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몸무게가 112kg였던 미국 여성이 식습관 변화로 42kg를 감량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우먼스 월드(Woman’s World)’에 따르면, 스테이시 하임버거 스몰리(51)는 설탕 섭취를 줄여 현재까지 42kg를 감량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하루의 절반 이상을 음식 생각을 하며 보냈다”며 “끊임없는 식욕과 참을 수 없는 허기, 극심한 피로감 때문에 스스로가 실패자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체중 조절을 시작한 그는 다이어트 코치의 조언으로 설탕 섭취량을 조절하기 시작했다. 스몰리는 매 끼니마다 단백질, 채소, 건강한 지방을 섭취했다. 아침에는 베이컨과 달걀에 시금치를 곁들였고, 점심과 저녁에는 닭고기, 잎채소, 과일, 견과류를 넣은 샐러드와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스테이크를 먹었다. 초가공식품 등 인공 감미료와 첨가당 함량이 높은 식품은 엄격히 제한했다. 단맛이 당길 때는 천연 당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했다. 그 결과, 그는 3개월도 안 돼 9kg를 감량했다. 식단을 계속 한 결과 허리둘레가 20cm 줄어들었고, 체지방률이 49.2%에서 35.8%로 낮아졌다. 이전에는 임신성 당뇨 병력이 있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10배 높았지만, 식단 조절 후 당화혈색소 수치도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과당이나 포도당 등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 조절이 안 돼 대사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면서 대사 기능을 방해하는 화합물을 생성한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신체에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착각하게 돼 지방 저장을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진다. 포도당도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된 후 남은 양은 지방으로 축적된다. 미국 메릴랜드대 내분비 전문의 김윤국 박사에 따르면, 과도한 당분 섭취로 혈당 조절이 안 될 경우 포만감 신호 전달이 방해를 받아 식사 직후에도 계속해서 당분을 갈망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각종 대사증후군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스몰리의 다이어트 방식은 미국당뇨병협회가 권장하는 식사 방법과 유사하다. 미국당뇨병협회에서는 혈당 수치가 높은 경우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 위주의 저탄수화물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에 집중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전분이 적은 채소, 치즈와 얇게 썬 햄, 닭고기 등 양질의 단백질 및 지방 식품, 딸기나 블루베리처럼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 섭취를 권한다. 이러한 식품은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한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과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유산소 운동과 허벅지 근육을 늘리는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근육은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다. 온몸 근육 3분의 2가 허벅지에 몰려 있는 만큼, 허벅지 근육을 늘리면 인슐린 민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혈당 조절이 원활해진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 2026/05/23 02:00
-
-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23 01:00
-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23 00:30
-
늦은 밤, TV를 켜둔 채 잠든 부모님의 손에서 리모컨을 떼어내려다 ‘아빠 안 잔다’라는 말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이런 익숙한 대사를 들을 때마다 부모님 심장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질 우려가 있다. TV를 켜놓고 자는 습관은 평범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생체리듬 교란부터 호르몬 변화까지 수면에 연쇄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외신 ‘퍼레이드(PARADE)’에서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나딤 겔루 박사는 “TV를 켜놓고 자는 것은 잠들기와 수면 유지 모두를 방해할 수 있다”며 “처음에는 편안함을 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최적의 수면을 위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방해해 수면의 회복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문제는 TV에서 나오는 빛이다. TV 역시 스마트폰처럼 화면을 통해 블루라이트를 내보내는데, 이는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흔든다.또다른 미국의 심장내과 전문의 파드마 셰노이 박사는 “TV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뇌의 일주기 리듬을 변화시킨다”며 “이 리듬은 우리가 언제 잠들고 깨어나는지를 결정하는 내부 시계다”라고 말했다.겔루 박사 역시 “눈이 블루라이트를 인식하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며 “멜라토닌이 줄어들면 뇌는 이를 낮으로 착각해 졸음을 느끼기 어려워진다”고 말했다.