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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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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을 먹을 때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 먹방과 같은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이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연구팀은 지난해 자체 실시한 ‘먹방·쿡방·술방 시청과 식생활 인식 및 건강행태 조사’에 참여한 20~64세 한국인 1210명을 대상으로 먹방과 우울증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지난 1년간 먹방 시청 빈도에 따라 시청 안 함, 주 1~2회 시청, 주 3회 이상 시청으로 나눠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우울증 선별에는 총 아홉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통해 10점 이상을 우울증으로 정의하는 심리평가 척도가 이용됐다.연구 결과, 먹방 시청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증의 정도가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우울증 유병률은 주 3회 이상 시청 34%, 주 1~2회 시청 21.8%로, 전체 연구 대상자의 평균 우울증 유병률 18.4%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먹방을 전혀 시청하지 않는 그룹의 우울증 유병률(15%)에 견줘 주 3회 이상 시청이 2.8배, 주 1~2회 시청이 1.9배 각각 높은 수치다. 먹방을 주 3회 이상 시청하는 사람에게 중등도와 중증의 우울증이 생길 위험이 각각 2.95배, 2.86배 높았다. 먹방 시청에 따른 우울증 발생 위험은 여성보다 남성, 젊은층(20~40세)보다 중장년층(40~64세)에서 더 높았다. 여성의 경우는 주 1회 이상 과식하거나 폭식 경험이 있는 그룹에서 먹방 시청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지는 뚜렷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먹방 시청이 겉보기엔 혼자 밥을 먹는 이들에게 일종의 '가상 동반자'를 제공함으로써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결여된 채 일방적 관찰자에 머무르게 됨으로써 오히려 심리적 고립을 더 심화시킬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우울 상태의 사람일수록 먹방처럼 감각적 자극이 강한 콘텐츠에 더 쉽게 끌리게 됨으로써 문제 해결이 아닌 회피로 작용해 감정 조절 실패와 미디어 과의존의 악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 최윤주 박사는 “먹방을 자주 보는 사람들은 식사 행동이 왜곡되면서 과식과 폭식을 따라 하게 되고 결국 우울증도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먹방 시청이 단순한 시각 자극을 넘어 자기 비하와 몸의 이미지 왜곡, 식사 후 죄책감 등 복합적 심리 반응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한편, 먹방 시청이 잦아지면 단순한 미디어 소비가 아니라 정서적 고립과 식이장애, 정신건강 이상 등의 경고 신호일 수도 있는 만큼 최근의 식사 패턴 변화 등을 짚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BMC 정신의학(BMC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7/2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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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소와 생과일은 항산화 성분, 비타민,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생것 외에 다른 형태로 섭취할 때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걸까. 가공 형태에 따른 암 예방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착즙 주스=체중 증가 위험채소나 과일 착즙 주스는 비타민, 미네랄 등 일부 영양소 섭취에는 도움이 되지만 착즙 과정에서 암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 등이 소실될 수 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성은 교수는 “채소와 과일을 착즙해 주스 형태로 섭취하면 당 함량이 높아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며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체지방 축적 및 체중 증가 위험을 높인다”며 “체중 증가로 인한 비만은 일부 관련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가급적 착즙보다는 생채소, 생과일 형태가 암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말린 채소·과일=당분 함량·보관 방법 확인을채소와 과일을 말린 형태도 주의가 필요하다. 김성은 교수는 “건조 과정에서 수분이 사라지며 당분과 영양분이 농축돼 포도당, 과당 등 단순당과 열량이 높아질 수 있다”며 “건포도는 약 59%, 건무화과는 약 48%, 말린 고구마는 약 32%의 당분을 함유한다는 국내외 분석 결과도 있다”고 말했다.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고 암세포 성장을 돕는다고 알려진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IGF-1)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다. 보관하는 방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김성은 교수는 “말린 채소나 과일은 보존을 위해 아황산염 등이 첨가되는데 민감한 사람에게 복통, 피부 발진 등을 유발하며 잘못 보관하는 경우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 노출 위험도 증가한다”고 말했다. 제품의 당 함량과 보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통조림·병조림 형태의 과일=가장 나은 대안이지만 첨가물·용기 정보 점검통조림이나 병조림 형태로 과일을 섭취하는 건 어떨까? 