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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아버지를 간병하다 폭식증이 생겨 살이 쪘지만, 결국 38kg을 감량해 보디빌딩에 출전해 수상까지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미국 여성 엘리 크래브트리(22)는 지난 2022년 초 육종암(뼈, 연골, 근육, 지방, 혈관, 신경 등에 발생하는 암)을 진단받은 아버지를 간병했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폭식증을 겪었다. 엘리는 “아버지를 돌보면서, 슬픈 감정을 음식으로 풀었다”며 “결국 살이 쪘다”고 했다. 엘리의 아버지는 같은 해 10월 세상을 떠났다. 엘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내 몸무게를 걱정해, 죄책감이 들었다”며 “아버지와 함께 찍은 마지막 사진을 볼 때마다, 살찐 나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사진을 보기 힘들었다”고 했다. 결국 엘리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목표로 했고. 결국 2위를 했다”며 “근력 운동과 식단으로 38kg을 감량했다”고 했다. 엘리는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해산물을 먹고, 탄수화물로는 감자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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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에 민감해지는 두피·모발… ‘누겔라앤술레’로 전 연령 케어고온다습한 여름은 땀과 피지로 인해 두피 환경이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다. 이런 시기일수록 꾸준한 두피 클렌징과 모발 보호가 중요하다. 이에 베덱의 스페인 프리미엄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누겔라앤술레’가 주목받고 있다.누겔라앤술레는 여러 세대를 거쳐 효과가 입증된 천연 성분과 전통 치료법에 현대 과학을 접목해 고품질의 헤어 제품을 개발해온 브랜드다. 스페인 백화점과 드럭스토어 등 약 5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현재 32개국에 진출해 있다.대표 제품인 ‘No.1 샴푸’는 두피 딥클렌징에 효과적인 사해소금과 적양파 추출물, 해양 글리코겐을 배합해 두피 각질 제거부터 모근 에너지 공급까지 3단계 케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외선과 열(최대 230°C)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헤어 프로텍터’, 수분을 채워주는 ‘하이드레이팅 컨디셔너’, 영유아 전용 ‘베이비 샴푸’ 등 총 9종의 제품이 국내에 소개됐다. 특히 모든 샴푸에는 두피 염증을 완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적양파 추출물과, 단백질 합성에 관여해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해양 글리코겐이 기본 성분으로 함유돼 있다.베덱 관계자는 "임상 기반의 기능성 성분과 정교한 사용 설계를 갖춘 누겔라앤술레 제품은 0세부터 100세까지 전 연령이 쓸 수 있다"며 "여름철 자외선과 열기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헤어 프로텍터’는 시즌 아이템으로, 일상용으로는 ‘No.1 샴푸’와 ‘하이드레이팅 컨디셔너’를 제안한다"고 말했다.누겔라앤술레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뉴스킨, 프리미엄 스킨케어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론칭뉴스킨 코리아가 프리미엄 스킨케어를 위한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라인을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에이지락 트루 페이스는 안티 에이징을 관리하는 ‘에이지락 트랜스포메이션’과 피부 탄력을 위한 ‘트루 페이스’ 등 기존 뉴스킨의 대표 라인을 결합 및 업그레이드했다.특히 피부 컨디션에 따른 개인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닝, 세럼, 모이스처라이저 단계별로 다양한 기능과 제형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개인별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구성은 리파이닝 토너, 펩타이드 레티놀 콤플렉스, 퓨처 세럼, 에센스 울트라, 래디언트 데이 SPF22, 트랜스포밍 젤 크림, 업리프팅 리치 크림, 라인 코렉터 등 8종이다.뉴스킨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뉴스킨몰에서 ‘에이지락 트루 페이스 어드밴스드 키트’를 선보이고 선판매한다. ■러쉬코리아 ‘진저’ 샴푸, 두피 각질 62% 개선 효과 확인 러쉬코리아가 자사 ‘진저(Ginger)’ 샴푸의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두피 각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27~63세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진저’ 샴푸 사용 1회 후 두피 각질이 평균 62.4%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시험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가 ▲세정력 ▲촉촉함 ▲매끈함 등 사용감 항목에 대해 100%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전반적인 두피 상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진저’ 샴푸는 제품명 그대로 생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생강 추출물, 바닷소금, 꿀 등 신선한 원재료를 함유하고 있다. 특히, 굵은 입자의 바닷소금이 40% 이상 함유돼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해 각질을 제거해주며, 생강 특유의 알싸한 향과 청량한 사용감이 어우러져 여름철 두피 관리에 제격이다. 꿀 성분은 촉촉한 마무리감을 부여해, 세정 후에도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미미박스, 105억 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 글로벌 마케팅 및 유통 확장미미박스가 최근 약 650만 달러(한화 약 105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한 컨버터블 노트(전환사채) 형태로 진행됐다.미미박스는 지난 2년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 전 이익) 기준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해왔다.