, 수면 장애, 성욕 감소 등이 있다.남성 갱년기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자연적인 감소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비만, 만성 질환 등도 갱년기 증상의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려면 무엇을 실천해야 할까. 이영진 원장은 “고지방식과 과식을 피하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가 풍부한 등푸른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기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이 원장은 “1주일에 3회 이상 등산이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며 “타인과의 대화에 신경질적인 반응이 지속되면 평상시 명상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이 원장은 “남성 갱년기 증상이 심한 경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극적인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으로 치료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5/07/12 11:02
  • “5초의 마법”… 밥 먹고 ‘이 동작’ 하면 혈당 낮추는 데 큰 도움

    “5초의 마법”… 밥 먹고 ‘이 동작’ 하면 혈당 낮추는 데 큰 도움

    먹을 땐 입이 즐거웠지만 먹고 나면 죄책감이 드는 음식들이 있다. 짜장면, 마라탕 등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이 특히 그렇다. 이런 음식들은 혈당을 급상승시킬 위험이 있고, 고칼로리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품이어서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죄책감을 그나마 덜어주는 운동을 알아두고, 생각 날 때마다 실천해보자.대구대 체육학과 최문영 교수는"혈당 낮추는 식후 근력운동으로 총 네 가지 동작을 추천한다"며 데드버그, 버드독, 힙브릿지, 스쿼트를 꼽았다. 이 운동들은 한 자리에서 짧은 시간 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먼저 데드버그다. 바닥에 편하게 누운 뒤 앞으로 팔을 쭉 뻗는다. 벌레가 죽은 것처럼 굽힌 다리를 들어올린다.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게 배에 힘을 주고, 오른팔과 왼발을 서로 교차하면서 뻗어 5초간 유지한다. 반대쪽도 교차로 뻗는다.버드독은 무릎을 굽혀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왼발과 오른팔을 서로 교차해 앞뒤로 쭉 뻗어 5초간 균형을 유지하는 동작이다. 허리가 과도하게 젖혀지지 않도록 배와 엉덩이에 힘을 줘야 한다. 5초간 유지했다가 반대쪽도 실시하면 된다. 힙브릿지는 무릎을 굽히고 바닥에 등을 대고 편히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마치 다리를 만드는 것처럼 몸을 들어올리는데, 허리가 꺾이지 않게 해야 한다. 5초간 유지했다가 천천히 내려오고, 곧바로 다시 엉덩이를 들어올리기를 반복한다.스쿼트는 어깨선 만큼만 다리를 벌리고 손을 어깨에 교차해 엑스자로 얹는다. 팔이 가슴에 붙지 않게 한 뒤, 편하게 60~90도 사이로 앉듯이 엉덩이와 무릎을 굽혀 내려갔다가 5초간 유지한 뒤 올라오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이 발보다 많이 튀어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 최문영 교수는 "당뇨병 환자들이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근육이 당을 에너지로 소모하는 기관이라서,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근력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유산소운동만큼 근력운동에 신경 쓰는 환자들은 많지 않다"며 "근육의 질이 좋을수록 포도당이 잘 소비되고 인슐린 효율성이 올라가므로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동작들은 10~20회씩 하루 총 세 세트 실시하면 좋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 2025/07/12 10:01
  • 혈액 속 ‘이 수치’ 높은 사람, 아메리카노 마시면 안 좋아

    혈액 속 ‘이 수치’ 높은 사람, 아메리카노 마시면 안 좋아

    커피가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내는 건 맞지만, 과도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커피 안에는 1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이 중에는 카페스톨이라는 기름 성분이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할 때 맨 위에 뜨는 거품에 카페스톨이 많다.카페스톨은 과다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이는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이 하루 평균 여섯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네덜란드 보건과학연구소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4주간 하루 다섯 잔씩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은 8%, 여성은 10% 증가했다고 밝혔다.우리 몸은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이용해 담즙산을 합성하고, 지방을 소화한다. 이때 카페스톨이 담즙산 합성을 방해해 콜레스테롤이 불필요하게 남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카페스톨을 과다섭취하면 몸속에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많아져 동맥경화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미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커피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커피를 덜 마시기가 어렵다면 카페스톨 함량이 적은 커피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하는 커피는 카페스톨 함량이 높은 편이다. 핸드드립 커피, 더치 커피,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스톨 함량이 비교적 낮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12 08:30
  • 마트서 3000원에 파는 ‘이 가루’, 장·혈당 건강에 특효?