김성은 교수는 “통조림이나 병조림 과일도 기본적으로는 생과일과 유사한 영양소를 포함해 평소 신선한 과일 섭취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모두에게 완전한 대안은 아니다. 일부 통조림 캔에서 내분비계 교란 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될 수 있는데 이는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지속적인 노출 시 유방암 발생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된다. 시럽, 염분, 보존료 등이 함유된 제품도 나트륨 과잉 섭취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성은 교수는 “통조림이나 병조림 제품을 고를 때는 뒷면의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첨가물 유무를 확인하고 BPA 프리 용기 여부도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7/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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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아이스크림 '투게더'를 '100번' 저어 쫀쫀한 젤라또를 만드는 방법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널리 퍼지고 있다. 아이스크림이 젤라또가 되는 원리가 무엇일까?인스타그램, 유튜브 할 것 없이 '투게더젤라또'를 검색하면 아주 쉽게 많은 성공기를 확인할 수 있다. 실온에서 한 통 꽉 차 있는 투게더를 조금씩 젓다 보면, 양은 절반가량으로 줄어들면서 질감이 쫀득한 형태로 바뀐다.빙그레 식품연구소 관계자는 "투게더는 공기가 많이 들어가 부드러운 식감의 아이스크림이지만, 저으면서 기존에 들어가 있던 공기는 날아간다"며 "이후 천천히 저으면서 새로 소량의 공기를 넣어주면, 덜 부풀지만 밀도있는 쫀득한 젤라또 식감이 구현되는 것"이라고 했다.젤라또와 아이스크림은 만들 때부터 다른 공정을 거친다. 투게더처럼 우리가 흔히 접하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은 빠르게 저으며 반죽의 50~100% 가량을 공기로 채운다. 이때 영하 15~20도 정도로 낮은 온도에서 진행돼 아이스크림 분자가 유지되면서 많은 공기를 포집하게 된다.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유지방 함량은 높은 편이다.반면, 젤라또는 영하 7도가량의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저으면서 공기를 적당히 넣는다. 덕분에 쫀쫀하고 밀도 높은 식감이 나타난다. 유지방이 많을수록 젤라또 특유의 질감을 내기 어려워져, 아이스크림보다 지방 함량은 낮다.SNS에서 유행하는 방식대로 실온에서 투게더를 저으면, 낮은 온도에 아이스크림이 녹으면서 포집됐던 공기가 먼저 날아간다. 아이스크림 밀도는 높아진다. 또 손으로 직접 휘젓다 보니, 느린 속도로 쫀쫀한 식감이 구현되기 적합한 정도의 공기가 섞이게 된다.투게더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른 아이스크림도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유지방 함량이 낮고, 당 함량이 높다면 투게더보다 더 젤라또의 쫀득한 식감을 잘 구현할 수 있다. 투게더는 유지방이 10%가량으로 일반적인 젤라또(5%)보다 높은 편이다. 다만, 너무 녹은 상태로 저으면 오히려 공기 포집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7/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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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연주가 노화하는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과학원 두이 교수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악기 연주자 25명, 악기 연주 경험이 없는 같은 연령대 25명, 20대 일반인 24명을 대상으로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해 뇌 활동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백색 소음 속에 가려진 음절을 듣고 이를 구별하는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뇌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기록됐다.그 결과, 악기를 연주해 온 고령자들은 소음이 많은 상황에서도 말을 더 정확하게 알아듣는 능력을 보였고, 뇌의 활동 패턴도 젊은 사람들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그 이유를 '인지 예비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하버드 의대에 따르면, ‘인지 예비력’이란 뇌가 나이가 들어도 다른 경로를 이용해 기능을 유지하려는 능력을 말한다. 교육, 호기심, 다양한 활동 등으로 평생 쌓아온 인지 자산이라고 보는 것이다.연구 저자인 두이 교수는 “잘 조율된 악기가 굳이 소리를 키우지 않아도 선명하게 들리는 것처럼, 오랜 음악 훈련을 받은 고령자의 뇌는 적은 에너지로도 효율적으로 작동한다”며 “악기 연주 경험이 인지 예비력을 키워, 노화로 인한 청각 저하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음악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인지 예비력이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추고, 더 젊은 뇌 패턴을 유지하게 만든다는 내용의 ‘Hold-Back Upregulation’ 가설을 뒷받침하는 결과이기도 하다.