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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밥도둑 ‘이 반찬’, 혈당·염증 다 잡는다

    여름 밥도둑 ‘이 반찬’, 혈당·염증 다 잡는다

    시원하고 새콤한 열무김치는 무더위로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반찬이다. 입맛을 살릴 뿐 아니라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이롭다. 최근, 열무에서 항산화·항염·혈당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이 다량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이 국내에서 재배하는 열무를 정밀 분석한 결과, 플라보노이드 18종이 풍부하게 들어있었다. 18종 중 12종은 열무에서 세계 최초로 밝혀진 성분으로 모두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효과가 뛰어난 항산화 성분이다. 열무는 1년 내내 재배가 가능한 무 품종으로 플라보노이드 외에 비타민 A·C와 필수 무기질도 풍부하다.  열무 플라보노이드 총 함량은 100g당 15.7mg이며 켐페롤 계열 성분 9종과 케르세틴 계열 성분 3종이 최초 확인됐다. 켐페리트린(켐페롤 계열 성분)은 황마 등 여러 약용식물에서 주로 발견되는 성분으로 연구를 통해 항산화, 항염, 혈당 개선 효과가 보고된 바 있다. 케르세틴 역시 항산화, 혈관 건강 개선 등의 효과로 널리 알려진 플라보노이드다. 농촌진흥청 분석에 따르면, 열무 100g당 켐페리트린 함량은 79.1mg으로 높다. 열무를 김치로 담가도 플라보노이드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 열무김치도 열무 원재료의 플라보노이드 효과를 갖고 있다. 강원대 기능성식품학과 연구에 따르면, 김치는 숙성 과정에서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점차 증가했으며 열무김치는 숙성 9일째 시점부터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김치 발효 과정에서 유익균이 열무 속 항산화 성분을 활성화한다는 분석이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7/03 05:30
  • “200살 목표” 소이현, 간식 대신 ‘이 과일’ 먹는다… 뭘까?

    “200살 목표” 소이현, 간식 대신 ‘이 과일’ 먹는다… 뭘까?

    배우 소이현(40)이 요즘 먹는 건강한 간식 세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는 ‘요즘 인소부부는 이걸 씁니다. 부부가 요즘 ‘찐으로’ 쓰는 애정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이현은 냉장고에 체리를 많이 보관해둔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체리가 진짜 몸에 좋다”며 “체리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식으로 체리를 먹는다”며 “당 떨어지고 단 거 먹고 싶을 때 체리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인교진은 “200살까지 살겠다”며 소이현의 건강 습관에 감탄했다. 소이현은 체리 외에도 여름 간식을 추천했다. 그는 “요새 가장 추천하는 간식은 오이, 참치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이 즐겨 먹는 간식 세 가지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체리, 달콤한데 혈당 조절까지소이현이 건강에 좋다고 극찬한 체리는 달콤한 맛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 수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보통 혈당지수가 70 이상이면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체리는 혈당지수가 약 22로, 저혈당 식품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체리에는 수분과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있어 당이 급격하게 흡수되지 않고 서서히 올라갔다”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과일이다”라고 말했다. 체리에는 비타민C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 되며, 멜라토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불면증을 완화한다. 그런데, 아무리 체리가 건강에 좋다고 해도 당뇨병이 있다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하루 100~200g(11~20개) 정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오이·참치, 수분·체력 보충 효과소이현이 체리와 함께 추천한 오이는 실제 요즘 같은 여름철에 먹으면 도움 된다. 조은미 영양사는 “오이는 수분 함량이 95%여서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린 사람들의 여름철 수분 보충에 좋다”고 말했다. 게다가 오이는 100g당 15kcal 정도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조 영양사는 “오이 껍질도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좋다”고 말했다. 참치도 여름철에 먹으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조은미 영양사는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이어서 더위로 인해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다만, 참치 통조림을 먹게 되면 나트륨 과다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참치 통조림 한 캔에는 나트륨이 300~500mg 들어있어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인 2000mg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조 영양사는 “나트륨이 많을 수 있어 물에 헹궈서 먹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오이와 참치를 함께 먹는 조합도 좋다. 조은미 영양사는 “참치나 참치 통조림을 물에 헹군 뒤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 오이 슬라이스와 함께 먹으면 좋다”며 “오이채와 참치에 식초 드레싱을 뿌려 새콤한 냉채를 만들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03 00:30
  • 저속 노화 인기 영향? 배달음식 보다 ‘이것’ 더 찾는다는 MZ

