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김종국(48)이 성형외과 의사인 친형에게 인생 처음으로 피부 레이저 시술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김종국 GYM JONG KOOK' 채널에 '파워 리프팅 아니고 피부 리프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친형이 운영하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그는 "형이 성형외과 의사인데 왜 그러고 있냐는 잔소리에 인생 첫 레이저 시술을 받으러 왔다"고 설명했다. 병원을 찾은 김종국은 형을 만나 "제가 하는 레이저가 뭔가요?"라고 묻자 형은 "고주파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보통 한 달 간격 세 번 정도 하는데, (피부가) 기본적으로 (얼굴에) 딱 붙는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어 "(시술 전) 마취크림 바르는 걸 추천한다"며 "마취크림을 바르면 통증을 덜 느끼기 때문에 레이저 강도가 더 세게 들어갈 수 있다"며 "그러면 효과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주파 레이저는 '리프팅'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나는 '피부 리모델링'이라 표현한다"며 "마취크림 바르고 20~30분 소요되고, 시술 시간은 20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 형에게 직접 레이저 시술을 받은 김종국은 거울을 보며 "눈이 좀 올라가지 않았어? 우와! 진짜 올라간 것 같아"라며 바뀐 스스로의 얼굴에 감탄했다. 또한 "누가 자꾸 (얼굴 피부를 위로) 올리고 있는 것 같다"며 "눈이 커졌어, 어떻게 이렇게 되지?"라며 연신 놀라움을 표했다. 피부 탄력이 많이 떨어졌다면 김종국처럼 리프팅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리프팅은 대부분 고주파·초음파를 활용해 피부 탄력을 높이는 시술이다. 고주파 시술은 진피 하부에 40~50도 정도의 열을 가해 콜라겐 수축(타이트닝)과 생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초음파 시술은 고강도집속초음파를 사용해 열을 발생시키고 국소 부위를 집중적으로 공략해 피부 재생과 탄력을 촉진한다. 초음파 방식을 피부 늘어짐이 심할 때 추천한다면, 고주파는 피부 전반적인 탄력을 개선할 때 추천한다. 김종국이 효과를 봤던 고주파 시술에 쓰이는 대표적 시술 장비들을 알아본다.▷써마지=가장 대표적인 단극성 고주파 리프팅이다. 피부 탄력을 되살리는 고주파는 크게 단극성, 양극성, 유니폴라로 나뉜다. 써마지 같은 단극성이 진피층 가장 깊숙한 곳까지 열을 전달해 콜라겐을 많이 생성한다. 두 달이 지나면 효과가 더 뚜렷해지면서 약 1년간 유지된다. 시술 후 몇 시간은 얼굴에 붉은 기가 도는데, 대부분 1주일 안에 사라진다. ▷올리지오·덴서티·세르프·텐써마=써마지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국산 고주파 장비들이다. 모두 단극성 고주파다. 피부 표면부터 열이 깊게 들어가 모공 개선에도 좋고, 탄력 잃은 피부를 개선한다. 통증이 적고 회복 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지속 기간은 6개월~1년이다. 써마지의 가격은 병원·샷 수에 따라 150~250만 원 선이며, 국산 장비들은 100~200만 원 수준이다.▷튠페이스=통증이 거의 없어 피부과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에게 수요가 많다. 튠페이스는 콜라겐을 촉진하는 이상적인 주파수를 이용해 피부 결 개선과 모공 축소 면에서 좋은 효과를 낸다. 목적에 따라 탄력, 잔주름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3~4주 간격으로 3~5회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효과는 6개월~1년 이어진다. 비용은 부위에 따라 20~30만 원 선에서 10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
흔히 피부는 유전이라고들 하지만, 사실 환경과 음식의 영향도 굉장히 크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 여드름이 생기는 것처럼 말이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음식도 있다. 짠 음식과 단 음식이 그 예인데, 자세히 알아보자.우선 짠 음식의 핵심 성분인 나트륨은 피부 진피층에서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특히 콜라겐과 탄력 섬유 사이사이를 채우는 ‘바탕질’에서 이 균형이 깨지면, 피부 결합 조직이 손상돼 피부 탄력은 저하되고 노화가 앞당겨진다. 따라서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부 속 수분이 줄어 건조함이 심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층이 얇아지고, 결국 노화가 가속화된다.단 음식 또한 피부에 치명적일 수 있다. 당분이 혈당을 급격히 높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체내에 축적된다. 최종당화산물은 몸에서 탄수화물 등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을 말한다. 활성산소와 유사한 방식으로 세포를 손상시키며, 특히 피부 탄력의 핵심인 콜라겐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과 단 음식을 멀리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피부에 이로운 식품을 의도적으로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은 피부의 노화 속도를 늦춰주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딸기 ▲키위 ▲파프리카 ▲브로콜리 ▲시금치 등에 풍부하다. 또한, 포도는 껍질과 씨 속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서 피부 재생 효과뿐 아니라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고 알려졌다.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한 식품도 피부에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등푸른 생선 ▲해바라기씨 ▲견과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실제로 미국영양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생선과 채소 위주의 식사를 하는 노인이 육류 중심의 식단을 유지하는 노인에 비해 주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
