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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힌 혈관 뚫는다” 심근경색 위험 낮추는 음식 3가지

    “막힌 혈관 뚫는다” 심근경색 위험 낮추는 음식 3가지

    심근경색을 흔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만 걸리는 질환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적 없는 사람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난 21일 김지만 한의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근경색 환자 대부분 고지혈증 진단조차 받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동맥경화는 단순히 한 가지 요인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식이를 중심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무려 80%까지 낮아지는다는 연구가 있다”며 혈관 건강에 도움되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호두호두는 혈관 내피 기능 개선과 항염 효과에 도움되는 견과류다. 김 한의사는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다”며 “산화질소 생산에 필요한 L-아르기닌과 장내세균을 강력한 항염 분자로 바꿔주는 폴리페놀까지 갖췄다”고 했다. 실제로 호두는 혈관과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된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에 따르면 호두는 혈관 내피 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관 내피는 혈관 안쪽을 감싸는 세포층으로,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능이 떨어지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동맥경화 위험이 커진다. 게다가 호두 속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과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폴리페놀은 산화 스트레스를 낮춰 LDL 콜레스테롤 산화를 막는다. 하루 30g 정도의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LDL 입자 수가 감소한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기도 했다. 호두는 하루 한 줌(약 28~30g)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다만 지방 함량과 열량이 높은 만큼. 다른 간식이나 지방 섭취를 호두로 대체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산패가 빠른 식품이어서 냉동 보관 후 1~2개월 안에 먹는 게 좋다. ◇귀리귀리는 콜레스테롤과 염증 관리에 도움되는 통곡물이다. 김 한의사는 “귀리 속 베타글루칸이 장에서 콜레스테롤을 붙잡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단순히 LDL 수치만 낮추는 게 아니라 ApoB 수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했다. ApoB는 LDL 입자 개수를 반영하는 지표로, 동맥경화 위험을 평가할 때 활용된다.귀리의 핵심 성분 베타글루칸은 수용성 식이섬유다. 물과 만나면 끈적한 점성 물질로 변한다. 담즙산과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배출시킨다. 원래 담즙산은 대부분 장에서 재흡수돼 다시 콜레스테롤 합성에 활용되는데, 귀리가 이 재활용 과정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간이 콜레스테롤을 혈액에서 끌어오게 되고 혈중 LDL 농도가 낮아진다. 최근 귀리가 장내 미생물 환경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202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단기간 귀리 중심 식단만으로도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나타났고, 효과도 수주간 그 효과가 유지됐다.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이 귀리를 분해해 생성한 디하이드로페룰산 같은 대사산물이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귀리를 오트밀 제품을 통해 섭취한다면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 오트밀 제품이라고 모두 건강한 것은 아니다. 귀리를 지나치게 잘게 가공한 퀵 오트밀이나 첨가당이 많은 제품은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스틸컷 오트밀이나 롤드 오트밀처럼 가공을 덜 거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차전자피차전자피는 콜레스테롤과 혈당, 장 건강을관리하는 데 도움되는 식품이다. 김 한의사는 “차전자피는 귀리보다 점성이 더 강한 식이섬유를 함유해 콜레스테롤 배출 효과가 뛰어나다”며 “변비와 혈당, 콜레스테롤 문제를 함께 관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식품”이라고 말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귀리와 함께 차전자피를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도움될 수 있는 식품으로 인정하고 있다.차전자피에는 아라비노자일란 계열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장에서 물을 흡수해 젤 형태로 변하면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을 강하게 붙잡아 배출시킨다. 김 한의사에 따르면 스타틴 계열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이 섭취해도 추가적인 수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혈당 조절 효과도 있다. 차전자피는 음식물 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 급상승을 완화한다. 또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다만 차전자피를 섭취할 때는 반드시 물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물 없이 먹거나 충분히 불리지 않고 섭취하면 식도나 장이 막힐 위험이 있다. 김 한의사는 “차전자피 5g당 최소 물 250mL를 함께 마시는 게 중요하다”며 “물에 충분히 불려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과다 섭취 역시 주의한다.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처음에는 소량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5/23 04:00
  • “다이어트 때 도움” 김사랑, 라면에 ‘이것’ 넣던데… 뭐야?

    “다이어트 때 도움” 김사랑, 라면에 ‘이것’ 넣던데… 뭐야?

    배우 김사랑(48)이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최근 김사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라면이다”라며 “특히 꼬들꼬들한 라면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강추하는 면이 있다”며 “바로 다이어트 면인 병아리콩 면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라면수프, 병아리콩면, 달걀로 다이어트 라면을 만들어 먹는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라면 속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자주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김사랑이 선택한 병아리콩면은 어떨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병아리콩면은 일반 밀가루면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정제 탄수화물 비율이 낮은 편이다”라며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조 영양사는 “크림소스나 고지방 토핑이 더해지면 다이어트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달걀을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고 면을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추가로 넣어주는 것도 좋다. 청경채나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가 대표적이다. 이는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3 03:00
  • “42kg 감량” 50대 여성, ‘이것’ 끊고 반쪽 됐다… 비결은?

    “42kg 감량” 50대 여성, ‘이것’ 끊고 반쪽 됐다… 비결은?

