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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으면 바람난다는 ‘이 부위’, 알고 보면 영양 덩어리?

    먹으면 바람난다는 ‘이 부위’, 알고 보면 영양 덩어리?

    ‘닭날개를 먹으면 바람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다. ‘닭날개를 먹으면 예뻐져서 바람이 난다’ ‘날개로 날아가듯 다른 사람에게로 떠나버린다’ 등이 그 이유다. 이런 인식을 갖고 있는 닭날개지만 알고 보면 우리가 평소 잘 알지 못하는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닭날개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눈 건강·면역력 증진닭고기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에 부족한 비타민A가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닭고기의 비타민A 함유량은 소고기보다 약 10배 더 많다. 특히 닭날개에 상당히 많은 양의 비타민A가 들어있다고 알려졌다. 100g 기준 닭날개의 비타민A 함유량은 45㎍(마이크로그램)으로, 닭다리(28㎍)와 닭가슴살(10㎍)보다 월등히 많다. 비타민A는 눈이 빛의 변화를 감지하는 로돕신이라는 시각 색소의 생성을 돕는다. 시력 저하나 야맹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스마트폰으로 눈이 피로한 현대인에게 좋다. 이외에도 비타민A는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에 영향을 미쳐 각종 기관의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또, 피부 세포의 재생을 도와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피부와 연골 보호에 효과적닭날개는 다른 부위에 비해 식감이 쫄깃하고 끈끈하다. 이는 닭날개에 함유된 ‘뮤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뮤신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점액의 구성 물질로, 끈끈한 점액이 있는 장어나 달팽이 등에 풍부하다. 뮤신은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하고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단백질 분해를 막아 수분을 머금어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뮤신은 콘드로이친황산이라는 성분으로 주로 이뤄져 있어 연골을 보호하고 관절의 윤활 작용을 돕는 데도 효과가 좋다.◇뇌세포 활성화하고 혈압 낮추는 데 도움닭날개에 함유된 지방은 오메가3 계열의 지방산인 DHA와 EPA가 들어있다. 뇌의 망막, 중추신경계 조직 등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DHA는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인 경우 DHA를 보충해 주면 개선 효과가 있다. EPA는 혈액을 원활히 흐르게 하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안 돼 팔다리가 저리거나 성인병을 앓는 사람은 EPA를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120일간 EPA가 함유된 오메가3를 4g씩 섭취한 결과, 혈관 확장 반응이 유의하게 증가해 혈압과 혈행이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장 질환·성인병 예방닭날개는 뼈 주위에 ‘펙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 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좋은 균을 늘리는 효능이 있다. 이에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을 완화한다. 또한,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닭날개는 살코기가 적고 지방 함량이 높다. 닭날개 100g에 함유된 지방량은 18g으로, 동량 기준 지방 함량이 14g인 닭다리보다도 많다. 이에 열량도 높은 편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닭가슴살의 경우 100g당 칼로리가 106kcal이지만 닭날개는 100g당 178kcal이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닭날개 섭취는 권장하지 않으며, 과한 섭취는 피하도록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27 16:00
  • “녹색 눈이 갈색으로 변했다”… 번개 맞고 생존한 30대 女, 왜 이런 후유증이?

    “녹색 눈이 갈색으로 변했다”… 번개 맞고 생존한 30대 女, 왜 이런 후유증이?

    번개를 맞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뒤 눈동자 색깔이 변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호주 30대 여성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지난 2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칼리 일렉트릭(30)은 몸에 번개 타투를 세 개나 새길 정도로 평소 번개를 좋아했다. 그런데 지난 2023년 12월 천둥번개가 치던 날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으려 했다가 번개에 맞고 말았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는 “팔 전체에 닭살이 돋았다”며 “거울을 보니 동공이 비정상적으로 커졌고 마치 약에 취한 것처럼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식은땀도 났는데 그 직후 팔다리 감각을 모두 잃었다”며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어 룸메이트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다”고 했다. 병원으로 이송될 때 일렉트릭의 손발은 전부 파랗게 변했고 목과 머리 외에는 움직일 수 없었다. 다행히 의식을 잃지는 않았지만, 점점 호흡하기 힘들어졌다. 일렉트릭은 “얼마 안 가 침을 삼키고 숨을 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일렉트릭에게 ‘뇌전마비(keraunoparalysis)’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뇌전마비는 번개에 맞아 발생하는 일시적인 마비 증상이다. 일렉트릭은 번개에 맞고 9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일렉트릭은 “항상 (번개를 좋아하는) 내가 번개를 실제로 맞으면 얼마나 의미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그게 현실이 됐다”고 했다. 그가 완전히 예전처럼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은 번개를 맞고 2주가 지났을 때였다.다만, 일렉트릭에게는 평생 갈 번개의 흔적이 남았다. 눈동자 색깔이 변한 것이다. 일렉트릭은 “원래 녹색이었던 눈동자가 이젠 어두운 갈색이 됐다”며 “찾아보니까 번개에 맞은 경험이 있는 사람 중 눈 색깔이 변한 사례는 꽤 있었다”고 말했다. 일렉트릭은 번개에 맞은 경험이 도움이 됐다면서 “사람들은 내가 ‘죽음의 문턱을 넘을 뻔했던’ 이야기를 하면 신기해하고 흥미로워한다”며 “남자들이 흥미를 느끼다 보니까 연애할 때 대화가 잘 이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폭풍우가 칠 땐 항상 닭살이 돋는다”며 “한 번 번개에 맞은 적 있으면 또 맞을 확률이 더 높다고 해서 예전처럼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5/03/27 15:40
  • “개구리 뒷다리까지 얹어준다?” 국내 인기 中 프랜차이즈, 신메뉴 화제