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미국 내 리테일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실리콘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세일즈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한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미미박스는 한국에서는 올리브영 재입점, 틱톡샵에서 가파른 성장세, 유럽 리테일러들과의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대 중이며, 이번 투자는 이러한 확장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7/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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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에 따라 선호하는 운동이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선호하는 운동과 성격의 상관관계를 밝히기 위해 다양한 체력 수준과 배경을 가진 132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8주 동안 혼자서 혹은 함께 자전거 타기, 근력 운동하기, 인터벌 트레이닝(고강도 운동과 저강도 운동을 반복해 훈련 방식), 유산소 운동하기 등을 하라고 지시했다. 연구팀은 8주가 지난 후 참가자들의 체력, 스트레스 정도, 운동 선호도에 관해 물었다. 또한 ‘빅 파이브(Big Five) 성격 유형’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격을 분석했다. 빅 파이브란 심리학에서 사람의 성격을 설명할 때 가장 널리 쓰이는 다섯 가지 성격 유형 이론이다. 개방성(창의이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 성실성(계획적이고 자기 통제를 잘하는 성격), 외향성(사교적이고 활동적인 성격), 친화성(친절하고 협력적인 성격), 신경증(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성격)의 성격으로 나뉜다. 그 결과, ‘외향성’ 사람들은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격렬하게 자전거 타기 등의 고강도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실성’ 사람들은 빠르게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코어 운동을 좋아했다. 이들은 즐거움보다는 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증’인 사람은 혼자서 짧은 시간 할 수 있는 운동을 선호했다. 이들은 운동할 때 사생활이 지켜지는 공간을 선호하며, 운동 후 스트레스 수치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의외로 ‘개방성’ 사람들은 격렬한 운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친화성’인 사람은 어느 운동이든 중립적인 태도를 보였다.연구팀은 “개개인의 성격에 맞춘 운동 방법이, 지속 가능성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며 “억지로 유행하는 운동을 따르는 것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꾸준히 할 수 있고, 실질적인 건강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연구는 ‘심리학 프론티어(Frontiers in Psychology)’에 지난 8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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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와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서울의 최저기온은 27도를 기록하면서 10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졌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식중독 환자도 늘어난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통계(발생 건수와 환자 수)를 보면 그해 6월 23건으로 450명, 7월과 8월 각각 40건, 1794명 그리고 31건, 1136명 발생한 바 있다.식중독은 의외로 평소 즐겨 먹는 음식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찌개다. 당일 아침에 끓였다고 해도 금세 상하기 쉬운데, 이유가 뭘까?찌개는 일반적으로 수분 함량이 높아 식중독균 또는 부패를 유발하는 세균 증식이 쉽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찌개는 더욱 세균의 증식 속도를 증가시킨다”며 “소금 함량이 높은 짠 찌개는 세균 증식 속도를 떨어뜨려 싱거운 찌개보다는 덜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금이 많으면 찌개 국물의 삼투압이 높아진다. 세균은 수분을 흡수해야 하는데, 고염 환경에서는 오히려 세균 내부의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 성장과 증식이 억제된다.찌개가 상했는지 손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상도 교수는 “식중독균은 식품 내에서 부패균과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부패균에 의해 부패가 진행돼 상한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변하게 된다”며 “또 찌개 표면에 하얀 막이 생기는 신호가 보이면 부패균의 증식과 함께 식중독균도 상당히 증식된 상태로, 바로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식중독균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 온도다. 하상도 교수는 “세균 증식에 필요한 시간과 온도를 제어해야 한다”며 “찌개를 끓였을 때는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게 좋고, 남은 찌개는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바로 냉장이나 냉동보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온에 방치하면 에 강한 ‘포자형성 세균(가열하거나 끓여도 죽지 않는 내열성 세균)’이 다시 증식한다.하 교수는 “보통 찌개를 상온에 네 시간 정도까지 방치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지만, 그 이상의 방치 시간은 위험할 수 있다”며 “남은 찌개나 냉장, 냉동했던 찌개를 다시 먹을 때는 반드시 다시 가열 조리하고,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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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했다가 후회하고 지우는 사람들이 있다. 