    몸무게가 112kg였던 미국 여성이 식습관 변화로 42kg를 감량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우먼스 월드(Woman’s World)’에 따르면, 스테이시 하임버거 스몰리(51)는 설탕 섭취를 줄여 현재까지 42kg를 감량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하루의 절반 이상을 음식 생각을 하며 보냈다”며 “끊임없는 식욕과 참을 수 없는 허기, 극심한 피로감 때문에 스스로가 실패자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체중 조절을 시작한 그는 다이어트 코치의 조언으로 설탕 섭취량을 조절하기 시작했다. 스몰리는 매 끼니마다 단백질, 채소, 건강한 지방을 섭취했다. 아침에는 베이컨과 달걀에 시금치를 곁들였고, 점심과 저녁에는 닭고기, 잎채소, 과일, 견과류를 넣은 샐러드와 올리브 오일을 곁들인 스테이크를 먹었다. 초가공식품 등 인공 감미료와 첨가당 함량이 높은 식품은 엄격히 제한했다. 단맛이 당길 때는 천연 당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했다. 그 결과, 그는 3개월도 안 돼 9kg를 감량했다. 식단을 계속 한 결과 허리둘레가 20cm 줄어들었고, 체지방률이 49.2%에서 35.8%로 낮아졌다. 이전에는 임신성 당뇨 병력이 있어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10배 높았지만, 식단 조절 후 당화혈색소 수치도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과당이나 포도당 등 당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 조절이 안 돼 대사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과당은 간에서 대사되면서 대사 기능을 방해하는 화합물을 생성한다. 이로 인해 우리 몸은 신체에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착각하게 돼 지방 저장을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이 커진다. 포도당도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된 후 남은 양은 지방으로 축적된다. 미국 메릴랜드대 내분비 전문의 김윤국 박사에 따르면, 과도한 당분 섭취로 혈당 조절이 안 될 경우 포만감 신호 전달이 방해를 받아 식사 직후에도 계속해서 당분을 갈망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각종 대사증후군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스몰리의 다이어트 방식은 미국당뇨병협회가 권장하는 식사 방법과 유사하다. 미국당뇨병협회에서는 혈당 수치가 높은 경우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 위주의 저탄수화물 식단과 충분한 수분 섭취에 집중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전분이 적은 채소, 치즈와 얇게 썬 햄, 닭고기 등 양질의 단백질 및 지방 식품, 딸기나 블루베리처럼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 섭취를 권한다. 이러한 식품은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이 천천히 오르도록 한다.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과식을 막는 효과도 있다. 유산소 운동과 허벅지 근육을 늘리는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근육은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다. 온몸 근육 3분의 2가 허벅지에 몰려 있는 만큼, 허벅지 근육을 늘리면 인슐린 민감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혈당 조절이 원활해진다. 
    다이어트김보미 기자 2026/05/23 02:00
  • “살 빼주고 염증 줄인다”… 고소영 꼭 구비한다는 ‘음식’, 뭐지?

    “살 빼주고 염증 줄인다”… 고소영 꼭 구비한다는 ‘음식’, 뭐지?

    배우 고소영(53)이 평소 구매하는 음식을 소개했다.최근 고소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화점 식재료 쇼핑을 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고소영은 사과를 구매하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이다”라며 “매일 아침에 반쪽씩 먹기 때문에 무조건 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연어를 통으로 산다”며 “포케처럼 만들어서 먹는다”고 했다. 이 외에 건강을 위해 매생이전도 구매했다.◇연어, 단백질 풍부해연어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연어의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0g이며, 지방과 탄수화물 함량은 각각 2.8g, 0g이다. 다이어트 중 연어를 섭취하는 이유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또, 연어 100g에는 1350~2260mg의 오메가-3가 들어있다. 오메가-3는 혈압과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매생이, 빈혈 예방에 효과적매생이 역시 고단백 식품이며 식이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체내 콜레스테롤, 나트륨 등을 감소시킨다. 특히 빈혈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더 좋다. 매생이의 칼슘 함량은 100g당 574mg으로 우유의 다섯 배다. 철분 함량은 100g당 43.1mg으로 우유보다 40배 정도 많다. 철분은 몸의 각 기관에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사과, 염증 줄여줘사과 역시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좋은 음식이다. 사과의 껍질에 들어 있는 퀘르세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 내 염증을 줄이고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사과에 포함된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젖산을 분해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5/23 01:30
  • 쌀 ‘이렇게’ 씻어 먹는 사람, 면역저하·치매 주의… 대체 뭐야?

    쌀 ‘이렇게’ 씻어 먹는 사람, 면역저하·치매 주의… 대체 뭐야?

    전기밥솥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필수 가전이다. 그래서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특히 밥을 안치기 전, 밥솥 안에 있는 내솥에 쌀을 되도록 씻지 말아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한진 원장이 근무 중인 병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전기밥솥의 내솥은 밥이 눌어붙지 않도록 불소수지(플라스틱의 총칭) 등으로 코팅 처리돼 있다. 내부는 주로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지며, 코팅층이 이를 보호하는 구조다. 문제는 많은 가정에서 쌀을 다른 그릇에 씻지 않고 내솥 안에서 바로 세척하며 발생한다. 쌀을 씻는 과정에서는 쌀알과 내솥 표면 사이에 반복적인 마찰이 발생한다. 이 과정이 지속되면 코팅이 점차 손상되고, 벗겨질 수 있다. 코팅이 손상되면 내부 알루미늄 소재가 노출되면서 쌀이나 밥과 직접 접촉하게 된다. 이에 미세한 알루미늄 입자가 음식에 섞여 체내로 들어올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유입된 알루미늄은 신장을 통해 배출되지만, 나이가 들거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충분히 배출되지 못하고 몸에 축적될 수 있다. 축적된 알루미늄은 신진대사와 면역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뇌에 쌓일 경우 치매를 유발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밥솥 사용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쌀은 별도의 용기에서 씻은 뒤 내솥에 옮겨 담는 것이 좋다. 또한 내솥을 세척할 때는 철수세미와 같은 거친 도구를 사용하는 대신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해 코팅 손상을 최소화해야 한다. 세척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내솥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코팅이 벗겨지거나 긁힌 자국이 눈에 보이면 교체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약 3년 정도를 교체 주기로 보는 것이 권장된다. 음식점 등 밥솥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교체 주기가 더 짧아져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5/23 01:00
  • “나쁜 콜레스테롤 싹쓸이”… 혈관 청소해주는 ‘의외의 간식’