    “개구리 뒷다리까지 얹어준다?” 국내 인기 中 프랜차이즈, 신메뉴 화제

    국내에서도 유명한 중국 훠궈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국내 매장 신메뉴로 ‘개구리 다리’를 출시했다.지난 25일 세계적인 훠궈 프랜차이즈의 국내 매장 공식 SNS에는 ‘개구리 다리’를 출시한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개구리 다리는 해당 프랜차이즈의 중국 매장에서 제공되는 이색적인 메뉴 중 하나로, 국내 매장에는 들어오지 않았는데 이번에 출시됐다. 개구리 다리를 주문하면 뒷다리 세 조각에 제공되며, 훠궈 육수에 넣어 10분간 익힌 뒤 먹으면 된다. 출시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며 “가능하냐”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또 “만우절은 다음 주인데”라며 농담이라고 생각하거나 “생각보다 맛있고 그냥 닭고기 같다”며 후기를 전한 사람들도 있었다.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일부 지역에서 개구리를 먹었다고 알려졌다. 주로 황소개구리나 논개구리를 잡아 뒷다리를 숯불에 구워 먹었다. 껍질을 벗기고 세척한 뒤 데쳐서 먹거나 국이나 찜으로 먹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식문화는 현재 거의 사라졌다. 오히려 거부감을 드러내거나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개구리 요리는 프랑스에서 고급 요리로 유명하다. 개구리 다리 요리(Cuisse de Grenouille)가 대표적이다. 개구리 다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밀가루를 살짝 묻힌다. 이후 올리브오일에 마늘 등을 볶아 향을 낸 팬에 개구리 다리를 넣고 익힌다. 취향에 맞게 토마토소스 등을 부어 끓이면 된다. 유럽연합(EU)에서 2017년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연 4000톤 이상의 개구리 고기가 소비될 정도로 개구리 요리가 인기다.개구리 고기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하며 단백질이 영양분의 56%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들어있다. 기력 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프랑스에서는 위가 약하거나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개구리 스프가 권장되기도 한다. 개구리 고기는 식감이 쫄깃하며 닭고기와 비슷하다. 기름기가 적어 담백하고 독특한 풍미가 있다.다만, 개구리는 기생충인 만손열두조충(스파르가눔)의 중간숙주여서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 주로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된다. 개구리를 맨손으로 만지고 손을 제대로 씻지 않은 채 입이나 코를 만져도 감염될 수 있다. 이 기생충은 장의 벽을 뚫고 나와 몸속 이곳저곳을 돌아다닌다. 이로 인해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한 염증을 유발한다. 현재 만손열두조충을 죽일 수 있는 구충제는 없기 때문에 외과적 수술을 통해 기생충을 적출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재발률이 높은 편이며, 기생충이 머리 안으로 침투하면 큰 후유증이 생기거나 목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27 12:30
  • 유튜브 채널 '채찍단', '달리기는 과학이다' 출간

    유튜브 채널 '채찍단', '달리기는 과학이다' 출간

    건강, 다이어트, 스트레스 해소 등을 위해 많은 이들이 달리기를 즐기고 있다. 달리기는 장소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스포츠다. 꾸준히 달리기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건강한 체력과 정신도 함께 기를 수 있다. 그 덕에 러닝화나 러닝복 등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좀 더 잘 달리는 방법을 연구하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기도 한다.'달리기는 과학이다'는 유튜브 채널 '채찍단'이 낸 두 번째 책으로, 제대로 달리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할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채찍단은 다양한 논문과 연구 자료를 토대로 정확하고 제대로 된 러닝, 다이어트, 운동, 식단,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구독자 14만여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다.이 책에는 달리기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가이드와 달리기 주법에 대한 설명, 자신의 체형에 맞는 달리기 방법과 훈련법, 달리기를 위해 몸에서 일어나는 에너지와 영양의 원리, 잘 달리는 방법과 마라톤 실전과 훈련법 등이 담겼다. 달리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상에 대한 설명과 보강 운동에 대한 설명도 일상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위주로 담아냈다. 그 외 달리기와 관련된 속설이나 필요한 정보, 용어 등에 관한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책/문화한희준 기자2025/03/27 11:30
  • “얼굴에 ‘이것’ 붙이기”… 트와이스 사나, 처음 보고 놀랐던 ‘한국 피부관리법’은?

    “얼굴에 ‘이것’ 붙이기”… 트와이스 사나, 처음 보고 놀랐던 ‘한국 피부관리법’은?