취업, 연애, 결혼 등의 이유로 문신을 지우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 그러나 문신 제거는 문신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수십 번 넘는 제거 시술에도 불구하고 제거가 어려운 문신도 있을 정도다. 통증도 어마어마하다. 실제 문신을 지우다가 비명을 지르고, 치료실을 뛰쳐나가는 환자들도 있다. 문신 제거 원리, 특히 고통을 유발하는 부위, 문신 제거할 때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아본다. ◇레이저 파장 따라 지울 수 있는 색 달라문신은 주로 레이저를 사용해 제거한다. 과거 레이저가 보편화되기 이전엔 황산, 염산 등을 문신 부위에 부은 뒤 녹여 제거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이젠 레이저 시술을 통해 문신을 제거하고 있다. 연세스타피부과강남 김영구 대표원장은 “문신 색소에 흡수되는 레이저 파장이 색소 입자를 파괴하고, 파괴된 색소 입자는 몸속 청소 세포가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한다”고 했다. 청소 세포는 박테리아, 이물질, 기타 세포를 섭취하는 세포다. 레이저마다 가지고 있는 파장이 다른데, 레이저 파장에 따라 제거할 수 있는 특정 색이 정해져 있다, 예를 들어 1064nm 파장을 가진 레이저는 검은색, 755nm는 초록색, 532 nm으론 붉은색을 제거할 수 있다. 김 대표원장은 “색상에 따라 사용하는 레이저도 각기 달라 문신을 전문으로 지우는 병원은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아이라인 문신’ 지울 때 가장 아파 문신을 제거할 때 가장 아픈 부위는 어디일까? 김영구 대표원장은 “아이라인”이라고 했다. 아이라인 문신은 눈가, 눈 점막 라인을 따라 색소를 주입하는 것이다. 눈 점막은 신경이 많고 피부가 얇아 통증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게다가 아이라인은 대부분 진한 색으로 문신한다. 김 대표원장은 “밀도가 높은 진한 색일수록 통증이 심해진다”며 “레이저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고통을 더 느끼게 된다”고 했다. 검은색, 갈색, 남색 등 진한 색의 문신을 피부에 선명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피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색소를 주입한다. 이를 제거하려면 그만큼 레이저가 더 강하고 깊게 침투돼야 하는 것이다. 특히 검은색은 레이저 파장을 강하게 흡수하는데, 색소 입자가 레이저를 흡수해 ‘열’로 바꿔버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다른 색보다 피부 표면에서 ‘뜨겁고 따가운’ 느낌이 강하다. ◇마취 필수, 말끔한 제거는 어려워문신을 없앨 때 말끔하게 지워지는 것을 기대하지만, 꼭 깔끔히 제거되는 것만은 아니다. 치료하고 난 다음에 색소 입자가 덜 빠져서 얼룩덜룩하게 남을 수 있고, 주변 피부보다 하얗게 되는 흉터가 생길 수 있다. 문신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물집, 염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문신 제거할 때 마취 크림을 바른 뒤 대기 시간이 길다며 안 바르는 사람이 있다. 마취 크림에는 ‘리도카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피부 신경 말단의 ‘통증 전달’을 일시적으로 차단해 시술이 훨씬 덜 아프게 느껴지게 한다. 김영구 대표원장은 “마취 크림을 바르고 충분히 몸에 흡수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며 “부위에 따라 30분에서 두 시간의 대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거 시술 후 과정도 중요하다. 과음이나 사우나, 운동 등 염증을 일으킬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시술 직후 얼음 팩 등을 이용해 시술 부위의 열을 빨리 내리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문신 제거는 한 번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다음 시술까지 한두 달 정도의 적절한 간격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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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에 염증, 당뇨병등 만성질환에 효과가 있는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연구팀은 첨단 정밀 분석 기술로 국내에서 재배되는 ‘청색 잎상추’ ‘적색 잎상추’ ‘적꽃상추’ 등 상추 여섯 종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모든 상추에서 30종에 달하는 페놀화합물이 확인했다. 상추 여섯 종에 함유된 페놀화합물은 크게 플라보노이드 2.4~240.7mg, 페놀산 11.7~361.8mg, 안토시아닌 0~22.4mg으로 구성돼 있다. 페놀화합물은 식품 대부분에 존재하며,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필수 기능성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페놀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상추 추출물은 세포 또는 동물 실험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염, 항당뇨 효과가 입증됐다. 특히 이 중 퀘르세틴 다이글루코사이드, 클로로젠산 메틸에스터 등 여섯 종의 페놀화합물은 세계 최초로 상추에서 발견된 성분이다. 페놀화합물 총함량은 '적색 잎상추'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적색을 띠는 상추가 청색 잎상추에 비해 약 1.1배에서 최대 3배까지 많은 페놀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 효과를 기대한다면 붉은 상추를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농촌진흥청 유선미 식생활영양과장은 “이번 연구로 상추가 단순한 쌈 채소가 아닌 일상 식탁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 지킴이 농산물임이 확인됐다”며 “이 연구 결과가 국민 섭취량 평가와 고기능성 품종 육성, 관련 식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식품전문학술지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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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겪는 피부 고민 중 하나다. 