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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38)이 44kg까지 살을 뺐었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은이는 송가인에게 “예전에 몸무게 44kg을 인증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뺀 거냐”고 물었다. 이에 송가인은 “일단 밥을 안 먹었다”며 “먹을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또 “스케줄이 고돼서 살이 쭉쭉 빠졌다”고 했다. 실제로 송가인은 과거 다이어트 성공으로 체중 44kg을 인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송가인처럼 굶으면서 살을 빼게 되면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위험한 걸까?먼저 영양불균형, 피부 처짐, 탈모 등 외모 변화는 물론 요요 현상을 겪기 쉽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실제로 송가인도 살을 뺀 후 요요가 두렵다고 걱정하기도 했다.게다가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뇌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는 사람의 뇌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만든다. 뇌의 역할 중 하나는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송가인처럼 살을 빼고 싶다며 굶는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 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우선 천천히 감량하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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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질환을 완하하는 데 체리 주스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허트포드셔대, 센트럴랭커셔대 공동 연구팀은 18~65세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체리 주스와 장 건강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무작위로 나눠, 100mL의 물과 30mL의 농축 주스로 만든 130mL의 몽모랑시 타트 체리 음료 또는 비슷한 맛·색상·농도의 가짜 음료를 마시게 했다. 환자들은 6주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체리 음료나 가짜 음료를 먹었다. 참가자들은 최소 6개월 동안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았거나 최소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했다. 참가자들의 삶의 질, 신체 건강, 정신 건강, 질병 증상은 다양한 표준화된 설문지를 사용해 측정됐다.연구 결과, 체리 주스를 마신 그룹은 장 염증 지표인 대변 칼프로텍틴 수치가 40% 감소했다. 또한 평소 복용하던 약과 함께 체리 주스를 먹으면서 건강 관련 삶의 질이 9%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체리 주스를 표준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체리 주스가 약을 대체할 수는 없다”며 “다만 이 연구를 통해 체리 주스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한편, 타트체리는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케르세틴 등의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타트체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타트체리에는 숙면을 유도하는 성분인 멜라토닌도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를 조절함으로써 수면의 질을 향상하고 인체가 회복할 수 있게 하는 면역체계에 매우 필수적인 성분이다.타트체리 속 케르세틴 성분이 혈액을 묽게 만들기 때문에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타트체리 섭취를 피해야 한다. 타트체리는 특유의 시고 쓴맛으로 인해 열매 자체로 섭취하기보다는 즙이나 주스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즙이나 주스를 고를 때는 당이 첨가되지 않은 100% 원액을 고르는 것이 혈당 관리나 체중 관리에 좋다.이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 '라이프(Lif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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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이 특별한 노력 없이 체중 20파운드(약 9kg)가 빠져 화제다. 1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에서 유럽으로 이주한 미국 여성이 몇 가지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체중을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리차 프라사드(39)는 2년 전 시애틀에서 포르투갈로 이주해 살면서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밴 습관이 있다고 소개했다. 프라사드가 말한 유럽식 습관은 ‘느리고 규칙적인 습관’과 ‘초가공식품·간식 먹지 않는 습관’이다. ▷느리고 규칙적인 습관=프라사드는 “미국에 있을 때는 음료수를 손에 들고 다니고, 이동 중 점심을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게 익숙한 문화지만 유럽에서는 그 모습을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겼다고 했다. 이어 프라사드는 “유럽에서는 평균 식사 시간이 1~3시간”이라고 말했다. 많은 양을 먹어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대화에 맞춰 식사 속도를 조절하기 때문이다. 또 유럽인들은 매일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산책을 하는 습관을 가졌다. 프라사드는 “미국에서는 바쁠 때 패스트푸드를 포장해 폭식하고, 그에 대한 벌로 고강도 운동을 하는 반면 유럽인들은 삶의 일관성을 위해 극적인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느리게 먹는 사람들이 빨리 먹는 사람들보다 비만일 가능성이 42% 낮았다. 