    그룹 트와이스 멤버 사나(28)가 신기하다고 여겼던 한국의 피부 관리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쌍방 덕질의 현장 / 밥사효 EP.30 미사모 편 (미나, 사나, 모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출연해 MC인 효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효연이 “셋 다 학창 시절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고 들었는데 일본에 있을 때 한국에 대해 가장 궁금했던 점이 뭐냐”고 묻자, 사나는 “오이팩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사나는 “진짜 실제 오이를 얼굴에 붙이고 하는 게 드라마에 진짜 많이 나왔는데 ‘오이를 붙인다고?’ 하고 실제로 해본 적은 없다”며 “그냥 신기했다”고 말했다.사나가 신기하다고 말한 오이팩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피부 관리법 중 하나다. 오이팩은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내의 열을 진정시키기 때문이다. 여드름을 예방하고 땀띠를 진정시키는 데도 좋다. 팩을 할 때는 오이를 얇게 썰어 그대로 얼굴에 붙여주거나, 껍질을 제거해 강판에 간 오이와 밀가루를 3대1 비율로 섞어 피부에 바르고 15분 후에 깨끗이 씻으면 된다.사나가 언급한 오이가 아닌 다른 음식으로 팩을 하는 방법도 피부 관리에 좋다. 대표적으로 감자팩이 있다. 감자는 피부 진정효과가 있고, 손상된 피부를 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감자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있어 미백 효과도 뛰어나다. 감자를 깨끗이 씻어서 간 후 밀가루와 꿀을 섞어 팩으로 사용하고 20분 후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차가워진 감자를 사용하면 모공 수축과 부기 제거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때 감자의 싹이 난 부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이외에도 보습력이 좋은 꿀을 이용해 팩을 하면 잔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밀가루, 꿀, 우유를 1큰술씩 넣어 팩을 만들면 된다. 알로에로 팩을 만들면 보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알로에의 끈끈한 점액은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만드는 역할을 해준다. 다른 재료를 섞을 필요도 없어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알로에 잎을 구입해 껍질을 벗기고 물컹한 부분을 얼굴 피부에 얹으면 된다. 특히 알로에에 들어있는 마그네슘은 염증 유발 물질인 히스타민의 생성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피부가 자극받았을 때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3/27 10:40
  • "60대 맞아?" 남보라 어머니, '초동안 미모' 화제… 주름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60대 맞아?" 남보라 어머니, '초동안 미모' 화제… 주름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배우 남보라(35) 어머니의 남다른 동안 미모가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3남매 대가족 장녀인 남보라가 어머니 이영미(61)씨, 첫째 남경한, 일곱째 남세빈, 아홉째 남세미, 열째 남소라, 열셋째 막내 남영일과 함께 출연했다. 유재석은 남보라의 어머니를 보고 "집안에 동안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영상에서 남보라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19년째 수능 도시락을 싸고 있는 일상, 자녀 생일 당일에 무조건 다 같이 케이크 초를 부는 등의 특별한 대가족의 삶의 공유했다. 남보라 어머니처럼 60대에도 40~50대처럼 젊어보일 수 있는 '동안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무표정보단 자주 웃는 게 도움 남보라 어머니처럼 나이 들어도 동안 외모를 유지하려면 '주름' 관리에 신경 쓰는 게 필수다. 눈가, 입가 등에 주름이 잡히면 나이 들어보이기 쉽다. 실제 나이 들수록 볼이 탄력을 잃으면서 팔자 주름이 깊어진다. 피부와 지방을 제자리에 붙잡아두는 유지 인대가 노화와 중력에 의해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이 밖에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수분 부족,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팔자 주름을 유발한다. 아무런 표정을 안 짓는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도 오히려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안면 근육이 퇴화하면서 근육이 피부를 당기는 힘이 줄어 피부가 처지기 때문이다. 눈·코·입을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밝은 표정을 자주 짓는 게 좋다. 피해야 하는 건 눈을 치켜뜨거나, 인상을 쓰는 것이다. 이마와 미간에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얼굴 근육을 이완하는 '얼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얼굴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표정근의 긴장을 풀어 인상을 부드럽게 한다. 우선 '아' 소리를 내며, 손가락을 가볍게 오므려 쥔 손으로 입 주변을 15번 정도 두드린다. 이후 '아에이오우'를 차례로 발음하면서 입 주변을 계속 두드려준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입 주변 근육을 자극해 풀어주기 좋다. 풍선을 불 때처럼, 입안에 공기를 가득 넣고 부풀리는 동작도 얼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된다. 입안에 공기를 최대한 머금은 후 15초 정도 버티기를 3~6회 반복한다. 공기를 입안에서 이리저리 굴리는 느낌으로 양볼을 움직이면 더 효과적이다.◇주름 발생 전 보톡스 도움 될 수도 주름이 생기기 전 미리 보톡스를 맞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이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 눈가나 미간 주름을 펴는 데 효과가 있다. 더불어 불필요한 주름을 유발하는 습관이 있을 때 미리 보톡스를 맞으면 잔주름이 생기는 걸 늦출 수 있다. 다만, 부작용도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고,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다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이나 용량, 시술 간격과 횟수를 논의하는 게 좋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5/03/27 10:30
  • “마른 비결 있었네” 강수지, 아침에 ‘이 음식’ 자주 먹는다는데… 뭘까?

    “마른 비결 있었네” 강수지, 아침에 ‘이 음식’ 자주 먹는다는데… 뭘까?