얼굴에 여드름이 하나라도 올라오면 눈에 띄고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해 피지와 땀이 늘어나면서 여드름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피부 온도가 1도 상승하면 피지 분비율이 약 10%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여드름, 왜 자꾸 생길까?여드름은 염증성, 화농성, 좁쌀 여드름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나지만, 기본적인 발생 메커니즘은 유사하다. 피지, 모공 속 ‘여드름균(C.acnes)’, 그리고 이를 촉진하는 호르몬 변화가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사춘기에는 피지선이 과도하게 자극되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 잘 생긴다.성인이 된 이후에도 생리주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 피지 분비가 늘어나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생리 전 증가하는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피지선을 더욱 자극해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건성 피부라고 해서 여드름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피부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에도 균이 쉽게 증식해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화장 잔여물, 잘못된 클렌징 습관, 식습관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여드름을 유발한다.◇여드름 예방 위한 생활 수칙여드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세안은 하루 2~3회 정도가 적당하다. 과도한 세안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세안할 때는 약산성 클렌저나 폼 타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 오일은 정상적인 피부 보호막까지 제거할 수 있어 여드름 피부에는 권장되지 않는다.식습관도 신경 써야 한다.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기름지고 단 음식, 매운 음식, 야식은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 특히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 성분은 피지샘 활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장 건강도 피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규칙적인 식사와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유지하면 체내 독소 축적을 줄이고 여드름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생리 기간에는 달고 자극적인 음식이 당겨도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셔 수분을 보충하면 좋다. 만약 생리 기간 잦은 피부 트러블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의사와 상담 후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면 호르몬 사이클을 일정하게 만들어 여드름 방지에 도움이 된다.진한 메이크업을 했다면 12시간 이내에 깨끗하게 지우는 게 좋다. 평소 화장 도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특히 얼굴을 두드리는 퍼프, 붓 등을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한다.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숙면은 필수다.여드름이 올라왔을 때는 만지거나 짜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의 경우 증상이 악화하거나 흉터가 남을 수 있다. 여드름 패치를 활용해 외부 자극을 줄이고, 진정 효과가 있는 티트리 용액 등을 국소 부위에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가장 좋은 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다.◇여드름 예방에 좋은 화장품화장품은 너무 유분감이 많은 것보단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이는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여드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오일 프리(Oil-free)’가 적힌 제품을 사용해야 모공을 막지 않아 전반적인 피부를 개선할 수 있다.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펩타이드가 함유된 제품을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피부과에서는…▶먹는 약=테트라사이클린 계열이나 매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를 처방한다. 여드름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드름이 심하거나 광범위하면 '비타민 A 유도체'인 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경구약을 쓰기도 한다. 피지샘에 작용해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바르는 약=클린다마이신, 에리스로마이신 등의 국소 항생제를 피부에 직접 도포해 염증을 줄인다. 다만,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어 보통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염증 주사=붉은 염증성 여드름이 올라온 경우, 스테로이드 성분을 주입해 염증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치료가 이뤄진다. 효과가 빠르지만, 반복적으로 맞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압출 치료=전문적인 기구를 사용해 여드름 속 고름이나 피지를 배출하는 시술이다. 일반적인 손 압출과 달리 감염 및 흉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레이저 치료=여드름의 원인인 피지선에 작용하는 다양한 레이저 장비가 활용된다. 경우에 따라 피지샘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도 사용되며, 약물 복용이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흉터 치료=여드름 흉터는 패인 흉터가 많아 레이저와 함께 '서브시전(진피하절제술)'이라는 시술을 활용해 치료한다. 