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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음식 미친 듯 당길 때… 영양사 추천 ‘혈당 지키는 간식’ 6가지

    단 음식 미친 듯 당길 때… 영양사 추천 ‘혈당 지키는 간식’ 6가지

    단맛이 당길 때 사탕이나 초콜릿을 찾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간식은 대부분 당분이 많고 영양가는 낮아 자주 먹기엔 부담스럽다. 특히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렸다가 곧바로 떨어뜨려, 오히려 더 큰 피로감과 추가적인 단 음식 섭취 욕구를 불러올 수 있다.미국의 공인 영양사 크리스티나 마니안은 최근 건강 전문 매체 '헬스'를 통해 "자연 당, 식이섬유, 단백질, 건강한 지방이 함께 들어 있는 간식을 선택하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며, 설탕 대신 먹으면 좋은 건강 간식을 소개했다.▶포도=포도는 '자연이 만든 사탕'이라 불릴 만큼 달콤하지만, 자연당과 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한 컵당 약 2g의 식이섬유를 제공해 포만감을 높여준다. 얼려 먹으면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포도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성분은 세포 노화를 늦추고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땅콩버터+꿀 토스트=땅콩버터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토스트는 탄수화물을 공급해 에너지를 오래 유지해 준다. 여기에 꿀을 소량 더하면 설탕보다 혈당을 천천히 올려 비교적 안정적인 혈당 유지가 가능하다. 땅콩버터는 단순히 버터에 땅콩을 넣은 것이 아니라, 땅콩을 곱게 갈아 만든 식품으로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다. 다만 설탕이나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사과+아몬드버터=사과는 자연 당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아몬드버터는 단백질과 단일 불포화지방, 식이섬유를 골고루 제공한다. 두 식품을 함께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아몬드버터 한 스푼(약 15g)에는 단백질 2.4g, 건강한 지방 9.5g, 식이섬유 1.6g이 들어 있다. 역시 설탕 무첨가 제품이 권장된다.▶그릭요거트+베리+다크초콜릿칩=아이스크림이 당길 때 훌륭한 대안이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며, 장 건강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여기에 베리류의 항산화 성분과 코코아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칩을 더하면 단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다크초콜릿은 일반 초콜릿보다 당류가 적고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딸기 스무디+카카오닙스=카카오닙스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초콜릿 원료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쓴맛이 강해 단독으로 먹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딸기·바나나·요거트와 함께 갈면 초콜릿 딸기셰이크 같은 풍미를 낼 수 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를 동시에 늘려 다음 식사까지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건망고+캐슈너트=젤리나 말랑한 캔디가 당길 때 좋은 대안이다. 무가당 건망고는 천연 단맛과 비타민C를 제공하며, 캐슈너트는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해 혈당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효과적이다. 캐슈너트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2/14 21:30
  • 임지연, 생활 운동으로 ‘이것’ 실천 중… “짧은 시간에 최대 운동 효과”

    임지연, 생활 운동으로 ‘이것’ 실천 중… “짧은 시간에 최대 운동 효과”

    중년 배우 임지연(61)이 건강을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고 말했다.지난 8일 MBN ‘당신이 아픈 사이’에 배우 임지연이 출연했다. 임지연은 장을 본 뒤 16층 집을 계단을 이용해 올라갔다. 혈당 체크 후 집에서 요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와 언니 모두 당뇨병으로 힘들어했다”며 “그 모습을 보고 겁이 나 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계단 오르기는 짧은 시간 안에 최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계단을 이용하면 일상생활 속 움직임이 늘어나 운동량을 쉽게 채울 수 있다. 2021년 미국심장협회(AHA)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한 번에 많이 걷든 짧은 시간 동안 여러 번 걷든, 하루에 더 많은 걸음을 걷는 것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유럽심장학회 ‘ESC 예방 심장학 2024’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계단을 오르는 사람은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9% 낮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도 24% 낮았다. 또 규칙적인 계단 오르기는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위험 감소와도 관련있다. 
    피트니스김보미 기자2026/02/14 21:00
  • 연휴에 짜증 늘어난 남편… 혹시 남성 갱년기?

    연휴에 짜증 늘어난 남편… 혹시 남성 갱년기?

