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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상담소’ 정도인 줄 알았는데… 생성형 AI, 정신질환 증상 개선했다

    ‘디지털 상담소’ 정도인 줄 알았는데… 생성형 AI, 정신질환 증상 개선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이 우울증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미국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생성형 AI 기반 정신질환 치료 챗봇 ‘테라봇(Therabot)’이 정신질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테라봇은 다트머스대 연구팀이 심리학자 및 정신과 의사들과 협력해 2019년부터 개발해온 생성형 AI 기반의 치료용 챗봇이다. 사용자는 앱을 이용해 테라봇 아바타와 자신의 상태 등에 대해 개방형 텍스트 대화 형식으로 상담할 수 있다.연구팀은 우울장애, 범불안장애, 섭식장애 진단을 받은 106명에게 8주 간 스마트폰 앱을 통해 테라봇과 문자로 자신의 감정에 대한 질문에 답하거나 원하는 대화를 하도록 지시했다.8주 후, 연구팀이 참가자들의 증상을 검사한 결과, 우울장애는 증상이 평균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범불안장애는 증상이 평균 31% 줄었고, 이들 중 다수가 중등도 불안에서 경도 불안으로, 경도 불안에서 임상 진단 기준 미만으로 증상이 개선됐다.전통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섭식장애의 경우 체형·체중에 대한 걱정이 평균 19% 감소했다. 연구팀은 해당 수치가 테라봇을 사용하지 않은 대조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은 감소율이이라고 밝혔다.연구의 저자 제이콥슨 교수는 “임상시험에서 나타난 증상 개선 효과는 기존의 외래 치료에서 보고된 것과 유사하다”며 “이는 AI 기반 치료 챗봇이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혜택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AI’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3/30 16:07
  • ‘제로 슈거의 함정’ 대체당 식품 점점 느는데… 우리 아이들 안전할까

    ‘제로 슈거의 함정’ 대체당 식품 점점 느는데… 우리 아이들 안전할까

    설탕을 빼고, 다른 감미료로 단맛을 채워 넣은 '제로 슈거' 식품이 일상이 됐다. 이젠 어떤 마트를 가도 쉽게 '제로 슈거' 식품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제로 떡볶이, 제로 비빔면 등 음료나 간식을 넘어서서 일반 음식에도 설탕 대체 감미료가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최근 크로아티아에서 매우 다양한 식품에 대체감미료가 활용되면서, 허용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이들은 허용량을 초과해 섭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리나라도 만만치 않게 많은 식품에 감미료가 활용되고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크로아티아 연구팀 "어린이, 감미료 과다 섭취 위험 커"크로아티아 스플리트대 의대 연구팀은 크로아티아에서 유통되는 식품 내 주요 감미료(아세설팜-K, 아스파탐, 사카린, 사이클라메이트 등) 존재 여부와 어린이들의 하루 섭취량을 평가한 결과를 지난 22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음료, 주스, 껌 등 121개 식품 속 인공감미료 함유량을 분석했다. 다수에서 인공감미료가 확인됐는데, 탄산음료 제품 중에서는 74%, 과일주스는 54%, 에너지음료 86%, 고단백 유제품 70% 그리고 껌 66%에서 인공감미료가 확인됐다. 여러 감미료가 함께 사용된 제품이 많았다.연구팀은 섭취량을 소비자 설문조사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짜 확인했고, 어린이들은 체중 대비 하루 섭취 허용량(ADI)을 초과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ADI는 사람이 평생 매일 먹어도 건강상에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하루 섭취량을 말하는데, 체중 1kg당 양으로 측정된다. 상대적으로 체중이 덜 나가는 어린이일수록 허용 섭취량이 낮아 초과해 섭취할 가능성이 커진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일 교수는 "과도한 감미료 섭취는 설탕이 아니어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확인된 연구 결과가 있다"며 "특히 어린이는 소화하고 자정하는 능력이 떨어져 더 취약한데, 당뇨병은 물론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단백질 음료, 과일 주스 등에서 감미료 함유 사실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며 "여러 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돼 누적 섭취량이 쉽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표시가 잘 안돼있어 소비자 개인이 계산하기 어려워, 특히 어린이는 과다 섭취할 위험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국가에서 식품 라벨링 규정 준수를 강화하고, 단일 ADI를 적용하는 현재 평가 방식의 한계점을 해결하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국내 실태조사 결과, '아직은 안전'당장 한국은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 2021년 주요 감미료 5품목(스테비올배당체,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에 대해 어린이 섭취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섭취수준은 ADI 대비 1.4% 이하 수준으로 낮았다. 섭취군만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도 2.6% 이하였고, 상위 5% 고섭취군을 대상으로 봤을 때도 11.3%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식약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기준규격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하고 있다"며 "최근 제로식품이 유행함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감미료별 섭취수준을 평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조치가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제품 구매 전 원재료명 표시란 확인해야과다 섭취를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결국 소비자가 직접 표기를 확인하고, 주의하는 것이다. 현재 감미료 중 사카린나트륨, 아스파탐, 글리실리진산이나트륨,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이 사용됐다면 제품에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오는 2026년부터는 스테비올배당체, 만니톨, D-말티톨, 말티톨시럽, D-소비톨,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등도 의무 표기된다.ADI는 성분마다 달라진다. 스테비올배당체는 하루 1kg당 4mg(30kg 어린이라면 120mg)까지 섭취 가능하고, 아스파탐은 1kg당 40mg, 수크랄로스는 5mg, 아세설팜칼륨 9mg인 식이다. 하지만 함량 표기는 의무가 아니다. 따라서 여러 제품을 섭취할 때 겹치는 성분이 많다면 주의하는 게 안전하다. 또 페닐케톤뇨증을 앓는 환자라면 아스파탐을 섭취하면 안 된다. 아스파탐은 아스파르트산과 페닐알라닌을 결합해 만든 물질로, 아스파탐을 섭취하면 체내 섭취된 페닐알라닌을 대사할 수 없어 위험할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이규배 교수는 "제품에 표기된 사항을 잘 확인하고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어린이는 단맛에 쉽게 길들어, 설탕이 없는 제품으로 시작해 향후 설탕이 들어있는 탄산음료, 과자 등을 더 쉽게 섭취하게 될 수 있으므로 제로슈가 제품이어도 최대한 삼가는 게 좋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3/30 15:05
  • “80대 피부 맞아?”… 20대 같은 꿀 피부, 매일 ‘이것’ 해온 게 비결?

