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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8/04/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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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최근 네팔산 석청을 먹은 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네팔산(히말라야) 석청을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석청은 야생벌이 산의 절벽이나 바위틈에 모아둔 야생꿀로 저혈압, 구토, 과도한 타액분비, 오심, 무력감, 의식소실, 시야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이 들어있다. 그레이아노톡신은 해발 3,000m 이상에서 자라는 철쭉 속의 식물에서 채집된 야생꿀에 들어있으며, 특히 고혈압, 심장질환자 등 관상동맥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은 네팔(히말라야) 등을 여행하는 관광객은 네팔산 석청을 구입ㆍ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인터넷을 통해 불법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푸드2008/04/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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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2008/04/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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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 삼겹살을 즐겨먹었던 김정훈(45)씨는 2주 전부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럼증을 느꼈다.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서 먹었지만 마찬가지였다. 이비인후과에서 전정기능검사에서도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과 어지럼증이 계속되자 김 씨는 신경외과를 찾아 뇌 MRI검사까지 받았다. 결과는 의외였다. 뇌에 기생충이 산다는 것. 병명은 뇌낭미충증이었다.
뇌에 기생충(갈고리촌충)이 감염되는 것을 ‘뇌낭미충증’이라고 한다. 이 병에 감염되면 두통과 구토 등이 나타난다. 드물게는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 여러 개가 특정 뇌 부위에 기생하면 치매가 나타날 수도 있다. 다리가 마비되기도 한다. 뇌출혈, 뇌경색, 뇌종양, 뇌농양 등과 증상이 비슷해 처음에는 이 같은 심각한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뇌낭미충증은 어느 날 갑자기 두통이 발생하는 중증 뇌질환과는 달리, 두통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발생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뇌낭미충증’의 원인은 보통 두 가지다. 촌충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섭취해 고기 속의 유충이 장내에서 성충으로 기생하게 되는 경우, 사람의 대변을 통해 배설된 충란을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먹게 되면서 몸 속에 들어가 피를 통해 뇌에 기생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한다.
세란병원 소화기내과 송호진 과장은 “최근 유기농 식품이 많아지고, 중국산 음식 수입으로 기생충에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에 지금도 기생충 감염에서 완전히 자유롭긴 어렵다”이라며 “평소 돼지고기를 즐겨 먹거나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한 후 두통, 구토,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낭미충증을 의심하고 뇌 MRI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신경외과 박세혁 교수는 “뇌낭미충증은 기생충을 죽이는 약물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지만, 뇌에 약물이 잘 이동하지 않는 곳에 발생하면 기생충을 끄집어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며 “평소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충분히 익혀먹고 식사 때는 손을 꼭 씻는 습관으로 기생충 감염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soun.com
푸드2008/04/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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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覆盆子)는 이것을 먹고 소변을 보면 요강이 뒤집어진다고 해 옛날 사람들이 익살스럽게 붙인 이름이다. 정말일까? 복분자의 효과는 미국 정부도 인정하고 있다. 복분자는 국산 '베리(berry)'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 농무부(USDA)는 블루베리(blueberry)를 항산화 성분이 가장 풍부한 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블루베리나 라스베리(raspberry) 등 다양한 '서양 복분자'들도 국내에 수입돼 팔리고 있다.복분자는 전통적인 복분자주 외에 치료용 조성물, 효소 음료, 초콜릿,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 등으로 특허 출원이 잇따르고 있다. 음료업계는 복분자 음료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복분자주는 미국, 호주, 프랑스 등 세계 1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복분자는 따자마자 과육이 무르기 시작하기 때문에 주로 술을 담가 먹었는데 복분자주를 만드는 과정을 신성시해 금남(禁男)의 구역에서 부녀자의 손으로만 만들어야 음양의 이치에 따라 보양 효과가 컸다고 한다.■ 와인 VS. 복분자주 최근 복분자의 '이름 값'을 뒷받침하는 연구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조선대 의대 약리학교실 임동윤 교수팀이 전북 고창에서 생산된 복분자주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복분자주의 폴리페놀 함량(2.9g/L)은 프랑스산 와인(2.1g/L) 보다 28% 가량 높았다. 