    저속 노화 인기 영향? 배달음식 보다 ‘이것’ 더 찾는다는 MZ

    “구구팔팔일이삼사(99881234)!”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하루(1) 이틀(2) 사흘(3) 아프다 나흘(4) 째 죽자’는 의미의 건배사다. 50~60대 사이에서 유행하던 이 건배사가 요즘에는 ‘MZ(1980~2010년 출생자)’들의 입에도 오르내린다. 저속노화의 영향 탓일까.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기 위한 노력으로 ‘배달 음식’ 대신 ‘제철 음식’을 찾는 MZ들이 많아졌다. 네이버 데이터랩을 통해 2020년 4월부터 지난 4월까지 19~39세를 대상으로 ‘제철 음식’과 ‘배달 음식’ 검색량 지수를 비교한 결과, 제철 음식 검색량 지수는 39에서 89로 증가했지만, 배달 음식은 같은 기간 41에서 5로 하락했다. 검색량 지수는 검색 횟수가 가장 많던 날을 100으로 정하고, 날짜별 상대적 수치를 환산한 것이다.제철 음식은 계절에 따라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말한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제철 음식의 장점은 가공을 거치지 않아 영양소 파괴율이 적다는 것”이라며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의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연 영양실장은 “여름은 과일과 채소가 가장 풍성한 계절”이라며 “젊은 층에게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7월이 제철인 채소와 과일, 이것만 알아도 성공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수분 가득한 제철 채소로 포만감 유지채소는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식사 후 혈당 수치가 급증하는 혈당 스파이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많은 양을 섭취해도 칼로리 부담이 적기 때문에 식사 전 채소를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이=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오이는 95%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수분이 풍부한 오이는 탈수가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여름에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다. 칼로리는 낮고 수분은 풍부하므로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오이는 섬유질도 풍부해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오이 속 칼륨은 몸의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다만 칼륨의 90%가 신장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신장병 환자는 칼륨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 오이 껍질에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노화 예방, 피부 보호,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속살보다 껍질에 불용성 식이섬유가 더 풍부해 변비 예방과 배변 활동 촉진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껍질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만큼 위장이 예민한 사람은 복부 팽만감이나 가스가 생길 수 있다. ▶열무=열무도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신체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무는 혈당 지수도 낮으므로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제철 채소다. 열무에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 방지, 노화 방지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열무는 잠재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 개선 효과가 있다. ◇비타민 풍부한 제철 과일로 면역력 충전과일에는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과일에는 당이 많으니, 채소보다는 양 조절이 필요하다”고 했다. ▶살구=살구에는 비타민 A, C, E가 풍부하다. 비타민 A는 시력 보호와 야맹증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E는 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주름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해 질병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살구는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염증을 줄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살구는 수분 함량이 높아 체내 전해질 균형 유지와 탈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복숭아=복숭아에는 비타민 B9라고도 불리는 엽산이 풍부하다. 엽산은 세포 분열과 성장, 새로운 세포 생산 및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특히 임산부나 유아기에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엽산은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영국 요크 대학의 사이먼 질보디 박사 연구팀은 혈중 엽산 수치가 낮을수록 우울증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복숭아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다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고, 당뇨병 환자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가 복숭아를 섭취할 때는 한 번에 약 150g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02 21:00
  • “저 소리가 들려?” 여성이 남성보다 소리 더 잘 듣는 이유는

    “저 소리가 들려?” 여성이 남성보다 소리 더 잘 듣는 이유는

    청각 민감도에서 나이보다 성별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남성보다 청력이 2 데시벨 더 민감해 작은 소리도 잘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바스대, 프랑스 툴루즈 환경연구센터 공동 연구팀은 고지대 안데스 산맥의 마을부터 열대 우림과 대도시 중심지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5개국 13개 지역에서 성인 448명을 대상으로 청각 민감도를 측정했다.연구 결과, 여성은 남성보다 지속적으로 더 높은 청각 민감도를 보였다. 특정 주파수뿐 아니라 검사한 전체 주파수 범위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약 2데시벨의 차이가 있었고, 일부 집단에서는 특정 주파수에서 최대 6데시벨의 차이를 보였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청각 민감도는 태아기 호르몬 노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는 자궁 내 발달 과정 중 안드로겐 노출 수준이 남녀의 청각 시스템 발달에 다르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여성의 뛰어난 청력은 단순히 민감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여성은 일반적으로 음성 인식을 포함한 다양한 청각 검사에서 더 나은 성적을 보였다. 이러한 우위는 뇌에서 청각 정보 처리 능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주변 환경 역시 우리의 청각 능력을 물리적으로 형성했다. 인공 소음이 거의 없는 숲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청각 민감도가 가장 높았고, 고도가 높은 산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청각 민감도가 가장 낮았다. 연구 저자 투리 킹 교수는 “자궁 내 발달 과정 중 호르몬 노출 차이와 달팽이관 해부학적 구조가 남성과 여성의 청각 시스템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청각 민감도는 18세에서 55세 사이에 점차 감소하며, 35세경부터 더 현저한 감소가 시작된다. 오른쪽 귀는 모든 인구 집단에서 약간이지만 일관된 우위를 유지하는데, 이는 민족, 생태적 맥락 또는 언어와 관계없이 보편적인 특성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7/02 20:30
  • 제철 맞은 복숭아·자두, 맛있는 것 고르려면?

    제철 맞은 복숭아·자두, 맛있는 것 고르려면?

    7월이 시작되며 푹푹 찌는 무더위가 본격화됐다. 높은 기온에 지치기 쉬운 여름에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금은 복숭아, 수박, 자두 등 여름 대표 과일이 가장 맛있는 제철이다. 여기에 항산화, 이뇨작용, 피로 회복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까지 풍부하다. 입맛을 돋우는 여름 제철 과일들의 효능과 고르는 요령을 소개한다.◇복숭아향긋하고 부드러운 복숭아는 여름철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은 과일이다. 복숭아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은 체내 피로 물질을 없애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복숭아 속 베타카로틴은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맛있는 복숭아는 겉에 상처가 없고 잔털이 고르며, 표면에 주근깨가 많은 것이 좋다. 꼭지에서는 은은한 단내가 나고, 갈라짐 없이 싱싱해야 한다. 복숭아는 0~1도 정도의 서늘한 냉장 환경에서 보관하면 단맛이 잘 유지된다.◇자두자두는 톡 쏘는 맛과 함께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또한, 자두에 함유된 펙틴은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자두는 산 성분이 많기 때문에 위가 예민한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나 복통 등 소화불량 증상이 생길 수 있다.자두는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단단하며 끝이 뾰족한 게 잘 익은 상태다. 껍질에 흠집이 없고 색이 고르면 더 신선하다.◇수박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더위에 지친 몸에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 준다. 이뇨작용을 도와 부기를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다만, 수박은 몸을 차게 만드는 성질이 있어 맥주처럼 같은 성질의 음료와 함께 먹는 건 피하는 것이 좋다.신선한 수박을 고르려면 껍질에 윤기가 흐르고 줄무늬가 진하며 선명한 것이 좋다. 꼭지가 푸른빛을 띠고 촉촉한 느낌이면 잘 익은 상태다. 두드렸을 때 청명한 ‘통통’ 소리가 나면 속까지 잘 익은 수박이다.◇참외참외는 수분과 칼륨,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다. 특히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과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 깨끗이 씻은 껍질을 얇게 채 썰어 비빔국수나 물회에 넣어 먹으면 색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다.참외는 선이 뚜렷하고 색이 선명한 것을 고르며,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신선한 신호다.◇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22kcal 정도로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노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지용성 영양소라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경우 비타민B군 손실과 혈당 상승 우려가 있어 되도록 생과일로 먹는 게 좋다.좋은 토마토는 진한 붉은빛에 단단하고, 꼭지가 오그라들지 않고 싱싱하게 붙어 있는 것이다.
    푸드신소영 기자2025/07/02 19:30
  • 100년 뒤, 한국 인구 ‘절망적’ 수치… “1000만명 채 안 돼”