    “80대 피부 맞아?”… 20대 같은 꿀 피부, 매일 ‘이것’ 해온 게 비결?

    80대 한 할머니가 20대 같은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동안 비법 세 가지를 공개했다.지난 20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뷰티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아바는 SNS에 할머니와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85세라고 밝힌 아바의 할머니는 20대 피부와 같이 투명한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 비법을 공개했다. 첫 번째 비법으로 그는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른다고 밝혔다. 그는 “30대 때부터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하루도 빠짐없이 발랐다”며 “선크림뿐만 아니라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 등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비법으로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채소를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세 번째 비법으로는 집에서 코코넛오일과 알로에를 포함한 팩을 한다고 밝혔다. ◇자외선, 피부 노화 유발하기 쉬워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각종 피부 질환의 주범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UVA와 UVB로 구분되는 자외선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UVB는 피부 표면에 작용해 화상과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로는 ▲피부암 예방 ▲피부 노화 방지 ▲일광화상 예방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르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돼 작용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얼굴에는 동전 크기만큼 발라야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팔다리와 목 같은 부위도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고,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발라야 한다. ◇채소와 과일 섭취, 피부에 수분 채우는 데 도움채식 위주의 식단과 과일 섭취 역시 몸과 피부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각종 피부 트러블을 예방한다.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A·B·C와 오메가3 지방산은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 외에도 채식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혈당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채소와 과일만 먹고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로를 느끼기 쉽다. 또, 탄수화물을 필요량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때문에 적정량의 탄수화물 섭취는 필요하다.◇코코넛오일과 알로에, 팩으로 활용하기 좋아코코넛오일은 피부미용에 활용하기 좋다. 코코넛오일은 분자가 작아 피부에 쉽게 흡수돼 피부 보습을 채우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코코넛오일의 카프릴산은 천연 진균 퇴치 물질로 아토피, 무좀, 여드름 등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알로에 역시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다. 알로에는 물보다 4배 더 빠른 침투력으로 피부에 흡수돼 세포를 재생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피부 면역력을 높이고,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해서 피부톤을 밝게 해주기도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고 자극을 받기 쉬운데, 이때 팩으로 쓰면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3/30 13:00
  • 햇양파 나오기 시작했다, 더 맛있게 먹는 법 알아두자

    햇양파 나오기 시작했다, 더 맛있게 먹는 법 알아두자

    양파는 건강에 좋고 단맛을 내기에도 좋아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다. ‘햇양파’ 수확 시기를 맞았는데, 양파 효능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혈액순환·항산화 효능햇양파는 신선하고, 수분 함량이 많아 아삭하고 단맛이 강하다. 매운맛도 덜 느껴져 생으로 먹어도 거부감이 적다. 햇양파는 4월에 수확해서 출하되는 양파를 말하며, 수분이 많기 때문에 한 달 안에 먹어야 한다.양파에는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케르세틴은 플라노보이드계열 식물성 색소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는 효능이 있다. 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인다.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HDL 콜레스테롤이 30% 증가했다는 미국 A&M대 연구 결과가 있다. 아울러 항산화·항돌연변이 효과도 있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수직으로 썰어야양파를 썰 때는 양파 결(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썰어야 영양소가 더 활성화된다. 양파 조직 세포가 파괴돼 알리신 등 영양소가 많아진다. 수직으로 썬 양파는 실온에 15~30분 놔둔 뒤 조리하자. 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매운 성분인 황 화합물이 체내 유익한 효소로 변하기 때문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 생성을 막는 효과가 있다.◇기름에 볶으면 흡수율 높아져양파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볶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해, 단맛이 강해지는 효과도 있다. 양파에 열을 가하면 매운맛을 내는 유기화합물 중 일부가 분해돼 프로필메르캅탄으로 바뀐다. 이는 설탕보다 50~70배 강한 단맛을 낸다. 양파 속 대부분의 영양소는 열에 강하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 섭취해도 영양성분이 줄어들지 않는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3/30 11:04
  • ‘하얀 결정’ 생긴 오래된 꿀, 먹어도 괜찮나? [주방 속 과학]

    ‘하얀 결정’ 생긴 오래된 꿀, 먹어도 괜찮나? [주방 속 과학]

    온도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환절기에 접어들면, 호흡기 점막과 섬모 기능이 떨어지면서 기침 빈도가 늘어나곤 한다. 간질간질한 목 증상을 완화하려고 오랜만에 찬장에서 꿀을 꺼내 꿀물을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혹여 꿀에 '하얀 결정'이 생겼다고 놀라지 말자. 꺼리지도 말자. 영양이나 효능에 전혀 문제가 없다.먼저 꿀물은 좋은 선택이다. 꿀의 감기 증상 완화 효과는 여러 연구로 증명됐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176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꿀을 먹은 환자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환자보다도 기침의 빈도와 정도가 더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기침약 기침 억제 성분인 덱스트로메토판보다도 꿀의 기침 완화 효과가 더 크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하얀 결정이 생긴 꿀도 똑같은 효과를 낸다. 사양 꿀(설탕을 먹여 키운 꿀벌로 생산한 꿀)이나 설탕을 더 넣어 제조한 꿀이라서 그런 것도 아니다. 천연 꿀도 마찬가지로 하얀 결정이 생길 수 있다. 왜 생기는 걸까?벌꿀은 포도당과 과당의 혼합물인데, '포도당'이 굳은 것이다. 꿀은 물에 과당과 포도당이 꽉꽉 채워 녹아있는 과포화 상태다. 온도 등이 바뀌어 물에 녹일 수 있는 양(용해도)이 줄어들면, 포도당은 결정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포도당과 과당 모두 물에 잘 녹지만, 과당이 훨씬 잘 녹아 포도당이 결정의 주를 이룬다. 100g의 물에 과당은 약 375g, 포도당은 약 91g 녹을 수 있다. 이 때문에 포도당 함량이 과당보다 높은 유채꿀, 잡화꿀, 싸리꿀에서 더 하얀 결정을 잘 관찰할 수 있다. 과당이 많아 결정이 잘 생기지 않는 꿀로는 아카시아꿀, 밤꿀, 대추꿀 등이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3/30 10:01
  • “얼굴 부었을 때 ‘문질문질’”… 괄사 애용하는 스타 5人, 누구?

    “얼굴 부었을 때 ‘문질문질’”… 괄사 애용하는 스타 5人, 누구?