임 교수는 "폴리페놀은 인체의 유해산소를 없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생리 활성 물질인데, 복분자주가 프랑스산 와인보다 항산화 효과가 더 좋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또 "복분자에 든 폴리페놀은 혈관을 구성하고 있는 평활근과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원광대 한의대 전병훈 교수와 전북대 수의대 백병걸 교수팀이 5주 동안 실험 쥐에 복분자 과즙을 투여한 뒤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변화를 살펴본 결과 실험 전 0.345ng/mL에서 7.486ng/mL로 16.1배 증가했다. 반면 암컷 쥐는 에스트로겐이 증가했다.최근 연구를 종합하면 복분자는 신경 독소 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치매와 뇌졸중을 예방하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정력'엔 복분자 술 한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복분자가 신장 기능을 보강해준다고 보고 여성 생리불순과 불임, 남성의 발기부전 치료에 활용해왔다. 강남 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남성의 발기에는 혈액 순환이 중요한데, 복분자의 폴리페놀이 혈관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옛날부터 한두 잔의 복분자주는 정력제로 불렸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하지만 "복분자주가 좋다고 해도 과음하면 독이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복분자에는 비타민C(30㎎이상/100g)와 구연산(1456㎎/100mL)도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당질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물질인 젖산을 빨리 분해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 칼륨(306mg/100g), 칼슘(228mg/100g) 등 미네랄도 풍부해 식욕 감퇴, 골격 약화, 신경장애 등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베타-시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은 이뇨 작용을 돕고 담즙 분비를 촉진한다.농약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복분자는 꽃이 핀 뒤 열매가 맺기까지 한달 밖에 걸리지 않으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농약을 치지 않는다. 복분자 열매는 따자마자 냉동고에 넣어 동결 저장하거나 곧바로 술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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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털갈이를 하곤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가을철만큼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늘어난다. 탈모는 유전인자가 원인이 되는 '만성적 탈모'와 스트레스 등 후천적으로 발생되는 '계절적 탈모'로 나뉠 수 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탈모는 왜 생기고, 어떤 이들에게 나타나는 것일까.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의 도움을 받아 일문일답으로 알아본다.
Q 탈모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맞다. 누구에게나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가족력에 의해 유전적 탈모가 일어날 수 있는데, 이는 극히 '운'에 맡겨야 한다. 즉 운 나쁘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다. 숯이 많거나 적거나 머리카락이 가늘거나 굵거나 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이 왜 대머리가 되느냐며 '항의'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는 가족 중에 대머리 질환자가 없다고 성토한다. 전체 대머리 중 20%에 해당하는 이들은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보면 조상 중에 대머리가 있었음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Q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원형탈모는 '병'으로 생각해야 된다는데...
그렇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정수리 부분의 탈모 즉, 원형탈모는 'O형탈모'라 일컫는 게 맞다. 의학에서는 원형탈모를 '안드로겐성탈모(andro-genetic alopecia)'라 하여 질병으로 분류한다. 사실 대머리도 질병이긴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아 질환으로 분류하는 데는 무리가 있는 실정이다.원형탈모는 어느 날 갑자기 1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머리카락이 뻥 뚫리는 것이다. 대체로 미용실에서 일러줘 알게 된다. 대부분 6개월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지만, 약 30%는 더 번져간다. 크기도 500원짜리 동전만 하게 커진다. 심지어 눈썹까지 빠지며 50개 이상으로 번진 사람도 있다. 문제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한 '정보'가 거의 없다는 데 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그저 뭉뚱그려 '원형탈모'로 설명해 준다. 일부 피부과 전문의들도 자연치유된다고 방치하는 실정이다.
Q 그렇다면 이러한 '원형탈모' 치료는 가능한가.
일반적으로 치료 기준도 없고 그것을 설명한 책자도 없다. 내 스스로 기준을 세운 것이 있긴 한데, 개수가 5개 이상이고 크기가 500원 동전보다 클 때로 잡고 있다. 치료는 일단 트리암시놀이란 주사제를 투여한다. 계란 크기로 커지기 전에 잡아야 하는데, 이를 넘어서면 대체로 계속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탈모를 중단시키는 약이 개발돼 시판되고 있으므로 탈모가 심해지기 전에 탈모를 중단시키는 게 급선무라 할 수 있다.
Q 원형탈모의 발병 원인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면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면역세포(외부세포 파괴 역할)가 모발세포를 자기 것으로 인식 못하고 파괴하는 것으로 결국 자기 스스로 자신의 세포를 죽이는 셈이다.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울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생기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사실상 원인불명이라 봐도 좋다. 치료도 불완전하다.
Q 왜 일반 병원에서는 이를 잘 알려주지 않는가.