    “나쁜 콜레스테롤 싹쓸이”… 혈관 청소해주는 ‘의외의 간식’

    콜레스테롤을 염려한다면 간식 하나를 먹더라도 걱정부터 앞선다. 올바른 선택을 하면 맛있게 먹는 간식이 오히려 혈관 속 안 좋은 기름을 쓸어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 수면, 스트레스, 식단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야만 한다. 특히 식단에서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 항산화 성분을 잘 챙겨야 한다. 혈중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포화지방과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은 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콜레스테롤 수치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외신 ‘이팅웰(Eating Well)’이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를 위해 간식으로 먹으면 좋은 식품들을 모았다. ▶팝콘=팝콘의 경우 조건이 있다. 버터와 소금이 많이 들어가면 안 된다. 이들이 들어가지 않은 팝콘은 통곡물 식품이기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할 때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고, 항산화 물질인 페룰산이 함유돼 LDL과 중성지방 감소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과카몰리=아보카도를 주재료로 한 이 소스는 지방 함량이 높지만, 심장 건강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 특히 올레산은 LDL 콜레스테롤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가 더해져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튀긴 칩 대신 채소나 통곡물 크래커와 함께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관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견과류=적당량을 섭취하기만 한다면 아몬드·호두·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는 혈관 건강에 유익하다. 이들에는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위해 하루 한 줌 정도를 간식으로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다크 초콜릿=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도 혈관을 말끔하게 청소하는 작용을 한다. 다크 초콜릿에 포함된 플라바놀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LDL 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반면 밀크 초콜릿은 가공 과정에서 이러한 성분이 사라지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5/23 00:30
  • “아빠 안 잔다” 이 습관, 사실은 심장 건강에 위협… 이유가?

    “아빠 안 잔다” 이 습관, 사실은 심장 건강에 위협… 이유가?

    늦은 밤, TV를 켜둔 채 잠든 부모님의 손에서 리모컨을 떼어내려다 ‘아빠 안 잔다’라는 말소리를 듣는다. 그런데 이런 익숙한 대사를 들을 때마다 부모님 심장 건강이 점점 안 좋아질 우려가 있다. TV를 켜놓고 자는 습관은 평범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생체리듬 교란부터 호르몬 변화까지 수면에 연쇄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다.외신 ‘퍼레이드(PARADE)’에서 미국 심장내과 전문의 나딤 겔루 박사는 “TV를 켜놓고 자는 것은 잠들기와 수면 유지 모두를 방해할 수 있다”며 “처음에는 편안함을 주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최적의 수면을 위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방해해 수면의 회복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문제는 TV에서 나오는 빛이다. TV 역시 스마트폰처럼 화면을 통해 블루라이트를 내보내는데, 이는 우리 몸의 생체시계를 흔든다.또다른 미국의 심장내과 전문의 파드마 셰노이 박사는 “TV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뇌의 일주기 리듬을 변화시킨다”며 “이 리듬은 우리가 언제 잠들고 깨어나는지를 결정하는 내부 시계다”라고 말했다.겔루 박사 역시 “눈이 블루라이트를 인식하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된다”며 “멜라토닌이 줄어들면 뇌는 이를 낮으로 착각해 졸음을 느끼기 어려워진다”고 말했다.잠들기 직전까지 시청하는 콘텐츠 종류도 심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 심각한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 공포물처럼 긴장감을 유발하는 프로그램은 수면 직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자극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압과 심박수를 높이고, 몸을 계속해서 긴장 상태에 놓이게 한다. 또한 TV에서 나오는 소리와 화면은 잠든 이후에도 뇌를 계속해서 자극한다. TV에서 나오는 소리는 무의식 상태에서도 뇌가 정보를 처리하도록 만든다. 이로 인해 깊은 수면을 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심장에도 직접적인 부담이 간다. 깊은 수면을 하는 동안에는 혈압이 자연스럽게 낮아지며 심혈관계가 회복되지만, 수면에 방해를 받게 되면 이러한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고혈압, 비만, 당뇨 등 심혈관 위험 요인이 증가할 수 있다.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면 습관 개선이 우선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취침 한 시간 전부터 디지털 화면을 안 보는 습관, 금주 등이 그것이다. 특히 적어도 한 시간 전부터는 TV 전원을 끄는 것이 바람직하고, 수면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2 23:30
  • “전자담배는 안전하다”며 잘 때도 쥐고 자던 30대 男, 결국에는…