    배우 이정현(45)이 일상에서 괄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육아에 대학원 공부까지 너무 바빠서 요즘 피부과도 통 못 갔다”며 “탄력 관리, 동안 피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정현은 괄사를 하고 있었다. 이정현뿐만 아니라 괄사를 즐겨하는 스타들이 있다. 바로 배우 유인영(41),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 배우 채시라(56), 방송인 최화정(64)이다. 유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얼굴이 부었을 때나 이렇게 문질러준다”며 “팔자와 턱선 위주로 괄사 마사지를 한다”고 밝혔다.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괄사 후 뭉친 얼굴을 풀어주고 메이크업하면 좋다”고 했다. 채시라는 TV조선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름 예방 비결로 괄사를 꼽으며 두피에 괄사를 한다고 했다.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괄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괄사로 눈, 광대, 턱을 풀어준다”고 했다. 유명 여자 스타들처럼 괄사를 하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기 완화하고 노폐물 배출 촉진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에 압력을 주면서 순환을 돕는 마사지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유인영이 말한 바처럼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채시라처럼 두피를 마사지하면 몸을 순환하는 체액인 림프의 원활한 순환이 유도돼 부기 완화와 주름 개선에 좋다.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괄사로 쇄골 부위를 마사지하면 좋다. 쇄골은 림프액이 심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거치는 큰 림프절이 있는 위치라 부드럽게 자극을 주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턱부터 목선을 따라 쇄골 방향으로 쓸어내리는 과정이 림프 순환을 도와 부기 제거 효과를 높인다.괄사를 얼굴에 사용하면 부기가 빠지고 혈색이 맑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높아져 리프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윤은혜처럼 메이크업 전에 괄사를 하면 얼굴 윤곽이 뚜렷해 보이는 효과가 난다. 최화정처럼 입가에서 시작해 광대뼈를 따라 귀 쪽으로 부드럽게 쓸어 올리는 과정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에 좋고, 피부 톤 개선이 된다. 미간에서 시작해 헤어라인 방향으로 위로 쓸어 올리는 과정은 주름 완화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과도한 자극 주면 트러블 유발 위험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얼굴을 직접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피부가 얇고 예민한 경우에 가벼운 자극에도 쉽게 멍이 들 수 있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하는 것을 권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또, 괄사로 피부를 과도하게 긁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각질, 트러블, 홍조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오일이나 크림을 바른 상태에서 마사지하는 것이 좋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괄사 마사지를 피하는 것이 좋다. 괄사는 도자기, 스테인리스, 나무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다. 초보자라면 곡선이 부드럽고 피부 자극이 적은 도구를 선택하기를 권한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3/30 06:02
  • 출렁거리는 나잇살, ‘이 영양소’ 섭취해야 잘 빠진다

    출렁거리는 나잇살, ‘이 영양소’ 섭취해야 잘 빠진다

    나이가 들면 전에는 없던 뱃살, 팔뚝살, 옆구리살 등과 같은 ‘나잇살’이 늘어간다.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살이 잘 찌는 것도 원인이지만, 영양소가 부족해서일 수도 있다. 나잇살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본다.◇노화로 기초대사량 감소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는 건 신체 노화 탓에 근육량이 줄기 때문이다. 근육이 감소하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인 기초대사량이 준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남는 열량이 많아 살이 잘 찌는 것이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것도 나잇살이 찌는 원인이다. 성장호르몬 분비량은 30대부터 10년마다 약 14.4%씩 줄어든다. 그 탓에 신진대사가 덜 활발해지면서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성호르몬 감소도 나잇살의 원인이다.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자연스럽게 몸에 지방이 쌓인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체중은 폐경 시작 후 1년에 0.8kg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한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 형성을 돕는데,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량이 줄어 기초대사량도 감소해 결국 살찌기 쉬운 몸으로 변하게 된다.◇비타민B, 지방 대사에 관여나잇살을 빼는 데 도움되는 대표적 영양소는 비타민B다.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이 대사에 관여함으로써 체지방이 잘 타게 돕기 때문이다. 비타민B군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종합비타민제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렌틸콩, 녹황색 채소, 달걀, 돼지고기, 버섯 등 비타민B군이 많이 함유된 제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에너지 생성 외에 세포 성장, 면역력 강화 효과도 볼 수 있다.지방 흡수를 방해하고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칼슘도 신경 써서 섭취하자. 칼슘은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덤으로 한다. 우유·치즈·요구르트와 뼈째 먹는 생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이들 식품을 평소에 자주 먹지 못한다면 칼슘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 후 분비되는 위산과 칼슘이 만나면 흡수율이 증가하므로 될 수 있으면 식후에 복용한다. 특히 중년 여성은 칼슘이 부족해지면 골감소증, 골다공증이 생기기 쉬우니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5/03/30 05:04
  • 툭하면 재발하는 위궤양, 대체 어떻게 뿌리 뽑지?

    툭하면 재발하는 위궤양, 대체 어떻게 뿌리 뽑지?