    남성호르몬 저하로 발생하는 남성갱년기는 흔히 성기능 저하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기력이나 육체적 활동량이 떨어지는 것과 더불어 우울감이나 짜증, 의욕 저하 등 정서적 스트레스가 갑자기 늘었다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남성호르몬 수치 낮으면 갱년기일까?여성은 평균 50세 전후 폐경과 함께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지만, 남성은 30대 이후를 기점으로 정점에 이르렀던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40대 초·중반부터도 남성호르몬 결핍이 나타나고, 비교적 이른 시기에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배웅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남성 갱년기는 호르몬 감소가 천천히, 그러나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증상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해 보일 수 있으나, 오랜 기간에 걸쳐 이어지는 특징이 있어 평생에 걸친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남성갱년기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에 따른 남성호르몬 감소다. 여성은 폐경이라는 급격한 변화를 계기로 갱년기를 겪는 반면, 남성은 나이가 들면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이로 인한 내분비계 전반의 변화가 누적되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혈액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5ng/mL 미만일 경우 남성 갱년기로 정의하기도 하나, 기준 수치는 학회마다 다소 차이가 있다. 따라서 특정 수치 이하 여부만으로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보다는, 혈액검사에서 정상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면서 남성갱년기와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진단을 권한다.◇“남성도 호르몬 보충요법 가능”갱년기 여성에서 증상 완화를 위해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듯, 갱년기 남성에게도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발기력 저하, 성욕 감소, 심한 경우 불감증까지 이어지는 성기능 저하는 남성의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치고 부부 관계에도 부담을 줄 수 있어, 상당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이러한 정서적 증상 역시 성기능 저하가 장기간 방치되며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남성호르몬 치료를 통해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상승하면 성욕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이와 함께 기억력 개선, 근육량 및 골밀도 증가, 일부 심혈관계 지표의 호전이 관찰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배 교수는 “다만 남성호르몬은 근육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생성이 촉진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운동이 기본이 돼야 한다”라며 “비만·과도한 스트레스·과음·흡연 등 남성호르몬을 감소시키는 요인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현재 국내에서는 겔형, 비강 흡수제, 주사제 등 다양한 남성호르몬 보충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다. 치료 초기에는 부작용 여부와 약물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 겔이나 1개월 제형을 사용한 뒤, 안정적인 혈중 농도가 유지되면 3개월 지속형 제형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한편, 전립선암 치료 이력이 있거나 전립선 결절 또는 종괴가 있는 경우, 전립선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환자에게는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권하지 않는다. 배 교수는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을 차단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가 기본이기 때문에, 호르몬 보충요법이 적절하지 않다”라며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호르몬 치료로 인해 적혈구 증가증, 심장 비대, 수면무호흡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2/14 20:02
  • 열나고, 토하고, 설사하는 아이… 병원은 ‘이럴 때’ 데려가면 된다

    열나고, 토하고, 설사하는 아이… 병원은 ‘이럴 때’ 데려가면 된다

    ㅁ대부분의 동네 병·의원이 잠시 쉬어가는 명절,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부모는 걱정이다. 다행히 아이가 갑작스러운 이상 증상을 보인대서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의 도움말로 집에서 경과 관찰을 해도 되는 때와 병원 방문이 필요한 때를 알아본다.아이가 열이 나더라도, ▲체온이 38~38.5℃ 미만 ▲해열제 사용 후 열이 내려가는 경우 ▲아이가 비교적 잘 놀고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이 유지되는 경우 ▲수분 섭취가 가능한 경우에는 병원에 바로 가지 않고 집에서 경과를 관찰해도 된다. 그러나 ▲해열제를 사용에도 38.5℃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축 처지고 반응이 둔해지는 경우 ▲경련, 심한 두통, 호흡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24시간 이상 열이 지속되는 경우 ▲식사나 수분 섭취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봐야 한다. 아기가 토하거나 설사를 할 때에도, ▲하루 1~2회의 구토 또는 설사 ▲물이나 이온음료 등 수분 섭취가 가능한 경우 ▲소변량이 크게 줄지 않은 경우에는 집에서 경과 관찰을 하면 된다. 병원에 가야 할 때는 ▲반복적인 구토로 물을 거의 마시지 못하는 경우 ▲소변량이 줄고, 입술이나 입안이 마르는 경우 ▲심한 복통을 느끼고, 피가 섞인 변을 보는 경우 ▲기운이 없고 계속 누워 있으려는 경우 등이다. 명절에 평소 안 먹던 음식을 먹고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지만, 가벼운 두드러기에 그치거나 가려움 이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대부분 집에서 경과를 관찰해도 된다. 그러나 ▲입술, 눈 주위, 얼굴이 붓는 경우 ▲구토나 복통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숨쉬기 불편해 보이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아이가 경련한다면, 일단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 ▲경련 후에도 의식 회복이 더딘 경우 ▲열성 경련 병력이 있는 경우에 특히 그렇다. 아이가 약이나 이물질을 삼킨 것으로 의심되면 당장은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아도 병원에 데려오는 것이 권장된다. 아이들은 체중이 적어 적은 양의 약물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집에서 지켜봐도 될지, 병원에 바로 가야 할지 구분하기 어렵다면 어떡할까. 보건복지부는 이럴 경우 ‘응급똑똑’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보라고 안내하고 있다. 응급똑똑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바탕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심하지 않은 증상은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을 권하거나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인근의 병·의원, 응급실,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여부 등 의료시설 정보도 제공한다.보건복지부는 “증상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도 가능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2/14 19:02
  • ‘이 동작’ 1개도 힘든데… 11시간 동안 ‘1만2345개’ 성공한 남성