나도 그게 불만이다. 보통 구별을 하지 않는다. TV건강프로그램을 봐도 유전적 탈모와 원형 탈모를 구별해 설명하지 않는 듯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원형탈모는 'O형 탈모'라 말해야 옳다.탈모의 패턴은 매우 다양하다. 일본인이 명명한 O형, M형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동양인과 서양인이 또 다른 양상을 나타내는데, 동양인이 좀더 복잡한 탈모 패턴을 갖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Q 염색이나 파마 등이 탈모와 연관 있나.서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발표된 논문이나 서적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내 견해로는 상관있다고 본다. 한 가지 팁으로 알려주자면 '쌍가마'를 가진 사람이 탈모가 많다는 것이다.
Q 여성 탈모가 늘고 있다는데…….
10년 전 보다 많이 늘었다. 과거 20~30대 탈모 질환자가 5% 정도 됐다면, 지금은 약 10%로 늘어났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를 지나면 30% 이상 탈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Q 시중에 판매되는 바르는 약의 효과 정도는?
일단 이를 바르기 전에 자신의 두피 상태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 절반 이상은 지루성 피부염 질환자다. 비듬이나 긁적대는 사람은 이를 앓고 있다고 봐도 좋다. 이런 상태에서 바르는 약을 무턱대고 사용하면 위험하다.
Q 모발이식수술은 어떤가.
모발치료는 '부분치료'와 '완전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모발이식수술은 '부분치료'로 인식해야 옳다. 모발이식수술은 매우 불완전한 수술이다. 대머리는 수술로 완치가 되지 않는다. 다만 탈모 진행을 막는 약제가 개발돼 있기 때문에 이를 병행해야 한다.내 스스로도 수술로 안 된다 싶을 때는 가발을 추천한다. 모발이식수술도 어느 정도 치료가 되겠다 싶을 때 시행한다.모발이식수술은 일종의 '테크닉'으로 인식돼 있어 피부과를 비롯해, 성형외과, 외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이 시술하고 있다.
Q 탈모 질환자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탈모의 가장 큰 문제는 '우울증'이라는 데 있다. 나이 든 분들은 모발이식수술로 원상 복귀되지 않아도 대체로 만족하는데, 젊은층은 다르다. 이른바 '청춘탈모'는 거의 100%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 봐야 한다. 후천적 탈모는 나이든 분들에게 오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여 탈모가 오진 않는다. 다만 탈모 진행 속도에 가속이 붙을 뿐이다.젊을 때 탈모가 오면 평생 진행된다. 그러므로 재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탈모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하는데 일부 병원들은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외면하는 실정이다.
Tip <두피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1. 두피를 지켜야 한다. 머리카락을 샴푸로 매일 감고, 발병 시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2. 잠을 규칙적으로 자야 한다. 최소 12시 이전에는 자야 한다. 호르몬은 낮과 밤을 구별한다.3. 규칙적 식사도 중요하다. 야채, 과일-폴리페놀 함유 높아 모발에 좋다. 모발 성장 돕는다.
/ 도움말=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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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가 아닌 미시로 돌아온 오윤아. 출산 후에도 날씬한 S라인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SBS 새 금요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오 씨는 출산 후 넉 달 만에 무려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오 씨의 다이어트 핵심 비결은 바로 모유수유다. 모유수유를 하면 하루에 500kcal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에 따르면 모유수유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할 경우 하루 권장량2000kcal정도를 먹고, 하루 한 시간 정도만 가볍게 운동하면 한달 안에 4kg을 뺄 수 있다. 더불어 빠른 시간 내에 산후부종을 가장 빨리 줄여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모유수유 시에는 기름진 음식이나 칼로리가 많이 나가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산모는 밀가루, 채소, 과일, 라면, 국수, 빵 등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뿐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콜라, 녹차도 피해도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먹으면 좋지 않다.한편 몸이 덜 회복된 상태에서 호박을 먹게 되면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다이어트 Tip5
1. 산후 비만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인 보양식을 피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든 식사를 한다.2. 모유수유를 하면 다이어트가 더 쉬워지는 것이다. 때문에 ‘모유수유만 해도 살이 저절로 빠진다’는 속설은 잘못된 것이며, 칼로리 조절은 해야 한다. 3. 출산 후 한달 까지는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적응시키고, 한달 이후 빨리 걷기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으로 천천히 강도를 증가하는 것이 좋다.4. 산후 3개월 이내에 정상 몸무게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산후비만이 될 수 있다. 반드시 3개월 이내 정상적인 몸무게로 돌아가도록 노력한다. 따라서 임신 중에 8-12킬로 정도의 체중증가가 가장 적당하며 산후비만을 막는 중요한 방법이다.5. 모유수유 중 무리하거나 과격한 운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유산소 운동이 적당하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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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머리 새우깡' 사태를 본 소비자들은 '쥐 머리'라는 엽기적인 이물질이 발견된 것뿐만 아니라 '국내산(made in Korea)'이라는 식품의 제조 공정이 상당 부분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데 대해서도 놀라고 있다.