    “전자담배는 안전하다”며 잘 때도 쥐고 자던 30대 男, 결국에는…

    더 건강한 아빠가 되기 위해 연초를 끊고 전자담배를 선택했던 30대 남성이 폐가 허탈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6일(현지시각) 외신 피플(People)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주하는 딜런 보니(34)는 2019년 딸이 태어나기 직전 금연을 결심하며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그는 “갑자기 담배를 끊기보다는 전자담배를 이용하면 금연 성공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모든 선택은 딸을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이후 보니는 연초보다 냄새가 덜하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이유로 전자담배에 더 깊이 의존하게 됐다. 잠을 잘 때도 베개 밑이나 손에 전자담배를 쥔 채 생활할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주방에서 일을 하던 그는 갑작스러운 흉통을 느끼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약 1시간 30분가량 통증을 참고 버티다 병원을 찾았지만, 응급실 도착 직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검사 결과 오른쪽 폐가 허탈된 상태였고, 곧바로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는 총 두 차례 수술과 약 2주간의 입원 치료를 받았다. 보니는 “전자담배 과사용이 폐 손상의 주요 원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했다.폐허탈은 폐 속 공기가 새어 나와 폐가 원래 크기만큼 팽창하지 못하고 쭈그러드는 상태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기흉이나 무기폐가 발생했을 때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기흉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청색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응급 질환이다.흡연은 자발성 기흉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실제로 외상없이 발생하는 자발성 기흉 환자 가운데 흡연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담배는 연초와는 다른 방식으로 폐에 급성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전자담배는 냄새가 덜하고 사용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어 더 자주, 오래 흡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폐 조직은 고농도의 화학물질에 쉴 새 없이 노출된다. 특히 전자담배의 미세 입자는 기도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의 가장 깊숙한 곳인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광범위한 염증을 일으킨다.특히 전자담배 관련 폐 손상(EVALI)은 단기간에도 급성 폐부전이나 기흉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연구에 따르면 2020년 초까지 미국에서 전자담배 관련 폐 손상으로 약 2800명이 입원했고, 68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됐다.
    라이프최수연 기자 2026/05/22 23:00
  • “살 안찌는 비결” 김희애, 짬뽕 ‘이렇게’ 먹던데… 뭐지?

    “살 안찌는 비결” 김희애, 짬뽕 ‘이렇게’ 먹던데… 뭐지?

    배우 김희애(59)가 자신만의 식사법을 공개했다.지난 8일,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에서는 김희애가 저녁으로 짬뽕 먹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희애는 짬뽕 면은 거의 건드리지 않은 채 오징어와 홍합 등 해산물 위주로 섭취했다. 국물도 먹지 않아, 식사 마무리 시점에도 면과 국물은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을 보였다.김희애처럼 면과 국물 섭취를 자제하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정제 탄수화물인 밀가루 면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 과정에서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돼 살찌기 쉽다. 또 혈당 변동이 반복되면 우리 몸은 허기를 빨리 느껴 과식할 위험이 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져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될수록 내장 지방 축적과 대사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또 국물의 과도한 나트륨은 살찌기 쉽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증가할 때 체중 증가 위험이 2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져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과다 섭취 시 체내 수분 저류로 부종을 유발할 수도 있다.짬뽕은 김희애처럼 해산물과 채소 위주로 먼저 먹는 것이 좋다. 오징어와 홍합 같은 해산물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면과 국물을 먹기 전 미리 해산물과 채소를 먹으면 포만감이 생겨, 과식을 막을 수 있다. 또 나트륨 배출에 필요한 칼륨과 미네랄 섭취에도 도움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5/22 22:00
  • “이런 얼굴이면 합격” 남편 감으로 좋은지 확인하는 6가지 방법