    '위궤양으로 심하게 고생했다'는 말, 실제로 이를 겪어보거나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위궤양은 소화성궤양에 속하는데, 마치 피부에 발생하는 궤양처럼 몸속 소화기관에 상처가 생기는 것이다. 위에 발생하는 위궤양과 십이지장에 발생하는 십이지장궤양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치료하면 대부분 잘 회복되지만, 질병의 특성상 재발률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 흔한 원인소화성궤양은 위나 십이지장을 보호하는 점막 내벽이 손상돼 위산이 조직을 침식할 때 발생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철 교수는 "흔히 스트레스나 매운 음식에 의해서만 소화성궤양이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은 조금 더 복잡하며 박테리아 감염과 약물 사용을 포함해 여러 요인의 조합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중 가장 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이다. 이 세균은 위 점막에 붙어살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점막을 보호하는 점액층을 손상시켜 위를 산에 더욱 취약하게 만든다.소화성궤양이 생기면 ▲타는 듯한 복통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구토 ▲체중 감소까지 매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중 환자들이 '속이 쓰리다'고 표현하기도 하는 상복부 통증이 가장 흔하다. 통증은 공복일 때 악화될 수 있으나, 식후에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거나 고령에서는 무증상인 사례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병력 청취와 함께 신체검사, 진단 테스트를 조합해 소화성궤양을 진단한다. 사실 가장 정확한 검사는 상부위장관 내시경검사, 즉 흔히 말하는 위내시경이다. 박준철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는 위암 유병률이 높아 반드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함께 살펴서 궤양의 원인을 확인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궤양 원인 제거하고, 위산분비억제제로 치료소화성궤양 치료는 어떻게 할까. 박준철 교수는 "가장 중요한 점은 자세한 병력 청취와 복용하는 약제의 면밀한 검토, 그리고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통해 궤양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확인되면 고용량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PPI)를 함께 복용함으로써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할 수 있다. 만약 진통소염제(NSAID)가 궤양의 원인이라면, 가급적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중단이 어려운 환자라면 전문의와 상의해 위점막 보호 기능이 있는 진통소염제로 바꾸거나, 위산분비억제제를 같이 복용해 위점막을 위산으로 보호해야 한다.동시에 위산분비억제제를 최소 한 달에서 두 달간 복용해 위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한다. 보통 두세 달 뒤 추적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통해 궤양의 치유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위궤양은 필요하면 재조직검사를 시행해 위암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이후 위산분비억제제의 지속 여부는 환자의 나이, 복용하는 약물, 궤양의 치유 단계에 따라 주치의가 판단한다. 최근에는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라는 새로운 약물이 개발돼 사용 중이다. 박준철 교수는 "기존의 위산분비억제제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위산 억제 효과를 갖고 있어 헬리코박터 제균치료 향상, 증상 경감과 함께 치료 효과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약은 처방대로 끝까지 복용해야소화성궤양은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발견 즉시 치료하는 것 못지않게 재발을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치료를 준수하고, 환자 교육과 생활 습관의 변화도 필요하다. 박준철 교수는 "특히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환자들은 제균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부분 재발할 수 있다"며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균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처방받은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정해진 횟수와 기간에 맞춰 반드시 끝까지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항생제 부작용으로 복용이 어려운 경우라면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담당 주치의와 상의해 다른 약으로 대체하거나 추가 치료 방법을 의논해야 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5/03/29 21:05
  • “운동 효과 확 올린다”… ‘2025년 세계 1위 병원’이 추천한 방법 5가지는?

    “운동 효과 확 올린다”… ‘2025년 세계 1위 병원’이 추천한 방법 5가지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미국 매체 뉴스위크에서 ‘2025 세계 최고 병원’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세계 1위 병원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이었다. 이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캐나다 토론토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스웨덴 카롤린스카대병원이 2~5위로 선정됐다.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세계 2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삼성서울병원이 30위, 서울대병원이 42위로 선정됐다.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메이요 클리닉은 1889년에 설립됐다. 연구 중점 병원으로 특히 심장질환, 신경계질환, 당뇨 치료에서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더불어 운동과 식단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메이요 클리닉에서 공개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메이요 클리닉은 “언제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식사와 운동은 함께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이요 클리닉이 추천한 5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건강한 아침 식사=아침에 운동을 하는 경우 적어도 운동 1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다. 메이요 클리닉은 “운동 전에 탄수화물을 먹거나 마시면 운동 중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탄수화물은 더 오랜 시간, 높은 강도로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든든히 먹고 운동해야 운동 효율이 올라간다. 음식을 먹지 않으면 운동할 때 움직임이 느리거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할 경우 우리 몸은 근육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로 인해 오히려 근육이 손실될 수 있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에 따르면, 하루 1시간 이내로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체중 1kg당 5~7g의 탄수화물을, 1~3시간 정도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체중 1kg당 6~10g 정도의 탄수화물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 메이요 클리닉이 추천한 아침 식사로는 통곡물 시리얼이나 빵, 저지방 우유, 바나나, 요거트가 있다.▷식사량 조절=운동 전에는 음식 섭취량을 조절하면서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비교적 섭취량이 많은 식사는 운동하기 3~4시간 전에 먹는 것이 좋고, 간단한 식사나 간식은 운동하기 1~3시간 전에 먹는 게 좋다. 운동하기 전에 너무 많이 먹으면 움직임이 느려질 수 있다. 또 너무 적게 먹으면 운동하는 동안 에너지를 얻지 못할 수 있어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간식 잘 먹기=운동 시간이 60분 이상인 경우 운동 중에 탄수화물이 풍부한 간식을 먹는 것이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운동 도중 간식을 먹으면 오히려 속이 불편한 증상을 느낄 수 있다. 운동 중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을 때는 굳이 간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운동 중 배고픔이나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에너지 바, 바나나, 스포츠 음료 같은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운동 후 음식 섭취=운동 후 2시간 이내에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모두 함유된 식사를 하면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운동 후 시간이 지날수록 신진대사율이 낮아지고, 열량 흡수율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근육량을 늘리고 싶다면 운동 후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실제로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근력 운동 후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근육의 포도당 흡수가 3~4배 빨랐다. 근력 운동이 끝나면 근육 세포는 더 많은 포도당을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하는데, 이때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체내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한다. 인슐린 양이 많아지면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시켜 근육이 잘 생성되고 근육 피로도 해소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충분한 수분 섭취=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운동 전·운동 중·운동 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에 따르면, 운동 2~3시간 전에 약 2~3컵(약 473~710m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15~20분 마다 약 0.5~1컵(약 118~237mL), 운동 후에는 체중이 1파운드(약 0.5kg) 감량될 때마다 약 2~3컵(약 473~710mL)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3/29 17:04
  • “의외로 탄수화물 덩어리” 정희원 교수,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 음식’ 피한다… 뭘까?

    “의외로 탄수화물 덩어리” 정희원 교수,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 음식’ 피한다… 뭘까?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평소 김밥을 즐겨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정희원의 저속노화’에는 ‘저속노화 도시락 싸서 나들이 갈까? | 저속노화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정희원은 “사실 제가 김밥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김밥이 탄수화물 덩어리다”고 말했다. 이어 “먹고 나면 졸리고, 붓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희원이 말한 것처럼 김밥에 흰쌀밥이 들어가면 정제 탄수화물의 비중이 높아진다. 그만큼 에너지를 빠르게 제공하지만, 혈당을 급격히 올려 혈당 스파이크(특정 음식을 먹은 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갔다 내려가는 것)를 유발할 수 있다. 의외로 김밥의 열량도 높다. 일반적으로 흰쌀밥, 햄, 어묵, 달걀 등 재료가 들어간 김밥 한 줄 열량은 약 450~600kcal다. 따라서 고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 중이거나 체중 관리를 하는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 정희원이 탄수화물을 먹고 난 후 졸리다고 한 이유는 혈당 스파이크 때문이다. 정식 의학용어는 아니지만, 일본의 한 의대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다시 혈당이 떨어지면서 저혈당 상태가 돼 졸음을 유발한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피로감이 커질 뿐 아니라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진다.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세포가 지쳐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과도한 당분은 체내 지방축적을 도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김밥을 먹고 난 후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기 위해선 정제 탄수화물 비중을 낮추는 게 좋다. 흰쌀밥 대신 현미나 잡곡밥을 사용하는 식이다. 곤약쌀을 사용해도 좋다. 곤약은 구약 감자를 가공하는 것으로, 수분이 96%라 열량이 거의 없는 저열량 식품이다. 포만감이 높아 음식 과다 섭취를 막아준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밥보다 당근과 오이 같은 채소의 비중을 높이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3/29 13:00
  • ‘사포닌’ 듬뿍 든 두릅, 먹으면 면역력 증진… ‘이 두릅’ 특히 좋아