이는 피부 아래 섬유화된 조직을 끊어내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피부 표면을 평탄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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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청(63)이 60대 임에도 비키니를 입고 군살 하나 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집2’에 김청이 출연했다, 김청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청은 비키니를 입은 채 잘록한 허리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었다. 다른 출연자들은 김청을 보고 “20대 같다” “건강미의 끝판왕이다” “60대 맞냐” 등의 반응 남겼다. 이에 김청은 “배우로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해야 하다 보니 나이를 먹어도 젊어 보이려는 노력을 안 할 수가 없다”며 “자기관리는 필수다”고 했다. 김청은 “50대 중반부터 뱃살이 붙고 염증 수치가 오르더니 결국 고지혈증 진단까지 받았다”며 “이후 생활 습관을 바꿨더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다”고 했다. 그는 “식사 전 채소를 꼭 먹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청처럼 복부에 살이 찌면 고지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지혈증이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와 중성지방(혈액 속 녹아 있는 지방)이 과도하게 높은 상태를 뜻한다. 복부에 살이 많을수록 간과 장기 주변의 ‘내장지방’이 많아진다. 내장지방은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하고,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한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혈당 조절 능력을 떨어뜨린다. 이는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해 고지혈증을 유발한다. 고지혈증 초기라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김청처럼 식사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고지혈증 완화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채소를 가장 먼저 먹는 식사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식사하는 방법이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지현 임상영양사는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다른 음식을 섭취하는 양을 조절할 수 있다”며 “식전 양배추, 오이 등을 먹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오이의 경우 대부분 수분으로 구성돼 있고, 씹는 식감이 있다”며 “뇌가 음식을 이미 많이 먹었다고 착각해 식욕 억제 효과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씹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거꾸로 식사법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한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다만,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라면 식이섬유를 먹을 때 생채소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더 좋다. 대장 속 세균들이 식이섬유를 먹고 발효하면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같은 가스를 만들어 낸다. 이 가스들이 장 안에 차면서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반면, 익혀서 먹으면 식이섬유가 부드러워져 소화기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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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차를 활용한 음료와 디저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말차 라떼와 빙수, 케이크까지 말차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말차의 인기는 웰빙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과 유명 연예인들의 영향으로 더욱 가속화됐다.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 2023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요즘 커피 대신 말차 라떼나 아이스 말차를 만들어 먹는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팝스타 두아 리파, 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 등 해외 셀럽들도 말차 음료를 즐기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국내 식품업계에서도 말차 활용 음료를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슈크림 말차 라떼를 선보인 후 ▲제주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 ▲말차 티라미수 라떼(핫·아이스) ▲아이스 제주 말차 라떼(핫·아이스)를 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월드콘', '설레임', '티코' 등 인기 아이스크림에 말차 맛을 입혀 출시했고, 해태제과는 '홈런볼 말차 딸기'를, 오리온은 '초코파이 말차 쇼콜라'를 내놨다.◇녹차보다 향 깊어… 항산화 효과도말차는 녹차와 원료는 같지만, 재배·가공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말차는 차나무의 잎에 차광막을 씌워 햇빛을 3~4주간 차단한 뒤, 수확한 어린잎을 증기로 쪄서 말리고 곱게 갈아 분말로 만든다. 이 과정으로 말차는 단맛은 보존되고 떫은맛은 줄어든다. 반면 녹차는 햇빛을 받으며 자란 찻잎을 사용해 찌거나 볶아 만든다. 녹차는 향긋하고 적당히 쌉쌀한 맛을 내지만, 말차는 색상도 더 진하고 깊은 풀 향을 지닌다.