    ‘이 동작’ 1개도 힘든데… 11시간 동안 ‘1만2345개’ 성공한 남성

    멕시코의 한 남성이 약 11시간 동안 턱걸이 1만2345개에 성공하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새로 썼다.14일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멕시코 남성 엔리케 자파타는 지난 1월 31일(현지 시간) 24시간 턱걸이 최다 기록(남자 부문) 경신에 도전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벨기에 남성이 세운 1만1900개였다. 도전 당시 엔리케는 “24시간 턱걸이 기록 경신은 항상 꿈꿔왔던 일”이라며 “이제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엔리케는 도전 당일 오후 2시 49분부터 턱걸이를 시작했다. 빠르게 10개를 수행했고, 이후 수백개를 할 때까지 거의 쉬지 않았다. 철봉의 손바닥 보호용 스펀지를 교체하거나 수분·에너지를 보충할 때만 잠시 철봉에서 내려와 몇 분 동안 휴식을 취했다.도전 시작 후 약 9시간 53분이 지났을 무렵 엔리케는 기존 최고 기록인 1만1900개를 넘어섰다. 그로부터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자신의 목표였던 1만2345개마저 달성했다. 엔리케는 “훈련, 신념, 그리고 뛰어난 팀이 필요했다”며 “힘든 순간 내 곁을 지켜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엔리케가 턱걸이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8시간 동안 턱걸이(남자) 4949개, 12시간 동안 턱걸이(남자) 7100개에 성공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다만 현재는 다른 도전자에 의해 해당 기록들이 모두 경신된 상태다.엔리케는 자신의 도전이 다른 사람에게 동기 부여가 되길 기대했다. 그는 “이 기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요한 인내에 관한 것”이라며 “내가 할 수 있다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래에 대해 낙담하거나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도전했다”며 “당신은 언제 어디서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턱걸이는 광배근을 비롯해, 이두박근, 삼두박근, 승모근, 전완근 등 상체 근육 전반을 사용해야 하는 운동이다. 동작을 수행할 때는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철봉을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올린다. 이후 서서히 팔 힘을 풀며 내려온다. 턱걸이를 처음 한다면 매달리기부터 시작해, 올라갔다가 천천히 내려오기, 고무 밴드 걸고 턱걸이하기 등과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6/02/14 17:00
  • “껍질까지 먹어라”… 변비·불면·우울까지 개선하는 과일의 정체

    “껍질까지 먹어라”… 변비·불면·우울까지 개선하는 과일의 정체

    키위는 시고 털이 많은 외형 탓에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 중 하나다. 하지만 영양학적으로는 다양한 건강 효과를 지닌 과일로 평가된다.영국의 영양사 리아논 램버트는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키위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 칼륨,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며 "건강 효과에 비해 과소평가된 과일"이라고 말했다.◇하루 2~3개, 변비 완화에 도움키위는 장 건강에 특히 도움이 되는 과일로 꼽힌다. 영국영양사협회(BDA)는 하루 2~3개의 키위 섭취를 변비 완화 방법 중 하나로 권장하고 있다. 임상 연구에서도 키위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복부 팽만감 같은 소화 불편 증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키위에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이다. 영국 공인 영양사 니콜라 루들럼-레인은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환경을 개선하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변의 양을 늘려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고 말했다.키위 한 개에는 최대 3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특히 껍질째 먹으면 섬유질 섭취량이 약 50% 더 늘어난다.◇숙면과 기분 개선에도 긍정적키위는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수면연구센터와 아일랜드 연구진은 취침 1시간 전 키위 2개를 먹은 사람들의 수면 시간이 늘고, 밤중에 깨는 횟수가 줄었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키위에 풍부한 세로토닌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만 연구에서도 중년층 수면 장애 환자들이 키위를 섭취한 뒤 잠드는 시간이 짧아지고 총 수면 시간이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기분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은 비타민C 수치가 낮은 성인 155명을 대상으로 8주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하루 키위 2개를 먹은 그룹에서 기분과 활력이 빠르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효과는 섭취 4일 만에 나타났으며 2주째 가장 컸다. 연구진은 "키위에 풍부한 비타민C가 정신적 활력과 기분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피부 건강에도 도움… 껍질이 핵심키위는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오타고대 연구팀은 키위 두 개 섭취만으로도 혈중 비타민C가 피부 최외층까지 전달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며, 25세 이후 콜라겐 생성이 감소하는 만큼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키위의 껍질에는 영양소가 더 많이 들어 있다.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는 50%, 비타민E는 32%, 엽산은 34%까지 증가한다.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세포 손상을 막고,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키위 껍질에는 옥살산염 함량이 비교적 높아, 신장결석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루들럼-레인 영양사는 "흐르는 물에 문질러 털을 제거한 뒤 사과처럼 먹거나, 스무디에 넣으면 식감 부담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골드키위의 경우 껍질이 얇고 털이 적어 처음 시도하기에 비교적 수월하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2/14 15:00
  • 가장 신선하고 좋은 소고기는 ‘이 색깔’

    가장 신선하고 좋은 소고기는 ‘이 색깔’