    ‘사포닌’ 듬뿍 든 두릅, 먹으면 면역력 증진… ‘이 두릅’ 특히 좋아

    국산 두릅에 면역증진 효과가 뛰어난 사포닌 배당체가 풍부하게 함유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봄철 별미로 꼽히는 참두릅은 향긋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보통 4월 중순부터 두릅나무 어린 새순을 채취해 먹는다. 참두릅에 함유된 아랄리아 사포닌은 면역세포 활성화를 유도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염증 조절 및 자가면역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돼 있다.그러나 국산 참두릅을 대상으로 사포닌 배당체 종류를 확인하고 함량을 분석한 연구는 아직 없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연구를 통해 참두릅에 아랄리아 사포닌을 비롯해 총 57종의 배당체가 함유된 것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말론산이 결합한 말로닐 아랄리아 사포닌 원 등 성분 8종은 참두릅에서 세계 최초로 밝혀졌다.연구 결과, 국산 참두릅은 생체 중량 100g 기준 사포닌 총함량이 800.3mg으로 확인됐다. 이 함량은 참두릅을 데쳤을 때도 거의 감소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유선미 농진청 식생활영양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두릅이 면역력 증진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농식품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기능 성분이 풍부한 국산 농식품의 가치를 알리고, 과학적 근거를 밝히는 연구에 매진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두릅은 사포닌 외에도 단백질과 비타민A, C, 칼슘, 섬유소질,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 등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노화 방지에도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2025/03/29 12:07
  • 봄맞이 세차, ‘이 날’은 피하세요 “얼룩 많이 져요”

    봄맞이 세차, ‘이 날’은 피하세요 “얼룩 많이 져요”

    기온이 상승한 봄에는 미뤘던 세차를 하기 좋다. 겨울철 눈, 염화칼슘 등에 반복 노출된 바퀴나 차량 하부의 묵은 때를 제거할 때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보도된 ‘세차 시 주의해야 할 점’ 에 대해 알아보자.◇직사광선 강할 때 세차 피해야햇볕이 쨍쨍한 시각에는 가급적 세차를 피해야 한다. 직사광선이 차체에 강하게 내리쬐면 물기와 비눗물이 빠르게 마르면서 물 얼룩이 남기 쉽다. 차체가 뜨거워지면 세제가 마르기 전에 증발해 청소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가급적 그늘진 곳에서 세차를 하거나 오후 두세 시 이후 서늘한 시간대에 하는 게 좋다.◇미세먼지 많은 날 자동 세차장 이용 자제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자동 세차장 이용을 자제하는 게 좋다. 빠르게 회전하는 롤러에 묻은 이전 차의 먼지나 모래가 차에 미세한 스크래치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색 차량일수록 긁힌 자국이 두드러진다. ◇주방용 세제나 스펀지 사용 금지셀프 세차를 한다면 차량용 제품을 사용하는 건 필수다. 주방용 세제나 스펀지 등을 용도에 맞지 않는 제품을 대신 사용하면 차 페인트와 보호용 투명 코팅이 벗겨질 수 있다. ◇새똥 긁어내지 말기차에 새똥이 묻었을 때는 최대한 빨리 닦아내야 한다. 만약 이미 굳었을 경우, 뜨거운 물을 적신 천을 덮어 5~10분간 불려야 한다. 충분히 부드러워진 뒤에 마른 천이나 걸레 등으로 닦아내면 된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무작정 긁어내면 외관 도장면에 손상이 갈 수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3/29 11:03
  • 클럽·동아리서 마약하는 2030… 예방 교육 못 받아서?

    클럽·동아리서 마약하는 2030… 예방 교육 못 받아서?

    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마약류를 투약하는 ‘클럽 마약’이 지속되고 있다. 클럽 마약을 근절하려면 단속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도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청담동의 유명 클럽 앞에서 단체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 2030세대 남녀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새벽 클럽 앞 주차 차량에서 마약을 나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약 과다 흡입 탓에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 한 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마약 구입 경로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압구정동 인근의 클럽에서 마약류인 케타민을 투약한 태국인 불법체류자 5명을 체포하기도 했다.경찰의 집중 단속에도 이 같은 ‘클럽 마약’ 범죄는 끊이지 않는다. 지난해 클럽 등 유흥업소에서 검거된 마약류 사범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클럽 마약류 사범의 규모는 2024년 836명으로 지난해 686명의 규모와 견줘 21.9% 늘었다. 전체 마약류 사범에서 클럽 마약류 사범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23년 3.9%에서 지난해 6.2%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회복상담사로 활동하는 한창길 씨는 “2030 마약 중독자들 중 대다수가 클럽에서 처음 약물을 접한다”라며 “시끄러운 음악과 어두운 조명 덕에 마약을 사용하는 모습을 감추는 게 쉽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클럽 마약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단속과 처벌도 중요하지만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20~30대는 마약이 얼마나 위험한지,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게다가 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마약김밥’, ‘마약떡볶이’와 같이 ‘마약’을 미화하는 용어들과 드라마, 영화 등 마약을 미화하는 여러 콘텐츠에 노출됐기 때문에 마약에 대한 호기심이 높은 편이다. 마약을 ‘돈 많은 사람의 전유물’로 인식하는 경향도 있다.2030은 단순 오락 목적으로 마약을 사용하는 비율이 높다. 보통 마약류 관리법 위반 사례는 의료용 마악류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목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을 사용하다가 의존성이 생겨 약물 오남용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국내에서 의료용으로 사용이 금지된 대마는 오락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물 중 대표격이다. 지난해 검거된 대마사범 중 20대가 41.1%, 30대는 35.1%로 4명 중 3명이 2030이었다.한창길 씨는 “최근 10대들은 학교에서 예방 교육을 받고 있지만 2030은 예방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며 “대학 내 동아리 등이 젊은 세대가 마약을 접하는 새로운 통로가 되고 있는 현재, 이들에게도 마약의 경각심을 알리는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3/28 23:07
  • 전 세계 ‘운동량 꼴찌’인 韓 청소년… “사회적 손실로 이어진다”