    마트서 3000원에 파는 ‘이 가루’, 장·혈당 건강에 특효?

    감자전분의 건강식으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확인해봤다.◇혈당 낮추고 장 건강 돕지만, 보조적 역할에 그쳐감자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전달되는 ‘저항성 전분’으로, 대장에서 천천히 발효되는 특징을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철식 교수는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이 공복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 인해 포만감이 증가하고 식사량이 줄어드는 등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대사 상태나 식습관, 섭취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감자전분만으로 체중이나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감자전분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될 수는 있다. 김 교수는 “저항성 전분은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해 유익균의 성장을 유도하고 유해균 비율을 낮추는 데 이바지한다”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쇄지방산은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 구성은 사람마다 달라 효과에도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감자전분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효과 보려면 생 감자전분 차갑게 섭취”감자전분을 보조 수단으로 제대로 활용하려면 섭취 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하루 한두 스푼(약 10~20g)의 감자전분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처음에는 한 숟갈 이하로 시작해 소화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100% 생 감자전분을 찬물이나 요거트 등에 섞어 먹으면 저항성 전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을 가하면 일반 전분으로 바뀌어 효과가 줄어들지만, 익힌 전분 식품을 냉장 보관해 차게 먹는 방식으로도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당뇨병 환자는 섭취에 앞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김 교수는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인 경우 감자전분과 병용하면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7/12 08:03
  • "7일간 2.2kg 감량" 먹방 프로 찍으면서도 선방… 곽튜브, '이것'만 먹었더니 성공했다?

    "7일간 2.2kg 감량" 먹방 프로 찍으면서도 선방… 곽튜브, '이것'만 먹었더니 성공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33)가 일주일 동안 저당과 슈가프리(제로) 음식만 먹으며 2.2kg을 뺐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고도비만 환자가 7일 동안 제로음식만 섭취 후 일어난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나는 먹방 프로그램을 찍고 있어서 위고비를 맞지 못한다”며 “그래서 위고비를 대체할 새로운 화학 다이어트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아예 제로(무설탕 제품)만 먹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일주일 동안 곽튜브가 먹은 음식은 ▲저당 짜장면 ▲키토김밥 ▲제로 포케 ▲제로 콤부차 ▲제로 제육볶음 ▲제로 미역국 ▲저당 닭곰탕 ▲곤약현미밥 ▲제로 목살 스테이크 등이었다. 실제 최근 곽튜브는 MBN·채널S의 맛집 탐방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 출연 중이다.제로·저당 식품은 설탕 대신 스테비아·에리스리톨 등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은 유지하면서 당분은 낮다. 실제 곽튜브처럼 큰 생활 습관 변화 없이 제로·저당 위주의 식단만으로 바꿔도 체중 감량이 가능할까?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고도 비만처럼 평소 체중이 많이 나간 사람이 아니라면 식단만으로 1주일에 2~3kg를 빼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탄수화물 섭취 제한이 인슐린 분비를 낮춰 지방 축적을 최소화하긴 한다”면서도 “이런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몸에 필수적인 근육을 감소시킬 수 있어 지속 가능하지는 않다”고 했다.제로·저당 식품은 칼로리가 낮은 만큼 포만감이 없기 때문에 곽튜브처럼 주식으로 섭취한다면 금방 허기가 질 수 있다. 또한 당을 줄이는 대신 나트륨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식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김정희 팀장은 “제로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며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 같은 당알코올이 들어간다면 복부 팽창,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건강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영양소가 골고루 든 일반식 섭취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음식의 경우 탄수화물의 비율은 낮추고 단백질은 늘려 근육과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1주당 0.5~1kg씩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 역시 필수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진행해줘야 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고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야 요요 현상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곽튜브도 7일의 다이어트 기간 동안 필라테스 센터를 3회 방문했다. 필라테스는 체형 교정과 코어 강화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졌지만 다이어트에도 일부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의 여러 자세는 코어·허벅지·엉덩이 근육을 계속 써야 하기 때문에 한 시간에 최소 200~300kcal는 소모된다. 이렇게 단련된 코어 근육은 몸매 라인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7/12 06:03
  • 매일 한 움큼씩 삼키는 건강기능식품… ‘이 약’ 복용 중일 땐 삼가야