    명절을 앞두고 소고기를 장만하는 가정이 늘어난다. 소고기는 양질의 단백질을 풍부하게 함유한 대표적인 육류지만, “금세 물린다”는 반응도 종종 나온다. 이는 고기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부위 선택이나 조리 방식에 따라 맛과 식감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조리법에 따라서는 영양 흡수나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차이가 난다. 소고기를 맛있고 부담 없이 즐기기 위한 방법을 정리했다.◇선홍빛 살코기·우윳빛 지방이 기본좋은 소고기는 외형만 봐도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살코기 색(육색)은 너무 어둡거나 갈색을 띠는 것보다 밝은 선홍색이 신선하다. 육색 등급 기준으로는 3~5번 정도가 적당하다. 지방 색 역시 중요하다. 노란빛이 도는 지방보다는 우윳빛에 가까운 NO.1~2 수준의 지방이 질 좋은 고기의 특징이다.살코기 사이에 가늘게 퍼진 근내지방, 이른바 마블링도 확인해야 한다. 마블링이 고르게 분포돼 있으면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좋다. 흔히 ‘투쁠 한우’로 불리는 1++등급 소고기는 육색과 지방색, 마블링이 모두 균형 잡힌 경우가 많다. 다만 지방이 지나치게 많으면 섭취량은 적어도 지방 섭취가 늘 수 있어 적당한 수준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깃결은 절단면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고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2026/02/14 14:02
  • 설탕·소금 대신 '음식의 맛' 끌어올리는 식재료 6가지

    설탕·소금 대신 '음식의 맛' 끌어올리는 식재료 6가지

    음식의 풍미를 높이고, 건강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식재료들이 있다. 설탕이나 소금 등 불필요한 첨가물 대신, 항산화 성분과 단백질 등이 함유된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보자.▶올리브오일=심장 건강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미국 건강의료전문지 ‘웹엠디’ 공인 영양사 질리안 쿠발라는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면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동맥경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오일의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찌꺼기와 불순물 함량이 가장 낮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게 좋다.▶후무스=병아리콩, 올리브오일, 레몬즙으로 만든 크리미한 스프레드로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더디게 올린다. 쿠발라 영양사는 “마요네즈나 머스터드 대신 후무스를 활용하면 포만감이 오래가 하루 동안 총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살사=토마토, 라임 주스, 고추, 양파, 마늘 등으로 만들어 혈관 건강에 유익한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하다. 단,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소금 함량을 줄이는 게 좋다.▶과카몰리=아보카도 속 섬유질, 건강한 지방, 마그네슘, 엽산,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마요네즈 대신 샐러드, 샌드위치에 첨가해 요리의 영양가를 높일 수 있다.▶그릭 요거트=단백질, 칼슘, 비타민A, 비타민B12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내 염증을 줄이는 프로바이오틱스도 많이 함유돼 있다. 걸쭉해서 딥 소스, 드레싱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무가당 그릭 요거트를 활용해야 영양 효과가 우수하다.▶땅콩버터=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불포화지방, 단백질,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땅콩 함량이 높고 설탕, 소금 등 기타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마리나라 소스=토마토 베이스에 양파, 마늘 등을 가미한 매콤한 소스로 항염·항암 효과를 내는 라이코펜의 주요 공급원이다. 이외에 비타민C, 칼륨, 비타민A도 풍부해 전반적인 건강에 이롭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2/14 12:00
  • 체온 높이면 면역력 증진… ‘이 음식’ 매일 먹어라

    체온 높이면 면역력 증진… ‘이 음식’ 매일 먹어라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체온 관리에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추운 날씨로 체온이 떨어지면 신진대사 효율과 몸속 효소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면역 기능도 약해져 세균이나 바이러스 침입에 취약해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에는 음식 선택을 통한 체온 관리가 중요하다.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소개한다.◇생강, 혈액순환에 도움체온이 잘 유지되려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생강은 혈액순환에 좋은 대표적 식품으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과 소염·항균작용을 돕는다. 겨울철 체온 관리 외에 감기 환자의 코·목 염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을 ‘성질이 따뜻해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생강은 몸속 대사를 촉진하는 꿀에 절여 먹거나, 홍차를 마실 때 조금 넣어 차로 끓여 마실 수 있다.◇계피, 살균 효과 있어계피 또한 혈류량을 늘리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계피의 주성분인 ‘신남알데하이드’는 살균·항암효과도 갖고 있다. 특히 소화 장애나 변비, 수족냉증을 앓는 사람에게 추천된다. 계피는 보통 음식 재료로 사용하거나 생강과 함께 차로 끓여 마신다. 특유의 쓴맛이 느껴진다면 꿀을 조금 넣어서 마시는 방법도 있다.◇단호박, 샐러드보다는 죽·찜으로따뜻한 호박죽도 추운 날 먹기 좋은 음식이다. 단호박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산소 공급과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는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도 좋다. 단호박은 죽, 찜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려면 차가운 샐러드보다는 죽을 끓여 먹거나 쪄먹는 것을 권한다.◇부추, 에너지 대사 도와부추에는 에너지 대사를 도와 체온을 높이는 ‘유화 아릴’ 성분이 들어있다. 철분 또한 풍부해 혈액 생성·순환에 도움이 되고, 살균 작용을 통해 가래, 콧물 등과 같은 감기 증상을 완화하기도 한다. 평소 배가 자주 아프거나 손발이 차다면 부추를 즙으로 먹는 것도 좋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2/14 11:00
  • 밥 대신 과자로 배 채우면, 살 찌려나? 실험해보니