    “이런 얼굴이면 합격” 남편 감으로 좋은지 확인하는 6가지 방법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는지 예측할 수 있는 여섯 가지 얼굴 특징이 공개됐다. 둥근 눈, 짙은 눈썹, 통통한 코, 둥근 턱, 도톰한 입술, 큰 귓불을 가진 남성이 성공한 미래 남편감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분석이다.약 47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고대 중국 관상학에 기반한 분석으로, 얼굴을 이마부터 턱까지 세로로 12부분으로 나눠 재물, 인간관계, 건강, 직업적 성공 등 삶의 다양한 측면을 판단한다. 과거에는 전통 관상학을 토대로 관직 후보자를 평가하고 배우자가 될 사람이 가족에게 부와 안정을 가져다줄지 판단했다. 고대 관상학에 따르면, 눈이 둥글고 눈썹이 짙으며 코가 통통한 남성은 충실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둥근 턱, 도톰한 입술, 큰 귓불을 지닌 남성은 자상하고 믿음직하며 성공한 미래의 남편감을 나타낸다. 데일리메일에서는 짙은 눈썹, 둥근 눈, 둥근 턱을 가진 할리우드 배우로 페드로 파스칼을 꼽았으며 도톰한 입술, 짙은 눈썹, 둥근 이목구비를 가진 배우로 마이클 B. 조던, 라이언 고슬링을 예시로 들었다. 관상학에서 각 얼굴 특징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눈=눈은 사람의 내면과 성격을 가장 명확하게 반영하는 부위로 둥근 눈은 낭만주의, 창의력, 상상력과 연관된다. 이런 눈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필요와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관계에서 깊은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한다.▶눈썹=눈썹은 안정성, 지성, 인간관계와 삶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능력을 상징한다. 굵고 짙은 눈썹은 차분하고 평정심 있는 성격을 나타내며 대개 이런 눈썹인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미래를 신중하게 계획한다. 반면, 짧거나 굵은 눈썹은 충동적인 성격과 다혈질적인 성미를 나타내지만 열정과 강렬함과도 연관이 있다.▶코=코는 얼굴 중앙에 위치해 부, 야망, 재정적 성공을 상징하는 주요 지표다. 코가 크거나 넓을수록 직업윤리가 강하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장기적인 재정과 안정을 구축할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통통하고 둥근 코끝은 관대함, 친절함, 행운과 연관돼 평생 동안 번영과 직업 기회를 가져다준다.▶턱=턱은 안정성, 안전, 인생 노후를 상징해 장기적인 관계와 관련된 중요한 특징이다. 부드럽고 둥근 턱은 신뢰성과 헌신을 상징한다.▶입술=도톰한 입술은 애정, 따뜻한 감정, 관계에서의 뛰어난 소통 능력을 상징한다. 이런 입술을 가진 사람은 사랑과 감정을 자주 표현하며 배려심이 많다. 주름이 적고 매끄러운 입술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성격과 연관되며 스트레스에 덜 시달리고 차분한 관계를 유지한다. ▶귓불=귓불은 재물과 미래 번영을 담고 있다고 여겨지며 지혜, 인내, 활력을 나타낸다. 두툼하고 둥근 귓불을 가진 사람은 지능이 뛰어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대처한다.한편, 관상학은 오랜 문화적 전통에 기반한 흥미로운 해석 체계일 뿐 성격이나 배우자 적합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이론은 아니다. 얼굴 특징만으로 성향이나 관계의 질을 단정하기보다 실제 건강 상태와 정서적 안정, 의사소통 능력,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6/05/22 21:00
  • 손목 꺾이고 구질 흔들릴 때… 볼링장 ‘이 장비’ 눈여겨봐라

    손목 꺾이고 구질 흔들릴 때… 볼링장 ‘이 장비’ 눈여겨봐라

    볼링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실내 스포츠다. 하지만 공 하나의 무게는 생각보다 상당하다. 성인 남성이 주로 사용하는 15파운드 볼은 약 6.8kg에 달한다. 이 무게를 손목 하나로 버티며 반복적으로 스윙하다 보면 손목이 꺾이거나 흔들리기 쉽다. 이때 많은 선수들이 찾는 장비가 바로 ‘볼링 아대’다.볼링 아대를 착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손목 부상 방지와 피로도 감소다. 무거운 볼링공을 쥔 채 스윙을 하고 공을 놓는 릴리스 순간까지, 손목 관절은 공의 무게와 원심력을 고스란히 버텨내야 한다. 근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투구를 이어가면 손목이 뒤로 꺾이거나 무리가 가면서 염좌나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아대는 내장된 단단한 지지대를 통해 손목이 버틸 수 있도록 물리적으로 고정해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투구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볼링은 매번 일정한 자세로 공을 굴려 원하는 지점에 정확히 도달시키는 대칭성과 반복성이 중요한 운동이다. 하지만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게임이 후반부로 갈수록 악력과 체력이 저하되면서 손목이 쉽게 풀리거나 흔들리게 된다. 손목 각도가 미세하게 달라지면 공의 궤적도 무너지기 마련이다. 아대를 사용하면 공의 무게를 손목이 온전히 버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투구 동작의 재현성이 높아진다. 컨디션이나 악력 차이에 따른 구질 편차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공의 전반적인 회전량과 궤적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도 유리하다. 아대를 착용하면 손목이 안쪽으로 살짝 굽혀진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는 공의 아랫부분을 손으로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자세를 유도한다. 이 상태에서 공을 놓게 되면 손가락이 공을 걸어 올리는 탄력이 극대화되어,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공에 더 강력한 회전력을 전달할 수 있다.한편, 볼링 아대는 구조와 지지 범위에 따라 크게 글러브형, 몽구스형, 코브라형으로 나뉜다. 자신의 투구 스타일과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게가 가볍고 장갑처럼 생긴 글러브형 아대는 그립감을 해치지 않아 자연스러운 스윙을 돕는다. 손목부터 손바닥 전체를 넓게 받쳐주는 몽구스형 아대는 공을 끝까지 밀어주는 힘을 실어주어 정교한 라인 제어에 유리하다. 검지 쪽이 길게 뻗어 나온 코브라형 아대는 투구 시 손가락이 회전하는 동작을 보조해 공의 측면 회전을 극대화하고 큰 각도의 궤적을 만드는 데 적합하다.
    피트니스김영경 기자2026/05/22 17:01
  • ‘7.3kg 감량’ 권성준 셰프, 턱선 살아났다… 다이어트 비결은?