    매일 한 움큼씩 삼키는 건강기능식품… ‘이 약’ 복용 중일 땐 삼가야

    아침마다 건강기능식품을 한 움큼씩 먹는 현대인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문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 건기식을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도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약국체인·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의 R&D연구센터는 약을 복용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건기식 섭취 실태 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처방약과 건기식의 상호 작용뿐 아니라 섭취 기간 및 용량에 대한 검토 없이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표한 '2023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능성 원료별 구매액이 가장 많은 건기식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종합비타민, 단일 비타민, 오메가 순이었다. 서울 강남구 중앙양국 이준 약사의 도움으로, 약 복용 시 섭취에 주의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알아본다.◇약 복용하는 질환자, 주의 필요▶홍삼=당뇨 약·혈관 확장제 등을 복용 중인 사람은 주의하자. 홍삼의 주성분 진세노사이드는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지만 이미 약을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는 조심해야 한다. 저혈당 위험이 있어서다. 이준 약사는 "홍삼에는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도 있어서, 혈관 확장제와 함께 복용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프로바이오틱스=항생제와 섭취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유산균은 설사와 변비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익한 작용을 하지만 균의 일종이다. 이준 약사는 "항생제가 유산균을 함께 죽여버리기 있어서, 항생제를 먹을 때는 유산균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유산균을 꼭 섭취해야 한다면 항생제 복용 후 두 시간이 지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혈압약과 섭취 시 조심해야 한다. 이준 약사는 "오메가3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지만 혈압약과 함께 섭취 시 혈압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응고된 혈액 덩어리를 풀어주는 항응고제와 같이 섭취하게 되면 혈액을 더욱 묽게 만들어 상처가 났을 때 지혈이 어려울 수 있다. ▶비타민=약을 복용 중인 게 아니더라도 신장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C는 적당량을 복용하면 괜찮지만, 다량 섭취하면 요로결석이 나타날 수 있다. 칼슘·비타민D 복합제는 장기 투여 시 고칼슘혈증, 결석증 등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과칼슘혈증 환자, 신장질환 환자 등에게 금기된다. 이준 약사는 "종합비타민에도 비타민C·D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장질환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기능·주의사항 확인을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의 건강 증진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자신의 신체 상태에 대해 잘 알고, 믿을 만한 제품을 구매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섭취해야 한다. 더 건강하게 건기식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기능 확인하기 ▲인증 마크 확인하기 ▲유통기한 확인하기 ▲섭취 시 주의 사항 확인하기 ▲여러 가지 건기식을 한꺼번에 섭취하지 않기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전문가와 상의하기 등이 있다. 건기식 인증 마크는 제품 앞면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마크, '표시광고사전심의회' 인증 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12 05:30
  • 김준호, 위고비 끊고 ‘요요’ 시달려… 다시 안 찌려면 ‘이것’ 관리 필수!?

    김준호, 위고비 끊고 ‘요요’ 시달려… 다시 안 찌려면 ‘이것’ 관리 필수!?

    개그맨 김준호(49)가 위고비로 6kg을 감량했으나, 약을 끊은 후 다시 살이 찌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는 결혼식을 앞두고 김준호와 김지민이 피부과를 찾은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김지민은 “오빠(김준호)가 위고비로 살을 많이 뺐는데, 너무 예민해져서 위고비를 끊었다”며 “그걸 끊은 후 턱선이 사라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때는 턱선이 살아 있어서 멋있었는데 지금은 아니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어쩔 수 없다”며 “사라진 턱선을 되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4월 “위고비를 맞아 83kg에서 77kg까지 6kg을 감량했는데, 계속 맞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위고비를 맞은 뒤 예민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위고비, 호르몬 조절로 포만감 높이는 효과 있어김준호가 사용한 위고비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에서 개발한 비만치료제로, 주요 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위고비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GLP-1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돕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는 호르몬이다”며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고 했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더 오래 포만감, 충만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한다. 위고비는 이 원리를 이용해 비만치료제로 개발됐고, 국내에서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 이상인 비만 환자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 이상 30kg/㎡ 미만인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으로 허가했다. ◇위고비 끊으면, 요요 겪어… 이후 관리가 중요김준호처럼 위고비를 끊으면 요요가 올 수 있다. 김정은 대표원장은 “위고비를 투약하면서 체중이 감량하면 자연스럽게 기초대사량(생명 유지를 위해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드는데, 이 상태에서 갑자기 위고비를 끊으면 섭취하는 음식량이 같아도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적어 살이 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위고비를 맞고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고 해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게 아니다. 그 이후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김 대표원장은 “위고비를 끊은 후 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도록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하루 7시간 이상 잠을 충분히 자고, 취미활동,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최대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11 23:00
  • 한국인, 운동 정말 안 한다… ‘전 세계 꼴찌’ 수준