    밥 대신 과자로 배 채우면, 살 찌려나? 실험해보니

    다이어트할 때, 음식 종류뿐 아니라 섭취 칼로리가 중요하다.다이어트할 때 무엇을 먹는 게 더 중요한지, 아니면 얼마나 먹느냐가 더 중요한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특정 음식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기 어렵다는 점에서 부담스럽고 실패하기 쉽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칼로리 제한이나 간헐적 단식처럼 ‘무엇을 먹느냐’보다 ‘얼마나 먹느냐’에 집중하는 다이어트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과연 이런 방법이 체지방 감량은 물론 건강에도 도움이 될까?2010년 캔자스 주립대 영양학 마크하우브 교수는 ‘트윙키 다이어트’ 결과를 통해 섭취 칼로리가 체지방 감량에 더 중요한 요소임을 밝혔다. 그는 세 시간마다 트윙키, 오레오, 도리토스 같은 과자를 섭취하며 하루 섭취 칼로리를 1800kcal로 제한했다. 10주가 지나자, 체중이 12kg 빠졌고, 체지방은 약 10%, 나쁜 콜레스테롤은 약 20% 감소했다.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은 20% 증가했다. 하우브 교수는 이 경험을 통해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먹느냐이다”라고 말했다.이 같은 ‘칼로리 제한 식단’은 체중 감량뿐 아니라 건강과 장수 측면에서도 좋다. 중국 칭화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음식의 총 섭취 칼로리를 낮추는 것이 노화 지연과 수명 연장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즉, 칼로리 총량을 관리하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다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소식할 때 과자나 인스턴트 음식만으로 칼로리를 채우는 방식은 피해야 한다. 트윙키 다이어트를 한 하우브 교수도 “내가 한 다이어트가 좋은 방법이라고는 말하지 못한다”며 “식단의 영양 균형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영양이 불균형하면 피로, 면역력 저하, 근 손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결국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요요 현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칼로리 제한을 하더라도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이 기본이 돼야 한다.다이어트를 위한다면 식단과 함께 운동까지 더하면 효과는 더 커진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량을 유지·증가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중이 쉽게 다시 늘지 않도록 돕는다. 결국 체지방을 줄이면서도 건강을 지키는 방식으로 감량할 수 있게 된다. ‘건강한 감량’을 원한다면 영양 식단과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2/14 10:00
  • 떡국 ‘이렇게’ 먹으면, 혈당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떡국 ‘이렇게’ 먹으면, 혈당 걱정 안 해도 됩니다

    떡국은 새해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절 음식이다. 하지만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에게 부담이 되기 마련이다. 이럴 때 떡국의 재료에 변화를 줘보자. ◇건더기 위주로 먹기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은 탄수화물 덩어리다. 가래떡 100g당 열량은 209kcal며, 단백질은 3.5g, 지방은 0g, 탄수화물이 47.8g 들어 있다. 정제 탄수화물에 속하는 떡은 섬유소와 영양소는 거의 없고 칼로리만 남은 음식이라, 섭취할 때 혈당도 빨리 올라간다. 따라서 당뇨 환자가 떡국을 먹을 때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떡국떡 11개면 밥 3분의 1 공기와 같은 열량이다. 자신이 평소 3분의 1공기를 먹었다면 떡국 한 국자, 3분의 2공기를 먹었다면 떡국 두 국자를 먹으면 된다. 평상시 식사량을 고려해 떡국떡 개수를 조절하는 게 좋다.◇떡 대신 매생이 넣기떡국에 들어가는 떡의 양은 조금 줄이고, 다른 재료를 넣어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도 좋다. 두부, 부추, 다진 돼지고기 목살 등을 넣은 만두는 떡국과 맛이 잘 어울리고 영양 궁합도 잘 맞는다. 매생이를 넣는 것도 방법이다. 단백질, 칼슘은 물론 철분 등의 무기질도 들어있어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떡국과 영양학적 균형을 맞춘다. 게다가 식감 역시 부드럽고 국물의 시원한 맛도 보강할 수 있다. 매생이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해주므로 살찌기 쉬운 겨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기름 적은 닭가슴살 넣기체중 유지를 위해서는 기름이 많이 낀 소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넣는 게 좋다. 닭가슴살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량이 적게 함유됐기 때문이다. 닭가슴살 100g당 단백질은 22.98g, 포화지방은 1g인 반면, 동일한 100g을 기준으로 소고기 양지와 돼지 목살의 포화지방은 7g이다(미국농무부). 닭가슴살보다 약 일곱 배 많은 수치다. 닭가슴살은 기름기 또한 적어 담백한 맛의 떡국을 즐길 수 있다.◇샐러드 곁들이기 떡국을 먹을 때 식이섬유도 곁들여 먹어보자.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고 소화흡수를 늦춰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막는다. 빼놓을 수 없는 명절 반찬인 나물을 먹거나 샐러드 등 야채를 따로 챙겨 먹으면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6/02/14 09:00
  • '식후 차 한 잔'이 영양소 흡수 방해… 티타임은 '이때' 가져야