    가수 강수지(56)가 최근 즐겨 먹는 반찬으로 오이무침을 소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이맘때쯤이면 항상 생각나는 맛있는 반찬, 강수지 표 초간단 오이무침! 5분 완성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아삭하고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가벼운 한 끼 반찬으로 추천한다”며 오이무침을 만들었다. 강수지는 “김치 대신에 밑반찬으로 먹어도 좋다”며 “다른 반찬들은 짜니까 오이무침을 반찬으로 해서 먹고 있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3/27 10:23
  •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 신간 ‘슈퍼 호르몬 ’출간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 신간 ‘슈퍼 호르몬 ’출간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가 20년이 넘는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간 ‘슈퍼 호르몬’을 출간했다. 이 책은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을 넘어 치매, 노화, 죽음까지 다루며 호르몬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제시한다.‘슈퍼 호르몬’은 ▲세계를 움직이는 슈퍼 호르몬의 등장 ▲호르몬 발견의 역사로 보는 질병 해방의 서막 ▲내 안의 작은 우주, 위장관이 몸과 마음을 되살리는 법 ▲체중과 건강의 시크릿 소스, 인크레틴의 모든 것 ▲비만과 당뇨에서 심장병까지, 호르몬으로 치유하는 만성질환 ▲끝없는 가능성의 세계, 슈퍼 호르몬이 이끄는 두뇌 혁명 ▲호르몬의 위대한 여정, 노화까지 늦추는 만병통치약이 온다 ▲위장관 수술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일상에서 시작하는 호르몬 혁명 등 9장으로 구성된다.책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포함한 다양한 호르몬 치료제가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지방간, 신장 질환 등 여러 만성 질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한다. GLP-1 호르몬이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 외에도 심혈관 질환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호르몬의 작용 원리와 메커니즘을 풀어내고, 호르몬을 통해 질병과 노화를 늦추는 치료제의 탄생 과정을 자세히 다룬다.GLP-1을 포함한 장 호르몬들이 신경계 질환 치료에도 효과를 보이며, 호르몬이 미래 의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은 호르몬 연구가 질병 예방과 수명 연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다.조영민 교수는 “GLP-1을 비롯한 장(腸)호르몬이 혈당과 체중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각종 만성대사질환을 개선한다”며 “이 책은 호르몬에 관한 현대 의학의 현주소와 전망을 통해 독자들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세기북스 刊, 320쪽.
    책/문화한희준 기자 2025/03/27 10:19
  • 평범한 아이도 영재처럼 사고하게 만드는 질문의 힘…'서울대 공대 아빠의 수학 비밀 노트'

    평범한 아이도 영재처럼 사고하게 만드는 질문의 힘…'서울대 공대 아빠의 수학 비밀 노트'

    서울대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하고, 도쿄대에서 박사학위를 딴 아빠가 두 아들을 수학 잘하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 개발해낸 공부법이 담긴 책이 출간됐다. 학창 시절부터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수학 잘하는 엘리트들을 만나고 관찰해온 저자가 알아낸 수학 잘하는 비법은 '좋은 질문'과 '기다림'이었다.한국과학창의재단 운영위원으로서 영재교육 토론회에 참여 중인 저자 이창준 생각루트 수학아카데미 대표는 영재와 평범한 아이들의 차이는 바로 질문이라고 말한다. 영재들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지만 평범한 아이들은 질문을 받아야 생각한다. 이 말은 99%의 평범한 아이들도 질문하고 기다려주면 영재처럼 사고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을 해줘야 할까? '서울대 공대 아빠의 수학 비밀 노트' 책에는 평범한 아이들도 영재처럼 사고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질문들로 가득하다.책 속 LEVEL 1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과정에서 다루는 내용을 더 다양하고 깊게 사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질문을 담았다. LEVEL 2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교과과정을 일부분 포함하는 내용, 수학 상식을 넓히는 질문이 있다. LEVEL 3에서는 중교등학교에서는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그 내용들이 우리의 실생활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하며 수능을 넘어서 생활 영역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확장시킨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질문들은 사고력, 심화, 선행까지 모두 섭렵하는 것들로 누구나 이 질문만 있으면 우리 아이를 수학 잘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이 책만 있으면 타고난 아이만 잘할 수 있는 시스템에서 벗어나, 후천적으로 수학 머리 키우기가 가능하다.'7세 고시', '황소수학', '영재교육'. 우리나라 초등 수학교육에 현주소를 나타내는 키워드다. 수학은 어려운 난이도와 엄청난 공부의 양 때문에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선행학습을 시키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선행과 수학 점수는 비례하지 않는다. 단순히 다른 아이들보다 먼저 배운다고 해서,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어봤다고 해서 새로운 문제가 나왔을 때 쉽게 풀 수 있는 건 아니다. 수학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이 다른 과목보다 용이하다. 즉, 단순히 문제 풀이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해서, 어려운 공식을 외웠다고 해서 새로운 문제가 나왔을 때 풀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없다.국내외 엘리트들을 만나온 저자는 수학 잘하는 사람은 수학을 언어로 대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수학을 언어로 대하면 3 곱하기 7은 3을 7번 더한 거라고 풀어 쓸 수 있고, 원을 중심에서부터 같은 거리만큼 떨어진 점들을 다 모아둔 도형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즉, 수학에 대한 개념을 언어로 정확하게 이해하고 말, 식, 그림으로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는 능력이 곧 수학을 언어로 대하는 사람들의 기본기다. 생활 속에서 수학에 노출되고 수학을 사용하는 수학 네이티브는 아무리 문제집을 많이 푼 사람도 이길 수 없다. 책으로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다 해도 집에서 영어를 쓰고 자란 사람보다 잘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서울대 공대 아빠의 수학 비밀 노트'는 부모가 먼저 읽고 자녀에게 질문을 던지고 찾도록 유도하는 과정을 돕는 책이다. 학창 시절 수학이 어려웠던 부모라도, 문과형 부모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소위 말하는 수포자 부모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친절하게 썼다. 초등수학을 배운 적 있는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들로 자녀를 위해 책을 읽고 질문만 하면 된다. 질문과 기다림은 관계를 회복하는 힘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수학 문제 앞에서 몸을 배배 꼬는 아이를 보며 답답해하고 혼낼 수밖에 없었던 부모와 아이들의 관계가, 수학이라고 하면 지겹고 어려운 느낌에 거부감이 들던 아이들과 수학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책/문화한희준 기자2025/03/27 09:28
  • 꾸준히 상승하는 치매 발병률… 하루 ‘이것’ 한 컵만 먹으면 위험 뚝