    한국인, 운동 정말 안 한다… ‘전 세계 꼴찌’ 수준

    우리나라 성인의 네 명 중 한 명만이 중강도 이상 수준의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은 10일,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3개 지역대학과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상세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중강도 이상 수준의 신체활동이란 숨이 많이 가쁜 고강도 신체활동을 하루 20분 넘게 주 3회 이상 하거나, 숨이 약간 가쁜 중강도 신체활동을 하루 30분 넘게 주 5일 이상 실천한 비율이다.분석 결과, 신체활동 실천율은 성별, 연령 등에 따라 차이가 컸다. 남성이 30.2%, 여성이 19.5%로 10.7%p 차이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32.3%로 가장 높고 70대 이상에서 13.8%로 가장 낮았다.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남성이 여성 대비 1.7배 높게, 20대가 70세 이상 대비 2.1배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감소 경향은 남성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대 남성의 42.2%가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70대 이상 남성에서는 18.3%만이 신체활동을 실천하여 최저치를 보였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7/11 21:00
  • 이미주의 인기 비결, 웃을 때 보이는 '이것'?··· 챗GPT도 인정, 뭘까

    이미주의 인기 비결, 웃을 때 보이는 '이것'?··· 챗GPT도 인정, 뭘까

    챗GPT가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이미주(30)의 매력이 앞니가 살짝 보이는 미소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에 이미주와 배우 박진주(36)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진주는 하하에게 "맨날 우리 놀리고 그러는데 객관적으로 여자로서는 좀 어떤 것 같냐"고 질문했다. 하하는 당황하며 "너 왜 자꾸 그런 식으로 몰아가냐, 너네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주는 "그래서 내가 챗GPT한테 이미주 예쁜 거냐 물어봤는데, '예쁜 편'이라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그 말을 들은 하하는 휴대폰을 꺼내 들어 챗GPT에게 "이미주가 입이 나왔어? 앞니가 나왔어?"라고 물었고, 챗GPT는 "이미주가 밝게 웃는 스타일이라서 웃을 때 앞니가 살짝 보이는 편"이라며 "그게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라고 답변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7/11 15:38
  • “위험” 스마트폰 케이스에 신용카드 끼워둔 사람, 꼭 보세요

    “위험” 스마트폰 케이스에 신용카드 끼워둔 사람, 꼭 보세요

    충전선 없이 올려놓기만 해도 작동하는 무선 충전기 사용이 늘면서, 과열 등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국립소방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은 공동으로 무선 충전기 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무선 충전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가정, 사무실, 차량 등 다양한 장소에서 무선 충전기 사용이 일상화됐지만, 잘못된 사용으로 과열이나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스마트폰 뒷면에 신용카드, 교통카드나 금속성 물질이 있는 상태에서 충전할 경우, 발열이 심해져 기기 고장이나 화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충전 중 충전기와 기기 사이에 발생한 열이 카드나 금속 물질로 인해 빠져나가지 못하면 온도가 급격히 오를 수 있다. 이때 스마트폰 뒷면이 50도 이상으로 달아올라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배터리 수명 단축이나 폭발 위험도 커진다.세 기관은 이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 피하기 ▲제품 정격에 맞는 어댑터 사용 ▲기기를 정확한 위치에 올려둘 것 등의 안전 수칙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아울러 안전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소비자 단체, SNS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라이프유예진 기자 2025/07/11 15:00
  • “식곤증 방지 도시락” 엄지원, ‘이 채소’ 가득 넣던데… 실제 효과 있다?

    “식곤증 방지 도시락” 엄지원, ‘이 채소’ 가득 넣던데… 실제 효과 있다?