    '식후 차 한 잔'이 영양소 흡수 방해… 티타임은 '이때' 가져야

    식사를 하면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 이후 바로 티타임을 갖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식습관은 신체의 철분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지난 15일(현지시각)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에 따르면, 홍차와 녹차에 함유된 탄닌, 카테킨, 테아플라빈 등의 폴리페놀 화합물은 소화관 내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야타르트 슈퍼 스페셜리티 병원 아스타 샤르마 박사는 “식사 중에 차를 마시면 이러한 화합물이 식물성 식품에서 얻는 비헴철 흡수를 저해한다”고 했다.철분은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신체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고 에너지를 생성한다. 철분은 크게 헴(heme)철과 비헴(non-heme)철로 나뉜다. 주로 동물성 식품에 들어있는 헴철은 체내에서 15% 정도 흡수되며, 식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비헴철은 5% 정도만 흡수된다. 차에 들어있는 탄닌은 소화 과정에서 비헴철과 결합해 물에 잘 녹지 않는 복합 물질을 형성하는데, 이 물질은 위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고 철분과 함께 배설된다. 아스타 샤르마 박사는 “철분 섭취량이나 흡수율이 이미 부족하다면 매일 식사 때마다 진한 차를 두 세 잔씩 마셔서는 안 된다”며 “철분 결핍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식습관이 점차 체내 철분량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특히 빈혈이 있거나 체내 철분이 부족한 경우, 임산부, 채식주의자들은 철분 흡수에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다. 체내 철분이 부족하면 두통, 빈혈, 면역 기능 저하, 피로 등이 나타나며, 밤에 자주 깨는 등 수면 질도 저하된다.철분은 주로 식사 직후 소장 상부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식사를 하면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 후 한 시간 이내에 차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한 시간 이내에 티타임을 가져야 한다면 탄닌 함량이 높은 홍차나 녹차보다는 캐모마일 같은 허브 차를 골라야 한다. 철분은 비타민 C와 함께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레몬 티를 마시거나 오렌지, 사과 등 비타민 C가 함유된 식품을 곁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14 08:00
  • “매일 먹는 ‘이 음식’이 혈관 굳게 해”… 영양사 경고 나왔다

    “매일 먹는 ‘이 음식’이 혈관 굳게 해”… 영양사 경고 나왔다

    식습관은 혈관 건강을 좌우한다.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벽에 지방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점차 좁아지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문제는 우리가 간편하게 즐기는 가공식품에 포화지방과 정제 탄수화물, 각종 첨가물이 다량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이러한 식습관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체내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켜 혈관에 부담을 준다.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최근 12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해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게 우선”이라며 혈관을 막는 대표적인 음식과 이를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혈관 건강 해치는 음식들▷튀김류·도넛 등 고지방 간식=감자튀김, 치킨 같은 튀김류와 도넛, 팝콘 등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다. 이런 지방은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산화 과정을 거쳐 혈관 벽에 ‘플라크’라는 단단한 덩어리를 만든다. 플라크가 쌓이면 혈관은 점점 좁아지고 단단해지며, 결국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가공 음료·사탕·시리얼=가공 음료와 사탕, 젤리, 시리얼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혈관 내벽을 손상시킨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르면 설탕 섭취량이 하루 총열량의 10%를 초과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30% 이상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시리얼은 달지 않게 느껴져도 가공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경우가 많고,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당 흡수가 더 빨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과일주스·에너지드링크·에너지바=건강식으로 오인하기 쉬운 제품들도 있다. 과일을 통째로 먹는 것과 달리 주스는 식이섬유가 제거돼 당 흡수가 빠르다. 이지혜 영양사는 “에너지드링크와 에너지바가 활력을 준다거나 균형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액상과당이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햄·소시지·라면 등 고염 가공식품=햄과 소시지, 라면, 베이컨 등은 제조 과정에서 나트륨이 다량 들어간다. 짠맛이 강하지 않더라도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다.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이를 희석하기 위해 체내 수분이 증가하고, 혈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상승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혈관은 탄력을 잃고 심장과 뇌에 부담을 줄 수 있다. WHO의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0mg이지만, 2023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그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혈관 살리는 식습관 세 가지이지혜 영양사는 혈관 건강을 위한 세 가지 실천법을 제시했다.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 섭취 ▲튀김 대신 찜·삶기·굽기 ▲소금 대신 레몬즙·마늘·허브 사용이다. 하루 한 끼 이상 생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이나 해산물 등을 주 2~3회 찌거나 구워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기에 올리브오일을 소량 활용하면 항산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예를 들어 아침에는 삶은 고구마나 통밀빵과 함께 채소를 곁들이고, 점심에는 튀김 대신 어육류로 구이나 찜 요리를 선택한다. 저녁은 맑은 국과 해조류 위주의 저염 식단으로 구성하는 식이다. 이지혜 영양사는 “뇌혈관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하루 한 가지라도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14 07:30
  • 소개팅 후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연락은 ‘이때’ 해라