    꾸준히 상승하는 치매 발병률… 하루 ‘이것’ 한 컵만 먹으면 위험 뚝

    블루베리는 그대로 먹거나 잼, 스무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과일이다. 최근 해외 매체 뉴욕포스트는 심뇌혈관 건강에 좋은 천연 간식으로 블루베리를 꼽았다.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소속 영양사 알렉시스 수판은 “블루베리는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으며, 당도도 낮아 간식으로 먹기에 좋은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블루베리는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블루베리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블루베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노화와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혈관 벽의 세포막을 보호하고 혈관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주당 3회 이상 섭취한 경우, 주당 1회 이하 섭취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심근경색 위험이 34%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주 1회 이상 섭취한 집단이 블루베리를 아예 섭취하지 않은 집단에 비해 고혈압 위험이 1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베리는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이는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꽃이나 과일 등에 적색, 청색, 검은색을 띠는 플라보노이드계 수용성 색소로,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이 성분은 뇌의 신경 체계를 활성화하고 기억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미국 신시내티대 의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은 인지 기능 개선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당뇨병 전 단계인 50~65세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과체중이었으며 기억력 감퇴 증상을 보였다. 참가자 중 일부는 식사 시간에 블루베리 반 컵이 함유된 분말을 섭취하고 나머지는 위약(실험을 위해 제작된 효과가 없는 가짜 약)을 섭취했다. 이후 인지 능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블루베리 분말을 섭취한 집단은 어휘력, 기억력, 자기 통제력이 개선됐다. 이외에도 블루베리 섭취 집단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활발해졌다. 미토콘드리아는 뇌세포가 활동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루베리는 오랜 시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이는 종이컵 기준 블루베리 한 컵(100g)에 준하는 양이다. 블루베리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을 것을 권한다. 블루베리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과한 세척도 피한다. 안토시아닌은 수용성 색소로, 물에 씻으면 녹아버린다.한편, 한국의 심뇌혈관질환 발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10년 사이에 우리나라의 심근경색 발병률은 54.5%, 뇌졸중은 9.5% 증가했다. 한국의 치매 문제도 심각하다.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25%로 1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고 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28.42%로, 2016년보다 6.17%p 올랐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27 08:02
  • 오늘부터 매일 ‘이것 반 숟갈’만… 나이 들어 치매 걸릴 위험 ‘뚝’

    오늘부터 매일 ‘이것 반 숟갈’만… 나이 들어 치매 걸릴 위험 ‘뚝’

    전 세계 노인 3분의 1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원인 질환을 앓다가 사망한다. 젊을 때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노년기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올리브유를 꾸준히 먹는 것이 그중 하나다.◇올리브유 ‘반 큰술’만 매일 먹어도 치매 위험 낮아져올리브유는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단일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들었다. 이에 심혈관 질환과 치매 원인 질환 예방에 이롭다. 올리브유는 크게 올리브 열매를 눌러 짜낸 기름인 ‘버진 올리브유’, 버진 올리브유와 정제 올리브유를 섞은 ‘퓨어 올리브유’로 나뉜다.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떤 종류의 올리브유든 매일 반 큰술 이상 섭취하면 치매를 앓다가 사망할 가능성이 낮아진다. 연구팀은 미국 성인 9만 2383명을 28년간 추적 관찰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분석에 활용했다. 참여자들의 올리브유 섭취량은 4년마다 시행한 식습관 조사 결과로 측정했다. 추적 기간에 사망한 사람 중, 치매를 앓던 이는 4751명이었다. 연구팀이 올리브유 섭취량과 치매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니, 올리브유를 하루 7g 이상 먹은 사람은 이보다 적게 먹은 사람보다 치매로 사망할 위험이 28% 낮았다. 올리브유 한 큰술이 약 13.5g이므로 7g은 약 반 큰술에 해당한다. 매일 섭취하는 마가린 또는 마요네즈 5g을 같은 양의 올리브유로 대체하면 치매로 사망할 위험이 8~14%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올리브유를 선택하는 것이 심장 건강뿐 아니라 인지 건강을 위해서도 권장된다”고 했다.◇버진 올리브유 고온으로 가열하면 발암 물질… 주의이처럼 몸에 좋은 올리브유라도, 조리법에 따라서는 발암 물질이 생길 수 있다. 퓨어 올리브유는 180~240도 고열에서 튀김 요리를 하는 데 쓸 수 있다. 그러나 버진 올리브유는 고열 조리에 쓰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보통의 식용유는 발연점(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기 시작하는 온도)가 200도보다 높지만, 버진 올리브유는 약 170도로 비교적 낮다. 기름을 발연점 이상 온도로 가열하면 벤조피렌이라는 발암 물질이나 트랜스지방이 생길 수 있다. 기름에 든 항산화 물질 등 유익 성분도 타 버린다. 튀김이나 부침 요리를 할 땐 일반 식용유나 퓨어 올리브유를 쓰는 것이 좋다. 버진 올리브유는 원래 상태 그대로 샐러드에 뿌려 먹는 것이 적합하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3/27 07:34
  • 단백질? 탄수화물? 아침식사로 제격인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물? 아침식사로 제격인 영양소는