    100년 뒤, 한국 인구 ‘절망적’ 수치… “1000만명 채 안 돼”

    100년 후, 대한민국 인구가 753만 명까지 줄어 현 인구의 15%에 불과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2일, 인구 전문 민간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 인구보고서: 대한민국 인구 대전환이 온다’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2025년부터 2125년까지 100년간의 장기 인구 변화를 코호트 요인법으로 추정한 결과가 담겼다.코호트 요인법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구 추계 방식 중 하나로, 출생, 사망, 국제 이동 등 인구변동 요인별 미래 수준을 예측한 후 이를 기준 인구에 더하고 빼서 미래 인구를 산출하는 방식이다.보고서에 따르면 2125년, 한국 인구는 가장 극단적인 저위 시나리오에서 현재(5168만명)의 14.6% 수준인 753만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중위 1115만명, 가장 낙관적인 고위 시나리오에서도 현재의 3분의 1 이하인 1573만명에 그친다. 753만 명은 현재 서울시 인구(933만 명)보다도 적다.인구 감소세는 시간이 갈수록 가팔라져 중위 시나리오 기준으로 2075년까지 인구가 30% 정도 줄어들었다가 이후 2125년까지 절반 이상 급감하는 것으로 전망됐다.이에 따라 2075년엔 ‘가오리형’인 인구 피라미드가 2125년엔 전 연령대에서 폭이 좁은 ‘코브라형’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7/02 17:52
  • “저녁은 가볍게” 손예진이 먹는 ‘다이어트 식단’ 대체 뭘까?

    “저녁은 가볍게” 손예진이 먹는 ‘다이어트 식단’ 대체 뭘까?

    출산 후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손예진(43)이 저녁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역면+꼬시래기. 가벼운 저녁 식사. 배고프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예진이 저녁으로 먹고 있는 음식이 담겼다.손예진처럼 저녁을 간단하게 먹으면 건강에도 좋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천누리 영양팀장은 “저녁 이후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했을 때 에너지로 소모되지 않고 지방으로 축적되기 쉽다”며 “특히 밤에는 췌장이나 소화기관의 기능도 원활하지 않아, 혈당 조절이 어렵고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 김광원 교수 역시 “저녁에 먹는 음식들은 그대로 몸에 축적이 되면서 결국 살이 찐다”며 “가볍게 먹기를 추천한다”고 했다. 실제로 밤에 먹는 음식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가 약 12%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져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손예진이 저녁으로 가볍게 먹은 미역면의 주재료인 미역과 꼬시래기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천누리 영양팀장은 “미역과 꼬시래기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라며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미역과 꼬시래기로만 먹으면 허기짐을 빨리 느껴 다른 간식 섭취를 할 수 있다”며 “단백질을 조금 더 보충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7/02 17:50
  • [뷰티업계 이모저모] ​토니모리, ‘워터밤 서울 2025’ 스폰서 참가 外

    ■​토니모리, ‘워터밤 서울 2025’ 스폰서 참가토니모리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5’에 스폰서로 참가, 퍼펙트립스 쇼킹립 제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토니모리는 ‘Be uncommon’ 슬로건처럼 나만의 개성으로 ‘워터밤 메이크업’을 꾸밀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파우더룸 형태로 꾸민 공간에서 토니모리의 워터프루프 틴트 베스트셀러인 퍼펙트립스 쇼킹립을 활용해 간단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퍼펙트립스 쇼킹립 본품을 현장 구매하면 룰렛 추첨을 통해 쇼킹립 미니사이즈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7월 4일에는 토니모리 부스에서 특별한 게릴라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아임미미,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메이크업 바 입점아임미미가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메이크업바’에 공식 입점하며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선다.이번 입점은 아임미미의 베스트셀러인 ‘멀티큐브'를 비롯해, ‘스틱 섀도우’, ‘멀티스틱’까지 브랜드 대표 아이 메이크업 및 쉐딩 라인업이 대중과의 접점이 높은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아임미미는 휴대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미니멀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 구성으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임미미의 제품은 올리브영 주요 44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며, 공식 자사몰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동일한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닥터스터치, 뷰티 체험 공간 ‘뷰티플레이’ 전시 참여닥터스터치가 오는 3일부터 8월 말까지 ‘뷰티플레이’에 참여해 자사 스킨케어 제품을 전시한다.뷰티플레이는 서울 홍대와 명동에 상시 운영 중인 오픈형 K-뷰티 전시·체험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는 닥터스터치의 주요 스킨케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스엔이바이오는 이번 전시 참여는 닥터스터치가 지향하는 줄기세포 재생 피부 과학 기반의 뷰티 솔루션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K-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선진뷰티사이언스, OTC 전용 ODM 신공장 준공화장품 원료 전문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OTC(Over-The-Counter, 일반의약품) 전용 화장품 제조 공장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당사는 기능성 원료 생산부터, 임상실험, 자체 브랜드까지 뷰티케어 영역 전반의 원스탑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당사의 네 번째 생산시설인 오티씨엠 신공장을 차세대 K-뷰티를 선도할 글로벌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더샘, 장마철 대비 ‘스킨케어 1:1 프로모션’ 진행더샘이 7월 한 달간 ‘스킨케어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지치기 쉬운 피부 컨디션을 회복시켜줄 더샘의 대표 스킨케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트루 머쉬룸 엘엑스’는 5가지 버섯과 발효 성분을 결합한 머쉬뮨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피부 컨디션을 높여주는 탄력 특화 라인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트루 머쉬룸 엘엑스’ 라인의 단품 및 단품 기획세트 구매 시, '트루 머쉬룸 엘엑스 모공 탄력 캡슐 세럼’을 증정한다.또한 더샘은 여름철 미백과 잡티 고민 해결을 위한 프로모션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더샘 매장 및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브랜드 세일 기간은 제외된다. ■​스킨1004, 저자극 클렌징 밀크·필링젤 신제품 출시​스킨1004가 저자극 스킨케어를 위한 클렌징 밀크와 필링젤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신제품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젠틀 클렌징 밀크’는 부드러운 로션 제형의 순한 클렌징 밀크다.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와 안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미산성 클렌저로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티트리카 마일드 필링젤’은 티트리잎 원물과 식물성 셀룰로오즈를 함유한 듀얼 필링 포뮬러로 피부결을 매끄럽게 관리해준다. 수분을 머금은 산뜻한 젤 제형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리얼베리어, 日 오프라인 공략 강화…​ 입점 매장 수 353% 증가‘리얼베리어’가 일본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총 376개 매장에 입점했다.리얼베리어는 지난 3월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핸즈(Hands)' 전 점포(83개 매장)에 입점하면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이후 프라자, 로프트, 이온 등 일본 주요 드럭스토어와 뷰티 편집숍에 순차적으로 입점했다.이외에도 돈키호테, 마츠모토기요시, 샹브르, 숍인, 아인즈앤툴페에서도 제품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한 결과, 지난 3월 대비 이달 기준 입점 점포 수는 353%까지 증가했다.리얼베리어는 올해 하반기까지 입점 제품군을 넓히며 현지 고객에게 다양한 제품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7/02 17:08
  • "'이것' 지키니까 살 안찐다" 오연서, 다이어트 꿀팁 공개… 뭘까?