식사를 시작하면 위가 먼저 부풀고, 이후 소화기관에서 ‘렙틴(Leptin)’과 ‘콜레시스토키닌(CCK)’이라는 포만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이 뇌에 도달해 식사를 멈춰도 된다는 신호를 보내는 데 약 15~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보다 빠르게 식사하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천천히 먹으면 혈당이 서서히 오르고 인슐린 반응도 조절돼 지방 축적을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초가공식품·간식 먹지 않는 습관=유럽인들은 식사 시간을 정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가졌다. 프라사드는 "오전 7시에 아침, 오전 10시에 브런치를 먹고, 오후 4시에 점심, 오후 6시에 저녁을 먹었다"며 "대신 간식을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식사 시간을 지키면서 식사 사이에 3~4시간 동안은 단식하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간식 섭취는 전반적인 건강과 수명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성인 인구 5명중 1명은 비만이라고 밝혔다. 성인의 16% 정도가 비만인 유럽과는 비교되는 수치다. 특히 초가공식품(UPF)은 평균적으로 미국인 식단의 약 60%를 차지하지만 유럽 식단에는 14%에 불과하다. 초가공식품은 설탕과 지방, 첨가물 등을 넣어 여러 공정으로 만든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말한다.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은 패스트푸드, 과자류, 탄산음료, 냉동식품이다. 미국 성인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 끼는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초가공식품은 비만과 당뇨병, 심장병, 우울증, 치매 등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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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금(62)이 봄옷 쇼핑을 하는 중 늘씬한 허리를 인증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봄옷 하나만 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준금은 “봄 되면 새 옷이 제일 필요하다”며 봄옷 쇼핑에 나섰다. 편집숍을 찾은 박준금은 “하의를 잘 사는 게 옷을 잘 입는 비결 중 하나다”며 마음에 드는 반바지를 골랐다. 이어 반바지를 입고 나온 박준금은 “사이즈가 없어서 대충 입어봤는데, 생각보다 예쁜 것 같다”며 “이 정도만 수선하면 예쁠 바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평생 44사이즈를 유지한다고 밝힌 박준금이 한 줌 허리로 바지가 헐렁헐렁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준금이 60대의 나이에도 건강하고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대체 뭘까? 직접 밝혔던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1일 1식=박준금은 자신의 몸매 비법으로 1일 1식을 꼽은 바 있다. 1일 1식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것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식사법이라고 보긴 어렵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기름지고 짠 음식 끊기=박준금은 “1kg이 늘어나면 1kg을 반드시 뺀다”며 “기름진 음식과 짠 음식을 안 먹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기름진 음식을 살찔 위험을 높인다. 기름(지방) 1g당 열량은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2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찐다.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 역시 식욕을 높여 살을 찌운다. 나트륨 섭취가 늘수록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 반면,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 분비는 늘기 때문이다. 이는 음식 섭취량을 증가시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 섭취하기=박준금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며 “저녁에 배고파서 힘들 때는 기름도 안 칠해있고 소금도 없는 김을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열량이 낮으면서도 다른 해조류에 비해 단백질도 풍부하다. 또, 김에 든 포피란이라는 성분은 위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포만감을 줘 과식을 방지한다.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합성도 막아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지 못하게 하고, 장의 활동도 원활하게 한다. 다만, 조미된 김은 염분이 많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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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아청소년은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음료를 자주 마신다. 레몬트리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 용돈 카드 ‘퍼핀카드’ 이용자 1375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이 선호하는 카페 브랜드 1위는 메가커피, 2위는 컴포즈커피였다. 이들이 각 카페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음료는 딸기라떼(메가커피)와 더블초코라떼(컴포즈커피)였다.문제는 이들 음료의 당 함량이 과도하다는 데 있다. 딸기라떼 1잔에는 당류 47.3g이, 더블초코라떼 한 잔에는 당류 34.6g 이 들었다. 한 잔만 마셔도 WHO가 권고한 1일 당류 섭취 권장량(50g)에 근접한다. 자주 즐겨 마시다간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어려도 비만·당뇨병 위험 有단 음식을 지나치게 먹으면 어린아이라도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단순당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혈당을 낮추려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면 나중엔 인슐린이 다량 분비돼도 혈당 수치가 떨어지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 이에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내당증 장애’ 상태가 지속되면 소아·청소년이라도 2형 당뇨가 생길 위험이 있다. 