    배우 엄지원(47)이 식곤증을 극복할 수 있는 도시락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에서 엄지원은 촬영장에 가져가는 도시락을 준비했다. 엄지원은 “(일반식을) 먹고 나면 식곤증(식사 후 몸이 나른해지고 잠이 쏟아지는 증상)이 와서 연기에 집중할 수 없어 식곤증 방지용 도시락을 싼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를 작게 잘라서 찜기에 넣어 찐 후 도시락통에 넣었다. 또,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도 도시락통에 담았다. 블루베리도 담으면서 “배고플 때 블루베리를 먹는다”고 말했다. 삶은 달걀까지 준비한 후 그는 도시락을 완성했다. 엄지원이 준비한 도시락은 실제 식곤증 예방에 어떤 도움을 줄까?◇혈당 조절해 피로감 줄여엄지원이 먹은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파프리카, 방울토마토는 모두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어서 식후 졸음을 유발하지 않는다. 혈당지수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하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분비된다. 이때 혈당이 다시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되면 졸음,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고려대련요양병원 서다솔 영양사는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식곤증을 완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타민B, C와 항산화 성분도 많이 들어있어 피로감을 해소한다”고 말했다.엄지원이 배고플 때 간식으로 먹는다는 블루베리도 식곤증 예방에 좋다. 서다솔 영양사는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뇌 기능과 집중력을 향상한다”고 말했다. 서 영양사는 “과일 중 혈당을 급격히 오르지 않는 저당분 과일이어서 졸음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당분을 너무 많이 먹을 수 있어 한 줌(80~100g) 정도 먹을 것을 권장한다. 엄지원이 도시락에 넣은 삶은 달걀도 단백질이 풍부해 소화가 느리고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다. 서 영양사는 “달걀 속 콜린 성분은 식후 멍해지는 느낌을 완화한다”며 “달걀 1개당 콜린 성분은 125~150mg 들어있다”고 말했다.◇견과류·고구마·병아리콩으로 영양소 균형한편, 엄지원이 준비한 식단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더욱 균형 있는 식단을 위해서는 지방과 탄수화물, 식물성 단백질도 보충하는 게 좋다. 서다솔 영양사는 “견과류를 통해 건강한 지방과 마그네슘, 비타민E를 보충해야 한다”며 “하루 한 줌(20g) 이하로 섭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구성에는 탄수화물이 거의 없다”며 “고구마나 현미밥 2~3큰술 정도 먹어야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영양사는 “병아리콩, 렌틸콩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도 보충하면 좋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7/11 14:35
  • “비행기에서 ‘이 음료’ 주문 마세요”… 전직 승무원의 충격적 폭로

    “비행기에서 ‘이 음료’ 주문 마세요”… 전직 승무원의 충격적 폭로

    본격적인 여름휴가 철이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기내에서 커피 섭취는 주의하는 게 좋겠다. 전직 승무원이 기내에서 커피를 시키지 말라며 항공기 물탱크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을 공개했다.지난 달 미국 생활전문지 서던 리빙은 항공사 소속을 밝히지 않은 미국의 한 전직 승무원과의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 미국 및 국제 항공사 소속 전·현직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제공되는 음료를 피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보도했다.익명을 요구한 그는 “근무하던 시절 나를 포함한 동료 승무원들조차 커피와 차를 절대 마시지 않았다”며 “뜨거운 물에서 염소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식수에 나는 염소 냄새는 기내 물탱크를 세척할 때 사용되는 화학 소독제 때문일 수 있지만, 그는 “해당 탱크는 자주 청소하지 않았다”며 “일부 승무원들은 직접 물탱크 내부를 확인한 경험을 토대로 찌꺼기나 광물질이 쌓여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미국 환경보호청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 여덟 대 중 한 대에서 수질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군이 검출된 사례도 있었다. 높은 온도로 끓이더라도 살균이 완벽히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얼음 역시 세균에 오염된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커피와 차뿐 아니라 얼음이 들어간 음료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아메리칸항공 출신 스티브 닉슨은 “승무원 교육 당시부터 기내 물은 마시지 말라는 지침이 있었다”며 “실제 비행 중에도 개인 생수와 티백을 이용하거나 공항에서 미리 커피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에미리트항공 출신 승무원 역시 “테스트 결과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된 적이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또 다른 전직 승무원은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탄산음료처럼 병에 든 음료를 주문하는 게 낫다”며 “와인이나 위스키도 괜찮지만, 얼음은 빼달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기내 음료를 기피하지 않는 승무원도 일부 있다. 몇몇은 수년 동안 커피를 마셔왔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말한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7/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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