    전 세계 ‘운동량 꼴찌’인 韓 청소년… “사회적 손실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최근 10년간 늘었지만, 여전히 외국 청소년과 비교하면 현저히 적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소폭 증가했지만 OECD 꼴찌 여전질병관리청은 27일 연례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토대로 '청소년 신체활동 추이 관련 요인'을 주제로 한 요약통계를 처음 발간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2025년) 국내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한 비율을 뜻한다.남성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4년 20.5%에서 2024년 25.1%로 늘었다. 여성 청소년은 7.4%에서 8.9%로 소폭 증가했다. 학교 급별로는 중학생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2015년 16.8%에서 2024년 21.5%로, 고등학생은 11.9%에서 12.9%로 늘어났다.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외국 청소년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2016년 146개국을 대상으로 국가 간 청소년 신체활동 부족률을 비교한 결과, 한국 청소년의 신체활동 부족률은 94.2%로 조사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전체 평균(81.0%)보다는 13.2%p 높았다. 미국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하는 조사 결과와 비교해도 2023년 기준 한국 청소년의 신체활동 실천율(13.4%)은 미국 청소년(46.3%)보다 32.9%p 낮다.한국 청소년 중에서는 짧은 시간 걷기 등 최소한의 신체활동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2022년 신체활동 심층조사 결과 '매일 10분 이상 걷기'를 실천한 청소년은 남자 59.8%, 여자 55.2%에 불과했다. 학교 체육수업 시간에 주 1회 이상 운동을 한 경우는 남자 82.3%, 여자 79.3%였다.◇“고도비만·거식증으로 이어지기도”청소년 신체활동량 부족은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 소아청소년의 비만은 성인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소아 비만의 50%, 청소년 비만의 80%가 성인기까지 지속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12년 9.7%였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2021년 19.3%로 약 2배 증가했다. 학회는 “한국 남아 과체중·비만의 현저한 증가는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고 신체 활동을 늘리며 효과적인 공중 보건 정책을 시행하는 등 다각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더 큰 문제는 최근 고도비만이나 거식증처럼 심각한 식이장애를 겪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역시 적은 신체활동과 연관이 있다는 게 전문가 견해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류일 교수는 “최근 남아는 고도비만, 여아는 거식증때문에 내원하는 사례가 많다”며 “신체활동량이 적은 아이들은 전자기기 사용량이 많은 편인데 실내에만 있으니 우울감은 높아지고 식습관에도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 시기에 겪는 식이장애는 전생애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감당하기 어려운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고 말했다.◇학교가 청소년 신체활동 보장해야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특히 신체활동량이 부족한 데에는 ▲과도한 학업 부담 ▲학교 체육 교육의 한계 ▲부족한 방과 후 체육 프로그램 등이 꼽힌다. 청소년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어느 정도의 신체활동량을 보장해야 하지만 부족한 게 현실이다. 류일 교수는 “지금과 같은 입시 제도 아래에서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결국은 학교가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예컨대 청소년 신체활동 실천율이 높은 미국은 주정부에서 종합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학교를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체육 수업의 규모 및 교사 대 학생 비율이 다른 과목과 비슷한 지 확인하고 신체활동을 보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또 ‘프레지던트 챌린지’ 등의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신체활동 과제를 달성했을 때 수상함으로써 신체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 있기도 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3/28 19:30
  • “54세 맞아?” 맷 데이먼, 나이 잊은 근육질 몸매… ‘3가지’ 운동 꼭 한다는데

    “54세 맞아?” 맷 데이먼, 나이 잊은 근육질 몸매… ‘3가지’ 운동 꼭 한다는데

    영화 ‘굿 윌 헌팅(1997)’ ‘마션(2015)’ 등으로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 맷 데이먼(54)이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오디세이’의 이탈리아 파비냐나 섬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맷 데이먼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데이먼은 54세임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그는 영화 ‘오디세이’의 주인공 오디세우스를 맡아 고대 영웅으로 분장한 상태였다. 데이먼은 첩보 영화 시리즈인 본 시리즈(2002, 2004, 2007, 2016 개봉)에서 제이슨 본 역을 맡아 10년 넘게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정도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왔다. 유명 잡지사 에스콰이어, 멘즈헬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데이먼은 근력 운동을 강조하며 “트레이너와 여러 운동을 시도했는데 기본적으로 바벨 스쿼트, 런지, 덤벨 데드리프트는 꼭 한다”고 말했다.▷바벨 스쿼트=맷 데이먼이 한다는 바벨 스쿼트는 바벨을 승모근에 올려둔 채 스쿼트 자세를 하는 운동이다.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바벨을 올린 채 스쿼트를 하면 중심을 잡기 위해 코어 근육에도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다.▷런지=런지 자세는 균형감각을 키우고 지방을 태울 때 효과적이다. 런지를 할 때는 다리를 허리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앞으로 내민 뒤 균형을 잡는다. 이후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앞으로 내민 다리를 90도 정도 구부린다. 반대쪽 무릎 역시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하고, 다리를 펴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덤벨 데드리프트=맷 데이먼이 꼭 한다는 덤벨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덤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하체 근육을 포함해 척추기립근까지 강화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덤벨 리프트를 올바르게 하려면 우선 덤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허리를 똑바로 세워 차렷 자세를 취하듯 가슴을 내밀고 엉덩이를 뒤로 치켜든다.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서 덤벨을 내린다. 이때 복부와 등을 꼿꼿하게 유지해 해당 부위의 근육이 긴장하도록 유지한다. 다시 등으로 끌어당기는 느낌으로 원위치하면서 일어선다. 이때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3/28 18:55
  • “채소 속 비타민, 가장 잘 보존하는 조리법”… 끓이기 아닌 ‘이것’이라는데?