식품 표기법 규정은 원료 원산지만 표기하면 반제품 제조국은 밝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식품업계 전문가가 아니면 이 사실을 알기 어렵다. 이밖에도 식품 표기만 봐서는 소비자들이 도저히 알 수 없는 함정이 즐비하다.
◆'100%'가 100%는 아니더라
국내 제과사 브랜드 제품 중엔 중국 공장에서 원료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생산된 '중국산(made in China)'이 있다. 이런 제품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제조원 및 원산지' 표기를 살펴 중국산임을 알아낼 수 있다. 하지만 반제품은 식품업계의 전문가가 아니면 도저히 알아낼 수가 없다. 관계당국은 "원료 원산지와 반제품 제조국을 모두 밝히게 하는 것은 2중 규제일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단체에서는 "식품 선택권을 박탈하는 규정"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100% 천연과즙', '오렌지 주스 100%' 등 '100%'라는 말은 가공식품에서 가장 애용되는 말이다. 그러나 이를 '다른 것을 섞지 않은 자연 그대로'라고 받아들인다면 사실상 속는 셈이 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100% 오렌지 주스는 오렌지 생산국에서 주스를 짜 농축한 것을 들여온 뒤 다시 물을 타 희석하는 형태로 제조된다. 애초부터 자연상태 그대로일 수가 없다. 대형 음료업체의 한 임원은 "소비자가 오해할 수는 있겠지만 물을 타더라도 성분 농도를 원래 오렌지 100%에 맞추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김수창 사무관은 "천연 상태가 어느 정도의 농도인지는 '식품공전'에 규정돼 있다"면서, "이 기준에만 벗어나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이 오해한다고 해서 또 다른 규제를 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제로(zero)'·'프리(free)'… 진짜 0일까
'특정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는 의미의 '0'도 식품업계에서 유행처럼 쓰인다. 그러나 이 역시 실상과 다른 게 많다. 요즘 유행처럼 번져가는 '칼로리 제로' 음료가 대표적이다. 혼합곡물 음료나 일부 콜라 제품 등이 "모두 칼로리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지만, 현행 식품위생법상 음료 제품의 경우 100㎖ 당 4㎉ 미만이면 '제로 칼로리', '칼로리 제로'라고 표기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칼로리 제로' 콜라제품은 100㎖당 240칼로리의 열량이 들어 있다.
무가당 표기에도 함정은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무가당' 표시는 '인위적으로 첨가한 당분이 없다'는 뜻이지만, 소비자들은 그 식품에 당분이 전혀 없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면서, "작년 10월 '식품 등의 표시 기준'을 일부 개정해 100g당 당분이 0.5g 이하인 경우에만 '무당'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피대상 1호가 됐던 '트랜스 지방'의 경우도 '트랜스지방 0g'을 선언한 제품이 많지만 이 역시 완전하지 않다. 규정상 '1회 섭취량 당 트랜스지방이 0.2g 미만인 경우'는 '0g'이라고 표시할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이다. '1회 섭취하는 양'이라는 것도 모호하지만 '트랜스지방 0g'이라고 선언한 제품에도 0.19g의 트랜스 지방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는 얘기다.
◆'선언적 표현'에 현혹되지 말아야
식품 업체들이 '없다'고 가장 많이 주장하는 MSG 같은 인공조미료, 착색료, 방부제 등 인공첨가물도 원료로 쓰인 중간 가공식품, 예를 들어 고추장, 간장 같은 것에조차 이런 성분이 전혀 없는지를 표기할 의무는 없다. 곡물 부족 사태로 수입이 시작된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도 'GMO가 전체의 3%를 초과하지 않거나 최종 제품에 DNA, 혹은 이로 인한 단백질이 남아있지 않은 경우'엔 표시를 안 해도 된다.
식품 선택권을 박탈당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초래하는 표기 규정은 보완할 필요가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좋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 견해다. 서울대 유태우 교수는 "100%니, 제로니 하는 '선언적 용어'에 흔들리지 말고, 어떤 식의 식생활이 유용할지를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면서, "한국인의 경우 트랜스지방은 그리 심각한 수준이 아닌데도 과민반응을 하고, 정작 피해야 할 것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김덕한 기자 ducky@chosun.com
/ 이지혜 기자 wise@chosun.com
푸드2008/03/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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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로 비만의 정도가 다르다. 주로 음인에게 나타나는 비만은 태음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소음인에게는 조금 나타나며 소양인, 태양인에서는 드물다. 해들인 한의원 송재진 원장의 도움말로 각 체질의 특징과 비만관리법을 알아본다.