단순당 섭취량이 과도하면 소아비만이 되기도 쉽다. 소아비만 환자 10명 중 7명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진다. 비만은 2형 당뇨의 주요 위험인자이므로 당장은 괜찮아도 자라면서 비만이 되거나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등 합병증을 얻을 수 있다.◇십자화과 채소가 소아 대사증후군 예방에 좋아자녀가 대사증후군이 생길까 걱정이라면, 십자화과 채소를 자주 먹이자. 십자화과 채소는 꽃잎이 네 장으로 이루어진 채소로 ▲양배추 ▲브로콜리 ▲순무 ▲배추 등을 말한다. 십자화과 채소가 소아청소년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쿠알라룸푸르 국제의과대 연구팀이 1990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아이’ ‘십자화과 채소’ ‘신진대사’ ‘아시아’ 등을 키워드로 진행한 연구들을 메타 분석하니, 다양한 종류의 십자화과 채소를 섭취하면 죽상경화성 혈관질환, 심장병,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낮아졌다. 채소 섭취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인슐린 감수성이 높아져 추후 성인이 되었을 때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도 낮아졌다.십자화과 채소는 비타민, 섬유질,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해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다. 십자화과 채소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혈당 및 혈압을 낮추고 혈관 내피 기능을 개선하는 등 대사 건강에 유익하다. 단, 십자화과 채소의 영양성분을 완전히 즐기려면 삶거나 찌는 조리 방식은 피하는 게 좋다. 대부분의 영양소가 수용성이라 열에 민감해 유익한 성분이 손실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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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 운동 등을 하지만 원하는 만큼 효과를 보지 못할 때가 있다. 이때는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소소한 방법들을 실천해보자. 식사 중 실천할 수 있는 '식욕 줄이는 법' 3가지를 알아본다.▷코 막고 음식 먹기=코를 막고 음식을 조리하거나 음식을 먹는 것이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스라엘 레빈의학센터 연구팀은 50세 이하 29명을 대상으로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 감각을 차단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했다. 실험 시작 전 대상자들의 평균 체중은 약 108kg이였다. 대상자들은 매일 500kcal를 덜 먹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일부는 코를 막을 수 있는 실리콘이나 특정 기구를 이용했다. 그 결과, 코를 막고 조리 하거나 음식을 먹은 대상자들은 3개월 후 평균 8kg(총 체중의 7.7%)의 체중이 감소했다. 하지만 코를 막지 않고 다이어트를 진행한 사람들은 같은 기간 동안 약 3kg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를 막은 사람이 막지 않은 사람보다 2배 정도 살을 더 많이 뺀 것이다. 연구팀은 음식의 향과 맛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면 더 많이 먹게된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코를 막으면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냄새를 차단하고, 식욕 조절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덜 먹게 돼 몸무게가 줄어든다. 연구팀은 "코를 오래 막고 있을수록 그 효과가 더 컸다"며 "특히 위절제술과 같은 수술 이전에 급격히 살을 빼야 하는 환자들에게 권장할 만 하다"고 했다.▷파랑이나 검정 계열 그릇 사용=식욕을 낮추는 색인 파랑, 보라, 검정, 회색 계통의 식탁보를 깔거나 그릇을 사용해보자. 이 색들은 쓰거나 상한 음식을 떠올리게 한다. 반대로 빨강, 노랑, 주황색의 식탁보나 그릇은 피한다. 매콤달콤한 맛을 연상시켜 식욕을 돋운다. 패스트푸드점의 식품 포장이 주로 빨간색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음식 천천히 씹어, 식사에 20분 이상 투자하기=우리 몸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그런데 렙틴이 분비되려면 위에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한다. 20분 내로 빨리 식사를 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도 그에 합당한 배부름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으면 과식하기 쉬워지는 것도 이것과 관련 있다. 즉, 음식을 오래 씹고 천천히 먹는 게 식욕이 과해지는 걸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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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피부가 노화하면서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 특히 50대 중반부터 입술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길 때가 많다. 입술 주름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나이 들수록 세로 주름 증가해나이 들며 입술, 그중에서도 특히 윗입술이 얇아지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바로 ▲입술 표피와 진피의 두께 감소 ▲입 주변 근육의 두께 감소 ▲피부의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 감소다. 윗입술은 아랫입술보다 피부 두께가 얇고 더 민감하다. 수분함유량 역시 적어 윗입술이 노화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편이다. 나이가 들면 윗입술의 큐피드 궁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는데, 이로 인해 입술이 더 납작하고, 평면적이고, 얇게 보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입술은 얇고 입술 표면의 가로, 세로 주름이 증가한다는 LG생활건강 R&I 연구소 연구 결과도 있다.