    소개팅 후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연락은 ‘이때’ 해라

    첫 데이트 후 다음날 아침에 연락을 보내는 게 관계 형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레우파나대 연구팀이 18~79세 543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후 연락 시점과 관계 시작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는 상황을 가정한 뒤 상대방이 ▲데이트 직후 연락 ▲데이트 다음 날 아침 연락 ▲데이트 이틀 후 연락을 받는 것에 대해 응답했다. 그 결과, 데이트 다음 날 아침에 연락을 받은 경우 상대와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의향이 많았다. 데이트 직후에 연락을 받는 것은 다음 날 아침에 연락했을 때보다 상대방과 관계를 시작하는데 덜 관심을 가졌다. 이틀 후에 연락을 받은 경우는 관계를 시작하는데 가장 관심이 없었다.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로스헬더 교수는 “만남 후 문자 메시지를 다음 날 아침에 보내는 것은 관계에 적정한 균형을 맞추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데이트 직후에 문자를 보내는 것도 상대와의 케미스트리를 높이는 효과는 있으나 연애가 급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만남 후 연락하기까지의 시간 간격은 여섯 시간이 적당하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상대를 만난 후 여섯 시간 후에 연락을 할 때 관계 시작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반면, 만남 20분 내로 연락을 하거나 40시간 이후 연락을 하는 것은 관계 형성 가능성이 낮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사회 및 개인 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6/02/14 07:00
  • 통조림 햄, ‘이 기간’ 안에 먹어야 안전

    통조림 햄, ‘이 기간’ 안에 먹어야 안전

    설 선물로 받은 햄 통조림을 개봉 후 냉장 보관 중이라면, 서둘러 먹는 것이 좋다. 개봉한 통조림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보통 햄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이다. 하지만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통조림을 개봉한 이후에는 3~4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개봉한 통조림을 오래 보관하면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커지고, 특히 햄의 지방 성분이 공기와 접촉해 산패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개봉 후 남김없이 섭취하는 것이지만, 다 먹기 어렵다면 유리나 플라스틱 밀폐 용기에 옮겨 냉장 보관하고 3~4일 안에 먹어야 한다. 랩을 씌우거나 기존 캔에 담아 플라스틱 뚜껑을 닫으면 캔이 완전히 밀봉되지 않아 변질 위험이 크다. 냉장고에 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식감이 미끈거리고 물렁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위험이 있어 섭취해서는 안 된다. 간혹 남은 햄을 캔째 보관하다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에 올려두고 조리하기도 한다. 이 경우 햄이 변질됐을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용기 내부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녹아 나올 수 있다. 캔째 보관하거나 조리하는 것을 피하고, 냄비나 프라이팬 등 조리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개봉하지 않은 햄 통조림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개봉하지 않은 캔이 부풀어 있는 경우 상하면서 가스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보툴리누스 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독소를 생성할 수 있는데, 이 균이 만든 독소는 식중독과 신경 손상을 유발한다. 외부 충격으로 인해 파손됐거나 녹이 슨 햄 통조림도 균으로 인한 변질 위험이 있어 폐기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14 06:00
  • "드레스 핏 예술" 오연서 몸매 관리 비법, 의외로 단순… 뭘까?

    "드레스 핏 예술" 오연서 몸매 관리 비법, 의외로 단순… 뭘까?

    배우 오연서가 드레스 피팅 사진을 공개했다.오연서는 자신의 SNS에 “뭐 입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연서는 여러 종류의 드레스를 입어보고 있는데, 그의 군살 없는 몸매가 드러나 있다. 오연서는 과거 몸매 유지 비결로 '간헐적 단식'을 꼽은 바 있다. 그가 실천하고 있다는 다이어트 비법, 살펴봤다.오연서는 과거 "저녁 6시에 밥을 먹고 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한다"고 밝혔었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전체적으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인슐린에 대해 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당뇨를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도 줄어든다. 다만,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과도한 단식은 간혹 과식을 불러 체중이 급격하게 다시 증가할 수 있다. 특히 나이 들면 근손실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식사할 땐 정제 탄수화물이나 단순당은 피하고 통곡물, 채소, 견과류, 콩 등을 먹는 게 좋다. 간헐적 단식 외에도 주 2~3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오연서가 하는 간헐적 단식을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 하면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져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이 경우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6/02/14 04:00
  • “살 잘 빠진다” 금새록 추천한 ‘이 운동’, 뭐지?

    “살 잘 빠진다” 금새록 추천한 ‘이 운동’, 뭐지?

    배우 금새록(33)이 살이 잘 빠지는 운동으로 천국의 계단을 꼽았다.최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금새록이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금새록에게 “곧 촬영이 있어서 며칠 천국의 계단을 탔다”고 말하자, 금새록은 “얼마나 타시냐”고 물었다. 이에 유연석은 “30분 정도 탄다”고 답했다. 이어 금새록은 “저는 40분에서 한 시간까지 탄다” 며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고 싶을 때”라고 말했다.금새록이 추천한 천국의 계단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공간 효율이 좋아 좁은 공간에서도 운동할 수 있고, 강도 조절도 가능해 운동 능력에 따라 강도를 달리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특히 효과적인 이유는 열량 소비량이 큰 유산소 운동 기구이기 때문이다. 야외나 러닝머신 등 평지를 걷는 것보다 많은 힘이 필요해 빠르게 심박수를 높여 체지방을 빨리 태운다.천국의 계단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일주일에 2회 이상 25분씩 기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다만 초보자의 경우 15분으로 시작해 일주일에서 이주일 후에 20분, 25분으로 점차 시간을 늘려야 한다. 또 난간을 잡지 않고 스스로 균형을 잡으며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무릎 연골이 약하거나 허리디스크 병력이 있는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무리해서 타기보다 강도를 낮추고 시간을 줄여 시도해야 한다. 안전하게 수영 등과 같은 관절 부담이 적은 운동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2/14 01:30
  • “매일 ‘이것’ 먹으니 살 빠졌다”… 16kg 감량 女, 뭐 먹었나?