    아침식사로 어떤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섭취하는지에 따라 각기 다른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이 아침식사로 각각 어떻게 기능하는지 알아보고 더 나은 식사를 하자.◇단백질 식사가 이로울 때 아침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음 끼니 과식이나 군것질을 막고 섭취 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효과가 있다. 근육 건강 및 전반적인 신체 기능 유지에도 이롭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섭취 시간대별로 단백질 흡수율을 분석한 결과, 아침식사 때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 사람이 저녁 때 섭취한 사람보다 근육 성장이 두드러졌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을 아침에 먹는 것이 근육 유지, 이동성, 체력 유지에 효과적이다. 아침식사로 단백질 20~30g을 먹으면 된다. ◇탄수화물 식사가 이로울 때우리 몸은 아침에 인슐린 감수성이 높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보다 탄수화물을 더 잘 소화 및 활용한다. 오전 운동을 하는 경우, 특히 고강도 운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탄수화물 위주의 아침식사가 도움이 된다. 단, 식사 후 바로 운동을 하면 소화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운동 서너 시간 전에 아침 식사를 마쳐야 한다. 아침에 먹는 탄수화물은 복합 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해야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복합 탄수화물은 ▲통 곡물 ▲채소 ▲과일 등 천연식품에 풍부하다. 흰쌀밥, 흰 빵 등 정제탄수화물과 달리 섬유질을 비롯한 식물성 영양소가 함유돼 우리 몸은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섬유질은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등 장 건강에도 이롭다. ◇둘 다 포함하면 최상각각의 효과도 뛰어났지만 함께 섭취했을 때는 그 효과가 배가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곁들인 아침식사는 식후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에너지를 오래 유지한다. 탄수화물·단백질이 균형 잡힌 아침식사를 하고 저녁으로 갈수록 가벼운 식사를 하는 패턴은 우리 몸의 생체리듬과 잘 맞는다.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식사를 하면 이후 식욕이 감소하고 과식이나 군것질 욕구가 줄어든다는 스페인 델 마르 병원 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3/27 07:31
  • “아침에 먹으면 든든” 안소희, 챙겨 다니는 하루 첫 끼 공개… 다이어트에도 효과?

    “아침에 먹으면 든든” 안소희, 챙겨 다니는 하루 첫 끼 공개… 다이어트에도 효과?

    가수 겸 배우 안소희(32)가 직접 챙겨 다니는 아침 식단 메뉴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소희의 출근룩 | 월화수목금토일 소희가 입은 착장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안소희는 출근룩을 입은 후 극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안소희는 낮 공연 전 한 끼는 간단하게 집에서 도시락을 싸 온다며 직접 준비한 음식을 꺼냈다. 안소희는 “먹고 난 후 속도 편하고 든든한 조합”이라며 사과와 땅콩버터를 먹었다. 평소 45~46kg을 유지한다는 안소희는 평소 아침 식단으로 여러 차례 사과와 땅콩버터를 소개했다. 안소희가 챙겨 먹는 사과와 땅콩버터, 대체 어떤 건강 효능이 있는 걸까?먼저 사과는 안소희가 언급한 것처럼 조금만 먹어도 높은 포만감을 준다. 포만감에 비해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적합하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게다가 사과는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좋다. 사과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간의 포도당 생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그 결과, 혈액에서 포도당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인슐린 수치가 감소하게 된다. 인슐린 수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몸속에 지방이 잘 쌓이는 체질로 변화한다. 안소희가 사과에 발라먹은 땅콩버터는 설탕, 소금, 식용유 등이 첨가돼 건강에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갖춘 음식이다. 버터에 땅콩을 추가한 게 아니라, 땅콩을 곱게 갈아서 버터처럼 부드럽게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덜 올린다. 한편, 안소희는 땅콩버터 외에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는다고도 밝힌 바 있다. 올리브오일 역시 사과에 뿌려 먹기 좋은 재료다. 특히 변비 증상을 완화하고 싶다면 이 조합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올리브오일은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을 억제하며, 대장의 연동운동도 촉진해 변을 묽게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27 07:00
  • 없어서 못 팔던 ‘이 주스’… 갑자기 가격 급락, 왜?

    없어서 못 팔던 ‘이 주스’… 갑자기 가격 급락, 왜?

    지난해 전 세계가 '오렌지 주스' 가격 상승으로 혼란에 빠졌었다. 아사히 음료, 유키지루시메구밀크 등 일본 음료 업체에서는 오렌지 주스 판매를 중단할 정도였다.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상황이 정반대로 바뀌었다. 사상 최저가를 찍었다. 뉴욕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농축 오렌지 주스 선물 가격이 파운드당 2.76달러로, 지난해 9월(5.56달러였) 가격에서 반토막 났다.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난 걸까?이유는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바뀐 소비자의 취향 ▲떨어진 오렌지주스 품질 ▲최악의 타이밍에 없어진 가격 경쟁력이다.더 이상 '오렌지 주스'는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건강'을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당 열풍'이 거세다. 우리나라만 해도 제로 탄산음료 시장이 2018년부터 5년간 약 8배나 성장했다. 반면, 오렌지 주스는 대표적으로 과당 음료다. 꼭 제로 음료가 아니어도, 소비자는 새로운 음료를 찾는 경향이 커졌다.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의 글로벌 식품 애널리스트 멜라니 자노자 바텔메는 "젊은 소비자들이 더 새로운 맛과 흥미로운 음료를 찾고 있다"며 “에너지 드링크, 커피 음료, 말차, 버블티 등 다양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대표적인 오렌지 주스 제조업체 트로피카나는 재정적 위기에 빠졌다. 워싱턴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트로피카나는 최근 매출과 이익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고,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서비스 매체 데트와이어는 트로피카나의 모회사인 트로피카나 브랜드 그룹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고, 순이익은 10% 줄었다고 밝혔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3/27 06:45
  • 키위 찌꺼기를 얼굴에 발랐더니… ‘예상 외’ 놀라운 효과