    "'이것' 지키니까 살 안찐다" 오연서, 다이어트 꿀팁 공개… 뭘까?

    배우 오연서(38)가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다.지난 6월 30일 유튜브 채널 ‘오연서’에는 ‘여배우 오연서, 데뷔 23년 만에 관리 비법 공개.. "이것까지 보여줘야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오연서는 자기관리 루틴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다이어트 팁을 묻자, 오연서는 “요즘에 공복을 지키고 있다”며 “그러니까 살이 안찐다”고 말했다. 오연서는 “많이 먹는다 해도 저녁을 이르게 먹는다”며 “저녁 6시에 밥을 먹으면 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서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간헐적 단식을 하면 확실히 살이 안찐다”고 말했다. 오연서가 다이어트 팁으로 추천한 간헐적 단식은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칼로리 섭취량 조절돼 살 빠져오연서가 한다는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정윤아 외과 전문의는 “전체적으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며 “인슐린에 대해 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당뇨를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도 줄어든다”고 말했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이다. 당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이때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과도한 단식, 오히려 살쪄 주의 다만,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정윤아 전문의는 “과도한 단식은 간혹 과식을 불러 체중이 급격하게 다시 증가할 수 있다”며 “특히 나이 들면 근손실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식사할 땐 정제 탄수화물이나 단순당은 피하고 통곡물, 채소, 견과류, 콩 등을 먹는 게 좋다”며 “간헐적 단식 외에도 주 2~3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오연서가 하는 간헐적 단식을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 하면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져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이 경우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정윤아 전문의는 “간헐적 단식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은 우선 열두 시간 동안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금식하는 것부터 실천할 것을 추천한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게 장시간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02 17:00
  • 매일 '이 과일' 한 개… 살 빼주고, 심장병·암 막는다

    매일 '이 과일' 한 개… 살 빼주고, 심장병·암 막는다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자주 언급되는 식품이 있다. 바로 사과다. 사과는 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좋지만, 풍부한 항산화 성분 덕분에 몸속 활성산소를 줄여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암 예방에 도움되는 과일사과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고려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사과에 풍부한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등의 유해물질을 내보내 장 건강은 물론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 연구에 따르면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은 그룹이 적은 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생 위험이 25% 더 낮게 나타났다. 사과에 풍부한 비타민C도 암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피부암 발생을 억제하며, 위암·구강암·소화기암·폐암·췌장암·자궁암 등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 사과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폐암 발생 위험을 44~50%가량 낮추고, 전립샘암 발생 위험은 47%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케르세틴은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활성화하고 체내 염증을 줄여 심장병 예방에도 좋다.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계영 교수는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사과를 비롯한 다양한 과일에 함유돼 있는데, 사과가 세계적으로 많이 먹는 과일이라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 볼일이 없다’라는 영국 속담까지 존재할 정도”라고 말했다.◇포만감 높아 체중 감량 때 먹어도 좋아체중을 감량하는 사람에게도 사과는 이롭다. 칼로리 자체는 100g당 57칼로리로 귤이나 배, 수박보다 높지만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커 조금만 먹어도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귀찮아도 사과를 주스로 마시는 대신 ‘통사과’ 형태로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을 주스 형태로 섭취할 경우 혈당 상승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변비 예방에도 좋다. 사과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위장 운동을 도와 정장 작용을 한다. 아침에 두 컵과 사과 한 개를 먹으면 변이 부드러워진다. 특히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에, 사과를 껍질째 먹는 게 좋다. 또한, 펙틴은 발암물질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사과 속에 풍부한 유기산 역시 장 내에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 운동에 도움을 준다.◇당뇨병 있다면 3분의 1개가 적당사과 껍질을 벗기지 않고 통째로 먹으면 항암 효과가 있는 성분 등 유익한 영양소를 두 배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과육보다 껍질에 더 많이 들어 있다.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도록 한다. 평소 소화 기능이 원활하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사과 한 개 정도 먹으면 된다. 박계영 교수는 “당뇨병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사과 3분의 1개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7/02 16:18
  • “살 무섭게 빠진다” 가정의학과 의사가 뽑은 ‘의외로 쉬운’ 운동의 정체