◇입술 오므리는 습관 조심해야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돼 입술에 주름이 많아지기도 한다. 빨대나 담배를 입에 물기 위해 입술을 오므리는 게 대표적이다. 입가 피부는 얇고 섬세한 조직이라 얼굴 다른 곳보다 주름이 쉽게 진다. 입술을 자주 오므리면 세로 주름이 짙어질 수 있다. 실제로 흡연자들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입술 주름이 잘 생기는 편이다. 이 때문에 흡연자들의 입술에 생긴 세로 주름을 스모커스 라인이라 일컫기도 한다. 주름 역시 아랫입술보다 윗입술에 잘 생긴다.◇관리 통해 노화 예방해야입술도 얼굴 다른 곳의 피부처럼 관리가 필요하다.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A·C·E를 복용하는 게 좋다. 입술 주변에 피부염이 자주 생기면 입술 경계부가 모호해져, 입술이 더 얇아 보일 수 있다. 립밤을 자주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가렵거나 따가운 피부염 증상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한다.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금연하는 게 좋다. 빨대를 물 땐 입에 힘주고 입술을 내밀지 말아야 한다. 될 수 있으면 입구가 넓은 병이나 컵에 입을 대고 마시는 게 최선이다.이미 노화된 입술엔 시술이 도움이 된다. 입술에 생긴 표면 주름을 없애고 싶다면, 레이저 박피술을 통해 피부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 얇은 입술이 고민일 땐 윗입술에 필러를 주입해 큐피드 궁의 형태를 다시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입술 주변 피부에 레이저 시술을 진행해 탄력을 더하면 윗입술이 두꺼워 보이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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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유도하는 변비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뱃속 묵은 변을 완전히 제거해 단기간에 체중이 줄어든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변비약을 복용하면 복용 전보다 얼굴이 여위어 보인다. 그러나 이를 다이어트 효과로 착각하면 안 된다. 변비약을 복용한대서 지방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대장 건강만 악화한다.◇대장 기능 이상 발생 위험변비약으로 설사를 유도하면 당장 체중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체지방이 줄어들어서가 아니라 체수분이 손실돼 그렇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장에 이상이 생긴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데도 변비약을 과도하게 복용하면 대장이 장 속 노폐물을 항문 쪽으로 내보내는 본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장 근육이 스스로 운동하는 기능을 잃는 ‘대장 무력증’이다. 대장 무력증이 심각해지면 장폐색 등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우려가 있다. 이 경우 대장을 잘라내고 소장과 직장을 연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게다가 변비약은 대부분 안트라퀴논(Anthraquinone)이란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안트라퀴논이 포함된 변비약을 장기 복용하면 대장 내부에 색소가 검게 침착되는 ‘대장흑색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안트라퀴논에 의해 손상된 대장 조직들이 변성되면 지방갈색소가 되는데, 이 색소를 잡아먹은 대식세포(면역세포의 일종)가 대장 안에 축적되는 게 원인이다. 변비약 복용을 중단하면 장의 색은 되돌아온다. 그러나 안트라퀴논제제를 장기 복용하면 대장 신경이 손상돼 기능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탈수로 이어질 수도다이어트를 위해 변비약을 계속 먹었다간 탈수 상태가 될 수 있다. 변비약을 먹으면 먹은 음식이 몸에 잘 소화·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배출된다. 대변이 장을 통과하며 물을 끌어당기므로 변이 묽어진다. 음식에서 섭취한 수분보다 몸 밖으로 배출하는 수분이 더 많다. 변비약 복용 후 체중이 감소하는 것도, 탈수 상태가 되기 쉬운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 몸은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들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약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된다. 탈수증으로 인해 어지럼증, 근육 경련, 정신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우려도 있다. ◇변비약 대신, 식이섬유소 풍부한 저녁 먹기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변비약을 먹기보다 저녁 식습관을 바꾸자. 저녁 식사로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도록 한다. 가공·정제되지 않은 자연식품, 즉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거친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건강한 저녁 식사의 핵심이다. 섬유소는 씹고 삼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위장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줌으로써 과식을 막는다. 