태음인
비만과 밀접한 체질이다. 태음인의 특징은 체형과 골격이 굵고 위장기능과 식욕이 좋으며 소유욕이 많다. 허리와 배가 나오면서 살이 찌는 전형적인 비만 체형의 상당수가 태음인에게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태음인은 다이어트를 하면 절식이나 금식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면 체격이 큰 태음인은 필수 영양분이 부족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빈혈, 해소 등의 병(病)이 들어 오래도록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태음인은 억지로 음식을 굶는 것보다 적당한 감식과 운동, 치료가 오히려 필요하다. 태음인에게 좋은 운동은 땀을 흘리면 상쾌한 느낌을 받게 되므로 땀을 발산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너무 급격하고 격렬한 운동은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환자에게는 무릎 발목 관절에 무리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산보에서부터 등산, 요가, 태극권, 수영 또는 목욕탕에서의 온수욕도 권할 만하다. 차로는 율무 차나 칡차, 들깨 차가 있고 음식으로는 무로 만든 국이나 밥, 배, 마, 도라지, 소고기, 다시마, 김 등이 적당하다. 특히 포도가 영양이 많아 음식을 굶어도 살이 빠지고 영양을 보충하여 준다는 논리로 시중에 포도 다이어트가 유행하는데 포도는 태음인과 반대되는 태양인의 과일이다. 따라서 태음인에게는 바람직하지 않은 음식으로 포도다이어트는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이롭다.
소음인
비만이 태음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소음인의 성격은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행동 양상을 보인다. 체형은 단정하고 내성적이며 여성스런 성격의 소유자로서 엉덩이에 살이 많다. 몸이 차며 소화기 병이 많고 땀이 잘 안 나며 땀을 내면 쉽게 피곤하다. 주로 기운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신진대사 저하로 생기는 비만으로 그 치료법도 기운을 북돋아주고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적체된 노폐물을 제거하여 비만을 치료한다. 차로는 인삼차, 계피차, 생강차가 좋으며 음식으로는 사과, 복숭아, 미나리, 파, 마늘, 꿀, 닭고기, 개고기 등이 적당하다.
소양인
몸이 뜨거워서 찬 것을 좋아한다. 남자나 여자나 먹는 것에 비하여 살이 잘 안 붙는다. 따라서 비만보다는 주로 진액이나 피를 보충하여 주는 치료법을 주로 쓴다. 그러나 신장과 방광이 좋지 못하여 푸석푸석하게 붓는 일종의 부종의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경우에는 부종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차로서는 보리차, 알로에즙, 녹즙, 당근즙이 있고 여름에는 맥주 한 잔 또는 빙수로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음식은 굴, 해삼 등의 해산물이나 보리, 우엉, 호박, 돼지고기 등도 적당하다. ※1만 명 중의 10명 미만이라는 태양인은 비만뿐만 아니라 체질적으로도 희소해 여기에서는 그 설명을 제외했다.
한방 비만 치료는 이렇게!
한약치료: 가장 기본적인 한방 치료방법으로서, 체질과 기타 환경을 고려한 처방이다. 비만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면역력 저하를 막아 신체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인체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지방이 연소되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
이침요법 : 식욕을 억제하고 식사 시 포만감을 높여 전체적인 칼로리 섭취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약물과 같은 부작용도 거의 없으므로 비만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된다. 식욕이 왕성한 비만환자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지방분해침 : 전체 체중을 감량하는 것 이외에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엉덩이 등 부분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원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지방을 목표량만큼 빼면서도 피부의 늘어짐을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다. 원리는 피부의 지방층에 전기 자극을 주어 카테콜아민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호르몬은 지방 분해를 돕는다.
한방메조테라피 : 지방분해효과가 있는 물질을 부분 비만 자리에 소량씩 주입해 비만을 치료한다.
카복시테라피요법 : 인체에 무해한 가스를 피하지방층에 주입하여 지방분해를 촉진시키고 튼살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식이요법 :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식사량을 조절, 배고픔을 느끼지 않는 식단으로 효과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주로 채소와 과일, 해조류 위주의 식습관이 대표적이다.
운동요법 : 개인의 비만 특성에 맞는 맞춤 운동을 처방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8/03/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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