또한 연구팀은 악기 연주 외에도 외국어 학습, 규칙적인 운동, 수업 참여, 퍼즐 풀기 등도 인지 예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이 뇌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구 공동 저자인 장레이 교수는 "긍정적인 생활습관은 노화에 따른 인지 저하를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며 "악기를 배우는 것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으며, 지속적인 취미로 삼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생물학(PLOS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7/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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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나 인공감미료가 일부 어린이에게 조기 사춘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유전적으로 조기 사춘기에 취약한 아동에게서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대만 타이페이의 완팡 병원 가정의학과 양칭천 교수 연구팀은 식습관, 유전자, 조기 사춘기 발현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대만 청소년 1400명 이상의 식습관과 유전 정보를 분석했다. 이 중 481명은 실제로 조기 사춘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소변 샘플을 통해 감미료 섭취량을 측정하고, 조기 사춘기와 관련된 19개 유전자 패널을 분석해 유전적 취약성도 함께 고려했다.연구 결과, 설탕,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글리시리진(감초 성분) 등의 섭취가 많을수록 조기 사춘기 발현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양 교수는 앞선 연구에서 인공감미료가 사춘기 관련 호르몬과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예를 들어, 아세설팜칼륨(Ace-K)은 사춘기를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감초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바꾸고 사춘기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준다.이번 연구에서 또 주목할 점은 성별에 따라 감미료에 대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수크랄로스는 남아에서 조기 사춘기 위험을 높였고, 여아에서는 수크랄로스뿐 아니라 글리시리진과 첨가당이 모두 영향을 미쳤다.연구팀은 이러한 성별 차이는 감미료가 남성과 여성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며, 개별화된 건강 위험 평가를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정상적인 여자 어린이는 10~11세에 가슴이 나오고, 남자 어린이는 12~13세에 고환이 커지기 시작한다. 이런 변화가 여자 8세 이전, 남자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이다.그러나 여자 9~10세, 남자 10~11세에 나타나면 조기사춘기다. 골격 성장이 빨리 진행될 순 있지만, 성장이 일찍 멈춰 최종 키가 작아질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심장병, 일부 암, 제2형 당뇨병 등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양 교수는 “이번 결과는 부모,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보건 당국 모두에게 직접적으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유전자 위험군에 대한 선별검사와 감미료 섭취 조절이 조기 사춘기와 그로 인한 장기 건강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연구로, 감미료 섭취와 조기 사춘기 간의 인과관계를 직접적으로 입증한 것은 아니다. 또, 해당 결과는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예비 자료로, 동료 평가를 거쳐 학술지에 공식 게재되기 전까지는 신중한 해석이 필요하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최근 발표됐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7/2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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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한희준 기자 2025/07/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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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자두(푸룬)를 매일 소량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등 공동 연구진은 폐경 후 여성 235명을 대상으로 푸룬 섭취와 뼈 건강의 관계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50g(4~6개) 또는 100g(10~12개)의 푸룬을 매일 12개월간 섭취했으며, 대조군은 푸룬을 먹지 않고 평소 식단을 유지했다.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약 62세였으며, 연구팀은 말초골 정량 CT(뼈 상태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측정하는 CT 장비)를 활용해 정강이뼈와 팔뼈의 골밀도, 추정 뼈 강도(외부 힘에 얼마나 잘 견디는지를 계산한 값), 뼈 구조 변화를 측정했다. 특히 뼈의 겉을 감싸는 단단한 층인 피질골과 뼈가 하중을 견디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푸룬을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은 1년 뒤 피질골 밀도와 뼈 강도가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 반면 푸룬을 섭취한 그룹은 정강이뼈의 골밀도와 강도가 유지돼, 1년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연구진은 "50g과 100g 그룹 모두에서 효과가 관찰됐으며, 섭취량에 따른 차이는 뚜렷하지 않아 두 그룹을 합쳐 분석한 결과가 주요 분석 기준이 됐다"며 "하루 4~6개(약 50g)의 소량 섭취만으로도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푸룬에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K, 칼륨, 폴리페놀 등 뼈 형성에 관여하는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연구진은 “이런 성분들이 뼈의 손상을 줄이고 새로운 뼈 생성에 도움을 줘, 장기적으로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푸룬이 