    “살 무섭게 빠진다” 가정의학과 의사가 뽑은 ‘의외로 쉬운’ 운동의 정체

    한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살이 무섭게 빠진다”는 운동으로 ‘인터벌 걷기’를 꼽았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다이어트에 걷기와 러닝 모두 도움이 되지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인터벌 걷기”라고 말했다. 인터벌 걷기는 천천히 걷다가 빠르게 걷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인터벌 걷기가 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걸까.◇인터벌 걷기, 일반 걷기보다 지방 연소에 더 효과적실제로 인터벌 걷기는 일반 걷기보다 운동 효과가 더 크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일정한 강도로 계속 걷는 것보다, 빠르게 걷기와 천천히 걷기를 번갈아 반복하면 심박수가 더 크게 변동하면서 지방 연소에 더 효과적인 자극을 준다”며 “특히 빠르게 걷는 순간에는 유산소와 근지구력(오랜 시간 동안 일정한 근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능력) 효과가 동시에 나타난다”고 말했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일본 신슈대 의과대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이 성인 246명의 참가자를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 중강도 지속 걷기 그룹, 고강도 간헐적 걷기 그룹으로 나눠 효과를 비교했다. 중강도 지속 걷기 그룹은 1주일에 4일 이상 하루 8000보 이상을 목표로 적당한 속도로 걸었다. 고강도 간헐적 걷기 그룹은 1주일에 4일 이상 빨리 걷기와 평소 속도로 걷기를 반복했다. 연구 결과, 중강도 지속 걷기보다 고강도 간헐적 걷기 그룹에서 운동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초보자에게도 효과적이지만, 관절 안 좋다면 주의해야인터벌 걷기는 운동 초보자들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빠르게 걷고 난 후 회복 구간에서는 체력이 안정되면서 부담 없이 반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초보자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말했다.방법은 간단하다. 5분간 평소 속도로 걷다가 3분간은 전신에 힘을 주고 빨리 걷기를 되풀이하면 된다. 3분간 빨리 걷기를 하는 구간에서는 어느 정도의 강도가 적당할까? 곽진호 트레이너는 “일반적으로 숨이 약간 차고,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 부르기는 힘든 정도가 적절하다”며 “말 그대로 가볍게 뛰는 느낌으로 걷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5분간 평소 속도로 걷다가 3분간 전신에 힘을 주고 빨리 걷기를 총 10회 반복하면 된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2분 평소 속도로, 1분 빨리 걷기를 반복하는 것을 권한다.다만, 무릎이나 발목 관절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무릎이나 발목 관절이 약한 경우 빠르게 걷는 구간에서 지면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평지에서 걷는 게 좋다”고 말했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도 보폭을 지나치게 넓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7/02 15:00
  • "츄도 쓴다는 일회용 '이 제품'" 피부에 좋대서 인기라는데… 전문가들은 "글쎄"

    "츄도 쓴다는 일회용 '이 제품'" 피부에 좋대서 인기라는데… 전문가들은 "글쎄"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회용 페이스 타올'과 '일회용 베개 커버'가 피부 관리 '필수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간편하고 위생적이라는 장점 덕분에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사용 후기가 확산되는 추세다. 가수 츄(25) 역시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회용 베개 커버를 사용한다며 직접 소개한 바 있다. 지난해는 일회용 페이스 타올을 사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일회용 제품이 꼭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는지는 따져봐야 한다고 말한다.일반적인 수건과 베개 커버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건은 욕실처럼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그 상태로 얼굴을 닦으면 피부염이나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베개 커버 역시 자는 동안 흘리는 땀, 침, 각질, 머리카락, 먼지 등이 쌓이기 쉬워 피부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수건과 베개 커버는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지만, 꾸준히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이런 이유에서 일회용 페이스 타올과 베개 커버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실제 일회용 페이스 타올이나 베개 커버는 사용 후 바로 버리기 때문에 세균 번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회용 페이스 타올과 베개 커퍼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말한다.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일회용 타올이나 커버는 대부분 부직포로 만들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되는 경우가 종종 보고된다"며 "또한 부직포 자체보다 첨가된 접착제 잔류물이나 방부제 등에 의해 피부에 자극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이어 "(비슷한 이유로) 코로나 시기에는 부직포 마스크 착용에 의한 접촉 피부염이 증가했다"며 "불가피한 경우 일회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자주 사용하면 피부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수건과 베개 커버를 자주 세탁해 교체하고, 햇빛에 널어 자외선 살균시킬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도 "일회용 커버는 이론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실제 제품 제조 과정에서 각종 화학 물질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회용 커버보다는 일반 수건이나 베개를 자주 세탁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일회용 페이스 커버를 사용하다 피부에 염증이나 여드름이 올라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는 게 좋다. 접촉성 피부염의 신호일 수 있다. 일회용 페이스 타올이나 베개 커버를 구매할 때는 소재의 안전성을 꼼꼼하게 따지고, 인증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7/02 13:27
  • 다리 길고 얼굴은 주먹만 한 요즘 아이들… 어떻게 된 일일까? [요즘 사람들]

    다리 길고 얼굴은 주먹만 한 요즘 아이들… 어떻게 된 일일까? [요즘 사람들]

    '건강이 최고'라고들 말하지만, 정작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제대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설령 챙기려 해도 잘못된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현대인들의 건강 행태를 돌아보고, 그 속에 감춰진 위험 신호를 짚어봅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강한 방향'을 제시합니다.(편집자주)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7/02 13:07
  • “겨드랑이 제모했더니 인중 땀 많아져”… 전문가가 말하는 ‘진짜 이유’는?