    ‘7.3kg 감량’ 권성준 셰프, 턱선 살아났다… 다이어트 비결은?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셰프 권성준(31)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최근 권성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살 무조건 뺀다고 했죠”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전보다 한층 날렵해진 권성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몸무게는 작년 고점 대비 10kg 가까이 빠지긴 했는데, 앞으로 3kg 더 뺄 것”이라며 7.3kg 감량에 성공한 체중 변화 기록도 공개했다. 권성준은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체중, 식단, 건강 상태 등을 꾸준히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직접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를 개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권성준처럼 체중과 식단, 건강 상태를 기록하는 습관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기록을 하면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는 간식이나 음료 속 액체 칼로리까지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과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체중 변화 흐름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정체기를 버틸 동기를 얻을 수 있고,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소화 상태나 피로감 같은 신체 반응도 확인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식단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Obesity’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비만 환자 등 142명을 대상으로 24주 동안 웹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식단을 기록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기준 체중 대비 10% 이상 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은 식단 기록 웹페이지에 하루 평균 2.7회 접속해, 10% 미만 감량자들의 평균 접속 횟수인 1.7회보다 더 자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혼자 기록하는 게 어렵다면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혼자 다이어트를 하면 의지가 약해지거나 폭식을 하더라도 스스로 합리화하기 쉽다. 반면 타인에게 기록을 공유하면 누군가 자신의 식단을 보고 있다는 인식이 생겨 무의식적인 과식이나 기록 누락을 스스로 경계하게 된다. 또 주변의 정서적 지지를 받으면 식욕을 참는 과정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돼 중도 포기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한편, 다이어트 식단이 지겹게 느껴진다면 조리법과 양념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스리라차 소스나 알룰로스를 활용한 양념을 사용하면 닭가슴살이나 채소도 비교적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또 찌거나 삶는 방식 대신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활용하면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22 17:00
  • “심장마비·뇌졸중 가족력 걱정”… ‘마운자로 제조사’ 대표는 어떻게 관리할까?

    “심장마비·뇌졸중 가족력 걱정”… ‘마운자로 제조사’ 대표는 어떻게 관리할까?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제조사로 유명한 일라이릴리. 이 회사 한국 법인을 이끄는 존 비클 대표가 22일 자신의 건강 관리법을 공개했다.이날 존 비클 대표는 서울 서울시티타워에서 열린 창립 150주년 미디어데이에서 특별한 건강 관리 비결이 있느냐는 본지 질문에 가족력을 가장 먼저 꺼냈다. 그는 "아버지가 50세에 심장마비를 겪었고 할아버지도 67세에 뇌졸중을 앓으셨다"며 "유전적으로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편이라는 점을 늘 의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대부분 하루 한 끼만 먹는 간헐적 단식도 실천 중이다. 평일에는 업무 일정이 많아 오히려 식단 관리가 수월한 편이다. 주말에는 평일처럼 엄격하게 관리하지는 못하더라도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최대한 자제하고 운동을 병행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운동 역시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존 대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일주일에 두 번은 반드시 아침 시간을 비워 퍼스널트레이닝(PT)을 받는다"며 "운동은 업무만큼 우선순위가 높은 일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기적으로 달리기를 하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존 비클 대표가 실천하는 건강 관리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은 체중 관리와 대사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일정 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인슐린 분비 부담을 낮추고 신체 대사 시스템에 휴식 시간을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하루 한 끼 식사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영양 불균형이나 혈당 변동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지속 가능한 방식인지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달리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습관도 심혈관 건강 유지에 효과적이다.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과 혈액순환 개선,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더하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다. 식단 관리를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 날이 있더라도 일상 속에서 절제와 균형을 유지하려는 태도 자체가 장기적인 건강 관리의 핵심이라는 평가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5/22 16:02
  • ‘30kg 감량’ 성한빈, 밥 ‘이렇게’ 먹었다는데… 방법은?

    ‘30kg 감량’ 성한빈, 밥 ‘이렇게’ 먹었다는데… 방법은?

    아이돌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이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한 성한빈은 “과거 100kg까지 나갔다”며 “30kg을 확 뺐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지널 음료는 당이 너무 높다”며 “오리지널 먹고 살찔 바에는 제로 음료를 마신다”고 했다. 이날 그는 “체력 증진을 위해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성한빈은 다이어트를 위해 작은 접시에 밥을 담아 먹으며 식사량을 조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탄산음료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액상과당이 다량 함유돼 있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체지방 축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중에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성한빈처럼 제로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당류와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제로 음료 역시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인공감미료의 강한 단맛이 뇌를 자극해 오히려 탄수화물이나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키울 수 있고, 일부 대체 당 성분은 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성한빈처럼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직접적으로 연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밤사이 탄수화물 에너지원이 소모된 상태라 몸이 지방을 더 빠르게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되고,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작은 접시에 밥을 담아 먹는 습관도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같은 양의 음식이라도 큰 접시에 담으면 적어 보이지만, 작은 접시에 가득 담으면 더 많아 보이는 시각적 착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착시는 뇌가 충분한 양을 먹었다고 인식하게 해 자연스럽게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비만 과학 및 실습(Obesity Science & Practic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성인 211명을 대상으로 접시 크기가 포만감 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작은 접시를 사용할 때 실제보다 더 많이 먹었다고 느끼는 경향이 나타났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2026/05/22 15:00
  • “균 없애야” 감자는 껍질 벗기기 전 ‘이것’부터… 뭐지?

    “균 없애야” 감자는 껍질 벗기기 전 ‘이것’부터… 뭐지?