뼈의 3차원적 구조와 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라며 “특히 골다공증 위험이 큰 폐경기 여성에게 일상 속 식단만으로도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근거를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골다공증 국제(Osteoporosis International)’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7/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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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7/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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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한 몸 때문에 몸이 부러지고, 22번의 유산을 겪은 뒤 ‘위 소매 절제술’로 73kg을 감량한 영국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여성 케이티 딕슨 핸콕(41)은 지난 2020년 반려견을 산책시키다가 넘어졌고, 목 윗부분이 부러졌다. 케이티는 “비만이라 넘어질 때 너무 많은 무게가 실렸다”며 “삼 주간 목 보호대를 착용했다”고 했다.비만 때문에 케이티는 22회의 유산을 겪기도 했다. 그는 “결혼한 지 16년이 지났지만, 그동안 아이를 모두 잃었다”며 “비만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결국 케이티는 ‘위 소매 절제술’을 선택했다. 케이티는 2023년 수술받고 약 73kg을 감량해 현재는 75kg이다. 케이티는 “몸무게가 줄어들고 나서 훨씬 건강해진 것 같다”며 “몸이 가볍고, 활동하기 편하다”고 했다. 그는 “수술받은 뒤에도, 예전 몸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며 “건강한 몸으로 아이를 낳고 싶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케이티는 패스트 푸드와 탄산음료를 먹지 않으며 식습관을 개선하고 있다. ◇비만하면 척추 건강 악화하고 유산 겪을 수 있어살이 찌면 목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체중이 증가하면 머리와 목을 지탱하는 척추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진다”며 “특히 목 척추는 머리의 무게를 지탱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부위이므로, 과체중은 목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증가시키고, 목 디스크나 협착증 등 척추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이란 샤리프 공대 기계공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체중 5kg 늘면 허리에 20kg 가까운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나타났다. 비만한 상태에서는 유산을 겪을 가능성도 커진다. 지방 세포는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그 결과 비만한 여성은 전신이 만성 염증 상태를 겪게 된다. 임신 후에 자궁 내막, 태반 조직의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배아 발달을 방해한다. 또한 비만하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불안정해지거나 감소할 수 있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막을 두껍게 하고 임신을 유지하는 호르몬이다. ◇위 소매 절제술, 수술 후 ‘관리’가 중요케이티가 받은 위 소매 절제술은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이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보통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위 소매 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케이티처럼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케이티처럼 패스트 푸드와 단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패스트 푸드는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패스트 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또한 탄산음료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허기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도 촉진해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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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지우 기자2025/07/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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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설리반 역 목소리로 유명한 배우 존 굿맨(73)이 90kg을 감량한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영화 ‘스머프’의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파파 스머프 역으로 목소리 출연한 존 굿맨은 이날 날씬한 체형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굿맨은 2007년을 기점으로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 당시 그는 “그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2011년 최고 몸무게인 181kg까지 살이 찐 굿맨은 천천히 다이어트를 해 현재 90kg을 감량했다고 알려졌다.굿맨은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해 살을 뺐다. 