1주일에 소주 두 병 이상 마시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브라질 상파울루의대 병리학과 알베르토 페르난도 올리베이라 후스토 교수팀은 평균 75세 성인 1781명의 뇌를 부검해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실험 참가자가 평소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가족에게 물어, ▲전혀 술을 마시지 않는 그룹(965명) ▲적당히 마시는 그룹(1주일에 7잔 이하, 319명) ▲많이 마시는 그룹(1주일에 8잔 이상, 129명) ▲과거 과음했던 그룹(368명)으로 나눴다. 여기서 한 잔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정의한 표준 잔으로 알코올 14g을 의미한다. 와인은 약 150mL, 양주는 약 45mL다. 맥주는 360mL(작은 병맥주 1병), 생맥주 500mL, 막걸리 250mL(한 사발), 20도짜리 소주는 90mL(4분의 1병)에 해당하는 양이다.이후 연구팀은 뇌 조직을 살펴보며, 알츠하이머병으로 생기는 변화인 타우 단백질 엉킴, 아밀로이드 침착 그리고 유리질 세동맥경화증(작은 혈관 벽이 단단하게 변하는 상태) 등 뇌 손상 징후를 확인했다. 뇌 질량비는 뇌 무게를 참가자의 키로 나눠 계산해 비교했다.분석 결과, 1주일에 8잔 이상 마신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3년 일찍 사망했다. 음주량이 많을수록 뇌 손상도 심했다. 사망 당시 나이, 흡연 여부 등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조정했을 때,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혈관성 뇌 병변이 생길 확률이 술을 1주일에 8잔 이상 많이 마시는 사람은 133%, 예전에 술을 많이 마셨던 사람은 89%, 적당히 마셨던 사람은 60% 더 높았다. 타우 엉킴 발생 위험도 많이 마시는 그룹과 이전에 많이 마셨던 그룹에서 높게 나왔다. 또 과거 술을 많이 마셨던 사람은 뇌 질량비가 낮았고,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후스토 교수는 "과음은 뇌 손상 징후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뇌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쳐 기억력과 사고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신경학 저널 '뉴올로지(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
배우 배종옥(60)이 노안(老眼)을 극복했던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녀녀녀 (노처녀×돌싱녀×유부녀)’에는 ‘언니들 데리고 이십 대로 타임슬립 한번 했습니다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종옥은 절친 변정수, 윤현숙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차로 이동하던 중 배종옥은 둘에게 “안경 없다고 찡그리지 말고 블루베리 먹어야 한다”며 “난 맨날 블루베리 갈아서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눈이 진짜 좋아진다”며 “예전에 노안 있었는데 지금 다 보인다”고 말했다. 변정수가 비싸서 안 먹는다고 하자, 배종옥은 “냉동 블루베리 먹으면 된다”며 “냉동이 훨씬 영양가가 좋다”고 말했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습관은 최소 3년 유지한다는 배종옥에게 “가장 효과 봤던 게 뭐냐”고 하자, 배종옥은 바로 “블루베리”라고 말했다. 배종옥이 말한 것처럼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시력 향상을 돕는다.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들도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한다. 블루베리는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항산화 물질들은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간의 결합을 자극해 기억력을 강화한다.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도 좋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50~100g)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효과 덕분에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실제로 배종옥이 추천한 것처럼 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냉동 블루베리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안토시아닌의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생블루베리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게다가 블루베리를 상온에 두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데, 냉동하면 비타민이 잘 보존된다.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배종옥처럼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네 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적정량을 지켜야 한다. 블루베리는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어야 건강 효과가 크다.