    “겨드랑이 제모했더니 인중 땀 많아져”… 전문가가 말하는 ‘진짜 이유’는?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 후 인중에 땀이 늘었어요"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를 보면 이런 후기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겨드랑이처럼 땀이 많은 부위를 레이저 제모한 뒤, 인중·무릎·목덜미 등 평소 땀이 덜 나던 부위에서 오히려 땀이 늘었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런 체감은 실제 변화일까, 단순한 착각일까?◇"땀이 다른 부위로 옮겨간다는 건 불가능"레이저 제모는 피부 속에 있는 모낭(털을 만들어내는 곳)에 강한 빛을 쏘아 열을 발생시키고, 이 열로 모낭을 없애는 방식이다. 털을 뽑는 것이 아니라 다시 자라지 않도록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레이저는 털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반응해 열로 바뀌고, 이 열이 모근(털의 뿌리 부분)까지 전달돼 성장을 멈추게 한다. 이 과정에서 땀샘은 손상되지 않으며, 피부 자극도 최소화되도록 설계돼 있다.레이저 제모를 받은 후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는지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어봤다. 가천대길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 "레이저 제모는 땀을 분비하는 에크린 땀샘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땀 분포가 달라지거나 특정 부위에서 더 많이 나는 일은 없다"며 "'겨드랑이 땀구멍이 막혀 인중으로 땀이 옮겨갔다'는 표현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왜 일부 사람들은 '다른 부위의 땀이 많아졌다'고 느끼는 걸까. 겨드랑이에서 느껴지던 불편함이 줄면서, 인중이나 무릎처럼 평소엔 신경 쓰지 않던 부위의 땀이 오히려 거슬리게 느껴진 것일 수 있다. 김 교수는 "실제로 땀 분비량이 늘지 않았더라도, 체감상 그렇게 느낄 수는 있다"고 말했다.◇땀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 다한증 의심해야체감 차이일 가능성이 높지만, 특정 부위의 땀이 지속적으로 많아졌다면 다한증 등 질환이 발병했을 가능성도 있다. 인중, 손바닥, 발바닥, 이마처럼 특정 부위에만 땀이 나는 국소 다한증은 땀 분비를 조절하는 자율신경계 이상이나 유전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약물 치료나 보톡스 시술로 조절할 수 있다. 김현정 교수는 "제모 후 땀이 눈에 띄게 늘어난 느낌이 오래 이어지거나, 다른 부위까지 퍼진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다만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라면 드리클로 같은 국소 땀 억제제를 사용해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뷰티유예진 기자 2025/07/02 13:00
  •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 음식’, 알고 보면 ‘암세포 먹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 음식’, 알고 보면 ‘암세포 먹이’

    한국인들에게 인기 많은 메뉴 중 하나는 ‘숯불구이’다. 실제로 2023년 공개된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외식 메뉴 중 ‘고기구이’가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숯불구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숯불구이는 ‘숯’을 이용해 고기나 해산물 등을 불에 직접 가열하는 직화로 굽는 조리법으로, 고기의 겉은 바삭하게 태우면서 속은 촉촉하게 익힌다. 또 연기와 함께 나는 특유의 불향이 식욕을 돋게 한다.하지만, 전문의들은 숯불구이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한다. 신경외과 전문의 김진욱 원장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국인들이 숯불구이를 엄청 좋아하는데, 숯불구이를 먹을 때 보이는 탄 부분이 발암물질”이라며 “지금은 일절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숯불구이, 어떻게 먹어야 그나마 안전할까?◇불꽃에 닿은 고기에서 ‘PAHs’ 생성숯불구이가 건강에 치명적인 이유는 조리 과정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높은 온도에서 고기를 숯불에 직화하면 발암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지방이 많은 고기가 직접적으로 열원과 접촉하면 발암물질이 많이 생성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육가공식품을 숯불에 직화하면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산화수소류(PAHs)가 생성된다.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있다. 인제대 환경공학과 박흥재 교수팀이 육가공식품의 PAHs 함량을 조리법을 달리해 분석했다. 그 결과, 프라이팬을 활용해 불꽃이 직접 닿지 않게 해 조리한 육가공식품은 다섯 건 중 네 건에서, 불꽃이 직접 닿는 숯불구이 방식으로 조리한 육가공식품은 다섯 건 모두에서 PAHs가 검출됐다. 다만, 검출량은 숯불구이 방식으로 조리한 식품에서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발암물질인 PAHs는 얼마나 위험한 물질일까? 국립암센터의 ‘발암요인보고서’에는 발암물질인 PAHs에 노출될 경우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명시돼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조리식품에서 가장 많이 검출된 PAHs는 벤조피렌이다.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물질이다.또 고기 지방이 녹아 숯불에 떨어져 타면서 발생하는 연기도 문제다. 조수현 교수는 “환기가 제대로 안 되는 상황에서 숯불구이를 하면 그때 발생하는 많은 연기가 폐로 그대로 들어간다”며 “연기에도 다량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데, 결국 폐암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석쇠에 알루미늄 포일 깔고, 채소와 함께 섭취를조리법을 바꾸자. 조수현 교수는 “고기를 직접 불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석쇠에 알루미늄 포일이라도 깔아서 고기를 굽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어 “맛은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센불에 굽는 것보다 중불에서 천천히 굽는 것도 권한다”고 했다. 또 고기에서 지방을 최대한 제거하는 게 좋다.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일수록 조리 시 다량의 PAHs가 생성된다.숯불구이를 먹을 때 채소와 합께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조수현 교수는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발암물질을 조금이나마 중화할 수 있다”며 “채소가 항산화 작용을 해 발암물질의 인체 흡수량을 줄인다”고 말했다.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이 높아져 고기 자체의 섭취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조수현 교수는 “정확한 섭취 주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숯불구이는 적어도 주 1회 이하로 먹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7/02 10:00
  • 갈비·치킨에 잔뜩 묻혀 먹는 ‘이 향신료’, 체지방 줄여준다고?