지방의 체외 배설도 돕는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잠들기 6시간 전부터,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3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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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57)가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몸매 관리를 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당신의 꿈은 어디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1월에 제가 계획한 게 있었다”며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은 아무것도 안 하는 날로 정했었는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운동도 해야 된다”며 “지금 제가 다니는 헬스장이 이사를 가서 인테리어 중이라 3주 넘게 못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안 하니까 몸이 아파지기 시작했다”며 “반포 운동장 가서 조금 뛰고, 집에 있는 실내 자전거를 타고 있다”고 했다. 40kg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강수지가 헬스장 대신 선택한 운동인 러닝과 실내 자전거,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실내 자전거, 러닝머신보다 소모 열량 커강수지가 집에서 하는 실내 자전거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러닝머신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에서 체중이 70kg인 성인을 기준으로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계산했다. 그 결과, 실내 자전거는 780kcal, 러닝머신은 700kcal로 나타났다. 다만, 무릎 건강이 좋지 않다면 실내 자전거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뼈) 관절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실내 자전거를 올바르게 타려면 페달을 밝은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다리를 거의 편 상태여야 한다. 페달을 밟을 때는 발 전체로 밟아야 한다. 페달의 발등 덮개 아래로 발을 깊숙이 넣어서 발바닥 전체에 힘을 준다. 또 땅을 밟는다는 느낌으로 페달을 돌려야 운동 효과가 높다. 실내 자전거의 속도는 일반적으로 자전거 페달을 1초에 한 번씩 돌리는 정도가 좋다. 운동은 20~30분 정도가 적당하다.◇러닝, 밖에서 뛰었을 때 더 효과적러닝 역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특히 강수지는 실내보다 실외에서 러닝을 즐긴다고 밝혔는데, 야외 러닝은 실내에서 뛰는 것보다 열량을 더 써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밖에서 뛰면 우리 몸은 신경 쓸 것이 많아져 열량을 더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러닝머신으로 뛸 때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쓸 것이 많아져 에너지를 더 사용하기 때문이다.다만, 장거리 러닝을 할 때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준비 운동으로는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4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리기 이후에는 정리 운동을 위해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게 좋다. 정리 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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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여성이 매일 당근을 먹고나서 얼굴이 노랗게 변했다가, 이후 당근을 끊자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흥미로운 사례를 공개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한 커뮤니티인 레딧의 한 익명 여성은 건강을 위해서 큰 가방에 당근을 챙겨 다녔다. 그는 “당근을 너무 좋아했다”며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점심으로 한가득 먹곤 했다”고 말했다. 여성은 매일 중간 크기의 당근을 5개 이상씩 먹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그는 어느 순간 얼굴이 노란빛으로 변한 것을 발견했다. 여성은 “얼굴이 갑자기 노란빛으로 변했다”며 “처음에 치명적인 병에 걸려서 황달 증상이 나타난 건 아닌지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후 여성은 온라인으로 자신의 상태를 검색해 봤고, 당근을 많이 먹어 생긴 카로틴혈증으로 자가 진단했다. 카로틴혈증은 혈중 베타카로틴의 증가로 인해 피부에 노란색 색소 침착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결국 여성은 당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였고, 점차 얼굴색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이번 달에 찍은 사진과 지난 12월 노란빛으로 변했던 시기의 사진을 SNS에 공개했고, 이는 8만 명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면서 화제가 됐다. 실제로 당근, 단호박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이 음식들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있는 식물 채소다. 특히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인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한다.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일부가 남아서 축적되고, 얼굴의 피지나 손과 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되기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노란 음식 외에도 케일, 시금치와 같은 초록색 채소나 토마토, 수박 같은 빨간색 음식 등에도 들어 있다.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섭취량은 개인마다 다르지만,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된 음식이라면 과다 섭취 시 피부색이 변할 위험이 있다. 다만, 카로틴혈증으로 인해 특정 질환이 발생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진 않아도 된다. 얼굴색이 변했을 때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든 음식 섭취를 중단한다. 그리고 대소변, 땀, 소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전부 배출되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걸리지만, 전부 배출하면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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