또한 하루 1만~1만2000보 걷기, 엘립티컬 자전거(서있는 채로 페달을 굴리는 자전거) 타기 등으로 운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해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안 되는 나이다”라며 “평생 지속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이어트했다”고 말했다.◇지중해식 식단, 포만감 유지에 도움굿맨이 실천한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로 먹고 적색육, 가공육, 설탕 등의 섭취는 최소화하는 식사법이다. 심장, 뇌, 장 등 모든 건강 측면에 유익한 효과를 내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알려졌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가공식품이나 설탕을 제외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인 올리브오일은 필수지방산을 균형 있게 섭취하게 한다. 통곡물을 섭취하면 혈당을 천천히 오르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선하고 다양한 채소‧과일류로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 등을 꾸준히 섭취할 수 있다.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할 땐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40%는 올리브 오일, 연어 등 건강한 지방으로 채워야 하며, 이는 약 67~88g의 양에 해당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은 5:2:3이 적당하다. 1주일에 3회는 콩류, 견과류, 씨앗류를 적절히 골라 섭취하는 게 좋다.◇걷기·엘립티컬 자전거, 지방 연소에 효과적굿맨처럼 꾸준히 걸으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굿맨이 사용한 엘립티컬 자전거는 팔다리를 힘차게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로, 야외 공원에서도 자주 보이는 운동 기구다. 박계영 교수는 “두 운동 모두 유산소 운동이어서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근지구력도 좋아져서 체중 감량 후 유지할 때 도움 된다”고 말했다. 다만, 박 교수는 “운동만 한다고 살이 많이 빠지지는 않는다”며 “식단 조절도 같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중을 많이 감량할 때는 굿맨처럼 서서히 빼는 게 중요하다. 박계영 교수는 “굿맨의 경우 점진적으로 빼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그런데 급격하게 빼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골밀도가 떨어지면서 골절 위험이 커진다”며 “기초대사량이 감소하면서 체중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고 다이어트 후 요요 현상이 오기 쉽다”고 말했다. 특히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담낭질환의 발병 위험도 키운다. 박 교수는 “살이 갑자기 빠지면서 담낭(쓸개) 내 담즙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담낭에서 제때 배출이 안 돼 담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담석은 담즙이 돌처럼 굳는 것으로, 오른쪽 윗배 통증을 일으킨다. 증상이 있을 경우 수술로 담낭을 절제해야 할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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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이 제철인 찰옥수수는 식감이 쫀득하고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품종별로 주된 영양성분이 달라 골라 먹으면 각기 다른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노랑 찰옥수수 ‘황금맛찰’은 베타카로틴 함량(1g당 1640㎍)이 높은 기능성 옥수수다. 2016년에 농촌진흥청과 충북 괴산군이 공동 개발했으며 일반 찰옥수수보다 베타카로틴이 여덟 배 이상 많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건강에 좋고 체내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피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황금맛찰은 풋옥수수를 쪄서 먹기도 하고 떡, 옥수수쌀, 과자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검정 찰옥수수 ‘황금흑찰’은 한 알에 카로티노이드(1g당 271㎍)와 안토시아닌(1g당 8872㎍)이 동시에 함유된 국내 최초 품종이다. 안토시아닌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 예방, 염증 완화, 노화 방지 등에 효과적이다. 카로티노이드도 항산화 작용을 해 면역력 증진, 시력 보호, 암 예방 등을 돕는다. 황금흑찰은 풋옥수수뿐 아니라 조청, 옥수수차 등 다양한 제품에 활용된다.한편, 옥수수는 껍질이 두세 장 붙어 있는 상태로 찌면 옥수수 향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유지돼 촉촉하면서 쫄깃한 맛이 난다. 옥수수를 찔 때는 찜통에 채반 아래까지 물을 부은 다음, 센 불에 뚜껑을 덮고 20~30분 찌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7/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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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는 불필요한 체내 가스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 중 하나다. 음식과 입으로 들어간 공기와 장 속 노폐물로 인해 발생한 가스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방귀 배출량은 200~1500mL이다. 횟수로는 평균 13회에서 최대 25회까지 배출된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방귀가 늘어 민망한 경우가 많아졌다면, 오늘 먹은 음식을 되돌아보자.