    껍질을 까면 흙이 제거될 거라고 생각해 감자를 씻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감자가 오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감자는 땅속에서 흙과 직접 접촉하며 자란다. 흙에는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 보툴리누스균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균들이 있다. 감자칼은 감자 껍질을 깎아내면서 겉면의 먼지와 세균을 안쪽으로 옮긴다. 캐나다 공인 영양사 제니퍼 팔리안은 “건강한 성인이라면 감염 가능성이 낮지만, 어린아이나 노인, 임산부처럼 면역력이 약한 경우 주의해야 한다”며 “멜론 껍질을 먹지 않더라도 자르기 전에 가볍게 씻어 주듯, 감자도 껍질을 까기 전에 깨끗하게 세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감자 같은 단단한 농산물은 흐르는 물과 깨끗한 솔을 이용해 세척할 것을 권장한다. 움푹 들어간 곳이나 주름진 곳도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하다. 제니퍼 팔리안은 “주방 세제나 채소 세척제를 사용하면 잔여물이 채소에 흡수될 수 있으므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감자를 씻은 후에는 깨끗한 천이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껍질을 벗긴다. 물기를 제거하면 표면의 세균이 줄어들고, 감자를 손으로 집기도 쉬워진다. 다만, 껍질을 깐 감자가 초록색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싹이 난 감자나 초록색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감자 100g에는 7mg 이하의 솔라닌이 함유돼 있다. 싹 난 감자의 솔라닌 함량은 20mg, 감자 싹은 80~100mg에 달한다. 솔라닌을 30mg 이상 섭취할 경우 구토, 식중독, 현기증, 목의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변색된 감자는 싹 부분과 녹색으로 변한 부위를 완전하게 도려내기 어렵기 때문에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 감자를 보관할 때 사과를 넣어 두면,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억제한다. 양파는 사과와 정반대의 역할을 하므로 같은 공간에 둬서는 안 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5/22 14:40
  • “부기 빠진다” 송지효, ‘이것’ 마시던데… 뭘까?

    “부기 빠진다” 송지효, ‘이것’ 마시던데… 뭘까?

    배우 송지효(44)가 부기 제거를 위한 녹차를 준비했다.지난 21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청담샵 막내 송지효 씨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송지효는 메이크업숍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섰고, 개그우먼 송은이와 김숙은 손님으로 등장했다. 송은이는 송지효에게 직접 만든 ‘부기차’를 주문했다. 이에 송지효는 “부기를 빼기 위해 녹차에 시럽을 넣어 만든 음료”라며 “송은이는 시럽을 빼달라고 해서 녹차만 준다”고 말했다.과거 온라인에서도 부기 완화에 좋다며 녹차 티백에 설탕과 레몬 등을 넣어 만든, 이른바 ‘아이돌 물’이 화제였다.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대사를 활성화하고 몸의 순환을 빠르게 만든다. 녹차의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 배출을 도와 일시적으로 부기를 완화한다는 설명이다.다만 녹차 한 잔으로 부기를 제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김학용 약사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녹차 티백 한 잔 정도로는 뚜렷한 부기 제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부기 제거를 입증한 확실한 연구 데이터도 없고 관련된 근거도 없다”고 했다. 또 녹차 티백 1개의 카테킨 함량은 30~50mg이다. 전체 성분의 3~5% 정도로 카테킨 효능을 기대하기엔 함량이 너무 적다.그나마 티백보다 녹차 가루를 활용하면 더 도움 된다. 녹차 가루의 카테킨 함량은 20~30%로 티백 녹차보단 높다. 부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특정 음료에만 의존하기보다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저염 식단, 규칙적인 운동 등을 병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5/22 14:20
  • 의사가 차에 타면 가장 먼저 한다는 ‘이것’, 뭘까?

    의사가 차에 타면 가장 먼저 한다는 ‘이것’, 뭘까?

    차에 탈 때마다 반복하는 작은 습관 하나가 건강에 의외로 큰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배성호 원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차에 타면 가장 먼저 하는 행동으로 ‘환기’를 언급했다. 배 원장은 “차량에 탑승하면 시동을 걸고 그 직후 환기부터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수석과 뒷좌석 창문을 함께 열어 잠시 동안 실내 공기를 충분히 갈아준다. 집이나 자동차처럼 밀폐된 공간에서는 각종 유해 화학물질이 상시적으로 공기 중에 방출된다. 가구, 소파, 바닥, 차량 내장재 등에서 나오는 물질이 시간이 지날수록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 집은 상대적으로 공간이 넓어 공기 중 유해 물질의 농도가 분산될 여지가 있다. 하지만 자동차 내부는 매우 좁기 때문에 밤새 또는 몇 시간만 세워둬도 유해 공기가 내부에 쉽게 찬다. 장시간 밀폐되어 있던 곳에서 공기 중으로 퍼지는 유해 화학물질은 냄새를 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폐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실외보다 실내 오염 물질이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1000배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실내공기오염물질을 20% 줄이면 급성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최소한 4~8% 감소한다. 또한 여름철 뙤약볕에 장시간 세워둔 차량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 높은 온도에서는 각종 화학물질의 방출량이 늘고, 실내 대기질의 오염 농도도 더 쉽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차에 바로 타지 않고 창문을 열어 적어도 1∼2분 이상 내부에 바람을 통하게 한 뒤 탑승해야 한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2 14:00
  • “단백질 챙기는 음료” 하지원이 추천한 ‘이것’, 뭘까?

    “단백질 챙기는 음료” 하지원이 추천한 ‘이것’, 뭘까?