잠들기 직전까지 시청하는 콘텐츠 종류도 심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 심각한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 공포물처럼 긴장감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은 수면 직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자극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압과 심박수를 높이고, 몸을 계속해서 긴장 상태에 놓이게 한다. 또한 TV에서 나오는 소리와 화면은 잠든 이후에도 뇌를 계속해서 자극한다. TV에서 나오는 소리는 무의식 상태에서도 뇌가 정보를 처리하도록 만든다. 이로 인해 깊은 수면을 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심장에도 직접적인 부담이 간다. 깊은 수면을 하는 동안에는 혈압이 자연스럽게 낮아지며 심혈관계가 회복되지만,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되면 이러한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고혈압, 비만, 당뇨 등 심혈관 위험 요인이 증가할 수 있다.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면 습관 개선이 우선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취침 한 시간 전부터 디지털 화면을 안 보는 습관, 금주 등이 그것이다. 특히 적어도 한 시간 전부터는 TV 전원을 끄는 것이 바람직하고, 수면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2 23:30
-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5/22 23:00
-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22 22:00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얼굴 특징이 공개됐다. 둥근 눈, 짙은 눈썹, 통통한 코, 둥근 턱, 도톰한 입술, 큰 귓불을 가진 남성이 성공한 미래 남편감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분석이다.약 47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중국 관상학에 기반한 분석으로, 얼굴을 이마부터 턱까지 세로로 12부분으로 나눠 재물, 인간관계, 건강, 직업적 성공 등 삶의 다양한 측면을 판단한다. 과거에는 전통 관상학을 토대로 관직 후보자를 평가하고 배우자가 될 사람이 가족에게 부와 안정을 가져다줄지 판단했다. 고대 관상학에 따르면, 눈이 둥글고 눈썹이 짙으며 코가 통통한 남성은 충실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둥근 턱, 도톰한 입술, 큰 귓불을 지닌 남성은 자상하고 믿음직하며 성공한 미래의 남편감을 나타낸다. 데일리메일에서는 짙은 눈썹, 둥근 눈, 둥근 턱을 가진 할리우드 배우로 페드로 파스칼을 꼽았으며 도톰한 입술, 짙은 눈썹, 둥근 이목구비를 가진 배우로 마이클 B. 조던, 라이언 고슬링을 예시로 들었다. 관상학에서 각 얼굴 특징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눈=눈은 사람의 내면과 성격을 가장 명확하게 반영하는 부위로 둥근 눈은 낭만주의, 창의력, 상상력과 연관된다. 이런 눈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관계에서 깊은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한다.▶눈썹=눈썹은 안정성, 지성, 인간관계와 삶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능력을 상징한다. 굵고 짙은 눈썹은 차분하고 평정심 있는 성격을 나타내며 대개 이런 눈썹인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미래를 신중하게 계획한다. 반면, 짧거나 굵은 눈썹은 충동적인 성격과 다혈질적인 성미를 나타내지만 열정과 강렬함과도 연관이 있다.▶코=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해 부, 야망, 재정적 성공을 상징하는 주요 지표다. 코가 크거나 넓을수록 직업윤리가 강하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장기적인 재정과 안정을 구축할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통통하고 둥근 코끝은 관대함, 친절함, 행운과 연관돼 평생 동안 번영과 직업 기회를 가져다준다.▶턱=턱은 안정성, 안전, 인생 노후를 상징해 장기적인 관계와 관련된 중요한 특징이다. 부드럽고 둥근 턱은 신뢰성과 헌신을 상징한다.▶입술=도톰한 입술은 애정, 따뜻한 감정, 관계에서의 뛰어난 소통 능력을 상징한다. 이런 입술을 가진 사람은 사랑과 감정을 자주 표현하며 배려심이 많다. 주름이 적고 매끄러운 입술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성격과 연관되며 스트레스에 덜 시달리고 차분한 관계를 유지한다. ▶귓불=귓불은 재물과 미래 번영을 담고 있다고 여겨지며 지혜, 인내, 활력을 나타낸다. 두툼하고 둥근 귓불을 가진 사람은 지능이 뛰어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대처한다.한편, 관상학은 오랜 문화적 전통에 기반한 흥미로운 해석 체계일 뿐 성격이나 배우자 적합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이론은 아니다. 얼굴 특징만으로 성향이나 관계의 질을 단정하기보다 실제 건강 상태와 정서적 안정, 의사소통 능력,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5/22 21:00
-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22 17:01
-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22 17:00
-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22 16:02
-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22 15:00
-