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무더위에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방귀가 늘어날 수 있다”며 “위와 장은 따뜻한 온도에서 활발히 움직이게 설계됐는데, 찬 음식이 들어오면 운동성과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음식 소화가 느려지고 위 배출 속도가 느려진다”고 했다. 이어 “찬 음식으로 소화되지 못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등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넘어가 대장 내 세균들이 이를 발효시켜 가스를 생성한다”며 “또 장이 차가워지면 장운동이 위축되고, 음식물 이동이 지연되면서 복부팽만, 방귀, 트림이 잦아진다”고 말했다.방귀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아이스크림, 차가운 우유, 냉면, 콩국수, 막국수 속 육수 등이 있다. 조은미 영양사는 “여름에 자주 먹는 수박과 멜론 등 수분이 많은 과일도 찬 상태로 많이 먹으면 위장을 차갑게 만들 수 있다”며 “차가운 맥주도 알코올과 탄산이 위장을 자극하고, 장내 세균 균형을 무너뜨려 발효성 가스를 유발한다”고 했다.차가운 음식 대신 따뜻한 국물 요리를 먹어보자. 조은미 영양사는 “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이 즐기는 삼계탕과 닭죽은 단백질 보충 효과와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다”며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름철 더위로 인한 피로를 달랠 수 있다”고 했다. 갈증 해소가 되는 음료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조 영양사는 “따뜻한 보리차와 현미차, 생강차 등으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며 “과일은 냉장고에 넣고 차갑게 먹지 말고 상온에 두었다가 섭취하면 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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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5/07/1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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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49)이 한 달 동안 8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멍현정’에는 ‘한달동안 8kg 뺐습니다... 비법 최초공개(위고비X, K-pop 댄스커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김현정은 “개인 방송을 안 하는 동안 8kg가 빠졌는데, 이대로라면 더 빠질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면서도 “건강을 위해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 비결을 많이 묻는데 평소 좋아하던 음식들을 다 끊고 달걀, 저지방 우유, 쇠고기 안심, 아몬드, 고구마 등을 주로 먹었다”고 말했다.김현정이 체중을 감량하면서 먹었다는 음식 다섯 가지는 실제로 어떤 다이어트 효과가 있을까?◇달걀, 단백질·영양 풍부하고 칼로리 낮아김현정이 먹었다는 달걀은 다이어트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해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까지 함께 섭취하면 눈에 좋은 비타민A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 철분, 아연 같은 미네랄까지 골고루 챙길 수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우정 영양팀장은 “달걀 하나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쇠고기 40g과 맞먹는다”며 “일반 성인은 하루 한두 개의 달걀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저지방 우유, 일반 우유보다 포화지방 적어저지방 우유는 단백질과 칼슘을 공급하면서도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 증가 위험이 적다. 근육량 유지를 돕는 동시에 식사 중간에 마시면 포만감을 높여 간식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일반 우유를 먹을 때 약간 고소한 맛이 나는 이유는 포화지방 때문이다”라며 “포화지방이 적은 저지방 우유는 단백질·칼슘·비타민 B군 등 주요 영양소는 그대로면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고 했다.◇쇠고기 안심,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근육 손실 방지김현정이 식단에 포함한 쇠고기 안심은 다른 부위보다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체중 감량을 할 때 근육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체내 대사 기능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안심은 흔히 먹는 등심·갈비에 비해 지방 함유량이 적고 단백질은 제일 많다”고 말했다.◇아몬드, 식이섬유 풍부해 포만감 유발아몬드는 건강한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준다. 다만,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10~15알 이내로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아몬드의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했다.