    “매일 ‘이것’ 먹으니 살 빠졌다”… 16kg 감량 女, 뭐 먹었나?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간단한 생활 습관 변화로 16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외신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데니스 햄던은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변화를 공개했다. 수영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16kg 감량 비법도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던 습관들을 공개하겠다”며 “이렇게까지 좋아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먼저 운동과 관련해 데니스 햄던은 “매일 운동을 하지는 않았다”며 “1주일에 두세 번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쉬는 날을 가지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또 식단으로는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햄던은 “다이어트를 할 때 소고기를 즐겨 먹었다”며 “소고기에 든 크레아틴이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실제로 소고기를 섭취하면 근육량이 증진된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체중 감량 이후 체중 유지 단계에서도 소고기를 포함한 적절한 단백질 식단은 체지방질량(체지방을 제외한 총 질량)을 회복하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다이어트 중 소고기를 섭취할 때는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안심 부위를 권장하며 일반 성인은 하루 100~150g,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경우 150~500g 섭취가 적당하다.한편,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늘어나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후에는 회복 과정에서 대사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데, 이 역시 체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미국 뉴잉글랜드와 애팔래치아주립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한 경우 운동 직후부터 최대 38시간 동안 대사율이 4~10% 높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2/14 00:01
  • ‘이 자세’로 자는 것, 눈 건강에는 최악… 뭘까?

    ‘이 자세’로 자는 것, 눈 건강에는 최악… 뭘까?

    수면 자세와 베개 높이에 따라 안압이 높아질 수 있다.안압은 눈 안의 압력으로,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고 정상적인 시각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안압이 높아질 경우 시신경이 손상되거나, 녹내장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정상 안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면 습관이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먼저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운 자세는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엎드린 자세에서는 얼굴이 베개에 눌리면서 눈 주변 조직이 직접적으로 압박된다.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엎드리면 한쪽 눈에 압력이 더 집중될 수 있다.실제로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 옆으로 누울 때 안압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어깨너비 때문에 머리 위치가 척추 중심보다 낮아지면서 안압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베개 높이도 안압 상승의 주요 요소라고 설명했다. 베개가 지나치게 낮으면 두경부 정맥이 압박돼 눈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안압이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유정권 교수는 “베개로 머리 높이를 조절해 안압 상승을 막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만 베개를 사용할 때 너무 높아도 좋지 않다. 중국 저장대 왕카이윈 박사팀은 녹내장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높은 베개 자세와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의 안압을 비교했다. 그 결과 베개를 사용해 머리를 20~35도 높인 경우, 반듯이 누운 환자들보다 안압이 더 높고 24시간 안압 변동 폭도 더 컸다. 연구팀은 높게 베는 자세가 경정맥을 압박하고 내경정맥 혈류 속도를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안압을 올리지 않으려면 반듯이 누워 자는 자세가 가장 좋다. 옆으로 자야 한다면 한쪽 눈에 압력이 치우치지 않도록 양쪽으로 번갈아 자는 것이 좋다. 베개 높이는 목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는 피해야 한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13 22:30
  • ‘16kg 감량’ 홍현희, 떡국에 떡 대신 ‘이것’ 듬뿍… “다이어트에 효과”

    ‘16kg 감량’ 홍현희, 떡국에 떡 대신 ‘이것’ 듬뿍… “다이어트에 효과”

    16kg 감량 후 화제가 된 개그우먼 홍현희(43)가 버섯 떡국을 소개했다.최근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새송이 버섯을 이용해 버섯 떡국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홍현희는 “떡을 너무 많이 넣으면 좀 그렇다”며 “떡은 반만 넣고 버섯을 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살을 빼고 싶으면 버섯 넣으면 된다”며 “떡과 비슷한 식감이다”라고 말했다.홍현희처럼 떡국을 만들 때 떡의 양을 줄이고 버섯을 넣으면 다이어트에 좋다. 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은 정제 탄수화물 식품으로, 칼로리가 높고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반면 버섯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고, 100g당 20~30kcal 수준의 낮은 열량을 지녀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다이어트 중 발생하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또 버섯 속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특히 홍현희가 선택한 새송이버섯은 다른 버섯류에 비해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맛과 조리 활용도 면에서도 좋다. 버섯에는 감칠맛을 내는 구아닐산 성분이 풍부해 국물 요리에 활용하면 간장이나 소금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깊은 풍미를 낼 수 있다. 특히 새송이버섯은 조직이 치밀해 오래 삶아도 탄력이 유지돼 떡과 유사한 쫄깃한 식감을 더해준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2/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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