껍질을 까면 흙이 제거될 거라고 생각해 감자를 씻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감자가 오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감자는 땅속에서 흙과 직접 접촉하며 자란다. 흙에는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보툴리누스균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들이 있다. 감자칼은 감자 껍질을 깎아내면서 겉면의 먼지와 세균을 안쪽으로 옮긴다. 캐나다 공인 영양사 제니퍼 팔리안은 “건강한 성인이라면 감염 가능성이 낮지만, 어린아이나 노인, 임산부처럼 면역력이 약한 경우 주의해야 한다”며 “멜론 껍질을 먹지 않더라도 자르기 전에 가볍게 씻어 주듯, 감자도 껍질을 까기 전에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감자 같은 단단한 농산물은 흐르는 물과 깨끗한 솔을 이용해 세척할 것을 권장한다. 움푹 들어간 곳이나 주름진 곳도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제니퍼 팔리안은 “주방 세제나 채소 세척제를 사용하면 잔여물이 채소에 흡수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감자를 씻은 후에는 깨끗한 천이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껍질을 벗긴다. 물기를 제거하면 표면의 세균이 줄어들고, 감자를 손으로 집기도 쉬워진다. 다만, 껍질을 깐 감자가 초록색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싹이 난 감자나 초록색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감자 100g에는 7mg 이하의 솔라닌이 함유돼 있다. 싹 난 감자의 솔라닌 함량은 20mg, 감자 싹은 80~100mg에 달한다. 솔라닌을 30mg 이상 섭취할 경우 구토, 식중독, 현기증, 목의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변색된 감자는 싹 부분과 녹색으로 변한 부위를 완전하게 도려내기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넣어 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억제한다. 양파는 사과와 정반대의 역할을 하므로 같은 공간에 둬서는 안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22 14:40
-
-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2 14:00
-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22 13:40
-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2 13:20
-
폐경을 떠올리면 흔히 체중 증가나 안면홍조를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폐경은 여성의 성 건강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줄어들면 질이 건조해지고, 성욕 저하를 겪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성분이 일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터키 연구진은 전 세계 폐경 여성 13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3건의 무작위 대조시험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4주에서 24주 동안 콩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거나 하루 40~160mg의 이소플라본 보충제를 섭취했다. 이후 안면홍조, 기분 변화, 질 건조, 배뇨 불편감 등 폐경 관련 증상 변화를 설문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콩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여성들은 질 건조와 비뇨생식기 증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뇨생식기 증상에는 배뇨 시 통증, 갑작스러운 요의, 성적 흥분 저하, 골반 압박감 등이 포함된다.다만 모든 폐경 증상에 효과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안면홍조, 야간 발한, 기분 변화 같은 심리적 증상에서는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연구진은 콩 이소플라본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콩 속 이소플라본은 체내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약하게 결합해 일부 조직에서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특히 질과 비뇨기 조직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다만 호르몬대체요법(HRT)과 같은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미국 산부인과 전문의 헤더 바토스 박사는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을 직접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약한 유사 작용을 하는 수준"이라며 "심한 폐경 증상을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섭취는 보충제보다 음식 형태가 우선 권장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콩 식품 속 이소플라본은 정제 보충제보다 체내 흡수율이 더 높을 수 있다.전문가들은 하루 1~2회 정도 콩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며 몸의 변화를 살펴볼 것을 권한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삶은 콩 반 컵(47mg), 템페 85g(37mg), 두유 1컵(30mg), 단단한 두부 85g(20mg), 된장 1큰술(7mg) 등이 있다.다만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병력이 있거나, 타목시펜 같은 항에스트로겐제를 복용 중인 경우, 또는 이미 호르몬치료를 받고 있다면 섭취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콩 이소플라본의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연구 규모가 크지 않고 참가자들의 자가 보고식 평가에 의존한 한계가 있는 만큼 장기적이고 대규모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발기부전 연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에 지난달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5/2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