◇고구마, 혈당 조절에 도움고구마는 혈당지수(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가 낮은 복합탄수화물로 에너지를 천천히 공급해 공복감을 줄이고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김우정 영양팀장은 “당뇨병·비만 학회에 따르면 건강 유지를 위해 성인 기준 최소 130g의 탄수화물은 먹어야 한다”며 “이때 복합탄수화물인 고구마를 섭취하면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뇌는 탄수화물에서 나온 포도당만 에너지원으로 쓰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꼭 탄수화물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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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령의 경우 허리 통증을 느끼더라도 단순 근육통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척추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소모성 관절이기 때문에 젊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의 경우 허리디스크에 더욱 취약하며, 실제로 허리디스크 환자의 약 16%가 2030세대로 젊은 연령층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디스크는 가장 흔한 척추 질환 중 하나로, 의학적 명칭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다. ‘디스크’는 일상적으로 병명으로 사용되지만, 본래 척추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고 움직임을 돕는 연골 조직인 ‘추간판’을 지칭한다. 추간판은 중심부의 수핵과 이를 둘러싼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 충격이나 노화 등의 퇴행성 변화로 섬유륜이 손상되면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때 허리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면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디스크)으로 된다. 허리디스크는 주로 요추 4번과 5번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지만, 요추 3~4번, 요추 5번~천추 1번 사이에서도 자주 나타난다.초기에는 뻐근한 통증만 있어 다른 허리 통증 질환과 혼동될 수 있다. 단순한 허리 통증은 보통 근육에서 비롯되고, 허리 옆이 아프거나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있다. 대표적으로 요추 염좌는 움직일 때 강한 통증이 있으며, 심호흡과 재채기를 할 때도 통증이 심해진다.반면, 허리디스크는 통증 부위가 뚜렷하지 않고, 하체가 찌릿하거나 저리고 당기는 통증이 나타난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손인석 교수는 “병변이 발생한 신경근 주변의 근력이 약해지기도 하며, 감각장애 및 이상감각,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를 호소하는 등 복합적인 증상이 있다”라며 “두 질환의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젊은 연령에서의 허리디스크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자세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하루 대부분을 책상에서 보내는 직장인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골반이 뒤로 기울어지며 허리 앞쪽에 압력이 집중되는데, 이때 디스크에 하중이 가해져 손상되기 쉬워진다. 운동 부족, 체중 증가, 스마트폰 사용도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요인이다.허리디스크라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약물과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법도 다수 활용된다. 보존적 치료의 핵심은 통증을 줄이고 수술을 피하는 것이다. 염증 물질의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주변 조직 부기를 가라앉혀 신경의 압박을 호전시킬 수 있다. 다만, 추간판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보존적 치료는 디스크를 완전히 원래 상태로 되돌리지는 못한다.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을 때는 수술적 방법으로 근본적인 병변을 제거한다.스트레칭과 올바른 자세로 디스크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인석 교수는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면 한 시간마다 일어나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서 척추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라며 “허리에 강한 하중이 가해지거나 갑자기 허리를 비트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테니스 같은 구기 종목처럼 허리를 빠르게 회전시키는 운동은 이미 척추가 약해져 있는 이들에게는 안 좋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7/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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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로 2년간 지내다가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카니보어 식단’을 한 뒤 한 달 만에 9kg을 감량하고 월경 불순을 극복한 미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야니스 루이즈 로샤 레이테스(30)는 2년 동안 채식주의자로 지냈다. 하지만 그는 어느 순간부터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고 머리카락이 빠지며 늘 피로했다. 레이테스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동물성 식품만 섭취하는 ‘카니보어 식단(Carnivore Diet)’을 추천했다”며 “친구의 말을 듣고 한 달 동안 도전했다”고 했다. 카니보어 식단이란 동물성 식품으로만 구성하는 식사 방식이다. 고기, 생선, 달걀, 동물성 지방만 섭취하고 곡물, 채소, 과일, 콩류, 견과류 등 식물성 식품은 먹지 않는다. 레이테스는 “카니보어 식단을 한 뒤 약 9kg이 빠졌고, 붉은 반점이 사라지며 피부가 맑아졌다”며 “특이한 점은 채식주의자가 된 후 월경 불순을 겪었는데, 이제는 월경을 한다”고 했다. 이어 “월경을 시작해 지난 1월 임신에 성공했고, 11월에 아기가 태어난다”고 했다. 현재 임신 23주 차인 레이테스는 카니보어 식단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끔 과일, 채소와 같은 식품은 먹는다. 그는 “아기에게도 카니보어 식단을 권할 것이다”고 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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