    갈비·치킨에 잔뜩 묻혀 먹는 ‘이 향신료’, 체지방 줄여준다고?

    60계 치킨에서 향신료 쯔란이 들어간 ‘쯔란윙봉’을 출시했다. 60계 치킨 전에도 이연복 셰프의 ‘쯔란등갈비’, 이찬원의 ‘쯔란마늘밥’, CJ 제일제당 고메 ‘알싸쯔란봉’등 쯔란을 활용한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쯔란은 중국과 중동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향신료로 다른 이름은 ‘쿠민’이다. 쯔란에는 사실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소화기 건강에 좋은 향신료쯔란은 소화 효소 분비를 활성화해 음식물의 분해와 영양소 흡수를 돕는다. 위 가스 배출을 촉진해 식사 후 더부룩함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는 “중국에서는 예전부터 쯔란을 소화개선을 위한 위장약으로도 섭취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쯔란에는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와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한다. 이외에도 루테인,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이 들었다.◇여성이 섭취하면 좋아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쯔란 100g에는 66mg의 철분이 들어 있고, 한 티스푼만 섭취해도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20%를 충족한다. 빈혈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와 여성들에게도 좋다. 신 교수는 “중국 전통 의학에서 쯔란은 여성에게 생리통 완화와 호르몬 균형의 효과를 준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쯔란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혈관 건강도 개선한다. 쯔란에 있는 피토스테롤이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은 콜레스테롤을 흡수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주며 LDL(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과체중 대상자에게 쯔란 파우더를 제공했더니 체지방 감소의 효과를 냈다.◇고기·과자 등 다양하게 활용쯔란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삼겹살이나 목살을 쯔란과 함께 볶아 중국식 요리를 만들면 잘 어울린다. 시중에 파는 감자튀김에도 쯔란을 뿌리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과체중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은 쯔란을 요거트와 섞어 먹는 것도 추천한다.다만 향신료를 과다 섭취하면 위장을 자극할 수 있다. 간에도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임신부의 경우 자궁 수축 위험도 있어 하루 300~600mg만 먹도록 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7/02 05:30
  • “‘이 운동’만으로 체지방 빠졌다” 안선영… 부작용 위험 있다는데?

    “‘이 운동’만으로 체지방 빠졌다” 안선영… 부작용 위험 있다는데?

    방송인 안선영(49)이 유산소 운동만 하고 야식을 먹지 않아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9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체지방 감소에는 무조건 유산소 운동만이 답이다”며 “운명, 미래, 팔자도 내 맘대로 못 바꾸지만 유일하게 ‘내 몸’만큼은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바꿀 수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안선영은 상의를 들춰내고 복부를 드러내고 있었다. 이어 “이 정도도 많이 빠진 거다”며 “매일 먹었던 야식을 안 먹었더니 살이 쭉쭉 빠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산소 운동으로 살 빠지지만 ‘근육 손실’ 위험안선영의 말처럼 유산소 운동만으로 체지방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다. 제임스짐 홍석주 트레이너는 “유산소 운동을 해 많이 움직이고, 적게 먹으면 소비량은 늘고 섭취량은 줄어 몸무게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며 “다만, 근력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근육 손실이 나타난다”고 했다. 홍석주 트레이너는 “피부 탄력을 잃고, 체중을 급격히 감량하면 피부 늘어짐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이어트할 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근력 운동은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을 유지하거나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가만히 있어도 소비하는 열량이 높아진다. 따라서 근육 운동을 하면 결과적으로 다이어트 효과가 더 좋아진다. ◇야식, 낮에 먹는 음식보다 쉽게 지방으로 전환돼안선영은 야식을 먹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실제로 낮보다 밤에 야식을 먹으면 살찔 위험이 커진다. 낮에 인체는 교감신경(활동이나 흥분에 관여하는 에너지를 소비할 때 작용하는 신경계) 작용이 일어나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진다. 반면 밤에는 부교감신경(잠잘 때나 쉴 때 작용하는 신경계) 작용이 지배적이어서 섭취한 열량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방으로 전환돼 몸에 축적하게 된다. 특히 야식은 기름지고 단 음식이 많아 체지방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한편, 야식 생각이 자주 난다면 식습관과 수면 패턴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 늦은 저녁 식사나 불규칙한 수면은 야식 욕구를 유발하기 쉽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되, 저녁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가볍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잠들기 2~3시간 전에는 물 외의 음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도 야식 욕구를 부추길 수 있으므로, 밤에는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이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02 05:00
  • ‘자기 관리의 여왕’ 김남주, 아침에 자주 챙겨먹는다는 ‘이것’… 뭘까?

    ‘자기 관리의 여왕’ 김남주, 아침에 자주 챙겨먹는다는 ‘이것’… 뭘까?

    배우 김남주(54)가 아침 식사로 미역국을 자주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6월 26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는 ‘삼성동 ‘집밥 김선생’ 김남주 삼시세끼 레시피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남주는 평소 즐겨 먹는 식단을 소개했다. 요리를 하면서 김남주는 “사실 아침에 미역국을 잘 먹는다”며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라고 말했다.김남주가 아침에 자주 먹는다는 미역국은 다이어트과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노페물 배출하고 장운동 촉진김남주가 즐겨 먹는 미역국은 영양가가 풍부해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나 변비를 겪는 사람이 먹기 좋다. 미역은 100g당 약 12~15kcal로 열량이 매우 낮다.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포만감을 줘 식욕 조절에 효과적이다. 강북연세병원 내과 윤태욱 원장은 “미에는 알긴산 등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어 장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했다. 이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을 개선한다.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해 숙변을 내보내는 등 장을 깨끗하게 한다.◇참기름에 볶지 않고 섭취 권장김남주처럼 건강을 위해 미역국을 먹고 싶다면 무염 생미역이나 냉동 미역으로 미역국을 만들어야 한다. 시중에 많이 보이는 염분에 절인 마른 미역보다는 무염 생미역이나 냉동 미역이 나트륨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또, 국산 미역을 사용하는 게 좋다. 국산 미역은 대부분 미세먼지나 중금속 검사를 통과해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다.흔히 가정에서 미역국을 끓일 때 고기나 미역을 참기름에 볶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선 볶지 않고 끓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볶지 않아도 미역의 감칠맛과 고기의 육향만으로 충분히 맛이 우러나기 때문이다. 고기나 미역을 참기름에 볶지 않으면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소화도 더 잘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7/02 01:00
  • 발기 잘 하려고 ‘이것’ 열심히 먹었는데… 입술에 물집만