    키위 찌꺼기를 얼굴에 발랐더니… ‘예상 외’ 놀라운 효과

    와인을 만들고 난 뒤 버려지던 키위 주박(찌꺼기)의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상남도 사천은 국내 키위 주산지로, 매년 50톤가량의 지역산 키위를 키위 와인으로 가공한다. 현재 와인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키위 찌꺼기가 전량 폐기되고 있어 자원 낭비와 함께 처리 비용, 환경 부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산가공연구팀이 키위 찌꺼기 활용 방안을 분석했다.  연구팀이 70% 알코올로 추출한 키위 주박에서 항산화 및 미백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피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미백 기능이 두드러졌다.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다. 비타민C는 피부 미백과 탄력을 돕는 영양소로 체내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이다. 항산화 작용을 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막는다.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생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키위 주박 추출물 항산화 및 미백 기능 활성화 기술을 도내 영농조합법인 오름주가에 이전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오름주가는 키위 주박을 원료로 한 미백 마스크팩 생산을 앞두고 있다. 농업기술원 김현영 연구사는 “그동안 그냥 버려졌던 키위 주박의 기능성과 가능성을 검증했다”며 “관련 제품이 출시되면 자원 재활용은 물론 농가 소득과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3/27 06:30
  • “운동 자극짤 생성”… 나나 쩍 갈라진 등 근육 공개, 어떤 운동했나 보니?

    “운동 자극짤 생성”… 나나 쩍 갈라진 등 근육 공개, 어떤 운동했나 보니?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가 탄탄한 등 근육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견뎌야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나나는 등 운동인 ‘랫풀다운’을 하고 있었다. 나나의 얇은 허리와 선명하게 갈라진 등 근육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 사진에는 “운동 후 나의 주식 중 하나”라는 문구와 함께 멜론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근육 미쳤다” “운동 자극짤, 배경화면 해야지” “멜론이 몸매 관리 비법인가” 등의 댓글을 남겼다.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나나가 즐겨하는 운동인 랫풀다운과 멜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3/27 00:21
  • “매일 1kg씩 빠진다” 윤진이 다이어트 비법, ‘이것’ 충분히 마시면 된다고?

    “매일 1kg씩 빠진다” 윤진이 다이어트 비법, ‘이것’ 충분히 마시면 된다고?

    배우 윤진이(34)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산후조리원 vlog | 조리원 다이어트 방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근 둘째를 출산한 윤진이는 “둘째를 낳아보니 첫째랑 다르게 몸이 좀 쇠약해졌다”며 “2~3시간 자다 깨고 그랬는데 다행히 어제는 조금 많이 잤다”고 말했다. 이어 “몸무게를 매일 재고 있는데, 1kg씩 빠지고 있다”며 출산 후 59kg이던 몸무게가 매일 조금씩 빠져 현재 54kg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다이어트 비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려고 한다”며 “병원에서는 남편 때문에 야식을 먹었는데, 조리원에서는 한 번도 야식을 먹은 적 없다. 확실히 다이어트는 혼자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밥도 천천히 먹고, 방에서도 계속 걷는다”고 말했다.◇물, 노폐물 배출 도와 다이어트 효율 높여윤진이가 조리원에서 많이 마시고 있다는 물은 다이어트 성공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지는데,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올라간다. 윤진이처럼 가까운 곳에 물을 배치해두며 마시는 습관은 좋지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다.◇천천히 먹기, 포만감 빨리 느껴 과식 막아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으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걷기, 체지방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윤진이가 조리원 방 안에서 하고 있다는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3/27 00:01
  • 껌 하나 씹으면 ‘미세 플라스틱 3000개’가 몸속으로… 대체 왜?

    껌 하나 씹으면 ‘미세 플라스틱 3000개’가 몸속으로… 대체 왜?