-
-
-
미국의 한 60대 여성이 시술 없이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비법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비키 데로사(60)는 자신의 SNS에 60대의 나이에도 젊은 피부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유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 피부를 보면서 나이에 비해 수십 년은 더 젊어 보인다고 한다”며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시술 없이 두 가지 음식만 있으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키 데로사는 두 가지 음식으로 마늘과 꿀을 꼽았다. 그는 “매일 마늘 안에 꿀을 조금씩 넣어 먹고 있다”며 “조합이 어울리지 않을 수 있지만, 효과는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마늘을 먹고 나서 입에서 나는 냄새가 걱정된다면, 파슬리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3대에 걸쳐 실천하고 있는 관리법이라는 비키 데로사는 “지금은 돌아가신 95세 이모가 계셨는데, 90대의 나이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셨다”고 말했다. 그가 공유한 영상은 5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비키 데로사가 동안 피부 비법으로 꼽은 마늘과 꿀에는 대체 어떤 효능이 있을까?◇마늘, 항산화 성분 풍부해 노화 예방에 도움실제로 마늘을 먹으면 피부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마늘은 익혀 먹는 게 더 좋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발암 억제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도 더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았을 때 생마늘보다 S-알리시스테인이 3배 더 많아졌다. 열을 가하면 과당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높아져 맛이 달콤해진다. 마늘 섭취량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성인은 하루 2~3쪽, 유아는 하루 4분의 1쪽 먹으면 적당하다. 생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위벽을 자극해 헐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량을 줄이고 공복에 생으로 먹지 않는 게 좋다. 또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마늘을 과다 섭취하면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꿀, 콜라겐 생성 촉진에 효과적꿀은 대표적인 천연 감미료다. 약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여서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가 풍부하다. 기본적으로 꿀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또 꿀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B6와 미네랄 성분이 피부염이나 습진 증상을 완화하고, 마늘과 같이 꿀에도 플라보노이드나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다만, 꿀은 당분이 많고 열량이 높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으며,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인 꿀의 권장 일일 섭취량은 성인 기준 1~2테이블스푼이다.
-
-
-
콜레스테롤 수치는 식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면 ‘포트폴리오 식단’을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 포트폴리오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 효과적인 네 가지 식품군에 중점을 두는 식사법이다. 네 가지 식품군은 ▲콩류 ▲수용성 섬유질 ▲견과류 ▲식물 스테롤이다. 단일 식이 방식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다양한 식품군을 조합해 접근하는 영양학적 포트폴리오와 같다는 의미를 지닌다. 콩류로 대표되는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필수 아미노산은 부족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수용성 섬유질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으며 장에서 젤 형태로 변해 콜레스테롤을 흡착한 뒤 체외 배출한다. ▲귀리·보리 등 통 곡물 ▲가지 ▲감귤류 ▲베리류 등에 풍부하다.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혈관 건강에 이롭다. 식물 스테롤은 식물성 재료에서 얻는 항산화 성분인 피토케미컬로, ▲식물성 기름 ▲곡류 ▲씨앗류 등에 풍부하다.매 끼니에 네 가지 식품군을 전부 포함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총 식사에 적절히 나눠 섭취하면 된다. 아침에 두유, 아몬드·과일 토핑을 곁들인 통 곡물 시리얼, 블루베리 스무디를 먹고 점심에는 통 곡물빵, 콩 수프, 과일, 저녁으로는 두부와 가지 볶음을 먹는 식이다.실제 포트폴리오 식단 효과는 어떨까?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이 46명을 분석한 결과, 6개월 뒤 참여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20% 이상 감소했다. ‘미국 의학 협회 저널’에 게재된 메타 분석에서도 포트폴리오 식단이 LDL 콜레스테롤 17%, 아포지단백질B 15%, 총 콜레스테롤 12%, 트리글리세리드 16%를 낮춘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연구팀은 “포트폴리오 식단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심장병을 비롯한 여러 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포지단백질BLDL 콜레스테롤 단백질을 감싸는 단백질로 LDL 콜레스테롤 증가 자체보다 더 정확한 심장질환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음.