    발기 잘 하려고 ‘이것’ 열심히 먹었는데… 입술에 물집만

    아르기닌이 발기 능력 향상에 보탬이 된다는 말에 보충제를 잔뜩 먹는 사람들이 있다. 별 도움은 받지 못하고, 오히려 부작용만 생길 우려가 있다. 특히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균자라면 잠잠하던 증상이 아르기닌 과다 섭취 이후에 재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아르기닌은 혈관 확장 효과가 있어, 혈관이 몰려있는 성기가 발기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다. 그러나 아주 ‘조금의’ 도움일 뿐이다. 노원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준호 교수에 따르면, 국내외 연구에서 아르기닌은 기저 질환 없이 아미노산 결핍 때문에 경증 발기부전이 생긴 환자에게서만 ‘약간의’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아미노산 결핍보다는 남성호르몬 저하, 기저 질환 등으로 발기부전을 겪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다.게다가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입술에 포진이 생긴 적이 있다면 아르기닌 보충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증상이 잠잠하다가도 괜히 입술 포진이 올라올 위험이 있다.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교-하다사 의과대학 바이러스학과 연구팀은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복제에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섭취한 아르기닌을 원료 삼아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또한, 체내 아르기닌과 또 다른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의 균형이 깨질 때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증상을 발현하기도 하는데, 아르기닌 영양제를 복용하면 체내 아르기닌 농도가 상승해 이 균형이 깨지기 쉽다.실제로 아르기닌 과다 섭취 후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눈에 포진이 생기기를 반복한 39세 환자의 사례가 보고된 적 있다. 환자는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정도로 건강했지만, 다양한 보충제를 통해 아르기닌을 일일 권장 섭취량인 6g(혈액순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섭취할 경우)보다 많이 섭취했다. 미국 로뷰 레이저&눈 메디컬센터 연구자를 비롯한 미국·일본 합동 연구팀은 “아르기닌 섭취가 헤르페스 바이러스 증상 발현과 관련 있을 수 있으니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며 “환자에게 아르기닌이 든 모든 종류의 보충제 섭취를 줄이기를 권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르기닌은 평소 식사로도 섭취하기 쉬운 영양소다. 견과류 한 컵만 먹어도 2g에서 3g의 아르기닌을 보충할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아르기닌 보충제까지 먹으면 괜히 과다 섭취 부작용만 생길 우려가 있다.이 밖에 ▲신장 또는 심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 ▲전립선 질환 등으로 소변이 방광에 가득 차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는 ‘요저류’가 있는 사람도 아르기닌 보충제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신장 기능 저하자가 아르기닌을 복용하면 고칼륨혈증 위험이 커질 수 있고, 아르기닌 복용 후 요저류 증상이 악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이다. 심근경색 환자가 아르기닌을 복용할 경우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밖에도 천식이나 알레르기 환자는 아르기닌 복용 후 증상이 나빠지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7/01 23:02
  • 한국인 ‘짠맛 중독’ 진행 중… 주범은 익숙한 ‘이 음식’

    한국인 ‘짠맛 중독’ 진행 중… 주범은 익숙한 ‘이 음식’

    우리 국민은 나트륨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1.6배 초과해 섭취하고 있다. 주범은 김치와 라면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최근 5년(2019~2023년) 데이터를 분석해, 국민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 국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2019년(3289mg)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WHO 권고기준인 2000mg보단 약 1.6배 높은 수준이다.나트륨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지만,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권고기준을 지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남성(3696mg)이 여성(2576mg)보다 섭취량이 많았고, 연령대로는 30~40대에 평균 3389mg으로 가장 많이 섭취했다.우리 국민이 가장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음식은 면과 김치였다. 지난해 기준 면·만두류(15.3%, 481mg)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높고, 다음으로 김치류(14.0%, 438mg), 국·탕류(10.5%, 330mg), 볶음류(7.2%, 227mg), 찌개·전골류(6.9%, 217mg) 순으로 높았다.식약처는 "모든 연령대에서 라면과 김치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많았다"고 했다. 김치와 라면을 동시에 먹으면 하루 섭취 권장량을 초과한다. 라면 한 봉지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평균 1600mg이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산업진흥본부 연구팀 조사 결과, 시판 배추 포기김치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00g당 534~783mg이었다.두 음식을 모두 포기하기 어렵다면, 라면 국물은 포기하고 면만 건져 먹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정상영 교수팀 연구 결과 국물 음식의 나트륨 3분의 2는 '국물'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 속 나트륨 함량이 더 획기적으로 줄이는 '면 세척 조리법'까지 함께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면 세척 조리법은 국물과 면을 따로 끓여 익힌 후 국물에 면을 넣어 먹는 것으로, 국물 속 나트륨이 면으로 이동하는 걸 막을 수 있다. 한 연구 결과 면 세척 조리법으로 라면을 끓이면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 해조류, 양파, 우유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칼륨은 나트륨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한다.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부터 암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4.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식도암과 음식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34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짠 음식을 섭취할수록 식도암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 식약처는 "소금·장류 대신 표고·다시마·멸치가루 등을 사용하고, 햄·소시지 등은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고, 양념은 따로 담아서 섭취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7/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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