    “채소 속 비타민, 가장 잘 보존하는 조리법”… 끓이기 아닌 ‘이것’이라는데?

    채소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같은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을 위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식품이다. 채소 속 영양소는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나뉜다. 수용성 영양소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의 영양소, 지용성은 물이 아닌 기름에 녹는 성질의 영양소를 말한다. 이 성질을 고려해 채소를 조리하면 영양소를 더 잘 흡수할 수 있다.◇비타민C·E, 전자레인지 조리 가장 좋아전자레인지 조리법은 채소 속 수용성 영양소를 잘 보존하는 방법이다. 수용성 영양소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B군(비타민B1, B2, B3, B6, B12 등), 폴리페놀(항산화 성분) 등이 있다. 2023년 방글라데시 샬랄대 연구에 따르면 전자레인지 조리법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짧은 시간 내에 채소를 가열하기 때문에 수용성 영양소가 물에 녹아 손실되는 것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열이 채소의 표면에서 내부로 전달되면서 과도한 열 노출로 인한 영양소 파괴가 적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채소를) 끓이는 방법이 영양소 보존에 가장 취약했고 전자레인지 조리법은 비타민C, 총 폴리페놀 함량의 대부분을 유지했다”고 했다. 물론 전자레인지를 사용해도 고온에서 과도하게 가열되면 수용성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 시간과 온도에서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용성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는 ▲브로콜리 ▲시금치 ▲당근 ▲파프리카 ▲케일 등이 있다.◇비타민A·D·E·K, 기름과 함께 조리해야지용성 영양소는 가열해도 파괴가 잘 안 돼 볶거나 굽는 방식으로 조리해도 영양소 손실이 적다. 오히려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기도 한다. 지용성 영양소에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A·D·E·K 등이 있다.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지용성 영양소가 지방과 결합해 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특히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오일 같은 건강한 기름을 사용하면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다만, 과도한 기름 사용은 칼로리 섭취를 늘릴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름을 너무 고온에서 오래 가열하면 산화돼 영양가가 떨어질 수 있어 중간 정도의 온도에서 조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용성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는 ▲당근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호박 ▲상추 등이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28 17:20
  • “뼈 말라 되고 싶다” 앙상한 몸 공개… 최준희, 심각한 ‘저체중’ 위험성은?

    “뼈 말라 되고 싶다” 앙상한 몸 공개… 최준희, 심각한 ‘저체중’ 위험성은?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21)가 앙상하게 마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나한테 너무 많이 살 뺐다고 하는데, 어쩔 수 없다”며 “가시 같은 뼈 말라(뼈가 보일 정도의 마른 몸매)가 되고 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브라톱과 짧은 반 바지를 입었다. 특히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준희는 직접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가 44.7kg을 인증하는 영상도 게재했다. 한편, 최준희는 “루프스 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으나 다이어트를 통해 45kg까지 감량했다”며 “목표 몸무게가 43kg이다”고 밝힌 바 있다. 최준희는 키 170cm에 몸무게가 44.7kg으로 저체중에 해당한다. 다만, 과도한 다이어트로 저체중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저체중은 정상 체중보다 10~20% 적게 나가는 상태로, BMI(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인 상태다. 최준희처럼 저체중을 오래 지속하면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근육량 적으면 ‘골절’ 위험 높아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육량을 공개했는데, 근육량이 표준 이하로 나왔다. 이처럼 근육량이 적으면 낙상을 당했을 때 골절 위험이 더욱 크다. 적당한 근육은 뼈의 보호 역할을 하는데, 근육이 없어지면서 뼈가 충격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것이다. 또한, 활동량 저하로 인한 만성피로, 무기력증 위험도 커진다. 또한 체중은 뼈에 무게를 가해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체중이 약해지면 그만큼 골밀도가 감소하고,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한상수 교수, 고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홍재영 교수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골절 위험이 약 2.33배 높다. 저체중인 사람은 단백질·칼슘·비타민D 등의 영양소 섭취가 제대로 안 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근육세포가 위축되고 근육량이 줄어든다.◇영양 공급 안 돼 뇌에도 악영향저체중인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을 충분히 먹지 않아 영양 공급이 잘 안될 수 있다. 최준희는 탄수화물을 거의 먹지 않고 단백질 쉐이크만 먹었다고 한다. 이렇게 영양 공급이 부족하면 당장 면역 세포의 기능이 떨어진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취약해진다. 실제로 저체중인 사람은 결핵이나 간염 같은 감염성 질환에 잘 걸리는 것으로 보고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저체중인 사람의 폐결핵 발생 위험이 정상 체중인 사람의 2.4배나 됐다. 또한 저체중은 치매 위험을 높인다. 영양분이 적어서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D·E가 부족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45~66세 성인 195만8191명을 15년간 추적 관찰했는데, BMI가 낮은 사람일수록 치매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BMI 20 미만인 저체중군은 20~24.9인 정상체중군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34% 높았다.◇지방량 적어 ‘생리불순’ 겪을 수도 최준희의 지방량은 6kg으로 표준이하에 속한다. 최준희처럼 지방량이 과도하게 적어지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도 덜 분비된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지만, 지방 세포에서도 일부 생성된다. 특히 갑자기 살이 빼서 저체중이 된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균형이 심하게 깨져 에스트로겐 양이 적어진다. 이로 인해 배란 장애와 생리불순도 겪을 수 있다. 정상 체중으로 돌아오면 생리불순은 사라질 수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3/28 15:50
  • “3주만 4kg 감량” 슬림 배우 차정원, ‘이 음식’ 절대 먹으면 안 된다는데… 뭘까?

    “3주만 4kg 감량” 슬림 배우 차정원, ‘이 음식’ 절대 먹으면 안 된다는데… 뭘까?