전문가들은 말차가 건강에 좋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초가공식품을 먹지 않는 법’ 저자이자 영국 공인 영양사 니콜라 루들람-레인은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말차는 고농축의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과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카테킨은 혈관 속 지방을 분해해 혈액순환을 도와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EGCG는 염증을 줄이고 세포 손상을 막는다. 니콜라는 또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있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주며,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음료로 먹을 땐 당분·카페인 주의해야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말차 음료는 대부분 설탕 등 다른 첨가물이 포함돼 있어, 순수한 말차의 건강 효과를 상당 부분 희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말차 라떼의 경우 한 잔에 16~30g의 설탕이 포함돼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1일 당 섭취량(50g)의 상당 부분에 해당한다. 영양사 니콜라 루들람-레인은 "말차 음료에 당분이 추가되면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상쇄될 수 있다"며 "말차의 항산화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설탕을 적게 넣고, 가급적 순수한 말차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말차에는 카페인도 포함돼 있다. 일반적으로 한 티스푼당 약 70mg으로, 에스프레소 한 샷(30mL 기준 약 65mg)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 말차 라떼의 경우 톨 사이즈는 60mg, 그란데와 벤티는 각각 90mg, 12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WHO이 제시한 1일 카페인 섭취량(400mg)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평소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한다면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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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노릇노릇 익힌 고기는 누구나 마다치 않는 음식이다. 그러나 맛있다고 자주 먹었다가는 유해 물질인 '최종당화산물'에 노출될 수 있다. '당 독소'라는 별칭으로 더 익숙한 최종당화산물은 당과 단백질이 만나 반응하면서 발생한다. 다행히 평소 식습관만 바꿔도 섭취량이나 몸속에서 생성되는 최종당화산물 양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최종당화산물, 노화 촉진하고 질병 유발최종당화산물은 당분과 단백질이 만나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키면 생긴다. 불판에 올린 고기가 노릇노릇 익을 때 발생하는 그 마이야르 반응과 같은 반응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한 것이 식품 섭취를 통해 몸에 흡수되기도 하고, 혈중 포도당과 단백질이 결합해 몸속에서 생겨나기도 한다. 당뇨병 환자처럼 혈당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서 특히 잘 생기는 경향이 있다.주안나누리병원 김덕영 내과 전문의는 "최종당화산물은 체내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10% 정도가 혈액이나 신체 조직에 축적돼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며 "당뇨병 환자의 몸에 많아진 최종당화산물은 LDL 콜레스테롤과 합쳐져 혈관 벽에 축적되며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최종당화산물은 건강한 사람의 몸에도 해롭다. 몸에 산화 스트레스를 줘서 몸 전반의 노화를 촉진한다. 췌장을 공격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종당화산물 섭취를 줄였을 때 혈관과 신장 기능이 좋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며, 상처 회복이 빨라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벅 노화 연구소의 동물 실험 결과, 최종당화산물이 함유된 식품을 많이 섭취한 경우 기대 수명이 25%에서 30% 줄어들었다.◇'직화 구이' 피해야… 운동·비타민C 섭취 중요뉴욕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들은 하루 평균 약 1만 4700kU(킬로유닛)의 최종당화산물을 섭취한다. 튀기거나 구운 음식을 즐기는 사람의 하루 평균 최종당화산물 섭취량은 2만kU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식재료도 불이 식품에 직접 닿는 조리법을 택할 때 최종당화산물 함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리스 아테네대 의대 연구팀이 식품의 조리법을 달리했을 때 최종당화산물 함량 변화를 측정한 결과, 삶을 때보다 구울 때 최종당화산물 함량이 많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90g의 소고기를 한 시간 삶았을 땐 2000kU, 15분 구웠을 땐 5367kU의 최종당화산물이 검출됐다. 90g의 닭고기 역시 한 시간 삶았을 땐 1011kU, 15분간 구웠을 땐 5245kU의 최종당화산물이 확인됐다.채소 위주로 식사하고, 고기는 소량만 먹는 사람은 체내 최종당화산물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고기를 불에 직접 굽는 '직화' 조리법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고열이 가해질수록 단백질과 당이 더 잘 결합하기 때문이다. 물에 삶거나, 찌거나, 데치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이 경우에도 최종당화산물은 생성되지만, 온도가 100도 이상 올라가지 않고, 최종당화산물이 물에 희석되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굽거나 튀긴 식품보다 적다. 달걀도 바삭하게 기름에 구운 달걀 프라이보다는 삶은 달걀로 섭취하는 식습관이 좋다.최종당화산물의 해로움을 연구한 미국 벅 노화 연구소 연구팀은 요리에 산을 첨가해 최종당화산물을 줄이기를 권장했다. 산성 환경에서는 최종당화산물을 생성하는 마이야르 반응이 둔해지기 때문이다. 레몬즙이나 식초 등 산성을 띠는 식재료를 쓰면 된다. 김덕영 전문의는 "이미 최종당화산물이 많은 식품을 먹었다면 운동으로 대사를 촉진해 체외 배설을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항산화 활성이 높은 비타민C와 비타민E의 섭취도 최종당화산물 생성을 억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