    껌을 씹을 때 한 개에 수백~수천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 나와 침과 함께 섭취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과학자들은 식품, 음료, 각종 포장, 코팅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물론 플라스틱 생산 과정 등에서 배출되는 1nm~5mm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을 사람들이 매년 수만 개씩 섭취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막대한 양이 소비되는 껌에 대한 연구는 널리 이뤄지지 않았다.껌은 보통 고무 베이스와 감미료, 향료, 기타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천연 껌 제품은 치클이나 다른 나무 수액 같은 식물성 폴리머를 사용하며, 다른 제품은 석유 기반 폴리머로 만든 합성 고무 베이스를 사용한다.이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샌제이 모한티 교수 연구팀은 천연 및 합성 껌을 씹을 때 얼마나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합성 껌 5개 브랜드와 천연 껌 5개 브랜드를 실험 참가자에게 씹게 한 다음, 타액 샘플을 채취해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속도와 양 등을 측정했다.그 결과, 껌 1g당 평균 1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껌에서는 1g당 최대 63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되기도 했다.연구팀은 이는 무게가 보통 2~6g인 껌 하나에서 최대 3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올 수 있다는 의미라며, 연간 160~180개의 작은 껌을 씹는다면 연간 수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또 대부분 미세플라스틱은 껌을 씹은 후 처음 2분 이내에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미세플라스틱의 94%가 껌을 씹은 후 8분 안에 방출됐다.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껌을 씹을 때 미세 플라스틱을 직접 섭취하게 돼 잠재적으로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연구 저자인 모한티 교수는 "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나오는 것은 타액 속 효소 때문이 아니라 씹을 때 강한 마모성 때문"이라며 "미세플라스틱 노출 가능성을 줄이려면 새 껌을 씹는 것보다 한 조각을 오래 씹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연구팀은 이 실험에서는 20㎛ 이상의 미세플라스틱은 기기와 기술 한계로 식별이 어려웠고 훨씬 작은 입자는 검출되지 않았을 수 있다며,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 플라스틱 방출 가능성을 평가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화학회 춘계학술대회(ACS Spring 2025)에서 공개됐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3/26 21:30
  • 금방 상하는 우유, ‘이것’ 살짝 넣으면 일주일 더 먹을 수 있어

    금방 상하는 우유, ‘이것’ 살짝 넣으면 일주일 더 먹을 수 있어

    우유 2L를 사면 보통 한번에 다 마시지 못해 냉장고에 넣고 나눠 마시곤 한다. 우유의 평균 유통기한은 9~14일로, 넉넉해 보이지만 유통기한이 지나 남은 우유를 못 마시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간단하게 우유에 소금을 넣기만 하면 우유를 최대 1주일 더 보관할 수 있다.우유가 상하는 이유는 미생물 때문이다. 우유는 수분활성도(미생물이 사용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가 높고 영양소가 많아 개봉했을 때 미생물이 번식하고 산패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이후 우유 속 미생물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지방족 탄화수소 등 해로운 물질을 만들어 우유를 상하게 만든다. 우유에 소금을 넣어주면 우유의 신선도를 높일 수 있다. 소금은 우유 속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유의 미생물은 우유에 함유된 영양분을 먹고 자란다. 소금을 넣으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소금이 우유의 수분을 빨아들여 박테리아 성장을 더디게 한다. 이 덕분에 우유의 부패를 늦출 수 있다.소금은 우유 1L 기준 1작은술 정도 넣으면 충분하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침전물이 생길 수 있어 양 조절이 중요하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잘 흔들어준 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우유에 소금을 넣으면 짠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지만, 오히려 고소함이 배가 된다. 이는 혀가 짠맛을 인식하면 상대적으로 우유의 유당의 단맛이 더 도드라지게 느껴지는 ‘대비 효과’ 때문이다. 소금을 넣은 우유는 최대 1주일 더 보관이 가능하다. 다만, 소금을 넣어도 수시로 우유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섭취해야 한다.이외에도 냉장고에 우유를 넣는 위치를 바꾸면 보관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보통 우유는 냉장고 문에 탑재된 음료 칸에 넣는다. 하지만 여기에 우유를 보관하게 되면 냉장고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우유가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어 상하기 쉽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낮은 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 중간 선반(2~4℃)이나 아래 선반(0~2℃)에 보관하는 게 좋다. 우유를 냉동하는 것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다. 다만, 한 달 이상 우유를 얼려두면 단백질 구조와 성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녹였을 때 우유의 질감이 달라질 수 있다. 녹일 때 위생도 고려해야 한다. 실온에서 녹이면 미생물 번식 위험이 있을 수 있어 냉장 상태로 녹이고 가급적 당일에 마시는 게 좋다. 장을 볼 때는 우유를 마지막에 카트에 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카트에 우유를 담고 돌아다니면 그만큼 실온에 우유가 노출되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26 20:00
  • “내가 죽으면 초콜릿처럼…” ‘특수 관짝’ 요청한 英 남성, 유족들 유언 따랐다

    “내가 죽으면 초콜릿처럼…” ‘특수 관짝’ 요청한 英 남성, 유족들 유언 따랐다

    영국에서 초콜릿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유언장에 초콜릿 제품 디자인의 관에 눕고 싶다고 남겨, 실제 초코바 디자인의 관에 묻힌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폴 브룸은 평소 초콜릿을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죽으면 초콜릿 포장지처럼 관을 만들어줘”라는 농담을 하곤 했다. 유족에 따르면 브룸은 유머 감각이 뛰어나고, 세상을 떠난 뒤에도 초콜릿 곁에 있고 싶을 만큼 초콜릿 애호가였다. 그런데, 55세에 사망해 최근 장례식이 진행됐다. 사망 후 공개된 유언장에 브룸은 “스니커즈(유명 초코바 브랜드) 디자인이 새겨진 관에 눕고 싶다”고 적었다. 처음에 유족들은 그의 농담이 진심이었다는 것에 당황했지만, 그의 유머를 기리기 위해 유언을 따르기로 했다. 장례식장에 등장한 브룸의 관은 스니커즈 포장지 디자인과 유사했고 측면에는 “I’m Nuts!(나는 견과류다)”라고 적혔다. 스니커즈 초코바에 견과류가 들어간다는 특징에서 따온 표현이다. 브룸의 장례식을 관리하고 진행한 장례지도사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들만의 독특한 추모 방식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브룸의 위트와 센스가 남겨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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