    배우 차정원(35)이 3주간 실천한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오로지, 정원’에는 ‘차정원 다이어트! 그리고 드디어 옷방 공개..? 몸무게도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차정원은 “패션위크가 있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며 “혼자 하면 게으를 것 같아서 카메라를 켜고 3주 동안 진행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정원은 3주간의 다이어트 루틴을 소개했다. 차정원은 3주 전 56kg이었던 몸무게가 52kg까지 총 4kg이 감량했다고 밝혔다. 차정원의 대표적인 다이어트 루틴 3가지를 꼽아봤다.▷반신욕=차정원은 제일 먼저 반신욕을 꼽았다. 그는 “첫 시작으로 오늘 1일 차니까 가볍게 반신욕을 하겠다”고 말했다. 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이다. 신체 부위를 물에 적시는 정도에 따라 전신욕‧반신욕‧족욕으로 구분한다. 반신욕을 할 때는 보통 욕조의 3분의 2만 물을 채운다. 물 온도는 온탕 39~40도 5분, 열탕 41~43도 5분, 냉탕 18~20도 1~2분으로 맞춰서 온탕→열탕→냉탕 순으로 순환하면 좋다. 반신욕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신진대사란 생물체가 몸 밖에서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지방 분해 속도가 빨라진다.▷천국의 계단=차정원은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아 천국의 계단을 탔다. 차정원은 “러닝머신을 10분 탔는데, 크게 운동이 되는 것 같지 않아서 천국의 계단을 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운동 기구 스텝밀은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열량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평지를 걷는 러닝머신은 85kcal를 소모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받아서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를 본다. 다만,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하면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천천히 운동하는 게 좋다.▷빵 섭취 절제하기=차정원은 다이어트를 위해 빵도 절제했다. 카페를 찾은 차정원은 빵을 들며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것”이라며 조금만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실제로 빵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28 15:30
  • 추성훈, 냉장고에 ‘이 음식’ 꼭 쟁여둬… “밤에 출출할 때 먹기 좋아” 뭘까?

    추성훈, 냉장고에 ‘이 음식’ 꼭 쟁여둬… “밤에 출출할 때 먹기 좋아” 뭘까?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냉장고에 달걀을 꼭 쟁여둔다고 밝혔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사나의 냉터뷰] 사나쨩 만나러 온 사랑쨩 아버지 l EP.8 추성훈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추성훈은 MC인 트와이스 사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추성훈은 냉장고 속 음식들을 소개하면서 “달걀 같은 건 무조건 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사나는 “마트를 가시면 꼭 사시는 게 달걀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밤에 새벽에 배고파서 일어날 때가 있다”며 “삶은 달걀을 두 개 정도 먹으면 좀 괜찮아져서 더 잠이 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달걀을 무조건 사고 있다”며 “7분 30초 딱 (삶으면)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추성훈이 밤에 배고플 때 먹는다는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게다가 달걀에는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합성에 필요한 트립토판도 풍부해 야식으로 먹기 좋다.한편, 추성훈처럼 달걀을 삶을 때 7분 30초만 삶으면 반숙란이 된다. 반숙란은 쫀듯한 식감 때문에 인기가 있지만, 영양소 흡수를 생각하면 권하지 않는다. 달걀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비오틴은 비타민B7로,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에 관여한다. 따라서 비오틴이 심하게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다행히 달걀을 충분히 가열하면 아비딘이 불활성화된다. 비오틴이 몸에 잘 흡수되게 하려면 달걀을 익혀 먹는 게 좋다. 완숙 달걀은 삶는 시간이 11~12분 걸린다.추성훈이 추천한 달걀 외에 우유도 야식으로 먹기 좋다. 우유는 비교적 적은 양과 칼로리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야식으로 먹을 땐 따뜻한 상태에서 먹는 게 좋다. 따뜻하게 데운 우유는 유당불내증인 사람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 우유 속 풍부한 칼슘 역시 멜라토닌의 분비를 도와 수면을 유도한다. 해바라기씨 같은 씨앗류도 건강에 좋은 야식이다. 씨앗류는 트립토판 외에도 아연,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수면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단, 시중에 파는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어 뒷면의 영양성분표를 확인하고 저염 또는 무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밤에 음식 자체를 섭취하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야식을 습관적으로 먹다 보면 비만해질 수 있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야식을 먹었을 때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낮아졌다. 반대로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올라갔다. 또, 늦은 시간에는 소화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음식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누우면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위염 등 위장장애도 겪을 수 있다. 식사 리듬이 깨져 아침을 건너뛰고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살이 찐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28 15:00
  • 6시간 불 끈 소방관의 '처량한 밥'… 영양 전문가들 보여주니 "정말 속상해"

    6시간 불 끈 소방관의 '처량한 밥'… 영양 전문가들 보여주니 "정말 속상해"

    전국 각지에서 산불과의 전투를 치르고 있는 국내 소방관들의 저녁 식사 사진이 화제다. 너무 부실해 보인다는 이유에서다.지난 2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 계정에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불 끄고 온 소방관의 저녁 식사”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방바닥에 덩그러니 놓인 두 개의 일회용 그릇에는 밥을 말은 미역국과 김치, 콩 반찬이 조금 담겨 있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죄수도 저거보단 잘 먹겠다” “마음 아프다” “엄청나게 기부금이 들어오는데 소방관분들 식사도 챙겨달라” 등의 댓글이 쇄도했다.한편,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부실해 보일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최선일 수 있다”며 “불이란 게 갑자기 발생하고 시골이나 산 특성상 갑자기 반찬 몇 가지가 있는 도시락이 준비되긴 힘들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소방관들도 빨리 먹고 다시 교대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게 낫다”며 “든든하게 먹으면 좋겠지만 일부러 저런 대접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국내 한 대학병원 영양팀장 A씨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의견을 물었다. A씨는 “위급한 상황을 고려하면 사진 속 도시락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을 제공하는 나름 균형 잡힌 식단으로 볼 수 있다”며 “그러나 소방관의 활동 강도에 비하면 양이 너무 적고 영양소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를 고려하면 유제품이나 과일을 추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이런 상황에서 과일을 준비하기 어려운 만큼 유제품이라도 포함되면 좋을 것”이라며 “다만, 소방관 중 유당불내증(우유나 유제품에 포함된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 이를 고려해 두유나 락토프리(유당 제거) 제품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국내 대학병원 영양학과 교수 B씨는 “(소방관 식사) 사진을 이미 봤다”며 “너무 속상하긴 한데, 긴급상황이라 영양적으로 맞추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일반적으로 하루 동안 섭취하는 식사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비롯한 3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산불 진화와 같은 고강도 신체 활동을 하는 소방관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단이 더욱 필요할 수 있다. 고강도 신체 활동은 체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근육 회복을 위해 풍부한 단백질과 미네랄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상 상황에서는 맞춤 식단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산불 진화처럼 갑작스럽고 긴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에서는 현장에서 손쉽게 제공할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게 된다. A씨는 “사진 속 식단은 양이 매우 적고 부실하다”며 “산불 진화와 같은 고강도 작업을 고려했을 때, 영양소와 열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5/03/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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