    배우 하지원(47)이 소이라테를 추천했다.지난 21일 하지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당 두유로 소이라테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소이라테를 맛본 뒤 “고소하다”며 “두유만의 풍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칼슘에 단백질까지 챙길 수 있다”며 “나도 이제 챙길 나이다”라고 했다.하지원이 추천한 소이라테는 에스프레소 샷에 우유 대신 두유를 넣어 만든 커피다. 일반 카페라테가 우유의 고소한 맛과 유당의 단맛을 기반으로 한다면, 소이라테는 두유 특유의 담백한 콩 풍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또한 소이라테는 우유를 넣은 라테보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아 심혈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이 없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두유의 주원료인 콩 자체도 건강에 이로운 식품으로 꼽힌다.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지녀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다. 칼슘도 풍부해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콩은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근육 유지와 세포 생성에 도움을 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혈관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다만, 소이라테를 마실 때는 당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중 카페에서는 가당 두유나 바닐라 시럽이 들어간 두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당류 섭취량이 크게 늘 수 있다. 체중이나 혈당 관리를 위해 마신다면 무가당 두유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5/22 13:40
  • 항산화 물질 풍부한 차, 찬물에 우리는 게 더 좋은 때는?

    항산화 물질 풍부한 차, 찬물에 우리는 게 더 좋은 때는?

    차는 물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차를 마실 때 뜨겁게 우려 마시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을까?이에 대해 다룬 외신 ‘이팅웰(Eating Well)’에 따르면 차의 건강 효능은 주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에서 비롯된다. 녹차, 홍차, 루이보스 등 대부분의 차에는 이러한 성분이 풍부하다. 이들은 체내에서 활성산소를 줄이고 세포 손상을 억제한다. 이때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물의 온도다. 차를 우리는 온도에 따라 유효 성분이 얼마나 추출되는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차가운 찻물(냉침차)은 상온 또는 찬물에서 8~16시간 동안 우려내는 방식으로 만든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대신 맛이 부드럽고 쓴맛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뜨거운 물에 비해 폴리페놀 추출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이 없기 때문에 성분을 끌어내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모든 냉침차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녹차나 그린 루이보스(비발효 루이보스)처럼 산화되지 않은 차는 장시간 냉침 시 뜨거운 차와 유사한 수준의 항산화 성분을 보이기도 한다. 반면 뜨거운 물에 우리는 방식은 항산화 성분 추출에 유리하다. 높은 온도는 찻잎의 구조를 빠르게 분해해 폴리페놀과 카테킨 같은 항산화 물질이 물에 더 잘 녹도록 돕는다. 특히 녹차는 뜨겁게 우릴 때 항산화 활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차로 꼽힌다. 루이보스 차 역시 끓는 물에 우렸을 때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다.다만 실제 섭취량이 중요하다. 더운 날 차가운 온도의 차를 더 많이 마신다면 총 항산화 물질 섭취량은 뜨거운 찻물과 비슷할 수 있다. 한편 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종류별로 우려내는 시간을 잘 지켜야 한다. 홍차는 100도 이상의 끓는 물에서 3~5분, 녹차는 70~85도에서 약 1분, 우롱차는 80도에서 3~7분 정도 우려야 풍미와 항산화 물질을 균형 있게 얻을 수 있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5/22 13:20
  • “비뇨기 증상 괴로워” 폐경기 여성 돕는 뜻밖의 ‘이 식품’

    “비뇨기 증상 괴로워” 폐경기 여성 돕는 뜻밖의 ‘이 식품’

    폐경을 떠올리면 흔히 체중 증가나 안면홍조를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폐경은 여성의 성 건강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줄어들면 질이 건조해지고, 성욕 저하를 겪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성분이 일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터키 연구진은 전 세계 폐경 여성 13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3건의 무작위 대조시험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4주에서 24주 동안 콩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거나 하루 40~160mg의 이소플라본 보충제를 섭취했다. 이후 안면홍조, 기분 변화, 질 건조, 배뇨 불편감 등 폐경 관련 증상 변화를 설문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콩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여성들은 질 건조와 비뇨생식기 증상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뇨생식기 증상에는 배뇨 시 통증, 갑작스러운 요의, 성적 흥분 저하, 골반 압박감 등이 포함된다.다만 모든 폐경 증상에 효과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안면홍조, 야간 발한, 기분 변화 같은 심리적 증상에서는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연구진은 콩 이소플라본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콩 속 이소플라본은 체내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약하게 결합해 일부 조직에서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특히 질과 비뇨기 조직 건강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다만 호르몬대체요법(HRT)과 같은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미국 산부인과 전문의 헤더 바토스 박사는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을 직접 보충하는 것이 아니라 약한 유사 작용을 하는 수준"이라며 "심한 폐경 증상을 단독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섭취는 보충제보다 음식 형태가 우선 권장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콩 식품 속 이소플라본은 정제 보충제보다 체내 흡수율이 더 높을 수 있다.전문가들은 하루 1~2회 정도 콩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며 몸의 변화를 살펴볼 것을 권한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삶은 콩 반 컵(47mg), 템페 85g(37mg), 두유 1컵(30mg), 단단한 두부 85g(20mg), 된장 1큰술(7mg) 등이 있다.다만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병력이 있거나, 타목시펜 같은 항에스트로겐제를 복용 중인 경우, 또는 이미 호르몬치료를 받고 있다면 섭취 전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콩 이소플라본의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연구 규모가 크지 않고 참가자들의 자가 보고식 평가에 의존한 한계가 있는 만큼 장기적이고 대규모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발기부전 연구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mpotence Research)'에 지난달 게재됐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5/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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