-
-
영국 30대 여성이 무려 76kg을 감량하고 보디빌딩 대회까지 나간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클레어 비어튼(36)은 최고 몸무게가 127kg까지 나갈 정도로 비만이었고, 체형 때문에 관절 통증과 우울증 등을 겪었다. 그는 “어릴 땐 건강한 몸매였는데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살이 급속도로 쪘다”고 말했다. 비어튼은 비만의 원인으로 식습관을 꼽았다. 그는 “매주 패스트푸드에 15만 원 정도 썼다”며 “새벽에 일어나 폭식한 적도 잦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모습을 네 명의 자녀들에게 보이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 비어튼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하루 섭취 열량을 2000kcal로 제한하고 설탕을 끊었으며, 집에 실내 자전거를 설치했다. 비어튼은 “처음엔 힘들었다”며 “그런데 서서히 효과를 보이더니 1년이 지나자 76kg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눈에 띄게 체형이 바뀌자 어떤 사람들은 비만 수술을 받았다고 오해하더라”고 했다. 비어튼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아홉 번째 대회를 앞두고 있다.◇패스트푸드, 비만 유발 위험 높아클레어 비어튼처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패스트푸드는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
우리나라 사망 원인 2위는 바로 '심장질환'이다. 2022년 한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5.8명으로, 2021년 대비 4.3명 증가했다.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대표 위험 요인은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 고혈압, 당뇨병으로, 이들은 대부분 지방과 당 함량이 많은 식습관 때문에 발병된다. 최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에반 레빈 박사는 심장 건강에 해를 끼치는 대표적인 음료 4가지를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음료들이 각각 심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본다.▷프라푸치노=프라푸치노는 밀크셰이크를 뜻하는 '프라페(Frappe)'와 '카푸치노(Cappuccino)'의 합성어로, 스타벅스의 간판 메뉴다. 캐러멜, 바닐라, 자바칩 등 종류가 여러 가지인 프라푸치노는 카페인 함량이 약 100mg으로, 에너지 드링크와 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프라푸치노에는 45~50g의 당이 함유돼 있는데, 설탕 13티스푼 정도에 맞먹는다. 과도한 카페인과 설탕은 심장과 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다. 카페인은 교감신경 활성화해 심장을 자극하고, 설탕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각종 심혈관질환을 유발한다. ▷술=알코올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을 늘린다. 체내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이상지질혈증으로 발전하기 쉽다. 이상지질혈증은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한 상태로, 허혈성 심장질환(심장 혈관이 좁아져 혈액 공급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발생 원인의 절반 이상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술을 자주 마시면 심장근육이 손상돼 심장 펌프 기능이 약해지는 '알코올성 심근증'이 생길 수 있다. 알코올성 심근증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 피로나 노화 정도로 여기기 쉽지만, 방치하면 심부전과 부정맥을 유발해 급사(急死) 위험을 높인다.▷탄산음료=레빈 박사의 말에 따르면, 탄산음료에 함유된 고과당 옥수수 시럽과 설탕은 중성지방과 체중을 늘리고 혈당 수치를 높여 당뇨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는 탄산음료는 평균 첨가당 함량이 100mL 기준 10.9g이다. 350mL 탄산음료 한 캔만 마셔도 38.15g의 당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는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다. 미국심장협회는 남성의 경우 하루 36g, 여성의 경우 25g으로 설탕 섭취를 제한하도록 권장한다. ▷에너지 드링크=에너지 드링크는 커피와 비슷한 수준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지만 당 함량이 더 높다.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액체 특성상 카페인과 당이 곧바로 소장으로 이동해 혈액으로 흡수된다. 이에 혈압과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된다. 게다가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시면 내성이 생겨 중독될 우려가 있다. 이런 경우 고혈압과 당뇨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심장비대, 관상동맥질환, 부정맥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
-
-
-
배우 한가인(43)이 평소 단 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국민 첫사랑 한가인의 경희대 시절 찐 첫사랑썰 최초공개(연정훈 아님, 후배들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경희대를 찾은 한가인은 학교 내에 카페를 찾았다. 한가인은 “시그니처 메뉴가 뭐냐”고 물었고, “메이플 라테에 쿠키크림이 올라간 것”이라는 답을 들었다. 한가인은 단 음료는 질색이라며 “그럼 여기서 가장 안 단 게 뭐가 있을까요?”라고 물은 후 카페에서 가장 덜 단 음료를 주문해 마셨다. 단 음료를 포함해 한가인이 평소 잘 마시거나 먹지 않는다고 밝힌 3가지를 꼽아봤다.▷단 음료=한가인이 마시지 않는다는 단 음료에는 액상과당이 다량 함유됐다. 액상과당은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제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초코 음료, 콜라, 캔 커피, 아이스크림, 사탕 등이 대표적이다. 액상과당의 구성성분은 과당과 포도당이다. 과일에는 과당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과당이 천천히 흡수되지만, 액상과당은 식이섬유가 없어 천연 과당보다 훨씬 빠르게 흡수되면서 혈당을 높인다. 같은 양을 먹어도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체내 흡수가 빠르다. 설탕은 과당과 포도당이 결합해 있지만, 액상과당은 과당과 포도당이 분리돼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액상과당을 마시면 혈당이 금방 높아지고, 체지방 전환도 잘 된다. 결국 비만해지기도 쉽다. ▷커피=한가인은 커피를 한 잔도 못 마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가인처럼 카페인이 잘 맞지 않는 사람이 커피를 마시면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나친 감각중추 자극으로 이어져 심박수를 올리면서, 두근거림이나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카페인의 이뇨 작용은 소변량을 증가시켜 신장에 부담을 주며, 소변 배출량을 늘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장기간 과잉 섭취하면 불면증도 유발할 수 있다.▷밀가루=한가인은 최근 평소 밀가루 음식을 즐겨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밀가루를 좋아하지만, 먹고 나면 배가 아파서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